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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익대박물관, 2024 길 위의 인문학 ‘미래를 여행하는 인류를 위한 안내서’ 프로그램 운영

    홍익대박물관, 2024 길 위의 인문학 ‘미래를 여행하는 인류를 위한 안내서’ 프로그램 운영

    홍익대학교박물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미래를 여행하는 인류를 위한 안내서’란 프로그램을 9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인류의 미래 존속 가능성’을 주제로 인문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 대학박물관의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해 인문 정신 문화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에는 ▲최평순 (EBS PD), ▲이승희(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전시과 위원), ▲김현지(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총괄 큐레이터), ▲홍지석(단국대 미술학부 교수), ▲오민정(한국교원대 독어교육과 교수), ▲김주옥(서울과기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교수), ▲한의정(충북대 조형예술학과 교수), ▲이은재(최소한의 지구 사랑법의 저자) 연사가 회차별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진행되며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좌은서 학예연구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여러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을 보다 쉽게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홍익대학교박물관 고경호 관장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전문가들을 연사로 모실 수 있어서 기쁘다”며 “본 프로그램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익대학교박물관은 코로나 19 종식 이후,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또 다른 물성’ 전시와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트 휴먼 시대의 인간으로서 인류의 존속 가능성이라는 대주제를 함께 고찰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홍익대학교박물관 홈페이지(museum.hongi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남 ‘국립의대’ 신설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 시동

    충남 ‘국립의대’ 신설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 시동

    충남에서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포스터)이 시작됐다. 국립의대가 없는 충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평균(2.6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15개 시군 대부분 의사 수가 1명 안팎이다. 1명 미만 시군도 5곳이다. 충남도는 지역의료 안전망 역할을 할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에 의대가 40곳 있지만, 충남에는 단국대(천안)와 순천향대(아산) 등 사립의대 2곳뿐이다. 도는 의대 정원 증원만으로는 지역의 근본적 의료격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국립의대 신설에 나섰다. 국립의대 신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지역 의과대학 신설’과 ‘내포권 대학병원 설치’를 약속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12월 정부에 국립대 의대 설립과 의료인력의 지방 정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마련을 건의했다. 도는 각종 행사와 아파트 게시판 등을 통해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군 누리집에서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국립의대 신설에 220만 도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단국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단국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단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일 발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49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단국대병원은 구조지표인 전문인력 구성과 Stroke Unit 운영을 비롯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의 과정지표 대부분의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평가 기관 전체 평균은 88.13점이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충남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등을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 응급질환 치료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막히면서(뇌경색) 뇌로 가는 혈류 공급이 중단돼 뇌세포가 죽는 질환으로, 뇌졸중 발생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 “JMS 정명석 석방?”…구속기간 만료 앞둬, ‘자유의 몸’ 재판 가능성

    “JMS 정명석 석방?”…구속기간 만료 앞둬, ‘자유의 몸’ 재판 가능성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JMS 정명석(78) 총재가 항소심 구속기간이 다음달 중순 만료돼 석방 상태에서 재판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속 상태로 재판 중인 정 총재의 항소심 구속기간이 다음달 15일 만료된다. 검찰이 항소심 구속기간인 6개월을 이미 모두 연장했기 때문이다. 형사소송법은 1심에서 구속된 피의자가 항소심에서 2달씩 최대 3번 구속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정 총재는 지난 1월, 3월, 6월 등 이미 3차례 구속기간이 연장된 바 있다. 정 총재 측은 그동안 재판 지연작전을 벌였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을 상황에 이른 것이다. 예상대로 다음달 15일 석방된다면 정 총재는 1주일 후 예정된 공판에 자유의 몸으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항소심을 진행 중인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김병식)는 지난 25일 계획했던 결심공판을 미루고 다음달 22일 다시 공판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검찰이 정 총재의 구속기간 만료일을 고려해 밤늦게라도 증인 신문을 마치자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은 더 반발하고 있다. 2022년 피해 여신도 3명과 함께 정 총재의 성범죄 혐의를 알렸던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구속 만기 이후에 재판하게 되면 정씨가 석방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데, 재판부는 애초의 결심공판을 번복했다. 피해자 고통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검찰은 정 총재의 구속기간 연장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검찰 측은 “1심이 진행 중인 정씨의 또 다른 재판이 있다”며 “그 재판부와 정씨의 구속기간 연장을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재는 홍콩 국적 여성 메이플 등과 관련한 항소심 재판과 별도로 다른 여성 신도 2명에게 19차례에 걸쳐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자기 주치의 등 측근과 함께 추가 기소돼 또다른 재판을 받고 있다. 정 총재 측 변호인은 “증인 신문을 제대로 끝내지 못해 결심공판이 불가피하게 미뤄졌다”면서 “우리가 재판에 충실하다 보니 그런 것으로 보석을 위해 기일 연장을 요구하거나 한 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 여신도 성범죄 JMS 정명석 다음 달 구속기간 만료

    여신도 성범죄 JMS 정명석 다음 달 구속기간 만료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78)씨가 항소심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후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구속 상태로 재판 중인 정씨의 항소심 구속기간이 내달 15일 만료된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1심에서 구속된 피의자는 항소심에서 2개월씩 최대 3번 구속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데, 검찰은 정씨의 구속기간을 지난 1월, 3월, 6월 등 이미 3차례 연장한 바 있다. 문제는 항소심 판결이 늦어지면서 정씨의 구속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재판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정씨의 항소심을 맡은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김병식)는 지난 25일 계획했던 결심을 미루고 내달 22일 다시 공판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지난 공판에서 검찰은 정씨의 구속기간 만료일을 고려해 밤늦게라도 증인 신문을 마치자고 항의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소심만 놓고 본다면 정씨는 내달 15일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일주일 후 예정된 공판에 출석하게 된다. 정씨의 불구속 재판 가능성이 커지면서 피해자 측은 반발하고 있다. 2022년 여신도 피해자 3명과 함께 정씨의 성범죄 혐의를 알렸던 김도형 단국대학교 교수는 “재판부가 지난 25일 결심을 열겠다던 당초의 결정을 번복, 검찰의 반대 의견도 묵살하고 정씨 측 변호인 의견을 받아들여 내달 22일 공판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구속 만기 이후에 재판하게 되면 정씨가 석방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데,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고통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검찰은 정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단국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만점…1등급 획득

    단국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만점…1등급 획득

    단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5일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평가 점수는 100점으로 전체 평균(68.5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5.3점)을 웃돌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4년, 2017년, 2019년에 이은 4차 평가로 2023년 1~3월까지 전국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 303곳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단국대병원은 평가지표인 △전담 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시설 구비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모니터링지표인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과 병원 내 사망률에서도 우수 점수로 최우수 중환자실로 인정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진료와 간호, 행정 등 병원의 전반적인 부문에서 전 교직원이 합심 노력해 온 결과의 산물”이라며 “중환자실의 집중치료는 중증질환자의 생존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중증질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 새달 19~20일 대학별 입시설명회 개최

    구로, 새달 19~20일 대학별 입시설명회 개최

    서울 구로구는 다음달 19~20일 진행되는 ‘2025년 대학별 맞춤형 입시설명회’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대학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대학별 4개 그룹으로 나눠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김용택 신의한수 입시전략연구소 대표, 임병훈 전국진학지도협의회 팀장, 오규석 구로학습지원센터 상담위원, 양재혁 서울런 진학컨설팅 상담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다음달 19일 오후 6시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에 맞춰진 A반, 오후 8시부터는 가천대·가톨릭대·경기대·단국대·명지대·상명대·서울과학기술대·한성대·서경대·삼육대로 구성된 B반 설명회가 진행된다. 20일 오후 6시엔 C반(건국대·동국대·홍익대·국민대·숭실대·세종대·광운대·인하대·아주대·인천대), 오후 8시엔 D반(이화여대·숙명여대·성신여대·서울여대·동덕여대·덕성여대·서울교대·경인교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 강의가 이어진다. 입시설명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서초구 ‘오전 2~3시만 영업제한’ 규제 완화… 유통업계 반응은 미지근[규제혁신과 그 적들]

    서초구 ‘오전 2~3시만 영업제한’ 규제 완화… 유통업계 반응은 미지근[규제혁신과 그 적들]

    쿠팡·컬리 등 선점… 경쟁 쉽지 않아“지자체장이 휴무일 바꿀 수 있어야”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이달 1일부터 대형 마트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오전 0~8시에서 오전 2~3시로 변경했다. 폐점 시간을 늦추거나 새벽 배송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것이다. 하지만 대형 마트 업계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이미 쿠팡, 컬리 등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데다 롯데마트의 경우 2022년 새벽 배송 서비스를 중단했을 만큼 물류 비용이 크고 수익성은 높지 않아서다. 이마트는 경기 김포의 물류센터를 통해 서초구의 새벽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경우 주로 배달 대행을 이용하기 때문에 새벽 배송을 하기 어렵다. 대형 마트 관계자는 “서초구 외에 인근 지역의 새벽 배송 규제를 풀어야 대형 마트의 새벽 배송 물류 인프라 투자에 효율이 날 수 있다”면서 “새벽 배송 수요만으로는 수익 구조를 내기 쉽지 않아 서초구 한 곳만 보고 투자하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영업제한 시간을 조정하고 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 사업은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국민의힘 최수진, 이종배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유통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다만 야당이 규제 완화를 반대하고 있어 법 개정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대와 21대 국회에서도 유사한 개정안이 여러 차례 발의됐지만 모두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법 개정이 쉽지 않기에 지방자치단체가 소비자 편익을 강조하며 규제를 풀어야 한다”면서 “국회도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소비자 후생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규제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출마

    박영한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출마

    박영한 서울시의원(국민의힘·중구 1선거구)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서울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복지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 하고 있다. 4년간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2013년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와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국제다문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의원은 “이제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하며, 보건복지위원회의 운영에 있어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과제로 삼고, 시민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소통과 협력으로 복지정책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실질적인 변화 도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비판과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 이행 등의 약속을 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소관부서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복지정책실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시민건강국과 함께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보건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가족정책실과는 성평등 사회 구현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서울의료원과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복지재단, 여성가족재단, 공공보건의료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988년 강신옥 국회의원의 지역구 마포을 협의회장으로 정치 여정을 시작했으며, 지난 36년 동안 우파의 길을 걸어왔다”라며 “도리를 기반으로 ‘시민을 위한 정치’와 ‘의원 공동체를 위한 배려하는 마음’으로 위원회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출마 선언은 서울시의 복지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풍부한 경험과 열정이 서울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농협중앙회,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지원

    농협중앙회,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지원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시와 농촌을 잇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어기구 제22대 국회 농해수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해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마을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8개 대학교 학생 300여명을 응원했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점차 심화되는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직·간접적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가교역할을 할 목적으로 만들었다. 농협이 앞장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주도하고, 국민은 ‘서포터즈’가 되어 참여와 지지를 통해 정부와 함께 농촌인구 증가에 동참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서포터즈 활동의 포문을 여는 역할은 서울의 8개교 대학생이 맡았다.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상명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가나다 순) 등 대학생 300여명이 전국 8개도 8개 농촌마을로 흩어져 3박 4일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예전부터 실시되어 오던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이른바 농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시 맥이 끊겼지만, 지난해 농협과 3개 대학교가 함께한 ‘돌아온 농활’로 부활해 올해 대상과 지역이 더 확대됐다. 농협은 농활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농협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을을 연결해주고, 필요한 인력과 비용도 지원한다.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돕고, 활동을 통하여 느낀 가치를 주변에 전파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의지를 다진 학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농작물 수확과 영농 폐자재 수거, 마을 가꾸기, 농업인과 연대 활동 등을 통하여 농촌의 가치를 알아갈 예정이다.
  • 단국대 연구팀, 인공지능 활용 ‘뇌 학습 원리’ 새롭게 규명

    단국대 연구팀, 인공지능 활용 ‘뇌 학습 원리’ 새롭게 규명

    단국대학교는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김동재 교수가 뉴욕대 웨이지마(Wei Ji Ma) 교수, 룩셈부르크대 하이코 슈(Heiko Schutt) 교수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연구에 활용되는 뇌의 학습 원리를 새롭게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지능 연구는 뇌의 학습 원리를 모방해 많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기존 학계에서는 지각과 학습은 같은 뇌에서 일어나지만, 다른 원리로 작동된다고 알려져 있다. 김 교수 연구팀은 뇌의 지각과 학습은 같은 원리로 작동하고 이 메커니즘을 활용해 인공지능의 성능을 높일 수 있음을 밝혔다. 뇌를 구성하는 신경세포인 뉴런은 외부 정보를 지각하는 과정과 학습으로 나눈다. 학습을 담당하는 뉴런은 가장 높은 보상이 예측되는 행동을 선택해 정보 받아들인다. 이를 강화학습이라 한다. 기존 학계에선 두 이론의 연결점이 없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쥐와 원숭이 실험을 통해 지각과 학습 뉴런의 데이터 값을 분석했다. 학습을 담당하는 도파민 뉴런 값이 지각을 담당하는 뉴런과 같이 효율 코딩 가설로 구성된 것을 검증했다. 김 교수는 지각과 학습은 다른 원리로 작동되고 연결점이 없다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은 것이다. 김 교수는 “인간의 뇌와 같이 강화학습 원리는 현재 인공지능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새롭게 규명한 알고리즘을 인공지능 연구에 적용하면 보다 적은 에너지와 전력으로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쳐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 IF: 25.0)’에 6월 19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Reward prediction error neurons implement an efficient code for reward”이다.
  • 용인시 20일 수시 대입박람회 단국대서 연다

    용인시 20일 수시 대입박람회 단국대서 연다

    경기 용인시는 오는 20일 수지구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입박람회에는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일반, 체육, 미술, 농어촌전형 상담을 제공하는 1대1 진학 컨설팅과 40개 대학 상담 부스, 인기학과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하는 ‘학과 멘토링’을 운영한다. 1대1 진학 컨설팅은 경기도 진학정보센터와 용인교육지원청에 소속된 50여명의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관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지난달 27일부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 모집을 완료했다. 대학별 상담 부스는 수도권 주요 대학 등 40개 대학이 참여한다.각 대학은 수시 전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야 하는 항목과 대학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박람회에선 예술 특화 대학 부스를 별도 운영해 실용 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에게 상세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링은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들이 학과 소개를 비롯해 전공선택과 준비 과정 등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선 유명 강사의 계열별 수시 전략 특강 영상 등이 상연된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대학별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박람회가 수험생 각자가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매년 7월과 12월에 내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입시박람회를 개최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정시 대비 하반기 대학 입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단국대, Edge AI·차세대 의료AI 분야 ‘핵심인재’ 양성

    단국대, Edge AI·차세대 의료AI 분야 ‘핵심인재’ 양성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사업’에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2028년까지 사업단별로 11억여원을 지원받아 엣지(Edge) AI와 차세대 의료AI 분야 ICT 석·박사급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Edge용 초저비용 AI 시스템 ICT융합인재 사업단’은 AI 알고리즘이 기기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직접 실행하는 분산형 컴퓨팅 패러다임으로, 세계적 IT 기업이 기존의 클라우드 AI를 엣지 AI로 혁신하고 있다. 사업단은 2025학년도부터 대학원에 ‘기계학습과 인공신경망’, ‘Edge AI 시스템 구조’ 등 AI와 Edge 컴퓨팅 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전공 및 비전공 학생에게도 수업을 개방한다. ‘차세대 의료 AI 진단 시스템 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진단 시스템 전문가를 육성한다. 사업단은 대학원에 △의료 이미징 시스템과 AI 영상 분석 △의료 진단을 위한 딥러닝과 도메인 어댑테이션 △의료 영상 데이터처리 AI 혁신 프로젝트 등의 교과목을 개설한다. 교육과정은 대학원 컴퓨터학과·전자전기공학과·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생명융합공학과·의학과 등이 참여한다. 안순철 총장은 “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실무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ICT 유망 기술분야 석·박사급 핵심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단국대, 배리어프리 AI·로봇 전문가 양성…대학ICT연구센터 선정

    단국대, 배리어프리 AI·로봇 전문가 양성…대학ICT연구센터 선정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배리어프리 AI·로봇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ITRC)사업은 ICT 유망기술 분야 연구사업 지원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약자가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운동 및 정책을 말한다. 단국대는 8년간 75억 원을 지원받아 장애학생과 공동으로 청각·지체·시각·인지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ICT 최신 기술을 연구한다. 사업단은 2031년까지 AI·로봇·IoT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멀티&교차-모달 AI 기반 일상생활 보조 기술’을 연구한다.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컴퓨터학과에는 배리어프리 ICT전공 교과목도 개설된다. 세부 교과목은 △인공지능 수화 언어처리 △인공지능 로보틱스 △인지공학과 강화학습 △인공지능 HRI △수화언어 처리 AI혁신 프로젝트 △ICT보조기술 AI혁신 프로젝트 등이다. 사업단은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교육도 실시한다. 안순철 총장은 “AI·로봇·IoT기술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한 ICT 기술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최신 기술 연구로 AI·로봇·IoT 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였을 수도”… 익숙한 곳·평범한 이들의 비극이 남긴 ‘트라우마’

    “나였을 수도”… 익숙한 곳·평범한 이들의 비극이 남긴 ‘트라우마’

    시민들 역주행 참사 현장 추모 발길“매일 다니던 길인데 가슴 먹먹해” 사고 영상 퍼지며 두려움도 확산전문가 “나와 비슷한 피해자에 공감무방비한 사고에 우울·불안감도” 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구성원이 늘 다니던 거리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하루아침에 목숨을 잃었다. 지난 1일 발생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는 ‘어쩌면 내가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여느 때보다 더 큰 애도와 추모로 이어지고 있다. 정신건강의학·심리학 전문가 8명은 일상을 덮친 이번 참사로 공포와 트라우마가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전문가들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참사를 ‘일상 속 도심’에서 ‘누군가의 아버지이거나 아들인 평범한 직장인’에게 ‘무방비하게 닥친 참사’라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껴 상심이 더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고가 난 장소는 광화문 일대 직장인에게는 가끔 들렀던 회식 장소, 택시를 잡던 길목이다. 사고가 발생한 시간도 퇴근 후 저녁 시간, 야근 이후 귀가를 서두르던 시간이다. 친숙한 시공간,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이들에게 발생한 사고라 더 내 일처럼 불안함과 슬픔을 느끼게 된다는 의미다. 권순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뇌는 감정 거리가 가깝고 나와 비슷한 사람이 피해를 당하면 그게 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급성스트레스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날 찾은 사고 현장에는 임시로 설치해 둔 안전펜스 밑에 국화 꽃다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국화꽃 사이에는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피로회복제, 소주병, 남기고 싶은 말이 담긴 편지들이 눈에 띄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바쁜 걸음을 멈추고 물끄러미 현장을 바라보거나 가슴에 손을 얹고 고개를 숙여 애도했다. 사고 현장 앞에는 사원증을 목에 건 직장인들이 유독 많았다. 점심시간에 남대문 꽃시장을 들러 국화 꽃다발을 사 현장에 둔 직장인 조모(30)씨는 “매일 지나던 길에서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먹먹하다”고 했다. 현장을 바라보며 눈물을 닦던 김용균(62)씨는 “왜 이렇게 가슴이 저미는지 모르겠다”며 “우리 아이도 이제 다 큰 직장인이지만, 사고 이후에는 ‘조심해서 다녀’라는 말을 수시로 한다”고 했다. 날아오듯 덮친 차량을 피할 수 없었던 탓에 희생이 커진 만큼 막연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았다. 사고 영상이 여기저기 퍼진 것도 불안과 두려움을 증폭하는 데 한몫한다. 시청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통학하는 대학생 김현우(21)씨는 “매일 다니던 길에서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으니 갑자기 그 장소 자체가 두렵게 느껴졌다”고 했고, 직장인 조모(57)씨도 “오늘도 차도 쪽에서 멀리 떨어져 인도 위를 걸었다”고 전했다. 이소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전혀 예측이 불가능한 사고라 정신적 충격이 커 반복적으로 생각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불안과 트라우마는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봤다. 또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비극’이라는 생각이 지속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도 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사고가 난 장소는 수많은 이들이 평소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 공간”이라며 “사람들은 동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직접 사고 현장을 목격한 듯한 트라우마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는 “피할 수 없는 사고였다는 점에서 사회 전체에 집단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순식간에 목숨을 앗아간 사고였던 만큼 ‘사람 목숨은 모두 잠깐이다’라는 생각에 우울감이 올 수도 있다”고 했다.
  • “어쩌면 나였을수도”...도심 한복판 대형 사고에 ‘공포’ 확산

    “어쩌면 나였을수도”...도심 한복판 대형 사고에 ‘공포’ 확산

    평범한 직장인·가장이 피해자...“동일시 커져”늘상 다니던 곳에서 순식간에 사고“예측 불가능한 사고에 정신적 충격”사고 영상 퍼지며 트라우마 확산 우려도“사회 전체에 집단 불안감 조성” 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구성원이, 늘상 다니던 거리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하루아침에 목숨을 잃었다. 지난 1일 발생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는 ‘어쩌면 내가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여느 때보다 더 큰 애도와 추모로 이어지고 있다. 정신건강의학·심리학 전문가 8명은 일상을 덮친 이번 참사로 공포와 트라우마가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전문가들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참사를 ‘일상의 도심’에서 ‘평범한 가장이자 직장인’에게 ‘무방비 속 닥친 참사’라는 점에서 자신과 동질감을 느껴 상심이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며칠 전 갔던 회식 장소가, 지하철 택시를 잡던 그곳이, 퇴근 후 저녁 시간이란 친숙한 시·공간인 까닭에 더 내 일처럼 불안함과 슬픔을 느끼게 된다는 의미다. 이날 찾은 사고 현장에는 임시로 설치해 둔 안전 펜스 밑에 국화꽃다발이 1열로 쌓여있었다. 국화꽃 사이에는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피로회복제, 소주병, 남기고 싶은 말은 적은 편지들이 눈에 띄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바쁜 걸음을 멈추고 물끄러미 현장을 바라보거나 가슴에 손을 얹고 고개를 숙여 애도했다.사고 현장 앞에는 사원증을 목에 건 직장인들이 유독 많았다. 점심시간에 남대문 꽃시장을 들러 국화꽃다발을 사 현장에 둔 직장인 조모(30)씨는 “매일 지나던 길에서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먹먹하다”고 했다. 현장을 바라보며 눈물을 닦던 김용균(62)씨는 “왜 이렇게 가슴이 저미는지 모르겠다”며 “우리 아이도 이제 다 큰 직장인이지만, 사고 이후에는 ‘조심해서 다녀’라는 말을 수시로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피해자와 공통점이 많은 이들은 사고 이후의 상실감과 슬픔을 더 크게 느낀다고 봤다. 권순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뇌는 감정 거리가 가깝고 나와 비슷한 사람이 피해를 당하면 그게 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급성 스트레스가 발생한다”고 했다.길거리에서 날아오듯 덮친 차량을 피할 수 없었던 탓에 희생이 커진만큼 인근 시민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시청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통학하는 대학생 김현우(21)씨는 “매일 다니던 길에서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으니 문득 그 장소 자체가 두렵게 느껴졌다”고, 직장인 조모(57)씨도 “오늘도 인도를 걸으면서 차도 쪽은 피해서 걷고 있다”고 했다. 이소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그야말로 전혀 예측이 불가능한 사고라 정신적 충격이 커 반복적으로 생각나는 것”이라고 했다. 인도에 서 있던 피해자들을 차가 덮치기 직전까지의 영상이 여기저기 퍼지면서 사고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광범위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사고 공간을 일상적으로 공유하던 사람들은 동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직접 사고 현장을 목격한 듯한 트라우마를 얻을 수 있다”며 “자꾸 그 장면이 떠오르거나 작은 자동차 소음에도 깜짝깜짝 놀라는 현상이 1~2주간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는 “사고의 원인이 정확하지 않고 피할 수도 없는 사고였다는 점에서 사회 전체에 집단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순식간에 목숨을 앗아간 사고였던 만큼 ‘사람 목숨은 모두 잠깐이다’라는 생각에 우울감이 올 수도 있다. 사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겐 심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단국대 연구팀, ‘고성능 바이오 연료전지’ 개발

    단국대 연구팀, ‘고성능 바이오 연료전지’ 개발

    단국대학교는 코스메디컬소재학과 최영봉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 연료전지(Biofuel Cell)의 전력 생성 성능을 8배 이상 증가 등 고성능의 직물형 바이오 연료전지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조진한·정윤장 교수팀과 강원대 권정훈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바이오 연료전지는 포도당을 산화시킬 때 생성되는 화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생체 친화형 전지다. 심박조율기·신경 자극기·약물 전달 펌프를 비롯한 이식용 바이오메디컬 기기의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된다. 기존 바이오 연료전지는 촉매 역할 효소가 전자를 전달하는 매개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효소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연구팀은 전도성 직물 지지체 표면에 금속 나노입자를 결합해 효소를 고정하는 새로운 조립 매커니즘을 개발했다. 새롭게 개발된 직물형 바이오 연료전지는 기존 방식의 전지에 비해 전류 생성 성능이 80% 이상 증가했고, 전력 생성 성능은 8배 이상 증가했다. 유연성과 물리적 특성이 높아 일반적 의료기구인 주사기 바늘, 카테터, 스텐트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최 교수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고성능 바이오센서나 생체 삽입형 의료기기 전력 공급원으로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IF =27.8) 7월 호에 표지(Front Cover Image)로 선정됐다. 논문명은 ‘높은 출력과 작동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바이오연료전지, 전자 전달 강화 매개체를 이용한 안정성 및 다중 상호 작용 어셈블리’(A Hybrid Biofuel Cell with High Power and Operational Stability Using Electron Transfer-Intensified Mediators and Multi-Interaction Assembly)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정책지원관의 현재와 미래 방향’ 토론자로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정책지원관의 현재와 미래 방향’ 토론자로 참석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달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중회의실 204호)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진행된 ‘정책지원관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후원으로, 2022년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된 이후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건국대학교 이현출 교수의 ‘정책지원관 제도 현황과 개선과제’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희진 센터장의 ‘지방의회 정책지원관의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서울시립대 박노수 교수의 ‘정책지원관 제도의 미래 방향’의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강연 및 발표에 이어, 단국대 신원득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구미경 의원, 김수희 부평구의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건휘 연구위원, 경남의회 김찬희 사무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도일환 사무처장, 행정안전부 이준식 과장이 참여한 열띤 토론회가 이어졌다.구 의원은 토론을 통해, 현행 정책지원관 제도의 문제점으로 정책지원관과 상임위 및 타 사무처 부서와의 모호한 업무 분장, 구체적 평가 및 운영 기준 부족, 사기 증진 요인의 부족 등을 제기했다. 나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 제도하에서의 개선방향과 법령 개정을 전제로 하는 개선방향 등 두 가지 큰 틀에서의 제도개선안을 제시했다. 구 의원은 “현 법체계가 유지되는 상태에서는 정책지원관의 업무 범위의 명확화, 급수 조정을 통한 승진 기회 제공, 공평한 평가 체계 구축,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근본적으로는 법 개정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별정직으로의 전환, 의원 1명당 지원관 1명 배정, 정책지원관의 정책 기능과 보좌 기능의 분리로 인한 전문성 강화 등의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마치며 구 의원은 “지난 2년간 운영해 온 정책지원관 제도의 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여러 가지 의견이 정책지원관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향후 지방의회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광장] 악재를 호재로 만드는 법

    [서울광장] 악재를 호재로 만드는 법

    한국은 ‘갈등공화국’이다.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국 중 갈등지수가 세 번째로 높다. 그만큼 갈등으로 인한 불신감이 팽배하다. 이는 사회 통합과 발전의 장애물이다. 갈등관리 비용도 만만찮다.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가 국무조정실의 의뢰로 최근 10년(2013~2022년)간 사회적 갈등 비용을 분석한 결과 한 해 평균 232조 7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명목 GDP(2236조원)의 10% 수준으로 정부의 갈등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 준다. 윤석열 정부의 갈등관리 역량도 기대 이하다. 국민연금 개혁 지연이 대표적이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25년째 9%다. 인상 필요성이 있음에도 역대 정부가 손대지 못한 결과다.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을 국정 과제로 내걸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낸 개혁안은 ‘맹탕’에 가깝다. 보험료율, 소득대체율 등에 대한 구체성이 없었다. 이후 국회 연금개혁특위가 ‘더 내고 더 받는 안’을 내놨고,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수용할 뜻을 내비쳤으나 국민의힘은 구조개혁을 병행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했다. 정부도 궤를 같이했다. ‘재정 안정’과 ‘노후 소득보장’이라는 상반된 가치 간 갈등을 풀지 못하게 된 것으로, 개혁의 공을 야당에 넘길 수 있다는 정무적 판단도 엿보인다. 4개월째 풀지 못하는 의정 갈등도 마찬가지다. 의대 증원은 국민 70% 이상이 찬성한다. 정책을 추진할 절호의 기회인데도 정부는 의사협회와 ‘네 탓 공방’만 벌인다. 2000년의 의약분업 사태는 의사와 약사 간 기능적 분업이 이익구조의 변화로 이어지기에 의사들의 반발이 거셌다. 이런 교훈을 잊지 않았다면 반발 수위별 대책을 준비했어야 한다. 과오는 반복해선 안 된다. 그러려면 갈등이 예상되는 정책은 추진 단계에서부터 갈등 예방에 나서야 한다. 갈등의 실체와 갈등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 갈등 소지가 큰 사안일수록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 정책 집행 이후의 개선 및 보완도 마찬가지다. 아직 기회는 있다.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이나 유보통합 등은 그 시험대가 될 것이다. 어린이집을 관장하는 복지부의 1국 3과가 유치원을 관장하는 교육부로 어제 통합됐다. 유보통합의 첫발을 뗀 것이다. 추가 재원 확보, 시군구와 교육청 간 업무협의, 교사 자격과 처우개선안 마련에 입법 보완 등 현안은 많다. 하지만 부처 간 문제와 입법사항이 대부분이다. 정책의 최종 수요자인 학부모들은 집 주변에 교육과 보육을 잘해 줄 시설만 있으면 된다. 자녀 돌보기가 여의치 않아 늘봄학교까지 하는 마당이다. 교육부가 풀어야 한다. 경영난 가중으로 운영을 중단하려는 시설은 국공립화하면 될 것이다.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은 난제다. 경영계는 최저임금보다 못 벌어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내년부터 하자는 입장이다. 노동계는 사회갈등을 야기하는 차별이라고 반대한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이 갈등을 풀어야 한다. 노사 주장이 모두 일리 있는 만큼 접점을 모색할 방안을 내야 한다.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업종별 고용률과 폐업률 추이자료를 놓고 구분 적용 업종을 분류하고, 적용하더라도 단계적 도입 등 노사가 감내할 만한 수준을 찾아야 한다. 노동계가 우려하는 신분차별 가능성에 대해선 주거 보조금 지원이나 재교육 지원 등의 대책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공공의 가치를 위한 대화와 타협, 양보보다 사익에 눈먼 주장과 행동이 앞서면서 갈등이 난무한다. 정책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런 갈등 요인을 다 안고 있다. 이 때문에 이해관계자들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어렵다. 하지만 유능한 정부라면 힘든 정책 환경 속에서도 사회통합과 발전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리더십 발휘는 악재를 호재로 만드는 것이기에 국정지지도는 절로 올라갈 것이다. 박현갑 논설위원
  • 충남 천안 ‘스마트 도시’로 떠올라

    충남 천안 ‘스마트 도시’로 떠올라

    거점형 스마트 도시 조성 ‘천안’ 선정국토부 공모서 국비 160억 원 확보2026년까지 380억 투입 ‘스마트 도시’로 충남 천안에 2026년까지 380억원을 들여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와 캠퍼스 혁신 파크 등을 연계한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천안시가 선정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마트 도시 확산 견인을 위한 스마트 거점으로서, 기업 지원 기능과 스마트한 공간구조가 결합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천안시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해 2026년까지 민간 친화적 스마트 도시 조성한다. 스마트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인 미국 아마존웹서비스, 프랑스 다쏘시스템과 협력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 SK플래닛 등 민간기업과 단국대 등 지역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은 12개 대학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향후 500개 스타트업이 정주하게 될 인프라를 구축한 도시”라며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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