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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 케이크 사진, 다이어트에 효과적”

    “달콤한 케이크 사진, 다이어트에 효과적”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식욕이 줄지 않아 걱정이라면, 달콤한 케이크 사진을 보라고 해외 연구팀이 권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연구팀은 최근 케이크 사진을 보는 것이 식욕을 억제해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54명의 피실험자에게 기억력 테스트라고 속인 뒤, 초코 케이크 사진과 꽃 사진을 번갈아 보여주고 스스로 건강에 유익한 식단을 짜게 했다. 또 사진을 보여준 뒤 초콜릿과 오트밀 쿠키를 주고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그 결과 케이크 사진을 본 그룹은 꽃을 본 그룹보다 몸에 좋은 식단을 짜려고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모였다. 또 케이크 사진을 본 그룹의 대부분은 초콜릿보다 오트밀 쿠키를 선택해 다이어트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연구를 이끈 플루어 크로이스 심리학 박사는 “음식 사진이 언제나 먹는 유혹에 빠지게 하는 것은 아니다.” 면서 “때로는 사람들이 몸무게를 감량하고 더욱 건강해지려는 의지를 굳건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몸에 좋지 않거나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의 사진을 잘 보이는 곳에 붙이면 도움이 된다고 권장했다. 시카고 대학의 행동학 박사 아예렛 피시바흐도 “초콜릿이나 달콤한 음식의 사진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면서 “적당한 음식의 유혹은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온라인판에 소개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Zoom in 서울] 경부고속도 한남~양재 빨라진다

    [Zoom in 서울] 경부고속도 한남~양재 빨라진다

    올 추석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시내 구간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된다. 다음달 말부터 서울 한남인터체인지(IC)에서 반포IC까지 차로가 1개 늘어나고, 반포IC 교보타워에서 부산 방향 진입 램프가 폐쇄되는 등 상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 구간 도로체계가 바뀌게 된다. 서울시는 18일 하루 21만대가 이용하는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 구간의 교통흐름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25일 공사를 시작해 추석 전인 다음달 28일 매듭짓기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이용 차량에 견줘 도로 용량이 크게 부족해 상습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한남IC→반포IC 2.5㎞ 구간의 차로가 현재 3개에서 4개로 늘어난다. 이 구간에는 갓길과 차선의 폭을 줄여 차선 1개를 늘리는 차로 다이어트 방식이 도입된다. 이미 반대편인 반포IC→한남IC 구간은 4개 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또 서초IC→양재IC 2.4㎞ 구간에는 서초IC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과 양재IC를 통해 과천·성남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진출 전용 차로 1개가 신설된다. 이밖에 강남 교보타워 방면에서 부산 방향 고속도로로 들어서는 반포IC 진입램프는 폐쇄된다. 이 방면 이용 차량은 강남고속터미널 방향으로 가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 1번 출구 앞에서 U턴해 고속도로 진입해야 한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IC의 양재역 방향 진출램프에서 사당역 방향 진출램프간 510m에 1개 차로를 신설해 이 구간 혼잡도 줄이기로 했다. 시는 이 공사가 끝나면 출근시간대(오전 7~9시)를 기준으로 한남~양재IC 구간 승용차 통행속도가 부산 방향은 현재 시속 42.6㎞에서 56.1㎞로 약 32%, 서울 방향은 44.4㎞에서 50.6㎞로 14%가량 빨라져 연간 131억원의 통행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호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지난해 7월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이후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경부고속도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깔깔깔]

    ●아내, 남편 몰래 하고 싶은 일들 -아내 1. 나만 보면 집안이 답답하다는 괘씸한 남편, 몰래 다이어트를 해서 갑자기 늘씬해진 속옷 차림으로 나타나 심장마비 일으키게 하고 싶다. 2. 너무 자주 출장 떠나는 남편, 미행해보고 싶다. 3. 남편 모르게 곗돈 부어 내 마음대로 써보고 싶다. 4. 춤이라면 질색인 남편 몰래 살빠진다는 사교춤 배우고 싶다. -남편 1. 내가 있으면 잘못 걸렸다며 전화를 끊는 아내의 휴대전화 내역. 2. 아내 모르는 비상금 만들어 친구들에게 인간성 좋은 놈으로 남고 싶다. 3. 올해부터 운수대통이라는 점쟁이 말을 믿고 한 10만원어치쯤 복권을 긁고 싶다. 4. 장기 출장이라 속이고 산사에 들어가 한 주일쯤 푹 쉬고 싶다. 채팅에 열심인 아내의 비밀번호를 알아내 메일 좀 봤으면….
  • 군살 빠진 ‘플레이스테이션3’ 등장 초읽기?

    군살 빠진 ‘플레이스테이션3’ 등장 초읽기?

    다이어트에 성공한 ‘플레이스테이션3’를 곧 접할 수 있을까.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 등장설이 해외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서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란 크기와 모양을 얇게 줄인 새로운 모델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번 등장설은 기초적인 제품 정보에 초점을 맞췄던 이전과 달리 해외의 한 소매점에서 다음달쯤 299유로의 가격으로 출시된다는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일부에서는 소니가 오는 19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게임 전시회에서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의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중국의 한 게임잡지에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 이미지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으나 한 게임 이용자에 의해 제작된 창작물인 것으로 밝혀져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대다수 게임 이용자들은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의 연이은 등장설에 처음 ‘믿지 못하겠다’에서 ‘가능성이 있다’ 쪽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게임 이용자는 소문으로 떠돌던 휴대용게임기 ‘PSP go’의 등장 사례를 들어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제공 = 인터넷 캡쳐 / 사진설명 =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소문의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 이미지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일’ 이지아, ‘엣지있게’ 변한다!

    ‘스타일’ 이지아, ‘엣지있게’ 변한다!

    꽉 끼는 청바지, 헐렁한 티셔츠,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로 세련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던 이서정. 그녀가 확 달라진다. 그것도 ‘엣지있게’! 15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ㆍ제작 예인문화) 5회분에서 이서정(이지아 분)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인다. 극중 패션 매거진 ‘스타일’의 1년차 어시스턴트 이서정은 완벽주의 카리스마 박기자 차장(김혜수 분)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패션센스를 발휘할 예정이다. 김혜수의 ‘박기자 스타일’이 방송 초반부터 화제가 됐다면 5회부터 이지아는 ‘이서정 스타일’로 감각 있는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이서정은 “오늘부터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일도 미친 듯이 열심히 하고! 진짜 이서정으로 다시 태어날 거야!”라고 결심한 뒤 패션 스타일까지 변화를 주면서 ‘진정한 커리어우먼’으로 발돋움한다. ‘스타일’ 제작사 관계자는 “이서정과 그녀의 스타일 변화를 보는 재미도 드라마의 흥미를 돋울 것이다. 덕분에 ‘김혜수 스타일’과 ‘이지아 스타일’을 골라 재미까지 가세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예인문화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Healthy Life] 감은 머리 수건으로 두드려 말려라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로 두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넉넉한 휴식과 숙면을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러는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두려워 머리감기를 주저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 두피가 더러워져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면 오히려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해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다. 따라서 머리는 매일 감되 머리카락이 아니라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두피 곳곳을 가볍게 문질러줘야 한다. 또 린스는 두피가 아닌 머리카락에만 발라 깨끗이 헹궈내는 게 좋다. 머리를 감을 때는 물론 평소에도 손가락 끝으로 두피 전체를 골고루,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는 비벼 닦지 말고 수건으로 두드리듯 말리며, 가능한 헤어드라이어가 아닌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모발건강에 도움이 된다. 음식도 탈모와의 연관성이 크다.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높이는 동물성 기름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신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요오드와 미네랄이 많은 해조류, 녹차, 신선한 채소 등을 많이, 그리고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와 피임약 남용을 피하고, 펌과 염색도 두피와 모낭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강한 햇빛도 모발 탈색과 건조를 부추기므로 골프 등 운동을 할 때나 야외활동 때는 모자·양산 등을 사용하거나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든 헤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Healthy Life (36) 탈모] 스트레스 조절만 해도 탈모 줄인다

    [Healthy Life (36) 탈모] 스트레스 조절만 해도 탈모 줄인다

    머리카락이 한 웅큼씩 빠져나간다. 덜컥 가슴이 내려앉는다. “내가 벌써….”하는 생각에 그만 삶의 의욕이 한풀 꺾인다. 탈모증을 앓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 이런 단계를 지나면 듬성듬성 박힌 머리카락 한 올이 마치 금지옥엽처럼 여겨져 애지중지하게 된다. 겉으론 무덤덤해 보여도 탈모는 그들만이 아는 고통이다. 탈모증 환자들은 “머리카락이 빠져 나갈 때마다 맨살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다.”고 토로한다. 이런 탈모증에 대해 탈모전문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을 통해 듣는다. ●일반적인 탈모와 질환으로서의 탈모는 어떻게 구분하나? 일반 성인의 머리카락 수는 대략 5만∼7만개 정도이고, 정상인은 하루 평균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그러나 매일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개를 넘고, 이런 상태가 최소 2주∼1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탈모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탈모증의 원인을 짚어 달라 탈모의 원인은 많다. 유전적 요인 외에 일반적으로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과도한 작용이 가장 심각한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심신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와 다이어트·편식 등으로 인한 영양장애, 갑상선 질환이나 빈혈, 지루성 피부염 등도 무시할 수 없다. 또 여성은 출산에 따른 스트레스나 피임약 등 특정 약물 복용, 무리한 다이어트 등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탈모증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 탈모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시작된다. 일단 탈모가 시작되면 머리 밑이 가려워지면서 비듬이 많아지는데, 특히 마른 비듬이 아니라 기름기에 젖은 지성 비듬이 심하다면 향후 수개월 내에 탈모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또 머리카락 8∼10개 정도를 가볍게 잡고 당겼을 때 이 중 1∼2개가 빠지면 정상이지만 그 이상이 빠진다면 탈모증일 가능성이 높다. ●탈모에서 남녀의 차이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다. 발생 시기는 흔히 40, 50대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당수가 사춘기 이후 20대부터 진행된다. 진행 속도가 느려 일반인들이 감지하지 못할 뿐이다. 여성의 경우, 대머리 유전자가 있다면 정수리 부위의 머리숱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으로 탈모가 시작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대부분 폐경기 이후에 나타나고, 체내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의 양도 미미해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 임신·출산·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탈모는 유전성이 낮으며, 부분적으로 양상이 나타나는 원형탈모증이나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다가 빠지는 양상을 보인다. ●최근에 두드러진 탈모 경향은 무엇인가? 탈모가 시작되는 연령대가 40, 50대에서 20, 30대로 낮아졌고, 여성 환자가 늘었다는 점이다. 탈모 연령이 빨라진 것은 스트레스가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경우 스트레스만 잘 조절해도 탈모를 늦추거나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번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나지 않는가? 모낭의 생존 여부가 관건이다. 모낭이 살아있다면 머리카락이 빠져도 다시 새 머리카락이 나지만 모낭 자체가 죽었거나 뽑혀나갔다면 새 머리카락이 날 수 없다. 탈모가 진행 중인 경우에도 모낭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다면 그 부위의 머리카락은 다시 자란다. ●일상적인 탈모 예방법과 탈모 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스트레스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때 그때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할 필요가 있다. 음식은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것을 피하고, 제철 과일과 푸른 야채 등을 많이 먹는 게 좋다. 술과 담배는 물론 삼가야 한다. 지나친 펌이나 헤어용품의 사용도 좋지 않다. 샴푸는 두피에 피지와 땀이 많이 축적된 저녁시간에 하되 두피까지 완전히 건조시킨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또 브러시로 가볍게 긁듯 빗질하는 간단한 두피마사지도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 ●탈모 예방에 좋다는 기능성 샴푸나 비누가 정말 효과적이며, 이런 제품이 빠진 머리카락을 새로 나게 할 수도 있는가? 기능성 샴푸나 비누는 검증된 의약품이 아니다. 따라서 두피를 청결하게 해 탈모를 예방하려는 차원이라면 몰라도 탈모 치료용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 탈모 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두 종류뿐이다. ●탈모는 어떻게 치료하며, 각 치료법의 검증된 치료 성과는 어떤가? 탈모 치료에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이용하는 것이다. 먹는 약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인 프로페시아가 대표적이다. 5년간의 임상시험 결과 1일 1회 1정씩 복용한 남성의 90%에서 탈모 진행이 중단되었으며, 65%의 남성에게서는 발모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됐다. 국소도포제인 미녹시딜은 2%액과 5%액 두 종류가 있는데, 2%액은 남녀 모두에게, 5%액은 남성에게만 처방한다. 두 번째는 전문적인 관리 치료법인 메조테라피를 들 수 있다. 메조테라피는 탈모 예방은 물론 발모 촉진에 효과가 있는 미세 혈액순환 개선제와 비타민 혼합제제, 발모촉진제 등 4∼5가지가 혼합된 약물을 두피에 2∼3㎝ 간격으로 직접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이 밖에 최근에는 모발 주기의 이상을 조절해 머리카락의 성장을 유도하는 치료법인 모자이크 프락셔널 레이저요법도 많이 시술되고 있다. 끝으로, 자신의 모발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모발이식술이 있다. ●대표적 탈모 치료법의 장단점을 비교해 달라.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같은 약제는 탈모 억제효과가 뛰어나지만 사용을 중단하면 곧 효과가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고, 이 가운데 프로페시아는 여성이나 소아환자에게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도 문제다. 이런 약물 치료와 달리 자가 모발이식은 단기간에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법으로, 자가모발이식술과 모낭적출개별이식술이 대표적이다. 자가모발이식술은 수술 시간이 짧지만, 적출한 부위에 미세한 흉터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모낭적출개별이식술은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고, 회복 기간도 짧은 데다 여러 차례 반복 시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단점이라면 수술 시간이 이전 방식보다 좀 더 길고 뒷머리를 짧게 잘라야 한다는 것 정도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퇴근하라고 컴퓨터 끄는 사장님 北 “김정운 지략으로 클린턴 방북” 먹는 조루 치료제 프릴리지 약효는 잭슨자녀 대부 마크 레스터 “패리스는 내 친딸” 천년요새서 환경운동 보루로 인천 계양산
  • 김준희 LA인터뷰 “날라리 유학생 이라구요?”

    김준희 LA인터뷰 “날라리 유학생 이라구요?”

    이런 연예인도 드물다. 관심도 많지만 오해는 더 많다. 당분간 연기 활동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가 때 아닌 은퇴설이 불거졌다. 1년 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패션을 공부하는 쇼핑몰 CEO 김준희의 이야기다. 김준희는 룰라, 쿨 등 댄스그룹과 같은 시기에 뮤와 마운틴이란 그룹의 보컬로 활동했다. 영화 ‘짱’,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했고 실력파 리포터로도 활동했으나 그 이력은 이제 희미하다. 한국 연예계 1호 쇼핑몰 CEO로, 다이어트 책 저자로 더 자주 불린다. 지난 7일 오후(현지시간) LA에 있는 ‘에프아이디엠’(FIDM)이란 패션스쿨에서 유학 중인 김준희를 그녀의 아파트에서 만나 ‘독하게’ 질문하고 ‘쿨하게’ 오해를 풀어봤다. ▶오해 1. 김준희는 ‘날라리’ 유학생? 김준희는 지난해 서른셋 적지 않은 나이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운영 중인 의류쇼핑몰 ‘에바주니’는 안정화 단계였다. 연예 활동은 뜸했지만 연매출이 100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진 소위 잘 나가는 쇼핑몰CEO였다. 뒤늦게 고백한다. 기자 역시 김준희 유학 소식을 접하곤 진정성을 의심했다. 경제적인 여유와 안정된 사업체를 두고 그녀가 ‘외유성’ 혹은 ‘보여주기 식’ 유학을 떠나는 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80년 대 영화 속 복서에게나 요할 ‘헝그리 정신’이 없어보인다는 게 이유라면 이유였다. 그런 시선을 김준희가 모른 바 아니었다. 일부 비난을 감수하면서 올랐지만 막상 와보니 유학생활은 더욱 고달팠다. 아프면 보듬어줄 그 누군가가 없어 외로웠고, 복잡하고 학교 커리큘럼은 김준희를 더욱 옥죄었다. 하지만 그녀는 독하게 1년을 버텼다. 14년 만에 다시 연필을 잡은 그녀에게 학교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고국에 두고온 어머니와 친구들도 눈에 밟혔고 사업 걱정도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꿈을 이루려 약해지는 마음을 추스렸다. ”유학생이라면 공감할 거예요. 화려하고 속 편해보이지만 타국에서 공부한다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 또 19살 학우들을 따라가려면 매일 밤 과제와 씨름 해야 하죠. 일주일 중 토요일 단 하루만 과제에서 벗어나요. 인터뷰 전날도 숙제를 하다가 새벽 4시에야 잤는걸요.” 그러고 보니 한국에서 본 얼굴 보다 더 헬쓱했다. 밥을 제 때 챙겨먹지 못한 탓이다. 두 눈도 빨갛게 충혈됐다. 인터뷰 자리 때문에 꾸몄지만 평소에는 누군지도 못알아볼 정도로 초췌하게 하고 다닐 수밖에 없단다. 우등생인지는 성적표를 확인해봐야 겠지만, 과제 하난 안 밀리는 모범생인건 확실했다. ▶오해 2. 김준희가 계절마다 성형을? 김준희는 TV에서 보는 것보다 더 탄탄하고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졌다. 고전적인 미인상은 아니지만 이국적인 매력이 있다. 여기에는 자신있는 포즈와 표정도 한몫을 한다. 또 6개월 간 닭가슴살만 먹고 독하게 만든 몸은 그녀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매력이 다 ‘계절마다’ 하는 성형 덕이라는 말을 들으면 힘이 쭉 빠진다. 이제는 익숙해질만도 한데 콩이 아닌 팥으로 매주를 쒔다고 하라니 억울함을 감출 수가 없다.김준희는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대로 ‘정공법’으로 성형설을 해명했다. ”솔직히 10여 년 전 쌍꺼풀과 코 성형수술을 했어요. 그건 방송에서도 밝혔었죠. 그런데도 일부 사람들은 사진이 올라올 때마다 ‘턱 깎았네.’, ‘가슴 수술했네.’라고 성형설을 제기하세요. 그건 사실이 아니예요. 진짜 다른 곳에는 손 안댔어요.” 그럼에도 의심을 거두지 못한 기자의 표정을 읽은 것일까. 그녀는 기자의 손을 잡고 자신의 턱 끝에 갖다댔다. 그러더니 “턱수술을 하면 각진 이 부분이 없어진대요. 근데 전 확실히 있죠? 심지어 오른쪽 턱은 더 각이 졌어요.” 목소리에는 힘이 들어가 있다. 공개변론이라도 하듯 말에는 비장한 떨림도 느껴졌다. 그동안 한 마음 고생이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성형 진위는 본인만 알 터. 그러나 본인도 모르는 성형 소문이 무성해진다면, 당하는 본인은 얼마나 억울할까. 되돌려 생각해 볼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오해 3. 김준희는 무늬만 사장? 김준희가 ‘무늬’만 CEO가 아니냐는 의혹은 연예계보다 쇼핑몰 업계에서 더 거세게 불거졌다. ‘얼굴 마담’이란 소리까지 들렸다. 이 소문은 김준희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자 날개 돋인듯 퍼졌다. 김준희는 해명 대신 미국에서의 일상을 설명했다. 쇼핑몰 직원들이 출근할 시간에 맞춰 오후 4시에는 어김없이 메신저를 켠다. 그리고 밀린 결제를 한다. 쇼핑몰에 올릴 사진도 보내고 임원과 사이버 미팅도 한다. 그녀는 “3개월 마다 2주간 방학이 있다. 그 때마다 한국에 들어가서 미팅에 참석하고 결제 한다. 쇼핑몰 사업 때문에 밀린 일이 많고 만날 사람들이 많아서 한국에서는 보통 바쁜 일정을 보낸다.”고 말했다. 내친김에 사업 포부도 밝힌다. 5년 안에 이름을 내 건 의류 브랜드를 런칭하겠다는 것.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의류를 판매하는 국내 쇼핑몰을 기반 삼아 해외에서 고급 브랜드를 내놓겠다는 것이 그녀의 계획이다. 아직 세부적인 것들은 정하지 않았지만 이브닝 드레스나 웨딩 드레스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를 고려하고 있다고 그녀는 귀띔했다. 10년 후에는 무엇이 되어 있겠느냐의 질문을 받자 갑자기 말을 멈춘다. 그리고 잠시 무언가를 상상하는가 싶더니 “그 때는 이뤄놓은 것들이 안정화 됐으면 좋겠어요. 지금껏 제가 이렇게 도전하고 열정적으로 한 만큼 10년 뒤는 편안했으면…” 이렇게 말하는 그녀에게서 진한 피로감이 느껴졌다. 15년 동안 연예인으로, 5년 간 의류 사업가로, 1년 간 학생으로 일인다역을 해온 지난 날 무거운 책임감 때문은 아닐까. 1년 째 조용히 공부 중이지만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도 적지않다. 분명한 건 김준희는 달라졌다. “유학을 하며 혼자 지내보니 악플을 남기는 사람에게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담담히 웃는 모습에서 김준희가 이전보다 더 단단해졌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미국 LA)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대심도 서울·수도권 연계개발 꾀해야

    서울을 동서남북으로 관통하는 6개 노선 149㎞의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망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짓는 계획을 서울시가 그제 발표했다. 자동차가 지하 40~60m 속을 달리는 이른바 대심도(大深度) 도로이다. 지하 20~30m 지하철 아래에 새로운 도로망이 생기는 셈이다. 한계에 부딪힌 지상교통량의 21%를 흡수, 서울 어느 곳이든 30분 안팎에 이동토록 한다니 가히 교통혁명이라 할 만하다. 숨통이 트인 광화문, 종로 등 도심의 2개 차선을 다이어트해 녹지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 또 동부간선도로를 걷어낸 자리에는 여의도 면적의 70%에 이르는 하천공원이 들어선다. 구상은 장밋빛이다. 하지만 서울시의 계획을 찬찬히 훑어보면 문제투성이다. 먼저 재원확보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1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비 대부분을 민자로 조달하겠다는 것이다. 사업의 타당성은 물론 중복투자도 의심받고 있다. 도심 교통난을 없애겠다며 이미 세워놓은 강남순환도로와 7개 노선의 경전철, 5개 민자도로 건설계획과는 앞뒤가 안맞는다. 안전과 환경에 대한 우려도 크다. 대심도 건설의 기술력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이고, 각종 사고와 화재 발생의 개연성이 매우 높다. 게다가 서울과 경기도가 따로 놀고 있다. 수도권 광역교통망은 서울과 경기도가 별개로 추진할 사업이 아닌데도 경기도가 지난 4월 수도권 대심도 철도(GTX)계획을 내놓자 뒤질세라 대심도 도로망 구축계획을 발표한 인상이 짙다.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졸속품이라는 지적도 있다. 특히 서울시의 6개 노선은 경기도의 동탄~고양노선과 겹친다. 한쪽이 양보해야 사업이 가능하다. 두 광역단체는 이 문제를 협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중앙정부의 조정기능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 [Zoom in 서울] 서울 어디든 30분내 갈 수 있게 한다

    서울시내 전역을 30분 안에 달릴 수 있는 총연장 149㎞의 자동차전용 지하도로망(지도)이 구축된다. 서울과 인천을 잇는 제1경인고속도로(24㎞)의 6배가 조금 넘는 도심 관통 지하차도를 통해 지상교통량의 21%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40~60m… 5개노선 유료 서울시는 시를 가로지르는 남북 3개축과 동서 3개축 등 총 6개 노선의 대심도(지하 40~60m 깊이) 지하도로망을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육상도로망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육상도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대심도 지하차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면서 “2008년부터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를 거쳐 대심도 지하도로망 구축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6개 노선은 경기·인천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시내 도심과 부도심, 주요 거점지역을 격자형으로 연결한다. 남북1축은 시흥~도심~은평(24.5㎞), 남북2축은 양재~한남~도봉(26.3㎞), 남북3축은 세곡~성수~상계(22.8㎞)를 연결한다. 동서1축은 상암~도심~중랑(22.3㎞), 동서2축은 신월~도심~강동(22.3㎞), 동서3축은 강서~서초~방이(30.5㎞) 구간을 각각 지난다. 이들 지하도로는 경제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15인승 이하의 소형차 전용 복층구조로 건설된다. 각 층은 편도 2차선의 일방통행로다. 다만, 기존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남북3축은 대형차도 통행할 수 있도록 횡렬식 터널구조로 건설된다. 모두 11조 2000억원이 투입될 이들 도로는 남북3축만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무료 도로로 건설되고, 남북1·2축과 동서1·2·3축은 민간자본 유치사업을 통한 유료도로로 만들어진다. ●지상교통량 21% 분담 효과 남북3축은 내년에 기본설계를 시작해 2017년 개통하고, 동서1·2축, 남북1·2축은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검토를 거쳐 2014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동서3축은 경제상황과 도로여건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심도 지하도로망이 완공되면 지상도로의 통행속도가 시속 8.4㎞가량 빨라지고, 8차로 이상 지상도로를 6차로로 조정하는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자전거전용로 492㎞와 보행녹지 61만 5000㎡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군사작전 방불케 한 쌍용차 2차 진압 자기가 발의한 법안에 반대표 던진 의원들 돈 되는 환자만 가려 받는 몹쓸 병원들 이탈리아 로또 또 이월…당첨금 2033억원 눈만 높은 미혼 남녀들 통영vs화천…어디로 휴가 가지? 공무원시험 지역제한 5대 궁금증 해부
  • 브리트니 버린 죄?…뚱보 된 ‘남자판 신데렐라’

    브리트니 버린 죄?…뚱보 된 ‘남자판 신데렐라’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7)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예전 몸을 되찾았으나, 전 남편은 오히려 뚱보가 됐다고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탄탄한 근육을 자랑한 케빈 페더라인(31)이 수십킬로가 살이 찐 모습으로 LA의 한 쇼핑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전했다. 헐렁한 티셔츠에 통큰 반바지를 입은 페더라인에게서 이전의 탄탄한 근육은 찾을 수 없었다. 배가 심하게 튀어나왔으며 덩치는 이전에 두 배 커진 모습이었다고 목격자들은 입을 모았다. 5년 전, 무명의 백업 댄서였던 페더라인은 당시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린 톱스타 스피어스와 결혼해 ‘남자판 신데렐라’로 불렸다. 신혼 초 TV 리얼리티쇼 ‘브리트니와 케빈의 대혼란’에 함께 출연해 페더라인은 단숨에 유명인사가 됐다. 그러나 2006년 두 사람은 돌연 이혼했고, 양육권 분쟁을 벌였다. 소송 끝에 양육권을 넘긴 스피어스는 술과 파티에 빠져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또10kg이 넘게 쪄 데뷔 이래 최대의 슬럼프를 겪었다. 반면 페더라인은 스피어스와의 결혼생활로 인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힙합 앨범을 냈다. 또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의 위자료를 청구해 스피어스 팬들에게 미움을 샀다. 하지만 상황은 바뀌었다. 스피어스는 올해 초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으로 변신해 전국 콘서트를 펼치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직 배구선수 빅토리아 프린스와 열애중인 페더라인은 살이 너무 쪄서 ‘더 뚱뚱한 케빈’(K-Fatter-line)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회심의 앨범 마저 음악 팬들에게 외면을 받았다. 한편 페더라인은 다시 한번 리얼리티 쇼에 출연해 예전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스피어스와 낳은 아들인 제이든 제임스(2)와 션 프레스톤(3)을 여자친구와 키우는 모습을 TV에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것. 그의 의도를 탐탐치 않아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가운데 이 TV쇼가 전파를 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델 몸매 만드는 ‘바다걷기’ 명소는?

    모델 몸매 만드는 ‘바다걷기’ 명소는?

    모래 위를 걸으면 아스팔트 위를 걷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발에 가해지는 중력을 모래가 흡수하기 때문에 발을 들어올릴 때 두 배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므로 다이어트 효과도 두 배다. 모래가 충격을 완화시켜 관절과 허리에도 무리가 없고 자세 교정에도 좋다. 세계의 유명 수퍼모델들이 모래 위 걷기로 다이어트를 했다는 얘기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이번 여름엔 아름다운 바닷가를 찾아가 깔깔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평소에 못 걸은 걸음 한번에 다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낮에 걷기 좋은 바다, 함덕해수욕장=도시의 아스팔트가 뜨거워지는 계절이 돌아오면, 대낮에 길거리를 활보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다. 일주일 동안 각종 회식과 군것질을 통해 저장해 놓았던 지방을 연소시키고 스트레스도 풀어야 하는 주말의 낮을, 열이 오르는 아스팔트 위에서 보낼 수는 없는 노릇. 비행기를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거친 자연의 시원함을 발끝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이 제격이다. 함덕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제주도 해변 가운데 여름철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300m 넘게 펼쳐져 있고 동쪽으로는 소나무 숲이 울창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제주도 내에서는 모래, 수질, 안전도, 경관, 인심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때문에 피서객들이 북적이는 여름이 되기 전 한적한 늦봄에 산책을 즐겨볼 만하다. 모래가 곱고 하얗기로 유명한 이곳은 답답한 구두를 벗고 맨발로 걷기에 좋다. 모래사장에서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구(Reflex Point. 신경이 집결된 곳)가 자극을 받아 혈액 순환이 촉진된다. 따라서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어 체내 자연치유력이 극대화된다. 또한 대뇌에 자극을 주어 집중력까지 높아진다. 콘크리트나 아스팔트와 같은 딱딱한 표면을 걸을 때와는 비교할 바가 못된다. 콘크리트 위를 계속 걷다 보면 요추와 무릎, 고관절, 발목 등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반면에 함덕해수욕장에서는 발끝 사이로 매끄럽게 파고드는 모래의 감촉과 밀려드는 바닷물의 부드러움을 느끼다 보면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가는 길=①자동차: 제주시에서 동회선 일주도로(12번 국도)를 타고 삼양.신촌.조천을 거쳐 함덕까지14.2㎞. ②버스: 제주시에서 함덕행 좌석 버스로 40분 소요(20분마다 출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함덕으로 가는 동회선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함덕 버스정류장에서 해수욕장까지는 200m 거리다. ◇밤에 걸으면 행복한 중문해수욕장=걷기 좋은 바닷가를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검색 엔진에 떠도는 해변 정보란 너무 많고 상투적인 데다 하나같이 좋은 이야기들뿐이기 때문이다. 화려한 이미지 사진만 믿고 힘겹게 찾아 갔다가는 주변에 늘어선 어색하고 기괴한 술집과 모래 속에 박힌 쓰레기들을 보고 실망하기 쉽다. 하지만 중문해수욕장은 수많은 사람이 입을 모아 인정할 정도로 완벽한 ‘걷기 좋은 바닷가’라 할 수 있다. 중문해수욕장은 밤에 가면 더 아름답고 특별하다. 귓가에 부딪히는 태평양의 파도소리와 한라산의 진한 귤꽃 향기, 밤하늘에 끝없이 펼쳐지는 수많은 별빛…. 밤의 중문해수욕장은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평소 품어왔던 환상적인 걷기의 꿈이 실현되는 곳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해수욕장에는 길이 560m, 폭 50m의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한바퀴만 돌아도 이틀치 운동량은 충분히 채울 수 있는 거리다. 모래는 흑색.백색.적색.회색의 네 가지 색을 띠고 있다. 활처럼 굽은 백사장은 4색 모래와 제주도 특유의 현무암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1999년 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수질 환경성’조사에서 전국 44개 해수욕장 가운데 최고의 청정해수욕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모래밭 오른쪽에 있는 벼랑바위에 약 15m의 천연 해식 동굴이 하나 있고, 그 뒤로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간조 때가 되면 동편 어귀 쪽에 물이 감도는 현상이 나타나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살이 조금 거센 편이어서 어린이들은 주의해야 하지만, 성인이 모래 위를 걷기엔 무리가 없다. 희미한 한치잡이 어선들의 불빛만 보이는 어두운 바닷가에서,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에 정신을 집중하며 물 흐르듯 발걸음을 이어보자. 고개를 세우고 가슴을 자연스럽게 펴고 목과 어깨, 허리에서 힘을 빼면서. 오감이 깨어나는 걷기와 안온한 휴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중문해수욕장의 밤을 걷는다는 것은 운동 그 이상의 그림 같은 휴식이다. ☞가는 길=①자동차: 제주시(99번 국도=1100도로)→ 1100고지→ 중문동→ 중문해수욕장 ②버스: ▶제주종합터미널(064-753-1153)에서 중문을 경유하는 서귀포행 시외버스(10분 간격, 50분 소요) ▶제주국제공항→중문→서귀포행 공항버스(15분 간격, 45분 소요) ▶서귀포시에서는 중문관광단지행 시내버스 이용(10분 간격, 15분 소요)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 사진=이여영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흡입 - 워터젯 지방흡입, 아직 늦지 않았다

    지방흡입 - 워터젯 지방흡입, 아직 늦지 않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예년을 훨씬 상회하는 기온은 단순히 밖에서 활동하기만 해도 사람을 쉬 지치게 만들게 한다. 오존층 파괴, 대기의 변화 같은 문제들은 차치하더라도, 여름은 확실히 사람을 빨리 지치게 만드는 계절임은 틀림없다. 그래도 새옹지마란 말이 있듯이, 다행히도 여름은 더위를 보상해줄 만큼의 메리트가 존재한다. 학생들은 방학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것이고, 직장인은 휴가를 어떻게 보낼지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날이 더운 만큼 주변의 놀이시설이나 계곡, 바다 등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여성의 경우 몸매를 드러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리부터 운동, 요가, 헬스클럽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매 유지에 신경을 쓴 사람들은 지금 같은 무더위가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겠지만, 여러 가지 이유에서 신경을 쓰지 못한 여성들에게는 노출에 대한 부담 하나만으로도 여름이 싫어지는 이유가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따라서 선택하게 되는 것이 바로 지방흡입 수술이며, 이는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지방흡입이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피부의 지방층을 확인하여 해당 부위에 금속관을 삽입한 다음 지방을 직접 빼내는 방법을 썼기 때문에 통증도 심하고, 흉터가 크게 남을 뿐만 아니라 흡입 부위가 울퉁불퉁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의 지방 흡입은 레이저를 활용하여 지방을 일차로 녹인 다음 빼내는 방식은 물론 물을 분사하여 지방세포를 파괴시켜 제거하는 워터젯 방식을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지방 제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 덕천동에 위치한 피부과인 노블에스 클리닉 신홍천 원장은 ‘본원에서 시술하는 워터젯 지방흡입은 강력한 수압을 통하여 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혈관과 신경을 지방세포로부터 직접적으로 분리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안전도가 높다’고 한다. 노블에스 클리닉은 기존의 레이저 지방흡입 뿐 아니라 여기서 한 단계 진보한 워터젯 지방흡입을 사용하여 인체에 보다 무해하게 지방흡입을 시술하고 있다. 지방흡입 시술을 받을 때는 당장의 시술에서 얼마만큼의 지방을 뽑아내는지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수술 후 관리이다. 피부 아래층의 지방을 흡수하기 때문에 자칫 피부가 늘어질 염려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신홍천 원장은 이에 대해 ‘수술 후 관리는 보다 높은 수술 효과를 얻기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개인이 관리하기보다는 본인이 수술 받은 병원에서 좀 더 전문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보다 당당하게 자신을 나타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에 지방흡입을 받아서 쌓이는 지방으로 인한 고민을 떨쳐낼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 장윤주 “모델 13년… 그래도 무대서 떨려”(인터뷰)

    “첫 단독공연, 간신히 용기를 냈어요.”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장윤주. 그리고 첫 앨범에서 감성적인 멜로디와 담백한 편곡으로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장윤주. 지난해 11월에 앨범을 발표하고 패션과 음악을 각각 다른 이미지로, 그러나 묘한 연결선을 만들며 활동하는 그를 공연 준비가 한창인 연습실에서 만났다. 장윤주는 오는 31일 가수로서 첫 단독공연을 갖는다. 스스로를 “욕심 많고 겁도 많은 사람”이라고 설명한 장윤주는 자신의 음악처럼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말투로 ‘가수 겸 모델’로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음악 얘기는 항상 “용기가 필요했다.”는 결론으로 이어졌고 모델 일을 말할 때는 당당함이 묻어났다. ● 톱모델 장윤주의 ‘무대 울렁증’ 모델 경력 13년차.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이 익숙할 법도 하건만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그는 ‘무대 울렁증’을 호소했다. “저도 왜 이렇게 떠는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선 모델 이미지 때문인지 전혀 안 떨 것 같다는데, 사실은 무대에 모델로 설 때도 떨리거든요. 다만 모델 일을 할 때는 그 떨림을 즐길 수 있는 거죠. 그런데 노래하면서 떨리는 건 아직 즐기기가 힘들어요.” 무대가 두려운 장윤주를 이적, 정재형 등 주변 음악인들이 첫 콘서트로 이끌었다. 홀로 음악을 만들면서 즐기던 그에게 처음 앨범을 준비하도록 부추긴 이도 그들이었다. “이번 공연에 게스트로 오는 이적 씨가 제 얘기를 듣더니 ‘윤주야, 라이브는 나도 힘들어. 나는 안 그럴 것 같지? 어떻게 첫 술에 배가 부르겠니.’라고 하더라고요. 주변에서는 저 같은 애가 떠니까 오히려 풋풋하고 진실해 보인다고 위로해 주기도 해요.” 장윤주는 “결국 문제는 음악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고 했다. 스스로 기대치를 정하고 그에 못 미치면 자책하며 힘들어하는 성격이 음악을 두렵게 만드는 원인이란 얘기다. 그래서 앨범 발매 후 주위에서 호평하는 데도 단독공연까지는 8개월이 걸렸다. 공연 위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시간이 필요했어요. 제 이름을 걸고 하기에는 스스로 만족을 못했으니까. 지금도 준비가 다 되지는 않았지만 용기를 내보는 거죠.” ● “음악은 시댁, 패션은 친정” 겁나고 힘든 음악활동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장윤주는 요즘 모델 일보다 음악에 신경을 더 쓴다. 음악활동에 긴장을 하다보니 가끔 들어오는 모델 일이 쉼터처럼 느껴질 정도다. “음악활동은 아직 불안하고 초조할 때가 많아요. 어리바리하고. 그러다가 모델로 스케줄이 잡혀서 일을 하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어요. 음악이 남편과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면서 적응해 나가는 시댁 같다면 모델 일은 그 와중에 가끔 통화하거나 가서 쉴 수 있는 친정집 같아요.” 두 가지 활동을 병행하는 장윤주에게 생활습관은 중요한 문제가 됐다. 합주를 하고 늦은 시간에 배를 채우는 생활을 하다가 모델 일이 생기면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기가 일쑤였다. “모델 일이 좀 느슨해지고 음악활동이 많아지면 저도 모르게 뭔가 먹고 있어요. 그런 걸 잘 조절하는 게 숙제죠. 저도 이제 안 예쁜 부위에 살이 찌는 나이라서….” 모델과 가수라는 두 이름을 함께 가져가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장윤주는 이번 공연에서 오히려 그 점을 더욱 살려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설명하면서 그는 “관객들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는 말을 몇 번이나 강조했다. “팬 여러분들이 보고싶어하는 ‘장윤주다운’ 모습을 연구해봤어요. 중간에 워킹 비슷한 퍼포먼스도 보여드릴 예정이고 조명과 영상들도 곡에 맞게, 세련되게 보여드릴 생각이에요. 저를 보러 오시는 분들은 음악 뿐 아니라 모델로서 제 감각을 보고자 하실 테니까요. 오신 분들이 영감을 받는 공연이 됐으면 좋겠어요.”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가학원’ 감독 “획일화된 미모에 섬뜩함 느껴”

    ‘요가학원’ 감독 “획일화된 미모에 섬뜩함 느껴”

    영화 ‘요가학원’의 윤재연 감독이 아름다움을 소재로 공포영화를 구상한 동기를 설명했다. 21일 오전 강남 신사동 압구정예홀에서 열린 영화 ‘요가학원’ 제작보고회에 배우들과 함께 참석한 윤재연 감독은 “현대 여성들이 추구하는 획일화된 아름다움에 섬뜩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미(美)’를 모든 사람들이 갈망하고 결코 피할 수 없는 주제로서 설명한 윤재연 감독은 “외면의 아름다움을 일방적으로 추구하는 분위기를 영화 속에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영화 ‘여고괴담3: 여우계단’을 연출했던 바 있는 윤재연 감독은 공포영화를 주로 제작하는 이유에 대해 “공포영화는 사회 어떤 면을 상징과 은유로 간접 전달할 수 있는 장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가학원’을 통해 다이어트로 사망하거나 성형중독으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망쳐버린 사례들이 발생하는 현대사회의 폐단과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화 ‘요가학원’은 완벽한 아름다움에 집착해 ‘간미희(차수연 분) 요가학원’을 찾은 5인 수련생이 일주일 동안의 경험하는 기이한 수련을 통해 만연해 있는 외모지상주의 현실을 묘사한다.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의 외모지상주의를 공포로 빚어낸 윤재연 감독의 지휘 아래 유진 박한별 등 아름다운 7인의 여배우들이 열연을 펼치는 ‘요가학원’은 내달 20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 서울신문NTN DB@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담비 “태보 배운 다음날 못 일어나”

    손담비 “태보 배운 다음날 못 일어나”

    가수 손담비가 연기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손담비는 21일 오후 부산시 기장군 소재 기장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ㆍ연출 백수찬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 FEG korea)의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처음에 꿈이 배우라서 연기 트레이닝은 늘 받아왔었다.”면서도 “하지만 촬영하다보니 실전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극중 태보강사 박소연 역을 맡은 손담비는 “솔직히 춤을 워낙 많이 췄기 때문에 체력은 자신 있었다. 하지만 태보를 배운 다음날 일어나지 못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손담비는 “태보는 태권도와 에어로빅의 조합이다. 그래서 태권도도 잘해야 되고 펀치도 K-1에서 쓰는 펀치를 해야 한다. 안 쓰던 근육을 너무 많이 써서 그랬던 것 같다.”면서 “태보 때문에 체력이 업그레이드됐고 살도 많이 빠졌다. 다이어트에 태보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드림’으로 배우에 첫 도전장하는 손담비는 “가수를 준비할 때 안 배워도 되는 연기를 억지로 배웠었다. 4년이나 됐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아직 많이 힘들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손담비는 “가수 아닌 다른 일을 한다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첫 촬영때보다 부담감이 많이 없어졌다. 첫 작품은 제 성격과 비슷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드림’을 선택했다.”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손담비가 맡은 박소연 역은 박병삼 관장의 둘째딸이자 태보강사로 스포츠과학과 대학원생이다. 집안생계를 위해 체육관 운영을 책임지다보니 신경이 날카롭고 무뚝뚝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제일(주진모 분)과 이장석(김범 분)을 만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드림’은 스포츠 비즈니스 세계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치열한 성공과 좌절, 젊은 남녀들의 사랑과 성장을 담아냈다. 20부작으로 그려질 SBS 새 월화드라마 ‘드림’은 현재 방영중인 ‘자명고’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서울신문NTN 기장(부산)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회생 ‘대출의 덫’

    경제회생 ‘대출의 덫’

    개인,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의 금융부채가 총 2300조원을 돌파했다. 연간 이자만 13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아직은 빚 감당 능력이 있지만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는 만큼 각 주체마다 빚을 줄이는 ‘다이어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경제주체들이 이자를 물어야 하는 총 금융빚은 올 3월 말 현재 2317조 4000억원이다. 지금의 바뀐 집계 기준이 적용되기 시작한 2002년 말에 비해 1059조 6000억원(84.3%) 늘었다. 같은 기간 경제주체들의 총 금융자산(이자가 붙는 자산 기준) 증가율(82.4%, 1496조원)을 웃돈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1024조원이니, 연간 생산 규모의 갑절이나 되는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3월 말과 비교해도 299조 2000억원이나 늘었다. 3월 말 현재 개인, 기업, 정부의 금융자산은 총 3311조원이다. 저금리 기조 지속과 경기 부양책 등으로 빚이 늘었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자 부담도 커지고 있다. 대출 조건이 각기 달라 정확한 이자 부담을 추산하기 어렵지만 전체 금융빚에 올 3월 말 기준 예금은행 가중평균 대출금리(연 5.79%)를 단순 적용하면 134조원에 이른다. 지난해 명목 GDP의 13%에 해당한다. 내년 초 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면 이자 부담은 더 커지게 된다. 금리가 0.5%포인트만 올라도 연간 추가 이자부담은 10조원 이상 불어난다. 이지언 금융연구원 금융시장연구실장은 “2003년 신용카드 사태로 잠깐 주춤하던 빚이 2004년을 기점으로 다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은 “경제주체들의 금융빚 증가 추세가 당분간은 좀 더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소득원 확대 등을 통해 빚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술취해 하수구에 ‘쏙’…1시간 만에 구출

    술이 문제였다. 40대 독일 남성이 술에 취해 하수구에 빠지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독일 북서부 보훔에 사는 게르하르트 와일더(49)는 지난 주말 새벽 맥주에 흥건히 취한 채 비틀거리며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술기운 때문이었을까. 그는 누군가 뚜껑을 열어놓은 하수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빠져, 꼼짝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그런 그를 발견한 건 자동차 운전자였다.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듣고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봤지만 거리에는 아무도 없었다. 운전자는 “소리가 흘러나온 하수구를 보니 술 취한 남성이 끼여 있었다. 손을 잡고 빼려고 했으나 하수구에 배가 걸려 나오지 않아 구조대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한 시간 동안 남성을 빼내려고 노력한 끝에 남성은 좁은 하수구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구조될 쯤에는 술이 완전히 깬 와일더는 “너무나 창피하다. 이번 일을 거울 삼아 다시는 술에 입도 대지 않을 것이며, 뱃살을 빼는 다이어트도 시작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히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독일 언론매체는 “와일더가 술을 끊고 다이어트를 한다는 약속을 지킬지 모두가 주목할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스·새문화 스튜디오」남궁선(南宮先)양-5분데이트(203)

    「미스·새문화 스튜디오」남궁선(南宮先)양-5분데이트(203)

    160㎝의 자그마한 키지만 34-23-35의 몸매가 사뭇 날씬하고 귀염성있다. 시원스런 눈, 곧은 콧날, 야무진 입술이 한눈에 깜찍한 아가씨란 인상. 장차 「브라운」관의 「히로인」이 되고 싶어 연기수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남궁선양(20·서울 중구 예장동 1의18). 현재 새문화「스튜디오」서 연출가 허규(許圭)씨의 개인지도를 받고 있다. 고향은 춘천(春川). 춘천여고를 나와 TV「탤런트」를 꿈꾸며 서울로 올라왔다. 7남매중 넷째로 쌍둥이의 동생. 하도 형제가 많은 집안에서 자라다보니『시집 가더라도 아기는 안 낳고 남편과 아기자기하게 살아보고 싶다』고. 그러나 결혼은 『TV「탤런트」로 성공한 다음』이라야 한다며 앞으로 7년동안은 아무리 좋은 남성이 「데이트」를 청해 와도 『도망갈래요』다. 「스파게티」를 즐겨 먹는 탓인지 기질도 「이탈리아」아가씨들처럼 개방적이고 활달. 남자들의 짓궂은 농담도 곧잘 받아넘기는 재치가 있다. 결혼상대는 역시 예술을 하는 남자이여야만 한다고. 아버님이 춘천에서 약방을 경영하고 계신 때문인지 잔병을 별로 앓아본 적이 없는가 하면 「다이어트」를 안해도 3년째 줄곧 45㎏의 체중을 유지해 오고 있다. 좋아하는 「탤런트」는 이순재(李純才)씨. 함흥냉면도 곧잘 먹는다. 단 생선회는 집어내고. [선데이서울 72년 9월 24일호 제5권 39호 통권 제 207호]
  • 위암 전단계 ‘장상피화생’ 환자 3배 급증

    위암 전단계 ‘장상피화생’ 환자 3배 급증

    건강보험공단의 최근 의료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가운데 위암 환자가 11만 2000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비 증가율도 10%로 대장암에 이어 2위나 됐다. 이는 짜게 절인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에다 함께 떠먹는 음식문화 탓에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위암의 위험이 증가하면서 여기에 관심을 갖고 예방하려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정작 중요한 원인인 장상피화생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장상피화생이란? 장상피화생이란 위점막의 상피세포가 장점막의 상피세포로 변해가는 현상으로, 의료계에서는 이를 위암의 전 단계로 본다. 위암은 위염이 만성화되어 위점막이 얇아지고 주름이 생기는 ‘위축성 위염’, 위축된 위점막을 장점막의 상피세포가 잠식해 들어가는 ‘장상피화생’, 위점막의 표층에 암과 비슷한 세포가 생기는 ‘이형성증’의 단계를 거쳐 위암으로 발전한다. 일반적으로 장상피화생 환자는 위암 발생 위험도가 정상인보다 10∼20배나 높다. ●50대 이상이 77% 차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가 최근 3년간 내시경검사를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위암 전 단계로 알려진 ‘장상피화생’ 환자가 2006년 146명에서 2008년 441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장상피화생은 일반적으로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도 50대 이상 환자비율은 2006년 86.3%, 2008년 77.3%로 여전히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변화는 상대적으로 젊은층인 30∼40대 환자의 증가. 이 연령층의 환자비율은 2006년 13.7%에서 2008년 22.7%로 급증했다. 장상피화생이 젊은층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의료진은 “젊은 장상피화생 환자의 증가는, 위암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식생활 개선 등 예방 노력이 잘 이뤄지지 않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했다. ●지치고 늙은 위세포를 장세포가 잠식 장상피화생은 위축성 위염이 만성화되면서 위점막에서 소화액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돼 생긴다. 우리 몸은 소화액을 분비하지 못하는 세포를 ‘필요 없는 세포’로 판단, 그 자리에 장세포가 자리하도록 하는 것. 이 단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를 만드는 요인이 바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다. 여기에다 고령으로 인한 위 기능 저하, 짜고 자극적인 음식, 음주·흡연, 폭식 및 다이어트 등도 손꼽히는 위험 요인이다. 문제는 암의 전 단계이자 위암의 경고 신호인 장상피화생은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소화액 분비량이 줄면서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심하지 않으며, 위산과다의 경우 위산 분비량이 줄어 오히려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즉, 증상으로는 장상피화생의 진행 여부를 거의 확인할 수 없으며, 내시경검사로만 확인이 가능하다. ●위염 치료와 식생활 개선이 중요 김지현 교수는 “이미 장상피화생으로 진행된 경우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원래의 위세포로 복원되지 않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장상피화생을 막으려면 식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짜거나 매운 음식, 훈제음식은 가능하면 피하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또 규칙적으로 적은 양의 식사를 하되 식후에는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술과 담배는 끊는 것이 최선이며, 식후 바로 눕거나 자는 버릇도 고쳐야 한다. 김 교수는 이어 “장상피화생의 진행에는 헬리코박터균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며 “헬리코박터균 치료와 식생활 개선 등의 예방책과 함께 장상피화생이 심한 환자는 해마다 내시경검사를 받아 암으로의 진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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