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다이
    2026-02-10
    검색기록 지우기
  • 국방
    2026-02-10
    검색기록 지우기
  • 선의
    2026-02-10
    검색기록 지우기
  • 중남미
    2026-02-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579
  • 코로나19에 도쿄마라톤 축소 검토…올림픽 예선전도 차질

    코로나19에 도쿄마라톤 축소 검토…올림픽 예선전도 차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아시아 확산으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벌써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다음달 1일 예정된 도쿄마라톤을 주최하는 도쿄마라톤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일반인 참가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단은 일반인 참가자 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올해 일반인 부문을 전면 취소하는 방안까지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재단은 희망하는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배포하는 방안 등을 앞서 발표했지만,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는 점을 감안해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의 출전을 제한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올해 도쿄마라톤에는 약 4만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 일본 남자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전날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에서 열린 구마모토성 마라톤 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마스크가 배포됐으며, 실제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달리는 참가자도 있었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 카자흐스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8개 경기 종목 12개 대회가 연기·취소되거나 개최지를 변경했다. 복싱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은 이달 3~14일 중국 우한시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다음달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개최하기로 장소와 시기를 바꿨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일본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으며 지역감염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 확산이 이어지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까지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355명을 포함해 414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홍현희 다이어트 근황, 날렵해진 턱선 ‘달라진 비주얼’ [EN스타]

    홍현희 다이어트 근황, 날렵해진 턱선 ‘달라진 비주얼’ [EN스타]

    방송인 홍현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자 먹고 싶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방송 촬영 중인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전에 비해 날렵해진 턱선과 더욱 예뻐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홍현희는 MBC ‘언니네 쌀롱’,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日크루즈선 美승객 300명 전세기 탑승…“감염자 44명은 귀국 못해”

    日크루즈선 美승객 300명 전세기 탑승…“감염자 44명은 귀국 못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해 있던 미국인 승객 약 300명이 귀국 전세기를 타기 위해 16일 밤(현지시간) 배에서 내렸다. 우리나라 정부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승선한 한국인 중 한국행을 희망하는 자가 있으면 국내 이송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7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인 승객들은 버스편으로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해 이날 새벽 전세기로 옮겨 탔다. 미국 도착 후 14일 격리 생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면서 승객들이 배에서 내리지 못한 채 열흘 이상 격리 생활을 해왔다. 미국 정부는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미국인 380여명 중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제외한 승객들을 전세기에 태워 귀국시키기로 했다. 크루즈선 승객 매슈 스미스는 트위터에 미국인들을 수송할 전세버스 여러 대가 주차돼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미국 뉴욕에 사는 승객 셰릴 몰스키는 “집으로 가게 돼 기쁘다. 격리 생활을 또 한 번 거쳐야 한다는 점은 다소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전세기 2대로 귀국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기 2대 중 1대는 캘리포니아의 트래비스 공군기지에, 다른 1대는 텍사스의 래클랜드 공군기지에 착륙할 계획이다. 이날 탈출한 승객들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감독 아래 또 다시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국방부 대변인은 탈출객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나 감염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기지 밖 시설로 이송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인 승객 중 44명 감염” 하지만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일부 미국인 승객들은 전세기 탑승을 거부하고 크루즈선에 남기로 했다. 미국에 도착한 뒤 2주 동안 또 다시 격리 생활을 해야 하는 데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잠복기 상태일지 모를 다른 승객들과 장거리 비행을 해야 한다는 점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AP는 전했다. 또 가족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있어 남기로 결정한 사람도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미국인 승객 중 4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귀국 전세기에 타지 못한 채 회복되는 동안 일본 병원에서 머물게 된다. 파우치 소장은 “그 크루즈선의 전염 가능성 수준은 사실상 화산 지대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중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355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은 승객 9명, 승무원 5명 등 총 14명이며 아직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박능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은 “정부는 2월 19일 이전이라도 일본 당국의 조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승객 중 귀국 희망자가 있다면 국내 이송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내에서는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미국에 이어 캐나다, 홍콩, 대만 등도 크루즈선에 자국민 철수를 위해 전세기를 보내기로 결정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日 크루즈 미국인 승객 300명 전세기 출발, 40명 확진, 40명 배에 남아

    日 크루즈 미국인 승객 300명 전세기 출발, 40명 확진, 40명 배에 남아

    일본 요코하마(橫浜) 항에 정박하고 있는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탑승한 미국인 승객 300여명이 17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미국 정부 전세기로 귀국 길에 올랐다. 하지만 40여명의 확진자는 귀국하지 못하고 현지 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이 배에서는 지난 3일 홍콩 항에서 내린 승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환자가 연일 확인되면서 3700여명의 탑승자들이 배에서 내리지 못한 채 열흘 넘게 격리 생활을 해왔다. 미국 정부는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미국인 400여명 가운데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제외한 사람들을 전세기에 태워 귀국시켰다. 전세기에 오른 사람, 일본 병원에 격리된 사람, 배에 남은 사람들이 정확히 몇 명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이와 관련 미국 관리는 전세기에 오른 사람 중에도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을 보이면 곧바로 기내에서 격리 조치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에 따라 300여명의 미국인 승객들은 전날 밤 배에서 내려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옮겨 탔다. 승객 매슈 스미스는 트위터에 미국인들을 수송할 전세버스 여러 대가 주차돼 있는 사진을 올렸다. 뉴욕에 사는 셰릴 몰스키는 “집으로 가게 돼 기쁘다”며 “격리 생활을 또 한 번 거쳐야 한다는 점은 다소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CNN 방송은 하네다공항에서 미국인 승객들이 10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와 전세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전세기 두 대로 귀국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는 캘리포니아의 트래비스 공군기지에,다른 한 대는 텍사스의 래클랜드 공군기지에 착륙할 예정이다. 이들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감독 아래 또 다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국방부 대변인은 탈출객 가운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나 감염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기지 밖 시설로 이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일부 미국인 승객들은 전세기 탑승을 거부하고 크루즈선에 남기로 했다. 미국에 도착해 또 다시 격리 생활을 해야 하는 데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잠복기 상태일지 모를 다른 승객들과 장거리 비행을 한다는 점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AP는 전했다. 또 가족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있어 남기로 결정한 사람도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미국인 승객 중 4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 병원에 머무르게 된다. 파우치 소장은 “그 크루즈선의 전염 가능성 수준은 사실상 (위험이 매우 높은) 화산 지대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가운데 전날 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총 감염자는 355명으로 늘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씨줄날줄] 일본 방역의 교훈/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일본 방역의 교훈/황성기 논설위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일본을 보면, ‘재해 대응 선진국’이란 이명(異名)이 바이러스 재난에는 맞지 않는 듯싶다. 먼저 지역사회 감염이 늘어가는데도 경로 파악을 못하는 사례가 적잖이 있어서다. 일본의 방역 지침 ‘미즈기와(水際) 대책’에 구멍이 뚫린 것인데 그 구멍이 어딘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 안타깝다. 미즈기와 대책은 수상에서 공격해 오는 적이 뭍을 밟기 전 물가에서 격퇴한다는 ‘미즈기와 작전’에서 유래했다. 이 개념을 빌려 일본은 공항, 항구에서 전염병의 침투를 막고 있다. 그러나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데려온 일본인이 격리를 거부하고 귀가했는데도 저지할 규정이 없어 이들 중 확진환자가 나오는 등 ‘물가’가 속속 뚫리고 있다. 미즈기와 대책에 철저를 기하다 거꾸로 화를 키운 게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봉쇄다. 요코하마항을 출발해 요코하마항으로 돌아오던 프린세스호에 감염자 1명이 있었다는 이유로 일본 당국은 지난 3일 입항을 불허했다. 그러나 호화 여객선에 탄 사람들이 밀폐에 가까운 연금 생활에 들어가면서 감염자 확산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 어제 하루 70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3711명의 승객·승무원 중 355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니 9.56%의 높은 감염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니 서방 언론으로부터 ‘제2의 우한 사태’라는 말을 듣는다. 프린세스호 전원의 감염 여부 검사, 하선, 격리나 귀가·귀국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소리가 일본에서 높다. 하지만 아베 신조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감염증대책본부에서 미즈기와 대책이란 매뉴얼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평상시 일본 사회를 빈틈 없이 작동시키는 매뉴얼이 코로나19 같은 예상치 못한 전염병이 돌 때는 기능 부전에 빠지는 ‘실패학’의 좋은 실례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쓰라린 실패를 겪은 한국은 전염병에 대처하는 의료·방역 체계는 물론 시민들의 의식도 한 단계 높아졌다. 1월 20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초기의 우왕좌왕은 있었지만 일선 병원과 당국, 시민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기민한 초동 대응으로 지금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감염증 질환은 5~6년마다 유행한다고 한다.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도 비켜 갔던 일본이 코로나19란 강적에 새 매뉴얼도 없이 무기력한 모습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공중보건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 교과서적 예”라고 조롱하고 미국이 전세기를 내 자국민을 데려가기에 이른 ‘프린세스호 사태’를 일본 정부가 어떻게 수습할지 주목된다. marry04@seoul.co.kr
  • 지독한 아홉수 떨치고… 박인비 20승 꿈 이뤘다

    지독한 아홉수 떨치고… 박인비 20승 꿈 이뤘다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 이어 두 번째 23개월 만에 환호… 올림픽 출전 기대 “퍼트 감 돌아와 승리… 랭킹 더 올릴 것”박인비(32)가 마침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승째를 일궈 냈다. 2회 연속 올림픽 출전길도 밝혔다. 박인비는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최종 합계 14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3타를 줄이며 추격한 에이미 올슨(미국·11언더파)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박인비는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커버 우승 이후 23개월 만에 투어 20승째를 달성했다. LPGA 투어에서 20승 이상을 올린 선수로는 28번째,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43)에 이어 두 번째다. 박인비는 23개월 전 19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아홉수’에 시달렸다. 지난달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까지 기록한 준우승만 다섯 차례다. 출발은 불안했다. 조아연(20)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은 박인비는 1번홀(파4)부터 보기를 번했다. 하지만 2번홀(파5) 파세이브로 감각을 찾은 뒤 3번홀(파4)과 4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에 붙여 연속 버디를 잡아 냈다. 퍼트 감각도 되찾았다. 8번홀(파4) 칩샷이 짧아 위기를 맞았지만 5m 거리의 파 퍼트를, 10번홀(파4)에서도 만만치 않은 파 퍼트를 성공시켰다. 박인비는 “8년 만에 호주대회에 나와 우승까지 했다. 우리 팀에 호주 사람들이 많아 우승은 더 특별하다”면서 “‘아홉수’라는 말이 있는데 호주가 행운의 장소가 됐다. 후반홀은 바람 탓에 많이 어려웠지만 3라운드까지 3타차 리드가 큰 도움이 됐다”며 기뻐했다. 박인비는 또 “최근 몇 년 사이 말썽을 부리던 퍼트를 잡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번 주 퍼트가 잘 됐다”면서 “특히 후반홀 중요한 고비에서 나온 파 퍼트 몇 개 덕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타수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 하루에 그런 퍼트가 2개씩만 들어가도 한 대회에서 8타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해 퍼트가 우승의 디딤돌이었음을 밝혔다.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도쿄올림픽 출전도 가시권에 뒀다. 박인비는 이날 현재 세계랭킹 17위다. 한국 선수 중 여섯 번째 상위 랭커인 그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세계랭킹 15위, 한국 선수 중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박인비는 “국가대표가 되기란 쉽지 않다”며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랭킹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순수 일본內 감염 59명·경로도 불명확… ‘지역 감염’ 공포 확산

    순수 일본內 감염 59명·경로도 불명확… ‘지역 감염’ 공포 확산

    와카야마 등 최소 4곳서 감염경로 불명사망자 발생 이어 전국 각지 확진자 나와 병원·택시·소형 유람선… “일상에 펴졌다” 방역주무장관 “상황 달라져” 심각성 시인 전문가 “전역 확산 전제로 대책 마련해야”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광범위한 확산에 대한 일본 사회의 공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 등지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음에도 전국 각지에서 감염자들이 속출하면서 바이러스가 이미 일상 생활공간에 널리 퍼져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의 방역 대응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가능성에 대한 일본 정부의 우려는 지난 15일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의 기자회견 발언으로 알 수 있다. 그는 “감염 경로가 판명되지 않은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전과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일본 내 바이러스 이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음을 방역 주무장관 스스로 시인한 것이다. 16일까지 일본의 전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414명. 요코하마 앞바다에 격리돼 있는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확진환자 355명을 제외한 순수 일본 내 감염자만도 59명으로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세 번째다. 무엇보다 13일 첫 사망자가 나온 데 이어 14일 7명, 15일 12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증가 속도가 가팔라졌다. 발생 지역도 최북단 홋카이도와 최남단 오키나와에 걸쳐 있다. 일본 방역 당국이 설정한 ‘3대 마지노선’(사망자가 나오지 않을 것, 인구 밀집 대도시권역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 것, 원인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 것)은 무너진 상태다. 특히 현재 가장 우려되는 것은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바이러스가 옮았는지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지역감염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NHK는 “와카야마·아이치·지바현과 홋카이도 등 최소 4곳에서 감염 경로 파악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지역감염이 무서운 것은 발병 규모와 확산 속도 때문이다. 와카야마현의 한 병원은 최초 50대 남성 의사가 감염된 것을 계기로 동료 의사 부부, 입원 환자 2명 등 한꺼번에 5명이 감염됐다. 도쿄도에서도 개인택시조합 선상 신년회를 통해서만 11명의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 이들을 통해서도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에 따라 중국 등 외국으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막는 방역 대책에 급급해 온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경 수비에 온 힘을 쓰느라 국내 대책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외부 차단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시중에 이미 감염이 확산되고 있음을 전제로 대책을 취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오카베 노부히코 가와사키시 건강안전연구소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사람 간 전염이나 무증상 감염자가 이미 확인됐기 때문에 곳곳에 코로나19가 퍼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상황에선 외부 차단 대책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외부 차단 대책에 과도한 의료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면서 실제 중증 환자 치료 등을 못 하게 되는 등 감염 의료체계의 붕괴가 나타날 수 있다”고 현 방역체계의 문제를 지적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외교부, 크루즈선 70명 확진에 부랴부랴… “日거주 한국인도 귀국 희망”

    외교부, 크루즈선 70명 확진에 부랴부랴… “日거주 한국인도 귀국 희망”

    승객 9명·승무원 5명… 3명만 韓거주 박능후 “귀국 의사 파악 후 日과 협의” 캐나다·대만·홍콩 “전세기 투입” 결정정부가 1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으로 일본 요코하마항에 격리 정박해 있는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한국인 승선자를 국내 이송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는 19일 이전이라도 일본 당국의 조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승객 중 귀국 희망자가 있다면 국내 이송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우리 국민의 의사를 우선 정확히 파악한 후 일본 정부와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크루즈선의 탑승객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예정으로, 음성 판정자를 19일부터 순차적으로 하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현재까지 한국인 승선자 14명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한국인 승선자의 국내 이송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70명의 감염이 추가 확인돼 감염자가 355명으로 급증하자 국내 이송 추진으로 급선회했다. 아울러 전날 미국이 자국 승선자의 국내 이송을 결정한 데 이어 캐나다, 대만, 홍콩 등이 이에 동참한 것도 입장 변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오늘 중수본 회의를 통해서 입장을 정하기 전까지는 아직 정부 방침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었다”면서도 “한 분이라도 국가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분이 있다면 그러한 보호를 제공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인 승선자 14명 중에는 이미 귀국 의사를 밝힌 승선자가 있다고 조 차관은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인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중 승객 1명과 승무원 2명만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나,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승선자 중에도 귀국 의사를 밝힌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르면 17일까지 한국인 승선자에게 최종 귀국 의사를 확인한 후 구체적인 이송 방안을 검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 차관은 “당사자분들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의사 확인을 통해서 총 몇 분이 대상이 될지 확인을 구체적으로 하게 되면 그때 상황에 맞춰서 구체적으로 어떤 국내 이송 방법을 강구할 수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탄 자국민 약 380명을 본국으로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들을 태우고 갈 전세기는 16일 밤 일본에 도착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들에 대한 일본의 미흡한 대응에 미국 내 불만이 고조되면서 결국 미국 정부가 나서 국민을 구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고 전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감염경로 깜깜… 감시망 밖 첫 확진

    감염경로 깜깜… 감시망 밖 첫 확진

    병원 내 전파 가능성… 폐렴 전수조사 한국 못 온 中유학생, 1학기 휴학 권고 日크루즈선 한국인 희망자 국내 이송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가 1명 추가되면서 16일 현재 국내 환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29번 환자는 최근 해외 방문력이 없는 82세 한국인 남성이다. 국내에서 추가 환자가 나온 건 지난 10일 28번(31·여·중국인) 환자가 확진을 받은 지 6일 만이다. 29번 환자는 이전 다른 환자들과 달리 해외 방문력이 없는 데다 앞서 발생한 확진환자의 접촉자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정부의 현 방역감시망 밖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사는 29번 환자는 15일 낮 흉부 불편감으로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폐렴이 발견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폐쇄하고 이 환자가 진료받을 당시 응급실에 있던 의료진 36명과 환자 6명을 격리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특성상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도 빠르게 전파를 일으킬 수 있고, 환자나 어르신이 많은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원인불명 폐렴 환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해외 방문력이 없더라도 의심증상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은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면밀히 관리하고 입국이 어려운 학생들은 중국 내에서 원격 수업을 적극 활용하거나 휴학을 허용,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아직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계획을 세우지 못한 중국인 유학생에게 1학기 휴학을 권고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승선한 한국인 14명 중 한국행을 희망하는 사람은 19일 전이라도 음성으로 확인되면 국내 이송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통계 기준 변경으로 확진환자가 1만 5000명가량 급증했던 지난 13일 이후 사흘째 증가세가 둔화됐다. 반면 각국에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게 하는 돌발변수로 경고등이 켜졌다. 이날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새 확진자 70명이 발생했다. 총확진자는 355명이다. 대만에서 B형 간염, 당뇨를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던 60대 남성과 프랑스에서 80세 중국 남성이 각각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방역망이 약한 아프리카대륙의 첫 확진환자가 이집트에서 발생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속보] 일본 코로나19 확진 6명 추가…누적 환자 59명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NHK가 16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도쿄(東京)도 관계자는 이날 도내에서 5명이 코로나19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지난 13일 확진자로 분류된 70대 택시기사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 아이치(愛知)현에서도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NHK는 전했다. 이들 6명을 더할 경우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59명에 달한다.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감염 사례(355명)까지 더할 경우 전체 확진자는 414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19, 지폐로도 전파? 中, 구권 회수해 소독 중인 이유는?

    코로나19, 지폐로도 전파? 中, 구권 회수해 소독 중인 이유는?

    중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구권 지폐를 소독하고 밀봉해서 일정 기간 보관한 뒤 유통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AFP통신과 가디언 등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구권 지폐를 회수해 자외선이나 고온으로 살균 처리하고 있으며 이렇게 소독한 지폐를 밀봉해 지역별 감염 심각 수준에 따라 최소 7일부터 최대 14일 동안 보관한 다음 유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판이페이(範一飛) 인민은행 부행장은 기자회견에서 “현금 사용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시중 은행에는 고객이 현금 인출을 원하면 가능한 한 신권으로 지급하라고 지시해놨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지방간 지폐 교환 업무는 일시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이런 결정은 중국인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우려해 현금 사용을 꺼리는 사례가 증가한 뒤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판 부행장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춘제(중국의 설날) 연휴 전 코로나19 유행의 근원지가 된 후베이성에 대해서 40억 위안(약 6771억6000만원)의 신권을 긴급 발행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최근 현금보다 모바일 결제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지폐 소독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2017년에 시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응답자 중 4분의 3 가까이가 100위안(약 1만7000원)을 넘는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도 한 달 동안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의 사람간 전파는 주로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이나 비말(호흡기 분비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염된 매개물(fomite)을 통해 점막(눈, 코, 입)의 직접 또는 간접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밝혔다. 또 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학병원, 보훔루르대 등 연구진도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물건의 표면, 즉 매개물에서 최대 9일까지 전염성을 띤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대형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대해 감염을 확산한 주된 매개체는 선내의 주요 구조물인 난간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나왔다. 이는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철 전동차나 에스컬레이터 등의 손잡이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속보] 일본 크루즈선 코로나19 추가 확진 70명…총 355명

    [속보] 일본 크루즈선 코로나19 추가 확진 70명…총 355명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70명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16일 NHK가 보도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이날 NHK의 시사 프로그램인 ‘일요토론’에 출연해 이렇게 밝혔다. 지난 3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이후 지금까지 크루즈선 탑승자 약 3700명 중 355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美 전세기 가동에 정부도 日크루즈선 탑승 한국인 구출 타진

    美 전세기 가동에 정부도 日크루즈선 탑승 한국인 구출 타진

    정부, 한국 탑승객에 귀국의사 확인 중한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한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하고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을 대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재난 대국’으로 불리던 일본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와 배에 감금을 통한 감염자 확산이라는 부적절한 늑장 대응 속에 미국이 자국민을 위한 전세기 구출 결정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한국인 탑승객 14명 대부분이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고 국내 연고자는 3명에 불과해 귀국 희망자가 매우 적을 경우 항공편 운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언론 매체를 통해 일본에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 14명의 본국 이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당초 일본 내에서 탑승객의 감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한국인의 이송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미국 정부가 해당 크루즈선에 탑승한 미국인 380여명을 구출하기 위해 전세기를 준비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침을 바꾼 것으로 받아들여진다.주일 한국대사관과 요코하마 총영사관은 현재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을 상대로 우리 정부가 준비한 항공편으로 귀국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본 당국에 한국인 탑승자 가운데 귀국 희망자가 있으면 항공편으로 이송할 계획이니 이송 여부 및 계획이 확정되면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에 이용될 항공편은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수가 많지 않아 전세기보다는 ‘공군 2호기’나 ‘C-130 수송기’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귀국 희망자 적으면 항공편 운용 고심 깊어질 듯 다만 외교부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 9명 가운데 8명이 주로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고 국내 연고자는 1명에 불과하다. 한국인 승무원 5명 중에도 국내 연고자는 2명에 그쳤다.한국인 탑승자 가운데 귀국 희망자가 지나치게 적으면 항공편 운용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14일에만 해도 언론에 “미국, 캐나다 등 탑승객 규모가 많은 나라들도 움직임이 없고 일본 정책에 맡기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가 발표한 조기 하선 방침에 따라 우리 국민의 해당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현재까지 한국인 탑승자 14명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나 하선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루즈선 탑승자 가운데 미국인은 오는 17일 하네다공항에서 미국 정부가 준비한 전세기에 탑승해 본국으로 출발한다고 일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주일 미국대사관은 미국인 탑승자를 버스로 요코하마항에서 하네다공항까지 이송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는 해당 크루즈선에 탑승하고 있는 미국인들을 전세기 두 대를 동원해 대피시키기로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헨리 워크 국장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이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미국인 380여명과 그 가족에게 국무부가 마련한 비행기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르면 16일 미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일본, 미국 외에도 자국민 대피 의향 있으면 협력…속내 해석 분분일본 정부는 크루즈선에 탑승하고 있는 미국 국적 이외 외국인에 대해서도 해당국에서 대피시킬 의향이 있으면 협력할 방침이라고 교도는 전했다. 애초에 일본 정부는 자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 집계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잠복기 14일 동안 탑승객들의 하선을 막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 ‘탑승객들이 상륙 전이니 일본이 아닌 기타 지역으로 분류해달라’고 주장했다. WHO는 이를 받아들여 감염자들을 ‘기타 지역’으로 분류해왔다. 특히 일본 정부 안팎에서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선사가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고 국적은 영국이라 해당 국가인 영국(선박 등록지가 영국령 버뮤다)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탑승객 본인들이 강제가 아닌 희망해서 자발적으로 배에 탑승한 만큼 각국에서 자국민을 데려가는 등 나서주기를 바라왔다. 상당수 일본인이 타고는 있지만 일부 동정 여론에 기대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이유가 없다는 인식도 팽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영국 국적의 선박이라고 할지라도 선박 내부는 영국 영토 관할권이니 영국에서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은 무리라는 게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WHO는 일본 보건당국과 미국 선사와 감염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총 3700여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는 이날 확인된 67명을 포함해 285명에 달한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환자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80세 이상 고령자 등이 하선해 현재는 약 3400명의 탑승자가 남아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수무책’ 일본, 코로나19 79명 추가 확진…총 338명 급증

    ‘속수무책’ 일본, 코로나19 79명 추가 확진…총 338명 급증

    감염 도쿄 회사원 중태…의사 등 2·3차 감염 확산 일본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7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가 탑승객들의 입국을 거부하면서 적극적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해 ‘배에 감금’ 논란이 일었던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는 67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일본의 무책임한 늑장 대응 속에 도쿄 등 일본 내에서도 2차·3차 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총 338명으로 급증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이날 추가로 67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 정박 크루즈선 코로나19 감염자는 285명으로 늘었다. 도쿄도 내 거주하는 8명의 코로나19 감염도 새로 확인됐다. 8명 가운데 6명은 지난 13일 감염이 확인된 개인택시 운전사가 지난달 18일 참가한 놀잇배 신년회 참석자였다. 1명은 해당 놀잇배의 종업원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도쿄에 거주하는 40대 회사원으로 2일 기침 증상이 나타나고 5일에는 발열까지 나타나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았지만 발병 뒤에도 이달 10일 신칸센을 타고 아이치현으로 출장을 간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입원한 회사원은 현재 중증인 것으로 알려졌다.의사와 환자 간 감염이 확인됐던 와카야마현 소재 사이세이카이아리다 병원에서는 이날 50대 남성 의사 부부 등 3명의 감염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앞서 와카야마현 유아사초에 있는 이 병원에선 13일 50대 남성 외과 의사의 감염이, 14일에는 내과 진찰을 받고 일시 입원한 70대 남성 환자의 감염이 각각 확인됐다. 이날은 첫 감염 의사와 같은 외과에서 근무하는 다른 의사와 그 부인, 그리고 60대 입원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고야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하와이 여행 후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의 부인이다. 크루즈선을 포함한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338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크루즈선을 포함한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337명으로 늘었다. 日언론 “감염 새로운 단계 진입…의료체제 정비 서둘러야” 가토 후생상 “감염경로 불명확 복수 사례”“지금까지와 상황 다르다…전문가 판단 필요”일본 언론들은 이날 일본 내 코로나19 확대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본 각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데다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은 경우도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중국 방문 경력이 없는 사람 중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감염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사례도 있어 국내 각지에서 환자가 급증하는 새로운 단계에 대비한 의료체제의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사히신문도 사설을 통해 “중국과의 접점이 분명치 않고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각지에서 발견됐다”면서 “앞으로 국내 유행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그런 사태가 발생해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태세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3일 이후 일본 내 감염 상황에 대해 명확히 감염경로가 판명되지 않은 복수의 사례가 있어 “지금까지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밝혔다. 가토 후생상은 “(감염상황 판단을 위한) 의학적, 과학적 평가에는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하다”며 16일 전문가 회의를 열겠다고 말했다. 더는 못 기다려…미국 “크루즈 탄 자국민 380여명 전세기 구출”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타고 있는크루즈선내 감염 확산을 사실상 방치했던 일본의 미온적인 태도에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하고 있는 미국인들을 전세기 두대를 동원해 대피시키기로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헨리 워크 국장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이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미국인 380여명과 그 가족에게 국무부가 마련한 비행기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르면 16일 미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NHK도 미일 정부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미국인을 미국 정부가 준비한 전세기로 귀국시키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16일 밤(이하 한국시간) 전세기 2대를 도쿄 하네다공항에 대기시키고, 미국인 승객이 버스로 요코하마항에서 공항으로 이동해 17일 새벽 미국으로 출발하는 방향으로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전세기로 구조에 나서자 우리 정부도 해당 배에 탑승한 한국인 14명의 구출을 검토하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언론에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 14명의 본국 이송과 관련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美 전세기 추진에 한국 정부도 크루즈 탑승 한국인 14명 구출 검토우리 정부는 당초 한국인의 이송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미국 정부가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미국인을 구출하기 위해 전세기를 준비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침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주일 한국대사관과 요코하마 총영사관은 현재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을 상대로 우리 정부가 준비한 항공편으로 귀국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일본 당국에 한국인 탑승자 중 귀국 희망자가 있으면 항공편으로 이송할 계획이니 이송 여부 및 계획이 확정되면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한국 외에도 대만, 이스라엘도 자국민의 송환을 요구하고 있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14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하고 있는 대만인의 이송 검토를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13일에는 이스라엘 정부가 이스라엘 국민 15명을 즉시 하선시켜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해달라고 일본 외무성에 요청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방송사 등은 유람선에 탄 이스라엘인을 화상통화 등으로 연결해 이들이 선내 격리 중에 겪는 어려움을 연일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도착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총 3700여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285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11명은 증세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WHO “도쿄 올림픽 취소 조언 안 한다…일본이 결정할 일”

    WHO “도쿄 올림픽 취소 조언 안 한다…일본이 결정할 일”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7월 도쿄 올림픽(7월 24일~8월 9일)이 열릴 수 있는지에 대해 “개최 여부는 주최국(일본)에 달려 있다”면서 “WHO의 역할은 위험 평가 등을 위해 기술적 조언을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날 오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어떤 이벤트에 대해 취소해라 말아라 하는 것은 WHO의 역할이 아니다”라면서 “WHO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어느 방향으로든 조언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WHO는 코로나19의 위험 정도를 평가할 뿐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IOC와 당사국인 일본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일본인 확진자가 8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의 확진자는 크루즈선 내 확진자 218명을 포함해 총 259명으로 늘어났다. 일본은 현재 중국을 제외한 해외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상태다. 일본 “코로나19로 도쿄 올림픽 취소 없다”일본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하고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선내 공공시설 폐쇄 등 초기 대응에 실패한 데 이어 잠복기(14일)가 끝날 때까지 승객들이 배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사실상 배에 가둬 감염자를 무더기로 확산, 논란을 자초했다. 이에 대해 배 안에 탄 다수의 일본인 승객들을 비롯한 전세계가 일본의 무책임한 대응 태도를 비난하고 나서자 당초 ‘상륙 전’이라는 이유로 선내 확진자 집계에서 일본이 아닌 기타지역으로 분류해주던 WHO마저 자유로운 입항을 허가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어제(지난 11일) 중국 이외 지역에서 확인된 코로나 19 확진자 48명 가운데 40명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발병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까지 (일본에서) 크루즈선 3척의 통관이 지연되거나 입항을 거부당했다. 증거에 기반한 위험 평가는 없었다”며 국제 보건 규정(IHR)에 따라 선박의 자유로운 입항 허가와 모든 여행객을 위한 적절한 조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마지못해 고령자들 위주로 확진 검사 뒤 하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도쿄 올림픽 취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부인했다. 日언론 “IOC, 日에 선수·관람객 보호 대응 확인” WHO “일본, 크루즈선 승객의 건강·복지 균형 맞춰야” 지적마이니치신문은 전날 존 코츠 IOC 조정위원이 도쿄에서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회의에서 “WHO와 협력해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선수나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어떤 경계를 하고 있는지 듣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 측은 일단 코로나19로 인한 올림픽 취소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라이언 WHO 팀장은 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대해 일본 정부가 승객들의 건강과 복지에서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WHO는 코로나19 조사를 위해 중국에 파견된 국제 전문가팀에 미국 측 전문가들이 포함되지 않은 점에 대해 “미국 보건 전문가들이 팀의 일부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WHO와 함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를 보내려고 했으나, 중국이 요청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WHO “中의료진 1700명 코로나19 감염” 중국 내 확진자 3.8%가 의료진의료진에 개인보호장비 우선 분배 촉구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이 1700명이 넘는다면서 “의료진은 보건시스템과 발병 대응을 묶는 접착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개인 보호장비 공급 업체에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에게 우선적으로 분배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위건위)는 지난 11일 기준 전국에서 의료진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1716건에 달하며, 이는 전국 확진 환자의 3.8%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우한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주변에 마스크 등을 구걸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고초를 겪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부 병원 직원들은 닳은 마스크에 테이프를 붙이고 신발을 비닐봉지에 감싸가며 일하는 실정이다.일회용 장비 부족의 폐해는 특히 크다. 의료진들은 한 번만 쓰도록 만들어진 고글을 재사용하며, 오랜 기간 일부러 식사를 피하기도 한다. 화장실에 가려면 입고 있는 가운을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한대학 중난병원 소속 펑 즈융 의사는 “하루 중 한 번씩만 쉴 수 있다. 한 번 떠나면 가운을 다시 못 입기 때문”이라고 NYT에 말했다. 의료진들은 사비로 장비를 구매하거나, 국내외에서 오는 기부 물자에 의존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공개적으로 장비를 더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중국 당국은 마스크, 가운 등을 운송하는 트럭의 신속한 통과를 위한 ‘녹색 통로’를 마련했지만 현지 경찰 등이 체온 측정을 이유로 오랜 시간 붙잡는 등 이조차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중국 의료진들이 부적절한 마스크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중국 의료진들은 지금까지 WHO의 지침인 수술용 마스크 사용하라는 권고를 따랐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의료진에게 수술용 마스크보다 더 작은 입자까지 막아내는 N95 마스크 사용을 지시하고 있다. 한편, WHO는 이날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중국의 경우 실험실에서 확진된 환자는 4만 7505명, 임상 진단 확진은 1만 6427건이며, 사망자는 13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 외 지역에서는 24개국에서 사망자가 2명, 확진자가 505명이라고 발표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일본 코로나19 전역으로…“어디서 나오든 이상하지 않게 됐다”

    일본 코로나19 전역으로…“어디서 나오든 이상하지 않게 됐다”

    일본 열도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심상찮다. 초기에 수도권이나 오사카 등 외국인의 출입국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확인됐지만, 일본 열도의 북동쪽 끝에 있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남동쪽 끝에 있는 오키나와까지 감염자가 확인됐다. 특히 일본 내 코로나19 첫 사망자의 경우 숨진 뒤에야 감염이 확인되는 등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에서는 60대 여성 택시기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14일 확인됐다. 오키나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감염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하선하지 못하고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지난 1일 9시간 정도 오키나와에 기항했다. 당시에는 선내 코로나19 전파를 인지하지 못해 탑승객 다수가 상륙해 오키나와 관광을 했다. 이 과정에서 택시기사가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는 전날까지 탑승자 31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도 이날 확인됐다. 이 남성은 위중한 상태로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외국에 간 적이 없다고 얘기하고 있어 일본 내 감염자로부터 전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홋카이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 남성이 2번째다. 오키나와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면서 감염자의 거주지는 일본 열도의 양극단까지 아우르게 됐다.이날 도쿄도, 와카야마현, 아이치현에서 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특히 도쿄에서 이날 확인된 감염자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택시기사(남성)와 접촉한 인물로 파악됐다. 이 택시기사는 전날 사망한 뒤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된 80대 여성의 사위다. 이 택시기사가 지난달 소형 유람선 ‘야카타부네’에서 열린 신년회 때 접촉한 유람선 종업원과 택시기사의 직장 동료가 1명씩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람선 종업원은 신년회에 앞서 중국 후베이성에서 온 여행객과 접촉한 이력이 있어 바이러스가 이들 사이에서 연쇄적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아이치현 감염자(60대 남성)는 지난달 28일∼이달 7일 미국 하와이를 여행하고 온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중국 우한시에 머물다 일본 정부 전세기로 돌아온 귀국자 1명도 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이 일본에서 확인된 이들은 크루즈선 감염자를 포함해 258명으로 늘었다고 아사히신문은 집계했다. 14일에만 7명의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 감염자 중 218명은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다. 일본 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가 일본 상륙 전에 감염이 확인됐다며 이들을 일본에서 감염이 확인된 이들과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다만 일본 현지 언론들은 크루즈선 감염자도 포함해 수치를 보도하고 있다. 앞서 가나가와현, 교토부, 지바현, 미에현, 오사카부, 나라현 등에 거주하는 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개의 주요 섬 가운데 시코쿠와 규슈를 제외하고 전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셈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제 일본 어디에서 감염자가 확인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된 고령자 중 11명을 하선시켰다. 이들은 사이타마현에 있는 세무대학교 시설에 수용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도쿄서 코로나19 연쇄감염 의심…사망자 사위·동료·종업원

    도쿄서 코로나19 연쇄감염 의심…사망자 사위·동료·종업원

    일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처음으로 확인된 후 이들과 관계있는 인물이 줄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14일 NHK의 보도에 의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날 확인된 도쿄 거주 70대 택시 운전기사와 접촉한 인물 2명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이 택시 운전기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전날 사망한 일본 가나가와현에 주소를 둔 80대 여성의 사위다. 이날 감염이 새로 확인된 인물은 택시 기사가 속한 택시조합의 일본인 사무종사자와 소형 유람선인 ‘야카타부네’ 종업원이다. 택시 기사는 지난달 18일 조합이 야카타부네를 대절해 실시한 신년회에 참석했다고 조합 관계자가 밝혔다. 당시 신년회에는 약 8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카타부네는 도쿄 도심을 흐르는 하천인 스미다가와 등에서 운항하는 수십명 정도를 태우는 작은 유람선이다. 내부에는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고 통상 배가 운항하는 2시간 안팎에 걸쳐 코스 요리와 주류·음료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영업한다. 탑승자들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구조다. 민영방송 TV 아사히에 따르면 택시 기사는 당시 신년회에 부인과 함께 참석했다. 도쿄도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택시조합 종사자의 경우 신년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이날 닛폰TV가 생중계한 회견에서 전했다. 도쿄도는 택시 기사와 밀접하게 접촉한 인물은 약 100명이라고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의 건강 상태와 행동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신년회 참가자 중 약 10명이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도쿄도는 이들의 상태를 조사 중이다. 도쿄도는 감염이 확인된 야카타부네 종업원이 택시 조합 신년회 이전에 중국 후베이성에서 온 여행객과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한 여성,택시 기사,택시 조합 종사자,야카타부네 종업원이 각각 누구에게서 감염됐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후베이성에서 온 여행객을 통해 전파된 바이러스가 이들 사이에서 연쇄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편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0명 안팎의 고령자들이 하선한 가운데, 정부가 한국인의 조기 하선을 일본 정부와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 방침에 따라 (승객이) 조기 하선하는 경우, 우리 국민을 우선 고려할 수 있게 협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은 철저하게 영사조력을 통해 (한국인 탑승객의)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수본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한국인이 14명 탑승해 있다. 승객이 9명, 승무원이 5명이다. 6명은 일본 특별영주권자나 영주권자이고, 나머지 3명 중 2명도 일본이 생활 터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사는 승객은 1명이다. 김 부본부장은 다만 “이분(한국에 거주하는 승객)이 귀국 의사가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한 내용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세계 최고 권력자와 세계 최고 부자 싸움에 낀 ‘제다이’ 운명

    세계 최고 권력자와 세계 최고 부자 싸움에 낀 ‘제다이’ 운명

    美법원 “제다이 중지”… 아마존 손들어 줘미군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컴퓨터 클라우드 사업을 두고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등장인물이 만만찮다. 세계 최고 권력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가 가장 싫어하는 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막후 주연이다. 막강한 조직력의 미국방부와 아마존, 한때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IT) 기업인 MS는 겉으로 드러난 조연에 가깝다. 승자에겐 천문학적인 100억달러(11조 9000억원 상당)가 주어지는 사업은 법원에 의해 일단 브레이커가 걸렸다. MS가 2019년 10월 미국방부 합동방어인프라사업(JEDI·제다이)의 사업자로 선정된 것에 대 경쟁자였던 아마존이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일단 아마존 손을 들어줬다. 미국 연방청구법원(CFC)의 패트리샤 캠벨 스미스 판사는 13일(현지시간) 아마존이 2019년 11월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MS가 추진하는 제다이 사업은 일단 중지되게 됐다.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구체적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캠벨 스미스 판사는 또 가처분신청 인용이 향후 적절하지 않아 사업 진행과 관련해 손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원고인 아마존에 대해 4200만달러(500억원 상당)의 공탁금을 20일까지 납부할 것을 명령했다. “놀라운 판결”vs“실망”… 국방부 타격법원의 이번 결정은 아마존의 승리이자 MS와 국방부에는 타격이라고 경제 매체 CNBC가 전했다. 이날 MS 주식은 0.5%, 아마존은 0.4%가 각각 떨어졌다. 볼티모어대학 정부계약법 교수인 찰스 티피어 교수는 이번 판결은 “놀랍다”고 말한 것으로 AP통신이 전했다. 국방부 대변인 로버트 카버는 “판결에 실망하며, 이번 소송은 국방부의 현대화 전략 실행을 불필요하게 늦춘다”며 “제다이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전투원들에게 가능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추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MS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인 프랭크 쇼는 이날 성명에서 “조국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긴급한 새로운 기술에 접근할 사업이 지연돼 실망스럽다”며 “공정하고 철저한 과정을 보여줄 팩트를 믿고 있다”고 밝혔다. 공격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던 아마존은 이날 코멘트를 거부했다. 아마존 “제다이 평가 오류·편견” 주장앞서 아마존은 지난달 열린 법원 심리에서 제다이 사업 평가 과정이 “명백한 오류와 편견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날 아마존의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아마존 대변인 제이 카니는 이날 CNBC에 “회사가 (제다이 계약) 결정에 항의하는 것은 선정 과정이 ‘정치적 간섭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트럼프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트위트 등이 계약자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트럼프이 자신을 꾸준히 공격한 워싱턴포스트(WP) 소유자인 제프 베이조스를 싫어한 결과 계약 수주 경쟁에서 밀렸다는 것이다. WP는 그 편집에 소유자인 베이조스가 개입이나 간섭하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다. 카니 대변인은 “항의하고 법률 검토를 요구하는 것은 미국 납세자들을 위해 적절한 결정이 내려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다이… AI 이용 전투원 능력 극대화제다이는 미국방부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하는 민간기업과 함께 10년 동안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방대한 분량의 기밀 자료를 보유한 국방부가 정보기술(IT) 현대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클라우드 기반시설과 플랫폼을 이용해 전투원들을 지휘하고 이들의 능력을 극대화는 사업이다. 인공지능과 기계학습과 같은 최신 컴퓨터 기술을 국방에 응용하고자 한 것으로, 중국의 AI 집중 투자에 우위를 지키고자 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2017년부터 추진된 제다이 사업은 2018년 발주 공고가 났다. 2019년 4월 주요 경쟁자였던 IBM과 오라클이 탈락했다. 당시 오라클 임원들은 아마존과 당시 국방부와 유착설을 제기하며 불만을 터뜨렸다. 선정자 최종 발표를 수주 앞둔 그해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시 마크 에스퍼 국장장관에게 계약을 보류하고, ‘아마존을 편애’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몇 주 후인 10월 MS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트럼프가 권력을 이용해 아마존을 제다이 사업에서 쫓아냈다는 ‘개인 복수설’을 ABC방송이 전했다. 그후 11월 아마존은 소송을 냈다.한편 국방부나 다른 정부기관의 계약에 대해 소송을 내거나 초기 결정을 뒤집는 것은 드물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싱크탱크 랜드의 2018년 조사에 의하면 법원이 이전 계약 결정을 뒤집은 것은 10% 미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다이노+] 남미서 ‘티라노사우루스 먼 친척’ 신종 공룡 발견

    [다이노+] 남미서 ‘티라노사우루스 먼 친척’ 신종 공룡 발견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렉스)와 먼 친척 관계에 있는 육식공룡의 화석이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에서 발견됐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르헨티나 라 마탄자 국립대 등 연구진은 약 9000만 년 전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서식한 신종 공룡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연구진은 신종 공룡의 학명을 ‘트랄카사우루스 쿠이’(Tralkasaurus cuyi)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트랄카사우루스는 파타고니아 지역 원주민 마푸체족의 언어로 ‘천둥 도마뱀’을 의미하며, 쿠이는 화석이 발굴된 지명인 엘 쿠이(El Cuy)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졌다.2018년 2월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州) 중부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트랄카사우루스는 T.렉스와 먼 친척 관계에 있다고 알려져 남반구의 T.렉스라고도 불리는 아벨리사우루스에 속하는 수각아목으로, 몸길이가 약 4m로 추정됐다. 이는 지구상 가장 유명한 공룡인 T.렉스의 몸길이가 15m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왜소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연구저자인 아르헨티나 자연과학박물관의 페데리코 아그놀린 박사는 “트랄카사우루스의 몸집은 같은 과의 육식공룡인 아벨리사우루스보다 작다”면서 “아벨리사우루스는 보통 7~11m 사이”라고 설명했다.또다른 연구 참여자로 같은 박물관의 마우리시오 세로니 박사과정 연구원은 “이번 발견은 육식공룡만이 아니라 초식공룡의 남반구 생태적 관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트랄카사우루스는 아마 이구아노돈이 속하는 작은 초식공룡들을 잡아먹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남아메리카 지구과학 저널’(Journal of South American Earth Sciences)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청담 맛집 도쿄등심 트리플, 프라이빗 룸 갖춘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

    청담 맛집 도쿄등심 트리플, 프라이빗 룸 갖춘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

    서울 내에서 명품거리로 유명한 청담동은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 거리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청담동 명품거리 중심부에 위치한 도쿄등심 청담점은 프라이빗 룸과 한층 더 고급스러운 컨셉을 내세워 ‘도쿄등심 트리플’이라고 불린다. 도쿄등심 트리플이 보통의 한우 전문점과 다른 점은 바로 ‘워터에이징’ 숙성 방식을 택한 것이다. 1++ 한우를 21일간 물속에서 저온 숙성하는 방법으로 깊은 풍미가 인상적이다. 주 메뉴인 한우 오마카세는 꽃등심, 안심, 새우살, 살치살로 구성되며, 한우와 잘 어울리는 임실치즈, 소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프라이빗 룸에는 인공지능 스피커가 비치되어 회식, 모임, 데이트 등의 자리에서 원하는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실제 도쿄등심 직원들은 본사 및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마치고, 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덧붙여 전 매장이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전문 소믈리에를 통한 와인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쿄등심 트리플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반영해 중국 방문객과 중국인 고객의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며, “매장 소독 강화, 매장 내 손 소독제를 비치, 고객에게 위생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예방 수칙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청담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도쿄등심 트리플 청담점은 네이버 예약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한편, 도쿄등심은 아시아 퓨전 다이닝으로 7개의 매장이 모두 직영으로 운영된다. 또한 각 지점별로 다른 메뉴와 컨셉, 분위기를 자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