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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이젠 그래미!”… 빌보드 “이미 팝의 역사”

    BTS “이젠 그래미!”… 빌보드 “이미 팝의 역사”

    “7년 만에 성과… 잘했다 칭찬받은 느낌”“야외에서 축제처럼 큰 공연 하고 싶어”영어 가사·퍼포먼스 등 인기요인 꼽아“다음 목표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저희 노래로 단독 무대를 꾸미는 겁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글로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그래미는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라며 “가능하다면 후보에도 오르고 수상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기록 소년단’으로도 불리는 이들이 지난 1일 ‘핫 100’ 1위를 찍자 “한국 가수 첫 그래미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날도 어김없이 다음 기록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단독 무대와 노미네이션을 언급했다. 지난 1월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펼쳤지만 래퍼 릴 나스 엑스와의 합동 무대였다. 이어 지민은 “그래미에서 다른 나라에 이런 가수들이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날 벅찬 하루를 보낸 소감도 밝혔다. 진은 “RM이 단체 메시지방에 1위에 오른 차트 사진을 올렸는데 합성인 줄 알았다”면서 “진짜인 걸 알고 함께 만들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침까지 울었다는 지민은 “저희가 해 오던 모든 것을 인정받고 보상받는 느낌”이라며 “지금처럼 힘든 상황에서 다 같이 손잡고 일어선 데 대해 잘했다고 칭찬받는 느낌이었다”고 의미를 전했다.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대중에게 사랑받은 이유에 대한 분석도 내놨다. RM은 “팬덤과 대중의 경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음악과 퍼포먼스의 힘, 영어 가사의 유리함, 친숙한 디스코 팝 장르”를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더불어 “요즘 시기에 거시적 메시지 없이 즐길 수 있는 노래였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더했다. 데뷔 7년 만에 거둔 큰 성과에 지난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모두 고향에서 빈손으로 올라와 숙소 생활을 하며 좁은 지하 연습실에서 옹기종기 춤과 노래를 연습한 게 생생하다”(뷔), “혼나면서 연습하고 녹음하던 때가 떠올랐다”(RM)며 감격스러워했다. 정국은 “2015년 빌보드 앨범 차트에 입성했을 때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당시의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힘을 얻고 목표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연에 대한 갈망도 내비쳤다. “1위 소식을 접하자마자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는 멤버들은 “당연하게 해 오던 것이 가장 큰 꿈이 돼 버렸다. 야외에서 축제처럼 큰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1위 의미에 대한 필진의 견해를 소개했다. 이 기사에서 제이슨 립슈츠는 “아미(방탄소년단 팬)의 힘을 모르는 사람도 올해가 갈 때까지 흥얼거릴 것”이라며 “최근 몇 년간 케이팝은 현대 미국 팝 음악 지형에서 부인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린지 헤이븐스는 “‘다이너마이트’가 쓴 역사만으로도 이미 팝 문화에 영구적으로 남을 한 부분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기후변화’에 쓰러지는 인류

    ‘기후변화’에 쓰러지는 인류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시민단체 기후위기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기후비상 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표현한 빨간 지구로 인해 생물 멸종이 가속화하는 것을 상징하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기후변화’에 쓰러지는 인류

    ‘기후변화’에 쓰러지는 인류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시민단체 기후위기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기후비상 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표현한 빨간 지구로 인해 생물 멸종이 가속화하는 것을 상징하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발디그 묘기 부린 염혜선 세터

    발디그 묘기 부린 염혜선 세터

    염혜선(29·KGC인삼공사) 세터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다이빙 발 디그’를 선보였다. 인삼공사의 세터 염혜선이 발 디그를 한 건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대회 넷째날 IBK기업은행과의 순위결정전 2세트 14대 10으로 앞서가던 상황이었다. IBK 기업은행 표승주가 오픈 공격을 시도했으나 인삼공사 센터 정호영의 손을 맞고 그대로 인삼공사 진영으로 떨어지려던 상황에서 염혜선이 다이빙해 자신의 오른발 끝에 공을 맞췄다. 최은지가 세트로 올려 고의정이 오픈 공격을 했지만 아웃되면서 점수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염혜선이 자신의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는 팀을 하나로 뭉쳤고, KGC 인삼공사는 16대 25로 2세트를 가져왔다. 이영택 KGC 인삼공사 감독은 2세트에서 에이스 발렌티나 디우프와 한송이를 빼고 그동안 기회를 받지 못했던 이예솔, 채선아, 고민지, 하효림 등으로 스쿼드를 꾸렸다. KGC 인삼공사는 조별 예선 경기에서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로 경기를 치렀다. 앞서 ‘배구여제’ 김연경(32·흥국생명)이 지난달 31일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발 디그’를 보여준 적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BTS “빌보드 1위 사진 보고 합성인 줄…그래미 단독 무대 서고 싶어”

    BTS “빌보드 1위 사진 보고 합성인 줄…그래미 단독 무대 서고 싶어”

    “다음 목표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저희 노래로 단독 무대를 꾸미는 겁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글로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그래미는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라며 “가능하다면 후보에도 오르고 수상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기록 소년단’으로도 불리는 이들이 지난 1일 ‘핫 100’ 1위를 찍자 “한국 가수 첫 그래미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날도 어김없이 다음 기록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단독 무대와 노미네이션을 언급했다. 지난 1월 한국 가수 최초로 래퍼 릴 나스 엑스와 합동 무대를 펼쳤지만 방탄소년단의 노래는 아니었다. 이어 지민은 “그래미에 가서 다른 나라에 이런 가수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전날 벅찬 하루를 보낸 소감도 털어놨다. 진은 “단체 메시지방에 RM이 1위에 오른 차트 사진을 올렸는데 합성인 줄 알았다”면서 “진짜인 걸 알고 함께 만들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침까지 울었다는 지민은 “저희가 해오던 모든 것을 인정받고 보상받는 느낌”이라며 “지금처럼 힘든 상황에서 다 같이 손잡고 일어선 데 대해 잘했다고 칭찬받는 느낌이었다”고 의미를 전했다. 데뷔 7년 만에 거둔 성과에 멤버들은 지난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모두 고향에서 빈손으로 올라와서 숙소 생활을 하며 좁은 지하연습실에 옹기종기 춤과 노래를 연습한 게 생생하다”(뷔), “혼나면서 연습하고 녹음하던 때가 떠올랐다”(RM)며 감격스러워했다. 정국은 첫 빌보드 앨범차트에 입성한 2015년에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면서 “당시의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힘을 얻고 목표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대중에게 사랑받은 이유에 대한 분석도 내놨다. RM은 “팬덤과 대중의 경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음악과 퍼포먼스의 힘, 영어 가사의 유리함, 친숙한 디스코 팝 장르”를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더불어 “요즘 시기에 거시적 메시지 없이 즐길 수 있는 노래였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더했다. 멤버들은 공연에 대한 갈망도 강하게 드러냈다. “1위 소식을 접하자마자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면서 “당연하게 해오던 공연이 가장 큰 꿈이 돼버렸다. 야외에서 축제처럼 큰 공연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인기 요인과 가능성에 대한 필진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이 기사에서 제이슨 립슈츠는 “아미(방탄소년단 팬)의 힘을 모르는 사람도 올해가 갈 때까지 흥얼거릴 것”이라며 “최근 몇 년간 케이팝은 현대 미국 팝음악 지형에서 부인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린지 헤이븐스는 “‘다이너마이트’가 쓴 역사만으로도 이미 팝 문화에 영구적으로 남을 한 부분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BTS 빌보드 1위, 서양문화 우위 흐름 바꿨다”

    “BTS 빌보드 1위, 서양문화 우위 흐름 바꿨다”

    ·美,스트리밍에 수많은 음악 있음 깨달아·음악산업 통제력 약화로 영어거품 탈피 ·한국에서 오는 창조적 콘텐츠 강점 있어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의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에서 연일 화제다. 외신들은 BTS가 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까지 점쳤다. 이에 미국 내 한국 대중문화 전문가로 통하는 시더바우 새지(49) 인디애나주립대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객원조교수에게 미국 내 ‘BTS 신드롬’의 배경에 대해 1일(현지시간) 이메일로 물었다. 새지 교수는 ‘한국산 창조 콘텐츠의 힘’, ‘미국 음악산업 통제력의 약화’, ‘영어 거품의 붕괴’를 BTS 신드롬을 도운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K팝 혁명과 미국 정치에서 의미하는 바’(6월 24일·워싱턴포스트) 등을 포함해 한류에 대한 다수의 논문과 기사를 써왔다. 새지 교수는 우선 BTS의 정상 등극에 대해 “서양에서 나머지 지역으로 흘러가던 전통적 문화의 흐름이 다시는 예전과 같지 않을 거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인터넷,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을 통한 음악 서비스를 통해 미국인들도 이제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음악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라디오와 (CD·테이프 같은) 물리적 레코드 배급자들에 의해 음악산업이 통제될 때 영어 안에 갇혀 있던 미국인들이 ‘영어 거품’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유행으로 인해 음악산업의 통제력이 약해지면서 다양한 음악들이 인기를 끌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고, 이에 따라 미국의 신세대들이 다양한 언어로 음악을 즐기게 됐다는 의미다. 한국의 BTS가 미국 10·20대의 우상이 될 수 있었던 사회적 변화 중 하나인 셈이다. 새지 교수는 BTS 뿐 아니라 보아, 싸이, 블랙핑크 등 많은 한국 가수들이 빌보드 차트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한국에서 나오는 창조적인 콘텐츠에 강점이 있다”고도 평가했다. 또 “싸이는 재미있었지만 BTS의 인기는 완전히 다르다. 모두가 웃는 대신 7명의 맴버를 우상화하고 있다”고 차이점을 언급했다. 다만 미국 라디오 산업에 대해서는 “기존에 BTS의 곡을 틀지 않는다는 팬들의 비난에 라디오 방송국은 그 책임을 언어에 돌렸다. 하지만 (실상은) 미국의 주류문화 생산자를 보호하고 싶어했던 것이고, 외국어 콘텐츠(의 미국 시장 잠식)을 두려워했던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보수성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에는 차트 1위 곡이 한국어는 아니지만 다음에는 BTS의 한국어 곡도 같은 위업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서울포토]‘우리는 살고싶다’

    [서울포토]‘우리는 살고싶다’

    2일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기후비상 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기후 위기’를 표현한 빨간 지구로 인해 생물 멸종 가속화를 상징하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0.9.2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1위에 병역혜택 민원 제기돼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1위에 병역혜택 민원 제기돼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인기 음악 순위인 빌보드 ‘핫 100’의 1위에 한국 가수 최초로 오르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병역 혜택을 검토해 달라는 민원이 1일 제기됐다. 처리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제기된 민원의 제목은 “빌보드 ‘핫 100’의 1위를 달성한 방탄소년단의 병역 혜택을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것으로 민원 처리 예정일은 오는 9일이다. 민원의 내용은 방탄소년단이 2018년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한 지 2년 3개월 만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것이다. 또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라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석권한 것으로, 한국 가요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세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원을 신청한 이는 “방탄소년단은 연일 대한민국의 역사를 써 내려가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국민들을 위로해 주고 있기에, 정부도 그에 따른 마땅한 보상을 해 주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민원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 등 현행 제도에서 대체복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 대체복무요원에 포함해야 한다는 일부 요구에 대해서 대체복무 감축 기조,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이려는 정부의 기본 입장과 맞지 않아 검토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는 사례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명실상부 한국 가요(K-POP)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은 방탄소년단이기에 병역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시간을 국위선양을 하는 것이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더욱 도움될 것이라는게 민원의 내용이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포르투갈전 승리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던 순간, 축하인사를 전하기 위해 라커룸을 찾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주장 홍명보 선수가 “저희 선수들 병역 문제가 걸려 있는데 대통령께서 특별히 신경 좀 써주셨으면 감사하겠다”란 요청을 하였고, 이후 정부는 병역법에 부칙을 새로 만들어 선수들에게 병역 혜택을 준 바 있다는 사례도 들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슬기로운 로봇생활’…개 로봇 스폿, 병원 투입돼 의료진 역할

    ‘슬기로운 로봇생활’…개 로봇 스폿, 병원 투입돼 의료진 역할

    미국의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제작한 4족보행 로봇이 코로나19 치료 최전선인 병원에 투입될 전망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로봇 '스폿'(Spot)이 환자의 혈압, 맥박수, 호흡수, 체온 등을 의미하는 생체활력징후(vital sign·이하 바이탈) 측정 기술을 갖춰 향후 응급실에 투입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스폿은 전세계 언론을 통해 보도될 만큼 화제가 된 개처럼 움직이는 4족보행 로봇이다. 초당 1.6m 속도로 움직이는 스폿은 전기모터로 작동하며 여기저기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짐을 싣고 다닐 수도 있다. 또한 로봇팔을 붙이면 컵을 집어 옮기거나 쓰레기를 집어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집안 일도 거들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스폿의 주문이 이어졌는데 최근에는 그 활용 범위가 의료 현장으로 넓어졌다.보도에 따르면 스폿은 이미 보스턴에 위치한 브리검영 여성병원에 투입돼 테스트가 진행돼 왔다. 기존 스폿의 머리에 아이패드를 붙여 환자와 의사가 비대면으로 대화할 수 있게 한 것. 이번에 스폿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 약 2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환자의 맥박과 체온 등 바이탈을 측정할 수 있는 '비탈캠'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 기술은 의료진들에게는 천군만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사전에 그 징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탈캠 개발에 참여한 MIT 헌웨이 황 박사는 "우리의 목표는 자동화와 로봇 기술을 사용해 위험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대체하는 것"이라면서 "환자에게 직접 노출되는 의료 종사자들에게도 로봇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계속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는다면 시간과 자원을 아끼고 인간의 생명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스폿이 활용되는 분야는 다양하다. 지난해 연말에는 매사추세츠주 경찰이 사건 현장에 스폿을 투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경찰은 스폿을 위험물로 의심되는 포장물을 조사하거나 용의자들이 숨어있을 수 있는 사건 현장에 먼저 투입하고 있다. 또한 스폿은 싱가포르의 비샨-앙모쿄 공원에도 투입돼 방문자들의 안전거리 확보와 관리를 돕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BTS 멤버들 BBC 인터뷰 “아미들 감사, 모두 굳건함 잃지 않길”

    BTS 멤버들 BBC 인터뷰 “아미들 감사, 모두 굳건함 잃지 않길”

    로라 비커 영국 BBC 서울 특파원이 방탄소년단(BTS)의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을 축하하며 그동안 멤버들과 각자 했던 인터뷰를 한 데 정리해 홈페이지에 실었다. 새로운 내용은 없지만 BTS가 어떤 생각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고 이들의 팬을 가리키는 ‘아미’와 어떤 정서적 공감과 연결을 갖고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다고 생각해 옮긴다. 비커 특파원은 팬들이 가장 묻고 싶어하는 질문인 병역 의무를 언제 이행할 것인지 등 멤버들이 모든 질문에 답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최근의 트윗들을 보면 이들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 빌보드의 가장 중요한 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는 감격에 압도돼 있으며 싱글이 놀라운 성공을 거둔 것에 눈물 글썽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때문에 아미와의 결속력이 더 강해졌고,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연결된 느낌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다이너마이트’의 성공을 축하한다. 영국을 비롯해 세계 차트에서 잘 나가는데 느낌이 어떤가? RM : 오피셜 싱글 차트를 비롯해 믿기지 않는 성공을 거둔 것에 몸 둘 바를 모르고 있다. 우리 위대한 아미들에게 커다란 감사! ‘다이너마이트’는 지금 당장 세계가 필요로 하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려는 마음에서 만들었다. 세상의 많은 이들이 즐겨주니 엄청 행복하다. 정국 : 이렇게 대단한 일을 만들어준 아미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은 코로나19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팬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최종적으로 이번 작품이 이런 의도를 얼마나 충족시켰다고 보는지? RM : 어느 정도는 이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가 원한 것은 단 하나, 모든 것을 잊고 그저 머리를 흔들며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어보라는 것이었다. BTS가 주는 진짜 즐거움 하나는 라이브 공연을 보는 것이다. 내 경험으로 볼 때 전율이 느껴졌다. 그런데 라이브 공연을 못하면서 어떻게 이런 것들을 맞춰나가는지? 슈가 : 우리의 세계 순회공연 계획은 코로나19 때문에 변결됐고 솔직히 의기소침했었다. 우리는 무대가 그립고 팬들이 보고 싶다. 이런 좌절된 느낌을 다시 끌어올리려고 지난 6월 온라인 랜선 공연을 기획했다. 직접 얼굴을 맞대지는 못하지만 세계 곳곳의 우리 팬들은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응원을 우리에게 보내준다. 이런 시기에도 응원하고 위안을 주는 일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다이너마이트’의 디스코 요소를 십분 즐겼는가? 제이홉 : 우리는 디스코를 몸소 즐긴 세대는 아니기 때문에 동영상을 많이 보며 연구했고 가능한 한 흥을 몸에 익히려고 시도했다. 정말 재미있었고 홀린 것처럼 했다. 당신도 우리처럼 홀렸지 않았나? 하나의 밴드로서 여러분은 올해 얼마나 힘들었나? 지민 : 모두에게 힘든 시절이어서 우리만 예외일 수 없는 노릇이다. 계획한 많은 것들을 할 수가 없었다. 아티스트로서 무대에서 사람들과 연결돼야 하는데 그것이 가장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상황에 적응할 방법을 찾고 있으며 ‘다이너마이트’가 그렇게 하는 한 방법이었다. 여러분이 흑인목숨도소중해(BLM)에 기부한 것에 대해 많이들 얘기한다. 왜 기부하겠다고 결심했는가? 팬들이 여러분과 뜻을 함께 해 기부에 동참한 것을 어떻게 봤는지? RM : 우리는 트위터 메시지 만으로 모든 뜻이 전달됐다고 생각한다.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폭력을 규탄하며 모든 것들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본다. 팬들이 우리 뜻과 함께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어떻게 이번 노래를 영어로만 발표하겠다고 결정했는지? V : 처음 들었을 때 우리 모두 이 노래가 좋았다. 신선하게 느껴졌고,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과 달랐다. 음악적 관점에서 우리는 이 노래는 영어로 부르는 것이 가장 낫다고 생각했다. 만장일치로 이견이 없었다. 힘겨운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뭔가? 진 :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지금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에 상관 없이 기운을 내고 굳건함을 잃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와중에 조그마한 즐거움이라도 함께 찾아보자. 그리고‘다이너마이트’를 들으면 집에서의 시간이 조금 더 즐거워질 것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혼자 산다” 목사 부인 숨긴 기도모임서 2명 추가 확진 ‘총 12명’

    “혼자 산다” 목사 부인 숨긴 기도모임서 2명 추가 확진 ‘총 12명’

    인천에서 목사 부인이 주도한 소규모 기도 모임과 관련해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A(81·남)씨 등 9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계양구에 사는 A씨 등 2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인천 계양구 한 기도 모임 참석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난달 15일과 16일 열린 해당 기도 모임과 관련해서는 A씨 등 2명을 포함해 인천에서만 확진자 12명이 나왔다. 인천시는 기존에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봤던 확진자 6명을 해당 기도모임 관련으로 분류하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 중 지난달 25일 확진된 B(59·여)씨는 최초 역학 조사 과정에서 해당 모임이 열린 사실을 숨기고 진술하지 않았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시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의 아내인 B씨는 “혼자 산다”며 결혼 사실조차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내 중식당에서 근무한 중국인 요리사(41·남)와 관련한 확진자도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C(25·남)씨 등 3명은 파라다이스시티 직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확진된 인천시 서구의회 사무국 공무원(27·여)과 접촉한 서구 거주 34세 여성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서구 공부방에서 수업을 들은 초등학생(10)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외에 서구 거주 70세 여성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서구 3명, 중구 2명(타지역 실제 거주 1명 포함), 계양구 2명, 미추홀구 1명, 남동구 1명 등이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9명 포함해 모두 756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차기 日총리 거론’ 스가 누구? “아베는 공격형, 스가는 수비형”(종합)

    ‘차기 日총리 거론’ 스가 누구? “아베는 공격형, 스가는 수비형”(종합)

    ‘포스트 아베’ 일본 차기 총리, 스가 유력당내 7개 파벌 중 ‘5곳+α’ 확보…과반 득표 전망 일본 집권 자민당의 차기 총재 경선이 사실상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추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국회의원 표의 70% 이상을 확보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일 스가 장관을 지지하는 파벌 등의 표를 단순 합산 시 국회의원 표 394표 중 약 294표(약 75%)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또 스가 장관이 집권당인 자민당 내 7개 파벌 중 5개 파벌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총리를 집권당 총재 선거로 결정하고, 자민당 총재는 국회의원 표 394표에 자민당 각 광역자치단체 지부연합회 대표가 행사하는 141표를 더해 총 535표로 결정된다. 일본 언론의 추산대로라면 스가 장관은 국회의원 표만으로 전체 투표수의 과반이 넘는 55%가량을 확보한 셈이다. 아사히신문도 “스가 장관이 총재로 선택되는 흐름이 더욱 강해졌다”고 분석했고,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스가 장관이 우세해졌다”고 전망했다. 스가 장관, 아베 총리 이어 대규모 경기부양책 추진할 것 다이치생명연구소의 구마노 히데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누가 이기든 정권을 안정적으로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금융시장은 정책 연속성을 보장받으려 할 것이고, 국민들은 (새로운 리더가) 코로나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차기 총리가 대규모 재정 지출, 금융 완화, 규제 완화 등 성장전략을 골자로 하는 아베노믹스에서 이탈하려는 신호를 내비치는 순간 엔화 강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아베 총리가 사임한 이후 일본 증시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건, 차기 총리가 아베노믹스를 계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스가 장관은 특히 수출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는 엔화 강세를 경계하는 발언을 자주 해왔다. 차기 총리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겠지만, 이미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국내총생산(GDP)의 40%에 달하는 추가 부양책을 편성했기 때문에 규모 면에서 유권자에게 큰 감명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아베 총리 ‘공격형’, 스가 장관 ‘수비형’ 아베 총리가 과거사 문제, 야스쿠니신사 참배 등에서 질주하며 주변국과 마찰을 일으킬 때 스가 장관은 브레이크를 거는 역할을 했다. 아베 총리가 국회에서 “각료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왜 문제냐”고 감정적으로 답변하자 스가 장관이 주의를 당부했다는 일화도 있다. 스가 장관은 한국 정책에 대해선 원칙주의자다. 문재인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뒤집었다고 판단하면서 이런 성향이 더 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고위 당국자는 “스가 장관이 의외로 한국에 무척 강경하다. 한국 관련 정책을 보고하면 ‘위안부 합의 때 봤잖아’라며 부정적으로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의 차기 총리 선출은 14일 자민당 총재 선출 뒤 16일 임시국회에서 정식으로 결정된다. 이번 선거는 1일 출마 선언을 한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스가 장관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스가 장관이 대세론을 이어가 새 총리로 선출될 경우 아베 내각의 방향성은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언택트 시대, MZ세대 새로운 놀이터는?

    언택트 시대, MZ세대 새로운 놀이터는?

    20대 직장인 A씨는 화상회의와 메신저 등으로 하루 종일 이어진 재택근무 후 오늘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마스크를 챙겨 쓰고 밖으로 나갔다. 5000보를 걸은 뒤, 앱을 열어 인증사진을 올리고 포인트를 받았다. ‘하루 5000보 걷기 미션’에 함께 참여한 10명의 인증도 줄줄이 올라온다. 만나서 함께 걷지는 못하지만 서로의 인증사진을 보면 오늘도 해냈다는 성취감과 내일도 하리라는 동기가 생긴다. 건강해진다는 뿌듯함과 나 홀로 생각하며 걷는 재미는 덤이다. 모임과 동호회 활동이 많던 30대 B씨는 코로나19 이후 무기력함을 날리고자 ‘셀프 케어’에 매진하고 있다. ‘물 마시기’, ‘영양제 챙겨 먹기’, ‘컬러링북 칠하기’ 등 일상의 루틴을 만들고 실천하며 ‘나’를 스스로 돌본다. 건강하고 즐거운 자신만의 ‘셀프 케어’ 노하우를 앱에 공유하며 긍정적 에너지를 퍼뜨리려 노력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집콕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앱 세상에서 새로운 놀이터를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못하는 요즘, 비대면으로 작은 생활습관에서부터 취미, 자기계발까지 해결하려는 것이다. 예전에는 앱으로 신청하고 실제 만나서 함께 배우고 즐겼다면, 이제는 앱에서 모든 게 이뤄진다. 앱 세상에서 소규모로 모여 서로를 격려하며 각자 실천하는 언택트형 동호회, 커뮤니티인 셈이다.최근 이 같은 MZ세대 새로운 놀이터로 떠오른 플랫폼이 바로 ‘유캔두’다. 유캔두는 “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동기부여 슬로건과 10분 강의, 장학금 시스템으로 성공한 야나두가 선보인 ‘동기부여 플랫폼이다. 외국어 공부뿐 아니라 취미, 건강, 자기계발 등 전 분야에서 서로의 목표달성을 돕는다. 여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가 리워드로 주어지면서 재미와 동기부여가 극대화된다. 유캔두에는 ‘두잇(do-it)’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미션, 목표, 도전이 있는데 이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성공지원금(UCD)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성공지원금이 쌓이면 커피쿠폰, 상품권 등으로 현금화할 수 있다. 두잇 개설에 필요한 성공지원금(UCD)을 주는 주체인 스폰서가 프로모션을 개설하면 개설자는 프로모션 취지에 맞는 두잇을 개설하는 것이다. 두잇은 어학공부, 운동, 다이어트, 독서 등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보상과 함께 하는 동료가 있는 리워드앱이라는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유캔두에는 다양한 두잇이 개설돼 운영 중이다. ‘하루 1번 하늘 보기’, ‘3줄 일기 쓰기’, ‘하루 한번 멍때리기’, ‘매일 스트레칭 하기’, ‘하루 최소 30분 책 읽기’, ‘1일 1 외국어 문장 외우기’, ‘2주간 뽀송한 피부를 위한 물 마시기’, ‘매일 영양제 챙겨 먹기’ 등이 인기다. 일상의 루틴을 통해 재미와 성취감을 맛보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회원들끼리 공유하며 서로의 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유캔두에서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마련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에도 젊은 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하루 한번 바깥 풍경보기’, ‘1일 1 환기하기’, ‘건강한 밥 한 끼’, ‘홈 요가하기’, ‘집콕하며 취미생활 즐기기’, ‘좋은 풍경사진 공유하기’ 등으로 무료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집콕생활을 서로 응원하고 있다. 유캔두 개발팀은 “차곡차곡 쌓이는 성공지원금을 보면서 달성의 뿌듯함을, 나와 비슷한 목표를 가진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재미를, 그리고 각자 만들고 싶은 습관을 두잇으로 만드는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서비스”라며,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면서 비대면으로 소통과 공감,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와 잘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TS ‘다이너마이트’ 그래미상 후보될 것” 외신들 거명(종합)

    “BTS ‘다이너마이트’ 그래미상 후보될 것” 외신들 거명(종합)

    올해 말 발표, 시상은 내년 1월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자 외신들은 BTS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제63회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BTS는 글로벌 팝스타의 위상을 확보한 지 오래됐지만, 그래미는 비영어권 아티스트와 힙합·댄스 음악에 쉽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나 BTS가 ‘빌보드 200’ 정상에 이어 역사적인 싱글 ‘핫 100’ 1위까지 거머쥐면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다. 포브스 “BTS 4집 가장 큰 성공한 앨범” 포브스지는 1일(현지시간)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후보 가운데 하나로 BTS를 꼽았다. 포브스지는 지난 2월 나온 BTS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에 대해 “영어 이외의 언어로 발매됐고, 그래미는 비영어권 앨범을 선호하지 않는다”면서도 “BTS 정규 4집은 올해 가장 잘 팔리고 큰 성공을 거둔 앨범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이너마이트’가 이 앨범의 트랙 리스트에 수록되지 않았지만, 역사적인 빌보드 싱글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그래미상 투표를 하는 회원들에게 BTS가 얼마나 사랑받고, 성공적이었는지를 상기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빌보드도 그래미상 주요 후보에 오를 수 있는 18명의 팝스타 가운데 하나로 BTS를 지목했다.빌보드 “다이너마이트 그래미상 후보” 빌보드는 BTS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온’(On)과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그룹’과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빌보드가 그래미상 후보로 예측한 아티스트는 BTS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해리 스타일스, 피오나 애플, 빌리 아일리시, 마렌 모리스, 레이디 가가, 포스트 말론 등이다. 그래미 시상식은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꿈의 무대로, BTS는 이 자리에 후보 자격으로 오른 적은 없다. BTS는 지난해의 경우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리고, 월드투어를 통해 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그래미 후보 지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명단에 들지 못했다. 제63회 그래미상 후보는 올해 말 발표되며,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열린다. 다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때문에 시상식 형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한국 최초 빌보드 싱글 핫100 1위,BTS 긍정적 음악 K팝 미 진출 선봉”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빌보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오르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1위에 등극하기는 처음이다. 싸이가 2012년 세계적으로 히트한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1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네 차례 차지한 BTS는 다이너마이트를 핫 100 정상에 올려놓음으로써 빌보드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도 쓰게 됐다. “BTS,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전세계 희망 메시지” 외신 찬사 쏟아져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다.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이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전체 가사를 소화했다. BTS의 음악적 성과에 외신들의 찬사도 쏟아졌다. 로이터통신은 “K팝 밴드 BTS가 핫 100 정상에 오르며 으르렁거리고 있다”며 “2013년 결성된 BTS는 재미있고 외우기 쉬운 멜로디와 긍정적인 음악으로 K팝의 미국 진출의 선봉에 섰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왑(WAP)을 “(빌보드 정상) 자리에서 내쫓고 1위로 데뷔했다”고 전했다. 이어 USA투데이는 BTS 멤버들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다이너마이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포브스지는 “BTS가 역사를 새로 썼다. 데뷔 즉시 (핫 100 차트의) 지배자가 되면서 첫 정상에 올랐다”며 “‘다이너마이트’는 오랜만에 가장 많이 판매된 싱글로, 음악 산업계의 모두를 날려버렸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씨줄날줄] BTS와 빌보드/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BTS와 빌보드/임병선 논설위원

    1964년 영국 록그룹 비틀스가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로 빌보드 싱글 1위를 차지해 7주 연속 지키자 미국 신문들은 ‘영국의 침공’이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비틀스 멤버들이 뉴욕 공항에 발을 디뎠을 때 대단한 인파가 몰려나왔고,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하자 팝 문화에선 앞선다는 미국의 자존심은 무너져 내렸다. 1980년대 미국의 팝을 동경하던 젊은이들은 매주 토요일 아침 주한미군 라디오(AFKN)에서 흘러나오던 ‘아메리칸 톱 40’ 프로그램을 이어폰을 꽂은 채 듣곤 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음악 차트 가운데 으뜸으로 인정받는 빌보드의 ‘핫 100’ 가운데 상위 40곡을 소개했다. 음원을 찾아 헤매던 이들에겐 오아시스 같던 프로그램이었다. 빌보드는 1894년 11월 1일 업계 소식을 전하는 전단지로 출발해 1936년 1월 4일 팝 음반 순위표를 출간하고 1940년 7월 20일 차트를 발표했다. 1958년 8월 4일 장르에 상관없이 싱글의 순위를 가리는 ‘핫 100’을 처음 발표했다. 장르가 세분돼 35개 차트로 늘었는데 한국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핫 100에 싱글 ‘다이너마이트’를 올리자마자 바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진입하자마자 1위를 차지한 곡이란 영예도 누렸다. 62년 역사에 지금까지 42번밖에 없었다. 아시아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일본 출신 사카모토 규의 ‘스키야키’ 이후 무려 57년 만이며 한국 뮤지션으로는 처음이다. BTS는 이미 핫 200 앨범 차트에 여러 곡을 올려놓아 사카모토처럼 단발에 그치지 않고 비틀스급의 문화적 충격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힘든 시절을 견뎌낸 BTS 멤버 각자의 노력도 있겠고, 프로덕션과 음악산업 종사자들의 공로도 있겠지만 주목해야 할 대목은 BTS가 독특한 팬덤 문화인 ‘아미’와 함께 성장해 왔다는 점이다. BTS 아미들이 각자 좋아하는 멤버들의 개인적 성취를 알리는 이메일은 언론사의 대중문화 담당자들에게 매일 수십 통씩 쏟아지고 있다. 열성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전성기의 비틀스도 꿈꾸지 못한 일이다. BTS와 아미들은 단순히 스타와 팬의 관계를 넘어 정치사회적 이슈에도 한목소리로 변화를 요구한다.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클라호마주 털사 유세에서 ‘노쇼 운동’ 을 했고, 인종차별을 선동하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글을 BTS 지지 글로 도배함으로써 위력을 과시했다. 국가 브랜드 강화를 꿈꾸는 문화체육관광부 등은 BTS를 비롯한 케이팝그룹들의 팬덤 현상을 산업과 기업으로 연결해 부가가치를 내고 싶을 것이다. 케이팝의 새 역사가 ‘소프트파워’로 연결될 방안을 지혜롭게 짜냈으면 한다. bsnim@seoul.co.kr
  • 이번엔 프로젝터… 삼성·LG 유럽서 ‘빔’의 전쟁

    이번엔 프로젝터… 삼성·LG 유럽서 ‘빔’의 전쟁

    집콕 수요 증가에 4K 고화질 시네빔 공개LG, 제품 클릭하면 정보 뜨는 가상전시관삼성, 비스포크·그랑데 등 유럽 현지 공략현대차 첫 참가… 전기차 아이오닉 선보여 코로나로 무너진 해외판매 회복할지 주목유럽을 무대로 온라인 ‘가전대전’(家電大戰)이 벌어진다. 3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열리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0)에서다. IFA는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기술(IT) 전시회로 꼽힌다. 국내 기업이 코로나19로 무너진 유럽 내 가전 판매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LG전자는 1일 IFA 2020을 앞두고 3차원(3D) 가상 전시관을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IFA에는 온라인 전시로 참여한 것이다. 전시 주제는 ‘새로운 공간에서 경험하는 LG의 혁신’이다. 가상 전시관에 들어서 제품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가 나온다. LG전자 측은 “전시관 입구부터 실제 공간과 똑같이 꾸며 생생한 현장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롤러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롤 업’ 방식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롤 다운’ 방식 두 가지로 선보인다. LG전자의 최신형 프로젝터인 ‘LG 시네빔 레이저 4K’와 프리미엄 냉장고도 전시된다.삼성전자는 IFA 2020에 참가하지 않는 대신 2일 유럽 현지 법인이 ‘삶은 멈추지 않는다’는 주제로 온라인 행사를 연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유럽 시장 공략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LG전자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터 신제품 ‘더 프리미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4K 고화질의 100인치 이상 초대형 화면을 가정에서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영화를 보는 ‘홈 시네마’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 밖에 세탁기·건조기 ‘그랑데 AI’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도 유럽 시장에 소개한다.현대차는 올해 처음으로 IFA에 참가한다. 자동차도 이제 하나의 가전이자 스마트 기기가 됐다고 보고 세계 가전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2월 MWC에 처음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행사는 취소됐다. 현대차는 오는 4일 현지 간담회를 열고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소개한다. 아울러 세계 첫 상용화에 나선 수소전기트럭을 소개하고 유럽 수출 확대를 노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익숙한 디스코풍에 영어가사… BTS, 라디오 타고 美 전역서 터졌다

    익숙한 디스코풍에 영어가사… BTS, 라디오 타고 美 전역서 터졌다

    美 유명 작곡가들 참여한 ‘다이너마이트’ 첫 영어 노래… 美 라디오 1160만명 청취‘팬덤 인기’ 한계 넘어 대중성까지 증명 외신 “패러다임 바꿔”… ‘그래미’도 기대 BTS “1위 소식에 새벽 5시까지 울어”당정 ‘국위 선양 입영연기’ 법 개정 추진케이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1일 빌보드 싱글 차트까지 석권하면서 주류 팝 시장에서의 대중적 인기까지 입증했다. 앞서 네 차례 달성한 앨범 차트 1위가 강력한 팬덤을 보여 줬다면 익숙한 팝 스타일의 곡으로 싱글까지 거머쥐며 또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기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7년 ‘DNA’(67위), 2018년 ‘아이돌’(11위)에 이어 2018년 ‘페이크 러브’로 10위에 올랐고 지난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8위)와 지난 3월 ‘온’이 4위를 차지하며 한 단계씩 상승했다. ‘핫 200’ 역시 2015년 앨범 ‘화양연화 pt.2’(171위), 2016년 ‘윙즈’(26위) 이후 2018년 정규 3집으로 첫 1위에 오른 뒤 앨범 4장을 모두 정상에 올렸다. 방탄소년단이 다음 목표로 밝혔던 싱글 차트 1위는 지난달 21일 공개한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가 만들었다. 스트리밍 실적과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하는 ‘핫 100’ 특성상 한국어 가사로는 어려웠던 벽을 일단 넘었다. 여기에 미국 보이밴드 조너스 브러더스의 곡을 만든 작곡가들이 참여해 경쾌한 디스코풍 댄스곡이 탄생했다. 성과는 라디오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빌보드에 따르면 미국 160여개 라디오 방송국을 토대로 집계하는 ‘팝 송스 차트’에서 이번 주 최고 순위인 20위를 기록했다. 이는 1160만명 청취 인구를 확보한 것으로 추산됐다. 김윤하 음악평론가는 “현재 유행하는 팝 스타일과 영어 가사로 편안하게 다가간 것이 주효했다”면서 “‘팬덤만 강하다’는 그간의 의문을 스스로 타파했다”고 분석했다.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도 기록을 썼다. 발매 첫날 777만회 재생수로 한국 가수 처음으로 ‘글로벌 톱 50’ 1위로 진입한 후 줄곧 상위권이다. 팬덤 ‘아미’의 열성적인 다운로드, 라디오 방송 신청 등도 유효했다. 발매 첫 주 미국에서 3390만회 스트리밍과 30만건의 디지털 및 실물 판매고를 올렸다. 김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은 일종의 ‘밈’ 현상이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달리 차근차근 올라와 인기를 더 길게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들도 찬사를 보냈다. 포브스는 “마지막 남은 경계를 뛰어넘었다”며 “서양 음악 청취자들이 비서구권 아티스트를 바라보는 방식과 관련해 패러다임의 전환과 다름없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긍정적인 메시지, 쉬운 멜로디, 세계적인 팬덤을 성공 비결로 꼽으며 “이들이 정상에서 으르렁거리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팬들과 랜선 자축 파티를 열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1위 소식을 듣고 새벽 다섯 시까지 울었다”고 했고, 생일을 맞은 정국은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RM은 “그래미를 못 갔는데 한번 가봐야지 않겠나”라면서 그래미 어워즈에 대한 의지도 밝혔는데 빌보드도 31일(현지시간) “‘온’ 또는 ‘다이너마이트’가 후보에 들 수 있다”고 전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정부·여당이 ‘국위 선양에 현저히 기여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를 입영 연기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할 것으로도 알려져 오는 12월 입영 대상인 진을 비롯해 멤버들의 입대 연기 가능성이 열릴지도 주목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BTS 다이너마이트’ 코로나 우울 날렸다

    ‘BTS 다이너마이트’ 코로나 우울 날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며 케이팝의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는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8월 21일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데뷔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의 자체 최고 순위(4위)는 물론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운 최고 기록인 2위도 넘어섰다. 라디오 방송, 스트리밍, 판매량 등을 합산하는 ‘핫 100’은 앨범 차트인 ‘핫 200’과 함께 세계 대중음악의 지표로 꼽힌다. 발매 첫 주에 1위로 진입한 곡은 빌보드 ‘핫 100’ 62년 역사상 ‘다이너마이트’가 43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처음으로 빌보드 양대 차트를 석권하는 기록도 세웠다. 앞서 2018년 정규 3집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첫 ‘핫 200’ 정상을 차지한 뒤 정규 4집까지 총 4개 앨범이 차트 1위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도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케이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면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라니 더욱 뜻깊다.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께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전세계서 터진 BTS ‘다이너마이트’…미국 현지 반응은?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전세계서 터진 BTS ‘다이너마이트’…미국 현지 반응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8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7주간 ‘핫100’ 2위를 차지한 적은 있었으나 한국인이 빌보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빌보드200’에서 4차례 1위를 차지한 BTS는 대중성의 척도인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미국 주류 음악계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빌보드 핫100은 미국 내 스트리밍 실적,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집계하기 때문에 비영어권 가수들에게는 넘기 어려운 장벽으로 여겨졌으나 BTS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팬덤을 넘어 세계적인 그룹으로 우뚝 섰다. BTS의 빌보드 차트 1위 석권에 대해 미국 현지 K팝 팬들은 “미국 내 장벽을 넘어선 BTS가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밝혔다. 미국 코네티컷에 살고 있는 셀리나(22)씨는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내 K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고, BTS 팬들이 홍보를 열심히 하면서 비 K팝 팬들까지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 노래는 미국의 여러 연령층에 호소력이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흔치 않은 방탄소년단의 무대 장악력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지 음악팬들은 이 노래를 듣고 “’마이클 잭슨‘과 디스코, 70년대 미국 대중문화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말했다. 현지팬들은 멤버들의 안무 동작을 마이클잭슨의 춤동작과 비교하기도 하고 70년대의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의 주인공 존 트라볼타를 떠올린다. 70년대 대표 음악인 디스코와 80년대를 대표하는 마이클잭슨의 음악이 미국인들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는 반응이다. BTS는 그동안 해외에서도 한국어로 노래하고 공연해왔지만, 데뷔 이후 ’다이너마이트‘ 100% 영어 가사로 불렀다. 해외 K팝 팬들은 “일부 미국인들이 다른 언어로 된 가사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서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인지도가 몇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상황이고 미국내의 여러가지 장벽을 깨뜨리고 있기 때문에 미국 주류 음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는 전세계적인 열풍인 BTS의 ’다이너마이트’ 열풍을 둘러싼 3대 이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분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영상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임승범 인턴 seungbeom@seoul.co.kr
  •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1위 소감 “사랑해주신 아미 덕분” [EN스타]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1위 소감 “사랑해주신 아미 덕분” [EN스타]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가운데, 멤버들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방탄소년단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빌보드 1위 아미 모여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라이브 화면에 등장한 멤버들은 ‘핫 100’ 1위 달성과 멤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다. 진은 “슈가가 저를 보자마자 빌보드 1위 가수가 왔다고 했다”고 말했고, 제이홉은 “윤기형(슈가)이 진짜 엄청 신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슈가는 미소를 지으며 “진짜 건강해진 기분이었다”라며 “몸에 피가 막 도는 느낌이더라”며 감격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연신 ‘빌보드 핫100 1위’를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슈가는 “진짜 빌보드는 꿈도 못 꿨다”고 했다. 진도 “빌보드는 바다 건너 다른 세상이었다”라고 말했다. RM(알엠)은 빌보드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사진을 보여주며 “로비에다 이걸 조각해 놓고 싶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지민은 “미국 시간으로 차트가 나오는지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듣고 너무 놀랐다 진짜”라며 “트위터에 어떤 글을 남겨야 할지 몰랐고 지쳐서 오늘 아침에 잠들었다”고 말했다. 뷔는 지민에게 전화가 왔다며 “갑자기 전화를 하면서 울더라, 왜 우냐고 그랬는데 저도 같이 울었다”고 했고, RM도 “지민이가 오열을 하더라, 지민이한테 ‘네가 진짜 고생했지 수고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진 또한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계속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반복했는데 뭐를 써야 할지 고민했다”며 “우리 그룹과 아미는 같이 열심히 해서 뭔가를 얻으면 같이 기뻐하지 않나, 그게 참 좋다”며 팬덤인 아미를 빼놓지 않았다. 제이홉도 “아미들이 가장 많이 좋아해 주셨다”라고, 슈가도 “이번에 빌보드에서 1위를 한 것도 아미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생일과 함께 빌보드 핫100 1위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정국은 “믿기지 않고 어안이 벙벙하다”며 “좋은 날인데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RM도 “진짜 신기하다. 1일에다가 정국이 생일이고, 1위를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1일(한국시간) 빌보드는 곧 정식 공개될 이달 5일자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Disco Pop)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완성한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세계 104개 국가와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50’ 차트 1위(8월21일 자), 역대 유튜브 뮤직비디오 가운데 ‘24시간 최다 조회수’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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