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단명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미용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영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시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사시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3
  • [데스크 시각] 지, 지, 지, 지/안미현 문화부장

    [데스크 시각] 지, 지, 지, 지/안미현 문화부장

    요즘 항간의 우스갯소리 중에 걸 그룹 소녀시대의 ‘지’(Gee)를 히트시킨 일등공신은 청와대라는 말이 있다. 하도 ‘지, 지, 지, 지’ 하고 다녀서다.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2주도 남지 않은 요즘에는 더더욱 그렇다. 공석이든 사석이든 G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으면 모임이 시작되지도, 끝나지도 않는다는 게 한 공무원의 얘기다. G20. 굳이 거창한 정치·경제적 의미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세계에서 힘깨나 쓰는 20등만 모인다고 하니, 서열 매기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잣대만 들이대더라도 그 중요성은 금방 와 닿는다. 더욱이 그런 회의를 우리 안방에서 한다니, 좀 지나친 감이 있긴 해도 청와대며, 정부며, 방송이며, 온 나라가 외쳐대는 지, 지, 지, 지를 트집 잡을 마음은 추호도 없다. 그런데 말이다. 조금 걱정도 된다. 모든 게 ‘G20 이후’다. 그러다 보니 보이지 않게 상실되는 기회비용이 적지 않다. 생각이 여기에 이르면 안쓰러운 두 장관의 얼굴이 떠오른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다. 두 사람은 8월 끝자락에 보따리를 쌌다가 다시 주저앉았다. 후임들이 청문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중도하차했기 때문이다. 후임을 둘러싼 온갖 의혹들이 터져나올 무렵, 기자들과 고별 점심을 함께한 유 장관은 “이러다가 장관 계속 하시는 것 아니냐.”는 농 섞인 말에 펄쩍 뛰었다. 그런데 그 농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혹자는 죽자고 덤벼도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덤으로 더 얻은 장관 직이니 행복한 경우라고 말한다. 책임질 결정을 하지 않아도, 요령껏 게으름을 피워도 뭐라 할 사람 없으니, 예전만 못 한 파워로 인해 상처받는 자존심만 참아내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언컨대, 자리 보전 중인 두 장관의 마음은 편치 않을 것이다. 교체가 예고된 조직의 수장이다. 회사의 일개 작은 조직도 인사설이 돌면 술렁거리기 마련이다. 하물며 모든 풍향계가 유난히 장관에 맞춰져 있는 공무원 조직임에야. 과거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단명한 모 교육부 장관은 “재임기간 내내 ‘검토 중’이라는 말만 들었다.”며 공무원 조직의 복지부동에 혀를 내두른 적이 있다. 조만간 나갈 장관에게 부하직원들이 깍듯이 허리를 숙인다 한들 ‘말발’이 제대로 먹힐 것이며, 당사자인 장관인들 큰 그림을 그릴 것인가. 홧김이긴 하지만 국정감사장의 모 국회의원 추궁에 “장관 오래할 생각 없다.”라고 쏘아붙인 유 장관의 말에서 이런 저간의 사정이 묻어난다. 야심차게 꺼내든 카드가, 하나도 아니고 셋씩이나 폐기처분됐으니 청와대로서는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꼭 그래야만 했나, 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제 와 문제삼을 일은 아니다. 다만 G20이 끝난 뒤에도 한참 시간을 끄는 것은 아닐지…. 장관 인선은 신경쓸 여력도, 신경쓰고 싶은 애정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청와대 분위기가 오지랖 넓은 걱정을 키운다. 공석 중인 감사원장과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을 비롯해 두 장관 후임 인선은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말 전에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은 곤란하다. 좌고우면하는 대통령 인사 스타일과 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하면 지금부터라도 구중궁궐 한쪽에서는 부지런히 밑작업이 이뤄지고 있어야 한다. G20이 끝난 뒤 착수하는 것은 늦다. 그럴 리는 만무하겠지만 문화부쯤이야 좀 천천히 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안이함은 결코 안 된다. 이미 밑작업이 끝났는데 뭔 소리냐고 냉소한다면, 고마울 일이다. 잔치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 못지않게 잔치 뒤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G20 회의 유치에 성공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불렀다는 대통령의 만세가 제대로 빛을 발할 테니까. 그래야 “관광산업을 키우려면 (주무부처를 문화부에서) 힘 있는 경제부처로 옮겨야 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오는 현실 앞에서 문화부 공무원들이 더는 고개 떨어뜨리지 않을 테니까. hyun@seoul.co.kr
  • 장·차관급 평균 재임기간 1년3개월

    장·차관급 평균 재임기간 1년3개월

    김영삼 정부 이후 장·차관급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임기간은 1년 3개월 7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청문회를 어렵게 통과했지만 의외로 단명하는 고위 공직자들이 적지 않다. 국회 행정안전위 유정현(한나라당) 의원이 2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영삼 정부 이후 현 정부까지 임명된 차관급 이상 공직자 784명 중 3년 이상 재직자는 9명에 불과했다. 2년 이상 3년 미만도 58명에 그쳤다. 1개월 미만으로 단명한 장·차관도 14명이나 됐다. 1∼3개월 재임은 25명, 3∼6개월 재임은 53명이었다. 장·차관 단명 현상은 정권별로 별 차이가 없었다. 김영삼 정부에선 총 242명의 장·차관이 평균 1년 2개월 12일, 김대중 정부에선 228명이 1년 2개월 15일 동안 재직했다. 노무현 정부 때는 238명이 1년 4개월 15일간 현직에 머물렀다. 현 정부에선 모두 128명의 장·차관이 임명됐는데 재임 중인 52명을 제외하면 퇴임한 76명의 평균 재임기간은 1년 3개월 15일이었다. 역대 정부마다 최장수 재임 기록을 세웠던 이들은 모두 임기직이거나 통수권자의 ‘복심’(腹心)을 자처했다. 김영삼 정부 5년을 함께해 역대 최장수 기록을 세운 오인환 전 공보처 장관은 당시 개혁코드에 맞춰 언론과 스킨십을 강조한 덕분에 정권 끝까지 직을 유지했다. 조창현 전 중앙인사위원장은 김대중 정부 말기인 2002년 5월부터 노무현 정권까지 4년간 재임했다. 중앙인사위원장은 3년 임기를 보장받는 데다 고위공무원단 도입 등 인사개혁을 매끄럽게 일궈내 재신임을 받았다. 두 정권에 걸쳐 연임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노무현 정부 최장기 재임기록은 전윤철 전 감사원장이 세웠다. 법적으로 보장된 임기 4년을 다 채우고도 정권 교체기를 맞아 6개월 더 재직했다. 현 정부 최장수 장관은 정부 출범과 함께 임명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다. 이어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이들보다 열흘가량 재임 기간이 짧지만 역시 2년 6개월 이상의 장수 장관이다. 유 의원은 “정무직이라도 장·차관 평균 임기가 1년여에 불과한 것은 책임행정을 저해한다.”면서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고위정무직 인사의 지역별, 출신학교별, 성별 쏠림현상을 완화하는 탕평인사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사설] 후임총리 공정사회 이끌 역량이 잣대여야

    김태호 총리 후보 후임 인선을 둘러싸고 여권이 고민에 빠졌다. 후임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을 도와 집권 후반기를 이끌어갈 가장 중요한 동반자인 만큼 적임자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여러 차례 밝혔듯이 ‘공정한 사회’를 기준으로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공정사회를 이끌 역량이 잣대라면 기왕에 낙마한 사람들과 같은 비리와 흠결이 있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반칙을 저지르지 않은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최대한 깨끗하고 공정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이 대통령의 후반기 역시 일하는 내각이어야 함은 물론이다. 총리의 국정 수행 능력과 경륜은 중요하다. 하지만 민심을 생각한다면 도덕성이 더 중요한 기준이 돼야 한다. 낙마한 김태호씨가 밝혔듯이 국민이 신뢰하지 않으면 정부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 현 정권 역시 초기에 고소영·강부자 내각이라는 비아냥 탓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아마 총리 지명 당시 가장 국민의 신뢰를 받았던 분은 이회창 현 자유선진당 대표와 고건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일 것이다. 두 사람의 청렴 이미지 때문이다. 이 대표는 사법부 시절 ‘대쪽 판사’로 이름을 날렸다. 고 위원장도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이렴’(利廉·청렴한 것이 이롭다)을 좌우명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후임 총리는 정치총리가 아니라 실무총리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권을 노리는 분이 아니라 법치를 중요시하며 내각을 관리 조정하는 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운찬 전 총리가 단명한 것이나 김태호 후보가 낙마한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한나라당 ‘잠룡’들이 끌어내리려 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 후보자에 대해 친박근혜 인사들이 마뜩지 않아 한 것이나, 김문수 경기지사가 독설을 내뿜은 것은 공지의 사실이다. 인위적으로 대권 구도를 만들려 해서는 분란만 부를 수 있다. 최근 이 대통령이 내세운 공정사회는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훌륭한 캠페인이 될 수 있다. 이제 국민은 총리를 포함해 국무위원 후보들을 더 주시할 것이다. 청와대와 국회의 인사 검증 기준과 시스템도 더 강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총리 후보의 어떤 자격이 공정사회와 국민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 고두심 승승장구 발언 “소지섭과 로맨스 찍고파”

    고두심 승승장구 발언 “소지섭과 로맨스 찍고파”

    연기자 고두심이 소지섭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고두심은 20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 ‘20년만 젊었다면 로맨스 연기를 함께 하고픈 후배?’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망설임없이 탤런트 소지섭을 지목했다.방송에서 고두심은 "멋있어요."라며 소지섭과 함께 하고픈 이유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다. 이에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고두심의 남편으로 열연하고 있는 백일섭이 ’끙’하는 짧은 신음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동반 출연한 백일섭은 고두심에 질세라 "20년만 젊었다면 가수 이효리와 로맨스를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효리와 해변가에 가서 낚시하고 싶다. 애절한 사랑보다는 즐거운 사랑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중견배의 데뷔시절 사진이 깜짝 공개돼 방청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사진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CF스타’ 양재봉 할아버지, 심장 정지로 12일 별세

    ‘CF스타’ 양재봉 할아버지, 심장 정지로 12일 별세

    ‘CF스타’ 양재봉 할아버지가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15일 유족들에 따르면 고 양재봉씨는 12일 오후 11시 30분 호흡 곤란으로 구급차로 이송 도중 숨을 거뒀다. 진단명은 급성 심장 질환에 의한 심장 정지로 알려졌다. 고 양재봉씨는 통신사 KTF, 맥도날드 등 각종 CF에 출연했다. 이어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KTF의 CF에서 “아들아 아무 것도 필요 없다.”라는 멘트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 양재봉 씨는 2008년 V.O.S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아내 김옥선 씨에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해 로맨틱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양재봉 할아버지의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소탈한 웃음이 멋졌던 할아버지로 기억한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등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사진 = KTF CF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김갑수, ‘무릎팍도사’ 만나 “드라마서 오래 살고싶어”

    김갑수, ‘무릎팍도사’ 만나 “드라마서 오래 살고싶어”

    배우 김갑수가 드라마 속에서 오래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김갑수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에 출연해 "이제 드라마에서 오래 살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특히 "올 봄에 많이 죽었다. 만덕이, 제중원, 신언니 등에서 몰아서 죽었다."며 "가장 빨리 죽은 것은 2회 때 죽은 것이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PD가 섭외 제의를 해 오면 ‘아, 죽는구나’라는 생각부터 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김갑수는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추노’, ‘신데렐라 언니’, ‘거상 김만덕’과 SBS ‘제중원’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극중 늘 단명하는 역할만 맡아 드라마에서 일찍 하차해야 했다. 한편 이날 김갑수는 미니홈피 꾸미기에 흠뻑 빠져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이며 MC 강호동을 감탄시켰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천안함 ‘北소행’ 애매한 표현 될 듯

    천안함 사태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 문안은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켰다.’는 식의 직접적인 문구 대신 전체 맥락 속에서 북한의 소행임을 짐작할 수 있는 애매한 표현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국과 중국은 각자 만든 초안을 제시하면서 최종안 도출을 위한 막바지 절충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는 초안은 A4 용지 한 페이지 분량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6일 “안보리 성명 문안은 간단명료하지 않고 복잡한 문구가 담길 것”이라며 “따라서 부분적이 아니라 전체 맥락에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의 설명에서 유추한다면 성명 앞 부분에 북한 등 한반도 정세를 언급한 다음 결론 부분에 평화 파괴행위를 규탄한다는 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당국자는 성명 도출 시기와 관련, “단기간에 되기는 어렵다.”면서도 “22일 열리는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ARF)까지는 멀어 보인다.”고 말해 다음주 중 타결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오자와 색깔’ 빼고 국민지향 새정치 실험

    ‘오자와 색깔’ 빼고 국민지향 새정치 실험

    │도쿄 이종락특파원│간 나오토 총리 체제가 4일 출범했다. 간 총리의 등장은 단순히 총리를 교체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민주당의 주류 교체를 의미한다. 자민당에 뿌리를 두던 하토야마·오자와 세력이 2선으로 물러나고, 비(非)자민 소장파가 정권의 전면에 등장한 셈이다. 자민당에 한번도 몸을 담지 않은 비자민 인사가 총리가 된 것은 사회당 소속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물러난 1996년 이후 14년 만이다. 민주당은 2006년 오자와 이치로 당시 대표가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오자와식 정치’로 운영됐다. 1998년 창당 이후 각종 선거에서 약진하면서 54년만의 여야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반면 ‘불투명한 정치자금 운영’과 ‘1인 보스 중심의 제왕적 당운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당 지지율은 정권 초인 지난해 9월 70%대에서 8개월만에 10%대로 몰락했다. 이런 의미에서 간 총리는 향후 당과 내각 운영에서 ‘오자와 색깔’을 과감히 없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간 총리는 전날 당 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한 오자와 간사장은 최소한 얼마 동안은 조용히 있는 편이 본인을 위해서도 민주당을 위해서도 일본 정치를 위해서도 좋지 않겠나.”고 말했다. 하지만 간 총리가 당을 변화시키겠다는 이런 시도 외에도 총리로서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7월 참의원 선거를 무사히 헤쳐가야 하고, 후텐마 기지 이전 문제와 자녀수당 등 각종 복지정책, 소비세 인상 추진 같은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내각 구성에 중진과 당내 실세들을 대거 중용, 반 오자와파를 전진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 부총리 겸 관방장관에 내각 2인자인 센고쿠 요시토 국가전략상을 내정한 것을 비롯, 의원 30명이 소속된 노다 그룹의 리더인 노다 요시히코 전 재무부상을 재무상에, 에다노 유키오 전 행정쇄신상을 당을 이끌 간사장에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당 출신의 센고쿠 장관은 반 오자와 그룹의 중심이며 에다노 장관은 정치자금문제를 이유로 오자와 간사장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해온 인물이다. 이런 점에서 서민 출신으로 시민사회운동을 통해 정치에 입문한 간 총리의 등장은 민주당이 낡은 정치의 잔재를 청산하고 국민 지향의 새로운 정치를 시작할 새로운 시험대에 서게 됐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4개월짜리 단명 총리’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간 총리의 새로운 실험이 시작된 셈이다. jrlee@seoul.co.kr
  • 병합 100년… 과거사반성 총리담화 낼까

    │도쿄 이종락특파원│일본 총리의 교체에도 기존 한·일 관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간 나오토 신임 총리는 한·일의원연맹에서 활동하면서 친한·친중 노선을 견지해 왔다. 그동안 내정에 전념하느라 외교분야 활동은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으나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기조를 계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함 사태에 대한 국제 공조에서도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간총리 야스쿠니참배 부정적 입장 간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아주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만큼 한·일 과거사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그는 지난 2002년 5월 기자회견에서 당시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인기하락에 대처하기 위한 과시행위에 불과하고, 다른 나라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는 안일한 행위”라면서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으며, 정교분리상의 문제도 있다.”고 통렬하게 비판했다. ●영주외국인 지방참정권에 찬성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 교포들의 최대 현안인 영주외국인 지방참정권 부여에 대해서도 간 총리는 찬성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지난 1월 기자회견에서 “지방에 대한 투표권을 인정해도 좋지 않을까라고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한국 정부가 한·일병합 100년을 맞아 기대하고 있는 과거사 반성에 대한 총리의 담화나 지방참정권 부여 문제는 7월 참의원 선거가 끝나 봐야 실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만약 민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간 총리는 하토야마 전 총리의 잔여임기 만료인 9월30일까지 재임하는 ‘단명 총리’가 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간 총리는 북·일 국교정상화추진 의원연맹 고문을 맡는 등 북한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신인 의원 시절인 1989년 선배 의원인 덴 히데오 의원의 요구로 이른바 ‘재일한국인 정치범 29명 석방 요청서’에 서명했다가 이들 정치범 가운데 일본인 납북에 관련된 북한 공작원 신광수가 포함돼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 북한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뚜렷이 밝히고 있다. jrlee@seoul.co.kr
  • 이효리 “인영아, 우울할 땐 술 마셔라” 조언

    이효리 “인영아, 우울할 땐 술 마셔라” 조언

    가수 이효리가 청순한 모습으로 변신해 홀로서기에 나선 걸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에게 우울증 극복비법을 알려줬다.서인영은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의 컴백으로 부담감이 커서 우울한 기분이 연일 계속 된다고 선배 이효리에게 하소연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가 ‘술 마셔’라고 간단명료하게 대답해줬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또 리포터가 “어떤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서인영은 “극히 개인적인 행동을 좋아해 소속사에서 자신을 ‘핵폭탄’이라고까지 부른다.”고 대답해 서인영만의 독특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줬다.한편 6kg의 체중감량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서인영의 몸매 관리 비법과 식단, 녹음실 현장 등은 4일 오후 9시 5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오자와측 ‘간 총리’ 제동

    日 오자와측 ‘간 총리’ 제동

    │도쿄 이종락특파원│ 4일 일본의 차기 총리가 선출된다. 간 나오토(63) 부총리 겸 재무상과 다루토코 신지(50) 중의원 환경위원장의 양자대결로 결정된다. 당초 간 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이 유력했지만 민주당 내 최대 계파인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 그룹이 3일 오후 다루토코 의원을 자율투표 형식으로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자와 그룹은 “민주당이 확실하게 변했다는 것을 보여 주려면 간 나오토 부총리가 아니라 새 인물을 내세울 필요가 있다.”며 다루토코 의원 지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150여명에 이르는 오자와 그룹이 하다그룹 등 40여명의 지지를 확보한 다루토코 의원을 지지할 경우 민주당 중·참의원 423명의 거의 절반에 육박한다. 새로운 당 대표는 민주당 의원 과반수 이상의 지지로 선출된다. 형식적인 선거를 거쳐 총리로 지명된다. 자체그룹 의원 40명을 거느린 간 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은 ‘반 오자와’ 그룹인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 오카다 가쓰야 외상으로부터 지지 약속을 받았다. 노다 요시히코 재무성 부상도 지지를 선언했다. 마에하라 국토교통상은 40명, 노다 재무부상은 30명의 계파 의원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다 하토야마 총리가 지지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내각에서 부총리로 같이 일한 간 부총리를 심정적으로 밀고 있어 하토야마 그룹 50명도 힘을 보탠다. 하지만 이번에 취임하는 대표는 하토야마 총리의 당 대표 잔여 임기만료일인 9월30일까지만 재임하게 된다. 물론 새 총리가 별다른 실정 없이 임기만료일까지 국정을 수행한다면 이후에도 선출될 수 있다. 하지만 향후 정치일정에 변수가 많다는 점에서 ‘4개월짜리 단명 총리’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우선 7월11일로 예정돼 있는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됐다. 마에하라 국토교통상과 오카다 외상 등이 간 부총리를 지지한 것도 9월 이후를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이 지지 조건으로 새 내각에서 오자와 간사장의 영향력을 배제할 것을 주문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읽혀진다. 이들은 줄곧 오자와 간사장이 돈과 계파의원들을 이끌고 당무를 전횡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관망자세를 보이던 오자와 그룹은 이날 오후 늦게 다루토코 의원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간 부총리가 ‘반 오자와’ 세력의 도움으로 총리에 오를 경우 영향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대응조치로 보인다. 민주당 내 세력 다툼이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jrlee@seoul.co.kr
  • [사설] 하토야마 총리 퇴진과 새로운 한·일 100년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불과 취임 8개월 만에 여론의 압력에 굴복해 어제 물러나면서 일본 정치권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었다. 우리 정부는 즉각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한다. 민주당은 지난해 8·30 중의원 총선에서 자민당에 압승하면서 54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뤘지만 경험 부족과 하토야마 총리·오자와 이치로 간사장의 정치자금 문제, 오키나와 후텐마 미군기지 이전 문제 때문에 국민 신뢰를 잃어 총리와 간사장이 동반 퇴진하는 위기에 몰렸다. 일본은 2006년 9월 아베 신조 총리 이후 4명의 총리가 모두 단명에 그치는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야당 의원 시절부터 일본의 전쟁범죄 조사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사죄 및 보상 등에 관련된 법안을 수차례 제출하는 등 한·일 과거사 청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하토야마 총리의 쓸쓸한 퇴진을 우리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내각에서 하토야마 총리, 당에서 오자와 간사장이 물러난 뒤 일본 민주당 정권은 힘의 공백 상태에 빠져들었다. 내일 새로운 민주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 총리가 선출되더라도 민주당 정권의 앞날은 가시밭길을 피할 수 없다. 야당들은 중의원 해산을 통한 국민 재신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시아 중시를 내걸고 출범했던 하토야마 정권은 교과서·독도 갈등 등으로 한국과의 관계가 원만한 것만은 아니었다. 천안함 외교에서는 협력했다. 일부 고위인사의 역사 망언이 있기도 했지만 과거사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아 결정적 마찰은 피했다. 민주당 정권의 이런 기본 노선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하토야마 총리의 퇴진은 오는 7월 참의원선거를 겨냥한 측면이 강해 한·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 같다. 우리는 누가 새 총리가 되든 강제병합 100년의 과거사를 진심으로 사죄하고 새로운 한·일 100년을 열어주길 기대한다.
  • [하토야마·오자와 동반 사퇴] ‘빅2’ 정치자금 의혹·후텐마에 발목… 日 정국 회오리

    [하토야마·오자와 동반 사퇴] ‘빅2’ 정치자금 의혹·후텐마에 발목… 日 정국 회오리

    │도쿄 이종락특파원│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2일 전격 사임했다. 지난해 9월16일 취임한 지 260일 만이다. 역대 총리 가운데 다섯번째 단명이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의원·참의원 양원 총회에 출석해 사의를 표명했고, 직후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도 당직 사퇴를 선언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정치자금 탈루 의혹에 이어 후텐마 기지 이전 논란과 사민당의 연립정부 이탈 등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하면서 당 안팎으로부터 거센 사임 압력을 받아왔다. 민주당은 4일 총리를 선출한 뒤 7일 조각을 단행하기로 했다. 후임 총리로는 민주당 대표를 지낸 간 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이 유력하게 거명되는 가운데 오카다 가쓰야 외상,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차기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날 오전 중·참의원 의원총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재임 기간의 회한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자신의 퇴진을 불러온 발단으로 후텐마 기지 이전 문제와 정치자금 의혹을 꼽았다. 후텐마 문제와 관련, 그는 “언젠가는 일본의 평화를 일본인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시기를 추구해야 하며, 미국에 계속 의존하는 게 좋은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 때문에 반년간 (후텐마 기지를 오키나와 밖으로 옮기려)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되지 않았다.”고 술회했다. 천안함 사태도 언급했다. 사건이 터진 뒤 미·일 양국의 신뢰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불가결하게 됐고, 따라서 후텐마 기지도 오키나와 안에서 옮길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한 것. 하토야마 총리는 “어떻게 해서든 일·미 간의 신뢰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비통한 심정을 꼭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하토야마의 퇴진에 민주당 분위기는 “참의원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일색이다. 이시이 하지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총리의 사퇴가 참의원선거에 플러스로 작용할 것”이라고 반겼다. 와타나베 고조 전 중의원 부의장도 “오늘의 하토야마 총리는 만점”이라며 하토야마의 결단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야당인 자민당은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직접 신임을 물어야 하는 만큼 조속히 중의원을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과의 우호 관계 구축에 힘썼던 하토야마 총리가 물러남에 따라 향후 한·일관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일병합 100년을 맞아 8월에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총리의 과거사 사과 담화나 전후보상법안 처리 등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간 부총리 등 민주당 인사들이 대부분 과거사 청산 의지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게 외교가의 대체적 분석이다. jrlee@seoul.co.kr
  • ‘허점’ 찾았다…‘역습’만 남았다

    ‘허점’ 찾았다…‘역습’만 남았다

    축구의 묘미는 자신의 팀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상대팀 전술에 대항할 수 있는 ‘맞춤 전술’을 짜는 데 있다. 아무리 천하무적의 11명을 갖췄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전술에 휘말리면 그 ‘베스트 11’은 허수아비에 다름 아니다. 현대 축구에 있어서 전술의 선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빠른 패스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공 점유율로 상대를 제압한 뒤 골을 겨냥하는, 이른바 ‘포제션축구’와 역시 스피드와 체력, 기동성을 근간으로 한 ‘역습축구’다. 전자의 필요충분조건이 탄탄한 미드필드라면 후자는 단단한 ‘빗장수비’가 전제돼야 한다.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그리스와 3차전에서 만날 나이지리아의 평가전을 직간접으로 본 한국 축구대표팀에 ‘역습’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허정무 감독이 26일 먼저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에 도착, 북한-그리스전을 관전했다. 예상과 달리 평가전은 2-2 동점으로 끝났고, 허 감독은 마치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한 듯 잠시 망연자실했다. ●높이·체격 앞섰지만 질식수비 어디로? 그리스는 ‘질식수비’로 녹초를 만든 뒤 질풍 같은 역습으로 상대를 허물어뜨리는 팀으로 정평이 나 있는 팀이다. 2004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 당시 이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북한을 만만한 평가전 상대로 고른 그리스는 높이와 체격에선 압도적이었지만 예상 외로 수비의 뒷공간이 허술했다. 민첩성이나 순간적인 스피드도 실망할 정도로 떨어졌다. 혼자 두 골을 넣은 정대세는 “그리스 수비들이 느리다. 한국의 빠른 선수들이 제 실력만 발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1월에도 역습에 포백 뒷공간 와르르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나이지리아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1월 스페인 전지훈련 당시 대표팀의 박태하 코치는 앙골라로 날아가 아프리카네이션스컵대회를 관전했다. 박 코치는 나이지리아가 1-3으로 이집트에 역전패를 당한 원인을 꼼꼼히 분석해 허 감독에게 보고했다. 결론은 간단명료했다. ‘역습에 뚫린 포백의 뒷공간’이었다. 그는 “이집트의 효율적인 역습이 남아공월드컵에서 유럽·남미의 강호들과 만나는 한국에는 모범답안이 될 수 있다.”고 진언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만난 나이지리아의 모습도 4개월 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이틀 전 일본을 상대로 역습을 포함해 근래에 보기 드문 속 시원한 경기를 펼쳤다. 전통적으로 강한 일본의 미드필드를 강한 압박으로 허문 뒤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스피드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사실상 주전들이 대부분 모습을 드러낸 터라 이런 스피드와 공격 템포라면 역습을 허정무호의 주무기로 삼을만하다. ‘역습전략’ 그건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을 저지하는 상대들을 상대로 품 안에 간직해 놓을 날카로운 ‘비수’다. 다만, 그 시발점이 될 수비수들의 포백 조합이 문제. 허 감독이 지금도 쉽게, 그리고 당장 결론을 내지 못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연하남자과 결혼한 여성 단명 확률↑”

    “연하남자과 결혼한 여성 단명 확률↑”

    15세 연하 남편을 얻은 영화배우 데미 무어(47)가 바짝 긴장할 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연구진이 자신보다 어린 남편을 얻은 여성들이 동갑내기 남성과 결혼한 여성들보다 단명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막스플랑크 연구진은 독일 남녀 200만 명을 두고 배우자와의 나이차이와 수명과의 관계에 대해서 비교,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학회지 ‘인구통계학’(Demography)에서 밝혔다. 연구진은 “어린 여성을 부인을 맞은 남성은 비슷한 또래의 여성과 결혼한 남성보다 더 오래 사는 경향을 보였으나 어린 남편을 얻은 여성들은 오히려 또래 남편을 둔 여성들보다 더 일찍 사망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연구에서 7~9세 연하의 부인을 얻은 남성은 동갑내기 부인과 결혼한 남성들 보다 7% 더 오래 살았으며 부인이 어릴수록 더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그 반대였다. 7~9세 연하 남편을 얻은 여성들은 또래를 배우자로 맞은 여성들보다 20% 정도 더 일찍 사망하는 경향을 보였다. 심지어 15세 나이차이 나는 남성과 결혼한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무려 30%나 더 일찍 사망, 남성과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벤 드레팔 박사는 “연하남편을 둔 여성들이 일찍 사망하는 현상에 대한 확실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면서도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성과 결혼한 여성들은 남편이 나이가 들어도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에 더욱 적극적인 반면 일반적인 어린 남편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이유를 추측했다. 사진=데미무어와 애쉬튼 커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소금융을 살리자] (10) 보증부 서민대출

    [미소금융을 살리자] (10) 보증부 서민대출

    지난해 말, 미소금융재단의 발족으로 대부업시장이 적잖은 타격을 입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한 대부업체 사장은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그 돈 가지고 누구 코에 붙이겠습니까.” 한 해 2000억원으로 저신용자들의 금융 소외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현실을 너무 모르고 하는 소리라는 말도 덧붙였다. 미소긍융 대출이 시작된 지 4개월. 대부업자들의 예상은 들어맞았다. 서민대출시장에서 대부업은 여전히 메이저리그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미소금융을 포함한 대안금융은 여전히 마이너리그다. 그동안 2만명이 전국의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했지만 실제 자금지원으로 이어진 경우는 300여건에 불과했다. 이런 의미에서 이달 초 당정이 발표한 서민 보증부 대출은 미소 대출의 사각지대를 메워주는 훌륭한 보완재다. ●대출금리 10%대 전망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08년 등록·미등록 대부업자를 포함한 전체 대부업 시장 규모는 연간 10조원가량이다. 49%가 넘는 이자를 감수하더라도 대부업자에게 돈을 빌리는 수요가 연 10조원에 이른다는 말이다. 반면 미소금융재단을 통해 한 해 동안 대출할 수 있는 돈은 최대 2000억원 정도, 10년을 합친다 해도 규모는 2조원밖에 안 된다. 계산상 대부업체 수요의 2%에 불과하다.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당국이 고안한 방법은 보증을 통한 간접대출이다. 마중물 격인 기금을 만들고 보증을 서주면 직접대출을 하는 것보다 몇 배나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정부와 지자체가 1조원, 서민금융회사가 1조원 등 2조원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보증재단이 5배까지 보증해 최대 10조원까지 대출해 주겠다는 것이다. 민간 출연금 1조원 중 8000억원은 상호금융회사가 부담하고 2000억원은 저축은행이 내기로 했다. 배준수 금융위 중소서민금융과장은 “대부업의 고금리에 기대던 서민들의 입장에선 한 해 2조원 정도를 낮은 이자에 빌릴 길이 생기는 셈”이라면서 “전체 대부업 수요의 20%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로, 생활자금이 급한 저신용자 등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인신용평가 시스템 구축 시급 그동안 정부의 보증지원은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에 쏠려 있었다. 지난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은 56조원을 기록했지만, 자영업자에 대한 보증지원은 8조원으로 7분의1 수준이다. 그마나 근로자 보증대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보증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거나 차상위 저소득층인 영세자영업자, 근로자, 농어업인 등이다. 단 중복대출을 피하고자 하는 기존 미소금융 대출자나 금융채무 불이행자, 개인회생 및 파산절차 진행자, 보증사고 관련자 등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긴급 생계자금은 500만원까지, 사업자금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기존 고금리 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대출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검토 중이지만 10%대 금리가 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금융회사 별로 조달금리 등이 다른 만큼 금리는 최대 2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역신보의 보증비율을 80∼85%로 제한, 금융회사들이 일정 부분 책임을 지고 돈을 빌려주도록 했다. 100% 보증을 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도덕적 해이를 막자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물론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도 있다. 2금융권이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해주려면 먼저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로선 초보적인 시스템조차 갖춘 곳을 찾기 힘든 수준이다. 그동안 2금융권이 그만큼 개인 대출을 등한시했다는 방증이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저축은행도 5곳 중 1곳 정도에만 개인 신용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부는 저축은행의 신용평가 역량을 키우기 위해 중앙회에 신용정보를 집중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표준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있는 대부업체 신용정보도 통합할 예정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e스포츠도 승부조작 파문

    최고 인기의 e스포츠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프로게이머들이 불법 베팅사이트 운영자와 짜고 승부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최근 일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전직 프로게이머나 e스포츠업계 출신의 불법 베팅사이트 브로커와 접촉, 고의로 게임을 져주는 등 승부를 조작한 정황이 확인됐다.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구단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협회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자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또 조작의 여지를 줄이기 위해 출전선수 명단을 사전 예고하는 기존의 프로리그 진행 방식을 경기 당일 현장에서 선수 명단을 공개하는 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2~3개 팀에서 10명 안팎의 전·현직 선수가 승부 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현행법상 돈을 걸고 승부에 따라 돈을 딸 수 있는 종목은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에 따른 스포츠토토의 프로 야구와 축구, 농구 등과 특별법으로 허용된 경마, 경륜, 경정뿐이다. 따라서 인터넷 사설 서버를 활용한 베팅은 불법에 해당한다. 승부 조작은 불법 베팅사이트의 브로커인 전직 선수가 현직 선수에게 접촉하면서 시작된다. 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현직 선수들은 고의로 경기에서 지거나 경기 전략을 담은 파일을 유출하고, 브로커들은 상대 선수에게 고액 베팅을 해 많은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게임단들은 가담 사실이 확인된 선수에 대한 정리 수순을 밟고 있고 협회 차원에서도 징계 수위를 논의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공익을 목적으로 창단한 프로게임단이 승부 조작에 휘말린 만큼 팀 해체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도 관련 커뮤니티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 관련설을 퍼나르거나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게이머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팬들의 혼란도 극심해지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정확한 진상이 파악되는 대로 철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시대의 금기 김종서를 말하다

    조선 전기의 문신 김종서(1383~145 3)는 선비들로부터 추앙받은 대현(大賢)이자, 두만강까지 국경을 넓힌 용맹한 무신이기도 했다. 세종에 이어, 단명한 문종과 어린 단종까지 보좌하며 혁혁한 공을 세운 그이지만, 마지막엔 ‘대역죄인’으로 몰려 효시(梟示)까지 당하는 꼴이 된다. 그리고 1746년, 영조에 의해 복권될 때까지 김종서는 ‘시대의 금기’였다. 계유정난(1453)을 일으켜 그에게 역모죄를 씌웠던 수양대군, 즉 세조의 후예들이 계속해서 조선의 실권을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문종을 쫓고 왕위를 찬탈하려는 수양대군에게 가장 큰 적이 바로 일흔 살 김종서였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의 신간 ‘김종서와 조선의 눈물’(옥당 펴냄)은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투쟁을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풀어낸 대중역사서다. 이 소장은 다양한 사료를 통해 둘 사이의 악연을 재현하는 한편, 승자 수양대군의 역사 속에 오랫동안 묻혀 버렸던 ‘태산북두’ 김종서의 활약을 재조명한다. 당시 투쟁에서 명분은 김종서에게 있었다고 이 소장은 평한다. 단종이 기댈 곳은 김종서뿐이었으나, 수양대군은 그마저 숙청해 버리고 왕위에 올랐다. 이후 역사 속에서 김종서의 이름은 하나씩 지워졌다. 이 소장은 대표적이 예로 ‘고려사’, ‘고려사절요’ 편찬자 문제를 든다. 이 책들은 정인지가 편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문종실록을 보면 실제 편찬자가 김종서로 돼 있다고 한다. 이번 책은 10년 전 펴낸 ‘거칠 것이 없어라’의 개정판 격으로, 10년 사이 새로 발굴된 자료와 새로운 관점을 적용해 좀 더 충실하게 조선 전기사를 되살렸다. 1만 6500원.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교향악단 지휘자 임기 짧은 이유는?

    교향악단 지휘자 임기 짧은 이유는?

    요즘 음악계의 ‘뜨거운 감자’는 KBS교향악단이다. 7년째 공석이던 상임지휘자에 함신익(53) 미국 예일대 교수가 지난 18일 내정되자 단원들이 계속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휘자를 둘러싼 잡음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그래서인지 외국에 비해 임기도 단명(短命)이다. 왜 유독 국내 교향악단은 이렇게 시끄러운 것일까. ●권력자 인맥으로 구성 서울신문이 31일 국내 공립 교향악단 가운데 주요 23개 악단을 분석한 결과, 지휘자의 평균 임기는 6.4년이었다. 광주시립교향악단 등 9곳은 5년 이하였고, 10년을 넘긴 곳도 경기 부천시향 등 3곳에 불과했다.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39년이나 이끈 것과 대조된다. 카라얀에게 지휘봉을 넘겨받은 이탈리아 출신 클라우디오 아바도도 2002년까지 13년을 재직했다. 음악계는 국내 지휘자들의 잦은 교체와 갈등의 주된 원인을 정치색에서 찾았다.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바뀔 때마다 시·도립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도 ‘자기사람’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많았고, 이것이 결국 내분으로 비화돼왔다는 것이다. 지난해 문제가 된 포항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도 권력자의 인맥이라는 의혹에 시달려야 했고, 같은해 충북도립교향악단도 비슷한 갈등을 겪었다. ●정치색·소통부재·상호불신 지금은 없어진 국립교향악단의 모태인 KBS교향악단 역시 ‘새 사장(김인규) 취임에 따른 친정체제 구축’ 의혹이 갈등의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원들 사이에서는 법인 전환을 시도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보는 의혹의 눈초리가 있다. 지방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출신의 한 음악계 인사는 “근본원인은 지휘자를 정치적 관점에서 보거나 오케스트라를 부속물처럼 여기기 때문”이라며 “처음부터 음악적 풍토가 아닌, 정치적 논리로 (교향악단이)만들어진 데 따른 태생적 한계도 있다.”고 지적했다. 일방적 선임과정도 갈등을 부채질한다. KBS교향악단 단원들은 “선정위원회가 단원들과는 어떠한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지휘자를 통보했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함 내정자가 2006년 대전시향을 이끌 때도 자질 부족으로 단원들과 잦은 마찰을 빚었다.”며 자질도 문제삼고 있다. 선정위 측은 자질 시비에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지휘자가 뭐기에 이유가 어디 있든 지휘자가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갈등은 국내 교향악단의 퇴보를 초래한다고 뜻있는 음악인들은 입을 모은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은 “(지휘자가 바뀌면) 교향악단이 제대로 정착하는 데 10년 넘게 걸린다.”고 말했다. 그만큼 지휘자와 단원들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야 명 오케스트라가 탄생한다는 얘기다. 지휘자는 곧 교향악단의 수준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공연 레퍼토리 선정에서부터 음악 해석, 단원 선발 등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권한을 갖는다. 더러 악단 대표와 이견을 빚는 경우도 있지만 오케스트라의 실질적 색채를 좌지우지한다. 국가나 지자체들이 거액을 주고 서로 유명 지휘자 쟁탈전을 벌이는 이유다.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설사 지휘자가 진통 끝에 취임에 성공하더라도 단원들과의 불신을 극복하지 못하면 질 좋은 음악을 보여주지 못한다.”면서 “지휘자들이 소신을 갖고 악단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故 최진영 자살예언 블로거, 네티즌에 ‘뭇매’

    故 최진영 자살예언 블로거, 네티즌에 ‘뭇매’

    지난 29일 사망한 고 최진영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모 블로거가 그의 자살을 예언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네티즌이 해당 블로거와 이 소식을 전한 모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해 ‘뭇매’를 던지고 있다. 커뮤니티 포털 D사이트는 자체 뉴스에서 지난 30일 ‘故 최진영 자살 예언한 블로거 화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배우 최진영의 죽음을 예언한 블로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며 “해당 블로거는 지난 2008년 10월 고 최진실의 죽음직후 ‘동생 최진영도 위험하다’며 주변 연예인이나 친구, 지인들은 그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D사이트는 또 “그(블로거)는 최진영의 사주풀이를 근거로 ‘호랑이와 닭이 들었는데 이를 인-유원진이라고 해 단명살로 본다’며 ‘최진실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최진영이 누나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을 이겨내기 어려울 것 같다’고 우려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해당 블로거와 D사이트에 대해 “망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비판을 가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할말 못할 말 섞어가면서 남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블로거다.”며 질타했고 또다른 네티즌은 “최진영씨 생일도 다른 날로 잘못 계산해놓았다 사람들이 지적하니 딴소리 한다.”고 비판했다. 또 일각에서는 “이 사이트 어이없다” “최진영 씨 다들 안 됐다고 애도하는데 그 와중에 자기네 사이트 홍보하려고 하냐”며 이 소식을 전한 D사이트에 대해서도 “너무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고 최진영의 유해는 31일 오후 누나 고 최진실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사진=D사이트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