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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츠와나 ‘코끼리 떼죽음’ 미스테리, 코로나19 가능성?

    코끼리를 비롯한 야생동물의 성지인 남아프리카 국가 보츠와나에서 최근 2달 새 코끼리 350마리 이상이 집단 떼죽음을 당해 의문이 커지고 있다. 유례없는 대규모 죽음에 대한 원인을 현지 전문가들이 아직 풀지 못한 채 코로나19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현지 환경보호 활동가들이 지난 5월 초 코끼리 사체 169구를 처음 발견한 이래 지난달 말까지 사체는 350구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중 70%는 물웅덩이 주변에 모여들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코끼리들은 암수와 연령대와 상관없이 광범위하며, 살아있는 몇몇 개체들도 수척한 상태로 향후 몇 주 안에 더 많은 코끼리들이 숨질 것으로 우려된다. 보츠와나에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코끼리의 3분의1이 살고 있다. 영국 자선단체인 ‘국립공원구조’ 니얼 맥캔 박사팀은 “가뭄과 관계없이 코끼리가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죽은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코끼리들 사체에서 상아가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미뤄 밀렵꾼에 의한 죽음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맥캔 박사는 “만약 밀렵꾼들이 흔히 사용하는, 청산가리로 불리는 시안화물이 떼죽음의 원인이었다면 다른 동물들도 죽었을텐데 폐사는 코끼리에 한정됐다”고 했다. 지난해 코끼리 집단 폐사의 원인이 됐던 탄저병도 원인에서는 잠정 제외됐다. 주요 가능성으로 거론됐던 독극물에 의한 중독이나 병원균은 아니라고 본 셈이다. 보츠와나 정부는 향후 2주 정도 남은 부검 샘플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코끼리들의 죽음 원인을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많은 코끼리는 얼굴을 땅에 떨어뜨린 채 숨졌고, 일부는 원을 그리며 걷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이는 코끼리들의 신경계가 공격받았을 가능성도 시사한다. 맥캔 방사는 “원인이 물이나 토양에 있다면 인수 교차 질병일 가능성도 있다”며 코로나19 가능성도 들었다. 그는 “현재로서는 종 보존 재난이지만, 공공보건 위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오카방고 델타 지역에는 약 1만 5000마리의 코끼리가 있는데, 이는 보츠와나 코끼리의 10%를 차진한다. 보츠와나에서 생태관광은 GDP의 10~12%를 차지해,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중요한 산업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나흘 연속 100명대”...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명

    “나흘 연속 100명대”...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명

    일본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26명으로 집계됐다. 1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1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9607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도쿄도에선 이날 6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도쿄도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닷새 연속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5월 4일(87명) 이후 거의 두 달 만에 가장 많았다. 도쿄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292명으로 늘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하! 우주] 해왕성과 천왕성에 ‘다이아몬드 비’가 내린다?

    [아하! 우주] 해왕성과 천왕성에 ‘다이아몬드 비’가 내린다?

    해왕성이나 천왕성 같은 얼음 행성 내부에 ‘다이아몬드 비’가 내리는 과정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지금까지 전문가들은 이들 행성의 내부 약 8000㎞ 안에서 엄청난 압력이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수소와 탄소가 분리되면서 다이아몬드 비가 내린다고 추측해왔다. 다이아몬드는 99% 이상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입방체 결정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지구에서도 약 150㎞ 깊은 지하의 높은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만들어진다.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 및 독일 독일 헬름홀즈 협회 등 공동 연구진은 미국 스탠퍼드 선형 가속기 센터(SLAC)가 개발한 입자가속기의 일종인 선형가속기(LCLS)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탄소가 곧바로 다이아몬드 결정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해왕성과 천왕성에 다이아몬드가 다량 존재한다는 기존의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합성수지인 폴리스티렌을 이용, 해왕성 내부 1만㎞ 지점과 유사한 환경을 만든 뒤 섭씨 4727℃에 달하는 열을 가했다. 이와 함께 150만 개의 막대와 강력한 레이저로 아프리카코끼리 250마리와 맞먹는 무게의 충격파를 더했다. 2017년 당시 독일 연구진도 엑스레이(X선)를 이용해 유사한 실험을 진행했었는데, 이는 다이아몬드가 완성되기 전의 비결정성 분자를 확인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미국 연구진은 탄소가 다이아몬드로 변환되는 과정을 명백하게 분석하기 위해, 폴리스티렌의 전자(electron)에서 엑스레이가 어떻게 산란 되는지를 측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이용했다. 그 결과 열과 압력에 의해 분리된 탄소가 다이아몬드로 변환되는 과정을 확인했으며, 분리된 수소에는 탄소의 성분이 거의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쉽게 재현하기 어려운 흥미로운 과정을 예측해볼 수 있는데 도움을 준다. 예컨대 토성이나 목성 같은 가스로 이루어진 행성의 내부에서 발견되는 수소와 헬륨은 이러한 극한 조건에서 어떻게 혼합되고 또는 분리되는지 알 수 있다”면서 “이것은 행성과 행성의 진화 역사를 연구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잠재적인 에너지에 대한 실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수천 년에 걸쳐 다이아몬드 비가 천천히 내리면서 천왕성과 해왕성의 핵 주변에 두꺼운 층을 이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렇게 생겨난 다이아몬드 중에는 수백만 캐럿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설을 토대로, 해왕성이나 천왕성 등 얼음행성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밖에도 지구에서 약 40광년 떨어진 슈퍼지구 중 하나인 ‘55캔크리e’ 역시 행서의 표면이 흑연과 다이아몬드로 덮여 있을 가능성이 높아 일명 ‘다이아몬드 행성’이라 불리기도 한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메이저리그 코로나19 대응지침 발표...짐머맨, 로스, 리크 불참 선언

    메이저리그 코로나19 대응지침 발표...짐머맨, 로스, 리크 불참 선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코로나19 대응 지침과 2020시즌 달라진 규정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시즌이 미뤄진 끝에 팀당 60경기 체제로 치르지만 주전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시즌 불참 선언이 잇따르면서 반쪽 짜리 리그가 될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말 전파를 막기 위해 필드를 포함한 야구장 시설 전구역에서 침을 뱉으면 벌금을 낸다. 해바라기 씨, 땅콩 껍질, 타바코도 마찬가지다. 다만 껌은 씹을 수 있다. 야구장에서의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서 구단 끼리 경기 전, 훈련도중, 경기 후 사교 행위가 금지된다. 양 팀 선수들은 약 1.8m(6피트) 내에 접근하면 안 된다. 경기가 진행되고 있지 않을 때 수비수는 주자와 거리를 둬야 하고 1,3루 주루코치는 주자와 거리를 둬야 한다. 감독, 선수가 항의를 위해 심판 근처에 가는 경우에도 약 1.8m(6피트) 이내 접근할 수 없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과 출전정지, 방출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투수는 마운드에서 손가락을 핥는 대신 물기 있는 천을 통해 손가락을 닦을 수 있다. 사전 라인업 교환은 수기로 적은 카드 대신 MLB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다. 내셔널리그는 사상 처음으로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들이 타석에 들어서는 풍경은 볼 수 없게 됐다. 연장전에서는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하는 승부치기 규칙이 적용된다. 마운드에 올라온 투수는 최소 3타자 이상을 상대해야 한다. 메이저리그 개막에 앞서 최대 30명의 로스터를 제출한다. 이후 로스터는 최대 28명, 포스트시즌에는 26명으로 줄어든다. 9월 확대 로스터는 적용하지 않는다. 더블헤더 때는 특별 엔트리를 활용할 수 있다. 원정 경기는 포수 1명을 포함해 예비 선수 3명이 동행할 수 있다. 부상자 명단은 10일 혹은 45일만 쓸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의 베테랑 라이언 짐머맨(36)과 한국계 우완 투수 조 로스(27)가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짐머맨은 최근 갓 태어난 셋째 아이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의 건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우완 투수 마이크 리크(33)는 에이전트를 통해 코로나19 위협에 노출될 수 없다며 시즌 출전을 포기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외야수 이안 데스몬드(35)도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한 아내와 지금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갖고 있는 네 명의 어린 자녀들과 집에서 함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시즌을 포기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밥 맥클러(68), 빌 에버스(66) 등 두 명의 코치가 고령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속해 새 시즌을 함께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골든스테이트 킬러’ 범행 시인 “‘내면의 다른 자아’ 믿어야 하나”

    ‘골든스테이트 킬러’ 범행 시인 “‘내면의 다른 자아’ 믿어야 하나”

    내면의 또다른 자아가 살인을 교사했다는 범죄자의 해명을 그대로 옮기는게 온당한 일인지 자문하게 만든다. 그를 기소한 검사들 역시 그의 말이나 행동이 진실된 것인지 회의적인 시선이 상존하고 있단다. 예전에 강도 짓을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심장마비에 걸린 것처럼 꾸며댄 것이 한 예라고 했다. 1970∼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주 골든스테이트 일대에서 잔혹한 방법으로 살인과 강간 범죄를 저지른 희대의 연쇄 살인마가 45년 만에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 ‘골든스테이트 킬러’ 조지프 제임스 드앤젤로(74)가 2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법정에서 13건의 살인·강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오렌지색 죄수복의 드앤젤로는 1975년 대학교수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1986년까지 이어진 13건의 살인·강간 사건을 모두 시인했다. AP통신은 “드앤젤로가 쉰 목소리로 ‘유죄를 인정한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내뱉었다”고 전했다. 40여년을 숨어 지내다 지난 2018년 4월 유전자 족보 분석 기법으로 체포된 드앤젤로가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1800년대 살았던 그의 조상들까지 치밀하게 유전자를 분석하고, 그가 버린 쓰레기통을 뒤져 유전자 정보를 찾아냈다. 앞서 드앤젤로는 사형 대신 가석방이 없는 종신형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기로 검찰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두 번째 재판에서 종신형이 선고될 전망인데 이 때 피해자 유족에게도 발언권이 주어진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그는 검찰에 ‘제리’라는 내면의 인격이 악마적인 범죄 행각을 부추겼다고 주장하면서 “나는 제리를 밀어낼 힘이 없었다. 제리가 이런 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리는 나와 함께 있었고, 내 머릿속의 제리는 나의 일부였다”며 “내가 그 모든 것을 저질렀고, 내가 그들(피해자)의 삶을 파괴했다. 이제 내가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베트남전쟁 참전 경험이 있는 드앤젤로는 1970년대 중반 캘리포니아주에서 경찰로 일하면서 첫 살인을 저질렀고, 절도 사건에 연루돼 경찰을 그만둔 뒤에도 1980년대 중반까지 10여건의 살인과 50여건의 강간, 120여건의 강도 행각을 벌였다. 검찰은 “드앤젤로에게 심판의 날이 왔다”면서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50여건의 강간 사건에 대해서도 드앤젤로가 범죄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재판은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좁은 법정을 대신해 새크라멘토 주립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피해자 유족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방청할 수 있도록 2000명이 들어가는 강당을 골랐다. 투명한 플라스틱 얼굴 보호막을 착용한 드앤젤로는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출석했고, 무표정한 얼굴로 입을 벌린 채 검찰의 유죄 심문을 청취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수십 년 전의 끔찍한 악몽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고, 드앤젤로의 법정 진술을 들으면서 몸소리를 쳤다. 1980년 드앤젤로의 살인·강간 범죄에 부모를 잃은 제니퍼 캐럴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다”며 “그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말했다. 당시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비살리아 랜새커’, ‘다이아몬드 넛 킬러’, ‘오리지널 나이트 스토커’, ‘이스트 에어리어 래피스트’ 등등의 별명으로 불렸던 사건들이 모두 이 한 남자, 드앤젤로의 범행으로 드러났다. 2년 전 체포했을 때부터 그는 심문실에서는 물론 독방에서도 곧잘 혼잣말을 했다고 티엔 호 새크라멘토 카운티 검사는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횡재했어요!”…美 할머니, 공원서 2,23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횡재했어요!”…美 할머니, 공원서 2,23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딸과 손녀와 함께 공원을 찾았던 중년 여성이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횡재를 얻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현지언론은 보석 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 주의 관광명소인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올해 나온 것 중 가장 큰 2.23캐럿 짜리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횡재의 주인공은 아칸소 주에 사는 베아트리체 와킨스(56). 그녀는 지난 20일 딸과 손녀와 함께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찾았다가 30분 만에 반짝이는 갈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행운을 잡았다. 와킨스는 "처음에는 일반적인 광물일 것이라 생각했으나 나중에 공원 측 전문가의 감정 결과 다이아몬드로 드러났다"면서 "너무 흥분돼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며 기뻐했다. 이곳 공원에서 이처럼 다이아몬드가 발견되는 이유는 있다.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미국 유일의 노천 광산형태의 공원이다. 지난 1906년 존 허들스턴이라는 이름의 농부가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하면서 본격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여러차례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 1972년에는 아칸소주 정부가 이 땅을 매입해 공원으로 단장했으며, 일반인의 보석 캐기를 허용해 이번 사례처럼 심심찮게 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이 공원에서 발견된 8.52캐럿짜리 다이아몬드는 무려 100만 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공원 측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짙은 갈색의 다이아몬드는 완두콩 만한 크기로 표면이 매끄럽고 둥글다"면서 "지난해 10월 3.29캐럿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가장 큰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크리스챤모드, CJ오쇼핑에서 ‘쟈딕앤볼테르’ 시계 론칭

    ㈜크리스챤모드, CJ오쇼핑에서 ‘쟈딕앤볼테르’ 시계 론칭

    ㈜크리스챤모드가 오는 30일 CJ오쇼핑의 간판 쇼호스트 동지현과 방송인 알렉스가 진행하는 ‘동가게’를 통해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 쟈딕앤볼테르(ZADIG&VOLTAIRE)의 ‘라피스 다이아몬드 워치’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라피스 다이아몬드 워치는 쟈딕앤볼테르의 2020년 봄·여름 신제품으로, 정밀한 스위스 론다(Ronda)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26mm 지름의 케이스 안에 있는 쟈딕앤볼테르의 시그니처인 버터플라이 심볼과 3·6·9시 방향에 세팅된 천연 다이아몬드가 천연 어벤추린(사금석) 다이얼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이번 방송을 통해 메탈 시계를 사면 가죽밴드를 주고, 모든 구매자한테는 뱅글팔찌를 추가로 준다. 이규환 크리스챤모드 대표는 “CJ오쇼핑을 통해 쟈딕앤볼테르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벤추린 시계를 론칭한다”며 “여자의 손목을 빛내는 차별화된 미적 감각의 라피스 다이아몬드 워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美 경찰 테이크아웃 커피에 들어간 ‘생리대’ 논란…증오 범죄?

    美 경찰 테이크아웃 커피에 들어간 ‘생리대’ 논란…증오 범죄?

    미국 한 LA 경찰관이 테이크아웃한 유명 체인점 커피 속에서 생리대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폭스 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이 사건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경 로스엔젤레스 동부 다이아몬드 바에 위치한 한 유명 커피 체인점에서 발생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백인 남성 경찰(36)은 매장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커피를 반쯤 마시다가 컵 아래에 담긴 '여성용품'을 발견했다. 당시 이 경찰관은 비번이었기 때문에 경찰 유니폼을 입지는 않았지만 그가 커피값을 지불하면서 사용한 카드는 경찰용 신용카드였다. 이에 현지 경찰 측은 이는 백인 경찰관을 타깃으로 한 증오범죄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해당 경찰은 바로 커피점으로 돌아가 문제를 제기했고 동시에 경찰서에도 정식으로 신고를 접수했다. LA경찰국은 성명서를 통해 “경찰은 이 사건을 음식물에 유해 성분을 투여한 범죄로 조사 중”이라면서 “이는 경찰관을 타깃으로 한 역겹고도 치졸한 증오 범죄 행위로 추정되며 범인을 꼭 잡아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경찰은 매장 내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해당 커피 체인점은 “우리는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매장 내 CCTV를 확인했지만 특별히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해당 CCTV 영상을 경찰에 제공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15일 뉴욕 경찰 3명이 유명 햄버거 체인점에서 주문한 밀크쉐이크에 독극물이 있는 것 같다고 신고하면서 논란이 된 ‘경찰 테러’ 사건을 연상시키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당시 밀크세이크 기계를 세척 후 세제의 냄새가 남아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뉴욕 경찰은 공식 사과를 하고 해당 사건을 종료시킨 바 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탄자나이트 원석 캐내 36억원 돈벼락, 근데 자녀가 서른 명이나

    탄자나이트 원석 캐내 36억원 돈벼락, 근데 자녀가 서른 명이나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의 소규모 광산업자가 탄자나이트 원석 둘을 캐내 자고 일어나니 억만장자가 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탄자나이트는 탄자니아 북부에서만 채굴되는 조이사이트(zoisite, 유렴석)의 변종으로 짙은 감색을 띠며 4대 보석(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과 같은 급으로 여겨진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니니우 라이저(52)로 부인 넷에 자녀가 서른 명이 넘는단다. (BBC 기사 원문은 분명히 ‘서른 이상’이라고 돼 있다. 자녀 수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뜻인 것 같다.) 그가 캐낸 원석의 무게는 각각 9.2㎏와 5.8㎏, 둘을 합치면 15㎏이나 된다. 이 나라에서 캐낸 원석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컸던 것은 3.3㎏ 밖에 되지 않았다. 지난주 캐낸 뒤 24일 북부 만야라 지방의 원석 거래 시장에서 탄자니아 광물부에 240만 파운드(약 36억원)를 받고 팔았다. 그는 소 한 마리를 잡아 “내일 큰 파티를 열 것”이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도 직접 전화를 걸어와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소규모 광산업자의 쾌거이며 탄자니아가 부자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풍족한 경제를 자랑하고 사회도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광산업이야말로 이 나라의 최대 산업이며 정부 수입을 이것을 통해 늘리겠다고 공언해 2015년 집권했다. 탄자나이트는 장신구를 꾸밀 때 쓰이며 지상에서 가장 희귀한 보석류 가운데 하나다. 한 현지 지리학자는 앞으로 20년 안에 완전히 고갈될 것이라고 예상할 정도로 귀하다. 원석 안에 녹색, 붉은색, 자주색, 푸른색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는다. 제련을 통해 색깔을 더 영롱하게 만들면 값어치가 그만큼 올라간다. 라이저는 만야라 지방의 시만지로 마을공동체 사업에 투자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쇼핑몰도 학교도 짓고 싶다. 우리 집 근처에 학교를 짓고 싶다. 집 주위에 가난한 사람 천지인데 돈이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도 못한다. 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이런 일들을 프로 답게 해냈으면 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프로 답게 사업들을 벌여나갔으면 좋겠다.” 다만 횡재했다고 살아가는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00 마리의 소들을 계속 돌보고 싶다고 했다. 갑자기 재산이 늘었지만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일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여기 보안은 충분하다. 어떤 문제도 없을 것이다. 한밤 중 나돌아다녀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라이저와 같은 소규모 광산업자는 정부 면허를 취득해야 탄자나이트를 채굴할 수 있다. 하지만 대기업 광산 근처에서 몰래 채굴하는 이들은 널려 있다. 2017년 마구풀리 대통령은 군대에 명령해 만야라의 메렐라니 광산 주위에 24㎞의 장벽을 세우도록 했다. 일년 뒤 정부는 장벽 덕에 광산 부문의 수입이 늘어났다고 자랑했다고 BBC는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여기는 호주] 시드니 ‘일출 셀카 명소’에서 여대생 실족사

    [여기는 호주] 시드니 ‘일출 셀카 명소’에서 여대생 실족사

    호주 시드니의 일출 셀카 성지로 유명한 노스 헤드에서 한 여대생이 실족해서 그만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호주 채널7 뉴스등 호주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여학생의 사망은 지난 24일 (현지시간) 오전 6시경에 발생했다. 시드니 명문 대학중 하나인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UNSW)에서 신재생 에너지 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애니카 페리(21)는 동갑내기 여자 친구와 함께 '일출 사진' 성지로 알려진 노스 헤드의 사고 현장에 새벽 5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다. 노스 헤드는 태평양에서 시드니항으로 들어오는 입구의 북쪽 절벽지역이다. 북쪽으로는 맨리 해변이, 남쪽으로는 바다 건너 사우스 헤드를 마주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시드니 전경을 동쪽으로는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절경을 갖춘 지역으로 시드니 동쪽 해안에 위치한 '일출 사진 성지'중 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름다운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지만 곳곳이 절벽으로 이어져 안전 사고의 위험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심지어 이곳의 깍아지른 절벽 때문에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탈출 장면이 이곳 노스 헤드에서 촬영되었다는 잘못된 정보가 알려질 정도이다. 페리는 노스 헤드 끝자락에 위치한 블루 피쉬 포인트에 있는 2차대전 당시 지어진 벙커 주변에서 실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가 응급 구조대에 연락하고 구조대가 도착 전까지 응급소생술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현장에서 사망했다. 가파른 절벽 지형 때문에 사체는 경찰 헬리콥터를 이용해 이송되었다. 심한 충격에 빠진 친구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신적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스튜어트 번스 노던 비치 지역 경찰서장은 "매우 안타까운 사고이며 사망자의 가족에 위로를 들인다"며 "현재는 사고사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노스 헤드에서 남쪽에 위치한 사우스 헤드의 또다른 일출 셀카 명소로 잘 알려진 '다이아몬드 베이'에서는 지난해 8월, 올해 1월, 4월에 3명의 여성이 실족사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록밴드 ‘너바나’ 커트 코베인 기타, 72억5700만원 역대 최고가 낙찰

    록밴드 ‘너바나’ 커트 코베인 기타, 72억5700만원 역대 최고가 낙찰

    세계 대중음악계 슈퍼스타들이 연주한 기타가 연이어 경매에서 초고가에 낙찰됐다. AP통신은 1990년대를 상징하는 록밴드 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의 애장품이었던 ‘1959 마틴 D-18E’ 어쿠스틱 기타가 600만 달러(약 72억 57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종전 기록은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 데이비드 길모어가 쓴 기타로 지난해 397만 5000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서 열린 ‘뮤직 아이콘스’ 경매에 오른 이 기타는 100만 달러로 시작했으며, 호주의 유명음향기기 업체 로데마이크로폰의 소유주 피터 프리드먼에게 최종 낙찰됐다고 AP는 전했다. 이 기타는 너바나의 전설적인 무대이자 코베인이 사망하기 5개월 전 열렸던 1993년 ‘뉴욕 MTV 언플러그드’에서 연주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경매에는 ‘팝의 전설’ 프린스가 애용한 전자기타가 56만 3500달러(약 6억 80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몸통 윗부분이 구름처럼 말린 이 기타는 ‘블루 엔젤’ 클라우드2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1984년 ‘퍼플 레인’과 ‘다이아몬드 앤드 펄스’ 앨범의 순회공연을 비롯해 여러 무대에서 프린스와 함께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너바나, 프린스...최고가 낙찰된 슈퍼스타들의 기타

    너바나, 프린스...최고가 낙찰된 슈퍼스타들의 기타

    세계 대중음악계 슈퍼스타들이 연주한 기타가 연이어 경매에서 초고가에 낙찰됐다. AP통신은 1990년대를 상징하는 록밴드 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의 애장품이었던 ‘1959 마틴 D-18E’ 어쿠스틱 기타가 600만 달러(약 72억 57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종전 기록은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 데이비드 길모어가 쓴 기타로 지난해 397만 5000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서 열린 ‘뮤직 아이콘스’ 경매에 오른 이 기타는 100만 달러로 시작했으며, 호주의 유명음향기기 업체 로데마이크로폰의 소유주 피터 프리드먼에게 최종 낙찰됐다고 AP는 전했다. 이 기타는 너바나의 전설적인 무대이자 코베인이 사망하기 5개월 전 열렸던 1993년 ‘뉴욕 MTV 언플러그드’에서 연주된 것으로 유명하다. 1959년 제작됐으며 코베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아끼며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잡이에는 너바나가 북미 투어를 다닐 때 부착했던 수하물 꼬리표도 그대로 달려 있다.이날 경매에는 ‘팝의 전설’ 프린스가 애용한 전자기타가 56만 3500달러(약 6억 80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몸통 윗부분이 구름처럼 말린 이 기타는 ‘블루 엔젤’ 클라우드2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1984년 ‘퍼플 레인’과 ‘다이아몬드 앤드 펄스’ 앨범의 순회공연을 비롯해 여러 무대에서 프린스와 함께했다. 당초 이 기타는 프린스가 사망한 2016년 이후 분실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 소장가가 보관하던 중에 줄리언스 옥션 측에 연락해 진품 판정을 받아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AP는 이번 낙찰가는 당초 10만~20만 달러로 예상됐던 경매 예상가를 훨씬 뛰어넘은 것이라고 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서울포토] 한지민, ‘보석처럼 빚나는 미모’

    [서울포토] 한지민, ‘보석처럼 빚나는 미모’

    배우 한지민이 우아한 보석같은 미모를 뽐냈다.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Goldendew)에서 한여름의 휴가를 주제로 뮤즈 한지민의 신제품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뜻하지 않은 팬데믹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이들을 위해, 한여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나만의 휴가를 상상해보는 컨셉으로 촬영됐다. 싱그러운 계절과 만난 한지민은 무결점 미모로 여름에 걸맞는 청량감 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였다.화보 속 한지민은 따사롭게 비추는 태양 아래 비비드한 컬러의 톱에 트렌디한 옐로골드 컬러 컬렉션 제품을 매치해 눈부신 자태를 뽐냈다.또한 바캉스룩에 골든듀의 GD 모티브를 활용한 아이코닉 주얼리를 더해 경쾌한 무드를 선사함은 물론, 블랙 드레스에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골든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품업계도 인종차별 반대… 130년 된 브랜드 퇴출

    식품업계도 인종차별 반대… 130년 된 브랜드 퇴출

    美, 흑인 유모 이미지·로고 등 변경 추진 英 옥스퍼드대는 로즈 동상 철거 검토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인종차별 반대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에서는 제국주의자의 동상 철거를 준비하고 미국에서는 인종차별 브랜드를 퇴출시키기로 한 것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오리엘칼리지 이사회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총독을 지냈던 세실 로즈의 동상을 철거하라고 대학 측에 권고했다. 그러면서 “로즈 동상에 대해 논의하는 독립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로즈 동상은 일단 조사위원회가 논의를 마치는 올해 말까지 유지된다. 로즈 동상 철거 요구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대학 측은 줄곧 거부했다. 세실 로즈는 19세기 말 남아공 총독을 지내며 영국의 아프리카 식민지 건설에 앞장선 인물이다. 금·다이아몬드광 사업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그는 모교인 오리엘칼리지에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 100년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 유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동상 철거 논란이 가열되면 일부 동문이 대규모 기부금 철회 의사를 밝히는 바람에 대학 측은 동상 철거에 반대해 왔다. 그러나 조지 플로이드의 사건에 따른 인종차별 반대가 제국주의 청산으로 이어지면서 이사회가 나서 로즈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미국에서는 흑인 여성의 얼굴을 로고로 사용해 온 130년 역사의 팬케이크·시럽 브랜드가 퇴출된다. 펩시코의 자회사인 식품 대기업 퀘이커는 이날 팬케이크 가루와 시럽, 아침식사 제품을 생산하는 앤트 제미마 브랜드와 로고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NBC 방송이 전했다. 퀘이커는 브랜드의 로고에 담긴 이미지가 인종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이 이미지를 퇴출하고 브랜드 명칭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쌀 등 식품을 제조하는 ‘엉클 벤스’ 브랜드를 소유한 마스도 이날 “지금이 바로 시각적 브랜드 정체성을 포함한 엉클 벤스의 브랜드를 진화시킬 때”라며 변화를 약속했다. 엉클 벤스는 1946년부터 나비넥타이를 맨 흑인 남성 노인의 이미지를 로고로 써 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英 옥스퍼드대도 남아공 총독 지낸 세실 로즈 동상 “철거 논의”

    英 옥스퍼드대도 남아공 총독 지낸 세실 로즈 동상 “철거 논의”

    영국 옥스퍼드대 오리엘 칼리지 이사회가 19세기 남아프리카공화국 총독을 지냈던 세실 로즈의 동상을 철거하라고 권고했다. 이 대학의 로즈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요구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대학 측은 줄곧 이를 거부해왔는데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제국주의 청산 시위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교직원으로 구성된 오리엘 칼리지 이사회는 성명을 내고 “로즈의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나아가 “투표를 통해 로즈 동상에 대해 논의하는 독립 조사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면서 동상을 철거하길 바란다는 이사회의 의견을 적은 팻말을 그의 동상에 설치해놓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단 로즈 동상은 조사위원회가 논의를 마치는 연말까지 철거되지 않고 그냥 두기로 했다. 이사회는 조사위원회가 학술·교육·법·정치·언론 전문가들로 구성될 것이라며 앞으로 흑인과 소수민족 출신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접근 개선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1세기의 다양화 요구에 맞게 과거를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겠다고 덧붙였다. 세실 로즈는 19세기 말 빅토리아 시대에 케이프 식민지(현재 남아공)의 총독을 지내면서 영국의 아프리카 식민지화에 앞장섰다. 당시 금광·다이아몬드광 사업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그는 모교인 오리엘 칼리지에 장학재단을 설립했고, 이 재단을 통해 지난 100년 동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 동안 로즈 동상을 치워야 한다는 주장이 늘어나면 일부 동문이 기부금 철회 의사를 표시했지만 대학 측은 동상 철거에 반대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사회가 나서 로즈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제국주의나 식민주의를 상징하는 인물의 동상을 철거하거나 훼손하려는 움직임은 세계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이달 초 영국 브리스틀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는 17세기 노예무역상 에드워드 콜스턴의 동상을 끌어내려 강물에 내던졌다. 미국 미네소타, 보스턴 등에서도 시위대가 유럽에 아메리카 대륙의 존재를 알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동상을 끌어 내리거나 훼손했다. 또 지난 14일 호주에서는 오세아니아 대륙 토착 원주민을 학살하고 식민 통치한 영국인 제임스 쿡 선장의 동상이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된 채 발견되기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속보]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72명…이틀째 70명대

    일본에서 15일 7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 8313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75명에 이어 이틀 연속 70명대를 기록했다. 도쿄도에선 이날 4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592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에서도 전날 47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5일 57명을 기록한 이후 40일 만에 가장 많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75명…한달 만에 최다 기록

    도쿄도 47명으로 지난달 5일 이후 최다 일본에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확인됐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 8241명으로 늘었다. 이날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100명을 기록한 이후 한달 만에 가장 많았다. 도쿄도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544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5일 57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 이날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단체로 검사를 받은 신주쿠구 소재 호스트클럽의 20~30대 직원들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日도 안 끝나는 코로나19…신규 확진 56명, 14일 만에 최다

    日도 안 끝나는 코로나19…신규 확진 56명, 14일 만에 최다

    일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56명 나왔다고 12일 NHK가 보도했다. 이는 74명을 기록한 지난달 29일 이후 14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 8116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에선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473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3명 늘어 938명이 됐다.코로나 확산되던 4월 일본,특정경계지역 11곳서 ‘초과사망’ 확인 지난 4년간 평균 사망자 수보다 10% 이상 많아 긴급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코로나19이 확산하던 지난 4월 일본의 특정경계지역 11곳에서 평년과 비교해 사망자가 훨씬 많은 ‘초과 사망’이 확인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날 특정경계지역으로 묶였던 도쿄 등 13개 광역지역의 올 4월 사망자 증감 현황을 주민기본대장을 근거로 분석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인구통계 월보가 공개되지 않아 분석할 수 없었던 홋카이도와 사망자 수에 큰 변동이 없는 기후현을 제외한 11개 지역에서 지난 4년간(2016~2019)의 평균 사망자 수를 훨씬 넘는 초과사망이 확인됐다. 특정경계지역으로는 일본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감염자가 상대적으로 많아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이 시행된 도쿄 등 13개 지역이 지정됐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쿄도의 경우 올 4월 사망자 수가 1만 107명으로 평년 4월(9052명)과 비교해 11.7%(1056명) 많았다.도쿄도, 평년보다 12% 사망자 더 많아‘코로나 확진 판정 전 숨진 사람 많다’ 의미 日요코하마대 교수 “감염 막으려 입원 제한 원인” 도쿄도에서는 올 4월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초과 사망자의 10% 수준인 104명으로 발표됐다. 도쿄 외에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등 수도권 3개 현과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에서도 올 4월의 사망자 수가 10% 이상 늘었다. 일본 주민기본대장 상의 사망자 수에는 폐렴을 제외한 모든 사망자가 포함된다. 닛케이는 이를 근거로 초과 사망자에는 의사가 지병 악화를 사인이라고 판단해 PCR(유전자증폭) 검사 없이 사망 처리된 경우와 병원의 코로나19 대응으로 병상이 줄어 입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숨진 사람이 포함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초과사망자 중에 코로나19 환자임에도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채 숨진 사람이 들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가라시 나카 요코하마시립대 교수(의료경제)는 “의사가 코로나19 감염을 몰라 놓친 사망 사례보다는 감염 예방 대책으로 입원을 제한하면서 생긴 간접적 요인으로 사망자가 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만 8천명 넘어서

    [속보]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만 8천명 넘어서

    일본에서 10일 3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인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 8018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가 이날 처음 1만 8000명을 넘었다. 도쿄도에선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5426명으로 늘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Queen 창간 30주년 기념식 개최...‘대한민국을 이끄는 여성리더 30인’ 대상 시상

    Queen 창간 30주년 기념식 개최...‘대한민국을 이끄는 여성리더 30인’ 대상 시상

    여성지 Queen(전재성 대표)이 창간 30주년 기념식을 8일 오후 6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1990년 창간된 Queen은 이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여성 리더 30인’을 선정, 시상식을 진행했다. 정희선 한국여성과학총연합회 회장, 정호정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여에스더 대표,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전현정 변호사, 동양화가 오명희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교수, 김문정 음악감독 등 ‘과학, 교육, 기업, 사회, 예술·체육’ 분야에서 정상에 선 여성 리더 30인을 시상했다. Queen에 따르면, 변도윤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심사위원장으로 한 7인의 ‘대한민국을 이끄는 여성 리더 30인’ 심사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여성리더 30인을 선정했다. 이익선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의 300석 좌석을 꽉 채우며 행사 내내 축하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날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참석해 Queen의 30주년을 축하하고 응원해 박수를 받았다. 여성계 원로로서 신낙균 민주 평통 여성 부의장,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무대에 올라 퀸 30주년을 격려했다. 이어진 영상축사에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여왕의 품격’ 여성지 퀸이 앞으로도 여성들의 희로애락을 잘 담아주길 바란다. 대한민국 모든 여성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정동만 의원(미래통합당)은 축배의 잔을 들어 건배사로 퀸의 30년을 축하했다. 변도윤 심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7인의 심사위원회를 통한 심사과정을 전하고 여성가족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으로 수상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Queen 발행인 전재성 대표는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Queen은 ‘대한민국의 대표 여성리더 30인’ 수상자들과 함께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내빈으로 김재형 대법원 대법관, 나경원 전 의원, 최대석 이화여자대학교 부총장, 황영기 한미협회 회장, 심재철 고려대학교 교수, 안병준 서울신문 사우회장, 이대영 중앙대학교 교수, 김덕진 변호사, 이재만 변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기념식 3부에서는 도예가 신경균 작가의 양구백자 달항아리와 약토 발이 자선경매로 나와 10여 차례 경합 속에 낙찰되었으며, 경매 낙찰금액은 전액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한다. 마지막 피날레 무대는 창립 25주년의 이영주 패션쇼로 장식했다. ‘Dreams come true’를 주제로 한 이날 무대에서 디자이너 이영주는 코로나19로 암울한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수상자 30인 명단이다. 김귀순 세무법인 부민 대표, 김문정 한세대학교 교수·음악감독, 김성옥 (사)글로벌미래환경협회 회장,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대표이사, 김혜경 엔지켐생명과학 부회장, 김희정 하프시코드 연주자, 마은주 유엑스 디자인그룹 대표, 민은자 드림에듀 대표, 박재숙 라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박지향 유앤젤보이스재단 이사장,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손정은 MBC 아나운서, 양영은 KBS 기자, 여예스더 에스더포뮬러 대표이사, 오명희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학장·교수, 오숙영 오즈리서치 대표이사, 유은실 서울 아산병원 교수, 이명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이영미 세미성 대표이사, 이영주 이영주콜렉션 대표, 이주희 중앙대학교 교수, 임계화 장안요 갤러리 관장, 임인경 아주대학교 명예교수, 전현정 법무법인 KCL 변호사, 정호정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정희선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원장·교수, 조선영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 조수빈 방송인, 조향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 대표이사 (가나다 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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