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단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우편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천문학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임질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가짜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35
  • “어머니 함께 입원” 현대카드 사옥, 확진자 3살 딸도 확진

    “어머니 함께 입원” 현대카드 사옥, 확진자 3살 딸도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근무자의 세 살짜리 딸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시흥시는 목감동에 사는 세 살 어린이 A(시흥시 27번째 확진자) 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양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아버지 B(20대)씨로부터 전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씨는 지난 28일 확진된 노원구 47번 확진자와 같은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카드 사옥에서는 전날까지 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중 첫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로 추정됐다. 시흥시 보건당국은 A양을 어머니와 함께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B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한편 A양의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A양을 혼자 격리할 수 없어 같이 입원하기로 했다고 시는 밝혔다. 현대카드, 재택근무 체제로 다시 전환 현대카드 관계자는 29일 “현대카드 서울 본사는 오늘부터 다음달 말까지 재택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사 직원은 50%만 출근하며, 출근 직원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출근해 한 시간 일찍 퇴근한다. 휴게실 등 직원 공용공간은 폐쇄된다. 현대카드는 이러한 내용을 전체 직원에 전날 공지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위기가 고조한 3∼4월 당시 ‘강화된 거리두기’ 때의 재택근무 방식으로 다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文대통령 “3차 추경, 국회 응답 간곡히 당부”

    文대통령 “3차 추경, 국회 응답 간곡히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국회가 더는 외면하지 않으리라 믿는다”면서 “3차추경(추가경정예산)을 간절히 기다리는 국민들과 기업들의 절실한 요구에 국회가 응답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특히 국회의 뒷받침이 절실하다. 21대 임기가 시작된 후 벌써 한 달인데 자칫하면 아무것도 못한 채 첫 임시국회 회기가 이번 주에 끝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 1000만명, 사망자 수 50만명을 넘어섰고, 우리나라도 산발적 집단감염을 안심할 수 없다”면서도 “국내 지역 감염 상황은 충분히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국민들은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정부 대응 능력을 믿고 방역지침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1년과 관련,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기습적인 일본의 조치에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를 하면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었다”면서 “특히 민관이 혼연일체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들 사이에 협력한 게 위기 극복의 결정적 원동력이며, 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보호무역과 자국이기주의가 강화되고 있으며, 국제 분업 체계가 균열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비교할 수 없는 대단히 심각한 위협”이라며 대응 전략·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 대통령 “코로나 국민고통, 국회 더는 외면 말아야”

    문 대통령 “코로나 국민고통, 국회 더는 외면 말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국회가 더는 외면하지 않으리라 믿는다”면서 “3차추경(추가경정예산)을 간절히 기다리는 국민들과 기업들의 절실한 요구에 국회가 응답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특히 국회의 뒷받침이 절실하다. 21대 임기가 시작한 후 벌써 한 달인데 자칫하면 아무것도 못한 채 첫 임시국회 회기가 이번 주에 끝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 1000만명, 사망자 수 50만명을 넘어섰고, 우리나라도 산발적 집단감염을 안심할 수 없다”면서도 “국내 지역감염 상황은 충분히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국민들은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정부 대응능력을 믿고 방역지침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본 수출규제 조치 1년을 맞은 메시지도 발신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우리는 기습적인 일본의 조치에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를 하면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었다”면서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를 겨냥한 일본 조치가 한국경제에 직격탄이 될 것이란 부정적 전망은 맞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특히 민관이 혼연일체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요기업과 공급기업들 사이에 협력한 게 위기극복의 결정적 원동력”이라고 평가한 뒤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결집하면 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보호무역과 자국이기주의가 강화하고 있으며 국제분업 체계가 균열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와 비교할 수 없는 대단히 심각한 위협”이라며 ‘소재·부품 강국’과 ‘첨단산업 세계공장’이 되겠다는 담대한 목표에 대한 전략·계획을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文 “민관 혼연일체로 위기 극복…이제 국회가 응답해야”

    文 “민관 혼연일체로 위기 극복…이제 국회가 응답해야”

    “日조치 타격, 부정적 전망 맞지 않았다”“민관 혼연일체로 국가 역량 총동원해야”보호무역 대응전략 국민보고 준비 지시3차 추경엔 “국회 뒷받침 무엇보다 절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보호무역과 자국이기주의가 강화하고 있다”며 “수세적 대응을 넘어 더욱 공세적인 대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제분업 체계에 균열이 생기고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비교할 수 없는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본이 수출규제를 단행한 후 1년 동안 우리는 기습적 조치에 흔들리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해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었다”며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겨냥한 일본의 조치가 한국경제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맞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 한건의 생산 차질도 없었고,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앞당기는 등 성과를 만들었다”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고 대·중소기업이 협력한 것이 위기 극복의 결정적 원동력이 됐다”며 “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를 우리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소재·부품 강국과 첨단산업 세계공장이 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분명히 하고, 민관이 다시 혼연일체가 돼 범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정부 차원의 전략 및 계획 대국민보고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전 세계 확진자가 늘고 한국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국내의 지역감염 상황은 충분히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코로나 대유행이 장기화해 세계 경제의 침체가 더욱 극심해지고 있고 우리 경제도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구조”라며 “기업과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회의 뒷받침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3차 추경 처리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인데 자칫 아무것도 못 한 채 첫 임시국회의 회기가 이번 주에 끝나게 된다”며 “국민들과 기업들의 절실한 요구에 국회가 응답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산후조리원 직원 코로나19 확진…안양 주영광교회 교인

    산후조리원 직원 코로나19 확진…안양 주영광교회 교인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산후조리원에서 일하는 교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군포시는 오금동에 사는 50대 여성 A(군포 73번 확진자)씨와 군포2동에 사는 70대 남성 B(군포 74번 확진자)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모두 안양 주영광교회 교인으로, A씨는 의왕에 있는 산후조리원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시는 A씨가 일하는 포일동 모 산후조리원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해 놓고 산모 13명과 신생아 13명, 종사자 19명, 산모 가족 3명 등 총 4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주영광교회에서는 교인인 군포 59번 확진자(25)가 26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9번 확진자와 21일과 24일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 30명 가운데 총 18명이 확진됐다. A씨와 B씨는 군포 59번 환자와 함께 24일 오후 6시 20분∼9시 12분 예배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 26일 이후 신도 18명과 일반인 접촉자 2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늘었다. A씨와 B씨는 군포 5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중 27일 1차 검사를 받고 판정보류된 뒤 28일 2차 검사를 받고 당일 자정쯤 확진됐다. B씨는 27일 확진된 군포 71번 확진자(70대 여성)의 배우자로, 71번 확진자도 주영광교회 교인이다. 군포 5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英 레스터 봉쇄 임박... 코로나 재확산에 전세계 다시 ‘빗장’

    英 레스터 봉쇄 임박... 코로나 재확산에 전세계 다시 ‘빗장’

    영국 중부도시 레스터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봉쇄될 전망이다.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BBC 방송 인터뷰에서 최근 2주간 6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레스터에 대한 봉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스터에 다시 강력한 조치가 내려질 경우 영국 정부가 봉쇄령을 완화하기 시작한 이후 다시 봉쇄되는 영국 내 첫번째 도시가 된다. 최근 감염자 중에는 주로 식품 가공공장 근무자와 특정 포장판매 음식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던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각 지역에서 재봉쇄 조치를 내리거나 검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은 4일 연속으로 4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는 로스앤젤레스(LA)를 포함해 7개 카운티에서 술집 영업을 중단시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이 증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한 제한 조치를 시행한 것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코로나19는 여전히 확산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이처럼 경제활동 중단 조치를 내린 주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12개주에 이른다. 28일 하루에만 역대 최대인 8530명의 확진 사례가 발생한 플로리다주도 해변 출입을 막는 등 대응에 나섰다. 앞서 독일은 대형 도축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독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인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일부 지역의 식당 영업을 금지하는 등 공공 생활 통제조치를 부활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속보] ‘산후조리원 직원’ 주영광교회 교인, 코로나19 확진

    [속보] ‘산후조리원 직원’ 주영광교회 교인, 코로나19 확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산후조리원에서 일하는 교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군포시는 오금동에 사는 50대 여성 A(군포 73번 확진자)씨와 군포2동에 사는 70대 남성 B(군포 74번 확진자)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모두 안양 주영광교회 신도로 A씨는 의왕에 있는 산후조리원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50만명 넘어서…미국이 최다 피해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50만명 넘어서…미국이 최다 피해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28일(그리니치표준시·GMT) 5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한 지 6개월 만이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을 확인하지 못한 사각지대까지 고려하면 실제 사망자 규모는 50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미국이다. 모두 12만 5793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미국에 이어 브라질이 5만 7622명으로 두번째로 사망자가 많았고, 영국(4만 3634명), 이탈리아(3만 4738명), 프랑스(2만 9781명), 멕시코(2만 6648명), 인도(1만 6095명), 이란(1만 508명)이 1만명대 이상의 사망자를 내면서 그 뒤를 이었다. 2위 브라질의 2배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봉쇄령 완화를 강력히 밀어붙여 경제 활동 재개에 들어갔지만, 일부 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날마다 증가하고 있어 좀처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유행 초기에는 뉴욕주를 비롯한 미국 동북부가 코로나19 확산의 거점이었지만, 최근엔 플로리다와 텍사스 등 남서부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뉴욕주의 지난 27일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으로 역대 최저치였다. 하루에 800명씩 사망자가 나오던 지난 4월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반면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조지아주 등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기록을 거의 매일 갈아치우고 있다고 NBC방송이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던 유럽에서도 봉쇄령이 완화된 뒤 다시 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스위스 취리히 칸톤의 나이트클럽 방문객 6명이 잇달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영국 레스터시에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번지기 시작하자 영국 정부는 도시 일부를 봉쇄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독일은 최근 대형 도축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일부 지역의 식당 영업을 금지하는 등 공공 생활 통제조치를 부활시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 42명…교회 집단감염·지역 확산 여전

    코로나19 신규 확진 42명…교회 집단감염·지역 확산 여전

    지역발생 30명·해외유입 12명서울 왕성교회 연쇄감염 전파중광주·대전지역 감염 확산세누적확진자 1만 2757명, 사망자 282명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늘어 누적 1만 2757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7일(51명)과 28(62명) 이틀간 113명을 기록하며 4월 4~5일의 175명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날 다시 40명 초반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긴 했어도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퍼지고 있고 광주·전남에서도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1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적,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 새로 확진된 42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 30명의 경우 서울 6명, 경기 14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21명이다. 그 외에 광주에서 3명이 새로 확진됐고 대구·대전 각 2명, 부산·전북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과 경기 두 지역에 신규 확진자가 몰린 것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수원 중앙침례교회 등 교회 집단감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8명이 증가해 총 27명으로 늘어났고, 주영광교회는 7명이 늘어 누적 18명이 됐다. 신도가 9000여명에 달하는 중앙침례교회에서도 교인과 교인 가족 등 총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비수도권에서는 광주·전남과 대전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광주·전남의 경우 전날 5명이 추가로 확진돼 27, 28일 이틀 동안 광주와 목포에 사는 60대 자매 부부를 포함해 총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중 5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다. 나머지 7명은 입국한 뒤 서울(1명), 경기(2명), 광주(1명), 전남(1명), 경북(1명), 경남(1명) 지역 자택이나 시설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사례를 합쳐 보면 수도권이 총 24명이다. 또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11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282명을 유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밀폐된 곳에서 찬송가에 식사까지’…교회 맞춤형 방역 대책 마련

    ‘밀폐된 곳에서 찬송가에 식사까지’…교회 맞춤형 방역 대책 마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교회발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서울과 경기지역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방역당국이 세세하게 관리·감독하지 못하는 교회 내 각종 소모임을 고리로 확진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이 교회 맞춤형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교인이 9000명에 달하는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와 관련해 전날 교인 2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처음 확진된 지표환자는 지난 19일 의심 증상이 발현됐는데 이 시기쯤 4차례(17·19·21·24일)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예배를 본 참석자가 717명에 이르러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경기도 안양시 주영광교회에서는 전날 각각 8명,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27명, 18명으로 늘었다. 교회 집단감염 사례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슈퍼 전파’ 사건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이어졌다. 신천지 교회 확진자는 5000명이 넘는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감염자는 현재까지 119명이다. 이 밖에도 성남 은혜의강교회 67명, 부천 생명수교회 50명, 서울 만민중앙교회 41명, 부산 온천교회 39명 등으로 집계됐다. 정규 예배나 대규모 행사가 아닌 소모임에서 5명 이하 집단감염된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이처럼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이유는 교인들이 모여 찬송가를 부르거나 식사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비말(침방울)이 튀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종교시설에 대해 밀폐된 공간에서 노래 부르지 않기, 단체식사 자제하기 등의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친목을 위해 만들어진 교회 소모임 특성상 마스크 착용하고 대화하기, 서로 간 거리두기 등의 세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어렵다. 이에 방역당국은 정규 예배나 행사는 물론 소모임에서도 방역지침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종교모임에 대해 전반적으로 고위험시설, 고위험 행동으로 규제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목적을 더 엄밀하게 정해서 정밀(하게) 타깃(을 설정)하는 방안 등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메르켈 총리 “위험 여전히 심각”...독일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메르켈 총리 “위험 여전히 심각”...독일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독일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위험이 여전히 심각하다”며 시민이 경각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27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는 27일 주례 비디오 연설을 통해 “독일이 지금까지 위기 상황에서 잘 대처해왔기 때문에 위험을 잊기 쉽지만, 위험을 모면한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정치인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바이러스 사태를 끝내기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최소한의 물리적 거리 유지와 안면 보호, 손 위생에 대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호소했다. 독일은 유럽 내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으로 꼽혀왔으나, 최근 대형 도축장과 일부 주거지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지난 22일 재생산지수가 2.88까지 올라갔다. 재생산지수는 환자 한 명이 감염시키는 수치다. 집단감염의 여파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의 귀터슬로와 바렌도르프 지역에서는 음식점 영업금지 등 공공생활 통제조치가 부활했다. 이들 지역 인구는 60만 명에 달한다. 다만, 재생산지수가 27일 0.62를 나타내는 등 최근 며칠간 1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보건당국의 집계 결과, 전날 새로 발생한 확진자 수는 256명이며 사망자 수는 3명이다. 지금까지 모두 19만3499명이 감염됐으며, 8957명이 사망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유럽에서 막대한 인적,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이 쌓아온 자유로운 이동의 가치가 타격받았다고 지적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이 유럽연합(EU) 순회 의장직을 맡는 올해 하반기에 유럽 경제를 정상 궤도에 되돌려놓는 것이 주요 목표라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화 역시 주요 의제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설] 전 세계 확진자 1000만명, 방역이 경제회복의 열쇠다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어제로 1000만명을, 사망자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딱 반년 만이다. 1918~1919년 2년에 걸쳐 최소 5000만명 이상 숨지게 한 스페인 독감 이후 가장 무서운 전염 속도 및 피해를 낳고 있다. 국내도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해 8일 만에 다시 60명대로 급증했다. 확진자는 지난 25일(28명) 이후 26일 39명, 27일 51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2~3월 대구처럼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집단감염이 발생할까 걱정이다. 게다가 대형교회인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월 중순 이후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어 나가는 시민들은 여름 무더위로 방역원칙에 집중하기 어렵다. 7월 휴가철에 해수욕장, 관광지, 수영장 등에 다중이용시설에 사람이 몰리면 코로나19는 그 빈틈을 또 노려 더 확산될 것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 코로나19 대응지침을 1~3단계로 나눈다고 발표했다. 즉 하루 확진자가 50~100명 발생하는 2단계에서는 공공시설 운영 중단, 실내 50인 이상 모임 금지하고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는 3단계에서는 10인 이상 모든 모임 금지, 학교·유치원의 휴교 및 원격 수업 전환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좀 더 체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기준이겠으나 그 기준은 완화된 형태로 방역당국이 현재의 수도권발 집단감염 상황을 안이하게 판단한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침체된 경기회복은 중요하다. 하지만 경제를 앞세워 방역을 소홀히 하면 경제를 회복할 기회는 더 멀어질 수 있다. 방역 실패는 경제의 근본적 악화로 이어질 것이다. 지난 4월 섣부른 경제활동 재개 결정으로 확산세를 겪는 미국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지난 25일부터 수도권 확진자 증가로 불가피하게 결정했을 코로나 환자 퇴원 조건 완화도 재고하길 바란다.
  • 교회발 집단감염 신규환자 60명대… 교회 고위험시설 지정 검토

    교회발 집단감염 신규환자 60명대… 교회 고위험시설 지정 검토

    왕성교회·주영광교회도 계속 늘어 국방부 영내 어린이집 원생도 확진수도권 교회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8일 만에 60명대로 급증했다.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교회를 대형학원이나 클럽처럼 고위험시설로 지정해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회가 고위험시설로 지정되면 전자출입명부제 등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되고,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 벌금이나 사실상 문을 닫는 집합금지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고위험시설은 현재 12곳으로 계도기간이 끝나 내달 1일부터 전자출입명부제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8명 늘어난 27명이 됐다. 확진자 중에 고등학교 교사와 호텔 사우나 직원까지 포함돼 환자가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 교회 교인과 방문자 1963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에서도 7명이 더 확진돼 현재까지 1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교인수가 9000명에 이르는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에선 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확진자와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접촉자는 717명으로 파악됐다. 종교 활동을 규제해야 한다는 지적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때부터 나왔다.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데다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밥을 먹는 곳이 많아 코로나19 감염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지역에 살며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종교행사에 참석했다가 흩어지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2차, 3차 전파를 일으키기도 쉽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수차례 방역수칙을 지켜 예배를 보고, 교회 관련 행사를 취소·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달라고 당부했지만 교회를 통한 집단 감염은 계속돼 왔다. 특히 서울·경기·인천에 영향을 미친 수도권개척교회모임의 경우 확진자가 119명에 이른다. 자율규제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만 확인한 셈이다. 왕성교회에선 수련회와 성가대연습이 있었고, 주영광교회는 교회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일부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국방부 영내 어린이집에선 원생 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원생의 가족 3명은 자가격리됐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전날 20대 여성 교사 1명이 확진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르면 이번 주부터 프로야구 직관 제한적 허용

    이르면 이번 주부터 프로야구 직관 제한적 허용

    현재는 소규모 산발적 유행 ‘1단계’ “섣부른 직관 허용땐 확산 우려” 비판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코로나19 상황과 대응 수준 등을 고려해 3단계로 구분하기로 했다. 현재 시행 중인 ‘생활 속 거리두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한다. 1단계에선 앞으로 프로스포츠 경기에서 관중 입장도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제한적으로 가능해진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8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모든 거리두기 단계의 기본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감염 유행의 심각성과 방역 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어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감염이 급격하게 대규모로 확산되는 경우 3단계로 격상하게 된다”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1단계는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 이하에서 소규모 산발적 유행이 확산과 완화를 반복하는 상황이다. 2단계에선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모임이 금지된다. 3단계는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대규모 유행 상황으로 10명 이상 대면 모임이 금지된다. 필수시설이 아닌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을 제한하거나 중단한다. 공공기관은 필수 인력 말고는 전원 재택근무를 하고, 민간기업에도 이를 권고한다.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프로스포츠 경기는 1단계는 제한적인 관중 입장, 2단계는 무관중 경기로 조정했다. 중대본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이르면 30일 관중 입장 시기 등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프로스포츠 관중 허용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비판도 나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호스트클럽 집단감염’ 日 신규확진 113명… 도쿄만 60명

    ‘호스트클럽 집단감염’ 日 신규확진 113명… 도쿄만 60명

    도쿄, 긴급사태 해제 후 하루 확진자 수 최다도쿄 확진 절반 이상 호스트클럽 손님·종업원일본이 호스트클럽 등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113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수도 도쿄에서만 신규 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6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긴급사태가 해제된 이후 이틀째 최다를 기록했다. 도쿄도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60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긴급사태가 풀린 이후 최다 기록이던 전날(57명) 수치를 하루 만에 경신한 것이다. 이날 도쿄 신규 확진자의 과반인 31명은 호스트클럽 등의 종사자나 손님으로 밝혀져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도쿄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53.1명으로, 도쿄도가 자체 설정한 경보 발령 기준(20명)을 훨씬 넘어선 상황이다. 이날 일본 전역(오후 10시30분 NHK 집계 기준)에서는 도쿄 60명, 홋카이도 17명을 포함해 총 1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표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만 923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985명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왕성교회발 연쇄감염 비상…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서 또 확진(종합)

    왕성교회발 연쇄감염 비상…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서 또 확진(종합)

    두 번째 확진자 전날 오한 등 증상 발현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최소 25명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발 연쇄감염이 여의도로 튀었다.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는 이틀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2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20대 남성(노원구 확진자)은 지난 25∼26일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여의도동 17-7) 5층에서 근무했다.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현대카드 전산실 파견 근무자(30대 남성)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동료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날 두 번째로 확진된 20대 남성은 27일 오한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으로 판정됐다. 현대카드 사옥 근무자 중 처음으로 확진된 30대 남성은 관악구 주민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로 추정됐다. 이 환자의 직장에서 두 번째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왕성교회발 연쇄감염이 일어난 것이다.현대카드 사옥 맞은편 건물서도 확진자20대 여성도 왕성교회 관련 관악구 주민 주변 식당 등 이용시 국회·인근 기업 확산 우려 공교롭게도 전날 이 건물의 맞은편에 있는 한국기업데이터(여의도동 15-23) 건물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 20대 여성 역시 관악구 주민이며 왕성교회 관련 감염으로 분류됐다. 확진자가 나온 건물들은 모두 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끼고 있으며, 확진자 3명 모두 지하철역을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구는 확진자 근무지와 주변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일대는 여의도에서 유동 인구가 매우 많은 곳 중 하나여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현대카드 사옥 인근에는 국회의사당과 한국방송공사(KBS) 건물도 있다. 확진자들이 주변 식당이나 커피숍 등 밀폐된 공간들을 다수 방문했다면 우연히 접촉한 인근 기업이나 국회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까지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확진자 62명이지만…”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종합)

    “확진자 62명이지만…”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종합)

    1단계 50명 미만, 2단계 50~100명, 3단계 100~200명 이상단계 전환은 위험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의 심각성과 방역 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해 시행하기로 했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각 단계의 전환 기준과 단계별 조치 사항 등을 명시한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시행 중인 ‘생활 속 거리두기’는 가장 낮은 단계인 1단계에 해당한다. 1단계는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 이하에서 소규모 산발적 유행이 확산과 완화를 반복하는 상황이다. 2단계는 통상적인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초과해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해 확산하는 상황이다. 3단계는 지역사회에서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대규모 유행 상황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경우가 일주일에 2번 이상 반복하는 등 확산 속도가 급격한 경우에 해당한다. 1단계에서 2단계로 전환할 때는 환자가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발생하고 있는지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전환 시에는 감염이 급격하게 대규모로 확산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 각 단계 구분은 다양한 지표의 위험도를 평가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위험도를 평가하는 참고지표는 일일 확진환자 수(지역사회 환자 중시),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 관리 중인 집단 발생 현황, 방역망내 관리 비율 등이다. 단계 구분은 참고지표 외에도 중환자실 여력 및 의료체계의 역량, 고위험시설·인구 분포 등 유행 지역의 특성과 사회적 비용, 국민·전문가의 의견도 함께 고려한다.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비율은 1단계는 5% 미만이 유지돼야 하며, 3단계에서는 급격한 증가가 확인돼야 한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1단계에서는 80% 이상이거나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야 한다.각 단계 준수해야 하는 조치 사항 1단계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집합·모임·행사를 할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스포츠 행사에도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2단계에서는 실내는 50명, 실외는 100명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사적·공적 목적의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된다. 공공시설은 원칙적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학교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3단계에서는 1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된다. 학교 및 유치원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휴교·휴원한다. 단계 적용 범위는 원칙적으로 전국에 해당하지만, 지역별 유행 정도의 편차가 심한 경우 권역·지역별로 차등화한다. 단계 조정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의해 생활방역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중대본에서 결정한다. 단계별 적용 기간은 2∼4주를 원칙으로 하되, 역시 유행 정도 등을 감안 해 조정될 수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늘어 누적 1만271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일(67명) 이후 8일 만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 중 하나인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도 이달 들어서만 9번째 깨졌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 40명, 해외유입 22명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신도 9천명 수원중앙침례교회 확진자 발생에 활동중단

    [속보] 신도 9천명 수원중앙침례교회 확진자 발생에 활동중단

    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수원중앙침례교회의 신도 717명을 귀가 조치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7일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는 신도 2명(수원 93번·94번 확진자)과 이들의 가족 1명(수원 92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신도인 확진자 2명은 이달 17일, 19일, 21일, 24일 예배를 봤고,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교인은 717명으로 확인됐다. 수원 93번 확진자는 19일 기침과 가래 증상이, 이 확진자의 딸인 94번 확진자는 23일 기침과 가래 증상이 각각 발현됐다. 수원시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자와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신도 717명을 모두 귀가조치하고, 증상이 발현될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 수원중앙침례교회는 고명진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고, 신도수가 9000여 명인 수원지역의 초대형 교회로 침례교세계연맹(BWA) 총재이자 극동방송 사장인 김장환(70) 목사가 담임목사를 맡았던 곳이다. 당초 대형 집단감염 사태가 우려됐으나 현재까지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중앙침례교회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날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교회 내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관악구 전 직원,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 집중 현장점검

    관악구 전 직원,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 집중 현장점검

    서울 관악구는 관내 왕성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전 직원이 방역과 예방을 위해 주말 내내 관내 고위험시설 및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관내 대형교회인 왕성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관내 고위험시설 및 종교시설 현장점검, 선별진료소 지원근무 등을 위해 전 직원 특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점검대상은 ▲종교시설 482곳 ▲노래연습장(코인 포함) 308곳 ▲PC방 172곳 ▲단란주점·유흥주점·콜라텍284곳 ▲실내집단운동 70곳 ▲방문판매업·직접홍보관 233곳 ▲당구장·볼링장 124곳 등 총 1720곳이다. 구는 전날부터 전 직원을 점검반으로 편성, 각종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현장 방문하여 시설별 점검표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관내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실내집단운동, 뷔페의 경우 집합제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코인노래연습장과 직접 판매 홍보관의 경우 집합금지 명령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직능단체와 함께 관내 시설에 대한 전 방위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고위험시설 이외에도 음식점, 미용업, 목욕탕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이날에는 교회, 성당, 사찰 등 관내 종교시설 482곳에 대한 전 직원 집중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교회의 경우, 점검반이 예배 시작 전 현장을 방문해, 강화된 방역 수칙 준수 여부와 성가대, 찬양단 등 접촉대면 소모임 및 단체 식사 자제(일시중단)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직원들은 점검표에 따라 전 신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명단 작성 등 감염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미 준수 사항이 발견될 즉시 교회 담당자에게 전달해 시정 조치했다. 이날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관악구 15명, 타 지역 7명, 총 22명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규모 교회모임을 포함한 각종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외부 활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코로나19 신규확진 62명으로 급증…왕성·주영광교회 집단 발병 여파(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62명으로 급증…왕성·주영광교회 집단 발병 여파(종합)

    서울 왕성교회와 안양 주영광교회의 집단 발병과 해외 유입 사례가 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만에 다시 60명대로 급증했다. 대전의 방문판매업체와 요양시설 등 지역 소규모 산발감염도 늘어나는 추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2명 늘어난 1만271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일 67명 이후 8일 만이다. 특히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 중 하나인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도 이달 들어서만 9번째 깨졌다. 신규 확진자 62명의 감염경로는 40명이 지역발생이고, 22명이 해외유입니다.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역별로는 서울 13명, 경기 13명, 대전6명, 광주4명, 전남 3명, 충북1명이다. 해외확진자 22명 중 1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경기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수도권 종교시설의 집단감염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왕성교회와 주영광교회에서 두 자릿수 무더기 감염이 발생했다. 왕성교회 누적 확진자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2명, 주영광교회는 11명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282명을 유지했다.완치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47명이 추가돼 누적 완치자는 1만1364명으로 집계됐다.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