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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공기총 총격 사건 “파출소 소장 등 4명 사상” 도대체 왜?

    화성 공기총 총격 사건 “파출소 소장 등 4명 사상” 도대체 왜?

    화성 공기총 총격 사건 화성 공기총 총격 사건 “파출소 소장 등 4명 사상” 도대체 왜?경기 화성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4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7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1층에서 “친척이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 안 내부에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와 관할 파출소 이모 소장,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등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직 이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공기총 총기 난사 “파출소 소장 등 4명 사망” 용의자 목숨 끊어

    화성 공기총 총기 난사 “파출소 소장 등 4명 사망” 용의자 목숨 끊어

    화성 공기총 총기 난사 화성 공기총 총기 난사 “파출소 소장 등 4명 사망” 용의자 목숨 끊어 경기 화성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4명이 숨졌다. 27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1층에서 “작은 아버지가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 안 내부에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와 관할 파출소 이모 소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건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법광고물 가져오면 보상금

    불법광고물 가져오면 보상금

    지역 노인들이 불법광고를 뿌리 뽑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강서구는 다음달부터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철역 주변이나 주택가 등에 불법적으로 배포되는 광고물을 수거하는 노인들에게 소정의 수고비를 지급, 노인 일자리 창출과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동별로 두세 명씩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모두 60명에 달하는 ‘어르신 불법광고물 수거반’을 구성했다. 오는 11월까지의 활동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장마철인 7월은 제외다. 보상 가능한 광고물은 주택가, 도로변의 신호등·전신주 등에 부착된 불법 벽보, 전단 등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과 도로변, 차량 등에 무단 배포된 전단도 보상 대상이다. 보상기준은 0.25㎡(가로 0.5m×세로 0.5m)를 기준으로 큰 벽보는 100원, 작은 벽보는 20원이다. 전단 형태의 불법광고물은 20원이며 해로운 전단은 50원을 지급한다. 단, 아파트나 단독주택 현관, 우체통에 투입된 광고지, 정당홍보물, 공공사업 참여자가 수거한 광고물 등은 제외다. 보상금은 수거 실적에 따라 지급되며 월 최대 10만원, 일 최대 5000원이 한도다. 구는 상습·고질적인 불법광고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경찰에 고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수거에 참여하면서 간접적인 계도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꾸준한 단속과 정비 활동을 펼쳐 불법 광고물을 뿌리 뽑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연휴 마지막 날에…

    2년여간 가족과 연락을 끊고 살아온 40대 장남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1시 8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세입자 A(40)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노부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관문 앞에서 발견된 시신은 웅크린 채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방 창문 틈새가 테이프로 밀봉돼 있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어머니 계좌로 10만원을 이체한 뒤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 외에는 별도로 유서를 남기지 않았다. A씨 동생은 “(형이) 장남인데 결혼도 하지 못하고, 일정한 직업도 없어서 자책감을 많이 느껴 왔다”며 “2년 전 독립한 후로 가족들과도 연락을 잘 하지 않고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잘 견디고 있는 줄 알았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정신이 없다”며 “혼자 힘들어했을 형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5년 전 한 대기업 계열사가 운영하는 금형틀 제작 공장에서 일하다 그만둔 뒤 변변한 일자리가 없었던 A씨는 월세 40만원을 근근이 내면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거주지 바로 앞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A씨 모습이 지난 13일 이후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미뤄 사망 시점을 그즈음으로 보고 있다. 타살 흔적이 없고 유가족도 원하지 않아 부검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A씨 빈소는 은평구의 한 병원에 마련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지역의 미래를 묻다]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 “올 제로에너지 주택사업 중점 추진”

    [지역의 미래를 묻다]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 “올 제로에너지 주택사업 중점 추진”

    “사람이 우선인 정책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구민의 집을 짓겠습니다.” 16일 집무실에서 만난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자살예방사업,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마을이 학교다 등 노원이 처음 시작한 사업들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파급돼 나간 사례를 열거하며 앞으로 진행될 사업들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김 구청장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제로에너지 주택 실증단지’ 사업을 꼽았다. 실증단지는 노원구 하계동 251-9에 연면적 1만 7729㎡, 총 121가구 규모로 2016년 하반기까지 조성된다. 단지에는 아파트(7층) 3개동 106가구, 연립주택 9가구, 합벽주택 4가구, 단독주택 2가구가 건립된다. 김 구청장은 “인류의 큰 당면 과제인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가정에서도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활용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구는 앞서 지난해 2억 9000만원을 들여 노원구 하계동 251-8 골마을근린공원 내에 제로에너지 실험(Mock-up)주택을 준공했다. 지붕과 외벽에 일체형 태양광 전지판 26장을 설치해 시간당 7.4kWh, 연간 5200kWh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가정집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연간 3600kWh보다 많은 양이다. 김 구청장은 “실험용 주택에서 발코니 쪽으로 열이 새는 문제점을 발견해 미세 조정 중”이라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생산한 전력가격의 단가 차액을 보상해 주는 발전차액지원제도(FIT)의 재도입을 주장했다. 이 제도는 10여년 동안 운용되다가 2012년 신재생에너지의무화공급제도(RPS) 도입으로 폐지됐지만, 최근 시장 악화로 태양광발전 소규모 사업자들이 곤란을 겪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재도입 논의가 활발하다. 김 구청장은 “지자체별로 소규모 발전을 통한 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가 절실하다”면서 “새로운 에너지 모델 구축을 위한 협의를 다른 지자체들과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김 구청장은 또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심형 비닐하우스 설치 등 친환경 사업 추진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그는 “아파트 단지 내의 빈 장소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작물 재배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노인정에는 무상으로 제공해 소일거리를 제공해 주고, 일반 주민에게는 5대5 매칭 방식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직원들의 내부 칸막이를 없애는 방식으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이 최대한 많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200평 대저택 ‘1층 갤러리+2층 카페’ 서초동 저택보니..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200평 대저택 ‘1층 갤러리+2층 카페’ 서초동 저택보니..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배우 구혜선이 200평 집을 해피투게더에서 언급하면서 실제 집 모습이 관심을 받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12일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지진희, 안재현, 제국의 아이들 광희, AOA 설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집에서 강아지 8마리와 고양이 2마리를 키운다”며 “10마리 모두 담당이 있다. 난 강아지 4마리와 고양이 2마리를 맡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집이 단독주택인 거냐. 그 정도 키우려면 200평 정도 저택에 사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특히 유재석이 “(구혜선 씨) 집이 크시구나”라고 감탄하자, 구혜선은 “집이 좀 크긴 한데, 저는 제일 막내다보니 제일 작은 방에 있다”고 웃어 놀라움을 더했다. 구혜선은 2012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집을 실제 공개했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외관이 눈길을 끄는 구혜선의 집은 1·2층은 각각 갤러리와 카페로 운영 중이고, 3층에서 가족들과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소식에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갤러리와 카페도 구혜선 거야?”,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부자네”,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부럽다”,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역시 구혜선 집 대단해”,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200평까지 돼 보이진 않는데”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연예팀 chkim@seoul.co.kr
  •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실제로 봤더니..200평 넘는 듯?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실제로 봤더니..200평 넘는 듯?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배우 구혜선이 200평 집을 해피투게더에서 언급하면서 실제 집 모습이 관심을 받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12일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지진희, 안재현, 제국의 아이들 광희, AOA 설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집에서 강아지 8마리와 고양이 2마리를 키운다”며 “10마리 모두 담당이 있다. 난 강아지 4마리와 고양이 2마리를 맡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집이 단독주택인 거냐. 그 정도 키우려면 200평 정도 저택에 사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갤러리로 사용하는 집? 실제로 보니..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갤러리로 사용하는 집? 실제로 보니..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배우 구혜선이 200평 집을 해피투게더에서 언급하면서 실제 집 모습이 관심을 받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12일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지진희, 안재현, 제국의 아이들 광희, AOA 설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집에서 강아지 8마리와 고양이 2마리를 키운다”며 “10마리 모두 담당이 있다. 난 강아지 4마리와 고양이 2마리를 맡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집이 단독주택인 거냐. 그 정도 키우려면 200평 정도 저택에 사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줌 인 서울] 2020년까지 노후수도관 전부 교체

    서울시가 2020년까지 낡은 수도관 전체를 교체한다. 이를 통해 현재 4.9%에 불과한 시민들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아리수 급수환경 혁신대책’을 11일 발표했다. 시는 고도 정수된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하려면 옥내 낡은 급수관과 상수도관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라고 보고 2020년까지 개인·공동주택 37만 가구의 노후관 전량을 교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공이 관리하는 상수도관은 96.6% 교체를 마쳤고 나머지도 2018년까지 바꿀 예정”이라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개별 주택의 급수관은 지원 확대를 통해 2020년까지 교체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내 가구별 급수관 교체 시 드는 비용은 시가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원, 다가구주택은 250만원, 공동주택은 12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아파트 공용배관도 교체 공사비를 가구당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또 6층 이상 고층아파트 60개 단지에 물탱크를 거치지 않는 가압직결급수 시스템을 올해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가압직결급수는 잔류 염소량이 유지돼 안전성이 높고 물탱크에서 가정으로 물을 퍼올리는 펌프 사용량도 줄어 전기료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가압직결급수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염소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음용률을 높이는 데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염소 잔류량을 0.2~0.3으로 하면 보통 사람은 냄새를 맡기 어렵기 때문에 마시는 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 하반기까지 은평, 상암, 세곡지구 아파트 3개 단지에 ‘아리수 마시는 마을’을 조성한다. 또 민간이 신축하는 공동주택 1곳에는 2017년에 시범 조성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시민 등지고 건설업체 해결사로 나선 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지역 주민의 반발을 사면서까지 특정 건설업체가 대주주로 있는 도시개발사업조합의 ‘민원 해결사’로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고양시는 이 조합의 팔리지 않는 토지 매각을 돕기 위해 도시계획까지 바꿔 주려고 팔을 걷어붙였다. 10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 주민들에 따르면 DSD삼호 등 건설업체들은 2004년쯤 식사동 일대 99만 7600㎡의 부지에 8073가구 2만 1555명 수용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고양식사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을 구성했다. 구역 지정을 거쳐 2005년 8월 개발계획을 수립, 2010년 8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다. 일부 상업용지와 준주거지역은 상가건물과 다가구주택, 빌딩 등의 신축 부지로 매각됐다. 그러나 부동산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일부 연립주택용지, 준주거용지, 종교시설용지 등을 매각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대부분 입주를 마친 아파트 가구별로 대지지분을 분할해 주지 못했다. 사정이 이렇자 조합은 지난해 1월 고양시에 구역변경과 개발계획변경 인가 등을 요청했다. 식사구역 면적을 99만 7603㎡에서 99만 9275㎡로 1672㎡ 확대하고, 16가구를 지을 수 있는 국제고등학교 인근 준주거용지에 25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변경을 요구했다. 또 국제고 뒤편 종교용(문화·집회용)토지를 45가구 규모의 단독주택용지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는 이 요구를 수용하면 인구가 279가구 747명 늘어나게 돼 초등학교 1곳을 신설해야 한다. 조합은 양일초 옆 위시티 2단지 뒤편 임야를 매입해 학교부지로 이용하려 했으나 고양교육지원청이 양일초와 인접한 데다 공장 등 유해시설이 많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결국 조합은 2단지 뒤편 임야와 고양시가 수영장 등 체육시설용지로 공사 중이던 2단지 동남쪽 부지를 맞교환하자고 제안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위시티 2, 4단지 주민들은 “수영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해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조합 및 건설업체의 토지 매각을 돕기 위해 분양 당시 약속했던 복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것은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남은 토지를 빨리 매각해야 아파트 입주민들이 토지소유권까지 온전하게 행사할 수 있다”면서 “조합의 개발계획변경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도 장차 연립주택이 추가로 신축되면 학교가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사설] 서울시장 공관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일요일 임시 공관이던 은평뉴타운 복층아파트에서 가회동 새 공관으로 이사한 것을 놓고 뒷말이 끊이지 않는다. 가회동 공관은 시청까지 직선 거리가 2.53㎞로 대지 660㎡의 단독주택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방 5개, 회의실 1개, 거실 1개, 마당 등을 갖췄다. 2년간 전세보증금이 28억원으로 2억 8000만원대인 은평뉴타운 아파트 임시 공관에 비해 10배나 비싸다. ‘호화공관’이라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 새 공관에 폐쇄회로(CC)TV 5대와 접견실 등을 새로 꾸미면서 한 달간 들어간 수리비만 800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일부 보수시민단체들은 ‘황제공관’이라고 공격을 하면서 “가회동에서 대통령이 많이 배출됐는데 이번 공관 이전은 대권을 위한 과정”이라는 주장도 펴고 있다. 가회동에서 살던 윤보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가회동에서 대권을 쥔 것을 놓고 하는 소리다. 새로 이사한 공관의 넓은 마당에서 국내외 인사를 수시로 초청해 만나면서 정치적인 외연을 확장하려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는 “대선을 염두에 둔 ‘공관정치’라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측은 이에 대해 “매입가(60억원)가 비싸 전세로 들어가게 됐으며, 시장 공관은 단순한 숙소가 아니라 외빈 접대 등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과거 이명박, 오세훈 전 시장 등 14명의 역대 서울시장들은 훨씬 비싼 140억원대인 혜화동 공관에서 33년 동안이나 있었지만 그간 아무 논란도 없었다는 점에서 박 시장으로서는 ‘호화공관’ 논란이 억울할 수 있다. 공관이 박 시장 개인 사저도 아니고 기회비용은 고려해야겠지만 보증금 28억원도 2년 뒤에는 전부 돌려받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박 시장이 백팩을 매고 해진 구두를 신고 다니며 서민친화적인 신선한 이미지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빈 접대를 위해 넓고 큰 공관이 필요하다는 해명은 군색해 보인다. 서울시를 포함해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8곳(경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제주)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 이미 스스로 공관을 없애고 사저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장만 호화공관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시민의 눈높이와는 한참 거리가 있는 것이다.
  • [열린세상] 노후에 어디서 어떻게 살까/강순주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

    [열린세상] 노후에 어디서 어떻게 살까/강순주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

    명품의 패션 브랜드 회사가 백발의 모델을 기용한 사진을 본다. 프랑스 브랜드인 ‘셀린느’는 81세 미국 작가 조앤 디디오를 내세웠고, ‘생로랑’의 시즌 모델로는 72세 싱어 송 라이터 조니 미첼이 섰다. 이들은 살아온 세월의 흔적들을 내보이며 젊은 모델 일색이었던 패션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100세 시대가 현실화되니 노후의 기준도 변하고 있다. 전에는 40만 돼도 중노인이라 했던 적이 있다. 그러다 60청춘이란 말이 유행하더니, 지금은 80대를 88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면서 노후에 대한 걱정도 길어지고 있다.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지 살펴보니 대략 다섯 가지 유형이 나타났다. 연령적으로 60대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첫째, 새로운 사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다. 에너지 지수가 높거나 현실의 금전적 필요에 의해서이기도 하다. 이들은 노인이나 시니어라는 호칭을 거부한다.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60대 연령층은 이전 세대에 비해 경제력도 있고 사회 활동도 활발하다. 베이비부머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는데, 은퇴 후 직접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사업에 재도전하며 제2의 삶을 도모한다. 삼성경제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2011년 1차 베이비부머 세대주의 가계 연소득은 이전 세대 세대주 가계의 2.9배에 달한다. 둘째, 귀촌을 결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까지의 삶을 다운사이징하면서 자연으로 회귀하는 사람들이다. 최근 이들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한 사람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과거 투기 억제 차원에서 묶어 둔 1가구 2주택의 매도 시 부담, 농지 구입 규제 등을 과감히 풀어 주고, 오히려 지원해야 할 때가 됐다. 도농(都農) 교류, 도시과밀 해결, 주택경기 활성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지인들끼리 마을을 만들어 귀촌하는 것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 셋째, 소수 은퇴 이민을 떠나는 사람들이다. 그동안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갔던 미국뿐 아니라 태국, 필리핀, 베트남 심지어 아프리카까지 목적지가 다양화돼 있다. 그러나 필자의 지인 중 아프리카로 은퇴 이민을 떠났던 사람은 귀국을 하고 말았다. 계획했던 것보다 적응이 안 되니 자연스레 비용이 커지고 실패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넷째, 실버타운 같은 노인주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나라 노인주택의 경우 양극화가 심해 도시에서 높은 가격으로 운영되는 노인주택은 입주민 정착률도 높고 만족도가 높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외면당하기 일쑤다. 도심의 경우 경제적 선택의 폭과 서비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골의 경우는 아파트형보다 소규모 단독주택 중심의 코하우징과 셰어하우스 같은 공유주택의 형태를 권할 만하다. 사회문화적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게 성공의 요체인데, 노인주택의 운영과 서비스,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대안이다. 다섯째, 살던 장소에서 노후를 맞는 사람들이다. 주변 관계에서 연속성을 갖는 장점을 주목하거나 다른 대안을 찾을 비용이 엄두 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베이비부머의 93.2%가 ‘노후에 부부끼리, 혹은 혼자 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70%가 부모의 생활비를 부담하는 등 부모 봉양에 책임을 느끼는 반면 자식에게는 기대할 수 없거나 기대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인간관계나 지역 환경이 안정되고 지속된다는 건 큰 장점이지만, 기존의 지출 구조를 감축하지 않으면 수십여년에 달하는 노년의 삶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게 큰 문제점이다. 은행이 도입한 주택 모기지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제도다. 현실에 부합하도록 노인주택 개조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자식뿐 아니라 주변의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한 돌봄과 어울림에 지원을 펼쳐야 한다. 나이를 잊고 살아가는 풍조인 ‘어모털리티’(amortality)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고령화가 더 진행되면 60대는 장년으로 불리게 될 것이다. 아마 2026년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 60대는 중년으로 불릴지도 모른다. 대책 없이 노년을 맞기에는 그 기간이 너무 길고, 생활비도 부담스럽다.
  • 서울시장 공관 8일부터 ‘가회동 시대’

    서울시장 공관 8일부터 ‘가회동 시대’

    서울시장 공관이 종로구 가회동 단독주택에 자리를 잡았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임시 공관의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8일 가회동 북촌로6길 단독주택으로 공관을 이전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가회동 공관은 대지 660㎡, 건물 405.4㎡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마당이 있다. 임차가격은 매매가(약 60억원)의 절반 수준인 28억원이고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에서 직선거리 2.53㎞ 내에 있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면서 “공관의 마당을 활용해 국내외 인사를 접견하거나 초청행사 개최 등 공간을 소통과 대외 협력 강화를 위한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고 한옥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혜화문 인근의 혜화동 공관을 1981년부터 33년간 사용해 왔으나 한양도성 보존 등을 위해 이전이 결정됐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달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에 이목집중

    이달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에 이목집중

    최근 고급주택의 전유물로 받아들여지던 테라스가 일반 아파트나 오피스텔에도 공급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테라스나 다락방은 단독주택에서만 볼 수 있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인식되고 있었다. 하지만 아파트 설계기술이 진화를 거듭하며 최근에는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차별성, 아파트의 편리함을 집약한 단독주택형 아파트가 선보여지고 있다.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던 다락방과 부호들이 즐겨 찾는 테라스를 중소형 아파트에 확대한 것이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다락방과 테라스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라 하더라도 다락방, 테라스가 있는 가구는 소수에 불과하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으니 프리미엄이 붙어 가치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테라스가 들어선 아파트들은 청약 경쟁률도 높았다. 지난해 9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위례자이’의 경우 전체 6만 2000건이 넘는 1순위 청약 접수로 지난해 수도권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테라스 하우스가 제공된 전용 121T 타입의 경우 7세대 모집에 1,008건의 1순위 접수로 144대1이라는 높은 결과를 기록하며 위례신도시내 최고 프리미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도 총 175가구 모집에 7965명이 몰려 최고 220대1, 평균 4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1순위 마감했다. 지난 3일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접수 시스템을 통해 분양된 단지 가운데 역대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광교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역시 테라스가 접목된 77㎡타입이 30실 모집에 2만4014건이 몰려 800대1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라국제도시 최초 힐링 新 주거단지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기대감 상승GS건설은 3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LA2블록에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최초로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물론 인천•김포 등 서남권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6㎡ 96가구, 84㎡ 550가구다. 모든 주택형이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공급이 부족한 전용 85㎡이하 구조로 공급된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아파트의 편의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을 결합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제공된다. 1층 전 가구에는 테라스를 제공하고 4층에는 테라스와 함께 복층 구조가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BAY위주 설계로 통풍과 채광, 조망이 뛰어나다. 저층 단지임에도 모든 동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GS건설만의 차별화한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스쿨버스 대기존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청라점’, ‘롯데마트 청라점’이 입점하여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커널웨이 수로변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비롯하여 국제도시 곳곳에 입주한 점포주택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중앙호수공원이 지난해 일부 개장해 주민들의 산책 및 조깅코스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교통, 교육, 개발호재까지 모두 갖춰…’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관심높아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인천3대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청라IC를 통하면 서울 목동, 여의도, 상암 등의 업무시설까지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김포공항~인천공항 간 공항철도의 청라역 개통으로 김포공항 10분, 서울역 4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서측으로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IC가 2017년 개통예정이어서 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 뛰어난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주거단지 북측 500~600m 거리에 해원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해원중학교’는 특목고, 자율고 등의 진학률이 우수해 청라국제도시 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 내에서도 명문고로 손꼽히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2017년), 하나금융타운(2017년), 의료복합타운(2018년)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분양문의 1644-427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월세전환율 단독>다세대>아파트

    월세전환율 단독>다세대>아파트

    단독주택의 월세전환율이 아파트보다 3% 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도시보다는 지방, 대형보다는 소형 아파트의 월세전환율이 훨씬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월세 전환이 대세인 과정에서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임대료 부담을 많이 안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2월에 거래된 주택 임대차 정보를 바탕으로 유형별 월세전환율을 조사한 결과 단독주택(9.1%), 연립·다세대(8.1%), 아파트(6.0%) 순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월세전환율은 전세를 월세로 바꿔 임대할 때 적용되는 비율[{연간 임대료/(전세금-월세보증금)}×100]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단독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서울이 가장 낮은 7.8%를 기록했고, 경북은 가장 높은 12.0%로 상대 격차는 4.2% 포인트나 됐다. 연립·다세대주택은 서울이 가장 낮은 6.6%를 기록한 가운데 전북은 가장 높은 11.6%로 5.0% 포인트나 차이 났다. 서울에서는 단독주택 전환율이 강북권 7.9%, 강남권 7.8%로 유사했다. 연립·다세대주택 역시 강북권 6.9%, 강남권 6.4%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파트 월세전환율은 대구와 서울이 가장 낮은 5.5%, 강원이 가장 높은 8.7%를 기록해 상대적인 격차가 3.2% 포인트나 됐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가장 낮은 4.6%, 중랑구가 가장 높은 6.5%로 나타났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서울 송파가 가장 낮은 4.6%, 경기 과천 4.8% 등으로 낮았고 강원 속초는 가장 높은 10.3%로 조사됐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소형이 6.7%, 중소형은 5.6%로 소형의 전·월세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지방의 소형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7.4%로 높게 나타났다. 연립·다세대와 단독주택 역시 30㎡ 이하 소규모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주거용 건물 41% 서울·경기 집중

    주거용 건물 41% 서울·경기 집중

    우리나라 주거용 건물(면적 기준) 10개 가운데 4개는 서울·경기에 몰려 있고, 주거용 건물 가운데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60.7%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건축물 현황을 1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 전국 건축물 동(棟)수가 691만 1288동, 연면적은 34억 5135만㎡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주거용 건축물은 경기(23.8%), 서울(17.6%)에 몰려 있고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아파트는 60.7%를 차지했다. 다음은 단독주택(20.6%), 다가구주택(9.1%), 다세대주택(6.5%), 연립주택(2.4%)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65.2%, 지방에서는 56.8%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는 아파트 비율이 73%가 넘었고, 경기도도 아파트 비율이 68%를 넘었다. 준공 후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은 전국적으로 35.8%나 됐다. 수도권이 24.5%, 지방은 40.2%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오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의 경우 노후 건물은 주거용이 29.1%로 가장 많고 상업용(21.6%), 교육·사회용(13.7%), 공업용(7.8%) 순으로 나왔다. 지방 주거용 건물 노후화율은 50.4%나 됐다. 국내 최고층 건축물은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이며,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지난해보다 2개 동이 늘어난 89개 동으로 집계됐다. 서울 제2롯데월드(123층), 부산롯데타운(107층),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101층) 등은 건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인당 건축물 면적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67.24㎡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0.79㎡ 증가한 63.35㎡, 지방은 1.63㎡ 증가한 71.04㎡로 조사됐다. 1인당 주거용 건물 면적은 세종(40.81㎡), 경북(38.18㎡), 광주(34.06㎡)순으로 나타났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3.81%↑… 표준단독주택 공시가 ‘나홀로 상승’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3.81%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30일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표준단독주택 가격 공시는 전국 400만여 가구에 이르는 개별단독주택 가격을 발표하기에 앞서 대표성을 띠는 주택 18만 9919가구의 가격을 조사해 공시하는 제도다. 개별단독주택 가격은 표준단독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접근성, 거리 등에 비중을 둬 산정하며 오는 4월 30일 발표된다. 전반적인 주택시장 침체와 달리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난 것은 일종의 착시현상으로 풀이된다. 가장 큰 원인은 실거래가와의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을 추진해 시세와 달리 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글로벌 경제 위기였던 2009년 1.98% 하락한 이후 2010년 1.74%, 2011년 0.86%, 2012년 5.38%, 2013년 2.48%, 지난해에는 3.53% 상승하는 등 6년째 올랐다. 여기에 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매입 수요가 증가해 실제 집값이 오른 것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수도권보다 광역시 및 시·군 지역의 가격 상승 폭이 큰 것이 이를 대변한다. 국토부는 울산, 세종, 경남 거제 등 개발사업이 활발한 일부 지역의 높은 가격 상승률이 공시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우정혁신도시 등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울산이 8.6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앙정부 이전에 따른 개발이 한창인 세종시가 8.09%로 뒤를 이었다. 가장 비싼 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7번길 주택(대지 1223㎡, 연면적 460㎡, 2층 기와집)이며 64억 4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중산층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1호 인천 도화지구에 1960가구 건설

    중산층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1호 인천 도화지구에 1960가구 건설

    중산층을 겨냥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1호가 인천 도화지구에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남구 도화지구에 1960가구 규모로 기업형 임대주택 1호를 짓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택지에 주택기금,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이 공동 출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택기금은 우선주로 참여해 보통주 출자자와 타인 자본을 연결해주고 인천도시공사는 토지를 매각해 보통주로 참여한다. 대림산업은 건설투자자로 참여해 시공과 임대주택의 관리·운영을 맡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오는 3월쯤 리츠(부동산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주택기금 출자를 받아 부지를 매입한 뒤 오는 9월 착공과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주택 규모는 59∼89㎡이며, 임대료는 면적에 따라 보증금 5000만∼9000만원에 월 40만∼60만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도화지구 외에도 서울 중구 신당동과 경기 화성 동탄2지구 등에서 추가 사업을 검토 중이다. 신당동 민간임대주택은 오는 9월 이전을 앞두고 있는 도로교통공단 터에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분양용지로 2100여 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땅으로 5월 중 사업자를 공모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단기간에 주택 공급이 가능한 연립·단독주택 용지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 밖에도 민간 사업자와 임대 리츠 사업을 협의 중에 있어 올해 안으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1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날 도화지구 현장을 찾아 “기업형 임대주택은 대형 건설사들이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금융권에서도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적극 투자해달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산지역 화재 절반 이상 부주의로 발생

     부산에서 발생하는 화재 절반 이상이 사용자 부주의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를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사용자의 부주의가 1021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의 50.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누전 등 전기적 요인 489건(24.1%), 원인 미상 214건(10.6%),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 176건(8.7%)으로 집계됐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담배꽁초(437건)와 음식물 조리(275건), 불씨·불꽃 방치(84건) 등의 순이었으며, 전기적 요인은 미확인 단락(184건)과 절연 열화에 의한 단락(83건), 접촉불량(48건) 등의 순이었다. 기계적 요인은 과부하(82건), 자동제어실패(31건), 연료누설(25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장소별로는 위락·판매·산업시설이 835건(41.2%), 단독 및 공동주택 등 주거지역이 673건(33.2%)으로 전체 화재 발생의 74.4%를 차지했다. 비 주거시설 중에서는 생활서비스 지역 331건(39.6%), 산업시설 223건(26.7%), 판매·업무시설 146건(17.5%)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시설은 아파트가 227건(33.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단독주택 223건(33.1%), 다세대주택 59건(8.8%) 등의 순서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3시가 237건(11.7%)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오후 3~5시 215건(10.6%), 오후 7~9시 209건(10.3%) 등으로 많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로 14건(13.3%)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겨울철인 1월(220건)과 12월(197건), 대기가 건조한 5월(194건)에 잦았고 9월(146건)과 2월(129건), 6월(6.9%)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진구(259건)와 사상구(197건), 사하구(192건), 강서구(162건)의 화재 발생이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중구 등 13개 구·군은 전년 대비 화재 발생 건수가 감소했으나 대규모 위락시설이 밀집한 부산진구(4.0% 증가)와 주거시설이 낙후된 동구(23.8% 증가), 서구(1.3% 증가)는 화재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부산지역 화재는 5월에 발생 건수(15건)와 재산피해(23억원)가 각각 8.4%와 923.4%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5월 발생한 사상구 감전동 물류창고 화재 때문이다.  지난해 부산에서는 총 2206건 화재로 105명의 인명피해와 8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월평균 169건에 9명의 인명피해와 7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의정부 화재 오토바이 운전자 영장 기각

    경기 의정부 화재 사고에서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4륜 오토바이의 운전자 김모(53)씨에 대해 신청됐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법 이도행 영장전담판사는 21일 “주거가 일정하며 확보된 증거 등에 비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사유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의정부3동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 주차해 놓은 자신의 4륜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게 한 혐의(실화)를 받고 있다. 이 불이 건물 3동과 주차타워, 단독주택 등으로 옮겨 붙어 4명이 숨지고 126명을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사상)도 받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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