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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편의 영화, 그리고 거대한 음모…‘다이빙벨 그후’ 예고편

    한 편의 영화, 그리고 거대한 음모…‘다이빙벨 그후’ 예고편

    세월호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그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이빙벨 그후’는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파문의 도화선이 됐던 고발뉴스 이상호 감독의 ‘다이빙벨’ 이후 4년 만에 공개되는 후속작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정부와 언론의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작 ‘다이빙벨’ 상영 논란으로 뜨거웠던 부산국제영화제 상황도 담겨 있다. 배우 송옥숙이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이 정도는 우리가 알고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이빙벨 그후’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76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눈밭에 머리 박은 배고픈 여우

    눈밭에 머리 박은 배고픈 여우

    눈밭에서 다이빙하는 붉은여우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은, 지난 16일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촬영된 붉은여우의 사냥 순간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여우 한 마리가 눈밭에 숨은 들쥐를 본 뒤, 차가운 눈 속으로 머리를 들이민다. 온몸을 쭉 뻗은 채 눈밭에 머리를 처박은 녀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들쥐 사냥에 성공한 여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식사를 시작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내가 여우를 보았을 때, 녀석이 도망가지 않는 게 이상했다. 호기심에 휴대전화를 켜고 기다리면서 녀석이 사냥 중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녀석은 순식간에 눈 속으로 뛰어들었고, 곧 점심을 즐겼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여우는 눈 아래 먹이의 움직임과 냄새를 감지할 만큼 청각과 후각이 발달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산소마스크 코까지” 승무원 안전 시범 잘 봐야 하는 이유

    “산소마스크 코까지” 승무원 안전 시범 잘 봐야 하는 이유

    먼저 사진을 유심히 들여다보자. 지난 17일(현지시간) 149명의 승객을 태운 채 비행하다 제트엔진 하나를 잃는 바람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SWA 1380편 모습이다. 승객들이 산소 마스크를 쓴 채 겁에 질린 표정으로 앉아 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잘못된 방법으로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승무원으로 10년 일했고 아메리칸항공의 비상 훈련 가이드를 만드는 데 참여했다고 밝힌 바비 로리는 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제발 승무원의 탑승 안전 데몬스트레이션에 주의를 기울여달라. 손전화 내려놓고 셀피 찍는 일 멈추고 귀기울여 달라. 코와 입을 다 덮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속 승객들은 아니나다를까 입만 가리고 있다. 비행기를 많이 타본 사람일수록 이런 탑승 안전 데몬스트레이션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그저 별볼일 없이 되풀이되는 법적 규정처럼 들리지만 앞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들어보라고 영국 BBC가 19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러나 기장 출신으로 항공 안전 전문가인 필 크라우처는 “비행기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승객으로서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며 “지겹더라도 혹시 놓친 것이 있다면 주워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그들이 판단을 흐리게 하는 일이 없게 술을 마시지 말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런 데몬스트레이션이 아무런 주의를 끌지 못하면 항공기 승무원들은 일하기가 힘들어진다. 로리는 개선된 탑승 안전 규정이 대다수 승객들에겐 잠으로 이끄는 음악처럼 다가가는 것 같다고 했다. 승무원들은 이런 비상 상황에 각자 할일이 있어 승객 안전은 스스로가 책임져야 한다. 그는 자신이 탑승한 비행기에서 터뷸런스(비행기가 요동 치는) 상황을 겪었다고 했다. 비행기 뒤쪽에 서 있었는데 천장에 머리가 부딪혔다. 그는 “시트벨트 경고가 들어온 상황에도 화장실 앞에는 여전히 긴 줄이 서 있었다. 자리를 떠나면 안된다는 규정을 알고 있었지만 그랬다”며 “어떤 순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심지어 승무원들도 이런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코와 입을 모두 가리지 않으면 허공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것과 같다. 입으로만 숨쉬어야 한다는 점을 의식적으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스크가 중요한 것은 객실 안의 기압을 비행기가 순항하는 높이보다 낮은 고도의 기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고처럼 갑자기 기압을 낮추면 객실 안의 공기 공급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다. 또 하나는 등받이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 비상착륙을 하게 되면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등받이를 세우라고 일러준다. 심지어 뛰어다니며 직접 바로세우기도 한다. 두 전문가는 하강할 때나 충돌할 때나 충격을 덜 받으려면 채찍을 맞는 것처럼 다치지 않으려면 그래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금 믿기지 않게도 비상탈출할 때 가방이나 신발을 챙기려는 승객이 있다. 크라우처는 모든 승객이 90초 안에 신속히 탈출하도록 비행기가 설계돼 있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은 패닉에 빠져 앞 사람 등을 타오르고 짓밟기도 한다. 이렇게 혼란이 벌어지면 죽는다. 해서 질서있게 탈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로리는 “가방을 안고 탈출하다 슬라이드에 구멍을 낼 수도 있다. 다른 이들을 모두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밖에도 탑승할 때 자신의 좌석에서 탈출구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가를 알아두면 요긴하다. 로리는 “1분만 시간을 들여 안전 안내 브로마이드를 들춰 읽고 탈출구가 어디 있는지 알아두며 산소 마스크 쓰는 요령을 익힌 다음 손전화를 꺼내 셀피를 찍어도 된다”고 조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해경 바닷속 불법 조업 특별 단속한다

    해양경찰이 양식장을 노리는 무허가 잠수기 조업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전북 군산·부안 해경은 “어촌계에서 종패를 뿌린 양식장에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몰래 들어가 수산물을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해경이 특별단속에 나선 것은 잠수장비를 이용한 불법 수산물 포획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년 동안 30건 54명이 군산해경 관내 64개 마을 양식장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이에따라 군산해경은 3개 팀의 전담반을 구성하고 형사기동정과 고속단정을 이용해 해상과 육상에서 입체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부안해경도 해양레포츠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부안·고창 해역 양식장 절취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잠수기 불법 조업은 ?무허가 잠수기 조업 ?허가 어선의 금지된 해역 조업 ?스쿠버 다이빙을 목적으로 바다에 들어가 수산물을 포획하는 행위 등이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은 비어업인이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다 적발되면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되고 양식장 절도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여기는 남미]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에 해저박물관 만든다

    [여기는 남미]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에 해저박물관 만든다

    남미 볼리비아의 유명한 관광지 티타카카 호수에 해저박물관이 개관한다. 볼리비아 문화여행부는 3일(현지시간) "티티카카 호수에 고대 유적을 테마로 첫 해저박물관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티티카카 호수는 세계 최대 소금 사막인 우유니사막과 함께 볼리비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2013년 티티카카 호수 바닥에서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볼리비아 문화여행부와 브뤼셀리브레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탐사에서 발견된 유물은 최소한 2000여 점. 고대 여성들이 사용하던 빗과 그릇류 등 티아와나코와 잉카 시대의 유물이 무더기로 발굴됐다. 유물이 대거 발견되면서 티티카카 호수는 고대유적지로 새롭게 조명받게 됐다. 티티카카 호수엔 해저유적을 돌아보는 스쿠버다이빙 붐이 일기 시작했다. 현지 언론은 "티티카카 호수 주변에 이미 복수의 민간업체가 스쿠버다이빙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해저투어상품까지 개발돼 여행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볼리비아가 티티카카 호수에 해저박물관을 개관하기로 한 건 붐이 일기 시작한 티티카카 해저관광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편 볼리비아 문화여행부는 티티카카 호수가 바닥에 감추고 있던 유적의 비밀을 4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브뤼셀리브레대학과 공동으로 탐사를 진행하며 제작한 영상을 통해서다. 30분 분량의 영상에는 탐사과정에서 발견된 유적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고 한다. 윌마 알라노카 볼리비아 문화여행부장관은 "탐사과정을 요약한 영상으로 티아와나코 문화가 남긴 유적에 대한 정보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아와나코는 잉카시대가 도래하기 전 꽃피웠던 고대 문명이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정부 입맛 따라 특정 영화인 배제, 통렬하게 반성”

    “정부 입맛 따라 특정 영화인 배제, 통렬하게 반성”

    “지난 10년간의 블랙리스트 실행기관 노릇한 데 대해 통렬하게 반성합니다.”영화진흥위원회가 이명박·박근혜 전 정부의 입맛에 따라 특정 영화와 영화인, 영화단체에 대한 지원을 배제한 데 대해 국민과 영화인들에게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두 정부에서 당국의 지시를 받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차별과 배제를 직접 실행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이는 참혹하고 부끄러운 일로 반성하고 사과하는 일도 너무 많이 늦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취임한 오 위원장은 그간 내부 진상 조사를 통해 블랙리스트 실행 사례를 파악해 왔다. 영진위의 ‘적폐’는 2009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촛불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인디포럼 작가회의와 서울인권영화제를 주최하는 인권운동사랑방, 전북독립영화협회 등의 단체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독립영화전용관 지원사업, 독립영화 제작지원사업, 다양성영화 배급지원사업 등의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때도 심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 이는 ‘천안함 프로젝트’를 상영한 동성아트홀,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이빙벨’을 상영한 여러 예술영화전용관과 독립영화전용관에 대한 지원 배제로 이어졌다. ‘다이빙벨’을 상영한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지원금도 절반이 깎여나갔다. 2015년 예술영화 지원 사업에서 박찬경 감독의 ‘산’은 그가 ‘야권 지지자’ 박찬욱 감독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청와대로부터 지원 배제 지시를 받았다. 세월호, 위안부, 재일조선인, 용산참사, 노동자, 강정해군기지, 한진중공업, 밀양송전탑, 국가보안법, 성미산마을, KT노동자 등의 키워드와 관련된 영화도 ‘문제 영화’라며 지원이 배제됐다. 자체 조사에서 파악한 피해 사례만 56건에 달한다. 오 위원장은 “당시 청와대와 관계 당국은 영진위에 특정 영화인 배제 지침을 내렸고, 이에 따라 영진위는 각종 지원 신청작에서 이 지침에 해당하는 작품과 영화인을 선별 보고했다”며 “편법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단을 꾸리고 심사과정에도 개입해 지원을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리스트 실행 과정에 ‘걸림돌’이 될 내부 직원을 별도로 관리해 불이익을 준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드러난 과오를 바로잡고 재발을 방지하는 후속조치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며 “부단히 되돌아보고 준엄하게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박인비, 생애 두 번째 ‘호수 다이빙’ 끝내 무산

    박인비, 생애 두 번째 ‘호수 다이빙’ 끝내 무산

    ANA 인스퍼레이션 8차 연장 .. 린드베리에 7m짜리 버디 맞고 분패역대 연장 승부 3승4패로 기우뚱 .. 세계랭킹은 종전 9위에서 3위로 박인비(30)가 이틀에 걸친 연장전을 펼쳤지만 생애 두 번째 ‘호수 다이빙’은 끝내 무산됐다.박인비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연장전에서 날을 넘겨 8차까지 간 연장전 끝에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에게 패했다. 박인비는 지금까지 6차례 가진 연장 승부 결과가 3승3패로 똑같았지만 이날 린드베리에 패해 균형이 깨졌다. 특히 세 번째 치른 메이저대회 연장전에서 패해 더 아쉬움이 남았다. 박인비는 지난 2013년과 이듬해 나란히 LPGA 챔피언십에서 연장에 돌입한 뒤 각각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을 따돌리고 대회 2연패를 일구기도 했다. 전날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전날 린드베리, 재미교포 제니퍼 송(29)과 연장전에 돌입한 바 있다. 3차 연장에서 송이 먼저 탈락했고, 4차 연장까지 승부를 내지 못해 이날 5차 연장부터 경기가 재개됐다. 지난 2013년 이 대회 우승자 박인비는 2015년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2년 8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투어 통산 20승, 메이저 8승, 시즌 2승을 한꺼번에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박인비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키에서 지난주 9위보다 6계단 상승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달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해 종전 19위에서 9위로 뛰어오른 박인비는 약 2주 사이에 세계 랭킹을 16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지난해 10월 말 이후 줄곧 10위 밖에 머물다가 어느덧 세계 1위 탈환이 가능한 자리까지 만회한 셈이다. 지난 2013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던 박인비는 이후 2015년 10월까지 총 92주간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2010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뛴 린드베리는 앞서 출전한 191개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이 없다가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일궈냈다. 우승 상금은 42만 달러(약 4억 4000만원)다.이날도 10번(파4), 17번(파3), 18번(파5)을 돌며 이어진 5∼7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로 승부를 내지 못한 둘은 다시 10번 홀로 옮긴 8차 연장에서 승부가 갈렸다. 린드베리가 약 7m 긴 버디 퍼트에 성공한 반면 박인비의 약 5m 버디 퍼트는 왼쪽으로 빗나가 우승 세리머니의 터인 ‘포피스 폰드’의 주인공은 린드베리가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포토]린드베리의 시원한 다이빙 세리머니

    [서울포토]린드베리의 시원한 다이빙 세리머니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뒤 연못에 뛰어들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누나 손정민, 태양아래 우월한 자태 뽐내

    손호영 누나 손정민, 태양아래 우월한 자태 뽐내

    손호영의 친누나로 알려진 방송인 손정민(40)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온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손정민은 인스타그램에 인도네시아의 라자임팟에서 찍은 다수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철저한 몸매관리로 유명한 손정민은 유감없이 자신의 몸매 뽐냈다. 그는 해시태그로“라자암팟” “여행스타그램” “자유로운 영혼” 등 을 올리며 일주일간의 스쿠버 다이빙 여행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손정민은 튜브탑과 노란색 비키니 팬츠를 매치하고 분홍색 선글라스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손정민은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감각적인 포즈를 보이기도 했다. 손정민은 인천방송 VJ로 데뷔해 KBS, SBS, Mnet 등 각종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다. 연기자로도 활동을 이어간 그녀는 올해 방송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m 높이 폭포서 카약 다이빙 도전한 청년…이유는?

    30m 높이 폭포서 카약 다이빙 도전한 청년…이유는?

    누군가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하겠지만, 호주에 사는 한 청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호주 멜버른 출신 카약 전문가 라치 카라쳐(29)는 최근 뉴사우스웨일스 북부 도리고 국립공원에 있는 30m 높이 당가 폭포에서 카약 다이빙 도전에 성공했고, 그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라쳐는 이번 도전을 위해 기후 정보를 확인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당가 폭포에서 안전하게 뛰어내리려면 지역 강우량이 절정에 달했을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이빙을 한 뒤에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근처에서 또 다른 동료가 대기하고 있었다. 사실 이 무모한 청년이 이런 도전을 하게 된 계기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 위한 것이다. 전문 사진작가이자 여행가이기도 한 그는 최근 인도 갠지스강을 따라 카약을 타고 내려가며 다양한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그가 촬영한 사진은 오는 4월 6일 멜버른 인근 도시 콜링우드에서 전시되며, 수익금은 모두 인도 서부에 물 건강 센터를 세우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비행기 거꾸로 매달려 고공묘기

    경비행기 거꾸로 매달려 고공묘기

    경비행기 날개를 잡고 아찔한 고공 묘기를 펼치는 남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상 속 주인공은 미국 출신 스턴트맨 브라이언 핏츠(36). 그는 13살 때부터 현재까지 500번 이상의 스카이다이빙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그런 그가 최근 캘리포니아 산타폴라 공항을 찾았다. 바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않았던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해서다. 핏츠는 경비행기를 타고 비행하던 도중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날개로 이동하고서 날개를 부여잡고 거꾸로 고공묘기를 펼친다. 이것도 모자라 그는 비행기에서 손을 놓고 스카이다이빙으로 묘기를 마무리한다. 묘기를 마치고 핏츠는 “비행기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을 때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며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남궁민 황정음 ‘훈남정음’ 출연 확정..차도남X생계형 커플 매니저 役

    남궁민 황정음 ‘훈남정음’ 출연 확정..차도남X생계형 커플 매니저 役

    남궁민, 황정음이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출연을 확정했다.14일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측은 “남궁민과 황정음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이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을 만나 다양한 연애 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도우며, 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짜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쓴 이재윤 작가의 작품으로, 김유진 PD가 연출을 맡게 된다. 남궁민은 사랑을 거부하지만 능력 있고 섹시한 비혼주의자 ‘강훈남’ 역을 맡았다. ​훈훈한 외모와 타고난 매력 덕분에 사랑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박식한 연애고수이지만 정작 사랑에 관심 없다는 특징을 가진, 누구든 빠져들게 만드는 ‘차도남’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황정음은 이번 작품에서 팍팍한 현실에 마지막 키스가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한 연애 포기자이지만,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의 목표로 삼고 있는 다이빙 선수 출신, 생계형 커플 매니저 ‘정음’ 역할을 맡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애틋한 감정 연기를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남궁민과 황정음의 이번 만남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7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음악은 몸짓보다 마음으로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음악은 몸짓보다 마음으로

    지휘자의 고민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휘자는 앞과 뒤를 모두 만족하게 해야 한다. 좋은 연주를 위해 단원들에게 명료한 지시를 내려야 하고, 멋진 지휘 동작을 기대하는 청중들도 즐겁게 해 주어야 한다. 이 두 가지에서 모두 성공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내 앞의 단원들과 뒷모습을 바라보는 청중 사이에 끼어 있는 존재라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어느 한쪽을 포기할 수도, 선택할 수도 없는 일이라서 힘들다는 의미인 듯하다. 그런 면에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미국의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은 청중과 단원을 모두 만족하게 했던 인물이었다. 작곡가, 피아니스트, 방송인이기도 했던 그의 격렬한 지휘 방식은 청중의 인기를 얻기 위한 지나친 쇼맨십이라는 혹평도 들었지만 동시에 매우 세심하고 날카로운 지시와 힌트로 어느 오케스트라든 최상의 음향을 만들어 내곤 했다. 포디엄에서 펄쩍 뛰어오르는 그의 모습이 단순히 볼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음은 이제 모두 인정하는 사실이다. 지난달 20일 도쿄 산토리홀에서 있었던 요미우리 닛폰 교향악단의 연주회에서 만난 러시아의 지휘자 유리 테미르카노프 역시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독특한 지휘 방식으로 유명하다. 지휘봉을 쓰지 않고 맨손으로 음악을 만드는 그는 개성적인 사인들을 통해 단원들이 지닌 창의력의 최고치를 이끌어 낸다. 여든이 넘은 고령이 됐지만 테미르카노프는 간결하면서도 변화무쌍한 손동작으로 프로코피예프와 드보르자크의 대곡들이 지닌 예술적 핵심을 재치있게 포착해 냈다. “지휘자의 손은 나와 오케스트라가 경험하고 있는 아름다움을 청중들도 똑같이 누리게 하기 위해 필요하다.” 그의 평소 지론이다. 무대에서 의자에 앉아 옆모습만 보이지만, 피아니스트 역시 그들의 연주 매너와 함께 기억된다. 20세기 최고의 거장이었던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스완 다이브’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제비식 다이빙’으로 풀이할 수 있는 이 동작은 팔을 건반 위로 높이 올려 내리치듯 연주하는 것이었는데, 스케일이 크고 당당한 루빈스타인의 스타일과 멋지게 어우러지며 그의 인기에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이 멋진 포즈는 무대에서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곡이 어떤 분위기로 전개되는지 동작으로 설명해 주는 것에 불과한바 루빈스타인 역시 꼭 필요한 부분에서만 이 포즈를 취했으며 음악적으로 불필요한 곳에서는 철저히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개성파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는 다양한 실험과 개척 정신만큼 남다른 풍모로도 유명하다. 몰아지경에 빠진 듯 눈을 반쯤 감고, 입을 연 채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크레머의 모습은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뛰어난 테크닉과 결합해 결코 미남이 아님에도 그를 매우 사진발을 잘 받는 인기 음악가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 젊은 시절 독특한 몸동작을 하며 연주하는 모습으로 ‘춤추는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혹평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불필요한 곳에 그의 ‘춤’이 들어갔던 적은 결코 없었다. 근본적으로 무곡의 악상을 가득 지니고 있는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연주하며 춤을 추듯 움직이는 크레머의 모습은 그 자체로 작품의 본질을 훌륭히 설명하고 있다. 다시 번스타인 이야기다. 젊은 번스타인을 가르쳤던 선생님 중 헝가리 출신의 지휘자 프리츠 라이너는 강한 카리스마와 완고함으로 단원들에게 악명이 높았다. 그는 최소의 지휘 동작으로 단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조용한’ 지휘자였는데, 그의 제자 중 가장 성공한 인물은 지휘 폼이 매우 요란한 번스타인이었다. 어째서 제자의 지휘를 용납했느냐는 질문에 라이너는 간단하게 답했다. “번스타인은 천재니까.” 탁월한 재능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음악가라면, 그 음악에 진실이 들어 있다면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예술은 어차피 마음으로 전달되는 것이기에 그렇다.
  • 푸른발얼가니새의 ‘합동 입수’ 충격적인 모습

    푸른발얼가니새의 ‘합동 입수’ 충격적인 모습

    ‘푸른발얼가니새(Blue-footed Booby)’를 들어보셨나요? 만약 잘 모르신다면, 지금 소개하는 영상 속의 ‘매력적인’ 새들이 여러분의 ‘새로운 관심 대상군’ 중 하나에 포함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푸른발얼가니새 수 백마리의 합동 입수장면이 화제다. 2016년 초에 촬영된 이 영상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외신 라이브릭을 통해 보도돼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 새들이 순간 최대 속력으로 동시에 입수하는 ‘찰라’의 현장감과 사실감은 영상을 찍고 있는 사람의 ‘와~’ 하는 탄성 소리에 충분히 묻어난다. 정확히 어느 지역에서 촬영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영상은 한 무리의 푸른발얼가니새들이 하늘에 떼지어 날아다니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족히 수 백마리는 되보인다. 이들이 강 속 먹이를 발견한 순간, 큰 소리로 합창한다. 마치 ‘모두 다 입수!’하라는 명령처럼 들린다. 공중에 떠 있는 비행기에서 낙하 명령을 받은 군인들처럼 말이다. 그리고 입수한다. ‘동시에’라는 말이 이처럼 완벽하게 어울리는 순간도 없다. 물에 빠질 때의 ‘첨벙’ 소리도 압권이다. 이들은 물에 빠진 후 약 5초만에 수면위로 나온다. 그저 놀라울 뿐이다. 푸른발얼가니새는 콧구멍이 닫혀있고 입으로 숨을 쉬는 톡특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다이빙에 매우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는 새다. 또한 물 속 20미터까지 들어가 최대 30초간 잠수할 수 있다고 한다. 모든 세상 생물들은 신이 허락한 나름의 신체 구조 덕에 고유한 생존방식을 터득해 살아가고 있음이 새삼 놀랍다.사진 영상=box of jun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황희찬 ‘들소 드리블’ PK 선제골 유도, 거함 도르트문트 격침에 앞장

    황희찬 ‘들소 드리블’ PK 선제골 유도, 거함 도르트문트 격침에 앞장

    황희찬(21·잘츠부르크)의 ‘들소 드리블’이 경기 양상을 바꿨고 팀 승리까지 이끌었다. 황희찬은 8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를 찾아 벌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프레드릭 굴브란첸과 교체될 때까지 69분 활약하며 2-1 승리에 앞장섰다. 평소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만났던 팀들과 분데스리가 3위에 올라 있는 도르트문트는 질적으로 다른 상대였지만 황희찬은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전매 특허인 ‘들소 드리블’로 전반 역습의 기회만 노리며 도르트문트의 점유율에 밀리던 팀의 경기 양상을 바꾸려 애썼다. 전반 27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던 황희찬은 전반 막바지 골키퍼 로만 뷔르키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뷔르키의 선방에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어진 추가시간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수 맞고 골대를 강타한 장면도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황희찬은 후반 3분 오른쪽을 파고들다 외메르 토프락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이를 발론 베리샤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렇게 되자 잘츠부르크는 완연한 상승세를 탔다. 7분 만에 다시 베리샤가 득점에 성공, 2-0으로 달아났다. 도르트문트는 안드레 쉬얼레가 후반 17분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한때 잘츠부르크 수비진은 집중력이 흐트러져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결국 승리를 지켜내 오스트리아 클럽 최초의 유럽 대항전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대표팀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이날 선발 출전한 슈멜처나 로이스는 황희찬이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본선 무대에서 상대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예감하게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고래상어 먹이 빼앗아 달아나는 가마우지

    고래상어 먹이 빼앗아 달아나는 가마우지

    바닷새 가마우지가 고래상어의 먹이를 낚아채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다. 이 영상은 멕시코 카보산루카스의 한 스쿠버 다이빙 시설이 2011년 처음 공개한 것으로, 최근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소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영상에는 가마우지 한 마리가 물속을 헤엄쳐 고래상어의 몸에 붙은 생선을 빼앗아 물 위로 달아나는 순간이 그대로 담겼다. 끈질기고도 재빠른 가마우지의 행동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탐험가이자 고래상어 전문가인 브래드 노먼은 “25년간 고래상어와 관련된 일을 했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마우지는 물 위에서 헤엄을 치면서 먹을 물고기를 찾는다. 물고기를 발견하면 물속으로 잠수하여 물갈퀴가 달린 발로 힘차게 헤엄을 쳐 물고기를 잡는다. 잡은 물고기는 물 위로 가지고 올라와서 먹는다. 사진·영상=Manta Scuba Diving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키니 복장 ‘스노우 다이빙’ 선보인 스코틀랜드 여성

    비키니 복장 ‘스노우 다이빙’ 선보인 스코틀랜드 여성

    마당에 높이 쌓인 눈 위로 비키니만 입은 채 뛰어든 한 여성의 재밌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각) msn, 뉴스플레어 등 여러 외신이 소개했다. 영국엔 최근 며칠간 ‘동쪽에서 온 야수(Beast from the East)’라는 별명이 붙은 시베리아발 한파가 불어닥쳐 지역에 따라 최대 60cm의 폭설이 내렸다. 이로인해 영국 대부분 가정은 마당에 엄청난 양의 눈을 ‘소유’하게 됐다. 스코틀랜드 자기 집 마당에 침대 쿠션 높이의 눈이 쌓이자, 흥이 가득 넘친 한 여성이 ‘스노우 다이빙’을 하기로 맘을 먹었다. 그것도 비키니만 입은 채로. 영상 속엔 현관문을 열고 눈 위에서 신발을 벗은 젊은 여성이 마당에 수북히 쌓여진 눈 위로 달려가더니 앞으로 벌렁 자빠진다. 하지만 추워도 너무 추운지 넘어진지 2초도 채 되지 않아 현관으로 다시 뛰어 돌아온다. 이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나도 바로 해봐야 겠다”, “바닥에 돌이 있었으면 크게 다칠 뻔 했다”, “절대로 좋아할 일이 아닌 거 같다. 기후 이변으로 인한 재앙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Play Movie New 79/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잠수부 깜짝 놀라게 한 거대 흑기흉상어

    잠수부 깜짝 놀라게 한 거대 흑기흉상어

    잠수부에게 흑기흉상어가 돌진하는 무시무시한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다. 잠수부 엘턴 폴리(38)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해안에서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포착한 영상 한 편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에는 여러 마리의 흑기흉상어 중 한 녀석이 갑자기 폴리에게 달려들어 머리를 곤두박질 치는 모습이 담겼다. 다행히 폴리를 비롯해 함께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던 동료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한편 흑기흉상어는 백상아리, 칠성상어, 귀상어와 함께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Elton Poll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잘하는 것이 있든 없든 모두 행복할 자격 있죠”

    “잘하는 것이 있든 없든 모두 행복할 자격 있죠”

    직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기다란 벽이 눈앞에 다가왔다가 이내 멀어진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왔다 갔다 이어지는 철제 계단은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다. 건축도면의 한 부분을 보는 듯한 그림들이나 마냥 차갑거나 딱딱하지 않은 것은 그린 이의 따뜻한 시선 때문이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지만 집짓기가 아닌 그림책을 짓고 있는 정진호(31) 작가는 특이한 경력에 더해진 남다른 시선으로 데뷔하자마자 일을 냈다.2014년 펴낸 첫 그림책 ‘위를 봐요’로 이듬해 세계 최고 권위의 그림책 상인 볼로냐 라가치 오페라 프리마 부분에 이름을 올리더니 올해는 ‘벽’으로 같은 상의 예술·건축·디자인 부문 스페셜멘션(우수상 격)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람들의 사연이 담긴 집을 꿈꾸며 건축을 공부했던 작가가 땅이 아닌 종이 위에 이야기 집을 짓는 솜씨가 여간 아니다.특히 ‘벽’은 사람의 시선과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공간 세계를 투시도법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그의 전공이 십분 발휘됐다. “건축을 전공했기 때문에 책 속에 계단, 복도 등 건축적인 요소가 많아요. ‘벽’이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지은 프랑스 롱샹 성당을 바탕으로 했듯이 책 소재도 대부분 건축물에서 따오는 편이에요.”최근 선보인 신작 ‘3초 다이빙’도 앞선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입체적인 시선과 공간 감각이 돋보인다. 수영장 내부와 다이빙 구조물을 간결한 선과 절제된 색감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다이빙대로 올라가는 계단을 과장해서 그리거나 높은 계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전경을 부감으로 그리는 듯 구조적인 미학을 펼쳐 냈다. 단순해 보이는 그림과는 달리 내용은 간단치만은 않다. 매년 작가와의 만남과 강연 등을 통해 1000여명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점을 담았다. 작품 속 주인공은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는 평범한 아이다. 아이는 심지어 ‘나는 잘하는 게 없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할 정도로 해맑다. 그래서 던지는 메시지가 더 무겁다. “어딜 가나 아이들이 그런 생각을 하더라고요. ‘내가 제일 잘해야 돼’, ‘내가 제일 먼저 해야 돼’. 꼭 1등을 해야만 즐거운 것은 아닌데 (아이들이) 측은했죠. 쇠공이나 깃털처럼 서로 다른 무게의 물체도 진공 상태에서는 똑같이 떨어진다는 갈릴레이의 실험에서 착안해 몸무게가 가볍든 무겁든 비슷하게 떨어지는 다이빙을 소재로 했어요.” 누구나 비슷한 속도로 떨어지는 다이빙을 빗대 잘하는 것이 있든 없든 별 차이가 없으며, 모두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얘기다. “처음에 캐릭터를 설정할 때 자칫하면 이 아이가 모든 것을 포기하는 성격으로 비칠까봐 걱정했어요. 책 뒷부분에서 이 아이가 ‘누군가는 져야 하기 때문에 이기는 것이 싫다’고 하는 장면을 제일 좋아하거든요. 이 아이가 나약한 것이 아니라 경쟁을 떠나서도 즐거워할 줄 알고 오히려 배려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유럽 한파에 물고기 사냥 중 ‘얼음 박제’ 된 물총새

    유럽 한파에 물고기 사냥 중 ‘얼음 박제’ 된 물총새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시베리아 한파로 인한 피해는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유럽언론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린센크란트 운하에서 발견된 얼어죽은 물총새 사진을 공개했다. 물 속에서 마치 박제가 된 듯한 이 물총새는 사냥에 나섰다가 죽음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물총새는 긴 부리로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데 여느 때처럼 물 속으로 다이빙했다가 그대로 얼어버린 것. 현지 주민인 크리스토프 반 인젠은 "당시 기온이 영하 8도로 운하가 얼어 많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즐겼다"면서 "이 과정에서 그대로 물 속에서 얼어죽은 물총새를 발견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아마도 물고기를 잡기위해 다이빙했다가 출구를 찾지못하고 그대로 얼어죽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 현재 유럽은 북극보다 더 추운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나흘 동안 유럽 전역에서 최소 24명이 추위 때문에 숨졌는데, 대부분 노숙인이다. 이에 유럽각국에서는 시베리아 한파를 ‘동쪽에서 온 야수’(영국), ‘시베리아의 곰’(네덜란드) 등으로 부르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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