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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추경 편성 검토해달라…과감한 재정투입 필요”

    문 대통령 “추경 편성 검토해달라…과감한 재정투입 필요”

    “국민 불안 높아지면서 경제적 피해 커져”“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과감한 결단·추진”“정부 추진 경기보강 대책 속도 더해달라”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예비비를 신속하게 활용하는 것에 더해 필요하다면 국회의 협조를 얻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국민의 소비 진작,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과감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는 문 대통령이 전날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뒤 처음 열렸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안전에 대한 불안이 더욱 높아지는 한편 경제적 피해도 더 커지고 있다”며 “방역과 경제라는 이중의 어려움에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관련해 “우리는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서 코로나19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정부는 지자체, 방역 당국, 민간 의료기관 등 모든 역량을 모아 총력으로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는 다수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신도들에 대해 전수조사와 진단검사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청도는 물론 다른 지역사회로 감염 확산 방지하기 위해 모든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통제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특단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비상한 경제시국에 대한 처방도 특단으로 내야 한다. 통상적이지 않은 비상 상황”이라며 “결코 좌고우면해서는 안 된다. 정책적 상상력에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과감하게 결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의 기업, 소상공인, 경제단체들의 목소리가 절박하다.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며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부는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즉각 행동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그러면서 “비상한 현장을 타개하는 선봉에 서서 현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경제를 책임지는 정부가 경제 충격을 완화하는 버팀목이면서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타이밍이 생명인 만큼 정부가 준비 중인 경기보강 대책의 시행에 속도를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국가적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우리 국민들은 상상 이상의 저력 보여 왔다”며 “이번에도 우리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주에서 시작돼 확산하고 있는 임대료 인하 운동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바이러스가 불안을 퍼뜨릴 수는 있어도 사람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다”며 “감염병 극복과 경제 활력 회복에 다 같이 힘을 합쳐 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임상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민들과 의료현장에 정확한 의료정보와 조언을 주고 계신 분들”이라고 참석자들을 소개하면서 활발한 논의를 요청한 데 이어 “정부의 방역 대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과천 신천지교회서 예배 본 안양거주 30대 남성 확진 판정

    과천 신천지교회서 예배 본 안양거주 30대 남성 확진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거주 신도와 함께 과천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안양거주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했던 서초구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신도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회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어 전수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거주 신도는 확진 판정을 받기 이전 이틀간 과천시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에 과천 신천지교회 9층에서 열린 오전 예배에 참석한 후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17일에는 중앙동에 있는 신천지 교육관에서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신천지교회 신도담당자와 연락체계를 구축해 서초구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신도를 파악 중에 있다. 또 음성 판정을 받은 식당 주인 부부도 자가격리 중이며 식당은 휴업한 상태다. 과천시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9층에서 서초동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과천시민 신도 58명을 자가격리했다. 같은 날 10층에서 예배를 본 신도 28명은 능동감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확진자와 예배를 본 일부여서 나머지 시민들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예배를 본 전체 신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확진자 발생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 시장은 “대구에서 신자명단을 공개했더니 대외적으로 유포돼 신도들이 퇴사압력을 받는 등 부작용이 발생, 신천지 측에서 정보공개에 소극적”이라며 “명단공개가 안되면 신천지 측과 시보건소 관계자가 함께 신도에게 전화하는 방식으로 전수전조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과천시가 서초구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신도들을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예배한 참석한 안양시 동안구 범계동에 거주하는 33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안양시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예배 참석한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일주일 뒤인 23일 동안구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 확진자 발생은 지난 22일 60대 택시기사의 확진 판정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지난 1월말부터 최근까지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는 모두 13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과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3명으로 진단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과천시 신천지교회 신도 수는 1만 3000여명으로 1000여명이 과천시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신천지교회 31번 확진자와 같이 예배를 본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는 지난 9일 5명, 16일은 1명으로 각각 확인됐다. 이 중 9일 예배를 본 1명만 과천시민으로 진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과천 신천지교회 교적을 갖고 있으나 다른 지역에 사는 5명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대구 신천교회 방문 사실을 통보했다. 다른 날짜에 대구를 방문했던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인 나머지 2명도 음성판정을 받아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신도에 대해서는 보건소에 상담하고, 선별진료소에 내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신천지교회 예배당, 교육관 등 지역에 있는 관련시설에 대해서도 지난 21일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고 말했다. 글.사진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대구 못 막으면 전국 확산”…‘감기 증상’ 대구시민 전수조사

    “대구 못 막으면 전국 확산”…‘감기 증상’ 대구시민 전수조사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대구 내 코로나19의 발생 속도를 조기에 통제하지 못할 경우, 전국으로 확산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4주 안에 대구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을 안정화한다는 목표로 향후 2주간 대구에서 감기 증상을 보이는 시민 2만 8000명을 전수조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에서 확진환자의 발생 규모가 커서 이 지역의 지역사회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한다면 향후 전국적인 확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외 유입 차단·접촉자 격리 등 봉쇄정책 유지 정부의 방역 체계에 대해 김 부본부장은 “주된 방향은 코로나19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최대한 경증 상태로 찾아내 이를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며, 두 번째로는 중증도에 맞는 진료체계, 즉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의료전달단계를 만들어 환자들을 잘 치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와 무관한 다른 환자들의 치료를 보장해서 이들에게 필요한 의료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집중하였던 해외 유입 차단, 역학조사를 통한 접촉자 격리 등의 봉쇄정책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코로나19의 전파 양상이 그 규모는 크지만, 일부 지역 또는 집단에 의한 전파가 주된 원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역학조사와 접촉자 격리를 중심으로 하는 방역 봉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조기 안정화 위해 ‘감기 증상’ 대구시민 전수조사 특히 정부는 범정부적인 신천지대구교회에서 시작된 환자 폭증 사태를 관리할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4주 안에 사태를 안정화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 부본부장은 “대구지역에서 가능하면 4주 이내에 (상황을) 조기 안정화하겠다”면서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대구시민들의 협조와 의료인의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기 안정화 방안으로는 감기 증상을 보이는 대구시민을 전수조사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앞으로 2주간 코로나19 초기 증상과 비슷한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대구시민 2만 800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해 경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격리하겠다는 것이다. 전국 공공병원,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763명이다. 이 중 7명이 사망했다.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관련자가 대다수다. 확진자는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역사회 확산이 대구·경북을 넘어 다른 지역에서 본격화될 경우를 대비해 전국 시도 공공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 부족한 음압병상을 늘리기 위해 이동형 음압기를 확보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와 감염병전담병원에서 근무할 의료 인력 모집에도 나섰다. 아울러 중앙임상TF를 중앙임상위원회로 개편해 적합한 치료 방안을 찾기로 했다. 한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중국인 입국 제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정치권과 의료계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 등을 고려한 판단으로 보인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이재명 “검사불응 신천지 교인 2명 확진” 모든 시설 강제폐쇄

    이재명 “검사불응 신천지 교인 2명 확진” 모든 시설 강제폐쇄

    대구집회 참석 신천지 신도명단 제공 거듭 요청검사거부 10명 중 2명 확진…명단 확보 시급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 법에 따른 긴급행정명령을 내려 14일간 도내 신천지 관련 모든 시설을 강제폐쇄하고 일체의 집회를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도내 신천지 교회시설은 물론 복음방, 센터 등 신천지 측이 관리하는 모든 집회 가능 시설이 폐쇄된다. 이재명 지사는 24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긴급행정명령 발동을 발표했다. 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제47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출입금지·이동제한’ 규정과 제49조 제1항의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도심 내 집회를 제한할 수 있다는 ‘감염병의 예방 조치’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천지 측이 공개한 도내 유관시설은 239곳이지만 도가 교회 관계자 종교 전문가, 자료, 시민 제보 등을 토대로 파악한 유관시설은 270곳으로 차이가 있다. 이 가운데 111곳은 신천지 측 자료와 일치했고 45곳은 현장 조사 결과 신천지 시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신천지교회가 앞서 공개한 시설과 자체 조사한 시설을 포함한 353곳 시설에 대해 방역 및 강제폐쇄 표시를 하고 폐쇄기간 공무원을 상주시켜 폐쇄명령을 집행할 방침이다. 폐쇄명령 집행대상인 353곳은 신천지가 공개한 239곳과 자체 현장 확인을 거친 6곳, 제보·자료로 파악됐지만 현장실사 필요한 108곳이다.뿐만 아니라 도는 드러나지 않은 비공개 신천지 유관시설도 추적해 확인되는 대로 폐쇄할 방침이다. 또 감염 위험영역에 대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찜질방, 기도원, 접근이 어려운 외곽지역 등의 비공식 미인가 시설도 시군 지자체와 함께 전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지사는 신천지 교단에 대해 지난 16일 대구교회 집회 참석자뿐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신도 명단 제공도 거듭 요청했다. 그는 “공개된 명단과 경기도에서 확보한 자료와 일부 차이가 있다”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더욱더 촘촘한 방역과 역학조사를 위해 시설 목록도 중요하지만, 신도 명단 확보가 시급한데 신천지 측은 질병관리본부 등 중앙 부처와만 의논하겠다는 태도”라며 세부 신도 자료 제공을 거듭해서 요청했다. 신천지 대구집회에 참석한 경기도 신도 중에 한때 진단검사를 거부한 이들 중 20%가 확진됐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 지사는 “신천지 측으로부터 대구집회 참석자 20명을 통보받아 검사를 권했는데 초기에 10명이 거부해 강제검사 방침을 알리니 나중에 응했는데 이들 10명 중 2명이 확진됐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억울하고 불안한 마음이 클 신천지교회 관련자들의 입장과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고심도 깊었다”며 “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도지사로서 결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협조를 구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정부, 대구시민 2만8000명 코로나 검사 실시

    정부가 앞으로 2주간 감기 증상을 보이는 대구시민 2만8000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침 등 감기 증상이 코로나19 초기 증상과 구별되지 않는 만큼 감기 증상자까지 검사해 확진자를 조기에 가려내 치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수검사가 실시되고 있는 신천지대구교회 교인까지 합치면 총 3만7000명에 대한 검사가 2주간 집중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2주간 신천지 교인 이외의 증상을 보이는 대구 주민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하겠다”며 “과거 통계를 추정해서 합리적으로 추정했을 때 그 대상자는 2만8000명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천지대구교회 전수검사 대상자인 9000여명을) 합치면 3만7000여명에 대해 2주 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검사를 수행하고, 확진자로 판정되면 바로 치료에 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19 사망 7명, 확진 763명…신천지 관련자만 458명(종합)

    코로나19 사망 7명, 확진 763명…신천지 관련자만 458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4일 오전 16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가 총 763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일본 크루즈선 확진자 634명(23일 오후 4시 기준)을 넘어서는 수치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60대 확진자가 추가 사망하면서 사망자도 총 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7명 중 5명 대남병원 확진자… 대남병원 감염자 수 총 112명 중대본 “5번째 사망자는 신천지 교회와 무관” 정정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161명 추가 발생하고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다. 이 사망자는 286번째 환자로 전날 사망했다. 기저질환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방역당국은 현재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59세 남성도 대남병원 관련자(환자)로 이날 집계에 6번째 사망자로 반영됐다.이에 따라 대남병원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국내 사망자 7명 가운데 5명이 청도대남병원 관련 사례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12명이다. 국내 첫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에 20년 넘게 입원해 있던 63세 남성이다. 1번째 사망자는 폐렴이 악화해 숨졌는데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번째 사망자는 55세 여성으로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치료를 위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숨졌다. 4번째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 중이던 57세 남성이다. 지난 19일 확진돼 20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3일 사망했다.6번째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있던 59세 남성으로, 지난 19일 확진 후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3일 사망했다. 청도대남병원과 무관하게 숨진 사망자는 2명이다. 3번째 사망자는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1세 남성으로 22일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5번째 사망자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57세 여성이다.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었다. 23일 경북대병원에서 사망했다. 중대본은 이날 국내 5번째 사망자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무관하다고 기존 발표를 정정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5번째 사망자가 38번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19일 오전에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인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는 확진자로 분류됐었다. 당시 방역당국은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이들을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벌였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하루새 129명 확진… 총 458명이날 오전 발생한 신규 환자 161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129명이다.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의 75.2%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인 셈이다. 129명 가운데 대구 확진자는 115명, 경북 확진자는 8명이다. 이외에 경기에서 3명, 경남에서 2명, 광주에서 1명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환자 가운데 나머지 32명(대구 16명·경기 7명·서울 3명·경북 3명·부산 2명·경남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전날 329명에서 458명으로 늘었다. 대구·경북 유치원·초등교사, 공무원 확진 속출…의료진도 5명 감염 대구·경북 확진자는 636명으로 늘었다. 특히 대구에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와 종사자, 초등학교 교사, 공무원 등 확진이 확인됐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확진도 5명이 늘었다.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131명 증가했다다. 대구지역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엿새만이다.밤사이 지역 추가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115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공무원 3명(서구청 세무과, 서구보건소, 대구지검 서부지청 각 1명), 교사 1명(달성군 북동초),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와 종사자 3명(수성구 예나유치원, 남구 대명동 엘리트어린이집, 남구 대명동 대명어린이집)이 확인돼 격리조치됐다. 방역이 필요한 어린이집 3곳은 즉각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구보건소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감염예방업무를 총괄하는 사람이라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구보건소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 50여명이 격리조치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인 확진 사례도 잇따랐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의사 1명, 경북대병원 간호사 1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사 1명 등 모두 5명의 의료인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감염이 추가로 확인된 간호사 1명은 신천지 교회 관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울산서 두번째 ‘신천지 교인’ 확진… 첫 확진자와 예배 같이 본 주부 울산에서도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예배를 본 50대 주부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 두 번째 확진자다. 울산시는 중구에 사는 50세 주부가 24일 오전 9시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21일 울산 범서에서 27세 여성이 첫 확진을 받은 뒤 두 번째 확진이다. 특히 이 확진자는 첫 확진자와 16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교인 가운데 한 명으로 조사됐다. 당시 신천지 울산교회에서는 첫 확진자가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예배를 봤다.울산시는 전날 첫 확진자와 함께 예배 본 신천지 울산교회 교인 233명 명단을 확보해 전화로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이들 중 울산시와 통화가 이뤄진 교인은 225명이고 8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225명 중 210명이 양호하고 15명은 유증상자로 분류했다. 유증상을 보인다는 교인 중 6명은 검사하고 있고, 이 가운데 1명이 두 번째 50세 주부 확진자로 확인됐다. 두 번째 확진자인 주부는 울산시 전화를 받기 전인 23일 오후 5시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역학조사관을 보내 두 번째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8725명 검사 중… 2만 8000명 코로나 검사 받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도 2만 8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인원은 2만 7852명이며 이 가운데 1만 9127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8725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10명 추가 확진…39명 중 28명

    [속보]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10명 추가 확진…39명 중 28명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 온 여행객 38명 중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중 코로나19 환자가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24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 순례에 참가했던 의성군 주민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주민 38명은 서울의 여행가이드 1명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귀국 당일 오후 2시쯤 도착해 공항 종교시설에서 행사를 마친 뒤 오후 5시쯤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오후 9시쯤 안동에 내려 각자 집으로 갔다. 이들 중 서울의 여행가이드 1명을 포함해 전날까지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날 확진자가 10명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이 순례단과 별도로 안동 19명, 문경 4명, 서울 3명 등 28명이 성지순례를 하고 이날 오후 5시쯤 인천공항에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어서 안동시 등이 긴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 이스라엘로 순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이들을 전용 버스로 데려와 수련원 등에 일단 격리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확진 환자가 나오는 순례단과 오늘 귀국하는 순례단이 중간에 만나거나 일정이 겹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또 “안동교구와 순례단도 별도 시설 격리 등 자치단체 조치대로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성지순례단 상당수 귀국 뒤 공공장소·단체활동…2차 감염 우려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한 성지순례단 중 상당수는 귀국한 뒤 다음날부터 공중시설, 온천, 식당 등에 갔거나 직장에서 일하고 단체 활동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2차 감염 우려가 커진다.의성군 조사에 따르면 확진자 9명 가운데 A씨는 지난 19일 온천 등을 찾았고 B씨와 C씨는 경로당에서 식사했다. D씨는 안동 한 산악회 모임에 참석했고 E씨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아이 돌보미로 활동했다. 안동 확진자 일부도 서점이나 성당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도 조사 결과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현재 170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별도로 제주 성지순례단 37명도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성지순례단 중 1명이 기침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지만 전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 오리무중…이스라엘, 한국인 입국금지 방역당국은 성지순례단 중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추적하고 있다.이들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 없는 천주교 신자들이고, 이스라엘은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은 국가라서 아직까지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인 상태다. 한편 이스라엘은 성지 순례를 다녀간 한국인 중 확진자가 속출하자 23일(현지시간) 자국민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여행경보를 발령하고,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스라엘로 향했던 한국인들은 이날 공항에서 입국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대구 신천지교회發 ‘눈덩이 감염’… 전체 확진자의 절반 넘어

    대구 신천지교회發 ‘눈덩이 감염’… 전체 확진자의 절반 넘어

    1명 中 다녀와… 3명은 해외 다른 곳 여행 이달 7~10일 1차, 14~18일 2차 집단 발병 31번 환자는 청도대남병원과 연관 없어 신천지 “417명 검사… 253명 계속 연락 중” 일각 “국내외서 1500개 이상 시설 운영” 신천지대구교회 확진환자가 연일 증가해 23일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602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329명으로 전체의 54.7%를 차지한다. 방역당국은 신천지대구교회 종교행사에 참여한 대구시 신자 9334명과 타 지역 신자 201명 등 9535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전원을 자가격리한 뒤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대구 교인 가운데 유증상자는 1248명이다. 공중보건의와 의사 61명이 투입돼 이들에 대한 일제 검사를 진행 중으로 24일까지는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사가 끝날 때까지는 비교적 빠르게 확진환자가 늘어 앞으로 2~3일 이내 최고조에 달할 것이나 그것이 그리 오래 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들은 이달 7~10일 1차 소규모 집단 발병을 했고, 14~18일에 2차 발병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근거로 방역당국은 매주 주말 종교행사나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집단 내에서 지속적인 전파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정 본부장은 “신도의 가족이나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2차 전파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2월 중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했거나 신도 또는 방문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되도록 대외활동을 삼가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또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중 중국을 다녀온 사람이 1명, 중국 이외의 해외여행력이 있는 사람이 3명 정도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인 31번 확진환자(61·여·대구)와 청도 대남병원과의 연관성은 일단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31번 환자는 대남병원 방문력이 없었고, 초기에 진단된 또 다른 교인 6명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확인한 결과 대남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다른 연결고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도 이날 유튜브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번 사태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신천지 측은 “전국 74개 교회 및 부속기관 1100여개를 모두 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으며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 지시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대구교회 성도 가운데 연락이 안 닿던 670명 중 417명에게는 검사를 받게 했고, 나머지 253명에게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교회 성도 전체 명단을 넘기고 모든 모임을 금지하는 조처를 했는 데도 의도적인 비방과 악의적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피해자인 신천지를 향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신천지가 위장 교회 및 다른 조직을 운영해 감염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천지 전문 상담 계정으로 알려진 종말론사무소 측은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천지가 국내 1329곳, 해외 200여곳 등 1500곳 이상의 시설을 운영해 왔다”고 주장했다. 교회 외에 선교교회, 교리교육센터, 예비교육 복음방 등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대구 신천지교회發 ‘눈덩이 감염’…전체 확진자의 절반 넘어

    대구 신천지교회發 ‘눈덩이 감염’…전체 확진자의 절반 넘어

    1명 中 다녀와… 3명은 해외 다른 곳 여행 이달 7~10일 1차, 14~18일 2차 집단 발병 31번 환자는 청도대남병원과 연관 없어  신천지대구교회 확진환자가 연일 증가해 23일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602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329명으로 전체의 54.7%를 차지한다. 방역당국은 신천지대구교회 종교행사에 참여한 대구시 신자 9334명과 타 지역 신자 201명 등 9535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전원을 자가격리한 뒤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대구 교인 가운데 유증상자는 1248명이다. 공중보건의와 의사 61명이 투입돼 이들에 대한 일제 검사를 진행 중으로 24일까지는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사가 끝날 때까지는 비교적 빠르게 확진환자가 늘어 앞으로 2~3일 이내 최고조에 달할 것이나 그것이 그리 오래 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들은 이달 7~10일 1차 소규모 집단 발병을 했고, 14~18일에 2차 발병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근거로 방역당국은 매주 주말 종교행사나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집단 내에서 지속적인 전파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정 본부장은 “신도의 가족이나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2차 전파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2월 중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했거나 신도 또는 방문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되도록 대외활동을 삼가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또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중 중국을 다녀온 사람이 1명, 중국 이외의 해외여행력이 있는 사람이 3명 정도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인 31번 확진환자(61·여·대구)와 청도 대남병원과의 연관성은 일단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31번 환자는 대남병원 방문력이 없었고, 초기에 진단된 또 다른 교인 6명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확인한 결과 대남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다른 연결고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도 이날 유튜브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번 사태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신천지 측은 “전국 74개 교회 및 부속기관 1100여개를 모두 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으며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 지시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대구교회 성도 가운데 연락이 안 닿던 670명 중 417명에게는 검사를 받게 했고, 나머지 253명에게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교회 성도 전체 명단을 넘기고 모든 모임을 금지하는 조처를 했는 데도 의도적인 비방과 악의적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피해자인 신천지를 향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신천지가 위장 교회 및 다른 조직을 운영해 감염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천지 전문 상담 계정으로 알려진 종말론사무소 측은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천지가 국내 1329곳, 해외 200여곳 등 1500곳 이상의 시설을 운영해 왔다”고 주장했다. 교회 외에 선교교회, 교리교육센터, 예비교육 복음방 등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코로나19’ 확진자 602명·사망 5명…신천지교회 관련 329명

    ‘코로나19’ 확진자 602명·사망 5명…신천지교회 관련 329명

    5번째 사망자,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만성신부전 앓아 혈액투석 받으며 치료해진단검사자 전국적으로 2만 6000명 넘어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하고 확진자도 46명이 늘었다. 국내 확진자는 모두 602명으로 증가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9시보다 4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환자 123명이 추가 발생해 하루 만에 확진자가 169명 추가됐다. 또 이날 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5번째 사망자는 57세 여성(38번 환자)으로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 있는 환자다. 이 환자는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인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등 중한 상태로 음압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고,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도 받았지만 이날 숨졌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에 새로 확진된 환자 46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은 20명이다. 이들 중 12명은 대구, 2명은 경북에서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3명, 부산과 광주, 경기에서는 1명씩 확진됐다. 오후 신규환자 중 나머지 2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6명 중 12명은 대구, 5명은 부산에서 발생했다. 경북과 경남에서는 각각 3명, 서울과 대전, 경기에서 1명씩 나왔다.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602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은 모두 329명으로 늘었다. 경북 대남병원 확진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11명이며,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2만 6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만 5577명이며 이 가운데 1만 7520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805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부 “에크모·기계호흡 3명…산소치료 환자 4명”

    정부 “에크모·기계호흡 3명…산소치료 환자 4명”

    에크모, 자가호흡 어려운 중증환자 사용“진단검사 매일 5000~6000건 시행”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중증환자는 총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에크모는 폐 기능이 떨어져 호흡이 어려운 환자의 폐 기능을 대체하는 장치다. 인공호흡기는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환자에게 주로 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확진 환자 중 에크모나 기계(인공)호흡을 하는 사람이 3명, 산소마스크로 치료하는 사람이 4명”이라고 밝혔다. 산소마스크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졌을 때 시행하는 기기다. 정 본부장은 “초기에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환자들은 대부분 경증을 유지하고 쾌유가 빠른 편”이라고 진단하며 “바이러스 검사가 음성으로 확인돼야 격리해제 되는데, 기준을 충족 못 해 격리해제가 더딘 것 같다. 조건에 충족하면 퇴원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56명이고 이 가운데 18명이 격리해제 됐다. 한편 정 본부장은 진단검사 양에 대해 “매일 5000~6000건 정도 진행하고 있다”며 “가급적이면 당일, 늦어도 24시간 이내에는 검사를 완료하는 것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코로나19’ 4번째 사망자…확진 556명·대구경북 465명

    ‘코로나19’ 4번째 사망자…확진 556명·대구경북 465명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 모두 306명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3·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환자도 123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모두 556명으로 늘었다. 4번째 사망자는 전날 사망한 5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관련자(54번 환자)다. 방역당국은 사망원인과 코로나19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3번째 사망자는 21일 경북 경주 재택에서 숨진 41세 남성으로 22일 시행된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발생한 1·2번째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다. 신규확진자 123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75명으로 집계됐다. 75명 가운데 63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남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신규환자 48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48명 중 30명은 대구, 13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경남은 3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556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총 465명으로 늘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6명이다.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111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2만 2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인원은 2만 2077명이며 이 가운데 1만 603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60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주서 숨진 40대, ‘코로나19’ 3번째 사망자…열흘간 외부활동

    경주서 숨진 40대, ‘코로나19’ 3번째 사망자…열흘간 외부활동

    자택서 숨진 뒤 진단검사 코로나19 ‘양성’ 판정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증상 발현 후 일주일간 출근 등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밝혀져 지역 사회에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사후에 진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이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씨는 코로나19로 숨진 3번째 사망자로 분류됐다. 경주시,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쯤 A(40·남)씨가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지인은 “야간 출근임에도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다. 경찰은 그가 만성 기침이나 기관지염 증상이 있어 가끔 병원에서 진료받았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보건당국에 검사를 맡겼다.12일 기침약, 14일 기관지염약 처방 후 일주일 만에 사망 감염경로, 감염 후 동선 파악 어려워 A씨는 12일 경주 외동읍에 있는 한 의원에서 만성 기침약을 처방받았고 14일에는 기관지염약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일주일 만에 코로나19로 숨져 진료 당시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지만, A씨가 이미 숨진 데다 만성 질환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해 감염 경로나 감염 후 동선 파악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가 증상이 나타난 이후 회사에 출근하는 등 열흘이나 외부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주변으로 전파했을 가능성에 우려가 커졌다.A씨는 숨지기 전날인 20일에도 오후 4시부터 21일 오전 1시까지 야간 근무를 하고 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시는 의료진과 접촉자, 방역 및 이송자, 장례식장 직원 등 9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접촉자, 동선 등 파악에 나섰다.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브리핑을 하고 “질병관리본부와 협조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으니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불안해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장기 입원하고 있던 63세 남성이 지난 19일 새벽 폐렴 증세로 숨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21일 오후에는 대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55세 여성이 사망했다.경주 20대 대학생도 확진 판정…대구 동성로 다녀와 동대구역서 기차로 서경주역 이동 한편, 경주시에서는 이날 현곡면에 사는 22살 남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대학생으로 최근 대구와 경주를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 19일 저녁 대구 동성로 꽃집과 식당을 방문했고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경주역에 도착해 걸어서 집으로 갔다. 20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현곡면 PC방을 찾았고 오한과 발열 증세를 느껴 21일 아버지 차로 동국대경주병원 선별진료실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 뒤 22일 오전 10시 30분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돼 있다. 경주시는 동선을 추가로 파악하고 가족, 친구 등 접촉자를 관찰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천서 2명 확진…서초구 환자의 공사현장 동료들

    경기 이천에서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장호원읍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에 이어 같은 장호원읍에 사는 51세 남성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들 2명은 지난 12일과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악교회를 방문했다가 감염돤 것으로 발표된 서울 서초구 거주 확진자와 장호원읍 상수도관로 공사 현장에서 함께 근무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과 오후 차례로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에 각각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초구 확진자는 이천 확진자 2명 외에 10여명과 밀접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일부는 충북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다. 이천시는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과 함께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방역 조치를 벌이고 있다. 또 이천지역 신천지교회 4곳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리고 소독 작업을 했다. 신동원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

    경기 이천시에도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엄태준 시장은 22일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장호원에 거주하는 1명이 역학조사 결과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대구 신천지행사에 참석했다가 확진자로 발표된 서울 서초구 거주자와 장호원 공사 현장에서 함께 근무했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서초구 확진자와 근무한 밀접접촉자가 13명이며 이 중 장호원 거주자가 5명,음성 7명,마산 1명”이라며 “장호원 거주 5명 중 1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장호원 확진자는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장호원 확진자의 동선 파악과 함께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방역 조치를 벌이고 있다. 또 이천지역 신천지교회 4곳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리고 소독을 하고 있다. 한편,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5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 이천시 공사 현장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공사 현장의 동료 근로자 13명이 자가격리됐다. 이천시에 따르면 장호원읍 상수도 관로공사의 감리업체 직원 A(59·서울시 서초구)씨가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 12일과 17일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악교회를 잇달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7∼20일 장호원읍 관로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근무하며 감리업체와 시공업체 직원 13명과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들 가운데 7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분류돼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주서 숨진 40대 남성 코로나19 ‘양성’…국내 총 433명 확진(종합)

    경주서 숨진 40대 남성 코로나19 ‘양성’…국내 총 433명 확진(종합)

    경북 경주 자택에서 혼자 숨진 남성이 사후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가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사후 코로나19 확진 22일 경주시와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40대 남성 A씨가 경주 자택에서 혼자 숨진 채 지인에게 발견됐다. 사인이 정확하지 않고 A씨가 기침이나 감기 증상이 있어 최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는 주변인의 진술에 따라 경찰은 보건당국에 검사를 맡긴 결과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A씨는 코로나19로 숨진 3번째 사망자로 집계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가 곧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하루에만 229명 추가 확진…대구·경북 외 전국 곳곳 발생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오전에 비해 87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오전에 발표된 신규 확진자 142명에 오후에 확인된 87명을 합해 이날 하루에만 229명이 확진자로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인된 87명 중 69명은 대구(55명)·경북(14명)에서 나왔다. 대구·경북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환자가 추가됐다. 강원(5명), 경기(4명), 서울(3명), 광주(2명), 대전(1명), 부산(1명), 울산(1명), 전남(1명) 등이다. 대구 신천지 관련 확진자 총 231명…총 환자 중 과반 지역과 관계없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해 62명이 오전 이후 추가 확인됐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대구(45명), 경북(8명), 강원(2명), 경기(1명), 서울(2명), 광주(2명), 부산(1명), 울산(1명)으로 전국에서 추가 발생하고 있다.오후 추가 확진자 중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3명이다. 이들은 모두 경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조사 중인 인원은 22명이다. 이로써 이날 오후까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환자는 총 352명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국내 총 환자 433명 중 절반 이상인 231명(53.3%)에 달한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모두 111명이다. 사망은 발표 이후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전해진 40대 남성을 제외하고 2명이다.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이다. 25번 환자 격리해제…총 18명 완치 한편 25번 환자가 이날 격리해제돼 국내 확진자 중 총 18명이 완치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2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만 1153명이다. 이 중 1만 5116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603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스라엘 성지순례 9명 코로나19 확진…대구 신천지와 무관 ‘미스터리’

    이스라엘 성지순례 9명 코로나19 확진…대구 신천지와 무관 ‘미스터리’

    8~16일 이스라엘 방문 39명 중 9명 확진이스라엘은 확진 ‘0명’ 코로나19 청정국출국 전이나 여행 중 감염 가능성 추적 중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여행객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 경로에 대해 의문이 커지고 있다. 성지순례단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무관한 것이어서 감염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경북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 순례에 참여한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 영주, 의성, 예천 등 9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지역별로 안동 60대 부부 등 5명, 영주 1명, 영덕 1명(의성 거주),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가이드) 1명이다. 이들을 포함한 의성, 영주, 예천 등 지역 주민 39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 순례 관광을 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귀국 당일 오후 2시쯤 도착해 공항 종교시설에서 행사를 마친 뒤 오후 5시쯤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오후 9시쯤 안동에 내려 각자 집으로 갔다. 의성에 사는 예천군 공무원 A(59·여)씨는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성지 순례 일행 중 처음으로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귀국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고, 외부 활동 없이 의성 집에 머무른 것으로 현재까진 파악되고 있다. 영주시 확진자 60대 B(여)씨는 발열 등의 증상은 없었지만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다. 성지순례단원 일부는 귀국한 뒤 집에 계속 머물렀으나 일부는 다음날부터 식당 등에 간 것으로 드러나 이들을 통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성지 순례에 동행한 여행가이드 B(41·남·서울 구로구 거주)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B씨의 주소지는 서울 구로구가 아닌 경기 부천으로 등록돼 있었다. B씨는 의성의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B씨 역시 확진자로 확인됐다. 구로구는 B씨 거주지 주변을 방역하고, 구로구 개봉동의 같은 집에 살던 처남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B씨의 처남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앞으로 14일간 자가격리 상태에서 방역당국의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무관한 천주교 신자들…“경북 39명 외 더 있어” 이들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무관한 천주교 신자들로 알려졌다. 문제는 경북도가 파악한 39명 외에도 이번 성지 순례에 참가한 인원이 더 있다는 점이다. 경북 북부지역 한 지자체 관계자는 이날 “지금까지 알려진 이스라엘 성지 순례 참여자 39명은 경북 북부 지역 인원일 뿐 전국에서 총 77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성지 순례에 참여한 일행 중 경북 북부 지역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보건당국은 성지 순례를 다녀온 사람들 중 확진자가 상당수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출국 전이나 여행 과정 또는 귀국 후 감염됐을 가능성까지 그러나 이스라엘은 현재 코로나19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이들의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성지 순례 단원 중 누군가가 출국 전 감염됐을 가능성과 함께 여행 과정 또는 귀국 후 감염됐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감염 경로를 집중 추적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성지 순례를 다녀온 사람 중 확진자가 상당수 더 나올 것에 대비하고 있다. 안동시와 의성군 등은 확진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실거주지 보건소에서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격리해 능동 감시한다.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1대 1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하루 두 차례 유선으로 연락하며 발열과 호흡 증상 여부를 확인한다. 또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검체를 채취해 경북도보견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이와 함께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등을 파악해 폐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 19세 확진자, 자가격리 어기고 외식하던 중 ‘양성’ 통보받아

    부산 19세 확진자, 자가격리 어기고 외식하던 중 ‘양성’ 통보받아

    中 우한 귀국자 아들…아들 확진 뒤 아버지는 음성 판정 부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은 200번 환자(19·남)도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200번째 확진자 A군은 지난 19일부터 감기와 콧물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지 않아 이틀 뒤인 21일 오전에야 거주지 인근의 동래구 대동병원에 차려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A군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한 뒤 보건교육을 받았고,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라는 지침도 들었다. 그러나 A군은 이러한 지침을 따르지 않고 병원에서 나와 인근 대형마트에 잠시 들렀고,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오후 6시 반에 양성 판정이 나와 전화했는데 환자가 식당에서 가족과 외식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곧바로 보건소 앰뷸런스에 실어서 의료원으로 이송했고, 해당 식당도 긴급 방역을 했다”고 전했다.부산시 측은 A군이 마스크를 잘 착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아주 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A군의 아버지는 지난달 31일 중국 우한에 있다가 전세기로 입국한 2차 귀국자 중 1명이다. 그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2주간 격리됐다가 지난 16일 퇴소했다. 아산에서 부산으로 온 뒤 가족들과 함께 지냈다. 다만 A군의 아버지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음성으로 판정됐다. A군은 선별진료소 방문 전인 지난 18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1일까지 동래구 대성탕(목욕탕), 동래구청, 온천교회 등을 방문했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나온 뒤에는 인근 약국과 동래 메가마트를 들렀다가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스라엘 코로나19 청정국인데…성지순례단 확진 미스터리

    이스라엘 코로나19 청정국인데…성지순례단 확진 미스터리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여행객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 경로에 대해 의문이 커지고 있다. 22일 경북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 순례에 참여한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안동 5명, 영주 1명, 영덕 1명,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가이드) 1명이다. 이들을 포함한 의성, 영주, 예천 등 지역 주민 39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 순례 관광을 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의성에 사는 예천군 공무원 A(59·여)씨는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성지 순례 일행 중 처음으로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귀국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고, 외부 활동 없이 의성 집에 머무른 것으로 현재까진 파악되고 있다. 안동시와 의성군 등은 확진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성지 순례에 동행한 여행가이드 B(41·남·서울 구로구 거주)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B씨의 주소지는 서울 구로구가 아닌 경기 부천으로 등록돼 있었다. B씨는 의성의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B씨 역시 확진자로 확인됐다. 구로구는 B씨 거주지 주변을 방역하고, 구로구 개봉동의 같은 집에 살던 처남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B씨의 처남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앞으로 14일간 자가격리 상태에서 방역당국의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보건당국은 성지 순례를 다녀온 사람들 중 확진자가 상당수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현재 코로나19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이들의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확진 142명·사망 1명 추가…곳곳서 신천지 관련 환자(종합)

    코로나19 확진 142명·사망 1명 추가…곳곳서 신천지 관련 환자(종합)

    하룻밤 사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2명 추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후 4시 대비 142명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가 총 3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명 늘어나 총 2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346명 중 2명은 사망자다.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여성 1명이다. 부산·충북·세종·제주·강원 등 전국 곳곳서 환자 발생 신규 확진자 142명 중 131명이 대구(28명)·경북(103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2), 경기(2), 충북(2), 대전(1), 광주(1), 전북(1), 세종(1), 제주(1) 등이다. 오전 발표에서 확진자 수치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앞서 강원도 춘천에서도 환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자체가 발표한 데 따라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춘천의 환자는 최종 검사를 앞두고 있다. 청도대남병원서 추가 92명 확진…신천지 관련 환자 총 152명 신규 확진자 중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자가 38명이다.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신규 환자는 경북(10), 대구(24), 부산(1), 경기(1), 광주(1), 세종(1) 등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다.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92명이 추가됐다. 92명 중 91명이 경북, 1명이 대구 지역 발생자다. 이날 오전까지 대구·경북 지역 환자는 총 283명이다. 전날 오후 152명보다 131명이 늘었다.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환자는 전날 131명에서 이날 169명으로 증가했다. 지금까지 집계된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08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만 9275명이다. 이 중 1만 3794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548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포천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휴가 다녀온 장병 경기 포천의 코로나19 첫 확진자 A(20)씨는 군 장병으로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지역 본가로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1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오후 10시쯤 포천의료원을 찾았고, 정밀조사를 거쳐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시는 의료원을 긴급 폐쇄하고 소독을 진행 중이다. 제주, WE호텔 직원 확진자로 추가…2명으로 늘어 제주 신규 확진자는 서귀포시 위(WE)호텔 직원 B(22·여)씨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고향인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B씨가 근무했던 WE호텔을 잠정 폐쇄하고 B씨와 함께 거주 중인 B씨 어머니를 자가격리 조치한 상태다. 제주도는 B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신천지 관련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제주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 21일 해군 1명(22)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다. 청주 30대 부부 확진…전북 확진 가족과 태안 등 여행 충북 청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부부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거주 가족과 지난 15일 충남 태안 등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전북에 거주하는 가족이 2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자 청주시 보건소를 통해 검체검사를 받았다. 시는 이들 부부의 진술과 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그간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나 접촉자가 다수인 것으로 전해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이들이 다년간 것으로 알려진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일시폐쇄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현재 청주의료원 음압병실에 분리 입원해 있다. 세종시 첫 확진자는 대구 방문 30대 남성 세종시에서도 이날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30대 남성인 확진자는 전날 오후 세종시 보건소를 찾아 “최근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고, 확진자와 접촉했을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소 방문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신천지와의 관련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대전서도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최근 대구 방문”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최근 대구를 다녀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지난 13일부터 친구들과 대구에 머물며 시내 여기저기를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당시에도 발열 증상이 있었는데 감기로 알고 해열제만 먹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이 심해지자 18일 대전 동구보건소를 찾은 뒤 자가격리 조치됐으나, 격리 수칙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채 자주 외출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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