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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600명대 안팎…정부 “신규확진자 수 줄지 않고 있다”

    오늘도 600명대 안팎…정부 “신규확진자 수 줄지 않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도 600명대 안팎으로 집계됐으며, 그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정부가 우려를 표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600명대 전후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 불명 26%…양성률도 10~11월의 4배특히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도 전체의 26%에 달하며, 검사자 중 확진자 비율도 10∼11월 1%대에서 이달 4%대로 네 배나 늘었다”며 감염 확산 상황이 진정될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음을 우려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이날부터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격상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실천되지 못한다면 수도권 대유행은 전국적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정부도 선제적 진단검사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중환자 병상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백신과 치료제가 쓰이기 전까지 우리 모두가 일상과 경제의 위축 속에서 코로나19와 고통스러운 싸움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며 “일상이 제자리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3주간 모든 생활을 철저히 통제하고 관리해야만 한다”고 요청했다. 추이 지속되면 응급·일반중환자까지 의료체계 붕괴현재 감염 추이가 지속된다면 의료체계가 붕괴해 코로나19 환자뿐 아니라 다른 응급환자와 일반 중환자 진료까지 어려워지는 위험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감염고리를 확실히 끊어내고 이런 불행을 사전에 막기 위해 당분간 일상생활 속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나와 가족,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약속과 모임, 여행 계획은 반드시 취소해 달라”면서 “‘우리만의 공간에서, 몇 명만 만나는 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모두의 노력과 희생으로 쌓아 온 방역의 둑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부 “수도권은 전시 상황…1~2주 뒤 하루 1000명 넘을 수도”

    정부 “수도권은 전시 상황…1~2주 뒤 하루 1000명 넘을 수도”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5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가 되면서 당국은 “전시 상황”이라는 표현을 쓰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촉구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회의에서 “수도권은 이미 코로나19 전시 상황”이라며 “1∼2주 뒤에는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을 수도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2.5단계에서도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전국에 걸친 폭발적 유행이 현실화하고 의료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전국적 3단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3주는 폭발적 증가세를 꺾을지 판가름 짓는 중요한 기회이자 힘겨운 고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1부본부장도 “지금 ‘일시 멈춤’으로 유행을 꺾지 못하면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사회활동을 전면 제한하는 최후의 조치밖에 남지 않게 된다”고 우려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 그에 비례해 위중증환자도 늘고 병상 부족에 따른 의료체계 부담으로 이어진다. 이날 현재 위중증환자는 126명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중환자병상과 코로나19 환자 전용 중환자병상을 합친 550개 중 환자를 바로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은 8.2%인 45개뿐이다. 수도권은 남은 중환자 병상이 13개뿐이고, 대전·충남·전북·전남·경남 등 5개 시도는 가용 병상이 하나도 없다. 이에 정부는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 격리하고자 다음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타액(침)을 이용한 PCR 진단검사와 신속 항원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다. 병상 문제 해결을 위해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도 완화한다. 타액 검사법은 기존 비인두 검체 대신 침을 이용하는 것으로 지금의 PCR 검사법과 동일한 방법이다. 이날도 전국에서 병원과 주점, 기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서울은 신규 확진자가 지난 10월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이후 최근까지 6주간 13배 폭증했다.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공장에서는 확진자가 8명 발생해 이날 하루 공장 트럭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서울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제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유지한다

    제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유지한다

    제주도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의 경우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1.3명(11월 30일 ~12월 6일)으로 1.5단계 기준에도 미치지 않는다는 점과 최근 입도 관광객 수가 감소 추세인 점 등이 고려됐다. 도는 현행 1.5단계를 유지하되 입도객 및 타 지역 방문 도민에 대한 집중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업종별 ‘핀셋 방역’ 관리로 생활 밀접 분야의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도는 수도권을 포함한 다수 지자체가 2단계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격상함에 따른 풍선 효과를 대비하기 위해 1.5단계+α의 방역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입도 관광객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8대 핵심 관광클러스터와와 관광사업체 2818곳 등에 대한 특별점검 ,공공기관 주관 추진 단체 연수·관광·워크샵 자제,민간 여행사·제주여행 예약 사이트·렌터카 업체 연계 방역수칙 안내,입도과정 내 의심 증상 발현시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실시,호텔·컨벤션센터 연계 민간 주관 100인 이상 집합 모임·행사 금지 안내 등을 지속 추진한다. 8대 핵심 관광클러스터는 제주공항 인근과 함덕해변, 성산일출봉-섭지코지 인근, 표선해변, 서귀포시 구시가지, 중문관광단지, 협재-금능해변, 곽지-한담해변 등이다. 또 수시 면접 등의 사유로 육지부를 방문하는 수험생에 대한 진단검사를 지원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위암 수술받고 돌아온 권영진 대구시장…“경제방역에 전념”

    위암 수술받고 돌아온 권영진 대구시장…“경제방역에 전념”

    권영진 대구시장이 7일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11월 20일 조기위암 증상으로 입원·수술을 받은 이후, 18일 만이다. 권 시장은 “그 동안 산적해 있는 현안에 자리를 비우고, 대구시민들께 염려를 끼쳐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걱정해주신 시민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3차 재유행에 대비하여 시정공백 없이 노력해준 양 부시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구에서 지금과 같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시민참여형 방역과 시민들이 방역의 주체로 참여하는 ‘마스크 쓰GO 운동’을 생활화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쓰GO 운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독려하고, 우리시에서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로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내는 일과 서민경제를 최선을 다해 지키는 경제방역에 전념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남은 12월은 중요 정책결정 사항을 제외하고는 양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정을 꼼꼼히 챙겨달라”며,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여러 행사가 계획돼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플랜B(대체·보완계획)까지 마련하여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께서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를 포함한 안전대책에 행정의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文대통령 “수도권 코로나 역학조사에 공무원, 군경 투입”

    文대통령 “수도권 코로나 역학조사에 공무원, 군경 투입”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지역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8일 0시부터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격상한데 이어 현 시점이 코로나 3차대유행을 막기 위한 중대 국면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우선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 지원업무에 투입할 수 있게 준비해달라”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감염경로 조사 비율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세를 꺾기 위해서는 역학조사 속도를 높여 방역망 내 관리비율을 제고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직장인과 젊은 층이 검사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의 야간·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최근 들어 정확도가 높아졌고 검사 결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 검사의 활용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기존 RT-PCR(역전사 유전자 증폭 방식) 검사가 결과가 나오는 데 6시간이 걸린 데 비해 신속항원검사는 15분밖에 소요되지 않고 정확도도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에 가면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이미 허용돼있다”며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인이 다니는 교육시설 보조교사가 확진된 것을 전날 저녁에 알게 됐고, 밀접접촉은 아니지만, 만일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은뒤 자택에서 비대면 업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양평 개군면 주민 닷새간 38명 무더기 확진…다방 종사자 9명 양성

    양평 개군면 주민 닷새간 38명 무더기 확진…다방 종사자 9명 양성

    경기 양평군 개군면에서 닷새간 주민 3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아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개군면 주민 2명이 첫 확진을 시작으로 4일까지 개군면에서만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첫 확진자 가족과 이웃 주민,면사무소 인근 식당 주인과 다방 주인 등이 포함됐다. 3일과 4일에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자 양평군보건소는 4일 오후 개군면사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유증상자 등 832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했다. 그 결과 25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추가 확진자 중에는 먼저 확진된 다방 주인 1명 외에도 2개 다방의 종사자 8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양평군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중에 상당수는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식당과 다방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오늘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면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유증상자의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마스크가 답이다” 확진자와 700명 예배…추가감염 없어(종합)

    “마스크가 답이다” 확진자와 700명 예배…추가감염 없어(종합)

    확진자 3명에도 방역 성공한 수원 교회마스크 없는 사람에게는 따로 지급하기도우수 방역 사례…‘안전 안내 문자’ 발송 “700여명이 참석한 예배에 확진자가 3명 있었지만 추가감염 0명! 비결은 교회 내 마스크 의무화입니다. 가장 쉽고 확실한 방역, 마스크 착용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이런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방역당국이 꼽은 우수 방역 사례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예배에 참석한 수원 중앙침례교회에서 700명을 전수 검사했는데도 추가 감염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결은 ‘마스크 착용’이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교회는 건물에 출입할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고, 마스크가 없는 사람에게는 따로 지급하기도 했다. 또 건물 층마다 관리자를 지정해 교인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는지 감독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사례를 소개하면서 “방역에 노력한 수고와 신도의 이웃 사랑에 대해 감사하다. 오는 6일이면 많은 종교 행사가 있는 만큼 비대면으로 전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경각심을 갖는 마음만으로 부족하고 국민께서 과감하게 결단하고 행동해야 한다”면서 “방역당국도 광범위한 진단검사로 환자를 찾고 추가 전파를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여전히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고,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사례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로 신고됐다.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에는 좁은 공간에도 환기를 잘 하지 않는 식당, 식사 시작 전 마스크를 벗고 손님이 대화하는 식당, 무인시설로 운영되는 스터디 카페에서 마스크 미착용자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사례 등이 신고됐다.“마스크의 힘” 확진자 나온 요양원도 추가감염 없어 앞서 경기 수원에 있는 한 노인요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이 종사자를 포함한 직원 모두가 마스크를 잘 착용한 덕분에 시설 내 집단감염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수원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일하는 종사자 A씨는 지난달 27일 시가 실시한 종사자 34명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요양원 내 노인(입소자 42명)을 돌보는 일을 해왔다. 입소자와 종사자가 가까이서 접촉할 수밖에 없어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집단감염이 우려될 수밖에 없는 요양원인데도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마스크의 힘이 컸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시 방역당국이 A씨 확진 이후 역학조사를 해보니 A씨뿐 아니라 요양원 종사자 모두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자들도 마스크 착용 수칙을 잘 지켰다고 한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없었던 것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시설 소독 등 방역의 기본을 잘 지켰기 때문”이라면서 “시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만이라도 철저히 해준다면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마스크가 답이다’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성남 중원구 노인요양병원 관련 사흘새 7명 양성 확진

    성남 중원구 노인요양병원 관련 사흘새 7명 양성 확진

    경기 성남시는 5일 중원구에 있는 A노인요양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사흘 새 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A노인요양병원 직원 1명(성남시 709번 환자)과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이어 병원 직원과 입소자,가족 등에 대해 3∼4일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간호사 1명과 그의 배우자,입소자 3명 등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A노인요양병원 직원과 입소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나머지 29명은 음성으로 나왔다”며 “병원은 오는 18일까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와인·인권·안보까지… 철광석만 빼고 다 걸고 싸우는 ‘중국 vs 호주’

    와인·인권·안보까지… 철광석만 빼고 다 걸고 싸우는 ‘중국 vs 호주’

    미국이 요청한 중국 화웨이 보이콧에 동참한 호주, 코로나19 책임론을 묻는 호주에 여행·유학 자제령을 내린 중국, 중국의 국가보안법 시행에 위협을 느끼는 홍콩 시민들을 돕겠다고 천명한 호주, 호주산 보리·와인·소고기에 고율 관세를 매긴 중국….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호주 간 갈등 지점들이다. 무역에서 안보까지 거의 전 영역에서 긴장 관계를 형성하던 두 나라의 관계는 최근 더욱 악화일로다. 지난주 호주 군인이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의 목에 단검을 들이대는 합성사진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트위터에 올린데 이어, 사과를 요구하는 호주 총리의 요구에 대응하지 않으면서 서로를 향한 여론 또한 사나워지는 모습이다. 두 나라의 갈등은 미·중 갈등의 확장판으로 읽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임 기간 이어진 미국의 중국 때리기용 정책에 호주가 적극 호응하면서 중국과 갈등이 촉발된 측면 때문이다. 호주는 지난 2018년 미국이 구축을 시도한 중국 화웨이의 5세대(G) 이동통신 장비 보이콧 전선에 동참했다. 영국, 독일, 뉴질랜드 등이 화웨이 장비를 수용하는 결정으로 선회한 것과 다른 행보였다. 호주는 또 중국의 홍콩과 신장위구르 인권문제를 수시로 비판하는 한편 홍콩보안법에 위협을 느끼는 홍콩 시민들을 수용하는 비자를 검토하는 행동에도 적극 나섰다. 이어 ‘중국 견제’를 목표로 미국, 인도, 일본, 호주가 ‘쿼드’(Quad)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달 초 호주가 쿼드 인도양 합동 군사훈련에 13년 만에 참여하자 중국은 격분했다. 쿼드 인도양 군사훈련 이후 중국은 전방위 보복에 나섰다. 당장 훈련 직후 중국은 자국 상품거래상에게 구두로 호주산 블랙리스트를 전달했다. 면화, 소고기, 랍스터, 석탄, 구리와 같은 호주산 제품 수입을 제한하거나 통관이 강화됐다. 호주산 보리와 와인에는 아예 각각 최대 76%, 212%의 반덤핑 관세를 물렸다. 중국으로의 수출 물량이 워낙 많았던데다, 와인과 같은 최종 소비재의 경우엔 오직 중국하고만 거래하던 무역상이 많았기 때문에 중국의 무역보복 대상이 된 호주 산업들은 궁지에 내몰리게 됐다. 앞서 2016년 한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한 뒤 중국이 주로 한국 소비재와 게임, 문화 콘텐츠 등을 상대로 보복 조치를 취한 선례가 떠오르는 대목이기도 하다. 양국 정부의 갈등은 지난 며칠 동안 빠르게 양 국의 여론에 스며들고 있다. 미디어들이 가세하면서다. 지난달 23일 호주 ABC방송은 “중국인이 곤충, 쥐, 머리카락 등을 요리에 사용한다”고 폄훼하는 내용을 전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달 30일 호주 군인이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목에 단검을 들이대는 합성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삭제와 사과를 요구했지만, 중국 당국은 5일 현재까지 거절 중이다. 그럼에도 양국 갈등의 무풍지대인 곳이 남았다면, 호주산 철광석이다. 중국의 지난해 철광석 수입액은 983억달러로 그 중 약 60%인 610억달러가 호주산, 브라질산 221억달러 순이다. 중국은 브라질산 철광석 수입 비중을 높이거나, 아프리카 등지에서 새로운 공급지역을 개발할 계획이지만 품질과 비용을 감안했을 때 중국 경제에 부담을 주는 정책이란 분석이 많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호주산 철광석 수입을 제한하면, 오히려 중국 경제에 타격이 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여주대 확진 학생 22명으로 늘어…164명 자가격리

    여주대학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여주대생 A씨(서울 강서구 605번 환자)가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확진됐다. A씨는 서울 강서구 댄스 교습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지난달 25일 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같은 학과 친구 등과 모임을 했다. 방역당국이 당일 음식점을 찾은 여주대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10여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이들과 접촉한 학생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외에 군 복무 중이거나 입대를 위해 휴학한 2명과 확진된 학생들이 찾았던 음식점 주인 일가족 3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여주대 관계자는 “확진자들과 접촉한 학생 164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이들 대부분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며 “지난달 24일부터 모든 학과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라서 학내에서 학생들의 접촉은 적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170여개국에 수출…11월 최고치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170여개국에 수출…11월 최고치

    국산 코로나19 진단시약이 170여개국에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1월 현재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액은 2조 5000억원으로 4억 9679만명분이 수출됐다. 진단키트 수출은 4월부터 본격화된 후 10월부터 월별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는 221개 제품(유전자 105개·항원진단 44개·항체진단 72개)이 허가됐다. 수출국가는 1~3월 83개국에서 170여개국으로 확대됐다. 국가별로는 인도(15.6%), 독일(13.2%), 네덜란드(9.6%), 이탈리아(7.8%), 미국(5.2%) 등으로 상위 5개 국이 전체 수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기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방식(RT-PCR) 등 다양한 감염병 진단검사에 적응할 수 있는 ‘체외진단시험시스템’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허가부터 수출뿐 아니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의 신속 개발·허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가 국내 코로나19 진단용으로 정식 허가한 제품은 9개(유전자 7개·항원진단 1개·항체진단 1개)이고 40개 제품(유전자 18개·항원진단 7개·항체진단 15개)은 심사 중이다. 국내 하루 최대 생산량은 59만명분으로 현재까지 558만명분이 생산돼 이중 475만명분이 공급됐다. 재고량(83만명분)과 최근 일평균 검사량(2만명)을 감안할때 한달 이상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확보돼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구 수능 응시생 3명 감염… 6명 신규 확진

    대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3명을 포함한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7256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전날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다. 이들은 최근 경기도 구리시에서 내려온 모 연기학원 강사(구리시 110번 확진자)를 접촉한 뒤 수능 당일인 지난 3일 새벽 1시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학생을 확진자에 준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게 한 뒤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또 한 명은 이 강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밖에 2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이거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려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지역 확진자는 모두 3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수능 이후 수시전형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수도권 방문이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비롯한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2021학년도 수능] 수능일 ‘확진 날벼락’ 병원서 시험… 감독관 31명 긴급교체 홍역

    [2021학년도 수능] 수능일 ‘확진 날벼락’ 병원서 시험… 감독관 31명 긴급교체 홍역

    수능날 새벽까지 수험생 대상 진단검사 대전서 감독관 2명 확진… 접촉자도 제외“세월호 참사로 수학여행 취소된 2002년생코로나로 학교도 제대로 못 가 안쓰러워”전자기기 반입… 경기·부산 등 19명 적발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에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방역 역량이 총동원된 초유의 ‘살얼음판 수능’이었다. 시험 당일 새벽까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어졌으며 감염 방지를 위한 보호구와 방역복이 등장했다. 상당수 수험생들은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며 안도했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부정행위로 적발되기도 했다. ●확진 45명·자가격리 456명 별도로 시험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수능시험에 응시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45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456명이었다. 이들은 각각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와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수능 하루 전까지 수험생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어져 총 414명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에게도 응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각 보건소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은 밤샘 작업을 벌였다. 교육부는 “3일 새벽 4시 34분 수험생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완료됐다”면서 “시험 시작 전에 신속하게 확진 수험생의 시험장 배정과 학생 안내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교통경찰 2665명, 지역경찰 3579명, 기동대 1356명 등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수능이 치러진 고사장들에는 예년처럼 학생들의 열띤 응원이나 따뜻한 차 나눔 없이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쓴 채 줄을 지어 시험장으로 들어갔고 학부모들도 대화를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일선 교육청들이 “교문 앞에 모이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대부분 학부모들은 곧바로 자리를 떴으나 시험을 치르는 자녀에 대한 걱정에 발길을 돌리지 못한 학부모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고에서 교문 앞을 떠나지 못하던 수험생 부모 김모(50)씨는 “2002년생은 세월호 참사로 수학여행이 취소되는 등 ‘비운의 세대’라고 불리는데 수험생이 된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가지 못해 마음이 쓰인다”면서 “그렇지만 딸은 ‘평소처럼 하고 오겠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감염 우려에 반찬 없이 주먹밥만 먹기도 시험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딸이 수능을 치렀다는 황모(48)씨는 “반찬통 여러 개를 펼쳐 먹는 도시락은 꺼려진다”며 “한입씩 먹을 수 있는 주먹밥 이외에 다른 식사거리는 준비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다른 학부모 유모(47)씨도 “딸에게 여분의 마스크와 소형 손소독제를 줬다”며 “시험장에서 쉬는 시간마다 손에 꼭 바르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감독관이었던 교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까지 포함해 모두 31명을 교체하느라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은 유난히 힘든 하루였다고 토로했다. 대구 수성구 고3 수험생인 조모(18)군은 “마스크를 쓴 채 시험을 치르니 집중이 잘 안 되는 것 같았다”면서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올까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의 한 여고에서 시험을 친 이모(18)양은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오후에는 평소와 달리 졸음까지 오는 것 같았다”며 “시험지를 넘기는데 책상 가림막이 걸리적거려 힘들기도 했다”고 하소연했다. 인천에서는 수능을 마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난 수험생이 선별진료소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5시쯤 서구 지역 시험장에서는 시험을 마친 20대 수험생이 기침, 콧물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옮겨졌다. 이 수험생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할 예정이다.●“수능 후에도 모임·외출 최대한 자제해야” 일부 수험생들의 부정행위가 적발되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은 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정행위 유형별로는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 물품 소지 4명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4명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 위반 1명 등이다. 경북도교육청 관할 구역에서는 3명, 부산시교육청 관할 구역에서는 7명의 수험생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수능이 끝난 뒤에도 수험생들이 방역 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험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느라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수능이 끝난 후에 친구들과 모임을 갖는다든가 밀폐된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장시간 얘기를 나누는 등의 활동은 최대한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 반장은 이어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오늘 같은 날 식당에서의 외식 계획도 있을 수 있겠지만 식당과 같은 밀폐된 환경은 위험한 만큼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PC방과 노래방 등 수험생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전국종합·한상봉 기자 hsb@seoul.co.kr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여주시의회, 지자체 방역 강화를 위한 진단제도 개선 요구

    여주시의회, 지자체 방역 강화를 위한 진단제도 개선 요구

    여주시는 제49회 여주시의회 정례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자, 감염병 예방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의약품과 의료용 장비 등을 시민들에게 적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감염 위험집단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등 적극적인 방역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감염병예방법 등에 근거를 가지고 있는 해당 조례는 간단하게는 체온계 지원에서부터 임시생활시설 보호, 방역대책반 운영 등이 법령에 의거 세부적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특히 건강진단 관련 조항도 정비, 진단키트에 의한 신속한 검사를 시민들에게 실시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방역일선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 여주시의회 유필선 의원은 현 진단제도의 맹점을 사례를 들어 지적하며,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한 적극적인 검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덧붙여 박시선 의장도 지자체의 효과적이고 책임 있는 방역업무 수행을 위하여 중앙정부에 개선 건의할 것을 이 시장에게 요청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와 관련해 “시는 그간 방역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처, 1·2차 확산기를 겪는 동안에도 누적 확진자가 50명대에 머무는 등 성공적인 코로나 차단 성과를 거뒀으나, 지금은 지역감염에 의한 확산이 시작되고 있어 긴급한 상황이다”라며 “개인은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강화, 사회는 확산방지를 위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진단검사 실시 등이 최선의 안전대책이라고 판단, 모든 시민에게 진단 전수검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에 법령 개정 요청, 관련기관 진단키트 수급·측정 협의를 마친 상태이니, 시민 여러분들도 연말모임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에서는 지역감염 증가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정부, 의료기관 등과 협의해 시민 대상 진단검사를 추진, 1차적으로 관내 의료 종사자와 감염 위험집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 근처 음식점 접촉” 여주대 학생 나흘새 14명 확진

    “학교 근처 음식점 접촉” 여주대 학생 나흘새 14명 확진

    음식점 운영 일가족 3명도 감염 최근 나흘 새 경기 여주대학교 학생 1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3일 여주시와 여주대학교에 따르면 여주대생 1명(서울 강서구 605번 환자)이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확진됐다. 이 학생은 기존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학생은 지난달 25일 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같은 과 친구 등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모임에 참석하거나 같은 날 이 음식점을 찾은 여주대생 2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1~3일 1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여주(9명) 외에 수원, 양주, 서울 등에서 검사를 받았다. 또 확진 학생들이 찾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일가족 3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여주대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모든 학과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라 학내에서 학생들의 접촉은 적었을 것으로 보인다.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을 귀가 조처하고 교직원도 재택근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수능 감독관 코로나19 추가 확진”...감독관 등 31명 교체

    “수능 감독관 코로나19 추가 확진”...감독관 등 31명 교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감독관인 고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학교 소속 감독관이 무더기 교체됐다. 3일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전날 오후 수능 감독관 1명(대전 512번)이 아들(513번)과 함께 확진되자 그를 밀접 접촉한 같은 학교 소속 감독관 18명도 수능 감독 업무에서 배제했다. 이들 감독관을 검사한 결과, 1명(517번)이 더 확진됐다. 이에 추가 확진 감독관과 밀접 접촉한 사람 등 이 학교 소속 감독관 36명 가운데 24명과 본부 요원 7명이 수능 업무에서 빠졌다. 대전교육청은 예비 감독관 등을 시험장에 긴급 배치했다. 확진자들이 나온 학교에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교직원과 가족 41명은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 당국은 전날 밤늦게까지 소독을 마쳤으며, 예정대로 수능을 치르고 있다. 수능 감독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독관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수능을 치르고자 감독관 교사에 대해 수능 전 일정 기간 자가격리나 재택근무 등을 요청했다. 하지만 대전의 경우 일손 부족을 이유로 감독관 교사들이 학교에 나와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감독관 교사들에 대해 일정 기간 재택근무 등을 계획했으나 수능 준비 인력이 모자라 이번 주 들어 학교에 출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능 이후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달 60만명 면접·실기 ‘방역 시험’은 계속된다

    이달 60만명 면접·실기 ‘방역 시험’은 계속된다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마스크 착용 등 엄격한 방역 수칙이 적용되는 ‘살얼음판 수능’이 예고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도 응시 기회를 주기 위해 시험장을 전년 대비 50% 가까이 늘리고 방역 인력이 대거 투입되는 등 교육 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2일 교육부는 일반 시험장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해 총 1383개 시험장에 3만 1291개 시험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 시험장에 코로나19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실을 마련하는 등 수능 시험실은 전년 대비 1만 291개(49%) 늘었다. 확진 수험생을 위해 전국 26개 거점병원과 생활치료센터 4곳의 병상 205개를 확보했으며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은 전국 583실에서 총 377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수능에 투입되는 감독관과 방역인력 등은 총 12만 708명으로 전년 대비 2만 1783명(22%) 증원됐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전국 시험장에서 진행된 예비소집도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수험생들은 교실 안 진입이 금지됐으며 운동장 등 야외에서 거리를 유지하며 줄을 서 수험표를 받았다.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수험생들을 위해 보건소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됐으며 수험생의 진단 검사를 우선 실시했다. 각 지자체의 병상 배정 및 격리 담당 부서와 소방청의 관련 부서는 24시간 근무하며 확진 및 자가격리 수험생에 대한 고사장 배정과 이동 지원에 나섰다. 교육부는 수능 이후에도 수험생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능 이후 12월 한 달 동안 대학별 평가가 진행되며 연인원 60만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면서 “특히 수능 직후인 12월 1~2주에는 수도권 대학에 전국의 수험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대학별 평가가 지역 감염의 위험 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3일부터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PC방과 노래방 등 수험생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다만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의 대학별 평가 응시가 제한되는 문제에 대해 교육부는 “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권역별 고사장을 마련해 자가격리자들이 대학별 평가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지만 확진자의 응시는 제한한다고 밝혔다. 화상회의 플랫폼 등을 활용해 확진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는 사례가 일부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확진자에게 응시 기회를 주고 있지 않으며, 실기고사의 경우 자가격리자의 응시도 대부분 제한된다. 박 차관은 “수능 시험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원칙에 따라 똑같이 적용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원희룡 “제주 코로나 도피처 아니다…방문 자제해달라”

    원희룡 “제주 코로나 도피처 아니다…방문 자제해달라”

    제주도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4일 0시부터 격상키로 한 가운데 원희룡 제주지사는 “코로나 탈출 나들이 명목으로 3박4일 동안 제주를 방문한 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다”며 “제주는 코로나 탈출을 위한 장소도 아니고, 도피처도 아니다”며 제주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지사는 2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방역대책를 발표하면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와 도내 6개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통해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유증상임에도 제주여행을 강행하는 일부 몰상식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경고했다. 원 지사는 “제주를 방문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제주를 사랑하는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제주방문을 잠시 미뤄달라”고 호소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10월 한 달 신규 확진자가 없다가 지난달에만 총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진주시 이·통장 단체 연수 사례 등 방문객에 의한 전파나 수도권 등지를 다녀온 도민들로 인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에서는 정부안보다 강화한 제주형 1.5단계 방역 4일부터 시행된다. 시설 면적이 150㎡ 이상 식당 및 카페에서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을 하도록 했다.PC방 및 영화관,이·미용실 등은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 등을 적용한다. 도는 도내 국공립 시설에도 정원의 30% 이하만 입장할 수 있게 조치해,정부 1.5단계 방안(50% 이하)보다 더 강화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유은혜 “수험생 오늘 확진 받아도 내일 수능 볼 수 있다”

    유은혜 “수험생 오늘 확진 받아도 내일 수능 볼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오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보건소에 가서 수험생임을 밝히고 진단검사를 받으면 보건소에서 가장 신속하게 결과를 통보하도록 조치를 취했다”면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수험생의 경우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이날 전국 보건소는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수험생은 보건소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시험장 조정 등 즉각 조처된다. 3일 시행되는 수능에서 정부는 수험생을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관리하고 이들의 동선을 분리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수험생에게 최대한 시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수능 당일 새벽이라도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확진자가 시험을 보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다만 유 부총리는 국가 단위에서 준비하는 수능과 달리 대학별 평가에서는 확진자 응시가 어렵다고 했다. 그는 “대학별고사와 관련해서는 국가 단위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확진 수험생에게 전체적인 조치를 취하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대학별 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이 되면 안 될 것”이라며 “수험생은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하는 등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학별 평가가 진행되는 시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대학 인근 지역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수능이 끝나더라도 건강 관리,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안전한 수능 실시 위해 마지막까지 철저한 방역 대책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오는 12월 3일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실시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수험생 방역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서울시내 249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10만 6000여 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서울의료원과 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 등에 별도의 시험장을 설치하면서 시험장 수는 41곳 늘어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와 유증상 수험생에게도 응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병원시험장 등 별도의 시험장을 설치·운영하기 때문이다. 모든 시험장에 참여하는 감독관은 약 2만 4000여 명 정도이다. 서울시는 별도 시험장 설치·운영 대책 외에도 수능 직후인 4일과 5일에는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수능 감독관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감독관에 자원한 교사들을 위해 수능 감독관 희망자 전원에게 진단검사를 무료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수능 당일에는 서울시내 대중교통 공급량도 대폭 늘린다.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모두 오전 시간대 배차 간격을 최소화해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콜택시와 비상 상황 발생 시 수험생을 수송할 차량도 지원한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유지되는 가운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시험당일까지 추가로 확진 받거나 자가격리 조치를 받는 학생들이 누구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별도 시험장 설치·운영에 여유를 두고 적극적인 방역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김 의장은 “올 한 해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으로 인해 힘겹게 시험을 준비했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서울시의회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 수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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