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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세대 패션모델’ 이희재, 하늘의 별로…암투병 끝 73세로 별세

    ‘1세대 패션모델’ 이희재, 하늘의 별로…암투병 끝 73세로 별세

    1990년대 ‘이희재 다이어트’ 신드롬을 일으킨 ‘1세대 패션모델’ 이희재(73)씨가 세상을 떠났다. 10일 유족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담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고인은 2022년 1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2023년 암이 재발했다고 한다. 서울에서 태어난 이씨는 서울 중앙여고와 건국대 의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71년 대한방직협회가 주최한 ‘목화아가씨’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1970~1990년대 인기 패션모델로 활동한 고인은 197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모델콘테스트에서 3위에 오르고, 화가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다. 루비나, 김동수 등과 패션모델이라는 직업을 대중에게 알린 1세대 패션모델이었다. 고인은 1983년 모델라인 아카데미를 창립했고, 1990~2002년에는 차밍스쿨 ‘와이낫’(WHY NOT) 원장으로 활동했다. 1993년 저서 ‘아름다운 여자 : 이희재 차밍스쿨’을 베스트셀러로 만들기도 했다. 고인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았다. 유족은 언니 이순재씨와 동생 이복재·이은숙씨, 형부 김낙현씨, 제부 임산(성악가)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며, 발인은 12일 오전 8시다. 한편 모델 박영선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1970년부터 1990년까지 톱의 자리를 지켜주시고 화가로도 활동하신 선배님. 1987년에 처음 뵀을 때가 아직도 선하게 기억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가’라면서 예뻐해 주시던 선배님,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고 그곳에서도 멋지게 화려하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애도를 표했다.
  • 인생샷 찍다 ‘으악’… 또다시 여름철 다이빙 사고 악몽

    인생샷 찍다 ‘으악’… 또다시 여름철 다이빙 사고 악몽

    # 최근 5년간 다이빙 사고 24건 발생… 사망자만 6명여름철만 되면 제주지역 다이빙 명소에서 인생샷을 찍기 위해 다이빙하다 인명사고가 되풀이 되자 제주도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여름철 수상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했다고 10일 밝혔다. 물놀이 금지구역인 어항의 경우 사회관계망(SNS) 입소문으로 입수객이 늘면서 다이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되풀이 되고 있다. 특히 한경면 판포리의 판포포구와 한림읍 월령리의 월령포구, 제주시 용담동 용담포구, 조천읍 신촌리 신촌포구, 구좌읍 김녕리 김녕포구 등이 SNS을 통해 다이빙 ‘명소’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이 다이빙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해경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다이빙사고가 24건이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중상자도 5명에 달한다. 가장 큰 이유는 썰물때 수심이 낮아지는 현지 바다 사정을 모르고 무턱대고 뛰어들다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주로 20~50대 남성 관광객들로 포구 등에서 다이빙하는 인생샷을 찍으려다 사고를 당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월령포구에서 다이빙을 하던 50대 남성이 낮은 수심에 다쳐 사지마비 증상을 보였다. 당시엔 썰물로 인해 물이 많이 빠지면서 수심이 성인 키에 못미치는 1.5m 정도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구좌읍 김녕 세기알해변에서 30대 남성이 수심이 낮은데도 다이빙 하다가 결국 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올해는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4월 판포포구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가 물에 빠져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 현지 바다 사정 모르고 무턱대고 첨벙… 제주도 펜스·위험구역 표지판 설치·순찰 강화이에 도는 다이빙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포구 등을 중심으로 ‘펜스’ 설치 작업과 함께 위험구역 표지판 설치 및 순찰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다이빙 사고가 이어졌던 판포포구에는 포구 가장자리를 따라 펜스가 설치돼 다이빙을 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이외에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던 용담포구에도 펜스가 설치됐다. SNS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김녕포구의 경우 오는 15일까지 펜스설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달부터 조기개장하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요원을 우선 배치하고,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수상안전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는 막을 수 있다”며, “‘인명피해 없는 여름’을 위해 반드시 지정된 구역에서 안전요원이 배치된 시간대에 물놀이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도내 12개 지정해수욕장 가운데 제주시 해수욕장 6곳을 조기 개장하며 서귀포시도 조기 개장을 조율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 해수욕장에서 구조 447명, 병원이송 34명, 현장 응급처치 2307명, 기타 안전조치 5336건이 집계됐다.
  • 송가인, ‘외모 악플’에 “살쪄서 그렇다” 솔직 고백…현재 몸무게는

    송가인, ‘외모 악플’에 “살쪄서 그렇다” 솔직 고백…현재 몸무게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체중 증가로 외모가 변화했다고 털어놓으며 현재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송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프로필 읽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생년월일을 확인한 송가인은 “올해로 마흔”이라며 “제가 동안이라 사람들이 마흔으로 안 본다”고 말했다. 153㎝에 47㎏이라는 키·몸무게에 대해 송가인은 “키가 너무 정확하게 나와 있어서 조금 그렇다”며 언짢아했다. 그는 “무명 때는 프로필에 키를 158㎝로 해놨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 알아보길래 솔직하게 153㎝로 수정했다”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47㎏은 평균 몸무게”라면서 외모 악성 댓글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사실 ‘미스트롯’에 출연할 때는 너무 힘들어서 42㎏까지 빠졌다. 그래서 화면에 예쁘게 나왔던 건데 사람들이 자꾸 얼굴에 대해 뭐라고 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송가인은 “바빠서 촬영이 새벽 2시에 끝나면 그때 밥을 먹었다. 살이 찌면서 얼굴이 변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다이어트로 살이 조금 빠져서 45㎏이다. 딱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영상에서 송가인은 연기 도전에 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2022년 개봉한 영화 ‘매미소리’에 특별출연했던 송가인은 “거의 다 편집됐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대사를 못 외우겠다. 암기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연기랑 안 맞다. 역시 연기는 배우들이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카메오로 ‘지나가는 동네 주민’ 역할 정도는 좋다”며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012년 노래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한 송가인은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레예스 아직 완전·임시 교체 미정”…‘위기의 1주’ 삼성, 또 박진만 감독 용병술 적중할까

    “레예스 아직 완전·임시 교체 미정”…‘위기의 1주’ 삼성, 또 박진만 감독 용병술 적중할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투수 데니 레예스가 발등 피로골절로 장기 이탈했고,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휴식 차 1군 명단에서 빠졌다. 백정현이 어깨를 다친 상황에서 선발, 불펜에 모두 비상등 켜진 것이다. 선두권을 노리는 삼성은 KIA 타이거즈, kt 위즈를 차례로 만나는 이번 주에 순위 싸움의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삼성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레예스가 발등 피로골절을 당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다쳤던 부위와 같다”며 “임시 대체 선수를 구할지 완전히 교체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레예스의 회복 속도와 물색하는 선수를 종합적으로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 기준 최근 10경기 승률 리그 1위(7승3패)인 삼성은 리그 4위(34승1무29패)까지 치고 올라왔다. 3위 롯데 자이언츠(34승3무28패)와는 반 경기차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던 레예스가 빠지면서 이번 주중 KIA, 주말 kt와의 시리즈에 대한 박진만 삼성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레예스는 지난 2월 22일 일본 전지훈련 중 오른발등을 다치고 5주간 이탈한 바 있는데 이번엔 공백이 더 길어질 예정이다.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어깨를 다쳤던 원태인도 지난 7일 휴식하기 위해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주 선발 공백이 두 자리나 생긴 것이다. 올 시즌 3차례 선발 등판한 김대호나 가을 야구에서 선발로 뛰었던 황동재 등이 공백을 메울 예정이지만 국내 선발 평균자책점 3위(2.68)인 원태인과 외국인 투수 레예스를 온전히 대신하긴 어려워 보인다. 문제는 불펜진까지 고전 중이라는 것이다. 레예스가 선발 등판했던 지난 7일 NC 다이노스전을 보면 오승환(3분의2이닝 2실점), 황동재(2와 3분의2이닝 2실점), 임창민(0이닝 1실점), 김재윤(3분의2이닝 2실점) 등 구원 투수 6명 중 4명이 실점했다. 오승환은 지난 4일에야 올 시즌 처음 1군 마운드에 올랐고, 임창민은 9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그나마 29경기 2승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5로 활약했던 백정현은 어깨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다. 이에 지난 6일 사령탑 개인 통산 200승을 돌파한 박 감독이 다시 용병술을 보여줘야 하는 시점이다. 그는 면담 통해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를 살려냈고 2004년생 이호성에게 마무리를 맡겨 불펜진을 안정시킨 바 있다. 이번엔 선발진에 메스를 들이댈 차례다.
  • 자연드림, 발효식품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발효식품 주제로 롱폼·숏폼 참여 가능

    자연드림, 발효식품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발효식품 주제로 롱폼·숏폼 참여 가능

    - 자연드림, 고기부터 면·녹즙·빵까지 발효식품 출시 자연드림이 발효식품 출시를 기념해 ‘자연드림 발효식품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맛있는 건강! 발효에 진심iN 자연드림’이라는 주제 아래, 발효식품을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6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연드림몰 커뮤니티 내 ‘발효Talk’ 게시판을 통해 숏폼 및 롱폼 영상을 접수할 수 있다. 영상 주제는 ▲발효식품으로 속이 편안해진 경험 ▲다이어트, 식단 관리 중 위기 상황에서의 대안 ▲발효식품으로 만든 나만의 맛있는 건강 레시피 또는 먹방 ▲발효식품 섭취 전후 라이프스타일 변화 ▲자연드림 발효 철학 ▲발효식품을 통한 건강생활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9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진행된다. 대상 1팀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3팀에게는 각 100만 원, 우수상 6팀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발효식품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출시 제품은 ▲발효삼겹살/담백살 ▲한우발효물냉면/발효비빔냉면 ▲우리밀 발효라면 ▲발효녹즙M ▲통밀베리발효베이글 등으로, 자연드림의 발효 노하우와 치유식품 철학이 담겨 있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단순한 배 채움이 아닌, 치유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을 만들겠다는 철학 아래 발효에 집중해왔다”라며, “발효는 단지 맛이 아니라, 우리 몸의 치유와 건강한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며, 자연드림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발효식품은 건강에 유익한 장점을 지닌다. 발효 과정은 식품 속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을 줄이고, 글루텐과 콜레스테롤 같은 성분을 분해해 감소시킨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짧은사슬지방산(SCFA)과 유기산 등 유익한 대사물질을 생성하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발효는 단순한 가공 방식이 아닌, 식품의 질을 높이는 자연의 과학이자, 건강한 식생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연드림 발효고기는 누룩 효소로 단백질이 연화돼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다. 발효냉면과 발효라면은 글루텐을 줄이고 소화를 도와 속 편한 한 끼를 완성하며, 발효녹즙M은 14가지 채소와 곡물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2팩으로 하루 채소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우리밀 리얼발효빵 라인 중 하나인 통밀베리발효베이글은 유익균으로 발효한 우리밀·통밀 반죽에 건블루베리와 크랜베리를 더해 쫀득한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발효삼겹살을 먹었는데, 육즙은 그대로면서 뒷맛이 깔끔했다”라며, “무엇보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으레 느꼈던 더부룩함이 없고 속이 편안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소비자는 “밀가루 음식을 못 먹었는데, 자연드림 리얼발효빵은 괜찮았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발효식품을 공급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치유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발효식품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연드림은 향후 발효커피, 발효밥, 발효유 등 발효식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탈모에 생리 6개월 안 했다”…이세영, 다이어트 부작용 ‘충격 고백’

    “탈모에 생리 6개월 안 했다”…이세영, 다이어트 부작용 ‘충격 고백’

    코미디언 이세영이 과거 혹독한 다이어트로 탈모 등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세영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서 “맛없게 살을 뺐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세영은 “그때 너무 극심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탈모도 왔다. 그때 빠졌던 머리가 지금도 잘 안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리도 6개월 정도 안 했다면서 “살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음식을 제대로 먹고 나서야 생리도 하고 머리도 조금 다시 나기 시작하더라. 그때 이후로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하자’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세영은 tvN 예능물 ‘코미디 빅리그’(2011~2023), ‘SNL 코리아’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KBS 2TV 드라마 ‘마음의 소리’ 등 배우로서도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와 운동, 외국어 공부 등을 공개하며 자기관리 면모를 인정 받고 있다.
  •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지역 상생 봉사… 따뜻한 동행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지역 상생 봉사… 따뜻한 동행

    국내외서 전방위 나눔 실천돌봄·헌혈·일손돕기·환경정화까지114개 재능봉사단 등 500여개 활동산불 피해 복구 20억 기부 등 구호생필품 담은 ‘긴급 구호 키트’ 지원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45곳드론·반려동물 관리·로봇 만들기…신입 때부터 ‘봉사 문화’ 자리잡아글로벌 수요 정체와 중국산 저가 공세,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등으로 철강업계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포스코는 지속가능한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자연스럽게 사내 문화로 발전시켜 왔다. 그 결과 신입사원 때부터 봉사에 동참하는 게 자연스러운 활동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2010년부터 매년 5월 말 실시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그룹의 특별 봉사주간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 축제다. 이뿐만 아니라 재능봉사단, 자매마을 결연 등 상시적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친다. ●포스코 봉사 축제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포스코는 매년 5월 말 열흘간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으로 정해 사업장이 있는 전 세계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하나가 돼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 봉사 주간인 셈이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상생과 동행의 온기를 퍼뜨린다. 2만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800여건의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어르신 돌봄 ▲헌혈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한강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임직원 동화책 녹음 봉사를, 포스코이앤씨는 사업장 인근 12개 지역 소방서와 연합해 화재취약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별로 해변 환경 정화, 소외계층 생명의 빵 배달, 복지시설 급식 봉사 등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이 진출한 세계 각국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바자회와 물품 기부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태국에서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인공 산호를 설치하고, 튀르키예에서는 건설 자재를 활용해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상시로 상생활동을 진행한다. 2003년 창단한 포스코봉사단은 114개 재능봉사단을 포함한 500여개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또한 임직원의 급여 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자립과 미래세대 육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광복 80주년, 경북 산불 피해 회복 등 봉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올해 봉사활동에 광복 80주년과 경북 산불 피해 회복을 통한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포항제철소에서만 재능봉사단, 각 부 및 공장, 일반 봉사단 등 1300여명의 임직원이 100여곳이 넘는 장소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했다. 지난달 23일 소장단은 포항시 송라면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념관은 1919년 3월 22일 독립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된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14인을 기리기 위해 2001년에 건립됐다. 소장단을 비롯해 재능봉사단, 제선부 직원 등 80여명이 동참해 기념관을 방문하고 인근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마을회관 후면 외벽 및 기타 시설물 도색, 벽화 그리기 및 그늘 쉼터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경북 의성을 시작으로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부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진화 헬기 조종사 1명을 포함해 총 2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피해 면적은 9만 9289㏊로 역대 최대였다. 이에 STS 부문은 영덕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를 했다. 화재로 반소된 창고를 찾아 플라스틱 사과박스 및 농자재를 빼내고 주변을 청소했다. 과수농가에서는 과수 식재를 위한 토양 고르기 활동을 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산불 피해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활동들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봉사활동은 봉사 주간 전에도 꾸준히 진행돼 왔다. 지난 3월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포스코그룹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포항제철소는 위생용품, 이불, 비상식량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산불 피해 주민 긴급 구호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체인지 마이 타운’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덕군 지품면 과수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도왔다. 산불로 인해 새순이 나지 않는 사과나무와 복숭아나무 등을 제거하고, 지역 곳곳에 흩어진 쇠붙이와 폐벽돌을 골라내기도 했다. 봉사 참여자들이 사비로 직접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해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영덕 노물리 내항에서 수중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화재로 전소된 어선들의 수중 위치에 직접 들어가 어선 비품 및 부품 2t을 수거했다. 영덕 남정면에서도 수중 다이버 봉사자와 육상 봉사자 32명이 동참해 폐그물 및 폐통발,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도왔다. ●문화가 된 봉사, 적극 재능기부로 활짝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가 이뤄지면서 포스코에서는 자연스럽게 신입사원 때부터 다양한 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열려 있다. 봉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젊은 세대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특별한 봉사단을 운영하기도 한다. 현재 포항제철소에는 45개의 재능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전문성과 나눔에 대한 열정을 더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2022년 창단한 ‘드론봉사단’이 대표적인 젊은 봉사단이다. 전민석 제선부 계장이 단장을 맡아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한다. 아이들과 함께 드론을 조립하고, 축구용 드론을 활용한 미니게임 등을 진행하며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필수 안전 수칙 안내와 더불어 장애물을 활용한 실습으로 흥미와 집중도를 높인다. 2021년 창단한 ‘개편한세상 반려동물봉사단’ 또한 젊은 봉사단장이 이끄는 대표적인 봉사단이다. 6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개인 시간을 활용해 반려동물 관리 기초 교육을 받고, 주말마다 지역 반려동물 기관 및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청소년과 소외계층에게 코딩 기술을 가르치는 ‘와우나눔 코딩봉사단’, 로봇 만들기를 통해 디지털 기기 교육을 진행하는 ‘로봇만들기재능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들이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중이다.
  • OLED 모니터 시장 공략하는 中… 국내 업계 “세제 혜택·지원 절실”

    OLED 모니터 시장 공략하는 中… 국내 업계 “세제 혜택·지원 절실”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까지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며 국내 업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주도해온 대형 OLED(TV·모니터) 분야에서 중국이 ‘금속마스크(FMM)-Free’ 신기술을 앞세워 모니터 시장을 중심으로 공세에 나서고 있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대비 80.6% 증가하고, 시장 침투율은 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8년에는 이 수치가 5%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OLED 모니터가 전체 모니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모니터용 OLED 기술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와 비전옥스는 한국 기업들이 주도해 온 FMM 기반 OLED 방식 외에 보다 저렴하고 확장성이 높은 FMM-Free OLED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비전옥스는 독자 개발한 VIP 기술을, 차이나스타는 잉크젯 프린팅 OLED 기술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다. FMM 방식은 고화질 구현에 유리하지만 제조 공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 이에 비해 FMM-Free 방식은 비용 효율성에서 우위를 갖는다. 실제로 CSOT는 지난해 말부터 자사 잉크젯 OLED 기술을 의료용 모니터에 적용해 양산을 시작했고, 비전옥스는 중대형 패널 시장을 겨냥해 중국 허페이에 신규 8.6세대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이 공장에는 FMM과 VIP 공정을 모두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OLED는 우리가 중국보다 10년 먼저 시작한 만큼 기술적으로 앞서 있는 건 분명하다”면서도 “대형 OLED 분야는 이제 기술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율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정부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인위적으로 수요를 만들어주는 구조인데 우리는 고객사 주문에 맞춰 생산하다 보니 실패를 감수하며 도전적인 기술 개발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일본이 예전 디스플레이를 장악했다가 사라진 것처럼 우리가 지금 OLED를 잘하고 있어도 방심하면 중국이 따라잡고 뺏어갈 수 있다. 이제는 세제 혜택과 같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개척자’ K콘텐츠, 또 세계 문화계 판을 뒤집다

    ‘개척자’ K콘텐츠, 또 세계 문화계 판을 뒤집다

    ‘한류’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K팝은 물론 한국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이 세계 주요 시상식을 휩쓸면서 K콘텐츠는 변방이 아닌 주류 대중문화로 당당히 올라섰다. 특히 최근 K콘텐츠가 지극히 한국적인 소재에 우리만의 감수성을 담아 세계 무대에서 성공을 거뒀다는 점이 더욱 의미 깊다. 칸과 오스카를 동시에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자본주의로 인한 사회적 모순과 계층 간의 문제를 한국적인 정서와 버무려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냈다. ‘기생충’이 2019년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고 2020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면서 한국 영화는 전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섰다. 여세를 몰아 ‘미나리’의 윤여정은 2021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한국 배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에서도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과 ‘브로커’의 송강호가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에는 ‘TV판 기생충’으로 불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평단이 수여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6관왕에 올라 새 역사를 썼다. 비영어권 작품이 ‘방송계 아카데미’로 통하는 에미상에서 주요 부문 상을 받은 것은 ‘오징어 게임’이 처음이었다. 2020년 9월에는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기록하며 K팝의 저력을 뽐냈다. BTS는 2021년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3관왕을 차지했다.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악재…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 피로골절 진단으로 복귀 시간걸릴 듯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악재…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 피로골절 진단으로 복귀 시간걸릴 듯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시즌 개막전 다친 부위가 재발해 복귀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삼성 관계자는 9일 “레예스는 두 군데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피로골절 진단이 나왔다”며 “스프링캠프 기간 다쳤던 부위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그는 “첫 부상 때보다 이탈 기간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일시 대체 선수를 물색하는 등 다각도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실점에 그쳤던 레예스는 발등에 통증을 호소해 8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후 정밀검사 결과, 미세골절이 발견되면서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지난해 정규리그 26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한 레예스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66,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 한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레예스는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기간 오른쪽 중족골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아 조기 귀국했고 개막 엔트리에서 빠졌다. 3월 30일 두산 베어스전을 통해 복귀한 레예스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4.14의 기록을 냈다.
  • 105㎏ 윤정수, 충격적인 모습…“딱딱해진 배가 장기 눌러”

    105㎏ 윤정수, 충격적인 모습…“딱딱해진 배가 장기 눌러”

    개그맨 윤정수가 반복된 다이어트 실패로 인한 심각한 몸 상태를 공개해 충격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9일 유튜브 채널 ‘쥬비스다이어트’를 통해 무너진 식습관과 건강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상에서 윤정수는 “자다 일어나서 먹고 또 잔다”며 첫 끼부터 배달 음식으로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오랫동안 방송 활동을 하며 늘 체중 관리가 숙제였다는 그는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해 봤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건 그때뿐, 요요가 오고 오히려 체중이 더 늘었다”며 다이어트 주사부터 지방 흡입까지 강도 높은 (다이어트) 방법도 실행해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결과는 오히려 ‘건강 악화’였다고 한다. 윤정수는 특히 “지방 흡입 후에 배가 너무 딱딱해지고 딱딱해진 배가 장기를 눌러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어려움이 있다”며 “빼는 것도 잘 안 빠진다”고 심각성을 전했다. 현재 체중이 105㎏에 달한다고 밝힌 그는 “연애나 결혼에 대한 기회도 줄었다”고 털어놨다. 윤정수는 이어 “나이가 들고 살이 찌면서 점점 이성을 만날 기회도 줄고, 진짜 아저씨가 되는 것 같다”며 “살을 빼고 아저씨에서 오빠로 거듭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 김도영·김선빈·나성범 없어도…굳건한 KIA의 4번 최형우, 최다·최고령 월간 MVP

    김도영·김선빈·나성범 없어도…굳건한 KIA의 4번 최형우, 최다·최고령 월간 MVP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등 중심 타자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빠져도 최형우(42)만은 4번 자리를 지켰다. 이에 최형우는 역대 월간 최우수선수(MVP) 최다 수상, 최고령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2025 KBO리그 5월 월간 MVP에 최형우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기자단 35표 중 19표(54.3%), 팬 60만 5631표 중 12만 1124표(20%)로 총점 37.14점을 받은 최형우는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총점 27.99점)을 제쳤다. 폰세는 팬 투표에서 28만 7062표를 받았지만 기자단에게 3표를 받는 데 그쳤다. 최형우는 2017년 5월 이후 8년 만에 월간 MVP를 받았다. 개인 통산 6번째 트로피로 양현종(KIA), 박병호(삼성 라이온즈·이상 5회)를 제치고 최다 수상자에 등극했다. 또 40세 이상 선수가 월간 MVP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기준 41세 5개월 24일의 최형우는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의 39세 3개월 26일(2015년 5월 MVP)을 넘어섰다. 최형우의 지난달 성적은 눈부셨다. 그는 타율 0.407, 장타율 0.721, 출루율 0.505 등 타격 3부문에서 리그 1위에 올랐다. 25경기 중 10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쳤고, 지난달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부터 30일 kt 위즈 원정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기도 했다. 나성범이 4월 말부터 빠진 가운데 김선빈이 지난달 21일 종아리를 다치고, 김도영이 27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최형우는 KIA의 타선을 꿋꿋이 지킨 것이다. 최형우는 이달 6경기에서도 24타수 7안타 타율 0.292로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이에 7위 KIA(31승1무30패)도 6월에 연패 없이 5승2패를 거두며 5할 승률을 맞췄다. 3위 롯데 자이언츠(34승3무28패)와는 2경기 반 차에 불과하다.
  •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6월 14일 여름시즌 본격 개장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6월 14일 여름시즌 본격 개장

    호남 최대의 물놀이 시설인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오는 14일 전면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시즌 운영에 돌입한다. 올여름 디오션 워터파크는 ‘즐거움이 가득한 디오션 유니버스’를 주제로 ‘2025 퍼니버스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와 짜릿한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14일 대개장을 기념해 워터파크 내 특설 무대에서는 DJ 루나와 DJ 원의 퍼포먼스, 지역 극단인 여수 상상플레이스와 협업한 가족 코믹 뮤지컬이 펼쳐질 예정이다.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구성으로, 시원한 물속에서 신나는 음악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터파크의 대표 어트랙션들도 본격 가동된다. 1.5t의 물을 쏘아올리는 대형 워터캐논 ‘캐논볼’, 72도의 가파른 경사를 자랑하는 ‘다이렉트 슬라이드’를 포함한 10여종의 실내외 어트랙션이 철저한 안전점검을 모두 마치고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실내 파도풀, 유수풀, 키즈풀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영장 시설이 운영된다. 고객 호응이 높았던 ‘풀사이드 바비큐존’은 기존 2개 구역(실외 유아풀존, 인피니티존)에서 4개 구역(키즈풀존, 스카이존 추가)으로 확대했다. 사전 예약 후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가져오면 간편히 이용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김려근 디오션리조트 실장은 “2025년 여름시즌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공연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며 “고객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여수를 대표하는 여름 명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영적 체험” ○○ 먹은 40대 ‘장기부전’ 사망…유명 관광지서 무슨 일이

    “영적 체험” ○○ 먹은 40대 ‘장기부전’ 사망…유명 관광지서 무슨 일이

    페루 아마존 정글에서 열린 영적 의식에 참가한 미국인 관광객이 환각성 음료를 복용한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행사 전 자신이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는 사실을 주최 측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 출신 여성 애런 웨인 카스트라노바(41)는 브라질 국경 인근의 원주민 마을에서 열린 의식에 참가해 환각성 음료 ‘아야와스카’(ayahuasca)를 복용했다가 숨졌다. 나르시소 로페즈 법의학자는 “카스트라노바가 복용한 아야와스카가 그의 몸에 장기 부전을 일으켜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면서 “해당 약초는 죽음뿐 아니라 영구적이고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야와스카는 아마존 원주민들이 오랫동안 영적·치유 의식에 사용해온 전통 약초로, 덩굴 껍질과 잎에서 추출해 만든 쓴맛의 액체이다. 이 음료는 강력한 환각 성분인 DMT(디메틸트립타민)를 함유하고 있으며, 섭취 시 깊은 환각 상태에 이르게 한다. 최근 몇 년간 페루의 정글 지역에서는 ‘정신적 치유’ 또는 ‘영혼 정화’를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아야와스카 투어가 급증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우울증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완화하려는 방법으로 이 약초를 찾고 있다. 영국 해리 왕자(38)도 자신의 회고록에서 어머니 다이애나비의 죽음에 따른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아야와스카를 복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야와스카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고통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나에게 휴식과 해방, 위안의 감각을 느끼게 해줬다”고 했다. 그러나 미국 주재 페루 대사관은 “전통 약초라고 하더라도 아야와스카는 매우 위험한 물질”이라며 미국인 여행객들에게 해당 물질 복용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아야와스카는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불법 약물로 규정돼 있다. 앞서 지난해 볼리비아의 한 정글에서는 영국인 사회복지사 모린 레인포드가 아야와스카를 마신 뒤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는 당시 건강한 상태였으나 약초 복용 후 10분 만에 호흡과 심장 박동이 급격히 떨어져 1시간 만에 숨졌다. 또한 지난해 이탈리아 로레토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인 관광객이 아야와스카 복용 후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러시아인 여성을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하는 충격적인 사건도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450만명 이상이 일생에 한 번 이상 아야와스카를 경험했으며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만 82만명이 복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심리적 후유증을 겪었고, 10%는 장기적인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금괴·주식으론 부족해” 22세 딸 결혼에 사향고양이 100마리 준비한 베트남 사업가

    “금괴·주식으론 부족해” 22세 딸 결혼에 사향고양이 100마리 준비한 베트남 사업가

    결혼 지참금으로 금괴, 현금, 주식, 부동산 뿐 아니라 사향고양이 100마리까지 챙겨온 신부의 호화로운 결혼식이 베트남 남부에서 열렸다고 지난달 29일 현지 매체 탄니엔신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일가친척과 친구들의 축복 속에 ‘서양식’으로 열린 결혼식에서 무엇보다 주목받은 것은 18억동(약 9430만원)의 값어치를 지닌 사향고양이 100마리가 지참금에 포함된 사실이었다. 베트남 최남단 까마우성(省) 응옥히엔에 거주하며 이 지역 최대 사향고양이 농장을 운영하는 홍치탐은 22세에 결혼하는 둘째 딸을 위해 지참금으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홍치탐이 지참금에 사향고양이를 포함한 이유는 딸이 미래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농장에서 사향고양이 1200마리를 키우는 그는 “딸을 대신해 (100마리의) 사향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며 “딸이 앞으로 이들을 팔고 싶어 하든 계속 키우고 싶어 하든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참금이 된 사향고양이 100마리는 모두 생식 가능 연령의 암컷으로, 마리당 시장 가격은 최소 1400만동(약 73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부의 가족은 사향고양이 외에도 지참금으로 금 25냥(937.5g)과 현금 5억 동(약 2620만원), 3억 동(약 1570만원) 상당의 굴 양식장 지분, 부동산 7채, 여러 귀중품을 준비했다. 신랑 가족은 금 10냥, 현금 2억 동, 다이아몬드 보석 세트 등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치탐은 “딸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지 모르기에 딸이 태어났을 때부터 목걸이나 팔찌 등을 사기 위해 조금씩 저축해왔다”며 “우리는 힘들더라도 딸과 손주들에게 부족함 없는 삶을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치탐의 부인은 “나이가 들면 딸의 이름을 잊어버릴까 두려워 돌을 맞았을 때부터 딸의 이름과 나이가 새겨진 보석을 사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들 부부의 두 자녀는 모두 대학을 마치고 현재 고향으로 돌아와 가업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향고양이는 베트남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동물이다. 사향고양이 고기는 1㎏당 130만 동(약 6만 8000원)에 거래되며 임신한 사향고양이의 경우 가치가 2700만 동(약 141만원)까지 올라간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 우상혁, 높이뛰기 국제 대회 6 연속 우승

    우상혁, 높이뛰기 국제 대회 6 연속 우승

    우상혁이 지난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32를 넘은 뒤 포효하고 있다. 우상혁은 올 시즌 개인 최고이자, 세계 2위에 해당하는 이 기록으로 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국제 대회 6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카타르 도하, 2023년 미국 유진 등을 포함해 개인 통산 4번째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이자 로마 대회 2회 연속 우승 기록도 썼다. 우상혁은 오는 7월 12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올 시즌 7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로마 AFP 연합뉴스
  • LG 최강 5선발 송승기, 꼴찌 키움에 스윕패 막았다

    LG 최강 5선발 송승기, 꼴찌 키움에 스윕패 막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최강 5선발’이자 중고 신인인 송승기가 1순위 신인 정현우(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신인왕 유력 후보의 위용을 뽐내며 국내 투수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김현수, 문보경은 나란히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LG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LG는 38승(1무25패)째를 거두면서 리그 1위를 지켰다. 반면 최하위 키움(20승1무46패)은 4연승의 상승세가 끊겼다. 승리의 주역은 무실점으로 7이닝을 책임진 송승기였다. 송승기는 시속 140㎞ 중반의 직구를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꽂았고 낙차 큰 변화구로 키움 타자를 제압했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로, 그가 7이닝을 소화한 건 지난 3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개인 5연승으로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한 송승기는 평균자책점을 2.30까지 끌어내렸다. 이는 국내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송승기는 신인상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1년 LG 유니폼을 입어서 입단한 지 5년이 안 됐고, 지난해까지 1군에서 30이닝 이하(9와 3분의1이닝)로 뛰었기 때문에 수상 요건을 충족한다. 타선에선 김현수(4타수 2안타 3타점)와 문보경(4타수 1안타 2타점)이 7회 초 각각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번 타자 신민재도 4타수 3안타 3득점 1볼넷 1타점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키움은 2025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정현우가 어깨 부상을 털고 두 달 만에 1군 마운드를 밟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정현우는 65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데뷔 첫 패배(2승)를 떠안았다. 키움은 9회 원성준(2타수 2안타)이 1점 홈런을 쏘아 올렸으나 팀 타선이 초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간판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로 5경기 연속 멀티히트 도전에 실패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10회 말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2위 한화 이글스를 7-6으로 이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의 역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4-2로 꺾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NC 다이노스를 1-0으로 이겼다. SSG 랜더스는 kt wiz를 3-2로 이기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 국내 게임사들 ‘서머 게임 페스트’서 신작 예고편 경쟁

    국내 게임사들 ‘서머 게임 페스트’서 신작 예고편 경쟁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막한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5’에서 다수의 신작 ‘트레일러’(예고편)를 앞다퉈 선보였다. 넥슨은 미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스웨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제작한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 출시일을 10월 30일로 확정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뛰어난 액션성과 연출로 호평받은 ‘더 파이널스’를 개발한 엠바크 스튜디오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아울러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규모 업데이트 ‘돌파’ 출시일을 8월 7일로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한국·일본·대만 시장에 먼저 선보인 ‘호연’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소울 히어로즈(HEROES)’라는 제목으로 번안된 ‘호연’ 글로벌 버전은 북미 자회사 NC 아메리카가 운영한다. 이날 시작된 사전 예약은 PC에선 스팀과 엔씨 자체 플랫폼 퍼플,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신규 트레일러와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일정을 발표했으며, 네오위즈는 2023년 선보여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던 ‘P의 거짓’의 정규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서곡’을 깜짝 출시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PC·콘솔·모바일 동시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사전 예약 정보를 공개하고, ‘몬길: 스타 다이브’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 이상일 시장,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연패 ‘우상혁’ 축하 전화

    이상일 시장,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연패 ‘우상혁’ 축하 전화

    우상혁,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올해 6연승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한국 시각) 로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올해 국제대회 6연승을 기록한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우 선수와 전화 통화를 통해 “올해 열린 모든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우 선수가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용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서 육상 발전에 큰 기여한 것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2위에 해당하는 2m 32를 넘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 선수는 7월 12일 모나코, 8월 17일 폴란드 실레지아, 8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 우상혁, 개인 최다 국제대회 6연승

    우상혁, 개인 최다 국제대회 6연승

    우상혁(29·용인시청)이 개인 최다인 국제대회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상혁은 지난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2를 넘고 우승했다.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종전 2m31, 통산 개인 최고 기록은 2m36)이자, 세계 2위 기록이다. 올해 우상혁은 2월 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실내대회에서 2m31로,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대회에서도 2m28로 우승했다. 3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역시 2m31로 우승하며 출전한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실외 시즌에서도 5월 10일 왓그래비티챌린지(2m29), 5월 29일 경북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에서 우승했다. 우상혁의 올 시즌 7번째 국제대회는 7월 12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경기다. 올해 9월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실외 세계선수권을 준비하고 있다. 우상혁은 “올해 내 목표는 세계실내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이다. 이미 목표 2개를 이뤘지만, 올해 마지막 목표를 향해서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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