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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인 다이아’ 마티안 핑크, 경매서 200억원에 낙찰

    ‘화성인 다이아’ 마티안 핑크, 경매서 200억원에 낙찰

    ‘마티안 핑크’로 알려진 12.04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우리 돈으로 200억원이 넘는 거액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영국 B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홍콩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2.04캐럿짜리 ‘마티안 핑크’ 다이아몬드가 1740만달러(한화 약 205억원)에 익명의 전화 입찰자에게 낙찰됐다. ‘마티안 핑크’는 애초 800만~1200만달러(약 94억~141억원) 사이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크리스티의 보석담당 라훌 카다키아는 “입찰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면서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의 보석업체인 해리 윈스턴이 1976년 판매한 ‘마티안 핑크’는 같은해 미국의 화성 탐사선 발사를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크리스티에 따르면 유색 다이아몬드 자체가 희귀한데 그중에서 핑크다이아몬드는 매우 발견하기 힘들며 이중에서도 마티안 핑크는 매우 선명한 색상을 띠고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핑크 다이아몬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소유한 ‘윌리엄슨 핑크’다. 이 다이아몬드는 23.6캐럿의 둥근 모양으로 브로치로 제작됐다. 사진=크리스티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대장경 천년특집 다르마 제4편(KBS1 밤 11시 35분) 지리산 쌍계사는 한국 선불교의 전통을 잇는 절이다. 이곳에서는 여름철 3개월 동안 일절 외부 출입을 하지 않고 수행에만 몰두하는 하안거가 시작된다. 20대부터 50대 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비구 승려들은 먼저 3개월간 살림을 꾸려 갈 자신의 임무를 배정받는 의식을 치르고 선방에는 첫 죽비 소리가 울려 퍼진다. ●프랭키와 친구들(KBS2 오후 5시) 딸기가 없어진 딸기밭에서 프랭키와 친구들이 거대한 발자국을 발견하고는 수색전을 펼친다. 도마뱀 리자에게 큰 발자국을 남기고 간 검은 숲 괴물에 대해 듣게 된다. 그 괴물을 찾아 동굴까지 온 프랭키와 친구들. 그런데 알고 보니 괴물이 아니라 딸기가 시들까 봐 시원한 동굴에 딸기를 보관해둔 빅풋이라는 착한 친구였다. ●그대없인 못살아(MBC 밤 8시 15분) 지수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촬영을 하게 된 민도. 도희는 철없는 동생 민도가 안타깝지만 마음과는 달리 툭툭거린다. 풍기는 인자의 잔소리를 피해 밖으로 나와 풍봉과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 한편 인자네 가족 행사가 엉망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미자는 인자에게 전화를 걸어 약올리듯 위로한다. ●문화가중계(SBS 낮 12시 30분) 클래식, 국악, 뮤지컬, 무용, 팝,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공연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날로 높아가는 시청자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여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며 메말라 버린 감수성을 찾아본다.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다이아몬드제도의 허리에 해당하는 암태도 서쪽에는 여객선이 닿지 않는 섬 속의 섬이 있다. 6000여개 돌로 만들어진 징검다리 노두를 통해 350년 전부터 본섬인 암태도와 왕래했던 추포도다. 여의도 면적 반만 한 크기에 인구 80여명이 사는 작은 섬으로,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노두에 대한 작은 추억을 갖고 있는데…. ●가족(OBS 밤 11시 5분) 40세 동갑내기 부부 유부현·박현주씨. 이들은 결혼 생활 7년차에 전라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52일간 국토종단을 시작했다. 국토종단을 계기로 가장 가까운 것도, 가장 의지가 되는 대상도 가족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부부. 그 후로 가족이 늘 함께할 수 있는 귀농을 선택했고 충북 영동의 산골마을로 들어가게 된다.
  • 45초30의 벽 앞에 선 블레이드 러너의 도전

    45초30의 벽 앞에 선 블레이드 러너의 도전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남아공)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된다. 지난해 8월 장애인으로는 처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 잔잔한 감동을 안긴 그가 이제 런던올림픽이란 더 큰 목표를 향해 한 걸음을 뗀다. 피스토리우스는 다음 달 1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아디다스 그랑프리 400m에 출전한다고 AP통신이 23일 전했다. 올림픽 본선 트랙을 밟으려면 다음 달 말까지 400m A기준기록(45초30)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마지막 도전에 나서는 것. 앞서 3일에는 오리건주 유진에서 벌어지는 다이아몬드 프리폰테인 클래식에서 몸을 푼다. 양쪽 무릎 아래가 없이 태어나 100%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의족 ‘치타 플렉스 풋’을 신고 뛰는 피스토리우스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는 맞수가 없는 절대 강자였다. 2004년 아테네패럴림픽 200m 금메달과 100m 동메달에 이어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에서는 100·200·400m에서 금메달을 석권했다. 2007년부터 비장애인 대회에 출전하며 기량을 다져온 그의 당시 목표는 비장애인 올림픽 트랙을 달려보는 것이었다. 걸림돌은 의족이었다. IAAF가 “선수는 스프링이나 바퀴 등 도구의 도움을 받아서는 안 된다.”면서 그의 출전을 금지한 것. 피스토리우스는 이에 반발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설립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소송을 제기해 끝내 “의족이 기록 향상에 이점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다.”는 판단을 받아냈다. 출전의 길이 열렸지만 이번에는 기록이 발목을 잡았다. 당시 400m A기준기록(45초 55)에 0.7초가 모자라 올림픽에 나서지 못한 것. 그 뒤에도 그는 굴하지 않고 런던올림픽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왔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400m 예선에서 45초39를 기록, 본선에 진출했다. 비장애인 틈바구니에서 밝은 표정으로 당당하게 내달리는 피스토리우스는 달구벌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준결선에서 46초19를 기록, 아쉽게 결선에 나서지 못했다. 이어 1600m계주 예선을 뛰고도 결선 트랙을 다른 동료에게 양보했다. 팀이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피스토리우스 역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아디다스 그랑프리에서 5위에 그쳤던 피스토리우스는 23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회에서 첫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한 좋은 경험을 했다. 올해 역시 이곳에서 올림픽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것”이라며 “나는 큰 경기에 강하고, 시즌이 지날수록 점점 기록이 단축되기 때문에 (기준기록 통과도) 자신 있다.”고 밝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부고]

    ●윤지원(사업)준원(군산대 교수)진원(SK 부사장)씨 부친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동준(전 해군 작전사령관)씨 별세 형찬(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열자원연구팀장)백화(그린이화약국 대표)미화(청람고은아이소아청소년과 원장)씨 부친상 김규만(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샤시설계담당 이사)김준환(연세대 영문과 교수)유원호(다이아몬드오션 대표)씨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410-6901 ●이원주(사업)기훈(서울신용평가정보 본부장 상무)씨 부친상 윤웅진(전 LG애드 상무)하영호(건축사)씨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227-7563 ●김병휘(전 주택은행 부행장보)씨 별세 현철(사업)씨 부친상 홍형주(미국 GM 수석연구원)정관혁(미국 거주)씨 장인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58-5940 ●박승용(경인일보 동부권취재본부장)씨 부친상 유재식(군포시 문화복지국장)씨 장인상 18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0시 오전 6시 (031)219-4113 ●유진희(KBS N PD)연지(SK텔레콤)씨 부친상 유효근(치과 원장)씨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민인규(전 지멘스 본부장)씨 별세 경태(전 TBWA코리아 기획팀)경남(노무라이화자산운용 과장)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2)3410-6905 ●김석영(한국경제TV 광고영업팀 부장)씨 모친상 18일 경기 안성 성요셉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31)671-6004 ●김장현(구포부민병원 행정부 과장)경현(부산일보 사진부 기자)명희(자영업)유하(KCC국제유치원 이사장)씨 모친상 18일 부산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51)607-2656 ●나상수(대한감정평가법인 이사)씨 모친상 윤숙(MBC 의학전문기자)영민(연세대 약학대학 연구원)씨 조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3153
  • 벌떼 야구?…ML경기장에 수천마리 ‘벌떼 등판’ 소동

    벌떼 야구?…ML경기장에 수천마리 ‘벌떼 등판’ 소동

    ”벌떼 야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메이저리그 경기중 야구장에 수천마리의 벌떼들이 등장해 경기가 중지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밤 미국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5회초 경기 중 콜로라도 측 덕아웃에 소동이 일어났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수천마리의 벌떼들이 나타난 것. 경기는 곧 중지됐고 벌떼들이 중계 카메라 부스에 진을 치자 카메라맨은 즉시 자리를 떴다. 심판은 벌떼들이 다행히 몸만 풀고(?)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자 몇분 후 경기를 속행시켰다. 유유히 경기를 지켜본(?) 벌떼들은 그러나 6회 경기중 연락을 받고 달려온 양봉업자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강판’됐다. 양봉업자인 데이비드 보우어는 “벌떼들이 나에게는 관심도 없었고 공격하지도 않았다.” 면서 “쿠어스필드 인근 어딘가에 살고 있는 벌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콜로라도는 ‘벌떼 야구’의 영향 때문인지 애리조나에 7-9로 패했다. 인터넷뉴스팀 
  • 400년 전 프랑스 왕비의 다이아몬드 110억원에 낙찰

    약 400년전 프랑스 왕비가 사용한 역사적인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와 우리돈 110억원에 낙찰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주최의 경매에서 유명 다이아몬드 ‘보 상시’(Beau Sancy)가 예상가의 두배가 넘는 9백만 스위스 프랑에 팔렸다. 화제의 다이아몬드 ‘보 상시’는 34.98캐럿으로 지난 1610년 프랑스의 왕비 마리드 메디치가 대관식 때 직접 착용한 유서깊은 보석이다. 이 보석은 이후 궁에서 쫓겨난 메디치가 빚을 갚기위해 팔았으며 유럽의 4개 왕실을 거쳤다. 소더비의 데이비드 베넷은 “이 보석은 한번도 왕실의 손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면서 “프랑스, 영국, 프러시아 등의 대관식에 쓰여 보석 자체가 역사서”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북미, 유럽 등 5명의 입찰자가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낙찰자의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리드 메디치는 앙리 4세의 후처로 프랑스 왕비가 되었으며 루이 13세를 낳은 후 섭정을 이어가다 아들에게 쫓겨나 쓸쓸한 말년을 보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5·16 민족상’ 고엽제전우회·라정찬·이민휘·김명렬씨

    ‘5·16 민족상’ 고엽제전우회·라정찬·이민휘·김명렬씨

    재단법인 5·16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은 ‘제47회 5·16민족상’ 수상자로 ▲안전보장 부문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단체상·총회장 이형규) ▲과학기술개발부문 라정찬 RNL바이오 회장 ▲사회·교육부문 이민휘 미주동포후원재단 명예이사장 ▲산업부문 김명렬 연일화섬공업 회장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금장 및 상패, 상금 3000만원을 받는다. 수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라 회장은 세계 최초로 성체줄기세포의 대량생산에 성공,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준 점이, 이 명예이사장은 40년 동안 미주동포들에 대한 봉사활동이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 회장은 방폭유리 개발 등으로 외화절감 및 수출증대에 공헌한 점이, 고엽제 전우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역할과 전후 베트남 등의 민간교류 활동 등이 업적으로 평가됐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7422억원 드릴십 현대重, 美서 수주

    현대중공업은 미국 ‘다이아몬드로’사로부터 6억 5000만달러(약 7422억원) 규모의 드릴십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드릴십은 길이 229m, 폭 36m 크기로 해수면으로부터 최장 12㎞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설계에 들어가 2014년 4분기 다이아몬드사에 드릴십을 인도할 예정이다. 다이아몬드사는 32기의 반잠수식 시추설비와 8기의 고정식 시추설비를 갖춘 원유·가스 시추 전문회사. 지난해부터 발주한 드릴십 4척을 모두 현대중공업이 수주했다. 현대중공업 드릴십은 연료 효율을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인 게 특징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최규선 허위자료 배포” 증권선물위, 검찰 고발

    증권선물위원회는 유상증자 자금을 모으기 위해 허위로 과장된 보도자료를 배포한 유아이에너지와 이 회사 대표이사 최규선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증선위는 최씨가 지난해 3월 코스닥 상장기업인 유아이에너지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해외에서 PPS(이동식발전기) 매출채권 715만 달러를 회수한 것처럼 법인통장 등을 위조했으며 이 사정을 모르는 회사 직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허위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또 지난해 10월 소액공모 유상증자를 성공하기 위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이라크 바지안 광구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되어 약 90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는 보도자료를 허위로 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유아이에너지 관련 의혹이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개발업체인 CNK 사태처럼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유아이에너지를 감사한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최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와 함께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홍걸씨에게 3억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2003년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출소하고 나서 2006년 자원 개발업체인 유아이에너지를 인수해 중동지역에서 사업을 벌였다. 한국거래소는 유아이에너지의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인 쌍용양회도 유가증권매각이익 등을 과대 계상한 행위로 적발됐다. 증선위는 쌍용양회에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하고 대표이사 2명을 해임권고했다. 대표이사 2명은 검찰에 고발조치됐다. 거래소는 쌍용양회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10일부터 쌍용양회의 매매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피라미드·다이아몬드 등 ‘희귀형태 UFO’ 출몰

    피라미드·다이아몬드 등 ‘희귀형태 UFO’ 출몰

    최근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피라미드·다이아몬드 등 희귀 형태의 미확인비행물체가 잇따라 목격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이그재미너닷컴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캐나다 토론토 서부의 그레이터토론토 지역을 지나던 주민들은 피라미드 형태의 비행물체를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목격자는 “밤에 운전을 하던 도중 상공에서 오렌지 빛이 깜빡이는 것을 발견하고 올려다봤는데, 놀랍게도 UFO가 있었다.”면서 “UFO는 한동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제자리에 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물체는 큰 나무의 높이와 별반 다르지 않은 가까운 거리에 떠 있었기 때문에 UFO라는 사실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로부터 10일이 지난 6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다이아몬드 형태의 UFO가 출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역시 이그재미너의 보도에 따르면, 상공에 떠 있던 다이아몬드 UFO는 자체적으로 빛을 뿜어내며 상공을 서서히 선회했다. 목격자는 “타원형이 아닌 다이아몬드의 UFO를 직접 목격하기는 처음”이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당시를 증명하는 사진자료가 없어 ‘조작’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FO단체인 ‘MUFON‘(Mutual UFO Network)은 피라미드와 다이아몬드 형태 UFO의 목격담을 상세히 게재하는 등 신빙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사진=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저축은행 영업정지 파장] 검찰, 동시다발 압수수색… 정·관계 로비 정조준

    [저축은행 영업정지 파장] 검찰, 동시다발 압수수색… 정·관계 로비 정조준

    저축은행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앞서 두 차례의 저축은행 관련 수사를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들 저축은행의 부실화 과정에서의 범법 행위를 신속하게 밝혀내는 동시에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도 신속하게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저축은행 영업정지 첫날인 7일 오전 9시부터 솔로몬·한국·미래·한주저축은행 등 4곳의 본점과 사무실, 대주주와 경영진 자택 등 30여곳에 수사관을 급파해 동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 같은 신속한 움직임은 앞서 부산저축은행과 제일저축은행 수사와 비교해도 이례적이다. 검찰은 표면상으로는 금융당국의 조치 이후 수사착수를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지난 연말부터 금융당국과 공조해 해당 은행에 대한 내사 자료를 상당수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검찰은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붙잡힌 김찬경(56) 미래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이날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구체적인 범죄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광범위한 계좌추적을 토대로 김 회장이 제3자 명의로 미래저축은행에서 1500억원을 대출받아 충남에 온천리조트가 딸린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차명으로 운영해 온 사실을 파악했다. 또 주가조작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업체인 CNK에도 회사 차원의 투자와 별개로 차명을 통해 수만주의 주식을 사들인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석(50)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재무상태가 양호한 계열사를 고의로 파산시켜 30여억원을 빼돌리고, 40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최근 부인 명의로 이전시킨 혐의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임 회장이 김대중 정부 시설부터 정치권 인사들과 폭넓게 교류했다는 점에 주목, 부산·호남 솔로몬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에 대해 별도의 내사를 진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윤현수(59) 한국저축은행 회장과 김인순(53) 한주저축은행 대표에 대해서도 각각 동일인 한도 초과 불법대출과 부실 및 무담보 대출 등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한 혐의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4개 은행의 총자산 규모가 10조원에 가깝고 지금까지 드러난 대주주들의 비리 혐의가 앞서 수사를 받은 은행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금융당국과 정·관계 인사 개입 혐의가 필연적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검찰 안팎의 분위기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檢, 제 몫을 해야 한다/박홍기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檢, 제 몫을 해야 한다/박홍기 사회부장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009년 5월 위원장 시절 일본을 방문했을 때다. 방문 3~4일 전 방통위 산하 기관의 선발대가 도쿄에 도착하더니, 또 하루 이틀 전 방통위 직원들이 입국했다. 행사 진행을 챙기기 위해서다. 장관급 위원장이었지만 장관이 아니었다. 그 이상이었다. 귀국길 하네다 공항의 출입국 심사대를 거칠 때 경고음이 울렸다. 최 위원장의 허리띠 버클이 문제가 됐다. 일본 공항 직원이 매뉴얼에 따라 허리띠를 풀 것을 요구하자 소리쳤다. “나, 위원장이야.” 최 전 위원장에게는 항상 대통령의 멘토 중 멘토, 실세 중 실세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붙어 다녔다. 영향력과 힘이 그만큼 막강했다. 그런 그가 4월 30일 한밤중 “뭔가 많이 잘못됐다.”는 묘한 메시지를 남기며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실세의 위세도, 40대 같은 정열도 찾아볼 수 없었다. 여느 피의자와 다르지 않았다. #또 다른 실세, ‘왕(王)차관’으로 불릴 만큼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핵심 실세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도 결국 법망에 걸렸다. 박 전 차관은 MB(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정무국장으로 일하다 집권 이후 실세로 등장했다. 그동안 SLS그룹 이국철 회장의 술접대 로비 주장, 아프리카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과 관련된 CNK 주가 조작,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등 굵직굵직한 사건 때마다 끊임없이 이름이 거론됐다. 그러나 막상 검찰의 수사는 의혹 하나 확실하게 규명하지 못했다. 검찰 안팎에서 “검찰의 무능이냐.”, “봐주기냐.”라는 비아냥 섞인 비난이 나왔던 이유다. 그러다 복합유통센터인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 대가로 1억 7000만원 정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최 전 위원장의 구속 수감은 5월의 시작을 알렸다. 정권 말기의 이른바 권력형 비리 사건의 신호탄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빠짐 없이 대통령 가족이나 측근에서 부정 비리가 터져 감방 신세를 져야 했다. 1997년 5월 17일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2002년 5월 18일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씨, 6월 21일 차남 홍업씨가 구속됐다. 2007년 5월은 넘어갔지만 2년 뒤인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 위에 섰다. 5년마다 반복되는 정권교체의 불행한 고질병 같다. 5월의 저주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싶다. #“이럴 줄 알았다.” 자조적이고 짜증 섞인 불평들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 떠도는 소문 속에 “설마” 하며 심증만 갖다 실체를 드러내는 의혹에 황망해하는 분위기다. 심화되는 정치 불신은 말할 나위도 없다. 막스 베버가 ‘권력은 상대방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뜻을 관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라고 정의했지만, 법의 테두리를 넘어서는 권력은 분명 법을 얕보고 조롱하는 것과 다름없다. 법의 범주에 있지 않는 한 부정과 비리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5년을 주기로 교도소의 담장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는 실세들도 적지 않았지만 여전히 학습효과는 없다. 경각심조차 내팽개친 격이다. 착잡하다. #검찰을 다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실패한 정권은 투표로 단죄할 수 있다지만 비리 권력층의 죗값은 검찰의 칼로써 물을 수밖에 없는 까닭에서다. 해 넘어가는 권력만이 아닌, 살아 있는 권력에 ‘정의의 여신’ 디케의 칼을 휘두르며 검찰권을 발휘했으면 하는 게 더 큰 바람이다. 검찰은 최 전 위원장과 박 전 차관 등의 부패와 비리가 어제가 아닌 훨씬 이전, 정권 초기부터 움텄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뒷걸음치거나 미적거리지 말아야 한다. 냉정한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 일찍이 살아있는 권력을 겨냥, 칼춤(劍舞)을 췄더라면 잔인한 현재의 5월을 맞지는 않았을 것이다. 편파·표적 수사라는 반발, 정치 검찰이라는 오명도 나름대로 씻을 수 있을 것이다. 검찰은 “성역 없이”, “나오는 대로” 한다는 수사 원칙을 상시 체제로 돌려 거악(巨惡)을 수시로 척결, 엄격·엄정한 사회적 기풍을 닦는 데 제대로 한몫을 해야 한다. 정말 5년 뒤 또다시 같은 일을 보고 싶지 않다. hkpark@seoul.co.kr
  • [저축은행 4곳 영업정지] 30년전 서울대법대생 행세 M&A 귀재 업계선 ‘크렘린’

    [저축은행 4곳 영업정지] 30년전 서울대법대생 행세 M&A 귀재 업계선 ‘크렘린’

    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은 업계에서 ‘크렘린’으로 불렸다. 1983년에는 가짜 서울 법대 대학생 행세를 해 세간의 이목을 받았는가 하면 미래저축은행 직원들은 김 회장의 횡령에 대해 지금도 믿지 않을 정도다. 서울신문 1983년 2월 17일자 11면 조약돌 기사에 따르면 김 회장은 가짜 서울법대생 행세를 하다가 4학년에 들통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그는 1979년부터 4년간 서울법대생으로 행세를 하다가 졸업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짜임이 들통났다. 학교 측이 사진 밑에 학번과 성명을 기입하기 위해 학적을 확인하던 중 그가 가짜 대학생임을 알아낸 것이다. 그의 나이 27살 때였다. 그는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후 서울 법대 강의도 참석하고 각종 서클 모임에도 나왔다. 군대에서도 서울 법대를 다니다가 입학한 것으로 했다. 결국 그해 1월에는 법대 한 교수의 주례로 결혼식까지 올렸으며, 당시 결혼 피로연에는 서울 법대 재학생들도 참석했다고 한다. 김 회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중졸로 전해진다. 김 회장이 2001년 저축은행중앙회에 집행이사로 임명되면서 제출한 이력서에 따르면 그는 아산에 있는 신리초등학교를 나온 후 구화중학교를 중퇴했고 검정고시를 통해 신구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돼 있다. 우림산업개발을 운영하면서 땅을 사서 자본을 불린 그는 1999년 제주도에 본점을 둔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자산규모 10위권 내의 대형사로 키웠다. 제주도에 본점을 두고서도 천안과 대전, 강남, 잠실, 목동, 사당, 테헤란로, 압구정, 서대문 등에 지점을 개설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에도 적극 나서는 등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쳐 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완으로 말하자면 지리산도 팔 사람”이라고 그의 수완을 평가했다. 미래저축은행은 올 1월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과 관련한 씨앤케이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사실을 숨겨 금융 당국의 경고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김 회장의 아들이 공익근무요원 신분으로 만취 상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나 주목을 받았다. 미래저축은행은 오리온그룹 비자금 사건에서 서미갤러리 측에 미술품을 담보로 대출을 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 미술품이 서미갤러리 소유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미래저축은행 관계자는 “김 회장의 횡령 당일에도 직원들은 그가 나타나지 않아 궁금했을 뿐”이라면서 “금감원 조사에 대해 본인이 모두 해결할 것처럼 말해 마음을 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가짜 서울법대생 30년후 200억 인출한 뒤…

    가짜 서울법대생 30년후 200억 인출한 뒤…

    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은 업계에서 ‘크렘린’으로 불렸다. 1983년에는 가짜 서울 법대 대학생 행세를 해 세간의 이목을 받았는가 하면 미래저축은행 직원들은 김 회장의 횡령에 대해 지금도 믿지 않을 정도다. 서울신문 1983년 2월 17일자 11면 조약돌 기사에 따르면 김 회장은 가짜 서울법대생 행세를 하다가 4학년에 들통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그는 1979년부터 4년간 서울법대생으로 행세를 하다가 졸업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짜임이 들통났다. 학교 측이 사진 밑에 학번과 성명을 기입하기 위해 학적을 확인하던 중 그가 가짜 대학생임을 알아낸 것이다. 그의 나이 27살 때였다. 그는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후 서울 법대 강의도 참석하고 각종 서클 모임에도 나왔다. 군대에서도 서울 법대를 다니다가 입학한 것으로 했다. 결국 그해 1월에는 법대 한 교수의 주례로 결혼식까지 올렸으며, 당시 결혼 피로연에는 서울 법대 재학생들도 참석했다고 한다. 김 회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중졸로 전해진다. 김 회장이 2001년 저축은행중앙회에 집행이사로 임명되면서 제출한 이력서에 따르면 그는 아산에 있는 신리초등학교를 나온 후 구화중학교를 중퇴했고 검정고시를 통해 신구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돼 있다. 우림산업개발을 운영하면서 땅을 사서 자본을 불린 그는 1999년 제주도에 본점을 둔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자산규모 10위권 내의 대형사로 키웠다. 제주도에 본점을 두고서도 천안과 대전, 강남, 잠실, 목동, 사당, 테헤란로, 압구정, 서대문 등에 지점을 개설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에도 적극 나서는 등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쳐 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완으로 말하자면 지리산도 팔 사람”이라고 그의 수완을 평가했다. 미래저축은행은 올 1월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과 관련한 씨앤케이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사실을 숨겨 금융 당국의 경고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김 회장의 아들이 공익근무요원 신분으로 만취 상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나 주목을 받았다. 미래저축은행은 오리온그룹 비자금 사건에서 서미갤러리 측에 미술품을 담보로 대출을 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 미술품이 서미갤러리 소유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미래저축은행 관계자는 “김 회장의 횡령 당일에도 직원들은 그가 나타나지 않아 궁금했을 뿐”이라면서 “금감원 조사에 대해 본인이 모두 해결할 것처럼 말해 마음을 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난, 찬호형 응원! 넌, 남일이형하고 슛대결!

    어린이날은 놀이공원만 붐비는 게 아니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선물로 어린이 팬들에게 손짓한다. 아빠 엄마 손 잡고 푸른 그라운드로 떠나 보자. 어린이날 ‘대박 아이템’은 역시 프로야구다. 2009년부터 어린이날엔 전 구장이 매진 사례였다. 올해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SK는 문학 롯데전에서 대형 배턴릴레이(24명), 어린이 티볼왕 선발대회(10명), 행운의 룰렛 등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와이번스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리고, 오전 11시부터는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된다. 솜사탕과 막대사탕은 기본이다. ‘잠실라이벌’ LG-두산전이 끝나면 어린이들이 직접 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런’이 진행된다. 선착순 어린이 5000명은 야구모자와 풍선을 선물 받는다. KIA는 광주 넥센전에서 ‘다이아몬드 미션 계주’, 어린이 스피드왕, ‘엄마 아빠와 함께 캐치볼을’ 등의 행사를 준비한다. 삼성은 대구 한화전에 선수들과 함께하는 복불복 OX게임, 패밀리 명랑경기, 4륜 자전거 릴레이 등에 100가족씩 참여한다. 즉석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라이온즈 슈팅스타 2대와 투구 및 타격 연습을 할 수 있는 야구체험 에어바운스도 설치된다. 그라운드에서 선수와 함께 즐기는 게임과 포토타임도 기다린다. 들뜨는 건 ‘국민투수’ 박찬호(한화)와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의 맞대결. 삼성과 한화는 4일부터 대구구장 3연전을 치르는데 로테이션상 박찬호가 5일 선발로 등판한다. 축구장도 뒤질 수 없다.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한다. 2년 전 어린이날 프로스포츠 한 경기 최다관중 신기록(6만 747명)을 세웠던 FC서울은 포항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새 기록에 도전한다. 아트사커존, 에어슬라이딩, 트램블린, 포켓몬스터 포토존 등을 준비했다. 어린이 2000명은 선착순으로 세븐스프링스 무료식사권을 받는다. 성남은 제주전 후 베스트11과 잔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디지털카메라·리조트숙박권 등 짭짤한 선물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 선수 11명은 어린이 100명과 축구대결을 펼치고, 경기장 투어도 진행한다. 부산은 어린이 캐넌슛 대회와 팬사인회를 치른다. 어린이 100명과 보호자 100명이 공을 차는 ‘100대100 축구특별전’도 펼쳐진다. 아이패드·로봇청소기·항공권 등이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이스탄불의 황제들’ 만나보세요

    ‘이스탄불의 황제들’ 만나보세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터키 수교 체결 55주년을 기념해 ‘터키문명전: 이스탄불의 황제들’ 기획전시를 1일부터 시작했다. 2008년 4월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를 시작으로 2009년 4월 ‘파라오와 미라’에 이은 세계문명전 기획전 시리즈 세 번째다. 동서 문명이 교차하면서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던 터키의 문화유산을 조망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유물을 자랑하는 전시다. 기원전 3000년쯤 터키 아나톨리아 고대 문명 시기부터 19세기 오스만 제국 시기까지의 터키 역사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전시를 구성했다. 앙카라 소재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과 이스탄불 고고학박물관, 터키 이슬람미술관, 이스탄불 톱카프궁 박물관 등 총 4개의 터키 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152건, 187점을 골랐다. 톱카프궁 박물관의 유물은 보석 그 자체다. 술탄 슐레이만 1세의 칼날을 7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칼, 다이아몬드와 진주·루비·에메랄드 등 보석으로 장식한 터번 장식, 은제 커피 화로와 커피 주전자,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커피잔 받침 등이다. 오스만 제국의 절대 권력자 황제인 술탄이 직접 사용했던 다양한 소장품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이슬람 종교의 아름다운 의례용 촛대, 정복자 술탄 마호메트 2세의 코란, 나전 코란함 등은 뛰어난 예술적 완성도를 보여 준다. 4부로 구성된 전시 1부에서는 기원전 3000년 터키 아나톨리아 고대 문명의 신화와 전설을 다뤘다. ‘트로이의 목마’로 멸망한 트로이 시대의 금귀걸이, 철제 무기를 다루며 강성했던 히타이트 제국의 하투실리 1세의 문서 등 13점이 전시된다. 2부에선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 원정에서 비롯된 헬레니즘 양식을 보여 주는 유물 13점이 나온다. 3부에선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콘스탄티노플을 건립하고 초기 기독교 문화가 발전했던 동로마 제국의 비잔틴 양식의 메달과 성물, 그리고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두상 등 8점이, 4부에선 오스만 제국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문화재가 소개된다. 9월 2일까지.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NPB] 오릭스 “대호 있었다”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가 전날 홈런에 이어 이번엔 막판 안타로 이틀 연속 팀의 역전승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이대호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9회말까지 3타석에 나서는 동안 한때 KIA에서 뛴 경험이 있는 상대 선발 그레이싱어에게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대호의 진가는 막판 드러났다. 마지막 타석에서 역전승의 발판이 되는 안타를 만들어낸 것.  지난달 30일 경기에서도 4-5로 뒤지던 흐름을 1점짜리 시즌 2호 홈런으로 순식간에 바꿔 놓았던 이대호는 이날 0-1로 뒤진 9회말 롯데 마무리 투수 야부타 야스히코로부터 안타를 빼앗아냈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뒤 볼 카운트 2-2에서 바깥쪽 높은 직구를 결대로 받아쳐 야부타 앞을 총알같이 스치고 지나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낸 것. 안타를 치고 1루에 안착한 이대호는 곧바로 대주자 슌타와 교체됐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5번 아롬 발디리스가 야부타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통렬한 2점짜리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 슌타는 여유 있게 다이아몬드를 돈 뒤 홈플레이트를 밟았고, 전날 1점 홈런에 선행 안타를 때려낸 이대호는 2게임 연속 역전승의 숨은 공신이 됐다. 비록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순도는 높았다. 시즌 타율은 .233을 그대로 유지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수도권 젖줄’ 팔당상수원 오염 논란

    ‘수도권 젖줄’ 팔당상수원 오염 논란

    경기도가 팔당상수원에 설치된 옛 양수대교 철거 공사를 앞두고 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철거 공법으로 설계를 변경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경기도 건설본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산하 한국터널기술협회에 따르면 도 건설본부는 2009년 6월 30일 입찰을 통해 H사를 양수대교 가설 및 철거 업체로 선정했다. 낙찰 금액은 392억 6000만원이다. 공사 중인 새 양수대교는 오는 7월 중 완공 예정이며 개통과 함께 옛 양수대교 철거 공사가 시작된다. 문제는 옛 양수대교 철거 공법이다. 도 건설본부는 조달청 입찰공고 시 시공방법 등을 적은 시방서와 설계도면 등에 TDM(Thermo Drilling Method) 공법을 적용할 것을 명시했다. TDM 공법은 수중 작업 시 교각 양쪽에 차수벽을 설치한 후 물을 완전히 빼낸 상태에서 구조물을 절단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철거업체 선정 이후인 지난해 4월 도 건설본부는 TDM 공법이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절단에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DWS(Diamond Wire Saw) 공법으로 바꿨다. 교각 절단 작업 중 발생되는 분진 및 파편 등으로 상수원 오염이 우려되고, 바로 옆에 건설된 새 양수대교 통과 차량에 피해를 준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DWS 공법은 차수형 오탁방지막을 설치한 뒤 교각을 다이아몬드 와이어로 절단하는 방식이다. 양수대교 철거 공사 구간은 수도권 광역상수도 공급원안에 있다. 이 지역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 1권역에 묶여 개발 행위는 물론 어떤 오염물 투척 행위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에 대해 TDM 공법 특허권을 보유한 한국터널기술협회는 DWS 공법이 오히려 수질오염을 유발한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DWS 공법을 적용하면 수중 교각 절단 과정에서 시멘트에 섞인 오염물이 유출된다는 것이다. 시멘트 속에는 6가 크롬과 납, 구리 등 특수 유해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서울 강서구와 경기 고양시를 잇는 옛 행주대교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시멘트 폐수가 유출돼 한강을 크게 오염시켰다. 당시 철거 업체는 DWS 공법으로 교각을 철거했으며 교각을 잘라 내는 과정에서 시멘트 폐수가 다량 한강에 흘러들어가 비난을 샀다. 한국터널기술협회는 “오탁방지막은 천막 등에 사용되는 방수포 재질로 유해물질 배출을 100% 차단할 수 없어 상수원 오염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며 “이를 강행한다면 공공기관이 폐기물관리법과 수질환경보호법, 공유수면법 등을 스스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어 “TDM 공법은 특별 제작한 환경박스를 작업 부분에 씌워 그 안에서 절단 작업을 하기 때문에 수질오염 차단은 물론 외부에 어떤 피해도 주지 않는다. 국토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20여건의 공사에 이 공법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 관계자는 “애초 TDM 공법으로 하려 했으나 수심이 깊은 곳에 적용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데다 시공 기간도 길어 공법을 바꿨다.”면서 “DWS 방식은 수중에 H빔을 설치하고 방수막을 이중으로 붙여 공사하기 때문에 오염물 유출을 차단할 수 있고, 절단 과정에서 생성되는 폐기물 등은 수중에서 침전시킨 뒤 적법하게 처리하면 된다.”고 해명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분위기 후끈~’ 베이징 모터쇼 레이싱 모델 노출 논란

    지난 23일 개막한 ‘2012 베이징 모터쇼’가 행사에 나선 모델들의 선정적 옷차림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중국 신민망등 현지언론은 지난 30일 연구단체 등의 말을 빌어 “베이징 모터쇼의 모델 노출이 극에 달했다.” 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도 비난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의 노출 논란은 레이싱 모델 리잉즈(22)가 열었다. 리잉즈는 지난 24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BMW 부스에 나타나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특히 리잉즈는 이날 가슴과 등이 훤히 노출되는 드레스를 입고나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누드모델 출신인 간루루(27)가 논란에 불을 붙였다. 간루루는 지난 25일 다른 모델들과 경쟁하듯 가슴을 거의 드러낸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을 찾았다. 이에 관람객들은 전시된 자동차는 뒤로 하고 간루루의 뒤만 쫓아다니는 진풍경이 일기도 했다. 베이징에 위치한 정신문명변공실 측은 “베이징 모터쇼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는 좋은 무대”라면서 “모델들의 무분별한 노출로 행사가 퇴색되고 있다. 주최 측에 재발 방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역사적 단죄… ‘피 묻은 다이아’ 찰스 테일러

    10만명 이상이 숨진 이웃국 내전에 개입해 반군을 돕고 그 대가로 ‘피 묻은 다이아몬드’를 챙겼던 찰스 테일러(64)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유죄 선고를 받았다. 국제 재판소가 전직 국가 정상을 단죄하는 것은 2차 대전 후 처음 있는 일로 역사의 새 장이 열리게 됐다. 유엔의 시에라리온 특별법정은 2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재판에서 테일러 전 대통령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 테일러는 1991년부터 10년간 이웃나라 시에라리온 내전에 개입해 반인륜 범죄를 도운 혐의로 2006년 체포됐다. 검찰은 그가 살인, 강간, 아동 강제 징집, 테러 등 11개 죄목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왔다. 리처드 루시 재판장은 평결문에서 “심리부는 피고인이 반인륜 범죄와 전쟁 범죄를 방조한 데 형사법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테일러에 대한 최종 형 선고는 다음 달 30일 내려진다. 영국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테일러 전 대통령이 영국 형무소에서 징역형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은 양복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한 테일러 전 대통령은 판결이 내려지는 동안 묵묵히 들었다. 평결의 일부 내용을 메모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그는 그동안 “나에게 덮어 씌워진 모든 혐의는 거짓말이고 나는 아프리카의 평화를 위해 일했다.”며 결백을 주장해 왔다. 전쟁 피해국인 시에라리온 국민들도 수도 프리타운의 법원 건물에서 생중계된 재판을 모니터로 지켜봤다. 나비 필라이 유엔인권 최고대표는 “국제 정의의 진전에서 역사적 순간”이라면서 “이번 평결은 폭압적 통치자가 더 이상 피 묻은 돈을 챙긴 채 물러날 수 없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라이베리아에서 1948년에 태어난 테일러는 1972년부터 미국 대학에서 공부한 뒤 고향으로 돌아가 1997년 대통령이 됐다. 그는 앞서 1991년부터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생산지인 이웃국 시에라리온 내전에 개입해 반군인 혁명연합전선(RUF)에 무기를 제공했고 그 대가로 다이아몬드를 받았다. 당시 시에라리온에서는 내전으로 10년 동안 12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RUF는 수천명에 달하는 민간인들의 팔다리를 자르는 등 잔혹한 만행을 저질렀다. 테일러는 2003년 라이베리아 내 반대 세력에 의해 축출된 뒤 나이지리아로 망명했으나 2006년 3월 체포됐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이후 시에라리온 특별법정을 구성해 이 사건을 다뤄 왔다. 재판 과정에서 테일러가 세계적 모델인 나오미 캠벨에게 다이아몬드를 선물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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