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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 ‘MBC스포츠’ 새달2일 개국

    MBC 자회사인 케이블채널 ‘MBC스포츠’(대표 곽성문)가 4월 2일 오전5시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전 중계로 첫방송을시작한다. MBC 자회사인 MBC플러스가 자본금 96억원을 단독출자하는형식으로 설립된 MBC스포츠는 올 연말에는 위성방송으로도송출할 계획이다. 박찬호 출전경기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경기를 주7회 방송하는 한편 세계적인 스포츠채널 ESPN이 공급하는 주요 종목의 빅 이벤트를 생중계할 예정이다.박찬호가 출전하는 LA 다저스의 경기는 팬서비스 차원에서 MBC 지상파 채널로도 동시중계한다. 이밖에 미국 프로농구(NBA),한국 낭자군단이 출전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와 PGA,런던 마라톤과 보스턴 마라톤,유럽과 남미 주요국가의 프로축구 리그등도 집중 편성해놓았다.
  • 박찬호 ‘7년만의 영광’

    ‘코리아 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 등판의 영예를 안았다. 박찬호는 29일 짐 콜번 투수코치로부터 새달 3일 오전 5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개막전 등판에 대비하라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박찬호가 개막전 선발로 등판하는 것은 94년 미국 진출 이후 7년만에처음이다.당초 코칭스태프는 에이스 케빈 브라운의 아킬레스건 부상 정도를 면밀히 검토한 뒤 개막전 등판 여부를결정지을 방침이었으나 자칫 무리한 등판이 부상을 악화시킬 것을 우려,제2선발인 박찬호에게 개막전의 중책을 맡긴 것. 지난 25일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동안 무려 9실점,불안한 모습을 보인 박찬호는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게 돼 다소 긴장된다.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 개막전에 나서겠다”며 의욕을 보였다.박찬호의 개막전 등판확정으로 남은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서 박찬호의 투구이닝도 조절될 전망이다. 박찬호의 개막전 선발 맞상대는 메이저리그 5년차 제이미라이트. 밀워키도 에이스 제프드미코가 어깨 통증으로 시달려 제2선발인 라이트를 개막전에 투입하기로 했다.지난해 콜로라도에서 트레이드된 라이트는 지난 시즌 7승9패방어율 4.10을 마크,지난해 18승10패 방어율 3.27을 기록한 박찬호에 견줘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다.다저스는 이와함께 라몬 마르티네스를 방출하고 신예 에릭 가니에를 제5선발로 낙점했으며 마이크 저드를 탬파베이로 트레이드시켜 투수진을 모두 확정했다. 한편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선우는 이날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0으로앞선 8회 4번째 투수로 나서 2이닝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앞선 두경기에서 3과3분의 2이닝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김선우는 개막을앞두고 3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된 투구로 메이저리그승격 가능성을 부풀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개막전 선발 등판

    박찬호(LA 다저스)가 새달 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커졌다. 에이스 케빈 브라운이 24일 뉴욕 메츠전에서 아킬레스건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다저스측은 “개막전등판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지만 현재로선개막전 투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 선발등판 경험이 없는 박찬호는 당초 4일 애리조나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한편 박찬호는 25일 포트로더데일에서 가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이닝 동안 9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박찬호는 27타자를 상대로 홈런 1개를 포함해 11안타4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박찬호는 방어율도 3.46에서 7.41로 크게 나빠졌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톱타자인좌타자 브래디 앤더슨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1회에만 10타자에게 포볼 1개 사구 1개를 포함해 집중 5안타를 허용하며 6실점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빅리그 투수랭킹 7위

    올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박찬호(LA 다저스)가 빅리그 투수 랭킹 7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최근 발간된 프로야구 개막 특집호를 통해 매긴 메이저리거 랭킹에서 박찬호를 양리그 통틀어 투수 7위에 올렸다.SI의 투수 랭킹은 지난 시즌 승패와 방어율 등 성적과 이닝당 출루 허용율,소속팀에서의 역할,통산성적,향후 전망,부상경력,현재 몸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 박찬호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투수는 페드로 마르티네스(보스턴)와 랜디 존슨(애리조나) 그레그 매덕스(애틀랜타)케빈 브라운(LA) 톰 글래빈(애틀랜타) 데릴 카일(세인트루이스) 등 6명이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올시즌 등판경기 K2라디오서 생중계

    KBS는 제2라디오(수도권 AM 630㎑,FM 106.1㎒)를 통해 LA다저스 투수 박찬호가 선발 등판하는 2001년 미국 프로야구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97년부터 라디오로박찬호 경기를 독점중계해온 KBS는 경기당 미화 3,000달러(한화 약360만원)를 지불하고 최소 20차례 경기를 독점중계하기로 메이저리그 해외사업권을 가진 MLBI와 계약했다. 박찬호 경기의 국내 TV중계권은 지난해 10월 MBC가 4년간독점계약을 맺은 바 있다.
  • 찬호 첫승…5이닝 7K 4실점

    박찬호(LA 다저스)가 ‘삼진쇼’를 펼치며 시범경기 첫 승을 낚았다. 박찬호는 15일 플로리다 키시미 오세올라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선발로 4번째 등판, 5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1볼넷 4실점(2자책)으로 팀의 8-5 승리를 견인했다.박찬호는 이날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볼넷이 1개에 불과했고 무려 7개의 삼진을 잡아 새달 2일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청신호를 밝혔다.탈삼진 19개로 내셔널리그 단독선두에 오른 박찬호는 이날 시범경기에서 가장 긴 이닝을 소화,13이닝동안의 방어율 3.46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1회 톱타자 훌리오 루고에게 볼넷을 내주며 제구력이 몹시 흔들렸다.포수 채드 크루터와의 사인 미스로 거푸 폭투,무사 3루를 초래한 뒤 크레이그 비지오의 3루땅볼로 선취점을 빼앗겼다.이어 제프 배그웰 등에게 연속 4안타를 얻어맞고 2점째 실점했다.그러나 계속된 1사 만루 위기에서 포수 브래드 오스무스를 2루 병살타로 처리,한숨을 돌렸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막아 안정을 찾은박찬호는 3회 선두타자 비지오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지만 배그웰과 대릴워드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계속된 2사 2루에서 박찬호는 모이제스 알루의 평범한 땅볼을 3루수 마크 루이스가 어이없이 놓쳐 추가 실점했고 이어 리차드 히달고의 좌중간 2루타로 4점째를 내줬다.마운드에서 부진한 박찬호는1-2로 뒤진 2회말 1사 만루에서 1루땅볼로 동점 타점을 올렸고 4회 1사 1루에서 정확한 보내기번트도 성공시켰다. 박찬호는 오는 20일 마크 맥과이어가 이끄는 세인트루이스전에 나선다.이날 발간된 ‘베이스볼 위클리’는 박찬호가다저스의 에이스 케빈 브라운,랜디 존슨(애리조나) 케빈 밀우드(애틀랜타) 등과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1위에 오를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애리조나 메리베일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5-3으로 앞선 6회 등판,프랭클린에게 데드볼을 내줬지만 이후 3타자를 삼진과범타로 요리,2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을 이어갔다.그러나 애리조나는 5-16으로 졌다. 9차례의 시범경기에서 방어율 9.00으로 부진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이상훈은 이날 트리플A인 포투켓 레드삭스로 추락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3이닝 6안타 2실점

    박찬호(LA 다저스)가 시범경기 3번째 등판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는 11일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3이닝동안 삼진4개를 솎아냈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6안타 1볼넷 2실점했다. 다저스는 이날 게리 셰필드 대신 투입된 전 LG소속의 브렌트 쿡슨이 1·4회 각 1점포를 쏘아올렸고 박찬호에 이어 등판한 제프 쇼와 대런 드라이포트 등이 1실점으로 막아 5-3으로 이겼다. 한편 김선우 이상훈(이상 보스턴 레드삭스)김병현(애리조나다이아몬드 백스) 최희섭(시카고 커브스)은 이날 출전하지않았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구대성(오릭스)과 정민태(요미우리)도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부진한 투구내용을 보였다. 구대성(32)은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4로 뒤진 5회초 세번째 투수로 등판,9회까지 5이닝동안 삼진 3개를 잡았으나 안타 8개와 볼넷 4개를 허용하며 3점(1자책점)을 내줬다.오릭스는 4-7로 패했으나 구대성은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또 1군진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정민태는 도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8회초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1이닝동안 2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4-4 동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두 팀은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 박찬호 애틀랜타와 시범경기 ‘삼진 쇼!’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20승 기대를 부풀렸다. 박찬호는 7일 플로리다 올랜도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이닝동안 13타자를 상대로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박찬호는 두차례 시범경기 5이닝동안 3안타8탈삼진 1실점. 3회 선발 대런 드라이포트의 마운드를 넘겨받은 박찬호는선두타자 마크 데로사를 삼진,다음 대타 커트 애보트를 포수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그러나 박찬호는 9년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내셔널리그 최강팀 애틀랜타 상위타선을 맞아갑자기 난조를 보였다.고질적인 볼넷 남발의 우려를 낳는 대목이다.2사에서 좌타자 코리 앨드리지에게 볼넷을 내주더니퀼비오 베라스, 치퍼 존스에게 연이은 볼넷으로 만루의 위기를 불렀다. 하지만 박찬호는 리코 브로냐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무실점으로 넘겼다. 이후 안정을 찾은 박찬호는 4회 선두타자 하비 로페스와 톱타자 조지 롬바드를 거푸 삼진으로 낚고 5회 1사후 대타 키이스 록하트와 앨드리지도삼진 제물로 삼았다.박찬호는 3회무려 27개를 볼을 던졌지만 4회 13개, 5회 10개로 투구수를줄이며 모두 50개의 공으로 3이닝을 소화해 냈다. 게다가 박찬호는 이날 방망이도 빛났다.4회 1사에서 애틀랜타의 4번째 투수인 ‘특급 마무리’ 존 로커로부터 볼카운트2-2에서 좌전안타를 빼냈다.다저스는 8-4로 이겼고 박찬호는오는 11일 캔자스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3번째 등판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출범 20주년 행사 풍성

    프로야구 출범 20주년 기념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프로야구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시즌 올스타전과 골든글러브 시상식 등을 성대하게 치르기로 했다. 이사회는 오는 7월17일 잠실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팬들과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기로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전야제를 열기로 했다. 전야제에서는 올드스타의 경기를 비롯해 야구규칙 OX게임과홈런 레이스,팬사인회,포토타임 등이 팬들과 함께 펼쳐진다. 또 12월11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지난 20년간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스타들을 팬투표를 통해 포지션별로선정,발표하고 공로상도 시상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이와함께 야구박물관 설립과 프로야구 사진전시회,20주년 야구사 발간 등과 구단별 푸짐한 팬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내년 3월 국내에서 한화와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두차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나 성사되지 않을경우 미국에서 박찬호가 소속된 LA 다저스와의 친선경기를추진하기로했다. 김민수기자
  • ML 한국파들 시범경기서 호조

    미국 프로야구의 한국 선수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카고의 희망’ 최희섭(시카고 커브스)은 4일 애리조나호호캄파크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부터 1루수겸 4번타자로 출장,8회말 제프 넬슨으로부터 좌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는 큼직한 2루타(2타수 1안타)를뽑았다.올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이적한 넬슨은 메이저리그최고의 셋업맨으로 꼽힌다. 지난 2일 첫 경기에서 초대형 3점포로 주목받은 최희섭은이로써 3경기에서 5타수 2안타(1홈런 2루타) 3타점을 기록했다.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그의 라이벌인 매트 스테어스도 홈런을 터뜨려 1루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이날 시애틀은 스플릿 스쿼드(분리경기)로 경기를 치러 일본인 스타 이치로와 사사키의 대결은 없었다. 6회초 경쟁자인 스테어스에 이어 1루수로 기용된 최희섭은6회말 좌익선상 큰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호수비에 아쉽게잡혔다.그러나 최희섭은 8회말 2사 뒤 볼카운트 2-0에 몰린가운데 2루타를 뿜어냈다.시카고는 새미 소사의 홈런 등 장단 16안타로 9-3으로 이겼다. 그러나 플로리다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나선 이상훈(보스턴 레드삭스)은 7회 1이닝을 던지면서 켈리드랜스펠트에게 1점포를 얻어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메이저리그 최고액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진가를 발휘한 텍사스는 보스턴을 7-1로 눌렀다. 한편 관심을 모은 박찬호(LA 다저스)는 3일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첫 등판해 2이닝동안 3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했다.박찬호는 경기 직후 “직구 커브 체인지업 등 던지고 싶은 볼을 모두 던졌으며 컨디션은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같은 날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경기에서3-3 동점인 5회 3번째투수로 등판,1이닝동안 1안타 1볼넷을내줬지만 아웃 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낚아 ‘닥터 K’의 위용을 뽐냈다.그러나 김병현은 허벅지 통증으로 당분간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찬호·병현 시범경기 3일 첫 등판

    박찬호(LA 다저스)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3일 나란히 시범경기에 첫 등판해 구위를 점검한다. ‘코리아특급’ 박찬호는 이날 플로리다에서 벌어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다저스 첫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박찬호는 2∼3이닝동안 주무기인 강속구와 파워커브,슬라이더 등을 고루 뿌리며 시즌 20승을 향한 본격 피칭에 돌입하게 된다. ‘핵잠수함’ 김병현도 이날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시카고화이트삭스전에 나선다.지난해 ‘라이징 패스볼’로 메이저리그 강타자들을 혼쭐낸 김병현은 올시즌 셋업맨으로 투입돼 특유의 피칭을 선보이게 된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팀 청백전 호투…1이닝 1K 무실점

    ‘코리안 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28일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다저타운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해1이닝동안 삼진 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시즌 첫 실전 등판한 박찬호는 1회초 4명의 타자를 맞아3번째 타자로 나온 브렌트 쿡슨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나머지 타자들을 땅볼과 삼진으로 가볍게 처리했고 투구수는 15개를 기록했다. 한편 박찬호는 4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하며 김병현은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 LA‘찬호 그라운드’ 생긴다

    [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찬호 그라운드’가 생긴다. 박찬호(LA 다저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내윌셔가에 위치한 윌셔 초등학교에 자신의 이름을 딴 그라운드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기부금 형식의 재정을 부담하기로했다고 밝혔다.박찬호는 15일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플로리다 베로비치로 떠나기에 앞서 14일 이 행사에 참여한다. 그동안 국내에는 ‘박찬호 꿈나무 야구장’이 조성됐지만활동 무대인 미국에서 그의 이름을 딴 그라운드가 생기기는처음이다.이번 사업은 지난달 박찬호가 재단 설립을 밝히면서 “미국에 있는 어려운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밝힌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다. 윌셔 초등학교는 한인학생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한인중심의 정규사립학교로 매주말 열리는 한글학교에는 2,500여명의 재미동포들이 등록해 한글과 한국을 배우고 있다.윌셔초등학교 그라운드 한켠에 마련되는 ‘찬호 그라운드’는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활약상을 알려 한인 초등학생들에게 한국인의긍지를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texas@sportsseoul.com
  • ML 해외파 스프링캠프 담금질 돌입

    ‘저 높은 곳을 향하여’-.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해외파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전초기지인 스프링캠프에 차례로 입성,본격 담금질에 들어간다. 그동안 개인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찬호(28·LA 다저스)는 오는 16일부터 스프링캠프가 위치한 플로리다 베로비치의 다저타운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피칭에 들어간다.지난해자신의 최다승이자 동양인 최다승인 18승을 올린 박찬호는내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게 돼 올해가 그 어느때보다중요하다.‘1,000만달러의 사나이’ 박찬호가 꿈의 20승고지를 밟을 경우 FA와 맞물려 천문학적인 연봉을 기대할 수 있다.또 그에게 잔뜩 눈독을 들여온 뉴욕 양키스 등 명문 구단들의 유혹도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해 라이징 패스트볼로 메이저리그 강타자들의 넋을 뺀‘핵잠수함’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도 이날애리조나주 투산에서 팀 훈련을 시작한다.코칭스태프는 ‘특급마무리’ 매트 맨타이가 버텨 김병현을 일단 셋업맨으로낙점했다.그러나 맨타이가 조금만 흔들려도 김병현을 즉각마무리로 투입한다는 복안이어서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들락거릴 것으로 점쳐진다.특히 김병현은 라이징 패스트볼의 위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올해 싱커를 집중 연마해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미국 진출 3년만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받은 최희섭(21·시카고 커브스)은 오는 20일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본격 배팅에 나선다.이미 팀 관계자가 “올시즌 개막은 마이너리그가 되겠지만 하반기에 메이저리그로 승격될 것”이라고장담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최희섭 특유의 파워히팅이 빛을 발할 경우 예상보다 빨리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타자로 등록할 공산도 짙다. 이에 견줘 오는 18일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에서 캠프를 시작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한국인 삼총사’ 이상훈(30) 조진호(26) 김선우(24)는 피말리는 ‘생존 게임’을 예고하고 있다.올해도 이들의 메이저리그 입성은 불투명하지만 캠프에서의 혼신투로 코칭스태프의 눈에들겠다는 다짐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준PO 조건없이 시행

    올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프로야구 사장단은 12일 야구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당초폐지 결정을 번복,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3∼4위간의 승차에관계없이 무조건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를 갖기로 했다. 사장단은 또 선수협 사태로 훈련과 업무에 차질을 빚어 늦추려 했던 개막전을 당초의 4월5일로 못박았다. 또한 우수 아마추어 선수들의 무더기 해외진출을 우려,새달1일로 예정된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에 대해 ‘한국 프로구단에 등록치 않고외국 프로구단에서 뛴 선수는 5년간 한국 프로구단에서 뛸수 없다’는 규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 반세기만에 밝혀진 ‘야구사기극’

    [뉴욕 AP 연합 특약] 미국 메이저리그 사상 가장 극적인 승부로 기억되는 1951년 뉴욕 자이언츠의 내셔널리그 페넌트레이스 막판 연승과 플레이오프 승리는 ‘사인 훔치기’로 가능했다는 사실이 50년만에 밝혀졌다. 당시 부르크린 다저스와의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에서 2-4로 뒤져패색이 짙던 9회말 자이언츠의 마지막 타자로 나서 3점홈런을 터뜨려 5-4 역전승의 주역이 된 바비 톰슨은 5일 당시를 기념하는 50주년행사장에서 홈런을 얻어맞은 랄프 브란카와 만나 사인을 훔쳤다고 고백했다. 톰슨에 따르면 페넌트레이스 막판 다저스에 13.5게임이나 뒤진 자이언츠는 상대팀 포수의 사인을 훔치는 수법으로 연승을 달린 끝에 다저스와 동률을 이뤄 플레이오프에 나갔고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자신이 터뜨린 역전 홈런 또한 ‘사인 훔치기’로 가능했다는 것. ‘사인 훔치기’에는 외야에서 망원경을 통해 상대 포수의 사인을훔쳐 불펜에 있는 포수에게 버저를 통해 이를 전달한 뒤 포수가 다시 타자에게 알려주는 지능적인 방법이 동원됐다. 톰슨은 “그동안 짐이 된 모든 사실이 밝혀져 오히려 홀가분하다”면서도 브란카에게 사과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브란카는 “모든 잘못은 자이언츠구단에 있고 톰슨과의 우정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지만 “자이언츠가 비열한 방법을 동원하지않고서도 우승할 수 있었을지 궁금하다”고 말해 뒷맛은 개운치 않음을 나타냈다.
  • “박찬호 ML선발 서열8위”

    미국의 USA투데이가 발간하는 야구전문 주간지 베이스볼 위클리가박찬호(LA 다저스)를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8위에 올렸다. 최근 발간된 베이스볼 위클리는 메이저리그의 각 팀 선발투수들을‘슈퍼 에이스’‘에이스’‘니어(near) 에이스’‘솔리드(solid) NO2s’‘이닝 이터스(inning eaters)’ 등의 등급으로 구분하면서 박찬호를 에이스 그룹으로 분류했다. 슈퍼 에이스 그룹에는 페드로 마르티네스(보스턴)와 랜디 존슨(애리조나) 케빈 브라운(LA) 그렉 매덕스(애틀랜타) 등 4명이 뽑혔다.다음등급인 에이스 그룹에는 박찬호를 비롯해 톰 글래빈(애틀랜타) 마이크 햄턴(콜로라도) 알 라이터(뉴욕 메츠) 팀 허드슨(오클랜드) 마이크 무시나(뉴욕 양키스) 바톨로 콜론(클리블랜드) 커트 쉴링(애리조나) 대릴 카일(세이트루이스) 등 9명이 포함됐다.
  • 박찬호 “”천만불의 사나이””

    ‘코리아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1년간 연봉 990만달러(약127억원)에 전격 사인했다. 다저스는 연봉조정액수 교환일인 19일 박찬호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와 연봉 990만달러로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연봉 조정신청이 자동 철회된 박찬호는 지난해 425만달러의 두배가 넘는 연봉으로 2001시즌을 맞게 됐다.그러나 지난해 내셔널리그 다승 5위인 18승(10패·방어율 3.27)을 올린 박찬호는 1,300만달러까지 예상된 연봉이 1,000만달러를 밑돌아 아쉬움을 남겼다. 1년과 다년 계약을 놓고 저울질한 보라스는 다년 계약 체결시 기대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 없다고 판단,1년으로 돌아섰지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는 내년에는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장기계약을맺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박찬호는 연봉 990만달러이외에 월드시리즈 MVP·사이영상·골드글러브 등을 수상하면 인센티브로 145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박찬호의 올 연봉 990만달러는 메이저리그 투수 가운데 랭킹 8위의고액이며 투수 부문 최고 연봉은 팀 동료인 케빈브라운의 1,571만달러다.그러나 박찬호의 이 연봉은 메이저리그 풀타임 5년차로는 역대최고액이다.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은 지난해말 텍사스 레인저스와 10년 계약한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연평균 2,520만달러다. 94년 맨몸으로 계약금 120만달러 연봉 10만9,000달러를 받고 미국프로야구에 뛰어든 박찬호는 지난 7년동안의 순수 총연봉 770만달러를 올 한해에 움켜쥐어 ‘스포츠 재벌’의 반열에 올라섰다. 박찬호는 연봉협상을 일찍 끝냄에 따라 새달 1일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가벼운 마음으로 합류,대망의 20승을 향해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김민수기자 kimms@. *박찬호 인터뷰 “”구단이 인정해줘서 고맙다””. ■연봉에 만족하나. 만족하니까 사인했다.협상이 빨리 끝나 다행이다. 액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생각하기 나름이다.훈련에 전념하겠다. ■합의는 언제 됐나. 오늘 오전 스콧 보라스가 전화했고 내가 OK해서결정됐다. ■장기계약은 생각 안했나. 1년이든 장기 계약이든 무관하다고 생각했다.한 시즌 한 시즌이중요한 게 아닌가.장기계약은 보험처럼 안정감이 있으나 올해는 1년계약을 예상했다.연봉조정신청과 최종심의까지 대비했다. ■올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데. 다른 팀에서 뛰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시즌 후 생각해보겠다. ■다저스에 하고 싶은 말은. 구단이 인정해줘서 고맙다.데일리 회장에게 감사한다.다저스를 우선 생각할 것이다. ■부모님께 알렸나. 계약이 끝난 뒤 전화했다.축하한다며 좋은 일 많이 하라고 당부하셨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연봉1,100만弗 신청

    박찬호(28·LA 다저스)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계약 방침으로 연봉조정을 신청했다. 박찬호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16일 “박찬호가 다저스와 1년간 계약하기로 하고 이날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에 연봉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찬호의 단기 계약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아닌 박찬호가 장기 계약을 추진할 경우 기대 만큼의 몸값을 받을 수 없다는 보라스의판단에 따른 것이다.보라스는 박찬호가 내년 FA 자격을 얻으면 트레이드라는 압박 카드를 내세워 1,300만달러를 웃도는 금액을 받아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연봉 425만달러(45억원)인박찬호는 올해 1,100만달러,다저스는 800∼900만달러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200∼300만달러의 금액차를 보이고 있다. 박찬호와 다저스는 오는 19일까지 나름대로 책정한 연봉을 제시하고 새달 2∼22일 열리는 조정위원회의 조정을 기다리게 된다.조정위원회는 선수와 구단의 제시액을 놓고 절충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쪽의 손을 일방적으로 들어주게 되는데 현지에서는 박찬호측이 다소 불리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그러나 보라스는 조정신청 기간중에도 다저스와의 연봉 협상을 계속해 타협을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파이팅 코리아 2001] ML진출 한국인 스타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들이 저마다 키워 온 꿈을 현실로 바꾸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메리칸 드림’을 키우고 있는 한국 선수는 모두 14명.그러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선수는 박찬호(LA 다저스)와 김병현(애리조나다이아몬드 백스) 조진호 이상훈(이상 보스턴 레드삭스) 등 불과 4명.최희섭(시카고 커브스) 김선우(보스턴)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나머지 선수들은 올해를 메이저리거 원년으로 삼겠다는 다짐이다. 국민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선수는 단연 박찬호.지난해 18승을 챙기며 내셔널리그 다승 5위로 도약한 박찬호는 20승 고지 등극의 호기를 맞고 있다.지난해 후반기부터 고질적인 제구력 난조를 극복했기 때문.박찬호는 내심 사이영상의 영광도 차지하겠다는 다부진각오다. 지난해 ‘핵잠수함’으로 불리며 메이저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온 김병현(6승6패14세이브 방어율 4.46).올해는 ‘특급 마무리’의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 일찌감치 미국으로 출국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보스턴 삼총사’ 이상훈 조진호 김선우는 메이저리그 승격의 배수진을 쳤다. 빅리그 마운드에 섰지만 높은 벽을 실감하는데 그친 이상훈과 조진호는 올해를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빅리그 재진입에 혼신을다할 생각이다. 또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는 김선우도 더 이상 마이너리그에 머물 수 없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벼른다. 특히 이들은 새로 영입된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와 함께 피말리는 ‘서바이벌 게임’을 벌여야 한다. 지난해 폴리그에서 홈런 공동 1위에 올라팀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는 파워히터 최희섭과 봉중근의 도약도 팬들의 주목을 한껏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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