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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돌 문희준, H.O.T. 2세를 방송에서 볼 줄이야..

    슈돌 문희준, H.O.T. 2세를 방송에서 볼 줄이야..

    문희준, 소율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가족이 된다.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말미에는 새 가족 합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 ‘잼잼’이라고 소개된 한 아이는 쌍꺼풀 없는 큰 눈에 단발머리 헤어스타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잼잼이가 “엄마”라고 부른 사람은 바로 크레용팝 출신 소율. 소율은 지난 2017년 2월 H.O.T. 출신 문희준과 결혼에 골인했고, 결혼 3개월 만인 같은 해 5월 딸을 출산했다. ‘잼잼’은 문희준 소율 딸의 태명. 2년 사이 훌쩍 커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가족으로 등장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 소율이 모습을 드러내 새 가족이 문희준과 그의 딸 잼잼임을 알렸다. ‘제가 누구 딸이냐고요? 힌트는 우리 엄마예요’라는 자막 역시 문희준과 딸의 합류임을 설명했다. 문희준을 쏙 빼닮은 깜찍한 잼잼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문희준과 잼잼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해 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일 방송에서는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문희준과 딸 잼잼은 이들 후임으로 합류하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여성해방 진두지휘, 6·10만세운동 주도…파란만장했던 ‘최고 미인’

    여성해방 진두지휘, 6·10만세운동 주도…파란만장했던 ‘최고 미인’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로 대표적인 인물은 이동휘(대통령장,1995년) 선생이다. 2005년 3·1절에 몽양 여운형(대한민국장) 등 사회주의 계열 54명에게 건국훈장이 추서되는 등 2007년까지 다수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이 훈장을 받았다. 그중에 주세죽이 있다. “남로당 총책 박헌영의 부인. 코뮤니스트. 당대의 ‘얼짱’. 3·1만세운동과 6·10만세운동에 참여한 항일투사. 여성해방운동가.” 주세죽의 일생은 파란만장하고 비극적이다. 주세죽에 대한 언급은 금기시돼 왔다. 수년 전 손석춘 작가의 ‘코레예바의 눈물’과 조선희 작가의 ‘세 여자 이야기’를 통해 생애가 알려졌다. ‘코레예바의 눈물’은 손 작가가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여행을 갔다가 발견한 주세죽의 자필 기록을 토대로 쓴 소설이다.주세죽은 함남 함흥에서 태어났다. 호적상으로는 1901년생이다. 중농 집안에서 태어난 주세죽은 영생여학교 고등과에 다녔고 피아노 실력이 출중했다고 한다. 1919년 3월 3일 함흥 장날, 만세시위운동이 일어났다. 주세죽도 참가했다가 붙잡혔다. 한 달 동안 입에 담기 어려운 모멸적인 성고문을 받고 출소했다. 풀려난 주세죽은 함흥 시내 병원에서 간호 보조원으로 일했다. 일본인 의사의 성추행에 또다시 진저리를 친 주세죽은 중국 상하이 유학을 결심했다. 그곳에는 한 살 아래 친구 허정숙이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피아노를 공부하러 간 상하이에서 주세죽의 운명은 바뀌게 된다. 허정숙의 소개로 박헌영을 만났다. 박헌영, 김단야 등은 주세죽이 오기 한 달 전인 1921년 3월 고려공산청년회를 결성했다. 박헌영은 책임비서였고 주세죽도 고려공청에 가입해 기관지 ‘올타’를 편집하는 등 사회주의 활동을 벌였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박헌영을 뒤따라 주세죽은 1922년 3월 조국으로 돌아왔다. 조국에서 독립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을 벌이겠다는 의지에 불타 있었다. 먼저 갔던 박헌영과 허정숙의 남편 임원근, 김단야는 귀국 정보를 알아낸 일경에 체포되고 말았다. 세 사람은 각각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고 평양형무소에 수감됐다. 주세죽은 여성해방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당대 조선 최고의 미인으로 통했다. 박헌영의 친구인 소설가 심훈은 대리석으로 깎은 얼굴이라고 했다. 주세죽을 모델로 ‘동방의 애인’이라는 소설도 썼다. 주세죽, 허정숙, 김단야의 동거녀 고명자를 당시 언론은 여성 트로이카라고 불렀다. 박헌영, 김단야, 임원근은 남자 삼총사였다. 주세죽과 허정숙은 반봉건, 여성해방의 뜻으로 단발머리를 했다. 주세죽은 허정숙, 정종명 등과 함께 1924년 5월 서울 천도교회관에서 조선여성동우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여성 노동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조직이었다. 고무공장, 비단공장, 정미소를 찾아다니며 강연회와 토론회를 열었다. 여성 항일운동단체 근우회에도 동참했다. 1925년 5월 조선공산당이 출범했다. 조선공산당을 추동할 조직인 고려공산청년회도 창립했다. 박헌영이 고려공청 책임비서를 맡았고 주세죽은 후보위원이 되었다. 그러나 그해 11월 우발적인 술자리 사고로 조직이 탄로 났다. 김단야만 피신했고 주세죽, 박헌영, 임원근, 허정숙이 검거됐다. 주세죽은 증거 부족으로 한 달 만에 풀려났다. 순종의 국장일인 1926년 6월 10일, 주세죽은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또 보름 만에 풀려났다. 주세죽은 만세운동을 기획한 공청 중앙위원이었지만, 박헌영이 아니라고 보호했기 때문이다. 박헌영은 심한 고문을 받았고 정신이상자가 됐다. 그러나 이는 위장이었다. 박헌영은 병보석으로 석방됐다. 주세죽과 박헌영은 요양을 이유로 함흥으로 간 뒤 소련 블라디보스토크로 배를 타고 탈출했다. 임신한 주세죽은 도착하자마자 딸 영(影)을 낳았다. 1928년이었다. 그해 11월 두 사람은 시베리아 횡단 철도로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김단야가 먼저 가 있었다. 김단야는 코민테른(공산주의 인터내셔널) 조선담당관이었다. 주세죽은 모스크바 동방노력자공산대학에, 박헌영은 국제레닌학교에 입학했다. 박헌영은 주세죽에게 ‘코레예바’라는 러시아식 이름을 지어줬다. 고려의 여성이라는 뜻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두 사람은 1932년 초 딸을 국제유아원에 맡겨놓고 상하이로 갔다. 영에게 ‘비비안나’라는 다른 이름을 지었다. 상하이에서 주세죽은 박헌영과 조선공산당 활동을 지원하고 기관지를 국내로 들여보냈다. 이듬해 7월 박헌영은 체포됐다. 그 사이 주세죽과 김단야는 도망쳤다. 김단야는 박헌영이 고문으로 죽었다고 말했다. 주세죽을 연모한 김단야의 거짓말이었다. 그러고는 사랑을 고백했다. 둘은 1934년 1월 모스크바로 돌아갔다. 박헌영이 죽었다고 믿은 주세죽은 김단야와 결혼했다. 1937년 소련은 일제의 스파이라는 혐의를 씌워 김단야를 체포했다. 이성태란 사람의 모함이었다. 이듬해 2월 13일 석 달 만에 사형이 집행됐다. 주세죽도 5년 유배형을 받았다. ‘제1급 범죄자의 아내로서 사회적 위험분자’라는 죄목이었다. 1938년 5월 주세죽은 유배지 카자흐스탄으로 떠났다. 김단야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은 유배지에 도착하자마자 병에 걸려 죽었다. 유배지 크질오르다는 사할린에서 활동하던 홍범도 장군이 강제이주를 당한 곳이기도 하다. 광복 후 지하에서 활동하던 박헌영은 월북한 뒤 1946년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주세죽은 프라우다지에 난 기사를 보고 박헌영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당시 18세이던 비비안나에게 아버지임을 알렸다. 박헌영은 주세죽이 유배된 사실을 알고 최대한의 배려를 요청했다. 주세죽은 그다음 날 거주 제한이 풀렸다. 박헌영은 비비안나를 만났다. 그러나 주세죽을 만날 의사는 없었다. 주세죽은 스탈린에게 조선으로 보내달라는 청원서를 보냈다. 스탈린은 거부했다. 주세죽은 딸에게로 가다 병에 걸려 숨을 거두었다. 휴전 회담이 한창이던 1953년 나이 52세 때였다. 두 남자를 똑같이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다. 박헌영은 김일성에게 미제의 간첩으로 몰려 3년 후 죽임을 당했다. 주세죽의 첫 남편은 미제 스파이, 두 번째 남편은 일제 스파이로 몰려 죽은 것이다. 허정숙은 북한 문화선전상,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남북적십자회담 대표 등을 지내고 1991년 89세로 사망했다. 고명자는 일제의 고문으로 원치 않는 전향을 했다가 친일적인 글을 쓰기도 했고 6·25 전쟁 중에 사망했다.1989년 소련 당국은 주세죽과 김단야를 사면했다. 1991년 박비비안나는 한국을 방문했다. 박헌영의 고향 충남 예산에서 가져간 흙을 주세죽의 묘비에 뿌려줬다. 비비안나는 이렇게 말했다. “그래도 무덤이라도 있는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행복한 편입니다.” 비비안나는 무용수와 대학교수로 활동하다 2013년 사망했다.우리 정부는 2007년 주세죽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김단야에게는 독립장을 추서했다. 임원근은 앞서 1993년 애국장을 받았다. 중국 태행산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사망한 윤세주(독립장)와 진광화(애국장)도 건국훈장을 받았다. 님 웨일스 ‘아리랑’의 실제 주인공 김산(장지락)에게도 2005년 애국장이 추서됐다. 그러나 아직도 복권되지 못한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이 많다. “‘빨갱이’에게 무슨 훈장이냐”는 우파의 공격을 받고 있다. 전쟁과 분단을 겪은 현실에서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러나 이념의 무덤에서 독립유공자를 파내는 일을 멈춰선 안 된다. 글 사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AOA 초아 이어 민아 탈퇴 “새로운 꿈 위한 결정 존중”[공식]

    AOA 초아 이어 민아 탈퇴 “새로운 꿈 위한 결정 존중”[공식]

    걸그룹 AOA가 민아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13일 오전 AOA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AOA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섯 멤버들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고. FNC 역시 그런 AOA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다만 민아는 AOA 탈퇴를 결정했다. FNC는 “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2012년 8인조로 데뷔한 AOA는 유경에 이어 지난 2017년 6월 초아가 탈퇴하며 6인조로 활동해왔다. 그리고 약 2년 만에 재계약 기간이 다가왔고 민아가 탈퇴를 결정지으며 AOA는 5인조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AOA는 2012년 데뷔, ‘단발머리’ ‘짧은 치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빙글뱅글’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총 13개국 앨범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들은 약 1년 5개월이라는 공백기에도 건재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롱런그룹의 초석을 다졌다. 재계약을 마친 AOA는 국내외 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펼칠 계획이다.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개개인으로서도 각자 장점을 살려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는 물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민아는 AOA 활동 외에도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클릭유어하트’ ‘병원선’ ‘추리의 여왕 시즌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FNC를 떠나 배우의 길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영자 닮은 송혜교 과거사진

    이영자 닮은 송혜교 과거사진

    송혜교 과거 사진이 화제다. 배우 송혜교가 과거 핑클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에는 ‘송혜교를 찾아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을 살펴보면 송혜교와 평소 친분이 깊은 연예인으로 알려진 핑클 당시 옥주현과 이진이 함께 하고 있다. 송혜교는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단발머리에 갈색빛이 도는 안경을 착용한 송혜교는 지금과 사뭇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송혜교를 찾아보세요”, “화장법에 차이가 있나?”, “다른 사람 같다”, “송혜교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열혈사제’ 음문석, 현장 스태프도 웃게 한 연기 ‘기대감 UP’

    ‘열혈사제’ 음문석, 현장 스태프도 웃게 한 연기 ‘기대감 UP’

    ‘열혈사제’ 음문석이 온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초강력 웃음폭탄을 예고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이중권(김민재 분)과 그 일당의 등장에 따라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과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 그리고 경찰인 구대영(김성균 분)을 중심으로 한 ‘구담 어벤져스’가 무참하게 쓰러지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후속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오늘(12일)과 13일 방송분에서는 김해일이 이중권과 일당과 맞섬에 따라 구담 어벤져스와 구담 카르텔간의 한판 승부 또한 예고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이 와중에 황철범(고준 분)의 부하인 ‘롱드래곤’ 장룡(음문석 분)이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도 눈길이 모아진다. 충청도 출신의 싸움꾼으로 스스로를 ‘부여 돌대가리 삼층 석탑’으로 칭하던 그는 중국집 배달부인 태국인 쏭삭(안창환 분)을 향해 ‘간장공장 공장장’을 발음해보라며 놀리는 등 수차례 해코지해왔다. 그러다 최근 다시 중국집에서 그는 쏭삭에게 다시 시비를 걸다가 결국 일대일 거리대결에서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김해일과 서승아(금새록 분)에 이번에는 쏭삭에게도 당하면서 톡톡히 망신당함과 동시에 체면까지 구긴 것. 이번에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이명우 감독과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음문석이 이내 바닥에 쓰러진 채 온몸을 바닥에 구르는 내용이 담겨있다. 심지어 감독의 요구에 그는 몸 연기에 더욱 디테일함을 가미, 단발머리부터 미세하게 떨더니 이내 팔과 다리, 심지어 손끝과 발끝에도 전에 없던 다급하고도 마치 숨 넘어가는 듯한 표정을 선보였다. 그러더니 알듯 모를듯한 미소까지 지으면서 자신의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다. 그러다 이 감독의 우렁찬 “오케이! 아주 좋아요”라는 컷소리가 떨어지자 당시 같이 촬영중이던 이하늬와 김형묵, 김민재, 그리고 모든 스태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음문석 또한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이들에게 화답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던 것. 한 관계자는 “그동안 사투리와 춤, 액션으로 극중 웃음을 담당했던 장룡역 음문석씨가 이번에는 온몸열연으로 초강력 웃음폭탄을 터트린다”라며 “그가 이 같은 행동을 하게 된 이유에는 깜짝 놀랄만한 사연이 숨겨져 있고, 여기에다 톡톡튀는 CG까지 가미되니 본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열혈사제’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남시청 평화의 소녀상 건립 5년…위안부 피해 할머니 기려

    성남시청 평화의 소녀상 건립 5년…위안부 피해 할머니 기려

    “자유롭고 편안한 모습의 소녀상을 세워주신 성남시민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남시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 행사가 10일 오후 2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1)와 은수미 시장, 박문석 시의회의장, 보훈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묵념, 살풀이춤, ‘소녀와 꽃’ 헌정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 아픈 역사 속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렸다. 이용수 할머니는 “내가 역사의 산증인이다. 일본 대사관 앞에서 28년째 진상규명과 공식사과, 그리고 법적배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인 학생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수미 시장은 “이용수 할머니께서 우리 모두가 피해자다. 내가 문제를 해결하고 가야하는데 너희들에게 넘겨주고 갈까봐 걱정스럽고 미안하다고 하셨다”며 “이러한 참혹한 이야기를 듣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된다”고 말했다. 성남시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은 2014년 4월 15일 설치돼 일본의 인권 침해와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상징물로 자리 잡았다. 슬픈 듯 의연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형상의 단발머리 소녀상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가장 큰 피해자로 남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에 관한 메시지를 강한 울림으로 전한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240명이다. 219명이 세상을 떠났고, 21명만 생존해 있다. 시는 오는 8월 성남시청 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조속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 연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열혈사제’ 쏭삭 안창환, 장룡 음문석과 맞대결 ‘승자는 누구?’

    ‘열혈사제’ 쏭삭 안창환, 장룡 음문석과 맞대결 ‘승자는 누구?’

    ‘열혈사제’ 장룡 음문석과 쏭삭 안창환이 드디어 맞붙는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 최고의 신스틸러로 등극한 두 배우가 있다. 바로 단발머리 깡패 음문석(장룡 역)과 태국 청년 안창환(쏭삭 역)이다. 두 배우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쏭삭은 매일같이 장룡에게 당하는 약자였다. 장룡은 ‘간장공장 공장장’ 등 어려운 발음을 시키며 쏭삭을 무시하고 괴롭혔다. 그러나 이렇게 당하기만 하던 쏭삭의 정체가 태국 왕실 경호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시청자들은 쏭삭의 복수혈전을 고대하며, 두 사람이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장룡과 쏭삭의 맞대결을 예고하는 29, 30회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일 ‘열혈사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거리 한가운데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장룡, 쏭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쏭삭은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장룡을 매섭게 쏘아보고 있다. 장룡 앞에서 움츠러들던 짠내 가득한 쏭삭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무에타이 능력자다운 쏭삭의 포스가 그의 멋진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러한 쏭삭의 변화에 코웃음을 치는 장룡은 특유의 깐죽거림으로 쏭삭을 약 올리고 있다. 트레이드마크인 단발머리를 찰랑 흔들며 자세를 취하고 있는 장룡. 그 역시 두 주먹을 위로 올리고 있어, 과연 두 사람 중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룡과 쏭삭 주변에는 여러 사람들이 몰려 있어 이들의 싸움 대결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장룡에게 온갖 설움을 당하던 쏭삭의 복수혈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톡톡 튀는 개성으로 ‘열혈사제’의 신스틸러로 등극한 음문석, 안창환의 맞대결이 시청자들에게 또 어떤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지, 본 장면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SBS 드라마 ‘열혈사제’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길섶에서] 엄마의 청춘/손성진 논설고문

    작고한 모친의 유품을 정리하며 빛바랜 몇을 추렸다. 누렇게 변색된 사주단자(四柱單子). 60여년 동안 버리지 않고 장롱 깊숙한 곳에 간직했던 것이다. 그리고 담뱃갑보다 작은 흑백사진들. 결혼 전, 그러니까 1950년대 중반 처녀 시절에 찍은 사진들이다. 상상 밖의 젊은 시절 모습보다 사진 뒤에 써 놓은 설명이 눈길을 잡아당긴다. “죽기도 싫고 살기도 싫다. 금자야, 장차에 나는 어디로.” 금자라는 친구와 껴안고 찍은 사진 뒤에 적어 놓은 글이다. 푸른 펜글씨, 생전 어머니의 필체가 분명하다. 심각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앞날을 알 수 없는 전후(戰後) 막막한 현실 속의 불안감이 생생하다. 설명을 붙인 흑백사진들은 더 있었다. 흰 저고리, 검은 치마, 땋은 머리, 단발머리, 제각각의 옷차림을 한 처녀 아홉이 꽃밭에서 깔깔 웃는 사진 뒤엔 이런 글을 써 놓았다. “술 먹고 놀자. 춤도 추고 노래하자.” 교복과 평상복 차림의 남자 네 명과 한복 차림의 여자 둘이 들판에서 찍은 사진 뒤엔 “友(우·벗)들은 고민에 가득 찼고”라고 적어 두셨다. 팔순 중반에 세상을 뜬 엄마에게도 청춘은 있었다. 현 세대와 다를 바 없는 젊음, 근심, 고민을 가졌던…. sonsj@seoul.co.kr
  • “인형인 줄” 박신혜, 백화점 쇼핑 포착 ‘단발 여신’

    “인형인 줄” 박신혜, 백화점 쇼핑 포착 ‘단발 여신’

    배우 박신혜의 싱그러운 미모가 돋보이는 일상이 포착돼 화제다. 여성 캐릭터 브랜드 모조에스핀(MOJO.S.PHINE)의 국내 첫 뮤즈로 활약하고 있는 박신혜는 지난 17일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을 방문, 시크한 느낌의 화이트 원피스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신혜는 평소 캐주얼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개성과 센스를 자랑해왔다. 스타일 아이콘으로도 손꼽히는 박신혜는 이날, 화이트 컬러의 절개 디테일이 들어간 원피스를 착용해 도시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박신혜는 사랑스러운 미소로 매장을 둘러보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단발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후, 청순부터 시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박신혜는 모조에스핀의 뮤즈로서 화보 촬영, 팬사인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이충현 감독의 스릴러 영화 ‘콜’ 촬영에 한창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열혈사제’ 김원해부터 음문석까지..화제의 신스틸러들

    ‘열혈사제’ 김원해부터 음문석까지..화제의 신스틸러들

    ‘열혈사제’ 김원해부터 음문석까지 신스틸러들이 화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다혈질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의 공조인지 방해인지 모를 수사를 본격 시작하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최고 시청률 22.6%, 전국 시청률 17.2%(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주, 조연할 것 없이 자기 몫을 톡톡히 해내는 배우들이 있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는 진지와 코믹을 절묘하게 오가며 극을 쥐락펴락하고 있고, 여기에 신스틸러들까지 가세,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열혈사제’에 맛깔스런 양념을 더하고 있다. 김원해, 백지원, 음문석, 고규필, 안창환 등이 바로 그 신스틸러들이다. ▶ 강렬한 스모키 화장, ‘고자예프’ 김원해 김원해는 극중 갱스터 ‘블라디미르 고자예프’로 분해 미친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고자예프는 구담구 내 ‘러시아 구역’에 있는 마피아의 일원으로, 돈을 받으면 어떤 일이든 수행한다. 악당 황철범(고준 분)으로부터 돈을 받고 김해일의 수사를 방해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설프다. 특히 강렬한 스모키 화장과 러시아식 발음의 독특한 한국어는 마성의 웃음을 안겨준다. ▶ 김남길 때문에 억장 무너지는, ‘걱정쟁이 수녀님’ 백지원 비글처럼 뛰어다니는 김해일을 보며 “수도자 생활에 위기가 온다”고 중얼거리는 수녀님. 바로 구담 성당 김인경 수녀 역의 백지원이다. 김해일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할 때마다 잔소리를 하며 걱정이란 걱정은 다 하는 수녀님. 이렇게 침착하던 수녀님이 악당들의 악행에 화를 참지 못하고 어설프게 분노하는 모습은 최고의 반전이다. ▶ 단발머리 깡패, ‘롱드래곤’ 음문석 찰랑거리는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깐족의 진수를 보여주는 악당 장룡(음문석 분)도 빼놓을 수 없다. 극중 장룡은 구담구민들을 괴롭히는 데 앞장 서는 깡패로, 허세를 부리다가 김해일에게 일격을 당하는 등 감초 악역으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린다. 특히 Mnet ‘댄싱9’ 출신인 음문석은 춤추는듯한 카포에라 액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미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 ‘롱드래곤’, ‘단발머리 깡패’라는 별명을 얻은 매력 넘치는 악당이다. ▶ ‘모카빵 신자’ 고규필& ‘순박한 태국청년’ 안창환 착하고 성실한 구담구 소시민들, 오요한(고규필 분)과 쏭삭(안창환 분)도 시선 강탈 신스틸러들이다. 미사 시간에 모카빵을 먹다가 김해일에게 쫓겨난 편의점 알바생 오요한은 많이 먹으면 청력이 강해지는 특이 체질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태국 청년 쏭삭은 장룡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꿋꿋이 버티며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 가끔 하는 말실수들이 시청자를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절친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와 훈훈한 존재감이 ‘열혈사제’만의 독특한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이를 개성 있게 살려내는 배우들의 열연이 ‘열혈사제’를 구멍 없이 채우고 있다. 이 매력적인 신스틸러들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지, ‘열혈사제’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SBS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민도희, 청순한 얼굴 반전 볼륨

    [포토] 민도희, 청순한 얼굴 반전 볼륨

    그룹 타이니지 출신 배우 민도희가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했다. 지난 21일 민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콕(BANGKOK)’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도희는 방콕의 야외 수영장에 검은색 비키니를 착용한 채 앉아있다. 단발머리에 수수한 화장이 그의 청순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민도희의 반전 매력을 부가시킨다. 한편 민도희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했다. 스포츠서울
  • 박신혜, 파격 단발머리로 전한 근황 ‘돋보이는 미모’

    박신혜, 파격 단발머리로 전한 근황 ‘돋보이는 미모’

    배우 박신혜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잉 몰라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에 있는 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박신혜는 흰색 의상에 레드립 메이크업을 해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했다. 특히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한 박신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신혜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정희주’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눈감는 날까지..” 윤세아, ‘SKY 캐슬’ 마지막 촬영 후 애틋 소감

    “눈감는 날까지..” 윤세아, ‘SKY 캐슬’ 마지막 촬영 후 애틋 소감

    배우 윤세아가 ‘SKY 캐슬’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윤세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KY 캐슬’ 모든 촬영 종료. 무사히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고마운 마음 어찌 말로 다할까요. 나의 캐슬..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갈한 단발머리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고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윤세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내 인생 가장 어여쁜 이름 노승혜 눈 감는 날까지 고이 품어 가렵니다’라는 캘리그라피를 새겨 자신이 연기한 노승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 ‘SKY 캐슬’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오나라는 “수고했어. 눈물 안 났어? 난 꾹 참었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로 역대 케이블TV 최고 시청률(22.3%)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26일) 밤 11시 19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BS, 빙상 기자회견서 손혜원 ‘흐리게’ 처리 논란

    SBS, 빙상 기자회견서 손혜원 ‘흐리게’ 처리 논란

    SBS가 빙상계 성폭력을 고발한 젊은빙상인연대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도한 화면에서 손혜원 의원을 흐릿하게 (블러) 처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매입 관련 의혹을 가장 먼저 제기해 손 의원과 관계가 껄끄러운 SBS가 일부러 손 의원을 보이지 않게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SBS 측은 기사 출고 담당자가 임의로 처리한 것이라며 화면을 원상 복구했다고 해명했다. SBS는 지난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에 <젊은빙상인연대, ‘빙상계 대부’ 전명규 교수 수사 촉구>라는 제목의 기사를 송출했다. 발단은 기사 상단의 동영상 첫 화면(썸네일)이었다. 젊은빙상인연대를 돕는 박지훈 자문변호사가 연단에 서 있는 장면이었는데 오른쪽에 단발머리를 한 여성의 얼굴이 흐릿하게 처리됐다. 이 여성은 이날 젊은빙상인연대 측의 국회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한 손혜원 의원이다.네티즌들은 최근 목포 부동산 의혹 보도로 손 의원과 대립각을 세운 SBS가 고의로 손 의원 얼굴을 가린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SBS를 비판했다. 해당 화면은 기사가 게시된 지 약 6시간 뒤 손 의원의 얼굴이 노출된 사진으로 수정됐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이성훈 SBS 기자는 2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SBS는 손혜원 의원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적이 없다”며 “처음 이미지를 조작하고 유포하신 분을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혀 논란에 불을 지폈다.이 기자는 곧 글을 삭제한 뒤 “사정을 잘못 파악해서 적은 글이었다”며 사과했다. 이 기자에 따르면 포털 사이트에 기사를 출고하는 담당자가 임의로 손 의원의 얼굴을 블러 처리했다고 한다. 이 기자는 “방송 화면을 특별한 이유 없이 수정해 인터넷 송출하는 일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담당자가 ‘(손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본질적이지 않은 인물 같아서 그랬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이 기자는 “더 신중해야겠다고 반성하고 있다”며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철거된 필리핀 위안부 소녀상

    철거된 필리핀 위안부 소녀상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려고 필리핀에 건립한 조각상이 또 철거됐다. 4일 일간 마닐라 심분(신문) 등에 따르면 필리핀 북부 라구나주(州) 산페드로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여성의 집에 건립했던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했다. 이틀 전인 지난해 12월 28일 건립된 이 소녀상은 청동으로 만든 의자에 한복을 입은 단발머리 소녀가 앉아있는 조형물로 2011년 12월 14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운 것과 같은 작품이다. 당시 이를 조각한 김서경·김운성 작가 부부가 제작했다. 카타퀴즈 산페드로시 시장이 2017년 9월 충북 제천을 방문했을 때 소녀상 건립을 제안하고 이근규 당시 제천시장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사됐다. 제막식에는 이 전 시장과 김서경·김운성 부부 등 한국대표단 8명은 물론 카타퀴즈 시장을 비롯한 현지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주필리핀 일본대사관이 “이번 경우를 포함해 다른 국가들에위안부 조각상을 세우는 것은 매우 유감이며 일본 정부의 입장과도 배치된다”는 성명을 발표한 지난해 12월 30일 전격 철거됐다. 카타퀴즈 시장은 지난 3일 성명에서 “평화와 여권신장을 기원하고 한국인과 필리핀 국민의 우정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한국인들이 소녀(상) 옆에 필리핀 여성상을 두지 않아 원래 개념이 곡해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필리핀과 일본의 좋은 관계를 훼손할 의도가 없었는데 ‘미완성’ 조각상으로 그런 우려가 제기돼 더 이상의 논란을 피하려고 철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일본 측의 항의 성명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고 반박했던 살바도르 파넬로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도 지난 3일에는 “누가 소녀상을 철거했는지 모른다”면서도 “지방자치단체가 정부 정책에 따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산페드로시 관계자는 “소녀상이 어디로 옮겨졌는지, 언제 한국으로 돌아갈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UPI통신은 이 소녀상이 카타퀴즈 시장의 사저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수도 마닐라에 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동상이 일본 측의 강력한 요청이 있고 난 뒤 철거됐다. 이 동상은 2017년 12월 필리핀 국가역사위원회와 위안부 피해자 단체가 건립한 것으로 마닐라시가 배수시설 개선 작업을 명분으로 심야에 철거해 여성단체의 반발을 샀다. 여성인권단체 ‘라일라-필리피나’는 소녀상에 대한 일본 측의 항의에 대해 “평화의 소녀상을 궁극적으로 철거하려는 일본의 시도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이 단체 상임이사인 샤론 실바는 “고통받는 위안부 여성을 위한 소박한 성지가 거부되고 재정지원의 협상 카드가 되는 것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필리핀의 주요 원조국이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포토] 이주연, 시크한 단발…군살없는 ‘탄탄한 몸매’

    [포토] 이주연, 시크한 단발…군살없는 ‘탄탄한 몸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보 촬영 중인 이주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이주연은 시크한 오렌지빛 단발머리에 브라톱을 입고 뽐낸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한편 이주연은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 출연 중이다. 사진=이주연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EXID LE,‘감출 수 없는 볼륨감’

    [포토] EXID LE,‘감출 수 없는 볼륨감’

    그룹 EXID LE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섹시미를 드러냈다. 15일 LE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렬한 레드 컬러 아우터로 스타일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LE는 화려한 액세서리와 머리색으로 포인트를 줘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볼륨감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짧은 단발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는 시크한 무드를 더했다. 사진=LE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룡선녀전’ 정영주, 단아한 왕초선녀 대변신 “내 얼굴 안 보고싶어?”

    ‘계룡선녀전’ 정영주, 단아한 왕초선녀 대변신 “내 얼굴 안 보고싶어?”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의 배우 정영주가 왕초선녀다운 포스를 뽐내며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오는 12일 방송된 3부에서 첫 등장한 정영주는 극중 왕초선녀 역할로 선계를 담당하고 있다. 학문에 몰두하던 선녀들 사이에 장난치는 선녀를 발견하고 왕초선녀(정영주)는 “어허 이것들이 책 봐 책 니들이 폭포에서 놀 때부터 내가 알아봤어!! 아주.. 집중!!!! 책 봐 내일부터 내 얼굴 안 보고 싶어? 싹 갈아버린다~”라며 모습은 단아한 선녀처럼 하고 있지만, 서당의 호랑이 훈장님처럼 거친 포스를 보여주며 짧은 장면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를 통해 해당 장면을 찍을 당시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정영주는 왕초선녀다운 포스가 느껴지면서도 단아한 미소를 뽐내고 있다. 그동안 단발머리를 자주했던 정영주는 선녀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긴머리로 변신했다. 정영주는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나의 아저씨’ ‘훈남정음’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바 있으며, 매 작품마다 색다른 이미지 선보이고 있다. 이번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는 왕초선녀로 날개 옷을 잃어버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는 인물로 등장마다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런닝맨’ 김병옥 출연, 전소민과 닮은꼴? “부녀지간 같다”

    ‘런닝맨’ 김병옥 출연, 전소민과 닮은꼴? “부녀지간 같다”

    ‘런닝맨’에 김병옥이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8인 멤버가 8남매로 변신해 가족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이날 레이스에는 8남매의 아버지로 배우 김병옥이 깜짝 등장하여 빅재미를 예고했다. 김병옥은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이광수의 아버지로 출연해 이광수와의 찰떡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김병옥 등장에 멤버들은 “전소민과 정말 닮았다. 부녀지간 같다”고 말했고 이에 김병옥도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단발머리로 변신한 전소민의 모습에 멤버들은 “김병옥과 똑같다”고 언급했고 이로 인해 전소민은 ‘김병옥 닮은 꼴’로 화제된 바 있다. 멤버들의 좌충우돌 8남매 레이스는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무 꼭대기 올라가 셀카찍는 여장 남성

    나무 꼭대기 올라가 셀카찍는 여장 남성

    분홍색 원피스의 잠옷을 입고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셀카를 찍는 ‘남성’이 화제다. 지난 17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최고의 셀카샷을 찍기 위해 다소 엉뚱한 상상을 실천한 한 젊은 남성을 소개했다. 영상은 검은 단발머리에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고목나무 꼭대기에 올라가 앉아 있는 한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그 사람이 여장 남자라는 사실을 곧 알게 된다. 주인공은 필리핀 팔라완의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살고 있는 프린스 조카메(Prince Jocame·23)라는 인물이다. 그는 마을 근처 9m가 넘는 나무 꼭대기에 로프를 이용해 올라갔다. 그리고 셀카용 막대기를 사용해 주위의 아름다운 배경을 바탕으로 자신의 다소 엉뚱한 모습을 한 껏 뽐냈다. 그는 이 영상 속 모습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난 이렇게 완벽한 셀피를 찍을 수 있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약간 두렵긴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하지만 이 나무에서 한 번에 내려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용감한 남성이 왜 분홍색 원피스 잠옷을 입고 여장을 했는지에 대해선 아직까진 알려지지 않았다.사진 영상=바이럴프레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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