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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흔 앞둔 유명 남배우, ‘깨끗한 몸’ 비결…“정말 위험” 경고 날렸다

    일흔 앞둔 유명 남배우, ‘깨끗한 몸’ 비결…“정말 위험” 경고 날렸다

    곧 일흔의 나이가 되는 할리우드 스타 덴젤 워싱턴(69·남)은 10년째 금주를 실천하고 있다. 와인을 너무 좋아해 와인 1만 병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도 지었던 그가 술을 끊게 된 계기는 ‘건강’ 때문이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Ⅱ’로 돌아온 워싱턴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잡지사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금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와인광’ 워싱턴은 와인을 엄청나게 좋아했다. 1999년 저택을 지으면서 와인 1만 병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도 함께 지을 정도였다. 그는 “그때 와인 마시는 법을 제대로 배웠고, 조금씩 계속 마시게 됐다”며 “와인은 자기도 모르게 자주 마시게 되는 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워싱턴은 자신이 알코올 중독은 아니었다며 “조절해야 하는 걸 알았고, 조금씩 구매해 절제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작품 준비를 시작할 시기에는 절대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워싱턴이 음주를 절제하기 위해 한 행동은 와인 ‘딱 두 병’만 주문하는 것이었다. 그는 “몇 년 동안 와인 전문점에 전화해 최고급 두 병으로 보내달라고 했다”며 “더 많이 주문하면 더 많이 마실 테니까, 그래서 두 병만 시켰다. 그리고 하루 동안 두 병을 모두 마셨다”고 전했다. 와인을 너무나 좋아했던 그가 금주하게 된 계기는 영화 ‘플라이트(2012)’를 촬영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영화에서 알코올 중독을 겪는 조종사를 연기했는데, 촬영 내내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연기했다”며 “술을 마신 뒤 필름이 끊기는 등 알코올이 주는 위험성을 연기하면서 체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이후 60세 생일부터 금주를 다짐했고, 지금까지 10년 동안 술을 단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 곧 그의 12월 생일이 되면, 금주를 실천한 지 어느덧 10년을 맞이하게 된다. 와인에 빠져 살았을 때 몸이 안 좋아졌다는 워싱턴은 이제는 “깨끗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살면서 몸에 안 좋은 습관을 많이 가졌다”며 “그래도 지금은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기 때문에 새롭게 희망을 품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곧 70세가 된다. 현실이다. 이게 (인생의) 마지막 장일 수도 있다. 앞으로 30년을 더 살게 된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어머니는 97세까지 사셨다. 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워싱턴은 앞으로도 금주를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워싱턴이 출연하는 ‘글래디에이터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3일 개봉해 7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 “돈 주면 되잖아요”…‘적반하장’ 중학생들, 때리고 담배로 지졌다

    “돈 주면 되잖아요”…‘적반하장’ 중학생들, 때리고 담배로 지졌다

    경기도 포천에서 6학년 초등학생이 중학생들에게 집단으로 폭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8일 중학교 1~2학년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자신들을 뒷담화했다는 이유로 제보자 A씨의 딸과 친구를 인근 초등학교로 불러냈다. 가해자 무리는 A씨의 딸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여러 차례 때리고, 머리카락을 잡아 뜯고 발로 차 넘어뜨렸다. 때린 후에는 “너희끼리(A씨 딸과 그 친구) 안 싸우면 우리한테 맞을 줄 알아라”라고 협박하며 A씨의 딸과 딸의 친구를 강제로 싸우게 했다. 이들은 싸움을 지켜보며 “얼굴 때려!”, “눈을 파!”, “올라타서 X나 때려” 등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딸이 “그만하면 안 돼요?”라고 부탁했지만, 이들은 “안 된다”고 했다고 JTBC는 전했다. 이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A씨 딸에게 뜬금 사과하더니 “신고하면 너랑 너희 부모 모두 벽돌로 찍어 죽여 버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크게 다친 딸에게 따져 물은 끝에 피해 사실을 들었고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한 가해 학생은 “그래서 어떡하라고요. 마음대로 하세요. 돈 주면 되잖아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A씨의 딸은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촉법소년이라 처벌 안 받을 걸 알아서 당당한 것 같다. 벌을 꼭 줘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가해 무리 부모 중 사과를 전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학생들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측은 “입건된 학생 중 2명은 촉법소년이다. 피해자들이 여러 명이라 종합해서 수사 중”이라고 했다.
  • “남학생들에 빚 있어. 그들은…” 이길여 총장 메시지 재조명 왜?

    “남학생들에 빚 있어. 그들은…” 이길여 총장 메시지 재조명 왜?

    7개월 전 ‘의대생 복귀 촉구’ 메시지 中‘학도병’ 언급 주목…남초 커뮤서 확산‘공학 반대’ 동덕여대 사태 비판 의도‘학내 남자 출입 반대’ 시각과 대비돼 동덕여대 재학생 집단행동 사태에 온라인상 성별 갈등이 또 한번 극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남학생들에게 빚이 있다”는 이길여(92) 가천대 총장의 메시지가 온라인 남초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일 여러 남초 커뮤니티엔 ‘이길여 “남학생들에게 목숨 빚졌다”’ 등 제목으로 이 총장의 몇 달 전 발언 일부를 주목하는 글이 확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총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국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던 지난 4월 학생들에게 학교로 복귀하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글을 가천대 의대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 총장은 해당 글에서 자신이 의대생이던 6·25 전쟁 때를 회상했다. 그는 “피란지, 부산 전시연합대학에 전국의 의대생들이 모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부했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했다. 이어 “나와 같이 공부하던 남학생들은 학도병으로 나가 대부분 돌아오지 못했다. 나는 그들에게 빚이 있고, 그들 몫까지 다해야 한다고 다짐했다”며 “어려서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고 정말 치열하게 공부해 의사가 됐다. 그렇지만 그건 나의 노력만이 아닌 다른 사람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겠지만, 6·25 전쟁 당시 포탄이 날아드는 교실에서도, 엄중한 코로나 방역 상황에서도 우리는 책을 놓지 않았다. 우리에겐 모두 미래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이 해당 글을 올린 이유는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하기 위해서지만, 7개월이 지난 지금 남초 커뮤니티에서 이 글에 주목한 것은 그 시절 함께 공부한 남학생들을 떠올린 이 총장의 시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같은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남학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여대 학생들과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최근 동덕여대 학생들은 학교 측이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업을 거부하고 대학 건물을 점거하는 등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농성 초기인 지난 12일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총력대응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여전한 상황에서 동덕여대는 비교적 안전한 울타리이자 생존의 공간이었다”며 공학 전환 반대 이유를 밝혔다. 시위를 벌이는 학생들은 여대에 입학했는데 공학으로 바뀌면 ‘사기 입학’이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여성 안전’을 강조하며 공학 전환 반대 발언들을 살펴보면 남학생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이 엿보인다. 실제로 동덕여대 사태 이후 ‘여대 지키기’에 공감하는 전국 여러 여대 ‘에브리타임’이나 여초 커뮤니티 등엔 ‘남자와는 같은 공간에서 숨도 쉬기 싫다’는 등 혐오 글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공학 전환이 학생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되는 것 중 하나도 남성에 의한 성범죄인 학내 ‘알몸남 사태’다. 2018년 동덕여대 대학원 건물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외부인인 한 남성이 학교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하고 이를 스스로 촬영해 사진과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건이다. 학생들은 이를 ‘여대라서 일어난 범죄’라고 강조하면서 외부인 출입금지 원칙이 세워져야 하는 이유로 들고 있다. 이 총장의 메시지를 재조명한 글을 접한 남초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분이 여대 총장을 하셨어야 하는데”(뽐뿌), “학도병분들이 저승에서도 자랑스러워할 듯”(에펨코리아), “여성 차별을 받은 세대랑 여성 우대를 받은 세대랑 왜 이렇게 다른 거냐”(개드립넷) 등 반응을 보였다.
  • 올해 대표팀 ‘혼돈’이었지만…긍정 손흥민 “팔레스타인 무승부, 우릴 더 성장시킬 것”

    올해 대표팀 ‘혼돈’이었지만…긍정 손흥민 “팔레스타인 무승부, 우릴 더 성장시킬 것”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선수단 몸싸움 사태, 사령탑 선임 문제, 허벅지 부상 등 혼란의 연속이었던 올해 대표팀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그는 “팀을 더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2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올해 행복하게 대표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 마음이 대표팀을 더 배고프고 성장하게 해줄 것”이라며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대표팀은 (내년) 3월 건강하게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해 격변의 시기를 겪었다. 우선 지난 2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전날 대표팀 선수 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대회에서 탈락했다. 이 여파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되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이에 3월, 6월 A매치 일정은 각각 황선홍,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야 했다. 5개월 만에 홍명보 감독이 부임했으나 여론의 비판을 마주해야 했다. 부상도 손흥민을 괴롭혔다. 9월 말 소속팀의 경기를 치르다 허벅지를 다친 손흥민은 지난달 대표팀 명단에선 제외됐다. 하지만 두 달 만에 복귀해 두 경기 연속 골을 쏘아 올렸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그는 20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끝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A매치 개인 통산 51호 골을 신고하면서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50골)을 넘어섰다. 역대 한국 남자 선수 최다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선 것이다. 남은 건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의 58골뿐이다. 영국으로 돌아가는 손흥민은 2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소속팀 일정을 재개한다. 현재 5승1무5패로 리그 10위까지 떨어진 토트넘의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 ‘유도 영웅’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 “40년 전 올림픽 금메달 도전했던 순간처럼 정진”

    ‘유도 영웅’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 “40년 전 올림픽 금메달 도전했던 순간처럼 정진”

    하형주(62)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이 1984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 유도 금메달에 도전했던 마음가짐으로 공단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형주 제14대 체육공단 이사장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40년 전 올림픽 결승에서 매트를 향해 나아가며 호흡을 조절하던 게 생각났다. 제 삶은 유도와 올림픽이 전부였다. 스포츠를 통해 인생의 많은 것들을 배웠고, 올림픽 금메달로 국민적 사랑을 지금까지 받아오고 있다”면서 “스포츠의 가치와 서울 올림픽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철학과 가치가 재정립된 정통한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인재 중심 조직으로 공단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세대에 우리의 서울 올림픽 레거시를 전수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유도)과 한명우(레슬링), LA올림픽 양궁 동메달 김진호, 1986 서울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 등 하 이사장과 선수 시절을 함께한 옛 스타들이 참석했다. 지난 18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하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11월 17일까지 3년이다. 하 이사장은 LA올림픽 남자 유도 95㎏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스포츠 영웅이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엔 1987년부터 37년간 모교인 동아대 교수로 재직했고 2022년 8월부터 체육공단 상임감사로 1년 4개월간 일했다. 그리고 올해 대한체육회의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체육 재정의 젖줄 구실을 하는 체육공단의 수장에 오른 것이다. 체육공단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국민체육진흥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1989년 설립됐다. 이사장은 공개모집,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문체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 김새롬 “결혼 반지 녹여 ‘이것’ 만들었다…좋은 남자 만나겠다는 다짐”

    김새롬 “결혼 반지 녹여 ‘이것’ 만들었다…좋은 남자 만나겠다는 다짐”

    방송인 김새롬이 결혼반지를 녹여 목걸이를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새롬은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8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청소를 하다가 목걸이를 발견한 김새롬은 “아직도 있다. 확실히 백금은 안 변한다”며 놀랐다. 그는 “(결혼반지를) 그냥 녹이면 의미 없으니까 ‘두 번 다신 실수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적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잘 안 쓰는 액세서리는 다른 곳에 두는데, 이 목걸이는 일부러 보이는 곳에 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걸이에 대해 “‘좋은 남자를 만나겠다’고 다짐하게 해주는 나만의 부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 번 더 녹여서 다른 걸 만들까. 한 번 녹이는 게 어렵지 두 번 녹이는 게 어렵나”라고 했다. 김새롬은 2015년 요리사 이찬오와 결혼해 1년 6개월여 만인 지난 2017년 이혼했다. 이날 MC 박슬기는 김새롬에게 “이혼했을 때 누구한테 위로받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새롬은 “서장훈 오빠가 친한 사이도 아니었는데 뜬금없이 연락이 왔다. 돌싱 아이콘 아니냐. 돌싱을 대표해 회장님이 회원 입장을 모아서 보내준 느낌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새롬아 힘내’라고 메시지가 왔다. 처음에는 ‘AI가 썼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도 겪어봐서 알고, 지금 극복하기 어려운 단계지만, 너를 생각하는 오빠의 마음도 있다는 걸 알아줘’라는 말이 생략된 것 같았다. 위안받고 동지애를 느꼈다”며 고마워했다.
  • 네타냐후, 하마스 ‘완전 척결’ 다짐 “가자 통치 못하게 하겠다”

    네타냐후, 하마스 ‘완전 척결’ 다짐 “가자 통치 못하게 하겠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국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군사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무장정파 하마스가 더는 이곳을 통치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19일(현지시간) 공언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 등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가자 중부 넷자림 회랑에 있는 자국 군부대를 찾아 하마스 완전 척결을 다짐했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재 가자 북부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이 부대의 남아 있는 장병들에게 “하마스가 더는 가자에서 통치하지 못하게 하겠다”면서 아직 그들을 추적하고 찾아내는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군이 가자에서 하마스의 군사적 역량을 제거하는 데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이스라엘군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급습해 인질 250여명을 납치했다. 이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에서 일부가 풀려났지만 여전히 100명 안팎의 인질이 가자에 억류된 상태인데, 이들의 생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그러나 하마스는 전쟁 중단과 가자 봉쇄 해제 등이 이뤄져야만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인질구출 협조하면 탈출 허용·70억원 현금도” 배신자 나오게 유도하기도 네타냐후 총리는 인질을 붙잡고 있는 사람들을 겨냥해 “인질을 해치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누구든 인질을 구출해주는 이에게는 본인과 가족에게 안전한 탈출 경고를 제공하고, 구출한 인질 한 명당 50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는 회유책을 내놨다. 하마스를 궁지에 몰아넣고 내부에서 배신자가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했다. 그러면서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결과는 같다. 우리는 인질을 모두 데려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 완전 척결을 주장하는 극우 세력과 손잡고 집권했기에 가자 전쟁을 이어가야만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처지다. 이에 하마스와의 협상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부 인질의 가족 등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 “마포구민이 보훈밥상 차려드려요”

    “마포구민이 보훈밥상 차려드려요”

    “구민들이 차린 보훈밥상 드세요.” 서울 마포구는 ‘마포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밥상’ 사업을 위해 마포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 소속 9명의 보훈단체장으로 홍보단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홍보단 발대식도 개최했다. ‘보훈밥상’은 7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 어르신을 ‘주민참여 효도밥상’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영양이 뜸뿍 담긴 점심 식사와 함께 안부 확인과 건강, 법률, 세무 상담 등 원스톱 복지 서비스가 지원된다. 보훈밥상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거주지 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보훈단체장들은 효도밥상 반찬공장을 견학하며 효도밥상에 오르는 반찬을 직접 확인했다. 발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견학을 마친 보훈단체장,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보훈밥상’ 및 ‘효도밥상’ 사업 소개와 이홍주 이사장의 홍보단 위촉장 수여, 홍보단의 다짐 발표, 박 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단 대표인 이석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마포구지회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해주신 마포구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보훈밥상’ 사업의 확산을 위해 홍보단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일상 속의 보훈, 실질적인 보훈을 위해 시작한 보훈밥상 사업을 위해 선뜻 홍보단 활동에 임해주신 보훈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민과 함께 마련한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밥 한 끼, 다정한 안부 확인에 보훈과 존경의 마음까지 담아 국가보훈대상자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 슈터’ 이현중 국내 첫선, 향상된 수비력 어떨까…“성숙한 정신력 인상적”

    ‘202㎝ 슈터’ 이현중 국내 첫선, 향상된 수비력 어떨까…“성숙한 정신력 인상적”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해외 진출한 한국 농구 국가대표 이현중(24·일라와라)이 마침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이정현(25·고양 소노), 하윤기(25·수원 kt)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 이탈한 가운데 202㎝의 슈터가 대표팀의 구세주로 떠오를 수 있을까. 대표팀을 이끄는 안준호 감독은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현중에 대해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기대가 크다. 다년간의 해외 활동으로 정신력도 상당히 성숙해졌고 수비 등 기량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팀의 낮은 높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인트를 맡길 계획이다. 득점에 집중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도 적극 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21일 오후 7시 30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3차전 인도네시아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FIBA 랭킹 53위 한국은 현재 1승1패로 2승 호주(7위)의 뒤를 따르고 있다. 각 조 1·2위가 본선행의 안전선인 만큼 인도네시아(77위), 태국(88위)전에 전력투구해야 한다. 이번 명단에서 유일한 해외파인 이현중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이정현, 하윤기, 김종규(원주 DB), 문정현(kt) 등이 모두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이에 이현중이 장기인 슛으로 이정현의 득점 공백을 메워야 하고, 제공권 싸움에 가담하면서 센터 하윤기, 김종규의 역할도 맡아야 한다. 이현중은 미국대학농구(NCAA), 미국프로농구(NBA) 하부 G리그, 일본 B리그 등을 거쳐 호주 리그(NBL)에서 활약 중이다. 여러 해외 리그를 경험하면서 수비력까지 일취월장했다고 평가받는다. 올 시즌 일라와라 소속으로 11경기에서 평균 16.7분 8.7점 2.5리바운드 1.4도움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16일 시드니전에선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몰아치기도 했다. 24일 같은 곳에서 열리는 호주전에서 그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3년 전 태극마크를 달고 2022 아시아컵 예선,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등에 참가했던 이현중은 당시 팔리핀 등 원정 경기만 뛰었다. 이에 그는 “고등학교 때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뛰게 됐다. 두 경기 모두 이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변준형(안양 정관장), 이승현(부산 KCC) 등 국내파 선수들이 이현중을 지원한다. 안 감독은 “제공권에서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를 전방부터 압박하는 빠르고 정교한 농구로 승부를 봐야 한다. 이정현의 공백은 변준형과 오재현(서울 SK)이 채울 수 있다. 유일한 대학생 문유현(고려대)의 패기도 충만하다”며 “주전 선수들이 다쳐서 아쉽지만 선수 스펙트럼을 넓히는 기회로 삼으려 한다. 코트에서 에너지를 다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 중구청장 ‘아이들 안전한 환경 조성’ 다짐

    중구청장 ‘아이들 안전한 환경 조성’ 다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9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가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막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현재 중구는 통학로 주변 카페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협약을 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24시간 근무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구 청사에 ‘아동행복센터’를 만들어 아동학대와 관련한 상담과 조사 등도 진행한다.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경찰서 및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이기에 여러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며 “진행 중인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중구는 앞으로도 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안동현 서울중부경찰서장을 지목하며 아동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 심의통과 앞장서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 심의통과 앞장서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앞장서서 이끌었던 노원구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상계동 154-3번지 일대)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지난 6일 통과했다. 노원구 등 강북지역의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을 위한 서 의원의 의정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은 제2종(7층 이하)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39.2%로 대폭 상향되어 분양가능세대수가 332세대 증가해,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7200만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 건축계획(세대수 등) 및 추정분담금은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음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2년간 활동하며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관련 현안을 앞장서서 해결해 왔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들의 정비계획을 심의하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도 함께 활동하며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7월부터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 주택 사업을 총괄하는 부서인 주택실의 업무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대상지들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여러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의 심의통과도 이런 서 의원의 노력 속에서 이뤄졌다. 이러한 서 의원의 의정활동은 오승록 노원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구갑), 김성환 국회의원(노원구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 더욱 지역 친화적이고 주민체감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당장 실현가능한 정책을 즉각 반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원구의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도 포함한다. 노원구 상계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사업성 보정계수 현실화, 상계뉴타운 사업성 개선방안 마련 등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서 의원은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의 심의통과는 사업성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적용되어 나타난 결과”라며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들의 사업성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던 그간의 활동들이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기쁘다. 하지만 아직 만족할 수 없기에 더 노력하여 노원구 주민들이 원하는 결과들을 끌어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아이 존중이 곧 긍정 양육”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아이 존중이 곧 긍정 양육”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9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가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막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정문헌 종로구청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현재 중구는 통학로 주변 카페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협약을 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24시간 근무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구청사 내 ‘아동행복센터’를 만들어 아동학대와 관련한 상담과 조사 등도 진행한다.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경찰서 및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이기에 여러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며 “진행 중인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중구는 앞으로도 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안동현 서울중부경찰서장을 지목하며 아동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 이강인 ‘5경기 무득점’… 오늘밤 황인범이 끝내준다

    이강인 ‘5경기 무득점’… 오늘밤 황인범이 끝내준다

    홍명보호, 李 터져야 본선 지름길‘한국판 지단’ 황인범 킬패스에 기대손흥민 부상·회복 반복 세심 관리洪 “매 경기 결승… 1차전과 다를 것”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가운데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의 9부 능선을 넘기 위해선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5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는 흐름을 깨야 한다. 손흥민에게서 ‘한국판 지네딘 지단’이라고 극찬을 들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송곳 패스로 이강인을 돕는다면 본선 지름길도 자연스레 열릴 전망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지난 9월 5일 1차전(0-0 무승부)과는 다른 내용을 준비했다. 매 경기 결승이라는 겸손한 자세로 3차 예선을 마칠 것”이라며 “다소 피로가 쌓였으나 마지막 훈련까지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 팔레스타인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 13점(4승1무)인 한국이 안전 문제로 중립 지역에서 치러지는 이 경기에서 이기면 2위권인 요르단, 이라크(이상 8점)와 5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게 된다. 두 경기를 남기고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의 교두보를 굳힐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주장은 아직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은 지난 14일 쿠웨이트전에서 63분을 뛰었는데 나흘만 휴식하고 또 출전해야 한다. 홍 감독도 쿠웨이트를 3-1로 이긴 뒤 손흥민에 대해 “부상과 회복을 반복하는 상황이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이강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강인은 쿠웨이트를 상대로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기보단 개인기에 집중했다. 특유의 속임수 동작으로 수비수를 따돌린 다음 슈팅을 때렸지만 한 개는 골키퍼에 막혔고 나머지 세 개는 골문을 빗나갔다. 2차 예선 6경기 4골을 터트렸던 이강인이 3차 5경기에선 무득점에 그친 것이다. 이에 ‘특급 도우미’ 황인범이 에이스를 지원한다. 지난 경기 전반 10분 만에 택배 크로스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의 헤더 선제골을 도운 황인범은 2-1로 쫓기던 후반 29분엔 스루패스로 배준호(스토크시티)의 쐐기 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손흥민도 경기를 마치고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지단이 떠올랐다”며 황인범을 치켜세웠다. 김대길 KBSN 축구 해설위원은 “팔레스타인이 내려앉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인 전술로 수비를 파괴할 수 있는 이강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손흥민이 수비를 끌어당기고 황인범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이강인의 공격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팀 호흡도 점점 더 맞고 있어서 상대를 압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김동연, 이재명 대안(플랜 B) 질문에 “그런 거 논의할 때 아니다”

    김동연, 이재명 대안(플랜 B) 질문에 “그런 거 논의할 때 아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재명 대표 선거법 1심 판결 이후 민주당 대선 후보 플랜B가 필요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혹시 지사님 의견이 어떠시냐. 향후 활동 계획이 있으시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 그런 거 논의할 때가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 지사의 이런 발언은 18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도-민주당 반도체 포럼- 관련 산업계 간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 이후 나왔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상황을 잘) 보시라. 야당 대표에 대해서는 먼지 털이식 수사를 하고 있고,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뭉개기 수사를 하고 있다. 이게 제대로 된 법치인지 민주주의인지 정말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 속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 수용과 민생에 집중해서 정부도, 국회도, 민주당도 함께해야 할 때”라며 거듭 “지금 그런 얘기를 가지고 논의하거나 검토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에 김경수 전 지사와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누셨는지 궁금하다”라는 물음에는 “베를린 방문 목적은 독일 에버트재단에서 국제정치와 경제 상황에 대해 간담회 목적으로 초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경수 전 지사도 에버트재단에서 초청해서 베를린에 있어 자연스럽게 저녁 식사를 했는데 김경수 지사와 사모님이 같이 했다. 원래 잘 아는 사이인데 시기 차이는 있지만 베를린의 같은 재단에서 초청한 상황이어서 자연스럽게 (베를린에서) 만나 저녁을 먹으며 여러 가지 개인적인 것에서부터 앞으로 대한민국의 앞날이나 제가 느꼈던 반도체산업을 포함한 여러 가지 미래 비전에 대한 얘기를 폭넓게 나눴다”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반도체 포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펩리스산업협회, 융기원은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갖고, 모두 한 팀이 돼 반도체 강국 도약을 다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축사에서 자국 패권주의나 보호무역주의, 반도체 산업 등에 필수적인 신재생에너지 등에 관한 정부의 안이한 대처를 지적하면서 “정부가 지금의 경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우리 경제가 나아갈 길에 맞춰서 해야 할 것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시한다”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어떤 산업정책을 가지고 어떻게 반도체산업을 육성할 것이며 초격차를 이루어왔던 부분들에 대한 유지와 우리가 조금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보강은 어떻게 할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협약은 정말 시의적절하고 뜻깊다”라면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공급망 확대, 기술개발, 인력양성 모두에 이르기까지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반도체특별법, 나아가 RE100 3법을 경기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법안들이 이른 시일 안에 통과됨으로써 반도체산업의 앞길을 우리가 향도(嚮導)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태년 의원은 반도체 산업계-국회-경기도를 ‘반도체 최상의 한 팀’이라고 규정하면서 반도체특별법 통과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적시-전폭-계속 지원’의 3원칙을 약속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실질적 입법으로 이어지도록 국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민주당에선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태년 의원 외에 정태호, 강준현, 권칠승, 송옥주, 홍기원, 이병진, 이수진, 김영환, 윤종군, 김원이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선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김경수 한국팹리스 산업협회 회장 등이 자리했으며 도에선 김동연 지사 외에 고영인 경제부지사, 윤준호 정무수석 등이 참여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AI활용 보편화 토론회…“시민 일상생활 더 가까이, 편리하게”

    남궁역 서울시의원, AI활용 보편화 토론회…“시민 일상생활 더 가까이, 편리하게”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일상생활 보편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첨단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는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경진 변호사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맹현철 연구원, 아시아 문화역사탐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명윤 작가, 과학유튜브 ‘엘랑의우주정복’를 운영하는 유튜버 심창섭님이 참여, 전 국회입법조사처장인 김만흠 박사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남궁 의원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우리의 생활을 본격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들이 더 쉽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경진 변호사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와 기술적인 장점에 관해 설명, 특히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시간 절약과 높은 효율성 제공하는 점을 강조했으며, 생성형 AI가 글쓰기, 번역,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일상 업무를 지원할 수 있음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이러한 기술은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보편화를 위해 시민들이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많은 시민이 AI의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교육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AI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두려움으로 멀리하는 것은 큰 손해다”라며, 실제 사용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기술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궁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이것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알게 됐다”며 “기술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한강수변문화복합공원 공공임대주택 대체지 확보로 탄력 전망”

    이희원 서울시의원 “한강수변문화복합공원 공공임대주택 대체지 확보로 탄력 전망”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서울시 및 유관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안은 지난 2020년 5월 6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수도권 주택공급 대상지(210호) 발표에 따라 ‘서울시 추가8만호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따라 공공주택, 빗물펌프장,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추진했던 흑석 혁신거점 조성사업의 변경에 관한 내용이다. 흑석 혁신거점 조성사업은 그동안 빗물펌프장 이전을 기반으로 공공주택을 함께 공급하는 것을 주된 과제로 추진했으나, 서울시와 동작구는 함께 기존 계획에 의거하여 공공주택을 조성하려던 방향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부지 발굴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함께 한강수변문화복합공원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 각종 간담회, 5분발언 등 의정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보고를 통해 최종적으로 예정지에 임대주택이 조성되는 것은 철회됐다고 밝혔다. 기존 흑석 혁신거점 조성사업 부지에서 임대주택이 철회됨에 따라 소관 부서와 사업주체가 변경돼 흑석동 빗물펌프장 이전과 함께 수변공원을 원활하게 조성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향후 사업 진행을 위한 협의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사업 진행 과정을 보다 잘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의원은 “지난 1년간 동작지역 내 현실적인 여건과 행정적인 지연으로 인해 사업이 더디게 진행됐으나, 이번 서울시의 사업변경 계획을 통해 임대주택이 해당 부지에서 철회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에 “이번 사업변경을 계기로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수변공원 조성이 진행될 여건을 확보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업 지연의 가장 첫 번째 사안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서면서, 한강변을 가지고 있는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둔치 또는 수변공원을 보유고 있지 못했던 동작구에도 주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원이 생길 수 있게 됐다. 이제는 기존 사업계획 및 사업부서의 변경으로 빗물펌프장 이전과 연계해 새로운 사업을 기획할 수 있게 된 만큼 보다 집중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동작 지역 내 수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및 동작구 유관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것이며 조속한 공원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성승민, UIPM 3관왕…최우수 여자선수상도 수상

    성승민, UIPM 3관왕…최우수 여자선수상도 수상

    근대5종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성승민(21·세계랭킹 1위·한국체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올해의 최우수 여자 선수상을비롯한 3관왕에 올랐다. 성승민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73차 국제근대5종연맹(UIPM) 총회에서 UIPM 올해의 최우수 여자 선수 시니어 부문과 주니어 부문, 그리고 페어플레이상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성승민은 2024년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특히 지난 6월 중국에서 끝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레이저런(육상+사격) 결승선을 앞두고 넘어질 뻔한 블란카 구지(헝가리)에게 손을 내밀어 도운 장면이 포착되며, UIPM으로부터 페어플레이상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성승민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조규성, 재활 일상 공개하며 복귀 기대감 높여

    조규성, 재활 일상 공개하며 복귀 기대감 높여

    무릎 수술 이후 합병증으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조규성(미트윌란)이 근황을 공개하며 곧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미트윌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규성의 재활 일상을 담은 모습을 공개했다. 머리와 수염을 기른 조규성은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수영장에서 무릎 부위를 보강하는 수중 운동을 하는 모습이었다. 지난해 여름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은 37경기에서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조규성은 지난 6월 무릎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 합병증을 앓으면서 아직까지 그라운드에 복귀를 못하고 있다. 미트윌란은 지난 8월 “불행하게 조규성의 재활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아직 그의 복귀 시점은 불확실하다”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경기장에 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구단이 공개한 영상에서 조규성은 “날이 추운 한국과 덴마크가 아닌 따뜻한 곳에서 재활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며 “휴식이 필요했는데, 이번 부상으로 몸과 마음을 재정비했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경기장과 팬들이 그립다. 곧 돌아오겠다”며 빠른 복귀를 다짐했다.
  • ‘속공’ 극대화한 SK, ‘허훈 백업’ 보강한 kt…신인드래프트 승자는?

    ‘속공’ 극대화한 SK, ‘허훈 백업’ 보강한 kt…신인드래프트 승자는?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의 승자는 누구일까. 서울 SK와 원주 DB가 각각 강점인 속공, 높이를 더욱 살리는 방안을 채택했고 수원 kt는 백업 가드 갈증,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높이 약점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선수를 선발했다. 1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농구 각 구단의 전략적 선택이 돋보였다. 우선 스윙맨 자원이 부족한 1순위 안양 정관장과 2순위 고양 소노는 망설임 없이 각각 박정웅(18·홍대부고), 이근준(19·경복고)을 선택했다. 이는 드래프트 전부터 예상된 흐름이었다. DB는 3순위 지명권을 202㎝ 센터 김보배(21·연세대)에게 행사했다. 김종규(207㎝), 강상재(200㎝) 등이 현재 DB 산성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번 드래프트 최장신 선수로 높이를 강화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김종규가 무릎 등 부상이 잦아지는 점을 보완하면서 장기적으로 세대교체까지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창원 LG와의 트레이드로 6, 7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SK는 리그 전체 1위(경기당 평균 11개 성공)인 속공을 극대화했다. 고려대 김태훈(22·189㎝), 연세대 이민서(21·180㎝) 등 가드만 두 명 합류시킨 것이다. 김태훈은 속공과 수비 능력, 이민서 역시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난 자원이다. 두 선수는 36세 김선형의 뒤를 받칠 예정인데 오재현, 최원혁 등과의 경쟁도 이겨내야 한다. 이민서는 대학에서 두 번의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다는 불안 요소도 떠안고 있다. 지난 8월에도 수술을 받아 당장은 재활에 전념해야 한다. 앞선 수비와 3점슛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명지대 손준(24·199㎝)을 데려왔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대헌의 체력을 안배하면서 7위(38.6개)인 팀 리바운드를 끌어올리기 위해 손준을 지명했다. 아버지가 영국인인 손준은 단상 위에 올라 “미국에서 살다가 농구를 위해 한국으로 왔다. 매 경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kt는 숙원 사업인 허훈의 백업을 찾았다. 그 주인공은 건국대 조환희(22)와 한양대 박성재(22)다. 전체 9순위 조환희는 181㎝의 가드로 빠른 속도가 주 무기다. 182㎝ 박성재는 공을 받은 뒤 곧바로 던지는 슛이 정확한 선수다. kt 주전 가드 허훈이 경기당 평균 34분 55초를 소화하고 있는데 이는 SK 자밀 워니(35분 26초)에 이어 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최창진, 최진광이 송영진 kt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문정현이 공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문정현까지 발목 인대가 파열돼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에 송 감독은 전역한 박지원과 함께 신인 선수들에게 허훈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길 전망이다.
  • 김동연 “주4.5일제 등으로 ‘휴머노믹스’ 실현” ···노사민정 일·생활 균형 활성화 논의

    김동연 “주4.5일제 등으로 ‘휴머노믹스’ 실현” ···노사민정 일·생활 균형 활성화 논의

    “국내 첫 주 4.5일제·0.5&0.75잡, 일생활 균형과 생산성 향상 기대” 내년 주 4.5일제 도입을 앞둔 경기도가 근무 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 노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노길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4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공동선언문에는 AI 등 미래 기술의 발전에 따른 경쟁의 심화와 저출생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성장을 지속해 노동환경 개선과 더 많은 기회 확산이 이뤄져 휴머노믹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담겼다. 김 지사는 “경기도정의 방향은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휴머노믹스(사람중심경제)다. 사람에 투자를 많이 하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고른 기회를 주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정책의 중점을 휴머노믹스에 맞추고 있다”며 “그동안 개발연대 경제의 중심은 어떤 면에서 돈, 양적 성장이었던 것 같다. 이제는 경제의 중심이 사람이 되도록 해야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효율성과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50곳 정도에서 주4.5일제를 시범 도입한다. 일과 생활의 균형이라는 것도 있지만 생산성 향상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며 “또, 경력 단절 문제가 굉장히 심각해 경력단절이 없는 일자리 0.5&0.75잡 사업을 한다. 이 두 가지 사업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정부가 이와 같은 변화에 얼마만큼 고민하고 대처를 준비하고 있는지 심히 걱정된다”며 “경기도에서만큼이라도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새로운 세계경제질서 변화 그리고 산업과 기술 진보에 따른 산업 재편에 대한 노동의 미래와 일의 장르에 대한 준비를 함께했으면 좋겠다. 그런 면에서 주4.5일제와 0.5&0.75잡 프로젝트 같은 휴머노믹스가 좋은 해답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함께 의논하고 협조하고 힘을 모았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내년 도내 민간기업 50개 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일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격주 주4일제, 주 35시간제, 매주 금요일 반 일 근무 중 하나를 노사합의로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근무시간 단축에 필요한 임금은 공공이 지원한다.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프로젝트는 기존 저출생 대책인 육아휴직과 출생지원금 제도의 단점을 보완하는 정책이다. ‘0.5잡’은 하루 4시간 근무(주 20시간. 주 2~3일 근무), ‘0.75잡’은 하루 6시간 근무(주 30시간, 주 3~4일 근무)하는 일자리를 말한다. 도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가운데 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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