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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의무고용 상습 낙제기관은 ‘이곳’

    고용노동부는 17일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낮은데도 고용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459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 공개 대상은 지난해 12월 장애인 고용률이 명단 공표 기준에 해당돼 명단 공개가 예고된 1167곳 가운데 지난달까지 신규 채용 등 장애인 고용 노력을 하지 않은 기관과 기업들이다. 민간기업은 439곳으로, 이 가운데 대기업 집단(자산총액 10조원 이상)에 해당하는 기업이 26곳이었다. 최근 3년 연속 명단 공표 대상에 포함된 대기업 집단은 한진의 ㈜진에어·㈜대한항공, 코오롱의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 글로벌, 대림의 주식회사 삼호·고려개발㈜, 지에스의 ㈜지에스엔텍·자이에너지운영, 엘지의 하이엠솔루텍주식회사, 현대중공업의 현대이엔티㈜ 등 10곳이다. 명단 공개 대상 민간기업 가운데 사업장 규모별로는 1000인 이상 기업이 엘코잉크한국지점 등 82곳, 1000인 미만 500인 이상이 프라다코리아 등 155곳, 500인 미만 300인 이상이 경희대 등 202곳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은 모두 20곳으로 이 가운데 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2곳이 3년 연속 명단 공표 대상이 됐다. 반면 김포우리병원과 제주대병원, ㈜파라다이스호텔부산, ㈜보령제약, 메가스터디교육㈜ 등은 장애인을 적극 고용한 모범 사례로 꼽혔다. 장애인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상시 50인 이상 공공기관과 상시 300인 이상 민간기업이 각각 2.56%, 1.45%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으면 명단 공표 대상이 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블랙독’ 서현진X라미란, 워맨스의 서막 “고단수 학부모, 대처법은?”

    ‘블랙독’ 서현진X라미란, 워맨스의 서막 “고단수 학부모, 대처법은?”

    ‘블랙독’ 서현진, 라미란의 워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17일,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과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기류를 포착했다. 여기에 개학 첫날부터 진학부를 찾은 ‘고단수’ 학부모(서정연 분)까지 등장,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진땀 나는 사립고등학교 적응기를 예고했다. 치열하고 살벌한 사립고등학교(이하 사립고)에 떨어진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짠내 나는 입성기로 포문을 연 ‘블랙독’.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우리가 몰랐던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리얼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첫 출근부터 ‘낙하산’으로 오해받고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고하늘. 모든 걸 내려놓으려는 순간 “먼저 학생 포기하는 선생은 선생 자격 없다”는 박성순의 일침에 학교에 남기로 결심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긴장감이 감도는 진학부 풍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범상치 않은 포스로 진학부를 찾은 학부모를 상대하는 진학부장 박성순. 의대를 준비하는 자녀의 진학상담을 위해 학교를 찾았다는 ‘고단수’의 학부모는 유명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운하며 박성순의 실력을 떠보지만,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베테랑 박성순은 한 수 위. 방대한 입시 데이터로 학부모를 쥐락펴락하는 베테랑 진학부장의 노련함을 엿볼 수 있다. 이어 두 사람의 시선은 고하늘을 향해 있다. 학부모의 한마디에 당황한 고하늘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고하늘을 매섭게 바라보는 박성순의 모습도 포착됐다. 자신의 실수를 되짚어보는 듯 복잡한 고하늘의 심정이 얼굴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개학 첫날부터 박성순의 특별지도를 받게 된 고하늘. 묵묵히 그를 지켜보기만 했던 박성순이기에 두 사람의 면담에 이목이 쏠린다. 과연 고하늘이 살얼음판 같은 사립고등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진학부의 일원으로 적응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사립고의 다이내믹한 개학 첫날 풍경과 고하늘의 적응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고군분투 끝에 ‘1년 기간제 교사’의 기회를 잡은 고하늘. 뜻하지 않은 오해로 ‘낙하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바람 잘 날 없는 교직 생활을 시작했지만, 적응도 마치기 전에 또 다른 미션이 몰아친다. 무엇보다 특수한 ‘룰’을 가진 그들만의 전쟁터에서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과 그의 멘토를 자처하는 박성순이 보여줄 워맨스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블랙독’ 제작진은 “개학 첫날부터 정신없는 일들로 가득한 고하늘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새내기 교사에게 닥친 갖가지 미션 그리고 고하늘을 진땀을 빼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등장까지, 다이내믹한 학교의 일상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특별 출연하는 서정연 배우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블랙독’ 2회는 오늘(17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은하 “쿠싱증후군 거의 극복, 현재 다이어트 중”

    이은하 “쿠싱증후군 거의 극복, 현재 다이어트 중”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극복,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에서는 EBS 음악&인터뷰 다큐멘터리 ‘싱어즈-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이하 ‘싱어즈’)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이은하는 “쿠싱증후군 때문에 애를 먹었다”라며 “저는 어떻게 자연치유가 돼서 돌연변이로 디스코 협착은 거의 다 가라 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다이어트만 성공하면 된다. 거의 30kg 몸무게 찐 것 중에서 거의 20kg 뺐다가 앞으로 15kg 정도만 정리하면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은하는 지난해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부신 겉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이 너무 많아서 생기는 병이다. 이은하는 스테로이드 처방이 문제가 돼 쿠싱증후군을 앓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EBS ‘싱어즈’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온 국민들의 시름과 애환을 달래주고 때로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준 위대한 가수들을 집중 재조명하는 음악&인터뷰 다큐멘터리다. 오는 22일 오후 9시 35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열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열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에서 ‘제5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오늘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유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고,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 또한 이뤄졌다. 국내 의료, 영양학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성을 더했다. 주제 발표는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박진경 교수의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버핏서울 박현아 매니저의 ‘2019 밀크어트 챌린지의 효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의 ‘우유 섭취와 다이어트’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박진경 교수는 ‘2019년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결과’를 주제로 두 가지 연구를 통해 노인의 우유 섭취가 식사의 질과 우울,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전했다. 박진경 교수는 한국 노인들에게 가장 섭취가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이라며, 최근 5년간 노인 전후계층의 우유 1일 적정 섭취자 비율은 10% 전후로 10명 중 1명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주요 영양소의 결핍이 우려됨을 언급했다. 특히 우유 섭취와 우울간의 관계에서 영양성분의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이에 박 교수는 “우유 섭취를 많이 할수록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우울 감소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버핏서울 박현아 매니저는 올여름에 진행했던 ‘2019 밀크어트 챌린지’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밀크어트 챌린지는 운동법, 영양 관리를 엄격하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온라인 사전 홍보를 통해 선발된 16인의 참가자들은 6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0주간, 온·오프라인 그룹 운동 플랫폼 ‘버핏서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박현아 매니저는 근육량을 지키고 체지방을 태우는 데 우유 섭취가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밀크어트상을 차지한 최지원 참가자와 이재중 참가자에게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우유 섭취와 건강한 다이어트’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2017년 서울의대 강대희, 중앙대 신상아 교수팀의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연구를 바탕으로, 우유 섭취가 비만의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연구 결과, 하루 우유 1~2컵 이상 꾸준히 섭취한 남녀 참가자들의 복부비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감소했다. 또한 한국인의 나이별 근감소증 현황을 전하며, 65세 이상 노년층뿐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근감소증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그에 대한 가장 큰 이유로 과도한 다이어트를 꼽았다.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할 경우, 체지방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수분과 근육량이 감소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근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렇듯 근감소증은 과도한 다이어트, 운동량 부족, 노화, 단백질 불균형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단백질, 비타민D, 칼슘, 수분, 공액리놀레산(CLA) 섭취 등이 근육을 생성하고 활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덧붙여 이 교수는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해 평소 간식으로 신선한 과일과 우유 등을 섭취하며 우유는 하루 2컵(1컵 200㎖ 기준) 이상 마실 것을 권장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올해 5번째를 맞이한 포럼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평소 갖고 있던 우유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어 가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이번 연구결과 발표 내용은 앞으로 펼칠 우유 소비촉진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실판 아이언맨… ‘입는 로봇’으로 노인 근로 수명 연장

    현실판 아이언맨… ‘입는 로봇’으로 노인 근로 수명 연장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 ‘입는 로봇’을 도입해 노인의 근로 수명을 끌어올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과학기술 주간지 ‘뉴 사이언티스트’는 12일(현지시간) 최근 일본 노인 사이에서 ‘엑소스켈레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은 입을 수 있는 로봇, 웨어러블 로봇의 일종으로 곤충이나 게가 가진 겉껍질과 유사하다고 하여 ‘엑소스켈레톤’(외골격)이라고 불린다. 영화 ‘아이언맨’ 속 아이언맨 슈트를 연상시키는 엑소스켈레톤이 최근 일본에서 노인 근로 수명 연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중소기업은 70세 노인 근로자가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엑소스켈레톤을 구입해 적용했다.도쿄 이공대학에서 분사한 스타트업 '이노피스' 측은 “노인도 계속 근로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면서 엑소스켈레톤의 일종인 '머슬 슈트' 제작 이유를 밝혔다. 이노피스 다이고 오리하라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고, 운반하고, 옮기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만들었다. 노인들도 엑소스켈레톤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단무지 제조회사에서 일하는 70대 노인이 착용한 엑소스켈레톤은 부착된 펌프를 30번 작동 시켜 인공 근육을 부풀리면, 최대 25㎏의 짐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배낭처럼 착용하지만 무게는 5㎏ 이하이며, 한 번 펌프질하면 4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제조사 측은 개당 160만 원을 호가하는 엑소스켈레톤이 벌써 4000개 이상 팔려나갔다고 전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28%를 돌파한 초고령사회인 일본은 정년을 65세에서 70세로 연장하는 방안 검토 중이다. 일본 노인들은 이 로봇이 신체적 한계를 보완해 근로 수명 연장의 꿈을 실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슬로바키아에 있는 폭스바겐 공장도 엑소스켈레톤을 도입했다. 공장 측은 많은 공정이 자동화됐지만 여전히 수작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서, 직원의 물리적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엑소스켈레톤을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팔꿈치와 어깨, 등과 골반을 연결하는 관절로 구성된 엑소스켈레톤을 착용한 30명의 근로자가 계속 효과를 측정 중이다. 반응은 호의적인 편이다. 공장 직원 안드레아 호달은 “어깨 통증이 많이 줄었다”라며 엑소스켈레톤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017년 미 국방부도 록히드 마틴사와 함께 인공지능이 결합된 엑소스켈레톤 슈트를 테스트했다. 그 결과 수트를 착용한 군인들은 최소한의 에너지로 82㎏에 달하는 무거운 짐을 들고 5개 계단을 오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2017년 기준 5억2800만 달러(약598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5년에는 89억 달러(약 10조 원)으로 연 평균 41%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만 24시간 내 두 경기, 리버풀은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만 24시간 내 두 경기, 리버풀은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18일 새벽 영국 카라바오컵 8강전19일 새벽 도하서 클럽월드컵 4강전클롭 감독은 최정예 멤버들과 도하 行23세 팀이 카라바오컵 8강전에 투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피파 클럽 월드컵 4강과 카라바오컵 8강 승리를 모두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올시즌 무려 프리미어리그, 유럽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 클럽 월드컵 5개 대회를 병행하고 있어 살인 일정이 불가피한 리버풀에게 올 것이 왔다. 리버풀은 오는 19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에서 멕시코 몬테레이와 클럽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이보다 앞서 18일 오전 4시 45분에는 영국 버밍엄에서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을 갖는다. 카라바오컵은 프리미어리그 하부 리그 프로팀까지 총출동하는 토너먼트 대회다. 만 24시간이 안되는 시차를 두고 벌어지는 두 경기를 같은 스쿼드로 치러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 위르겐 클롭 감독은 클럽 월드컵에 최정예 멤버를 투입했다. 무함마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삼각 편대에서부터 뒤를 지키는 버질 반 다이크에 수문장 알리송까지 현재 프리미어리그 무패 질주를 이끌고 있는 스쿼드를 고스란히 데려갔다.몬테레이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여세를 몰아 22일 새벽 벌어지는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 사상 첫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로 연말을 장식한다는 복안이다. 2005년 브라질 상파울루에 밀려 준우승했던 한을 풀겠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카라바오컵 8강전은 프리미어리그2에서 뛰고 있는 리버풀 23세 이하 팀이 나선다. 지휘봉은 23세 이하팀 감독 닐 크리첼리가 잡는다. 클롭 감독은 도하에서 이 경기를 TV로 지켜보며 응원할 예정이다. 리그 컵 대회에서 지금까지 최다 8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블랙독’ 서현진X라미란 워맨스 본격 시작..긴장 가득 만남 포착

    ‘블랙독’ 서현진X라미란 워맨스 본격 시작..긴장 가득 만남 포착

    ‘블랙독’ 서현진과 라미란의 워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연출 황준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17일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과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 개학 첫날부터 진학부를 찾은 ‘고단수’ 학부모(서정연 분)까지 등장,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진땀 나는 사립고등학교 적응기를 예고했다. 치열하고 살벌한 사립고등학교에 떨어진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짠내 나는 입성기로 포문을 연 ‘블랙독’은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리얼하고 밀도 있게 그려냈다. 첫 출근부터 ‘낙하산’으로 오해받고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고하늘은 모든 걸 내려놓으려는 순간 “먼저 학생 포기하는 선생은 선생 자격 없다”는 박성순의 일침에 학교에 남기로 결심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긴장감이 감도는 진학부 풍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범상치 않은 포스로 진학부를 찾은 학부모를 상대하는 진학부장 박성순. 의대를 준비하는 자녀의 진학상담을 위해 학교를 찾았다는 학부모는 유명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운하며 박성순의 실력을 떠보지만,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박성순은 방대한 입시 데이터로 학부모를 쥐락펴락하는 베테랑 진학부장의 노련함을 보여준다. 이어 두 사람의 시선은 고하늘을 향해 있다. 학부모의 한마디에 당황한 고하늘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고하늘을 매섭게 바라보는 박성순의 모습도 포착됐다. 자신의 실수를 되짚어보는 듯 복잡한 고하늘의 심정이 얼굴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개학 첫날부터 박성순의 특별지도를 받게 된 고하늘. 묵묵히 그를 지켜보기만 했던 박성순이기에 두 사람의 면담에 이목이 쏠린다. 과연 고하늘이 살얼음판 같은 사립고등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진학부의 일원으로 적응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방송에서는 사립고등학교의 다이내믹한 개학 첫날 풍경과 고하늘의 적응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고군분투 끝에 ‘1년 기간제 교사’의 기회를 잡은 고하늘. 뜻하지 않은 오해로 ‘낙하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바람 잘 날 없는 교직 생활을 시작했지만, 적응도 마치기 전에 또 다른 미션이 몰아친다. 무엇보다 특수한 룰을 가진 그들만의 전쟁터에서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과 그의 멘토를 자처하는 박성순이 보여줄 워맨스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개학 첫날부터 정신없는 일들로 가득한 고하늘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서 “새내기 교사에게 닥친 갖가지 미션, 고하늘의 진땀을 빼는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까지, 다이내믹한 학교의 일상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특별 출연하는 서정연 배우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블랙독’은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블랙독’ 리얼한 학교 세계 ‘믿보배’ 서현진X라미란 “美친 연기 내공”

    ‘블랙독’ 리얼한 학교 세계 ‘믿보배’ 서현진X라미란 “美친 연기 내공”

    ‘블랙독’이 우리가 몰랐던 학교의 리얼한 세계를 담아내며 현실 공감을 자극했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이 지난 16일 뜨거운 호평 속에 첫 방송됐다. 교사를 전면에 내세운 ‘블랙독’은 첫 방송부터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리얼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치열한 사립고등학교(이하 사립고)에 떨어진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는 진정한 교사의 의(義)를 찾아갈 그의 특별한 성장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담담한 시선 속에 선생님들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투영한 감각적인 연출과 촘촘한 서사, 어디에나 있을 법한 선생님들의 모습을 리얼하고 맛깔스럽게 녹여낸 배우들의 열연은 공감과 몰입을 극대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고하늘의 인생을 바꾼 한 기간제 교사의 죽음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가 터널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고하늘을 구하려고 했던 김영하 선생님(태인호 분)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고하늘은 마지막 인사를 위해 찾은 장례식장에서 김영하 선생님이 정교사가 아닌 기간제 교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의 가족이 불합리한 현실에 괴로워하는 것을 지켜봤다. 고하늘은 사고가 있었던 터널 앞에서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을까. 저는 그 답을 꼭 찾아야겠습니다”라며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해준 선생님의 길을 좇아 교사가 되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임용고시에 번번이 실패한 고하늘은 사립고의 ‘국어’ 기간제 교사 자리에 지원했다. 시범강의 면접에서 자신이 꼼꼼하게 준비한 수업과 입시 준비 전략을 펼쳐 보이며 선생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작은 실수가 계속 맘에 걸렸다. 결과를 기다리던 고하늘은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익명의 기간제 채용 비리 고발 글을 발견했다. 기간제 채용시험에 이미 합격자가 내정되어 있다는 글에 실망한 것도 잠시,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노력파’ 고하늘에게 1년의 기간제 교사 자리가 주어졌다. 그렇게 고하늘은 박성순(라미란 분), 도연우(하준 분), 배명수(이창훈 분)가 있는 진학부에 적을 두며 꿈에 그리던 교사생활의 첫발을 뗐다. 설레는 마음으로 신입 교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지만, 학교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새로운 기간제 교사들 중 ‘낙하산’이 있다는 소문이 퍼진 것. 게다가 ‘낙하산’ 라인이 문수호(정해균 분) 교무부장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학교는 뒤숭숭했다. 고하늘의 혹독한 신고식은 엉뚱한 곳에서 시작됐다. 바로 문수호 교무부장이 그의 삼촌이었던 것. 이 학교에 외삼촌이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고하늘이었지만, 이미 그는 동료들에게 ‘낙하산’으로 낙인찍히며 사립고에서의 생활은 가시밭길이 예고됐다. 함께 점심을 먹자며 살갑게 대했던 동료 기간제 교사들은 그를 껄끄러워했고, 차가운 시선 속에 학교에서 완전히 외톨이가 됐다. 학교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고하늘은 삼촌 문수호를 찾아가 “누구의 낙하산, 이런 식으로 시작할 수 없다”며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이를 우연히 들으며 오해를 푼 진학부장 박성순은 고민하는 고하늘에게 “다 떠나서, 먼저 학생 포기하는 선생은 선생 자격 없는 것 아니겠어요?”라는 뼈있는 일침을 날렸다. 선생님이 되고자 했던 이유를 곱씹던 고하늘은 살얼음판 같은 사립고에 남기로 했다. 개학 첫날, 그만둔다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평소와 다름없이 고하늘이 진학부로 출근했다. 담담하지만 결의에 찬 고하늘의 모습은 팍팍한 현실을 딛고 진정한 선생님으로 거듭날 그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텅 빈 교실에서 주먹을 꼭 쥐고 눈물을 흘리던 서현진과 그 모습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박성순의 깊은 눈빛은 두 사람이 그려나갈 워맨스에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블랙독’은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사립고등학교에 떨어진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의 고군분투를 통해 첫 방송부터 짙은 공감을 안겼다. 고하늘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지만,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했던 김영하 선생님과 그의 가족. 그의 길을 좇아 교사가 되고자 했으나 현실의 높은 벽에 실패를 맛봤던 고하늘은 겨우 ‘기간제 교사’라는 기회를 잡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김영하 선생님과 같은 입장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고하늘의 모습은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서현진, 라미란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으로 완벽했다. 서현진은 낯선 학교생활에 실수를 거듭하면서도 다시 주먹을 불끈 쥐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웃픈’ 적응기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고하늘의 눈물겨운 ‘버티기’를 묵묵히 지켜보던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을 그려낸 라미란의 연기는 압권이었다. 따듯한 말 한마디 없이도 그의 성장을 기다리는 박성순의 깊은 속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라인타기, 미묘한 기싸움이 오고 가는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낸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흥미로웠다. 할 말은 해야 하는 실력파 도연우로 분한 하준, 현실 선생님으로 놀라운 ‘착붙’ 싱크로율을 선보인 이창훈의 연기는 본격적으로 펼쳐질 ‘진학부’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밖에도 교무부장 문수호, 진학부와 앙숙인 3학년부 송영태(박지환 분)를 비롯해 변성주(김홍파 분), 이승택(이윤희 분), 윤여화(예수정 분), 지해원(유민규 분), 송지선(권소현 분) 등 현실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개성 강한 선생님들이 곳곳에 포진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첫 방송부터 완전 취향 저격”,“학교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 왠지 모르게 쫄깃하다”, “연기 맛집 서현진, 라미란! 시간 순삭”, “월화드라마는 무조건 ‘블랙독’”, “응원을 부르는 뉴‘공감캐’ 등장! 고하늘 정교사 꼭 돼라~”, “현실적이라 더 재미있다”, “라미란 뼈 때리는 한마디!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사립고 쌤들 연기만으로도 꿀잼”, “과연 사립고에서 고하늘 살아남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1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3.3% 최고 4.0%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블랙독’ 2회는 오늘(17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남미] 비행기부터 슈퍼카까지…마약카르텔 초호화 압수품

    [여기는 남미] 비행기부터 슈퍼카까지…마약카르텔 초호화 압수품

    마약카르텔의 초특급 호화판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매가 멕시코에서 열려 화제다. 멕시코 정부가 시날로아 카르텔 등 마약카르텔로부터 압수한 슈퍼카와 비행기, 보석 등을 경매에 붙여 5000만 페소(약 30억원)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현지 언론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민에게 훔친 것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경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렸다. 마약을 팔아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마약카르텔로부터 압수한 재산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비상한 관심을 끈 경매엔 일반인들이 구입하기 힘든 고가의 상품이 넘쳤다. 슈퍼카 7대와 경비행기 9대, 보석류 623점이 경매에 붙여졌다. 경매 첫 날인 14일엔 세스나 경비행기 2대, 금과 다이아몬드로 만든 귀걸이 등이 팔렸다. 이날 멕시코 정부가 올린 경매수익은 1700만 페소. 둘째 날인 15일엔 슈퍼카가 대거 등장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페라리, 맥라렌 등이 경매물로 나왔다. 가장 비싼 값에 팔린 건 람보르기니 우라칸이다. 2019년식인 이 자동차는 560만 페소(약 3억4500만원)에 팔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던 카르텔은 해킹에까지 손을 댄 '혁명팀'이라는 조직이다. 이 조직은 지난 5월 우두머리 엑토르 오르티스 솔라에스가 체포되면서 와해됐다. 둘째 날 경매수익은 3300만 페소였다. 경매에 붙여진 물건들은 대부분 팔려나갔지만 관심을 끌지 못하고 결국은 새 주인을 만나지 못한 물건도 있었다. 마약카르텔이 자신들이 장악한 구역을 순찰하거나 경쟁조직과 이른바 '전쟁'을 벌일 때 사용하는 '방탄 장갑차'가 대표적인 경우였다. 이번 경매엔 2009년식부터 2013년식까지 모두 14대의 방탄 장갑차가 나왔다. 방탄 장갑차의 경매출발가격은 모델에 따라 33~64만 페소(약 2000~3900만원)였지만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범죄조직이 방탄 장갑차에 관심을 가졌을지도 모르지만 의심을 살까 두려웠는지 사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경매 수익금은 라예스카, 나야리트, 아타르헤아 등의 지역의 인프라 공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당국자는 "앞으로도 범죄조직의 재산을 계속 압수, 경매를 통해 현금화해서 사회에 돌려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콰르토오스쿠로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류만 남았다

    류만 남았다

    대표적 ‘자이언츠맨’인 매디슨 범가너가 11년 만에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벗는다. 범가너는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5년간 8500만 달러(약 997억원)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통해 데뷔한 범가너는 2010·2012·2014년 팀의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2014년 WS 땐 3경기 21이닝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43으로 활약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괴력을 뽐냈다. 포스트 시즌에 유독 강한 모습으로 ‘가을 범가너’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범가너가 계약을 마치면서 이제 관심은 류현진에게 쏠린다.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지난 13일에 끝난 윈터미팅에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 앤서니 렌던(LA 에인절스) 등 자신이 보유한 대어들에게 연이어 대박 계약을 선사했다. 보라스 사단의 대박 계약에 류현진도 총금액이 1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그러나 MLB닷컴이 선정한 2019~20 자유계약선수(FA) 순위에서 류현진(7위)보다 2단계 높은 5위의 범가너가 8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류현진에겐 악재가 된 분위기다. 다만 시장에 남은 마지막 대어급 투수 자원으로서 류현진의 시장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LA다저스,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선발 자원이 필요한 복수의 구단들이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류현진을 잡기 위한 투자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집트 미라 실물 궁금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볼까

    이집트 미라 실물 궁금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볼까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내 처음으로 이집트 상설 전시실을 마련했다. 박물관은 기존에 중앙아시아실, 인도·동남아시아실, 중국실로 구성된 3층 아시아관의 전시 공간을 조정해 이집트실을 추가한 ‘세계문화관’을 16일 공개했다. 이집트실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박물관에서 가져온 고대 이집트 문화재 94건·94점이 전시됐다. 2700년 전에 제작한 것으로 전하는 토티르데스 관과 미라, 프톨레마이오스 12세로 추정되는 왕의 머리, 금·은·수정으로 장식한 따오기 관 등을 선보인다. 2013년부터 브루클린박물관 한국실을 지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2016년 12월 브루클린박물관이 소장한 이집트 자료 230여점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4개월 가까이 개최했다. 이번 상설전은 2021년 11월 7일까지 2년간 계속된다. 박물관은 이집트 전시가 끝나면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협력해 메소포타미아 문명 유물을 소개하고 이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이슬람 문화 전시를 열 계획이다. 세계문화관에 전시된 유물은 중앙아시아실 81건·154점, 인도·동남아시아실 51건·51점, 중국실 217건·232점이다. 공간 개편에 맞춰 전시 환경을 개선해 저반사 유리를 설치하고 조명은 대부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했다. 내년에 신안선 유물을 진열한 신안실을 세계도자실로 바꾸고, 일본실도 개편할 예정이다. 박물관 측은 “세계문화관을 방문한 사람들이 문화상대주의 관점에서 여러 유물을 직접 관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밤이 되면 동화나라로 변신하는 철도공원이 있다

    밤이 되면 동화나라로 변신하는 철도공원이 있다

    화랑대 철도공원 부지 400m 구간 LED·3D 매핑 활용 경관 조형물 꾸며 서울 노원구가 오는 21일 서울 최초의 야간 불빛 정원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릉동 화랑대역 철도공원 3만 8000㎡ 부지, 400m 구간에 조성한 불빛 정원은 빛 터널,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 3D 매핑 등 조명 구조물과 프로젝터를 활용한 투시장치 등 17종의 야간 경관 조형물로 이뤄졌다. 연령별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를 반영한 여가공간으로 사업비는 구비 10억원이 소요됐다. 점등 시간은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다. 연중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불빛 정원 관람은 공원 입구 ‘비밀의 화원’부터 시작한다. LED 은하수 조명으로 나무와 꽃을 형형색색으로 표현해 정원처럼 꾸몄다. 반원형의 터널이 음악과 함께 여러 색으로 변하는 ‘불빛 터널’, 크고 작은 원형 구들이 여러 색상으로 번갈아가면서 점멸해 우주 행성들 사이를 지나는 듯한 효과를 연출하는 ‘불빛 화원’도 볼거리다.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숲길 반딧불 정원’도 있다.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빛의 움직임이 가득한 ‘숲속 동화나라’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음악 정원’, 기찻길 레일이 마치 레이저빔처럼 빛과 함께 움직이는 ‘빛의 기찻길’도 눈길을 끈다. 첨성대 형상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생명의 나무’는 꼭대기에서 시작해 땅을 향해 빛을 쏟아 낸다. 이 밖에도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3D ‘기차놀이터’, 기차와 화랑대 역사 전시관건물 벽을 스크린 삼아 기차와 힐링, 축제를 주제로 한 영상을 연출하는 ‘환상의 기차역’, 하늘에서 빛이 쏟아져 내리는 ‘하늘빛 정원’ 등이 관람객들에게 빛의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구는 앞으로 여러 불빛 조형물을 철도 공원 곳곳에 추가하고 계절별로 주제를 달리해 변화를 줄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에는 모든 경관 조형물에 불을 밝히는 화려한 점등식이 펼쳐진다. 불빛 정원과 어울리는 ‘LED휠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레이저와 불꽃놀이를 연출해 불빛 정원을 구의 대표 야간 경관 명소로 각인시킬 전망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들의 산책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철도 공원에 만들어진 불빛 정원이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블랙독’ 서현진 둘러싼 오해 ‘낙하산? 거짓말쟁이?’ [SSEN컷]

    ‘블랙독’ 서현진 둘러싼 오해 ‘낙하산? 거짓말쟁이?’ [SSEN컷]

    서현진이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치열한 사립고등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진정한 교사의 의(義)를 찾아가는 신입 기간제 교사 서현진의 특별한 성장기가 그 첫발을 디딘다.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이 드디어 16일 첫 방송된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의 눈을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무엇보다,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만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려낸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신고식을 치르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간제 교사 면접에 임하는 의지 충만한 고하늘. 하지만 무슨 일인지 고하늘을 바라보는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의 눈빛이 매섭다. 면접 대상자 가운데 ‘낙하산’이 있다는 소문을 접한 박성순이 그를 색출하기 위해 날 선 ‘촉’을 세우고 있는 것. 이어진 사진 속, 시범강의를 위해 칠판 앞에 나선 고하늘의 당찬 모습도 눈길을 끈다. 임용고시에 번번이 낙방하고, 사립고 ‘기간제 교사’라는 기회를 잡은 고하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선보인다. 꿈꾸던 선생님이 된 고하늘에게 꽃길만이 가득할 것 같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힘겹게 입성한 사립고에는 새내기 교사가 넘어야 할 이상과 다른 현실의 높은 벽이 기다리고 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선생님들 뒤로 ‘혼밥’을 하는 고하늘의 모습이 ‘짠내’를 유발한다. 여기에 찬 바람이 부는 냉랭한 학교 급식실의 분위기만큼이나, 그에게 쏟아지는 차가운 시선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선생님들이 고뇌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폭넓은 공감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블랙독’. 16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1년 기간제 교사’로 교직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고하늘의 모습이 그려진다.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툰 새내기 교사 고하늘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도 전에, 뜻하지 않은 오해로 교무부장의 ‘낙하산’, ‘거짓말쟁이’라는 꼬리표까지 달게 되며 순탄치 않은 생존기를 시작한다. ‘블랙독’ 제작진은 “진정한 선생님이 되기 위한 고하늘의 고군분투가 드디어 첫발을 디딘다. 출발부터 꼬여버린 고하늘이 팍팍한 현실을 딛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우리가 몰랐던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리얼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유쾌한 웃음과 따듯한 공감 선사할 평범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아찔각’ 신재은, 풍만 볼륨감 과시

    [포토] ‘아찔각’ 신재은, 풍만 볼륨감 과시

    모델 신재은이 아찔한 볼륨 몸매를 자랑했다. 신재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박 이전 포스팅 좋아요 10만 넘겠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재은은 야외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뼘 비키니로 풍만한 볼륨감을 그대로 노출해 눈길을 끈다. 위에서 아래로 촬영한 사진에서 굴곡진 S라인이 돋보인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성잡지 맥심을 통해 유명세를 탄 신재은은 다이아TV 소속 유튜버이자 모델로 완벽한 몸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서울
  • ‘블랙독’ 교사 서현진 첫 출근 D-day, 관전포인트는? [SSEN컷]

    ‘블랙독’ 교사 서현진 첫 출근 D-day, 관전포인트는? [SSEN컷]

    진정한 교사의 의(義)를 찾아가는 특별한 성장기가 그 첫발을 디딘다.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의 눈을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무엇보다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만의 세계를 리얼하고 밀도 있게 녹여낼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교사는 있지만 진정한 스승은 없다?’ 진정한 교사의 의(義)를 찾아가는 특별한 성장기 치열하고 살벌한 사립고등학교(이하 사립고)에 떨어진 새내기 교사 고하늘은 겉보기에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1년짜리 기간제’임을 들키지 않아야 하는 존재다. 기간제와 정교사 간의 보이지 않는 서열, 살아남기 위한 라인타기와 눈치싸움까지 숨 막히는 경쟁이 벌어지는 사립고에서 ‘기간제 교사’라는 꼬리표를 달고 온갖 문제와 부딪혀 나가는 고하늘. 내세울 것 하나 없는 그가 좌절하기보다는 편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선생님으로 성장해가는 여정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동시에 깊은 공감을 안긴다. 황준혁 감독은 “웃으면서도 눈물이 나고, 눈물이 나면서도 웃음 짓게 되는 현실의 아이러니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누구나 경험해봤을 공간, 학교. 그곳에서 우리는 학생, 혹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선생님을 바라봤다. 이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선생님들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력 풀장착! 서현진x라미란 뭉쳤다! 서로의 ‘성장’ 자극제가 될 특별한 워맨스 기대해 연기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는 ‘믿보배’ 서현진, 라미란의 만남은 ‘블랙독’을 기다리게 만드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공감을 불어넣었던 서현진은 사립학교라는 치열한 전쟁터에 내던져진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을 맡아 또 한 번의 공감 저격에 나선다. 독보적인 연기력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라미란은 이 구역의 소문난 ‘입시꾼’이자, 진학부장 10년 차의 베테랑 교사 ‘박성순’으로 결이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모든 게 낯설고 서툰 신입 교사 고하늘과 베테랑 교사 박성순(라미란 분)의 온도차 다른 이색 조합은 ‘블랙독’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 출근 첫날부터 뜻하지 않은 오해로 ‘낙하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입성한 새내기 교사 고하늘과 특수한 ‘룰’을 가진 그들만의 전쟁터에서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그의 멘토를 자처하는 박성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자극제가 되어 진정한 선생님으로 거듭날지, 이들의 특별한 워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립고 ‘최전방 공격수’ 진학부의 다이내믹 일상, 학교의 또 다른 재미 보여준다! 이야기의 주축이 되는 진학부는 학교의 최전방 공격수와도 같다.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학생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롤러코스터와 같은 일상은 우리가 몰랐던 학교의 또 다른 얼굴과 재미를 보여준다. 그곳에서 치열하게 고뇌하며 성장을 거듭할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의 연기 시너지는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극대화한다. 서툴지만 열정은 충만한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과 10년 차 베테랑 입시‘꾼’ 진학부장 박성순을 비롯해 학생들의 ‘심(心)스틸러’ 국어교사 도연우(하준 분), 소문난 ‘투머치 토커’이자 평화주의자 배명수(이창훈 분)까지, 각기 다른 가치관과 개성을 장착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뭉친 진학부의 팀워크는 기대감을 높인다. 명문대 진학률로 학교의 명성과 인기도가 결정되는 현실이기에 학교 내에서 파워도 세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진학부. 숨 막히는 ‘입시지옥’에서 진학부 4인방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흥미를 유발한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현실’ 선생님 다 모였다! ‘개성만렙’ 캐릭터 열전 누구나 경험했던 공간이자,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만큼, 곳곳에 포진한 현실 밀착형 캐릭터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선생님들의 티키타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이에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공감대를 증폭, 극의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질 배우들의 시너지는 절대적이다. 정해균은 고하늘의 삼촌이자 사내정치의 대가 교무부장 ‘문수호’로 분해 긴장감을 조율하고, 조선주는 고하늘의 교과 파트너이자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교무부 선생님 ‘김이분’으로 분해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진학부와 사사건건 부딪치며 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3학년부’ 역시 흥미롭다. 부장교사 ‘송영태’역의 박지환, 모교 출신의 6년 차 기간제 교사 ‘지해원’로 분한 유민규, ‘라인타기’ 신공을 선보이는 야심가 ‘하수현’ 역의 허태희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김홍파, 이윤희, 예수정, 이장원, 우미화, 김승훈 등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선생님들의 현실을 리얼하고 맛깔스럽게 녹여낼 연기 고수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오늘(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쿠싱증후군 이은하, 몰라볼 정도로 살찐 이유 [종합]

    쿠싱증후군 이은하, 몰라볼 정도로 살찐 이유 [종합]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앓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16일 SBS ‘좋은아침’은 다이어트를 주제로 하여 이은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이은하는 자신의 몸무게를 기록한 그래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지연은 “살이 찐 계기가 뭐냐”고 물었고 이은하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부르다 보니까 육식을 자주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은하는 그래프상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몸무게의 원인으로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았다.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고 쿠싱증후군이 생겨 급격하게 살이 쪘다”고 밝혀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쿠싱증후군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해 생기는 희귀 질환이다. 수술적 치료로 호르몬 수치가 정상화될 수 있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8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며, 보통 30~40대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연임 성공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본격 청사진 마련

    연임 성공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본격 청사진 마련

    19일 자회사 경영진 인사로 차기 회장 행보 본격화그룹 방향성과 전략 담은 실행계획은 내년 1월 제시내년 1월 조용병 회장 채용비리 1심 선고는 변수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3년간 그룹을 이끌기 위한 청사진 마련에 돌입했다. 오는 19일 열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자회사 경영진 인사를 시작으로 변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내년 1월 열리는 신한경영포럼을 앞두고 중장기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 본부장이 모여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포럼인 만큼 앞으로 전략과 방향을 담은 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조 회장은 지난 2017년 회장 취임 첫해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통해 조화로운 성장, 디지털 신한으로 업그레이드, 신한 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 등을 제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과 아시아신탁 등을 인수·합병(M&A)하면서 비(非)은행 부문을 강화했고, 올 3분기까지 순이익 2조 8960억원을 내면서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전략에도 그룹 가치 극대화, 인재 확보 위한 투자, 디지털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한 실행계획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의 앞으로 방향성은 오는 19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의 인사에서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자회사인 신한카드와 오렌지라이프는 임영진 사장과 정문국 사장의 연임론이 우세하다. 하지만 조직 혁신을 강조한 만큼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진행될 수도 있다. 조 회장은 지난 13일 차기 회장 선정 직후 “끊임없는 조직의 혁신을 통해 그룹을 경영하겠다”며 “상당히 변화를 줘야 하고 다이나믹하게 가야 한다. (자회사) 운영체계에 관한 부분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신한금융의 앞으로의 행보에 내년 1월로 예정된 조 회장의 채용비리 혐의 1심 선고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신한금융 사외이사들은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조 회장이 법정구속 등으로 근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회장직을 유지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조 회장은 자신을 둘러싼 ‘법적 리스크’와 관련해서 “1년 동안 재판을 받으면서 성실히 임했고 충분히 소명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자숙하는 자세를 갖고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미대선에 뛰어든 블룸버그, 어떻게 ‘슈퍼리치’ 됐나... 어려운 단말기 덕분

    미대선에 뛰어든 블룸버그, 어떻게 ‘슈퍼리치’ 됐나... 어려운 단말기 덕분

    순자산 68조원… 세계 17번째 ‘슈퍼 리치’미국 대선 경선에 뛰어든 ‘슈퍼 리치(super-rich)’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1942년 2월에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에서 태어난 그는 단순한 억만장자가 아니라 세계 14번째 부호다. 올해 77세인 그의 순자산은 지난 11월 기준으로 580억달러(68조원 상당)로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추산했다. 블룸버그가 완전히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 듣도 보도 못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 것이 그의 ‘화수분’이라고 미국 인터넷매체 복스가 11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전국 지지도 평균 5.5%…민주당 5위 ‘미미’12일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블룸버그의 전국 지지도는 평균 5.5%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버니 샌더스·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시장에 이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선에 합류한 지 보름 남짓으로 짧지만 엄청난 파괴력을 보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지지율에서 존재감이 미미하다. 그가 경선이 진행될수록 가공할 위력을 더하며 대권행 티켓을 거머쥘지는 불투명하다. 그는 1981년 민간 통신사인 블룸버그를 설립하면서 부를 축적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이 회사가 데이터와 기술, 미디어 등 많은 업무를 서비스하고 있지만 ‘블룸버그 단말기’ 때문에 우뚝 서게 됐다. 단말기는 기본적으로 금융 산업에서 필요한 적절한 정보 제공, 계산 능력, 단말기에 연결된 사람들을 이어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컴퓨터 시스템이다. 구닥다리 같은 단말기… 황금알 낳는 거위 단말기는 1980년대의 구닥다리 컴퓨터처럼 보인다. 단말기 자판은 더욱 우기게 생겼다. 배워 사용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단숨에 월가를 장악했다. 단말기 구독료는 연간 2만달러에서 2만 4000달러다. 이런 구독자가 32만 5000명을 넘어서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된 셈이다. 블룸버그 단말기는 트레이더, 애널리스트, 기업 임원들이 특히 좋아한다. 이 단말기에 많은 사람이 몰려 있기 때문에 금융에서 ‘대박’을 치고 싶다면 여기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블룸버그가 회사를 세워 생산한 제품을 소개할 때, 어떤 면에서는 대담하고 요란스럽거나 거만한 것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런 머스크와 같았지요. ‘이게 최고야’라고 말했지만 그는 제품을 30년 동안 계속 개선해왔던 겁니다.” 블룸버그 통신의 경쟁사인 로이터통신에서 수년간 일했던 더글러스 테일러의 회고담이다. “블룸버그 단말기가 모두 똑같아 보이지만, 시장이 원하는 데로 시장과 함께 진화해 왔습니다.”작년 수익 11조… 단말기 年 2만4천만달러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100억달러(11조 7200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단말기는 산더미 같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기업과 금융기관을 조사하고 전세계 환율을 처리한다. 금융 계산이나 무역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고, 투자의 예상 수익 비교와 분석도 할 수 있다. 단말기 이용자들은 전세계를 다니는 유조선을 추적할 수 있고, 산불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공급망이 어디에서 파괴됐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기능은 몇 가지 코드로 움직이는데 주식은 EQUITY, 뉴스는 N으로 찾아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스턴트 메시지, 채팅룸이 있다. 가입자들은 금융 이슈에 관해서 익명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물론 소셜미디어처럼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도 할 수 있다. 금요 퀴즈나 음식점 추천, 월드컵과 같은 중요 스포츠 소개 등도 제공한다. 금융에서 유명인을 소개하는 페이지도 있고, 가장 많이 본 사람을 뽑는 MVP 선정도 있다. 사회적 요소도 있다. 단말기는 블룸버그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들면서 자금을 모집하는 데도 사용된다. 설립자인 블룸버그는 2001년 뉴욕시장에 뛰어들면서 통신사에서 물러났지만 2014년 돌아왔다. 이번에 경선에 나서면서 다시 통신사에서 비켜나 있다. 종잣돈 1000만달러… “머스크처럼 거만” 블룸버그는 통신사를 시작하기 전에 투자은행 ‘살로먼 브라더스’의 파트너로 활동했다. 하지만 회사가 팔리면서 그는 입사 8년 만인 1981년 해고됐다. 퇴직금을 받지 못했지만 파트너로서 1000만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종잣돈으로 삼아 ‘이노베이티브 마켓 시스템스’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나중에 회사를 자신의 이름으로 바꿨다.2015년 해리 맥크래컨이 ‘패스트 컴퍼니’라는 책에서 블룸버그 단말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놨다. ‘마켓 마스터’로 불리는 최초의 단말기 20개를 1982년 후반 메릴린치에 팔았다. 그는 경기 침체기에 사업을 시작했지만, 당시는 주식 거래가 기술화되는 순간이었다고 맥크래컨이 말했다. 블룸버그는 시장 데이터 사업의 개척자이자 금융 산업의 전설적 기업인 로이터와 비교하면 ‘풋내기’였다. 후발주자인 블룸버그는 고정수입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 니즈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세분화 업무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테일러는 “그는 가입자를 조금이라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툴을 추가해 나갔지요. 판매에도 능숙해 새로운 고객을 아주 잘 찾아냈습니다”고 말한다. 2007년 전설적 로이터 추월 시장 1위블룸버그 통신은 로이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 2007년 추월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데이터 기업이 되었다. 로이터가 톰슨과 합병한 직후 역전됐지만 2012년 블룸버그 통신이 선두를 탈환해 지켜오고 있다.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인 ‘버튼 테일러 인터내셔널 컨설팅’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금융 정보제공으로 100억달러의 순익을 냈다. 반면 지금은 리피니티브인 톰슨로이터는 670억달러를 기록했다. 단말기는 공식적으로 ‘블룸버그 프로페셔널’로 불린다. 전체 수익의 75% 정도를 창출한다. 과거 생산했던 작은 상자 크기의 단말기는 다시는 생산하지 않는다. 수년에 걸쳐 블룸버그는 데이터에 뉴스 그리고 다른 서비스들 제공으로 다양화해 왔다. 예컨대 블룸버그가 1990년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수년 동안 기자들과 간부들에게 그들이 만난 사람들의 정보를 프로파일에 채워넣으라고 요구했다. 프로파일에는 정보, 회사 이름뿐만 아니라 생일, 교육, 결혼 여부까지도 요구했다. 이런 관행이 지금도 계속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복스가 전했다. 단말기 조작 어려워… 日100억건 데이터블룸버그 통신은 약 2만명의 직원이 있으며 전세계 수십 곳에 지사가 있다. 단말기는 하루에 100억건의 시장 테이터, 8억건의 이메일, 200만건의 인스턴트 메시지를 처리하고, 330만건의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특히 단말기가 시장을 지배하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있다. 금융시장에선 이 단말기가 매우 유용하며, 경쟁 제품들보다는 훨씬 뛰어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널리 보급된 것’이 결정적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이 이 단말기로 모여 있고, 여기서 가격을 정하고, 주문하고, 거래를 성사시키고, 메시지를 보내기 때문이다. 단말기 조작법은 다소 어렵다. 척 보면 사용법을 알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일단 블룸버그 단말기를 선택하면 대다수 이용자는 실수하지 않으려고, 새로운 것을 사서 배우고 싶어하지 않는다. 자판 타자 에러나 기능 실수로 천금 같은 수초가 증발하거나, 수백만 달러를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단말기에 달라붙어 다른 것으로 바꾸지 못하는 이유다. 사용법이 어려운 것이 역설적이게도 시장 지배력을 굳건하게 하는 요인이다. 실수는 수백만달러 허공… 단말기 안 바꿔 블룸버그 단말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특히 가격 면에서 대체품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입자 한 명에 연간 2만 4000달러이지만 두 개 이상을 갖는다면 2만 달러로 가격이 내려간다. 2016년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은 회사의 법인 가입을 톰슨로이터로 바꿀 것이고, 그러면 연간 1800만달러에서 3600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가 되었다. 만약에 블룸버그 통신이 먹통일 경우 대안이 없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블룸버그 통신은 설립자가 대선 경선에 합류함에 따라 그를 포함한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추적보도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블룸버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 1억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두고 슈퍼리치인 그가 국민의 표를 돈으로 모으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연임 성공’ 조용병 “개방 경영·조직 혁신하겠다”

    ‘연임 성공’ 조용병 “개방 경영·조직 혁신하겠다”

    차기 신한금융그룹 회장 후보로 선정돼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13일 “끊임없는 조직의 혁신을 통해 그룹을 경영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열린 신한금융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시 시작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회장은 “(회추위 면접에서) 앞으로 고객과 사회, 주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금융이 돼야겠다고 말했다”며 “또 여러가지 환경이 복잡하지만 모든 부분에 개방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7년) 회장에 취임하면서 ‘2020 스마트 프로젝트’에 전략을 담아 3년 동안 실행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인정을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1월 중 채용 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조 회장은 본인을 둘러싼 ‘법적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 회장은 “1년 동안 재판을 받으면서 성실히 임했고 충분히 소명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자숙하는 자세를 갖고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사회에서도 그런 부분(법적 리스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회장 후보로 추천해 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될 경우 거취를 묻는 질문에는 “재판 결과를 기다리는 입장이니깐 결과를 보고 말씀드리겠다. 말을 좀 아끼겠다”고 답했다. 조 회장은 내년 경영 전략에 대해 “상당히 변화를 줘야하고 다이나믹하게 가야 된다”며 “(자회사) 운영체계에 관한 부분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과 아시아신탁 등을 인수·합병(M&A)하면서 비(非)은행 부문을 강화한 조 회장은 추가 M&A 가능성에 대해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포토] 지하보도의 변신… 종각역 ‘태양의 정원’

    [포토] 지하보도의 변신… 종각역 ‘태양의 정원’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이어진 지하보도에 ‘태양의 정원’이 생겼다. 지상의 햇빛을 고밀도로 모아 지하로 전송하는 기술을 이용한 도심 속 지하정원이다. 서울시는 종각역에서 종로타워 지하2층 종로서적으로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1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정원을 조성해 13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 시설에는 지상의 햇빛을 원격 집광부를 통해 고밀도로 모은 후 특수 제작 렌즈에 통과시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지하 공간까지 전달하는 자연채광 제어기술이 쓰인다. 날씨가 흐린 날에는 자동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전환된다. 사진은 이날 개방된 ‘태양의 정원’ 2019.12.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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