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다이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문학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리안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매칭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입사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380
  • 이대호 오물 투척 봉변…롯데 7연패에 팬들 분노(영상)

    이대호 오물 투척 봉변…롯데 7연패에 팬들 분노(영상)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타자 이대호가 오물 투척을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돌아가는 등 뒤로 치킨 상자로 보이는 물체에 맞은 것.롯데는 지난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에 5-10으로 졌다. 롯데는 지난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SK 와이번스에 5-6으로 진 이후 한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2018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한 이래 무승 7패, 순위는 최하위인 10위다. 6연패를 당하고 롯데 안방인 사직구장에서 지역 라이벌인 NC 다이노스를 맞이한 이날만큼은 꼭 이겨야 한다는 팬들의 바람이 뜨거웠다. 올 시즌 처음으로 2만 5000석을 모두 채워 표가 매진됐다. 그러나 롯데는 경기에서 패배했다. 4-5로 뒤지고 있다가 8회 말 5-5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9회 초에만 5실점을 했다. 팬들은 마지막 한 이닝을 지키지 못해 무너져내린 롯데에 분노했다. 경기를 마치고 돌아가던 주장 이대호의 등 뒤로 누군가 오물을 던졌다. 치킨을 담은 상자로 추정된다. 이대호는 화난 표정으로 등 뒤를 돌아봤지만, 곧 화를 참고 가던 길을 계속 갔다.이 장면은 수많은 팬들의 카메라에 담겨 SNS에서 금세 확산됐다. 롯데의 부진을 지적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리 팬들을 실망시킨 경기를 펼쳤더라도 선수에게 물리적안 공격을 가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롯데 관계자는 “물건을 던진 사람이 곧바로 도주해 신원을 파악하지 못 했다”면서 “선수 안전에 좀 더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배틀트립’ 안선영, 여행 부르는 리액션 자판기 “눈물까지 맺혀”

    ‘배틀트립’ 안선영, 여행 부르는 리액션 자판기 “눈물까지 맺혀”

    ‘배틀트립’에 출연한 안선영이 분 단위 새로운 리액션으로 ‘하노이 리액션봇’에 등극했다.오늘(31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에릭남이 스페셜 MC로 활약하는 가운데 최은경-안선영, 이지혜-붐의 ‘현지인 설계자 특집’이 펼쳐진다. 첫번째 주자로 최은경-안선영이 베트남 하노이로 떠날 예정. 무엇보다 두 사람의 여행 설계자로 베트남에서 이주 생활 중인 염경환이 출격했다고 해 본방 사수 욕구를 샘솟게 한다. 이 가운데 안선영의 버라이어티한 리액션이 포착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안선영은 다이나믹한 표정과 행동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맥주 CF의 한 장면처럼 보기만해도 짜릿해지는 표정과 당장이라도 함께 춤을 추고 싶은 몸짓까지, 무엇보다 안선영이 “꿈의 여행 설계했다”고 해 베트남 하노이 여행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안선영은 입술을 쭉 내민 개구진 표정으로 엄지척 포즈를 하고 있다. 이는 안선영이 눈 앞에 펼져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믿겨지지 않는 항무아의 절경에 흠뻑 빠진 모습. 있는 힘껏 치켜 세운 엄지와 그의 두 눈 가득 맺힌 눈물이 항무아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안선영은 살아 있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끌어 들인다. 그는 꽃받침 포즈를 한 채 동공뿐 아니라 콧구멍, 입까지 모두 확장시키며 깜놀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베트남식 부대찌개를 처음 보게 된 안선영의 리액션. 또한 안선영은 왼손엔 맥주를, 오른손엔 반미(베트남식 샌드위치)를 들고 세상을 다 가진 듯 포효하고 있다. 그의 표정에서 맥주의 짜릿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은 물론, ‘캬~’ 소리가 바로 옆에서 생생하게 들리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안선영은 아오자이(베트남 전통 의상) 대여점에서 리듬을 타고 있다. 이날 안선영은 마음에 든 아오자이를 발견, 즉석에서 ‘아모르 파티’를 ‘아오자이 파티’로 개사해 노래 무대를 펼쳤다고. 이에 현장 스태프들은 물론 지나가던 현지인들까지 모두 끓어 오르는 흥에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안선영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여행 내내 흥을 끌어 올렸다. 새로운 곳을 방문할 때는 물론, 특히 처음 보는 먹거리에 역대급 리액션을 폭발시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에 스페셜 MC에릭남이 안선영의 리액션이 폭발할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함께 흥분의 도가니에 빠진 것은 물론, 함께 지켜 본 모든 이들이 하노이를 외치게 만들었다고 해 오늘 방송 될 최은경-안선영-염경환의 하노이 여행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3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한용의 구석기 통신] 돌은 아름답다!

    [이한용의 구석기 통신] 돌은 아름답다!

    돌은 아름답다! 영원한 신라인, 고청 윤경렬 선생이 1963년에 펴낸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박물관학교 교재 ‘석기이야기’의 첫 구절은 이렇게 ‘돌은 아름답다’로 시작한다. 황토 사이로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반짝이는 석기를 발견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애틋한 기쁨을 선생은 아름답다는 한마디로 기막히게 표현했다. 그렇지만 구석기시대는 우리와 너무나 먼 과거의 시간이고, 구석기라고 하는 유물들은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돌조각과 다름이 아니어서 선사인의 유물이라는 감동을 느끼기는 사실 쉽지가 않다. “이 주먹도끼야말로~”라고 설명을 시작하면 예의 “그거 그냥 돌멩이 아니에요?” 하는 야유성 질문이 돌아오기 십상인 이유다. 하지만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석기인 주먹도끼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아몬드 모양을 한 주먹도끼는 마치 잘 세팅된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킬 정도로 좌우대칭의 균형미를 갖추고 있다. 이미 약 150만년 전의 초기 인류가 만들기 시작한 주먹도끼는 평면에서도 옆면에서도 모두 대칭에 가깝다. 좌우대칭의 날을 가진 주먹도끼는 아무렇게나 툭툭 떼어내서는 만들 수가 없는 정교한 석기다. 머릿속의 설계도를 따라 작업 순서대로 차근차근 떼어내야만 완성할 수 있는 석기다. 주먹도끼를 만들었던 초기 인류들은 자기 눈앞에 보이지 않는 주먹도끼의 설계도를 머릿속에 그려 넣을 수 있었다. 소위 추상적 사고 능력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주먹도끼는 현대인의 눈으로 봐도 참 매력적이다. 필자는 가끔 구석기시대의 주먹도끼를 직접 만들어 보고 사용해 보는 실험고고학 연구를 하곤 하는데 가죽을 벗기고 고기를 써는 용도, 즉 석기의 기능만을 생각한다면 굳이 주먹도끼와 같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높은 수준의 대칭성을 가진 석기를 만들 필요는 없다. 한두 번의 타격으로 투박하게 떼어 낸 돌조각만으로도 충분히 고기를 썰고 나무껍질을 벗길 수 있다. 그래서 주먹도끼의 아름다운 대칭성은 더 흥미롭다. 고고학자들이 아는 한 주먹도끼는 동물을 도축하고 나무를 다듬는 일에 사용됐기 때문이다. 좌우대칭의 아름다운 모양을 가진 주먹도끼를 떼어 내려면 공이 많이 들어갈뿐더러 솜씨도 아주 좋아야 한다. 그렇다면 초기 인류는 왜 구태여 고도의 대칭성을 가진, 마치 예술품과도 같은 정교한 주먹도끼를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드는 수고를 했을까? 아마도 자기가 쓰는 도구를 아름답게 장식하고자 하는 욕구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일 것이다. 멋들어지게 장식된 사냥총 개머리판이나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캠핑칼을 떠올려 보시기 바란다. 많은 구석기 학자들은 좌우대칭의 균형미를 갖춘 주먹도끼를 만들기 시작한 초기 인류에게 이미 예술적 사고의 싹이 트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주먹도끼가 인류 최초의 미술품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윤경렬 선생 말씀처럼 돌은 아름다운 것이다.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유행어가 있었다. 정말 요사이는 하루하루가 숨 막힐 정도로 많은 일이 벌어진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꽉 찬 일상도 모자라 미세먼지로 가득한 도심을 걷노라면 참으로 고달픈 인생이라는 한숨이 절로 나올 때도 있을 것이다. 가까운 박물관을 찾아가 주먹도끼를 가만히 들여다보면서 인제 보니 돌이 참 아름답구나 하는 여유를 가져보는 봄날이 되기를 감히 권해 본다.
  • 공이 뜨면 나도 뜬다… 야구장은 가성비 갑 광고판

    공이 뜨면 나도 뜬다… 야구장은 가성비 갑 광고판

    지난 27일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8회초 9-3으로 뒤진 가운데 6번 타자 최진행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TV중계 카메라는 곧장 중견수 머리 위로 날아가는 공을 3초 넘게 비췄고, 마산야구장 전광판 위에 설치된 키움증권의 입간판도 덩달아 시청자들의 눈앞에 등장했다.●헬멧·입간판 등 로고 1억 시청 마케팅 담당자들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려던 그 순간, 때마침 터진 외국인 타자 호잉의 백투백 홈런에 키움증권의 광고가 또 한 번 중계 화면에 나타났다. 2013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키움증권의 전광판 위 광고는 “공이 뜨기만 하면 등장한다”는 부러움을 사는 야구 마케팅의 최고 성공작 중 하나로 꼽힌다. 프로야구 한 해 관중수가 800만명을 넘으면서 고객 확보와 인지도 상승을 노리는 금융사들의 야구장 마케팅도 치열해지고 있다. ‘직관족’뿐만 아니라 연간 1억 3000만명을 넘어선 프로야구 TV 시청자, 통계조차 잡히지 않은 모바일 시청자까지 감안하면 말 그대로 야구장은 ‘가성비 갑(甲)’ 광고 수단으로 손꼽힌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옥외광고 중에서는 가장 효과가 있는 게 야구장 광고라는 말이 돌 정도”라면서 “일반적인 광고는 그 장소를 지나가는 사람에게만 노출되지만, 프로야구를 통한 광고는 전 경기가 생중계되고 시청자가 많은 게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축구, 농구와는 달리 경기가 세 시간 넘게 진행된다는 점도 광고를 고민하는 입장에서 야구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올해 가상화폐 거래소도 동참 올해부터는 가상화폐 거래소들도 야구장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끈다. 코인원은 넥센 히어로즈와 스폰서십을 맺어 고척 구장 외야 펜스는 물론 더그아웃, 선수의 유니폼에도 로고를 새겨 넣었다. 코인원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가상화폐 시장이 불안하고, 규제가 이어지면서 거래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한 마케팅을 고민했다”면서 “스포츠가 주는 건강한 이미지와 결합하면 투자자들에게 신뢰성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시범적으로 야구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도 마산, 문학, 대전구장에서 이미지 광고를 시작했다. 빗썸 측은 “회사의 타깃층이 지방에도 있고, TV 중계가 활발하기 때문에 서울지역 광고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빗썸의 스포츠마케팅은 프로야구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사 중에서도 처음부터 야구장 마케팅에 발 벗고 나선 곳은 증권사들이다. 키움증권은 마산야구장 외에도 2006년부터 전국의 외야 펜스에 ‘키움증권’ 네 글자를 새기는 광고를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올해에는 잠실, 고척, 광주, 대구, 사직구장에서 펜스 광고를 하고 있다”면서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은 야구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증권사 주거래 2050男 타깃 펜스를 활용한 브랜드 광고는 폭 6.2m, 높이 2m 크기로 만들 수 있어 관중들의 눈에 쉽게 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타구가 펜스까지 흘러가면 한참 동안 TV 중계 화면에 클로즈업되는 ‘대박’의 순간도 기대할 수 있다.유안타증권은 지난해부터 두산 베어스의 타자 헬멧에 광고 문구를 부착하고 있다. 타석에 들어선 타자의 모습을 중계 화면이 빠짐없이 비춘다는 점을 포착해 틈새시장을 파고들었다. 지난해까지는 ‘유안타증권’ 다섯 글자가 새겨진 헬멧이 쓰였지만, 올해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투자자문 시스템인 ‘티레이더’를 광고 문구에 추가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증권회사 주거래자를 살펴보면 30~50대 남성 고객들이 많아 적당한 광고 수단을 고민하던 중 프로야구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7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주 500만 5681명 중 40대가 141만명(28.1%)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130만명·26.1%), 30대(93만명·18.8%) 순이다. 대신증권은 2016년부터 KT 위즈와 5년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어 수원구장의 외야 펜스는 물론 야수들의 모자에도 ‘대신증권’이라는 글자를 새겨 넣었다. 타자들의 헬멧에는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크레온’을 적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카드사 중에서는 KB국민카드가 두산 베어스 야수들의 모자에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2012~2013년 이후 중단됐지만, 2016년부터 광고를 재개했다.●포수 뒤 ‘롤링보드’ 단연 명당 그렇다면 금융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위치는 어딜까. 역시 TV 중계 화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포수 뒤편, 일명 ‘A보드’다. 실제 야구 중계의 절반 이상은 투수가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지는 장면으로 구성되고, 시청자들의 집중도도 가장 높은 순간이어서 ‘A보드’ 광고는 야구장 마케팅의 정석으로 통한다. 잠실구장은 A보드를 회전식 롤링보드로 활용해 투수가 공을 두 번 던지고 나면 광고를 교체하고 있다. 광고를 의뢰한 회사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일종의 규칙을 만들었다. 올해는 최대 32개사에 롤링보드에 광고를 걸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한국야구위원회(KBO) 2017년 통계에 따라 한 경기 평균 405개 정도의 투구가 이뤄지는 점, 한 턴에 두 개 회사의 광고가 교차 표출되는 점을 감안해 보면 A보드 광고를 활용하면 한 경기에 최소 9~10회가량의 TV 노출이 보장된다. 잠실구장 A보드에는 신한생명, KEB하나은행, 강원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등이 광고를 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과거에는 인천 문학구장이나 대구구장에서 광고를 진행했지만 관중 동원, 구단 인기 등 효과를 검토하면 잠실이 가장 낫다고 판단해 2016년부터는 잠실구장에서만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에서는 농협은행과 KB국민카드가 마산구장 A보드 중 한 자리를 차지했고, MG새마을금고는 문학구장에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5억대까지 뛴 광고비에 속 타 “마음 같아선 전국 9개 구장에 광고를 다 하고 싶죠. 그 정도 광고 비용은 없으니까 결국 한두 군데에 집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A사 마케팅 직원) 뛰어난 광고 효과에도 불구하고 금융사들의 속을 태우는 것은 역시 치솟는 광고비다. 1루와 3루 측 파울라인 밖에 그려지는 그라운드 페인팅은 최대 5억원까지 값이 뛰면서 금융사들은 좀처럼 광고에 나설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금융사들이 많이 진출한 야구장 본부석 앞, 포수 뒤편의 명장 자리도 한 시즌 계약에 3억 6000만원 수준이어서 마냥 광고를 늘리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3년 전까지 잠실구장에 광고를 하다 중단했다는 B사의 관계자는 “꾸준히 계약을 하거나 여러 광고를 동시에 체결하면 가격이 떨어지긴 하지만, 높은 가격 대비 효과에 의문이 생겨 철수한 상태”라고 털어놨다. 그나마 외야 펜스 광고는 한 시즌당 1억원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 C사의 한 직원은 “증권사 핵심 고객인 자산가들은 야구보다는 골프를 즐기기 때문에 대형 금융사들은 골프 마케팅에 좀더 치중하는 분위기가 있다”면서 “비교적 중소형사들이 야구 마케팅에서 집중하는 것도 결국 비용 문제”라고 말했다. TV 화면에 잘 노출되지 않는 내야 전광판 하단 광고는 2500만원으로 기준가가 가장 낮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모바일 픽!] 2012년 vs 2018년…6년만에 급변한 사람들

    [모바일 픽!] 2012년 vs 2018년…6년만에 급변한 사람들

    먼지 쌓인 다락방이나 창고에 숨겨놓고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과거 사진이 있다면 이제 꺼내서 공개할 시간이다. 현재 해외 네티즌을 중심으로 트위터에서 ‘#2012vs2018’라는 해시태그가 화제를 모으면서 6년 전과 현재의 자기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 중에는 체중 감량 다이어트에 성공하거나 성별을 바꾸는 등 자신의 겪은 고민을 극복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은 사람들도 있다. 다음은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가 소개한 사람들 중에서 특히 주목받은 15명을 나열한 것이다. 사진은 왼쪽이 2012년이며 오른쪽이 2018년이다. 추가 사진이 궁금하다면 해당 해시태그를 검색해보자. 사진=보어드판다/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의 ‘진짜 연애’ 확인할 시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의 ‘진짜 연애’ 확인할 시간

    따뜻한 봄바람에 연애 세포가 저절로 피어나는 3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쁜 누나’가 오늘(30일) 밤, 드디어 첫 방송 된다.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 그리고 안판석 감독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오늘(30일) 밤 본방송에 재미를 더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1. 안판석 감독이 만들면 연애하는 드라마도 다르다. 날카로운 사회 풍자를 섬세하고 리얼하게 그려냈던 안판석 감독이 전작과는 결이 다른 평범한 사랑 이야기에 주목했다. 또한 “‘예쁜 누나’를 끝까지 본 시청자들이 진짜 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 한 것처럼 영혼이 뒤흔들렸으면 좋겠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꼼꼼한 연기 디렉션으로 손예진과 정해인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의 남다른 신뢰를 얻고 있는 안판석 감독은 사랑에 대한 남다른 식견과 독보적인 연출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2. 손예진과 정해인이 만나면 케미는 특급이다. 섬세한 연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체불가 멜로 여신의 입지를 다져온 손예진과 어떤 역할을 맡아도 남다르게 소화해내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정해인이 만났다. “매 순간 설레고 있다”는 정해인의 말처럼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두 배우가 예쁜 커플의 설렘을 안방까지 고스란히 전달한다고. 손예진과 정해인은 완벽한 케미와 연기 호흡을 통해 남녀 주인공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3. ‘진짜 연애’는 평범해서 더 특별하다. ‘예쁜 누나’는 내 주위에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그래서 특별한 사건이 극적으로 펼쳐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지구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전쟁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전화 한 통이 더 다이내믹하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연애. 안판석 감독은 ‘예쁜 누나’가 강조하는 ‘진짜 연애’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잘 못 보는 누군가의 장점을 완전하게 알아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진짜 연애’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실상은 흔치 않은 경험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는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늘(30일) 금요일 밤 10시 45분 JTBC 첫 방송, 이후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시헌 헤드샷 맞고 입원, 9년 전 악몽 재현

    손시헌 헤드샷 맞고 입원, 9년 전 악몽 재현

    손시헌(38) NC 다이노스 내야수가 헬멧을 쓴 머리에 공을 맞고 쓰러져 입원 판정을 받았다. 손시헌은 9년 전에도 헤드샷을 맞고 쓰러져 3일간 병원 신세를 진 바 있다.손시헌은 29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8 프로야구(KBO)리그 홈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3루 때 타석에 들어섰다가 한화 투수 김민우가 던진 시속 141km 직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손시헌은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결국 그라운드로 들어온 구급차에 실려 근처 병원에 옮겨졌다. NC 관계자는 “손시헌은 병원 이송 시 의식은 있었다.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고 상태를 전했다. 그러나 손시헌이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어 2∼3일 정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민우는 리그 규정에 따라 바로 퇴장당했다. 투수가 던진 빠른 볼이 헬멧에 맞으면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이 투수의 퇴장을 명령할 수 있다. 올 시즌 투수의 ‘헤드샷 퇴장’은 처음이다. 손시헌은 9년 전에도 헤드샷 사구에 쓰러진 적이 있다. 두산에 몸 담았던 2009년 7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뒷덜미를 맞았다. 당시에도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3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이컴퍼니 그로바나 GMT, 2개 시간대 볼 수 있는 스위스 정통 시계

    코이컴퍼니 그로바나 GMT, 2개 시간대 볼 수 있는 스위스 정통 시계

    코이컴퍼니는 ‘시간은 우리의 전통’이란 슬로건을 품은 그로바나(GROVANA)의 GMT 시계를 선보였다.전통적인 스위스 시계 제조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이 제품은 42㎜ 크기의 라운드 쉐이프와 바 타입의 인덱스, 커브드 사파이어 크리스털 유리, 레드 컬러의 GMT 인디게이터 등이 조화를 이룬다. 그리니치 표준시인 GMT(Greenwich Mean Time)를 기준으로 제작해 분은 동일하고 시간만 바꾸는 방식을 채택했으며 다이얼 위에서 2개의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스위스 론다(RHQ 515.24H)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컬러 종류에 따라 블랙, 화이트, 블루 다이얼이 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갤러리아면세점, 두타면세점, SM면세점 서울점, 동화면세점,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JTO)과 전국 그로바나 취급 백화점 및 공식 판매처를 통해 살 수 있다. 그로바나는 스위스 정통 시계 제조사로 1924년 탄생돼 올해로 94주년을 맞았다. 기계식 시계부터 다양한 기능의 쿼츠 시계 등 폭넓은 컬렉션을 전 세계 70개국에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은 스위스 텐니켄(Tenniken)에 있는 자체 공장의 생산라인을 통해 수작업으로 조립되며 3년간의 국제 무상 보증 서비스를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똑똑하고 섬세하게 미세먼지 잡아볼까

    똑똑하고 섬세하게 미세먼지 잡아볼까

    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이 지난 7일 새로운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 쿨’을 공개했다. 다이슨의 환경 제어 기술 디자인 매니저이자 엔지니어인 휴고 윌슨의 주도로 진행된 신제품 공기청정기 시연회에서 지능적인 유해물질 감지를 위한 센서 기술, 더욱 강화된 필터 기능과 다이슨만의 청정 공기 분사 기술인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 등이 소개됐다.다이슨은 현대 주거 환경을 고려했을 때 실내 공기가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 실생활에 보다 적합한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는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방 안 전체에 골고루 깨끗한 공기를 분사하는 것이 감지와 먼지·유해가스 제거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다이슨 퓨어 쿨은 실내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등의 정도를 제품 전면부의 LCD 창을 통해 알려준다. 다이슨만의 알고리즘으로 세 개의 센서에서 입력 신호를 처리해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수치들을 LCD 화면으로 나타내는 것. 세 가지 센서 중 레이저 센서는 PM2.5 사이즈의 미세먼지까지 수치를 감지한다. 또한 VOC(벤젠, 폼알데하이드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이산화질소(NO2)를 감지하는 센서와 상대습도·온도를 체크하는 센서로 실내 공기 질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이슨 링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실내외 공기의 오염도·온도·습도 등을 체크하고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다이슨 퓨어 쿨은 기존 제품보다 더 긴 필터에 헤파를 60% 증량했고, 활성탄소 필터도 탑재했다. 9m 길이로 200번 접혀 봉인된 헤파필터는 기존보다 3m가량 더 늘어나 본체를 360도로 감싸고 있다. EN1822 시험 기준에 따라 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5% 잡아 낸다. 이와 함께 탑재된 활성탄소 필터는 트리스(Tris)로 덮여 있어 폼알데하이드나 벤젠 등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필터 교체 시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이슨 링크 앱뿐만 아니라 전면부 LCD 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이슨 퓨어 쿨은 다이슨만의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과 350도 회전 기능을 통해 초당 최대 290ℓ의 정화된 공기를 집 안 구석구석 분사한다. 바람 방향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찬바람이 필요하지 않을 때는 제품 후면 분사 모드(Diffuse mode)를 통해 바람을 후면으로 분사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정화된 공기로 시원한 바람을 쐬고 싶을 땐 전면 에어 플로우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다이슨 공기청정기는 실제 가정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실제 주거환경에서의 거실 또는 방 크기에 가까운 27㎡의 실험실에서 공기 순환용 천장 팬을 제거한 채로 테스트했다. 9개 센서를 활용, 머리카락보다 300배 가는 미세한 입자까지 잡아내 분석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LG, 올해의 R&D 대상 ‘프리폼 배터리’

    LG, 올해의 R&D 대상 ‘프리폼 배터리’

    LG화학의 ‘프리폼 배터리’ 연구팀이 LG그룹의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LG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마곡산업단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 해 동안 우수한 연구개발(R&D) 성과를 낸 계열사 14개팀을 시상했다. 프리폼 배터리는 스마트폰 안의 제한된 공간에 자유로운 모양으로 장착하면서도 용량을 최대로 낼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이다.본상은 기존 초고화질(UHD)보다 4배 선명한 초고해상도 화질의 8K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LG전자팀 등이 받았다. 특별상은 한방 화장품 ‘후’의 품질 향상을 이끈 LG생활건강팀 등에 돌아갔다. LG는 연구개발상을 수상한 11명을 포함해 R&D 분야 인재 57명을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땅콩 회항’ 조현아, 호텔 사장으로 복귀

    ‘땅콩 회항’ 조현아, 호텔 사장으로 복귀

    ‘갑질 횡포’ 유죄 확정 석달 만에 대한항공 “자숙… 호텔 경영 강점” 여론 “성화 주자 뛸 때 진정성 의심” 정계 “범죄자 임원 자격 제한 추진” 재계 일각 ‘다소 성급했다’ 지적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칼호텔 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땅콩 회항’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으면서 모든 직함을 내려놓은 지 3년 4개월 만이다. 하지만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온 시점으로 따지면 불과 석 달 만이어서 ‘조기 회항’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칼호텔네트워크는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조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대표이사는 아니지만 사장 직함을 갖는 만큼 회사 경영을 총괄한다. 그는 ‘땅콩 회항’ 직후인 2014년 12월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현재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주주 지위만 유지했었다.조 전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부사장과 데이비드 페이시 부사장은 상법상 대표이사를 맡는다. 칼호텔네트워크는 제주KAL호텔, 서귀포KAL호텔, 제주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하얏트인천 등 4개 호텔을 갖고 있다. 조 사장은 대법 판결이 나오자마자 올 1월 아버지(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와 함께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뛰었다. 이때부터 조기 복귀설이 나돌았다. 대한항공 측은 “조 사장이 그동안 충분히 자숙했으며 호텔 경영에도 강점이 있다”고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여론은 곱지 않다. 네티즌들은 “성화 주자로 뛸 때부터 (자숙) 진정성이 의심됐다”, “비행기는 돌려세웠는데 마음에 안 들면 호텔은 문을 닫나”, “최소한 (2019년 말) 집행유예라도 끝내고 나오지” 등의 부정적 댓글을 내놓고 있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조 사장은 항공기 보안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가한 범죄자”라며 “시장경제와 법질서를 무시하는 오너가의 자정 노력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임원 자격 제한을 제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계 일각에서도 우려가 나온다. 호텔업은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서비스업이라 이미지가 생명인데 심리적 반감이 아직 가시지 않은 사장을 내세운 것은 다소 성급했다는 지적이다. 앞서 그는 2014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출발하려는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을 폭행하고 항공기 항로를 변경해 정상 운항을 방해한 혐의로 2015년 1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대법원은 업무방해죄 등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포토] ‘예쁜 손끝 시구’하는 신입 행원

    [포토] ‘예쁜 손끝 시구’하는 신입 행원

    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BNK 경남은행 신입 행원 안나영 씨가 시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회항’ 조현아 칼호텔 사장으로 복귀

    ‘땅콩회항’ 조현아 칼호텔 사장으로 복귀

    기내 승무원의 땅콩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이륙을 지연시킨 이른바 ‘땅콩 회항’으로 재판을 받았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에 복귀했다.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사장)으로 선임했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모든 자리에서 물러났던 조 전 부사장이 복귀하는 것은 3년 4개월 만이다. 그는 ‘땅콩 회항’ 사건 직후인 2014년 12월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현재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주주 지위만 유지했었다. ▶ ‘땅콩회항’ 조현아 복귀설…박창진은 팀원 강등후 종양수술 앞둬 조 전 부사장은 그룹 호텔 경영 경험이 있어 칼호텔네트워크로 복귀, 호텔 관련 업무를 총괄할 것으로 전해졌다. 칼호텔네트워크는 제주KAL호텔, 서귀포KAL호텔, 제주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하얏트인천 등 4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4월 ‘부산 봄꽃 명소’ 달맞이길·오륙도 부산관광공사가 4월에 가볼 만한 곳을 발표했다. 테마는 ‘꽃길만 걷자, 부산의 봄꽃명소’다. 달맞이길, 오륙도 해맞이공원, 대저생태공원, 부산 시민공원 등 부산을 노랑,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관광지를 선정했다.●새달 5~8일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왼쪽)가 새달 5~8일 전남 영암의 왕인박사유적지와 100리 벚꽃길 일대에서 열린다. 덜 알려진 벚꽃명소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100리 벚꽃길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길 중 하나다. 해마다 봄철이면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환상적인 풍경을 펼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왕인박사 일본가오!’다. 축제장에서 상대포까지 이어지는 테마 퍼레이드다. 올해는 종전의 뮤지컬을 갈라쇼 형태로 개편하고 환송 뮤지컬을 신설하는 등 백제 때 도일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록 페스티벌, 라이브 뮤직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놀이체험도 준비됐다. 영암군 향토축제 추진위원회 (061)470-2259.●새달 13일 충주 라이트월드 개장 충주 라이트월드(오른쪽)가 새달 13일 충북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문을 연다. 빛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상설 빛 테마파크다.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대 규모라는 바티칸 성베드로성당의 루미나리에다. 광장에서 루미나리에 전면부까지 무려 100m에 걸쳐 100만 개가 넘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빛 터널을 연출한다. 아울러 개와 고양이가 사는 동화 속 나라를 형상화한 ‘캣 앤드 도그 빌리지’ 등의 볼거리가 들어선다.
  • LG, OLED 등 성장 사업 올 19조원 투자

    LG, OLED 등 성장 사업 올 19조원 투자

    LG그룹은 올해 가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초소재 등 주력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동차 부품, 에너지, 그린·레드바이오 등 성장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대비 8%(17조 6000억원) 늘어난 총 19조원을 국내에 투자할 예정이다. 연구개발(R&D) 확대, 고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약 1만명 규모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LG전자는 OLED TV 판매량 목표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높이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전환한다. 로봇, 자동차 부품에서는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카 인포테인먼트 기기, 자율주행 부품, 공조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가전 분야에선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탑재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피커 등 융복합 제품 출시로 인공지능(AI)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사업 혁신을 위해 올해 B2B사업본부, 융복합사업개발센터를 신설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와 중소형 플라스틱OLED(POLED) 중심으로 2020년까지 국내 15조원, 중국 5조원 등 총 20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1위를 굳힐 계획이다. 접을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등 혁신 제품으로 신규 시장을 창출한다. 올해 대형 OLED 판매 목표는 280만대로 늘려 잡았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 차량부품, 기판소재, 발광다이오드(LED) 분야에서 차별화된 신기술로 앞서 나가고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에 적극 대응한다. LG화학은 기초소재, 전지 분야 등 기존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에너지·물·바이오 등 성장 사업을 육성하는 포트폴리오를 짰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진입하기 위한 네트워크 설계, 구축에 집중한다. LG가 총 4조원을 들여 지은 국내 최대 융복합 R&D 단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는 상반기까지 8개 계열사 인력이 입주한다. 전자화학통신, 에너지자동차 부품 등 연구 인력이 차세대 성장 기술을 발굴하는 혁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삼성전자·하만 개발 ‘디지털 콕핏’… 자동차까지 스마트 제어

    삼성전자·하만 개발 ‘디지털 콕핏’… 자동차까지 스마트 제어

    전자 분야에서 융합과 연결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풀어나갈 열쇠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를 연결할 중이다. 이를 위해 혁신 기술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와 협력, 연구를 병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인 결과물을 내놓으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말부터 자동차 전장(전기장치) 사업 진출을 위해 전사조직에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전장 사업을 키우고 있다. 2016년 11월에는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기업 하만(Harman) 인수를 끝냈다. 삼성전자·하만 공동 개발의 첫 결실은 ‘디지털 콕핏’이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선보인 ‘디지털 콕핏’은 IoT로 연결되는 사물의 범위를 자동차까지 확장시켰다. 디지털 콕핏의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운전석과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2개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1개의 퀀텀닷 디스플레이(QLED)로 구성했다. 소프트웨어에 자사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달아 차량 내 에어컨부터 음량,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다. 통합 IoT 서비스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차에서 집 안의 기기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율주행 부문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9월 3억 달러 규모의 ‘오토모티브 혁신 펀드’를 조성, 첫 번째 전략 투자로 자율주행 플랫폼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선두 기업인 ‘TTTech’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하만 커넥티드카 부문에 전략사업조직(SBU)도 신설했다. 인공지능 기술에도 많은 투자를 해 왔다. 2016년 11월엔 미국 실리콘 밸리의 AI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브 랩스’를 인수했다. 지난해 11월엔 삼성 리서치를 출범시켜, 산하에 AI센터를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가 다양한 장치에 접목돼 하나의 통합 인공지능 시스템이 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초고속 모뎀을 탑재하고 AI 연산 기능을 강화한 고성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9(9810)’ 양산을 시작했다. 엑시노스9은 스마트폰의 중앙연산처리장치(CPU)에 해당하는 반도체 제품으로, 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 기능과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간판이 바뀌면 마을이 바뀐다] LED 새옷 갈아입는 가리봉동 우마길

    [간판이 바뀌면 마을이 바뀐다] LED 새옷 갈아입는 가리봉동 우마길

    서울 구로구가 오는 5월까지 개봉역 남측광장 앞과 가리봉동 우마길 일대의 불법 간판을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새단장한다고 27일 밝혔다.개봉역 남측광장 앞 간판 개선 사업은 개봉교 고가도로부터 현대아파트 상가까지 이어지는 남부순환로 양방향 구간 9개 건물, 93개 점포가 대상이다. 우마길 간판 정비 사업은 우마길 310m의 양방향 구간 30개 건물, 143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규정에 부적합한 간판을 적합하게 개선하는 업소에 간판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우마길은 최대 180만원, 개봉역은 최대 100만원까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문 대통령, 아크부대 방문 끝으로 베트남·UAE 순방 마무리

    문 대통령, 아크부대 방문 끝으로 베트남·UAE 순방 마무리

    24일부터 3박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오후 UAE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 왕실공항에서 박강호 주UAE 대사 내외, 허남덕 주두바이총영사 내외,권휘 UAE 한인회장, 김현중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수석부회장과 UAE 측 인사들의 환송을 받고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서울을 향해 출발했다. 귀국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UAE 간 국방협력의 상징인 ‘아크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랍어로 ‘형제’라는 뜻을 지닌 아크 부대는 평시에 UAE 특수전 부대의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 활동을, 유사시에는 UAE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창설된 이후 150명 안팎의 병력이 8개월마다 교대로 파견되고 있으며 현재는 13진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 문 대통령은 아크부대 방문에 이어 UAE의 토후국인 두바이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했다. UAE는 7개 토후국으로 구성된 연방국가로 관례상 아부다비 통치자가 대통령직을,두바이 통치자가 부통령 겸 총리직을 겸직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알 막툼 총리와 함께 ‘2020년 두바이 엑스포 참가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후 UAE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문 대통령은 이로써 지난 22일부터 5박 7일간 이어진 베트남·UAE 순방일정을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아세안의 맹주인 베트남에서 신(新)남방정책의 닻을 올렸고,중동의 허브인 UAE에서는 비밀 군사양해각서(MOU) 갈등을 큰 틀에서 매듭짓고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 대통령은 23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2020년까지 양국 간 교역액을 1000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베트남 미래지향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UAE에서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으며, 모하메드 왕세제는 석유·가스 분야에서 250억 달러(약 26조원) 규모의 신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우리 측에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누나 손정민, 태양아래 우월한 자태 뽐내

    손호영 누나 손정민, 태양아래 우월한 자태 뽐내

    손호영의 친누나로 알려진 방송인 손정민(40)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온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손정민은 인스타그램에 인도네시아의 라자임팟에서 찍은 다수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철저한 몸매관리로 유명한 손정민은 유감없이 자신의 몸매 뽐냈다. 그는 해시태그로“라자암팟” “여행스타그램” “자유로운 영혼” 등 을 올리며 일주일간의 스쿠버 다이빙 여행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손정민은 튜브탑과 노란색 비키니 팬츠를 매치하고 분홍색 선글라스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손정민은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감각적인 포즈를 보이기도 했다. 손정민은 인천방송 VJ로 데뷔해 KBS, SBS, Mnet 등 각종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다. 연기자로도 활동을 이어간 그녀는 올해 방송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m 높이 폭포서 카약 다이빙 도전한 청년…이유는?

    30m 높이 폭포서 카약 다이빙 도전한 청년…이유는?

    누군가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하겠지만, 호주에 사는 한 청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호주 멜버른 출신 카약 전문가 라치 카라쳐(29)는 최근 뉴사우스웨일스 북부 도리고 국립공원에 있는 30m 높이 당가 폭포에서 카약 다이빙 도전에 성공했고, 그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라쳐는 이번 도전을 위해 기후 정보를 확인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당가 폭포에서 안전하게 뛰어내리려면 지역 강우량이 절정에 달했을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이빙을 한 뒤에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근처에서 또 다른 동료가 대기하고 있었다. 사실 이 무모한 청년이 이런 도전을 하게 된 계기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 위한 것이다. 전문 사진작가이자 여행가이기도 한 그는 최근 인도 갠지스강을 따라 카약을 타고 내려가며 다양한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그가 촬영한 사진은 오는 4월 6일 멜버른 인근 도시 콜링우드에서 전시되며, 수익금은 모두 인도 서부에 물 건강 센터를 세우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