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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39명 수도권-대전충남 집중…서울 왕성교회서 집단감염 발생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과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번지는 가운데 서울에 있는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1만 26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27명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평균적으로 30명∼5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19명이 나왔다. 대전에서 4명, 충남에서 3명이 각각 새로 확진됐고 강원에서도 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중 7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했고 나머지 5명은 서울(1명), 경기(2명), 인천(1명), 경북(1명)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17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23명이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대전 방문판매업체 4곳과 관련해 하루새 확진자 13명이 늘어 누적 71명이 됐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모임에서는 이틀간 확진자가 7명이 나왔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도 5명이 새로 확진됐는데 신도 수가 많아 앞으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아 누적 282명을 유지했다.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2.24%다. 50대 이하 확진자는 1%에 미치지 못하지만 60대 2.5%, 70대 9.8%, 80대 이상 25.1% 등 고령층으로 갈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최근에는 고령 확진자가 늘면서 중증 상태이거나 위중한 경우도 30명대에 이른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8명 늘어 총 1만 1172명이 됐는데 이는 방역당국이 ‘무증상’ 환자의 경우 열흘이 지나도 증상이 없으면 격리 해제하도록 한 조치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도 전날 1307명에서 159명 줄어 114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17명, 경기 313명, 인천 104명 등 수도권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23만 2315명이며, 이 가운데 120만 8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 882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집단감염’ 러 선박 하역작업 나선 124명 전원 음성(종합)

    ‘집단감염’ 러 선박 하역작업 나선 124명 전원 음성(종합)

    2주간 거주지 등에서 자가격리…노조 측 “예의주시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2척에서 하역 작업을 했던 항운노조원 124명 전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부산항운노조에 따르면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러시아 냉동 화물선 ‘아이스 스트림’호(3933t)와 같은 선사 ‘아이스 크리스탈’호에서 하역 작업에 나섰던 부산항운노조원 124명이 사흘에 걸친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노조원 124명은 2주 동안 거주지 등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부산항운노조는 감천지부 항운노조원 407명 중 30%에 해당하는 124명의 음성 판정으로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 부산항운노조 관계자는 “잠복기 때문에 밀접접촉 이후 며칠이 지나서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나거나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어 계속 예의주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산검역소를 중심으로 한 항만 방역당국의 밀접접촉자 분류와 집계가 오락가락하면서 항만 안팎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이 제대로 되는지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24일 러시아 화물선 두 척 연관 접촉자는 211명이었으나 25일 오전 기준 접촉자는 163명으로 줄어들었다. 러시아 선원, 무단 하선해 보안구역 활보 한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된 러시아 선박 선원이 무단으로 하선해 다른 러시아 선박 선원과 접촉했는데도 항만 보안기관은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16명의 선원 확진자가 나온 아이스 스트림호 선원은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뒤 무단으로 하선해 같은 선사 소속의 아이스 크리스탈호 선원을 접촉한 사실이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이 때문에 지난 23일 아이스 크리스탈호 선원 1명도 확진 판정이 나와 총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선원들이 하선을 하려면 상륙허가서를 반드시 받아야 하고, 선박 이동 시 세관 승인도 추가로 필요하지만 해당 선원들은 관련 허가를 전혀 받지 않은 상태였다. 오히려 선원들이 하선하지 않는다며 선사 측은 ‘서류 심사’인 전자 검역만 받기도 했었다. 부산항보안공사는 러시아 선박은 밀입국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요주의 선박’으로 지정해 관리하지 않아 해당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쿠팡 덕평물류센터 확진자와 밀접접촉 189명 자가격리

    쿠팡 덕평물류센터 확진자와 밀접접촉 189명 자가격리

    경기 이천시는 쿠팡 덕평물류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동료 직원이 모두 189명으로 파악돼 이들을 자가격리 조처하고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의정부시에 사는 쿠팡 덕평물류센터 1층 근무자인 50대 계약직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물류센터가 폐쇄된 상태다. 엄태준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는 189명이었고 이중 이천시 거주자는 8명이었다”며 “이천시 거주자에 대해서는 즉시 자가격리 통보했고 타 시·군 거주자에 대해서도 해당 시·군에 통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쿠팡 덕평물류센터의 다른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능동감시 중이며 모든 사업장은 방역 소독을 마무리했다. 쿠팡 측은 덕평물류센터 종사자 2300여명의 명단을 전날 방역 당국에 전달했다. 엄 시장은 “확진자가 1층 출고 포장 업무에만 종사했고 야간 근무조로 간식만 먹었을 뿐 식당에서 식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엄 시장은 “모든 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밀접 접촉자가 적게 발생했다고 한다”며 “오늘 중으로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쿠팡 측은 “확진자가 23일 오전 3시 45분까지 근무했다”며 “전 직원에 대해 하루 2회 이상 발열과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데 확진된 직원은 체온측정과 문진에서 모두 정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 덕평물류센터 확진자의 고1 아들도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 2주간 등교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단대동 80대 할머니 코로나19 확진

    성남 단대동 80대 할머니 코로나19 확진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단대동에 사는 A씨(80·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몸살 증상을 보였고, 23일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해당 여성은 성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방문판매업체 NBS파트너스(분당구 야탑동)나 하나님의 교회(중원구 하대원동) 등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확진된 A씨는 아들과 함께 살았고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며 “감염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직원 코로나19 확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24일 폐쇄

    ‘직원 코로나19 확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24일 폐쇄

    경기 이천에 있는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센터가 폐쇄됐다. 쿠팡 물류센터가 코로나19 확진으로 폐쇄한 것는 부천물류센터·고양물류센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쿠팡과 이천시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이천시보건소로부터 덕평물류센터 계약직 직원 A씨(50)가 확진 판정에 따라 오전 11시 센터 문을 닫았다. 모든 물류센터 직원은 집으로 돌려보냈다. 덕평 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뺀 일반제품을 취급하는 곳이다. A씨는 전날까지 물류센터에서 일하며 1층 출고·포장 업무를 해왔다. 지난 22일 발열과 근육통·오한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23일 의정부백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에 사는 A씨는 역학조사 결과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며 이천시에 있는 물류센터로 출퇴근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선이 공개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이동 시 전부 마스크를 쓰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 가족 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 가족은 진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역학조사단은 이날 덕평물류센터 1층 근무자 20여 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했고 결과는 25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쿠팡 측은 “방역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물류센터 근무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러시아 확진 선원,내국인 접촉자 164명 …39명 음성

    러시아 냉동화물선 코로나19 감염 선원들과 접촉한 내국인이 164명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내국인 접촉자가 211명이라고 밝혔으나 오후 5시 164명으로 수정 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부산항 감천항에 정박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A호(3933t)와 B호(3970t) 연관 접촉자는 164명이라고 24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B호 하역작업자가 77명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검역소 통보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것으로 접촉자는 14명이 줄어든 63명”이라고 설명했다.이에따라 러 선원들과 접촉한 하역작업자 등은 164명으로 집계됐다.이들 가운데 우선 검사를 실시한 39명은 다행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111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14명은 검사 예정이다. 검사 대상 111명은 A호 하역 근로자 87명,B호 하역 근로자 63명,항만근로자 14명이다.앞서 23일 검사 결과 A호에 올라 수리작업을 한 수리공 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두 선박에서는 러시아 선원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A호에서 확진자 16명이,23일 오후 A호 옆에 접안한 B호(3천970t) 승선원 21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B호 나머지 승선원 20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음성 판정을 받은 B호 선원들은 하선을 금지당한 채 선내에 대기하고 있다. 두 선박은 같은 선사 소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부산해수청,부산항만공사,부산검역소,부산의료원 관계자들과 항만 방역대책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항만 검역체계 실효성 제고와 항만근로자 안전을 위한 하역작업 매뉴얼 개선,항만 하역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감염병 예방수칙 마련 등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선내에 대기 중인 B호 선원 20명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선사 측과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49명(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50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격리해제 기준 완화…무증상자, 10일간 증상 없으면 가능

    격리해제 기준 완화…무증상자, 10일간 증상 없으면 가능

    25일 0시부터 적용무증상자, 10일간 무증상 유지하면 격리 해제유증상자, 10일 뒤 72시간 증상 호전되면 해제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도 10일간 증상이 없거나 증상 발현 10일 뒤 72시간 동안 발열 등이 없으면 격리에서 해제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격리병상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해제 기준을 완화했다. 또 증상이 호전됐을 때 병원 내에서 병실을 옮기거나 다른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옮기도록 하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 기준은 25일 0시부터 적용된다. 지금까지 격리에서 해제되려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24시간 간격으로 2번 연속 음성이 나와야 했다. 내일부터는 PCR검사 기준과 함께 임상 경과 기준도 함께 고려된다. 두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해도 격리해제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는 무증상자의 경우 확진 후 10일이 지나도 별다른 임상 증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기존처럼 확진 후 7일 경과 뒤, PCR검사 결과가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이 나와도 격리에서 해제된다. 유증상자는 발병 후 10일이 지난 뒤 72시간 동안 발열이 없고 임상 증상이 호전되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마찬가지로 기존처럼 발병 7일 뒤 임상 증상이 호전되고 PCR검사에서 24시간 간격으로 연속 2회 음성이 나와도 격리해제가 가능하다. 이처럼 격리해제를 완화한 것은 임상 증상이 호전돼 바이러스 전파력이 거의 없는 환자가 병상을 차지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그동안은 PCR검사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돼 확진부터 격리해제까지 평균 25일이 걸렸다. 일부는 100일을 넘긴 사례도 있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코로나19는 발병 첫날이나 전날 감염성이 높고 5일이 지나면 전염력이 급격히 소실된다”며 “PCR이 양성이지만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해보면 10일이 지나서는 대부분 배양률이 굉장히 낮다”고 설명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역시 “발병 이후 4일 이후에 (확진자와) 접촉해서 추가로 감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고, 대만에서도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병 후 5일 이후 접촉한 경우 (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증상이 호전된 환자를 병원 내 다른 병실로 옮기거나 다른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옮기는 입소 기준과 절차도 마련됐다. 만약 환자가 전원이나 시설 입소를 거부하면 입원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전액 환자가 내도록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日도쿄 코로나 확진 55명…50일만에 하루 최다

    日도쿄 코로나 확진 55명…50일만에 하루 최다

    일본의 수도 도쿄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50일만에 다시 50명을 넘어섰다. 긴급사태 해제 등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늘어나면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각종 시설의 영업재개 등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도쿄도는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 새롭게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발령됐던 긴급사태가 지난달 25일 해제된 이후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다.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가 50명을 넘은 것은 긴급사태 발효 기간인 지난달 5일(57명) 이후 처음이다.도쿄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18일 이후 7일 연속 20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895명으로 늘었다. 교도통신은 “확진자 중에 유흥업소 종업원들에 대한 집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여럿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도쿄디즈니랜드를 운영하는 오리엔탈랜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휴업을 해온 도쿄디즈니랜드와 도쿄디즈니시의 영업을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야구기구(NPB)는 다음달 10일부터 ‘최대 5000명’ 또는 ‘경기장 수용인원의 50% 이내’에서 프로야구 경기 관중 입장을 허용하겠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러 선박 감염 선원 접촉 내국인 211명 달해 … 39명은 음성

    러 선박 감염 선원 접촉 내국인 211명 달해 … 39명은 음성

    러시아 냉동화물선 코로나19 감염 선원들과 접촉한 내국인이 211명으로 파악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부산항 감천항에 정박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A호(3933t)와 B호(3970t) 연관 접촉자는 211명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우선 검사를 실시한 39명은 다행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72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며 오후 늦게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검사 대상 211명은 A호 근로자 87명,B호 근로자 63명,항만근로자 61명이다. 앞서 23일 검사 결과 A호에 올라 수리작업을 한 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두 선박에서 러시아 선원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A호에서 확진자 16명이,23일 오후 A호 바로 옆에 접안해 있는 B호(3천970t) 승선원 21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B호 나머지 승선원 20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음성 판정을 받은 B호 선원들은 하선을 금지당한 채 선내에 대기하고 있다. 두 선박은 같은 선사 소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부산해수청,부산항만공사,부산검역소,부산의료원 관계자들과 항만 방역대책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항만 검역체계 실효성 제고와 항만근로자 안전을 위한 하역작업 매뉴얼 개선,항만 하역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감염병 예방수칙 마련 등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선내에 대기 중인 B호 선원 20명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선사 측과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49명(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50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속보] 내일부터 확진 후 10일간 증상 없으면 격리해제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도 증상이 없는 상태가 일정 기간 이상 유지되면 격리에서 해제될 수 있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5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해제 기준이 완화된다. 그동안 격리해제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24시간 간격으로 2번 연속 음성이 나와야 한다는 조건이 충족돼야 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무증상자는 현재는 확진 후 7일째 연속 2회 음성이 나와야 격리해제되지만,앞으로는 확진 후 10일이 경과한 기간 동안 임상 증상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격리해제하도록 기준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증상자는 현재는 검사기준과 임상경과기준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격리해제가 되지만, 앞으로는 한 가지 기준만 충족하는 경우에도 격리해제된다”며 “발병 후 10일이 경과하고, 최소 72시간 동안 해열제 복용 없이 발열이 없는 등 임상증상이 호전되면 격리에서 해제된다”고 말했다. 이번 격리해제 완화 조치는 임상증상이 호전돼 바이러스 전파력이 거의 없는 환자가 병상을 차지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아프면 쉬세요” 안내하는 콜센터 직원, 아파도 출근했다가 확진

    “아프면 쉬세요” 안내하는 콜센터 직원, 아파도 출근했다가 확진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 이레빌딩에 위치한 공단 콜센터 직원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건물 7~9층은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서울센터가 입주해 있고, A씨는 9층에서 근무했다. 이곳엔 층별로 약 130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는데, 이들은 코로나19 관련 1339 상담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느꼈다. 16일 당일은 예정된 연차를 썼고, 17~18일은 미리 계획하지 않은 연차인 ‘사고연차’를 썼다. 사고연차는 상담사 개인 평가와 인센티브, 팀 평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증상이 호전됐다고 생각하고 19일 출근해 정상근무했고 집에서 주말을 보낸 뒤 월요일인 22일에도 출근했다. 그러나 출근한 직후 몸이 좋지 않자 팀장에게 보고하고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해당 콜센터는 현재 폐쇄된 상태로 해당 건물은 방역을 실시했다. 콜센터 직원 전원은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논평을 내고 “(코로나19) 1339 상담을 하면서 몸이 안 좋으면 집에서 쉴 것을 안내하는 상담사가 정작 본인이 아플 때에는 눈치가 보여 상담전화를 받으러 나가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러시아 선원 집단감염 옆 선박서도 1명 확진... 총 17명

    [속보]러시아 선원 집단감염 옆 선박서도 1명 확진... 총 17명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러명 발생해 방역 및 항만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이들은 하선하지 않았지만,선박 안에서 상당수 국내 하역노동자와 접촉해 2차 전파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밀접 접촉자인 국내선박수리업체수리공 6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러시아 선박의 부산항 입항 과정에서 검역이 허술했고 신고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정황도 드러나 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A호(3933t)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이날오후 추가로 A호 인근에 정박한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B호(3천970t) 선원 21명중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러시아 선원 코로나19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 화물선에서 하역 작업 등을 한 부산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공 등 160명가량이 접촉자로 분류돼 조합원 대기실에 격리됐다.밀접 접촉자인 국내선박수리업체수리공 6명은 다행히 검진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러시아 선원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1차 34명, 2차 27명)는 모두 61명이라고 밝혔다. 밀접 접촉자 중 1차 접촉자 34명은 A호에 올라 하역작업을 했던 부산항운노조원들이다. A호 인근에 정박한 B호를 오간 수리공 6명,도선사,화물 검수사,하역업체 관계자,수산물 품질관리원 소속 공무원 등 27명이 2차 접촉자로 분류된다.선박 수리공 중 확진자가 나올 경우 두 선박에 투입된 항운노조원의 무더기 격리 조치가 불가피해 감천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시는 밀접 접촉자 모두를 자가격리하고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이들과 접촉한 수리공 6명은 음성으로 나왔다.또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나머지 러시아 선원 5명은 재검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A호 러시아 선원 확진자 16명은 이날 오후 1시 부산소방재난본부의 25인승 구급 버스로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에 이송됐다. 러시아 선원들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부산시 확진자 누계(현재 147명)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러시아 선원 확진자의 검사 비용과 입원 치료비 등은 국제관례와 인도적인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러시아 선원 확진자 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받아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선박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지난 19일 오전 10시 부산항에 입항해 이틀 뒤인 21일 오전 8시 감천항에 정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역소 측은 1주일 전쯤 발열 증세로 러시아 현지서 하선한 이 배 전 선장이 러시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선박 대리점 신고를 받고 선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부산항운노조는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노조원 확진 및 항만 가동 중단 시 대비한 대책을 강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항운노조 관계자는 “감천항 러시아 선원들이 대거 양성판정을 받고,파악되지 않은 접촉자가 다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각 지부에 조합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방역 및 항만 당국은 우선 감천항 냉동수산물 하역작업을 25일까지 전면 중단한 상태다. A호가 부산항 입항 전 검역 당국에 선장이 일주일 전 발열 증상을 보여 하선한 점 등을 미리 알리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검역 당국은 A호 검역 과정에서 검역관이 배에 타지 않고 전산으로 보건 상태 신고서,검역질문서 응답지,항해 일지 등 서류를 미리 받아 검토하는 전자 검역을 실시했다. A호 측은 선원 발열 증상이나 러시아 현지에서 발열 증세를 보여 하선한 선장 등에 대해 전혀 신고하지 않았다. 검역 당국은 A호 측의 형식적인 신고 내용만 믿고 검역증을 내줬고 부산항운노조원이 배에 올라 하역작업을 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누적 확진자가 59만명을 넘어선 러시아 선박이 입항할 경우 검역관이 직접 승선해 검사하는 ‘승선 검역’을 했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하역작업 중 거리 두기도 지켜지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해외입국자 2명이 추가확진을 받았다. 한국인인 148번(67년생·부산 기장군 )확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파키스탄인인 149번 확진자(85년생·부산 남구 )는 항공기편으로 파키스탄에서 각각 입국했으며,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에서는 총 149명의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발생한 러 선박, ‘고열’ 선원 파악하고도 통보 안해

    코로나 확진자 발생한 러 선박, ‘고열’ 선원 파악하고도 통보 안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측이 의심 증상을 보인 선원이 있었는데도 입항 전 우리 측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부산항 감천 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선박에 대한 검역 조사를 하던 중 유증상자 3명이 파악돼 전체 선원 21명을 검사한 결과 총 1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입항 전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고열 환자가 3명 있었는데도 제대로 신고되거나 밝혀지지 않음에 따라 조사를 더한 뒤 검역법에 따른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도선사·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통역·해운대리점·수리업체 등 26명과 하역 작업자 61명, 미확진 러시아 선원 5명 등 총 176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접촉자 중에는 해당 화물선과 거의 같은 위치에 정박해 있던 다른 선박(아이스 크리스탈)의 선원 21명과 하역 작업자 63명도 포함돼 있다. 확진자가 나온 선박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이달 19일 오전 10시 부산항에 입항했고, 이틀 뒤인 21일 오전 2시 감천항에 정박했다.이처럼 러시아 국적 선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러시아 현지에서도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가 이어지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방역당국은 러시아 선박도 승선 검역을 검토하고 있다. 승선 검역은 검역당국이 직접 배에 올라가 검역 사항을 살펴보는 것으로, 현재는 중국, 이란, 이탈리아 국적 선박만 일괄적인 승선 검역을 시행하고 있다. 승선 검역을 실시하지 않는 나머지 선박들에 대해서는 입항 전 제출한 서류만을 토대로 검역하는 ‘전자 검역’을 시행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항 러시아 선원 16명 코로나 19확진...2차감염우려

    부산항 러시아 선원 16명 코로나 19확진...2차감염우려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러명 발생해 방역 및 항만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이들은 선박 안에서 상당수 국내 하역노동자와 접촉해 2차 전파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23일 부산시와 검역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A호(3933t)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역 작업 등을 한 부산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공 등 160여명 이 접촉자로 분류돼 조합원 대기실에 격리됐다.선박 수리공 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며,이날 오후 확진여부 판정이 나올 예정이다.시 보건당국은 러시아 선원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1차 34명, 2차 27명)는 모두 61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밀접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후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A호 인근에 정박한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B호(3970t)를 오간 수리공 6명,도선사,화물 검수사,하역업체 관계자,수산물 품질관리원 소속 공무원 등 27명이 2차 접촉자로 분류된다.선박 수리공 중 확진자가 나올 경우 두 선박에 투입된 항운노조원의 무더기 격리 조치가 불가피해 감천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밀접 접촉자 중 1차 접촉자 34명은 A호에 올라 하역작업을 했던 항운노조원들이다. A호 러시아 선원 확진자 16명은 이날 오후 1시 부산소방재난본부의 25인승 구급 버스로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에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나머지 러시아 선원 5명을 부산역 앞 임시 시설로 옮겨 격리하고 재검사할 예정이다. 러시아 선원들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부산시 확진자 누계(현재 147명)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검사 비용과 입원 치료비 등은 국제관례와 인도적인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부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러시아 선원 확진자 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받아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선박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지난 19일 오전 10시 부산항에 입항해 이틀 뒤인 21일 오전 8시 감천항에 정박했다. 검역소 측은 1주일 전쯤 발열 증세로 러시아 현지서 하선한 이 배 전 선장이 러시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선박 대리점 신고를 받고 선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부산항운노조는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노조원 확진 및 항만 가동 중단 시 대비한 대책을 강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및 항만 당국은 우선 감천항 냉동수산물 하역작업을 25일까지 전면 중단한 상태다. B호에 있는 선원 21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한다. A호가 부산항 입항 전 검역 당국에 선장이 일주일 전 발열 증상을 보여 하선한 점 등을 미리 알리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해외입국자 2명이 추가확진을 받았다. 한국인인 148번(67년생·부산 기장군 )확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파키스탄인인 149번 확진자(85년생·부산 남구 )는 항공기편으로 파키스탄에서 각각 입국했으며,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에서는 총 149명의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19에 뚫린 부산항…밀접접촉자 61명으로 늘어나

    코로나19에 뚫린 부산항…밀접접촉자 61명으로 늘어나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한 밀접접촉자가 밤새 추가 확인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A호(3933t) 승선원 21명 중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과 밀접 접촉한 사람이 당초 파악됐던 55명에서 61명으로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61명은 1·2차 접촉자로 나뉘는데, 1차 접촉자는 A호에 올라 하역 작업을 했던 부산항운노조원 34명이다. 나머지 27명의 2차 접촉자는 A호와 A호 옆에 정박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B(3970t)호를 오간 수리공 6명, 도선사, 화물 검수사, 하역업체 관계자, 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공무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부산시는 파악했다. 이들 외 A호에 승선한 통역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의 밀접접촉 여부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밀접접촉자를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두 선박을 모두 오간 선박 수리공 6명을 우선 검사하고 있다. 이들 선박 수리공의 진단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선박 수리공 중 확진자가 나올 경우 두 선박에 투입된 항운노조원이 무더기 격리 조치되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만약 그렇게 되면 감천항 가동에도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B호에 있는 선원 21명에 대해서도 이날 진단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A호 승선원 16명을 부산의료원으로 이송해 이날 오전 중 입원시킬 예정이다. 또 항만당국에 두 선박의 이동을 금지하고, 선원의 승선 및 하선, 하역 작업을 중단하도록 요청했다. 또 해당 선박 도선 작업에 참여한 부두 노동자 63명을 자율 격리하도록 했다. A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이달 19일 오전 10시 부산항에 입항했고, 이틀 뒤인 21일 오전 2시 감천항에 정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역소 측은 1주일 전쯤 발열 증세로 러시아 현지에서 하선한 A호 전 선장이 러시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선박 대리점 신고를 받고, 선박에 승선해 선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검역소 등 방역 당국은 A호 전 선장이 선박 내 집단감염의 감염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제주서 시설격리 중 ‘극단 선택’ 20대 여성 코로나19 ‘음성’ 판정

    제주서 시설격리 중 ‘극단 선택’ 20대 여성 코로나19 ‘음성’ 판정

    22일 제주에서 코로나19 관련 시설격리 중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여성이 진단검사 결과 음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제주도인재개발원에서 코로나19 관련 격리 생활 중 사망한 A(27·여)씨의 시신에서 채취한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상태로 발견돼 긴급출동한 119 및 보건소 관계자에게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오전 9시 46분쯤 끝내 숨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제주에 입도해 확진 판정을 받은 방글라데시 유학생(제주 18번)과 같은 비행기를 이용해 접촉자로 분류됐다. 19일부터 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 중이던 A씨는 나흘째인 22일 오전 함께 격리 생활을 하던 지인 B(27)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방을 확인한 담당 공무원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평소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격리 첫날 A씨가 관련 약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관할 보건소를 통해 대리 처방까지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격리기간 중 심리상담 등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인 B씨와 함께 같은 방을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보건 지침에 따라 1인실에서 생활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A씨가 코로나19 음성인 것으로 확인된 만큼 시신을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중인 20여명을 상대로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정확한 사망 경위 파악을 위해 인재개발원 밖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관을 투입해 현장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A씨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지인과 함께 제주로 입도했으며 확진자와 접촉해 시설격리 중이었다”며 “본인 요청에 따라 우울증 관련 약을 대리 처방했으나 이외엔 별다른 요청이 없어 상담 등의 조치는 없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지난주 해외유입 확진자 90명…전주의 두 배 수준”

    “지난주 해외유입 확진자 90명…전주의 두 배 수준”

    “지역감염·해외유입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위기”파키스탄·방글라데시 신규비자 발급 제한키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지속해서 확산 중인 상황에서 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유입 사례까지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간 집계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총 90명으로, 이전 1주일(8~14일)의 48명에 비해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입국자 이동과정 중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어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뒤 3일 안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2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해외유입 사례가 지역감염으로 전파된 경우는 없지만, 최근 해외유입 감염이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23일부터 입국자 대비 확진자가 많은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 대해 신규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정기적이지 않은 항공편에 대한 운항 허가는 일시적으로 중지하기로 했다. 박 1차장은 지역감염과 관련해선 “대전지역 방문판매업체에서 발생한 감염이 주변 충남, 세종, 전북, 광주 등 다른 시·도로 번져나가고 있어 전국 어디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방역당국은 전날 집단감염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방문판매업체와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4곳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키로 확정했다. 이들 4개 시설은 23일 오후 6시부터 마스크 착용 등의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파란 벤치만 보였다”… 트럼프 112일 만의 선거유세 흥행 참패

    “파란 벤치만 보였다”… 트럼프 112일 만의 선거유세 흥행 참패

    100만명 예상… 2만석 중 3분의1 비어 흑인 시위·주류 언론·방역당국 등 공격 “좌파 꼭두각시 바이든” “쿵 플루” 막말 “코로나 검사 줄여라” 방역 부정발언 논란 캠프 6명 확진에도 거리두기 잘 안 지켜 NYT “트럼프, 관중 수 적어 격분했다”‘트럼프가 파란색 물결에 직면했다.’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이후 112일 만인 20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BOK센터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유세 현장. 코로나19 감염 우려 탓인지 100만명이 입장 신청을 했다는 사전 공언과 달리 2만석 규모의 센터는 3분의1이나 텅 비었다. 미 언론은 현장의 의자 색깔이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임을 빗대 트럼프의 위기를 이같이 묘사했다. 기대와 달리 참석이 저조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BOK센터 밖에서 시민들을 만나기로 했던 일정도 취소했다. 그는 이날 100분 남짓한 유세 연설 내내 코로나19와 인종차별 시위 등으로 촉발된 갈등에 상처 입은 민심을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로 다독이기는커녕 흑인 시위대와 주류 언론, 중국은 물론 방역 당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등에게까지 전방위로 ‘싸움’을 걸고 분열과 분노의 언어를 쏟아냈다. 트럼프의 첫 일성은 지지자들을 둘러보며 한 “당신들은 (나의) 전사들이다”라는 나긋한 말이었다. 그러더니 백인 경찰의 무릎에 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일어선 시위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시위대를 “혼란에 빠진 좌익 폭도”라고 몰아붙이고, “우리의 유산을 파괴하고 새로운 폭압적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바이든은 과격 좌파의 무기력한 꼭두각시”라고 퍼부어 댔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경합주에서 승기를 잡은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달 정치자금 8080만 달러(약 977억원)를 모으며 트럼프(7400만 달러) 대통령을 앞섰다. 트럼프의 언어가 점점 독해지는 이유가 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재선을 구걸했다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회고록(그것이 일어난 방)의 핵폭탄급 폭로를 의식한 듯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거듭 ‘중국 때리기’에 나섰다. 그는 “코로나19를 ‘쿵 플루’(Kung Flu)로 부르겠다”며 인종차별적 언어를 구사했다. 이는 중국 무술인 ‘쿵후’와 유행성 독감을 뜻하는 ‘플루’(인플루엔자)를 합성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대규모 실내 집회를 감행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검사 속도를 늦추라고 지시했다”고 밝혀 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았다. 그는 “진단검사는 양날의 검이다. 진단검사를 하면 더 많은 (확진) 사람들을 찾아내게 된다. 그래서 내가 (방역 당국에) 진단검사를 제발 줄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유세 직후 한 행정부 관료가 “대통령 말은 분명 농담”이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누적 확진자가 233만명에 달하는 상황인데 여전히 국민 보건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발언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트럼프 캠프 관계자 중에서 6명이 무더기로 감염됐음에도 유세장 방역은 허술했다. 입장 때 마스크를 배포하고 체온을 쟀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엄격히 지켜지지 않았고, 마스크를 낀 참석자도 드물었다. 가디언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플래카드를 든 사람이 마스크를 쓴 사람보다 많았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는 2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실내 유세장의 관중이 적었던 것에 대해 크게 격분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도 “트럼프 캠프의 기대와 달리 이날 유세 규모는 굴욕”이라고 꼬집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첫 환자 후 3일만에 12명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첫 환자 후 3일만에 12명

    최근 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환자가 잇따르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지난 18일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금까지 1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유치원은 등원을 중지하고 복통, 구토, 설사 등 의심증상을 보이는 79명을 비롯해 모든 원아와 교사,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제주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지난달 중순부터 지난 10일까지 원아 6명과 그 가족 2명 등 8명의 환자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제대로 익히지 않은 소고기나 오염된 식품, 물 등을 통해 발생한다.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증상이 나타난뒤 5~7일 안에 대체로 호전되지만 혈소판 감소증, 빈혈, 급성신부전 등을 일으키는 용혈성요독증후군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때는 사망할 수도 있다. 물과 식품, 감염된 사람을 통해 전파되며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병 환자는 2015년 71명, 2016년 104명, 2017년 138명, 2018년 121명, 2019년 14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증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비롯해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소고기는 72도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신다. 조리도구는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 등으로 구분하고 칼이나 도마는 소독 후 사용한다.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게 좋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롯데 의왕물류센터 오늘 최소 10명 추가 확진…확산 비상

    롯데 의왕물류센터 오늘 최소 10명 추가 확진…확산 비상

    수원·안양·군포·의왕서 직장동료·가족 잇단 감염경기도 의왕시 소재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0일 하루에만 도내에서 최소 10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직장 동료와 가족 등 추가 감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방역당국은 이 물류센터가 수도권 내 집단감염 확산의 새로운 고리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경기도와 시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롯데 의왕물류센터와 관련해 이날 수원 3명, 안양 3명, 군포 3명, 의왕 1명 등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가족들로, 거주지는 대부분 물류센터 소재지 주변 시군이다. 확진자 동선 따라 접촉자 진단검사방역당국 “확진자 늘 가능성 크다” 확진자의 세부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확진자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방역당국은 전망했다. 수원시에서는 권선구 세류1동 다가구주택에 사는 롯데 의왕물류센터 40대 직원(수원 8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 안양 5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장안구 연무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수원 89번)과 50대 여성(수원 90번)이 감염됐다. 이들 두 사람은 수원 87번 확진자와 가족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서는 안양 54번 확진자의 아내인 50세 여성(안양 56번), 동안구 관양1동에 사는 66세 남성(안양 57번), 관양2동에 거주하는 48세 남성(안양 58번)이 차례로 확진됐다. 의왕센터 최초 확진자 16일 발열증상17일 동료 13명과 같은 공간서 교육 이들은 롯데 의왕물류센터 관련 최초 확진자인 안양 53번 확진자의 동료들이다. 군포에서는 49세 남성(군포 54번), 57세 남성(군포 55번), 36세 남성(군포 56번)이, 의왕에서는 40대 남성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또한 안양 53번 확진자와 직장 내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 의왕물류센터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53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안양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됐다. 그는 확진된 날인 17일 오전 동료 13명과 함께 물류센터 내 같은 공간에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의왕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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