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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루친스키 명품 투수전…승리는 누구에게

    김광현·루친스키 명품 투수전…승리는 누구에게

    이번 프로야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일정도 어느덧 중반에 돌입한 가운데 현재(6일 기준)까지 평균자책점이 1점대인 투수가 두 명 있다. SSG 랜더스 좌완 김광현(34)과 NC 다이노스 우완 드류 루친스키(34)다. 두 에이스가 7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첫 맞대결을 벌인다. 김광현은 현재 평균자책점이 1.41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낮다.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1.83점)을 기록 중인 선수가 루친스키다. 이번 시즌 KBO의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추진으로 투고타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더라도 시즌 중반에 진입한 현재 두 선수만이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1점대 평균자책점 달성이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두 시즌(2020년, 2021년)을 뛰고 이번 시즌 국내로 복귀한 김광현은 7번째 선발 등판 경기까지 평균자책점이 0점대(0.60)일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현재까지 10경기에 선발로 나서 6승을 챙겼다. 아직까지 패가 없다. SSG는 김광현이 선발로 마운드를 밟은 10경기에서 9승 1무 성적을 수확했다. “제가 선발 출전하는 경기 중 최소 80% 정도는 이기고 싶다”는 것이 김광현의 목표 중 하나다. 그런데 김광현의 이날 마운드 상대가 만만치 않다. 2019년 KBO리그에 데뷔해 올해까지 4년을 NC에서 뛰고 있는 루친스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1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4승 4패를 기록 중이다. 루친스키도 4번째 선발 등판 경기까지 평균자책점이 0점대(0.33)였던 적이 있다. 탈삼진 개수는 현재 리그에서 두 번째(80개)로 많다. 원래 지난 5일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돼 이날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루친스키는 특히 SSG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 통산 SSG전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1패 성적을 내면서 평균자책점은 2.07점을 찍었다. 특히 2020년엔 SK(현 SSG)전 5경기에 선발 출전해 모두 승리를 챙겼다. 반면 김광현은 개인 통산 NC전 18경기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3.40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광현은 지난달 14일 시즌 첫 NC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고 1실점(자책점)만을 허용하며 NC 타선을 묶은 경험이 있다.
  •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커플 프러포즈 망친 디즈니랜드 직원 논란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커플 프러포즈 망친 디즈니랜드 직원 논란

    프랑스 놀이공원에서 한 직원이 커플의 프러포즈를 망쳐 논란이다.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해외 게시판인 레딧에 프랑스 파리의 디즈니랜드에서 커플의 프러포즈를 직원이 방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남성이 무대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가 든 상자를 꺼내며 여성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어쩔 줄 몰라 하고 이를 본 방문객들은 환호한다. 그런데 갑자기 미키마우스 머리띠를 한 남자직원이 뛰어와 커플을 제지한다. 이 직원은 남성으로부터 반지 상자를 낚아챈 뒤 무대를 내려가 따라 내려오라고 지시한다. 무대 위 남성은 직원에게 “그녀가 (프러포즈에) ‘좋다’고 대답했다”고 전했지만, 직원은 “(프러포즈는) 이쪽 아래에서 하는 게 더 좋을 것”이라며 무대에서 내려오라고 다시 한번 지시했다.영상 게시자는 “파리 디즈니랜드는 내 가장 친한 친구들의 소중한 (프러포즈) 순간을 파괴했다. 친구는 미리 허락받았다”고 지적했다. 게시판에는 직원 대응이 심했다는 이용자들의 비판이 쇄도했다. 한 이용자는 “직원은 프러포즈를 방해할 수 있어 행복해 보인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다른 이용자는 “저 미키마우스 머리띠가 대단한 권한을 주는 것 같다”고 비꼬듯 말했다. 반면 일부 이용자는 “해당 무대는 안전 이유로 출입을 금하고 있다”, “출입문이 닫혀 있는데 커플이 허가 없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직원을 두둔했다. 심지어 한 이용자는 “만약 누군가가 달려와 내 손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낚아채면 상황이 저 커플보다 훨씬 더 엉망이 됐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파리 디즈니랜드는 프러포즈를 방해한 직원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디즈니 대변인은 “우리는 당시 직원의 대처 방식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영상에 나오는 커플에게 사과했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바로잡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 ‘홈런타자’ 박병호·최정 새 대기록, 얼마 남지 않았다

    ‘홈런타자’ 박병호·최정 새 대기록, 얼마 남지 않았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들인 KT 위즈 박병호(36)와 SSG 랜더스 최정(35)이 ‘역대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상 변수가 없다면 빠르면 이달 안에 달성이 가능한 기록들이다. 2005년 프로에 진출한 박병호는 이미 프로야구 홈런 역사에 굵은 획을 그었다. 지난 2014년 홈런 52개, 2015년 홈런 54개를 터뜨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50개 이상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또 ‘국민 타자’ 이승엽(46) 다음으로 개인 통산 홈런왕을 5회(2012~15년, 2019년) 수상한 역대 두 번째 타자가 됐다. 지난해엔 8시즌 연속으로 20개 이상 홈런을 때려 이 부문 최초 기록 보유자인 이승엽과 다시 한 번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로 프로 14년 차(상무 야구단 기간 제외)를 맞은 박병호는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이하 6일 기준)까지 홈런 16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그 누구도 세우지 못한 대기록 달성까지 홈런 4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박병호가 이번 시즌에도 홈런을 20개 이상 친다면 KBO리그 역대 최초로 ‘9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는 타자가 된다. 순수장타율 부문 전체 1위(0.290)인 박병호는 타점 부문에서도 리그 3위(44타점)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KT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다. 부상이 없다는 전제 아래 홈런 16개 중 11개를 지난달에 몰아친 기세를 이달도 유지한다면 박병호의 새 대기록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T는 7일부터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치른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최정도 프로야구 홈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대표 주자다. 지난해 10월 19일 개인 통산 400번째 홈런을 쏘아올려 이승엽(467개)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400홈런 고지를 밟은 주인공이 됐다. 현재까지 개인 통산 410호 홈런을 기록 중이다. 현역 선수 중 ‘꿈의 500호 홈런’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는 선수다. 지난 2016년(40개)과 2017년(46개), 지난해(35개) KBO리그 홈런왕을 수상한 최정은 꾸준함의 대명사답게 프로 2년 차인 2006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시즌 10개 이상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홈런 7개를 친 최정이 앞으로 홈런 3개를 추가하면 ‘17시즌 연속 10홈런’ 기록을 달성한다. 역대 KBO리그에서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최정은 지난 2일 KT전에서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공에 왼손 등을 맞아 지난 3~5일 LG 트윈스와의 3연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다만 뼈에는 이상이 없는 타박상이라 결장 기간이 길지는 않을 전망이다. SSG는 이날부터 경남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갖는다.
  • 사이영상 카이클… 애리조나 마이너리그팀서 재기 준비

    사이영상 카이클… 애리조나 마이너리그팀서 재기 준비

    201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댈러스 카이클(34)이 마이너리그에서 부활을 준비한다. 디애슬레틱 등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는 7일(한국시간) 카이클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카이클은 좌완 기교파 투수다. 2015시즌 20승8패, 평균자책점 2.48, 탈삼진 216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카이클은 2015년 사이영상 외에도 올스타 2회, 골드글러브 5회 등을 수상한 베테랑으로, 통산 101승 87패 ERA 3.86 1,193탈삼진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3년간 5550만달러 계약을 맺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코로나19로 60경기의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시즌에는 6승2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 사이영상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9승9패, 평균자책점 5.28로 부진했고,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7.88에 그치는 등 2년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화이트삭스는 지난달 28일 팀에서 그를 방출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재기를 노리게 됐다. 애리조나는 카이클이 휴스턴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투수코치였던 브렌트 스트롬이 있는 팀이다. 카이클은 특정 날짜까지 빅리그로 승격시키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한다는 옵션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 젤렌스키 “격렬한 시가전…세베로도네츠크 포기하지 않는다”

    젤렌스키 “격렬한 시가전…세베로도네츠크 포기하지 않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 전선의 최대 격전지인 세베로도네츠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원격 연설을 통해 “세베로도네츠크에서 격렬한 시가전이 펼쳐지고 있다”며 “우리의 영웅들은 이 도시의 진지들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는 “동부지역이 어렵다”며 “우리는 상황을 통제하고 있지만 (러시아군이) 더 많고 더 강력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반격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며 “러시아군이 돈바스에서 돌파구를 마련한다면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세베로도네츠크의 거리마다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시간 상황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우세를 점하고 있는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앞서 다른 메시지를 통해 지난 주말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반격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상황이 갑자기 나빠졌다고 전했다.
  • 메타버스 속 다채로운 무대 체험…시공 초월 신개념 페스티벌 뜬다[TV 하이라이트]

    메타버스 속 다채로운 무대 체험…시공 초월 신개념 페스티벌 뜬다[TV 하이라이트]

    ●뉴페스타(JTBC 밤 10시 40분) 가수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각자 팀을 꾸려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을 기획하고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이다. 가수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가 팀에 합류해 공연 기획부터 섭외, 선곡, 무대 퍼포먼스 등에서 두루 활약한다. 상대 팀을 향한 은근한 견제와 신경전이 깨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직원’ 규현부터 다이나믹 듀오,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박정현, 이날치, 이무진, 최예나, YB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시공을 초월한다는 주제에 걸맞게 메타버스 앱 ‘J 페스타’가 출시된다. 가상 세계의 ‘메타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함께 즐기고, 본방송 시 앱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기대된다.
  • 비축유 방출전략 실패한 바이든… 산유국 ‘적과의 동침’ 택할까

    비축유 방출전략 실패한 바이든… 산유국 ‘적과의 동침’ 택할까

    미국의 주도로 한국, 일본, 인도, 영국 등이 지난 6개월간 막대한 전략비축유를 풀었지만 ‘유가 잡기’에 실패했다. 대러시아 에너지 제재로 원유 공급량은 줄었고, 중국이 코로나19 봉쇄를 끝내며 수요 급증도 전망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베네수엘라 등의 대체 공급처로 시선을 돌렸지만 역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미 전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85달러로 1년 전(3.05달러)보다 59% 급등했다며 “매일 100만 배럴씩 전략비축 휘발유를 방출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이 (유가에) 영향을 줬다고 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1월 5000만 배럴, 올해 3월 30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방출했고, 이어 6개월간 매일 100만 배럴씩 총 1억 8000만 배럴을 내놓기로 했다. 이에 배럴당 123.70달러(3월 8일)까지 치솟았던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략비축유 방출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겹치며 94.29달러(4월 11일)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풀리면서 이달 3일에는 118.87달러로 약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실 하루 전략비축유 방출량인 100만 배럴은 러시아의 하루 원유 수출 감소량인 300만 배럴보다 크게 적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유가가 (배럴당) 150~17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이 원유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2018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과 관련해 이를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왕따’(pariah)로 만들겠다고 대선 과정에서 공언했지만, 최근 사우디 순방 가능성을 시사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 행정부가 유럽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려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기업이 베네수엘라 원유를 빚 대신 받도록 허용했다고 전했다. 2020년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압박하려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을 제재하면서 이러한 거래를 막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최대 원유트레이딩회사인 비톨 그룹을 인용해 “미국이 ‘이란 핵합의’ 재협상을 성사하기 전에라도 이란산 원유 수출 제한을 풀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휘발유 가격 인하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위해 꼭 이뤄 내야 할 과업이다. 하지만 이란은 핵협상에 따른 부침이 심하고, 석유산업이 마비된 베네수엘라는 원유 수출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 NYT는 “이란, 베네수엘라 등과의 타협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책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에 ‘870만원’ 다이아 반지 선물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에 ‘870만원’ 다이아 반지 선물

    일본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인 종합 격투기 선수 추성훈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인증했다. 6일 야노 시호는 인스타그램에 “사랑이, 아빠 항상 고마워요.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고마워요. #한국식 생일 #아빠 수제 미역국 #집밥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야노 시호는 남편 추성훈이 끓여준 생일상 미역국을 먹으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야노 시호는 추성훈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주얼리 브랜드 ‘레포시’에 870만원 다이아몬드 반지를 인증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유도 선수 출신인 추성훈은 2001년 일본으로 귀화, 2009년 1월 야노 시호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딸 추사랑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5G 넘어 6G 통신용 저전력 초고속 반도체 개발

    5G 넘어 6G 통신용 저전력 초고속 반도체 개발

    한국 과학자가 주도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전기는 덜 사용하면서 정보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6G 통신용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프랑스 릴대,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이스라엘 테크니온공과대 공동 연구팀은 무선 통신 전파를 골라내 전달하는 6G 저전력 초고속 아날로그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기·전자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실렸다. 6G 통신은 5G 다음 세대의 무선통신 기술로 현재 모바일 통신 네트워크를 지원하면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자율주행, 증강·가상현실(AR·VR), 인공지능(AI)도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런 무선 환경을 지원하려면 통신 소자가 소비하는 전력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현재의 아날로그 스위치는 작동하지 않을 때도 대기전력을 소모하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 물질인 이황화몰리브덴을 이용해 대기전력 소모 0인 아날로그 스위치를 개발했다. 이 스위치는 고주파 영역에서도 문제 없이 작동하고, 6G 통신 데이터 전송 요구 속도인 초당 100기가비트(Gbit) 속도를 내는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김명수 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2차원 물질로 빠른 전송속도, 에너지 효율성 측면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6G 시스템 소자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개발한 저전력 통신 소자는 초고속 통신 조건을 만족하면서도 배터리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6G 통신 시스템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용산공원 개방의 조건/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용산공원 개방의 조건/박록삼 논설위원

    용산은 오욕의 역사를 품은 땅이다. 13세기 말에는 원나라 군대가, 15세기에는 왜군이, 1882년에는 청나라 군대가 각각 기지로 삼았다. 한강이 가까워 물자가 들고 나기 좋았고, 멀지 않은 곳에 궁궐이 있으니 위협하기에 딱 좋았을 테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1906년 아예 300만평을 강제로 수용해 대규모 병영 기지를 만들었다. 해방 이후 미군이 고스란히 물려받아 사용했다. 2017년 7월 주한미군은 용산에서 경기도 평택으로 주둔기지를 옮겼다. 충분히 감격스러울 만한 일이다. 하지만 2004년 용산미군기지이전협정 체결 이후 실제 반환 시기는 2008년→2016년→2018년→2019년으로 계속 미뤄졌다. 지난해 7월 50만㎡ 추가 반환 합의에 따라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출퇴근 경로로 사용하는 13번 게이트와 주변 도로 등 5만 1000㎡를 반환받는 등 총 63만 4000㎡를 돌려받았다. 이미 450만평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평택 미군기지 건설 및 이주 비용 14조원을 우리 정부가 사실상 전액 부담했음에도 용산기지 반환이 계속 미뤄져 온 이유는 딱 하나다. 기지 오염이다. 그리고 오염 정화비용 부담 책임 문제였다. 미군기지는 환경오염의 철저한 사각지대였다. 특히 용산은 국내 미군기지 중 가장 많은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 토양 지하수 복합 오염이 심각하다. 지난해 5월 환경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반환된 용산기지 스포츠필드와 숙소, 학교 등의 부지 토양과 지하수에서 구리ㆍ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다수 검출됐다. 일부 지점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기준치보다 34.8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오염 정화가 필요한 부지에 대한 정화 공사 진행에 7년 정도 소요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가 10~19일 용산공원을 시범 개방하기로 했다. 하루 5회, 회별로 500명에게 2시간씩 관람을 허용한다. 인조잔디를 깐다고 오염물질 유출이 막아질 수 있는 것인지. 정치적 이벤트를 위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으로 내모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다. ‘방진복 입고 용산공원 가자’는 조롱도 나온다는데, 무엇보다 가장 책임이 큰 미국이 더욱 배 째라는 식으로 나오지나 않을까 걱정된다.
  • 38일 만에 다시… 러, 키이우에 미사일 퍼부었다

    38일 만에 다시… 러, 키이우에 미사일 퍼부었다

    러 “유럽이 지원한 장갑차 파괴”키이우 곳곳에서 연쇄 폭발 발생우크라도 일부 영토 탈환 등 반격  마크롱 “러 모욕해선 안 돼” 논란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102일째인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습을 단행했다. 키이우에 대한 대규모 공격은 38일 만이다. 러시아가 전쟁의 목표를 광범위한 우크라이나 장악에서 동남부 점령으로 축소했지만, 여전히 이 나라의 심장부를 타격할 능력과 의지가 있음을 과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AP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오전 키이우와 교외 지역의 철도 시설과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의 TU95 전략폭격기가 카스피해에서 여러 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오전 6시쯤 미사일이 접근 중인 것을 확인해 1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장거리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의 T72 전차와 장갑차를 파괴했다”면서 “이 전차는 동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것으로 키이우 외곽의 철도 차량 수리 시설에 보관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도 키이우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번 공습의 사상자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1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키이우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은 지난 4월 28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키이우 방문 이후 처음이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한 달 넘게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를 집중 타격한 러시아군은 전략적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와 슬로뱐스크 등 2곳에 병력과 화력을 쏟아붓고 있다. 러시아는 돈바스 도네츠크주에 있는 슬로뱐스크에 20개 대대전술단(BTG) 약 1만 6000명의 병력을 추가 투입했다. 슬로뱐스크는 중공업과 제조업, 물류 중심 도시로 우크라이나군 핵심 주둔지인 크라마토르스크와 가깝다. 우크라이나군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한때 70%까지 빼앗겼던 세베로도네츠크를 일부 탈환해 양측이 양분된 상태”라며 “러시아군은 오는 10일까지 이 도시를 완전히 점령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엄청난 병력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영국 국방부도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종전 협상 중재를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설득해 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4일 언론 인터뷰에서 “푸틴은 역사적이고 근본적인 오류를 저질렀다”면서도 “전쟁이 멎는 날 외교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러시아를 모욕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즉각 반발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는 스스로를 모욕하고 있다. 이런 주장이야말로 프랑스와 다른 국가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속하면서 푸틴에게 종전을 촉구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3일 러시아 침공 100일을 맞아 낸 성명에서 “푸틴은 그가 선택한 전쟁이 초래한 모든 고통과 글로벌 격변을 즉각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왕실이 나와 무슨 상관” 젊은층 외면 … 英왕실의 미래는

    “왕실이 나와 무슨 상관” 젊은층 외면 … 英왕실의 미래는

    “폐하, 엄마(Your Majesty, Mummy).” 4일(현지시간) 영국 버킹엄궁 앞 무대에 오른 찰스 왕세자의 애틋한 첫마디에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졌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티넘 주빌리’ 행사 셋째 날 찰스 왕세자는 여왕을 향한 헌사를 바쳤다. 찰스 왕세자는 “당신은 우리와 함께 웃고 울었으며, 무엇보다 70년 동안 자리를 지키셨다”면서 “당신은 평생 봉사하고 계신다. 그것이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위 윌 락 유’의 리듬을 영국 군악대가 드럼으로 연주하며 막을 올린 콘서트에는 퀸을 시작으로 듀란듀란, 알리샤 키스, 다이애나 로즈 등이 총출동했다. 여왕은 ‘일시적 거동 문제’로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왕실은 여왕이 영국의 대표 캐릭터 ‘패딩턴 베어’와 차담을 나누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젊은 세대 “왜 특권 누리나” 따가운 시선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 전역이 성대한 축제 분위기에 빠져 있는 한편에서는 영국 왕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여왕이 헌신과 봉사의 상징으로 영국 국민들을 통합하는 역할을 해 왔지만, 여왕 이후의 왕실에 대해서는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이브닝 스탠다드의 편집장을 역임한 맥스 헤스팅은 미국 공영 라디오 NPR에 “영국 국민들 사이에서 여왕에 대한 존경과 애정은 크지만, 군주제 자체에 대한 지지도는 훨씬 낮다”면서 “군주제가 다음 세대로 전환하는 것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영국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군주제가 유지돼야 한다고 응답한 영국 국민은 62%로 10년 전 7월 조사(75%)보다 줄었다. 응답자의 22%는 선출된 국가 원수가 국왕을 대체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8~24세 사이에서는 선출된 국가수반이 국왕을 대체해야 한다(31%)는 여론이 군주제가 유지돼야 한다(33%)는 여론과 맞먹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로버트 헤이젤 정치헌법학 교수는 “젊은 세대에서 왕실에 대한 태도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왕실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충분히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제국주의 역사에 부정적인 젊은 세대는 왕실이 제국주의의 유산을 토대로 부와 권력을 누리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라고 미국 CNN은 전했다.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의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찰스 왕세자의 차남 해리 왕자 부부의 왕실 독립 논란 등도 영국의 젊은 세대가 왕실로부터 등을 돌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외신들은 분석한다.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 독립을 선언하고도 여전히 왕실에 의존하는 등의 행태가 지탄을 받은 한편에서는, 해리 왕자 부부 아들의 피부색을 둘러싸고 왕실이 인종차별적인 행태를 보였다는 해리 왕자의 폭로가 왕실에 ‘다양성’을 기대했던 젊은층을 실망시켰다고 CNN은 덧붙였다. ‘#미투(Me Too)’,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등 소수자의 인권을 중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사회에서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누리는 특권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분석했다. FT는 3일 칼럼을 통해 “그들이 누구(왕족)라는 이유만으로 특별한 자격을 가지는 왕족에 대한 관용이 시들해졌다”면서 “영국 군주제는 현대화돼야 한다. 군주는 스스로 왕관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英연방 국가들, 英 식민주의와 결별 움직임 영연방 국가들 사이에서도 영국 왕실과 거리를 두려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원주민 및 흑인의 권리 신장 요구가 높아지면서 영국의 식민 지배 유산을 비판적으로 돌아보게 된 것이다. 카리브해 섬나라 바베이도스는 지난해 12월 입헌군주국에서 공화국으로 전환했다. 지난 3월 윌리엄 왕세손의 카리브해의 영연방 3개국(벨리즈·자메이카·바하마) 순방에서는 주민들이 영국에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진통을 겪었다.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신임 총리는 플래티넘 주빌리 첫날인 지난 2일 영국과 호주가 종속 관계가 아닌 “동등한 관계”라고 선언했다. 호주 원주민들의 권리를 높이는 헌법 개정을 추구하는 노동당 정부가 군주제에 대해서도 변화를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을 대표하는 정당인 ‘테 파티 마오리’는 헌법을 개정해 영국 국왕을 국가원수에서 없애자는 청원을 펼치고 있다. 여왕이 서거한 뒤 영연방 국가들 사이에서 공화국으로 전환하려는 요구가 줄을 이을 수 있다고 FT와 미 뉴욕타임스(NYT)는 지적했다.
  • [속보] “러, 돈바스 인근에 1만명 이상 대규모 병력 집결”

    [속보] “러, 돈바스 인근에 1만명 이상 대규모 병력 집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슬로뱐스크 지역 인근에서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고 CNN방송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이 지역에 20개 대대전술단(BTG) 병력을 모으는 중이라고 밝혔다. 통상 1개 BTG는 600∼800명 수준으로 20개 BTG는 1만 2000명에서 1만 6000명 정도의 병력이 결집했다는 의미가 된다. 슬로뱐스크는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의 서쪽에 위치했다. 이 지역은 돈바스 지역 최대 도심지이자, 우크라이나군 통제 지역인 크라마토르스크와 인접한 곳이기도 하다. 총참모부는 또한 러시아군이 슬로뱐스크 북쪽 바르빈코우, 북동쪽 스뱌토히르스크 등 2곳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해왔다고 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돈바스 지역의 ‘리만’을 점령한 이후, 슬로뱐스크 인근 시추로베, 브루시우카를 대상으로 공격을 계속해왔다. 다만 최근 크고 작은 전투에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주요 지역을 추가로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도네츠크 최대 요충지로 꼽히는 세베로도네츠크는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 지역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주를 아우르는 돈바스 내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보급로가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포병 지원을 받아 세베로도네츠크에 대한 공격을 지속했다. 러시아군은 제2군단 기동예비군을 통해 병력을 보충했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군은 국경을 향해 진격하는 우리 군을 저지하려 했다”며 “공습 공격, 대포, 다연장포, 탱크 등으로 우리 군을 향해 공격을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한때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의 80% 이상을 장악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지역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은 주장하고 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자국 방송에서 “러시아군이 약 70%까지 점령했지만, 우리는 그들을 20% 정도 몰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몇 시간 동안 우크라이나군 진영에 공습을 가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피해를 보지 않았고 러시아군을 쫓아냈다고 주장했다.
  • [속보] “포탄 박혔다” 우크라 취재 기자 2명 부상

    [속보] “포탄 박혔다” 우크라 취재 기자 2명 부상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아우르는 지역)에서 취재 중이던 로이터 통신 소속 기자 2명이 부상하고 차량 운전기사가 목숨을 잃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로이터 기자 2명이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던 중 공격을 받아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제공한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며 “반군 측이 배정한 운전사는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타스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이들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포탄의 파편이 로이터 기자 알렉산데르의 다리에 박혔으며, 다른 한 명인 파벨은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들이 부상한 세베로도네츠크는 현재 러시아의 집중 공격을 받는 지역이다. 피란민 취재하던 프랑스 기자 사망 지난달 30일에는 세베로도네츠크에서 피란민을 취재하던 프랑스 방송 BFM-TV 소속 프레더릭 르클레르 임호프(32) 기자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임호프는 피란민을 태운 차량에 탑승했다가 러시아군의 유산탄(탄두에 다량의 탄알 여러 개를 넣은 포탄) 공격을 받아 숨졌다. 세르히 가이다이 루한스크주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피란민 10여명을 태운 차량이 유산탄 공격을 받았다며 “이들을 취재하던 프랑스 기자가 (유산탄을 맞아) 목에 치명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임호프는 입사한 지 6년이 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두번째 현지 취재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임호프와 동행한 동료 한 명도 부상을 입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에 “임호프는 전쟁의 진상을 보여주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있었다. 러시아의 폭탄을 피해 이동하던 민간인들과 함께 버스에 탑승해 있다가 목숨을 잃었다”고 적었다. 임호프가 목숨을 잃은 곳은 러시아군의 집중 공격을 받아 도시 전체가 초토화된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 인근이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임호프의 동료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 24일 이후 숨진 32번째 미디어 종사자다”고 말했다.
  • “제주의 ‘파인다이닝’이 특별한 이유…” 폴 셈보시 밀리우 셰프 인터뷰

    “제주의 ‘파인다이닝’이 특별한 이유…” 폴 셈보시 밀리우 셰프 인터뷰

    코로나19로 국내 외식업은 산업 구조가 뒤바뀔정도의 타격을 입었다. 2년 이상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기존 오프라인 매장들은 영업 방식을 배달·포장 위주로 전환해 생존을 도모했고, 이 같은 흐름이 엔데믹에도 고착화되어 가고 있어서다. 특히 ‘배달·포장’을 주력으로 할 수 없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파인다이닝은 한끼에 1인당 최소 10만원, 식사시간은 2시간이 넘어가는 코스요리가 기본이다. 생존을 위해 먹는 음식이 ‘배달 음식’이라면 예술 작품 감상이나 여행처럼 새로운 미식 경험을 위해 찾는 곳이 파인 다이닝이다. ‘공간’이 빠진 파인다이닝은 상상할 수 없다. 코로나 기간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영업이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이 같은 현상과 달리 이 기간 제주 지역의 파인다이닝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제주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매장 수는 지난 3년 간 3배 이상 늘어 현재 인구 규모가 제주보다 6배 큰 부산보다 많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의 식문화는 흑돼지, 옥돔 등 제주 특산물로 만든 메뉴를 파는 관광 식당, 돔베고기, 고기국수 등 오래된 로컬 맛집 등이 전부였으나 제주의 느린 라이프스타일을 동경하는 대도시의 사람들이 제주로 대거 유입되면서 식문화 수준도 다양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가 터졌다. 국내에서 가장 이국적인 섬인 제주는 해외여행의 유일한 대체제였다. 제주 특급호텔들의 숙박료가 세배 이상 치솟았음에도 고급 식당엔 팬데믹 기간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지역 최초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제주해비치리조트 ‘밀리우’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95% 증가했다. 이제 제주의 파인다이닝은 단순히 이국적 섬에 위치한 고급 식당이 아닌, ‘제주식 파인다이닝’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구축해가고 있다. 최근 밀리우의 총괄셰프 폴 셈보시를 만나 ‘제주식 파인다이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일본 국적의 그는 프랑스 파리 르 꼬르동 블루 출신으로 파리 포시즌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아시아인 최초의 수셰프로 일하다 4년 전 제주 밀리우에 합류했다. -‘제주식 파인다이닝’이 서울의 파인다이닝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 “식재료다. 서울에선 셰프가 생산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지만 우리는 셰프가 생산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식재료를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시기에 쓸 수 있다는 점이 독보적인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옥돔을 요리한다고 치자. 바다에서 잡은 옥돔이 주방까지 들어오는데 단 한시간 걸린다. 신선도에서 엄청난 퀄리티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것만으로 ‘제주식 파인다이닝’이라는 장르가 생겼다고 말할 수 있을까. “파인다이닝은 원래 프랑스 문화다. 프랑스에서는 지역의 재료를 살린 로컬 파인다이닝이 발전했지만 한국은 서울 중심으로 파인다이닝이 발전했기 때문에 ‘로컬 식재료’를 중요시하기보다는 한국적 터치를 살린 파인다이닝, 혹은 인터내셔널 파인다이닝 위주로 발전할 수밖에 없었다. 또 한국은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이기 때문에 서울 파인다이닝은 미국식을 따르는 곳들이 많다. 이런 부분에서 제주만의 파인다이닝 문화는 독자적이다. 식재료의 75% 이상을 제주산으로 쓰고, 이 식재료의 신선함과 매력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해 요리를 창작하기 때문이다.” -제주식 파인다이닝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요리가 있다면 “‘옥돔 아스파라거스’를 추천한다. 앞서 언급했듯 ‘제주식 파인다이닝’은 어떻게 하면 미치도록 신선한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음식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물이다. 프랑스에선 살아있는 생선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제주는 옥돔이 바다에서 한 시간만에 주방으로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이다. 이 생옥돔을 튀기는데 기름에 넣지 않고 뜨거운 기름을 서서히 부어서 익히면 생선의 맛이 한층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해 창작한 요리다. 기름을 부어 익히면 속살은 더 촉촉해지고, 겉은 바삭해져 ‘겉바속촉’의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함께 나오는 아스파라거스도 ‘월드 클래스’ 식재료다. 제주의 아스파라거스는 수분감이 충분하고, 흙내음도 풍부하다.” -제주를 대표하는 파인다이닝 셰프로서 지역의 식문화 발전을 실감하는지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 아마 지금 한국에서 가장 핫한 식문화의 무대가 제주가 아닐까 한다. 최근 프렌치, 이탈리안, 와인바 등 다양한 식당들이 부쩍 늘어났다. 코로나 기간 신혼여행을 온 부부가 많아져 고급 식당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프랑스 파리의 포시즌호텔에서 일하다가 제주에 온 것이 4년 전인데 당시 파인다이닝이 2~3곳 정도밖에 없었으니까.” -‘제주식 파인다이닝’ 발전을 위한 과제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결국 우리의 핵심 가치는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 창작 요리다. 이를 위해 지역의 생산자 조합과 레스토랑 간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주는 따뜻한 기후로 다양한 특수 작물을 비롯한 채소 농장이 많다. 레스토랑들이 지역의 유기농 채소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운송 수단을 거치지 않기에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일전에 아티초코가 식재료로 필요한데, 농장이 없어 특별한 관계를 맺은 농장에서 우리를 위해 그 채소를 심어준 덕분에 멋진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런 식의 레스토랑들이 늘어나면 농장의 수익도 늘어나고 서로 윈-윈이 아닐까.”
  • [씨줄날줄] 플래티넘 주빌리/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플래티넘 주빌리/임병선 논설위원

    영국인들은 2일부터 나흘 연휴를 즐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축하하는 ‘플래티넘 주빌리’ 덕이다. 버킹엄궁 앞에는 텐트들이 즐비하다. 이 궁전에서 트래펄가광장까지 1㎞의 도로에는 유니언잭이 펄럭이고 인파가 북적인다. 한 나라의 군주가 재위 70년을 채우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오래 건강하게 살아야 하며 나랏일이 평온해야 한다. 즉위 50년이면 골드 주빌리, 60년이면 다이아몬드 주빌리라 한다. 지금까지 재위 70년을 채운 군주는 루이 14세 프랑스 국왕(재위 1643~1715년), 요한 2세 리히텐슈타인 대공(재위 1858∼1929년),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재위 1946∼2016년) 등 셋뿐이었는데 1953년 6월 2일 왕관을 쓴 여왕이 네 번째가 됐다. 영국인들은 브렉시트 후유증, 우크라이나 전쟁, 파티 게이트 등 궂긴 일들을 잠시 뒤로 물리고, 떠들썩하게 축제를 즐기는 데 한마음인 것 같다. 야당인 노동당 키어 스타머 대표마저 플래티넘 주빌리를 축하하는 일은 애국적 임무라고까지 했다. 일간 가디언은 군주제에 반대하는 이들은 인터넷과 전화가 안 되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라고 농을 섞어 권할 정도다. 플래티넘 주빌리의 첫날 행사는 ‘군기분열식’(Trooping the Colour)으로 시작해 여왕의 공식 생일을 축하하는 축포 발사, 왕실 가족의 발코니 인사, 공군기 70대 이상이 출동하는 공중분열식에 이어 영국과 영연방 주요 도시들에서 조명이 일제히 켜진다. 지난 4월 21일 96번째 생일상을 받은 여왕이 얼마나 많은 행사에 몸소 얼굴을 내밀어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다독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여왕이 즉위한 해에 태어난 플래티넘 주빌리 세대가 부동산 가치 상승 등으로 역대 가장 많은 소득 증가를 누린 것으로 꼽혔다. 이들이 다른 어느 세대보다 뜨겁게 축하하고 있다. 앤드루 왕자의 성추문 의혹에다 해리와 메건 마클 부부의 왕실 이탈, 돈만 낭비하는 왕실 운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여전한데도 유니언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결속을 다지는 차원에서 영국인들은 대영제국과 과거의 향수에로 기꺼이 끌려가고 있다.
  • 美 이달 양적긴축·유가 175弗 전망… “경제 뒤흔들 허리케인 온다”

    美 이달 양적긴축·유가 175弗 전망… “경제 뒤흔들 허리케인 온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경제를 뒤흔들 허리케인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물가를 잡기 위한 역대급 통화 긴축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에너지·식품 가격을 밀어올려 경기가 침체될 것이란 예측이다. ‘월가의 왕’이라고 불리는 다이먼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금융 콘퍼런스에서 “(지난주 경제에) 먹구름이 끼었다고 했었는데 말을 바꿔야겠다. 허리케인이 바로 저기 오고 있다”며 대비를 촉구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지금은 괜찮아 보이지만 이 허리케인이 소형급인지, 2012년 미국 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게 다이먼의 진단이다. 다이먼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양적긴축을 첫 번째 위협요소로 꼽았다. 연준은 이달부터 대차대조표 축소를 통해 채권 보유액을 월평균 950억 달러(약 119조원)씩 줄인다. 다이먼은 “이 정도의 양적 긴축을 겪은 적이 없기 때문에 50년간 역사책에 쓸 수 있는 무언가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식품과 에너지 등 원자재 시장에 미칠 영향도 우려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국제유가가 150~175달러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연준도 이날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4~5월 두 달여간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구역 중 4곳의 성장세가 느려지기 시작했다며 연준의 긴축 움직임이 수요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쌍두마차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심리는 최악의 수준으로 얼어붙었다.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조사한 지난달 경제신뢰지수는 -45로 지난 3월(-39)보다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중 가장 낮은 수치이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신뢰도다. 이 지수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과 전망을 나타낸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긍정적인 인식을, -100에 가까울수록 비관적 인식을 나타낸다. 중국의 소비심리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가라앉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국가통계국을 인용해 중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3월 113.2에서 4월 86.7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조사가 시작된 1991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 달 사이 26.5포인트 하락한 것도 역대 가장 큰 낙폭이다. 실제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11.1% 감소해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3월(-15.8%) 이후 가장 많이 줄었다.
  • 경기도의회 의석 ‘여 78석·야 78석‘ 동수 …사사건건 대립 ‘험로 예고’

    경기도의회 의석 ‘여 78석·야 78석‘ 동수 …사사건건 대립 ‘험로 예고’

    6·1지방선거 경기도의원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8석씩 양분해 동수가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2일 선거관리위위원회가 최종 집계한 경기도의원 득표현황을 보면 지역구는 민주당 71석, 국민의힘 70석, 비례대표는 민주당 7석, 국민의힘 8석으로 의석수가 여야 동수가 됐다. 경기도의회 사상 거대 양당이 같은 의석수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소수정당은 득표율이 기준(5%)에 미치지 못해 비례대표조차 배출하지 못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전체 142석 중 민주당 135석, 한국당 4석, 정의당 2석, 바른미래당 1석으로, 민주당 압도적인 다수의석을 차지했다. 4년 전과 비교해 도의회 의석 지형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당시 지역구 129석은 민주당 128석, 한국당은 1석을 차지했고, 비례대표 13석은 민주당 7석, 한국당 3석, 정의당 2석, 바른미래당 1석으로 배분됐다이 때문에 당시 민주당을 제외한 야당은 교섭단체조차 구성하지 못했고, 민주당 주도로 의회가 운영됨에 따라 야당과 충돌 없이 이재명 집행부가 추진한 정책들이 순조롭게 의회 문턱을 통과했다. 하지만 7월부터 시작되는 민선 8기에서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 단계부터 각종 조례와 안건 의결까지 사사건건 대립할 가능성이 커졌다. 여야 동수에 따라 우선 의장 선거부터 진통이 예상된다. 경기도의회 회의 규칙을 보면, 의장과 부의장은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는데,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명이 결선투표를 해 다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결선투표에서도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 조례와 안건 심의·의결과정에서도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표결까지 가게 되면 도 집행부와 여당에 불리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지방자치법 제72조(의결정족수)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또한 지방의회 의장은 의결에서 표결권을 가지며, 찬성과 반대가 같으면 부결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돼 있다. 민선 8기 경기도정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도의원 전원이 반대하면 각종 조례와 안건을 부결시킬 수 있는 셈이다.
  • [포착] “러軍, 맹독성 질산탱크 폭파”…독구름 뒤덮인 세베로도네츠크

    [포착] “러軍, 맹독성 질산탱크 폭파”…독구름 뒤덮인 세베로도네츠크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주)에 화력을 집중한 러시아군이 맹독성 질산탱크를 터트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이하 현지시간)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돈바스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시의 한 화학공장을 공격해 맹독성 질산탱크가 터졌다고 밝혔다. 이날 세베로도네츠크 한 화학공장에 장거리 미사일이 내리꽂혔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하늘을 뒤덮은 주황색 독구름이 러시아군 공습 때문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화학 공장의 질산 탱크를 폭격했다”며 “위험하니 숨어서 나오지 말라”고 주의를 요구했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도 현지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은 절대 은신처를 떠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화학 공장이 밀집한 대규모 산업 단지다. 러시아군이 질산 탱크를 일부러 정밀 타격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화학 시설 공격은 미친 짓”이라고 맹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일 0시 발표한 성명에서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대규모 화학제품 생산이 이뤄지는 것을 고려하면 러시아군의 폭격은 미친 짓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화학 공장 폭파가 우크라이나군 소행이라고 반박했다.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북부 전선에서 물러난 러시아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 및 포파나야, 도네츠크주 리만을 잇는 삼각 포위망을 구축하고 돈바스 지역을 집중 공격했다. 개전 100일을 며칠 앞두고 러시아군이 총공세를 퍼부으면서 세베로도네츠크 대부분이 사실상 러시아 통제권에 들어갔다. 1일 하이다이 주지사는 “침략자들이 세베로도네츠크 8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요 사회 기반 시설과 산업 시설이 완전히 파괴됐으며, 도시 60%는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주지사는 밝혔다. 올렉산드르 스트류크 세베로도네츠크 시장 역시 “러시아군 무차별 포격으로 건물 90%가 파괴됐다. 격렬한 시가전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러시아군은 화학 공장을 정밀 타격하는 방식으로 도시에 남은 우크라이나 병력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 공장 지하 방공호로 대피한 민간인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공장 지하에 어떤 화학물질이 남아 있는지 알 수 없다”며 대피 주민의 화학 물질 노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 “NO SON” 손흥민, 올해의 선수 제외…외신도 ‘충격’

    “NO SON” 손흥민, 올해의 선수 제외…외신도 ‘충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트위터에는 “No Son(손흥민이 없다)”이라는 태그가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다. 축구팬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해리 케인, 사디오 마네가 있는데 손흥민이 없다니 말도 안 된다” “손흥민이 또 없다고? 인종차별이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PFA는 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6인을 발표했다. 2022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다이크(이상 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6명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살라와 함께 득점 1위에 오른 손흥민은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3골7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30개의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손흥민은 후보인 마네(16골2도움), 호날두(18골3도움)보다 성적이 좋지만  후보에서 제외됐다.동료도, 외신도 ‘의아’ 토트넘 레전드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올 시즌 손흥민이 케인보다 나은 활약을 펼쳤다”며 의아하단 반응을 보였다. 베르바토프는 “올 시즌 손흥민은 환상적인 순간과 득점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해야 한다. 손흥민이야말로 올해의 선수 후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BBC는 후보가 발표되자 공식 SNS를 통해 ‘아이구(Ouch). 손흥민이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라며 PFA의 결정이 이상하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최근 BBC가 실시한 팬 투표에서 90%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3골을 넣었고 골든부트를 수상했지만 PFA 시상식에 자리가 없다며 손흥민이 후보에 올랐어야 한다는 뉘앙스의 게시물을 올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또다시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됐다. 그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생산적인 시즌을 보냈다”며 주목했고, 미국 블리처 리포트 풋볼 역시 “페널티킥 없이 23골. 골든 부트의 주인공.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탈락”이라는 글과 의문을 표하는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더 아이리시 선은 “18골의 호날두가 후보에 들었는데, 23골로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빠졌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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