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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오타니와 반려견의 시구

    [포토] 오타니와 반려견의 시구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홈경기를 치뤘다. 오타니는 경기에서 홈런과 도루를 기록하며 역사상 첫 50홈런-50도루를 향해 힘차게 전진했다. 경기 전 반려견 데코핀(미국명 데코이)과 공을 물고 달려와 오타니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시구로 홈팬의 큰 박수를 받았다.
  • 오!타니?…50홈런-50도루 MLB 사상 첫 양대리그 MVP 수상…새 역사 이루나

    오!타니?…50홈런-50도루 MLB 사상 첫 양대리그 MVP 수상…새 역사 이루나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40홈런-40도루의 대기록을 세운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사상 최초로 50-50클럽 가입은 물론 양대 리그 만장일치의 최우수선수(MVP) 선정도 노리고 있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5로 뒤지던 5회 타지 브래들리의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3m짜리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24일 탬파베이전에서 9회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시즌 4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한 것이다. 올 시즌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2(504타수 148안타) 41홈런 94타점 99득점 40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998을 기록한 오타니는 MLB 역대 여섯 번째 40-40 달성자가 됐다. 그뿐만 아니라 역대 최소인 126경기(종전 147경기,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 40-40 기록을 달성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오타니는 또 이날 팔꿈치 수술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다. 오타니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투타 겸업’을 잠시 중단했던 그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MLB 서울시리즈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내년 투타 겸업 재개를 위해 이날 불펜에서 10구 정도를 던졌다. 역대급 활약을 펼치는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MVP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현재 오타니의 페이스라면 50-50클럽 가입도 가능하다. 만약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50 기록을 달성한다면 사실상 MVP 수상을 확정할 수 있다. 이미 아메리칸리그(AL)에서 두 차례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올해 NL MVP를 수상한다면 역대 두 번째 양대 리그 MVP 수상자가 된다. MLB 역사상 양대 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는 야구의 전설인 프랭크 로빈슨이 유일하다.
  • 아시아 최초 40-40달성 오타니, 50-50에 사상 첫 양대리그 만장일치 MVP 노린다

    아시아 최초 40-40달성 오타니, 50-50에 사상 첫 양대리그 만장일치 MVP 노린다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40홈런, 40도루의 금자탑을 쌓은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사상 처음으로 50-50클럽 가입은 물론 양대리그 만장일치의 최우수선수(MVP) 선정도 노리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9회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시즌 4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4회에는 시즌 40호 도루를 성공한 바 있다.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2(500타수 146안타) 40홈런, 92타점, 97득점, 40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992를 기록한 오타니는 MLB 역대 6번째로 40-40 달성자가 됐다. 뿐만 아니라 역대 최소인 126경기(종전 147경기,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 40-40기록을 달성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대기록을 세운 것도 모자랐는지 오타니는 다음 날인 25일 팔꿈치 수술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다. 오타니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투타겸업’을 잠시 중단했던 그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MLB 서울시리즈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내년 투타 겸업 재개를 위해 이날 불펜에서 10구 정도를 던졌다. 역대급 활약을 펼치는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MVP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오타니의 페이스는 50-50클럽 가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만약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50 기록을 달성한다면 사실상 MVP 수상을 확정할 수 있다. 이미 아메리칸리그(AL)에서 두 차례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올해 NL MVP를 수상한다면 역대 두 번째 양대리그 MVP 수상자가 된다. MLB 역사상 양대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는 야구의 전설인 프랭크 로빈슨이 유일하다. 로빈슨은 1961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내셔널리그 MVP,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 ‘끝내기 만루포’ 오타니, MLB 역대 최소 경기 40-40…亞 최초

    ‘끝내기 만루포’ 오타니, MLB 역대 최소 경기 40-40…亞 최초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소 경기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이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1도루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40번째 홈런과 40번째 도루를 동시에 달성했다. 40홈런-40도루는 오타니가 역대 6번째다.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 달성했다. 1988년 호세 칸세코(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42홈런·40도루로 MLB 1호 40-40을 달성한 뒤 1996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2-40,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가 42-46,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워싱턴 내셔널스)가 46-41, 지난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41-73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126경기(팀 129경기) 만에 40-40을 달성해 18년 만에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을 썼다. 이전 기록은 소리아노의 147경기(팀 148경기)였다. 이날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내야 안타로 출루한 오타니는 무키 베츠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40번째 도루를 뽑아냈다. 이후 오타니는 9회에 드라마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양 팀이 3-3으로 맞선 9회 말 2사 만루에서 5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좌완 콜린 포체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타구는 시속 169㎞의 속도로 118.5m를 날아갔다. 오타니의 끝내기 만루홈런에 5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77승5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 오타니와 또 만난다…한국, 2026년 WBC서 일본, 호주, 체코와 한 조 편성

    오타니와 또 만난다…한국, 2026년 WBC서 일본, 호주, 체코와 한 조 편성

    오는 2026년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이끄는 일본을 비롯해 호주, 체코와 한 조에 편성됐다. ESPN 등 미국 언론들은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일본 도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이 2026년 WBC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20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26년 3월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3년 WBC와 마찬가지로 5개 팀으로 구성된 4개 조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자웅을 겨룬다. 한국은 일본,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돼 2026년 3월5~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예선을 치른다. C조에 들어갈 나머지 한자리는 예선 라운드 통과 국가가 차지한다. 쿠바, 푸에르토리코, 파나마, 캐나다가 A조,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이 B조,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이스라엘이 D조로 각각 편성됐다. 내년 2∼3월 치러지는 예선을 통과하는 4개국이 조마다 한 팀씩 배치될 예정이어서 조별로 총 5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8강전(3월 13∼14일)은 미국 휴스턴과 마이애미에서, 4강전(3월 15∼16일)과 결승전(3월 17일)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각각 열린다. 한국은 지난해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WBC 1라운드에서 일본, 호주, 체코, 중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당시 한국은 호주와 일본에 연달아 패한 뒤 체코와 중국을 잡고 B조에서 2승 2패를 거뒀으나 결국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2026년 WBC에서 한국은 3월 5일 체코와 상대하고 이틀 뒤인 7일에는 일본과 만난다. 2023 WBC에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끈 오타니와의 맞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이 C조를 통과하면 야구 강국인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등이 포진한 D조 팀과 4강 티켓을 놓고 만난다.
  • 5경기 연속안타 노리던 김하성 결장…배지환도 나란히 결장

    5경기 연속안타 노리던 김하성 결장…배지환도 나란히 결장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5경기 연속안타를 노렸지만 결장하면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도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선제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피츠버그에 8-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3경기 차로 쫓았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10연패를 당했다. 전날 나란히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과 배지환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김하성은 지난 7일에도 우측 삼두근 부위에 통증을 느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바 있다. 1회부터 3점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2회 루이스 아라에스의 적시 2루타로 4-0으로 달아났다. 4-0으로 앞선 3회에는 잭슨 메릴의 2타점 3루타, 데이비드 페랄타의 투런포가 연이어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틴 페레즈는 화끈한타선 지원 속에 5와3분의1이닝 5피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5패)재를 챙겼다.
  • 메이저리그, 올해 서울에 이어 내년엔 도쿄서 개막전

    메이저리그, 올해 서울에 이어 내년엔 도쿄서 개막전

    야구세계화에 진심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올해 개막전을 서울에서 개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갖기로 했다. MLB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내년 3월1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맞붙는 ‘도쿄 시리즈’로 2025년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MLB사무국은 지난 3월20~21일 서울 고척돔에서 김하성이 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서울 시리즈’를 개최하면서 2024년 정규시즌을 시작한 바 있다.일본에서 MLB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것은 통산 여섯 번째다. 2000년 컵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를 시작으로 2004년, 2008년, 2012년, 2019년까지 모두 5차례 MLB 개막전을 개최했다. 모두 도쿄돔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한 일본 빅리거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면서 일본 야구팬의 기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일본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진두지휘한 오타니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모국 땅을 밟는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0년간 7억 달러에 사인했고 계약 첫해인 올 시즌 전반기를 94경기 타율 0.316(370타수 117안타), 29홈런, 69타점, 75득점, 출루율+장타율(OPS) 1.036으로 마쳤다. 현재는 팔꿈치 수술 여파로 타격에 전념하고 있지만 내년 도쿄 시리즈에선 투타 겸업으로 그라운드를 누빌 가능성이 있다. 서울시리즈 개막전에서 최악의 투구로 망신살이 뻗쳤지만 이후 놀라운 투구를 선보였던 다저스의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현재 어깨 부상으로 잠시 쉬고 있지만 부상 전까지 14차례 선발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2.92로 활약했다. 컵스에도 다저스에 있는 일본인 선수 못지않은 2명의 투타 듀오가 있다. 투수인 이마나가 쇼타는 17경기에 나와 8승2패 평균자책점 2.97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빅리그 3년차인 스즈키 세이야는 72경기 타율 0.270(282타수 76안타) 13홈런 45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이마나가는 5월 19일까지 선발 등판한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4의 특급 성적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 “오타니 결혼식?” 깜짝 놀라게 한 현장 ‘포착’…日 환호한 사진

    “오타니 결혼식?” 깜짝 놀라게 한 현장 ‘포착’…日 환호한 사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스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아내와 함께 레드카펫에 선 모습이 공개되자 일본에서 반응이 뜨겁다. 정장과 드레스 차림을 한 이들 부부의 모습이 마치 ‘결혼식’을 상상하게 해 이목을 끌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별들의 잔치’ 2024 MLB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 약 6시간 전 알링턴 시내에서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들의 ‘레드카펫 쇼’가 펼쳐졌다. 팀에서 첫 번째로 등장한 오타니는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함께 나타났다.갈색 정장을 입은 오타니는 순백의 민소매 드레스를 차려입은 다나카의 손을 잡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들은 팬들의 환호 속에 약 100m 거리의 레드카펫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오타니는 “이 자리에 나올 수 있게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몇 번 와도 훌륭하고 영광이다. 오늘 하루를 즐기고 싶다”고 올스타전 출전 소감을 전했다. 아내와 함께 등장한 것에 대해서는 “평소에는 보일 수 없는 모습이기에 저도 기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타니의 반려견 데코핀은 이 자리의 함께하지 않았다. 다만 오타니는 “갈색 정장은 데코핀의 색을 표현한 것”이라며 “재킷 안감에는 데코핀의 모습이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디 앤서’는 오타니 부부의 레드카펫 소식을 전하며 “일본 시간으로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온라인상에서 인기가 뜨거웠다”고 소개했다.매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이들 부부의 모습에 “결혼식 같다”, “결혼식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쁘다”, “레드카펫이 결혼식의 버진 로드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오타니 부부는 지난 3월 MLB 정규리그 개막전인 ‘2024 서울시리즈’에서 처음 투샷을 선보였다. 이후 5월 LA 다저스 재단의 ‘2024 블루다이아몬드 갈라’ 행사에 함께 나타났으며, 이번이 3번째 공식 석상이다. 오타니는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오타니의 아내 마미코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었다. 한편 오타니는 이날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2명 지명타자로 출전, 3회초 3점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타니의 올스타전 생애 첫 홈런이다.
  • [포토] MLB 올스타전 레드카펫 빛낸 오타니 부부

    [포토] MLB 올스타전 레드카펫 빛낸 오타니 부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AL)가 내셔널리그(NL)를 상대로 승리하고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AL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올스타전에서 5회 터진 재런 두란(보스턴 레드삭스)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NL에 5-3으로 역전승했다. 올스타전에서 9연승을 이어가다가 지난해 NL에 2-3으로 패해 연승이 끊겼던 AL은 최근 11차례 올스타전에서 10승 1패의 절대 강세를 이어갔다. AL은 역대 올스타전 전적 48승 2무 44패로 우위를 유지했다. 경기의 침묵을 깬 선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였다. NL의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3회초 무사 1, 2루에서 태너 호크(보스턴)의 포크볼 실투를 놓치지 않고 힘껏 잡아당겨 관중석까지 타구를 보냈다. 타구 속도 시속 103.7마일(약 166.9㎞), 비거리 400피트(122m)로 오타니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3점 홈런이었다. 오타니는 전반기 29개의 홈런으로 NL 1위이자 MLB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전반기 MLB 최다 홈런은 34개를 친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다. 생애 첫 올스타전 MVP를 향해 다가가던 오타니의 꿈을 산산조각 낸 건 AL 타자들이다. AL은 3회말 반격에서 마커스 시미언(텍사스 레인저스)의 단타와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볼넷을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후안 소토(양키스)가 중견수 쪽 2루타를 터트려 2-3으로 쫓아갔다. AL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2사 3루에서 데이비드 프라이(클리블랜드)가 좌전 안타를 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말에는 두란의 결승 2점 홈런이 터졌다. 앞서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 자리에 5회초 대수비로 투입된 두란은 5회말 2사 1루에서 헌터 그린(신시내티 레즈)의 2구째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오타니처럼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시속 106.8마일(171.9㎞), 비거리 413피트(126m)로 오타니보다 더 빠르게, 더 멀리 날아갔다. 이후 두 팀은 어느 쪽도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결국 AL이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은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2024 MLB 올스타 셀러브리티 레드카펫 쇼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 고우석, 또 더블A 추락…1이닝 홈런 1방 포함 3실점

    고우석, 또 더블A 추락…1이닝 홈런 1방 포함 3실점

    고우석(25)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A로 또 내려갔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던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간) 더블A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로 이동했다. 빅리그 복귀가 더 멀어졌다. 2017년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우석은 마무리로 맹활약하며 지난해 LG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고우석은 올해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계약하며 빅리그에 진출했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6경기 2패 평균자책점 12.60(5이닝 11피안타 9실점 7자책)으로 고전했다. 샌디에이고는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MLB 공식 개막전을 앞두고 고우석을 개막 로스터(26명)에서 제외했다. 서류상으로 샌디에이고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 소속이던 고우석은 실제 시즌 개막은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맞았고 샌디에이고는 5월 고우석을 마이애미로 트레이드했다. 마이애미에서는 한 차례 방출 대기 통보를 받기도 했던 고우석은 우여곡절 끝에 트리플A에서 던졌으나 다시 더블A로 내려간 것이다. 고우석은 더블A로 내려온 이날 앨라배마주 매디슨 도요타 구장에서 열린 로켓시티 트래시 판다스(LA에인절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포함 3안타를 내주고 3실점 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팀이 10-8로 이기긴 했다. 이날까지 마이너리그 27경기에서 2승 2패 1세이브 2홀드를 기록 중인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4.32에서 4.98로 나빠졌다. 고우석은 더블A에서는 11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08, 트리플A에서는 16경기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4.29를 올렸다.
  • ‘뉴진스맘’이 입은 ‘뉴진스 굿즈’, 리셀가 11만원

    ‘뉴진스맘’이 입은 ‘뉴진스 굿즈’, 리셀가 11만원

    모회사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지난 9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가운데, 민 대표가 걸그룹 뉴진스의 굿즈로 출시된 티셔츠를 입고 경찰에 출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민 대표는 전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하이브가 지난 4월 민 대표 등에 대해 내부 감사를 벌인 뒤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이후 첫 경찰 출석이다. 당시 민 대표는 흰색 박스티에 트레이닝 팬츠, 파란색 나이키 모자를 착용하고 경찰서를 찾았다. 민 대표가 입은 흰색 티셔츠는 뉴진스의 일본 공식 데뷔와 맞물려 일본 스트리스 패션의 거장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업해 지난 5월 출시한 티셔츠다. ‘뉴진스 x 히로시 후지와라 꼴레 티셔츠’의 네 번째 버전인 해당 티셔츠에는 뒷면에 뉴진스 멤버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해당 티셔츠를 포함해 뉴진스가 당시 출시한 굿즈들은 대부분 출시 직후 품절됐다. 해당 티셔츠의 정가는 5만 5000원이지만, 패션 제품의 리셀 플랫폼인 ‘크림’에서는 11만원에서 12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민 대표는 하이브와의 분쟁이 불거진 뒤 기자회견 등에서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패션으로도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는 LA다저스 로고가 새겨진 파란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해당 제품들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품절 사태를 빚는가 하면, 이른바 ‘꼰대’를 향한 직장인의 저항을 상징하는 패션으로 회자됐다. 지난 6월 기자회견에서는 일본 브랜드 ‘퍼버즈’의 노란색 카디건을 입고 나와 주목을 받았다. 2년 전 55만원에 출시돼 품절된 해당 카디건은 기자회견 이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2배가 넘는 가격에 팔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민 대표는 이날 경찰 조사 이후 취재진들과 만나 “오늘 조사하는 날이 아니었는데 내가 원해서 먼저 조사받으러 나왔다”면서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다”고 말했다.
  • ‘박찬호 도우미’였던 선수, 충격 근황…정치 입문하더니 전락했다

    ‘박찬호 도우미’였던 선수, 충격 근황…정치 입문하더니 전락했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박찬호와 함께 뛰며 한국 팬들에게 ‘박찬호 도우미’로 알려진 라울 몬데시(53)가 자국에서 부패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법원은 부패 혐의로 기소된 몬데시에게 징역 6년 9개월에 벌금 50만 7000달러(약 7억원)를 확정했다. 박찬호보다 한 해 앞서 1993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외야수 몬데시는 1994년 신인왕을 차지했고, 한 차례 올스타와 두 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강타자로 활약했다. 몬데시는 1994년부터 1999년까지 박찬호와 다저스에서 6시즌을 함께 뛰었다. 박찬호가 등판한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박찬호 특급 도우미’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2000년부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애너하임 에인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떠돌다 2005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메이저리그 13년 통산 타율 0.273, 271홈런, 860타점을 기록했다. 은퇴 후 자국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가 정치인으로 변신한 몬데시는 국회의원과 시장 등을 역임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산크리스토발 시장 시절 500만 달러를 횡령하는 등 여러 가지 부패 혐의로 기소됐고, 2017년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6년간 가택 연금됐던 몬데시는 형기를 거의 채운 상태다. 도미니카공화국 최대 일간지인 리스틴 디아리오는 “검찰과 변호인 측이 몬데시의 형량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 이 합의로 몬데시는 형기를 마쳤다”고 전했다.
  • 김치찌개 푹 빠진 열다섯 “더 강해지고 싶어 한국행… 당당히 ‘넘버1’ 꿰찰래요” [월요인터뷰]

    김치찌개 푹 빠진 열다섯 “더 강해지고 싶어 한국행… 당당히 ‘넘버1’ 꿰찰래요” [월요인터뷰]

    일본 바둑 사상 ‘최연소 입단’영재특별채용으로 만10세 입단만13세, 여류기성전 타이틀 차지올 3월부터 韓 기원 객원 기사로비공식 대국 포함해서 승률 67% ‘바둑계 오타니’… 완생 꿈꾸다101일 만에 한복 입고 첫 승 신고“박정환 9단 ‘공격적 수싸움’ 좋아후반 끝내기 약해 보강하고 싶어”‘NH농협 女바둑리그’ 선전 기대 바둑의 격언 중에 입계의완(入界宜緩)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 세력이 강한 곳에 침투해야 할 경우 너무 깊게 들어가면 자칫 돌이 ‘미생’(未生)이 돼 다 잡힐 수 있는 만큼 천천히 침투해 살길을 도모하라는 것이다. 60여년 전 한국의 바둑 천재 조치훈이 여섯 살 나이에 일본 기원 양대산맥인 기타니 미노루 9단 문하로 들어가 사사한 것이나 조훈현이 세고에 겐사쿠 9단 문하에서 유학을 한 것은 바로 이 같은 바둑의 격언을 그대로 실천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조치훈과 조훈현은 이후 세계 무대를 평정했다.일본 바둑계는 오랜 기간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반면 한국은 슈퍼스타들이 굳건히 세계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남자의 경우 신진서(24) 9단과 박정환(31) 9단이 건재하고 여자도 최정(28) 9단을 비롯해 김은지(17) 9단이 맹활약하고 있다. 이런 한국 무대에 일본의 천재 바둑 소녀인 나카무라 스미레(15) 3단이 지난 3월 도전장을 던졌다. 2009년 3월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스미레는 일본기원이 2019년에 신설한 ‘영재특별채용’ 추천으로 특별 입단을 했다. 그해 4월 일본기원 간사이총본부 소속 전문기사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당시 만 10세 30일의 나이에 입단, 일본 바둑 사상 최연소 입단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2월에는 제26기 일본 여류기성전 타이틀을 차지하며 일본 최연소(만 13세 11개월) 타이틀 보유자가 됐다. 일본기원 통산 성적은 164승 88패로 승률이 65%를 넘는다. 이 소녀 기사가 일본이 아닌 한국 내 활동을 선언했을 때 일본에서는 장탄식이 터져나왔다. 그렇지만 ‘세계 최고가 되고자 한국을 선택했다’는 말에는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평정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경우처럼 바둑계 전체에서 긍정적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연이은 대국 일정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그를 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만났다. 독학으로 배운 한국어가 유창해 인터뷰는 우리말로 이뤄졌다. -일본에서 활동하면 더 많은 상금을 받을 수 있을 텐데 한국에 온 이유가 무엇인가. “한국은 친구들도 많고 바둑 잘 두는 사부님들도 많아서 더 재미있을 것 같았다. 원래 한국을 엄청 좋아했던 것도 큰 이유다. 두 나라 바둑계가 서로 교류하며 같이 발전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한국에 오면서 ‘5년 안에 여자랭킹 2위까지 오르고 싶다’고 했는데 왜 2위인가. “현재 한국에서 내 실력은 대략 15위 정도라고 생각한다. 한국에는 워낙 강한 기사가 많아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불안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5년 내 2등이면 만족이다. 수준 높은 나라에서 스스로 많이 배우고 강해지고 싶다. 2등이라고는 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연히 1등을 하고 싶다(웃음).” 전문가들은 일본보다 여자 기사의 선수층이 두꺼운 한국에서 스미레의 수준은 랭킹 10위 정도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전적을 감안하면 순위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달 1일까지 스미레는 한국 무대에서 비공식 대국을 포함해 45승 22패, 승률 67%를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7회 국제바둑 춘향선발대회 프로부 결승에서 우승하며 한복을 입은 것이 화제였다. 한복을 입은 이유가 있었나.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대회 주최 측 규정 때문이었다.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스미레는 당시 결승에서 오유진 9단을 불계로 꺾으며 한국 생활 101일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스미레의 한복 입은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일본 팬들은 기모노(일본 전통의상)를 입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다고 한다.-한국에 와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나. 바둑을 두지 않는 시간에는 무엇을 하나. “너무나도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원래 알고 지내던 또래들과 얘기를 많이 한다. 그 친구들도 모두 바둑을 두는 동료들이다. 시간이 나면 바둑 관련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려고 한다. 좋아하는 탁구도 즐기지만 생각만큼 운동을 많이 하지는 못해 아쉽다.” 스미레의 한국 생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초부터 2018년 말까지 한종진 바둑 도장에서 공부하며 실력을 연마했다. 당시 바둑 공부를 같이하던 정유진(17) 4단과 김주아(16) 3단과는 지금도 절친으로 지낸다. 특히 김주아 3단과는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바둑팀에서 같이 활동하고 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젊은층에서는 바둑의 인기가 높지 않은데, 어려서부터 바둑의 매력에 빠진 이유는. “엄마와 아빠가 일본에서 바둑교실을 운영하고 있어서 세 살 때 시작했다. 바둑은 어려운 게임이지만 나는 수읽기가 너무 재미있다. 조치훈 사범님은 끝내기가 엄청 센데 그 부분을 배우고 싶다.” 스미레의 아버지는 나카무라 신야 9단이다. 그는 딸의 한국 유학을 결정한 이유를 일본 내에 비슷한 실력을 가진 또래가 없어서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온종일 바둑에만 몰두할 수 있는 바둑도장이 일본에는 없는 것도 한국행을 결정한 이유라고 했다. -한국에서의 하루 일과가 궁금하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저녁 9~10시에 잔다. 대부분 시간을 바둑 공부에 쏟는다. 이후에는 주로 음악을 듣는다.” -학업 공부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들었는데 아쉬움은 없나. “일본에서 올해 3월에 중학교를 졸업했다. 현재는 바둑에 전념하고 있어 학교 공부는 별로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동료들과 이야기하는 것 자체도 나에겐 커다란 공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영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 보고 싶다.” -한국 생활에 어려움은 없나. “한국에서 만난 분들, 사범님들이나 동료 기사님들 모두 밝고 선하고 친절해서 너무나 즐겁게 지내고 있다. 친구들과 영화관이나 노래방에 놀러 가고 싶다. 매운 김치찌개를 좋아한다. 불고기, 닭갈비, 순두부찌개도 최고다. 일본에서는 먹지 못했던 걸 한국에서 정말 많이 먹고 있다. 엄마가 끓여 주는 된장찌개도 맛있다. 일본 음식 중에서는 생선초밥이나 라멘이 좋다.”(스미레는 현재 한국기원 근처 신당동에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바둑 스타일은 어떤 것인가. “박정환 9단의 스타일을 좋아한다. 아주 공격적이면서도 수싸움에 능한데 그게 내가 좋아하는 방식이다. 일본에서는 후지사와 리나 7단을 가장 좋아한다. 후지사와 7단도 공격적이고 최근 한국 최강이라는 최정 9단도 꺾었다고 들었다. 최정 9단은 너무 잘 두는 분이기 때문에 존재만도 대단하다. 특히 후반 수싸움은 너무나도 강력한 것 같다.”(한국 최강자인 최정 9단과는 아직 공식 대국이 이뤄지지 않았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일까. “공격력과 초반 싸움에는 강하지만 후반에 끝내기에는 약하다. 그 부분을 보강하고 싶다.” -인간이 바둑으로 인공지능(AI)을 꺾기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 “AI를 뛰어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AI와 대국을 해 본 적이 있는데 사람이랑 너무 달랐다. AI가 무섭다기보다는 인간이랑 많이 다르다는 정도의 평가를 내리고 싶다.” -예상보다도 한국말을 정말 잘한다. “한국어를 따로 배운 것은 아니다. 8~9살 때 한국에서 바둑 공부를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몸에 녹아든 것이다. 하지만 아직 모르는 말들이 많기 때문에 사범님이나 동료들과 대화를 하며 깊이 있는 한국말을 익히고 있다.” -바둑기사를 선택하길 잘했다고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역시 승리했을 때나 우승했을 때다.” 스미레는 오는 11일부터 장장 5개월간 열리는 2024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팀의 주장으로 나서 한국은 물론 중국 기사와 실력을 겨룬다. 바둑의 격언대로 세력이 강한 한국으로 유학 와 조금씩 살길을 도모하는 그가 어떻게 ‘완생’(完生)을 이뤄 낼 수 있을지 바둑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경기 침묵했던 김하성 폭발, 2루타 2개 포함 3안타

    2경기 침묵했던 김하성 폭발, 2루타 2개 포함 3안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지난 2경기 침묵에서 벗어나 2루타 2개를 포함해 3안타를 폭발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이 하루 3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지난 2경기에서 안타없이 침묵만을 지켰던 김하성은 이날 3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하면서 시즌 타율을 0.229로 높였다. 김하성의 타격감은 첫 타석부터 심상치 않았다. 2회 애리조나 선발 브랜든 파트의 공을 잡아당겨 좌익수 방면으로 커다란 타구를 날렸지만 아쉽게도 펜스 앞에서 잡히며 진루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김하성은 5회 선두타자로 나서 파트의 공을 그대로 받아쳐 중견수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1사 후 루이스 아라에스의 내야안타 때 3루까지 향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7회 유격수 방면 깊숙한 타구로 내야안타를 만들어낸 김하성은 후속타자의 연속안타로 홈을 밟는데 성공했다. 3-4로 뒤진 8회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구원 라이언 톰슨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2루타로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4-4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해 5-7로 뒤지던 연장 10회 김하성은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아쉽게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국 팀도 5-7로 패배했다. 3연승이 끊긴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49승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55승35패)와의 격차는 7.5게임 차로 벌어졌다.
  • 김하성, 올해 말 FA 대박 위해서 라도 7월 성적 중요하다

    김하성, 올해 말 FA 대박 위해서 라도 7월 성적 중요하다

    올해 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서는 이번 달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한국시간) 경기가 없었던 김하성이 이날까지 거둔 시즌 타율은 0.228(289타수 66안타)로 10홈런, 38타점, 45득점, 47볼넷, 15도루, 출루율 0.336, 장타율 0.388, OPS(출루율+장타율)는 0.724를 기록했다. 계약기간 5년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대박을 터뜨리기에는 다소 부족한 수치다. 일반적으로 MLB에서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서는 타율 0.250에 OPS를 0.750 이상 얻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부족하다. 물론 희망적인 면도 있다. 당장 김하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초반 부진했던 타격감을 어느 정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7월 타율이 항상 가장 좋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2021년 MLB에 입성한 김하성의 4~9월까지 월간 통계를 보면 7월 성적이 가장 좋다. 7월 통산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7홈런, 26타점, 33득점, 출루율 0.391, 장타율 464, OPS 0.855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가장 뜨거웠다. 지난해 7월 김하성은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5홈런, 9타점, 21득점, OPS 0.999를 올렸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올 시즌 중반까지 타석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김하성은 7월에 성적을 더 올려야 초반에 부진했던 수치들을 만회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김하성이 주로 2루수로 나섰지만 올해는 수비 부담이 많은 유격수로 나서는 점을 감안하면 박한 평가를 하긴 어렵다. 지난해보다 안타 개수는 조금 줄었지만 볼넷이 많이 늘어나면서 끈질긴 승부로 상대 마운드를 괴롭히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볼넷이 47개로 무키 베츠(LA 다저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5위 올랐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1~4위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71개), 애런 저지(양키스·61개),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59개), 프레디 프리먼(다저스·49개)만이 김하성 위에 있다. 시즌 전부터 FA 시장 유격수 ‘TOP 2’에 뽑혔던 김하성은 올해도 큰 내리막 없이 나아가며 대박의 꿈을 꾸고 있다. MLB 이적 시장 얘기를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최근 2024~2025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시장 랭킹을 매겼다. 이 랭킹에서 김하성은 전체 8위, 유격수 중에서는 2위에 올라 여전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 오타니 성장한 삿포로돔…‘세금 괴물’로 전락해 논란

    오타니 성장한 삿포로돔…‘세금 괴물’로 전락해 논란

    야구계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즈 시절 홈구장이었던 삿포로돔이 세금 먹는 괴물로 전락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21일 삿포로돔의 당기손익이 6억 5100만엔(약 56억 7000만원)에 달해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까지 닛폰햄의 홈구장이었던 삿포로돔은 2023년 닛폰햄이 새 구장인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로 옮기면서 사용 가치가 급격히 떨어졌고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억 7100만엔(약 67억 2000만원)이나 감소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적자 폭은 당초 예상치의 2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한다. 신문은 “닛폰햄의 이전 후유증으로 운영의 어려움이 부각됐다”고 전했다. 삿포로에 기부하는 2억엔을 제외해도 운영적자만 4억 5000만엔(약 39억 2000만원) 수준이다.일본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가 빠지면서 삿포로돔은 그야말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기업 협찬도 급격히 줄었고 콘서트장으로 활용하려고 해도 지리적인 여건상 쉽지 않았다. 실제로 삿포로돔은 기존에도 일본 음악계에서 통용되는 전국 5대돔 중에도 가장 인기가 없어 많은 가수가 삿포로돔을 뺀 4대돔(도쿄돔·후쿠오카돔·교세라돔·나고야돔) 투어를 위주로 하는 실정이었다. 아키모토 카츠히로 삿포로 시장은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광고와 평일 밤경기가 없어져 수익을 올리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는 “전망이 순진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에 대해 그는 “전망이 순진했다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고 생각대로 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도전에 나섰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2024년에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타니는 삿포로돔 시절 닛폰햄에서 투수로 42승 15패 평균자책점 2.52 탈삼진 624개, 타자로 타율 0.286 48홈런 150득점 166타점 등의 기록을 남기고 미국 프로야구로 진출했다. 그러나 오타니가 뛰던 시절에도 삿포로돔은 잔디 환경이 열악해 많은 불평이 쏟아져나왔다. 닛폰햄도 임대해서 쓰던 터라 구장 운영수익을 구단이 아닌 구장이 가져가는 구조인데다 경기가 끝나고 직접 훈련장비를 일일이 치워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구장 측의 협조가 절실했으나 삿포로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닛폰햄은 결국 신축구장을 짓기로 결정하고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로 지난해부터 경기장을 옮겼다. 배짱 영업을 하던 삿포로돔으로서는 닛폰햄의 이탈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일본 네티즌은 “낙관적인 협상을 계속한 결과다. 경영진이 모두 사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오타니가 여기서 컸는데…‘세금 괴물’로 전락해 파문

    오타니가 여기서 컸는데…‘세금 괴물’로 전락해 파문

    야구계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2013~2017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닛폰햄 파이터즈의 이전 홈구장인 삿포로돔이 세금 먹는 괴물로 전락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21일 삿포로돔의 당기손익이 6억 5100만엔(약 56억 7000만원)에 달해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까지 닛폰햄의 홈구장이었던 삿포로돔은 2023년 닛폰햄이 새 구장인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로 옮기면서 사용 가치가 급격히 떨어졌고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억 7100만엔(약 67억 2000만원)이나 감소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적자 폭은 당초 예상치의 2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한다. 신문은 “닛폰햄의 이전 후유증으로 운영의 어려움이 부각됐다”고 전했다. 삿포로에 기부하는 2억엔을 제외해도 운영적자만 4억 5000만엔(약 39억 2000만원) 수준이다.일본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가 빠지면서 삿포로돔은 그야말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기업 협찬도 급격히 줄었고 콘서트장으로 활용하려고 해도 지리적인 여건상 쉽지 않았다. 실제로 삿포로돔은 기존에도 일본 음악계에서 통용되는 전국 5대돔 중에도 가장 인기가 없어 많은 가수가 삿포로돔을 뺀 4대돔(도쿄돔·후쿠오카돔·교세라돔·나고야돔) 투어를 위주로 하는 실정이었다. 아키모토 카츠히로 삿포로 시장은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광고와 평일 밤경기가 없어져 수익을 올리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는 “전망이 순진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에 대해 그는 “전망이 순진했다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고 생각대로 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도전에 나섰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2024년에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 공수주 3박자 갖춘 미국 프로야구 전설, 윌리 메이스 93세로 별세

    공수주 3박자 갖춘 미국 프로야구 전설, 윌리 메이스 93세로 별세

    공격과 수비, 주루의 삼박자를 모두 갖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고의 외야수로 손꼽히는 윌리 메이스가 93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고 미국 언론들이 19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가족과 구단을 대신해 메이스가 18일 오후 메이스가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전설이자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메이스는 흑인 리그(니그로 리그)에서 뛰다가 1951년 샌프란시스코의 전신인 뉴욕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한국전쟁 기간 군 복무한 1952년 대부분과 1953년을 제외하고 1973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1년, 뉴욕 메츠에서 2년을 합쳐 23년간 빅리그를 누볐다. 내셔널리그 신인왕과 두 차례 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 24차례 올스타 선정, 12차례 골드 글러브 수상 등 타격, 수비, 주루에 모두 능한 특급 스타이자 전천후 선수로 명성을 날렸다. 메이스는 통산 타율 0.301, 홈런 660개, 타점 1909개, 도루 339개를 기록했다. 만나는 사람 누구에게나 ‘헤이’(hey)라고 부르며 말을 붙여 ‘더 세이 헤이 키드’(The Say Hey Kid)란 애칭으로 불린 메이스는 기적적인 수비로 빅리그 역사에 길이 남았다. 그는 1954년 월드시리즈 1차전 8회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빅 워츠의 큰 타구를 등진 자세로 받아냈다. 마치 공을 보지 않은 것 같다는 뜻에서 붙여진 ‘노룩’(No look) 캐치 후 2루 송구로 주자의 진루를 막아낸 이 장면은 훗날 바로 그 수비라는 ‘더 캐치’(The Catch)로 명명돼 빅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로 굳어졌다. 그는 1979년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라이벌인 LA 다저스 전설의 좌완 투수 샌디 쿠팩스는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메이스는 최고의 만능선수였으며 그는 절대 실수하지 않을 것 같았다”며 극찬했다. 그가 숨을 거두자 2015년 대통령 자유 메달을 수여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메이스는 그저 뛰어난 선수일 뿐만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품위, 기술, 힘의 조합으로 축복받은 선수”라고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 슈퍼스타 오타니, MLB 현직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선수

    슈퍼스타 오타니, MLB 현직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선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현역 MLB 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오타니는 102명의 응답자 중 46%의 지지를 받아 최고 선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타니에 이어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26.5%로 2위를 차지했고 오타니의 팀 동료인 무키 베츠와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이상 8.8%)가 뒤를 이었다. 매체는 MLB 18개 팀 소속 100여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다양한 현안에 관해 설문 조사했고 항목별 참여 인원은 차이를 보였다. 각 팀에서 원하는 선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모두 95명이 투표해 베츠가 12.6%로 1위, 오타니가 6.3%로 2위에 올랐다. 선수들이 입단을 가장 원하는 팀으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12.7%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9.3%),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이상 8.1%),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컵스(이상 6.9%)가 뒤를 이었다. 가장 평판이 좋지 않은 구단을 꼽아달라는 항목에는 79명의 선수가 응답했다. 이 중 40%가 연고지 이전을 추진 중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꼽았다. 이어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18표), 3위는 LA 에인절스(14위)가 올랐다.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MLB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시즌을 중단해야 하나라는 질문엔 90명의 선수가 참여해 53.3%가 ‘아니다’ 46.6%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전직 선수로부터 듣기 싫은 조언을 묻는 말엔 ‘그냥 스트라이크를 던져라’, ‘강인함이 부족하다’ 등이 꼽혔다. 한 시즌에 치러야 하는 경기 수(162경기)가 너무 많은가라는 질문엔 ‘그렇다’고 응답한 선수가 31.6%, ‘아니다’라고 투표한 선수가 68.3%로 차이를 보였다. 질문에 응한 MLB 선수는 “경기 수는 중심 선수와 일회성 선수를 구분하는 요소”라며 “현재 시즌 체제를 유지해야 각 팀 에이스는 32차례 정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고 의견을 냈다.
  • 오타니 돈 빼돌린 前 통역사, 근황 봤더니…“LA서 음식 배달”

    오타니 돈 빼돌린 前 통역사, 근황 봤더니…“LA서 음식 배달”

    도박 빚을 갚으려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에 손을 댄 혐의로 기소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미국 현지에서 배달 일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미즈하라가 배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미즈하라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배달 플랫폼 ‘우버 이츠’로 주문된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즈하라가 편안한 복장으로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 한 가정집 대문 앞에서 음식을 들고 기다리는 모습, 담배를 피우며 휴대전화를 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앞서 미즈하라는 자신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700만 달러(약 232억 1000만원)를 빼돌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미즈하라는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 연방법원에서 열린 형사 재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내 도박업자 계좌로 이체하면서 은행 측이 이를 승인하도록 거짓말을 한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다. 또 2022년 소득을 국세청(IRS)에 신고할 때 410만 달러(약 56억원) 상당의 추가 소득을 누락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법정에서 “나는 큰 도박 빚에 빠졌다”며 “나는 피해자(오타니)의 은행 계좌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그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송금했다”고 말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에게 1700만 달러를 반환하고, 미국 국세청에도 114만 9400달러(15억 7000만원)의 세금과 이자, 벌금을 내기로 했다. 미즈하라의 선고 공판은 10월 25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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