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다이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댄스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수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2연패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폐쇄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453
  • ‘생존왕’ 베어 그릴스 “비건 관두고 육식만 하겠다” 선언했는데

    ‘생존왕’ 베어 그릴스 “비건 관두고 육식만 하겠다” 선언했는데

    영국 방송인 베어 그릴스(48, 본명 에드워드 마이클 그릴스)는 ‘생존왕’으로 통한다. 아버지는 보수당의 유명 정치인 윌리엄 마이클 그릴스(1934~2001년) 경이다. 아버지 별명이 타이거였는데 누나가 생후 일주일 밖에 안된 남동생 별명을 곰이라고 붙였고, 그대로 예명이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베어 형’ ‘곰석쇠’로 불린다. 잠시도 입을 가만 두지 않는다. 묘하게 그의 영국식 엑센트가 중독성 넘친다는 평가를 듣는다. 증조할아버지 얘기 같은 쓸데없는 화제를 입에 놀리다 지치고 힘들면 자연을 찬양하거나 개X 철학을 나불대는데 은근히 떨치기 힘들다는 누리꾼들이 많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곰이 먹다 버린 연어를 먹은 일로도 유명하다. 동물을 먹으면서 “이것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라고 내뱉거나 뻐끔살무사를 잡기 전에 “지금은 제 점심이죠”라고 말하곤 해 국내에서도 이를 패러디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넷플릭스에 ‘Man vs Wild’ 시리즈가 있다. 그랬던 그가 몇 년 전에 갑자기 완전 채식(비건)주의를 선언하고 고기를 끊겼다고 해 화제가 됐다. 그런데 최근 남성잡지 GQ 인터뷰를 통해 그는 이미 채식주의를 버렸으며 이제는 육식 위주 다이어트(이른바 황제 다이어트)로 식단을 바꿨다고 밝혓다. 그는 더 이상 채소를 먹지 않는다며 자신의 채식 반대를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가 마음을 돌려 먹은 것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건강을 챙기기 위해 채소와 주스를 많이 먹었더니 신장 부위가 매우 아팠다”는 것이었다. 미국 최고의 병원인 메이요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신장 통증은 소금기가 많은 음식을 먹었거나 탈수로 신장 결석이 생길 때 일어날 수 있다. 그릴스는 별다른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날것의 채소가 “정말 몸에 좋지 않다”고 주장하며 인간은 옛날부터 고기를 먹도록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견과류, 곡물, 밀 또는 채소를 먹는 것에 반대한다며 최근 자신의 식단은 고기, 계란, 유제품, 많은 버터, 과일과 간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 증거는 많지 않다. 점점 많은 이들이 황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데 육식을 즐기면서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면 빠르게 감량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다. 물론 육류도 좋은 영양소 공급원이다. 하지만 육류만 먹는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 계통에 이상이 생기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릴스의 주장과 정반대로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암과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확률을 낮추고 다른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수면, 에너지 및 소화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여럿 나와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 100kg 듀스 이현도 맞아? 다이어트 결과

    100kg 듀스 이현도 맞아? 다이어트 결과

    듀스 이현도가 한달만에 10kg을 감량했다. 1993년 힙합 그룹 듀스로 데뷔해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겸 프로듀서 이현도가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50대의 나이에 접어 이현도는 체중이 무려 94kg까지 올라가며 어느덧 배나 온 중년의 아저씨가 됐다. 젊을 때는 절식과 운동으로 체중 관리를 했다는 이현도는 최근 2~3년 전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 감량의 효과를 보긴 했지만 평생 이렇게 하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중단한 후 체중이 갑자기 증가해 인생 최고 체중이 됐다고. 체중이 급격하게 늘며 최근 받은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과체중으로 인한 중등도 지방간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약물 치료까지 필요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을 정도로 건강상 문제가 생겼다. 또 체중이 증가하면서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피로도를 느끼게 됐고 예전부터 있었던 디스크도 더욱 심해졌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된 이현도는 “아이가 4살이라 어리다 보니 몸으로 많이 놀아줘야 하는데 체중이 늘면서 금방 피로해 지고 체력적으로도 한계를 많이 느끼게 됐다. 아이를 그네 태우면서 놀아주다가 디스크가 재발해 시술을 받기도 했었다”라고 밝혔다. 배가 많이 나오다 보니 음식을 먹을 때도 딸이 “아빠 배 이렇게 나왔는데 먹으면 안돼”라고 말린다며 아이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현도는 한달 여 만에 10kg을 감량했다. 이현도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한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체중도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이 감량이 되고 있고 컨디션도 이전에 비해 훨씬 좋아진 느낌이다. 특히 예전에 했던 다이어트 방법들은 몸을 혹사 시키면서 하다 보니 과정이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굶지도 않고 운동도 하지 않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니 너무 편해서 이렇게 해도 살이 빠지는 게 신기할 정도”라며 “요즘에는 자고 일어났을 때 붓기도 없고 혈색이 좋아졌다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듣다 보니 더 힘이 나고 의지력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 [핵잼 사이언스] 먹어도 절대 살 안찌는 150명 대상 실험해보니..비법은

    [핵잼 사이언스] 먹어도 절대 살 안찌는 150명 대상 실험해보니..비법은

    많은 현대인이 열량이 높고 맛있는 식품은 구하기는 쉽지만,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는 힘든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모든 인류가 뱃살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날씬한 정도를 넘어 저체중인 사람도 여전히 존재한다. 심지어 '나는 먹어도 살 안 찌는 체질'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과학자들은 실제로 그런 체질이 있는지 알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그 기전을 알아내면 비만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선전 과학기술원과 영국 에버딘 대학의 존 스피크만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저체중의 원인을 알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체질량지수 (BMI)가 정상 범위 (21.5-25)인 173명과 정상 범위 이하인 (BMI 18.5 이하) 150명이었다. 연구팀은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해 2주간 연구 참가자들의 음식 섭취량과 에너지 소모량을 정밀하게 측정했으며 운동량은 가속도계를 이용해 측정했다.  연구 결과 저체중군은 정상 체중군보다 운동량이 23%나 적었다. 하지만 음식 섭취량이 12% 적었기 때문에 운동량 부족에도 낮은 체중을 유지할 수 있었다. 다만 저체중군인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기초 대사율에 영향을 주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약간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아 평소 생활할 때 조금씩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다. 이런 효과가 운동량 부족에도 에너지 소모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량보다는 적게 먹고 기초 대사율을 높이는 것이 체중을 낮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낮고 대사율이 높은 유전적 성향이 있다면 날씬한 체형이 될 가능성은 높은 것이다.  하지만 대사율은 개인의 노력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결국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음식량을 조절하고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특히 칼로리가 높은 가공식품이나 튀김류, 육류 등을 억제하는 것이 체중 관리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이나 달달한 디저트를 통해 한 번에 수백kcal를 섭취하기는 쉽지만, 운동을 통해 이 정도 열량을 태워 버리기는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 “최근 20년새 3번째 분화”…일본 규슈 활화산 ‘피난’[포착]

    “최근 20년새 3번째 분화”…일본 규슈 활화산 ‘피난’[포착]

    이틀째 강하게 분화화산재 2.2㎞ 치솟아 “최근 20년 사이에는 상위 3위에 들 정도로 큰 분화.” 일본 규슈섬 남쪽 가고시마현에 있는 활화산 사쿠라지마가 이틀 연속 강하게 분화했다. 당국은 ‘분화 경계 레벨5’를 발령해 분화구 반경 3㎞ 이내 지역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사쿠라지마 섬은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0㎞ 떨어져 있다. 일본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로, 수십 년 동안 여러 차례 분화했으며 지난 1월에도 폭발에 수km 반경에 화산재 구름을 내뿜기도 했다. 1914년 대분화로 58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하고 분출물로 인해 섬이던 사쿠라지마가 동쪽에 있던 오스미반도와 이어지기도 했다. 25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사쿠라지마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 31분에도 분화했다. 이날 분화로 분연(噴煙·화산 분화구에서 연기처럼 솟아오르는 화산가스나 알갱이가 작은 화산재)이 화구에서 약 2.2㎞ 높이까지 솟아올랐다. 화산재는 오전 10시 무렵이면 가고시마현 경계를 넘어 이웃한 미야자키현까지 날아가 떨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NHK에 따르면 분화는 전날 오후 8시5분쯤 일어났다. 폭발적인 분화로 분출된 돌이 분화구 동쪽에서 남동쪽 방향으로 2.5㎞까지 날아갔다. 즉각적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 분화와 관련해 즉각 경계 레벨을 기존 레벨 3인 ‘입산 규제’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 5 ‘피난’으로 올리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기상청은 분화구에서 3㎞ 이내 지역에 화산암이 떨어지고 2㎞ 이내에 용암, 화산재, 가스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특별한 경계를 당부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피난 대상 주민 33가구 51명 가운데 이날 오전 8시 기준 23세대 33명이 대피했다일본 정부는 24일 밤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했으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피해 방지 조치를 철저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가고시마시는 분화의 영향을 고려해 사쿠라지마 섬안에 있는 유치원, 보육원, 방과 후 아동 시설 등을 휴원하도록 했다. 가고시마시청 사쿠라지마지소에 있던 한 직원은 “분화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으나 공진으로 유리창이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사쿠라지마의 화구에서 분석이 2㎞ 넘게 날아가는 분화가 발생한 것은 2020년 6월 4일 이후 2년여만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화가 근래 보기 드문 강력한 것이지만 100여년 전 ‘다이쇼 대분화’와 같은 대규모 분화가 임박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관측했다.
  • 취향저격 명품 가전… “어머 이건 사야 해”

    취향저격 명품 가전… “어머 이건 사야 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 이후 되살아나던 소비심리마저 꺼트리면서 국내 가전 기업들이 대안 마련에 나섰다. TV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시장에서는 하반기 부정적 전망만 쏟아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저가 보급형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등 판매 전략을 더욱 세분화하는 한편 세대별, 생활 특성별 맞춤형 제품 강화로 ‘소비 한파’를 녹인다는 계획이다.●“글로벌 TV 출하량, 12년 만에 최저”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 상황은 녹록지 않다. 세계 3대 시장 중 유럽과 미국은 러시아발 물가 급등 사태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고, 중국은 코로나19 봉쇄 여진으로 소비활동 자체가 대폭 꺾였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올해 TV 출하량 전망을 애초 2억 1700만대에서 두 차례 하향 조정하며 2억 1200만대로 축소했다. 또 다른 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TV 출하량이 2억 1164만대를 기록하며 2010년(2억 1000만대)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TV 출하량 감소는 액정표시장치(LCD) 제품군에 집중돼 있으며 삼성의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와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프리미엄 제품군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기업들도 프리미엄 제품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장 상황 전반이 어둡더라도 소비할 여력이 있는 프리미엄 소비층을 겨냥해 비주력 제품군의 소비 부진을 상쇄한다는 전략이다.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양산하며 ‘올레드 TV’라는 고유 브랜드를 구축한 LG전자는 지난 4월 세계 최소형 42인치 올레드 TV를 내놓은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 최대 크기인 97인치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LG전자는 42·48·55·65·77·83·88·97인치에 이르는 최다 OLED TV 제품군을 갖추게 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육성하고 있는 QD(퀸텀닷)-OLED를 적용한 첫 TV를 북미와 유럽 시장에 먼저 내놓으며 프리미엄 저변 확대에 나섰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42.1%, 80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44.9%의 점유율(금액 기준)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전망이 어두운 것은 사실이지만 마냥 부정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라며 “하반기에는 11월에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 이어지면서 가전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홈술족·반려동물 가구 ‘틈새’도 주목 가전업계는 최근 글로벌 소비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르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의 소비 성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MZ세대가 개인의 취향과 생활 습관에 맞춘 제품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계층으로 꼽히면서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신가전 ‘LG홈브루’는 MZ세대를 겨냥한 틈새가전의 대표로 꼽힌다. 커피처럼 맥주용 캡슐을 활용해 집에서 원하는 향과 맛의 맥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개념의 제품이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일평균 25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삼성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지속적 증가에 맞춰 신제품과 기성 제품에 ‘펫케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통합 가전 솔루션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선보이면서 펫케어를 주요 서비스로 분류했다. 스마트싱스에서 펫케어 기능을 활용하면 집을 비운 시간에도 로봇청소기 등 카메라가 장착된 가전을 통해 반려동물의 모습이나 이상 징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에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의 털과 체취 등을 제거하는 기능을 추가했고,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봇 AI’에는 반려동물의 털을 모아 엉킴을 방지하는 ‘펫 브러시 플러스’ 기능을 탑재했다.
  • 美 기준금리에 전 세계 촉각…두 석학, 연준에 상반된 주문

    美 기준금리에 전 세계 촉각…두 석학, 연준에 상반된 주문

    “중앙은행의 강력한 조치(강한 긴축)가 필요하다.”(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VS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피터 다이아몬드 전 매사추세츠공대 교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예정인 가운데 저명한 두 석학이 상반된 주문을 하고 나섰다. 늑장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했다고 질타한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강한 긴축으로 물가를 확실히 잡을 것을 주장한 반면, 2010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피터 다이아몬드 전 매사추세츠공대 교수는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는 불확실성 대응이 힘들다며 속도 조절을 강조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24일 CNN에 출연해 “지난 1년간 (상품·서비스) 가격이 임금상승률보다 3~4% 더 빠르게 오르는 등 우리는 인플레이션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다. 인플레이션을 완화하지 않으면 고통은 계속될 것인 만큼 중앙은행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반면 다이아몬드 전 교수는 지난 19일 보스턴글로브에 “연준은 경제(물가 급등)를 진정시켜야 하지만 천천히 진행해야 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예측을 맹신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금리 인상은 지지하지만 그 속도는 점진적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상반된 처방을 내놓은 두 석학은 경기전망 부분에선 모두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게 봤다. 다이아몬드 전 교수는 “우리는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을 수 있고 (연준은 목표대로) 물가성장률을 2%까지 낮추지 못할 것으로 본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더 강한 코로나19가 오거나 기후변화가 예상보다 강하고 빠르게 우리를 덮친다면 거기(2% 물가상승률)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머스 전 장관도 “인플레이션이 심화됐을 때 본질적으로 경기침체는 항상 뒤따랐다”며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겹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이 현실화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NBC 방송에서 “일자리 창출이 일부 더뎌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것을 경기침체(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로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 꽁꽁 언 소비자 지갑 녹여라!...프리미엄부터 TV부터 틈새제품까지

    꽁꽁 언 소비자 지갑 녹여라!...프리미엄부터 TV부터 틈새제품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 이후 되살아나던 소비심리마저 꺼트리면서 국내 가전 기업들이 대안 마련에 나섰다. TV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시장에서는 하반기 부정적 전망만 쏟아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저가 보급형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등 판매 전략을 더욱 세분화하는 한편 세대별, 생활 특성별 맞춤형 제품 강화로 ‘소비 한파’를 녹인다는 계획이다.●글로벌 시장 “TV 출하량, 12년 만에 최저치 기록 전망”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 상황은 녹록지 않다. 세계 3대 시장 중 유럽과 미국은 러시아발 물가 급등 사태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고, 중국은 코로나19 봉쇄 여진으로 소비활동 자체가 대폭 꺾였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올해 TV 출하량 전망을 애초 2억 1700만대에서 두 차례 하향 조정하며 2억 1200만대로 축소했다. 또 다른 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TV 출하량이 2억 1164만대를 기록하며 2010년(2억 1000만대)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TV 출하량 감소는 액정표시장치(LCD) 제품군에 집중돼 있으며 삼성의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와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프리미엄 제품군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OLED 라인 강화” vs 삼성 “QD-OLED 맞불” 실제 기업들도 프리미엄 제품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장 상황 전반이 어둡더라도 소비할 여력이 있는 프리미엄 소비층을 겨냥해 비주력 제품군의 소비 부진을 상쇄한다는 전략이다. 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양산하며 ‘올레드 TV’라는 고유 브랜드를 구축한 LG전자는 지난 4월 세계 최소형 42인치 올레드 TV를 내놓은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 최대 크기인 97인치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LG전자는 42·48·55·65·77·83·88·97인치에 이르는 최다 OLED TV 제품군을 갖추게 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육성하고 있는 QD(퀸텀닷)-OLED를 적용한 첫 TV를 북미와 유럽 시장에 먼저 내놓으며 프리미엄 저변 확대에 나섰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42.1%, 80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44.9%의 점유율(금액 기준)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시장 전망이 어두운 것은 사실이지만 마냥 부정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라며 “하반기에는 11월에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 이어지면서 가전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홈술족·반려가전 ‘틈새가전’도 주목 가전업계는 최근 글로벌 소비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르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의 소비 성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MZ세대가 개인의 취향과 생활 습관에 맞춘 제품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계층으로 꼽히면서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신가전 ‘LG홈브루’는 MZ세대를 겨냥한 틈새가전의 대표로 꼽힌다. 커피처럼 맥주용 캡슐을 활용해 집에서 원하는 향과 맛의 맥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개념의 제품이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일평균 25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삼성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지속적 증가에 맞춰 신제품과 기성 제품에 ‘펫케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통합 가전 솔루션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선보이면서 펫케어를 주요 서비스로 분류했다. 스마트싱스에서 펫케어 기능을 활용하면 집을 비운 시간에도 로봇청소기 등 카메라가 장착된 가전을 통해 반려동물의 모습이나 이상 징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에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의 털과 체취 등을 제거하는 기능을 추가했고,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봇 AI’에는 반려동물의 털을 모아 엉킴을 방지하는 ‘펫 브러시 플러스’ 기능을 탑재했다.
  • “이은해 계곡 맞나요?” 휴가철 용소계곡 풍경[포착]

    “이은해 계곡 맞나요?” 휴가철 용소계곡 풍경[포착]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전국 계곡들이 붐비는 가운데, ‘계곡 살인’이 일어난 경기 가평 용소계곡에도 인파가 가득 찼다. 가파른 절벽 위 다이빙을 위해 수십 명의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사망사고 발생지역.’ 용소계곡은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이은해(31)의 남편 윤모씨(사망 당시 39세)가 물에 빠져 숨진 장소다. 다이빙 장소의 수심은 약 5m다. 지난해 7월에도 30대 남성이 이 계곡에서 숨지는 등 잦은 익사사고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에서 온 20대 A씨는 23일 뉴스1에 “이은해 사건 이후 용소계곡을 알게 됐는데 실제로 와보니 좋다”라고 말했다. 용소계곡 인근 사설 주차장 안내원 B씨는 “살인사건 이후 더 알려진 것 같다.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지금 보면 알겠지만 차가 미어 터진다”며 “사람들이 궁금해서 오히려 더 찾아오는 것 같다. 일부 방문객들은 ‘여기가 (이은해) 사건이 발생한 곳 맞느냐’고 물어보기도 한다”고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기 원래 유명한 곳이다” “여름에 계곡 찾는 사람 많은건 당연한 거 아닌가” “거리두기 풀려서 사람 더 많아진 것 뿐” “그럼 사고 난 곳은 죄다 가면 안 되나” “사람이 사망한 곳인데 일부러 찾아가는 건 아니지 않나” “찝찝해서 못 갈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은해·조현수 재판 증인만 40명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공범인 내연남 조현수(30)는 2019년 6월30일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씨의 남편 윤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공소장에 이씨가 윤씨를 상대로 정신을 지배해 타인을 노예처럼 만드는 행위인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적시했다. 이들은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고 낚시터 물에 빠트려 살해하려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윤씨의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첫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잠적해 4개월간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달 16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며 두 사람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부장 이규훈)는 21일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씨와 조씨의 3차 공판을 열고 40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재판부는 증인신문 계획과 관련, 검찰과 피고인 측 변호인의 입장을 수렴해 9월23일까지 12차례 공판을 열 예정이며 기일마다 1~10명의 증인을 부르기로 했다. 다음 공판은 8월 9일 오후 3시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 휴가철 관광객 잡아라… 톡톡 튀는 이벤트로 관광객 몰이

    휴가철 관광객 잡아라… 톡톡 튀는 이벤트로 관광객 몰이

    지자체들이 휴가철을 맞아 관광상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25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그토록 그리던 바다, 부산’ 여름 관광캠페인을 벌인다. 부산역에서는 시티투어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 할인 혜택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티투어버스를 타면 해운대 해변열차와 부산 앞바다 서핑, 기장 스카이라인 루지를 각각 10%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시티투어와 용호만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시티투어와 해운대 아쿠아리움 결합상품을 각각 3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울산 남구는 내달 20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10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런닝맨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런닝맨 투어는 2인 1조 300팀이 3km 구간의 고래문화특구 일원을 돌아다니면서 주어진 미션 10가지를 자유롭게 수행하면 된다. 주요 미션은 고래부채 만들기, 고래이야기길 투어, 고래 퀴즈 맞히기, 추억의 뽑기 게임 등이다. 미션 수행 후에는 청소년 댄스팀 공연과 코믹 저글링쇼,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강원 횡성군은 횡성루지체험장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피서철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는 QR 코드를 인식 후 휴대폰 카메라로 숨어 있는 빵양·팥군과 루지 타는 한우리를 획득하는 미션 게임이다. 횡성루지체험장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 숨겨진 캐릭터를 획득한 참가자는 루지체험장 이용권과 빵양·팥군 인형, 핸드크림 등 풍성한 관광기념품 추첨 기회를 준다. 경북 의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의성 대표 관광지인 의성펫월드,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매주 토요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을 연다. 공연은 가요, 뮤지컬, 성악, 마술쇼 등 관광객의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오는 30일에는 오후 4시 의성펫월드에서 공연이 열린다. 내달 6·13·20일 오후 7시에는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 [포착] ‘하늘에서 화산재가 비처럼’…日 화산 분화, 최고 경보 발령(영상)

    [포착] ‘하늘에서 화산재가 비처럼’…日 화산 분화, 최고 경보 발령(영상)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의 화산섬인 사쿠라지마가 지난 24일 발 분화했다. 현지에서는 화산재가 비처럼 쏟아져 내렸고, 당국은 경계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NHK 등 현지 언론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경 사쿠라지마의 폭발적인 분화 직후 돌과 화산재가 비처럼 쏟아졌다. 분화로 분출된 돌은 분화구에서 2.5㎞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다.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 분화와 관련해 경계 레벨을 기존 레벨 3인 ‘입산 규제’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 5 ‘피난’으로 올리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사쿠라지마에 5단계 경계 수준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고시마현에선 두 번째로, 지난 2015년 구치노에라부섬에서 발령된 적이 있다. 현재까지 피해자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인근의 센다이 원자력 발전소 역시 현재까지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센다이 원자력발전소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가동이 중단됐다가 재가동된 바 있으며, 이번에 분화한 사쿠라지마와는 49㎞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한편,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0㎞ 떨어져 있는 사쿠라지마는 최근 수십 년 동안 일본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로 꼽혀왔다. 1914년 대분화로 58명이 숨졌고 가장 최근엔 지난 1월 폭발해 수㎞ 내 화산재 구름을 내뿜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진은 2016년 당시 활화산 사쿠라지마가 30년 내에 대규모로 폭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연구팀은 사쿠라지마 화산이 매년 1400만㎥의 마그마를 축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축적 속도가 사쿠라지마 소규모 분화 때의 배출 속도보다 빨라지고 있어 앞으로 30년 내 대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주장이다. 연구에 참여한 일본 교토대학의 나카미치 하루히사 조교수도 “1914년 대분화 이후 이미 100년이 지났기 때문에 다음 대분화까지 30년이 채 남지 않았다”며 “가고시마는 대분화에 대비해 새로운 대피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환태평양 지진대인 ‘불의 고리’ 위에 있는 일본에는 사쿠라지마를 포함해 100개가 넘는 화산이 있다.
  • 김대기 “尹, 경제 살리기 총력… 장차관 발 닳도록 국회 가라 당부”

    김대기 “尹, 경제 살리기 총력… 장차관 발 닳도록 국회 가라 당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 부처가 경제 살리기에 총매진하고 국회와 적극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2일 새 정부 첫 장차관 워크숍에서 나왔던 윤 대통령의 주요 발언과 참모진으로서의 소회,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설명했다. 김 실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진 것은 처음으로, 최근 윤 대통령이 장관·참모들에게 적극적인 대국민 소통과 홍보를 주문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이) 경제는 기획재정부나 산업통상자원부 같은 부처에만 의존하지 말고 국방부는 방산,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농업은 스마트팜 등 각 부처가 경제 살리기에 총매진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장차관들이) 정치인보다 전문가들이 많다 보니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게 있는데, 앞으로 정무 감각도 좀 가지시라. 요즘은 국회 없이는 아무 일도 못하지 않는가. 대한민국의 두뇌 역할을 하는 국회와 소통을 많이 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장차관 워크숍과 같은 날 타결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과 관련, 윤 대통령은 “타협할 수도 있고 편하게 하려는 것도 있었지만, ‘힘들더라도 법과 원칙을 지키자, 앞으로도 지키자’고 해서 잘 마무리됐다. 다른 노동이나 화물연대 등도 경제도 어려우니 불법으로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 실장은 국회와의 협치를 이끌 복안을 묻는 질문에 “9년 만에 다시 국정에 돌아왔는데, 9년 전보다 지금 정치 상황이 사나워졌다고 할까, 거칠다고 할까. 서로 협조보다는 투쟁 같은 게 많아서 걱정이 된다”며 “역사적으로 특히 대내외 환경변화가 있을 때 우리끼리 싸우면 파탄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장차관 워크숍에서 “국회에 가서 소통하고 발이 닳도록 국회를 드나들어라”, “연금·노동·교육 개혁도 국회 협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니까 국회 세미나도 많이 열고 행정부 사무실에만 앉아 있지 말고 전문가를 많이 만나고 소통하라” 등의 발언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예고 없이 기자들 앞에 나타난 김 실장은 “저 누군지 아세요? 하도 존재감이 없어서”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는 발광 소자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백라이트가 소자를 비추는 액정표시장치(LCD)를 예로 들면서 “OLED는 모양이 예뻐도 번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서실장이나 이쪽(참모)은 뒤에서 백라이트 역할을 하는 게 낫다고 본다. 물론 장관들은 스스로 발광체가 돼야 한다”며 자신을 LCD에 비유했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이제 란제리룩까지? ‘경악’

    ‘故최진실 딸’ 최준희, 이제 란제리룩까지? ‘경악’

    故(고)최진실 딸 최준희가 과감한 란제리룩을 선보였다. 최준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란제리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로 완성한 최준희의 가녀리면서도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시스루로 몸매가 드러난 최준희의 패션이 섹시미를 돋보이게 한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5월 6일 계약 해지를 알렸다.
  • 대표팀 막내 멀티골 벤투호, 홍콩도 3-0 잡고 29일 한일전 채비

    대표팀 막내 멀티골 벤투호, 홍콩도 3-0 잡고 29일 한일전 채비

    벤투호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 상대 홍콩마저 3-0으로 잡고 2연승, 4연패 꿈을 무럭무럭 키웠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포함, 멀티골을 터뜨린 강성진(서울)과 추가골을 넣은 베테랑 수비수 홍철(대구)의 활약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지난 20일 중국과 첫 경기를 3-0으로 승리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챙긴 한국은 29일 오후 7시 20분 같은 장소에서 홈팀 일본을 상대로 대회 4개 대회 연속 우승의 갈림길이 될 최종 3차전을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인 한국은 출전 4개팀 가운데 최약체로 꼽히는 홍콩(FIFA 랭킹 145위)과 통산 상대전적에서 22승5무2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1973년 5월 서울에서 치른 서독월드컵 1차 예선(3-1승)부터 14연승째다. 반면, 북한대표팀과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지낸 에른 안데르손(노르웨이) 감독이 지휘하는 홍콩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에 0-6으로 대패한 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유럽파 없이 K리거 중심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은 중국과 1차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선발 라인업을 구성해 홍콩과 맞섰다. 선수 점검과 함께 사실상 챔피언결정전이 될 일본과의 3차전에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선봉에 조영욱(서울)을 세운 4-1-4-1 대형으로 홍콩에 맞선 한국은 경기 초반 호흡이 엇박자를 내면서 매끄럽게 경기를 풀지 못했다. 오히려 홍콩이 공을 더 점유하며 공세를 취했다. 그러나 전반 17분 강성진의 한 방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상대 중원에서 김진규가 내준 공을 강성진이 받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로 슈팅한 공이 상대 수비수를 스쳐 굴절된 뒤 크로스바까지 맞고 홍콩 골문 안으로 떨어졌다. 중국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른 2003년생 ‘막내’ 강성진이 두 번째 출전해 기록한 첫 골이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19세 120일의 강성진은 박지성(19세 103일)에 이어 11번째로 어린 나이에 A매치에서 득점한 한국 선수가 됐다. 한국은 후반과 동시에 김문환과 박지수를 빼고 백승호(전북)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을 투입해 수비 라인을 재정비했다. 추가골 사냥에 나선 한국은 후반 19분에는 조영욱을 빼고 최근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조규성(김천)을 넣어 홍콩 골문을 더 거세게 두드렸다.결국 후반 29분 김진규가 후방에서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왼쪽 풀백 홍철이 잡아 골 지역 왼쪽까지 대각으로 내달린 뒤 각도가 없을 법한 골 에어리어 모서리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A매치 44번째 출전 경기에서 신고한 첫 골이었다. 후반 31분 김진규와 이재익을 불러들이고 이영재와 김주성(이상 김천)을 내보낸 한국은 후반 41분 또 한번 강성진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홍철이 상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조규성을 지나 골문 오른쪽으로 흘렀고, 이를 강성진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 尹, “각 부처, 경제살리기 총매진해야...발 닳도록 국회 드나들어야”

    尹, “각 부처, 경제살리기 총매진해야...발 닳도록 국회 드나들어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 부처가 경제 살리기에 총매진하고 국회와 적극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2일 새 정부 첫 장·차관 워크숍에서 나왔던 윤 대통령의 주요 발언과 참모진으로서 소회,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설명했다. 김 실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진 것은 처음으로, 최근 윤 대통령이 장관·참모들에게 적극적인 대국민 소통과 홍보를 주문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이) 경제는 기획재정부나 산업통상자원부 같은 부처에만 의존하지 말고 국방부는 방산,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농업은 스마트팜 등 각 부처가 경제살리기에 총매진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장·차관들이) 정치인보다 전문가들이 많다보니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게 있는데, 앞으로 정무 감각도 좀 가지시라. 요즘은 국회 없이는 아무 일도 못하지 않는가. 대한민국의 두뇌 역할을 하는 국회와 소통을 많이 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장·차관 워크숍과 같은날 타결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과 관련, 윤 대통령은 “타협할 수도 있고 편하게 하려는 것도 있었지만, ‘힘들더라도 법과 원칙을 지키자, 앞으로도 지키자’고 해서 잘 마무리됐다. 다른 노동이나 화물연대 등도 경제도 어려우니 불법으로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 실장은 국회와의 협치를 이끌 복안을 묻는 질문에 “9년만에 다시 국정에 돌아왔는데, 9년전보다 지금 정치상황이 사나워졌다고 할까, 거칠다고 할까. 서로 협조보다는 투쟁 같은 게 많아서 걱정이 된다”며 “역사적으로 특히 대내외 환경변화가 있을 때 우리끼리 싸우면 파탄이 났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장·차관 워크숍에서 “국회에 가서 소통하고 발이 닳도록 국회를 드나들어라”, “연금·노동·교육 개혁도 국회 협조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니까 국회 세미나도 많이 열고 행정부 사무실에만 앉아있지 말고 전문가를 많이 만나고 소통하라” 등의 발언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예고없이 기자들 앞에 나타난 김 실장은 “저 누군지 아세요? 하도 존재감이 없어서”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그는 발광 소자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백라이트가 소자를 비추는 LCD(액정표시장치)를 예로 들면서 “OLED는 모양이 예뻐도 번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서실장이나 이쪽(참모)은 뒤에서 백라이트 역할을 하는 게 낫다고 본다. 물론 장관들은 스스로 발광체가 돼야 한다”며 자신을 LCD에 비유했다.
  • 日 코로나 확진 20만명 넘었는데…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5일로 단축

    日 코로나 확진 20만명 넘었는데…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5일로 단축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으면서 일본 방역 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하지만 일본 정부는 밀접 접촉자의 자가 격리 기간을 오히려 단축하고 나섰다. 23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 97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4일 연속 사상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24일 요미우리신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같은 요일의 1.8배나 증가한 것으로 7번째 재확산 속도가 이전보다 훨씬 빠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의 강한 전파력 때문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와 함께 중증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23일 일본의 코로나19 중증 환자 수는 203명으로 6번째 재확산이 정점에 달했던 2월 26일(1507명)에 비하면 13%에 불과하지만 이달 첫째 주 대비 1.8배 증가하는 등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또 23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도 확진됐는데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는 밀접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본 정부는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의 행동 제한이 핵심인 긴급사태를 선언하지 않기로 했다. 또 밀접 접촉자의 자가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밀접 접촉자가 급증하면서 경제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야마기와 다이시로 코로나19 대책 담당상은 이날 NHK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코로나19와 사회·경제 활동을 어떻게 같이 해야 할지 놓여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현재 행동 제한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물놀이·먹거리·체험코스 풍성… 무더위 날리는 ‘3색 바캉스’

    물놀이·먹거리·체험코스 풍성… 무더위 날리는 ‘3색 바캉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7말8초’(7월말~8월초) 여름휴가 피크 시즌을 맞아 3색 바캉스 코스를 추천한다. 다양한 콘셉트의 ‘물놀이 코스’부터 치킨, 바비큐, 맥주 등 ‘먹부림 코스’와 동물원 ‘체험학습 코스’까지 놀고 먹고 배울 수 있는 3색 추천코스를 마련했다. 특히 다음달 21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자는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 맞으며 시원하게 즐기는 ‘물놀이 코스’ 현재 여름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일 3회씩 열린다(금·토요일 휴연). 매일 저녁 ‘크라켄 DJ 풀파티’가 진행되고 있는 파도풀은 구준엽(7월 23일), 박명수(8월 6일) 등의 스페셜 DJ가 출연하는 ‘G마켓 슈퍼 스테이지’가 수시로 열린다. ‘썸머워터펀’ 여름축제 중인 에버랜드에서도 이색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회씩 펼쳐지는 ‘슈팅워터펀’과 ‘밤밤클럽’ 공연에서는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는 유명 DJ들과 함께 밤밤클럽을 더욱 강력한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가 매일 밤 펼쳐질 예정이다. 먹고 마시며 더위 날리는 ‘먹부림 코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다음달 15일까지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 폭립, 소시지, 학센 등의 바비큐 메뉴와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 등의 맥주를 판다. 유럽풍 노천 카페 분위기의 ‘홀랜드빌리지’에서는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피맥(피자+맥주)과 치맥(치킨+맥주)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썸머 피치 나이트’가 다음달 15일까지 매일 저녁 진행된다. 연인과 함께라면 오는 29일부터 에버랜드 ‘쿠치나마리오 테라스’에서 열리는 ‘스파클링 다이닝’ 프로그램이 추천된다. 여름밤 특선 메뉴가 풀코스로 제공되고 테라스에 앉아 피자, 와인, 맥주 등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멀티미디어 불꽃쇼까지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특별 선물도 준다. 여름방학 색다른 경험 ‘체험학습 코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이 다음달 28일까지 매일 밤 진행된다. 반딧불이의 빛으로 책을 읽어보는 형설지공 체험은 물론 반딧불이 한살이 과정, 불빛을 내는 원리, 생태 환경 등에 대해 자세히 배워 볼 수 있다. 또한 지구 환경 및 동물 보호에 대해 알아보는 ‘알버트 스페셜 투어’가 다음달 28일까지 영장류들이 모여 사는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문 사육사와 함께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 곳곳을 탐험하며 오랑우탄, 침팬지, 다람쥐원숭이 등 동물들의 생태 특징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다. 동물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 다이애나비 인터뷰 하려고…왕자 돌본 유모 ‘불륜·임신설 조작’한 BBC

    다이애나비 인터뷰 하려고…왕자 돌본 유모 ‘불륜·임신설 조작’한 BBC

    유모와 찰스 왕세자의 불륜‧임신설유모 측 “BBC, 다이애나비 인터뷰 추진 중 루머 퍼뜨려”영국 BBC가 과거 다이애나비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두 아들을 돌본 유모의 불륜·임신설도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BBC는 21일(현지시간) 다이애나의 아들들을 돌본 유모에게 과거 다이애나 인터뷰와 관련해 사과하고 상당 금액을 배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배상금액은 20만파운드(약 3억1000만원)다. ● 1995년 ‘유모와 찰스’ 불륜설 조작한 BBC 기자 BBC는 1995년 11월 방영된 ‘파노라마’ 프로그램에서 다이애나 인터뷰를 위해 악의적인 의혹을 조작했음을 인정했다. 당시 마틴 바시르 전 BBC 기자는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찰스 왕자와 불화가 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성사시켰다. 하지만 지난 2020년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동생인 스펜서 남작은 당시 마틴 바시르 기자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조작된 서류를 활용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유모인 알렉산드라 프티퍼가 찰스 왕세자와 불륜 관계이고, 아이를 가졌다가 지웠다는 루머를 조작했다는 것이다.법원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995년 10월 다이애나는 자신의 변호인에게 프티퍼가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으며 관련 증명서를 곧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티퍼는 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자신의 의료 기록까지 보여줬지만 다이애나는 믿지 못했다. 프티퍼의 변호인은 이날 런던 고등법원에서 합의문을 발표하면서 “프티퍼는 그동안 의혹의 출처를 몰랐는데 BBC가 인터뷰를 성사시키려던 중에 나온 것 같으며, 이로 인해서 심각한 개인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BBC 팀 데이비 사장은 성명에서 “프티퍼와 찰스 왕세자, 그의 아들들에게 다이애나를 속인 것과 그로 인한 영향에 관해 사과하고 싶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데이비 사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다시는 방영하지 않고 다른 방송사에도 일부 방영도 승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퇴직 대법관 존 다이슨은 BBC 의뢰로 조사를 한 뒤 바시르의 사기로 다이애나 인터뷰가 성사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조사 결과 바시르는 다이애나비의 환심을 사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여러 건의 조작된 서류를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윌리엄 왕세손은 지난해 BBC 인터뷰가 부모의 사이를 악화시킨 주요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후 BBC는 인터뷰 관련자들에게 잇따라 배상을 하고 있다. 마틴 바시르 기자는 다른 방송으로 이직했다가 지난 2016년 BBC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 조작 인터뷰가 문제되자 지난해 5월 다시 BBC에서 퇴사했다. 바시르 기자는 서류 조작은 인정하면서도 서류조작과 다이애나 왕세자비 인터뷰 성사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 다나, 27kg 감량 성공한 근황 공개

    다나, 27kg 감량 성공한 근황 공개

    가수 다나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골프웨어 화보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공개된 화보에서 다나는 양갈래로 땋은 귀여운 헤어스타일과 함께 다이어트를 성곤한 몸매를 뽐냈다. 다나는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27kg의 체중을 감량한 후 3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 그는 다이어트 후 유지 비결로 “솔직히 가끔 체중이 올라갈 때도 있다. 아마 혼자서 관리했으면 힘들었을 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꾸준히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리를 진행하고 있고 덕분에 3년이 지난 지금도 잘 유지가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 나이에 비해 건강한 당신, 보험료 최대 15% 할인

    나이에 비해 건강한 당신, 보험료 최대 15% 할인

    만일을 대비해 보험에 가입했지만, 실제 병원을 찾는 일이 많지 않다면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관리보험’을 주목할 만하다. 상해사망이나 암·뇌·심장과 관련한 3대질병 진단비부터 각종 수술비와 입원일당 등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이다.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건강등급은 실제나이와 건강나이의 차이로 산출된다. 건강나이가 실제나이보다 1살 어리다면 할인율 5%가 적용되는 식이다. 5살 이상 어릴 경우에는 최대 1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건강등급 산정은 가입시점을 포함하여 총 네 차례 진행된다. 가입 이후에는 3년마다 건강등급을 산정해 마지막으로 산출된 건강등급의 할인율을 보험종료시점까지 적용한다. 건강등급은 지난 6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 출시된 ‘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산정된다. 건강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월 최대 1500점의 포인트를 적립, 전용몰과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물품·서비스를 구입하거나 보험료 결제를 할 수 있다.
  • 銀의환향 우상혁, 金빛 약속

    銀의환향 우상혁, 金빛 약속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금의환향했다.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우상혁은 지난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무타즈 에사 바르심(31·카타르)에 이어 한국 육상선수로는 첫 세계선수권(실외) 은메달을 따냈다. 우상혁은 “몸 상태가 최상은 아니었지만 은메달을 땄다. 후회는 없다”고 돌아봤다. 이미 실내세계선수권 금메달로 한국 육상의 역사를 바꿨지만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는 이번 세계선수권이었다. 혹독한 식단 관리를 통해 188㎝의 큰 키로 몸무게 65∼66㎏을 유지했다. 그는 “금메달을 더 많이 따는 우상혁이 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또 썼다. “최초의 기록을 늘 열망했는데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 기분 좋다. 금메달이면 더 좋았겠지만 후회는 없다.” -2m33에서 1, 2차 시기를 실패한 뒤 3차 시기를 앞두고 웃었다. “2m30까지 모두 1차 시기에서 넘은 뒤 ‘내 몸이 괜찮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2m33을 뛸 때 ‘아, 조금 무겁다’는 느낌이 왔다. ‘3차 시기에서 걸리더라도 내가 원하는 동작으로, 후회 없이 뛰자’고 생각했다. 다시 마음이 차분해졌고, 3차 시기에서 2m33을 넘었다.” -바르심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나. “‘이를 갈고 나왔구나’라고 생각했다. 경험과 경력 면에서는 아무래도 내가 부족하다. 경기가 끝나고 ‘난 바르심보다 부족한 선수’라고 인정했다. 이젠 바르심과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다. 앞으로 자주 만날 것이다. 바르심에게 ‘축하한다. 다음에 보자’고 했다. 높이뛰기 얘기는 안 했다.” -무엇을 보완해야 하나. “바르심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메이저 대회를 많이 치렀다. 난 다이아몬드리그에 단 한 번 출전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많은 국제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국제대회 경력이 쌓이면 내가 원하는 동작도 만들어지고, 바르심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 -전성기에 접어든 시점에 계속 메이저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 기간 ‘도쿄에서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는 기사를 봤다. ‘이렇게 나를 도와주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4위가 무척 아쉬웠다. 그래서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목표를 세웠는데 2025년 도쿄세계선수권으로 목표를 수정했다. 내년에는 난징(실내), 부다페스트(실외) 등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같은 해 실내외 동시 석권’에 도전하겠다. 물론 다음해 파리올림픽에서의 목표도 금메달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