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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확진자 235명 늘어 4804명…아베, 오늘 긴급사태 선언

    일본 확진자 235명 늘어 4804명…아베, 오늘 긴급사태 선언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곧 5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7일 NHK에 따르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감염자를 포함해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804명이 됐다. 전날에 비해 235명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08명이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도쿄도다. 도쿄에서는 6일 83명이 새로 확진됐고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116명이 됐다. 이어 오사카부 428명, 지바현 278명, 가나가와현 271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많다.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확산함에 따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오후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에 따라 긴급사태를 선언한다. 대상 지역은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7개 광역자치단체다. 긴급사태선언의 효력은 오는 8일부터 발효되며 일단 한 달 정도 이어질 전망이다. 긴급사태가 선언되면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지사는 외출 자제 요청, 흥행 시설 이용 제한 요청·지시, 임시 의료시설 설치에 필요한 토지 사용 등 개인의 재산권을 제한하는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일본 정부는 긴급 사태 선언 후에도 도시 봉쇄는 하지 않으며 대중교통 등의 기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일본 코로나19 확진 4804명, 오늘 긴급사태 선언

    일본 코로나19 확진 4804명, 오늘 긴급사태 선언

    일본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35명 새로 확인됐다고 공영방송 NHK가 7일 보도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탔던 이들을 포함해 4804명이 돼 5000명을 눈앞에 두자 아베 신조 총리는 7일 오후 긴급사태를 선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명 늘어난 10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도쿄도다. 도쿄에서는 6일 83명이 새로 확진됐고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116명이 됐다. 이어 오사카부 428명, 지바현 278명, 가나가와현 271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많다. 아베 총리는 7일 오후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에 따라 긴급사태를 선언하는데 대상 지역은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7개 광역자치단체다. 긴급사태 선언의 효력은 8일 발효되며 일단 한 달 정도 이어질 전망이다. 긴급사태가 선언되면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지사는 외출 자제 요청, 흥행 시설 이용 제한 요청·지시, 임시 의료시설 설치에 필요한 토지 사용 등 개인의 재산권을 제한하는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긴급 사태 선언 후에도 도시 봉쇄는 하지 않으며 대중교통 등의 기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아베 “내일이라도 긴급사태 선언…도시 봉쇄는 없을 것”(종합)

    아베 “내일이라도 긴급사태 선언…도시 봉쇄는 없을 것”(종합)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에 대해 “내일이라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아베 총리는 도쿄 총리관저 기자단에 이같이 밝히고 발령 대상으로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수도권을 포함해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7개 광역 지자체를 꼽았다. 발령 기간은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가 끝나는 다음 달 6일까지다. 아베 총리는 7일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8일 발효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베 총리는 이날 열린 자민당 간부회의에서도 7일 긴급사태 선언을 위한 준비를 한다는 방침을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7일 코로나19 관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이 긴급사태 선언 요건에 해당하는지를 전문가들에게 자문할 예정이다. ‘신종 인플루엔자 등 특별조치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현저히 중대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고, 전국적인 급속한 만연으로 국민 생활과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면 긴급사태 발령이 가능하다. 자문위가 긴급사태 선언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아베 총리는 국회 사전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7일 긴급사태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긴급사태를 선언하더라도 강제 외출 금지 조치는 내려지지 않으며 이른바 ‘도시 봉쇄’는 없을 것이라고 일본 정부는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외와 같은 도시 봉쇄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도 긴급사태 선언과 도시 봉쇄의 차이에 대해 일본의 법·제도에선 유럽·미국의 ‘록다운’과 같은 강제력을 갖춘 도시 봉쇄는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일본 내에서 23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479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108명이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본 코로나19 사망자 100명 넘어서…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300명대

    일본 코로나19 사망자 100명 넘어서…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300명대

    일본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또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6일 NHK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570명으로 집계됐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발생한 감염자를 포함한 숫자로, 전날보다 362명 늘어났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42명을 기록했던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2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이달 1일 266명, 2일 281명으로 사흘간 200명대를 유지하다 3일 353명, 4일 367명에 이어 5일까지 3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10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는 지역은 수도 도쿄도로, 4일 117명, 5일 1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지금까지 총 10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日 확진 닷새 연속 최다 경신, 美 20만→30만 사흘 만에

    日 확진 닷새 연속 최다 경신, 美 20만→30만 사흘 만에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일까지 누적 4209명으로 늘었다고 공영방송 NHK가 5일 보도했다. 이는 NHK가 하루 전 집계한 것보다 368명 늘어났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242명, 다음날 266명, 2일 281명, 3일 353명이었고 4일에는 15명이 늘어 닷새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확진자 집계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탔던 이들이 포함돼 있다. 4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95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일 기준 중증 환자는 73명, 증상이 개선해 퇴원한 이들은 1133명이라고 NHK는 전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30분 집계에 따르면 도쿄의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 118명이 새로 나왔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891명이 됐는데 지난달 28일 362명에서 일주일 사이에 2.3배 수준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 63명의 약 1.9배가 됐다. 도쿄의 코로나19는 당국이 대응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2일 도쿄의 확진자 중 약 40%에 해당하는 296명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4일 신규 확진자 118명 가운데 약 69%에 해당하는 81명의 감염 경로가 미확인 상태라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의료 시스템 붕괴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감염자 중 사망자와 증상이 개선해 퇴원한 이들을 제외하면 입원이 필요한 이들은 817명으로 도쿄도가 전날까지 확보한 병상(750개)보다 많다. 도쿄도 관계자는 4일 오후까지 확보한 병상이 약 900개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추세가 이어져 확진자가 계속 늘면 병상은 계속 부족하게 된다. 보건 당국은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증 환자는 숙박시설 등에 수용하고 중증 환자를 입원시키는 방식으로 상태에 따라 구분해 대응하기로 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신규 확진이 100명을 넘은 것과 관련해 “목숨이 달려 있다. 어떻게든 감염 확대를 억제하고 싶다. 한 명 한 명의 행동이 (확산) 방지로 이어진다”며 외출 자제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5일 오전 5시 9분(한국시간) 집계 결과 30만 1902명으로 지난달 19일 1만명을 넘긴 지 16일 만에 30배로 늘어났다. 지난달 27일 10만명을 넘긴 지 닷새 만인 4월 1일 20만명으로 불어난 데 이어 이번에는 사흘 만에 다시 10만명이 증가했다. 미국의 확진자 수는 전 세계 181개 나라와 지역의 118만 7798명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사망자는 8175명으로 늘어 세계 희생자 6만 4084명의 7분의 1 수준이다. 뉴욕주에서는 하루 1만 841명의 환자가 늘어 감염자가 11만 3704명이 됐다. 사망자는 3565명으로 늘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지사는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정점이 “7일 안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점을 지난 반대편에 가고 싶다. 그리고 그저 그 산을 미끄러져 내려가자”고 덧붙였다. 또 중국 정부가 기부한 1000개의 인공호흡기가 이날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리건주도 인공호흡기 140개를 보낼 예정이라며 “그저 놀랍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우리에게 커다란 차이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지사는 졸업 예정인 의대생들이 일하기 시작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르투갈(1만 524명)과 브라질(1만 278명)이 앞질러 한국(1만 156명)은 세계에서 17번째로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나라가 됐다. 사망자(177명)는 세계에서 18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일본, 코로나19에 의료 붕괴 방지에 뒤늦게 안간힘

    일본, 코로나19에 의료 붕괴 방지에 뒤늦게 안간힘

    올림픽 연기 이후 공교롭게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이 의료 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쿄도 등 확진자가 급증하는 주요 도시들은 곧 병상 부족 위기에 처할 상황이다. 4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는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해 병상 4000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750개밖에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750개 중 704개는 3일 현재 입원 환자가 사용 중이다. 다른 지자체들도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가나가와현은 2800개를 목표로 했으나 170개 확보하는 데 그쳤고 오사카부와 효고현은 각각 3000개, 500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600개, 246개를 확보했을 뿐이다. NHK에 따르면 3일 하루 동안 353명이 늘었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후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 감염자를 포함해 3841명이 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병상 부족을 피하기 위해 확진자의 상태를 구분해 대응하도록 하는 지침을 3일 광역자치단체에 통지했다. 현재는 확진자를 원칙적으로 모두 입원시키고 있지만 앞으로는 경증 환자 등은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건강을 회복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고령자, 심장·호흡기 지병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임신부 등을 제외한 경증 또는 무증상 확진자 중 의사가 입원이 필요 없다고 판단한 이들은 집이나 숙박시설 등 의료 기관이 아닌 곳에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숙박시설에는 의료 담당 직원을 상주시키고 감염 확산을 막도록 공간을 구분하도록 한다. 아울러 소독 및 음식 제공 등을 지원한다. 경증 환자를 병원 외 시설에 수용해 중증이거나 병세가 악화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여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인 셈이다.그러나 확진자의 상태를 구분해 분리 수용하는 방침에 대해서는 경증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집에 머무는 경증 환자가 가족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각 지자체는 숙박시설 등 확진자를 수용할 대체 시설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는 도쿄의 숙박시설 건물을 통째로 빌려서 경증 확진자를 일시적으로 수용하는 장소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3일 밝혔다. 도쿄도는 궁극적으로 숙박시설 1000실 정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익재단법인 일본재단은 도쿄에 있는 과학관 주차장에 대형 텐트와 컨테이너를 설치해 경증 확진자 약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7월 이후에는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약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日 야구 국가대표, 호화 파티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의혹

    日 야구 국가대표, 호화 파티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의혹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25)가 여성들과 함께 한 파티 도중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비난을 받고 있다. 3일 일본 현지 매체는 후지나미를 포함한 야구선수 7명과 여성 20명 등이 참여한 큰 모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집단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후지나미 신타로는 지난달 26일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14일 오사카 시내에서 열린 파티에는 선수 7명과 구단 이외 남성 5명, 그리고 여성 20명이 함께 했다. 유부남 선수도 있었다. 이 모임에 참석한 사람 중 한신 선수 3명과 여성 3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 모임이 아닌 스폰서 접대 자리였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현지 매체는 “모임이 미용실 체인을 경영하는 40대 남성이 소유한 고급 아파트에서 열렸다. 유명 클럽의 마담과 호스티스도 있었다”면서 “외출 자제 요청이 나오는 가운데 안일한 생각을 가진 것이 틀림 없다”고 비판했다. 이 사건으로 팀 훈련 중지, 선수들의 외출 금지 등 코로나19 관련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한신 타이거즈 구단을 비롯 야구계에도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후지나미 신타로는 2013년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며, 2015년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다탈삼진을 기록했다. 2017년 제4회 WBC에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한편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 2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총 3483명이다. 이날 276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돼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루 만에 또 최다 확진…일본 코로나19 환자 3483명

    하루 만에 또 최다 확진…일본 코로나19 환자 3483명

    하루 새 276명 늘어…도쿄도만 97명 추가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환자가 연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 2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총 3483명이다. 이날 276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돼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았다. 1일 기록한 일일 최다 확진자(266명)를 하루 만에 넘어섰다. 도쿄도에서만 97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도내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4명 늘어 84명이 됐다. 크루즈선 탑승자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는 도쿄도 684명, 오사카부 311명, 지바현 190명, 아이치현 189명, 홋카이도 183명 등의 순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씨줄날줄] 마스크와 WHO의 무능/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마스크와 WHO의 무능/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총, 균, 쇠’의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기회 있을 때마다 “신종 감염병의 세계적 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지난해에는 ‘초예측’이란 저서를 통해 “가난한 나라는 공중위생과 공공보건에 투자할 여력이 없어 신종 감염병이 등장하면 전 세계로 퍼져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각국 시장이 단일한 세계경제로 통합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테러리즘 등과 함께 ‘전 세계적 붕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모든 사람이 신체·정신적으로 최고의 건강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유엔의 전문기구이다. 1948년 설립 이후 천연두 박멸 등 세계적인 유행성 질병 및 전염병을 퇴치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194개 회원국의 공중보건 행정과 검역업무를 지원하고 연구자료 등을 생산, 보급해 왔다. 전염병 등 각종 질병을 통제하는 국제적인 컨트롤타워인 셈이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에는 “WHO의 무능이 큰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WHO는 세계 각국의 전염병 관련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있을 때에도 중국의 대응을 칭찬하며 허송세월 했다는 게 각국의 시각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은 지난 1월 30일에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지만 팬데믹 선언에는 미온적이었다. 약 10조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중국의 눈치를 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오히려 팬데믹을 우려한 일부 국가의 이동 제한이나 국경 폐쇄 등을 비판했다. “(WHO가) 정치와 돈에 오염됐다”며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원이 계속되고 있는 데는 이런 이유도 포함된다. 미국의 CNN 방송은 지난달 9일 “자체적으로 현 상황을 팬데믹이라고 부르겠다”고 선언했다. 당시는 112개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을 넘어섰고 3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던 시점이다. WHO의 팬데믹 선언(3월 11일)보다 이틀 빨랐다. 더욱 기가 찰 노릇은 팬데믹 상황에서 WHO는 마스크 착용을 반대했다. 오히려 지난 1일까지도 “마스크가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데 유용하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반대했다. 현재는 미국·독일 등에서 일회용뿐 아니라 천마스크라도 착용하라고 장려한다. 코로나19로 희생된 사람이 4만 5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는 2일 기준 91만명, 곧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과 함께 경제적인 고통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WHO의 늑장 대응으로 경제 등 세계적 붕괴라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WHO의 무능이 4월을 또 ‘잔인한 달’이 되게 하고 있다. yidonggu@seoul.co.kr
  • 아베 “코로나19 힘든 경험도 인생에서 큰 재산” 발언 빈축

    아베 “코로나19 힘든 경험도 인생에서 큰 재산” 발언 빈축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커지는 가운데 아베 신조 총리가 이른바 ‘꼰대’ 메시지를 보내 빈축을 사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1분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통해 아베 총리는 일본에서 새 학기가 시작되는 4월을 맞아 신입생과 사회 초년생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베 총리는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 사회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불안을 느끼고 있는 여러분, 힘든 어려움 속에서 오늘을 맞이한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고 위로했다.문제는 다음 대목이었다. 아베 총리는 “그러한 경험도 반드시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서 큰 재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그때는 힘들었지만 모두 노력해 극복했다’고 서로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감염 확대 만들어놓고 무슨 ‘큰 재산’이냐” 비판 이날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명 발생하면서 첫 확진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감염자까지 합쳐 3207명으로 늘었다. 아베 총리의 이 같은 메시지에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이용자들은 “감염 확대와 사회 불안을 만들어 놓고 무슨 ‘큰 재산이 될 것’이야”, “내 머리가 나쁜 것일까? 총리가 ‘코로나19의 어려움이 재산이 된다’고 말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가구당 천마스크 2장 배포’에 “가족끼리 가위바위보?” 아베 총리가 같은 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천마스크를 다음 주 이후 모든 세대에 2장씩 배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온갖 지적이 쏟아졌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세탁할 수 있고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천마스크를 5000만 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2장씩 배포하기로 한 것”이라며 “1장 가격은 200엔 정도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가구당 평균 가족 수는 2.4명인데 왜 2장으로 했느냐는 질문에 “아이들에게는 별도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1100만장의 천마스크를 우선 공급해왔다는 발언도 했다. 인터넷 등에선 정부의 가구당 천마스크 2장 배포 정책에 대한 비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도쿄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 집은 6인 가족이다. 어른들이야 포기한다고 치자. 마스크를 누가 쓸지 이제 아이들 넷이 가위바위보를 해야…”라는 글을 올렸다. 배송비를 들여가며 모든 가구에 천마스크를 배포하는 것보다는 가까운 상점에서 누구나 비교적 쉽게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발등에 불 떨어진 일본…도쿄 병원 107명 집단 감염

    발등에 불 떨어진 일본…도쿄 병원 107명 집단 감염

    도쿄 도심 병원에서 10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면서 일본 보건 당국이 비상이다. 도쿄에 따르면 1일 기준 다이토구의 에이주 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 등 총 107명이 감염돼 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는 이 병원 환자와 의료진 7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도쿄 공식 통계에 따르면 도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엔 13명으로 주춤하다 31일 역대 최고치인 78명을 기록하면서 확산세를 나타냈다. 일본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이후 급증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1일 처음으로 3천 명을 넘어섰다. 특히 수도 도쿄에서만 5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다. NHK에 따르면 일본에선 1일 도쿄 66명을 포함해 총 1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총 3074명으로 집계됐다. 아베 “도쿄 봉쇄 안돼…비상사태 아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현재는 비상사태를 선포할 상황은 아니며 도시 봉쇄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NHK 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책 특별조치법에 따른 비상사태 선포에 대해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총리 또는 국가가 막강한 권한을 갖는 것이 아니라 도도부현 지사가 권한을 갖고 필요한 요청이나 지시를 해야 할 것”이라며 “비상사태 선포가 곧 도시의 봉쇄도 아니며 프랑스에서와 같은 봉쇄와는 성격이 다를 것”이라고 말하며 프랑스와 같은 봉쇄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日 확진자 2천명 넘었지만...아베 “도쿄 봉쇄 안 돼”

    日 확진자 2천명 넘었지만...아베 “도쿄 봉쇄 안 돼”

    아베 “도쿄 봉쇄 안돼...코로나19 비상사태 아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현재는 비상사태를 선포할 상황은 아니며 비상사태가 선포 된다 하더라도 도시 봉쇄는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NHK 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책 특별조치법에 따른 비상사태 선포에 대해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권한을 제한하는 측면도 가지고 있지만 총리 또는 국가가 막강한 권한을 갖는 것이 아니라 도도부현 지사가 권한을 갖고 필요한 요청이나 지시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비상사태 선포가 곧 도시의 봉쇄도 아니며 프랑스에서와 같은 봉쇄와는 성격이 다를 것”이라고 말해 프랑스와 같은 봉쇄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감염자가 급증하는 도쿄에 관련해 “감염자가 증가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최악을 상정하여 이미 다양한 가능성 등에 대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상사태 선언’ 전 중·참 양원 예산위원회에서 집중 심의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아베 총리는 “비상사태 선포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속도감도 필요하다는 것을 꼭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 2천 명 넘어…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를 제외하고도 2천 명을 넘어섰다. 31일 NHK에 따르면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체단체)의 발표 내용을 집계한 결과, 일본 전역에서 감염자는 2천217명이다. 여기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관계자 712명을 더한 일본 전체 감염자 수는 2천929명이다. 이날 야마가타(山形)현에서 첫 사례가 확인되면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분포한 일본 광역지역은 전체 47곳 중 이와테(岩手), 돗토리(鳥取), 시마네(島根)현을 제외한 44곳으로 확대됐다. 일본 내 사망자는 국내 감염자 66명과 유람선 승선자 11명 등 총 77명으로 집계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일본, 신규 확진자 처음으로 200명 넘어…총 3천명 육박(종합)

    일본, 신규 확진자 처음으로 200명 넘어…총 3천명 육박(종합)

    일본에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었다. 교도통신 집계에 따르면 일본의 각 도도부현 광역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이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오후 11시 30분 현재 도쿄도 78명 등을 포함해 230명이다. 지난 1월 16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일본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크루즈선 제외해도 2천명 훌쩍 넘어 일본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총 2217명(공항 검역 단계 확진자와 전세기편 귀국자 포함)으로 늘었다. 이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확진자는 제외한 수치로, 유람선 내 감염자까지 합치면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2929명으로 3000명에 육박하게 됐다. 도쿄도는 이날 하루 기준으로는 최다인 78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전체 확진자가 521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47개 광역지역 가운데 가장 많다. 도쿄도에서 이날 추가된 감염자 중 10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다이토구 소재 에이주소고 병원 관련자다. 이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10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7명이 사망했다.또 이날 도쿄 지역에서 감염 판정을 받은 78명 중 감염 경로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사람이 49명이나 됐다. 도쿄도 경찰본부(경찰청)는 이날 시나가와구 소재 사메즈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근무하는 교통안전협회 소속 직원 한 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당분간 시험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이날 야마가타현에서 첫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코로나19 환자가 분포한 일본 광역지역은 전체 47곳 중 이와테, 돗토리, 시마네현을 제외한 44곳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일본 내 사망자는 일본 국내 감염자 66명과 유람선 승선자 11명 등 총 77명으로 집계됐다.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 만나 “긴급사태” 의견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날 오후 아베 신조 총리를 관저에서 만나 대응책을 협의했다. 고이케 지사는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참고할 수 있도록 도쿄도 내의 감염 상황 정보를 전달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은 국가 차원의 판단이 요구되는 상황이 아닌가”라고 말해 아베 총리에게 긴급사태로 코로나19 확산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는 도쿄도 차원의 입장을 전달했음을 시사했다. 고이케 지사는 전날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사람들은 노래방과 콘서트, 중년분들은 바 또는 단란주점 등의 식당 출입을 당분간 피해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 선포가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감염자가 급증하는 도쿄지역 상황 등을 보면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4월 1일 저녁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일본, 크루즈선 빼고도 확진자 2000명 넘어서

    일본, 크루즈선 빼고도 확진자 2000명 넘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대형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를 제외하고도 2000명을 넘어섰다. 또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도쿄도에서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78명의 신규 감염이 확인됐다. NHK가 31일 전국 47개 도도부현 광역자치단체의 발표 내용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잠정치)으로 일본 전역에서 120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이로써 일본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총 2107명(공항 검역단계 확인자와 전세기편 귀국자 포함)으로 늘었다. 이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확진자를 제외한 수치로, 유람선 내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일본 전체 감염자 수는 2819명이다. 도쿄도는 이날 하루 기준으로는 최다인 78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전체 감염자가 521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47개 광역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도쿄도에서 이날 추가된 감염자 중 14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다이토구 소재 에이주소고병원 관련자다. 이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날 오후 아베 신조 총리를 관저에서 만나 대응책을 협의했다. 고이케 지사는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참고할 수 있도록 도쿄도 내의 감염 상황 정보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국가 차원의 판단이 요구되는 상황이 아닌가”라고 말해 아베 총리에게 긴급사태로 코로나19 확산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는 도쿄도 차원의 입장을 전달했음을 시사했다. 고이케 지사는 전날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사람들은 노래방과 콘서트, 중년분들은 바 또는 단란주점 등의 식당 출입을 당분간 피해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날 야마가타현에서 첫 사례가 확인되면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분포한 광역지역은 전체 47곳 중 44곳이 됐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국내 감염자 59명과 유람선 승선자 11명 등 총 70명으로 집계됐다.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사람은 국내 감염자 424명과 유람선 승선자 603명 등 1027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달인’과도 어울렸던 日 코미디언 시무라 겐 코로나19로 사망

    ‘달인’과도 어울렸던 日 코미디언 시무라 겐 코로나19로 사망

    국내 개그맨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렸던 일본 코미디계 원로 시무라 겐 씨가 코로나19에 스러졌다. 향년 70세. 30일 NHK 방송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무라 씨는 지난 17일 몸이 나른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이틀 뒤에는 고열과 기침이 심해져 20일 병원으로 이송돼 중증 폐렴 진단을 받았다.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소속사는 지난 25일 이를 발표했다. 공영 NHK 아침 드라마에 출연하던 상황이라 NHK에 비상이 걸렸다. 그는 계속 입원 치료를 받다 29일 밤 11시 10분쯤 숨을 거두고 말았다. 도쿄 출신인 시무라 씨는 인기 코미디 밴드 ‘더·드리프터스’의 멤버로 TV, 영화, 공연 무대 등에서 최근까지 꾸준히 활약하며 많은 이의 사랑을 얻었다. 민영방송 TBS의 인기 프로그램 ‘비교하는 비교여행’을 진행하기도 했다. 몸개그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그는 2011년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팀을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초청하기도 했다. 한편 NHK가 30일 여러 지자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 전날 전국에서 169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호화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승선자(712명)를 포함해 2605명으로 늘었다. 하루 169명은 지난 28일 200명보다 적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사망자는 한 명 추가돼 66명이 됐다. 크루즈선 탑승자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도쿄도 430명, 오사카부 208명, 홋카이도 175명, 아이치현 167명, 지바현 158명 순으로 많았다. 특히 도쿄도가 외출 자제를 요청한 주말 이틀 연속 6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단독] 한국 코로나 대응 점수 中·日의 두 배… 마스크 민심은 ‘반반’

    [단독] 한국 코로나 대응 점수 中·日의 두 배… 마스크 민심은 ‘반반’

    “정부 코로나 정보 공개 투명하다” 74% “입국 제한 등 조치 더 강화해야” 53% “정부 외교적 대응은 잘못했다” 51% 경기>서울>세종>TK 대응 높게 평가서울신문과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의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코로나19 위기·재난 대응 이슈가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이슈와 함께 4·15 총선 주요 변수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다른 나라들보다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총선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문명재 행정학과 교수는 29일 “20%가 넘는 무당층 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처의 상대적 긍정 평가와 경제적 상황 악화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맞춰 여당은 비상시국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는 반면 야당은 여당의 경제 실패를 심판해 줄 것을 요청하는 프레임으로 전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응답자들이 평가한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점수는 64.3점으로 코로나19가 처음 발병된 중국(37.5점)은 물론 이탈리아(35.1점), 일본(27.6점)보다 크게 앞섰다. 정부의 코로나19 정보 공개에 대해서도 74.4%가 투명하다고 평가했다. 확진자의 이동경로, 수단 등 정보 공개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논란에는 ‘공개해야 한다’는 응답이 84.4%로 압도적으로 나왔다. 문 교수는 “개인정보보호보다 정보공개가 국민 보건을 위한 공익적 가치에 부합한다는 인식이 더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코로나19가 초반에는 총선을 앞둔 여당의 악재로 보여졌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한 투명한 정보 제공과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의 대응보다 호평을 받으면서 악재 효과가 사라지고 대정부 신뢰를 높이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경기 67.1점, 서울 62.2점, 세종 57.9점, 대구·경북 49.2점 순으로 나왔다. 문 교수는 “경기도 1위의 의미는 신천지 과천본부 신도 명단 압수수색 등 코로나 위기와 관련해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선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실제 응답자의 79.2%가 신천지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현재 수준보다 강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했던 대구·경북의 경우 83.6%가 현 수준 이상의 강력 대응을 바랐다. 일본 정부의 한국인 입국 금지(강제격리 14일)에 정부가 맞대응 조치를 한 데 대해서도 74.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자의 절반 이상(52.7%)도 ‘잘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정부의 외교적 대응에는 절반 이상(50.8%)이 부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100여개 국가로부터 한국인의 입국제한 조치를 막지 못한 것이 치명타가 됐다. 정부의 중국 방문객 전면 금지 등 입국제한 조치에 대해서도 52.7%가 현재 수준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무당층은 66.2%가 입국제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입국제한 조치 강화를 선택한 응답자 66%가 지지 정당을 변경했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이뤄진 ‘마스크 수급’ 평가는 긍정이 49.9%, 부정이 48.3%로 비슷했다. 한편 응답자 절반 이상인 52.4%는 일본 정부가 하선을 막아 감염자를 키워 혹평을 받았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와 같이 부산항에 확진자를 실은 배가 들어온다면 ‘입항을 찬성하겠다’고 답했다. 문 교수는 “30대에 입항 찬성 비율이 높았는데 이는 글로벌 시민성과 개방성이 노년층보다 높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구·경북의 입항 반대 의견이 적은 것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입장에서 확진자에 대한 공감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과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가 공동기획한 ‘21대 총선 주요 이슈 국민 인식 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일대일 유무선 전화면접(각각 21%, 79%)을 무작위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8.5%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이는 올해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반영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일본 하루에 확진자 208명 늘어…연일 최고치 기록

    일본 하루에 확진자 208명 늘어…연일 최고치 기록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들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434명으로 늘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9일 보도했다. 28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만 63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일본에서 2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기록으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65명이 됐다. 63명의 도쿄도 확진자 중 거의 절반은 다이토구의 한 병원에서 나왔으며 전날 지바현에서도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57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되는 등 집단 감염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일본 도쿄도, 외출 자체 첫날 신규 확진자 60명 이상 발생

    일본 도쿄도, 외출 자체 첫날 신규 확진자 60명 이상 발생

    일본 도쿄도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주말 외출 자제를 요청한 첫날 도쿄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이상 발생했다. NHK는 28일 도쿄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이상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도쿄도 내 일일 신규 확진자로는 최대 규모다. 전날까지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들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236명이었다. 일본 내 감염자 중 크루즈선 탑승자(712명)를 제외한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전날까지 도쿄도가 2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부 176명, 홋카이도 169명, 아이치현 160명 순이었다. 전날까지 도쿄도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명 이상 발생했다. 이를 포함해 전날 일본 신규 확진자가 123명 발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올림픽 연기 사흘만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100명 넘겨

    올림픽 연기 사흘만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100명 넘겨

    도쿄 올림픽 연기 발표가 난 지 사흘 만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하루 100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일본 정부가 자국내 확진자 수 증가를 막기 위해 하선을 막아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시켰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때 이후 처음이다. 일본 내 감염자 수가 2000명을 훌쩍 넘기면서 지역 사회 감염이 급격히 확산되는 모양새다.NHK “日 확진자 2227명…사망 5명 더 늘어 62명”교도통신은 27일 일본 각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토대로 집계해 보도했다. NHK 집계로는 이날 오후 11시 기준 일본의 감염자는 2227명에 달했다. 사망자는 62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이날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도쿄도가 40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쿄도는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 40명을 넘었다. 도쿄의 확진자는 24일에는 17명이었는데 25일 41명으로 급증했고 26일에는 47명으로 더욱 늘었다. 이어 오사카부 20명, 가나가와현 11명, 지바현 8명, 사이타마현 6명, 후쿠오카현 4명이라고 교도는 전했다. 이밖에 이바라키·후쿠이·아이치·효고현이 각각 3명, 아키타·오이타현이 각각 2명, 홋카이도와 니가타·나가노·기후·교토·오카야마·에히메·고치·구마모토현이 각각 1명이었다.日, 올림픽 지장갈까 확진자 탄 크루즈선 하선 막아… 확진 712명, 사망 10명 확진자 통계 줄이려 비판 여론에도 검사 소극적24일 IOC, 도쿄 올림픽 1년 연기 발표지난달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진 때를 제외하고 일본에서 하루에 10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드러난 것은 이날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3700명을 태우고 요코하마항을 출항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1월 25일 하선한 80대 홍콩 남성이 확진 판정이 나자 다시 요코하마항에 돌아온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객들의 하선을 금지하는 격리 조치를 내리면서 선내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달 1일에서야 탑승객 전원의 하선이 완료됐지만 일본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 속에 배에서는 총 71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0명이 사망했다. 당시 일본 정부는 오는 7월 올림픽을 앞두고 통계상 확진자 수가 일본으로 집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 “탑승객들이 육지에 상륙 전이니 일본이 아닌 기타지역으로 분류해달라”고 주장했고 WHO는 이를 받아들였다.이후 일본 정부는 자국 안팎의 비판 여론에도 소극적 코로나19 검사로 확진자 수를 늘리지 않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속에 감염자가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각국의 연기 요청이 잇따르면서 지난 2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1년 여름까지 1년간 도쿄올림픽을 연기하기로 결정, 발표했다.도쿄도지사 “긴급사태 선언 거의 한계 수준…어떻게 버틸지 고민” 도쿄 3일째 40명 이상 확진…고이케 도지사 25일 “감염 폭발의 중대 국면”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 긴급사태를 선언할 수준인지와 관련해 “거의 한계 수준”이라는 인식을 표명하고서 “여기를 어떻게 버티고 나갈 것인지 대책을 생각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염 폭발의 중대 국면”이라고 도쿄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진단하고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6일 고이케 지사와 수도권의 인근 광역자치단체장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외출 자제, 도쿄 방문 자제 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봄철 나들이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우에노 공원을 비롯해 82개 도립공원에서 꽃구경을 자제하도록 주민들에게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는 여럿이 모여서 음식을 먹는 등의 행위를 동반한 꽃놀이 등을 자제하도록 당부했으나 이번에는 음식과 상관없이 꽃놀이 자체를 자제하라고 촉구했다.타지자체 “도쿄행 자제” 외출자제 확산…강제성은 없어 도쿄도에서 시작된 외출 자제 등의 요청은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고 있다. 교도통신의 집계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가 주민들에게 도쿄 방면으로의 이동 자체를 촉구했다. 도쿄, 사이타마, 가나가와, 오사카 등 4개 지자체는 주민들에게 중요하거나 급한 일이 아니면 외출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들 조치는 강제력은 없으며 자율적으로 준수해달라는 요청이다. 슈퍼마켓이나 약국에 가는 등 생활에 필요한 외출은 자제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 당국의 인식이다. 이 와중에 벚꽃놀이 사진… 아베 부인 아키에 여사 빈축이런 와중에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단체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 일본 주간지 뉴스포스트세븐이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과 설명에 따르면 인기 모델, 아이돌 그룹 멤버 등 남녀 13명이 조명이 밝혀진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단체 사진에 아키에 여사가 포함돼 있다. 25일 고이케 도쿄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도쿄도가 27일 꽃놀이 자제를 요청하며 벚꽃으로 유명한 도내 일부 공원의 산책로를 폐쇄하는 등의 조치에 나선 상황이었다. 정치권에서 바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후쿠야마 데쓰로 입헌민주당 간사장은 “국민이 자제를 요청받고 있는 가운데 벚나무 아래에서 마음 편하게 식사 모임, 꽃구경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스기오 히데야 입헌민주당 의원도 “이런 사진이 나돌아 어젯밤부터 인터넷에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총리는 국민들에게 꽃구경 자제를 요청할 수 있겠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식당에서 지인과 모임을 하면서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라면서 “이른바 공공장소에서 꽃 구경을 하거나 도쿄도가 자제를 요구하는 공원에서의 꽃놀이와 같은 연회를 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원에서 꽃 구경을 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을 받아들이더라도 단체로 식사 모임을 하는 등의 행위 역시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아키에 여사의 행동에 대한 비판은 계속 되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로 6월 MLB 런던 시리즈 취소

    코로나19로 6월 MLB 런던 시리즈 취소

    야구 세계화를 위해 도입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영국 런던 시리즈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일단 멈춰섰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이 27일 영국 대중지 더선을 인용해 MLB 런던시리즈 주최 측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6월 14∼15일 런던스타디움에서 열기로 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의 2연전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주최 측은 후반기에 다시 런던시리즈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MLB 사무국은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다. 앞서 MLB 사무국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4월 18∼19일 멕시코(샌디에이고 파드리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4월 29∼5월 1일 푸에르토리코(뉴욕 메츠-마이애미 말린스)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MLB 사무국은 지난해 런던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정규리그 경기를 벌였다. 영국은 물론 유럽 대륙에서 최초로 열린 MLB 정규리그 경기였다. 당시 12만명의 관중이 몰린 가운데 뉴욕 양키스가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난타전 끝에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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