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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산부 무료 택시·동네 속 대학… 은평은 ‘정책 백화점’

    임산부 무료 택시·동네 속 대학… 은평은 ‘정책 백화점’

    ‘아이맘 택시’부터 ‘1동 1대학’까지. 서울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은평구의 또 다른 자랑은 주민들의 삶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생활정책’이다. 대표적인 게 아이맘 택시다. 아이맘 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가 무료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이동 복지서비스다. 2020년 8월 은평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아이맘 택시는 영아 1인당 1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신청은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 등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9일 현재 누적 회원 가입자 수 7100명, 운행 횟수 4만 300여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좋다. 특히 이를 본 서울시가 ‘서울엄마아빠택시’로 벤치마킹해 25개 자치구에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구는 아이맘 택시에 이어 올해부터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에 부족한 자원을 정책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도 눈길을 끈다. 은평구는 올해 각 동 주민자치회가 대학교와 연계해 동마다 관심 있는 분야를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1동 1대학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은 녹번동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복지 수요가 높은 역촌동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와 장 담그기 사업을 하는 응암3동은 경기대 평생교육원의 향토음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 반홍산 산신제 등 600년이 넘는 전통문화가 자랑인 증산동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 관련 정책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전국 민원 1위 속에서도 추진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 1회 주민이 직접 동네에 나와 8가지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은평 그린모아모아’ 사업도 타 지자체의 모델이 되고 있다. 또 지난해 189가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쓰레기 다이어트’에선 생활쓰레기 29.1%, 재활용품 26.4% 감량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 ‘배달 음식 하루 40만원’ 김호중 “앱 지웠다” 왜?

    ‘배달 음식 하루 40만원’ 김호중 “앱 지웠다” 왜?

    가수 김호중이 배달 어플리케이션으로 하루 식사를 모두 시켜먹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호중은 “하루 배달비로만 40만원을 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죽으로 아침을 시작한다고 밝힌 김호중은 “점심은 소갈비찜과 제주 갈치 세트를 주문한다. 디저트로 빙수와 컵 과일을 시킨다. 저녁엔 축구를 보면서 치킨을 먹는다. 야식으로 중국 음식을 시켰더니 하루에 40만원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최근엔 다이어트를 위해 스마트폰에 설치돼 있던 배달 애플리케이션 세 개를 모두 삭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호중은 “사실 배달 앱만 이용 안 한다. 가게 번호를 알고 있어서 직접 전화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최준희 “다이어트 성공하고 쌍꺼풀·코·입술 성형” 전후 공개

    최준희 “다이어트 성공하고 쌍꺼풀·코·입술 성형” 전후 공개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20)가 선(先) 다이어트 후(後) 성형수술을 추천했다. 최준희는 지난 20일 소셜미디어(SNS)에 성형수술 전후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성형수술 전 다이어트를 먼저 해야 하는 이유”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최준희는 “80㎏이었을 때 얼굴이라도 먼저 고치자는 마음으로 매일 성형수술을 고민했다. 결국 다이어트 성공 뒤 성형수술을 했고 그 선택에 매우 만족한다”고 적었다. 이어 “쌍꺼풀과 코 재수술, 입술 필러를 했다”며 “성형수술은 결국 몸 입장에선 큰 사고가 난것과 같은 상처나 다름 없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살이 찐 상태면 독소도 당연하고 더 잘 붓는 것 같은 느낌에 회복도 많이 더딜 것이고, 다이어트 전 입맛대로 자극적인 음식에 익숙한 터라 뭔가 수술로 완성될 이쁜 이목구비가 파묻혀 있을 것 같은 느낌에 살을 쫙 뺀 뒤 쌍커풀 수술을 진행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준희는 “다이어트를 하고 난 뒤 어느 정도 군살이 정리된 얼굴을 보면 이제 어디를 수술해야 하는지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눈으로 확인이 가능했다. 딱 눈에 띄는 내 단점들이 보이기 때문에 비만일 때에는 눈앞, 뒤, 옆트임 다 찢고 얼굴형까지 다 고쳐야겠다는 자존감 낮은 눈으로 바라봤다”고 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고 이후 44㎏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준희는 고(故) 최진실(1968~2008) 딸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다.
  • 중구, 공공시설물 ‘다이어트’로 머물고 싶은 거리 조성

    중구, 공공시설물 ‘다이어트’로 머물고 싶은 거리 조성

    서울 중구가 불필요한 공공시설물을 줄이는 도시 정리하기 사업을 통해 미관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정리하기사업에 따라 723개의 공공시설물이 줄었다. 도시정리하기 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공공시설물 철거(비우기) ▲비슷한 기능을 가진 시설물 통폐합(줄이기) ▲낡고 훼손된 시설물 유지보수(정비하기) ▲사전 검토를 통한 신규시설물 설치 최소화(미리 비우기)로 구성된다.중구는 지난해 3월부터 관계부서 16곳, 중구시설관리공단, 우체국, 소방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정리해야 할 시설물 1021건을 찾아냈다. 이후 시설물 철거와 교체, 보수 등을 거쳐 지난해 연말까지 비우기 84건, 줄이기 4건, 정비하기 635건 등 723건을 수행했다. 특히 거리에 불필요한 시설물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시설물을 설치하기 전에 실무협의회에서 사전 검토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구는 올해에도 아직 정비가 덜 끝난 설치물 298건에 대한 관리를 이어간다. 관리주체가 불명확한 시설과 외부기관의 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공공조형물의 경우 대장을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고 연간 관리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도심에 방치된 낡은 시설물을 하나씩 ‘클리어’하니 거리가 훤해졌다”라면서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청정바다 매생이 수확하는 어민들

    청정바다 매생이 수확하는 어민들

    17일 전남 장흥군 대덕읍 내저마을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매생이를 수확하고 있다. 남해안 청정바다에서 자라는 매생이는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칼륨이 풍부해 부족한 무기질을 채워 준다. 장흥 연합뉴스
  • 이종혁 子 이준수, 16살에 ‘191.7㎝·89.2㎏’…비법 뭐길래

    이종혁 子 이준수, 16살에 ‘191.7㎝·89.2㎏’…비법 뭐길래

    배우 이종혁 아들 이준수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17일 이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바디 측정 검사표를 게시했다. 인바디 검사표에는 지난해 10월 100.6㎏의 체중이었던 이준수가 89.2㎏까지 감량에 성공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키가 191.7㎝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준수는 최근 게시한 영상 속에서 살집이 있던 과거와 달리 날렵한 턱선이 돋보이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준수는 다이어트 내용을 공유하면서 “점점 건강해지고 있다”며 “다들 열심히 건강 챙기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종혁은 “턱이 계속 자라는구나”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2007년 10월생인 이준수는 현재 만 16세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 “수험생 시절 78㎏…가슴만 살 쪘다”는 女배우 실체

    “수험생 시절 78㎏…가슴만 살 쪘다”는 女배우 실체

    배우 박지현이 고3 시절 몸무게가 78㎏까지 기록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6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드라마 ‘재벌X형사’ 안보현, 박지현, 김신비, 강상준, 정가희가 출연했다. 박지현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최고 몸무게가 78㎏까지 나갔다”며 “고등학교 때 갑자기 살이 쪘다. 앉아서 먹기만 하니까. 저는 먹는 거 진짜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안 좋은 방법으로 빼기도 했다. 무조건 굶기도 했다”며 “이제는 건강한 방법을 깨쳤다. 스스로 재밌는 운동을 찾아야 하더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촬영 현장에서 밥을 안 먹는다. 배부르면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초콜릿을 먹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보현은 “근데 초콜릿을 말도 안 되게 과하게 먹는다. 차에 초콜릿이 엄청 많다”고 걱정했다. 문세윤이 “초콜릿을 그렇게 먹는데 왜 살이 안 찌냐”고 묻자, 박지현은 “원래 살이 잘 안 찐다. 78㎏일 때도 그렇게 티가 많이 안 났다. 얼굴, 팔, 다리에 살이 잘 안 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럼 어디가 찌냐”고 묻자 박지현은 “글래머”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엄지윤은 “가슴만 쪄요? 궁금하네”라고 말해 패널들을 당황시켰다.
  • “R&D 예산 늘리겠다, 당장은 아니고…”

    “R&D 예산 늘리겠다, 당장은 아니고…”

    정부가 최근 대폭 줄어든 연구개발(R&D) 예산 확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올해 추경 등을 통해 늘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 예산을 늘리더라도 학회 중심의 과제 기획 방식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이날 오전에 열린 민생토론회 관련 사후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오전 대통령실 주재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세 번째 민생토론회가 열렸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이날 오전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연구자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라고 밝혔음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사후 브리핑에서 “내년도 R&D 예산 증액 방침이 확정됐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R&D 예산 확대는 다분히 2025년을 목표로 해서 하는 것이고 그동안 비효율적 부분, 낭비적인 부분을 걷어내고 정말 연구다운 연구, 세계 최고에 가까운, 최고 또는 최초 이런 것을 지향하는 그런 연구과제를 도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제대로 된 연구 과제를 만들어내야지, 거기에 예산을 담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얼마나, 어떤 과제를 만들어내는 것인가에 따라 내년 R&D 예산 증액이 관계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 장관은 “예산 증액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과제 기획을 하는 방식도 과거에 비해 조금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가져가기 위해 큰 학회 위주로 해서 조금 더 공정한 방식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연구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올해 추경을 해 예산을 늘릴 계획은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 장관은 “대통령의 말씀도 ‘올해 당장 뭐를 올리겠다’ 이런 것이 아니고 ‘올해 제대로 준비해서 내년 예산을 하겠다’라고 하신 것으로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서울 소재 대학에서 자연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한 교수는 “지금 정부에서 하는 이야기는 ‘너희들이 하는 것 봐서 늘려줄 수도 있어’라는 말로 받아들여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정부가 얘기하는 R&D 예산 증액은 마치 다이어트 하겠다는 사람이 살을 잔뜩 찐 뒤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면서 살을 뺐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면서 “네이처나 사이언스 같은 과학 저널들에서도 우려할 정도로 예산을 삭감해놓은 상태에서 올리겠다고 해봐야 기껏 원상복구 수준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현장 연구자는 “큰 폭의 R&D 예산 삭감을 한 뒤 올리면서 ‘전년 대비 몇 퍼센트 R&D 예산이 늘어났다’라고 홍보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 [의정광장] 3불 원칙이 새로 쓴 ‘서울 예산의 법칙’/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의정광장] 3불 원칙이 새로 쓴 ‘서울 예산의 법칙’/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몇 가지 결심과 다짐을 하게 된다. 그중 빠지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와 운동이다. 많은 이가 다이어트로 덕지덕지한 군살을 빼고 운동으로 건강한 근육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안고 새해의 출발선에 선다. 한 계절 먼저 새해를 준비하는 서울시의회의 각오도 다르지 않았다. 정책의 연료인 예산의 군더더기를 덜어 내고 체력을 키우는 것이 의회의 최우선 목표였다. 13년간 ‘슈퍼예산’ 타이틀을 달고 꾸준히 몸집을 불려 왔던 ‘서울 살림’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뺄셈 예산심사’로 시작해 삶의 기초체력이 되는 민생·안전·미래 예산을 더하는 ‘덧셈 예산심사’까지 예산심사만 한 달 가까이 진행했다. 녹록지 않은 여정이 이어졌다. 예산을 다뤄 본 사람은 안다. 늘리기는 쉬워도 줄이는 건 어렵다. 상당한 저항이 뒤따른다. 관성에 휩싸여 달리는 수레를 멈춰 세우려면 곱절의 힘이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다. 특히 예산의 총량은 줄어든 상태에서 약자 복지를 비롯한 필수예산의 비중을 키우는 건 더욱 간단치 않은 문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회는 서울시청 46조원, 서울교육청 11조원 합계 ‘57조 규모’의 2024년도 서울 예산을 확정했다. 서울시와 시교육청 예산을 전년보다 1조 4000억원, 1조 7000억원씩 줄인 대신 민생·안전·미래 예산은 일부 증액까지 해 가며 꼼꼼히 챙겼다. 무엇보다 여야 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법정 기한을 준수할 수 있게 돼 의회주의를 지향하는 의장으로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 서울시의회가 ‘긴축 예산’이라는 현실과 ‘민생과 안전, 미래 투자’라는 이상 사이에서 길 잃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다. 제11대 의회 출범 이후 타협 없이 지켜 온 ‘3불 원칙’으로 교통정리를 했기 때문이다. 110명의 여야 의원 모두는 용도가 불요불급하고 집행 목적이 불분명하며 사업 효과가 불투명한 예산에 과감히 메스를 가하는 3불 원칙에 깊이 공감했고 기꺼이 동참했다. 대표적으로 시대적 용도를 다한 TBS의 지원금은 편성하지 않았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흐름에 편승해 효과 검증 없이 편성됐던 서울시의 메타버스 예산과 시교육청의 디벗 예산은 과감히 삭감했다. 그렇게 확장재정을 ‘절대 선’으로 규정하며 돈 풀기에 주력하던 과거의 예산 법칙을 새로 썼다. 반면 고물가 시대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줄 새로운 대중교통 실험인 ‘기후동행카드’ 예산은 온전히 확보했다. 제2의 이태원 참사를 예방할 지능형 폐쇄회로(CC)TV 사업 예산 등 안전 예산은 대폭 증액했다. 세운지구 정비 예산 등 낙후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게 할 중장기 미래 투자 예산도 확보했다. 10년 넘게 봉인돼 온 성장판을 다시 연 것이다. 새해 다이어트와 새해 서울 예산의 공통점은 여기까지. 실패 확률이 높은 다이어트와는 다르게 올해 확정된 예산이 끝까지 잘 쓰일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는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겠다.
  • 테일러 스위프트 반려묘, 재산 무려 1276억 ‘세계서 가장 부유한 고양이’

    테일러 스위프트 반려묘, 재산 무려 1276억 ‘세계서 가장 부유한 고양이’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의 반려묘 재산이 무려 1000억원이 넘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2014년에 입양한 고양이인 올리비아 벤슨의 순자산이 9700만 달러(약 1276억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웹사이트 ‘AllAboutCats’이 집계한 세계 최고 부자 반려동물 목록을 보면 이 고양이는 여러 뮤직비디오에 주인과 함께 출연하며 재산을 축적했다. 자신만의 상품 라인을 만들었고, 다이어트 콜라, 네드 스니커즈 등 많은 대형 광고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테일러의 현재 남자친구인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의 순자산은 4000만 달러(526억원)로, 고양이 재산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 청담 호텔서 ‘샤워 20분’ 후 퇴실한 男연예인

    청담 호텔서 ‘샤워 20분’ 후 퇴실한 男연예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과거 ‘연예인 병’을 앓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찹찹’에는 신규진과 미르, 나선욱이 출연했다. 이날 미르는 “과거 연예인 병을 앓았다”며 “세게 앓았다. 사실 여기 나온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은 연예인 병에 한 번 걸려봐야 한다. 왜냐하면 데뷔를 하자마자 갑자기 돈이 생기고 사람들이 다 챙겨주고 뭐 사려고 해도 그냥 주시고 최고라고 해주시니까 연예인 병이 걸릴 수밖에 없다. 너무 세게 왔다. 21세 때 목욕하러 서울 프리마 호텔에 갔다. 샤워만 하고 20분 만에 나왔다”고 고백했다. 미르는 “연예인 병은 걸려도 된다. 하지만 완치 하려면 바닥으로 떨어져야 한다”며 “그렇게 되니 병이 자연스럽게 낫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이혜영이 “미르가 회식 때 계산하려다가 영수증을 보고 두려웠던 적 있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하자, 미르는 “오킹 형이 밥을 사주겠다며 오마카세를 데리고 갔다. 계산을 하려고 영수증을 봤는데 정말 못 하겠더라. 단위가 너무 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쓸 때는 잘 쓴다. 연예인병 낫기 전에는 여자친구에게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썼다. 선물로 여자친구에게 현금을 준 적도 있다. 당시에는 그게 멋있어 보였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2년 걸렸네요”…돌연 잠적했던 300만 유튜버 ‘땅끄부부’ 돌아왔다

    “2년 걸렸네요”…돌연 잠적했던 300만 유튜버 ‘땅끄부부’ 돌아왔다

    구독자 3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땅끄부부가 2년 반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2일 땅끄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신 다이어트 최고의 운동 칼소폭 찐 핵핵핵 매운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땅끄부부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 “몸의 근육은 있었지만 정작 마음의 근육은 없었나 보다.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마음과 몸의 감기로 인해 방황하다가 그걸 알아차리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데에만 2년이 걸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 우연히 팬분을 만나 글을 올리고 난 후 며칠이라도 더 빨리 찾아뵙고 싶어 몇 번이나 카메라 앞에 서 보았지만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지 않아 몇 번이나 영상을 다시 찍었다”며 “정작 저희 스스로가 즐기지 못한다면 보시는 분들도 그걸 알고 똑같이 느낄 것이고 그로 인해 진정성 없는 영상으로 표현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땅끄부부는 “4개월 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다”며 “그 글을 올리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영상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은 꿈조차 못 꾸고 여전히 긴 터널 같은 동굴 속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고 전했다. 땅끄부부는 “하지만 적어주신 댓글을 매일매일 한자 한자 읽어보면서 에너지를 받고 4개월이 지난 지금 오늘의 영상까지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여전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 그런 스스로를 인정해 주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 영상을 찍어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짧은 머리가 어색해서 급하게 신발 끈이라도 머리에 묶어봤다”며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 항상 웃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여러분, 너무나 보고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땅끄부부는 다양한 홈트레이닝 영상들을 통해 유튜브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1년 6월 영상 후 돌연 업로드를 멈추며 ‘이혼설’, ‘건강 이상설’ 등 각종 루머가 불거졌다. 이에 땅끄부부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몇년 전부터 마음과 몸에 지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며 강박증과 공황 장애를 고백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 왕관이 무겁다는 솔직함… 새로운 매력의 ‘맥베스’

    왕관이 무겁다는 솔직함… 새로운 매력의 ‘맥베스’

    셰익스피어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헨리 4세’ 중)라고 했지만 정작 왕관을 쓴 맥베스 부부는 “왕관은 왜 이리 무겁고 난리야 까딱 잘못하면 목 부러지겠다”고 불평한다. 망토도 장갑도 다 갑갑하고 휘장, 요대, 각반 등도 거추장스러울 뿐. 원작의 무게를 말 몇 마디로 순식간에 덜어내는 과정이 마치 마법의 다이어트약을 먹은 것 같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란 이유로 ‘맥베스’는 꽤 오랫동안 무거운 작품이었다. 인간이 야망 때문에 무너지는 이야기라 굉장히 비극적이어야만 할 것 같고 엄숙함도 같이 곁들여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있다. 실제로 수백 년간 수많은 연극이 그랬고 오페라도 그랬다. 3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둔 서울시뮤지컬단의 ‘맥베스’는 결이 다르다. 21세기 한국에서 보면 한없이 머나멀게 느껴지는 11세기 스코틀랜드 왕족의 권력다툼을 현대적으로 각색했다. 마녀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곧 작품의 역사였지만 초자연적인 요소인 마녀를 과감하게 생략해버렸고, 맥베스의 아내 레이디 맥베스에게 맥버니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고 능동적인 여성으로 그려내는 등 곳곳에서 요즘 스타일이 드러난다. 연극이나 오페라에서 관계가 장황하게 얽히고 얽히는 이야기를 핵심만 압축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면서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김은성 작가가 “2시간 이내의 짧은 대본으로 압축하기 위해 원작의 촘촘한 장면들과 아름다운 대사들을 거침없이 도려내고 과감하게 잘라내야 했다”고 말한 대로 맥베스가 맥버니와 함께 왕위를 빼앗고 그것을 지키려고 피의 복수가 반복돼 서서히 파멸해가는 서사가 군더더기 없이 전개된다.원작의 어둡고 무거운 정서를 덜어냈지만 피로 시작해 피로 끝나는 영원한 비극성은 유지했다. 초현실적인 마녀의 존재를 지운 덕에 작품의 핵심 감정인 인간의 야망이 더 극대화된 것도 돋보였다. 권력에 눈이 멀어 죽고 또 죽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움에 시달리는 이중적인 본성이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킨 덕에 캐릭터도 입체적으로 살아났다. 다만 원작 자체가 워낙 무게감 있는 이야기다 보니 작품을 조금이라도 아는 관객들에게는 낯설게 다가올 수 있다. 원작을 변형할 때는 결국 흐름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끌고 갈지가 중요한데 멜로디를 붙여야 하는 뮤지컬의 특성상 분위기가 조금 들쭉날쭉할 때가 있었던 점은 여러 매체를 통해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그럼에도 조윤지 연출이 “셰익스피어 작품의 무게감을 덜고 지루하지 않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한 대로 직관적이고 속도감 있는 전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다가가게 했다. 무엇보다 싸움도 잘하고 남편보다 더 심성이 강인한 맥버니는 작품 제목을 ‘맥베스’가 아니라 ‘맥버니’로 해도 될 정도의 존재감을 뽐내며 새로운 여주인공의 탄생을 알렸다.
  • ‘다이어트 식품’ 한천 말리기 분주

    ‘다이어트 식품’ 한천 말리기 분주

    28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의 한천 공장 건조대에서 한천 말리기가 한창이다. 한천은 우뭇가사리를 끓인 뒤 한 달 정도 얼렸다가 녹인 끈끈한 물질로,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다. 밀양 뉴시스
  • ‘휘핑크림’ 먹고 열흘만에 5㎏ 감량했다는 여배우, 사실은?

    ‘휘핑크림’ 먹고 열흘만에 5㎏ 감량했다는 여배우, 사실은?

    배우 진서연이 말차프라페로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진서연은 22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말차프라페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 때문에 급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10일 안에 4~5㎏을 빼야 한다”며 말차프라페 다이어트를 선보였다. 진서연은 “포만감이 오래가고 에너지가 난다. 운동해도 안 힘들다. 10일 동안 5㎏ 뺐다”고 귀띔했다. 레시피도 공개했다. 진서연은 “나는 좀 다르게 만든다. 우유를 안 먹어서 당없는 두유 190㎖ 2개를 넣는다”며 “녹차는 카테킨이 있어서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는다. 원래 네 스푼을 넣는데, 난 추가해 총 여덟 스푼을 넣는다”고 설명했다. 무가당 동물성 휘핑크림도 추가했다. 진서연은 “‘휘핑크림이 웬말이냐’고 하지만 지방이다. 지방을 먹어야 배고픔을 못 느낀다. 지방은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다른 걸 먹어서 살이 찌는 거지, 저렇게 먹으면 살이 안 찐다”고 강조했다. 진서연은 오트밀 리소토 등으로 식단 관리도 했다. 그는 “다이어트 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근데 오트밀은 저렴하다. 게다가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직각 어깨’를 만드는 운동법도 소개했다. 그는 “블랙핑크 제니 어깨 알죠?”라며 “두 손을 뒤로 해서 팔꿈치를 잡는다. 만약 안 잡히면 손목부터 잡으면 된다. 팔꿈치를 잡고 숨만 쉬어도 되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언제 어디서든 틈이 날 때마다 10번씩 운동해한다며 “그럼 어깨가 쭉 내려간다. 쇄골 라인이 예뻐진다”고 진서연은 말했다.
  • 허리둘레 줄면 스마트해진다[과학계는 지금]

    허리둘레 줄면 스마트해진다[과학계는 지금]

    중국 허난성 인민병원, 국립 노화질환 임상연구센터, PLA 전략지원군 정보공학대, 쑨원 기념병원, 베이징 군 종합병원 공동연구팀은 간헐적 다이어트를 통한 체중 감량은 유익한 장내 미생물 군집을 늘리고 뇌 활동도 활발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최신 세포 및 감염 미생물학’ 12월 20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28~45인 비만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60일 동안 다이어트를 시킨 뒤 장내 미생물 군집과 뇌 활동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실험 시작 전후 대변과 혈액을 채취해 장내 미생물과 각종 생리학적 수치, 혈청 구성을 조사하고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 활동을 측정했다. 실험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체중이 평균 7.6㎏ 감소했으며 체지방과 허리둘레도 줄었다. 또 혈압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으며 장내 미생물의 경우 대장균처럼 해로운 종류는 감소하고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파라박테로이데스 디스타소니스, 박테로클레스 유니포미스 등 유익균이 급증했다. 이와 함께 주의력, 감정, 학습과 관련된 뇌 영역의 활동도 이전보다 활발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 대구경찰, 올해 검거한 마약사범 728명… 역대 최다

    대구경찰, 올해 검거한 마약사범 728명… 역대 최다

    대구경찰청이 올해 검거한 마약 사범이 역대 최다인 72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2022년 한해 검거한 578명 대비 150명(26.0%) 증가했다. 이 가운데 120명은 구속됐다. 연령 별로 보면 10~30대가 413명으로 56.7%를 차지했다. 특히, 20대는 257명(35.3%)로 가장 많았고 10대는 지난해보다 약 4배 가까이 늘었는데 대부분이 다이어트약 등 구매 사례로 나타났다. 범죄 유형별로는 마약 투약·소지 등이 342명(47.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판매책 279명(38.3%), 밀경 사범 97명(13.3%) 순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사범은 2019년 350명에서 2020년 431명, 2021년 427명으로 증가 추세다. 전체 마약류 사범 가운데 인터넷 사범은 154명(21.2%), 클럽·유흥업소 일대 마약류 사범은 112명(15.4%), 외국인 사범은 47명(6.5%)로 나타났다. 특히 클럽 일대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같은 기간(41명) 대비 71명(173.1%)이나 증가했다. 대구경찰은 올해 1억8000여만원 상당의 마약류 범죄 수익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 연시 특별형사활동과 함께 연중으로 마약류 상시 단속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10대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에 집중하는 등 마약류 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완전히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美 금리인하, 성급한 기대보다 빚 줄이기 힘써야

    [사설] 美 금리인하, 성급한 기대보다 빚 줄이기 힘써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13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회의를 주재한 뒤 “금리가 꼭짓점에 도달했거나 그 근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하 시점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고 공개했다. 사실상의 통화정책 대전환(피봇) 예고다.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1차례나 금리를 올렸던 그간의 긴축을 멈추고 이제는 돈을 푸는 쪽으로 방향을 틀겠다는 것이다. ‘속도’가 문제일 뿐 방향 전환은 확실해 보인다. 연준은 내년 말 기준금리 예상치도 5.1%에서 4.6%로 내렸다. 지금이 최고 5.5%이니 0.25% 포인트씩 최소 세 차례는 내리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시장의 두 차례 인하 기대를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은 물론 국내 증시도 어제 일제히 폭등하며 환호했다. 고금리ㆍ고물가 고통에 짓눌려 왔던 경제주체들에게는 일단 숨통이 트이는 소식이다. 하지만 좋아하기는 이르다. 일각에선 미국 금리가 내년 말에 4.0%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보지만 시장 기대보다 속도가 더딜 수 있다는 반론도 여전하다. 우리로서는 따라 내리기도 쉽지 않다. 19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빚과 1700조원을 넘어선 기업빚 때문이다. 코로나 이전의 저금리로 돌아가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유념해야 한다. 지금은 개인도 기업도 ‘빚 다이어트’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 미국의 긴축 종결은 뒤집어 보면 물가보다 경기를 의식하기 시작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미국 경기 부진은 간신히 온기가 돌고 있는 우리 수출에 마이너스 요인이다. 내수를 통한 경기 회복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와 가계빚, 물가의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숙제가 2기 경제팀에 쥐어졌다. 곧 닥칠 미국 통화정책 변화의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의 포석도 다각도로 점검할 때다.
  • 신화 에릭, 살 찌고 수염 덥수룩… 팬들 ‘화들짝’

    신화 에릭, 살 찌고 수염 덥수룩… 팬들 ‘화들짝’

    그룹 신화 에릭의 뜻밖의 근황이 전해지며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다소 충격적인 신화 에릭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한 팬과 함께 사진을 찍은 에릭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에릭은 검은색 모자를 착용한 상태로 자연스러운 차림새였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베이스가 워낙 좋으니까 살만 빼면 금방 다시 잘생긴 모습으로 돌아올 듯. 안정환도 다이어트를 좀 하니까 옛날 얼굴이 다시 보이던데”라고 글을 남겼다. 하지만 에릭은 과거 날렵해진 턱선은 실종 상태였고, 수척한 모습에 얼굴도 부어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폐에 나와 있는 세종대왕의 얼굴이 보인다”, “육아가 힘든 건가? 아니면 정말 어디가 많이 아파 보인다”, “연예인들의 입금 전과 입금 후의 모습이 이렇게 다릅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에릭은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해 지난 3월 아들을 얻었다. 에릭의 마지막 활동은 지난 2020년 방영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다.
  • 닥터지피, 건강기능식품 ‘싸바싸바 슬림애플컷 다이어트 스틱’ 일본 온라인몰 입점

    닥터지피, 건강기능식품 ‘싸바싸바 슬림애플컷 다이어트 스틱’ 일본 온라인몰 입점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닥터지피(Dr.GP·대표 나 민)는 일본 유통 전문 기업인 스타일82(대표 김뿌리)와 제휴해 건강기능식품 ‘싸바싸바 슬림애플컷 다이어트 스틱’이 일본 주요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점 제품인 싸바싸바 슬림애플컷 다이어트 스틱은 체지방 감소와 배변 활동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라쿠텐’을 비롯한 ‘아마존’, ‘au Pay 마켓’, ‘큐텐’에서 만나볼 수 있다.싸바싸바 슬림애플컷 다이어트 스틱은 국내 최초로 풋사과추출물 애플페논과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주원료로 하며 외과 전문의이자 한의사인 임채선 원장이 콜마BNH와 함께 약 1년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주원료 중 하나인 ‘풋사과추출물 애플페논’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100%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했으며, 식약처 일일 섭취량을 충족하는 372㎎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 또 배변 활동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인 ‘차전자피 식이섬유’가 8000㎎ 포함됐으며, 부원료로는 귀리, 프락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 17종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이번 입점과 함께 현재 일본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제품 체험이 진행 중이며, 이달 한 달간 1+1 연말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김형수 닥터지피 이사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Shopee) 싱가포르점에도 입점했으며, 중국, 대만,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으로 입점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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