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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독학의 기술(가토 히데토시 지음, 한혜정 옮김, 문예출판사 펴냄) 침팬지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제인 구달과 왕성한 독서 편력과 독서기로 유명한 소설가 장정일,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홀로 공부해서 하나의 일가를 이뤘다는 사실이다. 책은 ‘독학이야말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역설한다. 자격증 취득, 승진 시험 준비 등 눈앞의 단기적인 목적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으로서 독학,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만 2000원. ●월스트리트(CCTV 다큐제작팀 지음, 홍순도 옮김, 미르북스 펴냄) 중국이 무서운 이유는 이미 무서운 경제력을 갖고 있음에도 주변에 대한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는 데 있다. 세계 금융의 심장과도 같은 미국 월스트리트의 과거와 현재를 중국 CCTV에서 2년에 걸쳐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가깝게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짚어보고, 세계 각국의 경제학자, 금융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를 통해 투자의 지혜와 철학 등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 2만 3000원.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서정명 지음, 무한 펴냄) 아버지가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내뱉은 첫 마디가 “휴전선은요?”라는 신화와도 같은 얘기를 남긴 이가 있다. 감정에 쏠리거나 눈앞의 이익에 흔들리지 않고, 차분한 태도로 원칙을 놓치지 않는 모습은 비판세력들조차 접어주고 들어가는 덕목이다. 책은 정치인으로서의 박근혜가 아니라 도전과 실패, 열정과 용기, 원칙과 소신, 약속과 신뢰 등과 같은 자기계발의 멘토로서 박근혜에 주목하고 있다. 1만 2000원. ●지금도 괜찮다고 말해줘요!(글 탁기형, 신원문화 펴냄) 28년 동안 신문사 사진기자로 지내며 미처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사진’에 대한 갈증을 풀어냈다. 철길 사이에 피어난 키 작은 민들레, 웅크리고 앉아 해초를 뜯는 노인들, 줄지어 무심히 뭔가를 구경하는 이들 등이 흑백 또는 자연의 색으로 펼쳐진다. 가슴 먹먹해지는 글이 곁들여져, 보는 맛에 읽는 맛까지 더했다. 알제리, 고비사막, 가을걷이 들녘 등 하늘에서 내려다본 세계 곳곳의 풍경이 있다. 시각의 전환은 감상의 전환을 낳는다. 1만 3000원.
  • 김수환·법정 영화 무료시사회

    고(故)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 스님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두편이 오는 19~20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잇따라 상영된다.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영화배급사 마운틴픽쳐스는 15일 김 추기경의 선종 2주기를 기념한 전기 다큐멘터리 ‘바보야’의 특별시사회를 19일 오후 7시 조계사 마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강성옥 감독이 연출한 ‘바보야’는 영화배우 안성기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정식 개봉은 21일.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다큐야? 예능이야?

    다큐야? 예능이야?

    학계에만 ‘통섭’이 있는 것이 아니다. 방송가에도 장르 간 벽을 허무는 ‘크로스오버’가 유행이다. 다큐멘터리가 예능과 접목되고, 예능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와 통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SBS ‘짝’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혼 남녀가 자신의 짝을 찾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올 1월 신년 특집 3부작으로 방송한 뒤 반응이 좋아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예능 요소가 대거 가미된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가수 싸이가 진행자 격인 ‘연애 컨설턴트’로 투입됐다. 7명의 남자와 5명의 여자가 외딴 애정촌에 모여 서로의 이상형을 찾아가는 설정은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소재인 ‘짝짓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 물론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의 속성을 버리지는 않는다. 출연자 이름 대신 남·여 1, 2, 3, 4호라는 호칭을 붙였다. 개인보다는 그들의 심리나 행동에 초점을 맞추려는 의도다. 감정을 배제한 다큐멘터리 특유의 내레이션(해설)도 빠지지 않는다. SBS는 올 초 예능국과 교양국을 아예 합쳐 제작국으로 통합했다. ‘짝’은 그 첫 실험작이다. KBS, MBC도 다큐멘터리 연성화가 두드러진다. 연예인을 내레이터에 과감히 기용하는가 하면 생활 밀착형 소재도 주저 없이 채택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김남길, ‘아프리카의 눈물’에 현빈을 내레이터로 기용해 재미를 톡톡히 봤던 MBC는 6월 초 방송되는 50주년 특집 다큐 시리즈 ‘타임’ 내레이터에도 연예인을 발탁했다. 첫 회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의 내레이션을 배우 공효진에게 맡긴 것. 술, 소리, 비밀, 돈 등 각기 다른 주제어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50년을 돌아보는 이 다큐멘터리는 이명세, 권칠인, 김현석, 류승완 등 4명의 영화감독이 연출에 참여한다. ‘전화이야기’편은 아예 드라마의 형태로 제작된다. MBC 측은 “기존 다큐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각계의 명사, 작가 등이 스토리 발굴 단계부터 참여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다큐”라고 강조했다. 앞서 SBS도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에 고현정을 내레이터로 기용했다. 다큐멘터리에 미국 할리우드 액션영화 촬영 방식을 도입한 예도 있다. 케이블 채널 tvN이 오는 15일과 22일 밤 9시에 방영하는 ‘익스트림 다큐:인간 vs 고래’는 감독이 직접 인도네시아 오지에 들어가 인간과 고래의 처절한 승부 현장을 현실감 있게 담았다. tvN 교양국 관계자는 “‘방송 다큐멘터리도 할리우드 액션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만들 수 없을까’라는 실험적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반면, 예능 프로그램은 점점 다큐멘터리화되고 있다. MBC ‘무한도전’, KBS ‘1박2일’ 등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은 대부분 다큐멘터리 요소를 접목한 것들이다. 지리산 등반, 설악산 종주, 레슬링 도전 등이 그 예다. 특별한 대본이나 연출 없이 출연자들이 주어진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형식도 다큐멘터리에서 빌려왔다. 요즘 최고 인기인 오디션 프로그램도 다큐멘터리 요소가 흥행 성패를 좌우할 정도다. 케이블 채널 엠넷의 ‘슈퍼스타 K’가 본선 진출자들의 다큐멘터리로 시청률을 확 끌어올린 것처럼 MBC ‘위대한 탄생’과 SBS ‘기적의 오디션’도 출연자 다큐멘터리에 지대한 신경을 쏟고 있다. ‘기적의 오디션’ 제작을 맡고 있는 김용재 SBS 제작본부 차장은 “(오디션의 기본 요소인) 서바이벌보다 다큐 재미를 얼마나 살리느냐가 (프로그램 성공의) 관건”이라면서 “예능과 다큐 경계가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장대한 자연 품은 아무르강 집중조명

    장대한 자연 품은 아무르강 집중조명

    아무르강은 몽골에서 발원해 러시아, 중국의 국경을 가르며 오호츠크해로 흘러 들어간다. 길이는 4400㎞. 동북아 생태와 문화의 원류이며 한반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강이다. 아무르강을 집중조명하고 있는 KBS 1TV는 프롤로그인 ‘깨어 있는 신화’와 본편인 ‘초원의 오아시스’(2부), ‘타이가의 혼’(3부)을 방영한 데 이어 13, 14일 ‘검은 강이 만든 바다’(4부)와 ‘아무르강 4400㎞’(5부)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제작진은 아무르강의 행로를 따라간다. 동북아에서 가장 긴 아무르강은 사향노루, 두루미 등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들과 대초원, 울창한 숲을 길러낸다. 카메라는 과거 인류의 유목문화를 간직한 유목민들의 모습도 담아냈다. 아무르 지역은 겨울이 춥다. 탱크가 지나갈 정도로 강물이 꽁꽁 얼어붙는다. 아무르 강 지류인 쑹화강변의 차간호에는 2000년간 지속된 전통어업이 있다. 얼음을 뚫고 2㎞에 이르는 그물을 놓아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말 5마리가 연자방아를 돌려 끌어올리는 그물에는 5t에 육박하는 물고기가 담긴다. 차간호 어부는 닥치는 대로 물고기를 잡지 않는다. 어린 물고기는 돌려보내 성장을 기다린다. 자연 의존적 생활양식이 지속되고, 야생과 인간이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이유다. 지구상에 500여 마리만 남은 동북아 호랑이는 바로 아무르 지역에 서식하는 ‘아무르 호랑이’다. 30여 마리만 남은 것으로 알려진 표범의 정식 이름도 ‘아무르 표범’이다. 현재 아무르 지역은 지구상에서 가장 존귀한 야생동물을 품은 셈이다. 호랑이와 표범이 생존하는 러시아의 극동 시호테알린 산맥은 한반도 백두대간의 뿌리다. 숲속 원주민으로 살아온 우데게이족은 호랑이를 숭배한다. 가장 위엄 있는 호랑이를 산신으로 모신다. 아무르 호랑이는 왜 산신이 되었을까. 아무르강 지역을 부분적으로 조명한 작품은 있었지만, 강의 전체를 조망한 다큐멘터리는 세계 최초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사회주의 국가의 국경을 가르는 강이어서 촬영 허가를 받는 것이 까다로운 탓에 세계 유수의 방송사들도 엄두를 못 냈던 작업이다. 프로그램 제작에는 1년이 걸렸다. 촬영일수는 약 230일. 제작진은 장대한 자연을 완벽하게 담아내기 위해 각종 수단을 총동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빅뱅·박진영 다음은 누구? ‘UV신드롬’ 톱스타 출연 봇물

    빅뱅·박진영 다음은 누구? ‘UV신드롬’ 톱스타 출연 봇물

    국내 최초 ‘페이크 뮤직 다큐멘터리’ 엠넷(Mnet) ‘UV신드롬 비긴즈‘에 톱스타들의 출연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2회 방송에는 인기 아이돌 가수 빅뱅이, 3회에는 국내 최고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출연한데 이어 오는 12일 방송되는 4회에는 패션 디자이너 하상백과 작곡가 안영민 등 각 분야의 대표 톱스타가 출연할 예정이다. 패션 디자이너 하상백, 작곡가 안영민은 자신들이 UV의 천재성에 감동 받아 만든 단체인 일명 ‘안전지대’ 회원임을 떳떳이 공개하며, 방송서 UV를 찬양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엠넷 측은 “본인들의 이미지 때문이라도 고심할 법 한데, 스타들은 오히려 다음 번 출연을 고대하며 즐거워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톱 스타들이 ‘UV신드롬 비긴즈’에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 ‘UV신드롬 비긴즈’의 예상을 뒤엎는 음악적 기행은 과연 어디까지 펼쳐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톱스타들의 출연이 이어질 것인지도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UV신드롬 비긴즈’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엠넷서 방송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람도 잡아먹는 거대 ‘타이거 피시’ 모습이…

    사람도 잡아먹는 거대 ‘타이거 피시’ 모습이…

    거대한 몸집에 날카로운 이빨로 무장한 식인 물고기의 모습이 최근 공개됐다. 전 세계 오지에서 괴물 물고기를 사냥한 생물학자 제레미 웨이드가 아프리카 콩고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민물고기로 알려진 자이언트 타이거 피시를 낚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웨이드는 “그동안 오지를 돌아다니며 숱한 인생의 고비를 넘겼지만 식인 물고기를 잡는 과정은 정말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식인 물고기는 몸길이는 1m가 넘었으며, 입에는 손가락만한 이빨이 위협적으로 나 있었다.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사냥을 시작한 웨이드는 낚시 과정에서 여러 번 타이거피시의 위협적인 공격을 받았다. 웨이드는 “물고기의 공격성과 습성을 잘 몰랐기 때문에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털어놨다. 웨이드가 괴물 물고기를 낚는 영상은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멘터리 ‘애니멀 플래닛’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맹수 못지않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타이거 피시들의 사진이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웨이드는 “식인 물고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위험한 동물이었다. 커다란 몸집에서 풍겨져 나오는 파워는 대단했으며, 놀라운 생명력을 가져 가장 위협적인 동물로 서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드는 이에 앞선 지난달 인도와 네팔의 경계의 칼리강에서 주민들과 함께 식인 메기를 포획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서 영국 일대에서 소문으로만 내려오는 네스 호 괴물의 존재에 대해서 파헤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 http://twitter.com/newsluv )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미술·전시

    ●이현정 개인전 ‘페이스’ 12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가이아. 양모를 이용한 스크래치 기법을 통해 사람의 얼굴이 가진 질감을 살려낸 작품들을 내놓았다. (02)733-3373. ●이정재 개인전 ‘독도 다큐멘터리+이즘’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 독도에 집중해 온 작가가 선보이는 여러 작품들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묻는다. (02)732-3314.
  •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한국계 요리사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한국계 요리사

    케이블 채널 올리브는 7일 오후 7시 4부작 다큐멘터리 ‘그레이트 셰프’ 마지막 회로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요리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계 스타 셰프 코리 리(34·한국이름 이동민)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올리브는 지난달 13일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에서 푸드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성격을 바꿔 재개국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코리 리는 건설회사에 다니던 아버지가 미국지사로 발령 나면서 일곱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부모는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코리 리는 홀로 미국에 남아 요리에 인생을 걸었다. 지난 2006년 요리계에서는 영화계의 아카데미상만큼 권위를 인정받는 ‘제임스 비어도 재단’이 수여하는 ‘떠오르는 스타 요리사’에 선정됐다. 미슐랭가이드가 선정한 별 3개짜리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의 수석조리장을 역임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비행기를 타고도 꼭 가봐야 하는 10대 레스토랑’ 가운데 하나인 ‘베누’(Benu)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베누는 2010년 문을 열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그의 요리를 맛보려고 밀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예약하기도 쉽지 않을 정도. 비결은 동양과 서양이 결합된 ‘코리 리 표 요리’에 있다. 예컨대 멸치볶음에서 영감을 얻어 멸치육수를 젤리로 변형시키고 땅콩과 백합 구근을 곁들인 새로운 형태의 멸치요리를 탄생시키는가 하면, 동양의 대표 음식인 두부를 활용해 서양인의 입맛에 맞도록 속에 소스를 넣고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연어알을 더해 새로운 두부요리를 만들어 냈다. 이처럼 동양적이면서도 평범한 식재료를 새롭게 해석하는 남다른 능력과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맛의 조화를 이뤄 내며 동·서의 경계를 넘어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셰프계의 대모이자 미국 최초의 중식 레스토랑을 연 세실리아 치앙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모습도 공개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UV, 박진영 춤 지적 “이게 최선이야?”

    UV, 박진영 춤 지적 “이게 최선이야?”

    개그맨 유세윤이 이끄는 그룹 UV가 가수 박진영의 춤 실력을 지적하고 나섰다. UV는 5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UV 신드롬 비긴즈’에서 가요계 최고의 춤꾼 박진영의 춤 선생(?)으로 나섰다. UV는 박진영에게 신곡 ‘이태원 프리덤’에 맞춰 춤춰보라고 한 뒤 “이거밖에 못 춰? 이게 최선이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흉내 내려고 하지 마라. 너만의 것을 만들어야지”라는 충고도 던졌다. 한편 ‘UV신드롬 비긴즈’는 UV가 가요계 유명 뮤지션이라는 설정 아래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사진=엠넷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만화가’에서 ‘맛객’이라는 또 다른 이름표를 갖게 된 용철씨. 제철에 나는 자연의 식재료를 찾는 동안 맛을 통해 인생의 행복도 찾았다. 행복한 맛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은 용철씨. 그에게는 다큐멘터리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꿈이 있다. 맛있는 인생을 찾아 길을 떠나는 용철씨를 따라가 본다.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KBS2 밤 9시 55분) 유경은 한별을 보고도 제 딸임을 알지 못하고, 정은은 유경에게 한별을 빼앗길까 전전긍긍한다. 한편 영화감독이 되어 유경과 함께 일하게 된 강우는 보조 출연자가 된 정은을 발견하고 달려간다. 하지만 그동안 정은과 영조가 함께 살았다는 사실을 안 뒤 분노하고, 사업가로 성공한 영조는 정은에게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한다. ●당신 참 예쁘다(MBC 오전 7시 50분) 유랑은 임신테스트기에서 선명한 두줄을 확인하고 절망에 빠진다. 급한 마음에 강수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강수와 만나 실랑이를 벌이다가 차 사고가 난다. 병원에서 임신 사실을 확인한 유랑은 강수에게 아기 아빠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한편 유랑의 엄마 순이는 유랑의 방에서 초음파 사진을 보고 기절초풍하는데….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분명 작품은 하나인데 보이는 그림은 둘이다. 오른쪽, 왼쪽 시선을 따라 변신하는 그림의 정체는 뭘까. 또 벽에 걸린 달력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이 평범한 달력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압력과 진동, 소리의 관계도를 탐구생활대장 진지희양과 해결사 이혜인, 그리고 김유빈, 최한솔, 윤선정 등 다섯꾸러기들과 함께한다. ●유아독존(EBS 밤 8시) 충북 청원의 산속 깊숙이 자리한 한 마을에 특별한 종이가 있다고 한다. 과연 그 종이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벤 나무를 삶는 것부터 말리고 빻는 과정까지, 유아독존 아이들이 정성을 다해 한지 뜨기에 나섰다. 온종일 들로 산으로 한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아이들. 정성이 가득 담긴 한지 탄생의 순간을 유아독존과 함께한다. ●나는 전설이다(OBS 밤 11시) 개그계 환상의 명콤비 최양락과 이봉원이 OBS의 봄 개편에 따라 신설된 ‘나는 전설이다’ 프로그램에서 토크쇼 MC로 다시 만났다. 중장년층을 위한 신개념 토크쇼로 전설적인 스타들을 초대하여 살벌한 토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첫 게스트로는 60년대 은막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엄앵란과 가요계의 여왕 현미가 출연한다.
  • [5일 TV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1시 40분) 1947년 출간 이후, 세계적으로 10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고전 ‘동물농장’은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왕국을 세운다는 단순한 우화 같은 이야기이지만, 그 속내를 자세히 살펴보면 당시 시대 상황을 실랄하게 비판한 풍자소설임을 알 수 있다.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동물농장’의 숨은 의미를 읽어본다. ●와글와글 꼬꼬맘(KBS2 오후 3시 5분) 하늘은 새파랗고, 햇살은 따뜻한 어느 날. 아빠를 출근시킨 뒤 꼬꼬맘은 오늘 병아리들과 함께 밖에서 지내기로 결심한다. 병아리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간식과 저녁까지 준비하기 위해 싱크대와 소파까지 밖으로 내놓는다. 그리고 아빠가 퇴근하고, 꼬꼬맘 가족들은 아름다운 별들을 바라보면서 저녁 식사를 하는데….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MBC 밤 7시 45분) 승아는 영옥과 함께 목포로 떠나게 된다. 은희와 가족들은 모두 아쉬운 마음에 송별회를 해준다. 하지만, 옥엽은 승아와 헤어질 생각에 마음이 아파 차마 가지를 못한다. 외식을 하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김 원장. 옥엽은 김 원장의 차를 막아 세운 뒤, 승아의 어린시절 사진을 그에게 건네준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초특급 ‘얼짱 보이’가 등장한다. 눈웃음이 사랑스러운 다섯살 민혁이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애교 만점 귀여운 아이지만, 엄마 앞에서는 180도 돌변한다. 엄마 손 끝이라도 닿을라치면 삼십육계 줄행랑은 기본이고, 불러도 못 들은 척한다. 그런 민혁이 때문에 엄마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섬진강 500리 물길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망덕포구에 봄이 찾아왔다. 봄이 되면 벚굴이 어부들의 배를 풍요롭게 하고, 일년 중 강바닥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사리 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조개를 캔다. 크기 또한 보통 굴보다 훨씬 커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맛 또한 일품이어서 한번 맛보면 계속해서 찾는다는 벚굴과 함께한다.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가족의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사연을 다루는 리얼 다큐멘터리 ‘가족’. 구조조정과 명퇴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 가장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또 다른 역할을 강요받는 우리의 엄마들, 불투명한 미래를 패기와 열정으로 이겨내는 청년들, 그리고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유명 영화감독·기자가 TV다큐 만든다

    유명 영화감독·기자가 TV다큐 만든다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대형 다큐멘터리 기획 준비에 나섰다. 기존 TV 다큐가 PD들의 영역이었다면, 이번엔 현역기자와 유명 영화 감독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PD, 기자, 영화감독 등 영역을 넘나든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 다큐’를 내세웠다. 섭외된 감독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이명세 감독, ‘짝패’의 류승완 감독,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 ‘시라노연애조작단’의 김현석 감독 등 4명이다. 충무로의 노하우와 여의도의 제작 스태프 간 시너지 효과를 노리겠다는 포석이다. 전체 시리즈 제목은 ‘타임’으로 정했다.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대한민국 50년사를 녹여내 보겠다는 의도다. 그래서 1시간 분량 프로그램을 모두 25편 제작한다. 방영 시점은 6월 초부터 매주 1편씩 방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50년사를 되돌아보자는 취지이기 때문에 각 다큐들이 내세우고 있는 키워드들은 잔잔하면서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선정됐다. 가령 ‘전화’, ‘술’, ‘고양이와 밥상’, ‘소리로 보는 50년’, ‘우리 어머니’ 등이다. 제작 과정을 총괄기획하는 이우호 팀장은 “1961년부터 본격화되는 근대화의 여정과 이에 따른 지난 50년 세월이 한국의 진짜배기 현대사라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차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면서 “지금의 한국 모습과 모두 이어진 이야기들인 만큼 옛 이야기만 다루는 다큐가 아니라 오늘과 내일까지 함께 다룰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BC 측은 “방송사는 인적·물적 자원만 제공하고 제작 과정에는 되도록이면 거의 모든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참여시켜 기존 다큐와는 다른 맛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제작도 철저하게 열린 방식을 지향한다. 유명 작가, 문화 예술계 인사 등을 자문단과 제작진으로 위촉, 스토리 발굴과 구성 등 제작 전반에 참여토록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내 마음이 들리니(MBC 토요일 밤 9시 50분) 영규(정보석)는 순금의 반대에도 미숙과 결혼하고 싶어한다. 미숙의 딸 우리는 영규와 친하게 지내지만, 영규의 아들 마루는 청각장애인인 미숙과 정신연령이 낮은 영규를 무시하기만 한다. 한편, 현숙과 진철 그리고 동주는 장학증서를 주기 위해 지방에 내려가고, 그곳에서 동주는 우연히 우리를 만나게 된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토요일 밤 8시) 우리 몸을 지탱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척추, 일생 동안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허리 통증을 다룬다. 지금 이 순간에도 10명 중 두세 명은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허리 통증은 척추가 보내는 건강 적신호. 건강한 척추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비결을 알아 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밤 10시 25분)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사업. 그러나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경쟁도 치열해 폐업률이 높다. 그래서 탄생한 곳이 바로 인터넷 쇼핑몰 공동사무실이다. 1인 개인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한데 모여 정보를 교환하며 각자의 사업장을 운영해 나가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사료와 분뇨가 뒤섞여 악취가 진동하는 유기동물 보호소는 끔찍한 수용소와도 같다. 병든 고양이의 몸에는 구더기가 기어 다니고, 비좁은 우리 안에는 강아지들이 죽은 동물과 같이 갇혀 있다는 제보도 이어진다.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학대와 은밀한 거래의 실태를 파헤친다. ●사랑을 믿어요(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윤희는 우진과 포옹한 뒤 우진에 대한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휩쌓인다. 그런 우진이 집까지 오자 윤희는 어쩔 줄 몰라 한다. 기창은 여기저기 강사 자리를 알아보다가 지쳐서 들어 온다. 영희는 드라마 제작사와 전속 계약을 한 뒤 계약서를 흔들어 보이며 술에 취해 들어 오는데…. ●도전! 1000곡(SBS 일요일 오전 8시 10분) 서른 한 살에 일본으로 건너가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엔카의 여왕’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김연자가 22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도전 1000곡’에서 예능 첫 신고식을 치르는 ‘한류 원조 스타’ 김연자가 화려한 의상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현장을 함께한다. ●꿈꾸는 U(OBS 토요일 오후 5시 55분) 청룡영화상과 신인감독상 그리고 각본상 등을 받으며 한국 영화계에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던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영 감독이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인 ‘꿈꾸는 U’에 출연한다. 최근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받은 ‘부서진 밤’의 양효주 감독도 나와 영화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 통해 전세계에 독도는 한국땅 홍보”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 통해 전세계에 독도는 한국땅 홍보”

    “이 상황에서 화를 내면 오히려 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지금 하는 일들을 열배로 키워서 하겠습니다.” ‘독도 지킴이’ 가수 김장훈이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월 제4회 코리아컵 국제 요트 대회를 통해 독도 문제를 영토의 문제가 아닌 문화적 접근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의 교과서 개정 단행에 대해 “일본이 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이번엔 중학교, 내년에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개정할 것으로 보여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진다.”면서 “최근 일본 정부가 나오는 방법도 격해지고, 잦아지고, 적극적으로 변해 가 더욱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과거사를 딛고 지진 참사를 겪고 있는 일본에 따뜻한 정을 보여 주고 있는 데 대해 전 세계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시점에 일본 정부가 교과서 개정을 단행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자신들이 이슈의 중심에 있을 때 독도 문제를 거론해 분쟁화시키려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그는 “기본적으로 지진 구호는 휴머니즘이고, 독도 문제는 엄연한 팩트(현실)라는 생각이며, 구호는 일본 정부가 아니라 일본 사람들에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해야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독도 문제는 문화 및 관광, 학계 연구 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김장훈은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 지원도 호소했다. 그는 “포항을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를 돌아 나오는 요트 대회는 전 세계에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알림과 동시에 한국 영토라는 사실을 알리는 효과가 있다.”면서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전 세계 유력 일간지에 대회 관련 광고를 게재하고, 방송사에 독도 관련 다큐멘터리를 찍어 보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도 문제는 관광, 레저, 스포츠로 푸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임에도 (요트 대회를) 글로벌 행사로 치르기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 8월 15일 동해에서 최대 규모 선상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도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교과서에 넣은 것은 독도를 국제분쟁 지역화해 사법재판소로 끌고 가기 위한 것이니만큼 전략에 휘말리면 안 된다.”면서 “독도는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땅인 만큼 주장보다는 문화관광적인 측면으로 접근해 세계 여론을 환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춤과 정열의 나라 쿠바. 이곳에서 한국 여자와 쿠바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 피어났다. 촬영차 간 쿠바에서 평생의 반쪽을 만난 다큐멘터리 감독 정호현씨. 10살 연상의 아내 호현씨와 철부지 남편 오리엘비스가 주인공이다. 연인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들어본다. ●1대100(KBS2 밤 8시 50분) 멋진 음색의 소유자 가수 김태우와 똑 부러지는 대학생 예심 고득점자 한지희씨가 각각 1인에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 군단과 봄의 웨딩마치를 기다리는 예비 신랑신부들, 그리고 연세대 ‘퀴즈파이터’ 회원과 평생의 소원을 이룬 ‘방송 출연’ 회원, 비트박스팀, 한수원과 ‘신입사원들’, 그리고 65인의 예심 통과자들이 100인으로 도전한다. ●짝패(MBC 밤 9시 55분) 왕두령패는 재산을 모두 잃고,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다. 참봉에게 물려받은 재산으로 부자가 된 막순은 김대감네 식구들의 옷을 지어 김대감을 찾아오고, 귀동은 유모를 찾아가 어머니로 생각하지 않을 테니 자신을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한편 장꼭지는 왕두령에게 복수하기 위해 홀몸으로 왕두령을 찾아가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365일 ‘물 줘’란 말만 입에 달고 사는 아이. 물이 있는 곳은 귀신같이 찾아내 어디든 등장하는 자타공인 워터보이 재호. 아이의 관심사는 오로지 물뿐이다. 하루 3ℓ는 기본으로 마시고, 밥도 물에 말아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 대체 왜 물과 사랑에 빠진 걸까. 재호가 워터보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함께 알아본다. ●60분 부모(EBS 오전 11시) 집 밖에 나가기를 거부하는 6살 도훈이. 어렸을 적 겪었던 배변 활동의 수치심에 화장실에 가는 것도, 밖으로 나가는 것도 싫어하는 아이다. 심지어 도훈이는 벽장 속에 숨어서 대변을 본 적이 있다. 어렸을 적 배변 활동의 충격으로 화장실을 무서워하는 도훈이와 그런 도훈이가 걱정이 되는 엄마의 하루를 함께한다.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5분) 산 하나를 넘어야 옆집이 나오는 첩첩산중 오지 마을. 전기를 놔달라는 부탁조차 하기 미안했던 산속에 노부부의 외딴집이 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니 자연이 주는 환경에서 느린 걸음으로 살고 있는 노부부. 바쁜 세상살이는 귀로 흘려 듣고, 느리게 사는 것이 더 행복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대재앙 후 일본을 말하다] “日 원전정책 국민에게 다시 물어봐야”

    [대재앙 후 일본을 말하다] “日 원전정책 국민에게 다시 물어봐야”

    “앞으로 일본은 원자력 정책에 관한 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물어봐서 결정해야 할 것이다.” 일본 NHK의 후쿠시마 원전 재난방송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이와모토 히로시 해설위원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금의 후쿠시마 원전 위기가 일본의 원전 정책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는 진단이자 원자력 정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앞으로 크게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피폭한 작업원 2명이 퇴원한다는데 괜찮은가.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물에 발을 담갔는데 장화를 신지 않았다. 그래서 베타선 열상을 입었다. 방사선의 경우 화상이라고 표현하지만 보통 화상과 다르다. 방사선은 유전자를 상하게 한다. 처음에는 겉으론 괜찮지만 심하면 세포가 분열을 못해 피부가 벗겨지고 좀처럼 재생이 되지 않는다. 걱정되는 일인데, 전신이 방사선에 오염된 것이 아니고 일부이기 때문에 생명에 지장이 있는 건 아니다. →사전 점검을 하지 않고, 장화도 신지 않고 피폭됐다. 현장 관리가 미숙한 것 아닌가. -작업원들의 피로가 누적됐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현장 관리가 제대로 안 됐다고 할 수 있다. →일본 정부가 원전 상태를 감춘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렇다. 좀 더 빨리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데이터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너무 느리다. 원전 주변 주민의 피난만 해도 그렇다. 주민들이 패닉을 일으키면 안 된다고 생각한 나머지 정부의 판단과 실행이 너무 늦다. →후쿠시마 원전의 위험 레벨이 6이상이라는 설이 있다. -내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인상으로는 스리마일섬 원전사고 때보다 높다. 그때보다 더 많은 영향을 지금 (원전사태가) 주고 있는 건 분명하다. →원전이 언제 안정화할 수 있나. -상당히 걸릴 것이다. 펌프가 돌아가지 않으면 원자로 냉각이 되지 않는다. 모터를 일일이 체크해야 하고, 방사성물질도 가득 차 있고, 오랜 시간 작업할 수 없어 시간도 많이 걸린다. 1개월 걸릴지 그 이상 걸릴지 알 수 없다. →일본 정부의 피난 지시가 너무 애매하다는 비판이 많은데. -주민들이 혼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정말 안전한지, 위험한지 분명히 해야 한다. 정부가 흑이냐 백이냐 하는 판단을 빨리 내려줘야 한다. 극히 미량이라 하더라도 장기간 쐬면 그 영향이 나타난다. →원전 사태는 인재(人災)라는 의견이 우세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부, 도쿄전력 등이 ‘상정 밖’(想定外)이라는 단어를 잘 쓰지만, 정말 용서할 수 없다. 하다 못해 원전을 가동시키는 비상용 전원을 바다쪽에 만든 건 안이한 태도였다. →무엇이 문제인가. -자위대, 소방대의 투입이 늦었다. 더 빨리 했어야 했다. 바닷물 주입 판단도 늦었다. 원전 사태에 대응할 강력한 사령탑이 없었기 때문에 피해가 확산된 원인을 제공했다. 원자력위원회도 제기능을 하지 못했다. →원전 정책 전환의 계기가 될까. -국민이 원자력을 거부할 수 있다. 이번 사태는 국민들에게 원자력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그래서 정치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판단을 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 왔다. →피폭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 텐데. -1999년 도카이무라 원전 사태 때 대량으로 피폭한 작업원 2명이 아주 비참하게 죽었다. 그걸 취재했다. 피폭하면 생명의 설계도인 DNA가 부서지는 것인데 세포 재생이 안 돼 피부가 떨어져 나가고 근육층이 드러나고 몸 안의 액체가 다 나온다. 결국은 심장이 멎는다. 세계에서 유일한 원폭 피해국인 일본의 원전 정책을 어떻게 수용해야 할까,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판단해야 한다. 피폭의 공포를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한다. →정부에 제언이 있다면. -깃발 흔들고 일본의 두뇌를 모두 모아서라도 원전 사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 ‘올 재팬’(all Japan)으로 움직여야 한다. 원자력은 각 분야가 세분돼 있다. 전문가를 모아 대책을 만들고 재빨리 수습해야 한다. 정말이지 최악의 사태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글 도쿄 황성기기자 @seoul.co.kr ■이와모토 히로시 1965년 에히메 현 출생. NHK 앵커 겸 해설위원. 의료, 원자력 분야가 전문. 1999년 도카이무라 원전에서 발생한 임계사고로 피폭한 작업원이 피폭치료를 받았으나 83일 만에 사망하기까지를 집중 취재해 TV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같은 내용을 ‘스러져가는 생명’(신초문고 2006년 발간)이란 책으로 정리했다. 3·11 대지진 이후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관련, NHK 재난방송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 한족 틈에 낀 ‘마이너’들의 삶

    한족 틈에 낀 ‘마이너’들의 삶

    중국 윈난(雲南)성의 까마득한 오지 지눠산(基諾山)에 지눠족이 산다. 중국 정부가 1979년 자국 내 민족 가운데 마지막 56번째로 등록한 소수민족이다. 인구 2만여명에 불과한 ‘초미니’ 민족이다. 지눠족은 해마다 ‘터무커절’(特慕克節) 행사를 연다.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자 제사다. 단 하루 열리는 축제는 밤이 깊어갈수록 춤추며 놀던 낮과는 확연히 달라진다. 누군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노래를 읊조리는 가운데 화톳불 주변에 모인 주민들은 미망에 사로잡힌 듯 우울해 하다가 급기야 구슬피 울기 시작한다. 그들은 무슨 까닭으로 해마다 눈물의 축제를 여는 걸까. 장샤오쑹(張曉松) 구이저우사범대학 교수 등 4명이 공동 집필한 ‘중국 소수민족의 눈물’(김선자 옮김, 안티쿠스 펴냄)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한족(漢族)의 틈바구니에서 ‘마이너리티’로 살아가는 소수민족들의 가슴 저린 삶을 따라간다. 원제는 ‘풀뿌리들의 빼어난 노래’란 뜻의 ‘초근절창’(草根絶唱). 제목에서 보듯 소수민족들의 기쁨과 슬픔, 특히 최근 개방과 개발의 혼돈 속에서 정체성마저 위협받는 그들의 위기감이 낱낱이 묘사돼 있다. 지눠족은 예로부터 같은 씨족끼리의 결혼을 엄격히 금지했다. 연애조차 할 수 없다. 이를 어기고 같은 씨족의 남녀가 동거하면 개, 돼지만도 못한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워낙 외진 탓에 씨족 밖의 외부세계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드물었다. 그러다 보니 금기를 깨고 목숨 건 사랑에 도전하는 남녀들도 생겨났다. 이들을 ‘바스’(巴什)라 부른다. 바스들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노래, 또는 그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뜻하기도 한다. 현실에서 사랑을 이루지 못한 바스들은 내세에서 다시 만나자는 의미로 직접 만든 허리띠 등 정표를 나눈 뒤, 이를 평생 간직하다 죽을 때 자신의 무덤에 함께 묻는다. 이는 ‘관습법의 보호’를 받는 데, 현실의 아내와 남편조차 간섭할 수 없다. 지눠족 사회는 바스들이 회포를 풀 수 있도록 일년에 한 번 기회를 준다. 그날이 바로 터무커절이다. 옛 연인과 마음껏 춤추고 놀다 끝내 우울한 노래를 읊조리며 축제를 마감하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책은 또 모계(母系)사회의 전통이 남아 있는 쓰촨(四川)성 루구호(瀘沽湖)의 모쒀인(摩梭人)과 먀오족의 큰 제사인 고장절(鼓藏節)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 서남지역 소수민족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무엇보다 사진을 풍성하게 곁들인 것이 장점. 루셴이 구이저우(貴州)성 사진작가 협회 부회장 등 6명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들이 찍은 120컷의 생생한 사진들이 실려 있다. 과장 좀 보태면 윈난성이나 구이저우성의 현실과 마주하는 듯한 느낌도 든다. 1만 98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해외뮤지션 내한일정 日대지진에 흔들린다

    동일본 대지진이 국내 공연계에 또 다른 ‘여진’을 낳고 있다. 이름난 외국 음악가들의 내한 공연은 대개 일본, 타이완, 홍콩, 중국 공연과 묶어 패키지식으로 추진되는데 일본행이 어려워지자 아시아 일정 전체를 취소하는 일이 늘어난 것. 그런데 ‘취소 사유’도 제각각이어서 눈길을 끈다.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의 실제 모델인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 측은 최근 국내 공연 주최 측인 크레디아에 사과 편지를 보냈다. 오는 27~28일로 예정된 내한 공연을 미룰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었다.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는 한국에서 먼저 공연한 뒤 일본, 중국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본 공연이 불가능해지면서 단원과 스태프 등 250여명이나 되는 대식구의 항공·숙박 문제를 조정하는 데 문제가 생겼다. 고통 받는 일본을 빼놓고 한국과 중국에서 공연을 하는 데 따른 부담도 컸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원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틱톡’(Tik Tok)의 주인공 케샤는 대지진 피해가 진행형인 가운데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내세우는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주최 측인 현대카드는 “케샤 측에서 일본 대지진으로 전 세계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파티’를 주제로 한 투어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연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한국에 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해 공연을 포기하는 ‘건강 염려증’ 음악가도 있었다. 23일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한국 공연에서 협연하기로 했던 베이스 연주자 랄스 다니엘손은 “일본 원전의 방사능 유출로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며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않았다. 주최 측이 일본 원전 사고는 한국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설득했지만 고집을 꺾지 않았다. 결국 나윤선과 울프 바케니우스(기타), 뱅상 페라니(아코디언)의 트리오 앙상블로 공연을 진행했다. 앞서 18일과 19일에 각각 내한 공연이 예정됐던 프랜 힐리와 라울 미동 역시 아시아 투어 전체를 취소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세계 최대의 美 화산이 폭발한다면…

    세계 최대의 美 화산이 폭발한다면…

    일본 대지진의 충격이 크다. 후지산 재폭발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북한에서는 백두산에 대한 공동조사를 남측에 제안하기도 했다. 케이블 채널 리얼TV는 오는 25일 오후 2시 50분 화산 문제에 관한 다큐멘터리 ‘슈퍼 볼케이노’를 방영한다. 영국 BBC 방송이 제작한 다큐로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화산 대폭발을 상정한 상황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사실적으로 다뤄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거대한 화산 지역에 위치해 있다. 연구자들에 따라서는 지하 마그마 물질 등의 움직임으로 봤을 때 세계 최대 규모 화산지역이라고 판정을 내리기도 한다. 물론 지금은 조용한 상태다. 덕분에 화산지대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거리가 넘쳐나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안심하기는 어렵다.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210만년 동안 평균 60만년을 주기로 세 차례 화산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최근 60만년 이후에는 화산 폭발이 없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화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폭발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받는 이유는 192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땅이 가장 빠르게 융기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출되고 있어서다. 최악의 경우 미국 전 국토의 60%를 불모지로 만들 수 있고, 화산재는 1600㎞ 밖까지 날아간다는 연구도 있다. ‘슈퍼 볼케이노’는 2020년 어느 날 이 화산이 터졌을 때를 가정하고 있다. 이런 엄청난 재앙이 일어났을 경우 얼마나 많은 용암이 분출하고 얼마나 많은 화산재가 뿌려질지, 이에 따른 2·3차 피해는 어떤 것이 있을 수 있는지 세심한 컴퓨터그래픽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지구촌 식수난 다룬 다큐 ‘원 워터’

    지구촌 식수난 다룬 다큐 ‘원 워터’

    미국 마이애미대학은 2003년 연합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에 물의 중요성과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알리기 위해 영상·음악·현장음으로만 구성된 22분짜리 다큐멘터리 ‘원 워터’(One Water)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8년 완성됐고, 마이애미 필름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후 전 세계 여러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KBS 1TV ‘특선월드’는 22일 밤 12시35분 ‘영상으로 보는 지구촌 물 부족-원 워터’(One Water)를 방송한다. 이번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22분짜리 다큐멘터리의 TV 버전이다. 원본에 내러티브와 저명인사들의 인터뷰를 더해 2010년 제작됐으며 ‘물은 남용하거나 간과되어서는 안 되는 이 세상의 하나뿐인 것이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수도꼭지만 돌리면 콸콸 쏟아지는 물은 우리 주변에서 편하게 함부로 쓰이지만, 지구 한편에서는 생과 사를 넘나들게 하는 치명적인 무기이기도 하다. 물이 넘치는 지구에서 우리가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단 1%에도 못 미친다. 이 1% 물의 주인은 누구일까. 기본적인 권리라고 생각했던 물마저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세상 한편에서는 많은 사람이 풍족한 물로 목욕을 즐기며 고단한 몸을 치유하지만, 또 다른 곳에선 오염된 물 때문에 병에 걸린 아이들이 8초에 한 명씩 죽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모든 사람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인 줄 알았던 물을 사고파는 현실이 과연 옳은 것인지, 가진 자들의 물 낭비와 가지지 못한 자들의 극심한 물 부족을 조명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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