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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유명 온천, 1년에 물 2번 갈았다…“세균 3700배 검출”

    日 유명 온천, 1년에 물 2번 갈았다…“세균 3700배 검출”

    일본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 고급 료칸(숙박시설)이 그동안 온천물을 1년에 단 2차례만 교체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24일 NHK, T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의 후츠카이치온천에 있는 료칸 ‘다이마루별장’이 온천탕의 물을 1년에 2회밖에 갈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행정당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그동안 료칸 측은 위생 관리에 대해 허위보고를 한 것으로 드러나 후쿠오카현은 벌금 적용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마루별장은 1865년에 영업을 시작해 1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한국인 등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내 거리에 있다. 후쿠오카현 조례에 따르면 온천숙박시설은 일주일에 1회 이상 모든 탕의 물을 교체해야 하지만 최근까지 다이마루별장은 탕의 일부만 순환 여과시켜 연일 사용해왔으며 연 2회 휴관일에만 물을 교체했다. 또한 소독용 염소 주입도 잘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해당 료칸은 지난해 8월 보건소 검사에서도 기준치 2배가 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료칸 측은 온수 교체나 염소 주입을 제대로 실시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재검사에서 기준치의 최대 3700배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서 해당 주장이 허위라는 사실을 시인했다. 업주는 “조례 규정은 알고 있었지만 항상 원천으로부터 뜨거운 물을 넣으면서 순환시키는 구조이므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조례 준수의 인식이 허술했던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은 규정을 잘 지켜 영업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 [포토] 넘사벽 피지컬 부부

    [포토] 넘사벽 피지컬 부부

    보디빌더 김강민(31)·송아름(31) 부부는 넷플릭스 ‘피지컬:100’의 참가자 중 유일한 부부로 최종 톱 20까지 오르며 선전했다. 우람한 근육질을 자랑한 김강민은 NABBA WFF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프로 1위를 비롯해 NABBA 프로전에서 5회 우승을 거머쥔 인물로 일명 ‘나바(NABBA)의 왕’이라 불린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송아름도 2015년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미스비키니 미디엄 부문 1위, WFF 유니버스 프랑스 프로 비키니 유니버스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결혼 7주년을 맞는 부부는 종방 인터뷰에서 특별한 추억을 안긴 ‘피지컬:100’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피지컬:100’ 출연 후 어떻게 지내는지. 김강민: 여러 곳에서 불러주셔서 촬영하면서, (트레이닝) 수업도 하고, 유튜브도 하며 지내고 있다. 송아름: 유튜브 등 활동을 따로 하고 있지 않아서 수업과 육아를 하며 지내고 있다. -부부 출연자인데다 계속 같이 있어서 설렜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김강민: 출연자 100명 중 우리만 부부였다. 최종 20인까지 부부로 살아남게 돼서 감회가 새로웠다. 같이 출연해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좋았다. 송아름: 굉장히 강하신 분들이 많이 출연했는데 남편이랑 같이 있다 보니까 의지가 많이 됐다. -SNS에 추성훈과 찍은 사진을 봤다. 실제로 보니 어땠나. 김강민: ‘피지컬:100’ 출연 후 추성훈 형님이 모임을 만들어서 따로 사석에서 회식 자리를 가졌다. TV 프로그램에서 보다가 촬영을 같이 해보니, 인간미가 굉장히 좋으셨다. 회식 자리 오자마자 술을 두 병 연달아 원 샷 하는 걸 봤다. 정말 잘 드셨다. -촬영이 끝나고 또 친해진 사람들이 있나. 송아름: (레슬링) 장은실과는 친구여서 연락하면서 지낸다. 씨름 박민지와도 연락한다. -‘피지컬:100’ 토르소는 어떤 식으로 제작한 건가. 김강민: 촬영 전에 자신의 몸을 석고로 따서 제작했다. 한 시간 동안 서 있어야 했다. 시합 준비 기간에 그걸 해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가장 욕 나오게 힘들었던 대결 종목은. 송아름: 다 힘들었는데 1대1 데스매치 할 때, 방송에는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세 번의 연장전을 거쳤다. 제일 길게 했던 경기였는데,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김강민: 아내가 그걸 하다가 발목 인대가 파열돼서 깁스도 하고 다니게 됐다. -서전트 점프를 118㎝나 뛰었다. 생각보다 높게 뛰고 순발력이 좋은 것 같다. 김강민: 제 유튜브를 보면 130㎝ 이상 뛰는 것도 나온다. (제가 뛰는 것을 보고) 다른 분들은 신기할 것이다. 체중이 100㎏ 이상 나가지 않나. 서전트 점프를 앉았다가 스쾃 하듯이 하니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집중해서 긴장하고 뛰는 것처럼 보이는데 옆에서 윤성빈이 가볍게 ‘폴짝’ 뛰는 것을 보고 ‘아 정말 다르구나’ 느꼈다. 송아름: 난 그때 발목이 안 좋아서 뛰지 못했다. -네번째 퀘스트 ‘이카루스의 날개’에서 아쉬웠던 점은. 송아름: 한 번도 밧줄에 매달려 본 적이 없었다. 처음에는 힘으로 올라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잘 안되더라. 그때 발목이 안 좋은 상태였고, 그래서 쉬는 시간에 팀장(마선호)한테 다리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서 했다. 그전에 밧줄을 접해보지 못했던 게 탈락하고 나니 아쉬웠다. -‘아틀라스의 형벌’에서 아쉬웠던 점은. 김강민: ‘시지프스의 형벌’을 하고 싶었다. 팀에서 이기적으로만 행동한다면 하고 싶은 걸 선택할 텐데, 서로 양보하면서 윈윈할 수 있는 구조에서 고르다보니 ‘아틀라스의 형벌’을 하게 됐다. 그때가 시합 한 달 전이었는데 다이어트 중에 버티려고 하다 보니까 다칠 것 같더라. 그래서 내려놓긴 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 시합 준비가 아니었다면 조금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몸, 아름다운 몸이란. 김강민: 제 몸이다(웃음). 저희는 보디빌더다. 아트 같은, 작품 같은 몸이 아름다운 몸이라는 생각이 든다. 활동하고 있는 종목 자체가 가장 아름다움에 가깝지 않을까. -서로에게 칭찬을 한다면. 김강민: 사실 이게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옆에서 (아내가) 내조도 잘 해줘서 이런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피지컬:100’에도 (아내 덕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있다. 송아름: 마찬가지로 선수로서도, 이 위치에 있을 수 있는 게 남편의 외조 덕분이지 않을까. 남편은 책임감도 굉장히 강하다. -만약 딸도 운동선수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송아름: 만약 소은이가 하고 싶어 한다면 우리가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한다고 하면 시키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송아름: 올해 하반기 IFBB 비키니 프로전을 준비 중이다. 제 분야로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림피아 출전권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강민: 보디빌더로서뿐만 아니라 선행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고리타분한 느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볼 수 있는 보디빌더가 되는 게 목표다.
  • “쓰레기들아” 박군 술 강요 김경진 악플전쟁

    “쓰레기들아” 박군 술 강요 김경진 악플전쟁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박군에게 술을 강요해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김경진이 악플러와의 전쟁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김경진은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악플러들에게 한마디 #악플러”라며 자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경진은 “요즘 내 인성 어쩌고저쩌고 하는 악플러들에게 한 마디 하겠다”면서 “사람은 상대적인 것이다. 너희들이 아무리 날 쓰레기라고 해도 난 누군가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랑스러운 남편이고 소중한 가족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친구, 지인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희도 누군가에게 소중하겠지. 하지만 나에게 악플을 남기는 너희는 쓰레기일 뿐이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악플을 남기면서 사냐. 너희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라”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돈 열심히 벌어. 자본주의 시대 아니냐. 돈 많은 게 이기는 거다. 나도 XX 열심히 산다. 왜냐고? 너희들 이기려고. 너희도 나한테 복수하고 싶으면 돈이나 열심히 벌어라. 악플 남기지 말고. 알겠냐?”라고 덧붙였다. 김경진은 지난 20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새롭게 합류한 박군과 식사를 하던 중, 박군에게 술을 강권했다. 박군은 아내인 한영에게 “술을 마시지 않고 밥만 먹고 오겠다”고 약속했으나 김경진 강권에 결국 술을 마셨과 한영과 다투게 됐다. 이후 다수의 누리꾼은 김경진을 향해 악플을 남기기 시작했고, 김경진은 최근 개인 SNS에 “‘동상이몽2’ 보시고 불쾌하신 분들 있으신 거 같네요. 술 권하지 않을게요. #반성”이라며 한 시청자로부터 받은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캡처 게재한 바 있다.
  • “1년에 겨우 2회 온천물 교체”…日 전통 온천 꼼수 적발

    “1년에 겨우 2회 온천물 교체”…日 전통 온천 꼼수 적발

    일본 후쿠오카현의 1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온천이 1년에 물을 겨우 두 번밖에 갈지 않았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24일 아사히신문, NHK방송 등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에 있는 후츠카이치온천의 ‘다이마루 별장’ 료칸(숙박시설)은 온천탕의 온수를 1년에 단 두 차례만 교체한 것으로 드러나 당국으로부터 행정명령을 받았다. 현 조례에 따르면 매일 사용되는 온천 욕조는 탕의 온수를 모두 빼고 새로 채워넣는 ‘완전 환수’를 주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염소 농도를 1ℓ당 0.4㎎ 이상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다이마루 별장에서는 완전 환수를 1년에 단 두 차례 휴관일에만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보건당국 검사 결과 다이마루 별장의 욕조에서는 기준치의 최대 370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바 있다.이곳은 1865년에 창업해 지금까지 줄곧 운영돼 올 정도로 유서가 깊은 곳으로, 히로히토 일왕도 묵은 적이 있는 고급 료칸이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3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마루 별장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보도는 사실이며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어 “보건당국의 지도 하에 12월 말부터 환수 청소와 염소 주입 체계를 바로잡고 있으며 위생 기준을 충족한 뒤 영업을 재개했다”고 알렸다.
  • “데이트 비용, 남자가 내야” 日서 논란...성별 아닌 ‘돈’ 문제? [여기는 일본]

    “데이트 비용, 남자가 내야” 日서 논란...성별 아닌 ‘돈’ 문제? [여기는 일본]

    일본의 유명 AV 여배우 후카다 에이미(24)가 쏘아 올린 ‘데이트 비용’을 남성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논란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후카다 에이미는 지난 12일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야 한다”는 내용의 트윗을 개재, 일본 대중으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논란 이튿날 그는 해당 트윗을 삭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사과까지 했지만 그로 인해 불붙은 남녀 간 데이트 비용 책임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논란 직후 일본 내부에서는 미국, 영국 등 일부 선진국들과 비교해 일본 사회의 고질적인 남녀 불평등 문제를 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현지 언론과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대두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남녀 불평등의 문제가 아닌 전 세대와 비교해 경제적으로 궁핍해진 일본의 젊은 남성들이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불거진 문제라는 새로운 시각이 제기돼 관심이 쏠렸다.  일본의 오랜 저성장 기조를 지적할 때마다 언급되는 일명 ‘잃어버린 30년’ 시기에 출생한 청년세대가 겪는 경제적 궁핍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라는 분석인 셈이다.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 출신의 작가 쿠보타 마사키는 지난 23일 일본 매체 다이아몬드 온라인을 통해 “지난 30년 동안 다른 국가들의 임금은 꾸준히 상승했지만 일본은 거의 제자리걸음을 했다”면서 “그러한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최하층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재 일본의 젊은 층”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의 조직 속에는 아직도 연공서열이라는 견고한 시스템이 흔들리지 않고 버티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선배 사원의 급료를 지급하기 위해 연차가 낮은 젊은 사원의 급료는 최저로 낮추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일본 국세청이 펴낸 ‘민간급여실태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20~24세 일본인의 연평균 수입은 269만 엔(약 2600만 원)에 그쳤고, 25~29세의 연평균 수입도 371만 엔(약 3600만 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는 같은 기간 40대 연평균 수입의 절반 정도에 해당되는 수치다.  그는 “이러한 저임금에 허덕이는 일본의 젊은 남성들이 ‘데이트 비용은 남성이 내야 한다’고 하는 여성의 주장을 들으면 분노나 짜증이 치밀어 오를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남녀 간의 데이트 비용 책임 논란이 남녀 불평등의 문제가 아닌 ‘돈’의 문제인 또 다른 이유로 지금은 사라진 과거 일본이 부유했던 버블(거품)경제 시기의 데이트 문화를 꺼내 들었다.  그는 “50대 이상의 일본인들은 분명히 기억할 것”이라면서 “30년 이상 전의 일본에서는 여성의 눈길을 끌기 위해 여성에게 밥을 사는 일명 ‘멧씨’와 비싼 자동차로 여성을 마중 나오는 ‘앗씨’, 고가의 명품을 여성에게 선물하는 ‘미츠구’라고 불리는 남성들이 넘쳐 났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당시 일본은 버블경제로 젊은 남성들도 데이트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할 수 있을 만큼 부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멧씨’, ‘앗씨’, ‘미츠구’는 일본어로 각각 밥이라는 뜻의 ‘메시’, 발이라는 뜻의 ‘아시’, 공물을 바친다는 뜻의 ‘미츠구’에서 유래된 속어로 일본 버블경제 시기 여러 남성들로부터 구애를 받은 여성들이 남성을 부르는 용어였다.  그는 “일본인들은 버블경제 시기와 비교해 분명히 가난해졌다”면서 “그러한 가난의 여파를 정통으로 맞은 젊은 남성들의 입장에서 데이트 비용을 전적으로 내야 한다는 것만큼 불합리한 것은 없다”고 했다. 
  • 리애나 오스카 무대 선다..주최 측, 윌 스미스 폭행에 위기대응팀 가동

    리애나 오스카 무대 선다..주최 측, 윌 스미스 폭행에 위기대응팀 가동

    바베이도스 출신 미국의 팝스타 리애나가 다음달 12일(현지시간) 오스카 시상식 도중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주제가 리프트 미 업’을 들려준다. 얼마 전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13분의 단독 무대를 보여줬던 그녀가 할리우드 최고의 잔치 무대에 또 서는 것이다. 템스, 감독 라이언 쿠글러, 루드비히 요란슨 등이 함께 만든 이 노래는 리애나에게 생애 첫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로 지명되는 영광을 안겼다. 제95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코미디언 지미 키멜의 사회로 전 세계에 중계된다.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서며 그녀는 동거남과의 사이에 두 번째 아이를 갖고 있음을 드러냈다. 2018년 그래미상 시상식 무대에서 DJ 칼레드와 함께 ‘Wild Thoughts’를 들려준 것을 마지막으로 한 번도 공식 무대에 서지 않고, 음악 작업을 하지 않는 대신 화장품과 린제리 제품 사업에 열중해 많은 팬들을 들뜨게 만들었는데 13분의 공연은 이를 보상하기에 충분했다. ‘리프트 미 업’은 2016년에 발매된 마지막 앨범인 ‘ANTI’ 이후 처음으로 녹음한 노래였다. 오스카 경쟁자는 영화 ‘탑 건: 매버릭’에 삽입된 ‘홀드 마이 핸드’로 네 번째 후보로 지명된 레이디가가, 영화 ‘텔 잇 라이크 어 우먼’에 들어간 ‘어플로즈’의 다이앤 워런,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삽입된 ‘디스 이즈 어 라이프’를 부른 라이언 롯, 밋스키, 데이비드 번, 인도 액션영화 ‘RRR’의 ‘나아뚜 나아뚜’를 부른 M M 키라바니와 찬드라보세 등이다. 리애나는 이미 아홉 차례 그래미 트로피를 수집했고, 여덟 장의 멀티 플래티넘 앨범, 빌보드 ‘핫 100’의 1위 싱글을 벌써 14곡이나 발표했다. 한편 지난해 배우 윌 스미스가 저지른 초유의 뺨 때리기로 홍역을 치른 아카데미상 주최 측이 올해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위기 대응팀을 가동한다. 빌 크레이머 미국영화예술아카데미(AMPAS) 최고경영자(CEO)는 시사잡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시상식에서 벌어질 수 있는) 많은 시나리오를 실행해 봤다”며 “당장 예측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어떤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상 연락망과 대변인 체제를 갖춘 위기 대응팀은 시상식에서 벌어지는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고 크레이머는 설명했다. 스미스는 지난해 3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자신의 아내 탈모증을 두고 농담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주먹으로 갈기는 사건을 일으켰다. 당시 AMPAS는 사건 발생 엿새 뒤에야 공식 성명을 발표했고, 아흐레 만에 스미스의 시상식 참석을 10년 동안 금지하는 징계 처분을 내려 신속하고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 강남·프랑스 아파트 보유…유재훈 예보사장 52억원 최다 [공직자 재산공개]

    강남·프랑스 아파트 보유…유재훈 예보사장 52억원 최다 [공직자 재산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작년 11월 임명된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24일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작년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10명, 승진 5명, 퇴직 15명 등 총 35명이다.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 출신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이번 신고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51억 5300만원을 적어냈다. 유 사장은 본인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18억 7400만원)와 프랑스 파리의 아파트(8억 5832만원), 서울 종로구 홍파동 아파트 전세권(7억 1000만원)을 보유했다. 유 사장은 경기도 안성시의 임야와 서울 은평구 대지 등 8억 3429만원 상당의 토지도 신고했다.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한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26억 7000만원), 가족 예금 18억 1000만원, 본인 소유의 주식 1억원 등 50억 1857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조 원장의 배우자는 2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도 보유했다. 국무위원 중 가장 늦게 합류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4억 5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부총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24억 4800만원)를, 배우자는 경기 평택의 1천511㎡ 임야(3억9100만원)를 각각 보유했다.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본인 소유의 140.36㎡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18억 400만원)와 장남 소유의 84.99㎡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12억 3000만원),가족 예금(10억 4000만원) 등 40억 4000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국회의원(대전 대덕) 출신인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본인 소유의 대전 대덕구 아파트(2억 5000만원)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4억 3000만원), 예금 20억 3000만원 등 33억 1000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정 사장의 배우자는 경남 하동과 부산 서구 일대에 총 5억5천만원의 토지를 보유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본인 명의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12억 7000만원), 예금 3억 4000만원, 증권 3억 4000만원 등 26억 5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김 위원장의 배우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아파트(4억 7000만원), 강남구 대치동 복합건물(2억원), 동작구 상도동 다세대주택(1억 8000만원), 골프 회원권 6000만원, 예금 1000만원 등을 등록했다.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부부 공동소유의 세종시 종촌동 아파트(6억 8000만원) 등 7억 2000만원을 신고했다. 오용준 한밭대 총장은 부부 공동 명의로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24억원)와 대전 유성구 도룡동 아파트 전세권(10억원)을 보유하는 등 총 35억 6000만원의 재산을 적어냈다.
  • 160㎞ 강속구 ‘특훈’… 타격감 끌어올린다

    160㎞ 강속구 ‘특훈’… 타격감 끌어올린다

    예상치 못한 폭우와 강풍으로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과 프로야구 kt wiz의 연습경기가 취소됐다. 하지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야수들은 대회에서 만날 외국의 강속구 투수에 대비한 특별훈련을 이어 갔다. 이날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양의지(두산 베어스), 박건우(NC 다이노스) 등 대표팀 야수들은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 실내 타격 훈련에서 피칭 머신과의 거리를 절반 가까이 줄인 타석에 서는 강속구 적응 연습을 했다. 훈련 초반 선수들은 홈플레이트와 마운드까지 거리인 18.44m 거리에 피칭 머신을 설치한 뒤 배트를 휘둘렀다. 이후 선수들은 약 3m 앞으로 나와 타격했고, 다시 3m를 더 앞으로 이동해 훈련했다. 선수들은 마지막에 10m 앞에서 발사되는 공을 타격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선수들은 일반인이 눈으로 공을 쫓기도 어려운 시속 최대 160㎞로 날아오는 공을 때려내기 위해 배팅 타이밍을 조절하고, 스윙 스피드를 올렸다. 이 훈련을 지휘한 심재학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는 “시각은 선수들의 반응 속도에 70~80% 정도 영향을 미친다”며 “대회 개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타자들의 타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런 훈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QC 코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강철 감독과 투타 코치들의 결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심 코치는 또 “피칭 머신 앞에서 타격하면 시속 155~160㎞의 공을 느끼게 된다”며 “WBC에서 만나게 될 강속구 투수들의 빠른 공에 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심 코치는 배트 중심에 맞아 안타가 될 확률이 높은 타구인 ‘배럴 타구’를 근거로 야수들의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7이닝으로 끝낸 NC와의 연습경기에선 모두 13개의 배럴 타구가 나왔고, 20일 KIA 타이거즈와의 9이닝 연습경기에선 무려 20개의 배럴 타구가 나왔다. 심 코치는 “이 정도면 상당히 많은 배럴 타구가 나온 것”이라면서 “선수들의 타격감은 80% 정도 올라온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남은 기간 나머지 20%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24~25일 연속으로 kt와 연습경기를 벌여 기량을 점검하고, 오는 27일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투손 합동 훈련을 마친다.
  • “한국 골프장에 최적화된 LED 조명… 세계시장 선도할 기술이 반짝반짝”

    “한국 골프장에 최적화된 LED 조명… 세계시장 선도할 기술이 반짝반짝”

    “환경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고출력이면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국내 골프장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화신이앤비 선윤관(64) 대표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화신이앤비는 야간 운동을 주간과 다름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명 설계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골프 인구의 증가와 주 52시간 근무제 영향으로 야간에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데 착안했다. 스포츠 시설 분야 조명은 일반 조명과 달리 빛을 멀리 넓게 보내야 하므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올해 연간 매출 300억원을 예상하는 선 대표를 만나 그의 ‘성공 이야기’를 들어봤다. -간단하게 회사를 소개해 달라. “화신이앤비는 LED 스포츠 조명 전문기업이다. 그중에서 골프장 야간 경기용 LED 조명 설계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최근까지 국내 80개 골프장 1000홀 이상을 설치했다. 올해 안에 100개 골프장을 돌파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70%를 자랑한다. 테니스장과 야구장, 축구장, 종합운동장 등 다른 스포츠시설에도 우리 제품이 상당 부분 설치됐다. 한성cc, 아난티 남해cc, 코리아cc 등 전국 각지 골프장에서 우수한 우리 제품을 쉽게 볼 수 있다.” -조명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1996년 창업 당시에는 자동화설비 및 바이오산업이 주요 사업이었다. 하지만 2003년부터 조명산업에 주력해 왔다. 무전극 조명 개발을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제철,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산업체에 조명을 납품·설치하고 일본 IHI, 히타치, 도요타, 신일본제철 등에도 수출하며 글로벌 조명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져 왔다. LED 스포츠 조명은 2014년 개발했는데 이는 국내 LED 스포츠 조명 정착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하필 스포츠 시설 조명 부문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평소 골프를 좋아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지인들과 어울리는데, 낮에는 바빠서 야간 라운드를 하면서 골프장 전용 스포츠 LED 투광등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스포츠 조명은 일반 조명과 달리 빛을 멀리 보내야 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고출력이기 때문에 열이 많이 나 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는데 자체 기술력으로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화신이앤비만의 기술력을 소개한다면. “야간 경기가 가능한 골프장은 도심에 인접해 있거나 인근에 민가가 있어 빛 공해 방지 설계가 필수적이다. 또 정작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게 되면 골프공이 떨어지는 지점까지 골프공의 탄착점과 비행 곡선을 관측할 수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그것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밝지 못하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몰 이후에도 주간과 동일한 수준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골프장에 특화된 LED 조명을 개발하게 됐다. 에너지효율이 좋으면서 협각 기술로 빛을 손실 없이 멀리 보낼 수 있다. 우리는 생산·설계·시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고집해서 가격과 성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자체 연구소를 보유해 연구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매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전 세계 어느 제품보다 기술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핵심 기술력은 “특히 세계 최초 7도 초협각배광 제품을 개발해 조명타워로부터 골프공이 떨어지는 지점까지 골프공이 티샷을 통해 날아가는 궤적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으며 탄착점까지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 골프장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매년 디자인을 바꾸기도 한다. 타 업체의 제품 교체 주기는 보통 4~5년으로, 매년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 회사는 우리밖에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 제품의 경우 모든 시장에 맞는 범용 제품이지만 우리는 한국 골프장 실정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게 가장 큰 경쟁력이다. 또 LED 칩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열 방출이 빨라야 하고, LED 스포츠 라이트는 높은 곳에 설치하다 보니 가벼워야 하는데 우리 제품은 열 방출이 빠를 뿐만 아니라 무게도 16.5㎏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볍다고 자신할 수 있다. 타 회사의 경우 보통 25㎏ 이상이고 40㎏에 육박하는 것도 있다.”
  • 세계 각국의 배터리는 국보, ‘日의 기술’ ‘中의 규모’ 갖춰… IRA? 결단코 한국에 기회

    세계 각국의 배터리는 국보, ‘日의 기술’ ‘中의 규모’ 갖춰… IRA? 결단코 한국에 기회

    미국은 요즘 세계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모든 투자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신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등 전기차 시대에도 동맹국에 ‘미국적 질서’를 강요하고 있어서다. 그간 중국 위주로 흘러갔던 세계 배터리 산업의 지형도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일대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사이에 끼인 한국 배터리 산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지난달 국내에도 출간됐으며, 세계 배터리 가치사슬을 둘러싼 기업·국가의 ‘파워게임’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관심을 끈 ‘배터리 전쟁’(위즈덤하우스)의 저자 루카스 베드나르스키와 23일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계적인 금융서비스기업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수석 애널리스트인 그는 전 세계 150개국, 1만 5000개 이상의 기관·기업에 영향력을 미치는 배터리 시장의 세계적인 전문가다.“저는 한국을 ‘배터리 국가’(Battery Nation)라고 명명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면서도 혁신적인 배터리 회사죠.” 그는 세계 배터리 산업에서 한국의 위상에 대해 “‘중국의 규모’와 ‘일본의 품질’을 잘 융합한 국가”라고 평가했다. 시장점유율은 중국에 필적하면서도 품질과 기술 측면에서 배터리 산업의 역사가 오래된 일본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는 “이런 위상이 가까운 시일 내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베드나르스키는 IRA에 대해 “2008년 ‘셰일혁명’에 비견할 ‘게임체인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그 수혜 범위가 미국 그리고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20개국으로 한정되는 것에 대해 그는 “한국은 운이 좋게도 이 좁은 그룹에 속해 있고 앞으로도 기회를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보호무역주의로의 회귀”라고도 비판한다. 그는 “‘회귀’(Return)라는 표현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일부 그런 요소가 있긴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보호무역주의는 아니다. 자국 첨단 기업들을 지키기 위한 산업 정책의 세계적인 트렌드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도 가만히 있진 않는다. 강력한 내수와 글로벌 공급망을 틀어쥐고 해외로 진격 중이다. 지난해 테슬라를 꺾고 전기차 세계 1위로 올라선 비야디(BYD), 배터리 점유율 세계 1위 닝더스다이(CATL)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전기차 시대에 이르러 중국은 세계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의 책 제목대로 배터리 소재를 둘러싼 ‘전쟁’은 과연 벌어질까. 과거 석유를 비롯해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전쟁의 역사가 반복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 실제 전쟁으로까지 이어지진 않겠지만 최근 세계 각국이 배터리 자원을 ‘국보’(National Treasure)로 여기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멕시코가 최근 리튬을 국유재산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총을 들고 싸우는 전쟁은 아니더라도 ‘경계 짓기’는 이미 시작됐다는 뜻이다. 선진국에서조차 전기를 화석연료로 생산하고 있듯 전기차 시대에도 그늘은 존재한다. 배터리용 광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사회적 문제도 여전하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더 친환경적인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한 그는 “정확한 결정을 위해 더 많은 독립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레이디스코드 소정 “거식증으로 163cm.37kg”

    레이디스코드 소정 “거식증으로 163cm.37kg”

    레이디스코드 출신 소정이 부모님 사고에 대해 언급, 과거 다이어트로 거식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 ‘레이디스코드 소정vs만신들! 이번생에 남자복은 없다?! #시대의대만신들 시즌4(EP.10)’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소정에 대해 다양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한 만신은 “아버지와 남자덕이 없다. 항상 염두하고 살아야한다”며“아예 안 가던가 시집을 늦게 갔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고된 일을 했다고 하자 소정은“이삿짐센터 일 하신 아버지, 생각하면”이라며 울컥, “집안환경에 발레를 포기했다 가수로 성공해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울컥했다. 소정은 “어머니는 요양보호사로 일하신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제가 2년간 일을 쉬었다,뭘 해야 성공하는지 몰라 열심히만 하고 있다”며 가수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이에 만신들은 소정에 대해 “신의 기운이 있다 어머니 촉도 좋다”며 어머니 사고도 언급, 소정은 “1년 전 교통사고 당하셔 그래도 내가 교통사고를 겪으니 무사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지금 아버지가 뇌졸증으로 병원에 입원하셨다, 현재 두 달 째 못 일어나고 계신다 현재는 다행히 대답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해 먹먹하게 했다. 이에 “우리가 겪는 걸 소정이 겪고 있다, 무당 되기 전 겪는 신가물을 염려하는 것”이라며 특히 폭식을 언급했다. 소정은 “실제로 데뷔초 거식증을 앓아, 키 163cm에 37.5kg이 될 때까지 아예 안 먹었다”며 “회사의 요구로 다이어트 시작했지만 못 끊었다 열중해 얻은 병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한편, 소정은 최근 2월2일 싱글앨범을 발매, 3월 4일에 열어진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 키즈모델 겸 방송인 ‘서이브’, 슬로우 뷰티 브랜드 ‘아임우나우’ 모델 발탁

    키즈모델 겸 방송인 ‘서이브’, 슬로우 뷰티 브랜드 ‘아임우나우’ 모델 발탁

    뉴컬쳐팩토리는 지난 1월 론칭한 슬로우 뷰티 브랜드 ‘아임우나우 퍼즈 스킨케어 라인’에 키즈모델 겸 방송인 ‘서이브’를 모델로 발탁해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컬쳐팩토리의 주요 연구진은 친환경적이면서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원료를 찾기 위해 수년간의 연구를 진행하여 ‘GREEN334’를 개발했다. GREEN334는 청귤, 무화과, 녹차 추출물을 피부 진정의 최적 성분 비율인 3:3:4로 혼합한 원료로, 아임우나우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임우나우 퍼즈 라인은 토너, 크림, 세럼 3종으로 구성돼 지친 피부의 일시정지(퍼즈)를 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저자극 피부진정을 핵심으로 해 잦은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여성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친환경 원료로 이루어져 안전성이 높은 만큼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임우나우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앱 핑크다이어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카오톡 톡스토어, 11번가,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돼 있다. 올 1분기 중 쇼피, 아마존, 큐텐 등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올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군을 확장해 동남아, 미주, 중동 등의 국가에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 메트로시티, 다채로운 컬러의 여성 가방 ‘링크 호보’ 론칭

    메트로시티, 다채로운 컬러의 여성 가방 ‘링크 호보’ 론칭

    3가지 사이즈와 컬러로 출시된 2023 SS 시즌 신제품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는 2023 SS 신제품으로 여성 가방 ‘링크 호보(LINK HOBO)’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소프트한 라인 모티브가 교차하며 구조적이고 풍부한 입체감과 정교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링크는 메트로시티의 스트랩 포인트를 의미한다. 장인이 하나하나 이어 붙인 포인트 스트랩으로, 도시적인 시크함과 세련됨을 표현한다. 이런 링크가 적용된 링크 호보는 가죽임에도 가벼운 무게감과 몸에 밀착되는 쉐입으로 자연스럽게 슬라우치돼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알맞다. 또 숄더 스트랩과 백 바디 라인의 기울기 곡선이 구조적인 조화를 이뤄 우수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다이아 스티치 퀼팅의 볼륨감과 단단한 느낌의 소재가 바디의 변형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텐션감을 유지한다. 숄더의 빅 체인 장식은 금속이 비워져 있는 공법인 부오토 기법(이탈리아 비첸자 지역에서 고안된 속을 비우는 공법)을 사용해 볼드하면서도 가벼워 여성스럽고 경쾌한 느낌을 더해준다. 여기에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인 기존 ‘세라토’ 장식의 새로운 버전인 골드와 실버 투톤 장식의 ‘네오세라토’ 장식이 더해지고, 정교한 골드 원형 장식에 두 개의 포르타(도트) 실버를 적용해 세련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빅 체인 호보 라인인 링크 호보는 3가지 사이즈와 컬러로 출시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며 “가벼워지는 봄, 여름 패션에 포인트가 될 여성 가방을 찾고 있다면 링크 호보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 V리그 여자부 구단들, 19년 ‘감독 순혈주의’ 버리나

    V리그 여자부 구단들, 19년 ‘감독 순혈주의’ 버리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구단들이 출범 20년 가까이 지탱해 오던 ‘감독 순혈주의’를 포기했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신임 사령탑에 아헨 킴(38·미국) 감독을 선임했다. 2023~24시즌부터 감독을 맡을 예정인 그는 새달 초 입국한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헨 킴 감독은 1985년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고교와 대학 시절 각각 아웃사이드 히터, 리베로로 뛰었다. 2008년 지역대학 프로그램 캠프 코치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미국 가톨릭대, 조지워싱턴대, 휴스턴침례대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8년부터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I 소속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 배구팀 감독을 맡았다. 이어 부임 3년 만인 2021년 팀을 아이비리그 1위에 올려놓으며 브라운대 역사상 최초로 NCAA 토너먼트 진출을 일궈냈고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페퍼저축은행은 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대학 선수들 육성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아헨 킴 감독이 끌어내주기를 바라고 있다. 여전히 리그 최하위이긴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한 달 사이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를 제압하고 3승이나 쓸어담은 상승세에 잔뜩 고무된 터라 새 외국인 감독이라는 변수가 경기력에 어떻게 작용할 지 잔뜩 기대하는 눈치다.페퍼저축은행에 앞서 현대건설과 정규리그 1~2위를 다투는 흥국생명도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을 들여 공석 중이던 감독 자리를 채웠다. 지난 18일 입국한 아본단자 감독은 2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인천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여자부 구단의 외국인 감독 영입은 우리보다 한 수 위인 유럽 빅리그의 경기력과 훈련 시스템을 V리그에 접목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7개 구단 가운데 2개 구단이 ‘감독 순혈주의’ 포기하면서 국내 여자배구의 토양이 어떻게 비뀔 지도 주목된다. V리그 여자배구를 이끈 외국인 사령탑은 2010~11년 한 시즌 동안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았던 반다이라 마모루(일본) 감독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 “韓, 中·日의 장점만을 취한 ‘배터리 국가’…IRA에도 위상 지킬 것”[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韓, 中·日의 장점만을 취한 ‘배터리 국가’…IRA에도 위상 지킬 것”[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미국은 요즘 세계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모든 투자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신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등 전기차 시대에도 동맹국에 ‘미국적 질서’를 강요하고 있어서다. 그간 중국 위주로 흘러갔던 세계 배터리 산업의 지형도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일대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사이에 끼인 한국 배터리 산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지난달 국내에도 출간됐으며, 세계 배터리 가치사슬을 둘러싼 기업·국가의 ‘파워게임’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것으로 관심을 끈 ‘배터리 전쟁’(위즈덤하우스)의 저자 루카스 베드나르스키와 23일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계적인 금융서비스기업 스탠더드앤푸어스(S&P)글로벌 수석 애널리스트인 그는 전 세계 150개국, 1만 5000개 이상의 기관·기업에 영향력을 미치는 배터리 시장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중국의 규모, 일본의 품질 결합한 한국” “저는 한국을 ‘배터리 국가’(Battery Nation)라고 명명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면서도 혁신적인 배터리 회사죠.” 그는 세계 배터리 산업에서 한국의 위상에 대해 “‘중국의 규모’와 ‘일본의 품질’을 잘 융합한 국가”라고 평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중국에 필적하면서도 품질과 기술 측면에서 배터리 산업의 역사가 오래된 일본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는 “이런 위상은 가까운 시일 내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IRA 시행으로 업계에는 ‘폭풍’이 불어닥치고 있다. 베드나르스키는 이에 대해 “2008년 ‘셰일혁명’에 비견할 ‘게임체인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얘기다. 다만 그 수혜 범위가 미국 그리고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20개국으로 한정되는 것에 그는 “영국이나 유럽연합(EU)은 여러 분야에서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이 목록에는 들어있지 않다”면서 “한국은 운이 좋게도 이 좁은 그룹에 속해 있고 앞으로도 기회를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보호무역주의로의 회귀”라고도 비판한다. 그는 “‘회귀’(Retrun)라는 표현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배터리·반도체 등 작은 부분에 그런 요소가 있긴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보호무역주의는 아니다. 규모가 크진 않아도 일본, 유럽, 한국 역시 비슷한 노선을 좇는다. 자국 첨단 기업들을 지키기 위한 산업 정책의 세계적인 트렌드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도 가만히 있진 않는다. 강력한 내수와 글로벌 공급망을 틀어쥐고 해외로 진격 중이다. 지난해 테슬라를 꺾고 전기차 세계 1위로 올라선 비야디(BYD), 배터리 점유율 세계 1위 닝더스다이(CATL)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전기차 시대에 이르러 중국은 세계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배터리 전쟁’은 벌어질까 그의 책 제목대로 배터리 소재를 둘러싼 ‘전쟁’은 과연 벌어질까. 과거 석유를 비롯해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전쟁의 역사가 반복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 실제 전쟁으로까지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세계 각국이 배터리 자원을 ‘국보’(National Treasure)로 여기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멕시코가 최근 리튬을 국유재산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총을 들고 싸우는 전쟁까진 아니지만, 이미 ‘경계 짓기’는 시작됐다는 뜻이다. 전기차 시대의 그늘은 또 있다. 선진국에서조차 여전히 전기를 화석연료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배터리용 광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사회적 문제도 여전하다. 그는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더 친환경적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확한 결정을 위해 더 많은 독립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리 문명은 배터리 소재를 포함한 모든 금속을 땅에서 얻습니다. 언젠간 일부 금속을 완전히 재활용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납은 현재 채굴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이 재활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사하는 바가 있는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 대포알 강속구도 ‘날려버려’, 대표팀 타격 특훈

    대포알 강속구도 ‘날려버려’, 대표팀 타격 특훈

    예상치 못한 폭우와 강풍으로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과 프로야구 kt wiz의 연습 경기가 취소됐다. 하지만 컨티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야수들은 대회에서 만날 외국의 강속구 투수에 대비한 특별훈련을 이어갔다.이날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양의지(두산 베어스), 박건우(NC 다이노스) 등 대표팀 야수들은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 실내 타격 훈련에서 피칭 머신과의 거리를 절반 가까이 줄인 타석에 서는 강속구 적응 연습을 했다. 훈련 초반 선수들은 홈플레이트와 마운드까지 거리인 18.44m 거리에 피칭 머신을 설치한 뒤 배트를 휘둘렀다. 이후 선수들은 약 3m 앞으로 나와 타격했고, 다시 3m를 더 앞으로 이동해 훈련했다. 선수들은 마지막에는 10m 앞에서 발사되는 공을 타격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선수들은 일반인이 눈으로 공을 쫓기도 어려운 시속 최대 160㎞로 날아오는 공을 때려내기 위해 배팅 타이밍을 조절하고, 스윙 스피드를 올렸다. 이 훈련을 지휘한 심재학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는 “시각은 선수들의 반응 속도에 약 70~80% 정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대회 개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타자들의 타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 같은 훈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QC 코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강철 감독과 투·타 코치들의 결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심 코치는 또 “피칭머신 앞에서 타격하면 시속 155~160㎞의 공을 느끼게 된다”면서 “WBC에서 만나게 될 강속구 투수들의 빠른 공에 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심 코치는 배트 중심에 맞아 안타가 될 확률이 높은 타구인 ‘배럴 타구’를 근거로 야수들의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7이닝으로 끝낸 NC와 연습경기에선 모두 13개의 배럴 타구가 나왔고, 20일 KIA 타이거즈와 9이닝 연습경기에선 무려 20개의 배럴 타구가 나왔다. 심 코치는 “이 정도면 상당히 많은 배럴 타구가 나온 것”이라면서 “선수들의 타격감은 약 80% 정도 올라온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남은 기간 나머지 20%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은 24~25일 연속으로 kt와 연습경기로 기량을 점검하고, 27일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투손 합동 훈련을 마친다.
  • 철벽 넘어 완벽… ‘벽민재’ 챔스 8강 눈앞

    철벽 넘어 완벽… ‘벽민재’ 챔스 8강 눈앞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철벽 수비를 보여 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가 프랑크푸르트(독일)를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승리했다. 나폴리는 UCL 8강행에 한발 다가섰다. 나폴리는 22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벌인 2022~23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전반 40분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간 뒤 후반 20분 조반니 디로렌초의 쐐기골로 1승을 챙겼다.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란달 콜로 무아니가 나폴리의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의 발목을 밟아 퇴장당한 후반 13분부터는 수적 우위 속에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이날 김민재는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나서 철벽 수비를 보여 줬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에서 다섯 차례 이겼고, 걷어내기도 7번을 기록했다. 또 태클도 5번을 성공했고, 팀 내 최다인 132회의 패스를 시도해 94.7%의 성공률을 보였다. 반면 일본 대표팀으로 뛰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가마다 다이치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중볼 경합, 드리블 돌파 1회에 그치는 등 부진했다. 2골 차로 완승한 나폴리는 합계 스코어 2-0으로 앞서 UCL 8강행에 파란불이 켜졌다. 2차전은 다음달 16일 오전 5시 나폴리의 홈인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한편 리버풀(잉글랜드)은 UCL 16강전에서 2골을 먼저 뽑아내고도 내리 5골을 내주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대패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5-2로 리버풀에 완승을 거뒀다. 합계 스코어에서 2-5로 뒤진 리버풀로서는 다음달 16일 상대 홈인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네 골을 터뜨려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日외무상…서경덕 “독도, 일본과 관계없다” 반박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日외무상…서경덕 “독도, 일본과 관계없다” 반박

    지난 1월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독도를 “역사적 사실에 비춰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하야시 외무상에게 독도 관련 항의 서한을 우편과 SNS 계정으로 전달했다. 서 교수는 22일 하야시 외무상의 독도 관련 발언을 두고 “지난 10년간 일본 외무상들이 똑같은 망언을 되풀이 해 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까지 일본 외무상들이 ‘독도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것 같아, 독도의 역사에 관한 한 가지 ‘기본적 상식’을 알려주고자 항의 서한을 우편과 외무상 SNS 다이렉트메일(DM)로 보냈다”면서 “특히 그들만이 진행하는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 행사에 맞서,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짚어주고 이러한 상황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일본 측이 독도를 “‘역사적 사실’에 따른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명확하게 반박하기 위해 서 교수는 ‘태정관지령’ 사본을 서한에 첨부했다. 태정관지령 사본에는 “1877년 3월, 당시 일본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내무성에 지시를 내렸다. 이를 태정관지령이라고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 교수는 항의 서한에서 “‘이처럼 일본 정부는 역사적으로 독도가 한국땅임을 인정했다. 그러니 더 이상의 역사왜곡을 멈춰라’고 일갈했다”면서 정부 차관급을 11년째 파견하고 있는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빠른 시일내에 철폐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 교수는 향후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서 ‘초대형 드론쇼’를 연출한 뒤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독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김민재 있기에… 나폴리 UCL 16강 1차전 승리

    김민재 있기에… 나폴리 UCL 16강 1차전 승리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철벽 수비를 보여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가 프랑크푸르트(독일)를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나폴리는 UCL 8강행에 한 발 다가섰다. 나폴리는 22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벌인 2022~23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전반 40분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간 뒤 후반 20분 조반니 디로렌초의 쐐기 골로 1승을 챙겼다.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란달 콜로 무아니가 나폴리의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의 발목을 밟아 퇴장당한 후반 13분부터는 수적 우위 속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이날 김민재는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나서 철벽 수비를 보여줬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에서 다섯 차례 이겼고, 걷어내기도 7번을 기록했다. 또 태클도 5번을 성공했고, 팀 내 최다인 132회의 패스를 시도하며 94.7%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 대표팀으로 뛰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가마다 다이치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중볼 경합, 드리블 돌파 1회에 그치는 부진했다. 2골 차로 완승한 나폴리는 합계 스코어 2-0으로 앞서며 UCL 8강행에 파란불이 켜졌다. 2차전은 다음 달 16일 오전 5시에 나폴리의 홈인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한편 리버풀(잉글랜드)은 UCL 16강전에서 2골을 먼저 뽑아내고도 내리 5골을 내주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대패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5-2로 리버풀에 완승을 거뒀다. 합계 스코어에서 2-5로 뒤진 리버풀로서는 다음 달 16일 상대 홈인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네 골을 터뜨려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 관광1번지 명동, 다시 돌아온 봄… K푸드·K뷰티 ‘쇼핑 카트’ 채운다

    관광1번지 명동, 다시 돌아온 봄… K푸드·K뷰티 ‘쇼핑 카트’ 채운다

    일요일이던 지난 19일 오후 서울 ‘관광 1번지’ 명동길 초입에 모처럼 반가운 대형 관광버스 1대가 필리핀 단체 관광객 30여명을 내려놓고 떠났다. 자유시간을 얻은 관광객들은 가이드에게 ‘스타벅스가 어디냐’, ‘길 건너 백화점엔 어떻게 가냐’ 등 목적지에 관해 물어보고는 삼삼오오 흩어졌다. 이들을 인솔한 경력 8년 차 프리랜서 가이드 최유라씨는 리오프닝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전과 비교해 20% 정도 일거리가 회복된 것 같다”면서 “명동은 길거리 음식과 쇼핑으로 유명한 관광코스라 손님들이 주로 화장품이나 신발 같은 것들을 많이 산다”고 말했다. 이날 둘러본 명동 거리는 야시장을 방불케 했다. 눈스퀘어 앞에서 지하철 명동역 8번 출구까지 ㄱ자로 꺾어지는 중심가에 환한 조명을 켠 노점상들이 늘어서 있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 여행을 허용하지 않아 중국인 관광객은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동남아 관광객들로 거리가 북적였다. 튀김 장사를 하는 조태웅씨는 “요즘 명동에서 장사가 잘된다고 해서 이달 초부터 새로 노점상을 시작했다”면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 관광객들을 가장 많이 봤다”고 했다.하지만 노점상을 제외한 명동 상권의 매출 회복은 더디다. 골목으로 들어가 150m 남짓을 걷는데 ‘임대’ 알림이 붙은 공실 점포가 10곳이 넘었다. 관광객을 상대로 화장품을 파는 한 가게 직원은 “동남아 손님들이 늘긴 했는데, 돈 쓰는 것은 편차가 크다. 중국인 손님만큼 물건을 많이 사가는 경우는 드물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명동에서 20년 넘게 음식점을 했다는 한 자영업자는 “작년 겨울부터 사람들이 좀 모이니까 건물주들이 코로나 때 깎아 줬던 가게 임대료를 도로 올려 속앓이하는 사장이 한둘이 아니다”라며 “코로나 3년 동안 쌓인 빚 때문에 수익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면서 대형 유통업체들은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출 활성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여객 수는 384만여명으로 지난해 1월 35만여명보다 10배 이상 늘어났다. 공항철도 종점에 자리해 외국인 특화매장으로 분류된 롯데마트 서울역점은 올해 들어 외국인 매출이 전체 매출의 25% 정도로 올라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35%를 넘었던 외국인 매출은 2021년 1%로 뚝 떨어졌었다. 이른바 K푸드, K뷰티 제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수요는 여전히 높았다. 지난 16일 오후 찾아간 이 마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과자, 화장품, 영양제, 딸기, 소주 등으로 쇼핑 카트를 채우고 있었다. 3년 동안 한국에 살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으로 제품을 판매 중이라는 중국인 ‘왕훙’(인플루언서) 증일수씨는 “한 번 방송을 하면 700~800명이 보는데 과자, 라면, 커피가 잘 팔린다”고 말했다.남흥 롯데마트 서울역점장은 “지난해 9월부터 매출이 서서히 늘면서 지점 근무자를 6명 충원했다”면서 “최근 추이를 보면 향후 중국 비자 이슈가 해결된다면 매출이 더욱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2017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에 이어 팬데믹까지 직격탄을 맞은 면세점 업계는 특히 올해 사업 정상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17조 8163억원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의 71.6% 수준밖에 회복하지 못했다. 한 대형 면세점 관계자는 “외국인 매출에서 다이궁(보따리상)을 비롯한 중국인 비중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면서 “한중 항공 노선이 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인 관광도 단기 비자 신청 정상화에 따른 중국행 항공편 증가 등으로 차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16일 주중 한국대사관 등이 접수한 방한 비자 신청 건수는 일평균 2430건으로 전주보다 116% 증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재 주 62회인 한중 항공편을 다음달부터 주 100회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신라면세점은 20일 국제선 항공편 감소로 문을 닫았던 김포공항점 패션·잡화 매장 운영을 약 3년 만에 재개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도 항공편 증편에 맞춰 다음달부터 새 단장을 진행한다. 백화점의 외국인 소비자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간 백화점 외국인 매출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590%,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600%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도 명품관 중심으로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이 500% 늘면서 최근 외국인 담당 직원을 새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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