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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택 혜택 늘리고 전세 사기 잡고… 중산층 세부담 확 낮춘다

    1주택 혜택 늘리고 전세 사기 잡고… 중산층 세부담 확 낮춘다

    경기 연천·인천 강화·옹진군 지역 소재 주택을 포함한 2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상 1주택자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지역 주택들을 양도세상 주택수 산정 때 빼는 농어촌주택 범주에 포함시키며 생긴 변화다. 오는 4월부터는 보증금 1000만원이 넘는 전·월세에 거주하는 임차인은 별도 동의 절차 없이 임대인의 국세 체납액을 열람할 수 있다. 올해부터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납부하는 물납도 허용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기업 친화적 세제개편에 더해 중산층이 주로 부담하는 각종 조세 부담을 대폭 낮추는 조치들이 동반됐다. 연천·옹진에 이어 강화 지역 주택을 농어촌주택 범주에 포함시킨 건 기본적으로 수도권을 농어촌주택 소재지로 두지 않는다는 원칙에 예외를 둔 조치다. 정부는 종부세상 주택수 특례가 적용되는 지방 저가주택 적용 범위에 ‘수도권 중 인구감소지역·접경지역’을 추가하기로 했다. 전·월세 거주 임차인이 계약일로부터 임차 게시일까지 전국 세무서 어디서든 임대인의 국세 체납액을 열어 볼 수 있게 하는 시행령 개정은 ‘빌라왕’ 전세 사기 사건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은 또 고령층이 집을 줄여 이사하는 주택 ‘다운사이징’에 대해 연금계좌 추가 납입 혜택을 주도록 설계됐다. 현재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쳐 연간 1800만원까지만 납입할 수 있는데, 고령층 1주택 가구에 1억원(누적 기준)까지 추가 납입 한도를 부여한다. 부부 중 1명이 60세 이상인 1주택 가구가 기준시가 12억원 이하 주택에 살다가 이보다 낮은 가격의 주택으로 이사할 경우 기존 주택 양도 차익을 연금계좌에 납입하는 방식이다. 상속세를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낼 수 있게 하는 물납은 상속세 납부세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고 상속재산 중 금융재산 가액보다 많을 때 허용한다. 상속세로 물납할 수 있는 품목은 문화재보호법의 유형문화재 또는 민속문화재로 지정·등록된 문화재, 회화·판화·조각·공예·서예 등 미술품이다. 상속세를 물납하려는 납세자가 관할 세무서에 물납을 신청하면 세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고, 문체부가 물납 필요성을 인정해 요청하면 세무서가 납세자에게 허가를 내리는 절차를 밟게 된다. 정부는 또 퀵서비스 배달원·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나 학습지 방문 강사를 포함한 영세 인적용역 사업자의 단순경비율 적용 기준을 연 수입 2400만원 미만에서 3600만원 미만으로 상향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과세 대상 소득이 줄어들어 개인의 세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생긴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기업 친화적 세제개편 기조도 유지됐다. 우선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일가 몰아주기 과세에서 제외되는 거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수출 목적의 국내 거래와 지식재산권 임대 등 용역의 국외 공급 목적 거래를 과세 대상에서 배제한다. 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도 지원한다. 정부는 가업상속공제를 통해 증여세 과세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수증자(물려받는 사람)의 가업 유지 요건을 증여일로부터 7년에서 5년으로 완화한다. 가업상속공제는 1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한 피상속인이 가업을 물려줄 때 상속 재산의 일부를 과세 가액에서 공제하는 제도다. 대표이사 취임 기한은 5년에서 3년으로 줄인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가전략기술(반도체·2차전지·백신) 범위에 ‘디스플레이’를 새로 추가한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퀀텀닷(QD) 등이 대상이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서는 30~50%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 尹, “글로벌 기준 맞지 않는 제도 알려달라”

    尹, “글로벌 기준 맞지 않는 제도 알려달라”

    인텔 등 CEO들과 다보스서 오찬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나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한국 투자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글로벌 기업인 여러분들을 제가 한 번 뵙고 점심이라도 한 번 모시는 것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도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 만큼은 제가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이 나라 대통령입니다’라고 제 얼굴도 알려드려야 여러분께서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실 때 제 사무실에 편하게 찾아오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아무쪼록 편하게 오찬을 드시면서 저희에게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을 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해외투자가 많이 들어오면 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갈 수 있다”, “앞으로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제도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알려달라”고도 했다. 이날 오찬에서 우리 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솔류션 부회장 등 재계 6대 기업 인사들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유관부처 장관들과 동석했다. 해외 기업에서는 15명의 CEO가 윤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우리 기업의 경쟁자이자 협력관계이기도 한 인텔의 패트릭 갤싱어 대표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참석했고, 투자회사로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아부다비 행정청장인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투자회사 CEO, 버나드 멘사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등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시작 전 UAE에서 이미 만났던 칼둔과 포옹을 나눴고, 우리 기업인들로부터 해외 CEO들을 직접 소개받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경제정책 방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와 첨단산업 경쟁력,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글로벌 CEO들에게 한국 기업과의 협업과 한국 투자 확대 및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국산차 20만~30만원 내린다… 골프장도 대중화 ‘시동’

    국산차 20만~30만원 내린다… 골프장도 대중화 ‘시동’

    정부가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 기준을 완화하는 등 기업 친화적 세제개편으로 경제 활력 돋우기에 나선다. 고물가에 신음하는 서민·중산층을 위해 종합부동산세·양도세를 비롯한 각종 조세 부담도 대폭 낮춘다. 기획재정부는 18일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일감몰아주기 과세에서 제외되는 거래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수출 목적의 국내 거래와 지식재산권 임대 등 용역의 국외 공급 목적의 거래는 과세 대상에서 배제된다. 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도 지원한다. 정부는 가업상속공제를 통해 증여세 과세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수증자(물려받는 사람)의 가업 유지 요건을 증여일로부터 7년에서 5년으로 완화한다. 가업상속공제는 1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한 피상속인이 가업을 물려줄 때 상속 재산의 일부를 과세 가액에서 공제하는 제도다. 대표이사 취임 기한은 5년에서 3년으로 줄인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가전략기술(반도체·2차전지·백신) 범위에 ‘디스플레이’를 새로 추가한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퀀텀닷(QD) 등이 대상이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서는 30~50%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정부는 국민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안도 대거 내놨다. 보증금 1000만원이 넘는 전·월세에 사는 세입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집주인의 동의 없이 국세 체납액을 열람할 수 있다.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에서 드러난 세입자들의 보증금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다. 임차인은 계약일로부터 임차 개시일까지 전국 세무서 어디서든 임대인의 국세 체납액을 열어볼 수 있다. 단 보증금 1000만원 이하 소액 전세 물건에 대해서는 열람 권리를 두지 않는다. 정부는 수입차와 국산차의 과세 형평성을 위해 개별소비세 과표 계산 방식 특례를 신설했다. 그동안 국산차는 유통·판매마진이 포함된 소비자 판매가격을 과표로, 수입차는 유통·판매마진이 포함되지 않은 수입 신고가격을 과표로 추계하면서 국산차의 개소세가 수입차보다 더 높게 책정됐다. 정부는 7월 1일부터 제조사가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할 때 판매가격과 기준판매비율을 곱한 값을 판매가격에서 빼주는 방식으로 과표를 추계하기로 했다. 그러면 개소세를 매기는 과표가 낮아져 개소세가 20~30만원 줄게 되면서 국산차 판매 가격도 소폭 낮아진다. 정부는 골프장 대중화를 위해 회원제 골프장에만 부과했던 개소세 과세 범위를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까지 확대한다. 요금이 비싼 비회원제 골프장에 사치세를 물려 세금을 내지 않는 저렴한 골프장이 되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정부는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서만 1인당 1만 2000원(교육세·농어촌특별세·부가가치세 포함 시 2만 1120원)의 개소세를 부과해왔다. 오는 7월부터는 비회원제 골프장을 ‘비회원제’와 ‘대중형’으로 나누고 비회원제 골프장에 회원제 골프장과 똑같은 세금을 부과한다. 정부는 올해 4월 1일부터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세금을 ℓ당 각각 30.5원, 1.5원씩 올린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5.1%의 70%인 3.57%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맥주 주세는 ℓ당 885.7원, 탁주 주세는 44.4원이 된다. 지난해에는 전년도 물가 상승률 2.5%를 100% 반영했는데, 올해는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70%만 반영했다. 정부는 종부세상 주택 수 특례가 적용되는 지방 저가주택 적용 범위(비수도권 중 광역시·특별자치시가 아닌 지역)에 ‘수도권 중 인구감소지역·접경지역’을 추가했다. 이날부터 인천 강화·옹진, 경기 연천 등에 집을 가진 2주택자는 종부세를 낼 때 1주택자로 간주된다.
  • 도봉구, 에너지 취약 계층 위해 맞춤형 지원 나선다

    도봉구, 에너지 취약 계층 위해 맞춤형 지원 나선다

    서울 도봉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 나눔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치매 어르신 등 총 5871가구다. 구는 전기 요금과 연탄 쿠폰,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하고 더불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무상 교체하고, 가스 안전 차단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우선 연탄 쿠폰과 에너지 바우처는 정부 사업으로 지원하고, 전기 요금과 LED 조명 교체, 가스 안전 차단기 지원은 중복 지원을 막고자 동 주민센터에서 기존 수혜자를 제외한 후 대상자를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난방 보일러를 사용하는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저소득층 가구의 기름·연탄·가스 보일러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 수익을 재원으로 기후 대응 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에너지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에너지 나눔 복지 사업을 확대해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 웰킵스,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웰킵스,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웰킵스(대표이사 김승태)는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웰킵스는 국내 보건용 마스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황사마스크를 출시한 웰킵스는 2016년부터 5년 이상 국내 보건용 마스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국내 마스크 업계 선도기업이다. 국내산 황사마스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가던 웰킵스는 2020년 코로나 초기, 마스크 대란 때 가격동결 선언과 공적마스크 최초 제안 및 공급량 1위를 기록했다. 이를 계기로 웰킵스는 ‘착한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믿고 쓸 수 있는 국내 대표 마스크로 국민들에게 인식됐다. 자체 R&D 연구센터 ‘에어사이언스랩’을 통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웰킵스는 KF94, KF80, KF94 컬러마스크, 비말차단마스크 등 다양한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전문컬러리스트와의 협업으로 출시한 KF94 컬러마스크 컴포트에어는 20·30대 소비자로부터 패션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2월에는 컴포트에어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소비자들의 개성을 살려줄 다양한 컬러 라인업을 갖춘 새로운 컬러마스크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스크 외에도 소비자의 건강, 위생, 안전을 지키는 기업으로 도약한 웰킵스는 바이오·제약부문, 신성장IT부문, 미래신사업부문, 투자개발사업부문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진출해 왔으며 최근에는 하퍼스 바자, 코스모폴리탄 등 글로벌 패션 매거진의 화장품을 개발, 유통하는 에스유알코리아를 인수해 뷰티 사업에도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김승태 웰킵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건용 마스크로 3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웰킵스를 성원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3년 웰킵스는 ‘Stay Well, Always Welkeeps’라는 자사의 슬로건처럼 소비자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더욱더 소비자의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프랑스 아미앵 시, 마돈나에게 “전쟁 때 사라진 그림 빌려달라”

    프랑스 아미앵 시, 마돈나에게 “전쟁 때 사라진 그림 빌려달라”

    2015년 프랑스 잡지 ‘파리 매치’(Paris Match)에 실린 한 장의 사진이 한 미술 감정가의 눈길을 붙들었다. 미국 팝스타 마돈나가 자택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이었는데 그의 뒤편 벽에 걸린 그림에 눈이 꽂힌 것이다. 프랑스 북부 도시 아미앵에서 임대 전시됐다가 1차 세계대전 와중에 사라졌던 19세기 신고전주의 화가 제롬 마르탱 랑글루아의 ‘다이애나와 엔디미온’(Diane et Endymion)인 것으로 보였다. 당연히 이 감정가는 아미앵 시에 이를 알렸다. 그 뒤 7년의 시간이 흘러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브리지트 푸레 아미앵 시장은 마돈나에게 영상 편지를 띄워 이 작품을 돌려 달라고 공개 읍소하기에 이르렀다.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을까? 문제의 작품에 대해서는 남겨진 기록이 하나도 없다. 1918년 독일군이 이 도시를 폭격했을 때 소실됐거나, 암시장에 팔렸을 것이라는 등 근거 없는 추정만 제기돼 왔다. 이런 분위기에 마돈나 사진이 반전을 일으킨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시 당국은 마돈나가 소장 중인 그림을 포함해 1차 세계대전 때 사라진 15점의 작품이 도난당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당국에 신고했지만, 프랑스 경찰은 7년 넘게 조사했지만 이렇다 할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일단 마돈나가 해당 작품의 도난에 관여하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가 1989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예상 판매가의 3배에 이르는 130만 달러(지금 환율로 약 16억원)를 주고 사들였기 때문이다. 또 이 작품은 원본이라면 마땅히 있어야 할 날짜나 서명도 없었다. 크기도 원본보다 3㎝가량 작았다. 소더비 측도 해당 작품을 경매하며 복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일부 아미앵 시민들은 누군가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해 날짜 등을 제거했을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최근 프랑스 매체 피가로의 보도로 문제의 사안이 다시 주목받자 푸레 시장이 직접 행동에 나선 것이다. 그는 “당신은 아미앵이란 도시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겠지만 며칠 전 당신과 우리 도시에 특별한 연결고리가 발견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몇년 전 당신이 사들인 제롬 마르탱 랑글루아의 그림이 1차 세계대전 이전 루브르가 아미앵 미술관에 대여한 뒤 사라진 그림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신이 합법적으로 취득한 작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려는 것은 전혀 아니다”면서 “2028년 유럽 문화 수도 후보 도시로서 그 해에 그 그림을 빌려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미앵 시민들이 작품을 재발견하고 가치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레 시장은 아미앵 출신이기도 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도 지지에 동참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그러나 마돈나의 소장품이 아미앵에 전달되면 전문가들의 진품 확인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진본으로 인정되면 프랑스 정부 차원의 개입이 불가피해질 것이어서 마돈나 입장에서는 선뜻 요청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푸레 시장은 영국 가디언 인터뷰를 통해 “유럽 문화 수도 선정을 앞두고 사람들이 아미앵에 관한 얘기를 나누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마돈나에게) 작품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이곳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단지 몇 주 동안만 빌려 달라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마돈나는 음악 활동 40년을 맞아 대대적인 세계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 CGV 빌리 아일리시 공연 실황 27일 저녁 상영

    CGV 빌리 아일리시 공연 실황 27일 저녁 상영

    CGV가 빌리 아일리시의 영국 런던 O2 아레나 공연 실황을 오는 27일 저녁 국내에서 단독으로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전국 33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콘서트 실황은 ‘해피어 댄 에버,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것인데 러닝타임 99분 동안 그의 대표작 27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극장에서만 공개되는 6곡이 포함된 확장판으로 아일리시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극장 측은 밝혔다. 아일리시는 21세기를 대표하는 팝스타로 그래미상은 물론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로 제94회 미국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을 수상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편안한 좌석에서 노래하는 아일리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예매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국내 팬들도 좋아하는 ‘배드 가이’, ‘데어포어 아이 엠’, ‘뷰리 어 프렌드’, ‘마이 퓨처’, ‘해피어 댄 에버’, ‘해피 댄 에버’, ‘유어 파워’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 공연 실황은 20대의 풀 센서 카메라로 콘서트를 생생히 담아 2023년 그래미상 최우수 음악영화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입장권 가격은 2만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CGV는 관객들이 극장에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 실황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아티스트 NCT Dream, 세븐틴 등을 비롯해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 일본 소프트록 밴드 자드의 공연 실황을 상영하고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레볼루션 하트’의 쇼케이스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달 1일에는 방탄소년단의 공연 실황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를 상영할 예정이다.
  • ‘건강이상설’ 불거졌던 박봄, SNS에 ‘이 사진’ 올렸다

    ‘건강이상설’ 불거졌던 박봄, SNS에 ‘이 사진’ 올렸다

    ‘건강이상설’ 불거졌던 박봄, SNS에 근황 사진을 올렸다 박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 공항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편안한 셔츠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박봄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불어난 몸 때문에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박봄은 날렵해진 브이라인과 환해진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다이어트로 감량에 성공했던 박봄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팝스티벌 2022’ 공연 당시 요요가 온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 1만여명 탄원·통일교… ‘아베 살인범’ 배심원 흔드나

    1만여명 탄원·통일교… ‘아베 살인범’ 배심원 흔드나

    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암살한 전직 해상자위대원 야마가미 데쓰야(42)가 지난 13일 살인죄로 기소된 가운데 앞으로 재판에서 그가 받을 형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일본 언론이 밝힌 나라지검의 기소장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지난해 7월 8일 오전 11시 30분쯤 나라시 긴테쓰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 노상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중이던 아베 전 총리에게 직접 만든 총을 두 차례 발사했다. 이후 그는 살인죄와 총포·도검류 소지 단속법(총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나라지검은 야마가미가 유세 중이던 아베 전 총리를 사망에 이르도록 한 만큼 선거 방해 혐의도 더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추가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재판에서 야마가미가 ‘심신미약’을 인정받을지 주목된다. 나라지검은 지난해 7월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야마가미의 정신 감정을 실시했다. 5개월여 동안 진행된 정신 감정 결과 야마가미의 정신질환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다만 야마가미의 변호인 측이 추가 정신 감정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 지지통신은 “야마가미의 심신미약 여부에 따라 그가 유죄로 인정돼도 양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야마가미의 형량을 결정짓는 또 다른 쟁점은 그가 범행 동기로 주장한 옛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영향력 인정 여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재판원 재판(일본의 배심원 재판 제도)에서 재판원이 형량을 결정하는 데 아베 전 총리를 암살한 동기가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야마가미는 어머니가 옛 통일교 신자가 되면서 고액 헌금 등으로 가정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이에 대한 원한으로 옛 통일교와 유착 의혹이 있는 아베 전 총리를 암살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범행 동기가 알려지면서 옛 통일교와 자민당 의원 간 유착 관계가 정치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기시다 후미오 내각 지지율이 폭락했고 고액 헌금 기부를 막는 법이 통과되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내에서 일고 있는 야마가미에 대한 ‘동정론’이 형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됐다. 감형을 촉구하는 탄원서에는 1만 5000여명이 서명한 데다 구속된 오사카구치소에는 그를 위한 현금과 의류, 음식 등이 전달되기도 했다. 야마가미의 큰아버지에 따르면 사람들이 그를 응원하며 보낸 기부금만 수백만엔에 이른다.
  • 바인더스, “역량있는 업체들이 다 모였다”… B2B 플랫폼 론칭

    바인더스, “역량있는 업체들이 다 모였다”… B2B 플랫폼 론칭

    ‘주식회사 언바운드’는 필요와 역량을 잇는 B2B 플랫폼을 정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모인 ‘바인더스’는 홍보 비용과 관리 등의 이유로 회사의 마케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역량을 알릴 기회가 없었던 협력사와, 인맥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필요한 업체를 찾을 수밖에 없었던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력업체는 ‘바인더스’ 가입과 동시에 독립적인 자체 페이지 내에서 회사소개와 레퍼런스를 손쉽게 게시할수 있다. 협력업체가 레퍼런스를 게시만 하면 따로 광고 활동을 하지 않아도 고객사의 관심도에 따라 협력업체를 맞춤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협력업체가 더욱 효율적으로 회사를 알릴 수 있다. 고객사들 또한 업체들의 레퍼런스를 한눈에 보고 필요한 협업 회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협력업체는 단독 스튜디오 페이지에서 위젯 기능을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레퍼런스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캡션기능을 통해 더욱 직관적으로 레퍼런스를 고객사에 설명할 수 있다. 해당 레퍼런스에 대한 관심도 또한 한눈에 파악이 가능해 메시지 기능을 통한 집중적인 영업이 가능하다. 고객사는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딱 맞는 레퍼런스와 회사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업체를 찾았다면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 없이 업체와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바인더스’의 장점 중 하나이다. 바인더스 관계자는 “바인더스를 통해 많은 업체들이 부담 없이 역량을 알릴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베타서비스 기간 한정으로 더 많은 회사정보를 등록해 홍보할 수 있는 유료플랜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 사람 중심 도로로… 제주시의 ‘도로 다이어트’ 실험

    사람 중심 도로로… 제주시의 ‘도로 다이어트’ 실험

    최근 버스중앙차로 인도 축소 재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시가 ‘도로 다이어트’ 추진 계획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이라는 추진을 목표로 도심지 녹색공간 확충, 도로 조성 시 녹지공간 확보 의무화,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방안 개선이라는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가 과도하게 점유하고 있는 차량공간을 줄이고 이를 보행과 녹지공간으로 환원하는 도로 다이어트를 추진해 기존 차량 중심의 도시공간을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16년 서울시에서 최초 시작된 ‘걷는 도시, 서울’ 사업에서 추진된 송파구와 강동구 등의 생활권 도로 다이어트와 전북 전주시 첫 마중길 조성사업과 같은 타 시군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또한, 도심지 내 연삼로와 같은 대로 또는 광로급(폭 35m 이상) 주요도로 내 안전지대 또는 무단횡단 금지시설 등 여유공간에 소규모 식수대 조성을 통해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시 미관 향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계획도로와 같은 신규 도로 개설 시 현장여건을 고려한 녹지공간 확보 의무화를 추진한다. 도로 연결(점용)허가와 같은 도로 관련 인허가 시 철거되는 녹지공간에 대한 대체 의무 확보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도로 환경 구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무단횡단 금지시설, 시선유도봉, 발광형표지병 등 도로 안전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기준에 맞지 않은 시설물은 철거 또는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단기 추진계획으로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제주시청 앞 동광로2길 내 110m의 식수대를 조성하는 도로 다이어트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삼로 등 도심지 주요도로 내 여유공간 활용 녹색공간 조성사업 등 오는 6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중·장기 추진계획으로 도심지 녹색공간 확충을 위한 사업대상지 점진적 확대와 연차별 투자계획 등 기본계획 수립과 일방통행 지정으로 친환경 가로환경을 조성한다”면서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 도로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내 매체들이 외면한 미스 유니버스의 외침 “지금 아니면 언제?”

    국내 매체들이 외면한 미스 유니버스의 외침 “지금 아니면 언제?”

    국내 매체들이 놓친 제71회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필리핀계 미국인 알보니 개브리얼(28)의 면모가 있다. 친환경 의류 디자이너로 플라스틱 병과 지속가능한 염료를 이용해 옷을 만들어 왔다는 점이다. 미스 텍사스, 미스 USA, 미스 유니버스로 도전하는 내내 지구 행성을 구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는 메시지를 강조해 왔다. 한쪽 어깨만 걸치고 다른쪽 허리를 가리지 않는 오렌지색 수영복을 입고 본인이 손수 제작한 망토를 둘렀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 “지금 아니면 언제?”(If Not Now, Then When)를 새겼다. 얼마나 긴급한 과제인지 모두 깨닫자는 취지였다. 그는 “예술이 우리가 쓰레기라고 여겨온 것들로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늘 물어왔다고 털어놓았다. 수상 직후 인스타그램에 불사조가 재 속에서 솟아오르는 얘기에 착상해 수영복 망토를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곤경을 헤쳐나가면 더 강해지고 더 똑똑해지며 더 힘있게 된다는 점을 믿고 대회 내내 마음에 새겼다고 했다. 항상 퇴보하는 일도 일어나지만 그대로 주저앉을지, 아니면 일어날 연료로 쓸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했다.아울러 천연염료를 이용해 물들이는 것과 플라스틱 병을 용해해 천으로 만드는 과정을 녹화해 편집한 동영상을 올렸다. 또 친구의 재킷과 오래 된 수영복을 업사이클해 이번 대회 리허설 의상으로 만드는 과정도 소개했다. 톱 3에도 들지 못했지만 미스 태국 안나 수에앙감이암(24)의 은빛 이브닝 가운도 많은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거의 전부 캔음료 탭(뚜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태국 패션브랜드 마니랏이 “감춰진 소중한 다이아몬드 드레스”란 복잡한 이름으로 디자인했다. 수백개의 알루미늄 캔음료 탭과 스바로프스키 크리스탈로 만들었다. 인스타그램에서만 23만 5000개 이상의 좋아요!, 틱톡에서 12만 5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다. 드레스의 스타일은 독특하지 않았다. 다만 그의 가정사는 각별했다. 부모 모두 쓰레기를 주워 모아 자녀들을 부양했다는 것이었다. 어릴 적부터 쓰레기와 재활용품 더미 속에서 살아왔다고 사진설명에 적었다. “모두 봐주고, 들어줘 고맙다. 바라건대 스스로 값어치있는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 방콕에서 자랐지만 생활고에 시달린 아버지가 절에 자신을 맡겨 비구니 스님들과 함께 지냈다고 했다. 학교 등록금에 보태려고 피도 팔고, 포인트 같은 것도 악착같이 모으고, 플라스틱 물병을 모으곤 했다. 미스 태국 왕관을 쓴 뒤 모든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 접근권을 주자고 주장하는 플랫폼을 개설했고, 아이들을 교육기관과 연결하는 비정부 기구 스마일 트레인 타일랜드와 함께 일했다. 한편 참가자 연령을 28살까지로 제한하는 미스유니버스 왕관을 쓴 개브리얼은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우승 소감에서 “나이가 우리 여성을 정의하지 않는다”면서 미스 유니버스의 참가자 연령 상한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개브리얼은 지난해 10월 미스 USA로 선발됐으나 다른 경쟁자들이 대회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논란에 휘말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조작 논란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개브리얼은 공정하게 우승했다고 해명했다. 대회의 운영 및 소유권은 지난해 미국 이벤트·연예 기획사인 IMG월드와이드에서 태국의 유명 성전환 여성 사업가 짜끄라퐁 짜끄라쭈타팁이 경영하는 태국의 JKN글로벌그룹에 넘어갔다. 그는 지난해 10월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 지분을 2000만 달러(약 250억원)에 사들였다.
  • 고령화 시대 접어든 한국 사회...‘돌봄 케어·치매 예방’에 관심 필요

    고령화 시대 접어든 한국 사회...‘돌봄 케어·치매 예방’에 관심 필요

    ‘고령화 사회’ 대책 필요, ‘노인 문제’ TJ미디어가 발 벗고 나서노래방기계가 노인 우울증 해소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01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3년 뒤 한국은 고령자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이웃 나라 일본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는 초고령 사회다. 일본 정부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자 관련 산업 규제를 풀고 건강 수명(질병 또는 장애가 없는 수명)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일본 노래방 기계 전문 기업 다이치코쇼는 2001년 일본 후생성, 대학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가라오케 간병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가라오케가 노인의 정신 및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해당 시스템은 현지 지방자치단체, 노인복지시설 등에 도입되며 노인 우울증 감소, 건강증진, 치매예방 등에 일조하고 있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이 성큼 다가온 우리나라에서도 노인 건강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한 음악치료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며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기기가 출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TJ미디어에서 출시한 이동식 노래방 반주기가 노인 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탑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니어 눈높이에 맞춰 건강에 필요하고 효과가 큰 동작으로 구성된 건강 댄스 ▲앉아서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하며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과 근육까지 단련할 수 있는 두뇌 건강 체조 ▲뇌의 건강을 자극하고 인지력을 높여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인지 강화 훈련 등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됐다. 티제이미디어 관계자는 “이미 오래전에 노래는 자아존중감과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우울증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가정은 물론 경로당이나 복지관, 요양 시설 등에서 널리 활용되어 초고령화 시대 노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얼짱 기상캐스터 강아랑, S대 출신 ‘이 남성’과 결혼

    얼짱 기상캐스터 강아랑, S대 출신 ‘이 남성’과 결혼

    KBS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오늘(15일) 동갑내기 수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강아랑은 1월 15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서울대 출신 수의사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운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강아랑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인 배우 강하늘이 축가를, 개그맨 서경석이 사회를 맡는다. 한편 강아랑은 미스 춘향 출신으로 현재 KBS의 메인 뉴스인 ‘9시 뉴스’에 출연하고 있다.
  • 블루원과 NH, 마지막 한 가닥 동앗줄 누가 잡을까

    블루원과 NH, 마지막 한 가닥 동앗줄 누가 잡을까

    SK렌터카가 떨어져 나가면서 한 장 남은 프로당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PS) 티켓은 ‘삼파전’에서 최종일 블루원 엔젤스(이하 블루원)와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이하 NH)의 마지막날 승수 싸움으로 좁혀졌다. 블루원과 NH는 13일 경기 고양 소노캄고양 호텔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6라운드 엿새째 경기에서 나란히 하나카드와 휴온스를 각각 4-3, 4-1로 제치고 12승(8패)째를 신고하면서 변동 없이 후기리그 공동 2위를 유지했다. 나란히 11승으로 2위 그룹을 형성했던 SK렌터카 다이렉트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에 1-4로 덜미를 잡혀 ‘삼파전’에서 탈락, 시즌을 마감했다.블루원은 하나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초접전을 펼친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에이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1세트 남자복식과 3세트 단식에서 패했지만, ‘언니’들이 모두 세트를 따내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서한솔-김민영 조가 0-1로 뒤진 2세트에 김가영-김진아를 12이닝 만에 9-6(12이닝)으로 제압했고,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는 강민구와 호흡을 맞춰 4세트 혼합복식에서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김진아 조를 4이닝 만에 9-3으로 돌려세운 뒤 6세트 여자단식에서도 김가영을 9-2로 일축했다. 블루원은 3-3으로 한 세트씩 나눠가진 뒤 맞은 7세트, 찬 차팍(튀르키예)이 오태준을 4이닝 만에 11-9로 따돌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NH도 PS 경쟁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휴온스에 낙승, PS행의 불씨를 살렸다.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조재호-김현우가 오성욱-고상운을 상대로 승전고를 올린 NH는 김보미-김민아가 김세연-최혜미에 2세트를 내줬지만 마민캄(3세트), 김현우-김민아(4세트), 조재호(5세트)가 차례로 승리를 따냈다.웰뱅 피닉스가 후기리그 1위, 정규리그 통합 1위로 포스트시즌 진출권과 챔프전 직행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후기리그 2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블루원과 NH의 운명은 14일 각각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와 웰뱅 피닉스를 상대로 펼치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갈리게 됐다. 둘 중 13승째를 따내는 팀이 ‘마지막 동앗줄’처럼 한 장 남은 PS 티켓을 가져간다. 그러나 나란히 이거거나 패해 승수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블루원이 ‘동앗줄’을 잡게 된다. 승수가 같을 경우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팀이 순위에서 앞선다. 블루원은 후기리그 NH와 3차례 맞서 2승1패를 거뒀다. 같은 맥락에서 마지막날 블루원과 NH 모두 진다는 가정 하에 SK렌터카가 크라운해태와의 최종전에서 이겨 나란히 12승이 된다 해도 상대전적에서 각각 1승2패, 3패로 둘에게 모두 밀리는 터라 PS 티켓을 바라볼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 피츠버그 배지환, MLB닷컴 선정 발빠른 유망주

    피츠버그 배지환, MLB닷컴 선정 발빠른 유망주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치른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유망주로 현지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포지션별로 좋은 주력을 겸비한 유망주로 구성된 ‘올스피드팀’(All-Speed Team) 명단을 발표했다. MLB닷컴은 “단순히 스피드뿐 아니라 장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2루수 자리에 배지환의 이름을 올렸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배지환의 스프린트 스피드는 초당 8.83ꏭ로 빅리거 사이에서도 전체 상위 10ꎥ 수준으로 전해졌다. 배지환은 지난해 9월 MLB 진출 4년 만에 치른 데뷔전에서 안타 하나를 치고 볼넷 1개와 도루 2개를 신고했다. 2-2로 맞선 2회말 첫 도루에 성공했고, 5-6으로 추격하던 9회말 1사에서도 안타를 친 뒤 다시 2루를 훔쳐 동점 기회를 만들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올스피드팀에는 배지환 외에도 포수 해리 포드(시애틀 매리너스), 1루수 마이클 톨리아(콜로라도 로키스), 3루수 캐이든 월리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스(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코빈 캐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잭슨 초우리오(밀워키 브루어스)·드루 존스(애리조나)가 선정됐다. 배지환은 고교 졸업 뒤 한국프로야구(KBO) 무대를 거치지 않고 2018년 곧바로 피츠버그와 125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 종료 10경기를 앞두고 MLB에 데뷔했다.
  • 하루에 세 마리 토끼 모두 잡았다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세 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

    하루에 세 마리 토끼 모두 잡았다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세 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

    웰뱅저축은행 웰뱅 피닉스가 하루에 후기리그 우승과 정규리그 통합 우승, 세 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웰뱅 피닉스는 12일 경기 고양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프로당구(PBA) 팀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인 6라운드 닷새째 경기에서 NH농협카드 그린포스에 4-1승을 거두고 3승(2패)째를 신고했다. 두 경기를 남기고 4라운드부터 시작된 후기리그 전적에서 14승5패가 된 웰뱅 피닉스는 이어 열린 블루원앤젤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SK렌터카 다이렉트(11승8패)와의 격차를 3승으로 유지해 후기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전기리그(1~3라운드)에서 공동 3위였지만 사실상 하위권으로 밀리는 바람에 두 팀이 진출하는 포스트시즌(PS) 진출을 미뤘던 웰뱅 피닉스는 또 이날 NH농협카드전에서 승수를 보태면서 PS 안착은 물론 정규리그 통합 우승까지 확정했다. 올 시즌 40경기를 펼치면서 전기리그에서는 52.4%(11승)에 머물렀던 승률을 후기리그에 들어서는 74.7%까지 끌어올린 덕이 컸다.지난 시즌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정규리그 전·후기 통합우승을 일군 웰뱅 피닉스는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도 확정했다. 전·후기 리그없이 정규리그만 치러 최종 1, 2위가 초대 챔프를 가렸던 팀리그 첫 시즌인 1위로 챔프전에 올랐던 웰뱅 피닉스는 지난 시즌 통합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두 경기를 남기고 세 시즌 연속 챔프전 선착에 성공했다. 전기리그 1, 2위팀인 하나카드 원큐페이와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에 선착하고 이날 웰뱅 피닉스가 통합우승으로 또 한 장의 티켓을 가져간 가운데, 이제 관심은 나란히 11승을 기록한 SK렌터카와 블루원, 농협카드가 2위를 놓고 벌이는 ‘삼파전’에 쏠리게 됐다.웰뱅 피닉스의 통합우승을 저지하려던 후기리그 단독 2위 SK렌터카는 블루원에 1-4로 패해 승차 3을 좁히지 못한 데다 승수를 보태지 못하면서 하위팀에 공동 순위까지 허용, 험난한 2위 경쟁을 벌여할 할 처지가 됐다. 웰뱅에 패한 NH농협카드도 승수를 11승에서 더는 쌓지 못했다. 반면 4위에 머물던 블루원은 SK렌터카를 제치면서 11승째를 신고하면서 승차없는 2위 그룹에 합류, ‘막판 뒤집기’의 기회를 잡았다.
  • 덕수고 ‘괴물’ 심준석, 피츠버그행 눈 앞

    덕수고 ‘괴물’ 심준석, 피츠버그행 눈 앞

    한국 고교 야구 ‘괴물’ 우완 투수 심준석(19)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심준석의 행선지는 최지만이 올해부터 뛰게 된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디애슬레틱스는 12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과 관련한 문답 형식의 기사에서 “심준석의 피츠버그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심준석은 MLB닷컴이 선정한 국제 유망주 랭킹 10위에 오른 선수”라면서 “2010년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박찬호의 어린 시절과 비교된다”고 소개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지난해부터 심준석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여름 팀장급 스카우트를 한국에 파견해 덕수고에서 뛰던 심준석의 투구 내용을 분석하기도 했다. 키 195cm, 체중 110kg의 듬직한 체구에 최고 구속 154㎞로 고교 무대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심준석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없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다. 고교 1학년 때 이미 150㎞가 넘는 공을 뿌리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3월 메이저리그 슈퍼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계약하며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해 적극 영입하고 있다. 미국 라디오 매체인 오다시는 “벤 체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지난해 특급 유망주 요르다니 산토스(유격수), 토니 블랑코 주니어(외야수)를 영입하는 등 국제 아마추어 영입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펼쳤다”면서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 최지만, 박효준, 배지환 등 한국 출신 선수와 인연을 자주 맺었다”고 설명했다. 또 피츠버그는 MLB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편인 582만 5500 달러(약 72억 5000만원)를 외국 아마추어 선수 영입에 투자할 수 있다. MLB 각 구단은 단체 협상에 따라 매년 국제 아마추어 선수 영입을 위해 한정된 금액만 쓸 수 있다. 심준석은 2018년 배지환(125만 달러·피츠버그) 이후 처음으로 피츠버그로부터 계약금 1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가능성 크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전망이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미국에 진출했던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김병현이다. 199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25만 달러에 계약했다. 2위는 2001년 시카고 컵스 류제국(160만 달러), 3위는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추신수(137만 달러)다. 2022~23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 기간은 미국시간 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9월 1일 기준) 선수들이 대상이다.
  • “4년간 거식증” 권진아, ‘건강 이상’ 응급실행

    “4년간 거식증” 권진아, ‘건강 이상’ 응급실행

    가수 권진아(25)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권진아는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되게 튼튼해 보이는데 은근히 허약 체질”이라며 “바이러스도 골고루 걸려주고, 복통으로 인한 응급실행까지. 연말·연초 역병들을 아주 다양하게 투어하고 왔다”고 했다. 이어 “액땜 세게 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명반이 나오려고 이러는지. 오늘 앨범 첫 보컬 녹음하러 가는 길이다. 행운을 빌어달라”고 했다. 권진아는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3’에 출연하여 톱(Top)3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2021년 SNS를 통해 극단적 다이어트로 4년간 거식증과 폭식증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 “20만 인플루언서, 짝퉁 다이슨 팔다 피소”

    “20만 인플루언서, 짝퉁 다이슨 팔다 피소”

    팔로워 수가 20만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가 온라인에서 짝퉁 다이슨 드라이기를 팔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서울중부경찰서는 지난달 다이슨코리아가 상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사업가 김모씨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가품 다이슨 드라이기를 중국과 유럽에서 들여온 병행수입 제품이라고 속여 2000여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해당 제품이 다이슨 글로벌 정품이라며 영국 본사 홈페이지에서 인증할 수 있다고 홍보한 혐의도 받는다. 정품 가격은 50만원대로, 김씨는 개당 3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다이슨코리아 측은 “김씨가 판매한 제품이 가품이며 정품 등록 번호도 베껴 사용했다”고 고소 취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김씨가 가품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는지, SNS로 판매한 다른 전자제품이 법적 위반 소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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