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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걸스, 선미빼고 귀국…혜림 투입후 중국행

    원더걸스, 선미빼고 귀국…혜림 투입후 중국행

    선미를 제외한 원더걸스 4명의 멤버가 최근 중국에서의 광고프로모션을 위해 입국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9일 “선예가 25일, 예은ㆍ유빈ㆍ소희가 27일 귀국했다.”며 “선미는 미국에서 남은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해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더걸스가 귀국한 이유는 다음달 2일 중국으로 출국해 광고프로모션에 나서기 때문. 이번 중국 광고촬영엔 선미를 대신해 원더걸스에 합류하게 된 새 멤버 혜림이 함께 할 예정이다. JYP에서 3년여 간 연습생 과정을 거친 한국 국적의 홍콩 영주권자인 혜림은 당초 3월부터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YP 측은 “선미가 원더걸스의 멤버로 2월 말까지 스케줄이 잡혀있는 상황이지만 광고가 단발성이 아니라 3월 이후에도 계속되는 것이어서 혜림을 미리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JYP 측은 선미 탈퇴를 놓고 팬들의 비난여론이 극에 달하자 지난 28일 공식답변서를 팬클럽에 전달했다. 이는 JYP측이 최근 선미 활동중단과 관련해 팬들이 요청한 간담회 대신 서면으로 팬들과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 이에 팬들은 서면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했고 JYP측은 이번 답변서를 통해 선미 활동중단과 관련해 한국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이유, 새 멤버를 투입한 이유, 선미와 새 멤버 혜림의 거취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원더걸스 멤버들이 팬들과의 만남을 원해 오는 2월 10일 원더걸스 데뷔 3주년을 전후로 선미를 포함한 원더걸스 멤버들과 팬 대표의 만남을 상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까칠녀’ 임지은, 국어 달인으로 ‘공신’ 합류

    ‘까칠녀’ 임지은, 국어 달인으로 ‘공신’ 합류

    배우 임지은이 KBS 월화극 ‘공부의 신’(이하 공신) 7회분에서 ‘국어의 달인’ 이은유로 ‘달인 군단’에 전격 합류한다. 이은유는 지난 6회분에서 멋스런 정장차림의 와인 소믈리에로 등장, 강석호(김수로)에게 “내가 교단에 복귀하게 되면 말들이 좀 있을 텐데 괜찮으세요?”라는 말로 비밀스런 과거를 드러냈던 상황. 이에 따라 7회분부터 본격적으로 ‘국립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의 언어영역 선생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발머리에 지적인 외모를 지닌 이은유는 신비로운 만물서적들이 가득한 가죽가방을 보물 상자처럼 여기는가 하면 특유의 무표정과 툭툭 던지는 말투로 상대방의 정곡을 찌르는 말을 내뱉는, 묘한 캐릭터를 가진 인물로 표현된다. 이은유는 극중에서 “언어영역 승부의 비법은 빠르게 읽으며 내용파악하기다.” 등의 비법을 제시하며 “지루한 책들을 재미있게 읽기 위해서는 ‘독’을 주입시켜야한다.”는 콘셉트 아래 파격적인 공부 방법을 풀어낸다. 특히 지극히 여성스러운 자태와 달리 수업을 할 때는 과격한 몸짓과 직설적인 묘사도 서슴지 않아 ‘공신돌’과 강석호, 한수정(배두나)을 비롯해 병문고를 술렁이게 만든다. 드라마 ‘하얀 거짓말’ ‘바람의 화원’ 등 출연작에서 팜므파탈 캐릭터를 도맡아 왔던 임지은은 ‘공신’을 통해 시원시원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여인으로 180도 변신할 예정이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MF총재 “아이티 재건위한 마셜플랜 필요”

    IMF총재 “아이티 재건위한 마셜플랜 필요”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서울 나길회기자│첫 지진 발생 후 가장 강력한 여진이 발생한 20일(현지시간) 아이티에는 또다시 공포가 찾아왔다. 여성 1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 외에 인명 피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이티 주민들의 불안감은 그 어느 때 보다 커졌다. 사람들은 추가 붕괴를 걱정하며 다시 거리로 나왔고 안전한 곳을 찾아 수도를 떠나는 발걸음도 빨라졌다. 하지만 떠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매일 200명 가량이 버스 혹은 배를 타고 해안 지역인 코트드페르를 찾지만 이곳의 형편은 수도보다 더 열악하다. 미국의 비정부기구(NGO)인 ACDI/VOCA의 에밋 머피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얼마나 상황이 나쁜 지 아무도 모를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고작 물품이 몇 번 왔다갔을 뿐”이라고 전했다. 여진으로 인해 구조 및 구호 작업에 차질은 생겼지만,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상황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 우선 미군이 대거 투입되면서 물과 식량 공급이 상대적으로 원할하게 이어지고 있고 거리를 배회하는 대신 구호 캠프로 향하는 이재민도 점차 늘고 있다. 이에 미 해군은 구호 병력을 4000명 더 추가하기로 했다. 또 30~50명을 동시에 진료할 수 있고 수술 시설까지 갖춘 7만t급 미군 병원선 ‘USNS컴포트호’가 의료진 550명을 태우고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바다에 도착했다. 그동안은 구호 인력과 물자를 실어나르는 헬리콥터 기지 역할을 해온 항공모함 칼 빈슨호가 임시 치료소 역할도 해왔다. 현재 이곳에 머물고 있는 최연소 생존자는 지진 발생 후 태어난 신생아로 이 배의 이름을 딴 빈슨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구호 작업과 함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재건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아이티를 재건하려면 단발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2차 세계 대전 후 잿더미에서 유럽을 다시 일으켰던 미국의 마셜플랜 같은 대규모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진 발생 9일째에도 생존자 구조 소식은 이어졌다. 무너진 집 잔해에 있던 5살짜리 남자아이가 시신이라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이곳을 찾은 친척들에 의해 발견됐다. 또 11세 소녀는 이웃들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이와 관련, 응급내과의사인 에릭 바인스타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건강했다면 10~13일까지는 문제 없이 버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장 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는 있지만 물을 다시 마시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도심에서 떨어진 30여개 ‘산동네’ 주민들은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 생존자 탐색 및 구조는 커녕 시신조차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의사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부상자들은 깁스나 붕대 대신 헝겊으로 다친 부위를 싸매고 버티고 있다. 지원 과정에서 국가 간 잡음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아이티 관련 취재 및 보도통제를 시작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1일 중국 언론 소식통을 인용, 정부가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방송(CCTV) 등 관영 매체를 제외한 언론사 기자 철수를 명령하고 추가 파견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조 및 원조 과정에서 과열 취재로 타이완과의 경쟁관계가 부각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아이티는 중국 대신 타이완과 수교한 23개국 중 하나다. 아울러 국제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통일된 여론조성 작업의 일환으로도 해석된다. 중국은 아이티 사태 발생 후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50명의 구조대를 파견했지만 자국 희생자 발굴에만 전력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kkirina@seoul.co.kr ▶관련기사 29면
  •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

    제주도는 이달부터 정기 직항노선이 없는 외국 도시에서 제주로 월 4편(편도 기준) 이하의 단발성 전세기를 띄워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편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주 2편 이상의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하는 여행사에 대해서는 공급좌석에 따라 250만∼35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 난징, 홍콩 등 정기성 전세기 노선을 3개 이상 새로 개발하고, 단발성 전세기도 연간 50편 이상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올해부터 자전거, 윈드서핑, 요트 등 레저스포츠와 관련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업체당 연 300만원을 지원하고, 비수기(1월1일∼3월10일, 11월20일∼12월 말)에 일간지나 TV에 제주관광 상품을 홍보해 2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연간 최고 600만원을 지원한다. 비수기에 제주에 오는 100명 이상의 수학여행단에 대한 지원액은 종전 1인당 1000원에서 3000원으로, 제주∼인천 항공노선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 지원액은 종전 1인당 4000원에서 8000원으로 각각 올려 김포 노선으로 쏠리는 관광객을 분산, 유치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아이티 강진 참사] 폭염속 나뒹구는 시신… 전염병 집단발생 우려

    [아이티 강진 참사] 폭염속 나뒹구는 시신… 전염병 집단발생 우려

    지난 12일 발생한 강진으로 쑥대밭으로 변한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방역대책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CNN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뜩이나 열악한 아이티의 보건위생 시스템이 지진으로 완전히 붕괴되면서 시신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데다 기온도 30도를 웃돌고 있어 전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티는 참사 이전에도 890만명의 인구 중 결핵 환자가 130만명, 에이즈 환자가 20여만명에 이르는 등 위생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인접한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전염병 발병 우려가 높다며 아이티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예방 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특히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생존자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다. 포르토프랭스의 간이병원에서 응급활동을 펴고 있는 하버드대 의대 제니퍼 푸린 박사는 “환자의 30%가량이 바로 수술을 받지 못할 경우 앞으로 24시간 이내에 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자들의 생존에 절실한 수술을 해줄 수 있는 곳으로 보낼 길이 없어 매일 해가 지면서 그들의 희망도 함께 꺾이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치료를 위해 국경을 넘어 도미니카공화국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국경 지대 병원들도 수용 능력을 초과한 상태다. ●아이티 방문자 예방접종 권고 이같이 참혹한 아이티의 현실에서 쿠바 어린이 1만여명을 미국으로 집단이주시켰던 ‘오페라시옹 페드로 판’의 복사판인 ‘오퍼레이션 피에르 팬’이 태동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진 참사에 부모와 집을 잃은 아이티 어린이 수천명을 미국 남부의 플로리다주로 집단 이주시켜 보호·양육하는 계획이 1960년대 초 ‘오페라시옹 페드로 판’을 주도했던 가톨릭의 마이애미 대관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피에르 팬 작전’은 무연고 아이티 어린이들을 플로리다로 집단 이송해 임시 보호시설에 수용했다가 양부모를 찾아주든지 아이티의 가족들과 재회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작전은 아직 미국 정부의 승인과 자금을 기다리는 단계이지만, 플로리다의 사회복지 당국과 교육 당국은 교회 측과 협력해 이미 임시보호시설 후보지를 마이애미 인근 등 4곳에 물색해 뒀다. 또 네덜란드 정부는 입양이 예정된 100명에 대해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아이티 고아 입양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 미국과 터키 구조요원들은 붕괴된 슈퍼마켓 잔해 속에서 미국인 여성 등 3명을 지진 발생 13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해냈다고 CNN이 밝혔다. 미 구조대는 생존자 감지 카메라를 사용해 무너진 5층 건물더미에서 55세 남성도 구출해 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7일 포르토프랭스를 방문했다. 반 총장은 “수십년 만에 겪는 최악의 인도적 위기”라며 “생명의 손실과 파괴, 피해가 너무 엄청나서 말하기조차 어렵다.”고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보잉 737 전세기편으로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한 반 총장은 유엔 아이티안정화지원단(MINUSTAH) 에드먼드 멀렛 단장 직무대행과 만난 뒤, 이번 지진으로 붕괴된 5층짜리 유엔본부 건물을 방문했다. 그가 방문하고 15분 뒤 한 덴마크인 유엔 직원이 건물 더미에서 극적으로 구조됐고 소식을 들은 반 총장은 “작은 기적”이라며 크게 기뻐하기도 했다. 반 총장은 붕괴된 대통령궁 건너편에 마련된 임시 주거지에서 잠시 멈춰 기자회견을 했다. 이곳에서 그는 생존자들한테서 “음식은 어디 있느냐.” “왜 도움을 주지 않느냐.”는 아우성을 듣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하루 4만명의 아이티인들에게 식량을 제공해온 유엔이 향후 2주 내에 그 대상을 100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 100만弗 지원키로 한편 유럽연합(EU) 개발 장관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아이티 긴급 구호와 재건에 5억 7500만달러 이상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국내에서는 대기업 등이 지원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18일 100만달러를 전달하기로 결정했으며, 현대중공업은 21t급과 11t급 굴착기 2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구호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고, 이와는 별도로 LG전자 파나마법인도 의약품과 식수, 식량 등 6만달러 상당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도 이날 아이티에 1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금은 이달 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에 현금 지원돼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되며, 도는 앞으로 아이티에 구호품 지원 등 추가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규환 김병철 강국진기자 khkim@seoul.co.kr
  • 포커즈, 국내 처음 음악사이트에 팬채널 가동

    포커즈, 국내 처음 음악사이트에 팬채널 가동

    신예 4인조 남성아이돌그룹 포커즈(F.cuz)가 국내 가수 최초로 음악사이트에 팬채널을 가동한다. 포커즈의 소속사인 캔&제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커즈는 14일 음악 사이트 도시락에 자신들의 팬 채널을 오픈한다. 포커즈는 이 팬채널을 통해 첫 디지털 싱글곡 ‘지기’(Jiggy)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등 앨범 관련 자료는 물론 자신들의 스타일링 비법, 연습 영상 등 일상 모습까지 함께 공개한다. 또 팬 채널에는 멤버들의 개인 공간도 마련돼 멤버들의 상세한 정보와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 포커즈 멤버들과 저녁식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락 사이트 내 팬 채널은 지난 2006년 그룹 신화의 단발성 채널이었던 ‘채널 더 신화’가 있었지만 포커즈의 경우 단발성이 아니라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의 모든 앨범 활동과 함께 갈 장기 프로젝트로 단순히 정보뿐만 아니라 팬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 포커즈와 24시간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도시락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팬채널의 파트너로 수많은 아이돌 그룹 가운데 앞으로의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신인인 포커즈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커즈는 오는 1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이번 주 공중파 방송 3사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획 한국군 무기①] K-1A 기관단총

    [기획 한국군 무기①] K-1A 기관단총

    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총이 있다면? 군대를 갔다 온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K-1A 기관단총’을 꼽는다. 가볍기 때문이다. 물론 가볍기로 치면 권총이 최고겠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 보병은 권총을 지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가벼운 K-1A를 선호한다. K-1A는 슬라이드식 개머리판과 짧은 총열 덕분에 전체길이가 653㎜밖에 되지 않는다. 개머리판을 펼쳐도 838㎜로 K-2 소총보다 짧다. 무게도 2.87㎏으로 K-2보다 400g 이상 가볍다. 이 총은 크기가 부담스러운 기갑병이나 통신병, 특전사를 위해 개발됐기 때문이다. K-1A는 1976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1981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체개발 총기다. 이전에 쓰던 미국제 M-3 기관단총(일명 그리스건)이 노후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서둘러 개발됐다. 처음 양산된 K-1은 지금과 생김새와 기능이 달랐다. 총구에는 나팔형 소염기가 달려 있었고 연발과 단발만 가능했고 3점사 모드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나팔형 소염기는 화염이 크게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 곧바로 현재의 원통형 소염기로 교체됐다. 명중률 향상과 탄약낭비를 줄이기 위해 3점사 모드도 추가됐다. 특히 원통형 소염기에는 발사반동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오른쪽 위를 향해 3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이러한 개량을 거친 후 이름 뒤에 ‘A’를 붙여 지금의 K-1A가 됐다. 이후 기존에 생산된 K-1들도 모두 개량돼 현재는 K-1A만이 쓰인다. K-1A는 5.56㎜ NATO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엄연히 말해 ‘기관단총’은 아니다. 기관단총은 경찰특공대에서 주로 사용하는 ‘MP-5’와 같이 권총탄을 사용하는 총을 분류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래들어 K-1A와 같은 ‘단축형 돌격소총’(Carbine)들이 많아지면서 이들도 기관단총으로 분류된다. ◆ K-1A에 대한 선입견 K-1A에 대한 가장 큰 선입견은 ‘안 맞는다.’이다. 총열이 짧기 때문에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논리다. 하지만 특전사 대원들의 사격을 보면 신기에 가까운 명중률을 보여준다. 가벼운 무게와 철심형 개머리판 등의 이유로 반동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나 기본적으로 ‘잘 쏘면 잘 맞는’ 총이다. 다음은 K-1A는 K-2 소총의 단축형이라는 것. 하지만 K-1A는 가스작동식, K-2는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작동방식이 다르다. K-2가 먼저 개발을 시작하긴 했으나 K-1A가 개발을 더 빨리 마치고 양산됐다는 점도 ‘단축형’이 아니라는 증거. 다만 아랫총몸 등 일부 부품이 호환되는 것은 사실이다. ◆ K-1A 제원 길이 : 653㎜/ 838㎜(개머리판을 펼쳤을 때) 무게 : 2.87㎏(탄창이 없을 때) 탄약 : 5.56 x 45㎜ NATO탄 (국군 제식명 KM193) 강선 : 6조 우선(12인치당 1회전의 회전율) 발사속도 : 약 700~900발/분 총구속도 : 약 820m/s 유효사거리 : 약 250m 제작사 : 대우정밀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년 전 ‘남극 탐험’ 비행기 잔해 발견

    100년 전 ‘남극 탐험’ 비행기 잔해 발견

    남극 탐험 때 이용된 비행기 잔해가 100여 년 만에 발견됐다. 비행기는 단발 프로펠러기로 라이트 형제가 첫 비행에 성공한 지 불과 8년 만에 영국의 비커스사(社)가 제작한 것으로 비행기 역사의 산증인인 셈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발견된 비행기는 호주 출신 탐험가 더글러스 모슨이 1911년부터 1914년까지 남극을 탐험하면서 사용한 것. 잔해를 발견한 모슨스 허츠 재단 관계자는 “잔해를 발견한 건 큰 행운이었다.” 면서 “남극 비행기역사에 큰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슨이 인류역사상 첫 남극 비행을 꿈꾼 건 지난 1911년이다. 이를 위해 그가 택한 게 바로 비커스의 단발 프로펠러기다. 하지만 계획은 처음부터 틀어졌다. 남극탐험 출발을 앞두고 같은 해 10월 실시한 시험비행에서 비행기가 사고를 낸 것. 시간에 쫓기던 모슨은 수리 대신 날개를 떼어버리고 남극탐험에서 각종 장비를 끄는 트랙터로 비행기를 사용한다는 기발한 발상을 했다. 아예 바퀴를 제거하고 썰매를 달았다. 하지만 구상은 실패로 돌아갔다. 혹독한 남극의 추위로 엔진에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결국 모슨은 1914년 데니슨 케이프에서 비행기를 버리기로 결심했다. 모슨은 이후 1929년에 마지막으로 비행기가 있는 데니슨 케이프를 방문하고 1931년 완전히 비행기를 포기했다. 이렇게 버려진 비행기가 이번에 발견된 것이다. 비행기는 우연하게 발견됐다. 모슨이 지은 첫 남극탐험기지의 복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목수가 커먼웰스 베이 해변를 걷다 우연히 바위 사이에서 비행기 잔해를 찾아냈다. 재단 관계자는 “잔해를 발견할 가능성은 100만 분의 1로 점쳐져왔다.”면서 “이날따라 유난히 해수면이 낮아 극적으로 잔해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시’ 태연, 단발머리 변신에 온라인 ‘후끈’

    ‘소시’ 태연, 단발머리 변신에 온라인 ‘후끈’

    소녀시대 태연이 단발머리로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태연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빨간색 핫팬츠와 흰색 니트를 입고 ‘지’(Gee)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2009 연말결산 K-차트’ 1위에 올랐지만 가장 화제가 된 것은 태연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그동안 고수해왔던 긴 머리를 자르고 짧은 단발에 깜찍한 펌 스타일을 선보인 것. 방송 후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단발도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순식간에 ‘태연 단발’이 검색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9 연말결산 K-차트에서 ‘지’로 1위를 차지하며 올 한 해를 소녀시대의 해로 만들었다. 소녀시대는 ‘2009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2009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선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2009 ‘벅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걸그룹으로 선정됐고 갤럽이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10대 가수’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는 ‘뮤직뱅크’에서 상반기 9주 연속 1위를 차지해 최장기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형형색색의 스키니진을 유행시키며 10~20대 패션트렌드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린, 김태우, 환희, 비스트(BEAST), 엠블랙(MBLAQ),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4minute, 애프터스쿨, 2PM, 소녀시대, SHINee, f(x), 슈퍼주니어, 백지영, 다비치, 2NE1, 티아라, 아웃사이더, 은지원 등이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2TV ‘뮤직뱅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예능 4대 키워드 ‘리얼·토크·싼티·공익’

    2009 예능 4대 키워드 ‘리얼·토크·싼티·공익’

    2009년은 유독 예능프로그램들이 강세를 보인 한 해였다.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 버라이어티 할 것 없이 새로운 예능프로그램들이 대거 신설됐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재미를 위해서라면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들의 버라이어티 정신과 웃음 속에 사회적 ‘의미’를 담으려는 제작진의 노력 덕택이다. ◆ 리얼 버라이어티 ‘여전한 인기’ 리얼 버라이어티 3강 중 KBS 2TV ‘1박2일’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예능본좌’로 군림했다. MBC ‘무한도전’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었고 SBS ‘패밀리가 떴다’ 역시 대본ㆍ참돔 등 각종 논란에도 3강 자리를 지켰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KBS 2TV ‘남자의 자격’, ‘천하무적 야구단’, ‘청춘불패’ 등 여러 리얼 버라이어티가 신설됐다. MBC ‘오빠밴드’처럼 공감을 얻지 못하고 사라져버린 프로도 있지만 대부분은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리얼 버라이어티 열풍의 한 축을 담당했다. ◆ 토크쇼의 ‘재발견’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토크쇼가 토크 버라이어티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최근 몇 년간 MBC ‘무릎팍 도사’, ‘놀러와’, KBS 2TV ‘해피투게더’ 등이 토크쇼 명맥을 이어오다 올해 들어 ‘세바퀴’, ‘강심장’ 등이 가세하며 힘을 보탰다. 주목할 것은 이 프로그램들이 정통토크쇼의 형태가 아니라 스타들의 각종 퍼포먼스, 퀴즈, 게임 등 버라이어티의 요소가 가미된 토크 버라이어티라는 점이다. ◆ 허당에서 싼티까지 올해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타들이 자신의 과거는 물론 단점과 엉성함을 보여주며 신비감 대신 친근함과 인간미로 팬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는 것이다. 이승기로 대표되는 허당끼는 이후 이천희, 오지호, 김준 등에게서도 감지됐고 각종 예능프로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스타들도 자신의 엉성함을 드러내기 바빴다. 뿐만 아니라 사생활을 폭로하고 저질댄스를 추는 등 스타의 신비감은 옛 말이 돼버렸다. 심지어 여자스타들도 코믹한 분장을 서슴지 않고 숨기고 싶은 과거사진을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붐이 싼티개그 열풍을 몰고 오며 정점을 찍었다. ◆ 의미를 찾아라 ‘공익열풍’ 과거에도 MBC ‘양심냉장고’, ‘칭찬합시다’, ‘러브 하우스’처럼 오락성에 사회적 의미를 담은 예능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단발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들어 기존의 ‘무한도전’, ‘1박2일’에 ‘천하무적 야구단’, ‘청춘불패’ 등 재미에 공익성을 담은 예능프로들이 대거 등장했다. ‘무한도전’은 사회적 이슈를 노력을 해왔고 ‘1박2일’은 관광자원의 발굴과 오지에 대한 조명이라는 측면에서 공익성을 담고 있다. ‘천하무적 야구단’ 역시 사회체육의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청춘불패’는 작은 동네의 부족한 일손을 거든다는 점에서 사회적인 의미가 있다. 그런 와중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김영희 PD 체제로 돌아오며 공익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생태구조단 헌터스’는 생태 살리기에 앞장섰고 ‘우리 아버지’는 고개 숙인 우리 시대의 아버지를 위한 코너다. 급기야 ‘단비’는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벌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SBS , MBC,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잘나가는 세 남자, 자존심을 노래한다

    잘나가는 세 남자, 자존심을 노래한다

    명품 브랜드 콘서트가 또 하나 탄생할까. 국내 가요계에는 조용필 하면 ‘필앤필’, 이문세 하면 ‘독창회’, 신승훈 하면 ‘쇼’ 등 명품으로 꼽히는 브랜드 공연이 있다.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 공연이 탄생할 기미다.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손꼽히는 보컬리스트 3명이 뭉쳤기 때문이다. 바비 킴(36), 김범수(30), 휘성(27)이 그 주인공. 각각 솔, 발라드, 리듬 앤드 블루스를 대표하는 이들은 오는 25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무대에 함께 오른다. 공연 제목에서 이들의 자존심이 그대로 묻어난다. ‘더 보컬리스트’다. 서울 공연 앞뒤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전주를 돈다. 흔한 조인트 콘서트와는 다르다는 게 이들의 설명. 한 가수의 순서가 끝나면, 다음 가수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이어가는 게 아니라 각자의 노래를 부르면서도 두 명씩 짝을 지어 듀엣을 이루고, 세 명이 한꺼번에 화음을 맞추기도 한다. 각자 4~6곡을 부르는 ‘마이 스테이지’, 듀엣과 합창을 뮤지컬 형식으로 꾸미는 ‘블루 로즈’, 세 명의 신나는 대표곡을 모은 ‘판타스틱 크로스 오버’ 등 구성도 다채롭다. 공연시간만도 3시간에 이른다. 김범수는 “요즘 음악의 다양성이 사라지는 추세인데 우리는 독특한 자기 색깔을 지키는 독립군 같은 가수”라면서 “자기 색깔이 뚜렷한 우리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기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맏형인 바비 킴은 “색깔이 다르다고 하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다. 휘성의 리듬 앤드 블루스에는 솔의 느낌이 있고, 솔이 묻어나는 내 노래에는 범수의 팝적인 요소가 있다. 노래 스타일이 다를 수 있지만 우리가 만나는 지점이 분명 있다.”고 설명했다. 비염 등이 있어 노래하기 열악한 조건임에도 이를 극복한 멋진 보컬이라는 칭찬을 받은 막내 휘성은 “바비 형은 깊은 저음이 매력적이고 범수형은 날고 기는 높은 음역을 지녔다면 나는 중간 음역에 자신이 있다.”면서 “한국적인 깊이를 가진 ‘여우 같은 보컬’ 바비 형과 발성, 표현, 기교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룬 교과서 같은 범수 형에게 돈 안 내고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웃었다. 함께 소주 한 잔을 나누며 듀엣곡과 합창곡 레퍼토리를 골랐다는 이들은 서로 음악 색깔,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지만 연습할 때 조화가 잘 이뤄지고 마음이 꼭 맞았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신상화 감독은 “역량이 뛰어난 보컬리스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음악팬들은 이번 쇼를 통해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각자 소속사 사정과 스케줄이 있어 이들 세 명이 내년에도 함께 모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더 보컬리스트’는 단발성이 아니라 (이후 멤버가 바뀌더라도)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4만 4000~12만 1000원.1544-1555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잦아든 신종플루… 위기경보 하향 검토

    신종플루 감염자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염병 위기 경보의 하향조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3일 4차 회의를 열고 위기경보 조정을 각종 지수와 세계보건기구(WHO) 대응방향을 고려해 보건복지가족부의 전염병 위기평가회의에서 이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회의 시기는 다음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주 수요일 한 차례 열리던 중대본은 정기적인 본부회의 대신 부처별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회의를 열기로 했다. 중대본 실무반은 위기경보 수준이 현재의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될 때까지 운영된다. 신종플루 사망자는 지난 한 주간 13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1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고위험군은 100명으로 나타났다. 표본감시의료기관 817곳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유사증상자 수를 의미하는 의사환자(ILI) 분율은 11월1~7일 44.96을 기록했으나 8~14일 37.71, 15~21일 27.52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주간 집단발병 사례 역시 11월15~21일 68건에서 22~28일 55건으로 19.1% 줄었다. 휴업학교는 11월9~13일 225곳, 16~20일 67곳, 21~27일 36곳으로 현저히 감소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새 음반]

    ●더 폴 2003년 그래미상 8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그래미의 여왕’ 노라 존스의 네번째 정규앨범이 나왔다. 3집 ‘낫 투 레이트’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긴 머리에서 단발머리로 짧아진 머리만큼 음악도 달라졌다.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도맡은 이번 앨범에서는 다양한 리듬과 스타일을 시도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이 부쩍 커졌다는 평가를 받는 등 말랑말랑한 재즈풍의 팝 음악을 부른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있다. 기존의 재즈, 솔, 포크, 발라드에 록 사운드와 파격적인 리듬을 도입한 것. 음악적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알렉산더 리와의 결별이 음악적 성장에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편안한 목소리에 얹혀진 두꺼운 그루브와 비트가 중독성을 발휘하는 첫 싱글 ‘체이싱 파이어리츠’를 포함해 13곡이 담겼다. 워너뮤직. ●그레이티스트 히츠 최근 들어 너바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푸 파이터스도 15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푸 파이터스는 커트 코베인이 세상을 뜬 뒤 너바나의 드러머였던 데이브 그롤이 결성한 록 밴드다. 커트 코베인의 카리스마에 가려 있었지만 데이브 그롤도 상당한 실력자다. 커트 코베인을 존 레넌에, 데이브 그롤을 폴 매카트니에 견주는 평론가가 있을 정도. 덕분에 푸 파이터스는 너바나의 얼터너티브 그림자를 벗고 아메리칸 하드 록의 강자로 거듭났다. 너바나의 명반 ‘네버마인드’를 프로듀싱한 부치 빅이 매만진 ’신곡 ‘더 휠스’와 ‘워드 포워드’ 2곡을 비롯해 16곡이 담겼다. 데이브 그롤이 직접 작성한 라이너 노트가 담겨 있다. 소니뮤직.
  • [인사]

    ■서울신문 [승진 및 전보] <논설위원실> ◇부국장급 승진△논설위원 노주석◇부장급 승진△논설위원 진경호 ◇전보△논설위원 이춘규 박대출 이순녀 <편집국> ◇국장급 승진△교열팀 임승수 ◇부국장급 승진△부국장 오승호△편집1부 안광목△정치부장 곽태헌△사회2부 임송학△국제부 김규환△산업부장 박건승△DB팀장 남상인◇전보△사회2부장 김문 ◇부장급 승진△편집1부장 류기혁 △편집2〃이상훈 △사회〃 최용규△정책뉴스〃 김성곤△국제〃 이도운△사회부 차장 심재억△사회2부〃 박현갑△산업부〃 김경운△문화부〃 손원천△사진부 김명국△사회2부 최치봉 ◇전보△경제부장 주병철△체육〃 임창용△사진〃 최해국△교열팀장 이병일◇차장급 전보△문화부장 안미현 ◇차장급 승진△편집2부 미술팀장 김송원△미술팀 이혜선△정치부 이지운△사회부 조현석△사회2부 전광삼△국제부 김상연 <미디어아카데미> ◇국장급 승진△수석심의위원 우득정 ◇전보△심의위원 오풍연 ◇부국장급 승진△심의위원 김민수 <경영기획실> ◇전보△경기·인천지역본부 개설준비위원 강석진△자산운용팀장 이명선<광고마케팅국> ◇전보△기획위원 최명철<멀티미디어국> ◇부국장급 승진△부국장 김종면 ◇전보△나우뉴스부장 송종길 [직급 승진] <기획사업국> ◇부국장급 승진△OOH사업부장 안창섭<광고마케팅국> ◇부국장급 승진△마케팅2부장 이권태◇부장급 승진△마케팅1부 차장 박성규 ◇차장급 승진△마케팅지원부 김태곤△마케팅2부 안도성<독자서비스국> ◇부국장급 승진△서울부장 마종수 ◇부장급 승진△지방부 윤재수 ◇차장급 승진△발송부 김용덕 백항기<감사부> ◇부국장급 승진△감사부장 심우섭 ◇차장급 승진△감사부 윤상윤<경영기획실> ◇부국장급 승진△시설관리부장 임용천 ◇부장급 승진△시설관리부 차장 김병기△임대사업팀장 정성주◇차장급 승진△HR운영부 고은영△시설관리부 설비팀 김철완<제작국> ◇부장급 승진△편집제작부 윤상복 △윤전부 차장 김창원 △기술부 〃 전준식 ◇차장급 승진△편집제작부 정영애△제작지원부 정광수△IT개발부 박형석△윤전부 이승엽 이승우 박봉준 임해규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 이상철 ■한국철도시설공단 △신성장사업단장 류승균△전기사업〃 이근원△KR연구원장 김종태△비서실장 오왕교△홍보〃 김재규△감사〃 류용희<기획조정실>△전략경영처장 김우식△사업전략〃 노병국<품질안전단>△안전관리처장 서성호<고속철도사업단>△고속철도궤도처장 김인재<신성장사업단>△경전철·자기부상철도처장 김흥영<관리본부>△총무처장 이동렬△인력운영〃 이욱성△노무복지〃 권영삼△정보관리〃 임봉우<시설운영본부>△시설관리처장 이계환△자산개발〃 이찬용<건설본부>△건설계획처장 임영록△남북·민자사업〃 이양상△일반철도〃 김계웅△광역철도〃 김억수<기술본부>△기술계획처장 권영철△건축기술〃 조순형<전기사업단>△전철전력처장 김도원△신기술개발처장 손광윤<수도권>△시설운영사업단장 김학환<수도권본부>△건설1처장 김문진<영남본부>△시설운영사업단장 김경현△건설처장 김영하△고속철도1〃 최성권△고속철도2〃 박성용<호남본부>△시설사업처장 박윤철△건설〃 양동한<충청본부>△시설사업처장 채홍락△신청사관리〃 김광길<강원본부>△시설사업처장 이규태△건설〃 박병옥◇단·처장△중앙기술단장 김영국△철도협력합동처장 김연국△공단발전위원회 실무처장 김동훈 ■MBC <예능국> ◇보직 △예능3부장 이민호◇전보△예능4부장 원만식△예능프로그램개발〃 송승종 ■하나UBS자산운용 △마케팅본부 법인영업팀 부장 김귀성 ■LS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조민건 ■LIG투자증권 ◇신임 △PF사업본부장 조영구△선릉역지점장 최민수△강남역브랜치장 우지연
  • ‘10주년’ 이수영, 팬들에 친필 감사편지…‘뭉클’

    ‘10주년’ 이수영, 팬들에 친필 감사편지…‘뭉클’

    가수 이수영(본명 이지연·30)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직접 친필로 쓴 편지가 입수됐다. 이수영의 공식 팬클럽 ‘크리스탈’은 서울신문NTN에 지난 12일 곰TV ‘온리4유’(Only 4 You)를 통해 방영돼 화제가 됐던 편지를 투고했다. 당시 이수영은 10주년 팬미팅 말미, 팬들에게 이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쏟았던 바 있다. 편지글 서문에서 이수영은 “난 팬들에게 익숙하기 보단 관객에게 익숙한 가수라 이런 자리가 항시 어색하고 두려워. 사람들이 안 오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라며 여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어디 숨어있다 다들 나타나는지 일당백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너희들, 나보다 훨씬 어린 팬이 있다는게 늘 신기하고 감사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 부분은 다음 단락이었다. 이수영은 “요즘 (내가) 예전같지 않음에 다들 분해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한단걸 알아. 근데 난 그 마음이 너무 예쁘더라 ^^. 이젠 일희일비 않고 담담히 내 길을 걸어갈꺼야. “라며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글을 보낸 김모 팬은 이 부분과 관련 “사실 저번 8집 앨범부터 기대만큼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언니도 속상한 마음이 있지 않을까 우려했었다. 그런데 막상 언니의 솔직한 글을 보고 나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언니 스스로 본인이 부족해 그런게 아닌가… 하며 팬들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봤다. 절대 그렇지 않다. 이수영은 충분히 멋지고 감동적인 가수”라고 힘을 싣어줬다. 또 “언니가 평소 팬들에게 표현을 아껴두는 편인데, 이 편지로 10년을 함께 한 모든 팬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인터뷰를 가진 이수영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데뷔 10주년이 되던 날, 9집 컴백을 하게 됐다.”며 “팬들로 부터 지난 10년을 빼곡히 넣은 MP3 선물을 받았는데, 그 영상을 보며 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감사의 뜻을 거듭 되새겼다. 한편 1999년 ‘I Believe’(1집)로 데뷔한 후 ‘Never Again’(2집) ‘그리고 사랑해’(3집), ‘라라라’(4집), ‘덩그러니’(5집), ‘휠릴리’(6집), ‘그레이스’(7집), ‘단발머리’(8집)에 이어 이번 앨범 ‘내 이름 부르지마’(9집)에 이르기까지 216만장 이상의 앨범 누계 판매량을 기록한 이수영은 명실공히 한 시대를 풍미한 발라드 여가수로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 사랑받아 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리스’ 김태희, 액션연기 화끈하네~

    ‘아이리스’ 김태희, 액션연기 화끈하네~

    김태희가 첩보액션 드라마 KBS 2TV ‘아이리스’에서 화끈한 액션연기를 선보였다. 데뷔 이래 최초로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하며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김태희는 12일 방송된 ‘아이리스’ 10회에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NSS에 잠입한 테러리스트들에 홀로 맞서게 된 김태희는 자신보다 훨씬 큰 덩치의 액션배우를 상대로 실감난 액션연기를 선보였다. 이 신은 17시간 동안 쉬지 않고 촬영한 것으로 김태희는 액션 연기를 위해 지난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액션스쿨에서 연습에 매진해 왔다. 지적인 프로파일러부터 슬픈 로맨스의 여주인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던 김태희가 이번 액션연기로 어떤 시청자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신종플루 재난안전본부 운영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신종플루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구청사 10층에 설치돼 평일과 휴일의 구분없이 주간 16명, 야간 2명이 번갈아 근무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 내 신종플루 환자발생 및 사망자 현황, 항바이러스제 배분 현황, 학교 등에서 집단발생 현황, 학교 휴교 현황 등의 통계도 집계해 보고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920-4451.
  • [한국방문의 해 D-50]민관 협력 드림팀,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한국방문의 해 D-50]민관 협력 드림팀,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은 활발한 경영활동에 비해 그동안 재계에서 눈에 띄는 대외활동은 많지 않았다. 전경련 부회장을 맡고 있지만 딱 그만큼이었다. 그러던 그가 전면에 나섰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지속되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면서다. 호텔, 리조트, 유통, 여행 등 업무에 전문 역량을 지닌 신 부회장이 팔을 걷어붙였으니 한국방문의해를 준비하는 위원회 일에 탄력이 붙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당장 롯데호텔 노영우 마케팅 이사가 구원투수로 파견돼 운영본부장을 맡았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지속 내년에는 현재 19명인 실무진도 10명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영화배우 배용준씨와 피겨요정 김연아씨가 홍보대사로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펼치는 한편, 뽀로로 캐릭터까지 홍보대사를 맡았다. 여기에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까지 명예위원장으로 힘을 보탰으니 ‘민관 협력 드림팀’이 갖춰진 셈이다. ‘2010~2012 한국방문의해’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목표는 외래 방문객 연 1000만명, 관광수입 130억달러, 국제관광경쟁력 20위권 진입이다. ●어제 청계천 행사에 2000여명 참석 11일 저녁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배우 이병헌씨 등 국내외 관광업계 종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D-50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사업에 들어갔다. 또한 친절 캠페인을 펼칠 대학생 서포터스 ’미소 국가대표 1기’의 첫 공식활동이 개막식과 함께 청계천변에서 펼쳐졌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활동은 입체적이고 전면적이다. 그동안 1년짜리 단발적인 한국방문의해 이벤트는 있었지만 중장기적인 계획 속에 준비되는 것은 처음이다. 2010년 서울디자인 수도,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EXPO), 매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에서 열리는 메이저급 이벤트에 해외 관광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을 펼치고,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현지 여행사(아웃바운더)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관광 상품을 판촉할 예정이다. 특히 이웃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에 공을 들여 특별 유치 판촉단 파견, 정기 사업설명회 개최 등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동빈위원장 “관광객유치 사업 중심으로” 신동빈 위원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방문의해는 관광업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제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방문의 해’ 엠블럼이나 ‘당신의 미소로 한국을 선물하세요’ 슬로건, 방문의해 스티커 등 주변에서 한국방문의해와 관련된 것들을 찾아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한국방문의해 개막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국내관광상품권을 비롯해 호텔 숙박권, 캐릭터 홍보대사 뽀로로 인형, 배용준이 직접 쓴 책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등 259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藝人 황진이 소리극으로 태어난다

    藝人 황진이 소리극으로 태어난다

    ‘그윽한 매화 향내 맡으면 내 모습이 보이나요/내 사랑 그대 내일이면 우리 서로 헤어져야 하나요/그대를 그리워하는 내 모습은 물결처럼 출렁거려요.’ 국립국악원이 공연하는 소리극 ‘황진이’의 노래 중 한 대목이다. 원시는 황진이가 소세양을 그리워하며 쓴 한시 ‘송별소양곡’. ‘매화가지는 피리에 서려 향기로워라(梅花入笛香)/내일 아침 그대, 나 이별 후(明朝相別後)/정은 물결따라 멀리멀리 가리라(情與碧波長)’ 부분을 애틋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이해하기 쉬운 노랫말로 다시 불렀다. 조선시대 예인(藝人) 황진이가 나눈 지란지교의 사랑을 재조명한 소리극 ‘황진이’는 경기·서도 소리를 중심으로 정가, 민속·불교 무용, 선비들의 놀이문화 등 한국의 전통 문화가 집결된 공연물이다. 박일훈 국립국악원장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선시대를 풍미하며 문학과 예술에 뛰어났던 인물인 황진이야말로 한국의 대표성을 띤 작품의 소재가 되기에 충분했다.”면서 “만능예술가였던 황진이를 다룬 아름다운 소리극을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한 수정 과정을 거쳐 국립국악원의 대표브랜드 공연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야기 틀은 기존의 것을 따른다. 기생으로 입문해 선비들과 교류하며 송도의 지족선사를 파계시키고 벽계수에게 망신을 주다가 도학이 높은 서경덕을 만나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다. 여기에 국립국악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았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무용단, 정악단, 객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경기·서도민요, 정가(正歌) 등 소리를 중심으로 교방무, 입춤, 장구춤, 승무, 바라춤 등 전통무용과 불교무용을 펼친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문학 대결이 돋보인 시회(詩會)를 비롯해 서예, 동양화 등도 가미됐다. 서예와 그림은 영상으로 비춰주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주목할 부분은 아름다운 노래로 재탄생한 황진이의 시들이다. 경기·서도 민요의 화성을 기본으로 작곡가 김대성이 현대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작곡했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등 주요 국악기와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등 서양악기가 어우러진다. 가사는 ‘청산리 벽계수야’, ‘상사몽’ 등 시조 8편과 서경덕의 ‘동지음’, ‘마음이 어린 후니’ 등 시 4편까지 총 13개 한시들을 전달력 있게 풀어썼다. 연출은 창극과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을 수십 편 만든 김효경이 맡았다. 극본은 김용범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작사, 스토리텔링, 스크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동작업으로 만들어냈다. 경기민요 이수자인 최수정과 국립국악원 정악단원 이정규가 각각 황진이와 서경덕으로 열연한다. 소리극 ‘황진이’는 26~29일 서울 서초동 예악당에서 공연한다. (02)580-33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이형민 감독 “영웅재중 캐스팅, 처음에는 불안”

    이형민 감독 “영웅재중 캐스팅, 처음에는 불안”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과 배우 한효주를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제작 삼화네트웍스)가 11일 오후 언론시사를 통해 공개됐다. 주연배우들과 함께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형민 감독은 “영웅재중을 주연으로 캐스팅할 때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일 합작으로 진행되는 ‘텔레시네마 7’의 두 번째 개봉작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연출한 이형민 감독과 일본 유명 드라마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특히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는 영웅재중을 염두에 두고 ‘천국의 우편배달부’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형민 감독에게 연기 경험이 없는 영웅재중과의 작업은 큰 모험이었다. 이형민 감독은 “첫 정극 연기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영웅재중의 연기는 아주 훌륭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번 작품에서 한효주에게 짧은 단발 스타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는 이형민 감독은 “‘천국의 우편배달부’ 이후 한효주가 ‘찬란한 유산’에서 이 머리 스타일로 사랑을 받아 나도 몹시 기뻤다. 정말 예쁘지 않은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영웅재중과 한효주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극중 영웅재중은 세상을 떠난 이들을 잊지 못한 이승의 사람들이 천국으로 보낸 편지를 전달하는 ‘천국의 우편배달부’ 재준으로 분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많은 드라마로 사랑 받은 이형민 감독의 영상미가 감각적으로 녹아든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오는 11일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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