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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음악·맛이 한판에!’…청도반시·코미디축제 17일부터 3일간 대향연

    ‘웃음·음악·맛이 한판에!’…청도반시·코미디축제 17일부터 3일간 대향연

    경북 청도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연다. 첫날 오후 7시에 있을 개막식은 개그 퍼포먼스 그룹 ‘쇼그맨(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롱, 이종훈)’의 유쾌한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가수 김연자와 최수호가 깊은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50여팀의 아마추어 밴드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청소년 7개팀과 성인 아마추어 7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 록밴드 ‘사자밴드’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개그콘서트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해 ‘개그콘서트 in 청도’로 웃음을 선사한다. 폐막식은 마지막날 오후 6시에 열린다. 퍼포먼스로 막을 올린 뒤, 국악트롯 요정 김다현이 무대에 오르고, 장구의 신 박서진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는 성대한 피날레를 맞는다. 청도반시축제는 명품청도반시전시관, 감물염색거리, 청도우리꽃전시회 등 지역 문화와 전통을 느끼는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명품청도반시판매관과 농특산물 판매, 반시 푸드존을 통해 청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서는 해외 공연팀 ‘돈주앙’의 아크로바틱 힙합 퍼포먼스와 필리핀 최고의 코믹매직쇼 ‘펩시코미디 Show’, 국내 아티스트들의 마임극 ‘코비의 해적 마임극’, 서커스 드라마 ‘포스트맨’ 등이 관객에게 폭소와 감동을 전달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선순환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웃음과 음악, 맛과 체험이 가득한 청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했다.
  • 유니폼 바꿔 입은 별들… 샛별처럼 빛난다, 다시

    유니폼 바꿔 입은 별들… 샛별처럼 빛난다, 다시

    ‘배구 여제’ 김연경이 떠나간 여자배구 코트를 달굴 스타는 누구일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가 오는 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26시즌을 시작한다. 여자부는 7개 팀이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각각 36경기, 모두 126경기를 치른다. 배구 관계자들은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을 옮긴 베테랑 이적생들의 활약 여부가 관전 포인트라고 입을 모은다. 그 중심에는 ‘최리’(최고 리베로)로 불리던 ①임명옥이 있다. 임명옥이 한국도로공사를 떠나 IBK기업은행으로 옮기며 미들 블로커 김희진(현대건설), 최고령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도로공사)가 물고 물리는 이적 고리를 형성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수비와 디그, 리시브 효율 모두 1위를 휩쓸었던 임명옥이 수비력을 높이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임명옥은 지난달 컵대회 결승에서 친정팀 도로공사를 꺾는 데 앞장서며 기업은행에 9년 만의 우승을 안겨 영입 효과를 실감 나게 했다. 종전 연봉이 절반 이상 깎이며 현금 트레이드된 임명옥은 오는 28일 도로공사를 상대로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임명옥을 떠나보낸 도로공사는 15년 동안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②황연주를 영입했다. 황연주는 현대건설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뒤 은퇴 갈림길에서 도로공사에 합류하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황연주는 11월 8일 현대건설과 맞상대한다. 현대건설은 기업은행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③김희진을 영입했다. 2010~11시즌 창단 멤버로 기업은행에 합류한 뒤 14시즌을 뛰었던 김희진은 체중을 5㎏가량 줄이며 부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희진은 오는 11월 4일 친정팀을 상대한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에 합류한 ④이다현에게도 관심이 집중된다. 흥국생명으로선 이다현이 김연경의 은퇴 공백을 얼마나 메워 줄 지에 시즌 성적이 걸려 있다. 이다현은 오는 22일 친정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 여자배구 흥국생명, 팬들과 함께 “통합챔피언 한 번 더!”

    여자배구 흥국생명, 팬들과 함께 “통합챔피언 한 번 더!”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팬들과 함께 다시 한 번 V리그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11일 오후 2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팬들을 초청해 2025~26시즌 출정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프로배구 2025~26시즌은 오는 18일 개막한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일본인 사령탑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이 모두 참석한다. 출정식에서 선수단은 새 시즌 각오를 밝힌 뒤 지난 시즌 통합우승과 관련한 영상 시청에 이어 팬들과 질의응답도 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지난 2021~22시즌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뛰었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을 새 외국인 선수로 지명했다. 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였던 미들 블로커 이다현을 영입했고 아시아 쿼터 아날레스 피치(등록명 피치)와는 재계약해 새 시즌 정상 수성에 나선다.
  • 역대급 임실N치즈축제 팡파르…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

    역대급 임실N치즈축제 팡파르…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역대급 임실N치즈축제가 개최된다. 11회째를 맞는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8일 막을 올린다.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치즈의 향연은 12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맛과 멋, 즐거움을 대폭 강화했다. 8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미스트롯3 준우승자 배아현,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실력파 걸그룹 미미로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축하 무대를 펼친다. 10일 열리는 임실N치즈콘서트에는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트롯 아이돌 김희재, 트롯 요정 전유진, 국민 포크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특히, 맛이 좋고 영양분이 높은 고품질 저지종 원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와 성인 다이어트와 뼈 건강에 좋은 무가당 요거트 연계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임실치즈의 깊은 풍미를 제대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 퐁뒤 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임실N숙성치즈 굴리기 등 10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폐막 공연에는 나는 반딧불의 주인공 황가람, 원조 감성 디바 임수정, 차세대 K팝 루키 TIOT가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매년 밀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과 유럽형 장미원은 환상적인 LED 야간경관 조명이 빛을 더해 잊지 못할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청정 임실에서 자란 암소 한우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엄마표 향토 음식의 향연도 펼쳐진다. 소머리곰탕과 육개장, 다슬기탕을 비롯해 치즈를 활용한 치즈수수부꾸미와 치즈떡볶이 등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 있는 향토 음식들이 풍성한 먹거리를 책임진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는 임실N치즈 유제품들을 축제 기간 5일 동안 20% 파격 할인해 판매한다. 심 민 군수는“축제장을 가득 메운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천만 관광도시 임실의 참멋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쉰 살 강남, 서른 살 강북·광진·금천… 지방자치시대 새 도약

    쉰 살 강남, 서른 살 강북·광진·금천… 지방자치시대 새 도약

    서울 자치구가 25개 구청 체제가 된 것은 1995년부터다. 사대문 안에서 시작된 서울은 1960년대 확장기를 거치며 현재의 모습이 됐다. 특히 올해는 각 구에 의미가 깊은 해다. 서울과 한국 경제의 중심이 된 강남구는 개청 50년을 맞았고, 광진구와 강북구, 금천구는 서른 살이 됐다. 각 구들이 개청 맞이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21일 살펴봤다. 강남구25일부터 ‘헤이! 강남’ 페스티벌 음악·패션 등 K컬처 글로벌 소통올해로 쉰 살이 된 강남구는 서울의 경제 중심 도시답게 개청 행사를 화려하게 준비하고 있다. 강남구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코엑스, 영동대로, 마루공원 등 강남 전역에서 ‘2025 강남페스티벌 헤이(HEY)! 강남’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음악, 패션, 미식, 스포츠가 어우러진 K컬처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도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비전선포식·개막제 ▲영동대로 K팝 콘서트 ▲HEY 강남 패밀리콘서트 ▲강남 패션 페스타 ▲미식여행&K컬처존 ▲프린지 공연 ▲마루공원 뮤직피크닉 ▲KBS 열린음악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HEY 봉은 사찰음악회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강남 전역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26일 오후 7시 코엑스 동측광장에서는 ‘비전 선포식’과 ‘강남페스티벌 개막제’가 열린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50인의 구민 대표단과 어린이·구민 합창단, 사물놀이팀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직접 2070 강남의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또 27일 오후 7시 코엑스 동측광장과 영동대로 일대에서는 ‘영동대로 K팝 콘서트’가 열리고, 28일 같은 시간 같은 무대에서는 ‘HEY! 강남 패밀리 콘서트’가 열려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 가수들이 추억의 무대를 펼친다. 조 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 만큼 한류 문화의 중심지로서 강남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3일부터 10일까지는 강남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한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이 개최된다. 전시 작품은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강북구내일 개청 30주년 열린음악회 개최 ‘지나온 30, 앞으로 30’ 청사진 마련강북구는 지난 2월 2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개청 30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강북구는 23일 개청 30주년을 맞아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김다현, 조째즈, 리베란테, 허각, 남진, 웅산, 킥플립, 박미경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열린음악회 등의 행사를 통해 강북구민 모두 하나 돼 즐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즐거운 가을밤 축제를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강북구는 지난 2월 ‘지나온 30, 앞으로 30’이라는 주제로 강북구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30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2028년 신청사 건립 등 주민들이 강북구의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진구업무·쇼핑 복합단지로 신청사 이전4대 권역·4대 축 재창조 플랜 추진광진구는 개청 30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새집으로 이사를 간 것이다. 광진구 신청사는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과 함께 첨단업무복합단지 내에 있다. 연면적 3만 7685㎡, 18층 규모의 건물에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등을 만들었다. 청사 이전과 함께 ‘광진 재창조 원년’ 선포식도 진행했다. 구는 4대 권역·4대 축의 도시 발전 계획인 ‘2040년 광진 재창조 플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구민들과 함께 구의 탄생을 축하하는 ‘광진흥 페스타’와 자치분권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정책포럼’도 개최했다. 구는 새해 첫날,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4대 경제 거점 도시 등 3대 목표공군부대 개발 등 자족도시 조성금천구는 올해 초 ‘금천 미래 30년, 새로운 도약’를 발표하고 이에 맞춰 착착 3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 금천구는 미래 30년 도약에서 ▲서울 4대 경제 거점도시 ▲수도권 관문도시 ▲사람 중심의 공동체 도시 등 3대 도약 목표를 제시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한 9개 전략과제도 공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밸리 경쟁력을 강화해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G밸리와 연계한 직주락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며 “신안산선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반영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석수역세권 개발로 수도권 관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30주년을 맞아 올해를 ‘생활체육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6월 주민 4000여명이 ‘금천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기도 했다. 다음달 22일까지 주민 작가 13명이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은 특별 기념전시 ‘함께한 30년,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트로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다. 다음달 15일 개청 30주년 ‘구민의 날’에는 전문가 자문과 구민 의견을 수렴해 미래 30년을 위한 30개 실천과제도 발표한다.
  • ‘베테랑’ 이상범 감독 쓰라린 여농 데뷔전…하나은행, KB에 3점 17개 맞고 34점 차 패

    ‘베테랑’ 이상범 감독 쓰라린 여농 데뷔전…하나은행, KB에 3점 17개 맞고 34점 차 패

    여자프로농구에 처음 도전한 ‘베테랑’ 이상범 부천 하나은행 신임 감독이 데뷔전에서 34점 차 대패하며 쓴맛을 삼켰다. 나윤정, 허예은, 강이슬 등이 3점을 17개 몰아친 청주 KB에 속절없이 당했다. KB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하나은행전에서 84-50으로 이겼다. 전날 헝가리 DVTK 훈테름에 패배했던 KB는 첫 승을 거뒀다. 하나은행은 1패를 떠안았다. 남자 농구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이 감독이 첫 공식전에서 아쉬움을 삼킨 것이다. KB는 명단에 이름을 올린 11명이 모두 득점했다. 또 송윤하(2점), 사카이 사라(7점)를 제외한 9명이 3점을 넣었다. 허예은(16점 6도움)과 나윤정(12점)이 각각 외곽포 4개, 강이슬(12점 8리바운드)이 3점 2개를 책임졌다. 빅맨 고현지(9점)의 활약도 고무적이었다. 김완수 KB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도움 26개, 가로채기 13개 등 공수 모두 만족스럽다. 가드 2명을 활용했는데 수비는 사카이, 공격은 허예은이 더 낫다. 예은이가 사카이에게 배워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송윤하(2점)는 부상 때문에 운동을 거의 못했다. 조급해 하지 말고 자신 있게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예은도 “사카이 언니에게 배우는 부분이 많다. 친구처럼 편한 느낌이라 같이 뛰며 시너지효과가 난다. 슛도 안 들어가도 팀원들이 리바운드를 잡는다는 믿음으로 자신 있게 던진다”면서 “송윤하는 장점이 침착함인데 조급한 모습이 보인다. 더 잘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 팀 하나은행은 양인영, 김시온, 김정은 등의 부상으로 8명만 뛰었다. 정현(8점)이 38분 42초, 박소희(14점 9리바운드)가 37분 48초, 고서연(7점 5도움)이 32분 54초를 소화했다. 1순위 아시아쿼터 이이지마 사키는 10점을 올렸다. 다만 간판 센터 정현이 4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이 감독은 “ 박신자컵이 외국팀과 붙어볼 기회인데 부상자가 많아 안타깝다. 주전급이 대부분 빠져 난감하다”며 “그래서 식스맨들이 자신감으로 적극적인 자세를 갖춰야 한다. 박진영, 박소희, 고서연, 정현이 성장해야 팀 성적도 오를 수 있다. 지금보다 분명히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1쿼터 고서연이 송윤하를 뚫고 선제 레이업을 올렸다. 이이지마도 양지수에게 공을 뺏어 득점했다. 이에 강이슬과 허예은이 KB 공격을 주도하며 역전했고, 사카이도 속공을 레이업으로 마무리했다. 송윤하가 수비를 몰아놓고 패스한 다음 나윤정이 코너에서 3점을 넣었다. 성수연까지 1쿼터 버저비터를 터트리면서 BNK가 22-8로 앞섰다. 2쿼터에도 강이슬의 돌파에 이어 나윤정이 3점을 꽂았다. 하나은행은 진안이 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박소희도 골밑으로 파고들며 득점했다. 하지만 KB가 사카이의 가로채기, 허예은의 속공 레이업으로 상대 기세를 꺾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와 정현이 외곽포를 터트렸지만 골밑의 송윤하를 막지 못했다. 허예은까지 먼 거리에서 연속 3점을 넣으며 KB가 전반 차이를 46-20까지 벌렸다. 3쿼터엔 이이지마와 강이슬이 3점을 주고받았다. 양지수, 허예은도 공격 시간에 쫓기면서 공을 던져 림을 갈랐다. 30점 넘게 벌어지자 이이지마가 빠른 타이밍에 슛을 터트렸다. 하지만 성수연의 드리블, 나윤정의 3점으로 이어지는 KB 속공에 하나은행이 당했다. 이어 하지윤, 박소희가 연달아 실책을 범했다. KB는 고현지의 속공 득점으로 3쿼터를 62-34로 마쳤다. 4쿼터, 고서연이 공격 속도를 높여 자유투를 얻어냈다. 반면 KB는 강이슬, 이채은이 실책을 저질렀다. 수비 강도를 높인 하나은행은 박소희가 미들슛을 넣었다. 식스맨들을 대거 내보낸 KB는 이채은이 혼전 중에 공을 잡아 3점, 고현지와 나윤정도 외곽 공격에 성공했다. 하나은행 이다현이 골밑 득점하자 KB 이여명, 이윤미가 3점슛으로 상대 전의를 꺾었다.
  • 첨단 기술, 어린이에 새 삶을…족제비에 훼손된 코, 3D 프린팅과 AI로 재건 성공

    첨단 기술, 어린이에 새 삶을…족제비에 훼손된 코, 3D 프린팅과 AI로 재건 성공

    중국 고원 지역에서 족제비의 공격으로 코를 잃었던 어린이들이 최첨단 생체공학 기술 덕분에 정상적인 외형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되찾았다. 지난 26일 중국 매체 콰이커지에 따르면 시안교통대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팀이 쓰촨성 간쯔주 세다현으로 이동해 두 아동의 코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 해발 4000m가 넘는 목축 지역에 거주하는 10세 줘마와 14세 라마는 유년기에 족제비에 물려 코가 심하게 훼손됐다. 그동안 열악한 의료 환경과 경제적 제약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수술은 3D 바이오프린팅과 인체 조직 모사 기술이라는 혁신적인 방식을 적용해 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료진은 먼저 3D 스캐닝을 통해 아동들의 얼굴 구조를 정밀하게 측정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맞춤 공정을 활용해 기존의 잔존 조직과 정확히 일치하는 인공 코 모델을 제작하고 이식했다. 그 결과 두 아동은 결손 부위를 완벽하게 복원하고 자연스러운 외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어린이들에 찾아온 기적 같은 변화 놀라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 전 같은 지역에 사는 4세 소녀도 동일한 기술로 새 코를 선물 받았다. 생후 3개월 무렵 족제비의 습격을 받아 코 대부분이 손실된 이 아이는 어린 나이 탓에 기존의 재건 성형 수술을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산시의 한 의료기업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3D 스캔과 AI 기반 맞춤 제작, 그리고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아이의 얼굴 구조에 완벽하게 맞춘 인공 코를 제작했다. 이는 단순한 보형물 삽입을 넘어선 맞춤형 재건이었기에, 외형 복원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심리적 회복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성공 사례에 대해 “3D 바이오프린팅과 AI 맞춤 제작은 안면 손상 환자의 치료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강조하며 “향후 더 많은 사례에서 기능적, 심리적 회복을 동시에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중국의 바이오프린팅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조사 및 산업 연구 기관인 즈옌컨설팅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중국 바이오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600억 위안(약 11조 7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더욱 큰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첨단 기술의 발전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며, 의료 혁신이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첨단 기술, 어린이에 새 삶을…족제비에 훼손된 코, 3D 프린팅과 AI로 재건 성공 [여기는 중국]

    첨단 기술, 어린이에 새 삶을…족제비에 훼손된 코, 3D 프린팅과 AI로 재건 성공 [여기는 중국]

    중국 고원 지역에서 족제비의 공격으로 코를 잃었던 어린이들이 최첨단 생체공학 기술 덕분에 정상적인 외형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되찾았다. 지난 26일 중국 매체 콰이커지에 따르면 시안교통대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팀이 쓰촨성 간쯔주 세다현으로 이동해 두 아동의 코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 해발 4000m가 넘는 목축 지역에 거주하는 10세 줘마와 14세 라마는 유년기에 족제비에 물려 코가 심하게 훼손됐다. 그동안 열악한 의료 환경과 경제적 제약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수술은 3D 바이오프린팅과 인체 조직 모사 기술이라는 혁신적인 방식을 적용해 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료진은 먼저 3D 스캐닝을 통해 아동들의 얼굴 구조를 정밀하게 측정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맞춤 공정을 활용해 기존의 잔존 조직과 정확히 일치하는 인공 코 모델을 제작하고 이식했다. 그 결과 두 아동은 결손 부위를 완벽하게 복원하고 자연스러운 외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어린이들에 찾아온 기적 같은 변화 놀라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 전 같은 지역에 사는 4세 소녀도 동일한 기술로 새 코를 선물 받았다. 생후 3개월 무렵 족제비의 습격을 받아 코 대부분이 손실된 이 아이는 어린 나이 탓에 기존의 재건 성형 수술을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산시의 한 의료기업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3D 스캔과 AI 기반 맞춤 제작, 그리고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아이의 얼굴 구조에 완벽하게 맞춘 인공 코를 제작했다. 이는 단순한 보형물 삽입을 넘어선 맞춤형 재건이었기에, 외형 복원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심리적 회복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성공 사례에 대해 “3D 바이오프린팅과 AI 맞춤 제작은 안면 손상 환자의 치료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강조하며 “향후 더 많은 사례에서 기능적, 심리적 회복을 동시에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중국의 바이오프린팅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조사 및 산업 연구 기관인 즈옌컨설팅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중국 바이오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600억 위안(약 11조 7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더욱 큰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첨단 기술의 발전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며, 의료 혁신이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미얀마 식수 해결 위해 ‘모델료 전액 기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미얀마 식수 해결 위해 ‘모델료 전액 기부’

    광양시·고흥군 홍보대사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19일 진행워터웨이와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모델료 전액을 미얀마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했다. 조승환은 오는 11월 14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얼음 위 맨발 서 있기’ 세계신기록에 도전한다. 사원 내 1000m 깊이로 조성되는 식수 우물 준공식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미얀마 화폐 단위인 짯(MMK) 기준 약 1억 7천만짯, 한화로 약 1억 710만원 규모로 전액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후원에는 조승환 씨를 비롯 정인화 광양시장, 가수 김다현, 박향진 호원종합병원 이사장, 김기윤 판다팜 회장, 이명렬 동광사우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 이은영 은영씨의꽃피는바다 대표, 이병노 가원농원 대표, 방송인 노민, 양평군 소재 사찰인 옥불사 등도 함께한다. 정인화 시장은 “환경운동가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모델료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승환 씨는 앞서 지난 10일 중국 장가계에서 열린 ‘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 문화부 초청행사’에서도 수많은 관광객과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본인의 기존 기록을 5분 경신했다. ‘얼음 위 맨발 서 있기’ 5시간 20분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다음달 19일에는 양평군에서 열리는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에 초청돼 5시간 25분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 [영상] “김밥 한 줄에 인생 걸었어요”…전국 팔도 누비는 ‘김밥 덕후’의 정체는

    [영상] “김밥 한 줄에 인생 걸었어요”…전국 팔도 누비는 ‘김밥 덕후’의 정체는

    “대기업을 퇴사하고 김밥에 인생을 건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이라고 합니다.” 김밥이 ‘길거리 음식’ 그 이상이 될 수 있을까. 김밥에 인생을 걸고 전국을 누비는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31)씨는 이 질문에 누구보다 확신에 찬 대답을 내놓는다. 대기업 외식사업부에서 근무했던 정씨는 4년 전 김밥 한 줄에서 미래를 발견했다. 진로를 구상하기 위해 백지 위에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던 중 평소 좋아하던 음식인 ‘김밥’에 마음이 꽂힌 것이다. 무작정 퇴사한 그는 20여 일간 배낭 하나만 메고 전국을 돌며 김밥 일주를 떠났고, 그 여정을 바탕으로 김밥 맛집들을 소개하는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를 꾸준히 올렸다. 전국 700곳의 김밥 맛집을 찾아다니며 게시글을 올렸고, 정씨의 ‘김밥일기’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상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왔다. 정씨는 “지역마다 특색을 살린 김밥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많은 사람에게 김밥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얼떨결에 관심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정씨가 꼽는 김밥 맛집의 조건은 세 가지다. 첫째는 맛, 둘째는 가게만의 특별한 조리법, 셋째는 사장님의 진심 어린 스토리다. 그는 “똑같은 야채김밥을 팔더라도 사장님마다 비법이 다 다르다”며 “김밥집의 특별한 재료와 기술, 스토리를 소개하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자신만의 기준을 현실로 옮겨온 정씨는 지난달 서울 광장시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전국 각지에서 만난 김밥집 사장님들의 레시피를 모아 직접 김밥을 만들어낸 이 행사는 대성황을 이뤘다. ‘전국김밥일주’란 도서까지 출판한 정씨의 김밥 사랑은 유통업계와의 협업까지 이어졌다. GS25와 함께 출시한 ‘전국김밥일주’ 시리즈 상품은 지역 김밥집의 레시피를 그대로 살려 상품화한 첫 사례다.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를 이용한 ‘김밥 패스 키링’도 출시됐다. ‘김밥 지도’를 통해 정씨가 다녀간 전국의 김밥집을 알려주고, 해당 김밥집 혹은 GS25 편의점 방문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키링은 출시 1주일 만에 1천 개 이상 판매됐다. 이에 대해 정씨는 “세상에 나처럼 김밥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전국의 김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김밥에 대한 그의 진심은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해조류 포럼에 참가해 외국인들과 김밥을 함께 만들어 보는 김밥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해외에서 김밥 순회 콘서트를 열겠다는 야심찬 꿈도 꾸게 됐다. 정씨는 “냉동김밥이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했는데, 김밥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며 “전 세계에 우리 김밥을 더 알리고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전국과 전 세계를 누비는 ‘김밥덕후’ 정씨의 김밥 여정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 한국 여자배구 도미니카에 아쉬운 2-3 역전패…세계 벽 실감하며 VNL 1승7패

    한국 여자배구 도미니카에 아쉬운 2-3 역전패…세계 벽 실감하며 VNL 1승7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무대 벽을 확인하며 3연패를 당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4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2-3(25-19 17-25 25-19 20-25 14-16)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FIVB 세계랭킹 34위, 도미니카공화국은 9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승7패로 전체 18개 참가국 가운데 세르비아(7패)에 앞선 17위에 머물렀다. 2주 차 1차전에서 세계 10위 캐나다를 3-2로 꺾고 4연패 뒤 귀중한 첫 승리를 거뒀던 대표팀은 벨기에전 1-3, 튀르키예전 0-3에 이어 다시 3연패로 2주차 일정을 마쳤다. 모랄레스 감독은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선우(정관장)를 좌우 날개로, 이다현(흥국생명)과 정호영(정관장)을 중앙에 배치했다. 세터 김다인(현대건설)이 경기를 조율했고, 한다혜(페퍼저축은행)가 리베로로 나섰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친 끝에 1세트를 따냈다. 이후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은 차례로 한 세트씩 따내며 세트 스코어 2-2가 됐고 최종 5세트에도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대표팀은 마지막 한 고비를 넘지 못했다. 11-14에서 상대 공격 범실과 이다현의 블로킹, 상대 범실을 묶어 3연속 득점하며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육서영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힌데 이어 육서영이 때린 공이 라인을 벗어나면서 경기가 끝나버렸다. 강소휘와 육서영이 나란히 20점을 냈지만, 24점을 기록한 상대 주포 마르티네스를 막지 못했다. 2주 차 경기를 마친 한국은 다음 달 9일부터 일본 지바에서 진행되는 3주 차 경기에서 폴란드, 일본, 불가리아, 프랑스와 차례로 맞붙는다.
  •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지역사회 내 취약청년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청년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 논의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전국청년센터협의회와 지난 6월 13일 충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청년센터의 역할과 정책적 발전 방향을 조명하는 기획세션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사회학회 주관으로 청년재단, 대전세종연구원, 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국청년센터협의회, 충남대 지역사회인구위기대응정책 연구단, 충남대 DSC 지역사회조사연구센터 등 총 8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의 눈으로 본 지역’을 대주제로 인구 감소, 지역 정착, 지방 소멸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이슈를 다뤘다. 청년재단과 전국청년센터협의회는 ‘충청지역 청년센터를 통해 본 청년정책 두 가지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기획세션을 열고,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청년센터의 역할과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세션 1부에서는 ‘청년센터의 역할’에 주목해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과 손헌일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 제언’과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청년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의 위기는 단일한 원인이 아닌 고립, 돌봄 부담, 장기미취업, 금융취약 등 여러 생애 조건의 누적으로 인해 다중 복합적으로 발생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분절된 지원 구조를 유기적 연계망으로 재정비하고, 자립과 회복을 중심에 두면서 각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통합지원체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손헌일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센터는 단순히 서비스 제공 기관을 넘어 청년정책을 연결하고 청년의 참여 기반을 구축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며, “특히 광역청년센터는 기초청년센터를 지원하는 동시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허브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청년센터 종사자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부에서는 충청권 청년센터 실무자들이 부분 발제자로 참여해 ‘지역 청년센터의 실천 사례와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노윤수 충북청년센터 팀장은 ‘청년미래센터’ 운영 사례를 통해 상담 기반의 지역 연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통합적으로 설계돼야 하지만 제도 간 간극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현장의 지속가능성과 제도와의 정합성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구직단념청년과 고립ㆍ은둔청년 등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특성을 짚으며 “이들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기관 협업과 지역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맵핑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다현 공주청년센터장은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조직화와 청년 주거 실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해 보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이 필요하다”며, 공간ㆍ관계ㆍ역량을 중심으로 한 청년 정착 기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양현일 천안청년센터 사무국장은 대학 밀집 지역인 안서동에 조성된 ‘안서이음’ 공간 사례를 중심으로 청년정착형 인프라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단기숙소 지원, 로컬 브랜딩, 직업계고-센터 연계 교육 등 청년의 생애주기별 진입단계를 고려한 지원 모델의 성과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발제자 전원이 참여해 앞선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센터와 청년정책의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청년센터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 정립 ▲청년 지원기관 간의 협력과 역할 분담의 필요성 ▲취약계층 청년의 발굴 및 맞춤형 사업 운영 등이 있었으며, 특히 지역 청년센터가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정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참여자들은 “많은 청년센터들이 지역별 상황과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정책의 향후 방향성 관련해서는 “청년의 삶과 경험을 중심에 두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으며, 마지막으로 “청년센터의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한 플로어 질문에 대해 “이 질문은 전국 청년센터들이 공통으로 품고 있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의 장을 통해 함께 해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응답하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번 세션을 공동 기획한 전국청년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청년센터가 겪는 현실적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청년정책 전달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기획세션은 정책 설계자, 연구자, 실천가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센터의 가치와 구조를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년재단은 중앙과 지역, 제도와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노원 공릉숲길 커피축제와 함께한 청년예술제·청년마켓

    노원 공릉숲길 커피축제와 함께한 청년예술제·청년마켓

    서울 노원구는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청년문화예술과 지역상권을 접목한 복합문화예술콘텐츠로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오는 7~8일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의 왕복 4차선 도로와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커피 시음과 커피문화 체험, 공릉동 로컬 브랜드와 전국 유명 카페들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신진 청년 예술가들의 야외 전시 ‘노원 현대예술제’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일부터 15일까지 ‘바람의 이동경로’를 주제로 청년 예술가 총 8팀이 회화·조형 작품을 경춘선숲길 곳곳에 전시한다. 최형준 작가는 기차레일 위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철거된 ‘신공덕역’을 재현한 설치물을 선보이는 남다현 작가, 감자를 나눠주는 설치형 부스를 운영하는 09콜렉티브 등 경춘선 공릉숲길의 공간과 어우러지는 작품들로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의 감각과 아이디어가 담긴 청년마켓도 함께 열린다. 7~8일 공릉동 도깨비시장 후문에서 공릉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경춘선숲길 약 250m 구간에 펼쳐진다. 디저트,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 총 60개 판매부스가 마련되며, 청년정책 홍보와 향수 만들기, 캐리커처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청년들과 지역 상권이 융합된 복합문화예술 콘텐츠로 채워질 것”이라며 “거리 곳곳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여정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등을 피해라...여자배구 대표팀, VNL 참가 위해 28일 출국

    강등을 피해라...여자배구 대표팀, VNL 참가 위해 28일 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올해 첫 국제대회인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 목표는 강등을 피해 잔류하는 것이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8일 VNL 1주 차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난다. 지난 9일 진천선수촌에 모여 훈련해왔던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5일 독일전을 시작으로 7월 13일 프랑스전까지 3주에 걸쳐 매주 네 팀과 대결한다. 예선 라운드를 거쳐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리며, 한국은 다음 달 5일부터 독일, 이탈리아, 체코, 미국과 1주 차 경기를 벌인다. FIVB 랭킹 35위인 우리나라는 VNL에 참가한 18개 참가국 중 최하위를 면해야 내년에도 VNL에 잔류할 수 있다. 그러려면 최소 2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2022년과 2023년 VNL에서 각각 12전 전패를 기록했던 우리나라는 작년 태국전에서 30연패의 사슬을 끊고 프랑스전 승리를 보태 2승을 따내 전체 16개국 중 15위로 겨우 최하위를 면했다. 모랄레스 감독은 지난 23일 미디어데이 행사 때 “우리 대표팀의 유일한 목표는 VNL 잔류”라면서 “2승 이상을 목표로 하지만 ”(2승에 더해) 2, 3개 팀을 더 이길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올렸다. 대표팀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후배들이 내년에도 VNL에서 계속 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VNL에서 강등만큼은 무조건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브와 리시브에서 잘하고 하이볼 상황에서 결정력을 높이겠다”면서 “독일과 첫 경기에서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다현(흥국생명)도 “이번 VNL은 강등이 걸려 있기 때문에 돌아갈 곳이 없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싸우겠다”며 결전 의지를 드러냈다.
  • 박보검, 기상캐스터 깜짝 ‘데뷔’…시청자들 “날씨 안 보이고 얼굴만 보여…”

    박보검, 기상캐스터 깜짝 ‘데뷔’…시청자들 “날씨 안 보이고 얼굴만 보여…”

    배우 박보검이 일일 기상 캐스터를 맡았다. 지난 26일 박보검은 JTBC ‘뉴스룸’ 일일 기상캐스터로 출연해 내일 날씨 소식을 전했다. 박보검은 태극기 문양이 달린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초여름, 새로운 시작이 떠오르는 계절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저는 이번 주 토요일부터 방영되는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특수팀 경찰 ‘윤동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오늘은 특별히 제가 날씨를 전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6월을 앞두고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식과 함께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라는 등의 예보를 전했다. 그는 약 1분 30초가량의 예보를 이어갔고 정확한 발음, 안정적인 말투를 선보이며 수준급의 뉴스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너무 잘 생겨서 날씨 예보가 안 들린다”, “내일 날씨는 그냥 다 좋을 것 같다”, “박보검은 기상캐스터도 잘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배우 김민주도 지난해 11월 ‘뉴스룸’에 기상캐스터로 등장해 자신을 수화로 소개하며 날씨 예보를 전했다. 김민주의 출연은 청각장애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청설’의 홍보 일환이었다. 그룹 NCT 마크, 트와이스 다현 등도 신곡 홍보를 위해 일일 기상캐스터로 출연한 바 있다. 박보검은 오는 31일 처음 방송되는 JTBC 드라마 ‘굿보이’에 출연한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 “사별의 슬픔도 갑상선 수술 후유증도 훌훌… 합창단서 백발도 주름도 잊어요”

    “사별의 슬픔도 갑상선 수술 후유증도 훌훌… 합창단서 백발도 주름도 잊어요”

    봄비가 내리던 지난 9일 오후 제주목관아 옆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3층 강당에서는 ‘홀로 아리랑’ 피아노 반주(반주자 고다현)에 맞춰 아름다운 화음이 강당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목소리만 듣고선 젊은 청춘남녀들이 부르는 사랑의 하모니라고 어림짐작하며 강당에 들어섰다. 그러나 그곳에는 예상밖 희끗희끗한 백발에 주름진 얼굴의 7080 황혼세대들이 모여 노래하고 있었다. 평균 연령 약 78세. 아흔에 가까운 최고령 할아버지도 낀 한마디로 인생2막을 여는 ‘청춘합창단’이었다.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부설 노인대학원은 지난달 28일 노인대학원생들 300명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친 뒤 총 43명을 뽑아 노인대학원합창단을 구성해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을 제안한 김인순(83) 대한노인회 제주도 연합회장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소년소녀처럼 악보 든 손을 덜덜 떨면서도 행복한 미소로 노래를 부르는 노인대학원생들이 너무 아름답고 가슴 설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에 찌들어 꿈을 잃고 남편걱정을 하던 누구의 아내도, 집안걱정하던 누구의 아빠도 어깨에 놓인 짐을 훌훌 벗어던지기를 바랐다”며 “한순간만이라도 순수한 시절로 돌아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당초 30명만 뽑으려다 결국 43명 전원을 합격시켰다”고 말했다. 노인대학원 박규헌(75) 원장은 “합창단 창단 취지는 첫째는 소속감을 가지는 것이고, 둘째는 잠재된 재능을 발휘해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라며 “마지막 셋째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가교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고향의 봄’을 지휘하던 지휘자 강윤희(69)씨는 갑자기 엘토를 담당하는 어르신들을 향해 “다시 해보세요. 꽃피는 산골!~~ 미미솔~솔도시~. 고향의 봄은 쉬운 노래가 아니다. 계속 연습하면 잘 하실 것 같다”고 이내 힘을 북돋운 뒤 “우리합창단은 열정만큼은 청춘이다. 어떤 합창단들을 보면 스페셜한 전공자들 몇몇이 끼어 있는 경우가 더러 있다. 반면 우린 노인대학원 학생들로만 구성된 아마추어지만, 어릴 적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목소리가 마음을 울린다”고 전했다. 5년 전 갑상선 수술을 한 뒤 목소리가 안 나오던 문정복(72)씨는 “합창하며 목소리를 다시 되찾게 돼 기쁘다”면서 “손자와 함께 1·3세대가 함께 하는 8월 8일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했다. 대정에서 제주시까지 한시간 넘게 차를 타고 오며 열정을 불사르는 강창유(88)씨는 “6월에 있을 합창 공연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했다. 변정열(76·부단장)씨는 “심장시술하고 최근 남편과 사별한 슬픔에 빠져 있었다”면서 “허전한 마음을 메우기 위해 노래를 시작했는데 치유의 삶을 찾은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43명의 단원들의 손과 발이 돼주고 있는 단장 양호선(70)씨는 “침대 밖으로 빠져 나오는 계기가 됐다”면서 “가보지 않는 길이지만 도전은 시작됐다. 노래를 못하지만 합창은 호흡이고 소통 아니냐”며 각오를 다졌다. 노인대학원합창단원들은 1시간 넘게 노래연습하는 내내 백발도, 주름도 잊고 젊은 날로 돌아가 있었다. 이들의 인생2막 첫 데뷔 무대는 오는 6월 13일 노인학대예방의 날 초청공연이다.
  • 뷰티 홍보업체 굿페어, 친환경 지속 가능한 뷰티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진행

    뷰티 홍보업체 굿페어, 친환경 지속 가능한 뷰티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진행

    환경부 후원… 환경을 생각해 휴대성을 높인 뷰티 제품 아이디어로 선필름팀 1등 수상 뷰티 홍보업체 굿페어가 5월 8일 친환경 지속 가능한 뷰티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굿페어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뷰티 사업을 발굴하고, 뷰티 분야 창업을 지원하고자 이번 친환경 뷰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체에 무해한 클린 뷰티를 넘어서는 화장품 ▲환경을 고려한 용기 및 패키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지속 가능한 원료 등의 주제로 개최됐다. 환경부가 후원사로 함께 한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친환경 뷰티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총 61팀(개인 포함)이 참가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전 환경부 이규용 장관, 하나증권 미래발전위원회 이진혁 고문, 시몬느자산운용 장혜원 전무이사, 에이치엠제이코리아 이혜전 대표가 심시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공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총 6팀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환경을 생각해 휴대성을 높인 뷰티 제품 아이디어를 선보인 강다현, 유현수, 최문정이 속한 선필름이 1등으로 선정됐다. 수상자 6명에게는 1등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80만 원, 4등(3명) 40만 원의 수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권선정 굿페어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들이 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뷰티 산업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굿페어는 친환경 뷰티 창업을 장려하고 지구와 환경을 보고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자배구 FA최대어 이다현, 흥국생명에 둥지

    여자배구 FA최대어 이다현, 흥국생명에 둥지

    여자배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혔던 미들 블로커 이다현이 현대건설에서 흥국생명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흥국생명은 22일 이다현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20시즌 프로배구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이다현은 꾸준히 성장해 2021~22시즌 V리그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024~25시즌에는 블로킹 1위(세트당 평균 0.838개), 속공 1위(성공률 52.42%)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2024~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면서 전력 공백이 생겼고 경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이다현에게 공을 들인 끝에 영입에 성공했다. 이다현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매우 설레고, 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님과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제 역량을 증명하고 새로운 배구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고 싶다”면서 “팬 여러분께도 늘 성실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FA로 풀린 베테랑 세터 이고은과도 계약을 마쳤다. 요시하라 감독은 “이다현은 빠른 공격 템포와 탄탄한 기본기, 이고은은 위기 상황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이 강점”이라며 “두 선수 모두 새 시즌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의 ‘내부 FA’인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은 잔류 가능성이 큰 가운데 FA로 풀린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은 페퍼저축은행으로 옮기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또 FA 대어로 꼽혔던 아웃사이드 히터 육서영은 원소속팀 IBK기업은행과 계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 ‘14세 소녀 가수’에 악플 달다 집행유예…악플러 나이 보니

    ‘14세 소녀 가수’에 악플 달다 집행유예…악플러 나이 보니

    10대 중반에 불과한 트로트 가수를 향한 악성 댓글을 일삼던 네티즌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가수 김다현(16)의 소속사 엔트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구지방법원 제6형사단독(부장 유성현)은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8)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4개월 동안 한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김다현에 대해 총 73회, 아버지 김봉곤 훈장에 대해 총 67회에 걸쳐 허위 사실로 모욕하는 글을 게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악성 게시물로) 피해자들, 특히 어린 나이의 피해자 김다현이 감내하기 쉽지 않은 정도의 정신적 고통을 당하였을 것으로 보이므로 그 비난 가능성이 크다”라며 “피고인은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다현의 변호를 맡아 온 법무법인 인의로 김경은 대표변호사는 “공인의 인격권도 존중받아야 한다”며 “특히 나이 어린 연예인 및 가족을 상대로 한 근거 없는 악의적 게시글의 파장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가 타인의 명예를 훼손해서는 안 되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특정 연예인에게 상처를 주는 게시글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9년 2월생인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훈장의 딸로, 김 훈장으로부터 판소리 등을 배우다 2020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어 같은 해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미(3위)에 오르며 유명세를 탔다. 각종 트로트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던 김다현은 2023년 11월 자신과 아버지를 향해 지속적으로 악성 글을 올린 네티즌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다현은 당시 14세였다. 김다현 측은 “모욕과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선처 없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 터져 버린 ‘속성’ 민주주의 부작용… 시민사회·정치권 자정 절실[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터져 버린 ‘속성’ 민주주의 부작용… 시민사회·정치권 자정 절실[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같은 태극기 들고 탄핵 찬반 격렬젠더·세대 간 혐오도 몇 년 새 격화 “사회집단 갈등 심각하다” 92.6%신자유주의와 저성장 위기감에다대립 부추긴 정치로 분열 극대화‘탄핵 비극’ 계기 대타협 모색해야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태극기를 흔들며 서로를 비난하던 탄핵 찬반 집회의 진풍경은 갈등으로 쪼개진 우리 사회의 현주소다. 서울신문이 거리, 대학, 직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만난 시민 20명은 갈등과 혐오가 일상에도 스며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1987년 개헌 이후 민주주의를 속성으로 체득하는 과정에서 억눌려 있던 부작용이 경제 침체기와 정치적 불안정을 만나 폭발적으로 터졌다는 진단이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16일 그 어느 때보다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자정작용이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저는 부산 출신이지만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지지했습니다. 그런데 기성세대들은 제 출신지를 들으면 대뜸 ‘너 빨간색(국민의힘 지지자)이지’라며 색안경을 끼고 봐요. 정치색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편견을 갖는 게 일상이 된 것 같아요.”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진행된 ‘촛불행동’ 집회에서 지난달 25일 만난 직장인 이다현(30·여)씨는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이씨는 “점심시간마다 정치 이슈가 화두에 오르니 체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응원봉, 발광다이오드(LED) 촛불 등을 손에 들고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같은 날 안국역 5번 출구 일대에선 태극기를 손에 든 사람들이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안국역사거리의 한 편의점 앞에서 ‘탄핵 각하’ 손팻말을 들고 있던 회사원 정소연(33·여)씨는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다고 하면 덮어놓고 나쁘게 보는 사람이 늘었다”고 털어놨다. 김기현(67)씨는 “예전에는 양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싸워도 나와서는 같이 소주도 마시고 그랬다는데 지금은 벼랑 끝에 선 것처럼 싸운다”고 말했다. 몇 년 새 격화된 젠더·세대 갈등도 현재진행형이다. 영상 편집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구모(26·여)씨는 “운전자가 문제를 일으키는 영상에는 무조건 ‘김 여사’라는 여성 비하적인 댓글이 달린다”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중학교 교사 이모(36·여)씨는 “교실에서 젠더 감수성과 관련한 발언을 하면 학생들이 ‘선생님 페미냐’고 물어 말을 조심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학생 문모(26)씨는 “군대 등 남성이 역차별받는 사례도 많다”면서 “여성이라고 무시하는 가부장적 문화는 거의 사라졌는데 페미니스트들 탓에 갈등이 극대화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금개혁청년행동 대학생 위원장인 민동환(27)씨는 “국민연금 개혁만 봐도 청년들에게 돈을 빼앗아 고소득층 기성세대까지 준다는 것 자체가 도덕적으로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택시 기사 최모(66)씨는 “노년층이 혐오의 대상이 됐다”면서 “카페 무인 키오스크 앞에서 사용법이 서툴러 헤매자 뒷줄의 사람들이 한숨을 쉬며 ‘틀딱’이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듣고 얼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깊어진 우리 사회 갈등의 골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6~8월 전국의 19~75세 국민 3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사회통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갈등 정도는 지난해 4점 만점에 3.04점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사회 갈등에 관한 문항이 포함된 2018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와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2024년 한국인의 공공갈등 의식조사’ 보고서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92.6%가 사회집단 간 갈등이 ‘심각하다’거나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다. ‘보통이다’와 ‘심각하지 않다’는 각각 6.2%와 1.2%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경쟁을 강조하는 신자유주의 체제와 저성장으로 인한 위기감에 이념적 대립을 부추기는 정치 행태가 맞물려 우리 사회의 갈등이 극대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적 비극을 계기로 대타협을 모색하기 위한 정치권의 각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기존의 갈등은 정해진 규범 내에서의 충돌이었지만 비상계엄 사태 이후엔 규칙을 아예 인정하지 않고 무너뜨리는 방향으로 표출된 것이 가장 위협적인 특징”이라고 말했다. 법치주의를 유린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가 대표적인 예라는 설명이다. 현재호 고려대 정치학과 교수는 “정당들이 상대를 적으로 몰아붙이며 지지율만 높이려는 일차원적인 정치 행태를 끝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도 “사회구성원을 고소득자와 저소득자, 고령층과 젊은층 등으로 구획화해 폄하하는 식으로 여론을 결집해 온 포퓰리즘 정치에 대한 각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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