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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운동하면 재테크는 ‘덤’… “새해 작심삼일 없다”

    금연·운동하면 재테크는 ‘덤’… “새해 작심삼일 없다”

    KEB하나, 금연 성공 적금 대표적 상품 기본금리 1%·특별금리 1.5%… 기간 1년 우리, 목표 마음대로… 실천 땐 우대 금리 농협, 도전 성공 땐 자동적금 최고 2.5% 신한, 건강 관리 목적 달성 땐 금리도 ‘쑥’“새해에는 담배도 끊고 운동도 해야지.” 새해가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금연과 금주, 다이어트를 신년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며칠 가지 않아 다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신다. 석 달에 10만원 이상을 주고 끊었던 헬스장으로 가는 발길도 뚝 끊긴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38)씨는 25일 “새해마다 건강을 챙기겠다고 목표를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라면서 “목표를 지킨다고 어디서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새해 목표를 지킬 강력한 유인이 없다는 것이다. 금연에 성공하고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진짜 돈을 준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새해를 맞아 은행과 보험사들이 각종 목표를 달성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얹어 주거나, 각종 포인트를 제공하는 재테크 상품을 출시 또는 홍보하고 있다. 최근 KEB하나은행이 내놓은 ‘금연성공 적금’이 대표적이다. 금융권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국가금연 지원서비스’와 연계한 상품이다. 금연성공 적금은 매일 1000~1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인데 기본금리 연 1.0%에 금연에 성공할 경우 연 1.5%의 특별금리를 준다. 금연성공 금리를 받으려면 적금 가입 전후로 가까운 보건소 금연클리닉이나 금연지원센터에 가서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여기서 4번가량 상담도 받고, 1년 뒤에 체내 니코틴 성분 검사를 통해 금연성공 확인서를 받아 은행에 내면 된다. 금연응원 알람 서비스를 신청하면 하나은행에서 매일 금연응원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는데 이 메시지에 답장하거나, 하나은행의 대화형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하이(HAI)뱅킹으로 100번 이상 입금하면 연 0.5%의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최고 금리가 연 3.0%인 셈이다.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금연과 다이어트, 효도 등 새해 목표를 마음대로 정한 뒤 이를 실천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위비 꾹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위비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깔면 가입할 수 있다. 적금에 돈을 넣는 방식은 간단하다. 새해 다짐에 성공할 때마다 ‘꾹’ 버튼을 누르면 1만원, 실패했을 때 ‘재도전’ 버튼을 누르면 5000원이 미리 지정한 통장에서 적금계좌로 이체된다. 매일 헬스장에 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헬스장에 간 날은 ‘꾹’, 못 간 날은 ‘재도전’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가입 기간은 6개월과 1년으로 나뉘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최고 금리는 연 2.5%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해봄적금’도 비슷한 상품이다. 스마트뱅킹인 올원뱅크 앱에서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도전에 성공할 때마다 ‘해봄하기’ 버튼을 누르면 적금통장으로 돈이 이체된다. 매회 1000원 이상, 한 달에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100회 이상 도전에 성공하면 연 0.7%, 만기에 저축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0.3%씩 1.0%의 우대금리를 줘서 최고 금리는 2.5%다. 신한은행의 ‘헬스플러스 적금’은 은행이 지정한 건강 관리 목표를 달성하면 금리를 올려 준다. 신한은행과 제휴한 건강관리 앱을 내려받고 1년 동안 10만보 이상 걷거나, 아침·점심·저녁 식단을 모두 10일 이상 기록하면 연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최고 금리는 연 2.05%다. 최근 삼성화재는 운동 목표를 지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마이헬스 파트너’ 보험을 내놨다. 보험 가입자가 삼성화재가 개발한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매월 15일 이상 6000보 이상 걸으면 보험료의 5%, 8000보 이상이면 10%, 1만보 이상이면 15%를 포인트로 준다. 월 최대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로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고, 자동차보험을 비롯한 각종 보험의 보험료를 낼 수도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대한외국인’ 슈퍼주니어 신동 “현재 20kg 감량” 안젤리나에 사심 고백

    ‘대한외국인’ 슈퍼주니어 신동 “현재 20kg 감량” 안젤리나에 사심 고백

    슈퍼주니어 신동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 선언을 했다. 슈퍼주니어 정규 9집 ‘Time_Slip’ 발표 후 한창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신동은 최근 몸무게를 20kg나 감량했다는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층 날렵해진 신동에게 MC 김용만이 “고무줄 몸무게의 대명사다. 지금은 짧은 고무줄 상태인 것 같다”라고 하자 신동은 “제가 이번 다이어트를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라 생각하고 있다. 현재 20kg를 감량했지만 앞으로 20kg를 더 감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가 “살을 빼는 것도 어렵지만, 살을 찌우는 건 어떻냐”라고 묻자 신동은 “살찌우는 게 세상에서 제일 쉽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살찌우고 싶다면 저랑 같이 살면 된다. 은혁 씨가 저희 집에 놀러 왔다가 엄마가 해주는 음식에 혀를 내두르며 도망쳤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신동은 러시아 출신 안젤리나의 개인 채널을 구독 중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신동은 “팬으로서 이 사람의 일상이 궁금해서 구독을 했다”며 안젤리나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안젤리나와 눈이 마주친 그는 “눈을 못 쳐다보겠다. 눈에 우주를 담고 있다”며 수줍음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안젤리나의 매력에 흠뻑 빠진 신동이 퀴즈를 잘 풀어낼 수 있을지, 12월 25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언니네 쌀롱’ 이소라 “젊음 비결은 케일주스, 안티에이징 성분 多”

    ‘언니네 쌀롱’ 이소라 “젊음 비결은 케일주스, 안티에이징 성분 多”

    ‘언니네 쌀롱’ 이소라가 자기관리 비법으로 케일주스를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이소라가 새 MC로 첫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는 출연진들을 위해 준비해 온 케일주스를 꺼냈다. 이소라는 “주스를 3시간 동안 만들었다”며 “케일, 키위, 바나나, 파인애플, 코코넛 워터가 재료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소라는 “메인이 케일이다. 안티에이징 성분이 높다. 안에서부터 수분이 차 있는 느낌으로 겨울에도 건조하지 않다”면서 “케일주스를 마신 지 10년이 넘었다. 제 젊음의 넘버원 비결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소라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운동법, 패션 아이템 활용법 등을 알려주며 ‘언니네 쌀롱’에 새로운 활기를 더했다. 사진=MBC ‘언니네 쌀롱’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요정서 여인으로’ 손연재, 물오른 미모 화보 공개

    [포토] ‘요정서 여인으로’ 손연재, 물오른 미모 화보 공개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지도자, 기획자의 삶을 살고 있는 손연재의 인터뷰를 공개됐다. 손연재는 “오랜 선수 생활을 끝내고 번아웃 상태였다”며 “대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생활하면서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를 되찾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주변의 권유로 연예계 활동 을 고려한 적도 있지만 리듬체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국제 주니어 리듬체조 대회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2018’을 시작으로 올해 ‘리프 챌린지 컵 2019’을 개최했다. 그녀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가 없는 것이 아쉬워 기획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엔 갈라쇼로 무대에 올랐는데 선수 시절의 기억이 떠올라 행복했다”며 “은퇴 후 운동을 하지 않아 기량의 40%밖에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2019년 3월 리듬체조 클래스 스튜디오인 ‘리프스튜디오’를 연 손연재는 “리듬체조를 대중화하고 싶어 도전했다”며 “아직까진 지도자라는 타이틀이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손연재는 여느 20대와 같은 고민을 한다며 “다이어트를 고민한다. 꾸준히 식단 조절을 하는 게 가장 어렵다”고 밝혔다. 또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손연재는 “좋은 사람을 만나면 연애하고 싶다”며 “함께 있을 때 편하고 문화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국내 최초로 개인 종합 동메달을 획득하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릴 때 찐 살, 크면 키로 간다×… 성인 돼서도 비만 가능성○

    어릴 때 찐 살, 크면 키로 간다×… 성인 돼서도 비만 가능성○

    소아비만은 성조숙증·대사증후군 이어져 지방세포 늘어 성인 돼도 다이어트 어려워 감량 스트레스 대신 올바른 식사법 우선지금 기준으로 ‘뚱뚱한 아이’는 반세기 전에는 ‘우량아’라거나 ‘복덩이 같다’는 식으로 칭찬의 대상이 됐다. 지금도 ‘건강해 보인다’는 말은 살찐 사람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말로 통용될 정도다. ‘크면 다 키로 간다’는 게 당시의 상식이었다. 모두가 배고프던 시절이다 보니 살찐 아이는 먹을 게 많은, 즉 부유한 집 아이라는 인식도 있었다. 바야흐로 시대가 바뀌면서 이제 아이를 둔 부모의 관심은 ‘혹시 비만은 아닐까’로 옮아 갔다. 젊은 엄마들은 갓난아기 때부터 식단 조절에 신경을 쓰고 채소와 과일을 더 많이 먹이려고 애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크면 살이 키로 간다’는 건 소아·청소년 비만과 관련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라는 게 의학 전문가들의 일관된 지적이다. 주변에서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체지방 증가로 살이 쪘다가 키가 급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정상 체형으로 되는 것을 일반화하면서 이런 인식이 생겼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비만은 지방세포의 과다증식으로 인해 성인이 돼서도 비만할 가능성이 높다. 의학계에서는 소아비만이 있는 경우 최대 약 80%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때로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유사과학’이 상식인 양 통용되기도 한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라는 표현이 대표적이다. 물은 열량이 없기 때문에 절대로 물만 먹어서 살찌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실제 식사일기와 운동일기를 써 보면 음식이나 간식 섭취량이 많고 운동량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릴 때 식이요법을 하면 키가 안 큰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 비만아동에게 식이요법은 무조건 적게 먹이는 게 아니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칼로리는 공급하되 과잉 공급되는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다. 오히려 병원에서는 비만아동들에게 극단적인 저칼로리 요법을 실시하지 않는다. 비만을 해소하지 않으면 오히려 사춘기가 더 빨라져 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다.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조직으로 인한 과체중이나 대사 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이라는 것을 인식하는게 중요하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시기에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보다 2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조사한 통계를 보면 2018년 기준으로 3~8세는 과체중이 6.2% 비만이 12.2%였으며, 9~17세는 과체중이 4.5% 비만이 3.4%였다. 원인으로는 역시 생활습관 변화와 식습관 변화가 꼽힌다.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보다 실내에서 컴퓨터 게임이나 TV,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아져 운동량이 줄어들었다. 이에 비해 햄버거, 피자, 치킨 등 열량이 높은 음식 섭취는 늘어났다. 나가는 에너지보다 들어오는 에너지가 더 많으면 남는 열량이 지방조직에 축적될 수밖에 없다. 양혜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2일 “호르몬 이상이나 유전적 질환으로 인한 비만은 1% 미만이지만 질환이 의심되거나 뚱뚱한데도 키가 작은 아이라면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비만과 관련해서는 지난 13일 질병관리본부와 강북삼성병원이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소아·청소년 비만 코호트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끈다. 2005년 경기 과천시 4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년에 걸쳐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 식습관, 영양섭취상태 등이 무엇인지 조사·관찰한 연구다. 연구 대상자는 소아에서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기에 들어섰으며 참여한 인원이 4000명이 넘는다. 연구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때 비만하면 청소년기에도 비만이었고, 정상체중 아이와의 체중 차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벌어졌다. 또 초등학교 때 비만한 아이는 정상체중 아이보다 키가 더 컸지만 중학교 이후에는 정상체중 아이와 차이가 나지 않았다. 비만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으로는 부모의 식습관, 패스트푸드 과잉 섭취, 탄산음료 섭취, 과도한 스크린 시청 시간 등이 지목됐다. 비만이었지만 대사증후군은 없던 6∼15세 소아·청소년 가운데 31.3%가 6년 뒤 대사증후군이 발병했다. 어릴 때 비만한 사람은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 지방간 등 각종 성인병 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것은 의학계에서는 상식이 된 지 오래다. 지나치게 쌓인 지방이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또래보다 2차 성징이 빠르게 나 타나는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그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리다 보니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기 쉽고 신체적 열등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정서가 불안정해 성적이 부진해지기도 한다. 또 소아기에 비만이 시작된 사람은 성인이 된 후 다이어트를 하기도 더 어려워진다. 단순히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성인비만과는 달리 지방 세포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일단 한 번 생겨난 지방세포는 없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세포 크기가 줄어드는 데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살을 빼더라도 금방 요요현상이 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성장기 비만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대용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청소년 시절의 비만은 단순히 뚱뚱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어른이 된 뒤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김주영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도 “소아비만을 내버려두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미리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기 비만이 성인비만과 다른 점은 체중 감량이 능사가 아니라는 데 있다. 키와 체중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성장기에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비만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부 청소년들이 밥을 굶는다거나 하는 건 절대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김진섭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적절한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 행동 요법을 주축으로 하여 꾸준한 체중 관리와 합병증 관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비만을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김호성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행동요법이 단독 혹은 결합된 방식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삼시 세 끼를 반드시 제대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은 작은 그릇에 담아서 먹고, 과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밥을 한 술씩 뜰 때마다 수저를 내려놓고 천천히 씹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음식은 반드시 일정한 시간에 식탁 등 정해진 장소에서만 먹고 TV를 시청하거나 책을 보면서 먹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일부에서는 운동을 하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이 오히려 비만을 악화시킨다고 말하지만 이는 절반만 맞는 말이다. 운동시간이 1시간 이내인 경우는 식욕이 감소하지만 1시간이 지나면 식욕이 증가한다. 안문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운동은 얼마나 격렬하게 하느냐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기안84, 상의탈의하자 공개된 의외의 몸매

    기안84, 상의탈의하자 공개된 의외의 몸매

    기안84가 잡지 화보 촬영을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잡지 화보 촬영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기상 후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한 채 외출 준비를 했다. 이날 외출 준비에 앞서 화장실에서 상의 탈의를 한 기안84는 놀랍도록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기쁨에 가득 찬 기안84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이리저리 구경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나혼자산다’ 멤버들 또한 환호를 하며 기안84를 칭찬했고, 그 중 성훈은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안84 데이즈드 화보, 환골탈태한 모습 “힘들었지만 좋았다” [EN스타]

    기안84 데이즈드 화보, 환골탈태한 모습 “힘들었지만 좋았다” [EN스타]

    기안84 데이즈드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매회 화제를 모으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대세 웹툰 작가 기안84. 그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의기투합해 선보인 패션 화보는 평소 패션에 문외한이었던 그를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변신시켰다. 또한 화보를 위해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는 등 노력의 흔적들이 몸에 고스란히 드러나 촬영에 함께한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기안84는 화보에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힘들었지만 좋았어요. 얼마나 영광이에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진행하는 화보의 모델로 선다는 게”라며 이번 화보에 대한 짧은 소감을 남겼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기안84가 생각보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촬영을 준비했어요. 사진을 다 싣지 못하는 게 한이네요.”라며 이번 화보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남겼다. 기안84와 한혜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혜경 “이효리 소개로 시작한 유기견 봉사, 10년째ing”[화보]

    안혜경 “이효리 소개로 시작한 유기견 봉사, 10년째ing”[화보]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수려한 외모와 지성으로 얼굴을 알렸던 안혜경.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뛰어난 예능감까지 보여줬던 그녀, 안혜경이 bnt와 화보를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코스, 까스텔바작, 위드란(WITHLAN)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녀는 아이보리 원피스를 입으며 청초하고 단아한 매력을 보여줌은 물론 네이비 재킷에 아이보리 스커트를 매치하여 여성스러운 무드까지 완벽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그레이 재킷에 블랙 스커트를 착용하여 시크한 모습을 보여주며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물었더니 “SBS ‘불타는 청춘’에 막내로 들어가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을 보고 지인들에게서 “네가 왜 거기서 나오냐”며 많은 연락을 받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하던 선배들과의 촬영이라 연예인 구경하는 기분이 든다”고 답했다.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변신한 그녀에게 원래 꿈이 배우였냐고 묻자 “원래 연기를 하고 싶었다. 방향을 알았다면 기상캐스터가 아닌 배우로 먼저 시작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기상캐스터 이미지가 강해서 한정적인 역할이 많이 들어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역할에 상관없이 뭐든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연극 활동 또한 열심히 하는 그녀는 “연극의 매력은 같은 작품을 하는 거지만 매번 같은 공연이 없는 게 매력이다. 또한 라디오 DJ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던 그녀는 “지친 퇴근 시간에 활력소가 되어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보고 싶다”고.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 하지만 워낙 인기 프로그램이라 출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덧붙였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가진 그녀는 관리 방법으로 “팩을 좋아한다. 하루에 2번 팩할 때도 있을 정도다. 30대와 40대는 다르더라. 다이어트를 해도 예전엔 체형의 변화가 잘 나타났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내 첫인상을 깍쟁이같이 보는 분들이 많더라. 하지만 예능에서 보여준 성격이 진짜 내 모습이다”고 전했다. 최근 관심사가 뭐냐는 질문에 “펭수다. 펭수 이모티콘을 보내면 사람들이 되게 좋아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사람들이 평소에 잘 받지 못 하는 말이라서 더 감동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꾸준히 유기견 봉사 활동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 그녀는 “이효리 소개로 유기견 봉사를 시작했다. 10년 가까이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마당발로 소문난 그녀는 친한 연예인 동료로 “배다해, 김영희,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친하다. 일하면서 많이 친해지는 편이다”고 전했다. 오랜 연예 활동을 해온 그녀에게 슬럼프가 온 적 있냐고 묻자 “슬럼프는 자주 찾아온다. 엄마가 편찮으실 때부터 시작해 오랫동안 슬럼프였다. 그럴 때마다 나를 잡아준 게 연극이었다”고 답하며 힘든 시간과 연극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연애는 자유롭게 하는 편인지 묻자 “자유로운 편이다. 곧 크리스마스도 준비해야 한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결혼 생각도 항상 열려있다. 할 사람만 있으면 언제든 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불타는 청춘’ 열심히 찍고, 드라마나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 지금은 연극 ‘섬마을 우리들’이라는 정기공연을 준비 중이다. 감동과 웃음이 잘 녹아있는 작품이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새는 혈세 막고 숨은 세원 발굴한… 우리 고장 똑똑한 살림꾼

    새는 혈세 막고 숨은 세원 발굴한… 우리 고장 똑똑한 살림꾼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공동 개최한 ‘2019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과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엔 각 4개 지방자치단체, 장려상인 행안부장관상엔 30개 지자체, 특별상인 서울신문사장상엔 6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출을 줄이고 숨은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사례를 공유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12회째다. 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기타 재정 분야에서 행안부에 제출된 248건 중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44건을 추렸다. 지자체에 보급할 우수 사례 10건도 이날 발표됐다.세출 절감에서는 충북 증평군의 ‘핌피로 나누고, 님비로 절감하다’와 충남도의 ‘조직관리제도 개선으로 사각지대 인건비 예산 절감’, 전남 강진군의 ‘민관 협업을 통한 강진산단 100% 분양으로 세출 절감’ 등 4건이 소개됐다. 세입 증대에서는 대구 동구의 ‘잠자는 압류, 73으로 깨우다’, 인천 계양구의 ‘총수익스와프(TRS) 연구를 통한 지방세 탈루세원 발굴’, 부산 해운대구의 ‘불법 분양 현수막 과태료 체납금, 이래도 안 내시겠습니까?’, 경기 여주시의 ‘하천수 사용료 징수권 34년 만에 되찾아 오다’, 경남 김해시의 ‘모르셨죠? 아파트 분양권도 압류될 수 있어요’가 눈길을 끌었다. 기타 재정 분야에서는 서울 영등포구의 ‘길, 소통과 상생으로 다시 태어나다! 탁 트인 영중로’, 경북도의 ‘도 일괄위탁 협약 추진으로 사업 추진 절차 다이어트를 통한 신속 집행’이 박수를 받았다. 지자체들이 어떤 노력으로 모범적인 지방재정 건전화를 이뤘는지 18일 점검해 봤다.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 집행시간 대폭 줄여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 집행시간 대폭 줄여

    경북도는 최근 인천 붉은 물(적수) 사태를 계기로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조기에 시행하면서 일괄위탁 협약을 체결, 절차를 다이어트해 집행 시간을 10개월가량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광역·기초자치단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간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장애 요인을 분석해 이를 해결했다.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한 효과적인 개선 방안도 이끌어 냈다. 이전 방식대로 한다면 8개 시가 수자원공사와 개별적으로 협의하고 협약을 체결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에 경북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8개 시, 수자원공사 간 일괄 협약을 체결하도록 해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괄 협약을 체결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은 경북도가 적극적인 중재자로 나서 해결했다. 경북도는 여러 차례 토론회를 개최하고 대책회의를 여는 한편 의견 수렴 등을 거치면서 최종 협약서를 만들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짠순이 지자체’ 알뜰살림 비법 공개합니다

    ‘짠순이 지자체’ 알뜰살림 비법 공개합니다

    여주·증평·계양·경북 대통령상 영예 해운대·영등포·대구 동구·강진 우수상 “우수 사례 모든 지자체 전파되길 바라”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17일 정부세종청사 16동 대강당에서 공동 개최한 ‘2019년도 지방재정세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경기 여주시와 충북 증평군, 인천 계양구, 경북도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강동형 서울신문 이사와 윤종인 행안부 차관, 김동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 대회에서 부산 해운대구, 서울 영등포구, 대구 동구, 전남 강진군 등 4개 지자체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충남도, 전북 남원시 등 30개 지자체가 장려상인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인 서울신문사장상은 충남 예산군, 경북 경주시, 부산 부산진구, 전북 전주시, 경북 의성군, 전남 곡성군이 차지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이 대회는 지자체 스스로 불요불급한 세출을 줄이고 숨은 세원을 발굴한 혁신적 아이디어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기타’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가 행안부에 제출한 주요 사례 248건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해 최종 44건을 수상작에 올렸다. 이날은 44건 가운데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위 우수 사례 10건을 놓고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세출 절감 분야는 충북 증평군(핌피로 나누고, 님비로 절감하다)과 충남도(조직관리제도 개선으로 사각지대 인건비 예산 절감), 전남 강진군(민관 협업을 통한 강진산단 100% 분양으로 세출 절감) 등 3건이 선정됐다. 세입 증대 분야는 대구 동구(잠자는 압류, 73으로 깨우다)와 인천 계양구(총수익스와프 TRS 연구를 통한 지방세 탈루 세원 발굴), 부산 해운대구(불법 분양현수막 과태료 체납금, 이래도 안 내시겠습니까), 경기 여주시(하천수 사용료 징수권 34년 만에 되찾아오다), 경남 김해시(모르셨죠. 아파트 분양권도 압류될 수 있어요) 등 5건이 포함됐다. 기타 재정 분야는 서울 영등포구(길, 소통과 상생으로 다시 태어나다. 탁 트인 영중로), 경북도(도 일괄위탁 협약 추진으로 사업추진 절차 다이어트를 통한 신속 집행) 등 2건이 뽑혔다. 행안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자치단체에 시상뿐 아니라 재정특전(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 이사는 “재정 독립이 곧 참된 지방자치의 실현이자 진정한 독립”이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뽑힌 우수 사례들이 모든 지자체에 널리 전파돼 또 다른 성과를 낳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은하 “쿠싱증후군 거의 극복, 현재 다이어트 중”

    이은하 “쿠싱증후군 거의 극복, 현재 다이어트 중”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극복,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에서는 EBS 음악&인터뷰 다큐멘터리 ‘싱어즈-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이하 ‘싱어즈’)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이은하는 “쿠싱증후군 때문에 애를 먹었다”라며 “저는 어떻게 자연치유가 돼서 돌연변이로 디스코 협착은 거의 다 가라 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다이어트만 성공하면 된다. 거의 30kg 몸무게 찐 것 중에서 거의 20kg 뺐다가 앞으로 15kg 정도만 정리하면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은하는 지난해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부신 겉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이 너무 많아서 생기는 병이다. 이은하는 스테로이드 처방이 문제가 돼 쿠싱증후군을 앓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EBS ‘싱어즈’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온 국민들의 시름과 애환을 달래주고 때로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준 위대한 가수들을 집중 재조명하는 음악&인터뷰 다큐멘터리다. 오는 22일 오후 9시 35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열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열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에서 ‘제5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오늘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유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고,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 또한 이뤄졌다. 국내 의료, 영양학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성을 더했다. 주제 발표는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박진경 교수의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버핏서울 박현아 매니저의 ‘2019 밀크어트 챌린지의 효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의 ‘우유 섭취와 다이어트’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박진경 교수는 ‘2019년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결과’를 주제로 두 가지 연구를 통해 노인의 우유 섭취가 식사의 질과 우울,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전했다. 박진경 교수는 한국 노인들에게 가장 섭취가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이라며, 최근 5년간 노인 전후계층의 우유 1일 적정 섭취자 비율은 10% 전후로 10명 중 1명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주요 영양소의 결핍이 우려됨을 언급했다. 특히 우유 섭취와 우울간의 관계에서 영양성분의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이에 박 교수는 “우유 섭취를 많이 할수록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우울 감소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버핏서울 박현아 매니저는 올여름에 진행했던 ‘2019 밀크어트 챌린지’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밀크어트 챌린지는 운동법, 영양 관리를 엄격하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온라인 사전 홍보를 통해 선발된 16인의 참가자들은 6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0주간, 온·오프라인 그룹 운동 플랫폼 ‘버핏서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박현아 매니저는 근육량을 지키고 체지방을 태우는 데 우유 섭취가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밀크어트상을 차지한 최지원 참가자와 이재중 참가자에게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우유 섭취와 건강한 다이어트’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2017년 서울의대 강대희, 중앙대 신상아 교수팀의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연구를 바탕으로, 우유 섭취가 비만의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연구 결과, 하루 우유 1~2컵 이상 꾸준히 섭취한 남녀 참가자들의 복부비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감소했다. 또한 한국인의 나이별 근감소증 현황을 전하며, 65세 이상 노년층뿐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근감소증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그에 대한 가장 큰 이유로 과도한 다이어트를 꼽았다.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할 경우, 체지방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수분과 근육량이 감소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근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렇듯 근감소증은 과도한 다이어트, 운동량 부족, 노화, 단백질 불균형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단백질, 비타민D, 칼슘, 수분, 공액리놀레산(CLA) 섭취 등이 근육을 생성하고 활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덧붙여 이 교수는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해 평소 간식으로 신선한 과일과 우유 등을 섭취하며 우유는 하루 2컵(1컵 200㎖ 기준) 이상 마실 것을 권장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올해 5번째를 맞이한 포럼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평소 갖고 있던 우유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어 가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이번 연구결과 발표 내용은 앞으로 펼칠 우유 소비촉진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쿠싱증후군 이은하, 몰라볼 정도로 살찐 이유 [종합]

    쿠싱증후군 이은하, 몰라볼 정도로 살찐 이유 [종합]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앓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16일 SBS ‘좋은아침’은 다이어트를 주제로 하여 이은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이은하는 자신의 몸무게를 기록한 그래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지연은 “살이 찐 계기가 뭐냐”고 물었고 이은하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부르다 보니까 육식을 자주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은하는 그래프상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몸무게의 원인으로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았다.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고 쿠싱증후군이 생겨 급격하게 살이 쪘다”고 밝혀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쿠싱증후군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해 생기는 희귀 질환이다. 수술적 치료로 호르몬 수치가 정상화될 수 있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8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며, 보통 30~40대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판도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3인과 다이어트 유튜버 ‘판타스타’ 모집 캠페인

    판도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3인과 다이어트 유튜버 ‘판타스타’ 모집 캠페인

    2020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브랜드 리인벤팅을 진행중인 다이어트 브랜드 판도라가 파워 유튜버 3인과 함께 판도라만의 바디 크리에이터 ‘판타스타’를 모집 캠페인을 진행한다. ‘판타스타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이어트 성공 경험이 있거나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노하우나 건강한 마음가짐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획됐다.판도라만의 바디 크리에이터인 판타스타로 선정된 유튜버에게는 스타와 함께 하는 론칭파티 참석과 새롭게 출시될 판도라의 신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며, 멘토 유튜버들에게 직접 유튜브 노하우를 전수하는 클래스 등의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판타스타의 멘토 유튜버는 총 3명이다.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파워풀한 안무가 미나명과, 선수 출신 피트니스 코치로 활동하며 탄력 있는 몸매를 자랑하는 승민채, 가장 어렵다는 55에서 44로의 다이어트를 성공해 많은 구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핑글이다. 판타스타 멘토 유튜버들은 추후 선정될 판타스타 크루 15인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자신의 크리에이팅 노하우를 전수함은 물론, 서로의 다이어트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판타스타만의 스토리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바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지금 뉴트리몰에 접속하거나 ‘판도라 판타스타’를 검색하고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자. 판타스타에 지원만 해도 추첨을 통해 개인용 방송 장비등 유튜버를 위한 100만원 상당의 필수아이템을 경품으로 증정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용식 딸, 80kg에서 39kg 감량한 이유 “우리 DNA도 뺄 수 있어”

    이용식 딸, 80kg에서 39kg 감량한 이유 “우리 DNA도 뺄 수 있어”

    코미디언 이용식이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채널A 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는 이용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행복한 가정을 위한 소통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이용식은 “8년 반 동안 아이가 없었다. 5년까지는 참았다. 6년째가 되니까 불안하고 7년이 되니까 ‘왜 이러지?’ 싶었다. 검진을 해도 임신이 안 되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용식은 “전국에 있는 내로라하는 한약방에서 한약을 보내줬다. 어머니와 장모님은 모든 종교를 총동원해서 기도를 하셨다. 두 달 반 만에 제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 그래서 태어난 아이가 딸 이수민이다. 나에겐 기적의 딸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용식은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시고 보름 뒤에 제가 쓰러졌다. 병원 관계자들이 딸에게 ‘여기 들어오면 안 돼’라고 했다. 그러자 딸이 ‘수술 끝날 때까지 여기서 기도하면 안 될까요?’라고 하더라. 딸의 눈을 보니 ‘난 살았구나’라고 느꼈다. 이게 가족의 힘이다”고 감동적인 일화를 전했다. 이날 이용식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딸의 사진도 공개했다. 이용식은 “딸이 39kg을 감량했다. 예전엔 80kg까지 갔다. 딸이 ‘내가 왜 살 뺀 줄 알아?’라고 묻더라. 그래서 ‘예뻐지려고’라고 대답했더니 ‘그런 거 아니야. 우리 DNA도 살 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 그러니까 아빠도 빼’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난 새해부터 꼭 살을 빼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동 다이어트 성공? 브이라인 턱선 “다이어트 재밌어” [EN스타]

    신동 다이어트 성공? 브이라인 턱선 “다이어트 재밌어” [EN스타]

    슈퍼주니어 신동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신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살빠지는ing #재미있어 #매일매일빠져 #건강해짐 컨설턴트님과.. 수줍게 셀카 한장..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다이어트~ 무엇보다 건강하게 잘 빼고 있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신동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브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전에 비해 살이 쏙 빠진 신동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동은 최근 한 전문 다이어트 업체를 통해 116kg에서 75kg까지 감량할 계획이라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진모♥’ 민혜연 “남편이 대식가라 힘들다” 다이어트 방법은?

    ‘주진모♥’ 민혜연 “남편이 대식가라 힘들다” 다이어트 방법은?

    1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주진모의 아내인 민혜연 전문의가 출연했다. 그는 “저 같은 경우엔 환자분들한테 다이어트에 대해서 체중에 대해서 상담을 할 때 1일 1식보다는 1일 5식을 더 추천을 해드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민혜연 전문의는 “가수 박보람 씨가 1일 5식으로 다이어트 성공을 했다. 이분 식단을 보면 하루에 총 칼로리가 1200 칼로리 정도인데 5번에 나눠 드신 거다. 보통 성인 여성분들의 하루권장 칼로리가 1800 칼로리인데 많이 줄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30kg 가까이 뺐다”고 밝혔다. 또 민혜연 전문의는 “특히 저는 요즘 진짜 힘든 게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엄청 대식가예요”라고 주진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고기를 둘이 먹으러 가면 한 6~7인분을 둘이 먹고 그 다음에 남편은 후식 냉면 말고 그냥 냉면 곱빼기로 먹는다. 그러면 저도 식탐이 없는 편이 아니니까 같이 먹다 보면 살이 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최근 들어서 결혼하고 나서는 다이어트 방법을 조금 바꿨다. 체중 유지하는 방법을 그냥 치팅데이, 그러니까 저도 일을 할 때는 좀 많이 줄여서 먹고 고단백 위주로 공복감을 조금 줄이고 포만감이 유지될 수 있는 음식 위주로 먹고. 대신에 그래도 한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맘껏 먹는다”고 전했다. 한편 주진모와 민혜연은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6월 결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 유명 채식주의자 ‘30일간 고기만 먹어 본 후기’…반응은?

    美 유명 채식주의자 ‘30일간 고기만 먹어 본 후기’…반응은?

    채식주의를 선도해 온 유명 채식주의자가 자신의 유튜브에 ‘30일간 고기만 먹어 본 후기’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앨리스 파커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만 명, 유튜브 구독자가 70만 명에 달하는 유명 채식주의자였다.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꾸준히 채식주의의 장점 및 채식주의자가 되는 법 등을 알리며 ‘채식주의계의 인플루언서’로 자리잡은 그녀는 갑작스럽게 자신이 ‘변심’했다는 사실을 구독자와 팬들에게 알려 충격을 줬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식단을 채식주의에서 오로지 고기와 동물성 식품만 먹는 것으로 바꿨을 때의 건강적 이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육식주의로 돌연 전환한 이유를 밝혔다. 그녀가 시도한 것은 최근 미국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육식동물 다이어트’(Carnivore-diet)다. 육식동물 다이어트는 완전 채식주의자들과 정반대의 식단으로 끼니를 채우는 것으로, 고기와 계란 등 동물성 식품만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뜻한다. 이는 지난 몇 년간 한국에서 유행했던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보다 더 극단적인 식단이다. 채식주의를 이끌던 그녀는 30일 동안 육식동물 다이어트를 지속한 결과, 놀랍도록 긍정적인 신체변화를 느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완전 육식주의를 시작한 뒤, 채식을 했던 지난 몇 년 동안에 비해 훨씬 더 정신적으로 명확해지고 집중력이 좋아졌으며, 건강해졌다고 느꼈다”면서 “채식주의자라는 나의 정체성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커다란 고깃덩어리 앞에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를 따르던 수많은 구독자와 팬들은 “실망했다”며 노골적으로 배신감을 드러냈다. 일부 네티즌은 “채식주의일 때보다 육식주의 식단을 지속했을 때 건강이 더 좋아졌다는 전문가의 진단을 보여달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한편 육식동물 다이어트를 찬양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동물성 식품만 섭취할 경우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고, 관절통 및 염증 등이 사라졌으며, 피부상태와 수면의 질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좋아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분의 균형잡힌 섭취가 어려워서, 근육이 손실될 뿐만 아니라 피부와 모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껌 하나로 ‘살 빼고 비타민 섭취’ 가능?…기능성 껌, 효과 있나

    껌 하나로 ‘살 빼고 비타민 섭취’ 가능?…기능성 껌, 효과 있나

    전 세계적으로 껌 수요가 줄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기능성 껌이 쏟아지고 있다는 분석기사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3일 보도에 따르면 2010~2018년 껌 판매량은 전 세계적으로 4%, 미국 내에서는 23% 감소했다. 업계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가 껌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껌 브랜드 ‘트리덴트’의 제조사인 몬델리즈 인터네셔널 더크 반 드 푸트 최고경영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껌의 기능적 이점에 훨씬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맛보다는 기능성을 더 중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민텔이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장내 건강을 증진시키거나 면역력을 강화해줄 수 있는 성분이 든 껌의 출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사들은 이러한 소비자의 기대심리에 맞춘 기능성 껌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미국의 한 제조사는 커피 원두에서 추출한 카페인과 비타민B를 함유한 껌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껌을 출시했다. 여행객들이 시차를 극복하거나 조종사가 더욱 피로를 잊고 더욱 조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제조사는 설명한다. 골프선수가 경기 도중 씹을 경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에너지 보충제로도 사용된다. 또 다른 업체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인 ‘후디아’에서 추출한 성분을 함유해 껌을 씹기만 해도 살이 빠질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껌을 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를 다룬 연구결과는 다수 존재한다. 영국 런던의 킹스칼리지 연구진은 껌을 씹는 것이 식도의 산(acid)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다. 미국치과협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껌을 씹는 행위가 치실 및 브러싱(brushing)의 보조물이 될 수 있다고 홍보한다. 영국 코벤트리대학 연구진은 2012년 연구에서 껌을 씹는 것이 주의력을 높이고 졸음을 달아나게 하는데 도움이 있으며, 잇몸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 껌을 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즉각적인 단어 회상 테스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껌을 씹는 행위가 기억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현재 제조사들이 출시하고 있는 기능성 껌이 실제로 살이 빠지는데 도움을 주거나 에너지 보충제의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임상적 증거는 아직 없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소비자들이 느끼는 기능성 껌의 효과는 위약효과(플라시보)에 가까울 수 있으며, 제조업체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영양 전문가 멜라니아 로저스는 미국 매체 인사이더와 한 인터뷰에서 “껌을 강박적으로 씹는 것은 섭식장애의 징후일 수 있다”면서 “스스로 왜 많은 껌을 씹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음식물을 덜 섭취하기 위해 껌을 씹는 것이라면, 섭식장애의 일종인 거식증처럼 먹는 행위에 대한 강박적 심리의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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