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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애 매력 알리려 지갑 연다… 日 경제 움직이는 ‘오시카쓰’[글로벌 인사이트]

    최애 매력 알리려 지갑 연다… 日 경제 움직이는 ‘오시카쓰’[글로벌 인사이트]

    아이돌·애니 등 좋아하는 감정 넘어강력한 연대로 홍보·응원 활동 나서 굿즈 구매·성지순례 등 활발한 소비2023년 시장 규모 8101억엔에 달해다이소 등 업체들은 전용 매대 마련개인이 광고 낼 수 있는 플랫폼 등장 “내 새끼들 고생하는데 지갑 열어 주는 게 행복이죠. 일 때문에 피곤해도 스트레스가 풀려요.” 회사원 김윤주(38)씨는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그룹 ‘라이즈’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일본을 세 번이나 찾았다. 최근 요코하마에서 열린 팬 미팅을 보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그는 팬 미팅 표 2만 4000엔(약 21만원·2회 관람)과 별도로 현지에서 파는 포토카드, 인형 등 굿즈 구매에 만 약 11만엔(101만원)을 썼다고 했다. 일본인 팬들과 라이즈가 방문한 식당, 카페를 찾는 ‘성지순례 여행’도 즐겼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 라이즈 활동과 관련한 프레젠테이션을 올리는 등 라이즈의 ‘매력’ 알리기에도 진심이다. 올해는 라이즈 팬들과 모여 이벤트 카페를 열 계획이라고 했다. 김씨처럼 아이돌, 애니메이션, 만화 등 좋아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응원하는 활동 이른바 ‘오시카쓰’(推し活)가 일본 경제를 움직이고 있다. 오시카쓰는 최애를 덕질하는 행위로 단순히 혼자 좋아하는 데서 그치기보다 ‘응원하고 싶다’, ‘최애의 매력을 타인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는 감정이 더 강해 강력한 연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영어권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추천하다’라는 의미의 ‘오시’(oshi)라는 단어가 통용될 정도로 자리잡았다. 21일 일본 경제산업성 등에 따르면 2023년 일본의 오시카쓰 시장 규모는 8101억엔(7조 5000억원)에 달한다. 단순한 소비 외에도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장소나 아이돌이 방문한 장소를 순례하는 이른바 ‘콘텐츠 투어리즘’으로 생기는 숙박, 항공, 현지 소비 등의 부대 효과는 더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쓴 돈은 반도체와 철강 등 일본의 주요 수출 품목을 넘어 자동차 수출액에 버금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본경제신문은 2025년도 트렌드 전망을 종합한 책에서 ‘오시카쓰 경제’를 올해의 키워드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오시카쓰는 개인의 소비력이 떨어지고 있는 일본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쓰타야 시부야점이 대표적이다. 서점 쓰타야를 운영하는 컬처컨비니언스클럽은 지난해 4월 시부야 쓰타야를 24년 만에 재단장하면서 책 판매와 DVD 대여를 중단하고 건물 전체를 오시카쓰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6층엔 한정판 굿즈로 가득한 오시카쓰관을 만들고, 7층은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과 협업한 팝업스토어와 카페로 채웠다. 최근에는 이곳에서 브루노 마스와 신곡 아파트를 발매한 블랙핑크 로제의 협업 팝업이 열리기도 했다. 포켓몬 카드 라운지, 정교한 프라모델을 곳곳에 장식한 공유오피스도 마련했다. 오시카쓰를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휴대용 충전기 렌털 서비스 업체인 인포리치는 지난해 12월 개인이 ‘응원 광고’를 간단하게 내보낼 수 있는 ‘치어스폿’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내 4만 5000곳에 설치된 휴대용 충전기 스탠드 디지털 게시판에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아티스트나 캐릭터 광고를 낼 수 있게 한 플랫폼이다. 자신의 최애 광고는 462엔부터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세븐일레븐 계열의 ‘세븐 넷 쇼핑’도 오시카쓰 현상을 반영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오시카쓰 클럽’이라는 메일 매거진을 통해 오시카쓰 정보를 소비자에게 발신하고 오시카쓰에 활용되는 아크릴 스탠드, 굿즈 보관함, 인형, 부채 등의 아이템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저가 상품인 ‘100엔숍’의 대명사로 알려진 다이소도 지난해부터 오시카쓰 전용 매대를 개설해 관련 용품의 상설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오시카쓰가 확산하는 것은 타인과 연결됨으로써 사회적 욕구가 충족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외로움에 빠지기 쉬운 현대사회의 특징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해석도 있다. 오시의 성장과 활약에 기여하고 있다는 실감이 삶의 풍요로움으로 이어져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시카쓰는 10~20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일본 하쿠호도생활종합연구소의 오시노믹스 리포트에 따르면 50대 여성 중에서도 오시가 있다고 답한 이들이 25.8%에 달했다. 60대 여성 중에서도 17.8% 오시가 있다고 했다. 오시카쓰를 하는 이들은 한 달에 얼마를 소비할까. 오시카쓰 전문 브랜드 오시코코가 조사한 지난해 상반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9.1%가 월평균 3만엔(27만원)까지 지출한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월 1만엔(23.0%), 월 5000엔(19.1%) 순이었다. 월평균 5만엔 이상 소비한다는 응답자도 18.6%에 이르렀다.
  • 안내견 출입 막은 다이소…경주시 직접 조사 나서

    안내견 출입 막은 다이소…경주시 직접 조사 나서

    경북 경주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아 논란이 일면서 경주시가 조사에 나섰다. 16일 경주시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을 거부한 다이소 매장과 본사를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 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KBS 뉴스 장애인 앵커인 허우령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내견 출입 거부 사례를 영상으로 올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경주 관광을 마친 뒤 물건을 사기 위해 다이소 매장에 들렀고, 매장 직원이 안전상 이유로 안내견 출입을 제지했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대중교통과 공공장소, 식품접객업소 등 이용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매장과 본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인권과 장애인 권리에 대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법적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공공기관과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법 준수와 인권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시각장애인은 다이소 못 가나요?…“안내견 안 돼요” 거부한 직원 논란

    시각장애인은 다이소 못 가나요?…“안내견 안 돼요” 거부한 직원 논란

    경주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KBS 뉴스 장애인 앵커이자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허우령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가 뭘 들은 거죠? 경주에서 겪은 돌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안내견 하얀이와 경북 경주 여행에 나선 허씨는 관광과 식사를 즐긴 뒤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생활용품 종합쇼핑몰인 다이소에 들렀다. 그런데 다이소 직원이 허씨와 안내견을 보자마자 “안전 문제로 안내견 출입은 안 된다”고 안내했다. 허씨가 “안전과 안내견 출입은 상관이 없지 않냐”고 묻자, 직원은 “저희는 다른 손님들을 우선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긴 물건이 많다”, “넘어질까 걱정된다”며 허씨에게 안내견을 데리고 나갈 것을 재촉했다. 이에 허씨는 “저희도 당연히 다른 다이소 간다. 다른 안내견들도 여기로 들어올 수 있다”며 “안전 여부는 저희가 결정한다. 여기에선 절대 안 넘어진다”고 지적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이소에 민원 넣어야 한다. 전 직원 교육해야 한다”, “그 직원이 몰라서 그런 것 같다”, “한 곳도 안내견 출입을 거부하지 않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제가 다이소에 민원 제기했고 담당자한테 전화 받았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이소 홈페이지에 서비스 개선 글을 올렸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장애인 안내견은 장소에 제한 없이 어느 곳이든 출입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르면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등에 출입하려는 때에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씨는 앞서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유명 식당에서 안내견을 거부 당한 사연 등을 전하며 “안내견은 시각장애인과 어디든 함께 갈 수 있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 편의점에 뜬 ‘3000원 화장품’… 10·20대 지갑 공략

    편의점에 뜬 ‘3000원 화장품’… 10·20대 지갑 공략

    편의점에서 가성비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업계가 3000원짜리 소용량 화장품의 가짓수를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다.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10·20대의 관심사가 뷰티 제품인 만큼 다이소보다 더 싼 전략으로 이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계산이다. 18일 편의점 GS25는 지난 11일 내놓은 ‘싸이닉 수분 톤업 선크림’ 등 화장품 3종에 이어 오는 25일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겔크림’ 등 3종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된 화장품 6종은 한 번 바를 수 있는 용량인 2㎖씩 개별 포장돼 있다. 6개입 1세트의 가격은 3000원으로 저렴하다. GS25는 올해 들어 700원짜리 마스크팩, 1000원짜리 보습패드 같은 가성비 화장품을 계속 출시 중이다. GS25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하던 스킨케어 상품은 약 10종이었으나 올해는 20종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CU는 지난 9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물광팩, 세럼 등 3000원짜리 기초 화장품 3종을 출시했다. 약 3개월간 3만개가 팔렸다. 용량은 3분의1로 줄이고 가격을 80% 이상 낮춘 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CU는 지난달 미세 바늘 형태의 ‘스피큘’이 피부에 스며들면서 효과를 내는 화장품 ‘시카 스피큘 앰플’ 3종을 비롯해 핸드크림 3종까지 모두 3000원에 내놓으며 제품군도 늘렸다. 세븐일레븐도 40g짜리 클렌징폼(3700원), 수딩 패드(1500원) 등 가성비 저용량 상품을 팔고 있다. 이는 편의점을 주요 쇼핑 채널로 이용하는 10·20대를 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GS25의 화장품군 전년 대비 매출은 지난해 37.9%, 올해(1~11월)는 43.8%로 증가세다. 특히 화장품은 구매 연령대가 낮은데, 화장품 매출 중 10·20대 비중은 2022년 49.3%에서 올해 1~11월 59.4%로 늘었다. CU의 경우에도 화장품 매출 가운데 10·20대 비중이 74.6%로 압도적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화장품은 단발성으로 구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지속적, 장기적인 수요로 이어질 수 있기에 매출에도 긍정적”이라며 “색조화장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편의점에 뜬 ‘3000원 화장품’…10·20세대 지갑 공략

    편의점에 뜬 ‘3000원 화장품’…10·20세대 지갑 공략

    편의점에서 가성비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업계가 3000원짜리 소용량 화장품의 가짓수를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다.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10·20대의 관심사가 뷰티 제품인 만큼 다이소보다 더 싼 전략으로 이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계산이다. 18일 편의점 GS25는 지난 11일 내놓은 ‘싸이닉 수분 톤업 선크림’ 등 화장품 3종에 이어 오는 25일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겔크림’ 등 3종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된 화장품 6종은 한 번 바를 수 있는 용량인 2㎖씩 개별 포장돼 있다. 6개입 1세트의 가격은 3000원으로 저렴하다. GS25는 올해 들어 700원짜리 마스크팩, 1000원짜리 보습패드 같은 가성비 화장품을 계속 출시 중이다. GS25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하던 스킨케어 상품은 약 10종이었으나 올해는 20종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CU는 지난 9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물광팩, 세럼 등 3000원짜리 기초 화장품 3종을 출시했다. 약 3개월간 3만개가 팔렸다. 용량은 3분의1로 줄이고 가격을 80% 이상 낮춘 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CU는 지난달 미세 바늘 형태의 ‘스피큘’이 피부에 스며들면서 효과를 내는 화장품 ‘시카 스피큘 앰플’ 3종을 비롯해 핸드크림 3종까지 모두 3000원에 내놓으며 제품군도 늘렸다. 세븐일레븐도 40g짜리 클렌징폼(3700원), 수딩 패드(1500원) 등 가성비 저용량 상품을 팔고 있다. 이는 편의점을 주요 쇼핑 채널로 이용하는 10·20대를 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GS25의 화장품군 전년 대비 매출은 지난해 37.9%, 올해(1~11월)는 43.8%로 증가세다. 특히 화장품은 구매 연령대가 낮은데, 화장품 매출 중 10·20대 비중은 2022년 49.3%에서 올해 1~11월 59.4%로 늘었다. CU의 경우에도 화장품 매출 가운데 10·20대 비중이 74.6%로 압도적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화장품은 단발성으로 구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지속적, 장기적인 수요로 이어질 수 있기에 매출에도 긍정적”이라며 “색조화장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구독 서비스로 ‘실속 한 끼’… 갓성비 편의점 ‘마감 할인’

    구독 서비스로 ‘실속 한 끼’… 갓성비 편의점 ‘마감 할인’

    GS25 소비기한 3시간 내 상품 최대 45% 저렴하게 ‘마감 할인’CU는 특정 상품군 ‘구독 서비스’김밥·도시락 등 최대 30% 할인저가 커피브랜드 매출도 급증다이소 5000원 이하 인기몰이 올해 들어 주요 식품·외식 업체들이 가격을 잇달아 올리자 몇백원이라도 아끼기 위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마감 때를 기다렸다가 할인에 들어간 먹거리를 고르거나 깎아 주는 상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기본이다. 아예 메가MGC커피, 다이소 등 상품 가격이 저렴한 판매처로 몰리는 ‘짠물 소비’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9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소비 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파는 ‘마감 할인’ 상품의 지난달 하루 평균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5.3배 증가했다. 마감 할인은 GS25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소비 기한이 3시간 이하로 남은 도시락, 샌드위치, 김밥 등을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다. 소비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품은 마감 할인 상품으로 자동 등록되며 소비자는 앱으로 구매해 매장에서 가져갈 수 있다. CU는 구독 서비스 개편 이후인 지난 5~11월 월평균 구독 건수가 개편 전인 1~4월에 비해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독 서비스는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최대 30% 할인을 제공하는 제도다. CU는 지난 5월 김밥·도시락 등 특정 상품군을 구독하는 방식에서 ‘식단 관리’, ‘실속 한 끼’, ‘간편 식사’ 등의 이름으로 소비 취향에 맞춰 여러 상품을 할인하는 구독 서비스로 개편했다. 실속 한 끼의 경우 월 구독료가 4000원인데 30일간 15개의 상품을 20% 할인해 준다. ‘백종원 트리플고기정식’(5500원)은 4400원, ‘살사푸실리&고구마샐러드’(4900원)는 3920원에 살 수 있다. 예를 들어 탄산음료·생수를 할인하는 ‘시원음료’ 서비스(월 1000원)를 구독하면 1100원짜리 제주삼다수(500㎖)를 275원 싸게 살 수 있다. 몇백원이라도 아끼기 위해 구독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았다는 의미다. ●구독 서비스·마감 할인 2030에 큰 인기 특히 두 서비스 모두 20~30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GS25 마감 할인과 CU 구독 서비스의 20~30대 비중은 각각 64%, 63%였다. 유통가에선 지출은 줄이고 혜택은 적극적으로 챙기는 소비 방식을 추구하는 20~30대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손수정 GS리테일 퀵커머스실 매니저는 “고물가 영향으로 마감 할인 이용이 늘어날 것”이라며 연말까지 누적 판매량이 50만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소비 행태는 최근 식품·외식 업계가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오리온은 지난 1일부터 ‘초코송이’, ‘마켓오 브라우니’ 등 초콜릿이 들어간 13개 과자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6% 인상했다. 오리온은 연초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가격 동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가격을 올린 이유로 국제 카카오 시세 상승을 꼽았다. 오리온은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으로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국제 시세가 최근 2년간 4배 이상 급등했고, 견과류 역시 6년 사이 2배 가까이 올랐다”고 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 기준으로 초코송이는 1000원에서 1200원(20%)으로, ‘촉촉한 초코칩’은 2400원에서 2800원(16.7%)으로 올랐다. 초콜릿 제품인 ‘투유’는 30% 이상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아예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해태제과도 같은 이유로 ‘홈런볼’과 ‘포키’ 등 초콜릿 비중이 높은 10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6% 올렸다. 커피도 원재료 가격이 크게 뛰었다. 동서식품이 지난달 인스턴트커피, 커피믹스 등의 출고 가격을 평균 8.9% 올린 이유다. 맥심 모카골드 리필 500g 제품은 1만 7450원에서 1만 9110원(9.5%)으로, 음료인 맥심 티오피(275㎖)는 1290원에서 1400원(8.5%)으로 올랐다. 동서식품은 “커피 원두는 물론 설탕,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식품업계 가격 줄인상에 싼 제품 찾아 식품업계에선 비상계엄 사태로 환율이 요동치면서 원재료 수입에 의존하는 식품의 경우 가격 인상 압박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예 제품 가격이 저렴한 판매처로 쏠리는 현상도 강해지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저가 커피전문점 소비인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등 저가 커피 브랜드 5곳의 카드 결제 금액은 2021년 9월 748억원에서 2024년 9월 1462억원으로 2배가량 많아졌다. 리포트는 지난 9월 월평균 결제 횟수로는 메가MGC커피(2.2건)가 스타벅스(1.87건)보다 높았다고 분석했다. 5000원 이하 균일가 상품을 취급하는 다이소는 지난해 매출이 3조 46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는데 올해 4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에는 화장품과 의류 등으로까지 상품 가짓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1월 다이소의 기초·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0% 올랐다. 플리스·패딩 조끼 등 이지웨어 의류의 지난 10~11월 매출은 전년 대비 557% 급증했다.
  • ‘K뷰티숍’ 다이소의 힘… 5000원짜리 LG생건 젤 10만개 불티

    ‘K뷰티숍’ 다이소의 힘… 5000원짜리 LG생건 젤 10만개 불티

    물가는 오르고 지갑은 얇아지면서 ‘K뷰티 판매처’로 다이소가 뜨고 있다. 기업은 판매 채널을 다양화할 수 있고 소비자는 값싸면서도 고품질의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중소 뷰티 브랜드 화장품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화장품 대기업들도 다이소 전용 라인을 내놓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9월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출시한 ‘CNP 바이 오디 티디 스팟 카밍 젤’(피부 트러블 진정 효과 제품)이 출시 3개월 만에 10만개 이상 팔렸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 입소문을 타면서 1인당 3개의 구매 수량 제한이 있음에도 입고 시 곧바로 동나고 있다. 가격은 10㎖ 용량이 5000원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7월 화장품 브랜드 ‘케어존’에서도 다이소 전용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확실한 효능의 제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했다”고 말했다. 다른 화장품 대기업도 마찬가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월 가성비 소비를 중시하는 10~20대를 겨냥한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를 론칭하고 다이소에 처음 입점했다. 스킨 토너, 앰플, 수분크림 등 8가지 제품의 가격이 각각 1000~5000원이다. 애경산업도 지난달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 바이 루나’를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이라이너와 입술 메이크업 제품 등 28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개당 2000~5000원이다. 화장품 대기업이 ‘저가 제품의 대명사’ 다이소 판매에 뛰어드는 건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10월 다이소 기초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 색조화장품 매출은 130% 급증했다. 2021년 4개에 그쳤던 뷰티 브랜드는 올 상반기 기준 47개로 늘었다. 다이소는 최고가가 5000원이어서 화장품 업체들은 단가를 맞추기 위해 포장과 불필요한 기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다이소 판매 덕에 실적이 늘어난 사례도 있다. 코스닥 상장사 VT는 지난해 9월 다이소에 입점한 ‘리들샷 앰플’ 제품이 품절 대란을 일으켜 매출이 급상승했다. 지난 3분기 VT의 화장품 사업 매출은 2395억원으로 전년(1166억원)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VT는 다이소 판매 제품군을 에센스와 마스크팩 등으로 확장했다.
  • 비싸도 5000원 ‘K뷰티숍’ 다이소의 힘…LG생건 전용 제품 10만개 팔려

    비싸도 5000원 ‘K뷰티숍’ 다이소의 힘…LG생건 전용 제품 10만개 팔려

    물가는 오르고 지갑은 얇아지면서 ‘K뷰티 판매처’로 다이소가 뜨고 있다. 기업은 판매 채널을 다양화할 수 있고 소비자는 값싸면서도 고품질의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중소 뷰티 브랜드 화장품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화장품 대기업들도 다이소 전용 라인을 내놓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9월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출시한 ‘CNP 바이 오디 티디 스팟 카밍 젤’(피부 트러블 진정 효과 제품)이 출시 3개월 만에 10만개 이상 팔렸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 입소문을 타면서 1인당 3개의 구매 수량 제한이 있음에도 입고 시 곧바로 동나고 있다. 가격은 10㎖ 용량이 5000원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7월 화장품 브랜드 ‘케어존’에서도 다이소 전용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확실한 효능의 제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했다”고 말했다. 다른 화장품 대기업도 마찬가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월 가성비 소비를 중시하는 10~20대를 겨냥한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를 론칭하고 다이소에 처음 입점했다. 스킨 토너, 앰플, 수분 크림 등 8가지 제품의 가격이 각각 1000~5000원이다. 애경산업도 지난달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 바이 루나’를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이라이너와 입술 메이크업 제품 등 28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개당 2000~5000원이다. 화장품 대기업이 ‘저가 제품의 대명사’ 다이소 판매에 뛰어드는 건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1~10월 다이소 기초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 색조화장품 매출은 130% 급증했다. 2021년 4개에 그쳤던 뷰티 브랜드는 올 상반기 기준 47개로 늘었다. 다이소는 최고가가 5000원이어서 화장품 업체들은 단가를 맞추기 위해 포장과 불필요한 기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다이소 판매 덕에 실적이 늘어난 사례도 있다. 코스닥 상장사 VT는 지난해 9월 다이소에 입점한 ‘리들샷 앰플’ 제품이 품절 대란을 일으켜 매출이 급상승했다. 지난 3분기 VT의 화장품 사업 매출은 2395억원으로 전년(1166억원)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VT는 다이소 판매 제품군을 에센스와 마스크팩 등으로 확장했다.
  • 싱크대 박박 닦았는데…‘다이소 가성비템’ 당장 환불하라니

    싱크대 박박 닦았는데…‘다이소 가성비템’ 당장 환불하라니

    싱크대 등에 눌어붙은 기름때를 말끔히 지워주는 세정제로 ‘다이소 가성비템’이라는 입소문을 탔던 제품에 대해 다이소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다이소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제조일자 등에 관계없이 즉각 제품을 환불받을 것을 당부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1006714 스텐 세정제(200g)’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스텐 크리너(왁스형)’라는 이름으로 판매돼왔다. 다이소가 이같은 조치에 나선 것은 해당 제품에서 기준치(1㎎/㎏) 이상의 납(2㎎/㎏)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다이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중국 광저우 정카이 크리링 디털전트 엘티디에서 제조한 것으로 1개당 1000원에 판매돼왔다. 기름때로 뒤덮인 싱크대나 가스레인지 표면, 불에 그을린 스테인리스 냄비 등을 깔끔하게 세척해주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자동차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머플러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용도로도 사용돼왔다. 다이소는 매장 안내문을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제품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환불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일자와 구매시점, 사용 여부,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환불받을 수 있다.
  • “5000원에 이걸 판다고?” 또 품절 대란 일어난 다이소, 없어서 못 판다

    “5000원에 이걸 판다고?” 또 품절 대란 일어난 다이소, 없어서 못 판다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유명한 생활용품전문점 다이소에서 나온 화장품, 충전기 등이 고가 제품 못지않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5000원짜리 무선이어폰이 출시돼 화제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최근 다이소 매대에 진열된 5000원짜리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사진이 공유됐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간편한 터치와 마이크 등 웬만한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의 기능을 갖췄고 배터리 완충 시 음악은 최대 2~3시간 재생할 수 있다. 여기에 C타입 충전 케이블까지 포함돼 있었다. 가격은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와 애플 에어팟 등과 비교하면 20분의1 미만 수준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질 후기 궁금하다”, “충전 케이블만 사도 5000원이면 싼 건데”, “별걸 다 파는 다이소 진짜 다있소다”, “조만간 다이소에서 핸드폰, 컴퓨터까지 파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다만 현재 온라인몰에서는 판매하지 않으며 다이소 매장에서도 재고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이 제품을 구매했다는 누리꾼은 “여러 군데 매장을 돌았는데 전설의 포켓몬처럼 눈에 보이지 않았다”며 “홈페이지에서 재고조회한 뒤 방문한 매장에서도 직원에게 문의했더니 제품을 꺼내줬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앱으로는 재고 파악도 안 되고 답이 없어서 오늘 시간 내서 근처 다이소 7곳을 모두 돌아다녔다”며 “그런데 단 한 곳도 파는 곳이 없어서 붕어빵 10마리를 사서 집에 갔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유통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제품을 시도하고 싶어하는 10~20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주로 찾는 다이소와 편의점들은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다이소는 올해 1~10월 기초화장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 색조화장품 매출은 130% 각각 증가했다. 다이소에 입점한 화장품 제품들의 특징은 시중 제품과 비교해 소용량이면서 최고가가 5000원을 넘지 않는다. 애경산업은 ‘에이솔루션 어성초 칼라민 진정콕 스팟’을 10㎖ 소용량으로 구성해 지난 8월 다이소에 출시해 1~3차 공급 물량이 완판됐다. 한때 품절 대란을 이끈 VT의 리들샷 세럼 역시 다이소에서는 2㎖ 파우치 6~8개 묶음으로 판매 중이다. 무신사의 경우 지난달 한 달간 ‘미니 틴트’ 검색량이 작년 같은 달 대비 10.3배, ‘미니 쿠션’ 검색량은 7배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에이블리에서 판매하는 소용량 화장품 상품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85%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스토어, 창립 24주년 기념 페스티벌 실시…스마트 패키지·AI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삼성스토어, 창립 24주년 기념 페스티벌 실시…스마트 패키지·AI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

    -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풍성한 혜택 마련- 생일파티 초대장 이벤트 참여 시 ‘창립기념 쿠폰팩’ 제공- 스마트 패키지, AI 패키지 등 구매 제품에 따라 다양한 혜택 제공 삼성스토어가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고객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삼성스토어 창립 24주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2000년 ‘삼성디지털프라자’로 시작해 제품 상담부터 다양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과 소통하며 꾸준히 신뢰를 쌓아왔다. 2023년에는 지금의 ‘삼성스토어’로 명칭을 변경하며 고객 중심 매장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달 창립 24주년을 맞은 삼성스토어는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11월 한 달간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11월 24일까지 ‘24일간의 초청행사’를 열고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스토어의 생일파티 초대장 이벤트를 열어 최대 20만 상당 혜택이 담긴 ‘창립기념 쿠폰팩’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 후 쿠폰을 받고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20만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스토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삼성스토어에 방문하면 ‘삼성스토어 5천 원 할인쿠폰’과 ‘올리브영 또는 다이소 3천 원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다. 두 쿠폰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모바일 및 PC 행사모델 구매 시 구성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2004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 고객이 스마트폰 행사모델 구매 시 갤럭시 버즈3를 무상 증정한다. 이 밖에도 오는 30일까지 ▲스마트 패키지(최대 495만 상당 혜택) ▲AI 패키지(최대 64만 상당 혜택) ▲With AI 프로모션(최대 45만 상당 혜택) ▲With 김치냉장고 프로모션(최대 20만 상당 혜택) 등 구매 제품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삼성스토어는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 속에서 창립 24주년을 맞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AI 라이프를 알리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고객 중심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결국 다이소가 해내는구나”…명품 ‘두바이 초콜릿’ 2000원에

    “결국 다이소가 해내는구나”…명품 ‘두바이 초콜릿’ 2000원에

    다이소가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두바이 초콜릿을 2000원에 선보여 화제다. 두바이 초콜릿은 두바이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라는 디저트 업체가 만든 제품으로 두꺼운 초콜릿 안에 카다이프(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를 버터에 볶은 것과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필링을 채운 디저트다. SNS에서 인기를 끌자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현지에서 구매해도 2만원이 넘는데 국내에서 출시된 모방 제품도 4000원~1만원대로 형성돼 여전히 고급 초콜릿에 속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두바이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코는 중량이 약 30g으로 카카오나 코코아버터가 아닌 준 초콜릿이지만 소면을 넣은 타사 일부 제품과 달리 실제 카다이프 면이 3.4% 피스타치오가 1.26% 함유돼 식감이 아삭한 점이 특징이다. 개당 2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다.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식품업계는 여전히 관련 제품을 내놓는 중이다. GS25는 25일 캐러멜프첼초콜릿을 출시했는데 이는 두바이 초콜릿 원료인 카다이프면에 캐러멜과 프리첼을 더한 제품이다. 연세유업은 지난달 ‘피스타치오 초코우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마쳤고 남양유업도 지난 8월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우유’에 대한 품목 허가를 마쳤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이달 초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의 판매 매장을 대폭 확대한다. 수도권 6개 직영점에서 한정적으로 선보인 이 도넛은 가맹 점포까지 확대해 28일부터 전국 196개 매장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락피도, ‘뷰티 구미’ 4종 출시··· 다이소 입점

    락피도, ‘뷰티 구미’ 4종 출시··· 다이소 입점

    - 잘파 세대 겨냥, 뷰티 니즈에 따라 골라 먹는 ‘뷰티 구미’- 다이소 직영 입점하며 오프라인 확대 박차 에프앤디넷의 생애주기별 영양 설계 전문 브랜드 락피도에서 뷰티 니즈에 따라 골라 먹는 건강 간식 ‘뷰티 구미’ 4종 출시와 함께 다이소 직영 매장 판매 소식을 밝혔다. 락피도 뷰티 구미는 10·20 잘파(Z+알파) 세대의 뷰티 고민과 가성비 소비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제품으로서 맛과 건강까지 동시에 충족시킨다. 이 제품들은 10월 28일부터 가까운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 락피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4종의 라인업으로 출시된 락피도 뷰티 구미는 원하는 맛 또는 뷰티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피쉬 콜라겐을 함유한 ‘생글탱글 콜라겐 구미’는 복숭아 농축액으로 콜라겐의 비린 맛을 잡아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복숭아 맛 구미로, 생기 있는 일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새콤달콤 애사비 구미’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뷰티 루틴 아이템으로 화제가 된 애플사이다비니거(사과초모식초분말)가 들어있는 사과 맛 구미로 가벼운 하루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한 ‘말랑탱글 화이버 구미’는 묵직한 아랫배 고민을 가진 소비자를 겨냥한 푸룬 맛 구미로, 식이섬유를 맛있는 간식처럼 즐길 수 있다. 13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상큼팡팡 비타믹스 구미’는 건강과 활력 충전을 도와줄 오렌지 맛 구미로 10·20세대와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추천한다. 락피도 관계자는 “락피도 뷰티구미는 간식의 역할을 넘어서 뷰티와 건강에 대한 잘파 세대들의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된 식품”이라며, “간편하고 맛있게 뷰티 루틴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기 위해 다이소 직영 매장에 신규 입점하였으니, 가까운 다이소 매장이나 온라인을 통해 더욱 쉽게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인터넷은행+지방은행, 시중은행+비금융사… ‘플랫폼’ 확장 경쟁

    인터넷은행+지방은행, 시중은행+비금융사… ‘플랫폼’ 확장 경쟁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시중은행과 비금융회사가 손을 잡고 금융의 영토를 확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은행 영업만으로는 고객 확대에 한계가 있다 보니 다른 회사와 제휴를 맺고 신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 블루오션을 개척하려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지난 8월 연 4%대 금리의 직장인 신용대출인 ‘함께대출’을 출시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은행권 첫 공동대출 상품으로, 두 은행이 상품 개발부터 신용평가 모형, 자본, 사후 관리를 같이한다. 두 은행의 신용평가 모형을 함께 사용하는데 신용도의 정확성이 올라가 금리를 더 낮출 수 있게 됐다는 게 토스뱅크 측의 설명이다. 출시 한 달 만에 700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인구구조의 변화와 금융시장의 포화, 지방 영업의 한계 등으로 고객 수 감소에 직면한 지방은행은 인터넷은행의 막강한 비대면 플랫폼을 빌려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고, 반대로 대면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은행은 다른 금융사와의 결합을 통해 채널의 한계를 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북은행도 카카오뱅크와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논의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미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자사 상품 외에도 지방은행·저축은행·핀테크사 등 30여개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연계하고 있다. 금융사의 합종연횡은 은행이나 금융 업권을 넘어서도 진행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6월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손잡고 은행 빼고는 다 있는 삼성 금융 앱 ‘모니모’에서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또 최근에는 스타벅스 회원 전용 통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CJ올리브네트웍스와 당근과 제휴를 맺고 비슷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CJ올리브 회원들이 충전하는 선불충전금을 보관, 운용하면서 이자를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당근페이 이용자를 위한 전용 입출금 통장 및 체크카드를 출시하고 당근 고객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생활용품 매장인 다이소와 제휴해 다이소 회원이 신한은행 상품 가입시 다이소 상품권이나 적립금 혜택을 주는 ‘월간 다이소’를 지난 8월 내놓았다. 이처럼 금융사들이 업권의 벽을 허물고 있는 것은 앞으로는 플랫폼 경쟁에서 승기를 잡지 못하면 전통적인 은행 업무만으로 살아남기 힘들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회원 수가 많은 유통업체나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수수료 이익을 얻고, 장기적으로는 은행의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생활 전반에 금융사의 지배력을 확대해 궁극적으로는 은행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회사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 메디필, ‘다이소 완판템’ 랩핑 마스크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메디필, ‘다이소 완판템’ 랩핑 마스크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4개월 만에 판매량 365만개 돌파… 70ml 대용량 튜브 타입으로 새롭게 출시내달 3일까지 론칭 기념 이벤트 진행… 최대 51% 할인혜택과 사은품 증정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이 ‘다이소 완판템’인 ‘엑스트라 슈퍼9 플러스 물광 리프팅 랩핑 마스크’를 70ml로 새롭게 출시하며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엑스트라 슈퍼9 플러스 물광 리프팅 랩핑 마스크’는 메디필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대용량 신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다음달 3일까지 최대 51%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론칭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피지 클린 스크래퍼를 증정하고, 더블 세트 구매 시 비건 비타민 콜라겐 클리어 본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포토 리뷰 이벤트와 함께 구매 금액별 혜택을 준비했다. ‘엑스트라 슈퍼9 플러스 물광 리프팅 랩핑 마스크’는 수분을 머금은 물광 코팅막을 형성해 주는 바르는 타입의 마스크팩으로,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출시된 이후 SNS채널에서 입소문을 타며 4개월간 판매량이 365만 개를 넘어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기존 16ml의 포 타입에서 증량한 70ml 용량의 튜브 타입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브랜드측은 해당 제품은 피부 속부터 보습이 채워져 눈가와 광대, 볼 부위 물광 리프팅에 도움을 주며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144시간의 보습 지속력 임상 실험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메디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제품 만족도와 대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자사몰을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은 모건스탠리 PE 산하의 MDP 홀딩스 (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둔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로, 에스테틱 전문가가 엄선한 고급 원료와 더마 특허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스킨이데아는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목표로 철저한 연구와 임상을 거친 고기능성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 카페·편의점 사용액 매일 최대 1000P 적립

    카페·편의점 사용액 매일 최대 1000P 적립

    신한카드는 사회초년생을 위해 적립 혜택과 소비 관리 서비스를 카드 하나에 담은 ‘신한카드 처음’(이하 처음카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처음카드는 절약을 하나의 도전과제로 삼아 이 과정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면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2030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만들었다. ‘오늘도 5% 적립 서비스’는 음식점, 카페, 편의점(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온라인 쇼핑(쿠팡·컬리)에서 이용 금액의 5%(이용 금액 최대 1만원)에 대해 매일 최대 1000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일상 속 5% 적립 서비스’는 올리브영·다이소 같은 생활 가맹점부터 지그재그·무신사 등 패션 플랫폼, 택시·KTX·해외 일시불 등 여행 영역에서 1회 이용 금액 5만원까지 5% 적립을 제공한다. ‘정기결제 적립 서비스’는 멤버십(쿠팡 와우·네이버플러스) 20%, OTT(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디즈니플러스·SPOTV NOW) 15%, 통신비(SKT·KT·LGU+) 10% 적립을 제공한다. 통신 적립은 월 1회, 이용 금액 3만원까지 적용된다. ‘계획소비 서비스’는 이번 달 목표 소비 금액을 입력하면 500포인트를, 목표를 달성하면 5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즉시결제 서비스’는 이달 이용한 일시불 금액을 미리 내면 결제 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 “면세점 정문으로 왔다가 후문으로 나가버린다”… 중국인 크루즈관광의 그늘

    “면세점 정문으로 왔다가 후문으로 나가버린다”… 중국인 크루즈관광의 그늘

    #보따리상 급감·MZ소비패턴 변화 …지난해 면세점 카드소비 2019년과 비교 80% 가까이 줄어 “정문으로 왔다가 면세점은 보는둥 마는둥하고 후문으로 나가버린다.” 지난달 21일 오후 7시쯤 이호해변 말등대 앞 주차장. 평소 중국관광객들이 인생샷을 찍기 위해 발길 잦은 관광지에 수십대의 전세버스가 드넓은 주차장을 끼고 길고 긴 줄이 이어지고 있었다. 전세버스 앞엔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몇호차라는 글씨가 나붙어 있었다. 설마 100호차까지 왔나싶어 확인해보니 103호차까지 눈에 띄었다. 푸른 색 유니폼을 입은 이들 관광객들은 차례대로 내려 말등대를 배경으로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단체기념 촬영에 바빴다. 이 전세버스에는 이날 대형크루즈선 아도라매직시티호(상해발 5246명 탑승)가 강정항에 입항해 투어에 나선 중국 관광객들이 타고 있었다. 전세버스 1대에 40여명이 탑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무려 4000~5000명은 족히 탔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은 서귀포 투어코스와 제주시 투어코스팀으로 나눠 분산 관광 중이었다. 이날 전세버스 운전기사 A씨는 “제주시내 A, B면세점에 나눠 쇼핑했는데 손에 든 것이 없이 거의 빈 손으로 다시 버스에 오르더라”면서 “예전 같으면 10명 중 5명 정도는 양손에 쇼핑백을 가득 들었을텐데 지금은 고작 10명 중 1명 정도 쇼핑한 것 같다”고 전했다. 크루즈는 제주항과 강정항을 합치면 한달 25~30척, 하루에 1척꼴로 입항하고 있지만 실제 제주 면세점 소비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멀었다는 지적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제주면세점(내외국인 포함) 매출은 3조원에 달했지만 최근 1년간 매출은 1조여원에 그쳤다. 특히 신용카드 데이터 분석 결과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지역 면세점 카드소비 금액은 2019년 9330억 5400만원에서 2023년 116억 4100만원으로 8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항공노선 회복, 크루즈 운항 재개로 외국인 관광객은 늘었지만 4월중 외국인 대상 면세점 매출은 1분기 대비 2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MZ세대들의 소비성향이 가성비 위주로 변하고 있는데다 중국경기 침체여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하이난성 면세점 발달로 단체 관광객과 대리 구매상(보따리상·따이공)의 제주지역 방문이 줄어든 것도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출입국심사 인력부족으로 2~3시간 허비… 교통정체땐 100대이상 전세버스 겉핥기 관광 그쳐 무엇보다 크루즈관광객들의 관광패턴이 매일올레시장 등 재래시장을 주로 찾는 등 달라지고 있다. 이는 입·출국 수속절차가 2시간 이상 소요돼 투어일정이 빠듯해 해안가 드라이브 수준인 겉핥기 관광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엔 많이 개선됐지만 크루즈 출입국절차인 CIQ(세관 검사(customs), 출입국 관리(immigration), 검역(quarantine)의 약칭)수속에만 3~4시간씩 소요됐다. 도에 따르면 제주항과 강정민군복합항에 모두 24개의 출·입국 검사대를 갖췄지만, 전담 인력이 부족해 검사대 중 12대만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선박 기항 8시간 중 실제 체류 시간은 4시간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전세버스 100대가 운행되다보니 방문 관광지는 주차공간이 넓은 용두암과 한라수목원 등에 국한되고 있다. 여행사 관계자는 “설상가상 최근 면세점내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철수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사로잡지 못하는 것도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은 1인당 50달러 미만 수준으로 구매한다. 이는 코로나 이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구매력”이라며 “구경도 안하고 정문으로 왔다가 바로 후문으로 나가버린다는 표현이 과장된 것이 결코 아니다”고 토로했다. 이날 A면세점의 경우 크루즈 고객 1500명이 입점해 4만 8000달러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인당 31달러 수준이다. 코로나 이전의 1인당 객단가 100달러와 비교하면 3분의 1 구매에 그친다는 설명이다. #면세점은 썰렁…인근 편의점·빵집·식당은 문전성시 ‘낙수효과’ 특히 면세점은 썰렁한 반면 올리브영, 다이소 등 일반 상점가는 문전성시를 이루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또 다른 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 물건은 놔두고 면세점 옆 편의점과 빵집에서 김, 라면, 빵들을 사는 긴 줄이 생길 정도로 붐빈다”면서 “편의점 등에선 알바 구하느라 정신없고 면세점에 크루즈 일정을 확인할 정도로 낙수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씁쓸해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달 24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그만큼 제주관광이 위기에 처했다는 방증이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이달부터 ‘제주관광 서비스센터’를 제주도관광협회에 설치해 관광객의 불만사항을 즉각 해결하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항공기 결항 승객에 대한 실질적 피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광객은 증가했지만 관광업계의 위기 의식이 높은 만큼 면밀한 분석과 진단이 중요하다”면서 “비상한 각오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의지를 다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 최근 비상대책위 출범 위기 타개 고심… 10일 제주국제크루즈포럼서도 해법 제시 귀추 한편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국내·외 관계자들의 협력과 논의의 장인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시내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포럼에는 MSC크루즈, 로얄캐리비언그룹, 홀란드아메리카크룹, MOL크루즈, 코스타크루즈 등 글로벌 주요 선사들이 참여한다. 또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등 각국 관광청 관계자와 국내외 크루즈 관련 여행사, 도내 관광업계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 크루즈 시장 다변화와 함께 크루즈관광의 문제에 대한 해법이 제시될 지 주목된다.
  • “약국은 8000원, 다이소는 5000원” 염색약 논란…약사들 항의에 결국

    “약국은 8000원, 다이소는 5000원” 염색약 논란…약사들 항의에 결국

    동성제약이 염색약 ‘세븐에이트’의 다이소 유통 출하를 중단했다.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 제품이 약국보다 다이소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약사와 소비자 등의 불만이 이어지자 내려진 결정이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성제약으로부터 세븐에이트 다이소 유통 관련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 등에 대해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염색약 세븐에이트는 동성제약의 간판 제품 중 하나다. 최근 동성제약은 다이소에 유사 제품을 납품했는데 약국에선 7000~8000원, 다이소에선 5000원에 각각 판매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얼핏 보면 제품 외관은 비슷해 보이지만, 두 제품은 성분과 구성 등에서 차이가 있다. 약국에 납품되는 제품은 모발을 보호해 주는 성분이 들어있고 빗 등 부속품도 함께 들어있다. 반면 다이소 제품은 모발 보호 성분이 빠져있고, 빗과 같은 구성품도 들어있지 않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 사이에선 약국이 같은 제품을 두고 더 비싸게 판매한다는 오해가 불거졌다. 이에 약사들 사이에서 제품 개선 등 조처하지 않으면 동성제약을 불매하겠다는 등의 반발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약사회는 “다이소를 통해 유통되었던 세븐에이트 제품이 약국에서 유통하고 있는 제품과의 외형적 차이가 없어 구별하기 어렵다는 문제 제기가 약사회원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있어 왔다”면서 “동성제약에 민원 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여 약국 이외의 유통제품에 대한 차별화를 통해 오해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다이소에 제품 출하를 중지하고, 포장 디자인 등을 변경해 재출시할 예정이다.
  • “제일 싼데 성능은 최고” 다이소가 또…새로운 ‘가성비템’ 뭐길래

    “제일 싼데 성능은 최고” 다이소가 또…새로운 ‘가성비템’ 뭐길래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네오셀 알카라인 건전지의 가격 대비 지속시간이 시중에서 파는 주요 제품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능이 최대 8.6배나 차이 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알카라인 건전지 14개 제품의 품질·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다이소의 네오셀 알카라인 건전지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다이소와 듀라셀, 벡셀, 에너자이저 등 건전지 4개 브랜드 제품 7종의 AAA형과, AA형 건전지 14종의 가격 대비 지속 성능을 비교 분석했다. 다이소 건전지, 지속시간 길어…가성비 ‘우수’ 저부하(디지털오디오)와 중부하(작동완구·휴대용전등) 조건에서 네오셀 알카라인 AAA형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지속시간이 길어 ‘상대적 우수’ 등급을 받았다. 두 조건에서 모두 상대적 우수 평가를 받은 건 네오셀 알카라인과 벡셀의 플래티넘 알카라인 AAA형 건전지 두 제품뿐이다. AA형에선 듀라셀의 디럭스·울트라 알카라인 건전지가 저부하·중부하 조건에서 모두 상대적 우수로 분류됐다. 가격 대비 성능은 브랜드별 건전지 가격을 100원으로 환산해 지속시간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100원당 지속시간이 가장 짧은 듀라셀 울트라 대비 네오셀 AAA형 건전지는 저부하·중부하 조건에서 7.1~8.6배, AA형은 6.8~7.1배 지속시간이 길었다. 그만큼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뜻이다.소비자원은 건전지 권장 사용기간이 5~12년이고, 묶음 개수가 많을수록 1개당 가격이 저렴해 “가정에서는 멀티팩 제품을 구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제품 중에서 다이소가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네오셀 알카라인 건전지는 4개 1000원, 10개 2000원에 각각 팔아 개당 250원, 2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듀라셀 울트라 알카라인은 4개 9100원(개당 2275원)과 12개 1만 6500원(개당 1375원)으로 가장 비쌌다. 중금속 함량 등 안전성과 법정 표시사항은 모든 건전지 제품에서 이상이 없었다. 다만 충전식 건전지와 일반 건전지를 200회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총 소요비용을 환산한 결과, 충전식 건전지를 쓰는 게 최소 20~42배 저렴한 것으로 추산됐다. 소비자원은 “충전식 건전지는 반복해서 쓸 수 있고 폐건전지 배출량도 줄일 수 있어 건전지 사용량이 많은 가정은 충전식 건전지를 구매·이용하는 게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 “냉감 속옷이 3000원?” 다이소, 초냉감의류까지 출시…화장품은 연일 품귀

    “냉감 속옷이 3000원?” 다이소, 초냉감의류까지 출시…화장품은 연일 품귀

    5000원 이하 균일가 상품을 파는 다이소의 품목이 생활용품뿐 아니라 패션, 뷰티 분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냉감 소재를 활용한 의류제품이 나오고, 일부 화장품 제품은 입소문을 타며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23일 아성다이소는 냉감 소재를 활용해 차가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속옷, 7부 팬츠 등 ‘초냉감 의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원한 촉감을 지닌 ‘이지쿨 의류’를 처음 선보였는데 올해엔 냉감 지수를 강화한 상품을 추가한 것이다. 가격은 2000~5000원으로 극강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한다. 패션 업체에서 출시하는 냉감 의류는 보통 5만~10만원 내외에서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이날 다이소가 출시한 ‘초냉감 심리스 드로즈’(3000원)는 차가운 냉감 소재를 활용하면서도 봉제선을 최소화해 배기거나 눌리는 현상을 줄였다. ‘초냉감 7부 팬츠’(5000원)는 달라붙지 않아 잠옷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 냉감의류, 통기성이 좋은 브라와 티셔츠 등 메시 의류까지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생활용품 중심이던 다이소가 의류 판매를 확대한 것은 2년 전부터다. 그동안 양말, 와이셔츠 등만 판매했지만 2022년 7월 스포츠웨어, 홈웨어 등으로 제품군을 늘렸다. 지난 겨울엔 보온 내의인 ‘이지웜’과 플리스, 패딩 조끼 등을 5000원에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다이소의 의류 매출이 전년보다 160% 늘었고, 품목 수도 3배 가까이 늘었다.다이소는 최근 화장품의 성지로도 통한다. VT코스메틱의 ‘VT리들샷’은 입고되기 무섭게 팔린다. 2ml짜리 스틱 6개가 들었는데 가격은 3000원.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50ml를 3만2000원에 팔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낮은 가격이다. 다이소에 입점한 제품과 공식 홈페이지 판매 상품이 성분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긴 하나, 피부에 미세한 자극을 줘 흡수를 높인다는 원리는 같아 소비자들의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엔 손앤박의 컬러밤 3종(3000원)이 샤넬의 립앤치크(6만 3000원) 제품과 발색력에서 비슷하다는 후기가 퍼지면서 1인 2개 구매 제한 수량을 걸 정도로 인기다. 출시 2주 반 만에 초도 물량 30만 개가 모두 팔렸다. 다이소의 지난해 기초·색조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5% 신장했고 지난 1분기(1~3월) 매출도 전년 대비 15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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