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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감기몸살로 등판취소

    박찬호(LA 다저스)의 12승 도전이 뒤로 미뤄졌다. 박찬호는 17일 오전 8시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심한 감기 몸살 증세로 등판을 포기했다.이로써 박찬호는 오는 20일또는 21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박찬호는이날 결장했지만 잔여 9경기 등판 기회는 그대로 남아있다.다저스는이스마엘 발데스를 선발로 투입해 10-4로 이겼다.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앞선 8회 2사 1·3루에서 구원등판,스콧 롤런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김병현은 9회 타석 때 데이비드 덜루치와 교체돼 세이브를 보태지 못했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오늘 꼭 12승”

    박찬호(LA 다저스)가 ‘마의 12승’에 4번째 도전한다. 박찬호는 17일 오전 8시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3경기에서 호투하고도 타선 불발로 12승 달성에 실패한 박찬호(11승8패)는 이날 경기에서 패할 경우 자신의 시즌 최다승(15승·98년) 경신에 적신호를 드리우게 된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12승 또 불발

    호투한 박찬호(LA 다저스)는 타선 불발로 12승 달성에 또 실패했고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부활을 예고했다. 박찬호는 12일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최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7안타2볼넷 2실점의 눈부신 피칭을 선보였다.그러나 박찬호는 2-2로 맞선8회초 공격에서 대타 짐 레이리츠와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올 11승8패를 유지하면서 방어율을 3점대(3.97)로끌어 내렸다.박찬호는 앞으로 9∼10경기 등판 기회가 남아 자신의 시즌 최다승(15승·98년) 경신 가능성은 충분하다.박찬호는 오는 17일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 등판,12승에 4번째 도전한다. 한편 김병현은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6-1로 앞선9회말 등판해 3타자를 연속 삼진과 2루 땅볼로 가볍게 요리,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김민수기자
  • 찬호 12승 “반드시 해낸다”

    박찬호(LA 다저스)가 배수진을 치고 시즌 12승 사냥에 나선다. 박찬호는 12일 오전 8시40분 터너필드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2경기에서 호투하고도 승수를 보태지 못해 11승(8패,방어율 4.04)에머물고 있는 박찬호는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시즌 최다승(15승·98년)경신의 발판을 놓겠다는 다짐이다.앞으로 10경기 정도 등판이 예상되는 박찬호가 이날 경기마저 놓칠 경우 자칫 슬럼프에 빠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중요한 일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박찬호는 12승 상대가 투타에서 내셔널리그 최강을 자랑하는 애틀랜타여서 부담이 되고 있다. 애틀랜타는 동부지구 1위인 데다 고비마다 홈런 등으로 박찬호를 줄곧 괴롭혀온 천적 치퍼 존스,윌리 조이너 등 강타자들이 포진해 있다. 게다가 박찬호의 선발 맞상대는 지난해 무려 18승을 챙긴 케빈 밀 우드.밀우드는 올시즌 7승8패,방어율 5.05로 박찬호에게 다소 뒤지지만 다저스에 유독 강해 타선의 공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 다저스전 2차례 선발 등판해 14이닝동안 단 1실점하며 2승을 올리는 눈부신 피칭을 과시했다. 그러나 박찬호도 가장 큰 문제점이던 제구력이 최근 안정을 찾았고 강팀에더욱 강한 면모를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홈런2방에 ‘눈물’

    박찬호(LA 다저스)가 호투하고도 홈런 2발에 주저앉았다. 박찬호는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막았지만 시즌 12승 달성에는 실패했다.박찬호는 1-2로 뒤진 6회말 타석때 디본 화이트와 교체됐으나 7회 숀 그린의 동점포로 패전의 멍에는 벗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11승8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4.04로 다소 떨어졌다. 박찬호는 앞으로 9경기 정도 등판 기회가 남아 자신의 시즌 최다승(98년 15승) 경신 가능성은 충분하다.그러나 박찬호의 다음 등판 상대가 오는 12일(오전 8시30분) 내셔널리그 최강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예정돼 있는 등남은 경기에서 5할 이상의 승률을 올려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박찬호는 이날 삼진 8개를 솎아냈고 볼넷도 3개만을 내주며 역투했지만 상대 주포 제오프 젠킨스에게 1점포 2발을 허용,아쉽게 승수를 보태지 못했다. 박찬호는 1회 2사에서 젠킨스에게 불의의 1점포를 맞았으나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5회에는 볼넷 2개로 자초한 1사 1·2루의 위기를 삼진과 1루수 직선타로 막아 냈다. 4회 ‘박찬호 도우미’ 셰필드의 1점 동점포로 힘을 얻은 박찬호는 그러나6회 젠킨스에게 다시 1점포를 얻어 맞고 계속된 2사 만루의 위기를 추가 실점없이 마친 뒤 마운드를 테리 아담스에게 넘겼다.7회 그린의 1점포로 2-2동점을 만든 다저스는 연장 10회초 헨리 블랑코에게 2점포를 맞아 2-4로 졌다. 김민수기자 kimms@
  • 매덕스 ‘권불십년’

    ‘권불십년(權不十年)’.그렉 매덕스(3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1년 연속 골드글러브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매덕스는 통산 233승 132패 2.84의 방어율을 기록,90년 이후 줄곧 미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투수부문 골드글러브를 지켜온 철완.하지만 그도 올시즌 만큼은 괴물투수 랜디 존슨(37·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권좌를 넘겨줘야 할 것같다.매덕스는 3일 애리조나전 패배로 지난달 22일 뉴욕 메츠전 이후 3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시즌 6패째(12승)를 당했다.다승부문 4위로 박찬호(LA 다저스·11승)와 1승차.방어율 3.35(4위)에 탈삼진도 128개(8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93년 19승,97년 20승,98년 19승 등 탁월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무시나(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매덕스의 그늘에 가려 한번도 골드글러브를 끼지 못했던 존슨은 올시즌 완벽한 설욕을 하고있다. 다승(15승)방어율(2.18)탈삼진(239개) 1위에 올라 매덕스를 철저히 누르고있는 것.게다가 7월 한달간 매덕스가 3승3패 방어율 4.76에 머문 반면 존슨은 3승1패 방어율 4.07로 더 멀리달아났다. 현재 추세라면 존슨의 생애 첫 골드글러브 수상은 기정사실.매덕스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팀타선의 도움을 받아 막판 대역전을연출할지 두고 볼 일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박찬호 내일 밀워키전 등판 “이번엔 꼭 12승”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12승 사냥에 다시 나선다. 박찬호는 6일 오전 11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부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2연승을 달리다 지난달 31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아쉽게 패한 박찬호(11승8패)는 반드시 승리를 챙겨 자신의 한시즌 최다승(98년 15승) 경신의 디딤돌을 구축한다는 다짐이다.박찬호가 승리한다면 남은 10경기 등판기회에서 4승만 보태면 시즌 최다승을 세울 수 있지만 패하면 최소 5할 승률을 벌여야하는 부담이 생겨 중요한 일전이 아닐 수 없다. 박찬호는 밀워키전에 통산 2차례 등판,2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데다 최근 2경기 방어율이 2점대(2.63)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하위권(5위)에 처져있고 제로미 버니츠(홈런 23개)를 제외하고는 겁먹을 만한 강타자가 없는 것도기대를 부풀리는 대목. 박찬호의 선발 맞상대는 암 투병끝에 재기한 제프 D 아미코.올시즌 7승4패,방어율 1.81을 마크하고 있는 밀워키의 에이스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12승 좌절

    박찬호(LA 다저스)의 시즌 12승이 좌절됐다. 박찬호는 31일 베테랑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동안 9안타 5볼넷(2탈삼진) 3실점(2자책),2-3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로써 박찬호는 2연승에 마침표를 찍으며 시즌 11승8패,방어율 4.08을 마크했다.12경기 정도 등판 기회를 남긴 박찬호는 앞으로 5할 승부를 벌어야자신의 시즌 최다승(16승)을 달성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박찬호는 이날 빠른 직구를 고집하고 제구력 난조를 보인 데다 팀 타선까지 불발,4승무패를 기록중인 필라델피아전에서 첫 패배를 안았다. 박찬호는 1회초 빠른 직구로 승부하다 덕 글렌빈과 미키 모란디니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내야 땅볼로 손쉽게 선취점을 내줬다.2회와 3회를 힘겹게 무실점으로 버틴 박찬호는 4회 2사 만루에서 ‘짝꿍’인포수 채드 크루터의 2타점 적시타로 2-1로 역전,12승의 기대를 부풀렸으나그것도 잠시였다.4회말 상대 패트 버렐이 2루타로 만든 1사3루에서 크루터의 패스트 볼로 홈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5회와 6회를 무실점으로막은 박찬호는 7회말 2사까지 잡은 2루에서 어처구니없이 3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밀어내기 결승점을 내준 뒤 테리 아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박찬호는 오는 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나서 12승에 재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찬호 11승 3타수 2안타 맹타…2연승

    ‘코리아 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후반기 2연승으로 시즌 11승에 성공했다. 21일 6수만에 10승을 달성한 박찬호는 26일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을 7안타 4실점(2자책)으로 막아 대망의 11승을 거뒀다.3타수 2안타를 휘두른 박찬호는 삼진 3개를 추가했고 방어율도 4.14로 낮췄다.콜로라도 선발 요시이 마사토와는 2전 전승. 박찬호는 22경기만에 11승을 거둬 후반기 남은 일정(13∼14경기)을 감안하면 올시즌 17승 이상을 바라보게 됐다.팀내 최다인 11승은 내셔널리그 다승4위에 해당하며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12명에 불과한 기록이다.박찬호가 연승행진을 이어간다면 20승도 가능한 상황.박찬호는 15승을 거둔 98년 23경기만인 7월 31일에야 10승에 성공했었다. 3루수 에드리안 벨트레 때문에 울고 웃은 경기였다. 2회초 숀 그린의 우월 솔로포로 1-0으로 앞서나간 다저스는 2회말 벨트레와 1루수 에릭 캐로스의 연속 실책으로 3실점해 역전을 허용했다. 6회초 직접 2루타를 친 뒤 연속 희생타때 홈까지 쇄도하다 아웃된 박찬호는6회말 토드 홀랜스워스의 송구실책을 빌미로 추가 1실점했다. 꺼져가던 박찬호의 11승을 살린 선수는 역시 그린이었다.7회초 게리 셰필드의 볼넷 이후 그린의 내야땅볼로 무사 1·3루 찬스를 맞은 것.후속 캐로스는 앞선 실책을 만회하기라도 하듯 통렬한 좌월 3점포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박찬호는 7회말 무사 1·2루 위기를 잘 막은 뒤 8회초 홀랜스워스·셰필드·캐로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벨트레가 극적인 2타점 역전안타를 터뜨려 힘겹게 11승을 챙겼다. 다저스는 6-4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2.5게임차로 따라 붙었다. 그동안 무려 93개의 사사구를 허용했던 박찬호는 이날 단 2개의 볼넷만 허용하는 안정된 제구력과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남은 경기 전망을 밝게했다.박찬호는 31일 새벽 2시30분 필라델피아 필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2승에 도전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박찬호 오늘 11승 도전

    박찬호(27·LA다저스)가 ‘투수들의 무덤’을 딛고 11승 사냥을 위한 원정길에 오른다.박찬호는 26일 오전 10시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요시이 마사토(35)와 재대결한다.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의 저항이 적어 ‘홈런공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투수들에게 불리한 구장.박찬호는 올시즌 쿠어스필드에서 1승1패 방어율 11.57로 부진했지만 통산 3승1패를 거뒀다. 기압이 낮기 때문에 변화구는 밋밋해지지만 시속 161km의 강속구를 뿌리기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다양한 변화구를 자랑하는 요시이는 홈구장임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쿠어스필드에서 2승3패로 부진했고 최근 방어율 8.44로4연패에 빠졌다. 박찬호가 4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달성한 자신감으로 강속구를 던진다면 20승 달성의 교두보 구축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율 .381로 내셔널리그 타격선두를 달리는 콜로라도의 좌타자 토드 헬튼,21일 다저스전에서 역전 2점포를 날렸던 브랜트 메인 등이 요주의 인물.‘구세주’ 게리 셰필드(홈런 34개)와 숀 그린이 홈런포를 가동해 주느냐도 승수쌓기의 주요 변수다. 류길상기자
  • 박찬호 ‘魔의10승’ 넘었다

    ‘5전6기’-.박찬호(LA 다저스)가 마침내 4년 연속 시즌 10승 고지에 우뚝섰다. 박찬호는 2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안타 3실점으로 막아6-3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19일 이후 6번째 10승에 도전했던 박찬호는 이로써 시즌 10승7패,방어율 4.23을 기록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이날도 사사구를 6개나 허용,고질적인 제구력 불안을 해소하지 못했다.또 박찬호는 요시이 마사토와의 선발 대결에서 승리,지난 4월5일 이라부 히데키(몬트리올 엑스포스)에 이어 일본인 투수들과의 대결에서 2연승했다. 1회말 게리 셰필드의 선제 1점포(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33개)에 힘입은 박찬호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4회 제프리 해몬즈에게 동점 2루타,6회브랜트 메인에게 우월 2점포를 허용,1-3으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6회말 무사 1·2루에서 숀 그린의 짜릿한 중월 3점포로 4-3으로 재역전에 성공한 뒤 8회 대타 짐 레이리츠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박찬호는 4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일궈냄으로써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 ‘특급 선발’임을 입증했다. 97년 14승,98년 15승,지난해 13승을 올리며 에이스 몫을 해냈지만 제구력 난조로 트레이드설에 시달리기도 했다.그러나 올해는 풀타임 메이저리거 4년차다운 빼어난 위기관리능력까지 과시,코칭스태프의 믿음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15경기 정도 등판을 남긴 박찬호는 미국 진출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10승고지를 밟아 20승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됐다. 메이저리그 30개팀 500여명의 투수중 현재 10승 이상 투수는 양대 리그를 합쳐 20명이 채 안된다.박찬호가 올해 자신의 최고 승수를 챙길 것이 유력해‘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움켜쥘 수 있는 호기다. 박찬호의 올 연봉은 인센티브를 포함,425만달러(44억원).내년 연봉이 2배이상 뛸 것으로 기대된다.다저스도 2002년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박찬호와의다년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해마다 홍역처럼 되풀이되는 연봉 줄다리기에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박찬호가 오랜 숙제인 제구력 불안을 극복하고 20승 고지를 밟을 지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10승 “이번만큼은…”

    ‘5전6기’-.박찬호(LA 다저스)가 6번째 시즌 10승 사냥에 나선다. 박찬호는 21일 오전 11시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지구 라이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4년 연속 시즌 10승에 도전한다.지난달 19일 9승째를 챙긴 뒤 한달간 5경기에 나서 무승 3패의 혹독한 ‘아홉수’를 앓고 있는 박찬호는 이날 경기에 배수진을 친 역투를 다짐하고 있다.박찬호의 승패는 역시 들쭉날쭉한 제구력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최대 관건인 셈이다. 콜로라도는 선발을 일본인 요시이 마사토(35)로 예고,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일간의 메이저리그 첫 선발 맞대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올 4승10패,방어율 5.71을 기록중인 요시이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가 자랑이지만 다저스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상대로 평가된다.그러나 콜로라도 타선은‘몰아치기’에 능한 팀이다.특히 타선의 핵인 좌타자 토드 헬튼은 홈런 23개등 타율 .383으로 타격 1위를 달리고 있고 네이피 페레스는 박찬호에게 통산타율 .435를 마크,각별한 경계 대상이다.그러나 홈런 선두(32개)를 달리고 있는 게리 셰필드가 절정의 홈런포로 박찬호의 10승을 지원할 태세여서 기대된다. 김민수기자
  • ML 홈런왕 경쟁 열기 ‘후끈’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이승엽(삼성)과 송지만(한화 이상 27개)의 홈런경쟁이 불을 뿜는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에도 홈런열풍이 불고 있다. 98·99년이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의 ‘2인체제’였다면 올시즌 홈런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대혼전’. 혼전의 불씨는 98·99년 연속 홈런왕인 맥과이어의 부상.맥과이어는 올시즌 70경기에서 30개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단독선두를 질주했지만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했고 15일짜리(22일까지) 부상자명단에 올라 후발주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위기 때마다 박찬호를 구해주던 게리 셰필드(LA 다저스)는 국내의 송지만과 마찬가지로 혜성처럼 나타난 홈런왕 후보다. 88년 프로데뷔후 96년 42개의 홈런이 최고기록.지난해 152경기에 출장해 34개를 기록했던 그는 올시즌 87경기만에 31개를 쏘아올려 생애 첫 홈런왕 꿈을 꾸고 있다.최근 3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터뜨린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홈런왕(48개)인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레즈)와역대 홈런랭킹 18위(475개)에 올라 있는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나란히 30개의 홈런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원한 2인자’ 소사는 애초 홈런경쟁에서 밀려나 있었지만 올스타전 홈런왕에 오른 이후 감을 회복했다. 17일 연타석 홈런 등 최근 3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선두에 4개차로따라붙어 2년연속 2위에 머문 한을 풀 기세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박찬호·요시이 21일 맞대결

    ‘아홉수’ 탈출에 필사적인 박찬호(LA 다저스)의 2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맞상대가 일본인 투수 요시이 마사토로 정해졌다. 9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요시이는 지난해 12승 8패(방어율 4.40)의 호성적을 거뒀다.올시즌 4승 10패 방어율 5.71로 다소 부진하지만 만만히 볼 수없는 상대.박찬호와 마찬가지로 7월들어 3연패에 방어율 9.39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다. 박찬호로서는 10승 달성의 좋은 찬스다.콜로라도가 원정경기에 17승 31패로 약한 것도 희소식이다. 류길상기자
  • 박찬호 삭발 투혼 무색 ‘마의 아홉수’

    ‘또 제구력 때문에…’.박찬호(LA 다저스)가 ‘영원한 숙제’인 제구력 난조로 또다시 10승 고지를 밟는데 실패했다. 박찬호는 1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 동안 5안타 3탈삼진에 무려 7볼넷을 내주며 3실점,패전의 멍에를 썼다.이로써 박찬호는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시즌 9승7패,방어율 4.21을 기록했다.박찬호는 지난달 19일 일찌감치 시즌 9승을 챙긴이후 한달동안 5경기에 등판해 1승도 보태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매 시즌 후반기 가파른 상승세를 타 기대를 모았던 박찬호는 후반기첫 출격에서 삭발 투혼으로 4년 연속 두자리 승수 쌓기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고질적인 컨트롤 난조를 극복하지 못해 무너졌다. 박찬호의 전반기 9승은 비교적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쌓은 것.박찬호는제구력 난조를 치유하기 위해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투구폼을 작고 간결하게교정했다. 전반기 9승도 그 결과로 평가된다.하지만 경기를 계속하면서 예전의 악습이 재발돼 제구력 불안을가중시키고 있다.타선의 불발도 문제지만일정한 포인트에서 공을 놓는 투구 밸런스 유지가 올시즌 박찬호의 성패를가름할 요체가 되고 있다. 박찬호는 1회초 올랜도 팔메이로와 모 본을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켜 화근을만든 뒤 팀 새먼과 벤 몰리나에게 각각 2루타와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2실점,불안하게 출발했다.2회초에도 투수 세스 에더튼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대린 어스태드와 팔메이로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다시 1점을 내줬다.본을 고의볼넷으로 출루시킨 박찬호는 1사만루의 위기에서 후속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돌려세워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나 5회까지 111개의 공을 뿌린 박찬호는 2-3으로 뒤진 6회초 오수나와 교체됐고 다저스는 3점을 더 잃어 2-6으로 패했다.박찬호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아홉수’ 탈출에 6번째 도전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찬호 삭발하고 10승 재도전

    ‘삭발투혼’으로 재무장한 박찬호(LA 다저스)가 16일 후반기 첫 출격을 한다. 지난달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9승을 올린 뒤 4경기동안 2패만을 기록한 박찬호는 16일 오전 5시5분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박찬호는 14일 삭발을 단행,시즌 20승 달성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가다듬었다.박찬호는 지난해 8월에도 삭발한 이후 7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4경기에서 방어율 5.54로 다소 부진했지만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지난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이닝동안 3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최근 3년간 후반기 첫 등판에서 모두이겼다는 점도 기대를 높인다. 맞대결을 펼칠 애너하임의 선발 에세르톤은 올 시즌 3승1패 방어율 4.98로박찬호(9승6패 방어율 4.17)에 견줘 중량감이 떨어진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인 애너하임은 팀타율 리그 2위(.286)의강타선.톱타자 대린 에스타드와 트로이 글라우스(25홈런) 가렛 앤더슨(26홈런) 등 슬러거도최근 4연승의 상승세로 박찬호의 실투를 노리고 있다. 박찬호가 애너하임의 타선을 잠재우고 시즌 20승의 신호탄을 쏘려면 지난친조바심을 버리고 타선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할 것으로 분석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박찬호 올시즌 전반기 활약상 재조명

    경인방송(iTV)은 14일 오후 8시 30분 올해 박찬호의 활약상을 재조명해보는 ‘특집 2000년 박찬호 전반기 결산-나는 20승으로 간다’를 방송한다. 먼저 전반기에 박찬호가 거둔 성적을 기록으로 알아보는 ‘기록으로 보는박찬호’,다저스의 투수와 타자 성적 등을 분석한 ‘다저스와 박찬호’ 등의 코너를 통해 박찬호의 장단점과 다저스의 플레이 오프 진출 가능성을 알아본다. 또 ‘박찬호!그의 못다한 이야기’,박찬호가 말하는 ‘나의 올해 목표는 20승’ 등을 통해 올해 박찬호의 솔직한 심경을 듣고 20승 달성의 가능성도 점쳐본다. 장택동기자
  • 박찬호 시애틀 원정경기서 3안타 2실점

    박찬호(LA 다저스)가 대망의 20승 달성의 발판을 놓는 호투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박찬호는 10일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홈런 1개를 포함해3안타 3볼넷 2실점(1자책)하며 0-2로 져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박찬호는 비록 ‘아홉수’에 시달리며 최근 4차례 10승 도전에서 아쉽게 승수를 보태지 못했지만 9승6패,방어율 4.17의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현재 메이저리그에서 9승 이상을 올린 투수는 450여명의 투수 가운데 리그별 10명 안팎에 불과하다. 박찬호는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지난 97년부터 전반기에 부진하다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급피치를 올려 3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쌓아 ‘슬로우 스타터’로 불렸다.그러나 올해는 전반기에만 9승을 낚아 후반기 상승세를 감안할때 시즌 20승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박찬호는 14승을 챙긴 97년 5승,15승고지에 우뚝 선 98년 7승,13승을 거둔 지난해에는 5승으로 전반기를 마쳤었다.특히 생애 최고의 해였던 98년보다 2승을 더 쌓아 20승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다. 그러나 박찬호는 오랜 숙제인 제구력 난조가 20승 길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지난해까지 박찬호는 경기 초반 컨트롤 난조로 볼넷을 남발했고 볼넷을피하려다 볼이 가운데로 쏠리면서 홈런을 얻어 맞는 고질적인 악순환을 되풀이했다.올해 투구폼을 보다 작고 간결하게 교정한 박찬호는 한결 안정된 제구력이 전반기 9승의 큰 힘이 됐다.하지만 경기 초반 빠른 직구와 가파른 변화구로 상대를 압도하다가 중반쯤 특별한 이유없이 갑자기 제구력을 잃고 난조에 빠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해 다저스의 데이비 존슨 감독은“박찬호의 미스테리”라고 표현하고 있다.2002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박찬호는 올시즌과 내년 시즌 성적이 무척 중요하다.박찬호가 명실상부한특급 투수 반열에 들기 위해서는 제구력 안정이 최대 관건인 셈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병현 올스타 꿈 물거품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올스타전 탈락의 아쉬움을 세이브로 달랬다. 김병현은 6일 엔론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원정경기에서 11-8로 앞선 8회 구원등판,2이닝 동안 2볼넷 1안타로 1실점했지만 팀의 12-9 승리를 지켰다.김병현은 시즌 14세이브째(2승3패)를 챙겼고방어율은 1.94로 나빠졌다.김병현은 이날 삼진 3개를 보태 메이저리그 통산100탈삼진 고지를 밟았지만 연속경기 무실점 행진은 5경기에서 마감됐다.8회초 4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병현은 제구력 불안으로 다소 부진했다.볼넷과 데드볼로 초래한 1사 1·2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김병현은 9회 선두타자 크레이그 비지오에게 볼넷에 이은 도루까지 허용,무사 3루 위기에 몰렸다. 김병현은 대타 미치 멜루스키에게 볼넷을 내준 뒤 결국 모이제스 알루에게중전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올스타전 출전 투수를 발표했으나 박찬호(LA 다저스)는 물론 기대를 모았던 김병현도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다. 내셔널리그 올스타팀 지휘봉을 잡은 바비 콕스감독(애틀랜타)은 랜디 존슨(애리조나)과 다저스 에이스 케빈 브라운,애틀랜타의 그레그 매덕스 등 선발8명을 뽑은 반면 마무리 투수로는 트레버 호프만(샌디에이고)과 보브 위크먼(밀워키) 2명만 선발했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멀고 먼 10승 고지

    ‘부담감을 떨쳐라’-.박찬호(LA 다저스)가 ‘아홉수 망령’에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박찬호는 5일 퀄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낚았으나 7안타를 맞고 6실점(5자책),2-7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달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까지 5연승을 달리며 9승을 챙긴 박찬호는 이후 보름 동안 3경기 연속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9승5패가 됐고 방어율도 4.17에서 4.34로 나빠졌다. 박찬호는 올시즌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제구력의 난조를 극복,한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이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9승을 쌓아 올시즌 대망의 20승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었다. 그러나 9승 이후 하루빨리 4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올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여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며 제구력이 다시 흔들렸다. 지난달 24일 세인트루이스전과 29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아쉽게 승수를 보태지 못하자 이번 경기가 상당한 부담으로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의 이러한 부담감은 어처구니 없는 폭투로 표출됐다.1·2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박찬호는 팀이 2-0으로 앞섰음에도 불구,긴장된 모습을 감추지못한 채 폭투 2개를 던져 4회 한순간의 몰락을 자초했다. 박찬호의 폭투는 팀 타격이 터지지 않자 앞선 2점을 혼자 힘으로 지켜내야한다는 부담감에서 비롯됐고 역전을 허용하자 타자를 상대하는 집중력마저잃어버린 것으로 분석된다. 자신의 욕심과 주변의 기대에 대한 부담을 떨치기 위해서는 포수를 믿고 그의 사인대로만 공을 던지는 ‘무심투’가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조언한다. 또 자신이 7회까지 3∼4점으로 막는다면 다저스 타선이 그 이상 점수를 뽑아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여유를 찾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박찬호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될 오는 10일 시애틀 메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코리아 특급’의 위용을 되찾으며 전반기 10승을 일궈낼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히 높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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