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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인 쇼트트랙 더 꼬인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이 ‘메달 나눠 먹기’ 진상조사를 위해 9월로 연기되자 일부 선수와 코치들이 반발,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현재 상황에서는 원만한 대회운영과 공정한 선수선발이 어렵다고 판단, 4월 예정이던 대표선발전을 9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대한체육회 감사를 통해 대표선발전에서 ‘나눠 먹기식 짬짜미’가 사실로 드러났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코칭스태프가 이정수(단국대)에게 외압을 넣었다는 정황이 포착된 이상 진상조사가 우선이라는 결정이었다. 체육회는 ‘세계선수권 불출전 강압 여부 조사 및 조사 불가시 연맹 이름으로 1개월 이내 형사고발 조치’라는 통보를 내렸다. 빙상연맹은 선발전을 치르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면 시기적으로 늦을 수 있다는 불안감과 거세지고 있는 비난 여론 때문에 ‘선 조사, 후 선발전’을 택했다. 그러자 10일 안현수(성남시청)와 이정수를 비롯한 일부 선수, 코치는 빙상연맹을 찾아 대표선발전 연기를 철회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안현수는 개인 홈페이지에 “선발전이 9월로 미뤄진다는 건 1년 동안 4월 선발전에 맞춰 몸을 만들어온 선수라면 정말 힘이 빠지는 일”이라고 밝혔다. ‘음모론’까지 등장했다. 새달 안현수가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한 달간 입영해야 해 선발전이 미뤄지면 훈련과 컨디션 회복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용인시청 선수가 발목을 다쳐 선발전에 제대로 뛸 수 없는 상황까지 겹쳐 빙상연맹 수뇌부가 용인시청 선수들을 봐주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모든 사안을 음모론으로 받아들이는 쇼트트랙계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쇼트트랙 대표선발전 연기

    쇼트트랙 ‘이정수 파문’으로 감사를 받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당초 치르기로 했던 대표선발전을 연기했다. 빙상연맹은 9일 “현재 같은 상황에서는 원만한 대회 운영과 공정한 선수선발이 어렵다고 판단해 23, 24일 열기로 했던 2010~11 대표선발전을 9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사회를 구성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회장 직권으로 조사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세 단체가 모여 구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빙상연맹은 애초 이정수(21·단국대)가 발목 부상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현수(25·성남시청)의 아버지 안기원씨가 “이정수가 외압과 파벌에 의한 편가르기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폭로하면서 파문이 일어났다. 8일 대한체육회 감사 결과 이정수는 전재목 코치의 강압적인 지시에 의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사유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쇼트트랙 ‘승부조작·담합’ 사실로

    쇼트트랙 ‘승부조작·담합’ 사실로

    ‘돌려먹고, 짜고, 승부조작하고… ’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21·단국대)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 출전하지 않은 것은 당초 이유인 발목 부상 때문이 아니라 코칭스태프의 강압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수 “윗선 개입됐을 것” 대한체육회(KOC)는 8일 “대한빙상연맹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정수가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은 전재목 코치의 강압적인 지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체육회는 또 지난해 4월 국가대표선발전 당시 개인코치와 소속 코치, 선수 몇 명이 모여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자.”고 협의한 사실도 밝혀내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쇼트트랙의 뿌리깊은 ‘나눠먹기’ 관행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이는 사실상의 ‘파벌 간 담합’으로 대표선발전은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승부 조작’을 벌인 것으로 추정돼 적지 않은 후폭풍이 일 것으로 보인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정수와 김성일(단국대)은 “전재목 코치의 강압적 지시에 따라 불러주는 대로 불출전 사유서를 작성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정수는 “강압은 전재목 코치 단독으로 할 수 없는 일이며 분명히 윗선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며 연맹 고위 관계자들까지 연루돼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대해 전 코치는 “선수들이 자의적으로 불출전을 결정했고, 다만, 사유서 작성시 문안만 불러줬다.”고 주장했다. ●전코치 “선수들 자의적 결정” 감사 결과 일부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박성인 대한빙상연맹 회장을 직접 만나 전달한 문건에서 ▲대표선발전 비디오 판독 및 관계자 조사를 통한 모의 여부 규명 및 관련자 처벌 ▲세계선수권 불출전 강압 여부 조사 및 조사 불가시 연맹 명의의 1개월 이내 형사 고발 조치 ▲대표선수 선발 개선 등을 포함한 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승부 조작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쇼트트랙은 물론, 한국 빙상 전체의 신뢰도까지 땅에 곤두박질쳤다는 사실. 밴쿠버올림픽은 물론, 각종 국제대회에서 받은 메달의 색깔도 온전치 못한 것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코치·선수 ‘계약서 없는 태극마크 계약’

    지난해 4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이정수·곽윤기·김성일·성시백은 사실 한 팀이었다. 겉으로는 다 소속이 달랐다. 이정수·김성일은 단국대, 곽윤기는 연세대 소속이었다. 성시백은 소속팀이 없었다. 그러나 여러 인연으로 뭉쳤다. 함께 훈련하고 레이스도 함께하는, 실질적인 한 묶음이었다. 이들은 대표선발전을 앞두고 “모두 대표로 선발돼 메달을 따자. 국제대회 출전해도 공평하게 종목을 나누자.”고 자연스레 합의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급 선수는 “쇼트트랙에선 일상적으로 있는 일이다.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수준은 아니고, 어느 정도 커버해 주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쇼트트랙판에선 모두 아는 일이고, 비공식이지만 엄연한 관행이라고 했다. 쇼트트랙은 연습링크가 4~5개로 한정돼 있어 같은 링크에서 훈련하는 선수들끼리 자연스레 친분이 쌓인다. 경쟁이 워낙 치열해 서로 ‘도와주기’도 공공연히 논의된다. 쇼트트랙 특성 자체가 워낙 변수가 많고, 끌어주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표선발전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보자. 첫 경기 1500m에서 이정수는 실격당했다. 반면 같은 팀(?) 성시백·곽윤기·김성일은 나란히 1~3등을 휩쓸었다. 이어진 500m에서도 성시백이 1위를 차지했다. 이정수는 그 때까지 벌어 놓은 점수가 없었다. 1000m 점수까지 합산해 종합점수 8위까지 3000m슈퍼파이널 진출자격이 주어지는 상황. 곽윤기가 1000m 준결승에서 ‘비공식 같은 팀’ 이정수를 도와줬다. 다른 선수들을 견제하고 이정수의 길을 여는 데 주력했다. 곽윤기는 준결승에서 떨어졌지만 이정수는 1000m에서 우승했다. 3000m슈퍼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었고 거기서도 이정수가 1위를 차지했다. 그렇게 넷은 나란히 국가대표로 뽑혔다. 팀플레이는 성공했고, 합의문 없는 합의는 성립된 셈이다. 이정수는 당시 “(곽)윤기가 날 도와줬으니 올림픽 때는 나눠 갖자.”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팀플레이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팀플레이는 쇼트트랙 규정상 실격이다. 그러나 한 선수는 “눈에 띄게 넘어뜨리거나 막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없다. 눈에 안 띄는 커버플레이는 자연스레 나올 수밖에 없다. 예전에 1등할 선수를 아예 밀어버리던 ‘파벌’과는 전혀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팀플레이를 실격이라고 하면 지금까지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도 다 반칙 아니냐.”고 덧붙였다. 다른 코치는 “어느 정도 팀 플레이가 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공식화되면 쇼트트랙 종목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지금 선수들 모두가 제대로 말을 못하는 것 아니겠냐.”고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SK브로드밴드, 오픈 IPTV 영화ㆍ다큐 콘텐츠 추가

    SK브로드밴드, 오픈 IPTV 영화ㆍ다큐 콘텐츠 추가

    SK브로드밴드가 TV판 앱스토어로 불리는 ‘오픈 IPTV’ 일부 콘텐츠를 확대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자사 IPTV 프로그램 내 캠퍼스존 코너를 신설해 관련 동영상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콘텐츠는 공주영상대학ㆍ단국대학교ㆍ서울예술대학ㆍ오산대학ㆍ인덕대학ㆍ한국콘서바토리ㆍ서울영상고등학교 등의 학교에서 공급하는 학교 소개를 비롯한 각 8개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동영상이다. 이들 동영상 가운데 학교소개 동영상은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영화와 다큐멘터리는 3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영화와 다큐멘터리는 각각 ‘캠퍼스영화’와 ‘캠퍼스다큐’ 코너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각 학교 영상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아마추어 학생들의 작품이지만 내용과 구성의 참신함이 엿보이는 작품도 포함됐다. 특히 캠퍼스다큐 코너에서 선보인 ‘피맛골’의 경우 도시 개발로 사라진 서울 종로 피맛골 골목의 풍경을 밀착해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아마추어가 제작하는 오픈 IPTV의 특성이 잘 반영된 것이지만 영상학과 학생들의 작품이라서 일정 수준의 퀄리티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브로드밴드는 향후 지속적으로 오픈IPTV 관련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브로드밴드는 서울시와 제휴해 ‘서울시IPTV’ 서비스를 지난달 25일 선보인바 있다. 사진= 서울신문NTN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여파 예비후보 일정취소 잇달아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6·2지방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경기도내 예비후보들이 기자회견 등 정치일정을 잇달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다.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종걸 의원은 “앞으로 한 주 동안 선거 일정을 잡지 않겠다.”며 28일부터 선거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 의원 측은 “국민들이 모두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지지해 달라고 곳곳을 다니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종자 가족의 비통함과 슬픔에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역시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 김진표 의원도 28일부터 기자간담회 등 주요 일정을 취소 또는 연기했다. 진보신당 후보로 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심상정 전 대표도 이벤트성 행사 참여를 취소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일정만 소화하기로 했다. 또 29일 오후 도지사 출마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민주노동당 안동섭 경기도지사 후보도 1일 오후로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성남시장에 출마하는 황준기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함 사고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 거리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시민들과 봉사활동을 하며 전 국민적인 애도물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후보로 역시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양인권 예비후보도 29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에서 경선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위해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도교육감 출마 예정자들도 일정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조창섭 단국대 교육대학원장은 당초 29일 오전 10시에 가질 예정이던 출마 기자회견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이정수 세계선수권 출전포기 강요”

    대한빙상연맹이 2010 밴쿠버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이정수(22·단국대)에게 ‘20 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출전 포기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개의 금메달 가운데 7개를 쓸어 담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번 파문으로 씁쓸한 뒷맛을 남기게 됐다. 빙상연맹은 지난 18일 이정수가 발목에 통증을 느껴 개인 종목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25·성남시청)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24일 오후 안현수 팬카페에 글을 올려 “부상이 아닌 선수를 부상이라고 매스컴에 흘리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다른 선수에게 출전을 양보하게 한 코치진과 빙상연맹의 부조리를 알리기 위해 (카페) 운영자에게 부탁해 공지를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정수가 출전하지 않은 것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코칭스태프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씨의 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면서 대한빙상연맹에는 비상이 걸렸다. 빙상연맹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정수는 발목 통증으로 스스로 개인 종목에 나서지 않겠다고 사유서를 제출했고, 김성일 역시 계주 위주로 훈련을 해서 개인 종목에 나서지 않겠다는 사유서를 썼다.”고 해명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쇼트트랙 안현수父 “이정수 기권, 파벌 때문이다”

    쇼트트랙 안현수父 “이정수 기권, 파벌 때문이다”

    20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대회 개인전에 출전을 포기한 이정수(단국대) 선수의 기권이 파벌문제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쇼트트랙 안현수 선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지난 24일 ‘안현수의 팬카페’에 “이정수 사건의 진실을 알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 같은 이유를 폭로했다.이 글에서 안 씨는 “2010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개인전에서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이정수 선수가 사실은 부상이 원인이 아닌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파벌 때문이다.”고 밝혔다.또한 밴쿠버 올림픽 여자 대표팀 선수였던 최정원 선수를 언급하며 “최정원 선수측이 변호사를 선임해 민사 소송을 준비 중이다.”고 전하며 선발전 성적이 4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출전할 기회를 얻지 못한 이유를 들어 쇼트트랙 파벌 문제가 신빙성을 얻고 있다.빙상연맹은 지난 18일 “이정수 선수가 올림픽 이후 발목 통증을 느껴 개인전 출전을 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이정수 선수는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얻고도 출전 포기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워했다.▼ 안현수 선수 아버지 안 씨의 글 전문현수를 응원하고 성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안 현수 선수 아버지입니다. 이번 이 정수 사건은 부상이 아닌 선수를 부상이라고 매스컴에 흘리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출전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 하게 한 코치진과 빙상연맹에 부조리를 보든 분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아 제가 운영자에게 공지에 올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이제까지 현수는 파벌 때문에 많은 마음고생과 견제 그리고 왕따를 당했지요. 그것을 참다못해 제가 공항에서 연맹임원과 다투는 일까지 벌어진 사건을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죠.이런 내용을 모르는 네티즌이 처음에는 현수와 저를 많이 비난했지만 시간이 흘러 진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분들이 현수를 더 응원하고 빙상연맹을 성토하는 것이지요.이번 일로 이 정수 선수 팬 카페에서 이일을 알리고 서명운동 하려고 글을 올렸지만 이 정수 선수가 시합 중이라 원치 않아 중단했다 합니다.하지만 이 정수 선수 아버지께서 성남에 알고 계신 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해와 저에게 이 사실을 알려 같은 선수의 부모로서 모른 채 한다는 것이 정의롭지 않은 것 같아 동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밴쿠버 선발전 문제점으로 많은 분들이 대한체육회나 문화관광체육부에 진정을 했지만 연맹에서 보내는 답변을 그냥 통보하는 것으로 끝납니다.왜냐하면 빙상연맹부회장과 기술위원들이 다 같은 라인이기 때문에 형식적인 회의를 하고 문제가 없다고 대한체육회에 통보하면 대한체육회에서도 진정한 사람에게 연맹에서 보고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지요.많은 분들이 현수에게 득이 되지 않는 일을 왜 하냐고 하지만 자기 자식 피해가 될까봐 나서는 사람이 없다면 빙상연맹 임원과 코치들은 선수와 학부모 위에 군림하여 자기들 마음대로 모든 것을 처리하고 앞으로도 선수와 학부모를 우습게 여길 것입니다.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 4위를 한 최 정원선수를 계주 예선에도 출전시키지 않아 최 정원선수의 부모도 인권위원회와 대한체육회에 진정을 했지만 선수를 보호하려고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기술위원회에서 토의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 받았다고 합니다.그래서 변호사를 선임해 민사소송 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분명히 대표선발전 선발 순위대로 출전시킨다고 하고 부상당한 선수가 있으면 차 순위자가 출전하다고 공지 해 놓고 4위한 김성일 선수를 출전 안 시키고 5위를 한 곽 윤기선수를 출전시킨 것도 위범을 저지른 것이지만 코치들과 연맹임원이 부상이 아닌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은 것은 너무나 심각한 사건입니다.연맹임원으로 파벌의 중심에 있던 유부회장님과 전부회장님이 이제는 서로 힘을 합쳐 빙상연맹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빙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많은 빙상인 들은 알고 있지만 전면에 나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참고로 저는 곽 윤기선수 아버지와도 잘 알고 지내지만 이 일 만큼은 연맹에서 임원들이 규정대로 하지 않은 것을 인정하리라 믿습니다.저는 이 정수선수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통화한 적도 없지만 현수가 당한 일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거짓은 언젠간 밝혀지고 진실은 속일 수가 없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진실을 알리세요.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정연호(전 MBC 국장)란(단국대 건축과 교수)성주(배림조경개발 대표)씨 모친상 백영택(전 농림수산부 사무관)김선중(대호 대표)박지열(주영이엔지 대표)윤대호(기아자동차 고덕대리점 대표)씨 장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410-6915 ●장영인(미국 거주)영수(월봉메디칼 대표)영민(주문진대게부페 대표)씨 모친상 김형기(사업)신덕철(전 삼성중공업 이사)함흥주(미국 거주)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5 ●윤기화(경남CBS 본부장)씨 장모상 16일 대구 가야기독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53)627-3499 ●이해근(동림C&E 대표)씨 별세 병주(동림C&E 과장)일주(학생)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후 1시30분 (02)3010-2261 ●김용대(맑은샘 대표)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후 1시 (02)3010-2292 ●조철현(카웍스 대표)은선(연세대 영문과 포스트닥터)씨 모친상 박영신(서초에너지 이사)씨 시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52 ●안혁모(전 스포츠서울 광고국 차장)씨 모친상 1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929-1299 ●이현우(세무사)훈우(동광문화인쇄 사장·전 한겨레신문 제작·판매국장)춘우(봄비가구작업실 대표)씨 모친상 김병찬 서주식 송윤석 민병수(수자원공사 부항댐본부장)정진운(은창 대표)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93 ●차재훈(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20 ●강태욱(YTN 기자)창숙(충북대 교수)은숙(전 맹인복지회 과장)류교(강동초 교사)씨 모친상 노상예(한강미디어고 교사)씨 시모상 박용재(사업)최선규(유니기획 상무)이재준(GSI 한국지사)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000 ●이상용(UBC울산방송 보도제작국장)씨 장인상 16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10-3841-6099 ●정훈영(기호일보 경기본사 본부장)씨 장인상 16일 마산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5)249-1403
  • 이번엔 ‘서울시 공심위원장’ 격돌

    이번엔 ‘서울시 공심위원장’ 격돌

    한나라당 공천 내홍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11일 서울시당 공심위원장 선정 문제를 놓고 친이·친박이 끝내 격돌했다.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문제를 서둘러 덮었더니 서울시당으로 삐져나온 형국이다. 서울시당은 운영위원회에서 이종구(강남갑) 의원을 공심위원장으로 의결했다. 친이계는 중립성향의 권영세 시당위원장이 내정한 이 의원을 강력히 반대했으나, 친박의 지원을 받은 권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친이 강경파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회의를 강행했다. 서울시당 쪽은 운영위원 104명 가운데 참석 35명, 위임 22명 등 57명으로부터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확인했으므로 의결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공심위원으로는 친이계에서 정태근·강승규·이범래 의원, 친박인 구상찬 의원, 중립인 유일호·홍정욱 의원,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안순철 단국대 교수,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 등을 선정했다. 그러나 친이계는 위임장을 제출한 의원 가운데 다수가 위임철회 의사를 밝혔으며 5명 이상이 위임의사를 철회하면 공심위 구성안은 무효라고 반발했다. 정태근·강승규 의원 등은 회의 도중 공심위원 사퇴의사를 밝혔다. 친이계는 “서울시당 공심위 구성안은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사항인 데다 공심위 구성 과정에서 하자가 발생한 만큼 최고위에서 통과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까지 했다. 갈등이 다시 중앙당으로 되돌아갈 조짐이다. 당초 친이계가 이종구 의원의 공심위원장 내정에 반대한 것은 강남구청장 공천문제를 놓고 공성진(강남을) 의원과 대립할 수 있어 모양새가 좋지 않으니 강북에서 단독 지역구를 가진 의원이 공심위원장을 맡는 게 합리적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면서 친박계 진영(용산) 의원을 거론했다. 그러나 정작 친박계는 ‘같은 친박이라도 진 의원은 안 된다.’고 일축해 친이는 친박 의원을 밀고 친박은 같은 친박을 반대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공천권을 둘러싼 힘겨루기에 과거 감정의 앙금까지 뒤섞여 나타난 현상이다. 친이 주류 쪽에선 2006년 당 대표 경선에서 이종구 의원이 이재오 후보에 맞서 강재섭 후보 캠프에 참여한 것과 이듬해 이종구 의원이 사무부총장을 지내며 당시 이재오 최고위원과 사사건건 충돌한 것을 놓고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 이에 친박계는 “친이계가 온건한 성격의 진 의원을 공심위원장으로 내세워 사실상 서울시당 공천권을 손안에 틀어쥐려는 의도”라며 권 위원장을 지지했다. 홍성규 허백윤기자 cool@seoul.co.kr
  • 밴쿠버 태극전사들 휴식 끝 훈련 시작

    밴쿠버 태극전사들 휴식 끝 훈련 시작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던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열심히 뛴 당신, 떠나라.’를 외칠 법도 하지만 휴식은 사치다. 올림픽은 끝났지만 시즌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 선수들은 2009~10시즌을 만족스럽게 마무리하기 위해 다시 땀 흘리고 있다. ●김연아·곽민정 토론토 훈련 복귀 피겨스케이팅 김연아(20·고려대)와 곽민정(16·수리고)은 세계선수권(이탈리아 토리노·22~28일)을 앞두고 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에 복귀했다. 김연아는 올림픽 전 스케쥴과 변함없이 주 6일 빙상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할 예정이다.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라 부담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훈련만큼은 예전과 다름없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팀선수권 준비 쇼트트랙 대표팀은 ‘1박2일’의 짧은 휴가를 가진 뒤 지난 4일 다시 태릉선수촌에 모였다. 세계선수권(불가리아 소피아·19~21일)과 팀선수권대회(이탈리아 보르미오·27~28일)가 연이어 있어 쉴 여유가 없다. 올림픽 리턴매치라 관심도 뜨겁다. 남자부는 ‘전종목 석권’을, 여자부는 ‘타도중국’을 선언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이호석(24·고양시청)은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올림픽 2관왕 이정수(21·단국대)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봅슬레이 아메리카컵 8차대회 출전 올림픽 첫 출전에 19위라는 기적을 일군 봅슬레이팀도 쉼 없이 달린다. 15일 출국해 아메리카컵 8차대회(미국 레이크플레시드·29~4일)에 나설 예정이다. 빡빡한 일정이지만 월드컵 포인트를 모으고, 파일럿 강광배(37·강원도청)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로 삼겠다는 설명이다. ●FIS월드컵 앞둔 스키점프 몸만들기 스키점프팀은 지난달 23일 귀국과 동시에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떨어진 점프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 최흥철(29), 김현기(28·이상 하이원)는 9일 출국, 11일부터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와 오슬로로 이어지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대회에 참가한다. 프리스타일 모굴스키의 서정화(19·남가주대)는 FIS월드컵 출전을 위해 일본에 머물며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고, 스노보드 김호준(20)은 설원에서 시즌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체대 3인방’ 출전일정 고민중 반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건 스피드스케이팅 ‘한국체대 3인방’ 이승훈(22), 모태범, 이상화(이상 21)는 남은 시즌 출전일정을 고민 중이다. 방송출연과 인터뷰 등 각종 행사가 줄을 잇고 있어 정신없는 상황이다. 모태범과 이상화는 29일부터 새달 24일까지 체육교사로 교생실습을 나가고, 이승훈은 가을에 나설 예정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약재 카드뮴기준 완화… 안전성 논란

    한약재 카드뮴기준 완화… 안전성 논란

    “한약재에 들어 있는 카드뮴은 일부 식품과 비교해 봐도 비교적 낮은 수치다. 유럽도 같은 잔류 허용치를 허용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 “2년 전 안전성 우려 때문에 도입이 무산된 사안을 굳이 왜 다시 완화하려는 것인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약재의 중금속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기준치 ‘0.3 이하’서 ‘1’ 상향조정 5일 식약청에 따르면 생약(천연으로 생산되는 자연물을 간단히 가공처리한 의약품)의 카드뮴 잔류량 관리 대상이 현행 417개 약재에서 황련과 창출, 택사 등 7개 약재로 축소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 카드뮴 허용기준도 현재의 ‘0.3 이하’보다 완화된 ‘1’으로 상향조정될 방침이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카드뮴을 몸무게 60㎏인 성인이 1주일에 420 농도의 양을 평생 동안 섭취해도 괜찮은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 외국에 비해 크게 높은 한국인의 체내 카드뮴 오염 수준 등을 고려할 때 410개 한약재가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에 대한 안전성 우려 때문이다.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100%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단국대의대 권호장 교수는 “한국인은 쌀을 통한 카드뮴 섭취량이 많아 인구의 1~2%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이상의 카드뮴이 소변에서 검출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생약을 관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견수렴 부족해 논란일 듯 식약청이 417개의 생약 중 200여개를 중심으로 위해도 평가를 진행한 것도 논란거리다. 실제 한의원 등에서 쓰이는 약재들이 이 안에 대부분 포함돼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하지만 배제된 생약이 환자에게 미치는 정확한 영향 분석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정부의 한약재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것도 도마에 올랐다. 2005년 생약의 중금속 기준을 강화했다가 불과 3년 만인 2008년에 기준을 완화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정부는 올해 다시 똑같은 내용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의 기준완화와 관련, 전문가 포럼은 한 차례만 개최하는 등 각계의 의견수렴 절차가 부족했던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식약청은 “자생·재배 생약의 카드뮴 잔류 수준이 기준보다 높아 80%가 카드뮴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 이 때문에 식품용 생약을 한약재로 불법 유통하는 실정”이라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굳이 문제가 되는 카드뮴 기준을 완화해 얻는 것이 무엇이냐.”고 거듭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연아 “국민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

    연아 “국민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한국 선수단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본진 58명이 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5위에 올라 역대 최고성적을 거뒀다. ●가족·친지 등 환영인파 둘러싸여 환대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온 선수단은 마중 나온 가족과 친지, 팬 등 환영 인파에 둘러싸여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대형 태극기를 들고 기수로 나선 가운데 한국 선수단이 게이트를 나서자 팬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과 박성인 선수단장을 비롯해 메달리스트 11명과 스피드스케이팅 김관규 감독 등 지도자 6명은 인천공항 2층 CIP 비즈니스센터로 이동해 대회 결산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질문공세는 피겨 여자 싱글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한국인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김연아에게 집중됐다. 김연아는 “환영과 축하에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연아 트리플 악셀 도전 안한다고? 김연아는 “국민 여러분께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응원한다.’는 마음으로 봐 주셔서 마음 편히 할 수 있었다.”면서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를 했기에 세계선수권대회는 걱정과 부담 없이 치르고 싶다. 어느 때보다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하지만 선수권대회 이후 일정은 결정된 것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연아는 또 “지금 보여 드리는 기술적인 수준이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기량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실수 없이 했기 때문에 선수권대회에서도 실수 없이 연기하고 싶다.”며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언급한 트리플 악셀에 도전할 뜻이 없음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훈(22·한국체대)은 “많은 사람이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의 빙질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는데, 나는 처음 타는 순간부터 빙질이 너무 좋다고 느꼈다.”면서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한 덕에 좋은 성적이 따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화보]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 ‘금의환향’ ●모태범 “부담없이 경기나선 것 도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모태범(21·한국체대)도 “월드컵 대회를 치른다는 생각으로 부담 없이 경기에 나선 것이 도움됐다.”고 덧붙였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1·한국체대)는 “나와 김연아랑 비교하는 경우도 있는데, 솔직히 김연아가 나보다 날씬하고 더 예쁘다. 그래도 내게도 나만의 매력이 있다.”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이정수(22·단국대)는 “이번에 번 돈은 부모님이 관리하셔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3일 오전 태릉선수촌에서 해단식을 하고, 청와대 오찬으로 공식 일정을 마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밴쿠버 동계올림픽 폐막] 꿈같은 사흘간의 외출

    │밴쿠버 조은지특파원│선수를 넘어 슈퍼스타가 된 김연아(고려대)가 올림픽 선수촌에서 즐거운 2박3일을 보냈다. 김연아가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간 것은 지난 27일. 밴쿠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이튿날이었다. 입촌 첫날, 김연아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선수촌 식당이었다. 경기장에서 쇼트트랙 경기를 응원하느라 저녁을 제대로 먹지 못한 김연아는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선수촌 식당에서 과일로 가볍게 배를 채웠다. 다른 종목 선수들을 만난 건 28일 아침식사 자리였다. 갈라쇼 연습 때문에 일찍 일어난 김연아는 마침 식당을 찾은 이정수(단국대), 이호석(고양시청) 등 쇼트트랙 선수들과 동석해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저녁에도 ‘태극전사’들끼리의 만남은 계속됐다. 김연아는 ‘한국선수단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상화(한국체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둘은 2005년 합동 포토타임을 가진 적이 있다. 이상화는 세계종목별선수권에서 당시 한국여자 최고성적인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을 땄고, 김연아는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 은메달을 딴 직후였다. 유망주로 만났던 둘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조우한 순간이었다. 이 행사가 끝난 뒤엔 새벽까지 스피드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선수들과 어울려 카드게임을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선수들끼리 통하는 고충은 크게 다르지 않아 말이 잘 통했다. 새벽녘에야 잠자리에 들었다. 김연아가 다른 종목 선수들과 함께 출전한 대회는 이번 올림픽이 처음이다. zone4@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타임오프’ 심의 근로면제위 발족

    오는 7월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시행에 앞서 구성된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면위)가 닻을 올렸다. 26일 출범한 근면위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추천한 위원 각 5명과 정부측 공익위원 5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4월까지 근로면제(타임오프) 한도와 범위를 확정한다. 정부 추천 공익위원으로는 김동원 고려대 교수, 김태기 단국대 교수, 박준성 성신여대 교수, 이상희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이종훈 명지대 교수가 위촉됐다. 경영계 추천으로는 이동응 한국경총 전무, 배상근 전경련 상무, 박종남 대한상의 상무, 백필규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조영길 아이앤에스 법률사무소 대표가 선임됐다. 노동계에서는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 김주영 한국노총 부위원장, 손종흥 한국노총 사무처장, 이경우 법무법인 한울 대표, 김인재 인하대 교수가 참여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15개大 내년 약대 신설

    내년부터 전국 15개 대학에 약학대학이 신설된다. 그러나 학교당 정원이 애초 약속한 30~35명 수준에서 20~25명으로 줄어 ‘나눠먹기식 배정’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2011학년도 약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최종 심사에서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 지역에 가톨릭대·동국대·아주대·차의과대·한양대 등 5곳, 대구에 경북대·계명대 등 2곳, 인천에 가천의대·연세대 등 2곳, 충남에 고려대·단국대 등 2곳, 전남에 목포대·순천대 등 2곳, 경남에 경상대·인제대 2곳이다. 약대를 신설할 경우 우수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고, 신약투자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각 대학들은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총력 유치전을 벌여왔다. 이번 약대 신설로 늘어난 인원 350명을 포함해 내년부터 늘어나는 약대 정원은 모두 490명이다. 기존 약대에 설치한 계약학과에 배정한 100명, 이미 약대가 있는 부산·대전·강원에 할당한 40명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이로써 2011년도 약대 정원은 1700명, 약대 설치 대학도 35개교가 된다. 교과부는 학교당 정원이 너무 적다는 지적에 대해 2012학년도부터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대학별 정원을 최소 30명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밴쿠버 이변 주역… 당돌한 샛별들

    밴쿠버 이변 주역… 당돌한 샛별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당돌한 신세대들이 연일 이변의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21살 동갑내기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과 이상화(한국체대), 이정수(단국대)에 이어 아시아인 최초로 1만m 금메달을 따낸 이승훈(22·한국체대), 그리고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78.50점)을 기록한 김연아(20·고려대)가 그 주인공.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로 태어난 이들 신세대의 가장 큰 장점은 두려움을 모르는 자신감과 표현력 넘치는 개성이다. 이승훈은 24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금메달을 딴 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양손의 검지를 치켜올리는 ‘손가락 세리머니’를 펼쳤다. 모태범도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이 확정된 뒤 태극기를 온몸에 두르고 막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서로 부둥켜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 익숙해진 기성세대들에게는 낯선 모습이었다. 이들은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하는 운동이 아닌 스스로 하는 운동을 통해 효율을 높였다. 과거 엄격한 선후배 관계 대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자신의 성취감을 위해 운동하는 환경이 조성된 것. 이런 허물없는 분위기에서 이들은 선배들의 성과보다 값진 결과를 일궈냈다. 이들에게서 선배들이 품었던 애국심이나 헝그리 정신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이들은 대부분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자라나 안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운동한 세대다. 이들은 신세대답게 실력뿐 아니라 외모도 갖췄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는 ‘빙판 위의 신세경’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모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이승훈도 잘생기고 호감가는 외모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CF 섭외 1순위인 김연아의 외모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또 이들은 과거 선배들과 달리 개성을 중시하고 중성적인 특징을 보인다. 모태범은 왼쪽 귀에 ‘나이키’ 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있다. 굵은 허벅지에 ‘꿀벅지’라는 별명이 붙은 이상화도 보이시한 중성적인 매력을 풍긴다. 이정수도 물건을 살 때 세심하게 비교한 끝에 구입하며 여성 못지않게 화장품이나 미용실에도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수준에 오른 어린 선수들은 결단력과 지구력, 근력 등 남성적 특성과 세심함, 안정적 경기운영 등 여성적 특성을 모두 갖춘 경우가 많다. 경기장에 들어서면 이들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철저한 승부근성을 보이지만 평소에는 또래 젊은이들과 다를 것 없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돌아간다. 초등학교 동창으로 ‘절친’인 이상화와 모태범은 미니홈피에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려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女쇼트트랙 노골드 수모 씻는다

    역대 최약체로 평가받는 여자 쇼트트랙이 마침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아직 ‘노골드’에 그치고 있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5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리는 3000m 계주에서 첫 금메달을 노린다. 한때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여자 쇼트트랙은 지난해 급성장한 중국의 벽에 막혀 고전하고 있다. 500m 결승에는 한 명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고,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2연패를 달성했던 1500m에서는 결승에 3명이나 오르고도 중국에 밀려 금메달을 놓치고 말았다. 여자 쇼트트랙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노골드’를 기록한 적이 없다. 1994년 이후 2006년 토리노 대회까지 총 9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통적으로 남자와 함께 강세를 보인 전략종목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이경-고기현-진선유까지 이어졌던 부동의 ‘에이스’가 없다. 전이경(현 SBS 해설위원)은 19 94년 대회와 1998년 나가노 대회 때 2개씩 총 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고기현은 2002년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진선유(단국대)는 2006년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빙판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에이스’ 진선유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져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대표팀은 3000m 계주만큼은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다. 3000m 계주는 1994년 대회 이후 한국이 4연패를 달성해온 ‘여자 쇼트트랙의 자존심’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표팀은 개인전에서 중국에 밀린다는 판단 하에 3000m 계주에 모든 훈련의 초점을 맞춰왔다. 한국은 3인방 조해리(고양시청), 이은별(연수여고), 박승희(광문고)를 필두로 김민정(전북도청)과 최정원(고려대)까지 여자 3000m 결승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이번에야말로 중국을 꺾고 올림픽 5연패의 위업을 이루겠다는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푸른눈 수형자 한복입고 ‘곰세마리’ 춤

    푸른눈 수형자 한복입고 ‘곰세마리’ 춤

    23일 오전 문을 연 충남 천안외국인전담교도소. 철문을 지나 외국인 수형자들이 생활하는 사동으로 들어가자 묘한 냉기가 흘렀다. 2명이 생활하는 6.48㎡ 넓이의 수용실은 비어있었다. 최대 6명이 생활하는 15.48㎡ 넓이의 수용실은 따뜻해진 날씨와 남향인 덕분에 포근한 느낌마저 들었다. 관물대에 빼곡히 쌓여있는 각종 책들이 수형자들의 국적을 말해주고 있었다. 방 한켠을 차지하는 화장실 벽에 붙은 반라의 여성모델 사진들에서 수형자들의 성별을 알 수 있었다. 수형자들은 각 조별로 흩어져 직업훈련과 문화강좌에 참가하고 있었다. 교도소 내 문화의 집 2층 강의실에서는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인 ‘굿모닝코리아’ 강좌였다. 강의를 진행하는 정윤자 단국대 교수는 울리야노프(가명), 마이클(가명), 잭(가명) 등을 앞으로 불러내, 이날 배운 노래 ‘곰세마리’를 율동과 함께 부르게 했다. 큰 덩치의 수형자들이 몸을 흔들며 율동과 함께 동요를 부르기 시작하자 강의실은 웃음바다가 됐고, 다른 수형자들도 이내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문화의 집 1층 전통문화체험실에서는 수형자들이 한복입기를 배우고 있었다. 2주에 1회씩 진행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교실이었다. 수형자들은 시범에 따라 두루마기의 고름을 매려고 했으나 쉽지 않은 듯 강사에게 연신 도움을 요청했다. 특별활동실에서는 흥겨운 사물놀이가 진행됐다. 지역 사물놀이 팀의 지도에 따라 수형자들은 고개를 흔들며 북·꽹과리·장구·징을 내리쳤다. 국내에서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 등 전국의 교정시설에 수용된 외국인은 40개국 1508명. 이 가운데 27개국 589명이 천안외국인전담교도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까지 교도소에서 교화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문화적 차이를 감내하는 2중고를 겪어야 했다. 하지만 법무부가 세계 최초로 외국인전담교도소를 설치하면서 교화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교도소는 수형자들을 국적별·종교별로 분류해 수용하고, 한식과 외국인식 등 2개의 식단을 제공한다. 또 몽골어·베트남어·러시아어·스페인어·중국어·영어 등 6개 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어 능력 교도관을 배치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담교도소의 설치로 외국인 수형자의 인권보호와 내국인 수형자와의 균등처우 원칙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이정수 표정도 금메달감

    이정수 표정도 금메달감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이정수(21·단국대)가 얼굴 표정도 금메달감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부터 홈페이지에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메달리스트들이 메달을 딴 뒤의 제스처나 표정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긴 자의 얼굴’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투표에서 네티즌들은 맘에 드는 후보를 클릭할 수 있고, 현재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14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한쪽 눈을 찡긋하며 금메달을 살짝 깨문 모습이 게재된 이정수는 23일 현재 1만 7947표(83%)로 14일 후보 6명 중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수는 21일까지 후보로 올라 있는 54명의 메달리스트 가운데 최다 득표를 자랑하고 있다. 스키점프 2관왕 시몬 암만(28·스위스)이 5503표(45%)로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정수 득표율의 3분의1 수준밖에 안 된다. WSJ는 매일 6명의 후보를 홈페이지에 올려 데일리베스트를 선정한 뒤 대회 종료일에 맞춰 토털베스트를 선정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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