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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한 서울 집은 움켜잡고… 지방 집 팔겠다는 다주택 고위직들

    똘똘한 서울 집은 움켜잡고… 지방 집 팔겠다는 다주택 고위직들

    과기부 차관만 종로 단독주택 매각 계획 공동 지분·임대 등록에 시간 필요하기도 강경화·박능후 등 구체적인 처분 안 밝혀‘미운 털이 박힐 수 있다’는 걱정에 다주택 고위 공직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집을 내놓겠다고 하지만 서울 아닌 세종을 비롯해 지방 집을 팔겠다고 밝혀 정책 취지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거주지와 관계없이 집값이 오를 만한 서울 강남 3구의 ‘똘똘한 집’ 1채를 갖고 가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정부가 개인 재산에 대해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22일 올해 관보에 게재된 고위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21개 중앙부처 1급 이상 고위직 141명 중 38명(27.0%)이 다주택자였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 16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1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에 따라 살 집 1채를 남기고, 나머지 집을 팔았거나 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38명 중 세종시에 공무원 특별공급 분양을 받아 다주택자가 된 14명은 대부분 서울이 아닌 세종 집을 팔겠다고 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받은 세종시 아파트를 최근에 팔았고, 곽세붕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도 세종 집을 팔아 1주택자가 됐다. 손명수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세종 아파트를 빨리 팔기 위해 급매물로 내놨다”고 말했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정부 시책에 따를 것”이라고 말해 조만간 세종 집을 팔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당장 집을 팔기 쉽지 않다는 이들도 있었다. 홍 부총리는 경기 의왕시 아파트와 세종시 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의왕 아파트에는 가족이 거주하고 있이며 세종 분양권은 전매 제한이 걸려 있어 팔 수가 없다. 기재부 관계자는 “김용범 1차관은 아내가 상속받은 단독주택 지분 25% 때문에 다주택자가 됐는데, 형제들이 지분을 나눠 가져 매각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윤철 2차관은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해 놓은 집을 매각해야 해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3주택자인 박백범 교육부 차관도 “집 두 채는 실거주이고, 한 채는 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해서 못 판다”고 밝혔다. 현재 고위직 중에 ‘서울 집을 팔겠다’는 이는 2개월 전 종로구 단독주택을 내놓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밖에 없었다. 그나마 관료 출신 고위 공직자 대부분은 정책에 맞춰 집을 매각할 계획이지만, 비관료 출신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집 매각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공무원이라도 사유 재산인 집을 팔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팔겠다는 집이 대부분 지방이고, 서울에 집이 여러 채인 고위직들은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팔지 않겠다고 하니 국민들이 부동산 정책에 불신을 갖는 게 아니겠냐”고 꼬집었다. 반면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고위 공직자의 집 매각 권고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나온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책”이라면서 “잡으라는 집값은 못 잡고 엉뚱하게 사유 재산의 침해 논란을 일으키면서 고위 공직자만 잡고 있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서울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강남 가는 길목의 단독주택 인기…‘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 주목

    강남 가는 길목의 단독주택 인기…‘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 주목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최근 3세대가 함께 살며 단독주택을 구하는 임차인들의 사연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최근 맞벌이 부부들로 인한 조부모 육아나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의 불편함에 지친 현대인들이 다시 단독주택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증가하며 이제 하나의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광교·수지·대장·판교를 거쳐 강남 세곡동과 바로 이어지는 용서(용인서울)고속도로 라인이 분양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수지구의 용인타운하우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경전철 연장으로 단지 인근에 신봉역 설치와 신봉2지구 대단지 개발에 대한 호재까지 가시화되고 있어 투자가치까지 높아졌다. 또한 수지구의 단독주택들은 단지형으로 조성돼 아파트의 공용관리의 시스템과 단독주택의 차별성을 모두 갖추며 더욱 진화되고 있어 수요층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이 시선을 끈다. 이 단지는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주목 받는 ‘게이티드 하우스’로 지어졌다. 입주자의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단지 문주에서부터 입·출입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주민공동시설과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구축해 입주민의 편의성과 주거 안정성을 높혔다. 특히 용서고속도로 서수지IC와 인접해 강남 및 판교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고 차량 이용 시 도마치로를 통해 광교 및 수지구 일대로의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신분당선 성복역과 2022년 개통 예정인 GTX 구성역도 가깝게 위치하며, 대중교통 버스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은 전용 104~126㎡, 총 50가구의 아파트형 단지로 갖춰져 있다. 국제자산신탁이 신탁관리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한다.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타운하우스로 입주가 바로 가능하다. 한편, ‘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은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성동·마포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쑥’

    동작·성동·마포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쑥’

    사전열람 시작… 서울 평균 6.8%↑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사전열람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 동작구와 성동구, 마포구 등 강북의 재개발지역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자 기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예정가격 열람과 함께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표준 단독주택은 한국감정원이 표본을 추출해 직접 가격을 공시하는 주택으로, 다른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기준이 된다. 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의 평균 상승률은 4.5%로 올해(9.13%)의 절반 수준이다. 가격대별 표준주택 내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시세 12억∼15억원 이하가 10.1%로 가장 높고 9억∼12억원 이하 7.9%, 15억∼30억원 이하가 7.5%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6.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투자해 유명해진 흑석 뉴타운사업이 있는 동작구(10.6%)가 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성수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는 성동구(8.9%)와 공덕·아현 뉴타운 개발이 진행되는 마포구(8.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올해 50% 수준으로 급등한 재벌가의 초고가 주택 공시가격 내년 상승률은 1~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단독주택 중 부동의 1위인 용산구 한남동의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자택(연면적 2861.83㎡)의 공시가격은 올해 270억원에서 내년 277억 1000만원으로 2.6% 올랐고 올해 2위를 차지한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2617.37㎡)은 167억원에서 178억 8000만원으로 7.1% 올랐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홍남기 “집 1채 빼고 처분, 고위공직자로 확대를”

    홍남기 “집 1채 빼고 처분, 고위공직자로 확대를”

    부총리 “세종 입주 후 기존 집 처분할 것”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다주택자는 1채를 제외하고 처분하라는) 청와대의 원칙을 강요할 순 없지만 정부 고위 공직자로 확산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언론사 경제부장 오찬 간담회에서 최근 청와대가 다주택자 참모진에게 6개월 이내 1채 제외 처분을 권고한 것과 관련해 사견임을 전제로 이렇게 밝혔다.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를 보면 홍 부총리도 경기 의왕시에 아파트 1채, 세종시에 주상복합 분양권 1개를 갖고 있어 국토교통부 주택공급 규칙상 다주택자다. 의왕시 아파트의 경우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7억 5000만원이고, 세종시 주상복합 분양가는 4억원대 초반이었다. 지난해엔 경기 안양시에 배우자 명의 오피스텔도 1채 갖고 있었지만 매각했다. 홍 부총리는 “의왕 집은 가족들이 살고 있고,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당첨된 세종 분양권은 전매 제한이 걸려 있어 지금은 처분할 수 없다”며 “세종 집 입주 후에는 기존 집을 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2·16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날 비서관급(1급) 이상 고위 참모들에게 “청와대의 솔선수범이 필요한 만큼 다주택자는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한 1채를 제외하고 처분하라”고 권고했다. 홍 부총리가 말한 고위 공직자 기준을 청와대와 동일하게 적용한다면 400여명의 공무원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올해 9월 말 기준 장차관급은 142명이며, 고위공무원단 가급(1급)은 255명이다. 장차관으로만 좁혀 봐도 다주택자가 다수 있다.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를 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봉천동 다세대주택(3억원·이하 공시가 기준), 배우자 명의로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15억 3000만원)과 종로 오피스텔(2억원)을 갖고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서울 잠원동 아파트(9억 2000만원)와 세종시 아파트(2억원)를 갖고 있는데, 노 비서실장 권고 직후 한 채를 팔겠다고 밝혔다. 다만 팔겠다는 집이 정부가 가격을 잡겠다고 벼르는 서울이 아닌 세종이라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시각이 있다. 홍 부총리와 함께 기재부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용범 1차관과 구윤철 2차관도 다주택자다. 김 차관은 서울 서초동 아파트(8억 3000만원)를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고, 배우자가 북아현동 단독주택 지분 일부를 상속받았다. 구 차관은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개포동 아파트(9억 8000만원)와 경기 성남시 복합건물(7억 1000만원)을 갖고 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서태지 이은성 평창동 단독주택 매물 내놨다.. “이사 간 상태”

    서태지 이은성 평창동 단독주택 매물 내놨다.. “이사 간 상태”

    서태지가 최근 평창동 단독주택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살았던 평창동 단독주택 매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태지 측은 해당 매체에 “서태지가 평창동 집을 내놓은 것이 맞다. 따라서 당연히 이사도 간 상태”라며 “현재 비활동기인지라 구체적인 거취를 알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은 지난 2009년 서태지가 40억원에 매입해 최시영 건축가가 2012년 준공했다. 대지면적 308평, 연면적 251평,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다. MBC ‘무한도전’ 방송에서도 공개되면서 더욱 잘 알려졌다. 한편, 서태지는 1994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하다 1996년 은퇴했다. 이후 2000년 가수로 컴백해 국내에서 활동하다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반포아파트 보유세 1685만원… 강남 3주택자 1억 179만원 내야

    반포아파트 보유세 1685만원… 강남 3주택자 1억 179만원 내야

    9억 이상은 강북·1주택자도 세부담 커져 개포 1단지 50㎡ 207만원 뛰어 622만원 아현 마래푸 84㎡ 123만원 올라 369만원 대치 은마·래미안 동시보유땐 6558만원 일부 다주택자 ‘억소리’ 고지서 받을 듯 정부가 9억원(시세 기준) 이상 고가 아파트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 반영률)을 최대 80%로 상향 조정하면서 올해 신축과 재건축을 가리지 않고 수억원씩 가격이 뛰었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도 ‘억’(億)소리 나게 커지게 됐다. 특히 정부가 내년에 이어 2021년에도 공시가격을 계속 올릴 계획이어서 고가 아파트 소유자들의 세 부담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17일 발표한 ‘2020년 부동산 가격 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 방안’을 토대로 강남구, 서초구, 마포구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을 분석한 결과 내년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경우 1주택자와 다주택자를 가릴 것 없이 세금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병탁(세무사) 신한은행 부동산 투자자문센터 팀장은 “정부가 9억원 미만은 시세 변동분을 반영하고 9억원 이상은 목표치 달성을 위해 추가로 공시가격을 올릴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기 때문에 고가 아파트 소유자들의 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3.3㎡(1평)당 거래가격이 1억원을 찍은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전용 84㎡)는 한국감정원 기준으로 지난해 말 시세가 28억 3000만원이었는데, 현재 34억원(20.0%)으로 뛰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도 올해 19억 400만원에서 내년 26억 9500만원으로 7억 9100만원(41.6%) 뛰고 보유세도 올해 1123만원에서 내년 1684만 5000원으로 561만 5000원(50.0%) 늘어난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래미안팰리스(84㎡)도 공시가격이 올해 15억 400만원에서 내년 21억 3800만원으로 6억 3400만원(42.1%) 급등하면서 올해 695만 3000원이던 보유세를 내년에는 347만 6000원(50.0%) 늘어난 1042만 9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또 강남 개포동 개포1단지(50㎡) 소유자는 보유세가 올해 414만 7000원에서 내년엔 622만원으로 껑충 뛴다. 올해 공시가격이 8억 6400만원으로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됐던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84㎡)는 내년 공시가격이 11억 8000만원으로 치솟으면서 보유세도 245만 8000원에서 368만 7000원으로 크게 증가한다. 그나마 1주택자의 종부세 세 부담 상한율은 150%이지만 ‘12·16 부동산 종합 대책’으로 세 부담 상한율이 기존 200%에서 300%로 상향 조정된 조정대상지역의 2주택자들의 경우 세 부담이 훨씬 무거워지게 됐다. 만약 대치동 은마아파트(84㎡)와 대치래미안팰리스(84㎡)를 동시에 보유했다면 올해 보유세는 3047만 5000원이지만 내년 보유세는 6558만 6000원으로 3508만 1000원(115.2%)을 더 내야 한다. 또 은마아파트와 대치래미안팰리스, 개포1단지 등 아파트 3채를 소유했다면 올해 5278만 9000원이던 보유세가 1억 179만 8000원으로 늘면서, 말 그대로 ‘억’소리 나는 세금 폭탄을 맞는다. 한편 내년도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대비 4.5% 상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6.8%), 광주(5.9%), 대구(5.8%) 등이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높고 제주(-1.6%)와 경남(-0.4%), 울산(-0.2%) 등은 하락했다. 국토부는 18일부터 표준단독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 조회에 들어간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규제 여파에 블록형 단독주택 ‘우뚝’... ‘청라 라피아노’ 분양 앞둬

    규제 여파에 블록형 단독주택 ‘우뚝’... ‘청라 라피아노’ 분양 앞둬

    아파트값을 잡기 위한 갖가지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자 영향권을 벗어난 단독주택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09%에 그친 반면 단독주택은 3.73% 상승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평균 0.22%대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 대거 추가되며 아파트 시장에 또 한 번의 파란이 예상되는 바 단독주택의 반사이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한제가 적용된 지역의 아파트는 최장 10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거주 의무 기간도 5년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단독주택의 상품성 개선도 수요 증가 요인 중 하나다. 근래 선보이는 단독주택은 적정 블록에서 아파트처럼 여러 주택이 모여 단지를 이루는 블록형 단독주택이 대부분이다. 단독주택만의 특화 설계는 그대로 가져오되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이 접목돼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이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최근 청라시티타워 착공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청라국제도시에도 블록형 단독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청라 라피아노’로,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의 네 번째 시리즈이자 청라국제도시의 첫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전용 84㎡ 단일 평면으로 들어선다. 블록형 단독주택 ‘청라 라피아노’는 아파트와 달리 규제의 영향이 덜한 데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어 낮은 가점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층의 활발한 접근까지 기대되고 있다. 부동산 규제 비조정대상지역이라 대출이나 전매도 비교적 자유롭다. ‘라피아노’ 특유의 넓은 실사용 면적도 자랑거리다. ‘청라 라피아노’는 세대별로 전용 가든과 테라스, 알파룸, 루프탑 등 54~74㎡를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한 가구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층간 소음 염려가 적고 개인 주차장 확보도 가능하다. 설계는 희림건축이 맡았다.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보안, 관리 문제는 아파트 시스템을 결합해 보완했다. 해당 단지에는 외부인 감시 전자 경비 시스템을 비롯해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실시간 방문자 확인, 고화질 CCTV 등이 도입된다. 이 외에도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해 외단열공법과 3중 시스템 창호가 적용되며 태양광발전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청라호수공원 중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현재 CGV, 메가박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운영 중이며 추후 청라시티타워, 신세계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라호수공원이 연계된 커넬웨이 주변의 다양한 문화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 인프라는 일반 버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이오모달트램(GRT) 정류장이 인접하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의 경우 7호선 연장안의 기본 계획이 승인된 상태로 추후 개통하면 서울 구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추가로 9호선 연장 계획도 잡혀 있다. 한편 ‘청라 라피아노’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될 예정으로, 현재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정비구역 해제..25만가구 날린 서울시’의 서울경제 보도 반박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정비구역 해제..25만가구 날린 서울시’의 서울경제 보도 반박

    김인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정비구역 해제가 궁극적으로 주택 물량 감소와 집값 상승으로 연결됐다”는 서울경제 기사(‘19.12.12.)에 반박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김인제 의원은 “재개발을 추진하는 곳들은 주로, 저층의 다세대·다가구·단독주택들이 모여 있는 서민들의 생활공간이다. 재개발하여 아파트를 짓게 되면, 원래 살던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밀려나게 되고 중산층 이상이 점유하게 되는 것이 통상적 상황이고, 결과적으로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문제가 발생되어 왔다”며, “당연히 노후화되고 열악한 생활환경은 개선해야 하지만,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이, 재개발해서 아파트를 짓는 것만은 아니다. 도시재생은 개발의 상대적 개념이 아니라, 원래 주민의 주거 안정성을 보호하면서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일환이다. 해제된 재개발구역이나 저층주거지 등은 서울시 예산사업이나 재생사업 등을 통해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택개량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고, 재생의 의미와 재개발 해제 지역의 현황을 설명했다. 실제로 해제지역의 건축물 주용도의 대부분은 단독(78.5%), 다가구(14.8%), 다세대(3.0%) 주택으로, 면적기준으로 볼 때 총 해제면적(14,238천 평방미터)의 96.3%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해제된 가구수는 총 243,719가구로, 가구당 가구원수를 평균 2.5인으로 가정할 경우 약 61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오히려 정비구역이 해제되지 않음으로써 서민 약 61만명(전월세 거주자가 60%로 가정할 경우 36만 6천명의 전월세 세입자)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안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또한, 주민들이 살아가는 동네는, 서울경제 기사처럼, 주택공급량 만으로 판단될 수 없는 입체적이고 다가치적인 정책 접근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단순히, 재개발구역을 해제하지 않았다면? 해제했다면? 각각의 주택 물량 수치를 비교하여 주택공급량만으로 재생에서 개발로 가야한다는 결론을 도출한 것은, 입체적이고 복합된 정책 환경에서 한 단면만 크게 부각시킨 편향적 시각으로서, 시민들을 오해토록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김인제 시의원은 “이러한 기사가 나오게 된 것은, 재개발구역을 해제한 이후,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주택들을 모두 철거하고 아파트를 짓는 재개발처럼 급속히 환경 변화를 보여줄 수는 없으나, 서울시는 도시재생의 가시적 효과를 위해 집중적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서울시의회의 연구보고서가 인용된 것에 대하여도 “이러한 기사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매우 복합적 사항에 대하여 주택공급량이라는 일면된 시각으로 연구를 수행하다 보면, 이렇게 오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부연했다. 서울경제 기사에 대하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언급된 연구보고서의 내용이 연구진의 견해일 뿐, 위원회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이미 밝힌 바 있다. ■ 서울경제 기사(‘19.12.12.) 요지 서울시의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한 주택정책 기조가 신규 주택수급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세간의 우려는 사실이었다. 서울시의회가 올 3월부터 진행한 ‘서울시 정비사업 출구전략의 한계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는 지난 2012년 이후 정비구역 해제로 인해 사라진 새 아파트 물량이 총 24만8,893가구에 이른다는 점을 규명했다. 보고서는 서울의 주택 수요가 넘쳐나는 가운데 정비구역 해제를 통한 물량 감소가 집값 상승으로 연결됐다고 분석했다.
  • ‘모던패밀리’ 박해미-황성재, 단짠 폭발한 ‘월세집’ 이사 첫날

    ‘모던패밀리’ 박해미-황성재, 단짠 폭발한 ‘월세집’ 이사 첫날

    박해미-황성재 모자가 ‘단짠단짠’한 새 집에서의 첫날을 공개한다. 13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42회에서는 박해미 모자가 10여 년간 정들었던 ‘자가’ 단독주택을 처분하고, 인근 ‘월세’ 집으로 이사 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현재 박해미는 매니저도 없이 홀로 드라마와 뮤지컬 등의 스케줄을 뛰고 있다. 이에 아들 황성재는 이삿날 혼자 끙끙대며 모든 일을 진행하고, 박해미는 드라마 스케줄을 마친 뒤 아들과 감격의 상봉(?)을 한다. 단출한 살림살이에 홀가분해하는 것도 잠시, 난데없는 벌레의 습격으로 두 모자는 멘붕에 빠진다. 벌레 퇴치 후 기진맥진해 있을 때, 손님들이 찾아오니 바로 박해미의 대학 동창들과 지인들. 전주, 익산에서 올라온 이들은 박해미 모자를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안긴다. 특히 ‘이대 나온 여자’ 박해미의 대학교 동창생은 “당시 교문 앞에 남자들이 엄청나게 몰려들었다. (박해미를) 남자가 안 따라오면 이상할 정도였다”라고 화려했던 전성기를 증언해줬다. 박해미는 “다시 대학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며 미소짓는다. 아들 황성재는 어머니를 물끄러미 보다가 “요즘 엄마 건강이 걱정된다. 병원 좀 가봤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박해미는 “그동안 ‘성형했냐’, ‘금발(탈색) 헤어는 튀어 보이려고 했냐’ 등 오해하는 분들이 있었다”면서 남모를 마음고생을 내비쳤다. 과거 옥탑방, 고시원, 모텔 등을 전전하며 살다가 직접 설계한 단독주택에서 살 만큼 성공가도를 달렸으나 이제 모든 걸 내려놓고 새 출발하는 상황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것. 제작진은 “박해미-황성재 모자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으로 이사 첫날부터 ‘단짠’ 웃음을 선사한다. 박해미 모자의 리얼한 이사 풀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미 모자의 시트콤 같은 이사 이야기 외에도, 백일섭-박원숙-임현식과 이수근이 함께 하는 양평 ‘회춘 캠프’가 금요일 밤에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MBN ‘모던 패밀리’ 42회는 13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동산 정책 설계’ 장하성·김수현 아파트 10억 올랐다

    ‘부동산 정책 설계’ 장하성·김수현 아파트 10억 올랐다

    3년간 전·현직 65명 평균 3억원 ‘껑충’ 중소벤처비서관 증가액 13억 8000만 靑 “소수를 일반화 안 했으면 좋겠다”청와대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를 거친 전·현직 인사들이 집값 폭등으로 3년 동안 평균 3억원을 벌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설계한 장하성 전 정책실장과 김수현 전 정책실장이 소유한 아파트도 각각 서울 강남 집값 상승과 경기 과천 재건축 효과 덕에 1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재산 공개 현황’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청와대에 근무한 전·현직 공직자 76명 가운데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집을 보유한 65명의 신고 재산을 분석한 결과다. 집값 상승 혜택을 가장 많이 본 사람은 주현 전 중소벤처비서관이었다. 서울 강남구 엘지개포자이 등 4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주 전 비서관의 부동산 재산 총액은 43억 6000만원으로 2017년 1월보다 13억 8000만원 증가했다. 여연호 국정홍보비서관이 2번째로 많았다. 경기 과천 부림동 재건축 대상 아파트 등 2채의 가격이 3년 새 11억 3000만원 올랐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제이(J)노믹스’를 설계한 참모진도 집값 상승으로 불로소득을 얻게 됐다고 경실련은 지적했다. 장 전 실장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2017년 1월 17억 8000만원에서 지난달 28억 5000만원으로 10억 7000만원 올랐다. 과천 별양동 주공아파트 1채를 보유한 김 전 실장은 재건축 후 분양되면서 집값이 3년 새 10억 4000만원 뛰는 효과를 봤다. 김 전 실장 아파트의 현재 평가액은 19억 4000만원이다. 김상조 정책실장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시세는 15억 9000만원으로 3년 전보다 4억 4000만원 올랐다. 올해 재산을 공개한 49명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 이름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18명으로 전체의 37%였다. 3주택자 이상은 6%에서 10%로 늘었다. 경실련은 “소득주도성장이 아닌 불로소득 주도 성장만 나타나고 있다”고 꼬집은 뒤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 시세의 90%로 인상 ▲분양가 상한제의 전국 전면 확대 ▲3기 신도시 중단 등 부동산투기 근절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소수(의 사례)를 일반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재산이 늘어난 사람도 있고 줄어든 사람도 있고 그대로인 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평균 3억원은 얼토당토않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부동산 정책 설계한 靑참모진 아파트 10억 이상 올랐다

    부동산 정책 설계한 靑참모진 아파트 10억 이상 올랐다

    장하성·김수현 전 정책실장 집값 상승 3년간 전·현직 65명 평균 3억원 ‘껑충’ 중소벤처비서관 증가액 13억 8000만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경제 참모들이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현 정부 대통령비서실을 거친 전·현직 인사들이 집값 폭등으로 앉은 자리에서 3년 동안 평균 3억원을 벌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설계한 장하성 전 정책실장과 김수현 전 정책실장이 소유한 아파트도 각각 서울 강남 집값 상승과 경기 과천 재건축 효과 덕에 1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재산공개 현황’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통령비서실에 근무한 전·현직 공직자 76명 가운데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집을 보유한 65명의 신고재산을 분석한 결과다. 집값 상승 혜택을 가장 많이 본 사람은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이었다. 서울 강남구 엘지개포자이 등 4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주 비서관의 부동산 재산 총액은 43억 6000만원(지난달 기준)으로 2017년 1월보다 13억 8000만원 증가했다. 여연호 국정홍보비서관의 부동산 증가액이 2번째로 많았다. 경기 과천 부림동 재건축 대상 아파트 등 2채의 가격이 3년 새 11억 3000만원 올랐다. 부동산 대책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 전반의 경제정책, 이른바 ‘제이(J)노믹스’를 설계한 참모진도 집값 상승으로 불로소득을 얻게 됐다고 경실련은 지적했다. 장하성 전 정책실장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단 1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시세가 2017년 1월 17억 8000만원에서 지난달 28억 5000만원으로 무려 10억 7000만원 올랐다. 과천 별양동 주공아파트 1채를 보유한 김수현 전 정책실장은 이곳이 재건축 후 분양되면서 집값이 3년 새 10억 4000만원 뛰는 효과를 봤다. 김 전 실장 소유 아파트의 현재 평가액은 19억 4000만원에 이른다. 김상조 현 정책실장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는 현 시세가 15억 9000만원으로 3년 전보다 4억 4000만원 올랐다. 올해 재산을 공개한 대통령비서실 공직자 49명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 이름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18명으로 전체의 37%였다. 2017년 38%와 비슷하지만 3주택자 이상은 6%에서 10%로 늘었다. 경실련은 “소득주도 성장이 아닌 불로소득 주도 성장만 나타나고 있다”고 꼬집은 뒤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 시세의 90%로 인상 ▲분양가 상한제의 전국 전면확대 ▲3기 신도시 중단 등 부동산투기근절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靑 참모들, 집값 상승으로 3억 벌었다…장하성·김수현도 10억 껑충

    靑 참모들, 집값 상승으로 3억 벌었다…장하성·김수현도 10억 껑충

    주현 중소벤처비서관, 강남아파트 등 4채 14억 올라 1위3주택자 이상 보유자 10%…강남 상승·재건축 효과 ‘톡톡’“공시가격 시세반영률 높이고 분양가상한제 전국 실시해야”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경제 참모들이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현 정부 대통령비서실을 거친 전·현직 인사들이 집값 폭등으로 앉은 자리에서 3년 동안 평균 3억원을 벌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설계한 장하성 전 정책실장과 김수현 전 정책실장이 소유한 아파트도 각각 서울 강남 집값 상승과 경기 과천 재건축 효과 덕에 1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재산공개 현황’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통령비서실에 근무한 전·현직 공직자 76명 가운데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집을 보유한 65명의 신고재산을 분석한 결과다.집값 상승 혜택을 가장 많이 본 사람은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이었다. 서울 강남구 엘지개포자이 등 4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주 비서관의 부동산 재산 총액은 43억 6000만원(지난달 기준)으로 2017년 1월보다 13억 8000만원 증가했다. 여연호 국정홍보비서관의 부동산 증가액이 2번째로 많았다. 경기 과천 부림동 재건축 대상 아파트 등 2채의 가격이 3년 새 11억 3000만원 올랐다. 부동산 대책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 전반의 경제정책, 이른바 ‘제이(J)노믹스’를 설계한 참모진도 집값 상승으로 불로소득을 얻게 됐다고 경실련은 지적했다. 장하성 전 정책실장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단 1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시세가 2017년 1월 17억 8000만원에서 지난달 28억 5000만원으로 무려 10억 7000만원 올랐다.과천 별양동 주공아파트 1채를 보유한 김수현 전 정책실장은 이곳이 재건축 후 분양되면서 집값이 3년새 10억 4000만원 뛰는 효과를 봤다. 김 실장 소유 아파트의 현재 평가액은 19억 4000만원에 이른다. 김상조 현 정책실장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는 현 시세가 15억 9000만원으로 3년 전보다 4억 4000만원 올랐다. 올해 재산을 공개한 대통령비서실 공직자 49명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 이름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18명으로 전체의 37%였다. 2017년 38%와 비슷하지만 3주택자 이상은 6%에서 10%로 늘었다. 경실련은 “부동산은 자신 있다던 문 대통령이 누구에게 어떤 보고를 받았는지 궁금하다”며 “소득주도 성장이 아닌 불로소득 주도 성장만 나타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경실련은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 시세의 90%로 인상 ▲분양가 상한제의 전국 전면확대 ▲3기 신도시 중단 등 부동산투기근절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모패’ 박해미, 구리 대저택 처분 “빚 청산”..황성재와 갈등

    ‘모패’ 박해미, 구리 대저택 처분 “빚 청산”..황성재와 갈등

    박해미 황성재 모자가 10여년간 정들었던 ‘구리 단독주택’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공개한다. 6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41회에서는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가족의 추억이 깃든 구리 집을 정리하고, 이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박해미는 ‘모던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이사 결정을 공개한 바 있다. 10년 전 직접 설계해 지은 2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애정이 각별한 곳이지만, 개인사로 인한 집을 처분하기로 한 것.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싹 다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며 “(집을 팔아서) 깔끔하게 빚 청산한다”고 덤덤히 밝힌다. 이후 이삿짐 정리에 나선 두 모자는 새로 이사갈 집이 지금보다 작은 관계로 꼭 필요한 것들만 챙기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박해미는 대부분을 “가져가자”라고 주장하고, 황성재는 “버리자”라고 팽팽히 맞선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두고서도 “먹겠다”는 박해미와 이를 말리는 황성재의 ‘현실 모자’ 케미가 폭발해 ‘짠내’ 나는 웃음을 선사한다. 짐 정리 중 발견한 가족 앨범을 보고서는 옛 추억에 잠기기도 한다. 딸처럼 예쁜 아기였던 황성재, 화려하고 젊었던 30대 시절의 박해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황성재는 “이때 고시텔 살았나?”라고 묻는다. 박해미는 “여관에서 살았던 적도 있었지”라며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을 잠시 추억한다. 제작진은 “안타까운 개인사로 인해 집을 정리하면서도, 티격태격 싸우는가 하면 이내 웃고 풀어지는 박해미 모자의 모습이 반전 웃음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MBN ‘모던 패밀리’ 41회는 6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토지주택공사 - 복지·건강 두 토끼 ‘로렌하우스’

    한국토지주택공사 - 복지·건강 두 토끼 ‘로렌하우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제로에너지 건술 기술과 공사장 현장의 미세먼지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주거 복지와 시민건강 챙기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LH는 올 2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경기 김포, 오산에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이 적용된 임대형 단독주택 단지인 ‘로렌하우스’ 298가구를 완공했다. 로렌하우스는 세종 행복도시 1-1 생활권에 60가구(전용면적 85㎡), 김포 한강신도시 120가구(85㎡), 오산 세교지구에 118가구(79㎡) 공급됐다. 제로에너지 건축은 냉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거비를 경감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이다. 제로에너지 건축에는 외벽 단열, 열교 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등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는 ‘패시브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에 LH가 공급한 로렌하우스에는 바닥·지붕 등 주택 외벽 전체를 단열재로 끊김없이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이 적용돼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 차에 의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이 원천 차단됐다. 또 태양광 패널과 열회수 환기장치 등 고효율 설비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열회수 환기 장치는 환기를 통해 발생하는 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미세먼지를 필터로 걸러 주는 장치다. LH가 공급한 로렌하우스 중 세종시 단독주택은 건축물에너지효율 ‘1+++’에 제로에너지 2등급을 받았고, 김포와 오산에 공급한 주택은 에너지효율 ‘1++’에 제로에너지 5등급을 받았다. LH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건물에 적용하면 약 60%의 에너지를 절감하게 된다”면서 “초기 건설 비용이 많이 들지만 관리 비용이 적기 때문에 경제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LH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세우고 내년까지 53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H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터널식 세차 시설’을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터널식 세차 시설은 흙먼지와 콘크리트 먼지 등으로 오염된 건설 장비를 현장 출입구에서 세차해 내보내는 데 쓰는 것이다. LH 관계자는 “현재 사용 중인 세륜기는 건설 장비의 바퀴와 하부만 세척이 되는데, 터널식 세차 시설은 차량 전체가 세척이 되기 때문에 공사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심의 미세먼지가 대폭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H는 현장 인근 도로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분진흡입 청소차량’도 크게 늘리고 있다. LH가 과천 현장 인근에서 시범 운행한 결과 닷새 만에 731㎏이나 되는 먼지를 모았다. 임대주택 거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환기장치 성능도 높이고 있다. LH는 공기청정기 등을 구입하기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건설되는 장기임대주택에 미세먼지를 99.9% 이상 걸러낼 수 있는 고성능 기계환기 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기차역 뒷골목 감성 품은 부산 해리단길 ‘골목상권 大賞’

    기차역 뒷골목 감성 품은 부산 해리단길 ‘골목상권 大賞’

    1년 새 가게 3배 늘고 하루 3000명 방문 市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제정3일 부산 해운대구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뒤편에 자리한 해리단길. 폐선 철로부지 뒤로 형성된 2만여㎡ 넓이의 마을 곳곳에는 알록달록한 카페와 피자가게, 중식당, 일식당, 동남아식당, 소품가게 등 아기자기한 형태의 젊고 감각적인 가게 60여곳이 듬성듬성 자리를 잡고 있다. 인근 초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해운대와 대조적이어서 부산 골목길의 오밀조밀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해리단길은 옛 해운대역 뒤에 있어 해운대 중심과는 철길로 단절됐던 골목 마을이다. 2013년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 구간 철길이 폐쇄되면서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서울의 경리단길, 경주 황리단길을 본떠 해운대의 ‘해’ 자를 붙여 명명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구남로보다 임대료가 저렴해 20~40대층의 자영업자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구가 지역공동체와 함께 조성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인근 마린시티의 화려한 도시적 이미지와 달리 옛 해운대 역사 뒷골목의 낡고 허름한 주택가를 지역공동체가 단장해 카페, 맛집, 책방 등 상권을 확대시켰다. 2018년 21개에 불과했던 가게들이 1년여 만인 올해 61곳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평일 기준 하루 평균 3000여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소규모의 단독주택이나 허름한 빌라 1층 등을 젊은 취향에 맞게 리모델링한 점이 눈에 띈다. 이곳에서 만난 박명혜(40)씨는 “맛과 분위기도 뛰어나지만, 음식값이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가게들보다 저렴해 친구들과 자주 온다”고 말했다. 행정주소는 해운대구 우 1동 22~23통이다. 하지만 최근 인근 지역으로 가게가 들어서면서 해리단길이 계속 뻗어나가고 있다. 해운대구는 이 골목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산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임대인, 임차인, 해리단길발전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송명성 해운대구 경제진흥 팀장은 “최근 20~40대 자영업자들이 해리단길에 둥지를 트면서 해리단길이 계속 확장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상인들은 카페, 제과점 등을 개방해 야간에 운영하는 평생학습 문화공간인 별밤학교도 운영한다. 볼거리와 함께 인문학도 있는 특별한 골목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별밤학교는 올해 상·하반기 18개소, 104강좌 1358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해운대 해리단길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골목상권 조성 사례발표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부산발전연구원이 선정한 ‘부산 10대 히트 상품’에도 뽑혔다. 글 사진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지역 올해 ‘아름다운 집’은...40동 선정

    경남지역 올해 ‘아름다운 집’은...40동 선정

    경남도는 올해 준공된 도내 단독주택 가운데 아름다운 집 40동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6일 우수주택 선정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해 ‘경남도 우수주택’을 뽑았다.도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2000년부터 해마다 우수주택 40동씩을 선정한다. 그해 준공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군 추천과 도 심사를 거쳐 뽑는다. 올해는 시·군 건축부서에서 신청을 받은 뒤 현장 조사 등 자체 심사를 해 모두 66동의 우수주택을 도에 추천했다. 도는 우수주택 선정위원회를 구성한 뒤 심사를 거쳐 40동을 선정했다.도는 지난해까지는 서면심의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심사를 더욱 공정하고 내실있게 하기 위해 공공건축가와 건축위원회위원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우수주택 선정위는 건물이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건립됐는지와 거주자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간구성, 친환경 건축기법 사용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선정된 우수주택 40동에 대해서는 주택 외벽에 붙이는 우수주택 인증 동판을 제작해 해당 건축주에게 제공한다. 또 우수주택 설계자 가운데 20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준다. 선정된 우수주택에 대한 정보를 패널로 만들어 내년 4월부터 도내 시·군 현관과 민원실 등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순회전시를 한다.박환기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획일화된 공동주택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친화적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름다운 주택 건립에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및 지역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깜깜이 논란’ 부동산 공시가격, 시세반영률 높인다

    아파트 시세반영률 68→80% 검토 토지·단독주택 현실화율도 올릴 듯 ‘깜깜이’ 지적을 받아 온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에 대한 개선책이 다음주 발표된다. 특히 토지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공동주택(아파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아파트의 시세 반영률도 80%로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앞으로 보유세 부담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다음주 공시가격 산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 강화를 위한 ‘부동산 공시가격 신뢰도 강화 종합대책’이 발표된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보유세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60여가지 행정업무에 활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과 막판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는 17일 표준주택 공시가격 예정가격 열람 시작 전에는 개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책은 정부가 단독주택과 아파트, 서울과 지방, 고가와 저가주택 간 공시가격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정부는 먼저 오류 개선을 위해 그동안 한국감정원 주도로 이뤄지던 아파트 공시가격 심사와 검증에 정부의 감독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외부 감정평가사의 참여도 늘리기로 했다. 또 대형주택의 공시가격이 소형주택보다 낮게 산정되는 오류도 시스템 개선으로 해결한다. 이와 함께 연도별로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가격공시 제도 개편 로드맵’도 내놓는다. 로드맵에는 현재 50∼60%대인 단독주택의 공시가격과 토지 공시지가의 시세 반영률을 아파트 수준(70%)으로 높이는 방안이 담긴다. 국토부는 현재 시세의 68% 수준인 아파트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80%로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지 않아도 보유세 부담이 늘어난다. 건설사 관계자는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이 높아지면 종합부동산세도 자동적으로 강화된다”면서 “제도 변화가 없어도 한동안 종부세 납세자와 세액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성남시 낡은 주택지 사들여 주차장 만든다

    경기 성남시는 본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낡은 단독주택 부지를 사들여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을 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단독주택 부지 소유주에게 매각 신청을 받는다. 매입 대상은 수정·중원 지역의 노는 땅, 폐가, 지은 지 30년 이상된 건축물 등이다. 건축물 바닥 면적이 45㎡ 이상~1000㎡ 미만이면서 너비 4m 이상의 도로에 접하고, 차량 진·출입이 쉬운 진입로를 확보한 주택 부지여야 한다 대상 주택 부지를 팔려는 소유주는 시 홈페이지에 있는 매각 신청서와 사진 등을 가지고 성남시청 4층 주차지원과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 주택 부지 감정평가(내년 3월) 후 소유주와 매매 계약(내년 4월)을 진행해 주차장을 조성(내년 9월)한다. 성남시 수정·중원지역 등록 차량은 17만2000대에 달하지만, 주차장은 84.2%인 14만4800면이다. 시는 2013년부터 이 사업을 펴 매입한 92필지에 318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전국 공동주택 2000가구 실내라돈 조사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라돈 농도가 단독주택에 비해 높지 않아 2014년 이후 실태조사를 하지 않았다. 2011∼2014년 조사결과 평균농도는 토양의 영향을 받는 단독주택(112.8Bq/㎥)이 공동주택(66.4Bq)에 비해 2배 정도 높았다. 그러나 난방 효율 제고를 위한 기밀성능 강화, 천연자재 사용이 증가하면서 공동주택의 라돈 문제가 제기되면서 공동주택에 대한 조사를 재추진키로 했다. 대상은 기밀성 강화에 따른 환기설비 설치가 의무화된 2008년 이후 준공된 공동주택이다. 실내외 온도 및 압력차가 크고 환기 횟수가 낮아 라돈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겨울철(11월~2월)에 침실과 거실 등 생활공간에 라돈 검출기를 설치한 뒤 90일 측정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대상 2000가구는 지역별 조사 표본수를 추출한 후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거쳐 선정했다. 환경부는 2011년부터 전국 주택 3만 가구에 대해 라돈 조사를 실시했다. 상대적으로 라돈 농도가 높은 7개 지자체에 대해서는 라돈 관리계획 수립·시행을 권고하고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실내 라돈분포 지도를 작성해 생활환경정보센터 누리집(iaqinfo.nier.go.kr)을 통해 제공한다. 또 공동주택 라돈 노출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출요인 및 저감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3년간 공동주택 실내 건축내장재 등 자재 유통 현황을 조사해 사용빈도가 높은 실내마감재의 실내공기 중 라돈 기여율 등을 분석하고 차폐재 효과를 평가하는 등 저감방안 마련하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신정호 서울시의원 “SH공사, 공공주택지구 특정인에게 수의계약 공급…위법한 업무처리 지적”

    신정호 서울시의원 “SH공사, 공공주택지구 특정인에게 수의계약 공급…위법한 업무처리 지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공주택지구 용지의 일부를 상위법에 위반하게 과소분할하고 특정인에게 수의계약으로 매각하는 등 부적절하게 업무처리 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1)은 2019년도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조성된 A공공주택지구가 특정인에게 위법한 방법으로 공급되었다며 특혜제공 의혹을 제기하고, 조속한 사태해결을 위한 감사청구 등을 주문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상 공공주택지구 단독주택건설용지는 140㎡~660㎡ 규모로 분할하고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상 추첨에 의한 방법으로 분양·임대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이를 위반해 140㎡ 이하로 용지를 분할하고 특정인에게 수의계약 으로 매각하는 등 부적절하게 업무처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가 과소분할·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을 추진한 A공공주택지구 내 단독주택건설용지는 총 8개 필지로, 그 중 3개 필지는 이미 매각이 완료됐으며, 공사는 공급 대상 용지와 인접한 토지 소유자들에게 수의계약 방식으로 용지를 매각하기 위해 일부러 토지를 과소하게 분할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 같은 공사의 위법한 업무처리가 일부 토지소유주에게 사적 이익을 부여하는 등 특혜제공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공사는 토지형태에 비추어 인접한 토지 소유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공사 자체「분양규정시행내규」를 근거로 인접 토지 소유자와의 수의계약을 추진하였는데, 신 의원에 따르면 해당 수의계약을 금지하는 내용의 상위법은 2005년 이미 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1989년 해당 내규를 제정한 이후 상위법이 개정될 때마다 43차례나 내규를 개정해왔음에도 불구하고, 2005년 개정된 상위법은 십여 년간 내규에 반영하지 않은 채 그래도 방치해 온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해당 8개 필지에 대하여 인접 필지와 동일한 용도로 토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용도를 완화해줌으로써, 당초 단독주택건설용지로 조성된 해당 필지에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다세대 주택, 주차장 등의 시설을 건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신 의원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조성된 공공주택지구가 특정인에게 사적 이익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공급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공사는 상위법이 개정될 때마다 해당 내규를 수 십 차례 개정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조항만 방치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법한 공사 내규에 의해 수의계약이 체결된 공공주택지구가 A지구 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관련 피해액수와 부당한 이익제공 규모 등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해 공사 자체감사를 실시하고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는 등 조속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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