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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5년 연속 MBC 대학가요제 진행

    가수 이효리가 5년 연속으로 MBC 대학가요제의 진행을 맡는다. 올해는 2003년 첫 진행 때의 상대인 차태현과 4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이효리와 차태현은 10월6일 오후 9시40분부터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리는 2007 MBC 대학가요제의 MC로 확정됐다. 이효리는 2003년 차태현과 함께 이 가요제의 MC로 첫선을 보였다.
  • “무중력 세계서 자유와 꿈 찾았어요”

    “무중력 세계서 자유와 꿈 찾았어요”

    |오스틴(미국 텍사스주) 김효섭특파원|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인근의 버그스트롱 공항에서 보잉 727 비행기 한 대가 아름다운 꿈을 안고 힘차게 하늘로 올랐다.‘제로G(Zero Gravity)’라고 이름 붙여진 이 비행기는 우주의 무중력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 비행기. 지상 10㎞ 상공에서 포물선 비행을 하면서 화성(지구 중력의 약 3분의1)과 달(약 6분의1), 우주공간(0)의 중력을 차례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예전엔 우주비행사 등 극소수의 사람들만 무중력을 경험할 수 있었지만 제로G의 탄생으로 일반인들도 우주에 나가지 않고 이를 느껴볼 수 있게 됐다. 올 4월에는 영국의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체험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별한 비행기보다 더욱 특별한 사람들은 30명의 탑승자들이었다. 엔씨소프트의 ‘우주문화원정대’ 참가자들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래도록 간직해온 자기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장애인, 청소년들을 주로 선발했다. 슬로건도 ‘꿈을 향해 나아간다.’로 정했다. 1시간여의 무중력 체험을 마치고 땅에 발을 디딘 김보경(21·여·지체장애 4급)씨는 “짧은 시간에 진짜 우주도 아니었지만 장애의 현실을 잊고 온 몸으로 자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던 김씨는 4살이 돼서야 겨우 걸음마를 시작했고 지금도 보통 걸음걸이 이상으로 달릴 수가 없다. 참가자 중 최연장자인 강찬금(66) 단국대 체육학과 명예교수는 “나이가 많아도 꿈을 갖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중학교 시절 항공소년단에 들어갔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하늘에의 꿈을 이루지 못했던 강 명예교수는 1991년 특전사 고공훈련을 받는 등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세계적 산악인 박영석(44)씨도 원정대에 합류했다.“자라나는 청소년이 꿈을 키우는 것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newworld@seoul.co.kr
  • [부고]

    ●백낙환(학교법인 인제학원 인제대·백병원 이사장)낙청(서울대 명예교수·시민방송 명예이사장)낙서(인제대 교수)순영(재미 의사)미혜 미영(단국대 교수)씨 모친상 박숙란 한지현(광운대 교수)김윤희(포천중문의대 〃)씨 시모상 이호영(재미 의사)정경일(아주대 교수·전 주말레이시아 대사)최용(서울의대 교수)씨 빙모상 6일 서울 백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2270-0501●임동권(전 서울시 부교육감)흥식(솔로몬출판사 부장)우식(보령시청)한식(라일건설 현장소장)씨 모친상 성낙용 김승철씨 빙모상 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30분 (02)590-2697●박정근(MBC 영상미술국 부장)씨 부친상 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650-2753●고성실(새한검증 대표)성태(한국문화관광연구소 이사)씨 모친상 고성은(한신보일러 전무)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2●유태석(창미포장기계 대표)씨 별세 용운(창미포장기계 실장)씨 부친상 이상현(사업)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91●문대영(사업)진영(전 MBC 해설위원)씨 부친상 5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19-272-2416●박춘상(자영업)규상(시니어커뮤니케이션 이사)미숙(약사)은숙(〃)씨 부친상 박금천(구몬학습 지구장)이완정(시니어커뮤니케이션 대표)씨 시부상 이창순(창원대 교수)이창학(대한항공)씨 빙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5●이선주(SC제일은행 호평동지점장)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3●이규찬(전 대우자동차 상무)묘찬(양영초등학교 교사)오찬(월드건설 상무)씨 부친상 이응혁(원명학교 교사)박균진(사업)김홍완(현대자동차 차장)씨 빙부상 6일 조치원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41)868-8699●김병규(소년한국일보 편집국장)병주(농업)병택(강원영동병무청 운영지원팀장)씨 부친상 6일 경북 군위군 삼성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54)383-5411●김규엽(마이크로소프트 과장)씨 부친상 김운기(강릉인문학교 교장)씨 형님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63●문학동(전 충청북도 경찰청장)씨 별세 태영(외교통상부 대사)태원(수원대 교수)씨 부친상 강종봉(럭스성형외과 의사)씨 빙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631●이재윤(전 서울시 공무원)씨 별세 정근(삼성전기 과장)동근(건국대병원 원무팀 책임)미진(성북노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팀장)씨 부친상 조민수(사업)이용희(강남종합사회복지관 주임)씨 빙부상 최지희(바슈룸코리아 차장)씨 시부상 6일 건국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030-7901●이봉희(삼안건설 부사장)장희(좋은유전자 대표)성희(JP모건체이스은행 서울지점장)씨 부친상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92-0499
  • [문화플러스] ‘문화유산보존 민간참여운동’ 심포지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민간참여 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7일 오전 9시30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문화유산 민간참여 운동의 역할과 전략’을 주제로 한 제1부에서는 조명래 단국대 교수와 에미코 가키우치 일본 국립정책대학원 교수, 자비에 그레페 파리1대학 교수가 발표한다. ‘국가별 문화유산 민간참여 운동의 사례’를 살피는 제2부에서는 김동훈(화성연구회 부이사장) 진우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아쓰오 쓰지야 일본 시가현립대 교수, 강임산 문화재청 전문위원, 코이니치 매클린 스코틀랜드 내셔널트러스트 부집행위원장이 나선다.
  • [대입 수시2학기 지원전략]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덕성여자대학교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던 실업계고교 출신자와 농어촌학생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일반학생 56명, 학생부 우수자 310명,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29명, 어학 특기자 5명, 체육 특기자 9명, 농어촌학생 51명, 전문계(실업계)고교 출신자 6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를 100% 반영해 인문사회계열, 자연공학계열, 약학부, 디자인·의상디자인전공은 1단계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고,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10%, 입상성적 90%를 반영하고 면접은 합격, 불합격 요소로만 활용한다, 동양화·서양화전공은 학생부 50%, 실기고사 50%로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의상디자인 포함)의 경우 외국어 3등급 이내가 필수로 총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자연공학계열(약학부 제외)은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약학부는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어학특기자로 합격하면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문계(실업계)고교 출신자 및 농어촌학생은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면서 1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로 최저학력기준을 정했다. 김정호 교무처장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수시 2-1, 수시 2-2), 천안캠퍼스(수시 2)로 나눠 2780명을 뽑는다. 신설된 수시2-2 전형은 학생부 실질반영률이 평균 50%로 비교적 높다. 본교 이전 후 처음 선발하는 죽전캠퍼스 수시 2-1 모집은 예능분야를 선발하는 일반전형 일반학생(55명)과 특별전형 일반학생(945명), 특기자(어학, 한문, 체육, 특이분야·150명) 전형 등으로 나눠 10개 전형에서 138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 일반학생은 학생부 60%, 면접 40%를 반영하며, 특기자 전형에서는 다단계 평가가 이뤄진다. 예를 들어 어학특기자는 1단계에서 실적 100%로 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면접 50%, 실적 50%를 각각 반영해 선발한다. 죽전캠퍼스 수시 2-2 모집은 학생부 40%, 면접 60%를 반영하므로 학생부가 불리한 학생들이 도전해볼 만하다. 천안캠퍼스 수시 2 모집은 일반학생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 40%를 각각 반영해 뽑는다. 국제화(어학)·한문특기자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2단계에서 학생부 30%, 면접 30%, 실적 40%를 각각 반영한다. 황현태 입학관리처장 ●국민대학교 수시 2학기 모집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686명)과 북악리더십 특별전형(132명), 국제화 특별전형(110명), 특기자 특별전형(78명), 국가(사회)기여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특별전형(14명) 등으로 모두 1020명을 모집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의 최저학력기준 제한을 없앴다.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것은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에서 법과대학에서만 실시하던 논술고사를 인문계, 자연계 전체로 확대실시한다는 것.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논술고사 20%와 학생부 80%를 반영해 선발한다. 체육대학(면접고사)과 예술대학(실기고사)은 작년과 전형방법이 같다. 또 영어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화 특별전형은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원자격 기준을 완화, 토익성적이 인문계는 750점, 자연계는 730점이 넘으면 지원할 수 있다. 어학성적은 지원자격으로만 활용되며 학생부(60%)와 면접(40%)을 통해 뽑는다. 논술은 인문계, 자연계 모두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인문계는 다수의 지문을 제시하여 지문간의 연관관계, 공통 주제에 대한 본인의 의견 등에 대해 서술하도록 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이채성 입학정보처장 ●광운대학교 수시 2-1,2-2로 나눠 923명을 선발한다. 전형요소 중 전공적성검사가 대폭 반영되는 점이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이다.IT우수자(로봇), 재외국민, 체육특기자(축구)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전공적성검사가 30∼100%까지 반영된다. 일반학생,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 출신자, 수능특정영역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30%, 전공적성검사를 70% 반영하고, 학교장·담임교사추천자와 경찰·소방·군인자녀 전형은 학생부 70%, 전공적성검사를 30% 반영한다. 특히 특성화고교 특별전형은 전공적성검사 100%, 재외국민 전형은 면접·구술고사 결과를 100% 반영해 선발한다. ‘글로벌리더(영어)’전형은 TOEFL 530점 이상,TOEIC 700점 이상만 지원 가능하며 1단계에서 서류전형만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1단계 성적(50%)과 전공적성검사(50%)로 평가하는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수시 2-1은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자격제한은 없지만 수시 2-2 모집에서는 ‘체육특기자’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조재희 입학처장 ●경희대학교 학생부와 논술 등을 종합 반영하는 수시 2-1, 학생부만으로 뽑는 수시 2-2로 나누어 총 3021명(서울캠퍼스 1316명, 국제캠퍼스 1705명)을 선발한다. 수시 2-1에서는 교과우수자(Ⅰ), 영예학생, 사회공헌배려대상자, 바른생활모범학생, 자매지역고교, 경인지역학생(국제캠퍼스), 동일계특별전형, 국제화추진, 조기졸업예정자, 특기자, 농어촌학생추천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2-2에서는 교과우수자(Ⅱ)전형을 실시한다. 대학별고사로 실시되는 논술시험은 일반논술 30%, 통합교과형 계열논술 70%로 문제가 구성되며 2500자를 150분 동안 써야 한다. 인문계는 국어교과와 사회교과를 통합하는 문제를 출제하되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지 않는 자연과학적 내용의 지문이 포함될 수 있다. 자연계도 수학교과와 과학교과의 통합형 제시문이 출제될 수 있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출문제로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국제화추진전형에서 실시되는 면접시험에서 시험관에 따라서는 영어질문과 답변을 요구할 수도 있다. 정완용 입학관리처장 ●경원대학교 수시 2학기를 2-1과 2-2로 분리해 뽑아 본교 지원자들은 수시에서 두 번 지원할 수 있다. 424명을 모집하는 수시 2-1에서는 적성검사의 비중이 크다. 교사추천자(128명), 리더십(80명), 자격증소지자(44명), 취업자·공무원전형(48명) 등 4개 전형은 적성검사를 50% 반영하여 선발한다. 적성검사는 계열 구분 없이 언어·수리·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120문항을 사지선다형으로 출제하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적성검사는 500점 만점에 기본점수가 140점이며 각 문항당 배점이 3점이므로 합격여부에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이후에 모집하는 수시 2-2에서는 학생부를 100% 반영해 뽑고 수능은 최저 학력만 적용한다. 교과성적우수자(444명), 사회공헌자(손)자녀(26명), 사회봉사자(35명) 등 3개 전형에서 505명을 뽑는다. 바이오나노학부는 첫 신입생 20명을 선발하는데 수능 1.8등급(영역별 반영비중 적용)이내 합격자에게는 4년간 전액장학금과 매월 학업보조비 30만원을 지급한다. 김완희 입학처장 ●건국대학교 2학기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778명, 충주캠퍼스 659명 등 모두 1437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는 일반학생전형(391명), 국제화 특별전형(117명),KU핵심인재양성 특별전형(100명) 등 9개 전형으로 나눠 뽑는다. 이중 KU핵심인재양성 특별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로만 100% 반영해 선발하고, 합격생 전원은 4년간 등록금 전액의 장학금과 함께 학교주관 해외프로그램인 ‘뉴프런티어 프로그램’ 지원때 가산점을 준다. 일반학생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50%, 논술고사 50%(수의예과, 사범계학과는 학교생활기록부 50%, 논술고사 40%, 적·인성검사 1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또 인문계로만 모집하던 국제화 특별전형은 자연계로 대상을 확대하며,TOEFL,TOEIC 및 TEPS 성적(일어교육과는 JPT 성적) 50%, 논술고사 성적 50%를 반영한다. 충주캠퍼스는 일반학생전형(140명), 모범학생 특별전형(50명), 담임교사추천 특별전형(212명), 디자인조형실기 우수자 특별전형(48명) 등 10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여자대학교 일반학생전형이 면접형(284명)과 논술형(367명)으로 구분돼 실시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서류를 통해 모집인원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고사 성적을 50%씩 반영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충족자 중에서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별전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동일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의한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전형별 제출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반영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지원 모집단위에 필요한 교과의 이수상황, 성적 등을 확인하며 지원자가 작성한 자기소개서, 전형별 제출 서류 등을 통해 성장 잠재력, 지원동기 등을 평가한다. 편차가 크지 않으므로 서류평가는 1단계 통과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서류평가 점수에서 점수 차가 별로 없어 심층면접이 합격여부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지난해와 같은 방법으로 면접장소에 들어가기 전 지정된 장소에서 문제를 받아 정해진 시간 동안 준비를 한 뒤 실시한다. 기초학력, 전공수행능력, 학업성취도, 사고력, 표현력, 지원동기, 인성 등을 주로 평가하며 반영비율은 40%다. 이영섭 입학관리처장 ●서강대학교 수능 이전에 선발하는 2-Ⅰ(일반전형·학교생활우수자·알바트로스 국제화·사회통합 특별전형)과 수능 이후에 뽑는 2-Ⅱ(학업우수자·가톨릭지도자 추천 특별전형)를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59%인 983명을 선발한다.2-Ⅰ과 2-Ⅱ 전형 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2-Ⅰ은 수능성적과 무관하게 선발하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2∼3배수를 우선 선발하고,2단계에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올해부터 ‘학교장추천 특별전형’이 없어졌다.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지원자격이 제한된다. 알바트로스 국제화 특별전형은 공인 외국어능력시험 일정 성적 이상자를 지원자격으로 한다. 수시 2-Ⅱ는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다만, 논술 및 학생부 합산 성적이 우수한 상위 30%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수시 2-Ⅱ 전형은 논술시험 후 학생부, 논술성적 등을 일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김영수 입학처장 ●상명대학교 학생부 전교과 우수자전형, 수험생이 선택한 2개의 교과를 반영하는 학생부 선택교과 우수자전형, 리더십 우수자전형, 특수목적고등학교 출신자들을 위한 특수목적고 출신자전형, 영어공인인증시험이나 게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취득한 학생과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특기자전형, 청각장애인 대상의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다. 논술고사는 모든 전형유형의 평가요소다. 계열 구분 없이 제시된 문제 중에서 수험생이 700∼800자 원고지에 작성해야 하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과 분석 능력,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반영한 주장의 논증 과정과 학문적 기본 소양을 평가한다. 면접고사는 모집단위별로 시행하는데 면접위원 3인, 피면접자 3인의 다대다(多對多) 집단 면접으로 일반 적성 및 인성, 모집단위 전공분야의 기초 소양과 지식을 평가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고교 전 과정 전 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박용성 입학처장 ●삼육대학교 수시 2학기 모집에서 590명을 모집한다.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일반전형과 특별한 지원자격이 요구되는 삼육리더, 사회적배려자, 영농종사자 및 자녀, 산업체종사자, 특기자, 농어촌학생(정원외), 전문계고교졸업자(정원외) 전형이 있으며, 대부분의 전형이 학생부 80%와 면접 20%로 선발하게 된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전형별로 입상실적, 어학성적, 실기성적 등을 점수화해 면접성적과 함께 반영한다. 문과와 이과 출신의 교차지원은 가능하나, 인문계열의 모집단위(일부 학과 제외)는 학생부 심화선택교과 중 사회교과 4과목 이상 이수자에게 전체총점(1000점)에 20점을 가산한다. 자연계열의 모집단위는 학생부 심화선택교과 중 과학교과 4과목 이상 이수자에게 전체총점(1000점)에 20점을 가산하게 되므로 교차지원 선택 때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수학능력시험은 지정 영역에 대해 최저학력기준 등급만 적용한다. 면접은 영역별로 2명의 면접관이 들어와 모두 4명이 구술면접을 보고 2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의 실질점수 비중이 큰 편이기 때문에 구술방법과 태도 등을 미리 연습하는 게 좋다. 이기갑 교무처장 ●명지대학교 수시 2-1학기, 수시 2-2학기로 분리 선발하며 수시 2-1학기에서 일반학생 776명, 교사추천 315명 등 모두 1424명을 모집하고 수시 2-2학기에서는 일반학생 496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66.7%, 전공적성평가 33.3%로 일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만 문화예술학부 뮤지컬 공연전공은 학생부 40%, 실기 60%로, 건축학과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40%, 실기 6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별전형(특기자 전형 제외)은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66.7%, 면접 33.3%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2-2학기의 일반학생 전형도 같은 방식이다. 수시 2-1학기 일반학생전형의 전공적성평가에서는 언어 이해력, 기초 수리능력,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들로 구성되며 문제 수는 100문제, 고사시간은 50분이다. 건축학과 실기고사는 주어진 주제를 정해진 재료 및 도구를 이용해 가시적 형상으로 표현하는 능력평가로, 표현기법이나 스케치 능력의 평가가 아니라 창의력과 형상화 능력을 평가하며 고사시간은 180분이다. 김갑일 입학관리처장 ●동덕여자대학교 학교장추천자(210명), 예·체능계 실기우수자(79명), 특기자(63명), 독립유공자 손·자녀(5명) 등 모두 357명을 모집한다. 특기자 전형 및 독립유공자 손·자녀 전형은 1단계에서 지원자격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2단계에서 특기자 전형은 학생부와 면접(문학, 외국어) 또는 실기고사(예체능)를 반영하고, 독립유공자 손·자녀 전형은 서류심사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 학교장추천자 전형 또한 다단계전형이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심층면접 점수를 반영한다. 예체능계 실기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와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특기자전형의 면접은 전공특성에 적합한 기본소양, 전공능력 평가에 중점을 두어 지필 및 구술고사 등을 실시하고, 문학특기자는 이외에도 문장력 평가를 한다. 학교장추천자 전형의 심층면접은 기본소양 및 의사소통능력, 수학능력 및 사고력에 관해 각각 10문제씩 출제한다. 기본소양 및 의사소통능력은 면접위원이 한 문제를 지정하고, 수학능력 및 사고력은 객관성을 위해 수험생이 두 문제를 추첨해 그중 한 문제를 선택해 답변한다. 김운배 교무처장 ●동국대학교 일반우수자 전형 738명, 특별전형으로 467명 등 전체 모집인원의 44.1%인 1205명을 선발한다. 일반우수자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을 거치지 않고, 만해핵심인재전형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우수자의 경우는 학생부 60%와 논술고사 40%를 반영해 일괄 선발한다. 올해 학생부 성적이 등급으로 표기되므로 논술이 합격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형은 만해핵심인재, 리더십, 외국어우수자, 문학재능우수자, 사회기여자 등을 뽑는다. 특별전형 인원을 대폭 증원했으므로 고등학교 재학 중 간부경력자나 글쓰기, 어학 등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 지원해볼 만하다. 특별전형은 면접 반영비율이 20%가량 된다. 인성, 사회성을 평가하는 부문이 30%, 전공적성 또는 학업수학능력에 대한 평가가 70% 반영된다. 일반면접에서는 전공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정도를 측정하지만 심층면접에서는 계열별 특성을 반영한 문제를 3개 출제한 뒤 한 문제를 선택해 답변하는 구술고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논술고사와 마찬가지로 기출문제 유형을 숙지하고 면접에 임하는 게 좋다. 고유환 입학관리처장 ●홍익대학교 수시2-Ⅰ과 수시2-Ⅱ로 나눠 모집하며 중복지원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서울 캠퍼스 인문계열에서 논술을 실시하고, 새로운 유형의 미술 실기고사가 부분 도입된다는 점이다. 논술은 택스트 이해·분석 능력, 정보의 종합·응용 능력,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평가한다. 예능계열 학부(과) 지원자는 지난해까지 시행하던 실기고사 유형과 올해부터 도입되는 새 유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실기고사를 치를 수 있다. 논술과 실기고사의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시2-Ⅰ에서 고교추천입학제 전형의 경우 서울 캠퍼스 인문계열은 학생부로 정원의 10배수를 뽑은 뒤 논술을 치른다. 서울 캠퍼스 자연계열과 캠퍼스 자율전공, 조치원 캠퍼스 인문·자연계열, 캠퍼스 자율전공은 학생부로 정원의 5배수를 뽑아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학생부(70%)와 논술 또는 심층면접(30%)을 합산해 가린다. 예술학과를 제외한 예능계열 학부(과)는 학생부로 정원의 6배수를 선발한 뒤 실기고사를 치르며, 학생부(40%)와 실기(6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2-Ⅱ에서는 수학능력우수자 전형만 실시하며, 학생부 교과성적만 반영한다. 정은수 입학관리본부장 ●한양대학교 9월 수시2-Ⅰ과 11월 수시2-Ⅱ에서 각각 1704명,745명을 선발하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2-Ⅰ에서는 21세기 한양인 전형(1222명)의 경우 학생부(20%)와 논술(80%)을 반영한다. 이 전형에서 안산 캠퍼스의 경우 우선선발이 없으며, 모두 학생부와 논술을 50%씩 반영한다. 안산 캠퍼스는 모집 인원의 상위 50%까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재능우수자·세계화·국제학부·한양우수공학인 전형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2-Ⅱ에서는 지역균형 선발 전형과 학업우수자 전형이 신설됐다. 공학 계열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한 HYU-프런티어 전형은 전액 장학 특별전형으로 학생부(30%)와 심층면접(50%), 서류(20%)를 반영한다. 지역균형선발 전형과 리더십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와 논술을 50%씩 반영한다. 학업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만으로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70%)와 논술(30%)로 선발한다. 수시2-Ⅱ에서는 모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차경준 입학처장 ●한성대학교 9월 수시2-Ⅰ과 11월 수시2-Ⅱ로 나눠 987명을 선발하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2-Ⅰ에서는 663명을 뽑는다. 학업우수자 전형(393명)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없애고 학생부와 전공적성 검사를 50%씩 반영한다. 지난해에 비해 전공적성 검사의 비중을 높였다. 검사는 전공적성을 확인하는 기초 문제로 출제할 예정이다. 문제 유형은 본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실기 우수자 전형은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에서 실시하며, 실기(60%)와 학생부(40%)를 반영한다. 특기자 전형은 무용과 미술 특기는 입상실적(40%)과 실기(60%)를 반영한다. 문학·과학·어학 특기는 학생부만 반영하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수시2-Ⅱ에서는 324명을 뽑는다. 학업우수자 전형(302명)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만 반영한다. 대학독자적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는 서울 성북구 종로구 지역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육성 전형(22명)을 실시한다. 학생부만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며, 백분위 성적 상위 10% 안에 들면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며 장학금도 준다. 방갑산 입학홍보처장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정보통신부와 IT기업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유일의 IT전문 특성화대학으로, 공학부 75명,IT경영학부 15명 등 모두 90명을 선발한다. 전문성 면접 전형에서 수학 면접의 비중을 대폭 강화해 공학부의 경우 과학 과목을 없애고 수학 면접만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55%)와 서류(45%)를 종합해 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전형은 공학부의 경우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를 IT경영학부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를 전 학년 동일 비율로 반영한다. 반영 방법은 원 점수와 평균, 표준편차 등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환산한 백분율을 적용한다. 2단계 면접 전형은 전문성 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전면성 면접은 공학부의 경우 수학을,IT공학부의 경우 수학 및 영어 교과의 전문 지식을 평가한다. 단 서류전형 성적 우수자는 인성면접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전문성 및 인성면접의 비율은 공학부가 각각 90%,10%,IT공학부의 경우 수학·영어·인성이 각각 50%,40%,10% 차지한다. 유형준 교학처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과 용인 캠퍼스에서 모두 1327명을 선발한다. 어학특기자 전형이 통합·확대돼 7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외대 프런티어 전형에서는 재수 이상 졸업자나 외국 고교 출신자, 검정고시 출신자 등 새로운 학생부가 적용되지 않는 그룹(프런티어Ⅱ)과 학생부 적용이 가능한 그룹(프런티어Ⅰ)으로 나눠 각 대상에 맞는 전형을 개발했다. 외대 프런티어Ⅰ 전형은 학생부(70%)와 적성논술(30%)을 일괄합산해 607명을 선발한다. 외대 프런티어Ⅱ 전형은 1단계에서 적성논술로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심층면접을 50%씩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경시대회 및 FLEX성적우수자 전형에서는 지난해의 경우 FLEX 영어점수가 있는 학생의 경우 영어과에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에는 자유전공학부와 한국어교육과를 제외한 서울 캠퍼스 모든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리더십 전형은 기존의 학생회 간부는 물론 국가·독립유공자 자녀와 소년소녀 가장 및 아동보호시설 출신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욱 입학처장 ●중앙대학교 수시2-1(학업적성논술형)과 수시2-2(학업적성면접형)로 나눠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최대 70%까지 반영하던 논술의 비중이 서울과 안성 캠퍼스에서 각각 50%,40%로 줄었다. 반면 학생부는 각각 50%,60%로 늘었다. 수시2-2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로만 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60%), 학업적성면접(40%)을 반영하는 학업적성면접 전형이 신설됐다. 학생부는 과목별 석차등급을 점수화하고, 계열별로 반영 교과·비율을 차등 반영한다. 예전에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교과별로 차등 없이 반영했지만 올해는 교과별로 가중치를 달리해 반영한다. 학업적성논술은 통합교과형으로 2시간 동안 치르며 1600자 내외로 써야 한다. 학업적성면접은 1인당 20분 내외의 조별 면접으로 통합교과형 심층 면접으로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제를 시범 도입, 지난해 실시한 CAU 인재다양화 전형을 21세기 다빈치 전형으로 이름을 바꿔 서울 캠퍼스에서만 20명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은 수험생이 낸 서류와 심층면접을 바탕으로 품성과 학구적 잠재력, 진로인식, 심리적 특성 등을 분석한다. 장훈 입학처장 ●인하대학교 지난해처럼 수시2-1과 수시2-2로 나눠 시행한다. 수시2-1에서는 논술 우수자(350명), 적성평가 우수자(334명), 발표 우수자(100명) 등 일반전형과 21C글로벌리더(132명), 사회적 배려자(70명), 검정고시 출신자(5명) 등 특별전형,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99명), 전문계고 출신자(108명) 등을 합쳐 모두 1198명을 선발한다. 수시2-2에서는 일반전형으로 논술 우수자(635명), 학생부 우수자(357명), 발표 우수자(99명)로 1091명을 뽑는다. 논술을 준비했다면 논술 우수자 전형에, 적성평가를 준비했다면 적성평가 우수자 전형에, 학생부 관리를 잘 했다면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전형 가운데 최대 2개의 전형에 동시 지원할 수 있게 하고, 수시2-1과 2-2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아태물류학부와 기초의과학부를 제외하면 수능 반영 영역 가운데 상위 2개 영역의 평균이 3등급 이내에 들면 된다. 단 정원 외 전형은 3등급 이내인 영역이 1개 이상이면 된다.21C글로벌리더 전형과 사회적 배려자 전형은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박제남 입학처장 ● 성균관대학교 정원의 52%인 1926명을 뽑는다. 수능 이전에 치르는 ‘수시 2-1 면접형’과 이후에 치르는 ‘수시 2-2 논술형’으로 나눠 실시하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2-2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수시 2-1의 학업우수자 전형은 모집인원의 상위 50%는 학생부만으로, 나머지는 학생부(80%)와 면접(20%)으로 선발한다. 글로벌리더 및 경영학글로벌 전형은 어학우수자 전형이다. 경영글로벌 전공은 모든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며 전원 장학금을 준다. 장영실 전형은 과학인재를 위한 것으로, 학생부(40%), 서류(30%), 면접(30%)을 반영한다. 전액 장학금 및 기숙사 배정 등의 혜택을 준다. 동양학 인재 전형은 국어·한문·국사에 재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유학동양학부로 배정된다. 논술은 고교 수준의 다양한 주제나 현실적 이슈 등을 제시문으로 활용한다. 시간은 150분.B4용지 양면 분량에 글자 수는 제한이 없다. 학생부 비교과 성적에서 자기평가서 제출을 폐지했다. 대신 A4용지 1장 분량으로 수상 경력과 특별·봉사활동, 교내외 재량활동 및 체험학습 등을 담은 ‘학교생활기록 요약서’를 내도록 했다. 성재호 입학처장 ● 성신여자대학교 전체 모집 인원의 36%인 808명을 모집한다.513명을 뽑는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주간학과 인문 및 자연계는 수능 2개 지정 영역이 각 3등급 이내 또는 1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일 경우 나머지 영역은 4등급 이내여야 한다.1단계에서 정원의 5배수를 학생부로만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70%)와 논술(30%)을 반영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지난해 정시에서만 뽑던 간호학과는 수시 일반학생 및 영어우수자 전형에서 뽑는다. 영어우수자 전형의 경우 계열 구분 없이 3명을 뽑는다. 토익 850점 이상 또는 토플 CBT 240점,IBT 94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단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전형 방법은 영어능력시험(80%)과 영어면접(20%)을 반영한다. 나머지 전형은 계열별로 자신이 응시한 수능 탐구영역에 따라 지원하면 된다. 논술은 문제 해결능력뿐만 아니라 현실 속에서 문제를 찾아내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진단처방형으로 출제된다. 문제 유형은 본교 홈페이지에서 모의논술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학생부는 교과(90%), 출석(10%)을 학년 구분 없이 일괄합산해 반영한다. 임상범 입학처장 ● 숙명여자대학교 수시 2-1차와 수시 2-2차로 나눠 895명을 선발하며,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모든 전형을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합산 전형으로 바꿨다. 학생부는 학년별 반영비율을 달리해 졸업 예정자의 경우 1·2·3학년 성적을 각각 20%,40%,40%씩 교과성적만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수시 2-1차에서는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410명)의 경우 학생부와 논술을 절반씩, 리더십우수자 전형(232명)의 경우 학생부와 면접을 절반씩 반영한다. 모두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의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외국어우수자 전형(106)은 일정 기준 이상의 외국어 능력시험 성적이 있는 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외국어 능력시험 성적과 외국어 면접을 50%씩 반영한다. 수시 2-2차에서 실시하는 전공성적 우수자 전형(121명)은 학생부로만 뽑는다. 논술은 다(多)제시문·다(多)문항 체제로 통합논술형 및 자료제시형으로 출제된다. 공통 문제와 계열별 문제 각각 2∼3문항으로, 시험 시간은 150∼180분이다. 공통 문제에는 수학기호를 사용하고 그 이해와 활용에 수학적 사고가 요구되는 자료 1개가 반드시 포함될 예정이다. 박천일 입학처장 ● 숭실대학교 지난해 실시했던 인·적성검사를 폐지하는 대신 논술을 도입했다. 수능 반영 영역은 기존 ‘2+1’에서 ‘3+1’로 확대했다. 수능특정영역 우수자 및 학생부 우수자 전형 등 일부 전형을 제외하면 인문·자연계 모두 논술을 30% 반영한다. 논술은 계열 구분 없이 모두 치르며, 출제 형태는 다(多)문항 형태,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모집인원은 1319명으로, 올해 신설된 일반전형에서 579명, 수능특정영역 우수자 전형과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서 각각 286명과 281명을 뽑는다. 학생부 반영 방법도 달라졌다. 반영교과 이수 단위를 고려해 국어·외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전 과목을 반영한다. 반영 비율은 1학년 30%,2·3학년 70%이다. 원서접수는 9월7∼12일 인터넷으로만 한다. 논술과 면접은 10월27일(토) 치른다. 올해에도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입시 특성화정책’ 장학생 선발제를 운영한다. 수능 1등급에 해당하는 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 무료 제공, 매달 생활비 등의 혜택을 주고, 졸업하면 세계 우수 대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비 지원과 교수 우선 채용도 보장한다. 이제우 입학처장 ● 아주대학교 9월 수시 2-1 전형과 11월 수시 2-2전형으로 나눠 모두 860명을 선발한다. 수시 2-1에서는 일반전형Ⅱ를 비롯해 아주 비전 리더, 지역고교 우수자, 국가유공자 및 사회기여자, 특기자, 체육특기자 전형 등을 통해 651명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9월7∼13일 오후 5시까지다. 수시 2-2에서는 일반전형Ⅲ을 통해 모두 209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11월16∼19일이다. 전형은 1단계에서 적성검사 100%를 반영하며,2단계에서 학생부 성적과 강의 테스트 점수를 합산해 반영한다. 적성검사는 수험생들이 대학 강의교재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다. 수리과학과 인문사회 분야가 통합된 형태로 5지 선다형 객관식 60문항 이내로 출제된다. 강의 테스트는 계열별로 구분해 실시하며, 수험생이 직접 강의를 수강하고 주어진 문제에 답하는 형식으로 치른다. 강의 50분, 필기시험 40분 등 90분 내외로 진행되며, 객관식·단답형·서술형 문제가 혼합돼 10문항 안팎으로 출제된다. 반영 요소는 각 전형별로 일부 구분돼 반영되는 만큼 자세한 내용은 본교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서경원 입학처장 ● 연세대학교 서울과 원주를 합쳐 3060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수시 2학기 모집을 2-1과 2-2로 나눠 뽑고 중복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시2-1에서는 학생부와 서류, 면접 위주로 평가하며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올해 신설된 교과우수자 전형은 학생부(90%)와 면접(10%)을 반영한다. 조기졸업자와 글로벌 리더(서울) 전형, 영어능력 우수자(원주), 지역고교 우수자 전형(원주)은 교과(40%), 서류(30%), 면접(30%)을 반영한다. 특기자 전형에서는 인문계는 전국 규모의 문학상 또는 신춘문예 당선자, 자연계는 수학·과학 분야 우수자를 선발하며, 서류와 면접을 절반씩 반영한다. 수시 2-2에서는 일반우수자 전형의 경우 학생부와 논술을 50%씩 일괄합산하되, 수능 최저학력 기준과 계열별 기준을 만족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생부(20%)와 논술(80%)로 우선선발한다.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및 기타 서류는 내지 않아도 된다. 수시 2-2에서는 처음으로 다면사고형 논술을 도입한다.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은 계열 내에서만 통합 출제한다. 학생부 교과 영역은 주요 과목의 경우 석차백분율을 계산 적용하고, 그 외 과목은 9등급에 한해 일정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이재용 입학처장 ● 이화여자대학교 모두 1765명을 뽑는다.9월 수시 2-1과 11월 수시 2-2로 나눠 실시하며 중복지원할 수 있다. 단 고교추천-전문계고, 미래과학자-이화글로벌인재 전형 간에는 중복지원할 수 없다. 600명을 뽑는 일반전형은 학생부와 논술을 50%씩 반영한다. 수학·과학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미래과학자 전형과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뽑는 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의 모집 인원은 각각 140명,200명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늘었다. 전형 요소는 학생부(30%), 증빙 서류(50%), 구술·면접(20%) 등이다. 증빙 서류는 교내·외 수상 및 활동실적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올해 신설된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Ⅰ·Ⅱ는 학생부 교과(80%), 비교과(10%), 학업계획서(10%)를 반영한다.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Ⅰ에서는 비교적 높은 수능 영역 등급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요구한다.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Ⅱ는 Ⅰ보다는 낮지만 일정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한다. 논술은 일반전형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9월16일(일) 실시한다. 유형은 지난해와 같으며, 계열별로 나눠 실시하되 언어·수리논술을 모두 포함한다. 황규호 입학처장
  • 박태환 단국대생 된다

    한국 수영의 대들보 박태환(18·경기고)이 결국 단국대를 택했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59)씨는 2일 “태환이가 지난 31일 오는 11일 마감되는 단국대 수시 2학기 특별전형에 ‘특이분야 특기자’ 자격으로 사범대 체육교육과에 입학지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합격자 발표는 새달 중순이다. 단국대는 국가대표 가운데 세계선수권대회 3위 이내 이상의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특이분야 특기자’ 입학 자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토리노겨울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관왕에 오른 진선유(19)도 이 자격으로 같은 과에 들어갔다. 명문 대학들의 끈질긴 구애를 뿌리치고 단국대를 택한 이유는 선수 생활 이후를 보장한 단국대의 ‘카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박씨는 “태환이의 인생이 반쪽으로 끝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본인의 희망대로 향후 지도자나 교수가 되기 위한 길을 차근차근 밟을 수 있는 단국대의 프로그램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스키나 빙상 등 비인기종목에 투자해 온 단국대 측은 “내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스피도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대학 측의 후원회가 결성될 것”이라면서 “선수 생활 기간은 물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임 코치인 박석기 전 경영대표팀 감독과 김기홍 트레이너도 모두 단국대 출신이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단국대 죽전캠퍼스 시대 개막

    단국대 죽전캠퍼스 시대 개막

    단국대학교가 50년 한남동 시대를 마감하고 용인 죽전캠퍼스에 새 둥지를 튼다. 단국대학교는 30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 44의1 센트로캠퍼스(죽전캠퍼스)에서 준공식과 함께 이전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교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박석무 이사장과 권기홍 총장의 기념식사에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영상축사)을 비롯한 외부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념 영상물 상영, 오케스트라 및 사물놀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문 및 상징탑 제막식에는 정진석 추기경과 손병두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장(서강대 총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정석 용인시장, 박해춘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권기홍 총장은 축사에서 “창학 60주년과 죽전 센트로캠퍼스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10년간 5400억원을 투입,2017년까지 ‘대한민국 톱5 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죽전 센트로캠퍼스는 부지매입비를 포함 3000여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101만 6026㎡의 교지에 대학본부인 범정관 등 23개동이 지어졌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사회플러스] 검찰, 김옥랑교수 형사처벌키로

    학력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지난 21일 귀국한 김옥랑(62·여·단국대 교수) 동숭아트센터 대표를 조만간 소환·조사한 뒤,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김 교수의 단국대 임용 관련 업무방해 혐의 공소시효(5년)가 이번 달에 끝나 소환을 서두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유명 건축가 이창하(51) 전 김천과학대 교수를 전날 소환 조사한 결과, 교수 임용일인 2002년 1월 이후 5년이 지났고 2006년 대우조선건설 건축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된 것도 이씨가 운영하던 건설사가 대우조선건설에 합병되며 이뤄진 것으로 형사처벌이 어렵다고 잠정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성대, 김옥랑교수 석·박사 학위 취소

    성균관대 대학원위원회는 22일 교내 600주년 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부정 석·박사 학위취득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옥랑(62·여·동숭아트센터 대표) 단국대 교수의 학위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교수처럼 비인가대학으로 폐쇄된 미국 퍼시픽 웨스턴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국내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사람들<서울신문 8월11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각 대학들이 취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정진욱 성균관대 대학원위원장은 “김씨는 1988년 설립된 퍼시픽 웨스턴대를 1984년 졸업했다고 하는 등 성적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해 본교 석사 학위 과정에 입학했다.”면서 “석사 과정 입학자격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없어 입학 자체가 원천 무효”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갑상선 이상 증세 등을 호소하며 검찰에 진단서를 제출한 뒤 서울 시내 모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력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날 오후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창하(51)씨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씨에게 수원대와 미국 뉴브리지대에 다닌 경위와 김천과학대 교수와 대우조선건설 관리본부장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학력을 제대로 설명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한편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학력 조작 파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동국대는 총장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재직 중인 교원 818명을 대상으로 학력과 경력의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 임일영 강국진 박건형기자 betulo@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허기지는 학력위조 보도/황용석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사회 유명인사들의 학력위조 사건은 우리사회 엘리트 계층의 도덕적 치부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예술계, 연예계, 학계, 그리고 종교계까지 확산된 학력위조 실태는 한국 사회 엘리트들에 대한 대중의 냉소와 불신을 확산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이 사건을 다루는 언론의 시각은 대동소이한 것 같다. 새로운 사실의 발견, 학력위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 지식인 및 엘리트층의 도덕성 질타, 대학 등 제도화된 기관들의 학력 검증시스템의 문제, 흥미를 끄는 해당 당사자의 휴먼스토리 등이 그것이다. 상대적으로 서울신문은 색다른 접근을 시도한 것 같다.8월16일자 ‘씨줄날줄’에 실린 함혜리 논설위원의 “가짜의 경제학” 칼럼은 비용과 이익의 관점에서 문제를 다루어 재미를 더했다. 특히 8월10일자에 실린 박건형 기자의 “대형포털 인물DB 조작 무방비”와 8월11일자 “중견그룹 회장등 무더기 ‘학력세탁’” 기사는 다소의 아쉬움은 있지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10일자 기사는 인명 데이터베이스의 문제점을 잘 설명해 주었다. 포털 등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들이 자기기입식 조사로 수집되었고 이를 검증할 장치가 없음을 지적한 것은 시의적절했다. 또한 인명 데이터베이스간의 경쟁으로 연예인 인명정보처럼 특정 기업들 간에 데이터를 교류 또는 공유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도 지적하고 있다. 기사에서 지적한 내용들은 포털이나 인명데이터베이스 회사, 학술진흥재단과 같은 공공데이터베이스 모두가 안고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기자는 포털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유통되는 인명정보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대학교육의 핵심기관인 학술진흥재단 데이터베이스의 신뢰성 문제이다.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깊이 다루어져 있지 않아 아쉽다. 8월12일자 기사는 훌륭한 탐사보도가 될 수 있었지만, 반쪽짜리로 머문 기사이다. 기자는 국내 주요 인명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김옥랑(62·동숭아트센터 대표) 단국대 교수가 졸업했다고 밝힌 미국 퍼시픽 웨스턴대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뒤 국내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김 교수 외에 적어도 5명이 있는 것을 밝혀냈다. 또 이 대학 출신의 국내 중견기업 간부들도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기사는 여기서 머물고 있다. 참조한 데이터베이스가 어디인지 출처도 제시하고 있지 않다. 비인가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교수가 되었으면 이는 심각한 위법행위를 암시하지만 기사에는 ‘익명의 5명’으로만 다뤄지고 있고 후속보도도 보이지 않는다. 또한 시간에 쫓겼는지 퍼시픽 웨스턴대학만 조사한 것도 안타깝다. 왜냐하면 서울신문은 이미 2006년 10월23일자에 국정감사 내용을 보도하면서,“학술진흥재단이 2005년 10월부터 미국의 ‘퍼시픽 웨스턴대’‘코헨 신학대’와 러시아의 ‘극동 예술아카데미’ 등 4개 외국대학이 고등교육과정 평가인증기관에 등록되지 않아 학위신고 접수를 보류했다.”는 내용을 실은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모든 언론이 이 사실을 다루었지만, 하나같이 특정의원의 국정감사 질의문으로 처리했다. 그런 점에서 한국 언론은 학력위조를 파헤칠 구체적 단서를 1년동안 묵히고 있었다. 이처럼 서울신문을 보면서 갖는 아쉬움은 “좋은 기사 아이템은 많지만,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탐사물은 적다.”는 점이다. 아마도 그 원인은 기자인력의 문제, 탐사비용의 문제, 하루하루의 경쟁에 민감한 편집국의 ‘하루치기 마감문화’ 때문일 수도 있다. 유명 해외 언론사들은 편집국에 리서처가 있어서 기자에게 중요 데이터를 분석한 정보를 제공해서 깊이있는 기사를 양산하고 있다. 앞의 두 기사는 리서처가 부재한 서울신문 편집국의 공복을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맛있지만 약간은 허기진다. 황용석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부고]

    ●안혜성(작가)씨 별세 안순홍(삼성전자 카이로지점장)씨 상배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1●신명호(한독약품 실장)경호(한국발명진흥회 계장)씨 부친상 박장범(한국자원관리공사 차장)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3010-2252●전남일(프라임개발 재무팀장)남진(KT 서초지점)남주(전 KT 강동과장)남철(제니스학원 상담실장)씨 부친상 이은정(서울아산병원 외과 의국)류승란(국립암센타 중앙공급실)씨 시부상 우훈(안산 석호초등학교 교사)박영창(내장산관광호텔)김완제(군포공병사장)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95●하길수(파워이앤씨 대표)헌종(자영업)씨 모친상 양석진(천안 오성중 교사)조무준(자영업)정연창(〃)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37●조종복(일신건영 회장)씨 상배 태철(에쓰푸드 대표)태성(일신건영 대표)태정(사업)씨 모친상 조성수(아틀라스항공 차장)성진(에쓰푸드 팀장)씨 조모상 1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921-3699●정주호(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장)철호(금강관세사법인 대표)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6919●문형주(남양건설 이사)형섭(세종디앤씨 대표)씨 모친상 김상윤(사업)정병국(약사)씨 빙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20●한항우(광운대 총동문회장)광우(한국TOYO 이사)씨 부친상 이명식(벤쟈민 대표)윤용하(서울사료 〃)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93●김형태(국가보훈처)씨 모친상 유병훈(전 법제처 정책홍보관리실장)씨 빙모상 19일 중앙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30분 (02)860-3530●오병현(자영업)윤옥(한누리학교 교사)씨 모친상 최철웅(머니투데이 광고국 차장)씨 빙모상 19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55)270-1948●김중식(중원SMET 대표)관식(서울대 치과대 교수)씨 부친상 김학범(중원SMET 과장)학준(태하메카트로닉스)씨 조부상 김태수(자영업)조광일(GM대우자동차 부장)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박교선(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과수과 연구사)씨 조모상 19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41)550-7168●이강식(한나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씨 별세 20일 대전 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42)220-9973●강우삼(서울백병원 사무국장)씨 모친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072-2032●조윤성(일일경제 산업부 기자)윤수(YBM 시사닷컴 대리)씨 모친상 20일 중앙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860-3580
  • [부고]

    ●문일섭(전 국방부 차관)경섭(금강석건 사장)씨 모친상 이대영(전 성우종합상운 사장)씨 빙모상 1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590-2352●최영철(경희대 치과대 교수)씨 모친상 김선원(의사)진형구(변호사)유원규(서울서부지방법원장)씨 빙모상 18일 경희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958-9545●정휘영(전 병원약사회 초대회장)씨 별세 주환(단국대 교수)내원(동국대 〃)순환(익산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의사)옥환(성서중 교사)씨 부친상 안일남(경찰병원 신경정신과장)김병하(서울시 도심재정비 과장)씨 빙부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7●우명빈(전 군산우체국장)씨 별세 동성(전 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자원(우석대 교수)씨 부친상 박해령(협성대 교수)씨 빙부상 김현숙(안산고 교사)씨 시부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92-0499●김철환(청우 사장)명환(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장)태환(미국 마이터 수석엔지니어)성순(소망교회 권사)성희(엑스페리안 애널리스트)씨 모친상 박원규(봉원실업 대표)이천구(미국 링크트로닉스 대표)씨 빙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03●강석우(화로인터내셔날 대표)희선(캄보디아대사관 행정비서)석찬(건국대 충주캠퍼스 교양학부 교수)희수(성신여대 강사)씨 부친상 윤종석(A&G코리아 상무)이병솔(현대자동차 디자인실 선행팀장)씨 빙부상 19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1●신정희(전 서울국제학교 비서과장)씨 별세 신일수(한양대 예술학부장·서울시극단장)씨 상배 진(미국사회학회 소수민족담당국장)린(미국유타주 조르단고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19일 한양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2290-9457●양영목(건국대 의대 교수)준목(유림상사 대표)현목(뉴질랜드 거주)운목(우성사료 연구원)상목(앤아트프레임 영업팀장)씨 부친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030-7909●양동호(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내과교수)동훈(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조용균(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교수)한문성(사업)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92●박종섭(천도교 선도사)씨 별세 남수(동학민족통일회 상임의장)남용(성운기공 대표)남준(〃 전무이사)금자(〃 경리차장)씨 부친상 김철성(성운기공 상무이사)씨 빙부상 박광재(프로농구 창원 LG 선수)씨 조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31●구명서(대경금속 대표)씨 부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5●함윤상(한전KPS 사장)씨 상배 성종(경남기업 대리)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91●박일국(티브로드 수원방송 기자)씨 부친상 신직수(KD미디어 과장)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52●송제환(삼성물산 인사지원실 부장)진희(인천 천마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2)3410-6920●송재운(동국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고범중(전 KBS원주방송 국장)씨 빙모상 19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31)961-9403●이중호(대한야구협회 심판위원)씨 모친상 19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1일 낮 12시 (031)961-9419●윤열상(대한한시학회장)일채(한국감정원 원주지점장)씨 모친상 윤병혁(기초소재 인천공장장)씨 조모상 조천남(사업)씨 빙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94
  • 장미희 고교·대학 위조 의혹… 강석도 연세대 입학사실 없어

    문화예술계의 학력위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영화배우 장미희(50)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부교수가 의혹에 휩싸였다. 동국대측은 17일 “언론사의 요청으로 장미희와 그의 본명인 장미정이란 이름으로 모두 검색한 결과, 전산 자료상에 같은 이름의 입학생과 졸업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장미희는 1976년 영화 ‘성춘향전’으로 데뷔,70∼80년대 정윤희·유지인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며 톱스타로 활약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장미희는 영진위 홈페이지에 57년생에 장충여고 졸업, 동국대 불교학과 졸업, 미국 호손(Hawthorne)대 교육학과 졸업으로 기재돼 있다. 하지만 인터넷 포털사이트 정보에는 58년생에 동국대 철학과 졸업으로 나와 있다. 그가 교육학 학사학위를 받았다는 미국호손대는 미인가 대학으로 학사학위가 통용되지 않으며, 원격교육을 주로 하는 곳으로 밝혀졌다. 장충여고 역시 1972년 설립돼 이듬해 폐교돼 졸업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장미희는 명지전문대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명지전문대 학사관리처에 문의하면 공식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대학측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석사학위를 취소하거나 파면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영화계의 한 인사는 “장미희는 동국대에 정식으로 입학한 게 아니라 스님들과의 친분으로 불교학과를 청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동국대측은 지난해 개교 100주년 행사 등에도 장 교수가 동문 연예인으로 참가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학력보다는 실력이 우선시되는 국악계도 학력위조 논란에 휩싸일 뻔했다. 최근 국악인생 50년을 맞아 기념공연을 펼친 안숙선(58) 명창은 포털사이트에 잘못 실려있던 학력 정보를 현재 모두 수정했다. 남원보통학교 5학년때 아버지가 세상을 뜨는 바람에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안 명창은 이후 남원국악원과 김소희·박귀희 명창으로부터 소리를 배웠다. 하지만 남원보통학교가 이후 남원여중, 남원여고로 이어지고 10여년전 남원여중 졸업이란 오보가 나가면서 인터넷에 남원여고 졸업이란 잘못된 개인정보가 소개된 것. 국립창극단측은 “안 선생 스스로 한번도 학력을 소개한 적이 없지만 잘못된 정보가 계속 나돌아 최근에 제자들의 도움으로 포털사이트의 학력란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안 명창이 전통예술원 음악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도 그가 ‘무학’인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안 명창과 함께 같은 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부교수로 있는 김덕수(55)씨 역시 국악예고를 졸업하고 단국대를 중퇴한 뒤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국립국악원측은 “판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학력을 기재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면서 “소리꾼들의 프로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스승을 사사했느냐, 인간문화재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강석(55. 본명 전영근)씨도 가짜 학력 의혹을 받고 있다. 연세대는 17일 “연세대 학적을 가진 전영근씨는 모두 4명이지만 강씨와 생년월일이 같은 사람은 없다.”며 “교무처는 강석씨가 연세대에 입학한 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강씨는 매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 인기 프로그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를 진행하고 있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고교대어 정찬헌 LG 간다

    광주일고 우완 투수 정찬헌(17)이 2008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 전체 1번으로 LG에 지명됐다.LG는 16일 서초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난 대통령배대회에서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던 정찬헌을 1순위로 호명했다.2차 드래프트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하위팀부터 선발한다.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대표에도 발탁된 정찬헌(187㎝,88㎏)은 대통령배 결승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눈물을 흘렸던 서울고 에이스 이형종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우완 이형종은 앞서 LG에 1차 지명, 모두 4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1라운드 2번 롯데는 지난 청룡기 우승의 주역 경남고 좌완 투수 하준호를 찍었다.SK는 성균관대 3루수 모창민, 두산은 인천고 포수 김재환을 지명했다.KIA는 신일고-단국대를 거친 외야수 나지완, 현대는 제주관광산업고 투수 김성현, 한화는 천안북일고 투수 윤기호를 뽑았다.삼성은 서울 장충고 에이스 겸 4번 타자 최원제를 낙점했다. 미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러브콜을 뿌리쳤던 최원제는 LG가 1순위로 데려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라운드 막차를 탔다.그러나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 안병학(27)은 지명을 받지 못했다.2005년 귀국, 공익근무 제대를 앞둔 안병학은 공백기가 큰 탓에 구단들이 부담을 느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씨줄날줄] 가짜의 경제학/함혜리 논설위원

    중국산 제품의 유해성과 가짜 시비로 바람 잘 날이 없다. 최신 뉴스는 가짜 계란 이야기다. 얼마전 세계를 경악하게 한 ‘골판지 고기만두’ 보도가 허위로 만든 프로그램인 것으로 밝혀진 만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내용인즉 이렇다. 중국 허난(河南)성의 성도인 정저우에서는 흰자위, 노른자위, 껍질까지 가짜인 짝퉁 달걀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정저우일보가 보도했다. 가짜 달걀의 제조원가는 1㎏에 0.55위안. 현재 중국에서 시판되는 계란 1㎏이 6.5위안이므로 10배 이상의 폭리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가짜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이처럼 비용에 비해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문화예술계 유명인사들의 학력위조 문제도 마찬가지다. 동국대 전 교수 신정아씨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학력을 위조해온 이유를 경제적으로 풀어보면 학력을 위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기대이득’이 위조사실이 들통났을 때 감당해야 할 ‘기대비용’보다 크기 때문이다. 기대이득은 엄청나다. 매스컴의 화려한 조명을 받고, 이름이 알려지면서 각종 저술 활동과 강연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교수라는 타이틀까지 얻어 명예까지 거머쥘 수 있다. 이렇게 기대이득이 큰데 안 넘어갈 장사가 있을까. 자신의 학력이나 출신을 속이는 풍토가 만연한 문화예술계에서는 쉽게 학력위조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 문화예술계 전공 가운데는 생소한 분야가 많아 학력과 경력을 거짓으로 내세워 대중을 속이기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학력을 속인 사실이 끝까지 들통나지 않는다면 기대비용은 ‘0’이 된다. 하지만 가짜 학력으로 돈과 명예를 얻었더라도 그들이 속으로 겪었을 괴로움을 생각하면 기대비용이 완전 ‘0’은 아니다. 14일 학력위조 사실을 고백한 연극인 윤석화씨는 “철없던 시절 한 거짓말이 지난 30년동안 양심의 발목을 잡았다.”고 했다. 동숭아트센터 대표 겸 단국대 교수인 김옥랑씨도 방송사 기자에게 “학교 얘기만 나오면 자리를 피했다.”며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남은 속여도 자기 자신은 못 속인다고 하지 않았나.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윤송이·이용우씨 등 유명인 ‘마녀사냥’식 피해 확산

    윤송이·이용우씨 등 유명인 ‘마녀사냥’식 피해 확산

    대기업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모(39)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동기들끼리 운영하는 게시판에 누군가가 서울대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을 나온 김씨의 학위가 가짜라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김씨는 주위 사람들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을 느끼고 논문과 학위번호 등을 공개하며 해명을 해야 했다. 김씨는 “유명인도 아니고, 회사에 증빙서류를 제출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며칠간 마음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기업체·학원가도 학위조회 붐 신정아 동국대 교수, 디자이너 이창하씨, 단국대 김옥랑 교수 등 유명인들의 학력 위조 사실이 잇따라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사회가 ‘학력 괴담’에 떨고 있다. 최근에는 검증 대상이 기업체, 학원가 등으로 확대되고 네티즌 등 일반인들이 검증 대열에 동참하면서 정확하지 않은 소문으로 인해 ‘마녀 사냥’식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천재 소녀’로 알려진 SK텔레콤 윤송이(32) 상무는 허황된 학력 괴담에 어이없어하고 있다. 과학고를 나와 카이스트를 수석졸업하고 미국 MIT 미디어랩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윤 상무는 최근 시중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수석졸업이 아니다.MIT 미디어랩 박사가 아니다.”라는 소문이 급속히 확산돼 곤혹스러워 하고있다. ●교수·기업체 임원들 학위·경력 수정 요청 잇따라 윤 상무 측은 “예전부터 음해하는 세력이 있었지만, 대응할 가치를 못 느꼈다.”면서 “계속 확산되면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이용우 전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장 역시 ‘학위와 경력이 가짜’라는 헛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기업체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인 P사는 한 직원이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에 대해 ‘학력이 위조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자체 조사에 나섰다. 한 대형 인터넷 업체는 직원들의 의견수렴용 게시판에 익명의 허위 제보가 잇따르자 지난 14일 게시판을 폐쇄하고 ‘감사실로 실명제보해 달라.’고 공지했다. 인사팀 관계자는 “경력사원에 대한 일부 제보가 있다.”면서 “명확한 검증이 힘들고, 만약 사실이 아닐 경우 당사자가 문제삼을 수도 있어 고민”이라고 밝혔다. 학력과 경력을 위조하거나 방조했던 사람들은 양심고백을 통해 후폭풍을 줄이거나, 본인의 학력을 몰래 지우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정덕희 명지대 사회교육원 교수는 한 언론을 통해 학력 위조 의혹이 제기되자 ‘위조가 아닌 방조’라며 사과했고, 만화가 이현세씨와 연극인 윤석화씨는 고졸 학력을 고백했다. 이들의 고백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동정 여론을 불러일으키며 면죄부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학원가에서는 스타강사들이 공개된 이력을 고치거나 감추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EBS강사로 활약했던 대형 학원 대표강사 이모씨는 그동안 공개된 이력이나 강의를 통해 영국 유학 경력을 강조해왔지만, 최근 모 지방대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 이 학원 홈페이지에는 이씨의 학위 정보가 삭제되고 전공만 표시돼 있다. ●학술진흥재단에 “내 박사학위 삭제해달라” 쇄도 포털과 언론사 인물DB 관리팀에는 학력에 대한 수정을 요청하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업체 관계자는 “개인신상인 만큼 정확한 수치를 말할 순 없지만 기업체 임원과 교수들이 학위 또는 경력 수정을 요청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말했다. 해외 박사학위를 관리하는 한국학술진흥재단도 해외 박사학위 삭제를 문의하는 전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당장 삭제해 달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등록에 절차가 있듯이 삭제에도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이대로 검증이 계속되면 국내 대학 교수자리 1000여개는 새로 생길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

    ●이종열(삼척우체국장)종학(제일제당)종표(자영업)씨 부친상 주문선(서울신문 동원주지국장)씨 빙부상 15일 원주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33)760-4609●서순봉(전 경북대병원장)씨 별세 정규(경북대 의대 교수)의규(TGS파이프 대표)승규(SK건설 전무)씨 부친상 이석주(영천 녹십자의원 원장)씨 빙부상 15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53)420-6152●곽한보(전 육군본부 보통군법회의 검찰부장·전 논산 연무대 법무참모)씨 별세 성권(한국씨티은행 목동지점장)미나(의림여중 교사)혜신(전 정희여상 교사)경신(용인 토월초등학교 〃)씨 부친상 이문재(서원고 교사)김시열(이디엘트레이드 사장)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3●김인식(대전시의원)씨 모친상 14일 대전 둔산동 을지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42)471-1680●김성배(특허청 컴퓨터심사팀장)씨 별세 15일 대전 둔산동 을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30분 (042)471-1435●노찬엽(프로야구 LG 트윈스 코치)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92●장문본(NH-CA자산운용 전무)씨 빙부상 14일 남해 장례예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55)863-5217●김창석(워터트리 대표)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95●문성원(제우스상사 대표)기원(씨엔티코리아 회장)씨 모친상 15일 건국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030-7901●박진하(영남일보 경영기획부장)씨 부친상 김재욱(자영업)조환(코레일 과장)씨 빙부상 15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3)956-4448●천근희(기아자동차)씨 모친상 강병진(청와대 경호실)씨 빙모상 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650-2746●임재용(포에버정보통신 대표)성현(광주도시철도공사)씨 모친상 15일 광주 하남성심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62)959-0501●백경기(전 동국무역 회장·전 연세대 교수)씨 별세 재현(극동실업 대표)우현(극동실업 대표)은희(공주대 교수)씨 부친상 이병인(단국대 교수)씨 빙부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92-0299
  • ‘학위 세탁’ 회장님들 학위 검증

    고려대와 한양대는 미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지 않은 퍼시픽 웨스턴대학(Pacific Western University)의 학사학위 졸업장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자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퍼시픽 웨스턴대는 최근 학력 위조 논란을 빚고 있는 김옥랑 단국대 교수가 학사 학위를 취득한 곳으로 대표적인 ‘학위 공장(Degree mill)’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는 “미국 퍼시픽웨스턴대 경영학과를 나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모 금융그룹 회장 A씨의 입학 과정에 대한 검증을 위해 대학원 위원회를 열기로 결정했다.”면서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학위 취소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씨는 퍼시픽 웨스턴대 학사 학위로 1994년 고려대 정책대학원에 입학해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0년 건국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양대 경영대학원도 퍼시픽 웨스턴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모 대기업 회장 B씨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조지호 경영대학원장은 “문제 제기가 있어 내용을 알아보는 중”이라면서 “조만간 주임교수 회의를 통해 문제를 논의하고 소명기회를 줄 생각이며,B씨에게 서면으로 질의서를 보낸 뒤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퍼시픽 웨스턴대가 일부 분교에서 학사 운영을 잘못해 엉터리 학위를 남발한 것은 맞지만 A씨는 본교에서 4년간 정상적으로 학업을 마쳤다. 이 대학 출신이라고 해서 무조건 미인증 학위 취득자로 몰아붙이는 것은 마녀사냥식 논의”라고 반박했다. B씨 측은 “지인의 소개로 퍼시픽 웨스턴대가 통신수업으로 학위를 준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수업을 들었으며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한양대 경영대학원에 문의했는데 서류를 내보라고 해서 입학하게 된 것”이라면서 “그쪽 학위가 문제가 된다는 것은 전혀 몰랐다.”고 선의의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신문 취재에서 고려대와 한양대 외에도 카이스트, 국민대, 명지대 등에서도 퍼시픽 웨스턴대 학위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명인사가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 같은 검증 파동은 국내 대학계에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

    ●류용애(서울 서초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구본순(서울특별시 교육위원)씨 빙부상 구승모(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검사)태연(올리버와이만)씨 외조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63●박좌규(동신종합운송 사장)우규(SK 경영경제연구소장)종규(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혜홍(신반포중 교사)씨 모친상 예지해(요시다인터내쇼날 코리아대표)최주선(인뉴게이트 대표)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30●윤석구(서울도시철도공사 대리)석필(진화운수 노무과장)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92●최현자(남춘천여중 교사)현숙씨 부친상 최승현(경향신문 춘천주재 기자)씨 빙부상 13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30분 (033)240-5475●김형태(동부하이텍 과장)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3010-2291●김원철(비잔티움 자금부장)인철(플로라성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손인권(하나은행 남대문지점 차장)씨 빙부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2072-2018●최동구(자영업)씨 모친상 전창운(서울예대 교수)김성남(자영업)씨 빙모상 1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30분 (02)923-4442●최용호(전 한일은행장)씨 별세 경태(우리은행 일원동 지점장)씨 부친상 변지석(홍익대 경영학과 교수)추현광(추병원 원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2●신동선(육군예비역 소장·전 육군 통신감·전 한국전력 감사)씨 별세 창섭(충북대 교수)씨 부친상 김석봉(한전원전연료 기획실장)오상돈(나자인 부사장)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6917●서덕원(한국언론재단 광고사업본부)씨 부친상 12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489-3394●강형원(한국산업은행 e뱅킹전산실장)명길(삼성에버랜드 운영팀장)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6●조기호(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울시지부장)씨 별세 동진(한국고용정보원)씨 부친상 정용환(중앙일보 정치부 기자)김위정(기획예산처 사무관)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65●선우홍석(현대자동차 차장)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31●최재원(사업)명선(대안여중 교장)재성(사업)재민(피엔텔 사원)씨 부친상 박추성(사업)박완혁(한국PCB산업협회장·삼성전기 고문)홍경표(사업)이창섭(동양공전 교수)우영철(SK건설 부장)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14●정덕제(한국고미술협회 감정위원)씨 별세 범석(유한대 교수)씨 부친상 박찬준(베트남 거주)김철민(LG전자 책임연구원)김인태(자영업)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2)3410-6918●이재철(단국대 명예교수)씨 상배 광호(서울예대 교수)수호(세계사이버대 외대교수)우경(삼육대 겸임교수)씨 모친상 강화수(초당제약 이사)김희송(펀드매니저)씨 빙모상 1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921-3099●전병국(하나대투증권 명동센터지점장)씨 부친상 전경식(전 현대자동차 부장)선모(LG 히다치 부장)씨 형님상 윤신욱(삼성전자 과장)신덕현씨 빙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410-6933●김용구(대우차판매 회계팀장)씨 별세 칠용(사업)팔용(〃)씨 아우상 13일 인천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30분 (032)462-9261
  • [한나라당 경선후보 정책 검증] 도움말 주신 분

    ▲강석훈(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권대봉(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한국인력개발학회 고문) ▲김태일(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 이병기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변창흠(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 ▲변화순(한국여성개발원 여성정책전략센터소장) ▲양정호(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윤창현(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윤홍식(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은수미(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이상근(공인회계사, 함께하는 시민행동 운영위원·예산감시전문위원) ▲이철기(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이헌욱(변호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정책사업단장) ▲전강수(대구가톨릭대 부동산통상학부 교수, 토지정의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전성인(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 ▲정창수(함께하는 시민행동 전 예산감시국장) ▲조명래(단국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차영구(전 국방부 정책실장) ▲황기돈(한국고용정보원 고용조사분석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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