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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성의 논란’ 클라라 다이빙 어땠길래…

    ‘무성의 논란’ 클라라 다이빙 어땠길래…

    배우 클라라가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서 무성의한 다이빙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것에 대해 “프로그램 본연에 충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클라라는 27일 생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 노출 이미지, 눈물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MC인 김구라가 “당시 그 방송 이후 ‘클라라가 다이빙 본연에 충실한 게 아니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말이 있더라”라고 지적하자 “원조 프로그램을 보고 그 프로그램이 퍼포먼스를 중시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도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쓰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대답했다. 클라라의 해명을 들은 김구라가 “우리는 퍼포먼스 뿐 아니라 화려한 다이빙을 기대했던 것”이라면서 “하지만 정작 다이빙하는 모습은 동네 목욕탕 냉탕에 빠지는 것 같더라는 의견이 많다”고 맞받았다. 또 다른 MC인 봉태규 역시 “다른 출연진들은 10m 높이에서 다이빙을 하거나 한 바퀴 돌고 다이빙을 하는 등 화려하게 다이빙했는데 반면 클라라는 너무 단순했다”고 말했다. MC들의 거듭된 지적에 결국 클라라는 “나는 나름 열심히 연습한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봐서 속상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클라라는 지난 23일 방송된 ‘스플래시’에서 몸을 일자로 세운 채 떨어지는 가장 기초적인 다이빙 기술을 선보인 뒤 1회전에서 탈락했다. 화려한 기술을 선보인 다른 출연진과는 달리 기본 기술을, 그것도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클라라가 절개 수영복이나 속눈썹 등 눈에 보이는 부분에만 신경을 쓰고 정작 다이빙은 대충한 것 아니냐고 지적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리세 물구나무서기 다이빙에 ‘화들짝’… “다이빙 선수하는 건 어때?”

    권리세 물구나무서기 다이빙에 ‘화들짝’… “다이빙 선수하는 건 어때?”

    권리세가 고난도의 물구나무서기 다이빙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서 권리세는 7.5m 높이에서 물구나무서기 다이빙에 도전했다. 권리세는 “중이염 때문에 일주일 동안 연습을 못했다”면서 “연습을 못해서 다른 출연자들을 넘어서는 동작을 찾다가 이틀 전에 해봤는데 성공했다”며 고난도 기술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다이빙대에 오른 권리세는 마치 서커스에서 보듯이 물구나무서기 자세를 한 뒤 곧바로 회전에 입수했다.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동작에 심사위원들이 모두 감탄했고 찬사를 보냈다. 심사위원들은 “프로선수 같았다. 완벽한 다이빙이었다”, “다 그만두고 다이빙 선수를 하는 것은 어떠냐”는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권리세는 6명으로 구성된 A조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해 자동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류여, 자연을 베껴라

    인류여, 자연을 베껴라

    옷이나 가방에 지퍼 대신 사용되는 벨크로, 일명 찍찍이는 스위스의 기술자 조르주 드 메스트랄이 1941년 알프스 하이킹 도중 옷에 달라붙은 도꼬마리(국화과의 한해살이 풀)에서 착안한 발명품이다. 자연을 관찰해 얻은 아이디어에 과학을 더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생체모방’ 기술의 초창기 대표 사례로 꼽힌다. ‘새로운 황금시대’(원제 The Shark’s Paintbursh)는 이러한 생체모방 기술을 19세기 골드러시에 빗대 21세기 비즈니스의 새 금광으로 제시한다. 저자인 제이 하먼은 30년간 생체모방 기술을 이용해 상품을 개발해 온 발명가이자 기업가다. 호주에서 태어난 그는 해양야생국에서 동식물 연구가로 일하면서 터득한 생체모방 기술을 토대로 1982년 에너지 연구그룹 ERG를 설립해 호주 최대의 기술전문 회사로 성장시켰고, 이후 많은 특허와 라이선스를 가진 팍스사이언티픽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가 만든 자연 모방 디자인 제품은 냉장고, 터빈, 팬, 믹서 장치, 펌프 등 다양하다. 책에 따르면 생체모방 기술은 항공우주, 운송, 신소재, 약학, 건축 등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로 확산되는 추세다. 가령 원제로 사용된 상어의 사례를 보자. 상어의 움직임이 빠른 것은 거친 피부 표면이 물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 속도를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독일 과학자들은 상어의 피부 조직에서 영감을 얻어 항공기와 선체의 저항을 크게 감소시키는 페인트를 개발했다. 실험 결과 선체의 마찰력은 5% 이상 줄어들었다. 전 세계 항공기에 적용될 경우 연간 총 450만t의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상어 피부는 스포츠에도 영향을 미쳤다. 스피도가 상어 피부와 유사한 형태의 직물로 만든 전신 수영복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쏟아내는 데 기여했다. 일본의 고속철도 신칸센은 물총새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 물을 튀기거나 소리를 내지 않고 물속으로 다이빙하는 물총새의 머리와 부리를 연구한 끝에 열차의 코를 유선형으로 만들어 속도는 높이고 소음은 줄였다. 고래의 지느러미는 풍속 변화를 최소화해 돌풍에서도 전력 생산을 할 수 있게 풍력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켰고, 거미줄의 탄성과 연꽃의 방수 성질은 신소재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버섯과 균류는 약학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육해공의 모든 생명체가 인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의 무궁무진한 보고인 셈이다. 생체모방이란 용어는 동물학자인 재닌 베니어스가 1997년 처음 사용했지만 인류는 수천 년 전부터 주변의 동식물에게서 삶의 지혜를 빌려 왔다. 폴리네시아인들이 사용하는 아웃리거 카누(선체 밖에 노가 붙어 있는 카누)는 물에 뜨는 콩깍지의 모습을 본떴고, 호주 원주민들은 새의 날개를 모방해서 부메랑을 만들었다. 이런 전통은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면서 뒷전으로 밀렸다. 굳이 자연에서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필요 없이 값싸고 풍부한 동력을 활용해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인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자원은 고갈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되며, 세계 경제는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생체모방 혁명이야말로 이런 위기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곤경에 처한 우리 세계는 생체모방을 통해 재창조될 수 있다. 수천억, 수조 개에 달하는 자연의 해법은 새로운 세계 건설의 원대한 가능성의 문을 열어 우리의 병든 환경과 대기를 구하고,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를 낳을 것이다.”(437쪽) 책은 생체모방 기술이 창업가들에게 매력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체모사 비즈니스 운영의 원칙과 특허 획득, 시장을 장악하는 정확한 타이밍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뤘다. 결국 비즈니스의 세계를 다룬 책이지만 자연을 착취하는 대신 자연에서 지혜를 빌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패러다임을 만들자는 저자의 주장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저자는 말한다. 성공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연구실이나 회의실에 앉아 있지 말고 자연으로 눈을 돌려라.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클라라, 갈갈이 찢어진 수영복에 롱부츠…성인방송?

    클라라, 갈갈이 찢어진 수영복에 롱부츠…성인방송?

    클라라가 실내 수영장에 성인 방송에 나올 법한 아찔한 수영복을 입고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2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다음날 첫 방송되는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현장 공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클라라는 무보정임에도 불구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클라라가 다이빙과 어울리지 않게 허리 아래가 갈기갈기 찢어진 비키니 느낌의 수영복을 입고 굽이 높은 부츠를 신고 있다는 점을 문제삼고 있다. 마치 성인 영화에 나오는 듯하다는 비판도 있다. 앞서 제작진은 “클라라가 최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체력 관리를 위해 헬스까지 병행하며 ‘연습 벌레’라는 별명도 얻었다”면서 “또 훈련 중에 당한 허리 부상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해 많은 눈물을 쏟기도 했다”고 전했다. 클라라 외에도 양동근, 이훈,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등 25명이 출연하는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이빙대 위 ‘자신과의 싸움’… 스릴·감동·반전 종합선물세트

    다이빙대 위 ‘자신과의 싸움’… 스릴·감동·반전 종합선물세트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와 두려움을 극복해 내는 스타들의 모습이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서 펼쳐진다.이 프로그램은 네덜란드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제작, 방송 중인 스포츠 리얼리티쇼로 스타들의 다이빙 도전을 통해 짜릿한 스릴과 감동, 극적인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첫 회에 앞서 지난 두 달간 연예인 출연자 25명은 국가 대표 다이빙 코치들의 지도를 받으며 맹훈련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도 놀랄 정도로 다이빙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개그맨 신동엽과 방송인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출연진은 최근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예능 대세로 떠오른 샘 해밍턴과 섹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라를 포함해 양동근, 이훈, 임호, 조은숙 등의 배우들과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등 아이돌 가수, 개그맨 이봉원, 방송인 홍석천 등 총 25명이다. UFC 선수 김동현, 전 체조 선수 여홍철 등의 스포츠 스타들도 새로운 종목에 몸을 던졌다. 경기는 출연자들이 6~7명으로 짜인 네 개 조(A~D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에 등장하는 도전자는 샘 해밍턴, 클라라를 비롯해 최근 탄탄한 복근을 선보인 조은숙, 사극의 왕 임호, 체조의 신 여홍철,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권리세 등이다. 이들은 예상 밖의 놀라운 다이빙 실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스포츠 서바이벌답게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특히 임호는 사극 촬영 도중 물에 빠진 큰 사고를 당한 후 극심한 물 공포증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매일 오전 8시면 수영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성실한 ‘출석왕’의 모습으로 다른 출연자들을 위협했다. 클라라는 최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체력 관리를 위해 헬스까지 병행하며 ‘연습 벌레’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훈련 중에 당한 허리 부상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해 많은 눈물을 쏟기도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프로야구] 2위 LG 잡은 5위 롯데, 4위 넥센 반 게임 차 추격

    [프로야구] 2위 LG 잡은 5위 롯데, 4위 넥센 반 게임 차 추격

    4강 진입을 벼르는 롯데가 2위 LG를 격파하며 4위 넥센을 압박했다. 전날까지 세 경기에서 13타수 10안타를 날린 손아섭(롯데)에게 자극받은 타격 선두 채태인(삼성)은 4타수 4안타로 펄펄 날았다. 롯데는 8일 잠실구장에서 장단 14안타를 날려 13안타로 맞불을 놓은 LG를 5-4로 따돌리고 3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이날 SK에 1-4로 덜미를 잡힌 넥센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전날 5타수 3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던 손아섭이 5타수 1안타로 잠잠하자 황재균이 공격을 이끌었다. 1-2로 뒤진 6회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 적시타로 1타점을 올린 전준우는 7회 1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2루타를 날렸다. 롯데는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정훈의 좌전 안타를 앞세워 5-2로 점수를 벌렸다. LG는 7회말 무사 만루에서 윤요섭의 희생플라이와 박용택의 2루타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1사 2, 3루에서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롯데 중견수 전준우는 9회말 2사 2, 3루 위기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오지환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으로 잡아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LG의 연승은 3경기에서 멈춰 섰다. 채태인과 이승엽, 최형우 등 왼손 타자 셋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한 선두 삼성은 한화를 10-3으로 제치고 LG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이승엽은 13일 만에 시즌 11호(통산 356호) 홈런를 날렸고, 최형우는 시즌 22호포(2점)로 박병호(넥센)와 공동 선두. 경기 전 .364였던 채태인의 타율은 .375로 올랐다. 배영수는 10승(3패)째를 거둬 니퍼트(두산)와 다승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목동에서는 김상현이 3타점으로 SK 이적 후 모처럼 활약했다. 2회 희생플라이로 첫 타점을 올린 뒤 4회 2사 만루에서 승부를 가르는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았다. 8회초에는 한 관중이 그라운드에 뛰어내려 SK 구단을 비판하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2루 근처까지 뛰는 해프닝을 벌였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연장 12회말 김성욱의 개인 통산 첫 끝내기 안타(시즌 28호·통산 855호)로 KIA를 5-4로 따돌렸다. KIA는 3연패에 빠져 7위 SK에 한 경기 차로 쫓겼다. KIA는 앤서니 르루 대신 후반기 승부수로 영입한 듀웨인 빌로우가 6이닝 동안 24명의 타자에게 88개의 공을 뿌려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한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영상]수영하던 여성 ‘돌고래 공격’에 혼비백산

    아일랜드의 한 여성이 수영하다가 돌고래에게 공격당했다. 아일랜드 돌린의 명물로 알려진 돌고래가 돌린지역의 부둣가에서 수영하던 여성을 공격했다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스티’라는 이름의 이 돌고래는 돌린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돌고래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유명인사다. 다이빙하듯 바다를 돌아다니던 돌고래는 갑자기 수영하고 있던 한 여성에게 다가와 코로 여성의 몸통을 공격했다.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구조를 요청했고 잠시 상황을 파악하던 관광객이 여성을 바다에서 끌어올려 응급처치했다. 더스티는 오랫동안 돌린 지역의 바다에서 생활했지만 최근 몇 달간 바다에 들어온 사람들을 공격하는 행동을 몇 번 보여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보러가기)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퀴즈쇼(KBS1 밤 12시) 1958년 NBC 방송국 프로그램 퀴즈 쇼 ‘21’의 우승 가도를 달리다가 각본에 의해 밀려난 한 참가자가 챔피언을 공개적으로 비방한다. 새 챔피언인 컬럼비아대학 교수 찰스 반 도런은 타임지와 라이프지의 표지 모델로 선정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린다. 한편 배심원단에 의해 수사가 진행된 이 퀴즈 쇼 조작극은 1959년 종결되는데….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KBS2 밤 8시 20분) MC부터 연기자 그리고 본업인 가수까지 연예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알렉스. 레스토랑을 운영할 정도로 출중한 요리 실력과 레이싱에도 능한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그가 이번에는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하늘까지 접수하려 한다. 경북 예천으로 향한 알렉스와 친구 이민호. 전율과 낭만이 공존하는 두 남자의 익스트림 여행기가 시작된다. ■꾸러기 식사교실(MBC 오후 4시 30분) 밥보다 간식이 더 좋다는 은빈이의 천국은 외할머니댁이다. 큰이모와 헤어질 때마다 대성통곡에 집보다 외할머니댁이 더 좋다는 은빈이를 위해 준비했다.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아 줄 식생활지도 영양사 조효연씨부터 올바른 훈육법을 알려 줄 행동수정 전문가 김민지씨, 그리고 요리전문가 황영희씨가 함께한다. ■궁금한 이야기 Y(SBS 밤 8시 55분) 지난주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홍영란씨의 특별한 여행이 방송됐다. 그런데 이번 방송을 통해 영란씨는 24년 만에 가족과의 눈물겨운 재회를 할 수 있게 됐다. 영란씨는 이 순간을 위해 24년의 세월을 기다려 왔다. 그녀가 떨리는 만남을 앞두고 있는 건 바로 가족이었다. 그런 영란씨가 한 집 앞에 서자 참았던 눈물을 터트린다. ■하나뿐인 지구(EBS 밤 7시 30분) 과거 충북 영동군 월전리는 큰 광산 5개와 그 밖의 작은 광산 여러 개가 있던 대규모 광산지구였다. 금을 캐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한때는 200여 가구가 넘게 살 만큼 북적이던 마을에는 현재 버려진 폐광만이 남아 있다. 이처럼 광산 개발이 일던 시절에 만들어진 전국 광산 5396개 중 현재까지 폐광된 곳은 무려 2589개에 달한다. ■나인(OBS 밤 11시 5분) 희대의 카사노바이자 천재 영화 감독인 귀도는 자신의 아홉 번째 작품을 준비하던 중 머리를 식히려고 홀로 휴양 스파를 찾는다. 한숨 돌리며 작품을 구상하려던 찰나 아름다운 여배우 클라우디아와 유일한 안식처인 아내 루이사, 그리고 치명적인 매력의 요염한 정부 칼라를 비롯한 총 일곱 여인들의 아찔한 유혹에 빠지게 된다.
  • 필리핀 7000여개 섬 중 가장 낭만적인 섬 보라카이

    필리핀 7000여개 섬 중 가장 낭만적인 섬 보라카이

    지도에서 그 섬을 찾기란 쉽지 않다. 너무 작아 그려 넣을 수 없었기 때문일 터다. 하지만 명성은 대단하다. 고운 모래와 파란 바다를 꿈꾸는 세계인들의 시선이 쉼 없이 쏟아진다. 7000여개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에서도 가장 낭만적이라는 상찬을 받는 섬, 보라카이다. 전 세계 여행 가격을 비교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7월 중순을 기준으로 동남아 유명 휴양지의 체재 비용을 조사해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0만원 이하의 예산으로 일주일간 남부럽지 않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 가운데 1위가 보라카이였다. 일주일간 머물 경우 여행 경비는 약 60만원 선이었다. 한국인의 필리핀 수요가 늘고, 많은 항공사들이 신규 취항하거나 증편하면서 항공권 가격이 낮아진 게 주요 원인이라고 이 사이트는 분석했다. 쉽게 정리하자. 보다 저렴한 예산으로, 필리핀의 섬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섬으로 꼽히는 보라카이에서, 남부럽지 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얘기다. ‘보라’는 현지어로 바람, ‘카이’는 벽을 뜻한다고 한다. ‘바람을 막아주는 섬’이라는 뜻이다. 풍수지리에 문외한이더라도 이게 ‘명당’을 뜻하는 말이란 것쯤은 단박에 알 수 있다. 실제 지도를 봐도 보라카이는 비사야 제도의 여러 섬들 사이에 안온하게 자리 잡고 있다. 보라카이의 매력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밭, ‘크리스털 블루’로 표현되는 물빛, 그리고 사방을 주황빛으로 물들이는 강렬한 해넘이 풍경이다. 섬의 둘레는 12㎞다. 한데 해변 길이가 7㎞다. 섬이 곧 해변이나 다름없다. 높은 건물도 없다. 섬의 건축규제가 무척 ‘생활밀착형’이기 때문이다. 코코넛 나무 크기 이상의 건물은 지을 수 없단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라는 뜻이다. 파도가 밀려오는 지점을 기준으로 300m 이내에도 건물을 지을 수 없다. 우리나라였다면 벌써 고슴도치처럼 건물들이 솟구쳤을 터. 보라카이는 그래서 더 넉넉하게 느껴진다. 보라카이가 세계적인 관광지 반열에 오른 데는 화이트 비치가 큰 몫을 했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화이트 비치를 세계 3대 해변으로 선정한 이후 세계인들의 관심이 급격히 쏠렸다. 화이트 비치의 자랑은 희고 고운 모래밭이다. 무려 4㎞에 걸쳐 뻗어 있다. 현지 주민들은 산호초가 부서진 모래라 맨발로 다녀도 뜨겁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화이트 비치의 모래를 해변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건 금지돼 있다니 주의해야겠다. 너른 모래밭 너머로는 파란 바다가 넘실댄다. 섬에서 멀어질수록 바다는 연둣빛에서 초록과 짙은 파란색 옷으로 갈아입는다. 화이트 비치는 ‘발라바그 비치’와 ‘불라보그 비치’를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발라바그 비치엔 3㎞ 길이의 모래 해변을 따라 리조트와 레스토랑 등이 늘어서 있다. 불라보그 비치는 수심이 얕아 카이트 보딩과 윈드 서핑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 섬 북쪽 끝의 ‘푸카 셀 비치’는 호젓하게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곳. 호객꾼이나 상점 등이 드물고, 야자수 숲에 둘러싸여 한결 조용하다. 어로 작업을 준비하는 원주민의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우기 때도 비교적 바람과 파도가 잔잔한 편이라고 한다. ‘호핑투어’(hopping tour)도 인기다. 섬과 섬을 뛰듯이(hop) 넘나들며 낚시와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긴다. 필리핀의 전통배 ‘방카’로 섬 주변을 일주하다 포인트에 정박 후, 배 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예전부터 ‘다이빙 포인트’로 명성을 날렸던 곳이니 만큼 스노클링은 반드시 체험하는 게 좋겠다. 작고 앙증맞은 열대어들의 유희를 보고 있자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다만 단순히 ‘체험’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충분히 즐기려면 미리 가격협상을 해두는 게 좋다. 저녁이 되면 화이트 비치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저 유명한 ‘일몰’을 보기 위해서다. 누가, 어떤 카메라로 찍어도 작품이 되는 매력적인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마닐라에선 인트라무로스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1571년 스페인 정복자들이 세운 성벽 도시로, 당시 정치·군사·종교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군사 요충지였던 산티아고 요새,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마닐라 대성당 등이 5.4㎞ 길이의 성벽 안에 빼곡히 들어찼다. 특히 마닐라 대성당은 꼼꼼하게 둘러보는 게 좋겠다. 1581년에 건축된 이후 전란과 대지진 등을 겪으면서도 432년을 견뎌낸 교회다. 인근에 스페인 식민 역사가 서린 리잘 국립공원도 있다. ■여행수첩 ▲화폐는 페소를 쓴다. 1페소는 약 26원. 소액권을 많이 환전해 가는 게 좋다. 팁을 주거나 물건값 등을 계산할 때 요긴하다. 공항이용료(550페소)는 반드시 현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국제선 출국 시에만 받는다. ▲필리핀에선 우리나라 여름 휴가철인 7~8월이 우기다. 이 기간에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들이 다수지만, 다른 기간에 찾는 이들도 점차 느는 추세다. ▲필리핀 항공이 인천~보라카이(칼리보) 직항노선에 25일 재취항한다. 인천에서 매일 오전 8시 30분 출발해 점심을 보라카이에서 먹을 수 있는 일정이다. 인천에서 칼리보까지는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칼리보 공항에서 카티클란 항구까지 버스로 1시간 30분쯤 이동한 뒤 필리핀 전통 배 ‘방카’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보라카이 섬이다. 부산에서도 칼리보까지 직항편이 운항된다. 필리핀항공 1544-1717. 현지에선 온필(www.onfill.com)이 운영하는 라운지를 찾을 것. 무료 인터넷폰 전화와 아이패드 인터넷 서핑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종 레포츠 프로그램 예약도 할 수 있다. ▲보라카이에선 트라이시클이 주요한 이동 수단이다. 일종의 택시인데, 탑승 전 가격 흥정을 잘해야 한다. 예컨대 시내 숙소에서 푸카 비치까지는 왕복 150페소 정도가 적당하다. 지불 수단이 달러가 아닌 페소라는 것도 분명히 해둬야 한다. 글 사진 보라카이·마닐라(필리핀)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광주시장 “위조본 교체… 법적 문제 없다” 문체부 “한 푼도 지원 못해” 공식수사 요청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2019년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정부 보증서를 위조한 사건과 관련,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광주시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문체부는 이런 이유로 광주시에 “재정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대회 차질은 물론 국제적 신인도 추락 등 파장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총리실은 “정홍원 총리가 정부의 예산 지원을 약속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월 국제수영연맹(FINA)에 제출한 유치신청서 초안(PDF파일)이 위조된 사실을 발견하고, 그 이후인 같은 달 29일과 6월 27일 각각 제출한 중간본과 최종본은 정부보증서 원본으로 대체해 첨부했다”며 “그런 만큼 이번 대회 유치는 행정적, 법적, 도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 시장은 “실무자 실수로 빚어진 이번 사건에 대해 이미 국무총리와 문체부 장관에게 각각 사과했고, 그동안 정부의 공식 승인 아래 유치 활동을 폈다”며 “정부가 대승적 차원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에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발짝 물러섰다. 정부보증서 위조 수사와 관련, “필요하다면 당당히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이 사안에 대해 총리실과 문체부, 자체 감사 등을 폈다”며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혀 책임자 문책 등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어떻게 정부를 설득해 재정지원을 이끌어 내고, 비용을 최소화할지가 ‘발등의 불’이다. 강 시장은 “대회를 고효율 저비용 행사로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4000여억원이 투자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2019년 대회는 ‘챔피언십’과 ‘마스터스 대회’가 통합 운영되고, 이 가운데 마스터스 대회는 참가자에게 비용지원 없이 자부담으로 치러진다. 추가 시설은 50억~60억원이 투자되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하이다이빙 등으로 임시경기장으로 건립된다. 다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 정부가 총 1700여억원을 지원한 만큼 이와 비슷한 규모의 지원을 받아 대회 후 수영붐 조성 등을 위한 시설물 확보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공문서 위조는 지자체의 과도한 국제대회 유치 경쟁에서 비롯됐다. 2007년 인천시가 아시안게임을 유치할 때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의사를 담은 영상물을 그대로 첨부해 말썽을 빚기도 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2일 FINA에 유치신청서 초안을 제출하면서 “정부가 대구의 세계육상선수대회 때와 비슷한 1억 달러 정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임의로 작성한 뒤 당시 김황식 국무총리와 최광식 문화부 장관의 위조 사인을 첨부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문서를 위조한 사실이 밝혀진 만큼 2019년 대회에 한 푼도 지원할 수 없다”고 밝히고 광주지검에 공식 수사를 요청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다리 없는 소년, 110kg 상어 낚시 성공

    다리 없는 소년, 110kg 상어 낚시 성공

    두 다리가 없는 장애를 가진 소년이 휠체어를 타고 무게 110kg의 상어낚시에 성공해 화제다. 미국 일리노이주(州) 클레이 카운티에 사는 소년 매트 세크리스트는 선천적으로 다리가 없는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2m, 무게 110kg의 레몬상어를 낚았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19세 소년은 안전요원 에드 패리쉬와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플로리다주(州)의 한 해변에서 낚시를 시작했다. 패리쉬가 바다에 미끼를 던졌다. 상어가 미끼를 물자 이들은 세크리스트를 도와 휠체어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했다. 세크리스트는 오랜 시간에 걸쳐 상어를 지치게 했고 결국 낚시에 성공했다. 상어를 앞에 두고 기념사진을 찍은 후 이들은 잡은 상어를 다시 바다에 풀어줬다. 세크리스트는 불편한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다이빙이나 수상스키를 즐기며 현재 고등학교의 휠체어 농구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세크리스트는 “오늘의 경험은 내가 평생 간직할 추억이다”며 “나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내 장애를 보고, 내가 못하는 것을 보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봤으면 좋겠다”며 감상을 밝혔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꽃멸치 뛰노는 ‘천년의 섬’ 제주 비양도

    꽃멸치 뛰노는 ‘천년의 섬’ 제주 비양도

    제주를 방문할 때면 늘 가봐야겠다고 곱씹던 섬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앞바다에서 꽃멸치가 뛰어논다는 섬, 비양도입니다. 섬은 멀지 않습니다. 협재나 금능 해수욕장에서 손 뻗으면 닿을 거리입니다. 한데 섬에 오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루 세 차례 오가는 도선은 바람 많은 날이면 결항되기 일쑤지요. 뭍의 사람들이 제주 한번 가기가 어디 쉬운가요. 어쩌다 제주를 찾더라도 날씨가 ‘비협조적’이면 비양도의 겉모습만 보다 돌아와야 합니다. 이런저런 불편을 감안하더라도 비양도는 한 번쯤 다녀올 만한 섬입니다. 크기도 작아 세 시간이면 넉넉히 돌아볼 수 있지요. 의도했건 그렇지 않건, 제주 여행길에 비양도행 도선에 몸을 싣게 된다면 당신은 정말 ‘운수 좋은 날’ 만난 겁니다. 붉은 등대 너머 한라산이 이채롭다. 너른 치마 펼쳐 제주 전체를 감싼 듯하다. 한림항을 나선 도선에서 마주한 풍경이다. 이처럼 제주 밖에서 제주를 볼 때면 여기저기 바삐 제주를 돌아봐야 한다는 강박이 가슴에서 밀려나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비양도에 가까워질수록 바닷물은 연둣빛을 띠기 시작한다. 그 예쁜 바다에서 꽃멸치가 뛰어논다. 제주 사람들이 ‘꽃멜’이라 부르는 바로 그 녀석이다. 꽃멸치의 공식 이름은 샛줄멸이다. 몸통에 은백색 가로띠가 있어서다. 주민들의 생각은 약간 다르다. 몸통 옆에 코발트빛 측선이 있어서 ‘꽃멸치’라 부른다는 거다. 이 측선은 보는 각도에 따라 보랏빛을 띠기도 한다. 사람이 정한 이름이 무엇이건 꽃멸치가 여느 멸치에 견줘 훨씬 화사한 외모를 가졌다는 건 분명하다. 꽃멸치는 출몰 양태가 빙어와 닮았다. 단지 들고 나는 계절이 다를 뿐이다. 빙어가 겨울철 아주 잠깐 제 몸맛을 일러주고 홀연히 사라지듯 꽃멸치도 6월 말께 비양도 연안에 나타나서는 8월 초순께 홀연히 사라진다. 맛 또한 이때가 최고다. 산란기에 접어들어 몸에 기름이 오르기 때문이다. 꽃멸치 포획은 지난 30년 동안 금지됐었다. 어족자원 보호와 해녀조업 안전사고 예방 등이 취지다. 그게 지난해 한시적으로 풀렸다. 영세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다. 꽃멸치는 일반 멸치에 견줘 10배 이상 비싼 값에 팔린다. 수요에 견줘 잡히는 양이 턱없이 적기 때문이다. 이 ‘금’멸치가 알을 낳기 위해 비양도 연안으로 올라오는 여름철에만 허가받은 어민들에게 조업이 허용된다. 꽃멸치는 주로 ‘멜젓’ 담글 때 요긴하게 쓰인다. 회무침이나 조림, 국 등으로도 먹는다. 한 입 베어 물면 비릿한 향이 입 안에 파란을 일으킨다. 꽃멸치를 길러 낸 바다의 향이다. 꽃멸치로 배를 채웠다면 이제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차례다. 비양도는 해저 화산폭발로 형성된 섬이 아니다. 제주 본섬의 여러 오름들처럼 뭍에서 형성됐다. 그러다 수천년 전 해수면 상승으로 제주 본토와 분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적 드문 일주도로를 따라 섬을 돌아보는 재미가 각별하다. 무엇보다 ‘화산섬’ 제주의 본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좋다. 일주도로 길이는 채 3㎞가 못 된다. 느릿느릿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돌아볼 수 있다. 비양도엔 화산폭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일주도로 곳곳에 화산탄과 분석구, 화산송이 등이 널렸다. 섬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검거나 붉은 암석들뿐이다. 그 화산쇄설물들을 뿜어낸 곳이 비양도 쌍분화구다. 한라산의 기생화산 가운데 분화구가 두 개인 곳은 비양도가 유일하다. 아울러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산활동 시기가 기록으로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게 고려 목종 때인 1002년과 1007년이다. 2002년부터 비양도를 ‘천년의 섬’이라 부르고 있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화산활동은 비양도에 여러 가지 독특한 풍경들을 선물로 남겼다. 대표적인 게 용암기종(천연기념물 제 439호)이다. 높이 3m짜리 ‘애기 업은 돌’(負兒石)을 중심으로 반경 20m 안에 형성된 현무암군을 일컫는다. ‘애기 업은 돌’은 현무암 굴뚝이라고 보면 알기 쉽다. 용암 내부의 가스와 수증기 등이 밖으로 배출되면서 형성된다. 이 돌을 처음 보는 사람은 반드시 그 앞에 가서 절을 해야 한다거나, 아기 갖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소원을 들어준다는 등의 전설도 전해 온다. 용암기종 인근의 펄랑못도 특이하다. 바닷물이 드나들며 만든 염습지다. 작은 섬의 습지치고는 제법 규모가 크다. 내친 걸음 비양봉(114m)까지는 다녀오시라. 그리 높지 않은 봉우리지만 사방에 거칠 게 없어 제법 장쾌한 풍경을 선사한다. 정상엔 낡은 등대가 서 있다. 원래 흰빛이었을 등대는 여기저기 금이 가고, 빛깔도 거무튀튀하게 변했다. 오랜 세월 눈, 비 맞은 흔적이 켜켜이 쌓인 게다. 예서 맞는 풍경이 빼어나다. 에메랄드 물빛을 가진 협재 해수욕장이며, 한라산과 그 아래 늘어선 오름들이 절경을 펼쳐낸다. 비양봉까지는 왕복 40분 정도 걸린다. 등산로에 뱀이 가끔 출몰하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보다 짜릿한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주목하는 게 좋겠다. 지난 14일 개관 1주년을 맞아 한결 진화된 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퍼뜩 눈에 띄는 것은 씨워크(Sea-walk) 프로그램이다. 일반인이 전문 아쿠아리스트처럼 메인 수조 ‘제주의 바다’에 들어가 물고기들과 노니는 프로그램이다. 3680㎥ 크기의 거대한 수조에서 50여종 5000여 마리의 물고기들과 함께 유영을 한다는 건 정말 감동적인 경험이다. 수조 밖의 사람들과 눈이 마주칠 때면 서로 손을 흔들기도 하는데, 꼭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체험자와 강사는 1대1로 잠수 체험에 나선다. 잠수 관련 기본 교육은 입수 전 전담 강사에게 받는다. 산소통과 마스크, 다이빙복 등 전문 장비도 업체 측에서 제공한다. 체험은 교육을 포함해 2시간 정도 이뤄진다. 최대 8.5m까지 잠수할 수 있다. 그리 깊지 않은 곳에서 짧은 시간 이뤄지는 잠수 체험이어서 체력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 하지만 체험 뒤엔 반드시 안정을 취하는 게 좋다. 체험은 하루 네 차례 진행된다. 가격은 13만 9000원이다. ‘VIP 투어’도 마련됐다. 물에 들어가지 않고 큰돌고래 등 해양동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먹이를 주거나 몸을 쓰다듬는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시간은 2시간이다. 오전 10시 10분, 낮 12시 25분, 오후 2시 25분과 4시 25분에 각각 진행된다. 참가비는 6만원이다. 두 체험 프로그램 모두 입장권이 포함된 가격이다. 홈페이지(www.aquaplaner.co.kr/jeju)와 전화(064-780-0900)로 예약해야 한다. 메인 수조에선 매일 네 차례 해녀 물질 공연이 열린다. 현역 해녀들이 출연해 해산물 채취 과정 등을 재연하며 제주 해녀의 삶과 애환을 그려 낸다. 한화 메디컬 센터도 문을 열었다. 해양동물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시설이다. 수의사와 어류질병관리사 등이 해양생물구조TFT팀과 함께 해양생물의 구조와 치료를 체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개관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남아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글 사진 제주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가는 길:한림항에서 비양도까지 하루 세 차례 도선이 오간다. 오전 9시와 낮 12시, 오후 3시다. 비양도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 도선은 비양도에 승객을 내려주고 곧바로 한림항으로 돌아온다. 선비는 어른 왕복 6000원이다. (064) 796-7522. 비양도 선착장 초입의 구멍가게에서 자전거를 빌려준다. 1시간 5000원. ▶맛집:비양도 호돌이식당의 보말죽이 유명하다. 다만 맛에 대한 호불호는 사람마다 편차가 크다. 주변 식당에서도 보말죽을 맛볼 수 있다. 꽃멸치 회무침은 2만원, 국은 7000원 정도 받는다. ▶잘 곳:섬 내 몇몇 집에서 민박을 운영한다. 3만~7만원까지 다양하다. 고순애 어촌계장 (064)796-0460.
  • 카메라 향해 ‘씨익’ 웃는 듯한 상어 포착

    ”치즈 해봐~!” 날카롭고 거대한 이빨을 드러내는 상어를 상대로 사진을 촬영하는 남자가 있어 화제다. 특히 그는 좋은 사진을 찍는데 방해된다는 이유로 별다른 보호장구도 착용하지 않는다. 화제의 남자는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사진작가 자크 랜섬(26). 그는 최근 서인도제도의 북부에 위치한 그랜드바하마섬 바닷속에서 촬영한 환상적인 상어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람 손이 거의 닿지 않는 천해의 보고인 이곳은 뱀상아(tiger shark), 레몬상어(Lemon Shark)등이 자주 출몰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랜섬의 사진이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상어 코 앞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기 때문이다. 곧바로 흉측한 이빨로 사람을 공격할 듯 하지만 랜섬은 상어를 마치 아기 다루듯 한다. 랜섬은 “나는 14년 간 다이빙을 해왔고 어린 시절 부터 상어, 공룡, 외계인에 푹 빠져 살았다” 면서 “상어는 분명 무섭고 강하지만 난 이에대한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 그가 안전하게(?) 상어를 촬영하는 비결은 있다. 랜섬은 “상어는 놀라울 정도로 신중하고 조심성이 많다” 면서 “상어와 똑바로 눈을 마주치고 안전한 상황이라는 것을 교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수많은 상어들이 사람들에 의해 죽는다” 면서 “상어가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모두 종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같은 사진을 찍는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여행 가방]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개관 비즈니스호텔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이 지난 8일 서울 세종대로에 문을 열었다. 단기 체류객을 위한 아파트형 비즈니스호텔로, 16층에 252실 규모다. 객실에는 LED TV와 무료 인터넷, 아이팟과 스피커를 연결하는 기기 등이 제공된다. 비즈니스 센터·회의실·피트니스 센터·사우나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라운지’를 마련해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명 비발디파크 글램핑존 오픈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잔디광장 인근에 별빛글램핑 존을 오픈했다. 오후 5시 30분~밤 10시 이용할 수 있다. 11월 16일까지 운영된다. 텐트 등 캠핑 용품 외 육류, 채소 등 먹거리와 식기 등은 고객이 준비해야 한다. 숯과 불판은 1회 제공된다. 4인 기준 6만~7만원. 홈페이지(www.vivaldipark.com) 참조. 캐리비안베이 ‘19금’ 뮤직파티 오는 19일부터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하는 캐리비안 베이가 ‘서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 이벤트를 벌인다. 클럽 옥타곤 소속 DJ들과 구준엽 등 국내외 유명 DJ들이 출연해 뮤직파티를 벌인다. 20일~8월 17일 매일 오후 6시부터 폐장 때까지 계속된다. 뮤직파티는 신분증을 지참한 만 19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별도 입장료 1만원(목~토요일은 1만 5000원)을 내면 음료나 주류를 1회 제공한다. 캐리비안베이 입장료는 별도다. 서울랜드, 13일 어린이 무료 입장 서울랜드(seoulland.co.kr)가 오는 13일 개장 25주년을 기념해 ‘키즈프리데이’를 진행한다. 36개월 이상~만 12세 어린이는 입장이 무료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13일~8월 25일 시원한 여름축제도 열린다. 다이빙쇼와 물총싸움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5주년 행사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개장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08년 출생한 아이의 아빠는 스파가 무료다. 19일~8월 18일 매일 밤 11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스파 이용자는 두 번째 방문 시 50% 할인된다. 홈페이지(www.paradisespa.co.kr) 참조. (041)537-7100.
  • 해운대 송정마리나 준공

    부산이 마리나 시설을 잇따라 갖추면서 해양 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해운대구는 송정해수욕장 구덕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해운대 송정마리나’(송정 해양 레저 컨트롤하우스)를 준공해 오는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해양 레저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실내 수영장, 스쿠버다이빙 전용 풀, 다목적 홀, 장비 보관실, 클럽 하우스, 식당, 해양 레저 멀티숍,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30실 규모의 이용자 숙소도 마련됐다. 딩기요트와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서핑, 카약, 바다 래프팅,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을 연중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송정마리나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해운대구 등이 관광특구 내 해양 레저 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자 100억원을 유치해 건립했다. 이와 함께 셔틀 바이크 등 8가지 무동력 수상 레저 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운대구 우동 APEC나루공원의 ‘수영강변 계류장’도 9월에 문을 연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잘 먹고 잘사는 법(SBS 토요일 오전 8시 45분) ‘김혜영의 시골 밥상’이 출연자를 바꿔 ‘웰컴 투 할매골’로 새롭게 변신한다. 핀란드 출신 방송인인 따루 살미넨과 2009 미스코리아 경기 선 오태연, 걸 그룹 G.I 멤버 아람이 시골집에서 1박을 체험하며 생생하게 전한다. 산골 오지에서 할매와 도시 처자 3인방의 1박 2일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낮은 땅’이란 뜻을 가진 서유럽의 작은 나라, 네덜란드. 해발고도가 낮은 국토에서 스스로 삶터를 일군 사람들이 사는 땅이다. ‘풍차의 날’을 기념해 특별히 공개하는 풍차박물관에서 전통을 배워보고, 꽃 축제의 본고장 쾨켄호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축제 속에서 화려한 꽃향기에 취해본다. ■최고다 이순신(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준호에게 합격 소식을 들은 순신은 기뻐 정애에게 전화를 건다. 가게 일이 바쁜 정애는 전화를 급히 끊게 되고, 순신은 서운하다. 유신이 길자에게 선물 들고 갔다가 내쫓기는 모습을 본 찬우는 길자에게 부모님 허락 없이 결혼하겠다고 한다. ■전기현의 씨네뮤직(OBS 토요일 밤 9시 15분) 영화 속 인상적인 장면들과 그 속에 담겨 있는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음악에 대해 재조명한다. 여름을 맞아 새로운 분위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감성적이고 세밀하게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캔들(MBC 일요일 밤 9시 55분) 태하(박상민), 화영(신은경), 명근(조재현)은 목소리 분석결과를 확인한다. 명근은 무혐의로 돌아가고 태하는 좌절한다. 한편 태하는 5년간 아들을 보여주지 않았던 화영에게 유괴범과 같은 공범이라며 분개한다. 명근은 서울을 떠나려고 청량리로 향하고, 목소리 분석에서 비리가 있다는 것을 느낀 태하는 명근을 쫓기 시작한다. ■맨발의 친구들(SBS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맨발의 친구들’과 아이돌의 다이빙 대회가 펼쳐졌다. 두 팀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맨발의 친구 윤시윤이 조금의 망설임도 없는 거침없이 다이빙을 선보인다. 인피니트 엘도 한차례의 준비운동 후 힘찬 도움닫기와 함께 다이빙대를 박차고 나가는데….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9시 15분) 파주 출판도시 등 건축가 승효상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통해 그가 실천하는 ‘빈자의 미학’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또 세계에서 인정받는 건축가가 되기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그의 인생사 들어본다.
  • 中, 日과 정상회담 개최 전제조건 ‘센카쿠열도 문제 유보’ 제시

    중국 정부가 중·일 정상회담의 전제로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를 들고 나왔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일 중국이 지난달 중순 일본에 영토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중·일 양국의 센카쿠 열도 문제 유보를 정상회담 개최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센카쿠 열도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일본 정부는 “해결해야 할 영유권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고, 1972년 양국의 국교정상화 교섭 때 이 문제 해결을 후대에 맡기자고 합의했다는 중국의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적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 중국의 이 같은 제의에 대해 일본의 야치 쇼타로 내각관방 참여(자문역)는 지난달 17~18일 중국을 방문해 다이빙궈(戴秉國) 전 외교담당 국무위원(부총리급)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수용 불가’ 입장을 전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후 센카쿠 열도를 둘러싸고 중국과의 갈등이 심화된 탓에 아직 중국 지도부와 정상회담을 하지 못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8일 일본 인터넷 매체가 주최한 당수 토론에서 “중국이 센카쿠 열도에 대해 일정 조건을 일본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정상회담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기자들에게 중·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만난다, 안 만난다를 조건으로 내걸면 안 된다”면서 일단 정상회담을 열어 과제를 협의하자고 중국 측에 양보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문은 “중국이 회담 개최 조건을 내세우는 한 정상회담 조기 실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다이빙까지?…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화제

    다이빙까지?…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화제

    어린 아기가 수영장에서 혼자 자유롭게 수영하는 동영상이 해외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라는 당시 16개월 된 아기는 ‘유아 수영자원’(ISR)이라는 아기 수영 전문 프로그램의 공인 강사들로부터 배운 수영 기술로 성인용 수영장을 아무런 도움 없이 헤엄친다. ☞혼자 수영하는 아기 영상 보러가기 지난해 8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던 이 영상에서는 엘리자베스가 편안한 얼굴로 수영하다가 숨이 차면 몸을 뒤집어 숨을 고른다. 심지어 아이는 수영장에 스스로 뛰어드는 모습까지 보인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여러 해외 네티즌은 “아기가 힘들어하며 수영을 계속하길 원하지 않는 듯 보인다”며 아동 학대와 안전 문제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엘리자베스의 아버지 아담은 “우리는 아이에게 강제로 수영을 시킨 적이 없다”면서 “엘리자베스는 의지가 매우 강한 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은 공인 간호사이며 아내는 6년간 인명구조요원으로 활동했고 수영까지 가르쳤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는 “우리 모두 전문적으로 심폐소생술(CPR) 훈련을 받았고 나는 전문소아소생술(APLS) 자격도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7일 TV 하이라이트]

    ■긴급출동 24시(KBS1 밤 10시 55분) 2007년 한적한 어촌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이 발생했다. 50여년을 한결같이 뱃일만 하며 평범한 어부로 살아온 70세 노인. 그는 왜 흉측한 연쇄 살인범이 됐을까. 범행 동기를 묻는 경찰에게 그는 태연하게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 전남 보성경찰서 강력팀이 사건의 치열한 수사과정을 재구성한다. ■월화드라마 상어(KBS2 밤 10시) 김준(김남길)을 만나러 호텔바로 들어오던 준영(하석진)은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해우(손예진)는 황급히 자리를 뜬다. 김준은 준영과 해우를 오키나와로 초대한다. 한편 사건 해결에 매달려 같이 못 간다던 해우는 범인이 보내는 3번째 메시지를 받고서 의문의 장소를 찾아 일본으로 가게 된다.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MBC 밤 8시 55분) 공기는 허준과 친분이 있는 구일서와 함안댁의 아이를 다른 병자들보다 먼저 치료해 주자고 한다. 하지만 허준은 단호하게 순번을 지켜달라고 한다. 한편 공빈은 갑작스러운 산기를 느끼고 양예수는 도지에게 크게 분노한다. 초조해 하던 도지는 혜민서의 홍춘에게 도움을 청한다.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KBS2 밤 8시 20분) 버킷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꼽히는 스쿠버다이빙. 아름다운 바닷속을 헤엄치며 생물들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울릉도로 배우 최송현이 앞장선다. ■요리비전(EBS 밤 8시 20분) 대나무 군락지가 자연적으로 조성돼 있는 전남 담양. 고려 초부터 대나무 심는 날을 정할 정도로 담양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자원이며, 다양한 죽공예품을 통해 생계까지 책임져 왔다. 거기다 잎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원기회생 식품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은 입맛을 돋우는 죽순 밥상을 소개한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누군가가 당신의 명의를 도용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해부터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음란물을 유포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범인들은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까지 치밀한 수법으로 범행을 이어왔다. 음란물을 올린 IP 추적 역시 단서에 힘을 실어주지 못하고 결국 남은 건 현금인출기에 찍힌 얼굴뿐인데….
  • ONT ‘인투 더 와일드’ 첫 방송

    현대미디어의 아웃도어&여행채널 ONT는 11일 오후 9시 레저 캠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인투 더 와일드’를 새롭게 방송한다. ‘인투 더 와일드’는 캠핑, 낚시, 레포츠, 요리 등 레저문화와 관련된 전문가 4명이 캠핑을 떠나 실전에서 유용한 캠핑 팁과 새로운 캠핑문화,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소개한다. 첫방송에서는 충남 태안과 전남 고흥에서 4000피트 상공에서의 스카이다이빙과 서핑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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