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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씹으면 안 돼요”…치과의사 경악한 ‘아이유 식습관’

    “그렇게 씹으면 안 돼요”…치과의사 경악한 ‘아이유 식습관’

    가수 아이유가 음식을 오래 씹는 습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문상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아이유와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등장해 문상훈과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유는 “공연을 앞두고 있으면 속이 부대껴서 죽을 냉장고에 쌓아두고 먹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나는 진짜 많이 씹어 먹는다. 그래서 심지어 치과를 가면 치과 선생님이 ‘그만 씹어라. 치아에 무리가 간다’고 할 정도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내가 씹는 걸 세어 봤는데 한번 먹을 때 150번은 씹는 것 같다”며 “넘기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느끼면 무리될 정도로 씹어야 넘긴다”고 고백했다. 이에 문상훈은 “어금니 양옆에 그릴즈(grillz·다이아몬드, 금 등의 보석으로 장식한 치아 액세서리)로 한번 씹어도 세번 씹는 효과 나는 걸 하면 어떠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정치권 금기어 된 ‘마리 앙투아네트’ 뮤지컬은 어떨까

    정치권 금기어 된 ‘마리 앙투아네트’ 뮤지컬은 어떨까

    올해 초 난데없이 한국 정치권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1755~1793)가 화제가 됐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로 비유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김 위원의 사퇴설까지 나오는 등 파장이 커지자 마리 앙투아네트는 슬그머니 정치권에서 사라진 금기어가 됐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두대에서 처형당한 루이 16세(1754~1793)의 아내다. 프랑스에 몰아닥친 혁명의 기운은 왕과 왕비를 타도해야 할 대상으로 여겼고 승자가 써 내려가는 역사의 특성상 오랫동안 마냥 나쁜 사람들로 평가돼왔다. 특히 마리 앙투아네트는 사치와 향락, 무능력과 무개념의 대명사로 통했다. 아마 김 위원은 이런 관점에서 용어를 사용했을지 모른다.그런데 후대에 들어 마리 앙투아네트를 달리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라는 말은 장 자크 루소(1712~1778)의 ‘고백록’의 한 구절인데 왕비가 한 것처럼 둔갑했고, 마리 앙투아네트가 당대 사회 통념상 귀족이 누리던 그 이상의 사치와 향락에 빠졌느냐도 재평가받고 있다. 이성이 마비된 혁명의 시대에 외국인(마리 앙투아네트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당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는 원수지간이었다)에 대한 혐오까지 겹쳐 이미지가 잘못 덧씌워졌을 수 있다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요즘 말로 하자면 일종의 ‘가짜 뉴스’에 희생된 셈인데 김 위원이 혹시 이런 의미로 썼을지는 잘 모르겠다.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해 잘 모른다면 올해로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보면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갑자기 민감한 단어가 된 탓에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왜 이 작품을 올리느냐”와 같은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는 이에 대해 “이번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은 2년 전 대선도 하기 전에 이미 시기와 대관을 확정했는데 갑자기 정치적 색깔을 띠는 것 아니냐는 얘기를 들어 당황스러웠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작품은 그의 성장 과정을 생략하고 곧바로 왕비로서 재직하던 시절로 진입한다. 시민들은 가난과 배고픔에 허덕이고 성난 민심은 왕궁으로 화살을 돌린다. 이들은 외국인인 마리 앙투아네트를 ‘오스트리아 암캐’, ‘외국 창녀’ 등 자극적인 단어를 동원해 혐오한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선 인물은 마그리드 아르노다. 그는 프랑스의 빈민들을 선동하고 혁명을 이끈다. 공정하지 못한 운명에 대한 분노,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증오와 질투심으로 가득한 그는 더 나은 삶과 정의를 위해 싸움을 독려한다. 같은 무대 위에 호화로운 귀족들의 삶과 처참한 시민들의 삶이 공간적으로 대비되면서 이질감을 살린다. 마리 앙투아네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 사건’이 작품 전개의 핵심을 차지한다. 사람들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가로챘을 것이라 생각했고 이는 프랑스 혁명의 발판이 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 가짜 뉴스의 최대 피해자가 되고 거스를 수 없는 혁명의 물결에 루이 16세는 결국 처형당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내가 뭘 잘못했나” 하소연하지만 성난 민심은 외국인인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적개심을 키운다. 작품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기존에 알려진 이미지에서 벗어나 입체적으로 조명하는데 마그리드 아르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비밀스러운 인연이 암시되면서 관객들은 연민도 느끼게 된다.역사를 소재로 했지만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자 외국인으로서 겪었던 차별, 집단 광기에 이성을 잃은 군중심리, 정치적 다툼에 의한 희생과 그 안에서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 등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부분이 많다. 선동과 모략에 바쁜 정치의 나쁜 풍경도 그때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게 다가온다. 설명만 보면 정치 시사 뮤지컬 같지만 작품은 그렇게 머리 아프지 않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360도 회전무대, 로코코(1730년대부터 1760년대까지 지속된 유럽의 예술양식) 시대를 재현한 250여벌의 드레스와 다채로운 가발까지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로 눈을 사로잡는다. 여성 2인이 주인공인 여성 서사에 노래 잘하는 배우들이 소화하는 아름다운 넘버까지 매력에 풍덩 빠져들게 하는 작품이다. 예정된 비극을 아름답고 찬란하게 그려낸 동시에 역사적 사건에 풍성한 서사를 덧입혀 이성과 감성을 모두 사로잡는다. 네 번째 시즌인 이번 공연은 ‘그랜드 피날레’이기도 하다. 추후 대대적인 리뉴얼 이전에 지금의 프로덕션으론 마지막이라는 뜻이다. 5월 26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 “‘다이아반지’ 버렸어요”....경비원은 ‘쓰레기통’ 뒤졌다

    “‘다이아반지’ 버렸어요”....경비원은 ‘쓰레기통’ 뒤졌다

    베트남에서 한 남성이 실수로 아내의 다이아몬드 반지 등이 담긴 봉투를 버려 한밤 중 아파트 쓰레기장을 수색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4일(한국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단트리, 뚜오이쩨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사건 당일 오후 6시 30분쯤 해당 아파트 관리실에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여성 A(31)씨는 다급한 목소리로 “남편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쓰레기로 착각하고 버렸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전날 다이아몬드 반지 2개와 귀걸이를 종이봉투에 담아 화장대 위에 올려놨는데 남편이 봉투를 쓰레기로 착각하고 버린 것이었다.하루가 지났지만 다행히 쓰레기는 아직 수거되지 않은 상태였다. A씨가 피해 사실을 알린 시간은 쓰레기 수거차가 오기 불과 30분 전이었다. 경비원과 청소부들이 쓰레기를 쏟아놓고 보석을 찾기 시작했다. A씨와 남편도 쓰레기장을 함께 뒤졌다. 다행히 이들은 곧 보석이 든 봉투를 발견했다. A씨는 “보석을 찾은 순간 모두 기뻐하며 웃었다”며 “경비원과 청소부들이 너무 열심히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A씨는 보석을 찾은 후 도움을 준 경비원과 청소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과일과 사례금을 전달했다. 그러나 직원들은 규정상 주민에게 돈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과일만 받았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추가로 음식을 주문해 직원들을 대접했다고 전해졌다. 네티즌은 흥미진진하면서도 훈훈한 사연이란 반응을 보이며 아파트 직원들을 칭찬했다.
  • 이정후 방망이 하루만 잠깐 휴식… 오타니, 홈런 포함 3안타 폭발

    이정후 방망이 하루만 잠깐 휴식… 오타니, 홈런 포함 3안타 폭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최강팀 LA 다저스의 1선발은 확실히 달랐다. 기세 좋은 ‘바람의 손자’ 이정후(사진)가 평범한 타자가 돼 버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13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다저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안타 행진을 재개했던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318(22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반면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한일전 이후 1년 만에 이정후와 타석 맞대결을 펼친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홈런 포함 3안타를 폭발시키며 위력을 과시했다. 이날 이정후가 처음 마주한 상대는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서울시리즈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정된 타일러 글래스노. 그는 21일 선발투수로 예정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다저스의 1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빅리그 정상급 우완 투수다. 1회 첫 타석에서 선발 글래스노를 처음 만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글래스노는 5와 3분의1이닝 동안 안타를 한 개도 맞지 않고 볼넷 1개와 탈삼진 8개를 잡으며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의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오타니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블레인 엔로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3회 1사 1루에서도 안타를 친 오타니는 5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6회 2사 1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6회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했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고 7회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가 6-4로 이겼다. MLB 시범경기는 KBO리그와 마찬가지로 각 팀이 테스트 목적으로 유망주나 마이너리그 초청선수를 선발로 내세우기도 하지만 이날처럼 에이스들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다저스는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NL 서부지구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 2024시즌 가장 자주 만날 팀이다. 이정후는 이날 실전 예방주사를 맞은 셈이다. 지난 등판에서 1아웃을 잡는 동안 5실점하며 혼쭐이 났던 샌디에이고의 고우석은 이날 애리조나와의 경기 7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편 이날 MLB 사무국은 서울시리즈를 펼치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15일 한국에 도착해 16일 공식 기자회견을 한다고 방한 일정을 밝혔다. 17일에는 다저스-키움 히어로즈(정오), 야구 대표팀-샌디에이고(오후 7시)의 평가전이 열리고 18일에도 샌디에이고-LG 트윈스(정오), 야구 대표팀-다저스(오후 7시)의 연습 경기가 이어진다.
  • MLB 닷컴 이정후 놓고 “당신이 모르는 사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될 것”…신인왕 후보 ‘픽’

    MLB 닷컴 이정후 놓고 “당신이 모르는 사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될 것”…신인왕 후보 ‘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MLB) 신인왕 후보로 지목됐다. MLB닷컴은 13일 양대 리그 6개 지구별로 2024시즌 신인왕,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올해의 감독 후보를 추려 소개했다.샌프란시스코와 함께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속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선 이정후가 신인왕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물론 다저스에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있지만, MLB닷컴은 이정후를 꼽았다. 매체는 4개 부문 후보의 소속팀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했는데, 무키 베츠(다저스)가 NL 서부지구 MVP 후보로 꼽혔기 때문이기도 하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비시즌 많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그중에서도 이정후는 구단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발도 빠르고 콘택트 능력이 좋은 이정후는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스파크플러그’(sparkplug)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당신도 모르는 사이 이정후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5개 지구에서는 잭슨 홀리데이(볼티모어 오리올스), 콜트 키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번 카터(텍사스 레인저스), 맥스 마이어(마이애미 말린스),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꼽혔다. 김하성, 고우석이 뛰는 샌디에이고의 마이크 실트 감독은 올해의 감독 수상 가능성이 언급됐다. 지난 시즌을 지구 3위(82승 80패)로 마쳤던 샌디에이고는 비시즌엔 에이스 후안 소토를 뉴욕 양키스로 떠나보냈다. 이 매체는 “실트 감독은 경쟁이 치열한 NL 서부지구에서 어려운 과제를 떠안고 있다”며 “만약 샌디에이고가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면 실트 감독은 구단의 구세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 ‘킹’ 하성, ‘초청선수’ 박효준 다시 안타 행진 ‘탕탕탕’

    ‘킹’ 하성, ‘초청선수’ 박효준 다시 안타 행진 ‘탕탕탕’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초청선수’ 박효준(28)이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김하성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김하성의 안타는 지난 5일 시카고 컵스 전 이후 7일만이다. 그 동안 김하성은 휴식 차원에서 3경기를 쉬었다. 이어 9일에는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됐고 1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선 3연타석 삼진을 당하기도 했다.2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1로 앞선 3회초 1사 1, 3루에서 왼쪽 외야로 희생타를 날려 타점을 기록했다. 5-1로 앞선 5회초 2사 1루에서는 우익수 방향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든 뒤 도루에도 성공했다. 다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김하성은 6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0.350(20타수 7안타)로 조금 올랐다. 샌디에이고가 13-3으로 이겼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인 박효준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4경기 연속 무안타였던 박효준의 타율은 0.348(23타수 8안타)로 올랐다.박효준은 2회초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다만 1루 주자가 홈에서 잡혀 타점을 올리진 못했다. 박효준은 1-1로 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방향으로 안타를 때려 역전의 물꼬를 텄다. 박효준은 2루 도루에 성공해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고 후속 안타 2방으로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오클랜드는 5회초 4-1로 달아났다. 6회초 뜬공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오클랜드가 6-5로 이겼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은 부상으로 6일째 쉬었다. 미국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의 제이슨 매키 기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은 배지환이 골반(hip) 문제로 검진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시범경기 홈런 쾅+5할 타율… 이정후 미친 활약

    시범경기 홈런 쾅+5할 타율… 이정후 미친 활약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홈런포를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자랑했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1회초부터 안타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상대 선발 라인 넬슨과의 승부에서 투 스트라이크로 몰린 그는 시속 131㎞짜리 커브를 공략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난 낮은 코스의 공이었지만 이정후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가 0-2로 끌려가던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의 대포가 터졌다. 이정후는 투 볼 원 스트라이크의 볼카운트를 만든 후 넬슨의 4구째 직구를 완벽하게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정후의 홈런 타구 속도는 시속 176.5㎞, 발사 각도 18도, 비거리 127.4m였다. 세 번째 타석에서 이정후는 3루 땅볼로 물러났고 1-2로 뒤진 6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1-2로 패배한 팀의 유일한 득점이 이정후의 홈런이었다. 시범경기 타율은 5할(6타수 3안타)로 올랐다. 이정후는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투수들은 구속도 빠르지만 대부분 키가 크고 릴리스 포인트(손에서 공을 놓는 지점)가 다 높다”며 “그래서 공이 더 빠르게 보이고 많은 변화구가 모두 다르게 움직인다”고 말했다. 그는 “겨우내 이에 대비한 훈련을 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는 직구, 변화구 등 모든 공을 잘 치고 있다. 좋은 출발을 한 것 같지 않나?”라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넬슨은 “따로 이정후를 분석하지는 못했으나 지금은 그가 좋은 타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도 “이정후의 타격 실력이 기대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암시한 경기” 등의 평가를 내놨다.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300만(약 1518억원)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일본프로야구 요시다 마사타카가 2023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 조건이었던 5년 총액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넘어선 역대 아시아 타자 포스팅 최고액이다. 아직 2경기뿐이지만 이정후는 초반부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샌프란시스코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 이정후 미국 데뷔 타석부터 ‘히트’에 ‘스피드’까지…빅리그 재도전 최지만은 홈런 ‘쾅’

    이정후 미국 데뷔 타석부터 ‘히트’에 ‘스피드’까지…빅리그 재도전 최지만은 홈런 ‘쾅’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데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며 순항을 예고했다. 뉴욕 메츠 ‘초청선수’ 신분으로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최지만(33)은 홈런을 터트렸다.이정후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0-2로 끌려가던 1회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1루수 옆을 스치는 강한 땅볼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은 시애틀 선발 조지 커비는 지난해 정규시즌 13승을 거두며 190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볼넷을 19개만 허용, 리그 전체 9이닝당 볼넷(0.9개)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제구력이 좋은 투수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땅볼 때 상대 유격수 실책이 나와 2루에 안착했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첫 득점까지 신고했다. 2회 1루수 땅볼로 아웃, 4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정후는 5회 시작 함께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은 난타전 끝에 10-10으로 비겼다. 이정후는 경기 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상대가) 좋은 투수였다. 2스트라이크에 몰렸기 때문에 콘택트만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는 확실히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다. 이정후 자신도 베이스에서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다음 달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출전한다.메츠의 초청선수 신분인 최지만은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메츠 소속으로 시범경기 두 번째 출전 만에 터트린 첫 안타가 홈런이었다. 2023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최지만은 지난 겨울 팀을 찾지 못하다 메츠와 1년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스플릿 계약은 마이너리그에서 뛸 때와 빅리거일 때 연봉이 달라지는데, 최지만이 MLB 개막전 40인 로스터에 들어가면 350만달러(약 47억원)를 받게 된다. 이날 홈런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최지만은 지명타자 혹은 백업 1루수로 메츠의 빅리그 개막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경기는 메츠가 7-1로 이겼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과 고우석(26),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박효준(28)은 이날 열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 시범경기부터 ‘앗 뜨거’ 활활 타오르는 김하성

    시범경기부터 ‘앗 뜨거’ 활활 타오르는 김하성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새 시즌을 앞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의 타격감이 시범경기부터 무섭게 불타 오르고 있다.김하성은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23일 LA 다저스와 치른 첫 시범경기에서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도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성적을 남기며 100%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시범경기 타율 0.750(4타수 3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857을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출신인 벤 라이블리의 초구를 공략해 유격수 방향 안타를 때렸다. 라이블리는 2019년 8월 대체 외국인 투수로 삼성과 계약해 2021년까지 3시즌 동안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4회말 1사 1루에선 바뀐 투수 앤서니 고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5회말 2사 2루에선 좌완 앤서니 반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첫 삼진. 김하성은 5회가 끝나고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됐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4-7로 졌다. LG 트윈스에서 샌디에이고로 옮긴 고우석(26)은 이날도 시범경기 데뷔 기회를 갖지 못한 채 더그아웃을 지켰다.마이너리거지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박효준(28)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초 수비 때 우익수 9번 타자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5-7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1, 2루에서 대만 출신의 린여우민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린여우민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투수다. 박효준은 8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완 조시 그린을 상대로 땅볼로 물러났다. 오클랜드가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9-8 승리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박효준은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빅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은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중견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크리스 배싯의 공에 맞아 출루했고, 5회 2사 후 조던 로마노에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은 6회 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고, 피츠버그는 4-8로 졌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바람의 손자’ 이정후(26)는 28일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의 첫 빅리그 실전 경기다. 이정후는 가벼운 담 증세로 지난 25일 팀의 첫 시범경기에는 결장했다.
  • 신사동호랭이 사망 소식에…생방송 중 눈물 흘린 아이돌

    신사동호랭이 사망 소식에…생방송 중 눈물 흘린 아이돌

    걸그룹 트라이비가 SBS ‘인기가요’ 컴백 방송에서 검은색 의상에 흰색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올라 고(故)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다. 트리이비는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 무대를 선보였다.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신곡 ‘다이아몬드’를 함께 완성한 신사동호랭이를 애도하기 위해 흰색 리본을 달고 무대를 소화했다. 무대를 마친 후 두 손을 덜덜 떨며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1983년생인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는 “너무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다. 신사동호랭이가 23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신사동호랭이는 ‘롤리폴리’ ‘뿜뿜’ ‘위아래’ ‘노노노’ ‘트러블 메이커’ ‘핫 이슈’ ‘픽션’ ‘에너지’ ‘매직’ 등 히트곡을 다수 작곡했다.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식은 이날 오후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 ‘롤리폴리’ 티아라 소연, 故신사동호랭이 죽음에 남긴 말

    ‘롤리폴리’ 티아라 소연, 故신사동호랭이 죽음에 남긴 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41)가 23일 사망한 가운데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해외에서 비보를 듣게 됐다. 덕분에 수많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애도했다. 이어 “정말 감사했다. 몸도 마음도 모두 평온할 그곳에서 내내 평안하시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망 시간과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의 지인이 서울 강남구 작업실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숨졌다.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러브’(LUV), EXID의 ‘위아래’·‘아 예’(AH YEAH), 모모랜드의 ‘뿜뿜’ 등 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로 불렸다.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중반 K팝 가요계를 일컫는 ‘2세대 아이돌 시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북 포항 출신인 그는 아버지 직장을 따라 초등학교 시절 전남 광양으로 이사했고, 중학교 시절 음악의 꿈을 키웠다. 그는 처음에는 가수의 꿈을 가지고 2000년부터 약 4년 동안 오디션을 보고 다니며 어려운 생활을 했다. 그러다 우연히 언더그라운드 힙합 레이블에서 프로듀싱 기회를 잡은 그는 2004년 당시 김건모, 왁스, 자두 등이 소속된 제이엔터컴을 찾아가 작곡가 최준영 밑에서 ‘막내’ 생활을 시작하며 작곡가로 진로를 틀었다.신사동호랭이는 이후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등 당대 인기 아이돌 그룹의 대표곡을 만들며 저작권료만 연간 수억원대에 이르는 정상급 작곡가로 거듭났다. 또 자신의 작곡 필명을 하나의 ‘브랜드’로 끌어올리며 각종 TV·라디오 프로그램과 광고에까지 등장했다. 신사동호랭이는 2011년에는 작곡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음반 제작자로 변신해 AB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이듬해인 2012년 걸그룹 EXID를 선보였다. 신사동호랭이는 그러나 2017년 “사업 지인으로부터 비롯된 채무가 발생했고, 또 다른 업체에 빌려준 자금까지 회수하지 못했다”며 법원에 회생 신청을 냈고, 이듬해 빚 중 70%를 10년에 걸쳐 갚는 것으로 회생 계획안이 받아들여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도 겪었다. 그는 근래에는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2021년 걸그룹 트라이비를 선보였다. 트라이비는 지난 20일 그가 프로듀싱을 한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를 발표했고,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신사동호랭이가 애정을 갖고 지금까지 달려온 트라이비 멤버들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신사동호랭이가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그의 유지를 받들어 ‘다이아몬드’의 방송 활동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사동호랭이는 사망 2일 전인 지난 21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트라이비의 신곡 안무 시안을 공개하거나 양양에 다녀온 사실을 알리며 외부와 소통해왔다. 또 최근까지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TAN의 곡 작업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요 관계자들은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가족 친지와 동료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발인은 25일.
  • ‘위 아래’·‘롤리폴리’ 작곡 신사동호랭이 숨진 채 발견

    ‘위 아래’·‘롤리폴리’ 작곡 신사동호랭이 숨진 채 발견

    ‘위 아래’, ‘롤리폴리’ 등 한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을 쏟아낸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23일 오후 사망했다. 41세.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된 게 맞으나 시간과 장소 등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의 지인이 작업실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져있었다.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러브’(LUV), EXID의 ‘위아래’·‘아 예’(AH YEAH), 모모랜드의 ‘뿜뿜’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로 불렸다. 경북 포항 출신인 그는 아버지 직장을 따라 초등학교 시절 전남 광양으로 이사했고 중학교 시절 몰래 밤업소에서 드럼을 배우는 등 음악에 심취했다. 가수의 꿈을 갖고 2000년부터 약 4년 동안 오디션을 보고 다니며 어려운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언더그라운드 힙합 레이블에서 프로듀싱 기회를 잡았다. 2004년 김건모, 왁스, 자두 등이 소속된 제이엔터컴을 찾아가 작곡가 최준영 밑에서 ‘막내’ 생활을 시작하며 작곡가로 진로를 틀었다. 신사동호랭이는 이후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등 당대 인기 아이돌 그룹의 대표곡을 만들며 저작권료만 연간 수억원대에 이르는 정상급 작곡가로 거듭났다. 또 자신의 작곡 필명을 하나의 ‘브랜드’로 끌어올리며 각종 TV·라디오 프로그램과 광고에도 등장했다. 신사동호랭이는 2011년 작곡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음반 제작자로 변신해 AB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이듬해인 2012년 걸그룹 EXID를 선보였다. 그러나 2017년 사업과 관련된 지인으로부터 비롯된 채무가 발생하고 또 다른 업체에 빌려준 자금까지 회수하지 못하면서 법원에 회생 신청을 내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2021년 걸그룹 트라이비를 선보였다. 트라이비는 그가 프로듀싱을 한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를 지난 20일에 발표했고 이날 KBS 2TV ‘뮤직뱅크’ 출연 예정이었다. 신사동호랭이는 사망 2일 전인 지난 21일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트라이비의 신곡 안무 시안을 공개하고 양양에 다녀온 사실을 알리며 외부와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 K팝 첫 美 빌보드 ‘핫100’ 1위 ‘다이너마이트’, BTS 통산 첫 18억뷰

    K팝 첫 美 빌보드 ‘핫100’ 1위 ‘다이너마이트’, BTS 통산 첫 18억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8억회를 돌파했다. 23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2020년 8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MV)는 3년 5개월 만인 이날 오전 BTS의 통산 첫 18억뷰 MV가 됐다. BTS 데뷔 이후 처음 공개된 영어곡으로,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의 영광을 BTS에 안겼다. BTS는 다이너마이트로 3차례 정상에 올랐고, 한국 대중가수 처음으로 미국의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션,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부문 역대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인증(5억회 이상) 등의 기록을 세웠다.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이다.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송’으로, 특히 후반부의 역동적인 군무가 돋보인다. 현재 K팝 가수의 뮤직비디오 중 부동의 1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50억뷰)이다. 그룹으로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21억뷰), ‘킬 디스 러브’(19억뷰)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측은 “BTS는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작은 것들을 위한 시’(17억뷰), ‘DNA’(15억뷰), ‘MIC Drop’(14억뷰), 각각 12억뷰를 넘은 ‘IDOL’과 ‘FAKE LOVE’ 등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집계했다.
  • Mi-8 몰고 우크라 망명한 러軍 조종사, 숨진 채 발견…끝내 의문사

    Mi-8 몰고 우크라 망명한 러軍 조종사, 숨진 채 발견…끝내 의문사

    지난해 8월 Mi-8 수송 헬기를 몰고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러시아군 조종사가 6개월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 코리스폰덴테’는 러시아군 조종사였던 막심 쿠즈미노프(28) 전 대위가 13일 스페인 남부 알리칸테 인근 비야호요사 마을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쿠즈미노프가 총탄 12발을 맞은 뒤 범인의 차에 치여 숨졌다고 전했다. 또 쿠즈미노프 시신에서 10만 유로(약 1억 4000만원)가 든 지갑이 그대로 발견돼,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고 짚었다. 스페인 국영 EFE도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쿠즈미노프가 다른 이름으로 된 우크라이나 여권을 소지한 채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 대변인 안드리 유소프는 국영 방송 수스필네와의 인터뷰에서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쿠즈미노프의 사망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그가 왜 가짜 신분으로 스페인에 머물고 있었는지도 설명하지 않았다.러시아 육군 항공대 제319독립헬기연대 소속 조종사였던 쿠즈미노프는 개전 후인 2022년 10월부터 우크라이나 남부 러시아군 점령지까지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던 2023년 8월 9일, 쿠즈미노프는 자신이 지휘하던 Mi-8AMTSh 헬기를 직접 몰고 안전 회랑 상공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망명했다. 그는 2023년 초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에 먼저 접촉해 귀순 의사를 타진하고 망명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이에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은 그의 가족을 미리 러시아 밖으로 빠져나오게 한 뒤 6개월간 기회를 노렸다. 일명 ‘시니차’(Синиця) 작전이었다. 작전에 따라 쿠즈미노프는 러시아 쿠르스크를 출발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으로 향하는 경로에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과 합의했다. 망명 당일 오후 4시 30분, 쿠즈미노프는 평소처럼 다른 승무원 2명과 러시아 Su-27, Su-30SM, Su-35 헬기의 장비 및 부품을 싣고 쿠르스크 공항에서 이륙했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 고도 5~10m 저공비행하며 무선을 껐다. 망명 계획을 몰랐던 다른 승무원 2명은 쿠즈미노프가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과 미리 합의한 하르키우 모처에 착륙하자 크게 반발했다. 쿠즈미노프의 회유에도 항복을 거부한 이들은 국경을 향해 달리다 사살됐다. 이후 우크라이나 전시법에 의거, 쿠즈미노프에게는 50만 달러(약 6억 7000만원)의 보로금이 주어졌다.망명 한달 후 기자회견과 같은 시기 공개된 우크라이나 다큐멘터리에서 쿠즈미노프는 전쟁 범죄에 대한 회의, 우크라이나에 있는 부모님을 귀순 이유로 들었다. 러시아에서 넉넉한 봉급을 받으며 아파트 2채도 가지고 살았으나, 전쟁 명분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는 것이다. 쿠즈미노프는 “왜 전쟁을 벌여야 하는가. 전쟁 범죄로 여겨졌고 동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망명하면 새로운 신분과 일자리 등 남은 생애 필요한 모든 것을 받게 될 것”이라며 러시아 병사들에게 우크라이나로의 망명을 촉구했다. 실제로 쿠즈미노프의 동료들은 그가 “평온한 성격의 인물로 군사 임무와는 관련이 없는 화물 수송 작업을 주로 했다. 전쟁에서 죽는 것을 두려워하고 전쟁범죄에 가담하고 싶지 않아 했다”고 증언했다.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군 조종사가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것은 쿠즈미노프가 처음이었다. 이에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은 1966년 이스라엘 모사드가 이라크 공군 조종사를 공작해 MiG-21 공격헬기를 몰고 망명하도록 한 다이아몬드 작전(Operation Diamond)을 언급하며 성과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자 러시아 총정찰국(GRU)은 쿠즈미노프에 대해 기한 없는 영구 암살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 크렘린궁과 가까운 친러시아 성향의 우크라이나 관리 블라디미르 로고프는 텔레그램을 통해 쿠즈미노프의 사망이 그의 신분을 세탁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연 수입 ‘9000억원’이라는 25살…“부자는 아냐” 말한 이유

    연 수입 ‘9000억원’이라는 25살…“부자는 아냐” 말한 이유

    지난해 국내에서 유튜브 구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미국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연간 약 9000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본명이 지미 도널드슨(25)인 미스터비스트는 자신의 연간 수입이 약 6억~7억 달러(약 7992억~9324억원)라고 밝혔다. 다만 도널드슨은 이러한 수입에도 “부유하지 않다”면서 “내 말은 언젠간 그렇게 될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부자가) 아니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도널드슨은 벌어들인 돈을 모두 콘텐츠 제작 등에 재투자한다. 그는 “나는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믿으면서 바보 같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을 재투자했다”며 “그리고 그것은 통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슨이 만드는 동영상 대부분 대규모 세트를 매번 맨땅에서 새로 제작해야 해 비용이 많이 든다. 세트장은 거의 재사용되지 않는다. 15분짜리 영상을 만들기 위해 1만 2000시간 동안 촬영할 정도로 장시간의 노력이 투입되기도 한다. 그는 이런 영상으로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이날 현재 미스터비스트 채널 구독자 수는 2억 40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대 조회수는 2년 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모방해 촬영한 영상이다. 상금 45만 6000달러(약 6억원)를 걸고 일반인들을 모아 진행한 이 게임 영상은 조회수가 현재까지 5억 7000만회에 달한다. 도널드슨은 13세에 첫 번째 채널을 개설했고, 이듬해에 다시 연 두 번째 채널이 성공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2년 7월에는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해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을 획득했다. 한편 미스터비스트는 지난해 국내에서 유튜브 구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크리에이터다. 구글코리아는 미스터비스트가 유튜브 ‘다국어 오디오 트랙’을 활용해 한국어를 포함한 10여개의 다양한 언어로 더빙을 제공한 것이 구독자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 쇠 지렛대 들고 빈집털이 한 2인조 실형

    쇠 지렛대 들고 빈집털이 한 2인조 실형

    전북과 전남 주택가를 돌며 빈집 털이를 한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노미정)은 특수절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 된 A(53)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 된 공범 B(56)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석 달간 전북과 전남 빈집에 침입해 현금과 장물 등 2억 7900여만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초인종을 누르고 응답이 없으면 쇠 지렛대(일명 빠루)로 창문이나 현관문을 뜯어낸 뒤 집 안으로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방식으로 전주와 익산, 완주, 여수 등을 돌며 총 7회에 걸쳐 빈집 털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해 9월 9일 전남 여수의 한 주택에서만 돌 반지 14개와 금팔찌 7개, 금수저 1개, 금두꺼비 1개, 황금 열쇠 1개, 골드바 2개, 다이아몬드 목걸이 1개, 다이아몬드 반지 1개 등 5000만원이 넘는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훔친 장물은 익산과 여수 등에서 처분한 뒤 도박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A씨 등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품 중 일부가 반환됐지만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위험한 물건인 쇠 지렛대를 가지고 범행한 점, 자칫 강도와 같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위험성이 큰 점, 피해자들과 합의하거나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헤즈볼라가 사용한 이란판 스파이크 미사일 ‘알마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헤즈볼라가 사용한 이란판 스파이크 미사일 ‘알마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있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최근 이스라엘군 정찰기지를 재차 공격하면서 이란이 공급한 알마스(Almas) 대전차미사일을 사용했다. 알마스는 페르시아어로 다이아몬드를 뜻하는데, 헤즈볼라가 이 미사일을 사용한 것은 처음이다. 알마스 미사일의 외형은 이스라엘 라파엘이 개발한 스파이크 대전차미사일과 매우 흡사한데, 실제로 이 미사일을 입수해 역설계·개발했기 때문이다. 이란은 2006년 전쟁에서 헤즈볼라가 노획한 스파이크-MR을 넘겨받아 역공학을 통해 분석·복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사일은 2021년 7월 7일 이란혁명수비대가 인수하면서 존재가 알려졌다. 이란의 주장에 의하면, 스파이크 미사일처럼 알마스도 튜브 발사식이며, 유선 및 적외선 유도, 발사 후 망각 방식으로 운용된다. 구성은 미사일이 탑재된 발사관, 지휘발사유닛(CLU), 그리고 삼각대로 구성된다. 하지만, 첨단 기술이 필요한 적외선 유도부를 이란이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알마스는 스파이크처럼 미사일을 발사한 후 빈 발사관을 버리고 새 발사관을 장착할 수 있으며, 미사일 없이 CLU를 관측이나 정찰 장비로 사용할 수도 있다.알마스는 스파이크 미사일의 휴대용 버전으로 사거리 2500m인 스파이크-MR을 기반으로 하지만, 사거리는 4000m로 훨씬 길다. 공격 모드는 직선 공격과 전차 상부를 노리는 탑어택 모두 가능하다. 이란은 알마스 미사일을 보병 휴대용으로도 사용하지만, 공대지 미사일 버전도 만들어 코브라 헬리콥터, 아바빌-III 드론, 모하저-6 드론에도 장착했다.2023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이란은 알마스 1과 그 정보를 전시했는데, 이란은 계속해서 알마스 2 등 개량형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이란은 이전부터 다양한 무기들을 역공학으로 분석하고 복제해서 사용했다. 외국제를 복제한 대전차 미사일로는 미국제 토우 미사일을 복제한 투판(Toophan), 러시아제 코넷을 복제한 델라위야 등이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동안 미국 등이 지원한 재블린 등 다양한 무기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노획됐는데, 이 무기들도 이란에 제공돼 복제 생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란은 오랫동안 북한과 군사 기술을 교류해 왔기 때문에 이란이 복제한 기술이 북한에 흘러 들어가 신형 미사일 개발에 사용될 수 있어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필요하다. 최현호 군사 칼럼니스트 as3030@daum.net
  • 엄지원, 5캐럿 다이아 반지 자랑…“조카에게 대물림”

    엄지원, 5캐럿 다이아 반지 자랑…“조카에게 대물림”

    엄지원이 주얼리를 소개했다. 26일 ‘엄지원의 엄Tube’에는 ‘너~무 궁금해하셔서 찍어봤어요. 엄지원의 주얼리 하울 | 명품 주얼리 브랜드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엄지원은 “액세서리를 꺼내 봤다. 제가 거의 한 20년 넘게 모아온 액세서리들이다”라며 자신의 주얼리를 소개했다. 먼저 자신의 시그니처 귀걸이와 목걸이를 소개한 엄지원은 이어 “기본 러브 팔찌. 이것도 보통 연인들이 많이 남자친구들이 선물해 주는데 너무 갖고 싶은데 그걸 기다릴 수가 없고 언제 누가 사줄지 모르니까 제가 일단 먼저 샀다. 내 돈 내고 내가 산다. 언제 사줄 때까지 기다려 없는데”라고 소개하며 웃었다. 또 팔찌를 선보이며 “지금은 제가 이런 게 크게 의미가 없다는 거를 깨달았고. 사람이 가장 중요한 거는 이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있느냐.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갔느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가장 많이 돈을 쓰는 부분은 공부. 자기 계발에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귀걸이를 하는 게 얼굴을 돋보이게 해준다고 생각하고 자기만족이 있으려면 반지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저는 또 저를 사랑하기 때문에 반지가 많다”며 “이런 반지는 최근에 디자인했다. 5캐럿 다이아몬드에 띠를 둘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기 있는 귀걸이랑 몇 가지 목걸이들은 조카가 대학생이 되면 선물로 물려주려고 따로 보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조카를 위해서 아가씨가 되면 넘겨줄 생각이다. 주얼리를 대물림하는 게 굉장히 좋아 보이더라. 우리 조카에게 좀 대물림해 주려고 주얼리 박스도 사놨다”고 했다.
  • “나 구청장 딸”…온몸에 명품 휘감은 女, ‘사치생활’ 일삼더니 결국

    “나 구청장 딸”…온몸에 명품 휘감은 女, ‘사치생활’ 일삼더니 결국

    아버지가 전직 구청장인 점을 내세워 사업 투자를 미끼로 수억원을 챙긴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이 여성은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으로 사치 생활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의 한 전직 구청장 딸인 A씨의 이 같은 범행에 속아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의 증언을 전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A씨는 지난 16일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2016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구청장을 지낸 아버지 이름을 팔아 공병 세척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며 20명으로부터 투자금 15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실제로 공병 세척사업을 운영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고교 동창, 소셜미디어(SNS) 친구, 또래 학부모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사기를 쳤다. 그 돈으로는 명품을 사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갔다. 한 피해자는 “1억원이 넘는 포르쉐, 다이아몬드가 박힌 1억원짜리 시계, 에르메스 가방, 샤넬 가방, 요트 여행 등 사치스러운 일상을 SNS에 자랑했다”고 말했다. 다른 피해자들 역시 “상상 이상의 사치를 했다. 옷 방에 한 벌당 3000만원이 넘는 모피코트 3벌이 걸린 것도 봤다”, “부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갑부인 척하면서 모든 명품을 다 두르고 서울에 가더라”라고 주장했다. A씨는 아들이 초등학생일 때부터 하와이로 어학연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 피해자는 A씨에 대해 “자신이 만든 거짓 세계에 흠뻑 취해 사는 사람같았다”고 전했다. 이렇게 사치 생활을 즐기던 A씨는 결국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명품을 헐값에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건반장 측은 A씨 아버지인 전직 구청장에게 연락했으나 “다시 연락하겠다”며 끊은 후 연락을 피했다. 국립대 교수라고 알려진 남편은 “내 본가도 큰 피해를 봤다.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 “횡재했어요!”…佛 관광객, 美 주립공원서 7.46캐럿 다이아 발견

    “횡재했어요!”…佛 관광객, 美 주립공원서 7.46캐럿 다이아 발견

    한 프랑스 관광객이 미국의 주립공원에서 무려 7.46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줍는 큰 행운을 얻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파리에 거주하는 줄리앙 나바스가 아칸소 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방문했다가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이곳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찾은 그는 공원에서 관련 키트를 빌려 하루종일 다이아몬드를 찾던 중 말 그대로 횡재를 하는 행운을 얻었다. 나바스는 “평소 금과 암모나이트 화석을 찾는데 관심이 있었는데 이곳 공원에 다이아몬드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됐다”면서 “하루종일 힘들게 땅을 파며 보석을 찾다가 이날 오후 땅 위에서 눈에 띄게 빛나는 것을 발견했다”며 놀라워했다.공원 측의 감정 결과 나바스가 발견한 것은 7.46캐럿의 갈색빛 다이아몬드로 확인됐다. 특히 크기가 지난 2020년 이후 이 공원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것은 물론 1972년 개장 이후 8번째로 큰 것으로 확인됐다. 공원 관리자인 웨이몬 콕스는 “나바스가 공원을 방문하기 며칠 전 비가 내렸는데 이 환경이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미국 유일의 노천 광산형태의 공원으로 지난 1906년 존 허들스턴이라는 이름의 농부가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하면서 본격 개발되기 시작됐다. 이후 여러차례 주인이 바뀌었으며 지난 1972년부터는 아칸소 주가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약 3만 5000개의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 특히 지난 2015년 여기에서 발견된 8.52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무려 100만 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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