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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 글로벌 메타버스 기술 선도....국제 콘퍼런스 ‘IEEE MetaCom 2025’ 단독 개최

    세종대, 글로벌 메타버스 기술 선도....국제 콘퍼런스 ‘IEEE MetaCom 2025’ 단독 개최

    세종대학교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캠퍼스에서 세계 최대 전기전자 학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메타버스 플래그십 콘퍼런스 ‘IEEE MetaCom 2025’를 단독으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제 연구 커뮤니티에서 세종대의 기술 선도적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IEEE MetaCom’은 매년 메타버스 컴퓨팅, 네트워킹, 응용 기술의 최신 동향을 다루는 세계적인 학술행사로, 이번 3회 차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학술 행사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IEEE MetaCom 2025’에서는 세종대 캠퍼스를 메타캠퍼스로 탈바꿈시켜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Student Challenge Program’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등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이번 콘퍼런스는 △메타버스 컴퓨팅 △메타버스 인공지능 기술 △블록체인 및 Web 3.0 △메타버스 보안 등 총 6개의 메타버스 관련 기술 트랙을 통해 글로벌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세종대가 메타버스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며 국제적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대학 연합 및 글로벌 선도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의 후원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세종대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의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종대는 지난해 국제 심포지엄인 ‘INPACE 한-EU 및 퍼시픽 국가 디지털 기술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단독 호스트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IEEE MetaCom 2025의 단독 개최는 우리 대학이 메타버스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면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송재승 세종대 교수(General Chair)는 “세종대는 이번 IEEE MetaCom 2025를 통해 메타버스, AI, IoT,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며, 국제 연구 커뮤니티에서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다양한 워크숍과 발표가 진행되고,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산업계와의 실질적인 기술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관계자들도 참여하며, 메타버스 기술의 상용화 및 대중화, 그리고 사회적 영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륙아주·이현, 업계 첫 합병…세무법인 ‘센트릭’ 출범

    대륙아주·이현, 업계 첫 합병…세무법인 ‘센트릭’ 출범

    이현세무법인과 세무법인 대륙아주가 합병해 ‘세무법인 센트릭’(CENTRIC)이 지난 21일 공식 출범했다. 세무법인 업계에서는 최초의 합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22대 국세청장을 지낸 한승희 전 국세청장과 국세청 출신 최초로 전문화된 세무서비스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안만식 대표가 주도해 국세청 조사국 경력의 조사전문가, 전 국세공무원 교수 등 세목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센트릭은 법인명에서부터 분야별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전문 세무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조세와 경제의 중심’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세청 출신 세무사가 갖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무조사 등 전문 세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한편 회계와 결합된 세무업무, 고도의 법률지식이 필요한 세무업무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세무 사건의 시작부터 최종 쟁송단계까지 고객의 복잡한 조세 이슈에 대해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세무조사 전담센터와 조세 불복, 상속·증여, 기업승계, 국제조세, 자본 세제 대응 전문 본부가 출범하고, 그동안 대형 로펌과 대형 회계법인에서 제공하던 이전가격, 상호합의 등 국제조세 분야와 전문적 포렌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무법인 최초로 베트남 등 우리 기업의 주요 거점 지역에 있는 회계법인과 협력해 코리안 데스크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무법인 센트릭의 핵심 가치는 전문가 협업에 의한 시너지 창출에 있고 그 중심에 100여명의 분야별 전문 세무사로 구성된 세무협력벨트가 있다. 세무협력벨트는 오랜 국세행정 경력의 탁월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단독 수행이 어려웠던 전문 세무사들이 센트릭의 세무·법률·회계 전문가와 함께 기업의 세무조사, 조세불복, 인수·합병(M&A), 상속·증여, 기업승계 등 난도가 있는 조세사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센트릭은 세무협력벨트에 참여하는 전문 세무사들에게 각종 세금계산 프로그램, 주식가치 등 평가 프로그램, 각종 서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면작성 툴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세무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전문세무시장에서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승희 대표 CEO는 “바르고 당당하며 압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지닌 시장 1위 세무법인을 육성해 국세청 후배들에게 세무시장 주역으로 성장할 길을 터주기 위해 합병이라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만식 대표 CEO는 “회계, 법률, 사모펀드 등과의 동시 협업을 통해 기업의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 M&A 분야까지 일관공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두피케어 브랜드 ‘솔랩’,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론칭

    두피케어 브랜드 ‘솔랩’,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론칭

    - 무료 배송·빠른 배송·단독 혜택으로 고객 경험 강화 (주)코비스타의 프리미엄 두피 홈케어 전문 브랜드 솔랩(Solep)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공식 오픈하며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 이번 브랜드스토어는 그동안 솔랩을 꾸준히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단독 구성 상품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 N배송 도입으로 당일 또는 익일 도착이 가능해 한층 빠르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무료 배송은 물론 알림받기 동의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또한 솔랩은 브랜드스토어 오픈과 함께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강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해 시즌오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인기 품목은 최대 42% 할인되며, ‘프리미어 하이그로 두피 앰플팩’ 구매 고객에게는 5ml 미니어처 증정으로 총 45ml 단독 구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프로모션 기간 내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3%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솔랩 관계자는 “여름철 두피에 쌓인 열과 피지를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가을철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를 통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올바른 두피 건강 관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차주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서 ‘신공항 등 국비 확보·청년 주거·교육재정 혁신’ 촉구

    차주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서 ‘신공항 등 국비 확보·청년 주거·교육재정 혁신’ 촉구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1)은 25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대구경북신공항 등 국비 확보 총력, 청년 월세 지원 재정 분담구조 개선, 병원형 위(Wee)센터 설치 및 도립의료원 협력, 교육청 기금 운용 이자수익 부실 등 도정·교육행정에 대한 주요 현안을 제기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차 의원은 먼저, 대구경북신공항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과 정치가 따로 움직인다면 사업은 좌초될 수밖에 없다”라며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정치 공조 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이어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관련해 청년 인구가 많은 도시일수록 재정 부담이 과도하다면서 “경산시가 전국 5위 규모 지원을 기록했음에도 현행 분담구조 때문에 시 재정이 큰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와 중앙정부가 청년 인구와 수요를 반영한 합리적 분담구조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차 의원은 최근 정신건강 위기 학생이 급증한 현실을 언급하며, 김천·안동·포항의료원에 병원형 위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그는 “교육청과 도청이 협력한다면 경북만의 선도적 정신건강 지원 모델을 만들 수 있다”라며 학생뿐 아니라 도민 전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속한 설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약 1조 원 규모의 교육청 기금 운용 문제에 대해 “단독 입찰 구조 속에서 농협은행의 독점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금리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제2금고 도입과 평가항목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차 의원은 최근 대통령 주재 ‘나라 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제기된 농협 독점 문제를 언급하며, “도교육청 금고 독점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공정한 경쟁 체계를 확립해 교육재정이 낭비되지 않고, 도민과 학생을 위해 제대로 쓰이도록 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남성 30명 모텔 유인 신체접촉 유도…수억 뜯은 여성 2인조

    남성 30명 모텔 유인 신체접촉 유도…수억 뜯은 여성 2인조

    30명의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신체 접촉을 유도한 뒤 수억원을 뜯어낸 20~30대 여성 2명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공갈,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 B(29)씨에게 각각 징역 5년,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들에게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피해자를 모텔로 유인한 뒤 잠이 든 척 연기, 신체 접촉을 유도한 뒤 “합의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처벌받게 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수법에 당한 남성들만 30명, 피해액은 4억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합의금 주지 않은 남성 2명을 준강간 등 혐의로 허위 신고·고소한 혐의도 받는다. 신 판사는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수억원을 갈취했고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면서도 “공갈 피해자에게도 범행 발생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고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김연아♥ 고우림, 안타까운 소식…“회복 최우선”

    김연아♥ 고우림, 안타까운 소식…“회복 최우선”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공연 중 부상을 당했다. 고우림의 소속사는 검사 결과 인대 손상 소견이 있었다고 알리며 그가 다시 건강하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4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지난 23일 ‘더 웨이브 인 대구’(THE WAVE In Daegu) 콘서트 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공연 종료 후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검사 결과 인대 손상 소견을 받게 됐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하루빨리 건강히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포레스텔라의 무대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 웨이브’는 포레스텔라가 고우림의 전역과 함께 2년 만에 선보인 완전체 콘서트다. 그의 입대 이후 포레스텔라는 3인 체제로 활동한 바 있다. 고우림은 지난 5월 육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최근 그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아내인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언급하며 “1년 반 동안 기다려준 아내와 파리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포레스텔라는 지난달 서울에서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9일과 10일에는 부산에서, 23일과 24일에는 대구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포레스텔라는 다음 달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더 웨이브’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한다. 투어 순항 중 전해진 고우림의 부상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 인천 공사장서 연이어 추락사… 나흘간 3명 사망·1명 중태

    최근 나흘간 인천 지역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일부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정황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단독주택 신축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70대 근로자 A씨가 2층 외벽 비계(발판)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6m 아래로 추락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같은 날 낮 12시 56분쯤에는 미추홀구 주안동 한 오피스텔 공사장 7층에서 미장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B씨가 창문틀 작업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해 사망했다. 두 사고 모두 사망자들이 고정용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사업주는 높이 2m 이상에서 작업할 경우 반드시 안전벨트를 지급하고 착용을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현장에서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8시 35분쯤에는 강화군 선원면 한 축사 지붕 교체 작업 도중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근로자 C씨가 약 4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26분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50대 근로자 D씨가 5m 높이 철골 구조물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장비 지급 및 착용 여부, 현장 관리 책임 소재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규정 위반 여부를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단독]공수처, 文 수사검사 직권남용 사건 고발인 조사...본격 수사 착수

    [단독]공수처, 文 수사검사 직권남용 사건 고발인 조사...본격 수사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을 수사·기소한 검사들을 직권남용 등으로 고발한 사건에서 고발인 조사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 수사1부(부장 나창수)는 지난 12일 해당 사건 관련 문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이 모 변호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고발인 조사는 고발 내용의 정확성과 추가 증거 등을 확보하기 위한 단계로, 본격적인 수사 착수로 해석된다. 공수처는 지난 6월 해당 사건을 수사1부에 배당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자신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사·기소한 이창수·박영진 전 전주지검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공무상 비밀누설·피의사실공표 등 혐의로 고발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배상윤)가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이 ‘짜맞추기 수사’라는 주장이다. 문 전 대통령 수사·기소를 지휘했던 이 전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지난 6월 3일 면직 처리됐다. 박 전 지검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단행된 검사장 인사에서 한직으로 분류되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이동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현직 검사 및 검찰총장 범죄는 공수처 수사 대상이며, 전직 검사라고 해도 재직 중 연관된 범죄에 대해서는 수사할 수 있다.
  • “고액 알바 있다”며 난자 제공 유인…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고액 알바 있다”며 난자 제공 유인…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여대생들에게 난자를 제공하면 수백만 원을 주겠다며 매매를 제안한 40대 여성 2명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김형석 부장판사)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B씨에게 각각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 B씨는 2024년 부산 한 대학 여자 화장실에 자신들이 개설한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기재한 ‘고액 단기 알바’ 전단을 붙여 난자 매매를 유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단을 보고 일주일간 A씨에게 6명, B씨에게 7명이 연락해왔으며, 두 사람은 난자 기증자를 찾고 있다며 500만원에서 600만원을 사례금으로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실제 매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금전, 재산상의 이득 등을 조건으로 배아, 난자, 정자 등의 제공을 유인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돼있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들이 반성하고 있는 점, 모두 초범인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판결했다.
  • “난자 600만원에 사겠다”…‘고액 알바’로 유인한 여성들 징역형 집행유예

    “난자 600만원에 사겠다”…‘고액 알바’로 유인한 여성들 징역형 집행유예

    여대생들을 상대로 수백만원을 주겠다며 난자 매매를 유인한 40대 여성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현석 부장판사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와 B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와 B씨는 2024년 부산 지역 대학의 여자화장실에 QR코드가 기재된 ‘고액 단기 알바’ 등의 전단을 붙여 난자 매매를 유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단의 QR코드는 A씨와 B씨가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연결되고 이곳에서 이들은 연락해 온 여성들에게 난자 매매를 권유했다. 전단 부착 이후 일주일 동안 A씨에게는 6명, B씨에게는 7명이 연락했다. 두 사람은 난자 기증자를 찾고 있다며 사례금으로 500만~600만원을 제시했다. 다만 실제 매매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채팅방에서 ‘난자를 저한테 기부하는 일이다. 사례는 섭섭지 않게 해드릴 생각이다.’라며 호소하기도 했다. 관련법은 금전이나 재산상의 이익 등을 조건으로 배아, 난자, 정자의 제공을 유인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들이 반성하고 있는 점, 모두 초범인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판결했다.
  • 술 취해 편의점서 소란·출동한 경찰관 폭행 60대 집행유예

    술 취해 편의점서 소란·출동한 경찰관 폭행 60대 집행유예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운 뒤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임정윤 부장판사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년간 보호관찰 받을 것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밤 울산의 한 편의점에서 얼음컵을 밖으로 가지고 나가려다가 종업원 B씨가 “결제해야 한다”고 말하자 얼음컵을 집어던지는 등 술에 취한 채 40분가량 영업을 방해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순찰차에 태우려고 하자 경찰관을 발로 찼다. A씨는 한 달쯤 뒤에는 술을 마시다가 넘어져 다친 자신을 이송하려는 119구급대원에게 욕설하고, 머리 부위를 때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이미 여러 차례 실형과 집행유예, 벌금형 등을 받았는데도 음주와 폭력을 반복하고 있다”며 “건강과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점을 두루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하되 재범 방지를 위해 보호관찰 받을 것을 명한다”고 밝혔다.
  • 절벽서 떨어지고도 6일간 기적 생존…‘이것’ 덕분에 살았다

    절벽서 떨어지고도 6일간 기적 생존…‘이것’ 덕분에 살았다

    한 미국 남성이 노르웨이 빙하 국립공원에서 단독 트레킹을 하다 추락해 다발성 골절을 입고도, 무려 6일 동안 풀과 이끼, 심지어 소변까지 마시며 버틴 끝에 기적적으로 생존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 루언(38)은 지난달 31일 노르웨이 서부 폴게폰나(Folgefonna) 국립공원에서 홀로 산행을 하던 중 미끄러져 수십 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그는 “발을 잘못 디뎠을 뿐인데 그대로 미끄러져 구르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추락으로 그는 대퇴골과 골반, 척추 일부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휴대전화와 물통, 대부분의 식량을 잃은 그는 사실상 맨몸으로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남은 과자와 견과류를 아껴 먹었지만 곧 바닥났고, 이튿날부터는 극심한 탈수에 시달렸다. 루언은 풀과 이끼로 허기를 달랬고, 극심한 갈증 속에 결국 자신의 소변과 손에 있던 물집을 터뜨려 흘러나온 피까지 삼켰다. 다행히 사고 사흘째 비가 내렸고, 그는 침낭과 우비에 떨어진 빗방울을 모아 가까스로 목을 축였다. 그러나 빗물에 젖은 옷과 장비 때문에 저체온증 위험이 커지자, 그는 부러진 텐트 폴과 재킷으로 임시 은신처를 꾸려 버텨야 했다. 아내 베로니카 실첸코는 남편의 귀가 예정일이었던 8월 4일이 지나도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노르웨이 적십자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악천후와 짙은 안개로 수색은 난항을 겪었다. 루언 역시 “산 아래 드리운 구름을 보며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국 실종 엿새 만인 6일 구조대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심한 동상과 함께 골반·척추 골절상을 확인했지만, 재활 치료를 거치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루언은 퇴원 직후 자신이 겪은 생존기를 기록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족과 아내만 생각했다”며 “단지 빙하를 보고 싶다고 무모하게 혼자 산을 올랐던 게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이었는지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 소변·피 마시며 6일간 버텼다…절벽 추락 美 남성 ‘기적 생존’ 사연 [월드피플+]

    소변·피 마시며 6일간 버텼다…절벽 추락 美 남성 ‘기적 생존’ 사연 [월드피플+]

    한 미국 남성이 단독 산행을 하다 추락해 다발성 골절을 입고도, 무려 6일 동안 풀과 이끼, 심지어 소변까지 마시며 버틴 끝에 기적적으로 생존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 루언(38)은 지난달 31일 노르웨이 서부 폴게포나(Folgefonna) 국립공원에서 홀로 산행을 하던 중 미끄러져 수십 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그는 “발을 잘못 디뎠을 뿐인데 그대로 미끄러져 구르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추락으로 그는 대퇴골과 골반, 척추 일부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휴대전화와 물통, 대부분의 식량을 잃은 그는 사실상 맨몸으로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남은 과자와 견과류를 아껴 먹었지만 곧 바닥났고, 이튿날부터는 극심한 탈수에 시달렸다. 루언은 풀과 이끼로 허기를 달랬고, 극심한 갈증 속에 결국 자신의 소변과 손에 난 물집을 터뜨려 나온 피까지 삼켰다. 다행히 사고 사흘째 비가 내렸고, 그는 침낭과 우비에 떨어진 빗방울을 모아 가까스로 목을 축였다. 그러나 빗물에 젖은 옷과 장비 때문에 저체온증 위험이 커지자 그는 부러진 텐트 폴과 재킷으로 임시 은신처를 꾸려 버텨야 했다. 아내 베로니카 실첸코는 남편의 귀가 예정일이었던 8월 4일이 지나도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노르웨이 적십자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악천후와 짙은 안개로 수색은 난항을 겪었다. 루언 역시 “산 아래 드리운 구름을 보며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국 실종 엿새 만인 6일 구조대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심한 동상과 함께 골반·척추 골절상을 확인했지만, 재활 치료를 거치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루언은 퇴원 직후 자신이 겪은 생존기를 기록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족과 아내만 생각했다”며 “단지 빙하를 보고 싶다고 무모하게 혼자 산을 올랐던 게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이었는지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 언론인 행세하며 공무원 협박해 돈 뜯은 30대…징역 1년 6개월

    언론인 행세하며 공무원 협박해 돈 뜯은 30대…징역 1년 6개월

    공무원이 건설업자에게 소고기 선물을 받는 모습을 찍은 뒤 언론인 행세를 하며 금품을 뜯어낸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부장 박성인)은 공갈,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월 19일 경북 칠곡군 한 면장이 지역 내 건설업체 대표에게 소고기를 선물 받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빌미로 지속해서 협박해 같은 해 3월24일 2700여 만원 규모의 하천 정비공사 수의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그는 가림막 설치나 비산 먼지 발생 신고 없이 굴착 작업을 하던 농민이나 폐기물을 실은 덤프트럭 기사에게도 법 위반 사실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총 3800여 만원의 금품을 뜯어냈다. 이어 다른 공무원들을 협박해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수주하려 했으나, 공무원이 응하지 않으면서 미수에 그쳤다. A씨는 공무원 등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보복성 민원을 접수하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으며, 공무원들에게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하루에 100건, 200건의 민원을 넣겠다”고 협박했다. 한편, 건설업체 대표에게 소고기를 받은 면장은 공무원 품위 손상 등으로 주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기도 했으나, 설 명절을 앞두고 받은 10만원 이하의 축산물인데다 1시간 이후 돌려줬다는 점이 입증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재판부는 “A씨는 누범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기자 지위를 과시해 다수의 민원을 제기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다만, 동종 전과는 없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건설 노동자 추락사…대전 첫 ‘중처법’ 적용 건설사 대표 등 징역형

    건설 노동자 추락사…대전 첫 ‘중처법’ 적용 건설사 대표 등 징역형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장원지 부장판사는 22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건설사 대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현장소장 등 건설사 안전관리 책임자(업무상과실치사) 3명에게는 각각 징역 6∼8개월이 선고됐다. 또 하도급 업체 대표 B씨(중처법)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안전관리 책임자(업무상과실치사)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건설사에는 벌금 1억원, 하청업체에는 5000만원을 부과했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3월 8일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신축 건설 현장 2층 발코니에서 콘크리트 벽면을 다듬는 작업을 하다가 70대 근로자가 5.7m 아래로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확보 의무를 지키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대전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것은 A씨와 B씨가 처음이었다. 장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의 안전 의무 위반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해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추락 방지 미조치 등 안전 의무를 위반해 7차례 적발됐다”며 “건설 현장에서 가장 빈번한 안전사고인 추락 방지를 위한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해 사고가 났는데도 반성하지 않아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도망할 염려가 없어 보이고 항소심에서 정상이 변경될 여지가 있다고 보여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 EBS법 통과로 ‘방송3법’ 마무리…노란봉투법·상법 두고 전운 고조

    EBS법 통과로 ‘방송3법’ 마무리…노란봉투법·상법 두고 전운 고조

    EBS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한국교육방송(EBS)법이 22일 야당의 필리버스터 대응에도 여당 주도로 국회에서 처리되면서 정부·여당이 추진해 온 이른바 ‘방송3법’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었다.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더 센’ 상법 개정안 상정을 앞두고 여야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는 이날 재석 180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명으로 EBS법을 가결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강행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EBS법은 EBS 이사 수를 9명에서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정치권을 비롯해 임직원,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와 법조인 단체 등에 나눠주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국회 추천 몫과 민주노총, 언론노조 등의 영향력이 학회 등에 끼치면 사실상 여권이 공영방송 이사진을 지속적으로 장악하게 될 것이라며 법안 처리에 반발해 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EBS법을 두고 “방송 장악 3법 중 최악의 법”이라며 “이 법이 정치권력으로부터 공영방송의 독립을 추구한다는 건 허울 좋은 명분일 뿐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전날 EBS법을 본회의에 상정하자 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최형두 의원이 13시간 25분간 필리버스터에 나섰다. 최 의원은 “이 법이 (통과)되면 민주당 의원님들은 전국 교사님들한테 외면받을 것이다. ‘전교조를 위해 이 법을 만들어 준 것이다’ 생각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여야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이날 오후에는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방송 3법 처리를 마무리한 민주당은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을 24일, 25일 단독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재계는 노란봉투법과 2차 상법 개정안의 유예 또는 수정안 논의를 제안해 왔으나 민주당은 원안 처리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하려는 민주당을 두고 국민의힘은 ‘경제 내란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법은 기업을 해외로 내쫓고 투자와 성장의 발목을 꺾어버릴 것”이라며 “이런 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려고 하는 민주당을 경제 내란 세력이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겹살에 소주는 ‘독’…소주 세잔만 마셔도 ‘이 병 ’ 위험 64%↑

    삼겹살에 소주는 ‘독’…소주 세잔만 마셔도 ‘이 병 ’ 위험 64%↑

    최근 20~30대 사이에서 대장암 환자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고기와 가공육 등을 중심으로 한 서구식 식사와 음주가 대장암의 위험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신상아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암 원인과 관리’(Cancer Causes & Control)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육류와 가공육 및 술과 대장암 발병 위험과의 연관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아시아 5개국(한국·일본·중국·대만·싱가포르)에서 이뤄진 82편의 대규모 역학(코호트) 연구 논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육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은 18% 증가했다. 소시지나 햄 등 가공육 섭취는 단독으로도 대장암 발병 위험을 18%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닭과 칠면조 등 흰 고기는 전체 대장암과는 뚜렷한 연관성이 없었지만, 직장암 발생 위험을 40%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술은 강력한 대장암 위험 인자로 확인됐다. 하루 30g 이상 음주할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은 평균 64% 높아졌다. 이는 맥주 500㎖ 한잔이나 소주 3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반면 칼슘을 많이 섭취한 그룹은 대장암 위험이 7% 낮았다. 또 채소와 과일,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을 중심으로 한 식단을 유지할 경우 결장암 발생 위험이 15% 줄었다. 연구팀은 칼슘이 장내 지방산 및 담즙산과 결합해 발암 작용을 줄이고 식이섬유·항산화 성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간 식습관과 대장암 발병 위험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는 주로 서양인을 대상으로 이뤄져왔는데, 이번 연구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대규모 메타분석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강 교수는 “술과 가공육의 위험성을 확인한 만큼 이를 줄이는 것이 대장암 예방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OCA, “사우디 대신 한국이 2029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 의향 타진

    OCA, “사우디 대신 한국이 2029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 의향 타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개최지가 확정된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을 대한민국이 대신 개최할 수 있는지 의향을 한국 측에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막에 스키장을 짓겠다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원대한 포부가 난항에 빠지면서다. 22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관차 싱가포르를 찾았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OCA 새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셰이크 조안 카타르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OCA 측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29년 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있어 한국에서 대신 개최할 의사가 있는지를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OCA가 우리나라 외에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중국에도 같은 내용을 제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상의하겠다”고 답변한 뒤 귀국해 문화체육관광부에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의향 타진을 받은 내용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유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 국제대회 개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장을 정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을 연 데 이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다. 앞서 2022년 10월 OCA 총회 때 만장일치로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된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옴시티에 경기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기한 내 시설 완공이 어려워지면서 2029년 대회를 포기하고, 2033년 대회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붕괴 위험’ 창원 봉암연립 안전진단 어떻게 되나

    ‘붕괴 위험’ 창원 봉암연립 안전진단 어떻게 되나

    긴급안전 조치 미이행 건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경남 창원시 대표 노후 주거지인 마산회원구 ‘봉암연립주택’ 안전진단 결과와 이주 대책 등에 관심이 쏠린다. 봉암연립주택은 3층 규모 연립주택 8개 동 129가구 전체면적 1만 60㎡ 규모로 1982년 준공됐다. 인근 상가 2개 동과 단독주택 20가구, 교회, 주유소와 함께 ‘봉암연립구역(2만 9566㎡)’을 이룬다. 봉암연립주택은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낡고 위험한 시설물이다. 마산회원구는 일찌감치 ‘이 지역을 통행하는 사람이나 차량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안내판을 설치했고 시의회에서는 ‘안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할 정도이다. 현재는 63가구 80여명만이 남아 있다. 봉암연립주택은 2003년 시행한 안전점검에서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하는 E등급을 받고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조합 설립이 부결됐다. 2020년에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완충저류시설을 짓고 주민을 이주시키려는 사업이 추진됐지만, 시장이 바뀌면서 무산됐다. 지난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는 등 안전사고 우려는 커가나 민간 차원의 재개발 추진은 불가능해지자, 창원시의회는 공공개발을 시에 제안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용역을 통해 지난 1월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한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원과 문화·상업, 휴식 공간 등을 할 수 있는 ‘창원 비즈니스 센터 건립’이 가장 적절하다고 결론 내렸다. 창원시는 21일 “센터 건립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장기적인 방안으로 검토하겠다”며 “우선은 이달 말 결과가 나오는 봉암연립주택 안전진단 결과 등을 보며 이주 지원 등 행정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22일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 쓱!싹! 혁신 쓸어내기?… 컬링연맹 올림픽 앞 감독 선임 ‘시끌’ [타임아웃]

    쓱!싹! 혁신 쓸어내기?… 컬링연맹 올림픽 앞 감독 선임 ‘시끌’ [타임아웃]

    대회 상금 지연 지급으로 홍역을 앓았던 대한컬링연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6개월 앞두고 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로 잡음이 생겨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장기 발전 전략과 5대 혁신·비전 선포식까지 열고 여자 대표팀의 경우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지만 빛이 바랄지도 모른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난 12일 여자 대표팀 감독에 지원한 A씨에 대한 심의 의결을 거친 결과, 대표팀 감독으로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부결했다. 단독 지원인데다 면접까지 거쳐 선임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뒤집힌 것이다. 한 지방자치단체 팀 감독인 A씨는 2014년부터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은 선수용 승합차 3대를 출퇴근과 가족 이동, 골프장 이용 등 사적 용도로 무단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기력향상위는 A씨의 소명이 충분치 않다고 보고 캐나다 등에서 외국인 사령탑을 선임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연맹 관계자는 19일 “이달 안으로 이사회를 열어 A씨의 대표팀 감독 선임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면서도 “경기력향상위에서 부적절하다고 결론 난 상황이라 이를 뒤집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자 대표팀의 경우 9월 북미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인데 지도자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현지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력향상위는 B씨가 공모한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 선임 건도 소속팀 훈련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부결됐다. 연맹은 최대한 빨리 대표팀 지도자를 선임한다는 입장이지만 동계올림픽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감독 선임 지연은 악재인 셈이다. 연맹은 지난달 31일에는 남녀 대표팀을 아우르는 총감독 체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C씨를 채용하려 했으나 대한체육회가 최종 승인하지 않으면서 이를 철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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