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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조선어 말살, 강제병합 전부터 계획한 것”

    “日 조선어 말살, 강제병합 전부터 계획한 것”

    “통감시대 교과서를 보면 그 당시 일제는 사실상 조선을 거의 통제하고 있었고 모든 어문정책과 교육정책이 강제병합을 목표로 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당시부터 이미 조선어 말살 정책을 차근차근 준비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병합 이전 교과서 56종 연구 강제병합 이전 56종의 교과서를 모으는 등 일제 강점기의 어문(語文) 교육과 교과서를 연구해온 허재영 단국대 교양학부 교수는 1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는 그나마 한국어(조선어) 수업이 일본어 수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1930년대 말부터는 한국어 수업이 사라지게 됐다.”면서 ‘조선어 말살 정책’이 사실상 한·일강제병합 이전부터 준비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감시대(統監時代)는 대한제국이 을사늑약에 따라 설치된 통감부 감독을 받던 1906년부터 1910년 8월29일 강제병합 직전까지를 말한다. 허 교수는 “기록에 보면 일제가 강제병합 이듬해인 1911년부터 조선어를 제외한 모든 수업에서 일본어 교과서를 사용하게 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병합 직후에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 궁금했다.”면서 연구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강점기 일어 사용인구 20% 이상 그 결과 학교 교육에서는 일본어를 필수 교과로 삼고 조선어(한국어)보다 더 많이 가르치도록 했고 일부 교과서는 아예 일본어로 만들었다. 그는 “이런 정책을 실시한 결과 병합 직전에는 일본어를 쓸 수 있는 인구가 조선 전체의 0.5%에 불과했으나 1943년 조사에서는 22%로 늘어났다.”면서 “일어 사용 인구가 20% 이상 되기 때문에 조선어 말살 정책을 자신 있게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적, 문서에 대한 검열도 심각하게 자행됐다고 덧붙였다. 허 교수가 최근 수집해 내놓은 일제의 1909년 교과서 검정 기준에는 ‘편협한 애국심을 말하는 내용’, ‘일본과 기타 외국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하는 내용’, ‘비분한 글로 최근의 역사를 서술하는 내용’ 등이 모두 통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출판물에 대한 금지 및 압수 조치도 많아 ‘20세기 조선론’, ‘금수회의록(안국선)’, ‘면암(최익현) 선생 문집’ 등이 모두 금지 압수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 [부고]

    ●박성범(전 한국수출보험공사 부사장)성래(재미사업)씨 부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7시30분 (02)2258-5959 ●서정보(전 ㈜SK에너지판매 사장)씨 별세 훈교(클리브랜드클리닉 교수)윤정(스텔라 대표)문선(새싹사랑치과 원장)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6시 (02)3410-6903 ●한봉수(전 상공부 장관)씨 부인상 창윤(개인사업)상진(회사원)씨 모친상 15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8시30분 (031)787-1505 ●장주현(자영업)우현(자영업)윤현(현대증권 트레이딩본부장)인현(㈜삼원공조 대표)씨 모친상 16일 경북 의성 다인농협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7시 (054)861-4011 ●이우자(전 학교법인 동인학원 이사장)씨 별세 상춘식(전 상문고등학교장)씨 부인상 희서(스틱인베스트먼트 차장) 희은 희정(삼성카드 상무)씨 모친상 자비에 델 사르트(V에이전시 대표이사)손병윤(외환은행 차장)씨 장모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9시 (02)2227-7580 ●박인제(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춘희(송파구청장)씨 부친상 김수임(김수임산부인과 원장)씨 시부상 박홍준(사법연수생)씨 조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6시 (02)3010-2631 ●남기탁(강원대 교수)기용(메리츠금융정보 본부장)씨 모친상 윤형배(전 단국대 치대 교수)이교윤(KBS 기술국 직원)씨 장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9시 (02)3410-6902 ●최락도(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16일 김제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10시 (063)545-8392 ●이재진(KT미디어본부 상무)재봉(KT중앙연구소 차장)씨 부친상 15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17일 오전6시 (02)3430-0297 ●전미일(롯데자이언츠 홍보팀 사원)씨 조부상 15일 부산 삼신전문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11시 (051)323-0044 ●이동윤(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씨 모친상 16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18일 오전11시 (051)790-5067 ●김한수(대구보건대부설병원장)택수(사업)씨 모친상 최현영(공무원)장배경(현대자동차 사원)백승룡(삼성테크윈 차장)씨 장모상 16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18일 오전7시 (011)555-0193 ●박세호(대전 둔산경찰서장)씨 부친상 16일 충북대병원, 발인 18일 오전9시 (043)269-7211 ●황기영(전 한국공항용역㈜ 대표이사)씨 별세 숙정(여성사진가협회 부회장)주호(경희대 산학협력단장)씨 부친상 이성관(한울건축 대표)씨 장인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8시 (02)3410-6914 ●고광욱(코트라 감사실장)광오(순천향대 화학과 교수)씨 부친상 16일 서울 순천향대병원, 발인 18일 오전6시 (02)792-2131 ●박상근(한일이화 ㈜슬로바키아 부사장)란숙(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정근(일간스포츠 광고마케팅본부장)씨 부친상 채규태(가톨릭의대 교수)이상기(사업)씨 장인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11시 (02)2258-5961 ●박진옥(농축산업)진석(하나온엠엔에스 대표)씨 부친상 심현도(코윈스 대표)스미다 오사무(와까메식품 대표)윤융관(계양경찰서 경무과)씨 장인상 16일 부안 효요양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63)580-7277 ●박한성(사업·미국 알래스카 거주)진성(한국무역협회 센터중장기발전TF 실장)준성(두드림 정신과병원 원장)씨 부친상 16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18일 오전7시 (02)3410-6918 ●고석중(대성학원 실장)씨 모친상 이태선(서울 월선초등학교 교사)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11시 (02)3010-2237
  • [부고]

    ●박효신(사업)광신(천일석재 대표)상신(세진산업 〃)근신(세진산업 대전영업소장)씨 모친상 김한수(선서초 교감)유경선(EBS 통합사옥추진단 부단장)씨 장모상 13일 함열 백제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63)861-7764 ●홍인권(단국대 교무처장)인오(오공 부장)씨 부친상 이명길(도시철도공사 부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410-6919 ●권오민(전 은계초 교장)씨 별세 기훈(사업)기만(중소기업중앙회 부장)기현(인천지법 참여관)은희(안동 진명학교 교사)씨 부친상 김보영(가정초 교사)씨 시부상 김시오(안동중 교장)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92 ●이병후(스톨코리아 대표이사)긍선(한경ENC 〃)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01 ●이종호(진해경찰서 경제팀장)씨 부친상 13일 경남 밀양 한솔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55)356-9407 ●노우영(트리스비 부점장)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20 ●이한복(NHN I&S센터장·전 쓰리소프트 대표이사)용복(대산기업 임원)인복(대산기업 〃)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7 ●이한규(서울 로봇고 교사)씨 모친상 이인순(한양초 교사)씨 시모상 김은중(엄지어린이집 원장)백완기(사업)씨 장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38 ●장성일(사업)재훈(〃)화정(굿네이버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씨 모친상 이재갑(신한금융지주 홍보부 팀장)씨 장모상 13일 광주 남도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62)223-7715 ●박중영(보험개발원 팀장)돈영(대한적십자사)씨 부친상 13일 경기 부천 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32)340-7360 ●이동승(전 조선일보 이사)씨 별세 준희(LG CNS 책임컨설턴트)진희(두산관리본부 사원)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2 ●오운석(전북지방경찰청 정보관)전석(대상 생산계장)씨 모친상 13일 전북 군산은파장례문화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63)445-4444
  • [영화단신]

    ●롯데시네마가 오는 20일 롯데시네마 청량리관을 연다. 롯데시네마 청량리관은 서울 전농동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7~8층에 들어서며 8개관 1642석 규모다. 세계 최초로 돌비 13.1채널이 317석의 대형관 안에 설치된다. 이는 기존 영화관에 설치돼 있는 5.1채널이나 7.1채널을 뛰어넘는 규모다. 또 74석 규모의 4차원(4D) 전용관도 마련된다. 4D 전용관은 영상 솔루션 전문업체인 레드로버와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써 롯데시네마는 61개 영화관 455개 스크린을 확보하게 됐다. ●로봇 애니메이션 체험축제인 ‘2010 로봇 애니파티 특별전’이 12일 경남 창원 3·15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1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은 애니충격전 연합사무국이 주관하는 행사다. 가족이나 청소년들이 직접 로봇 관련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 교실과 전 세계의 로봇 애니메이션 50여편을 선보이는 영화제 등 크게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최근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마시마 리이치로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시네마 경주-일본 월드컵’이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다. 북미 최고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캐나다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독솔로지’로 2008년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마이클 랭건의 신작 ‘헬리오트로프’가 월드프리미어를 갖는다.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제4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개막작으로 김조광수 감독의 신작 퀴어 단편 ‘사랑은 100℃’가 선정됐다. 김조 감독의 퀴어 단편 연작의 세 번째 작품으로 청각장애인 민수를 통해 두렵고도 흥분되는 첫 경험의 순간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파격적인 성애 묘사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올해 경쟁 영화제로 바뀐다. ●최근 개봉한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에 임권택 감독의 둘째 아들인 권현상(29·본명 임동재)이 조연으로 출연해 화제다. 그가 맡은 역은 고등학생 JK로 영화 초반 끔찍하게 죽는 캐릭터다. 단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권현상은 ‘고사’ 1편과 드라마 ‘혼’, ‘공부의 신’에도 나왔다. 임 감독의 큰아들도 영화를 전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현상은 활동에 부담이 될까봐 그동안 임 감독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드러내지 않았다.
  • [부고]

    ●한홍규(금융감독원 저축은행서비스국 수석조사역)점규(자영업)씨 모친상 9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51)464-5831 ●곽정훈(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가공5부 반장)재훈(KBS춘천방송총국 부장)씨 부친상 10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12일 오전 (033)741-1994 ●이규욱(동국대의료원 변화관리팀장)규환(롯데호텔 방재과장)씨 부친상 9일 충남 당진 중앙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10시 (041)356-2222 ●어명복(전 농협 부산시지회 부회장)씨 별세 진우(단국대 기획조정실장)민우(사업)남철(〃)씨 부친상 김한모(사업)씨 장인상 10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1)610-9677 ●김경진(한국EMC 대표이사)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1 ●신동화(대한제당 상임감사)씨 부인상 주용(보령바이오파마 대리)씨 모친상 김학준(사업)씨 장모상 김희정(경복초 교사)씨 시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410-6918 ●윤택림(전남대 의대 정형외과 주임교수·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소장)씨 모친상 10일 전남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1)379-7435 ●김성태(ATMI 코리아 이사)형태(웅진코웨이 차장)씨 부친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4시30분 (02)2227-7547 ●이세중(환경재단 이사장·전 대한변협회장)대중(예비역 공군 중령)영중(미국 거주·사업)혜자(미국 거주)씨 모친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2072-2011
  • 비, ‘빨간 마후라’ 주연 물망…군대 또 연기?

    비, ‘빨간 마후라’ 주연 물망…군대 또 연기?

    군 입대를 앞둔 가수 겸 배우 비가 영화 ‘빨간 마후라’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1964년에 제작된 고 신상옥 감독 대표작을 리메이크할 ‘빨간 마후라’의 주인공 후보로 비가 거론되고 있다. 이 영화는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제작을 추진해왔으며 조인성 등 공군에 복무 중인 연예사병에 출연 제의를 했으나 거절당했다.현재 KBS 2TV 새 드라마 ‘도망자’를 촬영 중인 비는 ‘빨간 마후라’ 제의를 받고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빨간 마후라’ 관계자는 “세부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매우 큰 상태”라고 밝혔다.하지만 비는 다가오는 9월 28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비는 현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어 입영 연기 신청을 한 상태. 아직 연기 여부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현재 촬영중인 KBS 2TV 드라마 ‘도망자’의 해외촬영조차 단수여권으로 출국해야 했다.한편 공군에 입대한 조종사가 진정한 군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빨간마후라’는 리메이크 작에서 다양한 병사들의 삶과 전우애를 그릴 예정이다. 공군으로부터 이미 항공촬영 및 비행장 등의 도움을 약속받았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미쓰에이 수지, 학생시절 공개 ‘귀염돋네!’ ▶ 오세정 성형고백 "화 난 아버지보다 튜닝한 코가 더 걱정" ▶ 은지원 "내 몽유병에 놀란 아내, 잠들기 전 청심환 먹어" ▶ ’나는 전설이다’ 고은미, 분노 찬 눈물연기 호평 ▶ 비스트, 멤버 이기광 실체 폭로 "허당이다" ▶ 박명수, 애매리카노와 함께 시크한 된장남 등극 ▶ ’제빵탁구’ 주원, 연기력 논란 해명 "내 자신도 어색"
  • “한국 트로트 월드뮤직 만들자”

    “한국 트로트 월드뮤직 만들자”

    “한국 트로트를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월드 뮤직으로 만듭시다.” 일제시절 한국민의 정서와 삶의 애환을 녹여 낸 대중 음악, 트로트를 세계 속의 한류 문화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계, 연예계, 학계가 뭉쳤다. ●국회 첫 대규모 대중가요 토론회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우리 귀에 정겨운 트로트 ‘너무합니다’가 울려 퍼졌다. 트로트 명가수 주현미 씨가 애절하게 1절을 부른 뒤, 2절은 국내 트로트 발매 음반 90% 이상의 연주에 참여한 김원용 한국소리모음회 이사의 6인조 팀이 색소폰· 드럼·베이스 등을 이용해 세계인들의 귀에 적합한 제2의 ‘너무합니다’의 편곡 모델을 선보였다. 프랑스의 샹송, 일본의 엔카, 미국의 록·컨트리 뮤직, 자메이카의 레게 등 세계 각국이 자국 대표 음악을 자랑하는 가운데 대중 가요 트로트를 한국의 대표음악으로 내세운 것이다. 이날 ‘한국 트로트 세계화 방안 수립을 위한 토론회’는 민주당 정책위 의장인 전병헌 의원, 대한가수협회(회장 송대관), 한국소리모음회가 주최했다. 국회에서 대중가요 토론회가 대규모로 열리기는 처음이다. 박지원 당 비대위 대표를 비롯, 문화체육관광부, 대한가수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등 인사 수백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전병헌 의원은 “세계화가 도래한 이래 문화에는 국경이 없어졌다.”면서 “학계·대중예술계 등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트로트의 산업적 발전과 세계화 전략을 도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론에는 가수 주현미, 찰랑찰랑·찬찬찬 등을 작곡한 이호섭 씨, 박형동 문화부 영상콘텐츠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적 차원서 트로트 DB화 해야 장유정 단국대 교수는 “지금 상류층에게 천대받는 트로트는 일제시대에는 주로 상류층이 향유하던 문화였다.”면서 “트로트를 국가적 차원에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여 트로트 세계화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 교수는 또 “당대 트로트로 대중들의 마음을 위로해줬던 원로가수에 대한 저작권과 합당한 보상과 대우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청소년올림픽 선수단장 장호성씨

    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14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 청소년 올림픽 한국대표팀 선수단장에 선임됐다. 세계 청소년 올림픽은 만 14세부터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스포츠 대회와 문화 교류를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 대회다. 경기 종목은 2012년 하계 런던올림픽과 같은 26개 종목이며 우리나라는 18개 종목에 102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다.
  • [책꽂이]

    ●그림 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박세당 지음, 북성재 펴냄) 치과의사이자 발명가인 저자가 화가와 미술 수집가의 중간점에 서서 읽어낸 한국 현대미술의 해설서. 저평가된 한국 미술을 제대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화랑을 쏘다니며 김종하, 구병규, 오현철 등 화가 33명의 그림과 해설을 담았다. 170여점을 실은 일종의 화첩으로 여름에 읽기에 알맞다. 1만 4000원. ●모략과 지략의 미학 삼십육계(천자이쥔 엮음, 박영환 옮김, 시그마북스 펴냄) 2000년 전에 완성된, 전쟁에 이기기 위한 병법서지만 제대로 읽어보면 목표를 향해 행동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중국인들의 유연한 사고에 놀라게 된다. 삼십육계 줄행랑은 무조건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정공법과 우회하는 전략을 모두 갖춘 고대 성인들의 통찰력이 집대성된 생활 지침서다. 1만 6000원. ●아이들은 왜 수학을 어려워할까?(안승철 지음, 궁리 펴냄) 부모들은 대학에 입학하면서 수학이 어렵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아이들의 수학에 관대하지 못하다. 딸과 함께 수학 공부를 다시 하게 된 안승철 단국대 의대 교수가 아이들의 수 발달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수학 문제집보다 동화책을 먼저 읽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2만원. ●오바마의 서재(마쓰모토 미치히로 지음, 이재화 옮김, 책이있는풍경 펴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명연설 50대목을 소개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연설의 뒤편에 숨겨진 독서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 구약성서부터 시작해 ‘리어왕’,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권력의 조건’ 등 오바마가 읽고 감상을 밝힌 다양한 책 30권을 따로 빼내 소개했다. 저자는 오바마에 대한 부드러운 접근법으로 오바마 파워의 실체를 분석하고 있다. 1만 2000원.
  • [부고]

    ●한태일(한국지역냉난방협회 상근부회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의료원, 발인 1일 오전 9시 (011)326-2488 ●한인석(전 대성모사 사장)씨 별세 성수(한솔브레인 대표이사)씨 부친상 명석(전 단국대 동창회 사무처장)씨 형님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61 ●김형필(한국외대 명예교수)씨 별세 은규(숭덕여중 교사)대규(사업)씨 부친상 이계천(공인회계사)씨 장인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2072-2011 ●최진영(금융감독원 회계서비스1국장)도영(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목사)수영(현대해상화재보험 팀장)씨 부친상 김송웅(사업)김용덕(삼양사)권칠영(삼신교통)양대근(한성자외선)씨 장인상 29일 경주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7시 (054)744-0444 ●이상진(전 울산 동구 부구청장)씨 별세 30일 울산영락원, 발인 2일 오전 7시 (052)256-6894 ●오광열(오성메디컬 대표)호림(일간스포츠 전산제작팀장)씨 모친상 박경여(서울시청)씨 시모상 오상진(보건복지부)강혁(한국마사회)씨 조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 (02)3010-2237 ●김상영(충북농협 흥덕구청 출장소장)씨 부친상 30일 청주의료원, 발인 1일 오전 8시 (043)279-0159 ●홍승희(경상대 학생과)미경(진주 명신고 교사)상희(마산 가포고 교사)상근(대우증권 동래지점 과장)씨 부친상 30일 진주중앙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 (055)744-2386
  • [오늘의 경기]

    ■씨름 대통령기 장사대회(오전 9시 문경체) ■사격문화체육부장관기 학생대회(전북 임실) ■볼링 협회장배 일반부(오후 2시 대전월드컵)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선수권(오후 3시 동해 A·B구장) ■인라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시도대항대회(오후 5시 김천인라인롤러경기장) ■검도 대구대총장기 고교선수권(오전 9시 경산체) ■핸드볼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오후 2시30분 광주 빛고을체·천안 단국대체)
  • 역시 마린보이 박태환…자유형200m 대회新

    역시 마린보이 박태환…자유형200m 대회新

    ‘돌아온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환하게 웃었다. 박태환은 23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MBC배 전국수영대회 나흘째 남자 대학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7초41의 대회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은메달을 목에 걸 때 작성한 한국·아시아 신기록(1분44초85)에는 2.56초가 뒤졌지만, 종전 대회 기록(1분53초21)에 견줘 5.80초나 앞섰다. 박태환은 이로써 전날 개인혼영 200m(2분01초78)에 이어 두 종목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박태환이 국내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08년 10월 전국체전 이후 1년9개월만. 주종목 가운데 하나인 자유형 200m에 나선 것은 2008년 4월 동아수영대회 이후 처음이다. 4번 레인의 출발 점프대에서 다소 삐끗했던 탓에 바로 옆 5번 레인의 김용식(한국체대)에게 다소 뒤떨어진 채 레이스를 시작한 박태환은 25m를 넘어서면서 곧 페이스를 회복하더니 이후 리드를 놓지 않았다. 25초51의 기록으로 첫 50m 구간을 마쳤고 이어 26초99, 27초70에 각각 100m와 150m 구간을 통과한 뒤 마지막 네 번째 50m 구간에서는 27초21의 기록을 냈다. 박태환은 “스타트할 때 조금 미끄러져 다소 당황했지만 처음 50m는 좋았다. 후반에 기록이 안 나온 게 아쉽다.”면서 “하지만 일단 최선을 다했으니까 만족한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월 1차 호주전훈 당시 출전했던 호주오픈에서의 기록(1분46초98)보다 처진 것도 아쉬운 부분이지만 태릉선수촌으로 돌아가는 대로 더 열심히 훈련해 당장 닥쳐온 새달 범태평양대회, 그리고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범태평양대회에 자유형 100m와 200m, 400m, 1500m 등 네 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이주형(23·경남체육회)은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1초98에 터치패드를 찍어 3년7개월 동안 꼼짝 않던 한국기록을 0.37초 줄였다. 지난 20일 여자 배영 200m(함찬미)에 이어 대회 두 번째 한국신기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이석희 전 중앙대 총장 별세

    이석희 전 중앙대 총장이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고인은 중앙대 교수, 문리대학장, 총장과 대우재단 이사장을 역임했고 김영삼 정부 시절 초대 교육개혁위원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영선 여사와 아들 재홍(대우증권 상담역), 재응(중앙대 교수)씨, 딸 정원, 승연씨와 사위 최천원(단국대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7시. (02)2072-2091.
  • [MBC배 전국수영대회] “첫 개인혼영 출전 재미난 추억될 것”

    [MBC배 전국수영대회] “첫 개인혼영 출전 재미난 추억될 것”

    “어색하긴 했는데, 어쨌든 재미난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이후 처음 공식 경기에서 개인혼영을 뛴 박태환(21·단국대)이 활짝 웃었다. 22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MBC배 전국수영대회 사흘째 남자 대학부 개인혼영 200m 결승. 2분01초78에 터치패드를 찍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들어온 박태환은 비록 한국 기록(2분00초41)에 1.37초 뒤진 기록이었지만 표정은 밝았다. 박태환의 국내 대회 출전은 2008년 10월 전국체전 이후 21개월 만이다. 5명만 출전했지만 접영을 시작으로 배영, 평영, 자유형으로 50m씩 물살을 가르는 동안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국내 대회가 될 텐데 내일은 더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3일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당초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직전인 10월 전국체전에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게임 전이라 전국체전은 출전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클 볼(호주) 코치에게 “개인혼영을 뛰는 게 어떻겠느냐.”고 재미삼아 이야기했는데 “좋을 것 같다.”고 해 날짜는 바뀌었지만 나서게 됐다.”면서 “너무 오랜만에 뛰어서 턴 등 어색한 면이 많았는데, 어쨌든 재미난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웃었다. 내 주종목은 자유형인데 ‘혹시 턴을 잘못하면 어떻게 하나.’ 등 걱정을 많이 했다. 그렇지만 좋게 마무리지어 다행”이라고 덧붙인 박태환은 “사실 이 대회에서는 기록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목표는 아시안게임이고, 짧게는 다음달 미국에서 열릴 팬퍼시픽선수권대회.”라고 말했다. 김천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정수-곽윤기 징계, 자격정지 6개월로 확정

    이정수-곽윤기 징계, 자격정지 6개월로 확정

    쇼트트랙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가 각각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0일 법제상벌위원회를 열어 이의신청 재심사 결과 자격정지 6개월로 확정하고 “이정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기 전 허위 확인서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고, 곽윤기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이정수를 도운 것으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제기됐던 ‘짬짜미’에 대해서는 “선수 사이 진술이 일치하지 않고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앞서 두 선수는 대한체육회, 빙상연맹, 문화체육관광부로 구성된 공동 조사위원회로부터 최소 자격정지 1년을 권고 받아 빙상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두 선수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국위를 선양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과 두 선수가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 수개월의 조사기간 동안 사실상 선수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점 등이 징계수위를 낮추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개월 자격 정지로 이정수와 곽윤기는 오는 9월 대표선발전과 2011년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은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2010년 대표선발전에는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쇼트트랙 이정수-곽윤기, 징계수위 낮춰 자격정지 6개월

    쇼트트랙 이정수-곽윤기, 징계수위 낮춰 자격정지 6개월

    쇼트트랙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가 각각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지난 20일 대한체육회 법제상벌위원회는 두 선수의 징계에 대해 “이정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기 전 허위 확인서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고, 곽윤기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이정수를 도운 것으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제기됐던 ‘짬짜미’에 대해서는 “선수 사이 진술이 일치하지 않고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앞서 두 선수는 대한체육회, 빙상연맹, 문화체육관광부로 구성된 공동 조사위원회로부터 최소 자격정지 1년을 권고 받아 빙상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두 선수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국위를 선양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과 두 선수가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 수개월의 조사기간 동안 사실상 선수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점 등이 징계수위를 낮추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개월 자격 정지로 이정수와 곽윤기는 오는 9월 대표선발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2011년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역시 출전은 불가능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쇼트트랙 이정수 자격정지 6개월

    쇼트트랙 파문으로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았던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가 자격정지 6개월의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20일 법제상벌위원회를 열고 둘의 징계에 대해 재심사를 벌인 끝에 자격정지 6개월에 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정수와 곽윤기는 오는 9월 열리는 대표선발전, 내년 동계아시안게임에도 나설 수 없지만 내년 대표선발전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었던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둘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코치진이 이정수의 출전을 막았다는 ‘외압 의혹’이 이른바 ‘짬짜미 파문’으로 번지면서 대한체육회·빙상연맹·문화체육관광부로 구성된 공동 조사위원회로부터 ‘최소 자격정지 1년’을 권고받았다. 그 뒤 빙상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지만 재심사에서 1년으로 경감받은 데 이어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에서 재심의를 거친 결과 징계기간이 6개월로 줄어들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靑쇄신·黨안정 이후 윤곽 드러나는 개각 방향

    당청(黨靑) 인적쇄신의 큰 틀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개각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개 부처 중 많게는 9개 부처의 장관이 바뀌는 중폭 이상의 개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청와대가 ‘실무형 참모’로 새로운 진용을 갖췄듯이 정부도 40대 중·후반~50대 초반의 ‘일 잘하는 장관’ 쪽에 컨셉트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지난 16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임식에서 “장관 한 사람을 위해 수많은 직원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랫사람이) 적어 주지 않으면 읽지도 못하는 장관은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도 이 같은 분위기와 맥이 닿아 있다. ●7·28재보선 이전 단행 할 듯 개각 시기는 7·28 재·보선 이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청와대 인선도 6·2지방선거 패배 이후 40여일이나 끌면서 국면전환의 추동력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달 말 재·보선 전에 당정청 인사를 모두 마무리 짓고 8월 초 휴가를 겸한 정국 구상에 들어간 뒤 8·15 기념사를 통해 친서민정책과 중도실용주의를 강화하는 집권 하반기 구체적인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후임총리 김황식 감사원장 거론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개각부터 정리하고 가야 하는데, 핵심은 정운찬 총리의 교체여부다. 정 총리의 거취를 둘러싸고는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았지만, 교체 쪽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후임 총리로는 호남·충청 출신의 ‘화합형’ 인물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최근엔 호남 출신에 60대인 김황식 감사원장이 새롭게 후보군으로 등장했다. 대법관 출신의 김 원장은 지난해 1월 감사원 특강에서 진보와 보수 양쪽을 모두 비판해 주목을 받았다. 역시 호남 출신인 김덕룡 대통령 특보도 유력 후보 중 하나다. 이완구 전 충남지사, 이석연 법제처장,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도 여전히 후보군이다. 40대 후반인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기용해 ‘세대교체’ 기조를 이어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장관 중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 유명환 외교통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이만의 환경, 장태평 농림수산식품, 전재희 보건복지, 정종환 국토해양장관 등 ‘장수장관’ 7명이 교체대상이다. 김태영 국방장관과 공석인 고용노동부까지 합치면 최대 9명까지 장관이 바뀔 수 있다. 여성가족부도 교체 대상으로 일부에서 얘기되고 있다. ●장수장관·고용노동 등 대상 교과부 장관 후임으로는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의 대부분을 입안한 이주호 제1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환경부 장관 후임에는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 박태주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이 후보군에 들어 있다. 국토부 장관에는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과 박재완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의 이름이 나온다. 복지부 장관에는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외교부 장관 후보로는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부상했다. 고용부 장관에는 김태기 단국대 교수가 거명된다. 문화부 장관에는 신재민 1차관의 승진설과 함께 이동관 청와대 전 홍보수석과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총장의 기용이 얘기되고 있다. 농식품부 장관에는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과 윤장배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이 후보군에 들어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부고]

    ●안병덕(코오롱인더스트리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씨 부친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258-5971 ●남옥현(한국산업기술대 교수)철현(포스코강판 차장)지현(미국 유학)씨 부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15 ●김연중(단국대 교수)씨 부친상 안정임(서울여대 교수)씨 시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18 ●한시형(한국전력 과장)씨 모친상 전한백(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이영석(서영엔지니어링 전무)김종철씨 장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01 ●이동열(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씨 부친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2258-5951 ●경제홍(삼성전기 책임연구원)영오(레이디경향 편집장)씨 부친상 심일주(대림대 교수)최인병(한국고전번역원)씨 장인상 송숙화(G&G애드 차장)씨 시부상 16일 고대 안암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921-3699 ●전인석(KBS 아나운서 부장)씨 모친상 이경자(속초 청봉초 교사)씨 시모상 김재홍(충북 영동대 교수)씨 장모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2650-2751 ●신혜근(전 서울은행 지점장)씨 별세 응서(삼성전자 부장)응석(서울중앙지검 검사)씨 부친상 강희인(을지병원 신경외과 과장)씨 장인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2258-5959
  • 로봇축제 구경 오세요

    로봇축제 구경 오세요

    “엄마, 로봇이 움직여요. 나도 커서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될 거예요.” 서울 도봉구에서 자라는 2세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로봇축제가 열린다. 7일 도봉구에 따르면 오는 16~22일 구청 1층과 마당에서 ‘도봉, 하늘을 향해 과학의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미래과학로봇대전’을 연다. 로봇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과학분야와 한국 최초 휴머노이드인 휴보의 전시관람, 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휴보를 비롯해 로봇태권V,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아톰 등의 영화속 실제 모형들과 다양한 로봇들이 총출동,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잔뜩 안겨 준다. 또 단순한 로봇 관람뿐 아니라 로봇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생활의 다양한 로봇 탐구와 더불어 로봇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함께 운영된다. 휴보 개발자인 카이스트 오준호 박사가 로봇의 미래와 발전 등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여행하도록 돕는다. 또 한국천문연구원 이동천문대가 출동하는 ‘찾아가는 천체관측’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서울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독창적인 과학발명품 전시회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천체사진 전시와 재미있는 별자리 이야기도 마련된다. 참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서울로봇고, 서울산업대, 단국대(MAZE&Hz)등 과학동아리와 국립과천과학관 등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과학실험실 교실에서 물대포 만들기, 움직이는 쇳가루 등 과학원리들을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이밖에 일상생활 속 과학을 쇼로 재구성한 사이언스쇼, 로봇퍼포먼스, 로봇댄스 등 흥미로운 이벤트들이 수시로 펼쳐지고 트리로봇, 화성여행 등 3D 입체과학 영화도 1일 6회 상영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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