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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주택전시관, 실수요자 방문·문의 증가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주택전시관, 실수요자 방문·문의 증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해 관심을 받고 있는 단구동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주택전시관에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실수요자의 방문과 문의가 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들어서는 단구동은 남원주역 개통, 남원주 역세권 개발과 함께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원주 도심개발의 중심에 위치해 기존 무실지구에 버금가는 단구동 도시개발의 첫 주자로써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14개동 91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환금성이 좋고 경제적 부담이 적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채광과 통풍의 극대화를 위한 남향위주의 세대배치, 넓은 4베이 4룸 특화평면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납공간과 주방공간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내에는 편리한 주차환경,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조성된다. 교통여건은 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서원주역KTX 등 교통 인프라도 확충됐다. 남원주역은 2019년 개통 예정이며,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가 진행중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로 남원주초등학교가 있고, 또 반경 2km내에는 10여개에 달하는 초, 중, 고교와 학원들, 중앙도서관이 위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에 맞춰 단지 내에는 에듀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위한 과목별 학습 코칭 훈련과 함께 개발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하고 그룹스터디룸, 독립형독서실, 반독립형독서실, 카페 및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또 주택전시관에서는 자기주도 학습능력 진단검사(20만원 상당)를 무료로 상담해주고 있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헬스장,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 및 취미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 어린이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주민복리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분양 관계자는 “단구동은 오는 2019년 남원주역이 개통예정을 시작으로 2020년 단구 내안애카운티 입주, 2021년 남원주 역세권 개발 완료 등 무실과 혁신도시를 잇는 신주거 중심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시행은 한국자산신탁이, 시공은 양우종합건설과 에이스건설이 맡았다. 입주는 2020년6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남시,수정·중원·분당 등 3곳 지역별 치매안심센터 운영

    경기 성남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수정, 중원, 분당 3개 지역에 설치해 보건소별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국정과제 수행 조치다. 수정지역은 신흥동 수정구보건소 3층 580㎡ 규모 공간을 리모델링해 오는 6월 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 정식 개관 때까지 지난해 12월 1일부터 보건소 3층 치매상담실을 임시로 운영 중이다. 중원지역은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옆에 있는 노인보건센터 건물 간판을 오는 10일 ‘성남시 중원구 1414㎡ 규모 치매안심센터로 바꿔 달아 기존 업무를 이어간다. 분당지역은 정자동 한솔7단지 사회복지관 건물 1층 564㎡ 규모 공간을 리모델링해 오는 6월 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측과 해당 공간을 20년간 무상 임대하기로 지난해 12월 27일 업무 협약했다. 현재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건물 3층 치매상담실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임시 치매안심센터로 운영 중이다. 3개 지역 치매안심센터 설치에 투입하는 비용은 모두 22억2800만원 이다.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 교육·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 가족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모두 82명(수정 21명·중원 28명·분당 33명)의 치매예방관리 사업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환자 등록 관리, 재활·인지 프로그램 운영,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관리가 지역별로 체계적으로 이뤄져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3개 보건소가 등록·관리하는 치매 환자는 3일 현재 수정구보건소 1258명, 중원구보건소 1237명, 분당구보건소 1514명 등 모두 4009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감염균은 ‘슈퍼 박테리아 급’…병원 감염에 무게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감염균은 ‘슈퍼 박테리아 급’…병원 감염에 무게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숨진 신생아들에게서 발견된 감염균이 강력한 항생제도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 급’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앞서 숨진 신생아 4명 가운데 3명의 혈액에서 유전자까지 똑같은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이 발견됐다. 20일 YTN은 이대목동병원이 의뢰한 외부 조사팀의 정밀 진단 결과 이 감염균은, 내성이 아주 강한 이른바 슈퍼 박테리아 급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람음성균의 하나인 시트로박터 프룬디 가운데도 5% 이하만 발견될 정도로 드문 세균이다. 4세대 항생제도 듣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목동병원 외부조사팀 관계자는 “세페핌이 내성이 돼서 굉장히 희귀한 거다. 올해는 1%더라고요. 100명 중에 한 명. 슈퍼 박테리아 급이죠, 한마디로”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감염 경로와 사망 원인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에서는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균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나 내성균을 가진 누군가의 감염균이 숨진 신생아에게 전달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료진이나 의료기구, 주삿바늘이나 수액 등이 오염돼 신생아에게 옮겨졌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용동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평소에 (이대목동병원에서) 나오던 세균이 아니고, 외부에서 온 세균인 것 같다는 것에 가능성을 둘 수 있는 상황이에요. 환자나 의료진, 기구들 검사하면 나올 겁니다”라고 YTN을 통해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진 등 재난현장 투입 ‘100병상’ 이동형 병원

    지진 등 재난현장 투입 ‘100병상’ 이동형 병원

    재난 현장에서 외상환자의 수술과 중증환자 관리가 가능한 ‘이동형 병원’이 탄생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5일 충남 천안 포스코 A&C 모듈러공장에서 이동형 병원 출범식을 갖는다. 이동형 병원은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입원실, 외래, 진단검사실, 컴퓨터단층촬영(CT)실, 식당, 숙소 등 일반 병원에 있는 시설들을 두루 갖고 있다. 기본 50병상으로 제작했지만 연결 텐트를 활용하면 최대 100병상 규모로 키울 수 있다.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응급실 중심의 소규모 형태에서 수술, 중환자 감시, 입원실 운영 등의 기능을 갖춘 최대 규모 형태까지 맞춤형 운영도 가능하다. 복지부는 재난이 발생하면 이동형 병원을 현장에 투입하고 현장에서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재난의료지원팀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상시에는 응급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훈련에 활용하고 대규모 행사 시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의료지원에도 동원할 계획이다.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에 도입한 이동형 병원은 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시설·장비 인프라를 갖췄다”며 “현장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연세대 의대 연구팀 ‘영아 눈떨림증후군’ 원인 규명

    국내 연구팀이 유전자분석으로 희귀 안질환인 ‘영아 눈떨림증후군’의 원인을 규명했다. 한진우(안과학)·이승태(진단검사의학) 연세대 의대 교수와 임정훈(약리학) 연구원은 영아 눈떨림증후군을 겪는 환자의 혈액을 유전자 분석해 원인 질환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안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미국의학협회 안과저널 최근호에 실렸다. 영아 눈떨림증후군은 생후 6개월 이전의 영아에게서 눈동자가 좌우, 상하 또는 복합적으로 계속 떨리는 증상으로 인구 2000명당 1명꼴로 생기는 희귀 안질환이다.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이거나 뇌·신경계 이상, 눈백색증, 망막변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명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이나 특수 혈액검사, 염색체 검사 등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연세대 의대 연구팀은 2015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안과에서 진료받은 영아 눈떨림증후군 환자 48명의 혈액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으로 유전자 분석해 원인을 찾았다. 그 결과 28명의 환자에게서 영아 눈떨림증후군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찾아내 원인을 진단할 수 있었다. 원인 질환을 찾은 28명 중에서는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 환자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홍채증’ 환자 4명, ‘전색맹’ 환자 3명 그리고 ‘시니어 로켄 증후군’ 등의 기타 희귀 유전성 안질환으로 각각 진단됐다. 한 교수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NGS 기법을 영아 눈떨림증후군 환자에 적용해 58.3%의 원인질환 진단율을 얻었다”며 “가족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88% 이상의 매우 높은 진단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간편한 혈액 채취만으로 유전성 안질환을 진단할 수 있게 돼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방적 치료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이번 NGS기법을 통해 로켄 시니어 증후군을 진단받은 8세 여아는 향후 급격한 신부전 발병으로 제때 신장이식을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이 눈동자가 갑자기 떨리는 ‘눈떨림증후군’ 이유는?

    아이 눈동자가 갑자기 떨리는 ‘눈떨림증후군’ 이유는?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분석기법을 통해 생후 6개월 안팎의 영유아들에게 나타나는 희귀질병인 ‘영아 눈떨림증후군’ 원인을 밝혀냈다.연세대 의대 한진우 안과학 교수, 이승태 진단검사의학 교수, 임정훈 연구원은 영아 눈떨림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의 혈액을 유전자 분석해 원인을 규명해 미국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JAMA 안과학’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아 눈떨림증후군은 생후 6개월 이전의 영아에게서 눈동자가 좌우, 상하 등 복합적으로 계속 떨리는 증상으로 인구 2000명 당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 안과질환으로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고 뇌나 신경계 이상, 눈백색증, 망막변성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지금까지는 정확한 발병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이나 특수 혈액검사, 염색체 검사 등 복잡한 검사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연구팀은 2015년 6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안과에서 진료받은 영아 눈떨림증후군 환자 48명의 혈액을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GS)으로 유전자 분석했다. 그 결과 28명의 환자에게서 돌연변이 유전자를 발견했다. 돌연변이 유전자가 발견된 28명의 환자 중에는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 환자 14명, 무홍채증 4명, 전색명 3명, 로켄시니어증후군 등 기타 희귀 유전성 안질환자도 있었다. 특히 로켄시니어증후군을 진단받은 8세 여자아이의 경우 급격한 신부전 발병으로 제때 신장이식을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이번 기술은 혈액 채취만으로 유전성 안질환을 진단할 수 있게 돼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방적 치료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진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NGS기법을 영아 눈떨림증후군 환자에 적용해 비교적 높은 원인질환 진단율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직검사 없이 난치성 유방암 정확히 집어낸다

    조직검사 없이 난치성 유방암 정확히 집어낸다

    여성암 중 하나인 유방암은 발병 원인을 아직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유방암 발병 확률을 정확히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또 유방암 5년 생존율은 0기 암의 경우 100%에 가깝지만 4기의 경우는 20% 미만으로 떨어진다. 이 때문에 유방암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조기 발견인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유방암 연구팀은 방사성동위원소인 구리-64(Cu-64)를 이용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로 유방암의 표적치료 효과와 진단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PET-CT는 암조기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영상진단검사법 중 하나로 암세포 주변에 조영제인 방사성의약품이 집중되도록 해 암의 위치, 크기, 전이 및 성장정도를 파악하는 기술이다.유방암은 세포막 단백질 중 하나인 ‘HER2’를 표적으로 하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돼 치료효과가 높아지고 있으나 환자에게 이 치료제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치료과정에서도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조직검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불편함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에게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와 이의 결합력을 높이는 생체화합물질, 표적치료제를 결합시킨 약물을 주사한 뒤 PET-CT 촬영을 해 조직검사 없이 치료효과를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노우철 원자력병원장은 “이번 기술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에 들어간 상태”라며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는 동시에 예측 확률도 높임으로써 난치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인사]

    ■통계청 ◇과장급 인사△OECD세계포럼준비기획단 총괄기획팀장 윤종호△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이영보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산업재산정책과장 박호형△상표심사정책과장 이인수◇과장급 전보△디자인심사정책과장 이대진△지역산업재산과장 문창진△국제출원과장 김동욱 ■강원도 ◇국·과장급 승진·전보 <승진>△글로벌투자통상국장 전홍진△문화관광체육국장 전창준△총무행정관실 최정집(장기교육) 송기동(2018평창동계조직위 파견)△예산과장 박동주△체육과(강원도장애인체육회 파견) 김태영△경로장애인과장 최형자<직위승진>△전략산업과(강원테크노파크파견) 김용국△농정과장 직무대리 김복진△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 직무대리 김규식<전보>△인재발원 교육운영과장 이시복△동물방역과장 홍경수 ■중앙대의료원 △새병원건립추진단 부단장 민경준△진료부장 김재규△내과 과장 겸 대외협력실장 송정수△성형외과 과장 김우섭△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이미경△진료담당 최유신△적정진료관리실장 김돈규△의무기록실장 신종욱
  • [와우! 과학] ‘칼’을 품은 박테리아가 있다?

    [와우! 과학] ‘칼’을 품은 박테리아가 있다?

    단순한 단세포 생물인 아메바는 일반적으로 박테리아를 먹으면서 살아간다. 인간의 눈에는 박테리아나 아메바 모두 작은 단세포 생물이지만, 그래도 아메바는 핵과 세포 소기관을 갖춘 진핵세포로 박테리아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 년 전 놀랍게도 아메바 안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아메바를 좋아한다는 뜻의 아메보필루스(Amoebophilus)가 그 주인공으로 단순히 아메바 안에서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안에서 번성하고 있었다. 당연히 과학자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궁금해했다. 보통의 박테리아라면 아메바가 삼키지 않는 한 내부로 들어가기도 어렵고 설령 들어간다고 해도 아메바 안에서 소화되어 사라지기 때문이다. 스위스 연방공과대학의 연구팀은 박테리아의 미세 구조를 연구해서 이 박테리아의 비밀을 풀었다. 박테리아가 아메바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메바의 세포막을 통과해야 한다. 아무리 얇은 세포막이라도 박테리아에게는 단단한 벽이나 다를 바 없다. 박테리아가 이를 통과하는 비결은 아메바 표면을 칼 같은 도구로 절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아메보필루스는 스프링이 달린 단검(spring-loaded dagger) 같은 구조물을 가지고 있다. 사실 여러 개의 원통형 구조물이 갑자기 튀어나오면서 세포막을 뚫기 때문에 단검보다는 죽창에 더 가까운 구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아메바 안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아직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아메바의 소화 기관이 이를 인지하고 소화시키기 위해 달라붙기 때문이다. 물론 아메보필루스는 여기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소화효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화학 물질을 가지고 있어 아메바 안에서도 소화되지 않을 뿐 아니라 증식까지 할 수 있다. 박테리아는 인간 같은 복잡한 다세포 생물은 물론이고 단세포 생물이나 심지어 다른 박테리아 내부로 침투하는 다양한 개발했다. 여기서 발견되는 자연의 창의성과 다양성은 늘 과학자들을 감탄시켰다. 동시에 이 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박테리아가 체내로 침투하는 경로를 막아 질병을 치료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으로도 박테리아가 가진 놀라운 재능에 대한 연구가 계속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강북 “동네병원·약국서 우울증 검사 받으세요”

    “한 달 전 농약을 사다 놨어요. 매일 죽음을 생각했어요.”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박모(86) 할머니는 지역 내 한 병원의 제안을 받아 우울 검사를 했다. 검사 시작과 동시에 박 할머니는 자신의 사연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따라 의사는 강북구 보건소와 할머니를 연계해 농약을 제거하고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토록 했다. 강북구가 서울시 최초로 추진하는 ‘의료기관·약국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증진사업’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이 사업을 신청했고, 현재 1억원을 지원받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살로 사망한 사람의 50~75%가 1차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한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보건소에 방문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를 수행했을 때 10%가 주요 우울 장애로 진단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기관은 지역 내 일차 의료기관 11곳 및 약국 22곳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방문 환자 가운데 원하는 사람들 위주로 우울 검사를 하고 위험군은 보건소에 의뢰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눈에는 거울·양손에 칼’ 청동기 시대 전사 유골 발견

    ‘눈에는 거울·양손에 칼’ 청동기 시대 전사 유골 발견

    양손에 칼을 들고, 한쪽 눈에는 거울이 박힌 특이한 유골이 발견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 영자매체 시베리아 타임스는 옴스크시의 공사 현장에서 고대 전사의 유골이 발굴됐다고 보도했다. 유서깊은 건물의 재건축 과정에서 발견된 이 유골은 지금으로부터 약 2900년 전 청동기 시대에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특이한 것은 각종 전쟁 도구와 함께 매장된 유골의 모습이다. 먼저 유골의 양손에는 단검과 칼이 쥐어져 있으며 매장된 주위에는 도끼와 화살촉도 함께 발견됐다. 곧 유골의 주인이 생존당시 전사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 여기에 오른쪽 눈에는 청동거울이 덮여있어 유골만큼이나 기괴하게 보인다. 또한 귀걸이 등 장신구도 함께 발견돼 현지언론은 매우 '스타일리시'한 전사라는 별칭도 붙였다. 그렇다면 왜 이 유골은 특이하게도 한쪽 눈이 거울로 덮여있을까? 옴스크 문화부 소속 고고학 전문가 알버트 폴로보도프는 "함께 매장된 칼 등 전투도구는 사후에 만날 수 있는 적과 싸울 준비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거울은 사후의 길을 밝히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골은 청동기에서 철기시대로 넘어가는 시대에 매장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해 연구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여리여리 벗고 거친 매력 “다이나믹 모드”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여리여리 벗고 거친 매력 “다이나믹 모드”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예고했다. 극중 은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파워풀한 매력이 담긴 스틸이 공개된 것. 오는 1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송지나 작가와 김상협 PD의 의기투합과 임시완, 임윤아,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윤아는 극중 고려 거부의 딸이지만 정체를 숨기고 사는 은산 역을 맡아 예측 불가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에는 다이나믹 모드의 임윤아가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윤아는 험난한 산길을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거센 눈바람이 불어 가냘픈 몸이 휘청거릴 만도 한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날다람쥐처럼 산을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어두운 밤에 누군가를 미행하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자세를 낮추고 바위 뒤에 딱 붙어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있는 그의 모습이 능숙한 미행꾼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건장한 남자들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보격구를 하고 있는 임윤아가 포착됐다. 그는 자신의 앞에 방어벽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을 뚫고 지나가 한 골을 넣을 것 같은 모습. 공을 다루는 그의 모습이 군계일학처럼 눈에 띈다. 손에 단검을 쥐고 공격 태세를 취하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그가 누구를 향해 매서운 눈빛을 뽐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한편, 무예까지 출중한 은산의 걸크러시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이다. 오는 17일 월요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똥도 이식” 세브란스병원 ‘대변이식술’ 첫 도입

    “똥도 이식” 세브란스병원 ‘대변이식술’ 첫 도입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환자에게 이식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는 ‘대변 이식술’이 국내에서 본격 시행된다. 세브란스병원은 소화기내과와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국내 첫 대변이식술 전문진료팀을 구성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대변이식술은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특수처리해 장내 미생물 용액으로 제조한 뒤 이를 내시경이나 관장을 통해 환자의 장에 뿌리는 치료법이다.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공인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캐나다에서는 건강한 대변 공여자의 대변을 모아놓은 ‘대변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항생제 내성으로 생긴 대장염의 일종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장염’ 환자에 한해 대변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소량 기생할 수 있는 균이지만 급격히 증가하면 독소를 배출해 장염을 유발한다. 설사, 발열, 혈변, 복통, 오한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특히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장염은 주로 항생제 치료 때문에 발병해 일반적인 항생제에는 잘 반응하지 않고 치료가 어렵다. 또 환자의 35%에서 재발해 장 천공, 장운동을 담당하는 장관신경절세포 질환인 거대결장 등의 합병증 위험에 노출된다. 박수정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변이식술은 미국과 유럽에서 높은 효과를 입증한 치료법”이라며 “치료 사례와 연구가 축적된다면 향후 궤양성 대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대안적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액션미 ‘걸크러시’ 스크린 ‘폭풍 러시’

    액션미 ‘걸크러시’ 스크린 ‘폭풍 러시’

    첫 여성 슈퍼히어로 솔로무비 김옥빈 거친 매력 뽐낸 ‘악녀’ 등 남성 강세 액션장르에도 ‘여풍’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액션, 모험 영화에 ‘걸크러시’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과거에도 데미 무어의 ‘지 아이 제인’, 지나 데이비스의 ‘롱키스 굿나잇’, 앤젤리나 졸리의 ‘툼 레이더’와 ‘솔트’, 우마 서먼의 ‘킬빌’ 등 여성 액션물이 없지는 않았으나 최근 들어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특히 연기파 배우들이 메인 빌런(악당 두목)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잇따라 눈길을 끈다.‘원더우먼’이 31일 불을 댕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DC 확장 유니버스를 통틀어 여성 슈퍼 히어로를 전면에 세운 첫 작품이다. 1941년 만화 시리즈를 통해 탄생한 원더우먼은 처음엔 신의 능력을 선물받은 아마존 여전사 설정이었다가 최근 들어 제우스와 아마존 여왕 사이에 태어난 데미갓으로 조금 달라졌다. 1970년대 린다 카터 주연의 TV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실사 영화는 지난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첫 등장. 미스 이스라엘 출신 갤 가돗 주연의 이번 작품이 캐릭터 탄생 76년 만에 처음 만들어진 원더우먼 솔로 영화다.새달 8일 개봉하는 김옥빈 주연의 ‘악녀’도 한국 영화의 지평을 넓힐 하드코어 액션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려서부터 살인병기로 키워진 킬러 숙희가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이야기는 새롭지 않지만 액션 스타일은 화려함 그 자체다. 배우 몸에 카메라를 부착해 1인칭 시점으로 생동감 있게 펼쳐지는 액션 장면이나 무술 유단자인 김옥빈이 총과 단검, 도끼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남성들을 추풍낙엽처럼 떨구는 날 선 액션 장면이 돋보인다. 김옥빈은 차 유리창을 뚫고 들어가거나 버스에 매달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펼치는 고난도 액션까지 거의 대역 없이, 컴퓨터그래픽(CG)의 힘을 빌리지 않고 소화했다. 액션스쿨 출신으로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 등 액션 장르에 집중하고 있는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악녀’보다 이틀 앞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팬들과 만나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에는 최악의 여성 악당이 등장한다. 수천 만 년 만에 깨어나 세계를 공포에 빠뜨리는 고대 이집트 공주 아마네트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칼처럼 만들어진 의족을 사용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소피아 부텔라가 톰 크루즈를 압도한다.오스카 여신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여전사 퓨리오사와 ‘분노의 질주: 익스트림’에서 시리즈 첫 여자 악당 두목으로 걸크러시에 심취했던 샬리즈 시어런이 스파이 액션물에 도전한다. 7월 말 개봉 예정인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서다. 그래픽노블이 원작인 이 작품에서 그는 함정에 빠진 채 위험천만한 임무를 수행하는 영국 MI6 요원을 맡아 격렬한 맨몸 격투, 총격 액션을 선보인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했다는 점에서 여성 버전의 ‘존 윅’이 기대된다. 9월 말에는 줄리언 무어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찾아온다. 아직 정확하게 어떤 역할인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연 배우 태런 에저튼이 “어마어마하게 무섭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케이트 블란쳇은 10월 개봉 예정인 슈퍼 히어로물 ‘토르: 라그나로크’에 출격한다. 마블 유니버스의 첫 여성 빌런 헬라를 맡았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헬’을 모티프로 한 이 캐릭터는 예고편에서 토르가 던진 최강의 망치 묠니르를 한 손으로 가볍게 잡아 부숴버리며 영화 팬들을 들뜨게 했다. 연말에는 스타워즈의 여전사 데이지 리들리가 2년 만에 ‘라스트 제다이’로 돌아온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항생제 내성 진단…일주일에서 6시간으로 대폭 단축

    항생제 내성 진단…일주일에서 6시간으로 대폭 단축

     폐혈증이나 세균 감염증 때문에 항생제를 써야할 경우 환자의 항생제 내성 여부를 단시간 내에 검사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팀과 서울대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바이오벤처기업 퀀타매트릭스 공동연구진이 미세형상제작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칩을 통해 세균의 항생제 내성 여부를 초고속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최신호에 실렸다.  기존의 항생제 내성 검사법은 세균을 오랜 시간 배양한 다음 세균 집단의 내성 여부를 파악하는 식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개별 세균의 항생제 내성 반응을 자동화한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을 이용해 검사시간이 6시간 이내로 단축됐고 검사 키트의 제작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기술을 활용해 서울대 병원 진단검사실에서 제공받은 206명 환자의 균주로 초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높은 정확도로 항생제 내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었다.  권 교수는 “항생제는 세균에 대항하기 위해 필수적이지만 무분별한 사용은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 발생을 가져온다”며 “초고속 검사로 감염 치료에 적합한 항생제를 신속하게 파악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한편 항생제 신약 개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성남시의료원 9개 분야 전문인력 20명 공개 채용

    성남시의료원은 내년 상반기 개원을 앞두고 9개 분야 전문인력 20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7∼23일 원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들어 2차 모집하는 이번 채용 대상은 영상의학, 행정, 약무, 진단검사, 사회복지, 영양, 재활, 간호, 시설 분야이다.이달에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성남시의료원은 조승연 원장과 올해 1차 공채자 15명 등 모두 29명이 공공의료서비스디자인 개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 의료장비·비품 구매 등을 통한 개원 준비를 하고 있다. 총 직원은 1100명이 계획돼 있다. 앞으로 채용 절차가 남은 700여명은 오는 10월부터 전문 채용업체에 용역을 맡겨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주민 발의로 기초자치단체가 설립하는 공공병원인 성남시의료원은 2013년 11월 착공해 2018년 상반기 개원 목표로 부지 2만4천711㎡, 건물 전체면적 8만5천54㎡에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37%로 24개과, 47개 진료실, 513병상에 감염병 대처용 6개 음압격리병상을 갖출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고]

    ●최재수(건축업)재석(연합뉴스 논설위원)씨 모친상 한진수(전 구로고 교감)씨 장모상 29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53)655-4501 ●고숙완(하수꽃꽂이연합회 회장)씨 별세 이도훈(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장)정민(가천대 교수)씨 모친상 이덕주(KAIST 교수)주우진(서울대 교수)씨 장모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072-2011 ●정문수(부산도시공사 기획관리실장)씨 별세 29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51)610-9672 ●정운천(바른정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29일 경기 양평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 (031)775-4444 ●왕성민(법률신문 기자)씨 부친상 29일 서울의료원, 발인 1일 오전 7시 (02)2276-7696 ●정인성(전 산업은행 이사)씨 별세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45분 (02)2258-5940 ●김윤수(코스콤 비서실 과장)씨 부친상 30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3779-2182
  • 한국인 난소암·유방암 유발 유전자 돌연변이 발견

    국내 연구팀이 한국인의 유방암과 난소암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를 규명했다. 박지수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교수와 이승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은 ‘c.5339T>C p.Leu1780Pro변이’를 보유한 한국인이 유방암·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암 연구와 치료’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연세암병원에서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진단받은 745명과 건강한 1314명의 유전자를 미국 의료유전학·유전체학회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유방암·난소암 환자 그룹의 유전자 변이 비율이 정상인 그룹보다 41.2배 높았다. 유전자 변이 환자군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만 40세까지 유방암을 진단받을 확률이 73.6%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유전자 변이가 없는 사람은 만 40세 이전에 유방암을 진단받을 가능성이 1%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이 유전자 변이는 유독 한국인에게서 발견되는데 그동안의 유방암, 난소암 관련 유전자 분석 연구는 외국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돼 변이 성격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 박 교수는 “한국인의 유방암·난소암 발병 위험성과 관련한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를 발견해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암 발견과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프랑스 테러 모의 2명 체포…대선후보 공격 계획한 듯

    프랑스 테러 모의 2명 체포…대선후보 공격 계획한 듯

    프랑스에서 테러를 모의한 2명의 용의자가 긴급 채포됐다. 이들의 거처에선 고성능 폭약을 제조할 수 있는 물질과 자동소총 등이 발견됐다. 프랑스 대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들이 대선 후보 캠프를 직접 겨냥했다는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 내무부는 국내에서 테러를 모의한 23세와 29세 남자를 18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간) 지중해 연안 대도시 마르세유 3구 지역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마티아스 페클 내무장관은 긴급 브리핑에서 “용의자들은 극단주의에 경도된 인물들”이라면서 “수일 내로 대선 직전에 프랑스 본토에서 테러 공격을 감행하려 했다”고 밝혔다. 열흘 가량 전부터 이들을 추적해온 프랑스 경찰과 국내정보국은 이날 오전 이들의 거처를 전격적으로 습격해 체포하고 증거물들을 압류했다. 숙소에서는 단검과 장검 등 흉기류, 자동소총, 고성능 액체폭탄 TATP를 만들 수 있는 물질들이 발견됐다. TATP는 극단주의 테러집단(IS)이 자주 사용하는 액체형 폭탄으로, 2015년 파리 바타클랑 극장 테러와 브뤼셀 공항 테러 등에서도 쓰였다. 체포된 이들은 과거 교도소에 수감됐을 당시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용의자들의 숙소에서 이들이 테러집단 IS에 충성을 서약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수거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은 전했다.현재는 경찰로부터 용의자들의 신병을 넘겨받은 프랑스 국내정보국(DGSI) 요원들이 이들을 상대로 테러 목표물과 배후 세력 등을 캐고 있다. 이들이 정확히 언제 어디서 어떤 대상을 상대로 테러를 저지르려 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수사 관계자들은 이들이 대선 후보를 직접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들은 전했다. 르파리지앵은 이와 관련해 용의자들의 거처에서 대선 후보의 얼굴이 담긴 신문지도 발견됐다고 보도했고, 주간지 ‘주르날 뒤 디망슈’도 체포된 용의자들이 대선 후보들의 선거대책본부를 공격하려고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사당국은 최근 주요 후보 캠프에 이날 체포된 용의자들의 사진도 사전에 보내 경고했다고 LCI 방송이 전했다. 프랑스 당국은 아직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물을 겨냥해 테러를 모의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일각에선 공화당 후보 프랑수아 피용(65) 전 총리를 타깃으로 삼았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주 피용 캠프 관계자들은 정부로부터 테러 위협에 대한 경고를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프랑스 정부는 앞서 피용이 지난 14일 방문한 남부 몽펠리에 유세장 인근에 저격수와 대테러 경찰특수부대(RAID)를 배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한 바 있다. 중도신당 대선후보인 에마뉘엘 마크롱(39) 캠프도 지난 13일 테러 위협 관련 경고를 받고 선거대책본부 보안조치를 대폭 강화했다고 전했다. 대선을 코앞에 둔 프랑스 정부는 경계태세를 대폭 강화하며 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최은희△학생복지정책관 한상신△충북대 사무국장 김용호△운영지원과장 최윤홍△학교정책과장 심민철△한국체육대 사무국장 김용관△사학감사담당관 이석현△사분위지원팀장 최훈△창원대 최형장△부산대 김종완 ■통일부 ◇부이사관 승진△정책기획과장 강연서△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소봉석◇서기관 승진△정책총괄과 조영석△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 김영상 ■산업통상자원부 △활용촉진과장 박형민△전기전자표준과장 오광해△기술규제조정과장 신재혁 ■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전종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택과장 김연희 ■브릿지경제신문 △편집국 산업IT부 부장 최인철 ■CTS인터내셔널 △회장 주대준 ■한국외대 △대외협력처장 이은구 ■서울신용평가 ◇신규 영입△신용평가본부장 임창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승진△주식운용본부 부장 박현주△컴플라이언스팀 부장 박현정 ■하나카드 ◇신규 선임△사내이사 및 감사위원 조정환 ■HMC투자증권 ◇신규 선임 <전무>△IB사업본부장 함형태 ■AIA생명 △내부감사실장 송우진△상품부문장(대행) 김지현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연구부원장 임영혁△암병원장 남석진△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리모델링추진단장 고광철△심장뇌혈관병원장 대행 전은석△QI실장 손영익△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진료운영실장 오세열(안과 과장 겸임)△대외협력실장 이준혁△정보전략실장 장동경△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전략기획팀장 이우용(대장항문외과 과장 겸임)△투자기획팀장 박철우△인사기획팀장 홍진표△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감염내과 과장 겸임)△입원부장 문영완△외래부장 이종균△수술실장 함태수(마취통증의학과 과장 겸임)◇진료과장△내과 정재훈△소화기내과 이규택△순환기내과 온영근△호흡기내과 서지영△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신장내과 허우성△혈액종양내과 정철원△알레르기내과 이병재△류마티스내과 차훈석△외과 최동욱△위장관외과 손태성△간담췌외과 최성호△혈관외과 김동익△소아외과 서정민△유방외과 김석원△내분비외과 김지수△이식외과 김성주△흉부외과 전태국△심장외과 김욱성△폐식도외과 최용수△정형외과 정성수△신경외과 홍승철△성형외과 방사익△산부인과 최두석△이비인후과 조양선△비뇨기과 이규성△소아청소년과 성기웅△신경과 김병준△정신건강의학과 홍경수△피부과 이동윤△재활의학과 황지혜△영상의학과 최연현△방사선종양학과 임도훈△핵의학과 이경한△진단검사의학과 조덕△병리과 송상용△가정의학과 송윤미△응급의학과 조익준△치과 박기태△한남동치과 김정혜△임상약리학과 고재욱△중환자의학과 서지영 ■보령제약그룹 ◇이사대우 승진△보령홀딩스 총무팀 남흥수△보령제약 비임상연구팀 이주한△보령바이오파마 마케팅기획2팀 장홍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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