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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 활동가’ ‘마음의 삼각형’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

    ‘어쩌다 활동가’ ‘마음의 삼각형’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사인 ㈜시네마 달이 오는 27일 막을 올리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다큐멘터리 두 작품을 처음 선보인다. 박마리솔 감독의 ‘어쩌다 활동가’는 영화감독인 딸이 세월호 참사 이후 갑자기 사회활동에 나선 어머니 ‘윤정’을 카메라에 담아 모녀가 함께 변화해가는 모습을 세심하게 담은 진솔한 사적 다큐멘터리다.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감독은 평범한 주부로 교회에서 헌신적 삶을 익히다가 돌연 사회 활동가가 된 어머니를 경외의 시선으로 바라보다가도 어떤 순간 ‘메추리알로 바위를 치는 것’처럼 무력하다고 느끼곤 한다. 이 작품은 양가적인 갈등의 시선 속에서 카메라를 통해 속내를 정확히 알기 어려웠던 어머니의 삶을 본격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감독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라고 평가했다. 한국 경쟁 섹션에 선정돼 오는 29일과 다음달 1일과 6일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상영된다.안지환 감독의 ‘삼각형의 마음’은 배우들로 이뤄진 산악회인 ‘맘 산악회’ 회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손병호를 중심으로 18년째 매주 월요일 북한산을 오르는 이들의 꿈과 목표, 아픔을 돌아본다. 문석 프로그래머는 “겉으론 화려한 삶을 사는 듯하지만 내면의 외로움과 고독감에 시달리는 배우들에게 거대한 산이 얼마나 큰 위안을 주는지 보여주는 영화다. 평소 등산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이라도 산을 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고 평가했다. 코리안시네마 섹션에 초청돼 오는 30일과 다음달 3일과 5일 네 차례에 걸쳐 관객을 맞는다.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jeonjufest.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혼자 지하 70m 동굴서 500일 버틴 여성 “가장 힘들었던 건 파리”

    혼자 지하 70m 동굴서 500일 버틴 여성 “가장 힘들었던 건 파리”

    고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에 참여한 여성 산악인이 지하동굴에서 홀로 산 지 500일 만에 바깥세상으로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및 스페인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출신 산악인 베아트리스 플라미니(50)는 극한의 고립이 인간의 신체·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 차 스페인 남부 그라다다 모트릴 인근에 있는 지하동굴에 들어갔다가 500일 만에 밖으로 나왔다. 그는 2021년 11월 20일 지하 70m 동굴로 들어가면서 헬멧 라이트 등 약간의 빛과 책, 종이와 연필, 뜨개질감만을 챙겼다. 스페인 알메리아·그라나다·무르시아 대학 소속 과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그를 지속 관찰하면서도 극도의 고립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500일 동안 지정된 장소에 식료품을 놓아줄 뿐 그에게 어떤 대화나 접촉을 시도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비상 상황을 대비한 ‘패닉 버튼’이 제공됐지만 플라미니는 이를 누르지 않고 약속한 기간을 채우고 동굴 밖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무사 생환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플라미니는 “나는 나 자신과 아주 잘 지냈다”라면서 “힘든 순간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매우 아름다운 순간 또한 있었다”라고 말했다. 동굴에서 한 일들에 대해 기자들이 묻자 그는 동굴에서 책 60권을 읽었고, 글 쓰고 그림 그리고 뜨개질도 하는 등 계획적으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닥친 그 순간을 사는 것이 비결이었다”라면서 “잡생각 하지 않고 한 가지 행위에 몰두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플라미니는 65일째부터는 시간의 흐름에 대한 감각을 잃었고 동굴 밖으로 나왔을 때 160∼170일 정도 지났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내려와 ‘이제 동굴을 떠나야 한다’라고 했을 때 밖에 무슨 일이 일어나 그런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500일이 지났다는 얘기를 듣자 ‘벌써? 말도 안 돼. 아직 책을 끝내지 못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사실은 (동굴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플라미니가 동굴에서 생활하면서 위기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자신에게 닥친 최대 위기가 동굴에 파리가 들어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미니는 “파리가 들어와서 애벌레를 낳았는데 그냥 내버려 뒀더니 파리가 내 온몸을 뒤덮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한 기자가 플라미니에게 동굴에서 화장실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냐고 묻자 “다섯 번의 배변을 보면 지정된 장소에 옮겨놓았다. 다섯 차례의 배설물을 모으는 것이 최대 한계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치 신에게 제물을 바치듯 배설물을 가져다 놓으면 외부 사람들은 마치 신처럼 나에게 음식을 내려줬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미니는 동굴에서 지내는 동안 샤워도 할 수 없었다면서 기자회견에서 “아직도 샤워를 못 했지만 나는 익스트림스포츠 선수이기 때문에 500일은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당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은 플라미니가 세운 기록은 인간이 홀로 동굴에서 보낸 최장 기록인 것으로 보이지만,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 같은 종목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그의 500일 동굴 여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JMS 2인자’ 정조은 등 6명 구속영장…“정명석 조력·방조했다”

    ‘JMS 2인자’ 정조은 등 6명 구속영장…“정명석 조력·방조했다”

    “(정명석 총재 옆에) 여자들이 오지 못하게 막았다”고 주장한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씨 등 정 총재의 여신도 성범죄를 방조하거나 조력한 JMS 관계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무더기 청구됐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부장 김지혜)는 14일 정씨를 준강간 방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정 총재의 성범죄를 방조 및 조력한 세계선교본부 부목회자 A씨 등 JMS 관계자 5명도 같은 혐의로 청구했다. 일명 ‘J언니’로 불리는 정씨 등은 여성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는 등 정 총재의 성폭행 범행에 적극 가담했거나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검찰에서 “여성들이 선생님 옆 3m 반경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방영된 뒤 한 예배에서 “저희 교회만 해도 확인된 바로는 피해자가 7명이고, 2명이 미성년자다. JMS 측이 내세운 증인 중에는 정 총재께서 거짓 증언을 시킨 자료까지 있다고 한다”고 폭로하며 정 총재 범행과 거리를 뒀다. 하지만 JMS 탈퇴자들은 “정씨가 정 총재에게 보낼 여성을 선별해 면담을 하는 등 정 총재 성범죄의 공범”이라고 강력히 반박했다.검찰은 한 달 동안 정 총재를 비롯해 홍콩 국적 여성 메이플(28) 등 피해 여성과 참고인 등 20여명을 조사했다. 또 정 총재의 성범죄가 이뤄진 충남 금산의 월명동 본산, 정 총재 등 피의자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지난 11일 대전지검 및 고검을 방문해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의 영혼과 정신마저 파괴한다”고 정 총재와 관련자의 엄벌을 위한 철저한 수사 및 재판 대응을 지시했다. 정 총재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월명동 성전’ 등에서 메이플과 호주 국적 여성(30)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여신도 성폭행죄로 징역 10년을 살고 나온 직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검찰은 정 총재가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여신도들을 세뇌시킨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반면 정 총재 측은 “나는 신이 아니고, 피해 여성들도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반박한다. 정 총재는 메이플 등 2명 외에도 한국인 여성 신도 4명이 같은 혐의로 고소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이날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조은씨 등 6명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다.
  •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유행 이끈 英 디자이너 메리 퀀트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유행 이끈 英 디자이너 메리 퀀트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유행을 이끌며 1960년대 패션에 큰 영향을 끼친 영국 디자이너 메리 퀀트가 93세로 별세했다. 퀀트의 가족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이날 오전 서리주의 집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패션 디자이너이자, ‘스윙잉 식스티즈’(Swinging sisxties, 활기찬 60년대)의 뛰어난 혁신가였다”고 기렸다. 퀀트는 1960년대 런던의 청년 주도 문화 변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꼽힌다. 그가 미니스커트 창시자인지를 두고는 논란이 있지만,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점은 분명하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핫팬츠도 그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영국 모델 트위기 로슨은 그 시대 스타일 아이콘이 됐는데 고인을 가리켜 “50년대 말과 60년대 초 젊은 아가씨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면서 “그는 패션을 혁신했으며 똑똑한 여성 사업가였다. 60년대는 그가 없었더라면 결코 그런 모습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잡지 보그 편집장을 지낸 알렉산드라 슐먼은 “패션 리더였을 뿐만 아니라 여성 기업인으로서도 지도자였다. 대단한 헤어컷보다 훨씬 많은 전망을 제시했다”고 돌아봤다. 인터내셔널 뉴욕 타임스의 패션 국장 바네사 프리드먼은 트위터에 “RIP(영원한 안식을) 메리 퀀트, 여성들의 다리를 해방시켰다. 당신에게 빚졌다”고 적었다. 그는 생동감 있는 색깔을 많이 사용했고,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소비자 등이 살 수 있는 저렴한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고인이 1955년 런던의 부촌 첼시 지역 킹스 로드에 처음 개설한 매장 ‘바자’는 ‘스윙잉 식스티즈’의 심장이 됐다. 젊은이들이 그의 매장에서 옷과 장신구를 샀고, 지하식당에는 예술인들이 모였다. 곧 첼시 지역 전체가 브리지트 바르도, 오드리 헵번, 비틀스와 롤링 스톤스 등 유명인들이 몰려오는 지역으로 변모했다. 2014년 인터뷰를 통해 고인은 “미니를 발명한 것은 킹스 로드의 소녀들이었다. 난 그네들이 마음껏 달리며 춤출 수 있도록 옷을 만들었고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길이만큼 만들어낼 뿐이었다”면서 “난 그네들의 옷을 아주 짧게 입혔는데 고객들은 ‘더 짧게, 더 짧게’를 말하곤 했다”고 돌아봤다. 1967년 영국 일간 가디언을 통해선 “좋은 취향은 죽음이요, 상스러움(vulgarity)이 삶”이라고 갈파했다.그는 1930년 런던에서 태어나 교사 부모 아래 자랐고, 골드스미스대 재학 중 사업 파트너이기도 한 남편을 만났다. 고인의 젊을 적 사진을 보면 가수 윤복희(77)의 헤어 스타일과 아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윤복희가 미국에서 귀국한 뒤 미니스커트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래켰고 “민족의 반역자” 소리를 들은 것이 1967년이었다. 고인과 윤복희의 헤어 스타일은 ‘밥 헤어컷’이라 불렸다. 고인의 남자친구였던 헤어스타일리스트이자 사업가 비달 사순의 작품이었다. 고인은 딱 달라붙는 스웨터, 방수 마스카라 등을 처음 개발하기도 했다. 2021년 고인의 놀라운 인생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든 여배우 겸 디자이너 새디 프로스트는 “그의 삶을 더 연구할수록 빠져든다. 그가 패션과 팝 문화, 역사와 여성의 권리에 미친 엄청난 영향력을 깨닫게 된다”면서 “내가 그를 알았고 사랑했다고 정말로 느끼게 된다. 영원한 안식을 메리”라고 밝혔다.
  • “80대는 여행하기 완벽한 나이”…80대 미국 할머니들의 80일간 세계일주 화제 [투어노트]

    “80대는 여행하기 완벽한 나이”…80대 미국 할머니들의 80일간 세계일주 화제 [투어노트]

    미국 텍사스 출신의 80대 할머니 2명이 80일간 세계일주를 하고 돌아와 주목을 받고 있다. 81세 동갑내기 절친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엘리 햄비와 의사이자 강사인 샌디 헤이즐립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80일간 남극에서 이집트 사막까지 7대륙 18개국을 방문했다. 이들의 여행은 CNN, NBC, CBS 등 많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할머니들은 여행하는 동안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80세의 세계일주’(Around the world at 80)라는 여행기를 쓰며 여행에 나이 제한이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할머니들은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여행을 떠나기에 지금이 ‘완벽한 나이’”라면서 “나이가 들면 결정을 내리는 데 약간의 지혜가 생기고,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81세는 여행하기 완벽한 나이  할머니들의 블로그 등에 따르면 여행을 시작한 것은 지난 1월 11일 남극 대륙에서 출발했다. 남극에 가려면 남아메리카 남단과 남극 사우스 셰틀랜드 제도 사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거친 바다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전문 여행가들도 여행이 쉽지 않은 곳이다. 이들은 블로그를 통해 “약 15피트(4.5m) 높이의 파도 때문에 보트(남극탐험선)이 심하게 요통쳤다. 약을 먹어도 몸이 아팠고, 미끄러지고 쓰러지면서 48시간을 버텼다”면서 “하지만 남극 땅에 발을 딛는 순간 빙하와 펭귄 등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풍경에 모든 것이 잊혀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남극을 지나 모아이 석상이 있는 칠레 이스터섬, 아르헨티나, 핀란드, 이탈리아 로마, 이집트, 인도, 네팔, 일본, 인도네시아 발리, 호주 등을 돌아봤다.남극을 출발해 80일간 7대륙 18개국 방문   CNN에 따르면 헤이즐립은 1999년 남편이 사망한 후 햄비를 만났다. 두 사람은 편안한 여행보다는 독특한 경험을 하는 여행에 대한 공통 관심사로 친구가 됐다. 특히 2005년 햄비의 남편이 사망한 후 두 사람은 미망인으로서 더욱 가까워졌다. 헤이즐립은 80세가 되기 4년 전 엘리에게 “80세에 80일 동안 세계 일주를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라고 제안했다. 당초 80세가 되는 2022년 여행을 떠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인해 계획이 1년 연기됐다.  이들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친절하며 친근한 사람들을 만났다”면서 “지금은 전 세계에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 언어 장벽에 대한 어려움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미소는 모든 언어를 커버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이에 대한 이이야기와 관련해 “나이 때문에 주눅 들지 말라”면서 “넘어질까 봐 발리에서 오토바이를 타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같은 작은 양보를 제외하고는 나이가 해외 여행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JMS 정명석 ‘성추행’ 추가 고소…피해자 6명으로 늘어

    JMS 정명석 ‘성추행’ 추가 고소…피해자 6명으로 늘어

    30대 여성 신도 성추행 고소장 제출외국인 여성 2명 등 피해자 6명 외국인 여성 신도 준강간 등 혐의로 재판받는 JMS 정명석(78) 총재가 30대 여성 신도의 추가 고소로 재판에서 대적할 여성 피해자가 6명으로 늘었다. 13일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30대 여성 신도가 정 총재에게 성추행당했다며 지난달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로써 현재 홍콩 국적 메이플(28) 등 외국인 여성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재판·수사 과정의 피해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피해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소인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 총재는 지난해 3월 메이플과 호주 국적 여신도 등 2명이 상습 준강간 혐의로 고소해 경찰·검찰 수사를 거쳐 재판에 넘겨졌다. 아직 내국인 여신도 3명의 고소 사건은 재판 전이다. 정 총재는 여신도 성범죄로 징역 10년을 살고 출소한 직후인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의 이른바 ‘월명동 성전’에서 이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남경찰청은 30여명의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지난달 23일 JMS 본산 ‘월명동 성전’ 등을 압수 수색을 했다. 지난 3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는 메이플 등이 출연해 정 총재의 성범죄를 폭로해 큰 파문을 불렀다. ‘나는 신이다’에 따르면 정 총재는 젊고 아름다운 여성 신도들을 자신의 신부인 ‘신앙 스타’로 뽑아 관리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질렀다.
  • 일본 아이돌 출신 오카모토 “기타가와 사장이 다리 마사지하다…”

    일본 아이돌 출신 오카모토 “기타가와 사장이 다리 마사지하다…”

    일본의 대형 연예 기획사인 ‘쟈니즈 사무소’ 출신 남성 가수가 12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난 쟈니 기타가와 전 사장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카모토 가우안은 이날 일본에서 활동하는 특파원들을 상대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쟈니즈 주니어’ 멤버이던 2012∼2016년에 기타가와로부터 15∼20회 정도 성적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기타가와는 1962년 ‘쟈니즈 사무소’를 설립했고, ‘스마프’와 ‘아라시’ 등의 유명 아이돌 그룹을 키워내 ‘아이돌의 대부’로 불렸다. 하지만 그는 생전에 아이돌 지망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달 ‘제이팝의 포식자’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년 성착취 파문을 재점화했다. 오카모토는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다. 쟈니 씨가 다리 마사지를 하더니 속옷을 벗기고 직접 성기를 만지기 시작했다”며 “저는 계속 자는 척 했다”고 폭로했다. 기타가와는 오카모토에게 1만엔을 건넸다고 한다. 처음 성폭력을 당한 것은 2012년 3월이었고, 오카모토는 2016년 쟈니스에서 퇴소할 때까지 기타가와에게 성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를 빼고도 피해자 셋이 확실히 더 있다”며 기타가와의 집에 들른 거의 모두가 피해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타가와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의 행위는 나쁘다고 생각한다”며 드라마나 광고 출연, 데뷔는 모두 기타가와의 한마디로 결정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사무소의 최고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었다”며 “예능계에서 그런 것이 사라지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다만 오카모토는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쟈니즈로부터 고소당했다”고 올린 글은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허위로 작성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오카모토의 기자회견 뒤 쟈니즈는 “경영진과 종업원이 성역 없이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며 “편견이 없는 중립적인 전문가의 협력을 얻어 거버넌스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PGA-LIV 붙으니 마스터스 대박… 순간 시청자 1500만명

    PGA-LIV 붙으니 마스터스 대박… 순간 시청자 1500만명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시청률이 대박이 났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 선수들과 LIV 골프 시리즈 선수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 것이 골프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회를 중계 방송한 CBS는 최종 라운드를 지켜본 시청자가 1205만8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욘 람이 18번 홀에서 버디를 넣으며 마스터스 우승을 확정하는 장면은 순간 시청자가 1502만1000명까지 치솟았다고 CBS는 덧붙였다. 이는 타이거 우즈가 우승해 화려한 부활을 알린 2019년, 더스틴 존슨이 첫 우승을 따낸 2020년, 마쓰야마 히데키가 우승한 2021년, 그리고 스코티 셰플러가 정상에 오른 지난해보다 높은 것이다. 특히 평균 중계 시청률은 지난해보다 19%나 높아졌다. 다만 우승 순간 최고 시청자는 우즈가 우승한 2019년이 1800만명으로 여전히 1위다. 미국 매체들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하던 PGA투어와 LIV 골프의 대결이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PGA투어를 대표하는 람과 LIV 골프의 대표 주자인 브룩스 켑카의 맞대결로 펼쳐져 흥미를 더했다. 골프닷컴은 또 최근 넷플릭스가 방영한 골프 다큐멘터리 ‘풀스윙’을 통해 프로 골프 선수와 대회에 관심이 높아진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 직지 반세기 만의 일반 공개 앞두고 실물 드러내

    직지 반세기 만의 일반 공개 앞두고 실물 드러내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 하권이 일반 공개를 하루 앞두고 11일 실체를 드러냈다. 파리에 있는 프랑스국립도서관(BnF)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회 개막에 발맞춰 언론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BnF는 지식 전파 측면에서 인류 역사에 혁명을 일으킨 인쇄술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전시회를 마련하며 직지 하권을 공개했다. BnF가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직지 하권을 일반 대중에 공개한 것은 1973년 ‘동양의 보물’ 전시회 이후 50년 만이다. 도서관 1층 전시회장 초입에 놓인 직지는 뒤쪽 부분을 펼쳐놓은 채로 유리관 안에서 일반 대중을 만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펼쳐진 쪽은 누렇게 색이 바랬고, 무언가에 오염된 듯 얼룩덜룩했지만, 활자는 선명하게 남아 있어 글자를 식별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BnF는 백운 스님이 말년에 부처의 가르침을 담아 1377년 간행한 직지가 금속활자로 인쇄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책이라고 소개했다. 1900년 이전 서울에 주재한 프랑스 외교관 콜랭 드 플랑시가 직지 하권을 발견했고, 앙리 베베르가 1911년 구매해 1952년 BnF에 양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시아의 인쇄 기술은 유럽보다 몇 세기 앞섰다”고 평가했다. 프랑스국립도서관 누리집에 올라온 전시 소책자에 따르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 판목(版木·인쇄를 위해 그림이나 글씨를 새긴 나무)인 ‘프로타 판목’(Bois de Protat), 유럽 최초의 활판 인쇄물인 ‘구텐베르크 성서’ 등이 함께 전시된다. 도서관 측이 소장한 중요 자료 셋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전시에 맞춰 직지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행사도 열린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13일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직지의 편찬 배경을 짚고 한국 불교의 인쇄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콘퍼런스를 연다. 현재까지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직지, 활자의 시간여행’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열어 연출을 맡은 제롬 세실 오프레 감독, 프랑스국립도서관 동양 고문서 부서 로랑 헤리셰 총괄 책임관 등과 함께 직지의 의미와 가치를 논할 예정이다.
  • ‘文대통령 퇴임 이후 삶’ 영화로 나온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을 보인다. 11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창재 감독의 이 작품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상영작 명단에 포함돼 29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JBC, 30일 오후 5시 CGV 전주고사점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 감독은 임기를 마친 뒤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에서 살아가는 인간 문재인에 초점을 맞춰 영화를 만들었다. 그는 “정치가 싫었던 인권변호사 문재인이 왜 대통령이 되는 길을 택했을까, 권력을 내려놓은 이후 그의 삶은 어떻게 전개됐을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작업이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7일 막을 올려 다음달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과 폐막식 예매는 12일 오후 2시에 예매 창구가 열리며 일반 예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할 수 있다.
  • 50년 만에 베일 벗은 직지, 활자만큼은 선명

    50년 만에 베일 벗은 직지, 활자만큼은 선명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 하권이 일반 공개를 하루 앞두고 11일 실체를 드러냈다. 파리에 있는 프랑스국립도서관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회 개막에 발맞춰 언론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은 지식 전파 측면에서 인류 역사에 혁명을 일으킨 인쇄술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전시회를 마련하며 직지 하권을 공개했다. 도서관이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직지 하권을 일반 대중에 공개한 것은 1973년 ‘동양의 보물’ 전시회 이후 50년 만이다. 도서관 1층 전시회장 초입에 놓인 직지는 초반 부분을 펼쳐 놓은 채로 유리관 안에서 일반 대중을 만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펼쳐진 쪽은 누렇게 색이 바랬고, 무언가에 오염된 듯 얼룩덜룩했지만, 활자는 선명하게 남아 있어 글자를 식별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은 백운 스님이 말년에 부처의 가르침을 담아 1377년 간행한 직지가 금속활자로 인쇄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책이라고 소개했다. 1900년 이전 서울에 주재한 프랑스 외교관 콜랭 드 플랑시가 직지 하권을 발견했고, 앙리 베베르가 1911년 구매해 1952년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양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시아의 인쇄 기술은 유럽보다 몇 세기 앞섰다”고 평가했다. 프랑스국립도서관 누리집에 올라온 전시 소책자에 따르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 판목(版木·인쇄를 위해 그림이나 글씨를 새긴 나무)인 ‘프로타 판목’(Bois de Protat), 유럽 최초의 활판 인쇄물인 ‘구텐베르크 성서’ 등이 함께 전시된다. 도서관 측이 소장한 중요 자료 셋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전시에 맞춰 직지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행사도 열린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13일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직지의 편찬 배경을 짚고 한국 불교의 인쇄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콘퍼런스를 연다. 현재까지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직지, 활자의 시간여행’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열어 연출을 맡은 제롬 세실 오프레 감독, 프랑스국립도서관 동양 고문서 부서 로랑 헤리셰 총괄 책임관 등과 함께 직지의 의미와 가치를 논할 예정이다.
  • 장호기 PD “자유 찾아 MBC 퇴사…‘피지컬: 100’ 시즌2 논의 중”

    장호기 PD “자유 찾아 MBC 퇴사…‘피지컬: 100’ 시즌2 논의 중”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피지컬: 100’으로 화제를 모은 장호기 PD가 11일 M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사했다. 장호기 PD는 “MBC를 퇴사한 게 맞다”며 “이후 이적에 대해서는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고 스포츠경향이 단독 보도했다. 그는 “조금 더 자유롭게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찾아보는 중”이라며 “‘피지컬:100’ 시즌2는 넷플릭스와 논의 중이고, 곧 어느 쪽으로든 확실하게 결정 나게 되면 외부에도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 PD는 2005년 MBC 시사교양 부문 PD로 입사했으며,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신혁이’(2014), ‘PD수첩’(2016),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019) 등을 연출하며 기량을 인정 받았다. 특히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공개 얼마 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물론 한국 오리지널 예능 중 최초의 기록이다. 그는 ‘PD수첩’으로 2021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2020년 올해의 호루라기 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에는 제19회 아시안 TV 어워즈 베스트 다큐멘터리 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 문재인 다큐멘터리, 하루만에 ‘1억원’ 넘게 모였다

    문재인 다큐멘터리, 하루만에 ‘1억원’ 넘게 모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의 개봉을 앞두고 11일 후원이 쇄도하고 있다. 배급사 엠프로젝트는 지난 10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상영관 확보를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목표 금액은 3000만원이었으나, 11일 오후 3시30분 기준 2207명이 후원해 1억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 펀딩 기간은 19일까지다.다큐 ‘문재인입니다’는 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일상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사이에서’, ‘목숨’, ‘노무현입니다’ 등을 선보인 이창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문재인입니다’에서 문 전 대통령은 반려견 토리에게 먹이를 주는 등 평산마을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한다. 영화는 변호사 시절부터 청와대 민정수석, 대통령 비서실장, 당 대표를 거쳐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평가와 호명 속에서 살아온 그의 인생을 곁에서 함께한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이라는 인물을 조명한다. 여기에 10시간 분량의 문재인 전 대통령 본인의 인터뷰가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문 전 대통령이 “나는 원래 일하는 것보다는 노는 걸 좋아합니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한편 개봉에 앞서 29일과 30일 양일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도 예정됐다. 29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JBC에서는 상영에 앞서 이창재 감독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30일 오후 5시 CGV 전주고사점에서의 상영 후에는 이창재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GV)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 ‘피지컬: 100’ 장호기 PD, MBC 떠난다…“시즌2 논의 중”

    ‘피지컬: 100’ 장호기 PD, MBC 떠난다…“시즌2 논의 중”

    ‘피지컬: 100’으로 수많은 관심을 받은 장호기 PD가 MBC를 떠난다. 11일 MBC 등에 따르면 장 PD는 최근 MBC를 퇴사했다. 장 PD 역시 OSEN 등 여러 매체에 “MBC를 퇴사한 게 맞다”면서 “이후 이적에 대해서는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 PD는 “자유롭게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찾아보는 중”이라면서 “‘피지컬: 100’ 시즌2는 넷플릭스와 논의 중이고 어느 쪽으로든 확실하게 결정이 나게 되면 외부에도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 PD는 지난 2005년 MBC 시사교양 부문 PD로 입사했다. 그는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신혁이’, ‘PD수첩’,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등을 연출했다. 특히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을 연출하며 글로벌 스타 PD로 떠올랐다. 공개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 쇼 부문에서 1위 및 78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 다큐 ‘문재인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인간 문재인’에 초점

    다큐 ‘문재인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인간 문재인’에 초점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11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창재 감독의 이 작품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상영작 명단에 포함됐다. 이 감독은 임기를 마친 뒤 경남 양산의 평산 마을에서 살아가는 인간 문재인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정치가 싫었던 인권변호사 문재인이 왜 대통령이 되는 길을 택했을까, 권력을 내려놓은 이후 그의 삶은 어떻게 전개됐을까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작업이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문성경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정치인의 삶을 다루는 작품은 대개 권력을 잡는 과정이나 재임 기간에 초점을 맞추기 마련이지만, 이 작품은 그러한 관습의 반대편에 서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창재 감독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를 대통령으로까지 이끈 노무현을사랑하는모임(노사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선보인 바 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 막을 올려 다음달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과 폐막식 예매는 12일 오후 2시에 오픈되고, 일반 예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할 수 있다.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 8000원, 마스터클래스 1만 5000원, 이벤트 상영·전주톡톡은 1만 2000원, 개·폐막식과 심야 상영은 2만원, VR 영화는 4000원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시민의 영화제 접근성을 높이고자 매년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 매표소를 운영해 왔다. 올해 사전 매표소 운영 기간은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운영한다. 일반 온라인 예매 오픈 전인 11일부터 13일까지 전체 예매 분량의 20%를 우선 판매한다. 전주 시민에게는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 ‘직지’ 반세기 만에 수장고 나와 12일부터 관람객 만난다

    ‘직지’ 반세기 만에 수장고 나와 12일부터 관람객 만난다

    현존하는 금속활자 인쇄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하 직지)이 반세기 만에 수장고를 나와 전 세계 관람객을 만난다. 파리에 있는 프랑스국립도서관은 12일(현지시간)부터 7월 16일까지 열리는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에서 직지를 선보인다. 사진이나 다큐멘터리 영상 등에서 직지의 모습이 알려진 바 있으나, 일반 관람객에 실물을 공개하는 건 1973년 같은 도서관에서 열린 ‘동양의 보물’ 전시 이후 처음이다. 인류의 가장 뛰어난 발명으로 꼽히는 인쇄술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서 직지는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직지는 인쇄술의 발명과 역사를 짚는 첫 부분에서 볼 수 있는데, 아시아 유물로는 유일하게 전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국립도서관 누리집에 올라온 전시 소책자에 따르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 판목(版木·인쇄를 위해 그림이나 글씨를 새긴 나무)인 ‘프로타 판목’(Bois de Protat), 유럽 최초의 활판 인쇄물인 ‘구텐베르크 성서’ 등이 함께 전시된다. 도서관 측은 직지를 “금속활자로 인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적”이라며 “‘프로타 판목’, ‘직지’, ‘구텐베르크 성서’ 등 중요 소장 자료를 동시에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맞춰 직지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행사도 열린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13일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직지의 편찬 배경을 짚고 한국 불교의 인쇄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콘퍼런스를 연다. 현재까지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의 사회부장인 범종 스님이 강연하며, 고려 불교를 전공하고 직지 불어판을 번역한 야니크 브뤼느통 파리7대학 교수가 통역한다. 18일에는 ‘직지, 활자의 시간여행’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열어 연출을 맡은 제롬 세실 오프레 감독, 프랑스국립도서관 동양 고문서 부서 로랑 헤리셰 총괄 책임관 등과 함께 직지의 의미와 가치를 논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자본색’ 책을 펴낸 이재정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서양에서 구텐베르크 성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이보다 먼저 금속활자로 인쇄한 직지를 인정하고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서지학자인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인쇄술은 지식과 정보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핵심”이라며 “이를 가능케 한 원천인 금속활자 인쇄 기술을 한국이 보유하고 활용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자료”라고 강조했다. 직지의 정확한 명칭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다. 백운 경한(1298∼1374) 스님이 역대 여러 부처와 고승의 대화, 편지 등에서 중요한 내용을 뽑아 편찬했으며, 고려 우왕 3년(1377)에 충북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간행했다.구텐베르크 성서(1455)보다 78년 앞선 인쇄본이다. 직지는 상·하 2권으로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상권은 전하지 않고 하권만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구한말 외교관을 지낸 프랑스인 콜랭 드 플랑시(1853∼1922)가 1880년대 말에서 1890년대 초 국내에서 수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경매를 거쳐 1950년 이 도서관에 기증됐다.
  • ‘사카모토 음악’ BTS 슈가의 첫 솔로 음반에

    ‘사카모토 음악’ BTS 슈가의 첫 솔로 음반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발표하는 첫 공식 솔로 음반 ‘D-데이’(D-DAY)에 지난달 28일 세상을 떠난 일본의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참여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10일 밝혔다. 슈가는 지난 2일 사카모토의 별세 소식을 접한 뒤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선생님 머나먼 여행 평안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추모했다. 지난 7일 이번 음반에 수록된 아이유와의 협업곡 ‘사람 Pt.2’를 선공개하며 동시에 공개한 다큐멘터리 ‘슈가: 로드 투 디데이’에는 슈가가 고인과 함께 피아노 옆에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슈가는 지난해 9월 사카모토와 일본 도쿄에서 비공개로 만났는데, 사카모토가 일본 문예지 ‘신초’에 게재한 에세이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슈가는 어린 시절 본 영화 ‘마지막 황제’를 계기로 음악에 관심을 갖게 돼 사카모토와의 만남을 간절히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카모토는 에세이에 슈가를 “오로지 음악 생각뿐인 겸손하고 멋진 청년”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카모토는 밴드 더 로즈의 김우성과 함께 ‘스누즈’(Snooze)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같은 BTS 멤버인 제이홉은 ‘허(HUH)?!’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음반에는 BTS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을 슈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같은 제목의 곡도 수록된다. 빅히트 뮤직은 ‘사람 Pt.2’를 비롯해 타이틀곡 ‘해금’, ‘D-데이’, ‘허?!’, ‘SDL’, ‘극야’, ‘스누즈’ 등 10곡의 트랙 리스트를 이날 공개했다. 슈가는 이번 음반의 모든 곡을 작사·작곡했고, 앨범 작업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 문재인 다큐멘터리, 개봉한다

    문재인 다큐멘터리, 개봉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큐멘터리가 다음 달 개봉을 확정 지었다. 10일 배급사 엠프로젝트는 문 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영화는 오는 29일과 30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는 대통령 퇴임 이후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사람 문재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노무현입니다’(2017)의 이창재 감독이 연출을 맡아 2년여에 걸쳐 제작했다.한편, 2017년 5월에 개봉한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선에서 ‘노풍’을 일으키며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문 전 대통령은 영화에서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로 올라가기 전 남긴 유서를 담담하게 읽어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85만명으로, 다큐멘터리 및 독립 영화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했다.
  • BTS 슈가 솔로 음반에 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숨결이

    BTS 슈가 솔로 음반에 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숨결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발표하는 첫 공식 솔로 음반 ‘D-데이’(D-DAY)에 지난달 28일 세상을 떠난 사카모토 류이치가 참여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10일 밝혔다. 슈가는 지난 2일 사카모토 류이치가 세상을 등졌다는 소식을 접한 뒤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선생님 머나먼 여행 평안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추모했다. 지난 7일 이번 음반에 수록된 아이유와의 협업 곡 ‘사람 Pt.2’를 선공개하며 동시에 공개한 다큐멘터리 ‘슈가: 로드 투 디데이’를 보면 슈가가 고인과 함께 피아노 옆에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슈가는 지난해 9월 사카모토 류이치와 일본 도쿄에서 비공개 만남을 가졌는데, 사카모토 류이치가 일본 문예지 ‘신초’에 게재한 에세이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슈가는 어린 시절 본 영화 ‘마지막 황제’를 계기로 음악에 관심을 갖게 돼 사카모토 류이치와의 만남을 간절히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에세이에 슈가를 “오로지 음악 생각 뿐인 겸손하고 멋진 청년”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빅히트 뮤직은 ‘사람 Pt.2’를 비롯해 타이틀곡 ‘해금’, ‘D-데이’, ‘허(HUH)?!’, ‘SDL’, ‘극야’, ‘스누즈’(Snooze) 등 10곡의 트랙 리스트를 이날 공개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밴드 더 로즈의 김우성과 함께 ‘스누즈’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같은 BTS 멤버인 제이홉은 ‘허?!’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음반에는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을 슈가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같은 제목의 곡도 수록된다. 타이틀곡 ‘해금’은 제목처럼 전통 악기의 사운드를 활용한 곡이다.슈가는 지난 2020년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비정규음반) ‘D-2’의 타이틀곡 ‘대취타’에서도 해금 사운드를 쓴 일이 있다. 슈가는 이번 음반의 모든 곡을 작사·작곡했고, 앨범 작업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 ‘이재, 곧 죽습니다’ 등 OTT콘텐츠 27편에 454억원 지원

    ‘이재, 곧 죽습니다’ 등 OTT콘텐츠 27편에 454억원 지원

    ‘이재, 곧 죽습니다’, ‘최강체대’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27편이 올해 454억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로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2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작사와 국내 OTT 플랫폼이 지식재산권(IP)을 공동 보유하고, 국내 OTT 플랫폼에서 1차 방영을 의무화해 동반성장 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모 경쟁률은 7.5대 1이었다. 드라마 부문 17편(장편 8편·중단편 9편), 비드라마 부문 10편(장편 6편·중단편 4편)이 뽑혔다. 선정작은 한 작품 당 최대 제작비 30억원 등을 지원받는다. 완성한 작품은 하반기부터 내년 4월까지 국내 OTT 플랫폼에서 방영한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SF와 판타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와 참신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이 돋보였다. 동명 웹툰과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도 다수 선정됐다. 장편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취업에 실패한 주인공 최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다. 판타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배우 서인국과 박소담이 주연을 맡는다. 휴먼 시니어 드라마 ‘개소리’는 노년층을 주인공으로 한 코믹물이다. 중단편 부문의 ‘LTNS’는 관계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는 이야기다.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출연한다. 비드라마 부문에는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예능 작품들이 뽑혔다. ‘피지컬:100’ 제작진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 ‘최강체대’는 각 대학 체대생이 학교 명예를 걸고 최강자 자리를 향해 경쟁하는 콘텐츠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지난해 4월 방영돼 누적 1천700만 뷰를 기록한 ‘플레이유’의 두 번째 시즌이다.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소통하며 임무를 해결하는 쌍방향 예능이다. ‘라이브추적 보이스 주식회사’는 보이스피싱 조직 추적 과정과 검거 작전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다. 2021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은 지난해 14개 작품에 총 11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IP 확보와 K-콘텐츠 위상 강화 등 지원 필요성이 인정돼 예산이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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