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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펑펑’ 한국여성 중남미 접대부 전락

    [멕시코시티 연합] 카드 빚에 시달리던 한국 여성들이 빚을 갚기 위해 멕시코 등 중남미의 한인사회 유흥업소에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직장여성이거나 대학을 갓 졸업한 여성들로유흥업소에서 근무해본 경험은 없더라도 적게는 수백만원,많게는 수천만원의 카드빚 독촉에 시달린 나머지 짧은 기간안에 돈을 벌어 빚을 갚고자 한인사회 유흥업소로 발을 들여놓고 있다.이들중 일부는 사채업자의 돈을 빌려 카드빚을 갚은 뒤 눈덩이처럼 불어난 사채를 갚기 위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진출한 경우도 있지만 모두 ‘자진 진출’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의 모 한인유흥업소에 근무하는 K양은 국내에서대학졸업 뒤 조그만 직장에 다녔으나 헤픈 씀씀이 때문에 5개의 신용카드로 1,500여만원의 돈을 대출받았다.그러나 빚을 갚을 형편이 못되자 “멕시코에 가서 몇달 동안 유흥업소에서 일하면 빚을 충분히 갚고 얼마간의 여윳돈까지 챙길 수 있다”는 주변의 소개로 최근 3개월짜리 관광비자를 받아멕시코시티로 왔다. K양은 “대여섯개의 신용카드로 현금대출을 받다 보니 나도 모르게 많은 빚을 지게 됐다”면서 “절제없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것을 후회하지만 관광 겸 유흥업소에서 몇개월만 일하면 빚도 갚고 약간의 여윳돈까지 챙길 수도 있다고생각해 이곳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멕시코시티에는 단란주점 형태의 한인유흥업소가 4∼5곳 성업중이며 대부분 한국에서 데려온 여성들을 접대부로 고용하고 있다.
  • ‘나홀로 탈선관광’급속 전염

    주말에 동남아로 ‘나홀로 탈선 관광’을 떠나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성개방 풍조가 확산되고 있는데다 주5일 근무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 테러 사건 이후 해외 여행 비용이싸진 것도 한 요인이다. 외국인 회사에 다니는 노총각 최모씨(35)는 금요일인 지난 2일 밤 근무를 끝내고 서둘러 필리핀 마닐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최씨가 마닐라로 가게 된 것은 친구의 귀띔 때문이었다. 최씨는 친구가 알려준 대로 마닐라의 마사지 업소,라이브쇼 공연장,나이트클럽,호텔 가라오케,한국식 단란주점,뱀탕집 등 7군데 업소를 들러 즐기고 이틀만인 4일 밤 서울로 돌아왔다. 인터넷에도 ‘반짝 환락 관광’ 경험담이 많이 올라 다른사람들의 탈선을 부추기고 있다. A 성인 여행사이트 게시판에 ‘바람돌이’라고 소개한 네티즌은 토요일 밤 태국 방콕공항에서 마사지업소로 직행,24시간 동안 잠도 안자고 유흥업소 6곳을 ‘섭렵’한 경험을 자랑처럼 올렸다. 한 네티즌은 이에 대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환락 관광을 권하고 이메일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풍조가 혐오스럽다”면서 “해외 여행객이 줄어들자 여행사 사람들이인터넷 등을 통해 허위 과대광고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든다”고 말했다. 주 태국 한국대사관의 김성은(金聖恩)영사는 “태국 등동남아는 범죄 발생률이 높고 총기 소지자들이 많아 혼자유흥가를 배회하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돈과 여권을 빼앗기는 사건도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정치 뉴스라인

    ■이총무 서울시장 출마 시사.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원내총무는 27일 “내년 6월로예정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할 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내달 말쯤 출마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겠다”면서 “앞으로는 의정보고서를 2주에 1회씩 발간하기로 했다”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작업에 나설 뜻을 밝혔다. ■聯靑, 선거체제로 전환. 민주당 청년조직인 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약칭 연청)가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에 대비,새 지도부 구성과 조직정비를 하는 등 선거체제로의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연청은 28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3차 전국대표자대회’를 열고 김덕배(金德培) 회장의 후임으로 배기선(裵基善) 의원을 14대 회장에 선출했다.배 신임회장은 이날취임 일성으로 “2002년 양대 선거의 승리와 21세기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연청의 성숙된 모습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청은 이와 함께 현재 약 30만명인 회원을 내년 초까지45만여명으로 늘리고,읍·면·동 지회를 3,500여개로 확대하는 한편,통·이(里) 책임자를 9만1,500명까지 확보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연청 명예회장인 김홍일(金弘一) 의원 등 관련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그러나 당내 일각에서는 연청의 물량적 조직 확대와같은 낡은 방식이 21세기 첫 대선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비판론도 나오고 있다. ■건강증진법 개정안 곧 제출.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 의원은 담배와 골프장 이용료,주세 등에 일정액의 건강증진기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마련,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 법안은 담배 한갑당 80원의 건강증진 기금을 부과하고 주세와 골프장에 대한 특별소비세액,유흥음식점 또는 단란주점 음식료,호텔 목욕장 입욕료에도 각각 15%의 부담금을 징수토록 했다. 김 의원은 28일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 사업,공공의료시설 확충·운영 등에 사용토록 하고 특히 오는 2006년까지 기금의 40∼80%를 건강보험 재정에 지원할 수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사라지는 것을 찾아] 서민애환 담긴 ‘니나놋집’

    어려웠던 시절,해가 떨어지고 땅거미가 짙어질 무렵이면생활과 일에 찌든 술꾼들이 피곤과 시름을 달래기 위해 삼삼오오 어울려 찾아들던 이른바 ‘니나놋집’이 번성했던때가 있었다. 술꾼들은 젓가락 장단에 맞춰 신바람나게 노래를 불러가며한잔 술로 고단한 삶을 견뎌냈다.이들은 때로 노랫가락속에 모든 걸 잊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작부집’이란 부정적 이미지에 흥청거림과 방탕도 없지 않았지만 과거의 술꾼들에게는 낭만과 풍류어린 기억의단편들이 짙게 남아 있는 곳이 니나놋집이다.때문에 니나놋집은 우리 음주문화의 한가운데에 오랫동안 자리를 잡아왔다. 물론 아낙들에게는 남편의 호주머니를 후려내는 ‘몹쓸 곳’이라는 생각이 더 강했겠지만. 니나놋집은 일반적으로 방에 상을 차려놓고 접대부의 시중을 받아가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술집으로 인식돼 있다. ‘니나노’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술집에서 젓가락 장단을 치면서 부르는 노랫가락” 또는 “술집에서 시중드는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다.‘니나놋집’은 말그대로 이 니나노가 있는 집이다.흥겹게 노는 모습이 매미와 흡사해서인지는 몰라도 동의어는 ‘매밋집’으로 표기돼 있다. 경희대 국문학과 서정범(徐廷範·75) 명예교수는 “니나노는 경기민요나 태평가 등의 후렴구에 나오는 말이지만술집과 연관된 말로 쓰인 것은 일제시대 이후인 것같다”고 말했다.이같은 어원을 반영하듯 니나놋집은 서민적 이미지가 강해 부유층들이 드나들던 요정(방석집)과는 확연히 대비됐다. 80년대 초까지 주로 중소도시의 역전 근처나 시장통,중심가 뒷골목 등에 자리잡았던 니나놋집은 한복을 입은 여인들이 짙은 분냄새를 풍기며 남자들을 끌어들였다.맥주도귀할 때라 막걸리와 소주를 주전자에 담아 부침개·편육·나물 등을 안주로 제공했지만 서민들에게는 넘기가 그리쉽지만은 않은 문턱이었다. 그러나 없어도 인심만은 후했던 시절이라 안면이 있으면외상이 통했고,외지 사람도 시계·반지 정도만 잡히면 하룻밤을 마음껏 취할 수 있었다.도·농 구분이 뚜렷하지 않던 시절이라 봄에 외상으로 먹은 술값을 가을철 추수 뒤에쌀가마니로 갚는 것도 용납됐다. 작부에게 주는 별도의 팁은 없었고 오로지 술만 많이 팔아주면 그것으로 족했다.오히려 작부와 술꾼간에 마음이통하면 대가없이 하룻밤 정을 나누는 낭만까지 있었다.그리고 작부들 역시 궁핍한 시대의 산물일 뿐 사치와 부를위해 몸을 파는 여인들은 아니었다. 시덥잖은 촌부자가 땅문서를 들고와 호기를 부리던 곳도이곳이며,반반한 계집이라도 하나 새로 들어오면 한다 하는 한량들이 문지방이 닿도록 드나들던 곳도 이곳이다.아예 집을 나온 난봉꾼이 니나놋집 뒷방을 차고 앉는가 하면서방을 찾아온 아낙네의 앙칼진 목소리가 밤공기를 가르기도 했다. 어쨌든 한 시대를 ‘풍미’했던 니나놋집은 지난 80년대를 고비로 카페·룸살롱·단란주점 등 고급술집의 번창에밀려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물론 지금도 일부 소도시에는방에 상을 차려놓고 술을 파는 니나놋집 형태의 술집이 있다. 하지만 대개는 변태영업을 하는 ‘텍사스촌’ 유형이어서옛날의 낭만과 애환이 서린 감흥을 기대하며 들어섰다가는실망하기 십상이다. 김학준기자 kimhj@
  • 주택가 200m이내 러브호텔 신축규제

    경기도 고양시에 이어 서울에서도 다음달부터 러브호텔이나 단란주점 등이 주택가에 들어설 수 없게 된다.서울시는14일 이같은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마련, 오는 2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개정안은 주변환경 보호를 위해 상업지역이라 하더라도주거지 경계로부터 50m이내일 경우에는 일반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50m를 초과해 떨어져 있어도 200m까지는 주거와 교육환경 등에 부적합다고 인정되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거쳐 설치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숙박시설에는 관광숙박시설을 제외한 여관,여인숙등이,위락시설에는 단란주점,카지노,투전기업소,카바레,무도장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안마시술소와 노래방은 건축법상 근린생활시설로분류돼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개정 조례가 시행되면 주택가 인접지역의숙박,위락 시설 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해 주거 및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주점 ‘노래방’상호 못쓴다

    경남 통영시내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은 앞으로 ‘노래방’이라는 상호를 사용하지 못한다. 통영시는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허가를 받고 ‘○○노래방’ 또는 ‘○○가요방’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영업중인 120개 업소의 간판을 이달말까지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10일밝혔다. 또 신규허가때 유흥·단란주점은 노래방(가요방)이란 상호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지도하고 이를 관련법으로 제한키로했다. 이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들이 노래방이라는 유사 상호로여성접대부를 두고 술을 판매하고 있으며,술 판매가 금지된 노래연습장도 이와 유사한 영업을 하는 등 업종구분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가요방·노래방·가요주점·단란주점 등 업종 구분을 헷갈리게 하는 상호가 변태영업을 부추겼다”며“상호가 명확히 구분되면 변태영업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통영 이정규기자 jeong@
  • 의문사 관련자 첫 양심선언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 조사결과 지난 97년 의문의 추락사 당시 경찰 구타사실이 밝혀진 김준배(당시 26·한총련 투쟁국장)씨의 후배 B(29)씨는 6일 저녁 서초동 민변 사무실에서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통해당시 ‘학원프락치’로 활동하며 김씨의 은신처를 경찰에 알렸다고 밝혔다. B씨는 “한 형사로부터 단란주점에서 2차례 정도 향응을제공받은 것을 비롯,여러 차례 함께 술을 마셨고 그 형사가 준배형의 은신처를 알려주면 대가로 3,500만원을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수배중인 형이 새 생활을 할 수도있다는 생각에 경찰에 협조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의문사 규명위에 진정된 85건의 의문사 사건중 관련자가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양심고백을 한 것은 B씨가 처음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씨줄날줄] 룸살롱 과세

    살롱(salon)은 원래 프랑스 대저택의 객실로 17∼18세기유럽 상류층 모임의 대명사였다.‘룸살롱’은 그런 역사와관계없다. 1980년대초 5공 정권은 요정(料亭)등 향락산업을 강력히 규제했다.그후 요정이 사라지면서 대신 등장한것이 룸살롱이다. 룸살롱을 국어사전은 ‘칸막이가 있는 방에서 술을 마시는 술집’으로 정의한다.‘기생을 두고 술과 요리를 파는집’인 요정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정 기생이 한복을 입는 반면 룸살롱 아가씨가 양장하는 것외에는 거의 같다고술꾼들은 말한다.룸살롱의 변형으로 ‘단란주점’‘비즈니스클럽’‘룸카페’등이 있다.카바레는 ‘무도교실’과 ‘노인교실’의 간판도 달고 있다.옛 ‘고고장’은 ‘나이트클럽’과 ‘록카페’로 바뀌었다. 이름 변경은 규제와 세금 탓인 경우가 적지 않다.세법상유흥업소는 술마시고 노래하는 룸살롱,나이트클럽과 카바레 등을 가리킨다.유흥업소에는 특별소비세 등 총 38.6%의세금을 물린다. 그러나 사실상 유흥업소인 ‘단란주점’과‘카페’는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돼 특소세 과세대상에서제외된다. 최근 정부가 세제개편안에서 유흥업소특소세를 2년간 한시적으로 폐지,향락산업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당국자들의 해명은 이렇다.첫째 한국 특유의 결제 관습에문제가 있다.손님들은 룸살롱에서 술값에다 접대부 팁,밴드비,택시기사비까지 한꺼번에 지불한다.그 경비의 각 부분을 여러 사람이 나눠갖는데도 세금은 룸살롱에 집중된다.예컨대 술값 100만원만이 룸살롱 매출인데도 그외 비용 150만원을 합한 총 250만원에 대해 룸살롱 사장이 96만5,000원의 세금을 내야 하는 모순이 있다.따라서 룸살롱들은기를 쓰고 탈세하려 한다. 둘째 국세청은 지난 7월부터 유흥업소가 판매용 술을 살때 반드시 카드를 이용토록 의무화하고 있다.이 제도가 정착돼 유흥업소가 도저히 장사규모를 숨길 수 없을 때까지한시적으로 특소세 면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사실 조세행정과 세율이 합리적이어야 세금을 제대로 내는 법이다.세율이 너무 높거나 세금징수에 문제가 있으면누구나 탈세 욕구를 느끼게 마련이다.그런 점에서 “칼이너무 날카롭고 무거우면 쓸 수 없다”는 당국자들의 설명은 맞다.다만 오랫동안 유흥업소 탈세를 강력 단속한다고홍보해오다 어느날 갑자기 특소세 폐지 방안을 밝히니 국민들이 어리둥절한 것이다. 이상일 논설위원 bruce@
  • 불임유발 업종 여성취업 11월부터 금지

    오는 11월부터 전자부품 세척제로서 불임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2-브로모프로판’ 취급 업무에 대해 여성의취업이 전면 금지된다. 납,비소를 다루는 업무에 산후 1년미만의 여성은 취업할 수 없게 된다. 노동부는 또 18세 미만자의 경우 유흥주점,단란주점,비디오방,노래방,전화방 등 청소년보호법 등에서 고용이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업종도 취업 금지대상에 포함시켰다. 양조,정신병원 및 교도소 업무,소각 또는 도살 업무등에도18세 미만은 취업할 수 없도록 명문화했다. 노동부는 이같은 모성보호 관련 규정을 1인 이상 전사업장에 적용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신여부를 불문하고 여성은 불임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2-브로모프로판을 취급하는 전자부품 제조업 등에 대한 취업이 전면 금지된다. 임신중인 여성이 취업할 수 없는 직종은 이외에 ▲납,수은,크롬,비소 등 중금속과 황린,불소,염소,벤젠 등 유해물질 취급 업무 ▲연속작업으로 5㎏이상,단속작업으로 10㎏이상 중량물을 취급하는 업무 ▲신체를 심하게 펴거나 굽힌다든지 또는 지속적으로 쭈그려야 하거나 앞으로 구부린채 있어야 하는 업무 ▲전리 방사선에 노출되는 업무 등 12종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카드 위장가맹점 신고자 포상

    다음달부터 신용카드 위장가맹점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국세청 김호기(金浩起) 부가가치세과장은 23일 “상당수룸살롱과 나이트클럽,단란주점들은 손님이 신용카드로 술값을 결제할때 위장가맹점을 이용,소득을 노출시키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 업소를 적발하기 위해 이같은 포상금제를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선화기자 pshnoq@
  • 부천 ‘구사대 조폭’ 36명 구속

    노사분규 현장에서 구사대로 활동, 폭력을 휘둘러 온 조직폭력배 80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천경찰서는 21일 부천 Y파 부두목 조모(26·부천시 원미구 심곡본동)씨 등 폭력배 36명을 구속하고 이모(22)씨 등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달아난 조직원 오모(20)씨 등 29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경남 울산시 효성공장 노사분규때 조직원 10여명을 파견하는 등 3차례에 걸쳐 노사분규 현장에 돈을 받고 구사대로 활동하며 조직적으로 폭력을 휘둘러 왔다는 것이다.또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M단란주점 등 부천시 일대 유흥업소및 숙박업소 30여곳을 상대로 보호비와 조직원 용돈 등 명목으로 1억원대의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행사해온 혐의도 받고 있다. 부천 김병철기자 kbchul@
  • “영업정지 2시간반 위반 허가취소는 재량권 남용”

    영업정지기간을 2시간30분 어겼다는 이유로 영업허가를 취소한 조치는 재량권 남용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金治中)는 19일 “손님들이 일찍 나가지 않아 영업정지기간을 2시간30분 위반했음에도 영업허가를 취소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김모씨(46)가 서울 양천구청장을 상대로 낸 영업허가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통영시 노래방 주부접대부 지방세 중과세등 특별관리

    경남 통영시에만 주부접대부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통영시가 최근 변태노래방과의 전쟁을 선포한후 여성접대부의 현황을 파악한 결과 밝혀졌다.시가 파악한 주부접대부는 현재 통영시내 106개 노래방,75개 노래연습장,20개 단란주점 등 노래반주기를 갖춘 201개 업소에서모두 400여명에 달했다. 이들 주부접대부 가운데 250명은 통영시 거주자이며 나머지 150명은 인근 시·군에서 이동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주부접대부 고용을 지양하도록 업소들을 지도하는 한편 변태를 일삼는 문제업소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중과세하는 등 특별관리키로 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변태노래방 추방’ 전국 확산

    경남 통영시가 벌이고 있는 ‘변태노래방과의 전쟁’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방경찰청도 동참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3일부터 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등의음란·퇴폐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변태노래방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23일 통영지역 유흥업소를 기습단속,접대부 고용과 청소년 출입,주류판매 등 16개 업소를 적발,업주 14명을불구속 입건하고,2명은 즉심에 넘겼다. 경남도에는 1,419곳의 단란주점과 2,102곳의 노래연습장이 성업중이며 이들 업소에서 대부분 시간제로 고용된 미시족이 수천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업주들은 이들에게 음란·퇴폐행위를 알선하고 있어 가장파탄으로 이어지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11일 고동주(高銅柱) 시장이 변태노래방 추방과 관련한 담화문 발표 이후 부산시와 울산시,부산수영구와 울산 울주군 등 전국 10여개 자치단체와 청소년보호위원회 등 관련 단체가 동참의사를 비췄다고 밝혔다. 통영이정규기자
  • “담당 아니다”전제 얘기 공무원 손배 책임 없어

    업무를 직접 담당하지 않는 공무원의 말만 듣고 공사를 시행했다가 손해를 입었다면 배상을 받기 어렵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2부(주심 李勇雨 대법관)는 16일 한모씨가 충남 모군청 위생계 공무원 박모씨(8급)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를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나는 잘 모르는 내용이므로 정확한 것은 담당자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전제한 뒤원고에게 민원 안내 차원에서 상식에 기초한 추측을 이야기한 것이므로 공무원의 주의의무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한씨는 지난 97년 7월 단란주점을 운영하기 위해 충남 모군청 위생계에 허가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담당 공무원이 부재 중인 상황에서 식품 분야 담당인 박씨로부터 ‘정확한 것은 모르지만 허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대답을 듣고공사에 착수했으나 나중에 허가를 받지 못하게 되자 공사대금 6,300여만원을 물어내라며 소송을 냈다. 장택동기자 taecks@
  • 대낮 술집 호객행위 경범죄로 처벌된다

    앞으로 술집 종업원 등을 동원해 대낮에 도로에서 술집 명함 등을 돌리며 적극적인 호객행위를 하면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시청 주변 등 시내 일원에서 각종 유흥업소종사자들이 지나친 호객행위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관할 구청과 함께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낮에 길거리 등지에서 술집 전단 등을 시민들에게 돌리는 일명 삐끼(호객꾼)들은 옥외광고물관리법이나경범죄처벌법 등으로 단속된다. 시 관계자는 “삐끼들의 이런 행위가 식품위생법상 호객행위(술집까지 데려가야만 호객행위로 인정됨)로 보기 어려워단속이 어렵다는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옥외광고물관리법이나 경범죄처벌법 등 다른 법률로 단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주변인 무교동과 다동은 99년 10여개에 불과하던 유흥·단란주점이 현재 45개에 이를만큼 크게 늘었다.특히대낮에도 반라의 모습을 한 여성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행인들에게 명함을 돌리는 등 과도한 판촉활동을 펼쳐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카드 잘 쓰면 혜택 ‘주렁주렁’

    갑돌이와 갑순이의 한달 카드사용액은 100만원으로 똑같지만 신용등급은 서로 다르다.할인점에서 10만원씩 10번 100만원을 쓴 갑순이가 단란주점에서 한 차례 100만원을 쓴갑돌이보다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카드사가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에 다른 점수를 줬기 때문이다. 최근 각 카드사에서 우량 회원과 비우량 회원에 대한 차별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 ‘카드 잘쓰는 요령’이 필요하다.카드 수수료 인하혜택이 우량고객에게 몰려있기 때문이다. 카드사들은 우량 고객에게는 5,000∼1만원의 연회비를 면제해준다.또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최고 20%까지 할인해준다. 주택은행의 독자카드 ‘i-need카드’는 우수고객에게 대출금리를 1%포인트 깎아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신용등급을 높여 수수료 할인 등 절약할 수 있는 ‘카드테크’ 요령을 알아본다. [기본 요령] 첫째 연체하지 않는 것이다.카드 사용액을 가능한 자동이체하고,통장에 잔액이 충분한지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둘째는 매월 꾸준히 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무엇보다도 최근 인터넷쇼핑몰에서 일어나는 ‘카드깡’과 같은 불법적인 카드 사용은 피해야 한다.적발되면 블랙리스트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은행계 카드] 은행계 카드가 우수고객을 선정하는 요건은전문계 카드보다 간단하다.3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면 된다. 첫째는 가입한지 6개월 이상이고 최근 6개월간 카드사용월수가 5개월 이상이면 된다.둘째는 연체가 없어야 한다. 셋째는 월평균 이용액이 현금서비스를 포함해 200만원을넘으면 1등급이 된다.2등급은 150만∼200만원,3등급은 100만∼150만원,4등급은 50만∼100만원이다. 월 평균 사용액이 30만원을 넘으면 최소 5등급 안에 편입된다.우수회원 선정은 해마다 6월과 12월에 실시된다. [전문카드업계] 최소 100∼200가지의 개인평점 시스템을가동하는 LG카드와 삼성카드 같은 전문카드업체의 신용평가는 다소 까다롭다. 우선 본인의 한도를 100% 소진하지 않도록 발급기간을 최소 1년 이상 길게 가져가야 유리하다. LG캐피탈은 “은행의 주거래 고객처럼 ‘주거래 카드’로사용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도 “한달에 100만원을 한번에 사용한 회원보다 10번을 나눠서 쓴고객이 더 신용평가에 유리하다”고 말한다. 일시불과 할부이용액에 보다 점수를 높게 주기 때문에 단순히 카드 사용액이 높은 것보다는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생필품을 구매한 금액이 많을수록 좋다. 만약 현금서비스나 대출상품과 같은 부가서비스를 사용할때는 물품구매액수와 50대 50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유리하다. 문소영기자 symun@
  • 금강산대토론회 이모저모

    [금강산 진경호기자] 15일 금강산호텔 앞마당에서 열린‘6·15공동선언 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에서 남북의 민간 대표들은 6·15공동선언 이행방안을 논의하고,남북간 화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 ■토론회에는 남측의 재야 및 종교단체,문화·예술계 인사 등 440여명과 북측의 정당(사회민주당)·종교단체 인사,근로자,경제인,농민대표 200여명 등 남과 북의 230개 단체에서 640여명이 참여했다.남측 취재진 30여명과 ‘근로자사’와 ‘조선화보사’ 등 북측 기자 30여명도 취재경쟁을벌였다.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금강산호텔 앞마당에는 ‘조국통일’‘민족자주’‘화해협력’ 등의 구호가 적힌 3개의 대형풍선이 내걸렸고,단상 앞에는 한반도기가 휘날렸다.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사진이나 남측을 자극할 만한 격문은 보이지 않았다. ■토론회는 남측 이돈명(李敦明)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공동의장과 북측 김영대 민화협 회장의 축사에이어 양측 대표가 3명씩 토론에 나서는 형태로 진행됐다. 남북의 토론자들은 6·15공동선언의 역사적 의의를 평가한뒤 남북이 화해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남측 토론자들은 또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를 강조한 반면 북측은 ‘외세를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며 자주통일론을 역설해 대조를 이뤘다. 첫 토론자로 나선 남측 손장래 민화협 상임의장은 “세계적 평화세력과의 연대를 통해 우리 민족이 살아 나갈 길을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북측 김세민 사회과학원부원장은 “6·15선언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선포한 민족자주선언이자,우리 민족문제에 끼어들려는 외세에 대한 엄숙한 경고”라고 주장했다.최창숙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 부위원장은“반세기가 지나도록 통일을 실현하지 못한 것은 외세가민족문제에 간섭하기 때문”이라며 “핵위협이니 하는 터무니없는 구실로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고 있다”고미국을 맹비난했다. ■이날 북측 대표로 참석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차녀 여원구 조국전선 중앙위 의장(73)과 10촌 동생인 여익구 민국당 종로지구당위원장(55)간 이산가족 상봉도 이뤄졌다.여원구 의장은 여익구 위원장을 힘껏 끌어안은 뒤 “익구야왜 이제 왔니”라며 감격해 했다.46년 18살때 월북하기 전익구씨를 자주 보았다는 것이 원구씨의 설명. ■행사장과 달리 남측 대표단이 묵는 해상호텔 ‘해금강’은 프런트와 객실만 운영될 뿐 단란주점이나 커피숍 같은부대시설은 모두 폐쇄돼 썰렁한 모습이다. 계속된 적자로 일부 남아 있는 현대측 직원들도 오는 17일모두 철수할 예정이다.현대측은 “인천국제공항측과 호텔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타결될 경우 호텔 바지선은 영종도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jade@
  • 저속한 상호 개명 유도

    ‘총각파티,변강쇠,비아그라노,조개다방,냄비다방,줄래…’. 얼마전까지 대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식당,다방,단란주점 등의 이름이다.이처럼 낯뜨거운 업소명이 최근들어신선하고 예쁜 이름으로 바뀌었다.대전시가 지난 3월부터저속한 간판을 내건 46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름을 변경하도록 유도한 뒤부터다. 시는 간판을 바꾸는 식품접객 업주들에게 연리 3%에 2년거치,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각 1,0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간판이 총각파티는 ‘토마토식당’,개코식당은 ‘개그식당’,변강쇠는 ‘도예골’,비아그라노는 ‘유성식당’,조개다방은 ‘초개다방’,냄비다방은 ‘앰비다방’,줄래는 ‘바카스’,마피아는 ‘저녁노을’ 등으로 각각 바뀌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업주들이 반발했지만 끈질긴 설득으로 간판교체가 가능했다”며 “각 구청에 ‘좋은 이름 지어주기센터’를 설치,낮뜨거운 업소 간판을 산뜻하게 바꾸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 그린벨트 취락지구 기준완화

    올 하반기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취락지구 지정기준이 ㏊당 15∼25가구에서 10∼20가구로 완화된다.이에 따라 7대 광역도시계획지역내 취락지구가 1,391곳에서 1,590곳으로 늘어나 6,000여가구가 건물 신·증축시 혜택을 보게된다. 또 공공·군사·안보시설 등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훼손부담금이 현행 50∼100%에서 20%로 인하된다. 건설교통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락지구로 지정되면 3층 이하 신축 건물의 용적률이 100%,건폐율이 40%까지 허용된다. 증 ·개축 연면적도 비(非)취락지구의 경우 거주기간별로원주민 300㎡(90평),5년 이상 거주자 232㎡(70평),5년 이하거주자 200㎡(60평)로 차등 적용되는 데 비해 취락지구는거주기간에 관계없이 300㎡가 일괄 적용된다.용도변경할 수있는 건축물도 비취락지구는 슈퍼마켓 등 11종인 데 비해취락지구는 단란주점,안마시술소 등을 제외한 근린생활시설29종과 세차장,병원등 34종이다. 특히 취락지구에는 도로,주차장,상하수도 등 생활편익시설사업과 마을회관 등 복지증진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의 70%가 국고에서 지원된다. 개정안은 도로·철도·가스공급시설 등 공공시설과 안보·군사시설의 경우 훼손부담금 부담률을 현행 50%에서 20%로낮췄다.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공공시설의 부담률도 100%에서 20%로 낮춰진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취락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의렴수렴기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취락지구 지정기한을 오는6월말에서 내년 6월말로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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