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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시장 “우상혁 우승, 대한민국· 용인 빛낸 큰 경사”

    이상일 용인시장 “우상혁 우승, 대한민국· 용인 빛낸 큰 경사”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5를 넘어 정상에 올랐다. 이에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연맹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대해 “대한민국과 용인시를 빛낸 큰 경사”라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13차례에 걸친 대회의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한 결과 상위 6명만 출전하는 경기로, ‘왕중왕전’인 셈”이라며 “한국 선수로는 우 선수가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우승까지 하는 대기록을 세운 데 대해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는 용인의 자랑이고, 대한민국의 보배가 아닐 수 없다”며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곧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이날 2m15, 2m20, 2m25, 2m29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33까지 넘은 우상혁은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코비엘스키(폴란드)가 2m33을 1차 시기에서 성공시키고 해리슨(미국)도 3차 시기까지의 도전 끝에 2m33을 넘으며 우상혁을 압박했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우상혁이었다. 코비엘스키와 해리슨이 2m35를 3번 시도해서 모두 넘지 못했고, 우상혁은 1위를 확정한 채 2m 35의 바를 홀가분하게 뛰어 넘었다.
  • 우상혁, 한국 최초 다이아몬드 파이널 우승 “AG 금메달도 중요한 목표”

    우상혁, 한국 최초 다이아몬드 파이널 우승 “AG 금메달도 중요한 목표”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우상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5를 넘어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3만 달러(약 4000만원)도 챙겼다.이날 우상혁은 2m15, 2m20, 2m25, 2m29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29까지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바를 넘은 선수는 우상혁과 주본 해리슨(24·미국)뿐이었다. 우상혁은 2m33을 1차 시기에 넘으면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2m25와 2m29에서 한 번씩 실패한 노베르트 코비엘스키(26·폴란드)도 2m33은 1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해리슨은 3차 시기에서 2m33을 넘고 우상혁을 추격했다. 우상혁은 자신이 2021년 도쿄 올림픽(4위)과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2위)에서 작성한 실외 경기 한국 기록 2m35을 3차 시기에서 넘고 우승을 확정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코비엘스키와 해리슨이다. 육상 선수가 올림픽, 세계선수권에 이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 한국 선수가 출전한 건 올해 우상혁이 처음이었다. 지난해 우상혁은 1점이 부족해 7위로 파이널에 나가지 못했다. 경기 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은 내 인생 목표 중 하나였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우상혁은 18일 각 종목 우승자와 함께 세리머니를 펼친 뒤 19일 귀국한다. 우상혁의 다음 목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이다. 종목 예선은 다음달 2일, 결선은 4일에 치른다.이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는 2010년 광저우(2m27)와 2014년 인천(2m35) 대회에서 2연패를 한 ‘현역 최고’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이 출전하지 않았다. 우상혁은 “바르심과 함께 뛰면 적절한 긴장감이 생긴다”며 “바르심이 출전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더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내겐 무척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우상혁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도 사실상 확정지었다. 파리 올림픽 기준 기록은 2m33이고, 기록 인정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이다.
  • “매일 다이아몬드 1개씩 발견”…입장료 내면 보석이 ‘공짜’

    “매일 다이아몬드 1개씩 발견”…입장료 내면 보석이 ‘공짜’

    “아빠! 아빠! 내가 다이아몬드를 발견했어요!” 미국에서 7세 어린이가 생일날 가족들과 주립공원에 갔다가 대형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다. 9일(현지시간) 미 아칸소주 주립공원 관리소에 따르면 애스펀 브라운(7) 가족은 지난 1일 아칸소 머프리즈버러의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에 방문해 공원 내에서 2.95캐럿의 황금빛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이 어린이는 생일을 맞아 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공원을 방문했다가 다이아몬드를 찾아냈다. 어린이의 아버지 루터 브라운은 “애스펀이 더워서 잠시 쉬기 위해 울타리 옆에 있는 큰 바위로 걸어갔는데 다이아몬드를 찾아 달려왔다”라고 말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올해 공원 방문객이 발견한 것 중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다. 지난 3월에는 3.29캐럿 브라운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 이 공원 방문객들은 매일 평균 1, 2개씩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며 올해 발견된 다이아몬드는 563개로 도합 89캐럿이 넘는다. 1972년 주립공원이 되기 전에 이 땅을 소유하고 있던 농부 존 허들스턴이 처음으로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이래 총 7만 5000여개의 다이아몬드가 발굴됐다. 방문객들이 보물을 찾을 수 있는 37에이커(약 15만㎡) 규모의 들판은 화산 분화구의 침식된 표면으로,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으로 인해 다이아몬드 외에도 자수정과 석류석 등 보석들이 발견된다. 방문객은 입장료를 내고 공원에 들어온 뒤 이곳에서 찾은 보석을 가져갈 수 있다. 공원 관계자는 “이번에 어린이가 찾은 다이아몬드는 반짝이는 광택이 있고, 깨진 면이 없는 완전한 결정체”라며 “최근 몇 년간 본 다이아몬드 중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라고 말했다.
  • 美 일곱살 소녀, 생일날 공원에서 2.95캐럿 다이아몬드 너무 쉽게 발견

    美 일곱살 소녀, 생일날 공원에서 2.95캐럿 다이아몬드 너무 쉽게 발견

    미국 아칸소주에 사는 일곱 살 소녀가 생일날 가족과 주립공원에 놀러 갔다가 2.9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아칸소 주립공원 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아칸소 머프리스버러에 있는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을 찾은 애스펀 브라운이 공원 안에서 갈색이 감도는 황금빛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생일을 맞아 아버지, 할아버지와 함께 공원을 방문했다가 다이아몬드를 찾아냈으니 본인 손으로 생일 선물을 챙긴 셈이다. 푸른 완두콩 조각만 하다고 했다. 아버지 루터 브라운은 “애스펀이 더워서 잠시 앉으려고 울타리 옆에 있는 큰 바위로 걸어갔는데, 그 다음 내게 달려오면서 ‘아빠, 아빠, 내가 발견했어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들 가족은 공원 측이 운영하는 ‘다이아몬드 디스커버리 센터’에 들러 발견한 보석을 보여줬는데 공원 직원이 다이아몬드가 맞다고 확인했다. 공원 부감독관인 웨이먼 콕스는 “이 다이아몬드는 반짝이는 광택이 있고, 깨진 면이 없는 완벽한 결정체”라면서 “최근 몇 년 사이 발견된 것 중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애스펀이 주운 다이아몬드가 올해 공원 방문객이 발견한 것 가운데 지난 3월에 발견된 3.29 캐럿의 갈색 다이아몬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라고 공원 측은 전했다. 지난달 공원 측이 이 일대 흙을 갈아엎었는데 땅 속에 묻혀 있던 것들이 땅 위로 올라온 덕에 애스펀이 손쉽게 다이아몬드를 발견할 수 있었던 셈이다.(이 대목을 일간 USA 투데이 등이 전했는데 공원 입장료 수입을 늘리기 위해 홍보하는 멘트로도 읽힌다.) 공원 측에 따르면 이 공원 방문객들이 발견하는 다이아몬드는 하루 평균 1∼2개씩이며, 올해 발견된 다이아몬드는 563개로 도합 89캐럿이 넘는다. 다른 이들이 발견하는 다이아몬드는 0.05~0.2 캐럿 밖에 안 된다고 했다. 1972년 주립공원이 되기 전에 이 땅을 소유하고 있던 농부 존 허들스턴이 처음으로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이래 총 7만 5000여개의 다이아몬드가 발굴됐다. 방문객들이 보물을 찾을 수 있는 37에이커(약 15만㎡) 규모의 들판은 화산 분화구의 침식된 표면으로,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으로 인해 다이아몬드 외에도 자수정과 석류석 등 보석들이 발견된다. 방문객은 입장료(어른 13달러, 어린이 6.5달러)를 내고 공원에 들어온 뒤 이곳에서 찾은 보석을 가져갈 수 있다. 이곳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이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다이아몬드 이름을 지을 수 있는데 성(姓)이 브라운인데 브라운(갈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행운을 거머쥔 셈이다.
  • “박물관 가야 하는데 슬프다”…‘보헤미안 랩소디’ 머큐리 피아노 예상가 밑돈 30억원에 낙찰

    “박물관 가야 하는데 슬프다”…‘보헤미안 랩소디’ 머큐리 피아노 예상가 밑돈 30억원에 낙찰

    영국 록밴드 ‘퀸’의 리드 보컬이었던 탄자니아 출신 프레디 머큐리(1946~1991·본명 파로크 불사라 )가 ‘보헤미안 랩소디’를 작곡할 때 사용한 피아노가 경매에서 174만 2000파운드(약 29억 200만원)에 팔렸다. 6일(현지시간) 일간신문 가디언에 따르면 런던의 경매업체 소더비는 이날 야마하 브랜드의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 등 머큐리의 유품 수천점을 전시해놓고 입찰을 진행했다. 머큐리의 연인이자 친구였던 메리 오스틴(72)이 머큐리 사후 32년간 소장한 물건들이다.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는 일반적인 형태보다 폭이 짧은 그랜드 피아노다. 전문가들은 머큐리의 피아노 최대 낙찰가를 300만파운드(약 49억 9770만원)으로 예상했지만 많이 빗나갔다. 반면 머큐리가 애초 구상했던 ‘몽골리안 랩소디’라는 제목의 15쪽 분량 보헤미안 랩소디 악보는 138만파운드(약 23억 5868만원)에 낙찰돼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유럽 주얼리 브랜드 파베르제의 5㎝ 크기 보석함은 9만 5250파운드(약 1억 5868만원), 티파니 테이블 램프는 6만 960파운드(1억 155만원), 1895 사이드보드는 3만 1760파운드(약 5291만원)에 각각 팔려나갔다. 머큐리가 보헤미안 랩소디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뱀 모양의 은색 팔찌는 예상가 9000파운드(약 1499만원)보다 무려 70배나 비싼 69만 8500파운드(약 11억 6363만원)에 낙찰됐다. 가수 엘튼 존(76)으로부터 선물로 받았던 카르티에 오닉스 다이아몬드 반지의 낙찰가는 27만 3000파운드(약 4억 5479만원), 1975년 보헤미안 랩소디가 영국 차트 1위를 했을 때 매니저 존 리드가 멤버들에게 선물한 ‘퀸 넘버원’이라고 쓰인 카르티에 금 브로치는 16만 5000파운드(약 2억 7486만원)였다. 머큐리가 1986년 퀸과 함께한 마지막 투어에서 ‘갓 세이브 더 퀸’(God Save The Queen)을 공연할 때 착용한 왕관과 망토는 낙찰가가 6만∼8만 파운드(약 1억~1억 34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으나 아직 팔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퀸 동료였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76)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수년간 공유했던 프레디의 가장 개인적인 소지품들이 내일 경매에 부쳐져 최고 입찰자에게 판매되고, 영원히 흩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가장 가까운 친구와 가족에게 너무나 슬픈 일이고, 도저히 지켜볼 수 없는 일”이라며 경매를 참관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한 팬은 ‘엑스’(옛 트위터)에서 “이번 경매는 미친 짓”이라고 불만을 표했고, 다른 팬은 인스타그램에서 “유품들이 우리가 모두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에 전시될 수 없다는 게 안타깝다. 모두 사라져버릴 것”이라고 썼다. 총 6일간 진행되는 이번 경매의 전체 수익금은 총 1100만 파운드(약 183억 249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틴은 경매 수익금 일부를 머큐리 피닉스 트러스트와 엘튼 존 에이즈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말라” 새 앨범 내놓은 롤링 스톤즈 ‘한 몸’ 비결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말라” 새 앨범 내놓은 롤링 스톤즈 ‘한 몸’ 비결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말라.” 지난해 데뷔 60주년을 맞았던 록 밴드 롤링 스톤즈가 6일(현지시간) 런던 해크니 엠파이어 극장에서 새 앨범 ‘해크니 다이아몬즈’(Hackney Diamonds)를 공개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는데 이렇게 오래 밴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믹 재거(80)가 이렇게 조언했다. 리드보컬 재거, 칠순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즈와 론 우드는 미국 유명 토크쇼 사회자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행사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신곡 12곡 중 ‘앵그리’(Angry)를 처음 선보였다. 다음 달 20일 발매되는 이 앨범은 밴드가 18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앨범이자, 2021년 드러머 찰리 와츠가 사망한 후 내놓는 첫 앨범이다. 앨범 제목은 도둑을 맞아 자동차 앞유리창이 깨진 것을 뜻하는 속어이고, 해크니는 런던 동부의 슬럼가였으나 도시 재생을 거쳐 문화 예술 중심지로 거듭난 지역이다. 롤링 스톤즈는 지난달 이 지역 무가지에 유리창 수리 광고를 내는 장난을 치며 앨범 발표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앵그리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빨간색 컨버터블을 타고 미국 LA의 선셋대로를 달리는 모습이 나온다. 롤링 스톤즈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에 아이디어를 모았고 빠른 속도로 녹음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두 곡은 2019년 와츠와 함께 녹음했고 나머지는 드러머 스티브 조던이 맡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레이디 가가가 참여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과거 찰리 채플린 등이 공연했던 화려한 극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를 위해 세계 각지에서 팬들이 몰려와 일찌감치 줄을 늘어섰다고 BBC 등이 전했다. 행사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재거는 오랜만에 앨범을 내는 이유가 게을러서라고 농을 했다. 그는 이어 “거창하게 굴고 싶지 않지만 정말 좋아하지 않았으면 이 앨범을 내놓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정말 좋아하는 음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송중기, ‘27억’ 하와이 콘도 매입… “뷰가 환상적”

    송중기, ‘27억’ 하와이 콘도 매입… “뷰가 환상적”

    배우 송중기가 구매한 하와이 콘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는 ‘역대급 규모, 스타의 해외 부동산’ 특집으로 송중기, 손흥민, 방시혁 등의 해외 부동산을 살펴봤다. 배우 송중기가 매입했다는 하와이의 콘도는 신흥 부촌인 카카아코에 위치했다. 미국 내륙 평균보다 높은 부동산 시세를 자랑하는 하와이에서 송중기는 2019년 12월 당시 약 228만달러(27억7000만원)에 콘도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 송중기가 구매한 호실은 약 46평의 호실이고 2개 침실, 2개 욕실을 갖추고 있었다. 특히 다이아몬드 헤드와 와이키키 바다의 경치가 한 번에 펼쳐지는 가장 인기가 높은 호실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곳의 투자 가치와 전망에 대해 전문가는 “비슷한 타입의 호실은 지난해 280만달러(3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라며 “입지가 좋아 연식이 오래됐어도 가격이 올라간다. 해당 콘도가 위치한 카카아코 지역은 2010년대 급격히 발전한 신흥부촌이며 현재까지 대규모 주거 단지 개발 사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시세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송중기는 2019년 6월 배우 송혜교와 이혼했다. 송중기는 올해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해 지난 6월 득남했다. 송중기는 한국 서울, 이탈리아 로마, 하와이에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체납자에게 압수한 명품 13일 공개 매각

    경기도가 경북, 전북, 제주 등과 함께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 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가방·시계·미술품 등 770여점을 킨텍스에서 공개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장 공매는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58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25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48점, 미술품·도자기·골프채 등 총 770여점이다. 이 중에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원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순금 팔찌, 170만원의 샤넬 가방, 145만원의 롤렉스 시계 등이 있다. 200만원대 고가 자전거와 중견 작가의 미술품, 바이올린, 고서(불경) 등도 있어 눈길을 끈다.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는 사람에게 낙찰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현장 참가자로 제한되며, 스마트폰 또는 현장에 준비된 노트북을 써야 한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될 경우 납부한 금액 전액을 환불하고 감정가액(최저입찰금액)만큼 보상해 주는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 우크라로 망명한 러 헬기 조종사, 다큐 출연 “내 선례 따르세요”

    우크라로 망명한 러 헬기 조종사, 다큐 출연 “내 선례 따르세요”

    우크라이나로 러시아군 수송 헬기를 타고 망명한 러시아 조종사가 다른 러시아인들에게 자신의 선례를 따를 것을 촉구했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공영 방송 서스필네 등에 따르면 러시아 육군 항공대 제319독립헬리콥터연대 소속 Mi-8 헬기 조종사 겸 지휘관인 막심 쿠즈미노프(28) 대위는 이날 우크라이나 현지 TV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즈비티 료치키 로시이’(Downed Russian Pilots)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쿠즈미노프 대위는 지난달 9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 보우찬스크의 한 비행장에 자신이 조종하던 Mi-8 헬기를 착륙시킨 뒤 망명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 기관인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HUR)이 그와 그의 헬기뿐 아니라 그의 가족들을 우크라이나로 데려오기 위해 반년 넘게 공들인 코드명 ‘신니차’(Synytsia·박새) 작전의 결과다. 앞서 쿠즈미노프 대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우크라이나인뿐 아니라 러시아인 모두에 대한 대량 학살임을 깨닫고 망명을 결심하고 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에 먼저 연락했다. 그는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안전 보장과 보상을 약속받고 망명을 준비해 왔다. 그의 가족들은 먼저 비밀리에 러시아를 떠나 우크라이나로 건너간 상태였다. 정기적으로 러시아 미그 전투기 부품을 실어나르던 수송 헬기를 조종하던 그는 때마침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를 비행하다가 우크라이나 쪽으로 기수를 돌렸다. 레이더 수신 장비를 끄고 헬기에 타고 있던 자신의 부하 2명에게도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우크라이나 측 비행장에 헬기를 착륙시킨 그는 부하들에게 함께 우크라이나로 망명하자고 회유했다. 그러나 두 러시아인들은 그를 공격하고 탈출을 시도하다 끝내 사살됐다. 이 과정에서 그는 부상을 입었으나 제때 응급조치를 받아 살 수 있었다. 현재 그는 러시아에서 먼저 대피한 가족들과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당시 헬기 착륙이 어떻게 계획되고 수행됐는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쿠즈미노프 대위가 다른 러시아 조종사들에게도 자신의 선례를 따르도록 촉구하는 모습도 담고 있다. 그는 “만일 당신이 내가 한 일, 이런 종류의 일을 한다면 당신은 전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여생 동안 완전히 모든 지원을 받을 것”이라면서 “어디에서나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법에 따라 제공하는 모든 안전 보장은 물론이고 이송된 군용기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망명한 러시아 조종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쿠즈미노프 대위는 또 우크라이나 측에 러시아 육군 항공대와 통신 체계, 비행장 네트워크 등에 대한 기밀 정보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즈미노프는 영상 끝부분에 우크라이나에는 파시스트나 나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단순히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 모두에 대한 대량 학살이다. 내 행동의 기본 원칙은 이런 범죄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똘똘 뭉쳐 있기에 우크라이나는 분명 이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도 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의 제작자인 아르템 셰우첸코는 이번 신니차 작전은 1996년 이스라엘 모사드가 이라크 조종사를 설득해 당시 최첨단 전투기 미그-21n을 훔친 다이아몬드 작전과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 압류한 샤넬·류이비통·롤렉스 등 770점 13일 공매

    압류한 샤넬·류이비통·롤렉스 등 770점 13일 공매

    경기도는 경북 전북 제주 등의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가방·시계·미술품 등 770여 점을 킨텍스에서 공개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공매는 일산 킨텍스에서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58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25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48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70여 점이다. 이중에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원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순금팔찌. 170만원의 샤넬가방, 145만원의 롤렉스 시계 등이 있다. 200만원대 고가 자전거와 중견 작가의 미술품, 바이올린, 고서(불경) 등도 있어 눈길을 끈다. 입찰 참가 자격 현장 참여자로 제한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써 내는 사람에게 낙찰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현장 참여자로 제한되며, 스마트폰 또는 현장에 준비된 노트북으로 해야 한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될 경우 납부한 금액 전액 환불 및 감정가액(최저입찰금액) 만큼 보상해 주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이번 공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주관한다. 도는 2015년 부터 전국 최초로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를 31개 시군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 경산, 전북 군산·김제·전주, 제주 등 다른 시도의 공매 참여 요청에 따라 전국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현장 공매는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2020~2022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공매로 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전국 합동공매는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동산공매 추진에 대한 노하우를 경기도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른 지자체와 업무협조를 강화해 조세정의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김연아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걸친 것만 6000만원대 ‘깜짝’

    김연아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걸친 것만 6000만원대 ‘깜짝’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김연아는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디올(DIOR) 성수 스토어에서 진행된 ‘레이디 디올 셀레브레이션’(LADY DIOR CELEBRATION)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연아는 봉긋한 소매와 풍성한 치마가 돋보이는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트위드 소재 가방을 들고 진주 장식의 블랙 펌프스를 신어 클래식한 룩을 완성했다. 또 긴 머리를 반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에 리본 장식을 더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김연아가 착용한 제품은 모두 디올 2023 F/W 컬렉션 제품으로, 이날 김연아가 걸친 아이템 가격만 총 6000만원대에 달한다. 자카드 소재와 봉긋한 반소매가 특징인 드레스는 950만원, 트위드 소재의 가방은 700만원, 진주와 장미 장식의 펌프스 힐은 262만원이며, 2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귀걸이는 2200만원, 시계는 740만원, 다이아몬드, 오닉스 등이 장식된 반지 2종은 각 730만원, 510만원이다.
  • 이것만 코팅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 4억 6000만톤 줄인다? [고든 정의 TECH+]

    이것만 코팅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 4억 6000만톤 줄인다? [고든 정의 TECH+]

    화석연료는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입니다. 그런 만큼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태우는 화력 발전소를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친환경 발전소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합니다. 또 일부 국가는 차세대 원자로인 SMR 같은 대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아직 우리는 화력 발전소와 오래 공존해야 합니다. 원자력은 반대가 많고 태양광이나 풍력은 발전량의 변동성이 심해서 블랙아웃을 피하기 위해 화력 발전소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태양은 24시간 뜨지 않고 바람도 항상 강하게 부는 게 아닙니다. 따라서 당분간 기존의 화력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네나드 밀즈코빅 교수 연구팀은 화력 발전소의 핵심 장치인 증기 응축기(콘덴서)의 효율을 높일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대부분의 화력 발전소가 이용하는 증기 터빈은 뜨거운 증기를 이용해서 터빈을 돌린 후 이 수증기를 응축기에서 식히면서 다시 물로 응결시킵니다. 열기관의 효율은 터빈에 들어가는 뜨거운 증기와 터빈을 나와 차갑게 식은 증기의 온도 차이가 클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증기 응축기의 디자인이 의외로 중요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증기 응축기는 대부분 열전도율이 좋은 금속 파이프 안에 뜨거운 증기가 지나면서 온도가 떨어지고 물로 응결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응결된 수증기가 얇은 물의 막을 형성하면 금속 파이프의 열전도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연구팀은 이 물을 밀어낼 수 있는 F-DLC(fluorinated diamond-like carbon)라는 코팅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F-DLC는 다이아몬드와 달리 검은색이지만, 내열성과 내마모성이 매우 우수한 코팅 소재로 고온 고압의 증기에 장시간 노출되는 증기 응축기 코팅 소재로 적합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특징은 물을 밀어내는 소수성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면 그대로 붙어 있지 못하고 아래로 흘러내리게 됩니다. 그러면 증기가 파이프 표면에 직접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져 열 배출이 더 잘되는 원리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발전소의 다른 부분을 개조하지 않더라도 증기 응축기에 F-DLC 코팅을 하는 것만으로 열효율을 2%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높지 않아 보이지만, 이 정도만 해도 연간 4억 60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주장입니다. 참고로 연구팀은 1095일 동안 F-DLC 코팅의 내구성을 테스트해 잠시도 멈추기 힘든 발전소에 적합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증명했습니다. F-DLC 코팅이 실제로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제조 비용이 높지 않다면 화력 발전소만이 아니라 증기 응축기가 필요한 다른 분야에서도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그럴듯한데 실제로도 그럴 듯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우상혁, 한국 육상 최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 성공

    우상혁, 한국 육상 최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 성공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레치그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1을 넘어 3위에 올랐다.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6점을 추가한 우상혁은 총 20점으로 2023시즌 4위를 마크해 6위까지 얻는 파이널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다이아몬드리그는 1년에 14개 대회를 치르는데, 13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 순으로 14번째 대회의 출전권이 나오고, 14번째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승자를 가린다. 높이뛰기는 총점 상위 6명이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는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오는 16일과 17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다. 특히 13개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가 있는 대회는 도하, 로마·피렌체, 스톡홀름, 실레지아, 런던, 취리히 등 6개인데, 우상혁은 이날 취리히 대회 전까지는 파이널 무대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해 1점이 부족해 7위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우상혁은 이날 6점을 얻어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1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2m15, 2m20, 2m24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24까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 2m28에서는 1, 2차 시기에서 연거푸 실패해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3차 시기에서 2m28을 넘고 포효했다. 2m31에서도 1, 2차 시기에서는 바를 건드렸지만, 3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우상혁은 매트에 얼굴을 파묻고 기쁨을 만끽했다. 2m33을 1차 시기에서 실패한 우상혁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이 높이를 1차 시기에서 넘자 바를 2m35로 높였다. 우상혁도 이들을 따라 2m35에 두 차례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해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잠시 아쉬워하던 우상혁은 곧 두 팔을 흔들며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경쟁한 선수들과도 대화를 나눴다. 바르심은 2m35를 넘고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29점)로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커는 뉴질랜드 기록인 2m33을 넘어 취리히 대회 2위를 차지했고, 24점을 쌓아 전체 3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주본 해리슨(미국)의 랭킹 포인트도 24점이지만, 개별 대회 1위를 3차례 차지한 해리슨이 커보다 높은 순위(2위)에 자리했다.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2m36을 넘고 우승한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이번 대회에서는 2m28로 4위를 했다. 템베리는 다이아몬드 랭킹 포인트 15점, 5위로 2023년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다. 토마스 카르모이(15점·벨기에)가 6위로 파이널행 막차를 탔다. 2일 미국으로 건너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대비를 시작하는 우상혁은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준비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결선은 10월 4일에 열린다. 우상혁과 김도균 국가대표 코치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며 “세계선수권 등 최근 대회를 치르며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스위스 ‘검은 돈 세탁 천국’ 오명 벗기 안간힘

    스위스 ‘검은 돈 세탁 천국’ 오명 벗기 안간힘

    스위스가 ‘돈세탁 천국’이란 불명예를 날리려고 칼을 빼들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위스 재무부는 30일(현지시간) 신탁·기업 실소유주를 등록하게 함으로써 투명성을 높이고 법의 허점을 막기 위한 전면적인 금융 개혁안을 발표했다. 카린 켈러 서터 스위스 재무장관은 “금융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시스템은 국제적으로 중요성 및 안전성, 미래 지향적인 금융 중심지로서의 명성과 지속적인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돈세탁은 경제를 해치고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위태롭게 한다”고 밝혔다. 개혁안은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자금세탁을 막는 수단으로 신탁법인 및 기업의 실소유주를 등록하도록 했다. 실소유주가 기재된 중앙등록부는 법무부와 경찰이 관리한다. 재무부의 정기 감사도 받는다. 아울러 신탁 설립, 지주 회사 또는 부동산 거래 관리와 관련된 변호사, 회계사, 기타 관계자들의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들은 고객들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수표를 기록해야 하며 자금세탁 의혹이 있는 경우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또한 향후 모두 부동산 거래는 실사를 받도록 했다. 금, 다이아몬드와 같은 고가품 현금 거래에 돈세탁 방지 수표를 발행하는 기준도 현재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 5032만원)에서 1만 5000스위스프랑(2254만원)으로 크게 강화한다. 그러나 최종 입법까진 난항이 예상된다. 직접합의제 정치체제에서 이해 당사자들의 로비를 포함해 정당, 주정부, 시민단체 간 협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협의는 내년 의회 상정 전 향후 3개월 동안 진행된다. FT는 이로써 최종 조치는 상당히 약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개혁안 준수도 권고 수준이다. 기업 서비스 제공자 자율로 맡겼다. 스위스는 은행이 세계 최대 역외 자산 관리인 역할을 하면서 불법 자금의 천국이란 오명을 얻었다. 1930년대 자국 내 은행계좌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은행 비밀주의를 법으로 보장한 데 기인한다. 이에 전 세계의 어두운 돈들도 스위스로 몰렸다. FT는 “스위스는 인구 870만 명에 불과하지만, 스위스 은행들이 보유한 해외 자산은 2조 4000억 달러(약 3100조원)에 달하는 세계 역외 부의 최고 중심지”라고 덧붙였다. 스위스는 국제사회로부터 금융 통제를 강화하라는 압력을 줄곧 받았다. 특히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제재를 회피하려는 러시아 과두정치인들의 자산 은닉 시도가 증가하면서 압박이 커졌다. 주요 7개국(G7)의 스위스 주재 대사들은 지난 4월 스위스 정부에 공동 명의로 서한을 보내 법의 허점과 이를 악용하는 스위스 변호사들의 삐뚤어진 역할을 외면한 데 대해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다. 스위스 비밀계좌의 역사는 1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685년 프랑스 왕 루이 14세가 신교도의 종교 자유를 보장하던 낭트 칙령을 폐지했다. 위그노라고 불린 프랑스의 신교도들은 박해를 피해 이웃 나라로 갔다. 위그노 중에선 금융업에 종사한 사람이 많았는데 그중 일부가 스위스에 정착해 금융업을 이어 나갔다. 당시 주변국과 전쟁을 치르는 데 돈이 필요했던 프랑스는 스위스 은행에 손을 내밀었다. 프랑스는 자신들에게 쫓겨 거주지를 옮긴 이들에게 도움을 받게 되자 돈을 빌린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부탁했다. 스위스 은행의 비밀주의가 시작된 계기다. 영세 중립국이라는 국제 정치적 지위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스위스는 전쟁 중에도 재산을 유리하게 도피시킬 수 있는 안전처로 통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각국이 전비 조달을 위해 세금을 크게 올리자 부자들의 과세회피를 위한 거금이 이곳으로 대거 몰려들기도 했다. 스위스는 1934년 연방 은행 및 저축은행법을 개정해 은행이 고객 동의 없이 계좌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고, 위반한 사람은 5년 이하 징역과 25만스위스프랑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유대인들은 나치 독일의 추적을 피해 재산을 스위스 은행에 숨겼다. 유대인을 탄압한 아돌프 히틀러(1889~1945)가 비자금을 넣어둔 곳도 스위스 은행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승리한 연합국이 스위스 은행에 예치된 나치 자산을 몰수하려 했으나 이 법을 근거로 한 스위스 은행들의 거부로 실패했다. 이런 비밀보장 관행은 세계화로 각국 금융산업이 개방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미국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던 2008년 자국 자금을 빼내 스위스 은행의 비밀금고에 넣는 행위를 근절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아 스위스 은행의 비밀유지 관행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2009년엔 미국인의 돈 세탁에 협조했다며 스위스 1위 은행인 스위스연방은행(UBS)에 약 8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스위스 정부도 자국민의 계좌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라는 요구가 세계 각국으로부터 쇄도하자 비밀계좌를 보호해 주던 연방법 규정을 삭제했다. 그런데도 스위스 은행들은 고객정보를 쉽게 노출시키지 않는 전략을 버리지 않았다. 이들은 직원조차 예금주 신원을 알 수 없도록 입·출금 등 각종 거래를 할 때 이름을 쓰지 않고 코드 번호를 사용한다. 비밀계좌의 잔액과 거래내역도 직원 중 극히 일부만 열람할 수 있게 돼 있다. 스위스 은행들의 비밀금고에 쌓인 외국인 예금은 2021년 기준 2조 6000억 달러(약 3340조원)에 이른다. 그해 우리나라 예산의 5배, 전 세계 은행들이 보유한 외국인 예금의 25%를 웃도는 막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세계 각국의 부정축재자 자산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2월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가디언을 비롯한 세계 46개 언론사는 공동 취재를 통해 “UBS에 이어 스위스 2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세계 각국의 독재자를 비롯해 살인교사, 인신 매매, 마약 밀매, 돈 세탁 등 중범죄에 연루된 고객 3만명으로부터 1000억 스위스프랑(약 141조 4930억원)을 예탁받아 보호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 김하성, 다시 멀티히트 행진 시작

    김하성, 다시 멀티히트 행진 시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다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시작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0.276이었던 시즌 타율은 0.278(442타수 123안타)로 올랐고, 시즌 51타점 및 76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3경기 모두 안타를 때렸다. 특히 전날에도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활약했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트렸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몸쪽 공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후안 소토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밟은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2회 2사 1, 2루에서는 마이컬러스의 초구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받아 쳐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과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샌디에이고는 또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0으로 앞선 4회 선발 리치 힐이 조던 워커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또 7회 소토의 적시타를 앞세워 4-3으로 다시 앞서갔으나 9회 토미 현수 에드먼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맞고 4-5로 역전패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에드먼은 전날 연장 끝내기 안타에 이어 이날은 극적인 역전 끝내기 아치를 그렸다.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62승 72패, 승률 0.463으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5경기 차를 유지했다.
  • [부고]

    ●김철환씨 별세, 김정순·김기일(블루엔이(주) 팀장)·김기금·김민경·김기식(타이거그라인딩 대표)씨 부친상, 강병윤·안도성(서울신문사 광고1팀 부장)·박승찬(미크론다이아몬드 대표)씨 장인상=29일, 충남 부여군 건양대병원 부여장례식장 2층 특2-1호실, 발인 31일 오전 7시, 장지 외산면 화산리선영 (041)837-4441~2
  • 다이아 리그 첫 파이널 꿈… 우상혁 ‘펄쩍’

    다이아 리그 첫 파이널 꿈… 우상혁 ‘펄쩍’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아쉬움을 딛고 한국 육상 최초의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을 위해 다시 도약한다. 우상혁은 새달 1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다. 우상혁을 비롯해 2023 세계선수권 챔피언 잔마르코 탐베리(31·이탈리아), 3위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 4위 루이스 엔리케 사야스(26·쿠바) 등 10명이 경합한다. 우상혁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끝난 세계선수권에서 6위(2m29)에 그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는 2023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 중 남자 높이뛰기 경기를 편성한 마지막 대회다. 다이아몬드리그는 각 대회 1~8위에게 차례로 8~1점을 준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다이아몬드리그 총점 상위 6명이 새달 중순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파이널에 진출한다. 6월 도하 대회, 7월 피렌체 대회에서 거푸 은빛 점프를 하며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14점을 쌓아 현재 5위에 자리한 우상혁은 취리히 대회에서 4점(5위)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 자격을 얻는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무대에 선 한국 선수는 아직 없다. 지난해 우상혁은 랭킹 포인트 16점으로 7위에 자리해 17점으로 6위에 오른 안드리 프로첸코(35·우크라이나)에게 1점 차로 밀려 파이널 진출권을 놓쳤다. 도하 대회 우승(8점), 모나코 대회 2위(7점)로 선전했으나 마지막 로잔 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로 8위(1점)에 그친 탓이었다. 현재 6위인 프로첸코(11점)가 취리히 대회에 불참하기 때문에 우상혁은 10점을 갖고 있는 탐베리, 브랜던 스타크(29·호주), 토비아스 포티에(28·독일)의 추격만 뿌리치면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우상혁은 세계선수권을 마무리한 뒤 “오늘의 아쉬움을 2024 파리올림픽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며 “올 시즌 남은 일정도 있다. 다시 파이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하성 4경기 만에 안타, 10경기 연속 출루…배지환 10일 만에 멀티 히트

    김하성 4경기 만에 안타, 10경기 연속 출루…배지환 10일 만에 멀티 히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4경기 만에 안타를 치며,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은 열흘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터졌다. 김하성은 1회초 세인트루이스의 오른손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시속 136㎞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안타. 또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시작한 출루 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 김하성은 3회 1루주자를 2루로 보내는 희생번트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5회 중견수 뜬공, 6회 2사 만루에서 3루수 땅볼,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4로 변동 없었다.이날 김하성의 보기 드문 수비 실책이 나왔는데 5회 말 메이신 윈의 강습 타구를 놓치고 말았다. 시즌 7번째 실책.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를 4-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배지환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1회 첫 타석에서 MLB 224승의 베테랑 잭 그레인키의 커브를 받아쳐 내야 안타를 만들었고,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이번엔 그레인키의 시속 144㎞ 직구를 공략해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쳤다.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4타수 2안타) 이후 열흘 만에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올 시즌 14번째 멀티 히트.피츠버그는 요한 오비에도의 개인 첫 완봉(9이닝 2피안타 무실점) 역투 속에 캔자스시티를 5-0으로 눌렀다.
  • 다시 뛰는 우상혁, 한국 육상 첫 다이아몬드 파이널 진출 도전

    다시 뛰는 우상혁, 한국 육상 첫 다이아몬드 파이널 진출 도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아쉬움을 딛고 한국 육상 첫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을 위해 다시 도약한다. 우상혁은 새달 1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다. 우상혁을 비롯해 2023 세계선수권 챔피언 장마르코 탬베리(31·이탈리아), 3위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 4위 루이스 엔리케 사야스(26·쿠바) 등 10명이 출전한다. 우상혁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게에서 끝난 세계선수권에서 6위(2m29)에 그쳐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는 2023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 중 남자 높이뛰기 경기를 편성한 마지막 대회다. 다이아몬드리그는 각 대회 1∼8위에게 차례로 8∼1점을 준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다이아몬드리그 총점 상위 6명이 새달 중순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파이널에 진출한다. 6월 도하 대회, 7월 피렌체 대회에서 거푸 은빛 점프를 하며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14점을 쌓아 현재 5위에 자리한 우상혁은 취리히 대회에서 4점(5위)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 자격을 얻는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무대에 선 한국 선수는 아직 없다. 지난해 우상혁은 랭킹 포인트 16점으로 7위에 자리해, 17점으로 6위에 오른 안드리 프로첸코(35·우크라이나)에게 1점 차로 밀려 파이널 진출권을 놓쳤다. 도하 대회 우승(8점), 모나코 대회 2위(7점)로 선전했으나 마지막 로잔 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로 8위(1점)에 그친 탓이었다. 현재 6위인 프로첸코(11점)가 취리히 대회에 불참하기 때문에 우상혁은 10점의 탬베리, 브랜던 스타크(29·호주), 토비아스 포티에(28·독일)의 추격만 뿌리치면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우상혁은 세계선수권을 마무리한 뒤 “오늘의 아쉬움을 2024 파리올림픽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며 “올 시즌 남은 일정도 있다. 다시 파이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스마일 점퍼’ 우상혁, 2m29 아쉬운 쓴웃음

    ‘스마일 점퍼’ 우상혁, 2m29 아쉬운 쓴웃음

    한국 육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향한 우상혁(27·용인시청)의 도전이 결실을 보지 못했다. 우상혁은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의 기록으로 6위에 자리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미뤄져 지난해 열린 이 대회에서 2m35를 넘어 한국 육상 최초로 은메달을 따냈던 우상혁은 2회 연속 입상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이날 2m20, 2m25, 2m29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어 메달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2m33을 1차 시기에서 실패해 기세가 꺾였다. 이후 잔마르코 탐베리(31·이탈리아), 저본 해리슨(24·미국),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 루이스 엔리케 사야스(26·쿠바) 등 4명이 2m33을 1차 시기에 넘자 우상혁은 2m36으로 바를 높였다. 2m36은 우상혁이 보유한 실내 경기 한국 기록이다. 그러나 우상혁은 두 차례 점프에서 모두 바를 건드리며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높이뛰기에서는 3회 연속 바를 넘지 못하면 더이상 도전할 수 없다. 떨어진 바를 보며 잠시 아쉬워한 우상혁은 이내 특유의 미소를 지으면서 관중석을 향해 손뼉을 쳤다. 토비아스 포티에(28·독일)가 2m33을 2차 시기에 넘어 우상혁은 6위로 밀렸다. 2m36을 1차 시기에 성공한 탐베리는 생애 첫 금메달을 따내며 메이저대회 중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메달이 없던 한도 풀었다. 우승 세리머니 뒤 개인 최고 기록(2m39) 경신을 위해 2m40에 도전했으나 점프가 크게 못 미쳤다. 2m36을 2차 시기에 넘은 해리슨이 2위, 대회 4연패에 도전했던 바르심은 2m33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우상혁은 새달 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DL)에 출전해 한국 육상 최초 파이널 진출에 도전한다. 파이널은 미국 유진에서 같은 달 중순 열린다. 이후 9월 말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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