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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권 다툼’ 부산 건설사 창업주 부자 나란히 재판행…비자금 조성 법인세 포탈 혐의

    ‘경영권 다툼’ 부산 건설사 창업주 부자 나란히 재판행…비자금 조성 법인세 포탈 혐의

    부산지역 한 중견 건설업체의 경영권 다툼을 벌이던 창업주 일가족이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나희석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부산 한 건설업체의 이사이자, 창업주의 장남인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창업주 B씨와 차남 C씨 회사 임직원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창업주 일가는 2014년 8월부터 2022년 6월까지 82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그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협력업체와 허위 계약을 체결하고, 지급한 공사 대금을 현금으로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중 일부를 개인 계좌에 입금해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13억 원 상당의 법인세를 포탈하고, 금융기관 임직원 등에게 수천만 원 이상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검찰은 확인했다. 창업주 일가에 대한 수사는 경영권 갈등에서 시작됐다. 이 회사는 A씨가 2002년 아버지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아 대표이사를 맡왔다. 대표이사는 2020년 A씨가 물러나면서 차남 B씨로 바뀌었는데 이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졌다. A씨의 지분 비율과 관련한 소송이 진행되고, B씨의 대표이사 중임을 놓고도 법적 다툼이 벌어져 A씨가 대표이사 직무 대행이 되는 등 분쟁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회사 명의로 A씨가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후 A씨도 아버지와 동생에 대한 의혹이 담긴 고소장을 부산경찰청에 제출해 이번 기소와는 별도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 생후 19일 신생아 안 잔다고 학대하고…조직적 은폐한 산부인과

    생후 19일 신생아 안 잔다고 학대하고…조직적 은폐한 산부인과

    부산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조무사가 생후 19일 된 신생아를 학대했지만,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은폐한 정황이 드러나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서부지청 금융경저범죄전담부(장욱환 부장검사)는 의료법 위반, 증거위조 등 혐의로 부산 한 산부인과 행정부장 A(56)씨와 수간호사 B(45)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받는 있는 간호조무사 C(49)씨를 비롯한 병원장과 의사 등 병원 관계자 10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에 따르면 C씨는 2021년 2월 7일 생후 19일 된 신생아가 잠을 자지 않고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CCTV 사각지대에서 신생아의 귀를 잡아당기고 비틀어 다치게 한 혐의로 2022년 5월 27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 탓에 신생아는 21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병원 관계자들은 신생아의 부모에게 아동을 학대한 게 아니라, 목욕 시간에 면봉으로 태지를 제거하다가 상처가 났다고 설명했다. 부모들이 면봉과 옷가지 등 증거를 찾으려 하자 피 묻은 배냇저고리를 폐기해 증거를 폐기하기도 했다. C씨의 재판 과정에서도 C씨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은 이런 주장을 되풀이하며 위증했다. 검찰은 재판이 진행되던 중 CCTV 영상에서 확인되는 간호기록부와 수사기관에 제출된 간호시록부가 다르다는 점을 발견하고 이 병원을 두 차례 압수 수색을 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A, B 씨의 지휘에 따라 배냇저고리를 폐기하고, 간호기록부를 위조한 정확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씨는 대표 병원장의 지시로 재판을 지켜보고, 증인 신문 직전에는 주요 증인들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에 동행해 말을 맞추는 등 위증을 교사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대표 병원장도 경찰에 상처가 면봉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는 허위 소견서를 제출하는 등 가담했다. B씨는 C씨와 다른 간호조무사 2명에게 특정 시간을 지칭하며 학대가 발생한 시각을 조작하자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가 한 간호조무사에게 “최악의 경우는 작당모의한 것에 대한 수사를 다시 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미 건널 수 있는 타이밍을 다 놓쳤다”라는 취지로 말한 내용도 확보했다. 검찰은 C씨의 아동학대 재판에 병원 관계자의 증거위조, 의료법위반 혐의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 아동의 부모는 병원 관계자 전부가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3년 동안 다툼을 벌였지만 병원의 폐쇄적이고, 수직적인 특성 때문에 은폐 행위가 밝혀지지 않았다. ”
  • 절교당하자 친구 살해…‘징역 15년’에 항소한 여고생

    절교당하자 친구 살해…‘징역 15년’에 항소한 여고생

    한 여고생이 절교당하자 말다툼 끝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중형을 선고 받았다. 이후 검찰과 여고생은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 25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18)양에 대해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인 장기 15년·단기 7년을 선고한 원심보다 “더 중한 형을 선고해 달라”며 항소했다. 또 원심에서 기각된 전자장치부착명령과 예비적보호관찰명령도 재청구했다. A양도 1심 판결에 불복해 전날 대전지법에 항소장을 냈다. A양은 지난해 7월 12일 정오쯤 대전 서구에 있는 친구 B(18)양의 자택에서 B양을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으며, A양은 범행 당일 B양의 물건을 돌려준다며 집에 찾아가 말다툼 끝에 범행했다. 검찰 수사 결과 A양은 2년 전부터 B양과 친하게 지내 왔으나 그 과정에서 폭언과 폭력을 일삼아 학교폭력 대책위에 넘겨졌고, 2022년 7월에는 반 분리 조치까지 이뤄졌다. 그러다 지난해 3월부터 A양이 연락해 다시 만나게 됐다. 이후 다시 괴롭힘이 이어지자 B양은 절교를 선언했다. 이에 A양은 B양에게 ‘죽일 거야’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 개혁신당, 1호 영입 인재로 ‘반도체 전문가’ 이창한 박사…“미래로 가야 할 때”

    개혁신당, 1호 영입 인재로 ‘반도체 전문가’ 이창한 박사…“미래로 가야 할 때”

    개혁신당이 30일 총선 1호 인재로 반도체 전문가인 이창한(67) 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념보다 ‘실용 정당’의 기조를 부각하기 위한 영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합당을 앞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과 양향자 한국의희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반도체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 전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했다. 이 전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제18회 기술고등고시(기계분과)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특허청, 산업자원부, 대통령 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일했고 현재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자문위원과 한국생성AI(인공지능)협회 이사 등을 역임 중이다. 이 전 부회장은 “대한민국이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발목을 잡는 다툼을 불식하고 힘을 합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게 대한민국의 소명이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에 대해 “옥석을 가리지 않고 삭감된 측면이 없지 않다. 외국 기업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지원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영입은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상고 출신 임원에 올랐던 양 의원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의원은 “앞으로 반도체 업계를 비롯해 모든 반도체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일을 제대로 추진해줄 가장 중요한 분을 영입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30일

    쥐 48년생 : 오해를 풀고 화합하는 것이 최선. 60년생 : 의기소침하지 말고 기운 내라. 72년생 : 건강을 챙겨야 한다. 84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구나. 96년생 : 하늘이 도우니 기쁜 일 생긴다. 소 49년생 : 시비거리가 생기니 걱정이다. 61년생 : 재물이 풍요롭다. 73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85년생 : 약속이나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97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 마라. 호랑이 50년생 : 이득 때문에 다툼 있겠다. 62년생 : 주위 사람 가려서 사귀어라. 74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 86년생 : 계획한 대로 일이 추진된다. 98년생 : 가까운 친구 간에 예의 지켜야 한다. 토끼 51년생 : 중요한 일은 뒤로 보류하라. 63년생 : 잔꾀를 부리면 오히려 불리하다. 75년생 : 너무 한 가지 일에 집착하지 말라. 87년생 : 고민하던 일이 풀린다. 99년생 : 자신의 노력으로 어려움 해결된다. 용 52년생 : 힘을 내면 곧 좋은 일 있다. 64년생 : 남의 수중에 돈 믿지 마라. 76년생 : 건강 상태 잘 점검해야 할 때. 88년생 : 집안에 좋은 일 들어온다. 00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약속을 지켜라. 뱀 53년생 : 마음이 심란해지겠다. 65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안정 취하라. 77년생 : 활기가 넘치는 날이다. 89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01년생 : 가족의 의견과 달라 고민한다. 말 54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66년생 :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좋다. 78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90년생 : 목표 수정이 필요하다. 02년생 : 새로운 경지를 밟아 나가라. 양 43년생 : 초조해하면 될 일도 안 된다. 55년생 : 자포자기하면 위험하다. 67년생 : 웃는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79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라. 91년생 :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라. 원숭이 44년생 : 일이 꼬여 심란하구나. 56년생 : 운기가 왕성하니 재물 이득 있다. 68년생 : 낙심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80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92년생 : 도와줄 사람 많으니 걱정 없다. 닭 45년생 : 기분전환이 필요한 때. 57년생 : 기다리는 것이 행운을 가져다준다. 69년생 :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겠다. 81년생 : 급히 서두르다 망신당한다. 93년생 : 쉽게 생각하지만 만만하지 않다. 개 46년생 : 인간관계에 더욱 신경 써라. 58년생 : 건강부터 추스르는 게 좋겠다. 70년생 : 내실만 갖춘다면 행운 따른다. 82년생 : 주위의 부추김에 넘어가지 마라. 94년생 : 차근차근 실행함이 좋겠다. 돼지 47년생 : 사기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59년생 : 뜻밖의 행운이 따르겠구나. 71년생 :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필요하다. 83년생 : 쉽게 생각하다 금전 지출 과하다. 95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함이 좋겠다.
  • “탈퇴했죠? 가족 꾸려 건강하게 사세요”… MZ 조폭 선처한 재판부

    “탈퇴했죠? 가족 꾸려 건강하게 사세요”… MZ 조폭 선처한 재판부

    피고인 23명에 일일이 양형 설명“재범하면 실형 살 것” 엄중 경고모집책엔 “사회 안전 해쳐” 징역요즘 조폭들은 도박·리딩방 올인이해 따라 SNS로 이합집산 특징분노 화제 된 검사 “집유에 의미” “OOO 피고인 어디 있죠? 이제 조직 탈퇴했어요?”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이 법원 형사합의24부 재판장인 최경서 부장판사는 피고인석을 가득 메운 채 선고를 기다리는 ‘MZ 조폭’ 23명의 얼굴을 일일이 확인한 뒤 이렇게 물었다. 아직 앳된 얼굴, 하지만 덩치는 육중하고 ‘깍두기’ 머리를 한 채 몸 곳곳에 문신을 새긴 이들은 ‘수노아파’ 행동대원들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이었던 신준호(사법연수원 33기)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는 이들을 기소하면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웃통을 벗고 문신을 그대로 드러낸 채 회동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입술을 꽉 깨물며 파르르 떠는 신 차장검사의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이들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커졌다. 재판부는 그러나 이날 대부분 조직원을 집행유예나 선고유예 등 가벼운 처벌로 선처했다. 조직에 단순 가입한 경우가 많은 데다 사회에 복귀하려는 노력을 보이자 기회를 준 것이다. 특히 재판부는 피고인 한 명 한 명에게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함께 에어컨 설치 기사로 일하는 형님에게 잘하라” “나중에 가족도 꾸리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라” “재범하면 실형을 살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들을 조직으로 끌어들인 이모씨 등 모집책에겐 최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폭력단체는 위세를 떨치기 위해 폭력범죄로 나아갈 위험이 크고 일반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불안감을 줘 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할 위험이 있어 엄히 다스려야 한다”고 질타했다. 수사기관은 이런 MZ 조폭들이 새로운 경향의 조직범죄 형태를 띠고 있다고 본다. 과거의 조폭이 자신이 속한 조직에 충성하고 폭력범죄를 주로 저질렀다면 이들은 계파보다는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한다는 것이다. 범죄 형태도 온라인 도박 개장, 보이스피싱, 리딩방 사기, 대포통장 유통 등 경제범죄가 주를 이룬다. 그야말로 ‘하이브리드 형태’다. 검찰은 이들을 2010년대 이후 등장한 ‘4세대 조직범죄’로 규정한다. 앞서 1세대형(~1990년대)이 업소 갈취와 이권다툼 폭력 등 전통적인 조폭이었다면 2세대(1990~2000년대)는 시행사 운영과 아파트 상가 분양 등 부동산 시장에 진출했다. 3세대(2000년대 이후)는 무자본 인수합병(M&A)과 회사자금 횡령, 주가조작 등 금융시장을 주무대로 삼았다. 이들이 소셜미디어(SNS)로 조직원 가입을 받으며 세를 확대하는 것도 눈에 띄는 차별점이다. 조직 가입을 그들만의 은어로 ‘생활 올린다’라고 표현한다. 옛날 조폭처럼 선배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문화는 없다. 성공하면 자기 밑으로 또 다른 조직을 거느리기도 한다. 검찰은 MZ 조폭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범죄단체 조직 및 활동죄’를 적용해 엄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사형·무기 또는 장기 4년 이상의 징역이 가능하고 부패재산몰수법을 적용해 범죄 수익도 환수된다. 지난해 1~8월 경찰이 검거한 조폭은 총 2495명인데 약 60%인 1514명이 MZ세대(1980~2010년 출생)라고 할 수 있는 10~30대였다. 신 차장검사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수노아파 대원들이 단순 가입만으로 집행유예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면서도 “범죄단체에 가입했다는 것은 반사회적인 생활을 하겠다며 가입하고 몸에 문신 등을 새긴 것이기 때문에 소년범과 같은 시각으로 봐선 안 된다. 온정적인 재판이 이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어 한편으론 우려스럽다”고 했다.
  • 법원 “조직 탈퇴해 사회 복귀하라”…MZ 조폭에 ‘옐로 카드’

    법원 “조직 탈퇴해 사회 복귀하라”…MZ 조폭에 ‘옐로 카드’

    ‘수노아파’ 범행 양상과 선처 이유온라인 도박·리딩방 사기 등 주류SNS로 모여 이해 따라 이합집산재판부 “평화·안전 해칠 위험성 갱생 기회 부여”…모집책은 징역분노로 화제 된 검사 “집행유예 의미 있지만…소년범과 달라” “OOO 피고인 어디 있죠? 이제 조직 탈퇴했어요?”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이 법원 형사합의24부 재판장인 최경서 부장판사는 피고인석을 가득 메운 채 선고를 기다리는 ‘MZ 조폭’ 23명의 얼굴을 일일이 확인한 뒤 이렇게 물었다. 아직 앳된 얼굴, 하지만 덩치는 육중하고 ‘깍두기’ 머리를 한 채 몸 곳곳에 문신을 새긴 이들은 ‘수노아파’ 행동대원들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이었던 신준호(사법연수원 33기)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는 이들을 기소하면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웃통을 벗고 문신을 그대로 드러낸 채 회동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입술을 꽉 깨물며 파르르 떠는 신 차장검사의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이들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컸다. 재판부는 그러나 이날 대부분 조직원에게 집행유예나 선고유예 등 가벼운 처벌로 선처했다. 조직에 단순 가입한 경우가 많은 데다 지금은 사회에 복귀하려는 노력을 하자 기회를 준 것이다. 특히 재판부는 피고인 한 명 한 명에게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함께 에어컨 설치 기사로 일하는 형님에게 잘하라” “나중에 가족도 꾸리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라” “다시 재범하면 실형을 살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들을 조직으로 끌어들인 이모씨 등 모집책에겐 최대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폭력단체는 조직의 위세를 떨치기 위해 폭력 범죄로 나아갈 위험이 크고 일반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불안감을 줘 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할 위험이 있어 엄히 다스려야 한다”고 질타했다.수사기관은 이런 MZ 조폭들이 새로운 경향의 조직범죄 형태를 띠고 있다고 본다. 과거의 조폭이 자신이 속한 조직에 충성하고 폭력범죄를 주로 저질렀다면 이들은 계파보단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한다는 것이다. 범죄 형태도 온라인 도박개장, 보이스피싱, 리딩방 사기, 대포통장 유통 등 경제범죄가 주를 이룬다. 그야말로 ‘하이브리드 형태’다. 검찰은 이들을 2010년대 이후 등장한 ‘4세대 조직범죄’로 규정한다. 앞서 1세대형(~1990년대)이 업소 갈취와 이권다툼 폭력 등 전통적인 조폭이었다면, 2세대(1990~2000년대)는 시행사 운영과 아파트 상가 분양 등 부동산시장에 진출했다. 3세대(2000년대 이후)는 무자본 인수합병(M&A)과 회사자금 횡령, 주가조작 등 금융시장을 주무대로 삼았다. 이들이 사회관계망(SNS)으로 조직원 가입을 받으며 세를 확대하는 것도 눈에 띄는 차별점이다. ‘범죄 단체에 가입했다’는 표현 대신 조직 가입을 그들만의 은어로 ‘생활 올린다’라고 표현한다. 옛날 조폭처럼 선배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문화는 없다. 돈을 많이 벌어 성공하면 자기 밑으로 또다른 조직을 거느리기도 한다.검찰은 MZ 조폭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범죄단체 조직 및 활동죄’를 우선적으로 적용해 엄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사형·무기 또는 장기 4년 이상의 징역이 가능하고, 부패재산몰수법을 적용해 범죄수익도 환수된다. 지난해 1~8월 경찰이 검거한 조폭은 총 2495명인데, 약 60%인 1514명이 MZ세대(1980~2010년 출생)라고 할 수 있는 10~30대였다. 신 차장검사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수노아파 대원들이 단순 가입만 해도 집행유예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의미가 있다”면서도 “범죄단체에 가입했다는 것은 반사회적인 생활을 하겠다고 가입하고 몸에 문신 등을 새긴 것이기 때문에 소년범과 같은 시각으로 봐선 안 된다. 온정적인 재판이 이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어 한편으론 우려스럽다”고 했다.
  • ‘여친과 말다툼’ 종이에 불붙여 위협한 30대 붙잡혀

    ‘여친과 말다툼’ 종이에 불붙여 위협한 30대 붙잡혀

    강원 태백경찰서는 20대 여자친구와 말다툼 중 휘발유를 종이에 부어 불을 붙일 것처럼 위협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태백시 한 아파트에서 여자 친구와 말다툼 중 생수병에 담긴 휘발유를 종이에 부으며 라이터로 불을 붙일 것처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9일

    쥐 48년생 :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을 대하라. 60년생 : 새로운 일을 추구하지 마라. 72년생 : 감언이설에 주의하라. 84년생 : 행운과 명예가 함께 한다. 96년생 :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쉽다. 소 49년생 : 시비나 다툼에 불리한 날. 61년생 : 손재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73년생 : 친구나 동료와의 의견대립 해소하라. 85년생 : 기초를 튼튼히 해두는 게 좋다. 97년생 : 기쁜 소식 있다. 호랑이 50년생 : 좋은 운이 들어 즐거운 분위기 된다. 62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 받는다. 74년생 : 성공의 지름길은 노력뿐이다. 86년생 : 계획대로 얻게 되겠다. 98년생 : 꾀하는 일 속히 추진해야겠다. 토끼 51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63년생 : 생활이 안정되어간다. 75년생 : 인내하면 큰 성과 얻는다. 87년생 : 작지만 소득 있으니 기쁘다. 99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하면 수익 많다. 용 52년생 : 집안에 경사 생기겠구나. 64년생 : 사업운도 좋은 날이다. 76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 받는다. 88년생 : 이름을 떨칠 일 생긴다. 00년생 : 큰 이득은 없지만 손해도 없다. 뱀 53년생 : 주관대로 행동하라. 65년생 : 뜻한바 이루게 된다. 77년생 : 만족할 수 없어도 최선을 다해야. 89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많구나. 01년생 : 급하게 결정하면 후회한다. 말 54년생 : 불안해 할 필요 없다. 66년생 : 오늘따라 피곤하구나. 78년생 : 실수가 잦을 수 있으니 주의. 90년생 : 안정이 필요한 날. 02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양 43년생 :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55년생 : 두 갈래 길에서 고민 있겠다. 67년생 : 새로운 설계에 행운 따른다. 79년생 : 일이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겠다. 91년생 : 만사가 귀찮고 힘들구나. 원숭이 44년생 : 작은 일에도 세심하게 주의하라. 56년생 : 믿는 사람에게 의논하라. 68년생 : 복잡하지만 실속은 없구나. 80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92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닭 45년생 : 순서에 따라 진행시켜라. 57년생 : 가정에 충실하는 것이 좋겠다. 69년생 : 자존심 버리고 도움받아라. 81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93년생 : 지나친 과욕이 망신수 부른다. 개 46년생 : 생기가 가득하니 행운 따른다. 58년생 :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하다. 70년생 : 갈팡질팡 어지러운 하루. 82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여 처리하라. 94년생 : 늦은 외출은 좋지 않다. 돼지 47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횡재수 있다. 59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구나. 71년생 : 노력한 대가를 얻으니 기쁘다. 83년생 : 좋은 운이 들어온다. 95년생 : 주위 사람의 귀감이 되겠다.
  • 남편의 추락사, 법정에 선 아내… 발가벗겨진 ‘관계의 추락’[새 영화]

    남편의 추락사, 법정에 선 아내… 발가벗겨진 ‘관계의 추락’[새 영화]

    아래로 아래로 그리고 더 아래로. 이 여성은 대체 어디까지 추락할까.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추락의 해부’를 보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들 법하다. 유명 작가 산드라(산드라 휼러)는 독일인이지만 프랑스인 남편과 결혼해 프랑스로 건너왔다. 남편의 제안으로 시각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알프스 지역 산장에 머무르고 있다. 어느 날 부부간 다툼이 발생하고 이어 남편이 추락해 숨진다. 산드라는 한순간에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다. 언론의 관심이 쏠리면서 수사 과정에서 모든 것이 낱낱이 파헤쳐진다. 평온한 부부처럼 보였던 이들의 뒤에는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부부의 갈등이 있었다. 여기에 산드라의 성적 정체성, 그가 쓴 책을 둘러싼 논란, 시력을 잃은 아들의 사고를 둘러싼 다툼이 있었음도 밝혀진다. 관객은 영화 속 법정 배심원들처럼 사건의 흐름을 지켜보고 각자 판단을 내려야 한다. 영화 초반 자살인지 타살인지, 사고사인지를 따지다가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 딸려 나오는 속사정들에 불편함도 차츰 따라붙는다. 산드라를 몰아붙이는 검사를 보며 ‘너무하네’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이를 엎을 만한 증거들에 ‘혹시?’라는 의심을 품게 된다. 특히 영화 후반부 아들의 시선으로 과거를 돌이키는 모습에선 거북함도 배가된다. 어머니를 신뢰하던 아들은 재판이 진행될수록 의심을 키우고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관객의 믿음도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관계의 추락을 그려 낸 영화를 만드는 게 목표였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하강하는 한 인물을 기술적으로 묘사해 그들의 사랑 이야기가 쇠퇴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담아 냈다”고 했다. 자살인지 타살인지 사고사인지 모르게 만드는 묘사를 통해 외딴 산장과 법정이라는 두 곳의 장소를 중심으로 무려 2시간 30분을 이어 가는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 56개 부문 수상, 12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현재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아카데미상 5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무뚝뚝한 얼굴로 여러 감정을 오락가락하는 주인공 산드라의 연기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스펙터클 중심의 미국 법정 드라마와 차별화한 프랑스 영화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치밀함은 더하다. 제대로 몰입하려면 영화관에서 보길 권한다. 152분. 15세 이상 관람가.
  • [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약발 조짐’ 안 보이는 1·10 대책… 부동산 정책 신뢰 회복이 관건/논설위원

    [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약발 조짐’ 안 보이는 1·10 대책… 부동산 정책 신뢰 회복이 관건/논설위원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1·10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보름이 지났다. 하지만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주택 분양과 거래에 숨통을 틔워 침체된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으려 했던 정부의 의도가 먹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국회의원 선거라는 대형 호재까지 앞두고도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아직 대책 발표 초기라는 점에서 섣불리 예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책의 규모와 내용의 파격성을 고려하면 이 정도의 ‘조용함’은 예상 밖이다. 전후 사정을 따져 볼 때 향후 효과가 꼭 나타날 것이라고 점치기도 어렵다. 1·10 대책 이후 바뀌지 않고 있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그 이유, 부동산업계와 건설업계 등이 제시하는 해법을 짚어 봤다.●침체 장기화에 공인중개사 휴·폐업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24건에 불과하다. 신고 거래일까지 집계가 끝나 봐야 정확한 수치가 나오겠지만 극히 부진하다. 지난해 8월 3899건을 분기점으로 연말까지 감소세가 이어지더니 1·10 대책 이후에도 전혀 흐름이 바뀌지 않고 있는 것이다. 거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엔 전국적으로 1만 6000여개의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폐업했거나 휴업했다. 2019년 이래 가장 많다. 공인중개사 휴·폐업 수치는 현재뿐만 아니라 향후 부동산시장의 전망을 점칠 수 있는 바로미터다. 지난해 휴·폐업 업소는 개업 업소보다 3600여곳이 더 많았다. 올해 부동산 시장 사정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 공인중개사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거래뿐만 아니라 공급절벽도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분양물량은 6만 8633가구로 전년보다 1만 8000가구 줄었다. 2020년 10만 9000가구, 2021년 10만 6000가구, 2022년 8만 7000가구로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올해 예상 물량은 5만 9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입주 물량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올해 13만 3000여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작년보다 2만 5000여 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내년엔 2만여 가구가 더 감소한 11만 2000여 가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최근 가시화하기 시작한 건설업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위기가 심화된다면 공급·입주 절벽 현상은 더 깊어질 수도 있다. 1·10 대책 이후 매수 심리가 호전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집값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4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고 하락폭도 커졌다. 이런 흐름은 일반 아파트는 물론 이번 대책으로 재건축 수혜가 예상되는 노후 아파트 밀집 단지도 마찬가지다. 경매 정보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1·10 대책 이후 1주일간 서울 경매시장에서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 5건이 낙찰됐는데 평균 낙찰가율이 75.4%에 머물렀다.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80.1%)보다도 낮아진 수치다. 경기도와 인천도 사정은 비슷하다. 같은 기간 낙찰된 30년 이상 아파트 12건의 평균 낙찰가율은 82%로, 지난달 경기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84.3%)보다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경매 낙찰가율은 집값 흐름의 척도로 통한다. 대책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분양·거래 절벽에 집값도 하락세PF 위기 심화 땐 공급 축소 우려원자재값·인건비 등 건설비 급증재건축·재개발 중단 사업장 속출수요·공급자 모두 정부 대책 불신野 설득해 법 개정부터 서둘러야시행령 즉시 바꿔 불확실성 해소분양가 할인 등 파격 조치 요구도 ●주택 시장 위축에 사업성도 떨어져 부동산업계에선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기엔 시장이 너무 위축돼 있다고 입을 모은다. 1·10 대책은 준공 30년 넘은 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 등 재건축 규제 완화와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에 대한 세금 감면이 핵심이다. 특히 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도심 아파트 공급과 거래에 숨통을 틔우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하지만 재건축아파트는 현실적으로 실거주 목적보다 투자재 성격이 강하다. 대책만 믿고 투자하기엔 시장 위축의 골이 너무 깊고 미래 불확실성도 크다는 것이다. 공급을 맡아야 하는 건설사들 입장에선 현 상황에서 사업성이 너무 부족하다. 최근 수년간 원자재값과 인건비 급등으로 건설비용이 크게 는 데다가 경기 위축으로 미분양 위험이 높아 사업 추진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공사비용과 고금리 등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중단되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다. 우미건설 계열사인 심우건설은 얼마 전 ‘인천 가정2지구 우미린 B2블록’ 사업 계약 해지를 담은 공문을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발송했다.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전청약 사업장마저 건설 비용 증가와 계약포기자 증가 등 시장 여건이 악화돼 사업을 계속할 수 없다는 이유다. 서울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진주아파트 재건축)도 공사비 인상을 놓고 시공사와 조합이 갈등을 겪으면서 분양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는 공사비 인상 문제로 시공사와 다툼을 벌이다 지난해 11월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수요자나 공급자 모두 정부 대책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것도 큰 걸림돌이다. 1·10 대책의 세부 추진과제는 총 79개에 달하고 이 중 절반이 넘는 46개는 법 또는 시행령 개정 사안이다. 특히 핵심 내용은 법 개정 사항이 많은데 야당이 반대하면 1년째 표류 중인 ‘분상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폐지’ 같은 신세가 될 수 있다. 준공 30년이 넘은 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면제만 해도 도시정비법 개정이 필수다.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와 지방 미분양주택 소진을 위한 세금 감면도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사안이다. 모 건설사 관계자는 “실거주 의무 관련 법안이 처리되지 못해 지난해 나온 1·3 대책이 실행되지 못한 것에 대한 학습효과가 이번 1·10 대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PF 대출 보증 규모 늘려 달라” 대책이 효과를 내려면 먼저 반드시 실행된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우선 대책의 핵심인 재건축 안전진단규제를 푸는 도시정비법과 미분양 주택 구입 시 세금 감면을 위한 법률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 선거를 앞두고 야당이 무조건 반대하기도 어려운 만큼 적극 추진해 관철시켜야 한다. 그에 앞서 국회의 의결이 필요 없는 시행령 개정사안은 한시도 미루지 말고 즉각 시행 절차를 밟아야 한다. 대책에 대한 신뢰가 살아나야 수요자와 건설사들의 구매·투자 심리도 살아날 수 있다. 이번 대책은 건설업계 활력 회복을 위해 PF 대출보증에 25조원을 공급하고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최초 구입 시 또는 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 시 과세를 위한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설업계에선 이 정도론 어렵다는 반응이다. PF 대출보증 공급 규모를 더 늘리고, 주택 수 제외 대상도 준공 후 미분양뿐만 아니라 준공 전 미분양까지 확대하라고 요구한다. 지금처럼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구매 심리와 공급자들의 투자 심리를 살리기 위해선 보다 확실하고 파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분양가 할인이나 취득·양도세 감면, 대출이자 감면 등 과감한 유인책이 필요하다”면서 “지난해 골든타임을 놓친 것도 모자라 아직도 소극적 대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말다툼 중 급정거로 승객 꽈당...법원 “고의 아냐” 기사 무죄

    말다툼 중 급정거로 승객 꽈당...법원 “고의 아냐” 기사 무죄

    버스를 급정거해 승객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재판에 넘겨진 통근차 운전기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는 모 회사 통근버스 운전사 A(68)씨 항소심에서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사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22년 5월 버스 운행 중 회사 직원 B(43)씨와 운행 지연 문제로 말다툼하다 화가 나 급정거로 B씨를 넘어지게 해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버스 안 CCTV에는 B씨가 버스에 오르면서 늦게 도착한 A씨에게 항의해 말다툼이 있던 중 다른 승객 제지로 B씨가 자리에 앉고자 버스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다. 이후 A씨가 버스를 서서히 출발시켰으나 B씨가 다시 출입문 쪽으로 나와 항의하고, A씨가 브레이크를 밟아 정차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B씨는 수사기관에서 ‘A씨가 자신을 넘어지게 할 의도로 버스를 출발시켰다가 급정거’한 것처럼 진술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운전자 폭행으로 A씨에게 고소 당한 B씨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이에 대응해 A씨를 고소한 경위에 비춰 B씨 진술에 과장이나 왜곡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또 A씨가 버스를 출발시켰다가 B씨가 다시 운전석 쪽으로 나와 시비를 걸다 보니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버스를 멈췄을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들어 공소사실을 부죄로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에서 조사한 증거들을 다시 살펴보더라도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 두 번 살인한 무기징역수…가석방 6년 만에 세번째 살인

    두 번 살인한 무기징역수…가석방 6년 만에 세번째 살인

    10대 때부터 두 번 살인을 저지른 무기징역수 60대 남성이 가석방으로 출소한 지 6년 만에 또 살인을 저질러 다시 무기 징역 선고를 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부장 박옥희)는 최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일 경기 남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2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정신병원에서 서로 알게 된 사이로, 당시 B씨의 집에서 함께 지냈다. 사건 당일 B씨가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며 용돈을 달라고 하다 다툼이 벌어졌고, 결국 화가 난 A씨가 B씨를 살해했다. A씨의 살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첫 번째 범죄는 1979년 전북에서 발생했다. 10세 여자 어린이가 지신을 놀렸다는 이유로 살해해 사체를 숨긴 A씨는 징역 장기 5년, 단기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1986년 10월 교제하던 동성 피해자가 헤어지자고 하자 또 살인을 저질러 무기 징역을 선고받았다. 2017년 10월 가석방된 A씨는 선교회나 정신병원 등 시설의 도움을 받으며 사회 적응을 하려 했으나 여의찮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살인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이미 2회에 걸쳐 무고한 피해자들을 살해했음에도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피고인이 가석방된 이후에도 우울증 등을 앓아왔고, 지능지수가 매우 낮으며 가족 및 친척과도 교류하지 않았던 점 등 연령, 성행 환경 등 요소를 고려하면 피고인의 생명 자체를 박탈하는 형보다는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해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며 사형이 아닌 무기 징역을 선고한 배경에 대해 덧붙였다.
  • 채팅통해 만난 여학생 살해 남고생, 장기 15년 ‘법정 최고형’

    채팅통해 만난 여학생 살해 남고생, 장기 15년 ‘법정 최고형’

    채팅으로 만난 또래 여학생을 살해한 고교생이 1심에서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강동원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군에게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인 징역 장기 15년·단기 7년을 선고했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형기의 상·하한을 둔 장기와 단기로 나눠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재판부는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물 등에 따르면 피고인이 상대방에 대한 일방적인 성관계 요구 또는 기타 언행을 해 불상의 다툼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 몸에서 발견된 자상 등을 보면 이 사건 범행 방법 및 내용이 잔인하다.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군은 지난해 10월 28일 오전 3시 25분쯤 경기 성남 분당구 B양의 집에서 흉기로 B양의 몸을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채팅앱을 통해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나서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범행 후 112에 전화해 “현재 (B양으로부터) 흉기에 찔렸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B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B양은 결국 숨졌다. A군은 재판 과정에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흉기 종류와 공격 부위, 사망의 결과 발생 가능성 정도 등에 비춰보면 피해자에 대한 살해 고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 술 마시다 또래 살해한 10대 소년범 ‘법정최고형’ 선고

    술 마시다 또래 살해한 10대 소년범 ‘법정최고형’ 선고

    채팅으로 만난 또래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10대가 소년범 법정최고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 강동원)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17)군에게 징역 장기 15년~단기 7년을 선고했다. 이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소년범에게 선고할 수 있는 부정기형 중 최고 형량이다. A군은 지난해 10월 28일 오전 3시20분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 아파트에서 B(16)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채팅 앱으로 만난 사이로 A군이 B양의 집으로 찾아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다툼이 벌어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B양이 A군에게 한 차례 흉기를 휘두르기도 했으나 A군에게 가슴과 복부 등을 여러 차례 찔려 사망했다. 그는 범행 후 ‘흉기에 찔렸다. 나도 상대를 찔렀다’는 취지로 112 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심장이 관통되는 등의 치명적인 상해를 입고 사망하는 등 기록상 드러난 범행의 방법과 내용이 잔인하다”며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이 소년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보더라도 이 사건 범행의 잔혹함과 피해자 사망이라는 결과의 중대성으로 인해 피고인에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 ‘남성 생식기 온전’ 성전환 수영선수 “여자부 출전 원해” CAS에 소송

    ‘남성 생식기 온전’ 성전환 수영선수 “여자부 출전 원해” CAS에 소송

    생식기 제거 수술을 받지 않고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로 활약하는 리아 토머스(25·미국)가 국제수영연맹의 규정 강화로 여자부 경기에 못 뛰게 되자 법적 다툼을 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7일(한국시간) “토머스가 엘리트 여성 경기에 다시 출전하고자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CAS는 “지난해 9월에 중재를 시작했다. 그동안 비밀 규정을 지켜왔지만 토머스 측이 일반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동의해 소송 사실을 공개한다”고 했다. 이전까지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선수의 여자부 출전에 대해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수치를 기준 이하로 유지하면 여자부 경기 출정이 가능했다. 그러나 국제수영연맹은 2022년 6월 “12세 이전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만 여성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며 “그렇다고 12세 이전에 수술하도록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국가에서 그 나이 때 수술을 받는 게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12살 이전에는 성정체성을 깨닫기도 어렵고 수술받기도 어려운 나이인 만큼 사실상 출전을 금지한다는 의미다.남자로 태어나 ‘윌리엄 토머스’로 살아오던 그는 2019년부터 호르몬 요법을 통해 여성이 되는 과정을 밟았다. 2020년에는 윌리엄 대신 리아로 이름을 바꾸고 여자부 경기에 출전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수영팀 여자 선수가 된 그는 남자이던 시절 나이별 미국 랭킹이 400~500위였다가 2022년 3월 미국대학선수권 여자 자유형 500야드(약 457m)에서 우승하며 성적이 수직상승했다. 미국 역사상 트랜스젠더 선수가 대학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최초였다. 불공정한 경쟁이라는 논란과 함께 그와 함께 훈련했던 여자 선수는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펜실베이니아대 여성 수영팀 출신의 폴라 스캔런은 “저와 동료들은 키 193㎝에 남성 생식기가 온전한 토머스 앞에서 일주일에 18번씩이나 강제로 옷을 벗어야 했다”고 회상했다. 스캔런은 “어떤 여학생들은 화장실 칸 안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고 또 다른 여학생들은 가족 화장실을 사용하기도 했다”며 “운동부에 우려를 표명하려 했지만 토머스가 라커룸을 쓰는 것은 타협할 수 없는 일이란 말을 들었다. 학교 측의 대응을 요약하자면 우리 여성들은 피해자가 아닌 ‘문제’였다”고 강조했다.토머스는 과거 미국 ABC와의 TV 인터뷰에서 “트랜스젠더 선수들은 여성 선수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토머스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CAS는 “토머스는 스포츠는 공정한 경쟁을 추구하고 트랜스젠더에 대한 일부 규제는 적절하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몇몇 조항이 차별적이기 때문에 개정을 요구한다”고 전하며 “아직 심리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 이재명 尹 직격, “영부인 의혹 은폐·선거 개입 앞장서”

    이재명 尹 직격, “영부인 의혹 은폐·선거 개입 앞장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던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은 커녕, 영부인 의혹 은폐와 노골적 당무 개입, 선거 개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도 (대선) 후보일 때까지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지만 당선이 되어 취임하고 나면 온 국민을 대표하고, 온 국민을 네 편, 내 편 가릴 것이 없이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며 “특정한 정치 세력 편을 들어서도, 개입해서도 안 된다. 실정법에 위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에게 촉구한다. 부당한 정치개입, 선거 개입을 당장 중단하시라”고 했다. 또한 지금의 경제 상황을 지적하며 현 정부 경제 정책을 ‘총체적 실패’로 규정했다. 그는 “정부가 초부자 특권 감세, 시장 방치 같은 식의 대응을 해왔기 때문에 경제 엔진이 작동 불능 지경에 빠진 것”이라며 “1%대 성장률 초유의 세수 펑크 사태, 2년 연속 무역 적자, 부동산 PF 시한폭탄이 윤석열 정권의 지난 2년 간 경제정책의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경제가 이 지경인데 집권 세력은 총선용 포퓰리즘, 권력 다툼 이전투구에 여념이 없다”며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을 떼고 경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이 최근 발표하는 정책 공약에 대해서도 “지금 당장이라도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국가권력을 갖고 행정권력을 위임받아 예산과 권한을 갖고 있다”며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지 왜 총선 끝나면 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달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지며 경제·외교·안보 분야 등에 대해서 국정현안 해법과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8일

    쥐 48년생 : 독단적으로 흐르지 마라. 60년생 :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72년생 : 분수를 지켜 처신함이 좋겠다. 84년생 : 이동 시 좋은 일 있겠다. 96년생 : 무리하게 일을 벌이지 마라. 소 49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쁘다. 61년생 : 좋은 운에도 함정이 있는 법. 73년생 : 시비는 쉽게 해결될 듯. 85년생 : 변화가 필요한 때다. 97년생 : 가까운 사람 때문에 손해 있겠다. 호랑이 50년생 : 분수를 지키고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62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해진다. 74년생 : 귀인을 만나 어려움 해결. 86년생 : 오후엔 일이 잘 풀린다. 98년생 : 뜻밖의 재물이 들어오겠다. 토끼 51년생 : 먼 곳에서 기다리던 소식 온다. 63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생긴다. 75년생 : 성공의 길로 접어드는 날이다. 87년생 : 부당한 이익만 취하지 마라. 99년생 : 어두운 밤길 조심히 다녀라. 용 52년생 : 재물운이 약하니 낭비 조심하라. 64년생 : 대길한 운이니 일의 성과 크겠다. 76년생 : 형편이 풀리는구나. 88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00년생 : 우연히 나를 돕는 사람 있겠다. 뱀 53년생 : 마음의 편하니 만사가 편하구나. 65년생 : 모든 일을 꼼꼼히 챙겨라. 77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겠다. 89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01년생 : 일찍 귀가하면 좋은 일 기다린다. 말 54년생 : 동쪽에서 귀인이 와서 돕는다. 66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78년생 : 즐거움이 있으니 대길한 날. 90년생 :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 생긴다. 02년생 : 체면이나 허영에 빠지지 마라. 양 43년생 : 경사 있겠으니 즐거운 하루. 55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67년생 : 돈거래에 신중하라. 79년생 : 자업자득이다. 베푼 만큼 받는다. 91년생 : 바쁜 만큼 큰 소득 있다. 원숭이 44년생 : 방심하다가 큰 실수 있겠다. 56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 온다. 68년생 :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질 듯. 80년생 : 예의범절을 스스로 지켜야 행운 있다. 92년생 : 일이 더디게 추진되는구나. 닭 45년생 : 결단을 잘 내려야 한다. 57년생 : 새로운 만남에 신경 써라. 69년생 : 남을 너무 믿다가 손실 크다. 81년생 : 가까운 사람 덕에 좋은 일 생기겠다. 93년생 : 명예운이 따르는 날. 개 46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해야 할 때. 58년생 : 서두르지 말고 기회를 기다려라. 70년생 : 손실은 곧 보충하게 된다. 82년생 : 타인에게 인정받게 된다. 94년생 : 지나친 걱정은 만병의 근원. 돼지 47년생 : 큰 욕심은 금물이다. 59년생 : 분주한 하루 되겠다. 71년생 : 구하는 일마다 성사된다. 83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95년생 : 무리하면 다툼수 생기니 조심하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6일

    쥐 48년생 : 실속 있으니 좋은 하루. 60년생 : 편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72년생 : 바쁜 만큼 소득 있다. 84년생 : 너무 큰 목표는 세우지 마라. 96년생 : 무리하다가 건강 해칠 수 있다. 소 49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61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73년생 : 희망의 미래가 보인다. 85년생 : 질병이나 다툼에 주의. 97년생 : 한발 물러서는 것이 유익하겠다. 호랑이 50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62년생 : 일이 무리 없이 진행된다. 74년생 : 경쟁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 86년생 : 새로운 것에는 도전하지 마라. 98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 나온다. 토끼 51년생 : 경솔함보다 차분함 필요. 63년생 : 소득 높아지며 보람도 크다. 75년생 : 근심거리 생기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87년생 : 운기가 상승하여 일이 잘 풀린다. 99년생 : 일 추진은 미루는 것이 현명함. 용 52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는구나. 64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부러울 것 없구나. 76년생 : 서서히 복이 찾아온다. 88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한다. 00년생 : 욕심만 버린다면 길하다. 뱀 53년생 : 지난 일로 괴로워하는 것은 덧없다. 65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겠다. 77년생 : 한눈팔지 않으면 구설수 없다. 89년생 : 무리한 확장은 해가 된다. 01년생 : 기회 포착을 요령 있게 하라. 말 54년생 : 함정에 빠질까 두렵다. 66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78년생 : 불필요한 말은 삼가라. 90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02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양 43년생 : 실속이 없으니 조심하라. 55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67년생 :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라. 79년생 :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이다. 91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일찍 귀가하라. 원숭이 44년생 : 시기상조이니 내일로 미뤄라. 56년생 : 고비가 있으니 주의하라. 68년생 : 호전의 기미가 보인다. 80년생 : 변동, 승진, 확장의 기운 있다. 92년생 : 너그러운 시선이 필요하다. 닭 45년생 :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57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 높다. 69년생 : 부귀를 겸비했구나. 81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93년생 : 결단을 내려야 할 일 생긴다. 개 46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줄 것이다. 58년생 : 이동하면 별 소득 없다. 70년생 : 지난 일에 대한 집착은 과감하게 버려라. 82년생 :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라. 94년생 : 새로운 일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돼지 47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마라. 59년생 : 섣불리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 마라. 71년생 :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극복하라. 83년생 :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95년생 :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잘 진행된다.
  • [사설] 이번엔 배현진 피습, 또 정치 테러라니

    [사설] 이번엔 배현진 피습, 또 정치 테러라니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이 어제 서울 강남구 거리에서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배 의원은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부산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 뒤 한 달도 채 안 돼 정치인을 노린 테러가 백주의 서울 번화가에서 벌어졌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범인은 강남구 신사동 거리에서 배 의원을 따라오면서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신원을 확인한 뒤 쥐고 있던 돌로 배 의원을 뒤에서 가격했다고 배 의원 측이 전했다.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범인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대표를 습격한 범인이 야당 정치인을 노린 것처럼 배 의원 사건이 여당 정치인을 목표로 한 테러라는 점은 분명하다. 경찰이 막 수사에 나선 터라 범인이 왜 배 의원을 습격하려 했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그러나 과거 역대의 정치인 테러가 그렇듯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이유야 어떻든 테러를 통해 반대 진영의 정치인을 배제하려는 시도는 결코 용서할 수도, 용서해서도 안 될 것이다.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 총선이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에서 정치 테러는 끊이지 않고 있다.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신촌에서 있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피습 사건, 2022년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습격 사건이 그렇다. 4월 10일 총선을 2개월여 앞두고 정치 테러가 올 들어 두 번이나 발생한 것은 묵과할 수 없다. 경찰은 이 대표나 배 의원이 경호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경비 인력이 부족한 점은 이해한다. 하지만 배 의원을 노린 정치 테러가 총선까지 계속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정치인과 정치 행사에 대한 경비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정치 테러의 배경에는 대한민국 정치의 극단적인 대립이 있다. 보수·진보 양 진영이 서로의 주장을 인정하지 못하고 사이버상에서 다툼을 벌이고 장외에서까지 테러를 저지르는 것은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에선 용납할 수 없다. 정치가 대결 국면으로 치달아 테러까지 이르는 것은 선진국으로 진입한 우리의 수치다. 여야는 이 대표나 배 의원 피습이 지니는 함의를 엄중히 받아들이길 바란다. 일부 국가처럼 정치인 테러가 상습화돼서는 안 된다. 정치권이 맹렬히 반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경찰 경비의 사전사후 대책이 보다 강화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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