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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준·박용근 코치 떠난 LG, 베테랑 송지만 코치 영입

    이호준·박용근 코치 떠난 LG, 베테랑 송지만 코치 영입

    이호준 전 수석코치와 박용근 전 작전 코치를 떠나보낸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베테랑 송지만 주루 코치를 영입했다. 1일 LG는 “전날 송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 1군 주루 코치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시즌을 마치고 선수 생활을 마감한 송 코치는 넥센과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에서 지도자로 활약했다. 올해까지 두 시즌 동안 NC 1군 타격을 맡았는데 2023년 NC의 팀 타율은 리그 3위(0.270), 이번 시즌엔 6위(0.274)였다. 1996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선수로 데뷔한 송 코치는 현대 유니콘스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었다. KBO리그 1군 성적은 1938경기 1870안타 1019득점 1030타점 311홈런 165도루 타율 0.282다. LG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로 탈락한 다음 경헌호 전 퓨처스 투수코치가 SSG 랜더스, 이 전 코치와 박 전 코치가 NC로 이적했다. 이에 먼저 주루 코치를 채워 넣었다.
  • 조선호텔,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 오픈

    조선호텔,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 오픈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Josun Taste & Style) 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은 조선호텔의 통합 리테일 브랜드로 김치, 가정 간편식, 플라워, 침구 등의 조선호텔 브랜드 상품 400여개를 만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기존 호텔과 주요 백화점 등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던 상품은 물론 온라인 전용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호텔 리테일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조선호텔 리테일 제품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리테일 부문은 조선호텔 전체 매출의 약 15% 비중을 차지한다.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은 제품을 Taste(맛)과 Style(멋)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Taste 카테고리에서는 조선호텔 김치, 가정간편식 브랜드 ‘조선호텔 홈다이닝’, 스위트 기프트 & 파티시에리 브랜드 ‘조선델리’ 등이 있고, Style 카테고리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소속 9개 호텔 다이닝 이용권, 더 조선호텔 침구,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브랜드 ‘격물공부’ 등이 잇다. 공식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 할인 쿠폰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000P 웰컴 포인트를 주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 서울시 “새 마포 쓰레기 소각장, 환경 악영향 미미”

    서울시 “새 마포 쓰레기 소각장, 환경 악영향 미미”

    마포구 상암동의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건립 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를 한 결과 주변 대기질·악취 등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시가 1일 밝혔다. 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는 국가 주요 계획이나 대규모 개발 사업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하는 법적 절차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가 선정됨에 따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영향 평가를 했다. 평가 항목은 대기질·악취·온실가스·토양·수질 등 18개로 환경부가 주관하고 마포구민이 참여한 환경영향협의회에서 심의로 결정했다. 평가는 건설 예정지 반경 10㎞ 이내 17개 지점에 대한 현장·문헌 조사와 868개 지점의 대기질·악취 등에 대한 예측 모델링 결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건설공사 중, 신규시설 운영 중, 기존 시설 폐쇄 35년 이후 등 3개 시기를 가정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3개 시기 모두 주변 대기질, 악취 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시설 운영 시기에도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2) 다이옥신 등이 모두 환경기준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마포구는 이날부터 29일까지 환경영향평가정보시스템(eiass.go.kr)에서 평가서 초안을 공개한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주민 설명회를 한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동시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계속되는 ‘한강’의 힘…베스트셀러 10중 7권 차지

    계속되는 ‘한강’의 힘…베스트셀러 10중 7권 차지

    지난달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 작가의 책들이 여전히 서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교보문고가 1일 발표한 주간(10월 23~29일)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면 10위 이내에 한 작가의 책이 1~7위를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1위는 ‘채식주의자’, 그 뒤로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흰’,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희랍어 시간’, ‘디 에센셜: 한강’이 이름을 올렸다. 알라딘과 예스24에서도 베스트셀러 10위 내에 6권이 한강 작가의 책이 차지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이후 그의 저서를 구매한 이들의 나이대가 수상자 결정 전보다 높아졌고, 남성 독자의 비율도 상승했다. 한편, 교보문고의 베스트셀러 10위 내에는 에세이스트 태수 작가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와 유랑쓰 임현주의 ‘유랑하는 자본주의자’가 새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1㎝ 다이빙’과 ‘홈 in 홈’으로 사랑받은 작가 태수가 내놓은 행복 관련 에세이다. 작가는 시끌벅적 기쁜 일만 찾아다니기보다, 울 일 없고 별다른 나쁜 일이 없는 하루를 만들어야 진정한 행복이 우리를 찾아온다고 말하고 있다. ‘유랑하는 자본주의자’는 여행 유튜브 유랑쓰 채널 운영자인 임현주 작가의 첫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결혼 전 9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일했고, 남편은 대기업 인사담당자였는데 신혼 1년 차 어느 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이들은 신혼집과 살림살이를 모두 팔고 집 없이 주식 투자하며 5년 동안 세계를 떠도는 삶을 선택한 것이다. 집 없이 떠도는 유랑 생활 5년을 이야기하며,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렸을 때 비로소 삶의 완전한 결정권자가 됐다고 말하고 있다.
  • [씨줄날줄] 부랴트

    [씨줄날줄] 부랴트

    ‘아바이 게세르’는 게세르 신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아바이는 바이칼 호수 동쪽에 모여 사는 부랴트인의 구비설화에 나타난다. 함경도 방언 아바이와 마찬가지로 선조나 아버지라는 뜻을 가진 높임말이라고 한다. 부랴트인의 나라가 러시아연방에 속한 부랴트공화국이다. 부랴트인의 땅은 17세기 금과 모피를 찾아 나선 러시아인의 지배를 받았다. 남쪽은 몽골과 국경을 이루고 있는데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부설된 19세기 말부터 발전하기 시작했다. 수도 울란우데는 바이칼 호수의 도시 이르쿠츠크를 지나 동쪽으로 가는 시베리아철도와 울란바토르를 거쳐 중국 베이징이 종점인 국제철도의 분기점이다. 같은 몽골계인 한국인과 부랴트인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다. 바이칼이나 울란우데를 여행한 한국인은 현지인으로 오인받은 경험을 털어놓곤 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일찍부터 이 지역 샤머니즘과 우리 문화의 연관성을 찾고자 현지조사하고 ‘부랴트 샤머니즘-어둠 속의 작은 등불’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게세르신화는 언어와 민속뿐 아니라 건국신화도 부랴트인과 한국인이 닮은꼴이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하늘신 가운데 명망이 가장 높은 게세르는 악신(惡神)이 인간 세상을 도탄에 빠뜨리자 사람의 모습으로 지상에 내려온다는 내용이다. 이런 얼개는 알타이의 ‘마아다이 카라’, 티베트의 ‘게세르’, 몽골의 ‘게세르’, 우리 ‘단군신화’에까지 공통으로 나타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보편적 인간주의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의 국가대표 양궁 선수는 대부분 부랴트인일 만큼 활을 잘 쏘는 것도 우리와 닮았다. 한때는 부랴트인을 한국인의 시원(始原)으로 보기도 했지만 이제는 아시아에 퍼져 살아가는 각각의 몽골계라는 설명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런데 러시아의 침략전쟁을 도와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 병사가 부랴트 병사로 위장하고 있다니 저들도 이런 인연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 ‘흑백요리사’ 손님 2.4배 뛰었지만, 주변 골목상권 낙수효과는 없었다

    ‘흑백요리사’ 손님 2.4배 뛰었지만, 주변 골목상권 낙수효과는 없었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열풍에 등장 식당들을 찾는 발걸음은 2배 이상 급증했지만 주변 상권으로 열기가 퍼져 나가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데다 애플리케이션(앱) 예약이 보편화되면서 현장에서 대기하며 주변 가게들을 둘러보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31일 서울신문이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와 함께 ‘흑백요리사’에 등장한 음식점 27곳의 이용 고객 수를 분석해 보니 프로그램 방영 직전인 지난달 1~14일과 비교해 방영 후인 이달 9~22일 2주 동안 출연자들이 운영하는 식당 이용자 수가 2.4배(1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9~22일과 비교하면 약 2.8배(179%)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흑백요리사’의 폭발적인 인기가 주변 골목 상권에까지 미치지는 못했다. 서울 내 주요 상권 20곳의 요식업과 편의점 업종 이용자 수를 분석해 보니 ‘흑백요리사’ 운영 매장 입지 여부와 이용자 수 사이의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 불황으로 지난해 대비 주요 상권 이용자 수는 3.9% 줄었다. 신한카드 연구소는 “매장이 여러 상권에 흩어져 있고, 줄을 서서 기다리던 과거와 달리 예약 플랫폼을 이용하다 보니 예약자들만 방문하게 되면서 (‘흑백요리사’ 식당 여부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방영 직후 ‘파인다이닝’ 식당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역시 고물가를 이기진 못했다. 파인다이닝(호텔을 제외한 국내 미쉐린가이드 1스타 이상 식당 22곳) 식당 이용 고객은 방영 후 39.7%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이용 고객은 9.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급 식당을 뜻하는 파인다이닝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해외여행 대신 소비력이 몰려 2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고물가에 발길이 끊겼지만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수저’ 요리사들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식당을 중심으로 다시 열풍이 불고 있다. 세대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소비력이 높은 40대와 60대의 이용률은 각각 6.9%, 33.3% 증가했지만 20대는 26.7% 감소했다. 연구소는 “고물가와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올해 미쉐린가이드 식당 이용 고객 수는 감소했으나 ‘흑백요리사’ 방영 전후를 비교하면 관심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 최원태 가을야구 시장 평가는? 최정 SGG 잔류?…한국시리즈 끝, ‘쩐의 전쟁’ 돌입

    최원태 가을야구 시장 평가는? 최정 SGG 잔류?…한국시리즈 끝, ‘쩐의 전쟁’ 돌입

    프로야구가 8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리고 이제 ‘쩐의 전쟁’에 돌입한다. 이미 전설적인 타자의 반열에 오른 최정(SSG 랜더스)부터 진귀한 선발 투수 최원태(LG 트윈스)와 엄상백(kt wiz), 끝판왕 김원중(롯데 자이언츠)까지. 자유계약선수(FA)를 둘러싼 10개 구단의 치열한 수 싸움이 시작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을 보면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5일 이내에 FA 명단이 공시되어야 한다. 지난 28일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으로 프로야구 일정이 종료됐기 때문에 다음 달 2일 이전에 FA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선수들은 이틀 안에 FA 신청서를 KBO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면 비로소 FA 시장이 열린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SSG의 간판타자 최정이다. 2005년 SK 와이번스(SSG 전신)에 입단한 최정은 20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0년대 후반 팀의 핵심으로 왕조를 이룩했고 이후 팀이 중하위권을 맴돌 때도 꾸준한 활약으로 중심을 잡았다. 야구팬들이 SSG를 ‘최정 랜더스’라고 부를 만큼 그의 입지는 절대적이다. 내년이면 38세에 접어들지만 최정의 방망이는 여전히 뜨겁다.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495홈런의 주인공이 바로 최정이다. 최정은 올해에도 리그 전체 타자 중 3번째로 많은 37개의 홈런을 쳤고, 9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냈다. 2014시즌을 마치고 4년 86억원, 4년 뒤 6년 최대 106억원에 계약했었는데 이번 겨울 3번째 FA가 됐다. 다만 둥지를 옮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 우선 SSG의 계약 의지가 강하다. 또 리그 전체를 보면 최정의 포지션인 3루수에 김도영(KIA), 김영웅(삼성), 문보경(LG 트윈스), 노시환(한화 이글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등 수준급 자원이 즐비하다. 가뜩이나 수요가 적은 상황에서 30대 후반의 선수에게 거금을 제시할 구단은 많지 않아 보인다. 선발 자원인 최원태와 엄상백도 매력적인 카드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토종 선발 투수들이 맥을 못 추면서 타자들이 강세를 보였다. 롯데, NC 다이노스, 키움 등은 10승 이상 올린 국내 선발 투수가 한 명도 없었다. 최원태는 2017년부터 꾸준히 선발을 맡아 경험을 쌓았고, 엄상백은 올 시즌 리그 전체 다승 공동 3위(13승)에 올랐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정규시즌 평균자책점이 4점대였다. 포스트시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다. 특히 최원태는 지난해 11월 8일 kt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아웃카운트 한 개만 잡은 뒤 강판당했다. 올해도 kt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와 3분의2이닝(2차잭),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이닝(5자책)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김원중은 불펜 최대어로 꼽힌다. 2020시즌부터 롯데의 뒷문을 지킨 김원중은 올해 부상 없이 56경기 3승6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3.55의 성적을 남겼다. SSG 노경은, NC 이용찬, KIA 장현식 등 소방수들이 대거 FA가 되면서 활발한 이적이 이뤄질 전망이다.
  • 올나츠 MBN 생생정보마당 ‘대표님이 미(美)쳤어요’ 출연해 화제

    올나츠 MBN 생생정보마당 ‘대표님이 미(美)쳤어요’ 출연해 화제

    MBN 생생정보마당에서 원료 재배부터 제품 생산 과정까지 공개 올나츠의 박준현 대표가 ‘MBN 생생정보마당’ ‘대표님이 미(美)쳤어요’ 코너에 출연하여 제품 원료를 키우고, 선별하여 생산까지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올나츠의 ‘베이스틴’은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이자 식사 대용 쉐이크로, 화학물질과 인공 첨가물을 배제하고 100%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저칼로리 식사나 간식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다이어트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나츠의 박준현 대표는 애착을 갖고 우수한 제품을 개발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때마침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우수제품 홍보‧광고 사업’의 우수사례 확산 프로그램에 ‘베이스틴 식물성 단백질 쉐이크’를 신청하였고, MBN ‘생생정보마당’에 출연했다. 박 대표는 열정 가득한 소상공인을 소개하는 ‘MBN 생생정보마당’ ‘대표님이 미(美)쳤어요’ 코너에 출연하여 제품 원료를 키우고, 선별하여 생산까지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한 비건식과 건강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린 덕분에, “방송 이후 매출이 200% 증가하여 약 3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제품을 알리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며, 고객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나츠가 지원받은 ‘소상공인 우수제품 홍보광고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내년 상반기에 신청이 가능하다.
  • 꽃 브로치만 ‘1억’…12년 만 예능 나온 지드래곤, ‘억’소리 나는 패션

    꽃 브로치만 ‘1억’…12년 만 예능 나온 지드래곤, ‘억’소리 나는 패션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지드래곤(36·본명 권지용)의 패션이 화제다. 지난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깔끔한 수트에 자신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꽃 모양의 브로치를 가슴에 달고 나왔다. 여기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넥타이를 매치해 패션 아이콘다운 자태를 선보였다. 눈여겨볼 만한 패션 아이템은 단연 ‘브로치’다. 지드래곤과 제이콥앤코(Jacob & Co.)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 브로치는 꽃잎이 하나 떨어진 데이지꽃을 형상화했다. 18k 화이트 골드와 9.31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1.94캐럿의 옐로 사파이어, 4.2캐럿의 차보라이트가 사용됐다. 브로치는 지난 10월 퍼렐 윌리엄스가 만든 자선단체 주피터 경매에서 1억 5000만원대에 낙찰됐다. 지드래곤이 이날 입고 나온 수트는 어니스트 더블유 베이커스 제품이다. 해당 브랜드는 미국인 디자이너와 포르투갈 디자이너 두 사람이 2016년 설립한 브랜드로, 옛날 옷장에서 꺼낸 듯한 고전적인 의류를 재해석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제품은 재킷 206만원, 하의 10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신발은 크리스찬 루부탱의 ‘오렌지 스웨이드 로퍼’로, 현재는 단종된 제품이다. 가격은 약 15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이 끼고 온 여러 개의 반지도 모두 고가의 제품이다. 그는 가브리엘 샤넬의 행운의 숫자인 5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는 ‘샤넬 이터널 N°5’ 반지를 레이어드해서 착용했다. 가격은 화이트 골드 모델 1470만원, 베이지 골드 모델은 1400만원이다. 1000만원대 포멜라토 맥시 이코니카 컬러반지로 보이는 제품도 눈에 띄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방송에서 받은 상금을 자신이 설립한 마약 퇴치 재단 ‘저스피스’(JUSPEACE)에 기부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고 누명을 벗었다. 이후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저스피스 설립 소식을 알렸고, 지난 8월 5일 저스피스 재단 창립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저스피스는 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합친 이름으로, 지드래곤이 직접 지었다. 재단은 창의적인 예술 인재 후원과 함께 저작권의 공익적 활용, 공익 활동을 실천하는 창작자 지원, 예술 치유와 예술을 통한 마음 건강, 청소년 마약 중독자에 대한 음악적 치료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드래곤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과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모르고 가는 이들을 위해 마약을 퇴치하고 근절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힘이 없고 약한 존재가 겪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누군가의 오빠, 형, 동료로 옆에 있어 주는 시스템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살 빠진 곽튜브 본 전현무 ‘깜짝’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살 빠진 곽튜브 본 전현무 ‘깜짝’

    최근 멤버 간 괴롭힘 의혹 등을 받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과 재회한 방송인 전현무가 곽튜브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재회한 가운데 지리산 맛집을 탐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지리산 제일문에서 “오랜만이다”라며 곽튜브를 반갑게 맞는다. 전현무는 곽튜브를 보더니 “너 너무 슬림하다. 배가 없다”며 걱정스럽게 말한다. 이에 곽튜브는 머뭇거리며 “그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한다. 전현무는 곽튜브의 날씬한 모습에 감탄하며 “역시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다. 그것만 한 게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곽준빈은 민망한 듯 웃어 보였다. ‘전현무계획2’ 4회는 이날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방송을 통해 학교 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한 바 있는 곽튜브는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내가 학폭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져서 너를 차단했다가, (의혹이)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차단을 푼 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그렇더라”라며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해당 영상 공개 후 네티즌은 학폭 피해자라고 호소했던 곽튜브가 멤버 간 괴롭힘 의혹을 받는 이나은을 두둔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내리고 두 차례 사과했다.
  • 1600만원짜리 반지 실수로 잃어버렸는데…30시간 만에 ‘이곳’서 찾았다

    1600만원짜리 반지 실수로 잃어버렸는데…30시간 만에 ‘이곳’서 찾았다

    태국의 한 여성이 실수로 잃어버린 다이아몬드 반지를 30시간 만에 쓰레기 더미에서 찾아서 화제다. 29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나콘파놈주에 사는 여성 아피차야 닝(36)은 실수로 쓰레기봉투에 버린 40만 바트(약 1633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기적적으로 되찾은 사연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했다. 이 영상은 31일 기준 조회수 290만회를 넘어섰다. 닝은 지난 23일 손을 씻기 위해 다이아몬드 반지를 빼서 휴지로 감싸 한쪽에 치워놨다. 그는 반지를 다시 끼우는 것을 잊어버렸고, 이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몇 시간 후 닝은 반지가 사라진 것을 깨달았으나 쓰레기는 이미 매립지로 향한 뒤였다. 다이아몬드라서 금전적 가치가 높을뿐더러 자신의 결혼반지였기에 닝은 필사적으로 반지를 찾아 나섰다. 그는 자신의 SNS에 함께 반지를 찾아줄 사람을 찾는 구인 광고를 올렸고 곧 20명을 고용했다. 이들을 고용하기 위해 2만 바트(약 82만원)를 지불했다고 한다. 이후 합류한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도 함께 반지 찾기에 나섰다. 이들이 반지 수색에 나선 지 30시간 만에 한 사람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반지를 찾을 수 있었다. 닝은 반지를 찾은 사람에게 보상금 10만 바트(약 408만원)를 주기로 약속했다. 닝은 “이 넓은 쓰레기장에서 반지를 찾은 건 기적이라며 평생 기억하게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자기를 돕기 위해서 나선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표했다.
  • ‘금천표 기업지원센터’ 조성 착착…해외 판로 개척·원스톱 행정 척척[현장 행정]

    ‘금천표 기업지원센터’ 조성 착착…해외 판로 개척·원스톱 행정 척척[현장 행정]

    G밸리 2단지 기업 행정지원 확대무인발급기 설치, 통합 민원 해결“기업의 성장 발판 되도록 도울 것” “G밸리 2단지 기업지원센터는 동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도 간단한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의를 극대화했습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지난 22일 가산동에서 열린 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금천구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기존에 금천구의 기업지원센터는 G밸리 3단지에만 있었다. 하지만 2단지에 있는 기업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2단지에도 기업지원센터를 신설했다. G밸리의 성장과 함께 입주 기업도 3단지 기업지원센터가 개소한 지난 2011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행정지원 시설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G밸리 경영자들의 성악 중창 공연으로 문을 연 개소식은 기업지원센터를 환영하는 G밸리 기업인, 관계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한 G밸리 기업 경영자는 “전에는 3단지 센터로 갔어야 했는데 이제는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입주 기업 모두가 환영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특히 2단지 기업지원센터의 통합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전입 신고 등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법인·개인용 무인민원발급기도 설치해 주민센터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일상적으로 필요한 법인인감증명서 등을 뗄 수 있다.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지원센터의 업무 영역을 확대한 결과다. 커뮤니티실에서는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 지원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쪽 벽면에는 G밸리 기업이 만든 상품을 전시했다. 기업들은 이곳을 소규모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자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끈 G밸리의 산업관광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쓰인다. 특히 금천구청 청사 1층에서 사용하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은 청사 리모델링을 거쳐 커뮤니티실로 옮겨졌다. G밸리 기업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예산도 절감됐다. 구는 신규 입주 계약을 맺는 기업을 위해 기업지원센터, 기업시민청, 노동자 생활체험관 등 다양한 지원 시설 활용법을 제공하며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기업지원센터가 기업들이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G밸리의 청년 창업가와 중소기업인이 꿈과 희망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금천구가 돕겠다”고 말했다.
  • “부모님 유품”이라며 귀금속 판 여성…도난 ‘장물’이었다

    “부모님 유품”이라며 귀금속 판 여성…도난 ‘장물’이었다

    지난해 5월 24일 대전 동구 A씨의 금은방에 여성 B씨가 귀금속을 팔려고 찾아왔다. A씨는 “어떤 귀금속이냐”고 물었고, B씨는 “부모님 유품”이라고 답했다. B씨가 내놓은 귀금속은 0.7캐럿 다이아몬드와 14k 귀금속, 18k 귀금속 등이었다. A씨는 267여만원을 주고 이것들을 사들였다. 이틀 뒤 B씨가 또 찾아왔다. 이번에 팔려는 귀금속은 0.2캐럿 다이아몬드와 18k 귀금속, A씨는 143만원을 건네고 매입했다. A씨가 2차례에 걸쳐 B씨로부터 사들인 귀금속은 모두 410만원어치에 이른다. 하지만 B씨가 내놓은 귀금속은 모두 부산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도난당한 것들이었다. 검찰은 A씨를 업무상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A씨가 귀금속 출처·매각 동기 등을 꼼꼼하게 살펴 장물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고, 매출 대장에 구체적 수량·중량·품목 등 정보를 누락해 업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특히 크기가 다른 반지들을 살 때 장물이란 의심이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제승 판사는 30일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대금을 지급할 때 B씨 명의 계좌로 1만원을 먼저 입금해 실명을 확인한 뒤 나머지 대금을 입금하고 영수증도 발행했다”며 “당시 금 시세에 따라 매입하는 등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매입했다는 증거도 없다”고 했다. 특히 재판부는 “임신·출산 과정에서 손가락 굵기가 달라지는 상황이 있을 수 있어 반지 크기가 다른 것을 보고 장물을 의심할 수 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A씨가 B씨에게 매도 이유 등을 물었지만, 그 자리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무죄 선고 이유를 덧붙였다.
  • [월드핫피플] 중국의 세번째 여성 우주인 “도전하는 길에 가시는 잘라낸다”

    [월드핫피플] 중국의 세번째 여성 우주인 “도전하는 길에 가시는 잘라낸다”

    중국이 30일 우주 비행사 세 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9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선저우19호는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각종 실험 및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우주인을 실어 나르게 된다. 세 명의 우주인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이는 중국의 세 번째 여성 우주 비행사 왕하오쩌(王浩澤·34)다. 앞선 두 여성 우주인 류양과 왕야핑이 공군 조종사 출신이었던 것과 달리 왕은 로켓 엔지니어 출신으로 주로 우주 실험과 화물 관리, 우주 정거장 운영 등을 감독하게 된다 특히 왕은 ‘주링허우’로 불리는 1990년대생으로 중국 언론들은 처음 이들 세대가 우주 비행 업무를 맡았다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왕과 함께 선저우 19호에 오른 송링동(34) 역시 ‘주링허우’로 공군 조종사로 경력을 쌓은 뒤 처음 우주 비행에 나섰다. 처음 우주에 발을 딛는 두 사람을 지휘하는 사령관 차이쉬저는 2022년 선저우 14호 임무에 참여한 베테랑 우주인이다. 선저우 19호 승무원들은 올해 4월 지구를 떠난 선저우 18호 승무원들과 교대한 뒤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6개월가량 머물게 된다. 우주정거장에서 머무는 동안 우주인들은 여러 차례 우주선 밖으로 나가 미세중력 기초물리, 우주 재료 과학, 우주 생명 과학, 우주 의학 등의 실험을 하게 된다. 왕은 허베이성 출신으로 농사를 지으며 빌린 교과서로 혼자 공부했던 어머니로부터 지혜와 인내를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교통경찰이었고 어머니는 독학으로 사범학교에 입학해 중학교 교사가 됐다. 학업 성적이 뛰어난 데다 중학교 때 종종 장거리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는 등 체력도 월등해 지구력은 같은 반의 일부 남학생을 능가했다. 중국 난징 동남대에서 화력발전공학을 전공했고, 물리학을 계속 공부하며 우주 비행에 관심을 갖게 됐다. 대학원에서는 플라스마 폭발을 연구했으며, 이후 베이징 항공우주 추진연구소에서 근무했다. 2018년 중국이 3차 예비 우주비행사 선발을 시작하자 왕은 지원했고, 여러 단계의 혹독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뒤 2020년 우주비행사로 선발됐다. 특히 작은 방에서 사흘 밤과 낮을 72시간 동안 모두 깨어있는 심리적 적응 훈련과 48시간의 사막 생존 훈련이 가장 고된 과정으로 여겨진다. 왕은 훈련을 마치고 지친 채로 사막에 누워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별을 바라보며 “지금 가는 도전적이고도 인적이 드문 길을 사랑한다. 가시가 많으면 그것을 잘라낼 것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우주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왕은 “모든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것”과 “맛있는 우주 음식을 맛보는 것”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 “살쪄서 미안해” 사과하는 K팝 아이돌, 해외팬은 “이해 안 돼”

    “살쪄서 미안해” 사과하는 K팝 아이돌, 해외팬은 “이해 안 돼”

    걸그룹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멤버 재이가 얼마 전 자신의 팬들과 소통하는 앱에서 다이어트를 게을리 한 것에 대해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해외 팬들에게까지 알려졌다. 재이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 사실 나의 직캠을 보고 왔는데 미안, 내가 몸 관리를 잘 못한 것 같다. 다이어트 좀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재이는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재이 살’, ‘재이 체중’, ‘재이 건강’ 등의 이슈를 불러 모았다. ‘논란’이 됐던 직캠 영상에는 살이 쪄서 더 예뻐졌다거나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 보인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지만, 일부 사람들은 체중 증가를 비하하는 등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안하다, 몸 관리를 잘 못한 것 같다’는 발언은 당시 일본 무대 직캠 영상과 함께 부정적인 댓글과 반응이 이슈가 되자 팬들에게 전한 말이다. 재이의 사과 발언은 뒤늦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K팝 팬들에게도 알려졌다. 2023년 기준 월 순 방문자 수가 700만 명이 넘는 최대 규모의 영어권 한류사이트인 올케이팝에는 재이의 사과 발언이 뒤늦게 소개됐다. 올케이팝은 ‘스테이씨 멤버 재이, 체중 증가에 팬들에게 사과’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K팝 아이돌은 특정한 미의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감시와 압박을 받으며, 종종 방송을 통해 투사되는 이상적인 이미지에 맞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과의 표현이 담긴 대화 내용은 재이의 팬이 공개했다며 “이를 공개한 팬은 ‘직캠 영상 댓글에 체중과 관련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보니 재이가 재빠르게 사과했다. 그러나 나는 재이가 살이 찐 것을 눈치 채지도 못했다’고 적었다”고 덧붙였다. 올케이팝의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해외 팬이 영어로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표했다. 한 외국인(r*******)은 “재이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많은 긍정적인 댓글을 받으면서도 부정적인 것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이는 한국이 ‘장려’하는 건강에 해로운 사고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의 예”라고 지적했다. 한국의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아이돌에게 건강(영앙)과 관련한 교육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h***********)은 “기획사가 젊은 아이돌들에게 건강에 해로운 전략을 가르치고, 그 대가로 그들에게 건강에 해로운 사고방식을 갖게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이 점은 매우 슬프다”고 적었다. 이 밖에도 “다른 사람의 체중에 대해 댓글을 적는 사람은 인터넷 사용이 금지돼야 한다. 인식과 감성, 지능이 부족한 것”(n*******), “예전에는 이런걸 보고 무시했지만, 이제는 이런 ‘헛소리’(체중 지적)에 대한 인내심이 떨어졌다. 요즘 케이팝(문화)은 정말 참을 수 없다”(g********), “그녀가 (체중증가로) 사과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끔찍하다”(e****)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 “살쪘다고 사과하는 女아이돌, 끔찍한 K팝 문화”…외국팬들 지적[핫이슈]

    “살쪘다고 사과하는 女아이돌, 끔찍한 K팝 문화”…외국팬들 지적[핫이슈]

    걸그룹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멤버 재이가 얼마 전 자신의 팬들과 소통하는 앱에서 다이어트를 게을리 한 것에 대해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해외 팬들에게까지 알려졌다. 재이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 사실 나의 직캠을 보고 왔는데 미안, 내가 몸 관리를 잘 못한 것 같다. 다이어트 좀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재이는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재이 살’, ‘재이 체중’, ‘재이 건강’ 등의 이슈를 불러 모았다. ‘논란’이 됐던 직캠 영상에는 살이 쪄서 더 예뻐졌다거나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 보인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지만, 일부 사람들은 체중 증가를 비하하는 등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안하다, 몸 관리를 잘 못한 것 같다’는 발언은 당시 일본 무대 직캠 영상과 함께 부정적인 댓글과 반응이 이슈가 되자 팬들에게 전한 말이다. 재이의 사과 발언은 뒤늦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K팝 팬들에게도 알려졌다. 2023년 기준 월 순 방문자 수가 700만 명이 넘는 최대 규모의 영어권 한류사이트인 올케이팝에는 재이의 사과 발언이 뒤늦게 소개됐다. 올케이팝은 ‘스테이씨 멤버 재이, 체중 증가에 팬들에게 사과’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K팝 아이돌은 특정한 미의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감시와 압박을 받으며, 종종 방송을 통해 투사되는 이상적인 이미지에 맞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과의 표현이 담긴 대화 내용은 재이의 팬이 공개했다며 “이를 공개한 팬은 ‘직캠 영상 댓글에 체중과 관련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보니 재이가 재빠르게 사과했다. 그러나 나는 재이가 살이 찐 것을 눈치 채지도 못했다’고 적었다”고 덧붙였다. 올케이팝의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해외 팬이 영어로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표했다. 한 외국인(r*******)은 “재이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많은 긍정적인 댓글을 받으면서도 부정적인 것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이는 한국이 ‘장려’하는 건강에 해로운 사고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의 예”라고 지적했다. 한국의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아이돌에게 건강(영앙)과 관련한 교육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h***********)은 “기획사가 젊은 아이돌들에게 건강에 해로운 전략을 가르치고, 그 대가로 그들에게 건강에 해로운 사고방식을 갖게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이 점은 매우 슬프다”고 적었다. 이 밖에도 “다른 사람의 체중에 대해 댓글을 적는 사람은 인터넷 사용이 금지돼야 한다. 인식과 감성, 지능이 부족한 것”(n*******), “예전에는 이런걸 보고 무시했지만, 이제는 이런 ‘헛소리’(체중 지적)에 대한 인내심이 떨어졌다. 요즘 케이팝(문화)은 정말 참을 수 없다”(g********), “그녀가 (체중증가로) 사과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끔찍하다”(e****)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 사진 찍던 30대 스카이다이버…항공기 프로펠러에 빨려 들어가 사망

    사진 찍던 30대 스카이다이버…항공기 프로펠러에 빨려 들어가 사망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버 겸 사진작가가 비행장에서 사진을 찍다가 항공기 프로펠러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가디언,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40분쯤 미 캔자스주 위치타의 한 비행장에서 아만다 갤러거(37)가 항공기 프로펠러에 빨려 들어갔다. 사고 당시 그녀는 사람들이 항공기를 타고 내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후진하다 작동 중인 프로펠러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갤러거는 이 사고로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연방항공청과 교통안전위원회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작가이기도 한 갤러거는 사진업체를 운영했으며 패러글라이더 등을 자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의 동료들과 친구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한 지인은 인스타그램에 “친구야, 항상 너를 기억할게. 항상 내 삶에 긍정적인 빛이 되어줘서 고마워”라고 적었다. 다른 지인은 “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멋진 사람”이라고 했다. 한편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서는 갤러거의 장례비 지원을 위한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모금 사이트에는 “아만다 갤러거는 친절하고 모험심이 많고 창의적이며 내면과 외면 모두 아름다운 사람이었다”고 적혀 있다. 이 모금 캠페인에는 30일(한국시간) 오후 5시 기준 210명이 참여해 목표 금액인 1만 2000달러(약 1655만원)를 훌쩍 넘는 1만 9118달러(약 2637만원)가 모금됐다.
  • 계란 프라이 먹다 암 걸린다…이렇게 먹다간 큰일

    계란 프라이 먹다 암 걸린다…이렇게 먹다간 큰일

    탄 달걀을 먹으면 심장 질환과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건강 정보매체 헬스다이제스트 지난 27일(현지시간) “콜레스테롤이 과열되면 옥시스테롤이라는 화합물이 생성될 수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옥시스테롤은 심장병과 암의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캐나다의 영양사 앤젤 루크의 말을 전했다. 옥시스테롤은 식이 콜레스테롤이 화씨 350도(섭씨 약 177도) 이상 온도에 장기간 익히면 형성된다고 한다. 옥시스테롤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LDL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지난달 국제 학술지 암 예방 연구(Cancer Prevention Research)에는 높은 옥시스테롤 수치가 결장암 위험을 22%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실린 바 있다. 2017년 발표된 ‘건강과 질병의 지질’ 논문에도 신체가 옥시스테롤을 모두 흡수하는 것은 아니지만 흡수할 경우 혈관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옥시스테롤이 암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완전히 이해하진 못하지만 신체 염증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렇다고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필수비타민, 무기물 등이 고루 함유된 계란을 포기할 수 없다. 루크는 약한 불에서도 조리가 가능한 야채 오믈렛을 추천했다. 그는 “이렇게 하면 달걀의 단백질이 더 쉽게 소화되고 채소는 추가적인 섬유질과 항산화 화합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기름을 너무 많이 부으면 더 빨리 탈 수 있어 기름을 적게 쓰는 것도 권고했다. 옥시스테롤이 걱정된다면 튀긴 음식과 가공육도 멀리하는 것이 좋다. 튀긴 음식은 고온이 필요해 조리 과정에서 옥시스테롤을 생성하며 옥시스테롤은 베이컨과 소시지와 같은 음식의 경화 또는 훈제 과정에서도 생성되기 때문이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맛, 그 주관과 객관 사이의 미묘한 줄타기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맛, 그 주관과 객관 사이의 미묘한 줄타기

    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 덕에 맛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짐을 느낀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음식과 맛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장면을 심심찮게 현장에서 체감하기 때문이다. 출연한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먹은 음식을 놓고도 평가가 엇갈린다. 새삼 입맛은 주관적인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같은 음식을 먹어도 각자의 경험과 기호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느껴지는 게 맛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객관적으로 맛을 평가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 하나의 음식이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맛있다’는 평가를 받을 때 그 안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 고수를 한번 예로 들어 보자. 우리 요리에 마늘이 빠지지 않듯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중동 요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재료다. 하지만 고수에 대한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고수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비누 냄새가 나서 도저히 입에 대지 못한다고 한다. 분명 고수를 처음 맛봤을 때는 역한 느낌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좋아하게 됐다. 이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고수에 포함된 알데하이드라는 성분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이 성분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유전자가 있다 보니 반응이 엇갈리는 것이다. 맛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보면 맛은 철저하게 주관적이다. 그러나 맛에는 객관적인 어떤 것이 있고 그것을 평가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논란은 많지만 그 위상으로 인해 인정받는 ‘미슐랭 가이드’가 그 예다.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가진 레스토랑 평가 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해 태국, 일본과 같은 지역에서는 미슐랭의 평가 방식이 현지의 음식 문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는다. 비슷한 예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가 있다. 미슐랭 가이드와 함께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레스토랑 평가 리스트 중 하나지만 유럽과 북미의 레스토랑이 주로 상위에 선정되며 서구 중심의 맛 평가가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를 공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늘 제기된다. 이처럼 특정 문화권의 맛을 기준으로 전 세계 음식을 평가하려는 시도는 객관성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문화적 다양성을 충분히 존중하지 못하면서 쉽게 논란거리가 된다. 기준이 아무리 객관적이라고 해도 그 기준이 현지의 맛이나 대중의 인식과 괴리된 결과를 가져올 때 쉽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와인도 주관성과 객관성이 혼재하는 흥미로운 세계이다. 와인 평가에는 일정한 규칙과 기준이 있지만 여전히 개인적인 기호가 개입될 여지가 있다. 예를 들어 맛이 강렬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섬세하고 부드러운 와인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미국의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도입한 100점 만점 평가는 와인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파커의 기준이 구세계 와인보다 신세계 와인, 즉 더 강하고 진한 향을 가진 와인에 점수를 더 주는 경향이 있다고 비판했다. 결과적으로 세계의 다양한 와인 스타일이 파커의 입맛에 맞추어져 와인의 다양성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고 현시대에 활동하고 있는 다른 와인 평론가들도 마찬가지다. 이는 와인 평가라는 객관적인 시스템이 평론가의 개인적 취향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수많은 맛에 대한 콘텐츠 홍수 속에서 우리는 누군가의 평가를 절대적인 맛의 기준으로 삼을지, 아니면 개개인의 입맛을 중요하게 여길지 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유명 레스토랑의 파인다이닝이 대단히 정교하고 정제된 맛을 선보이더라도 대중의 입맛에는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고기와 야채의 익힘 정도가 어느 정도가 돼야 잘 익은 상태라고 이야기하는 것인지도 시대적, 문화적 상황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는 법이다. 파인다이닝을 하나의 오케스트라 연주라고 생각해 보자.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에게는 따분한 옛날 음악인 데다가 다른 지휘자, 연주자라고 해도 매 공연이 비슷하게 들리지만 그 차이를 명확하게 느끼며 즐기는 사람도 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연주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나올 수 있지만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리는 것처럼 아는 만큼 맛볼 수 있는 장르도 있다. 맛이 있다 없다는 음악이 좋다 나쁘다를 평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 맛의 주관성과 객관성은 서로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함께 공존하며 조화를 이룬다. 중요한 건 맛에 대한 일차원적 반응, 즉 입맛에 맞다 아니다보다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낯선 맛을 포용하는 과정에서 오는 즐거운 경험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단순히 누가 정한 리스트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기준을 갖고 맛에 대해 다양하게 접근하는 것은 음식을 먹는 일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만들어 준다. 각자의 고유한 맛을 발견하고 서로의 맛에 대해 존중할 때 우리는 한층 더 맛있는 세상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
  •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고양이, 러시아서 사망…“다이어트 중 갑자기”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고양이, 러시아서 사망…“다이어트 중 갑자기”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고양이로 알려진 ‘크로시크’가 러시아의 동물 체중 감량 센터로 보내졌다가 사망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로시크는 러시아어로 ‘부스러기’를 뜻한다. 병원 지하실에서 구조됐을 당시 몸무게가 약 17㎏에 달했다. 직원들이 고양이를 돌보며 먹을 것을 주는 대로 먹은 결과였다. 체중 감량 센터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덕에 크로시크는 3㎏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 걷는 것조차 어려웠던 크로시크는 다이어트 후 걸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후 크로시크가 탈출을 시도했다가 신발장 막대 사이에 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는 크로시크의 활동성이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혔다. 센터 측은 크로시크가 지난 2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갑자기 아팠고 질식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의료진이 긴급히 산소를 공급하는 등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상태가 나빠지면서 결국 사망했다. 수의사들은 크로시크가 “비장에 다발성 종양이 있었고 다른 내부 장기에도 전이가 있었다”고 하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은 나중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크로시크의 사망 소식에 고양이를 아꼈던 팬들도 슬픔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가 도울 수 없었다는 것이 아프다”고 말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과체중일 경우 여러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에서 5.5㎏ 정도를 고양이에게 좋은 체중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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