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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중촬영」/레포츠로 자리잡는다

    ◎잠수·사진기술·기재지식 3요소 갖춰야/제주도서 국제대회이어 일반인대회 열 계획 바다속을 유영하며 신비하고 황홀한 경관을 사진으로 담는 수중촬영을 즐겨보자.이미 수중촬영은 전세계 수중다이버와 사진동호인들사이에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는 레저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대한수중협회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수중촬영을 국내 레저스포츠로 활성화하기위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제5회 세계 수중사진촬영 선수권대회」를 열고있다.이 대회에는 23개국 2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람이나 풍경을 대상으로 근접해 각도를 넓게 해 찍는 광각과 미세한 생물을 근접해 찍는 접사,소재의 참신성이나 카메라 촬영기법의 특수성을 중시하는 창작부문에 걸쳐 기술성과 예술성을 다투고 있다. 대한수중협회도 국제수중촬영대회에 이어 오는 10월15∼16일 이틀간 서귀포에서 일반을 대상으로 수중촬영대회를 열 계획이다. 대한수중협회 정창호과장(31)은 『현재 국내에는 대학생과 직장인등 약1천명정도의 동호인이 있다』면서 『수중촬영의 붐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열고 초보자를 위한 강습회도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수중촬영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훌륭한 잠수기술과 사진기술,기자재에 대한 지식 또는 피사체와 수중환경에 대한 지식등 3요소를 고루 지녀야한다.압축공기통과 호흡기를 차고 수중에서 활동하는 스쿠버 다이빙은 하루 2∼3시간씩 일주일이면 충분히 배울 수 있고 사진은 육상에서 찍는 것과 같아 부담이 크지 않지만 사진의 기초이론과 물속에서의 특성등을 알고 입수해야한다.수압으로 고막등에 통증을 느끼거나 물안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초보자는 잠수포인트를 30m이내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촬영은 광각과 접사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그러나 사진촬영에 몰두하다보면 산소가 떨어지는 것을 잊을 수도 있으므로 수심 10m는 40분,20m 30분,30m 20분동안 수중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한다고 정과장은 강조했다.수중촬영의 필수장비인 카메라는 수중용 카메라와 일반카메라에 방수케이스를 씌운 하우징이있다.초보자라면 1백만원∼1백50만원정도로 기본장비만 갖춰 활동하다 차츰 늘려가며 그밖에는 빌려 쓸 수 있다.기타 문의는 대한수중협회(420­4294)에서 받는다.
  • 중기대표 초청 오찬/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6일 낮 유영어패럴등 일본에 상품을 수출하고 있는 11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오찬을 나누면서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점의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오찬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한규식(한동섬유)백찬주(유영어패럴)이성우(우양크리에이션)오성철(서림)우세제(영우코퍼레이션)김기철(신우크래프트)이종호(평화플라스틱공업)황치효(뉴다이버스)신현문(일석산업)권준호(부운물산)양종한(대성정밀)
  • “소 근해서 KAL기 잔해 인양/유체 2백여구·유품등도 목격”

    ◎소 이즈베스티야지,잠수부증언 게재 【도쿄=강수웅특파원】 28일자 소련의 이즈베스티야지는 지난83년 9월1일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 공군기에 격추된 대한항공기의 기체를 소련 당국이 사건후 바다속에서 발견했다는 잠수부의 증언과 함께 『해중에서 2백여구의 유체를 보았다』는 또다른 다이버의 증언을 게재했다고 도쿄신문이 29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즈베스티야 기사는 『유체를 보지 못했다』는 증언도 있다고 지적함으로써 사건의 진상이 강력한 압력으로 계속 은폐되어 있을 가능성도 풍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한국보잉 747의 비밀」이라는 7회 연재기사의 최종회에 실려있었다. 이 연재물에는 기체수색을 위해 사할린의 호르므스크에서 고용되어 9월말부터 해저 보링선으로 잠수수색을 실시,기체를 발견했다는 해저석유가스탐사 전문가들의 증언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모네론섬 부근 해저 1백74m 지점에서 4인승 잠수기로 기체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증언은 『기체는 심하게 파괴되어 있었고 산산조각이라고 할만했다. 잔해는 큰 것이 길이 2.5m,너비 50∼60㎝의 기체지지구조물 정도였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다. 또 의복·지갑·문서류·핸드백 등 다수의 물건을 발견했으며 이들의 인양을 명령받아 소련 해군의 대잠함 세바스토보리에 전부 인도했다는 것이다. 이 다이버는 『우리들의 특히 문서류 및 무선기 부품을 모두 수집하도록 명령받았다. 선상에서는 짧은 머리의 사복차림을 한 사람들이 이것을 정리,모스크바로 가져갔다』고 말했다. 또 작업이 끝날 때쯤 동료가 텔레비전 카메라로 기체의 상황을 샅샅이 촬영하는 데 성공했으나 이 테이프도 인도하도록 명령을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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