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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준영(서울신문 성내지국장)동영(충북 단양교육청 장학사) 승영(영보월드와이드 대표)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62 ●서동욱(전 문경시의회 의원)씨 별세 상욱(동주실업 사장)종욱(대우건설 〃)씨 형님상 허기호(녹십자 생산부 차장)씨 빙부상 21일 문경 점촌중앙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054)541-8544 ●최규옥(오스템임플란트 대표)씨 부친상 21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41)550-7185 ●박영태(전 한국학중앙연구원)씨 별세 윤식(부동산업)상용(보라매병원 교육팀장)씨 부친상 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2072-2014 ●안중대(한화증권 부산 사하지점장)씨 부친상 22일 부산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51)607-2660 ●배해주(경북지방경찰청 정보과 외근계장)철규(〃 보안과 경위)씨 모친상 22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4)840-0009 ●이혁준(현대자동차 차장)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7 ●신동선(이화여대 수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성우(성균관대 연구교수)씨 부친상 김병성(경희의대 교수)씨 빙부상 22일 경희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958-9545 ●이경희(대구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교통안전계장)정희(안동세무서)용희(대구 동구청)씨 모친상 22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53)959-4441 ●김형수(인천일보 경기본사 정경부 기자)씨 부친상 22일 충남 태안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41)671-5203
  • “한국·몽골 교류증진 기여하고파”

    “한국·몽골 교류증진 기여하고파”

    국내에서 몽골어학 박사학위를 받는 최초의 몽골인이 나왔다. 단국대는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산기도르지 바트히식(28·여)이 ‘17~18세기 몽골어의 음운론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오는 8월21일 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근대 몽골어 연구… 단국대서 8월 학위 바트히식은 조선시대 몽골어 학습서로 알려진 ‘몽어노걸대(蒙語老乞大), 첩해몽어(捷解蒙語), 몽어유해(蒙語類解)’ 등 이른바 ‘몽학삼서’(蒙學三書)에 나타난 근대 몽골어의 발음을 논문 주제로 삼았다. 바트히식은 “몽학삼서에는 중세 몽골어와 한글이 자세히 병기돼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실제 발음을 알 수 있어 논문 주제로 택했다.”고 말했다. ●내년 몽골한국어학과 교수에 임용 몽골국립대에서 알타이어를 전공한 그는 몽골고전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2005년 3월 근대 몽골어 연구를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말을 할 줄 몰랐지만 공부 욕심 때문에 도전에 나섰다. 입국 직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현대 한국어와 18세기 훈민정음 발음 공부를 시작했다. 그해 가을 대학원 몽골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해 근대 몽골어 연구에 몰두했다. 이성규 지도교수는 “이제까지 중세 몽골어와 현대 몽골어 사이에 ‘근대 몽골어’ 시기를 설정하는 데 축적된 연구자료가 없었다.”면서 “이번 논문은 17~18세기 근대 몽골어의 자음·모음체계와 음운변화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것으로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바트히식은 9월부터 몽골국립대에서 몽골고전어학을 가르치고 내년엔 몽골한국학과 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 알타이어에 대한 비교연구를 진행하고 한국과 몽골의 교류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논문은 9월 한국몽골학회 학회지인 ‘몽골학’지에 게재된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는 박지성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로 축구대표팀의 주장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뽑혔다. 한국갤럽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5월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박지성이 34.1%로 1위에 올랐다.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24.1%로 2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두 스타의 선호도가 절반을 넘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이승엽(32·요미우리)이 9.4%로 3위에 올랐고 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20·단국대)이 5.9%로 뒤를 이었다. 미국 프로야구의 박찬호(36·필라델피아)는 5.0%로 5위를 차지했다. 응답자 남성 중 절반에 가까운 45.1%가 박지성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으며 여성은 35.4%가 김연아를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1위가 박지성, 2위가 김연아였으나 50대 장년층에서는 김연아(28.2%)가 박지성(26.8%)을 근소하게 앞섰다. 상위 10명에 든 선수들을 보면 야구선수가 4명(김태균·이종범), 축구가 2명(안정환), 피겨스케이팅과 수영, 배드민턴(이용대), 골프(박세리)가 각 1명이었다. 갤럽은 “2004년 조사 때와 비교해 보면 과거 불모지나 마찬가지였던 수영과 피겨스케이팅 등의 종목에서 걸출한 스타 선수들이 등장한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2004년 조사 때는 이승엽이 1위(12.2%), 박찬호가 2위(8.7%)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언론의 지나친 상호비판이 신뢰 떨어뜨려”

    민주주의의 위기이기도 한 언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언론인들이 서로에 대한 불신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태규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는 12일 제주 서귀포 KAL 호텔에서 열린 관훈토론회 ‘언론 내부 반목의 벽 허물기’의 주제발표를 통해 “건강하고 책임 있는 언론을 위해 언론끼리의 상호비판도 필요하다.”면서도 “하지만 왜곡되거나 편협하고 악의적인 비판은 결과적으로 독자나 시청자들의 언론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한국 언론의 상호비판은 정도가 지나치다.”면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명예훼손 소송이 이어지고 있고, 법정 다툼으로 외부 세력이 개입하게 돼 언론 자유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는다.”고 덧붙였다. 손 교수는 한국 언론의 지나친 상호 비판의 배경으로 이념적 편견에 매몰되도록 만든 굴곡진 정치사와 기자라는 직업의 정체성에 대한 매우 낮은 인식을 꼽았다. 그는 언론의 재정 위기가 뉴스의 질이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이 때문에 언론사 수지가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신중함, 책임감, 성실성, 독립성을 가진 기자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기자들이 동질성과 유대의식을 회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귀포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출산중 사망’ 미라 발견

    350년 전 조선시대 여인의 미라가 어린아이의 두개골, 정강이뼈 등과 함께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아이를 낳는 동안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에서 미라가 발견된 것은 여덟 번째이며, 출산 과정의 사망 미라는 2002년 경기도 파주 파평 윤씨의 모자(母子) 미라 이후 두 번째다. 이 미라는 지난달 31일 경남 하동군 금난면 진정리 진양 정씨 문중묘역 중 조선 중기 사람인 정희현(鄭希玄·1601~1650년)의 두번째 부인 온양 정씨(溫陽鄭氏)의 묘를 이장하던 중 발견됐다. 그리고 지난 7일 서울대병원 부검실에서 서울대병원 법의학연구소 신동훈 교수와 단국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명주 교수 등이 시신을 조사한 결과 출산 중 사망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미라는 155㎝ 정도의 키에 염습의(殮襲衣) 46점으로 감싸져 있었고 한지로 만든 짚신인 지혜(紙鞋)를 신고 있었으며 머리에는 가체를 둘렀다. 법의학적으로 ‘비누화 상태’로 통칭되는 이 미라는 머리카락과 치아 상태로 보아 20~30대 젊은 여성으로 추측되며 아래쪽에서 어린아이 뼛조각이 발견돼 사망 당시 상황을 추측할 수 있게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박태환 美전훈 마치고 귀국…중간점검 기록에 만족

    ‘마린보이’박태환(20·단국대)이 “중간을 점검하는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세워 만족한다. 7월 이탈리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국민들께 힘이 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6주에 걸친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29일 검게 탄 얼굴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몸무게를 1~1.5㎏가량 줄이고 체력은 키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태환은 지난달 16일 출국, 캘리포니아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1500m 금메달리스트 우사마 멜룰리(25·튀니지)와 함께 데이브 살로 USC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했다. 박태환은 이 기간에 재닛 에번스 대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는 멜룰리에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1500m 결승에서도 14분57초06으로 자신의 최고기록(14분55초03)에 2초03 모자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전국체전 뒤 7개월 만에 실전을 치른 박태환은 “지구력 향상 및 턴 동작 보완에 힘써 기록적인 부분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특히 1500m에서 조금만 컨디션을 끌어올리면 로마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깨를 다쳤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웨이트 훈련을 열심히 해 부하가 걸린 게 부상으로 와전된 것 같다.”고 못박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법대·경영대 대원외고, 의예과 서울과학고 1위

    법대·경영대 대원외고, 의예과 서울과학고 1위

    서울대 상위권 학과인 법대, 경영대, 의예과에 가장 많은 학생을 합격시킨 학교는 각각 대원외고와 서울과학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위권 학과의 특목고 출신 비율은 서울대 전체 합격생 가운데 비율보다 각각 10% 이상씩 높게 나타나 상위권 학과일수록 특목고 강세가 두드러졌다. 27일 서울신문과 민주당 김영진 의원실이 공동조사한 결과를 보면 2007학년도부터 2009학년도까지 3년 동안(법대는 20 08년까지 선발) 법대, 경영대에 가장 많은 학생을 보낸 학교는 대원외고였다. 대원외고는 이 기간 법대에 32명, 경영대에 33명의 학생을 합격시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서울과학고는 같은 기간 17명을 의예과에 보내 1위를 기록했다. 분석에 따르면 법대 2위는 한영외고, 3위는 명덕외고로 나타났다. 경영대에서는 명덕외고가 2위, 한영외고가 3위였다. 의예과 2위는 한성과학고였다. 3위는 일반고인 경기고가 차지했다. 이 학교들은 같은 기간 서울대 전체 입학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모두 특목고이거나 서울 강남 소재 고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고 가운데는 법대에서는 서울 양재고, 경영대에서는 경기고와 단국대학 부속고가 합격생을 많이 배출했다. 이외에 민족사관고, 전주 상산고 등 자율형 사립고들도 상대적으로 많은 학생을 합격시켰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상위권 학과일수록 특목고 출신 비율이 높다는 점도 밝혀졌다. 조사기간 법대에 입학한 학생들 가운데 외고 출신 비율은 18.7%였다. 경영대에서도 외고 학생 비율이 더 높아 25.6%를 기록했다. 의예과에서 과학고 비율은 20.4%였다. 2009학년도 전체 서울대 입학생 가운데 외고 출신 비율인 8.0%와 과학고 출신 비율 10.3%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다. 입시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고득점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는 상위권 학과일수록 특목고와 강남권 일반고의 선전이 두드러진다.”면서 “이런 현상이 분명히 나타나기 때문에 특목고 입시 사교육이 한없이 팽창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영진 의원은 이에 대해 “특목고가 우수 학생을 선점하고 이 학생들은 특목고 설립 취지와 관계 없는 상위권 학과에만 몰려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목고가 입시기관이 아니라 본래 설립취지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봉하마을 빈소 표정 ]“꽃잎처럼 흘러가시라”…[동영상] “비정규직 차별 임금 차액 전액 지급하라” 인천 도심 난투극 조폭 108명 검거 서울 땅값 10년만에 하락…가장 비싼 곳은? 올 지방직 9급 시험문제 분석해보니
  • 충남 시·군의원 선거구 재획정

    충남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위원장 이영애 단국대교수)는 27일 홍성군 제1선거구 가(홍성읍) 지역의 의원정수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나(홍북·갈산·금마·구항면) 지역은 3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등 4개 선거구에 대한 재획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산 제1선거구 가(예산읍)는 의원정수가 2명에서 3명으로 늘고, 제2선거구 라(덕산·봉산·고덕·신암면)는 3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 아산 제2선거구 마(배방면)는 의원 2명을 뽑는 단독선거구로 조정됐고, 온양6동은 바(온양4·5동) 지역으로 편입됐다. 논산 제1선거구 가(성동·광석·노성·상월면)는 3명에서 2명으로 줄었고, 나(부적·취암·부창면)는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고조선은 동아시아 첫 고대국가”

    “고조선은 동아시아 첫 고대국가”

    고조선 전문 연구단체로 지난해 3월 출범한 고조선학회(회장 윤내현)가 첫 결실인 학회지 ‘고조선연구’ 1집을 펴냈다. 고조선 역사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를 망라하는 본격적인 고조선 연구서라는 점에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맥·예 3부족, 혼인동맹으로 결합” 중국 동북공정과 일본 역사왜곡 사건을 계기로 2006년부터 뜻 맞는 학자들이 모여 매달 한 차례씩 열었던 고조선연구모임을 발전시킨 고조선학회는 출범 이후 중국 요서와 요동 지역의 고조선 유적지 추정 지역과 홍산문화, 하가점하층문화 등의 유적지를 답사하며 심층적인 연구를 벌여 왔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10월 첫 정기학술대회를 열었고, 그때 발표했던 논문 6편을 다듬어 책으로 묶어 냈다. 신용하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논문 ‘고조선의 통치체계’에서 고조선이 기원전 30세기~기원전 24세기에 건국된 한국 최초의 고대국가이자 동아시아 최초의 고대국가라고 주장한다. 고조선은 한·맥·예 3부족이 결합해 세워졌는데 이때 한족은 왕을 내고, 맥족은 왕비를 내는 혼인동맹으로 결합해 단군이 고조선의 초대 군주가 되었다. 신 교수는 단군이 후국족인 예족의 소왕까지도 통치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왕이 아니라 처음부터 ‘제왕’이었으며, 고조선의 정치체제는 세습군주제였다고 해석한다. 학회장인 윤내현 단국대 명예교수는 ‘고대 문헌에 보이는 한국 고대사의 두 가지 체계’에서 한국 문헌을 토대로 한 ‘제왕운기-고려사 체계’와 중국 문헌에서 확인되는 ‘삼국유사-기본사료 체계’를 비교검토하면서 전자를 바탕으로 현재 통용되는 고대사 체계에 이의를 제기한다. 즉 중국문헌의 기록에 따라 재구성한 ‘삼국유사-기본사료 체계’가 더 신빙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한반도와 요동·요서의 만주가 영토” 이 체계에 따르면 고조선의 영역은 한반도와 요동·요서의 만주를 포괄하며 단군 왕검이 세운 고조선은 오랫동안 존속하다가 고조선의 분열로 열국시대가 등장한 것이 된다. 열국은 모두 한민족의 나라였고, 기자조선·위만조선·한사군은 지금의 요서, 즉 고조선의 서부 변경에서 일어났던 사건들로서 한국사의 주류가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한국 문헌에 기록돼 있는 ‘제왕운기-고려사 체계’를 근거로 하면 기자조선·위만조선·한사군이 고조선의 중심부에 있었던 것으로 돼 이들 모두 한국사의 주류를 이루게 된다. 윤 교수는 “이 체계를 따르면 한민족은 고조선을 건국했지만 오래지 않아 멸망했고 상당히 오랜기간 중국인들의 지배 아래 있었다는 논리가 성립되고, 한민족의 활동무대가 시종일관 한반도 북부, 지금의 평양이 그 중심지였던 것이 된다.”면서 하루빨리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단군묘 전승의 형성시기를 분석한 김성환 실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전통시대의 단군묘 인식’, 한국 상고사와 고대사 연구에서 고고학 자료 응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복기대 국제뇌교육종합대 교수의 논문 등이 실렸다. 학회 간사인 복기대 교수는 “고조선 연구의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연구가 미비했는데 앞으로 매년 두 차례 학회지 발간을 통해 한국사의 시원을 밝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회원은 90여명이며, 매달 열리는 토론회에는 30~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부고]

    ●이기형(전 한국광물자원공사 팀장)기룡(인지모바일솔루션 대표)기호(단국대 물리학과 교수)씨 부친상 김영로(서울시의원)정준(인천국제공항공사 아르빌운영지원TF 팀장)씨 빙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17●김재헌(전 충북은행장)씨 별세 오성환(대성산업 건설사업부 사장)씨 빙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12●이상범(경기신문 사회2부 부국장)씨 모친상 26일 부천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6시 (032)651-0444●정창구(매일신문 구미담당기자)승구(탑클래스 과장)씨 부친상 박용주(삼원건설 대표)장순집(자영업)씨 빙부상 26일 대구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3)560-9580●홍창수(청주시 환경기획담당)씨 모친상 25일 청주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43)224-2898●이범택(크린토피아 대표)범돈(〃 부사장)씨 부친상 국종(교육과학기술부 사무관)씨 조부상 2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31)787-1510●정철호(GS문화 대표)달호(외교통상부 본부대사·전 주 이집트 대사)숭호(코스카저널 주간·전 한국일보 심의실장)병호(사업)씨 부친상 박삼재(사업)민병주(사업)우영훈(청구양행 대표)씨 빙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01●조동원(전 한국경제신문 전무)씨 상배 용수(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씨 모친상 이정원(삼성전기 수석연구원)씨 시모상 백인화(서울시정개발연구원 박사)이훈용(협성항공 전무)씨 빙모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27-7580●이병호(건원엔지니어링 상무이사)씨 별세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3●김홍배(전 한국은행 이사)씨 별세 김형식(전 이화여대 교수)씨 상부 김종태(미국 나이람.Co)종우(영국 랜드연구소 연구원)경화(인덕대 교수)씨 부친상 심윤주(건축사사무소 심건축 소장)씨 빙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27-7572●제호성(한울유통 대표)무성(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박문서(진해심리언어치료센터장)정인진(부산세관 화물정보과)씨 빙부상 26일 부산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9시30분 (051)607-2656●김정곤(회사원)형곤(헤럴드경제신문 정책팀장)씨 부친상 김민철(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무관)씨 빙부상 26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53)953-1580●배성진(그린통증크리닉 원장)성제(그린치과 원장)씨 부친상 서영길(문화체육관광부 새만금개발팀장)노재호(경찰종합학교 교무계장)이진호(부산 수영로교회 목사)씨 빙부상 25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857-1444●김덕중(전 카렉스 고문)씨 별세 선우(우리은행 자금부 차장)씨 부친상 소진운(시그마삼성 PC팀장)김영운(TBCL 팀장)씨 빙부상 2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58-5959●조창구(전 삼부토건 회장)씨 별세 남익(대영디앤씨 회장)남극(남화산업 대표)씨 부친상 이보윤(캐나다 거주)하태준(탑비뇨기과 원장)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95
  • 박태환 “15분벽 깨 만족”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0·단국대)이 자유형 1500m에서 통산 세 번째로 ‘15분 벽’을 깨며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세계선수권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박태환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스센터에서 벌어진 재닛 에번스 인비테이셔널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57초06을 기록,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우사마 멜루리(14분55초4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1200m까지 멜루리와 대등한 레이스를 펼쳤지만 뒷심에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게 중평이다. 자신의 자유형 1500m 최고 기록은 2006도하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14분55초03. 박태환은 멜루리와 이날 머리 하나 차이의 대등한 레이스를 펼쳤다. 더욱이 촘촘한 컨디션 조절과 식이요법 등 철저하게 경기를 준비했던 예전과 달리 큰 준비 없이 출전, 개인 통산 세 번째로 15분 벽을 깼다는 사실은 주목할 부분이다. 도하아시안게임 이후 1500m에선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게 사실.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15분03초62(9위)에, 베이징올림픽에선 15분05초55(16위)에 그쳤다. 박태환은 “15분 벽을 깨 만족한다. 내 최고 기록에 많이 근접했다. 멜루리와 레이스를 펼친 것도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로마세계선수권 200·400·1500m 등 세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고 싶지만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면서 “일단 200·400m에서 메달을 노리고 1500m에선 개인 최고 기록 경신을 목표로 삼겠다. 귀국 후 더 훈련 강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7개월 만에 실전에 나선 이번 대회에서 ‘로마의 희망’을 키운 박태환은 6주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29일 새벽 귀국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재닛 에번스 인비테이셔널 수영대회] 박태환 재닛 에번스 200m 우승

    “긴장감을 잇기 위해 출전한 만큼 결과에 만족한다.” 박태환(20·단국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시즌 첫 실전 경기인 재닛 에번스 인비테이셔널 수영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결선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200m에서는 1분47초43의 기록으로 8명의 출전선수 중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고, 이어진 400m에서는 베이징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우사마 멜룰리(튀니지)에 이어 2위(3분52초54)로 레이스를 마쳤다. 자신의 최고 기록은 각 1분44초85(200m)와 3분41초86(400m). 이날 성적에 견줘 떨어진 기록이지만 박태환은 “긴장감을 잊지 않기 위해 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에 기록에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두 종목 모두 오전에 예선을, 오후에는 결선(현지시간)을 치르느라 힘에 부친 건 사실”이라고 아쉬워했다. SK텔레콤 스포츠단 관계자는 “기록보다는 레이스의 페이스 운영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7월 세계선수권까지 박태환의 몸 상태를 최고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 전국체전 이후 7개월 만에 치른 실전이지만 사실상 훈련의 연장선상이나 다름 없다. 박태환도 따로 준비한 것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보통 대회에 나가게 되면 2주일 전부터 시간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춰 준비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전담팀과 상의했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평소 하던 훈련을 그대로 했다. 어젠 밤늦게 웨이트도 했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천병희 교수 희랍 원전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 번역 출간

    천병희 교수 희랍 원전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 번역 출간

    “아무도 안 하기에 그냥 재미로 시작했다.”는 번역일이 벌써 30여년. “뛰어난 후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스스로 말하지만 희랍어 문학 번역에서 천병희(70) 단국대 명예교수는 여전히 독보적 존재다. 이번에는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숲 펴냄)을 두 권으로 옮겨냈다. 이로써 지난해 나온 ‘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전집과 함께 고대그리스 3대 비극시인의 작품을 모두 정리해 낸 것. 3대 시인 작품을 희랍어 원전 번역본으로 가진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뜻깊을 것 같은데 그는 그저 “전집을 내면 좋겠다 싶었는데 내고 나니 그냥 좋네.”라고만 말한다. 그가 처음 3대 비극시인의 작품에 손을 댄 건 1970년대 초다. “그때는 나도 힘이 들고 출판 사정도 그렇고 3대 시인들 대표작만 모아서 냈어. 더 냈으면 냈으면 하면서 한편 두편 늘리다 결국 이번에 그리스 비극 33편을 모두 끝낸 거지.” 처음 희랍어 원전 ‘아가멤논’, ‘오이디푸스왕’을 묶은 뒤 이번에 완역까지 35년가량 걸린 셈이다. 물론 그 사이 ‘일리아드’, ‘오디세이’ 등 문학작품은 물론 헤로도토스 ‘역사’, 플라톤 ‘국가’ 같은 역사·철학서들도 그의 손을 거쳤다. 하지만 그는 “35년 세월동안 다른 일을 하면서도 마음은 늘 거기 가 있었다.”고 한다. 희랍어와 인연을 맺은 지 50년이 지났지만, 그 시작은 우연에 가까웠다. “라틴어 수업 들으려다가 시간표가 안 맞아서 그냥 희랍어를 들었지. 처음에는 별로 재미가 없었는데 장익봉 교수의 플라톤 ‘향연’ 강독을 들으면서 푹 빠졌지.” 강독이라지만 너댓명 정도 학생이 돌아가며 읽고 번역하는 수업, 학생이 하나둘 빠지더니 언젠가는 혼자 강의를 들은 날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술자리 이야기처럼 편안한 ‘향연’을 읽는 게 너무 좋아 계속 희랍어를 공부했다. 그러다 “아무도 하지 않고 있더라.”는 이유로 번역까지 손댄 것이다. 그는 “희랍 문학 등 서양 고전을 모르면 문화 전반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힘주어 말한다. 요즘에는 좋아하는 ‘향연’같은 술자리도 가지지 않고 “본래 작가의 뜻을 최대한 냉정히 전달하겠다.”며 하루 7시간씩 번역에 매진한다는 천 교수. 지금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번역 하고 있다. “그거 끝나면 쫌 쉬어야지. 철학서적 번역이야 잘하는 후배들 많은데 뭐. 다음에는 쉬엄쉬엄 아리스토파네스 희극이나 정리하려고.” ‘쉬엄쉬엄’이란 그의 말이 가벼이 들리지 않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박태환 재닛 에번스 수영 3종목 출전

    “올 시즌 첫 실전이다.”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0·단국대)이 오는 7월 로마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모의고사’를 치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차 전지훈련 중인 박태환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부터 사흘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리는 재닛 에번스 인비테이셔널 수영대회에 참가한다. 당초 “대회 직전 몸상태를 점검한 뒤 자유형 200m와 400m, 1500m 가운데 적당한 종목을 골라 나갈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당시 출전했던 이 세 종목을 죄다 어바인에서 다시 치르기로 했다. 이들은 로마세계선수권 출전이 유력시되는 종목들. 50m짜리 정규코스에다 야외수영장이라 경기 조건도 똑같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로마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진행해 온 박태환의 올해 실전 경기는 이번이 처음. 지난해 10월 전국체전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박태환은 “장소가 로마대회와 같은 야외수영장이기 때문에 실전 경험을 쌓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다.”면서 “기록 단축도 중요하지만 로마 적응에 대비한 모의고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몸상태는 베이징올림픽 출전 당시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담팀의 손석배 팀장은 “지난 1월 6주간의 1차 전지훈련 당시 25m 쇼트코스에서 킥 연습에 집중한 결과 이전보다 발목 근력 수치는 5~8% 향상돼 대학 축구선수와 유사한 수준으로, 어깨는 프로야구 외야수보다 10~15%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50m 정규코스에서 훈련하는 이번 2차 훈련에서 중장거리(1500m)에 대비한 근지구력 향상에 몰두한 만큼 실전감각만 되찾는다면 좋은 기록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계속된 고강도 훈련으로 근육의 피로도가 높은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수영팀에서 함께 훈련 중인 베이징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오사마 멜룰리(튀니지)와 이번 대회 나란히 모의고사를 치르는 박태환은 오는 29일 오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최첨단 수영복 10종 퇴출

    국제수영연맹(FINA)이 최첨단 소재로 세계신기록을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수영복에 대해 퇴출 명령을 내렸다. FINA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전문가위원회에서 총 348종의 수영복 중 최첨단 소재와 기술이 적용된 10종(2.9%)의 경기용 수영복을 오는 7월 로마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또 136종(39.1%)의 수영복에 대해서는 제조사에 디자인 등을 부분적으로 바꿔 30일 내에 다시 제출, 재심의를 받도록 했고 202종(58.0%)의 수영복은 사용을 허용했다. 금지된 이 10개 수영복에 대해서는 “부력과 두께가 제한 규정을 초과했다.”고 퇴출 이유를 밝혔다. FINA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때부터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이 잇달아 세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기술 도핑’이라는 논란이 일자 지난 1년여 동안 21개 제조사의 수영복 348종을 모두 조사했다. 지난해 초 부력이 뛰어난 최첨단 수영복이 등장한 뒤 1년 동안 무려 108차례, 올해에도 18차례 세계 기록이 수립됐다. ‘퇴출 명령’으로 제조사의 희비가 엇갈린 건 물론 7월 로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판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프레데릭 부스케(28)와 알랭 베르나르(26)는 지난달 프랑스수영선수권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지만 이들이 착용한 수영복은 이날 제재 결정이 내려진 아레나의 X-글라이드 등 폴리우레탄 재질의 수영복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세계기록을 줄줄이 양산했던 스피도의 레이저레이서(LZR) 제품 12종류는 사용 승인을 받았다. 특히 박태환(20·단국대)이 베이징올림픽 때 입었던 수영복도 사용 허가를 받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이용각(가톨릭의과대학 명예교수)용기(사업)용경(창조한국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6일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784-4188●안성규(경북 상주시 부시장)씨 모친상 5일 경북 청도농협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054)373-5730●윤경호(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략기획팀 상무)씨 모친상 6일 경북 구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54)451-1919 ●최수학(한국일보 사회부 차장)씨 빙부상 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31)787-1506●우성훈(전 롯데 브랑제리 대표)영훈(강남대 음악콘서바토리 교수)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2●이용석(종일상사 대표)정순(거제 구영보건질료소장)씨 모친상 김한수(한국페트병지원순환협회 전무이사)조영제(자영업)씨 빙모상 이희승(하이트맥주 대리)이영수(오비맥주 〃)씨 조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1●정수교(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의교(산부인과 의사)지호(대림건설 부장)씨 부친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58-5973●지성진(구미 옥계초 교사)성구(구미 경북의원 원장)영구(단국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박찬규(자영업)김의현(삼성화재 상무)씨 빙부상 5일 경북 구미 차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54)452-1972●박재돈(전 울산MBC 보도부장)씨 별세 5일 울산 세민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11-9559-8015●박영태(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수석코치)씨 부친상 5일 마산 삼성병원, 발인 7일 오전 (055)290-5641●김호민(두산 베어스 프로야구단 운영팀)씨 조부상 6일 경기도립의료원 이천병원, 발인 8일 오전 (031)639-4831●정양석(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책임연구원)진경(광운대 행정학 교수)씨 모친상 곽노현(기은신용정보 부사장)씨 빙모상 6일 철원 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33)450-3244●박창선(영원농장 대표)씨 상배 영진(한겨레신문 실장)씨 모친상 정한우(동인인터텍 부장)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3
  • [학술ㆍ종교플러스]

    17회 ‘장서각콜로키움’ 개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조선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 자료집 발간에 맞춰 6일 오후 3시 ‘영조와 숙빈 최씨’를 주제로 제17회 장서각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전 4권 중 3권이 먼저 출간된 이번 자료집에는 무수리 출신 어머니를 향한 영조의 절절한 효심이 깃든 비문 등이 수록돼 있다. 인문학적 매체 이해 학술대회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은 8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인문학적 시각으로 본 인터페이스-접속, 창조, 소통’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다매체 시대 급격한 문화변동 속에서 매체와 매체문화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시각의 확립을 위한 다양한 논점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임원경제지’ 주제 심포지엄 진단학회는 8일 오전 10시 서울대 신양인문학술관에서 조선 실학자 서유구의 ‘임원경제지’를 주제로 제 37회 한국고전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문식 단국대 교수, 조창록 성균관대 교수 등이 나서 서유구의 학문과 임원경제지의 사회경제적· 문화적 가치 등을 재조명한다. 올해 두계학술상 수상자인 손승회 영남대 사학과 교수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된다. ‘선교와 미디어’ 복음화 토론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는 오는 15일과 새달 19일 양일에 걸쳐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2009 상반기 문화복음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선교와 미디어’를 주제로 미디어를 활용한 효과적인 선교에 대해 토론한다. 박영대 우리신학연구소장이 ‘교회 안에서 본 김수환 추기경과 미디어’, 정재철 단국대 교수가 ‘교회 밖에서 본 김수환 추기경과 미디어’ 등의 논문을 발표한다. 1980년대 교회 통일운동 포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14일 서울 연동교회에서 한국교회사 포럼을 개최한다. ‘남북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통일운동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성한 영남신학대학교 교수, 이삼열 숭실대 교수의 발표로 1980년대 예장통합운동 및 남북통일운동 등의 과정과 성과를 알아 본다.
  • ‘거리에서’ ‘변해가네’ 들으러 동물원 가볼까

    ‘거리에서’ ‘변해가네’ 들으러 동물원 가볼까

    “단순히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아니라 삶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그래서 팍팍한 현실을 견뎌내는 데 작은 힘이나마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공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는 23일은 음악팬들이 동물원에 가는 날이다. 포크그룹 동물원이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음악의 문을 연다. 스타 시스템과는 거리가 먼, 집단 싱어송라이터 체제로 한국 대중음악의 지형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동물원이 개장한 것은 지난 1988년. 산울림 김창완의 제안으로 고(故) 김광석, 유준열, 김창기, 박기영 등 7명이 뭉쳐 옴니버스 앨범 ‘동물원’을 내놨다. 이후 ‘거리에서’, ‘말하지 못한 내 사랑’, ‘변해가네’(이상 1집),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혜화동’(이상 2집),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3집), ‘널 사랑하겠어’(6집) 등이 줄줄이 사랑받았다. 1998년부터는 유준열·박기영과 1995년 6집 앨범부터 합류한 배영길 등 3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멤버는 음악만을 업(業)으로 삼고 있지는 않다. 유준열은 광학기기 무역업체 임원으로, 지난 2월 논문 ‘세대론적 관점에서 본 한국대중음악의 정체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박기영은 단국대 겸임 교수로, 배영길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힘에 부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박기영은 “직장이나 사회생활로 인해 공연 준비 등 음악활동에 문제가 생긴다고 느껴진다면 더 이상 음악활동을 하는 의미가 없을 것”이라면서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만큼 음악적인 목표나 완성도를 더 높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기영은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예술공간에서 이뤄진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대중음악이 하루가 다르게 상업적인 동기와 산업적인 논리에 매몰되고 있으나 언젠가부터 동물원은 공익성을 띤 문화예술공간이나 행사에서 공연하는 경우가 늘었다.”면서 “20년이 넘도록 대중음악활동을 해온 동물원으로서는 이윤창출이라는 동기 외에 대중음악이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동기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히트곡을 위주로 레퍼토리를 짰다. 하지만 기본 악기 편성 외에 목관악기 등 새로운 솔로 악기를 포함시키며 연주 스타일에 변화를 줘 친숙함 속에 새로움을 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물원 공연에 코러스 등으로 나서며 맺어진 후배 뮤지션이 함께할 예정이라 서로 어떤 음악적 영향력을 주고받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다. 3만~5만원. (02)3274-8600.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서정용(전 한국전력 이사)씨 별세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8시30분 (02)2227-7547 ●박석진(경기대 교직원)석태(전남 광주 풍암고 교사)석현(무등파크호텔 부장)석봉(SK 〃)연아(서울맹학교 교사)재현(정보통신연구진흥원 팀장)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7시 (02)3010-2231 ●허경호(성신한의원 원장)씨 별세 영덕(단국대 화학과 교수)영희(서울시간호사회)경희씨 부친상 박종우(전 효성 상무)이순실(전 엘랑코동물약품 대표)씨 빙부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9시 (02)2650-2742 ●정연하(전 한국열처리협동조합 전무이사)씨 별세 동현(IDMIX 이사)동욱(메이플커피 대표)씨 부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77 ●유표상(재단법인 세우회 이사)씨 상배 기두(GS건설 대리)지현(재미 약사)현주(종로약국 〃)씨 모친상 이태화(다나치과 원장)씨 시모상 최선호(미국 메릴랜드주립대 교수)씨 빙모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11시 (02)2072-2022 ●송한준(유라진단방사선과 원장)씨 별세 김경숙(벤처코리아 교육담당 강사)씨 상부 송지은(멘토어즈 개발팀)민영(학생)씨 부친상 송기준(고려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수)호준(네오디아 영업이사)씨 동생상 2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1 ●이재승(사업)재영(한국도로공사 서전주영업소장)정선(이정선내과 원장)씨 모친상 이승재(한의사)정대필(한국언론재단 출판팀 차장)김진호(김진호내과 원장)씨 빙모상 28일 전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3)250-2441 ●임영태(한사기업 대표)영철(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부친상 28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3)655-4501 ●김종원(현대자동차 차장)종철(진유스판 대표)씨 부친상 이정희(부산일보 서울경제부장)씨 빙부상 28일 인천 연수성당, 발인 30일 오전 8시 (032)817-2271 ●김현철(하이마트 상무·판매4본부장)희봉(사업)씨 모친상 29일 제주의료원, 발인 5월1일 오전 5시 (064)720-2193 ●이진관(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씨 부친상 29일 영남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7시 (053)620-4246 ●권양희(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판사)씨 부친상 김문성(인천지방법원 판사)씨 빙부상 29일 서울 순천향대병원, 발인 5월2일 오전 6시 (02)792-2131 ●엄동권(사업)동욱(KBS부산방송총국)동범(한국경제TV 광고팀장)씨 부친상 29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6시 (051)610-9009 ●최광우(회사원)재성(스포츠조선 부장)진옥(김천상고 교사)씨 모친상 김을수(자영업)전재인(김천대 교수)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8시 (02)3010-2000
  • 박태환 美서 모의고사

    ‘마린보이’ 박태환(20·단국대)이 세계선수권 400m 2연패와 1500m 기록 단축을 놓고 ‘중간평가’에 나선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두 번째 전지훈련 중인 박태환은 새달 5월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인근 어바인에서 열리는 자넷에반스 인비테이셔널 수영대회에 출전한다. 일단 자유형 200m(22일)와 400m(23일)를 비롯해 1500m(24일)에도 참가 신청서를 냈다. 대회 일주일을 앞두고 몸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 뒤 최종 참가 종목을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1차 전지훈련에 이어 이번 2차 훈련에도 박태환을 지도하는 USC 데이브 살로 감독이 추천해 출전이 성사됐고, 종목은 박태환이 직접 결정했다. 자유형 200m와 400m, 그리고 1500m는 오는 7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출전 예정인 종목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을 약 2개월 앞두고 두 차례의 해외 전지훈련을 포함, 지난 1월부터 5개월 동안 준비해 온 훈련의 성과를 테스트하는 ‘모의고사’인 셈이다. 박태환이 다른 나라 국내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칭 ‘JEI’로 불리는 이 대회는 1987년 여자 자유형 400m와 800m, 1500m에서 세계기록을 휩쓴 뒤 88서울올림픽 3관왕, 92바르셀로나올림픽 800m 금메달 등을 수확한 미국 수영 ‘여자 영웅’ 자넷 에반스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대회다. ‘마지막 담금질’을 마무리하고 새달 29일 귀국하는 박태환은 매일 오전과 오후 2시간30분씩, 하루 평균 5시간의 수영 훈련과 2시간의 웨이트트레이닝 등 강도 높은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 박태환은 “7월 로마세계선수권을 목표로 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몸상태가 완성됐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에 기록보다는 훈련 과정의 일부라는 마음가짐으로 세계적인 선수들과 실전 경험을 쌓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 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USC에서 함께 훈련 중인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1500m 금메달리스트 우사마 멜룰리(튀니지)도 참가할 예정. 박태환은 “멜룰리 역시 로마대회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그 역시 목표는 나와 같다.”면서 “나의 잠재적 라이벌인 동시에 내가 많이 배워야 할 선수”라고 덧붙였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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