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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폭행 한규식 전 NC 코치 100경기 출장 정지

    음주폭행 한규식 전 NC 코치 100경기 출장 정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폭행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규식(46) 전 NC 다이노스 코치에게 10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한 KBO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한 코치에게 해당 징계를 했다”면서 “징계는 한 전 코치가 향후 KBO리그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고 복귀할 때 적용된다”고 전했다. 한규식 전 코치는 지난 2일 대구 원정경기를 치른 뒤 오전 3시 40분쯤 대구의 한 술집에서 같은 팀 용덕한(41) 코치와 말다툼을 하다가 용덕한 코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덕한 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용덕한 코치가 다친 정도에 따라 한 코치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행에서 상해로 바뀔 수 있다. NC는 한규식 코치와 계약을 해지했고, 용덕한 코치에 대해서는 엔트리 말소 및 업무배제 조치를 했다.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KBO 한규식 전 코치 폭행 관련 추가 범죄 사실이 드러나거나 형사처벌을 받게 되면 추가 징계도 검토할 방침이다.
  • SSG 불안한 1위 만든 불펜… ‘5월 춘추전국시대’ 열리나

    이제는 더이상 1강 체제가 아니다. 시즌 초반 1위를 질주하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최근 부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LG 트윈스가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특히 SSG가 이번 주 리그 3위인 두산 베어스, 기세가 오른 2위 LG와 잇달아 경기를 치를 예정이어서 결과에 따라 1강 체제가 양강 체제로 바뀔 수 있다. SSG는 지난주 6경기에서 2승4패를 거뒀다. 올 시즌 SSG의 주간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주가 처음이다. 매번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이어 가던 SSG로서는 낯선 성적표다. SSG 부진의 이유는 불펜진에 있다. SSG 선발진은 지난주에도 평균자책점 2.39(4위)로 클래스에 걸맞은 호투를 했다. 하지만 불펜은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며 상대 팀에 역전승을 허용했다. 특히 지난 11일 대구구장 원정에서 SSG는 삼성 라이온즈에 5-1로 앞서다 불펜이 5점을 헌납하면서 5-6으로 역전패했다. 15일 NC 다이노스와의 인천 홈경기에서도 7회까지 5-1로 앞서다가 고효준, 김택형, 조요한, 장지훈 등이 8회와 9회 7점을 내주면서 다 잡은 승리를 뺏겼다. 반면 LG는 지난주 6경기에서 5승1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3.50)은 평범했지만 타선이 압도적(팀타율 0.344)인 모습을 보이면서 승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불방망이를 휘두른 LG 타선 선봉은 3년차 이재원이다. 이재원은 지난주 6경기에서 0.476(21타수 10안타)의 타율과 홈런 3개, 9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해민도 이 기간 0.458(24타수 11안타)의 타율과 6개의 타점을 쓸어 담았다. 여기에 클린업 트리오로 자리잡은 오지환이 6경기 동안 홈런 2개를 포함, 4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지난주 LG는 팀 OPS(출루율+장타율) 0.905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SSG(25승1무12패)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LG와의 게임 차는 2.5로 줄었다. 시즌 초반 개막 10연승을 달리던 때와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SSG의 독주 체제가 LG와의 양강 체제로 가느냐는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달려 있다. SSG는 3위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 이어 주말에는 LG와 인천 문학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SSG가 LG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하게 되면 1강 체제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 중위권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
  • 평균자책점 9점 불난 SSG 불펜… 불방망이 LG 1강 체제 흔든다

    평균자책점 9점 불난 SSG 불펜… 불방망이 LG 1강 체제 흔든다

    이제는 더이상 1강 체제가 아니다. 시즌 초반 1위를 질주하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최근 부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LG 트윈스가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특히 SSG가 이번 주 리그 3위인 두산 베어스, 기세가 오른 2위 LG와 잇달아 경기를 치를 예정이어서 결과에 따라 1강 체제가 양강 체제로 바뀔 수 있다. SSG는 지난주 6경기에서 2승4패를 거뒀다. 올 시즌 SSG의 주간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주가 처음이다. 매번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이어 가던 SSG로서는 낯선 성적표다. SSG 부진의 이유는 불펜진에 있다. SSG 선발진은 지난주에도 평균자책점 2.39(4위)로 클래스에 걸맞은 호투를 했다. 하지만 불펜은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며 상대 팀에 역전승을 허용했다. 특히 지난 11일 대구구장 원정에서 SSG는 삼성 라이온즈에 5-1로 앞서다 불펜이 5점을 헌납하면서 5-6으로 역전패했다. 15일 NC 다이노스와의 인천 홈경기에서도 7회까지 5-1로 앞서다가 고효준, 김택형, 조요한, 장지훈 등이 8회와 9회 7점을 내주면서 다 잡은 승리를 뺏겼다. 반면 LG는 지난주 6경기에서 5승1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3.50)은 평범했지만 타선이 압도적(팀타율 0.344)인 모습을 보이면서 승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불방망이를 휘두른 LG 타선 선봉은 3년차 이재원이다. 이재원은 지난주 6경기에서 0.476(21타수 10안타)의 타율과 홈런 3개, 9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해민도 이 기간 0.458(24타수 11안타)의 타율과 6개의 타점을 쓸어 담았다. 여기에 클린업 트리오로 자리잡은 오지환이 6경기 동안 홈런 2개를 포함, 4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지난주 LG는 팀 OPS(출루율+장타율) 0.905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SSG(25승1무12패)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LG와의 게임 차는 2.5로 줄었다. 시즌 초반 개막 10연승을 달리던 때와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SSG의 독주 체제가 LG와의 양강 체제로 가느냐는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달려 있다. SSG는 3위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 이어 주말에는 LG와 인천 문학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SSG가 LG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하게 되면 1강 체제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 중위권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
  • “더 못 참겠다” 외국인 선수 교체카드 꺼내드는 구단들… 위태한 선수는

    “더 못 참겠다” 외국인 선수 교체카드 꺼내드는 구단들… 위태한 선수는

    올 시즌 프로야구가 벌써 4분의1을 지나면서, 예상 밖의 형편 없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교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등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으로 뛰지 못 하거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팀들은 가을야구를 위해 빠른 교체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현재 10개 구단 중 외국인 선수들이 그나마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곳은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정도다. 삼성은 ‘각성한’ 호세 피렐라가 타율 0.396(1위)에 홈런 5개, 타점 24개로 활약하면서 최근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투수인 데이비드 뷰캐넌도 3승 3패에 평균자책점 2.60으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고, 앨버트 수아레즈는 1승 3패로 승수는 적지만 4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2.36)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NC의 드류 루친스키는 2승 3패의 전적에 평균자책점 1.60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웨스 파슨스도 평균자책점이 3.89로 교체 대상은 아니다. 반면 다른 팀들은 외국인 선수 1~2명씩이 예상 밖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교체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먼저 KT와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으로 아예 경기에 나오지 못 하고 있다. 지난해 챔피언인 KT 위즈의 윌리엄 쿠에바스는 두 차례 등판 후 마운드에 서지 못 하고 있다. 중심 타자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헨리 라모스는 4월말부터 발가락 골절로 모습을 감췄다. 한화도 닉 킹험, 라이언 카펜터 외국인 원투펀치 동반 이탈한 상태다. 지난달 중순 오른쪽 팔뚝 염좌 증세로 1군에서 빠진 킹험은 이제 캐치볼을 준비하는 단계다. 언제쯤 복귀가 가능할지 불투명하다. 카펜터도 원래 이번 주말 1군 복귀 예정이었다가 회복이 늦어 한 주 또 늦춰졌다.롯데의 글렌 스파크맨은 한번도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에 오자마자 코로나19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 했다. 그가 거두고 있는 성적은 현재 1승 2패.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7.65나 되고, 조기 강판을 반복하면서 20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 했다. 롯데 불펜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는 주적이 스파크맨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가 고민이다. 2할대의 빈타를 휘두르고 있어 성적만 놓고 보면 교체 대상이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몸값 상한선인 100만 달러를 꽉 채워서 데려온 선수를 교체하고 새로운 선수를 찾으려면 추가 비용이 부담이다.
  • LG 불방망이로 6연승 질주… KIA 마운드도 공략할까

    LG 불방망이로 6연승 질주… KIA 마운드도 공략할까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6연승을 달리며 선두 SSG 랜더스에 따라붙기 시작했다. 잠자던 방망이가 불을 뿜으면서 2위 다툼이 아니라 선두 경쟁에 나서려는 모습이다. 지난 12일 LG는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1-7 승리를 거뒀다. 이날 LG 타선은 오지환과 유강남이 홈런을 치는 등 15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LG는 지난 주말에 이어 2연속 스윕승을 기록하며 1위 SSG 랜더스와 3.5게임차까지 줄였다. LG가 6연승을 달리는 원동력은 타격이다. LG의 6경기 팀타율이 무려 0.341(217타수 74안타)로 전체 1위다. 2위인 KIA 타이거즈가 0.307이니 LG 타선이 얼마나 매서웠는지 알 수 있다. 특히 6경기서 올린 득점이 49점으로 경기당 평균 8.2점이나 된다. 하위권으로 처져 있던 팀타율도 0.259로 4위까지 뛰어 올랐다. 타선의 선봉은 김현수다. 김현수는 6경기에서 무려 0.542(24타수 13안타)의 타율을 기록했다. 홈런도 2개나 되고, 타점도 9점이다. 4월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해민도 4경기 연속 3안타를 기록했고, 채은성도 6경기에서 22타수 11안타로 0.500의 타율과 4타점을 올렸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LG 타격이 완전히 살아났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6연승의 상대가 모두 하위권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말에 만나는 KIA 타이거즈는 마운드가 탄탄한 팀이다. KIA는 올시즌 평균자책점 3.37로 전체 5위이고, 특히 선발진은 평균자책점이 3.05로 수준급이다. 13일엔 최연소 통산 150승에 도전하는 양현종이 등판하고, 14일엔 외국인 투수 션 놀린, 15일엔 임기영이 나온다.양현종은 올 시즌 7경기서 2승2패를 기록해 많은 승리를 거두지는 못 했지만, 평균자책점은 2.42다. 놀린도 1승5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3.69을 기록하고 있다. 임기영은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84다. 결국 LG가 2위 경쟁을 넘어 선두 다툼을 벌일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은 강팀들을 상대로 얼마나 점수를 뽑아낼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 감독 경질 NC, 7연패 탈출… 강인권 대행 첫 승

    감독 경질 NC, 7연패 탈출… 강인권 대행 첫 승

    성적 부진으로 감독이 경질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7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시즌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신민혁의 호투 속에 노진혁과 닉 마티니가 홈런포를 터뜨려 4-2로 승리했다. 최하위까지 추락하는 성적 부진 속에 코치 간 폭행 사태까지 터지면서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이동욱 감독을 경질했던 NC는 간신히 7연패의 사슬을 끊는 데 성공했다. 강인권 감독 대행 체제 이후 첫 승리다. NC는 3회초 김응민의 볼넷, 최승민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민우의 땅볼 타구에 병살플레이를 시도한 롯데 유격수 박승욱의 1루 악송구로 먼저 점수를 뽑았다. 선취점을 내준 롯데는 3회말 주장 전준우가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NC는 4회초 마티니의 안타에 이어 노진혁이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려 3-1로 다시 앞섰다. 6회에는 마티니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8회초 전준우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대호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2-4로 따라붙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NC 선발 신민혁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 내고 롯데 타선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4연패 뒤 첫 승리를 신고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살 고졸 신인 이재현의 활약을 앞세워 이틀 연속 선두 SSG 랜더스에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의 호투 속에 이재현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터트려 4-2로 이겼다. 단독 선두 SSG는 4월 22~2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2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1회말 볼넷을 고른 김지찬이 연속 도루에 성공해 3루에 도착한 뒤 호세 피렐라의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냈다. SSG도 3회초 추신수의 중전 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한유섬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삼성은 5회말 1사 후 이재현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려 2-1로 다시 앞섰다. 이재현의 올 시즌 두 번째 홈런이었다. 그러나 SSG는 6회초 케빈 크론이 중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6회말 2사 2루에서 강민호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3-2로 다시 달아났고, 이어진 이재현의 적시타로 4-2를 만들었다.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7회까지 삼진 5개, 6안타 2실점으로 호투(3승)했고, 오승환이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 10개 구단 중 절반이 적자… 셀프 생존법 찾을 수 있나

    10개 구단 중 절반이 적자… 셀프 생존법 찾을 수 있나

    매출 상당 부분 모기업에 의존 KT 60%·삼성 62%·롯데 58% 두산 꾸준한 성적… 지속적 흑자 “스폰서 계약금 200억원도 가능” 모기업, 타기업 마케팅 소극적 “자체 경쟁력 갖추기까지 먼 길” 프로야구는 1982년 전두환 정권 시절 ‘3S 정책’(스크린·스포츠·섹스)의 하나로 출범했다. 시작이야 어찌 됐든 리그는 엄연히 기업인 프로야구단들이 모여 움직이는 곳이다. 때문에 리그와 구단이 영속성을 갖기 위해선 기업으로서 자생력이 필요하다. 한국 프로야구는 40년 동안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살림살이는 모기업에 절대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매년 수백억원을 지원받아 버티는 ‘한계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하지만 정말 자생 능력이 없는 것일까. 10개 구단의 회계장부를 통해 살펴봤다. ●10개 구단 총매출 4555억원 지난해 프로야구단 10개 팀의 총매출은 4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흑자를 낸 곳은 SSG 랜더스(17억원)와 삼성 라이온즈(1억 7000만원), 한화 이글스(1억원), 키움 히어로즈(51억원), 롯데 자이언츠(22억원) 등이다. 반면 LG 트윈스는 가장 많은 7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NC 다이노스(38억원), 두산 베어스(34억원), KT 위즈(20억원), KIA 타이거즈(2억 6000만원) 등도 적자다. 감사보고서만 보면 ‘돈 잡아먹는 미운 오리새끼’가 맞다. 매출 대부분이 특수관계인 매출, 즉 모기업과 연관돼 있다. 모그룹이 없는 키움을 제외하고 22억원으로 가장 많은 흑자를 낸 롯데는 매출 413억원 중 241억원(58.4)이 특수관계인 매출이었다. KT는 매출 474억원 중 284억원(60.0%), 삼성은 제일기획과 삼성전자 관련 매출이 397억원(62.1%)에 이른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12일 “매출 대부분이 특수관계인이라 흑자를 냈다고 해도 크게 의미가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모기업 지원금? 헐값 광고판일 수도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다르다. 오히려 구단들이 모기업에 ‘헐값’ 광고판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프로야구는 연간 700만~800만명의 관중이 직접 경기장을 찾는 스포츠”라면서 “모기업으로부터 받는 200억~300억원 규모의 광고·사업비가 오히려 싸게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실제 야구 경기는 선수 유니폼뿐 아니라 야구장 곳곳이 광고판으로 장식돼 있다. 때문에 장면, 장면마다 광고가 끼어 있다. 종합커뮤니케이션 기업 ‘이노션’은 KIA가 2019년 야구단을 통해 얻은 광고 효과가 5294억원에 이른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240억원 규모의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KBO와 맺었던 신한은행은 지난해 계약을 3년 더 연장했다. ●키움 히어로즈 타이틀스폰서 100억 프로야구단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은 두산과 키움 히어로즈 사례에서도 드러난다. 모그룹 관련 매출이 가장 적은 두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34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2019년엔 32억 6300여만원, 2018년 19억여원, 2017년엔 72억여원 등 지속해서 흑자를 냈다. 두산 관계자는 “연고지가 서울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꾸준히 성적을 내면서 광고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지방 구단보다 스폰서 계약금 차이가 좀 많이 난다”고 귀띔했다. 광고업계에서는 두산의 스폰서 계약금이 지방 비인기 구단보다 두 배까지도 날 수 있다고 본다. 키움도 2019년부터 5년간 키움증권과 연간 100억원 규모의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있다. 마케팅업계 관계자는 “키움이 100억원이면 LG나 롯데, KIA, 두산 등의 메인 스폰서 계약은 200억원까지도 갈 수 있다”며 충분히 자생이 가능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구단주, 다른 로고 반가울 리 없어” 하지만 대부분의 구단은 광고나 마케팅에 적극적이지 않다. 모그룹 때문이다. A구단 관계자는 “구단주 입장에선 자기 팀 유니폼에 다른 기업 로고가 박혀 있는 게 좋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털어놨다. B구단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을 땐 모그룹과 사업이 고마운 존재”라면서 “자체 경쟁력을 갖는 게 좋지만 먼 이야기”라고 말했다.
  • 베테랑의 한마디, 잠자던 60억 방망이 깨웠다

    베테랑의 한마디, 잠자던 60억 방망이 깨웠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죠. (마음고생) 많았어요.” LG 트윈스의 박해민(32)이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박해민의 방망이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LG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3년 프로 진출 후 지난해까지 9년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박해민은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LG와 4년 총액 60억원에 계약했다. 그런데 리그가 개막한 지난달 2일부터 12일까지 타율이 0.111까지 급락했고, 지난 한 달 타율은 0.183에 그쳤다. 삼성 시절부터 발동이 늦게 걸리는 ‘슬로 스타터’ 유형의 선수였지만 거액을 받고 팀을 옮긴 사정 때문에 ‘몸값을 못 한다’는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랬던 박해민이 이달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9경기에서 타율 0.343(35타수 12안타)을 기록했다. 특히 박해민은 하위권 팀과 겨룬 최근 3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지난 8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두 번째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득점을 올린 박해민은 10일 한화 이글스와의 두 번째 3연전 첫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이튿날엔 5타수 3안타 3타점을 뽑아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지난 6일까지 0.171이었던 누적 타율을 11일까지 0.227로 끌어올렸다. 박해민은 11일 한화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가) 슬로 스타터이긴 해도 (팀 이적으로)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 것들을 빨리 떨쳐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해민은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이유에 대해 “현수(김현수) 형이 공을 좀 편하게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면서 “그 말을 듣고 ‘내가 그동안 공을 너무 오래 지켜보며 잘 치려고 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달 초 5위까지 추락했던 LG는 지난 6~11일 5연승을 질주하며 다시 2위로 올라섰다. SSG 랜더스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박해민과 함께 LG 중심 타선을 이루는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34)도 최근 5경기에서 21타수 11안타(0.524)를 기록할 정도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LG는 주말에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치른다. LG는 시즌 개막 2경기에서 KIA를 모두 이겼다. 박해민의 활약이 계속 이어질 기회다. 박해민은 “팀과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꼴찌 추락 NC, 이동욱 감독 계약 해지

    꼴찌 추락 NC, 이동욱 감독 계약 해지

    2022시즌 프로야구 최하위로 추락한 NC다이노스가 이동욱(48)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NC는 11일 “지난해에 이어 최근 반복된 선수단 일탈행위와 성적 부진으로 침체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면서 “강인권 수석코치가 당분간 감독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2018년 시즌이 끝난 뒤 김경문 전 감독에 이어 NC 사령탑에 올랐던 이 감독은 2020년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NC는 “이 감독을 구단 고문으로 위촉하고 예우할 예정”이라면서 “당분간 차기 감독 인선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NC는 최근 한규식 전 코치와 용덕한 코치가 원정경기가 열리는 대구의 한 술집에서 주먹다짐해 물의를 일으켰다. 두 코치는 폭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NC는 이에 가해자인 한규식 전 코치를 경질하고 용덕한 코치를 업무에서 배제했다. NC는 지난해에도 선수 4명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술판을 벌였다가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 NC는 올 시즌 9승 24패로 최하위다.
  • 삼성, 어느새 5할 승률…수비 불안 메우는 선발투수 호투

    삼성, 어느새 5할 승률…수비 불안 메우는 선발투수 호투

    이번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 후 잦은 연패에 시달리며 지난달 말 승률 3할대로 8위까지 추락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승률을 5할(16승 16패)로 만들고 6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프로야구 출범 원년 해(1982년)에 함께 창단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최근 주말 원정 3연전도 스윕승했다. 삼성은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수비 실책(34개)이 세 번째로 많을 정도로 수비가 불안한 팀이다. 삼성은 최근 5연승이 시작된 지난 4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7회(8회초)까지 2-5로 밀리다가 8회말 9점을 몰아치며 11-5로 역전승했다. 하지만 1-3으로 지고 있던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2루수 땅볼 실책으로 실점을 추가했다. 6회초에도 2사 상황에서 1루 송구 실책이 나왔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디테일한 부분에서 실수가 줄어야 강팀이 될 수 있다. 야구는 수비력이 좋은 팀이 성적을 잘 내게 돼 있다”면서 “수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 사이에 선발투수진의 호투가 삼성 약점을 극복하고 있다. 삼성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부문에서 20개로 현재 리그 1위다. 롯데와의 시즌 두 번째 3연전이 시작된 6일 우완 원태인이 8이닝 무실점으로 맹활약했다. 7일엔 우완 데이비드 뷰캐넌이 6이닝 1실점(자책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고, 전날도 우완 앨버트 수아레즈가 비록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7이닝 동안 1실점(자책점)만 했다. 뜨거워진 타선도 성적 향상에 한몫 거들고 있다. 지난달까지 타율 부문 리그 7위(0.239)였던 삼성은 이달 타선이 살아나며 현재 타율 부문 리그 2위(0.259)에 위치해 있다. 올해로 2년째 삼성에서 뛰고 있는 호세 피렐라는 타율 0.398로 현재 리그 1위다. 포수 김태군은 지난달 21일부터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현재 타율이 0.421에 달한다. 삼성은 특히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까지 32경기를 하는 동안 7회까지 지고 있던 경기에서 5경기를 역전승했다. 특히 이런 역전승이 지난달 말~이달 초에 집중돼 있다. 상승세를 탄 삼성은 이번 주 성적에 따라 중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 9일 현재 4위 롯데(16승 14패 1무), 5위 키움 히어로즈(17승 15패)과 1경기 차이에 불과하다. 3위 두산(17승 14패)과도 1.5경기 차다. 다만 10일부터 시작하는 3연전 상대가 리그 1위팀 SSG 랜더스라는 점이 부담이다. 삼성은 지난달 첫 번째 SSG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 0.47… 미친 방어율 김광현

    0.47… 미친 방어율 김광현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4)이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팀 승리를 이끌며 0점대 평균자책점을 이어 갔다.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광현은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2 승리를 견인했다. 김광현은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고비마다 삼진을 잡으며 시즌 5승을 챙겼다. 특히 1회말에는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키움 4번 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삼진으로, 5번 타자 김혜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84개의 공으로 키움 타선을 원천 봉쇄하며 평균자책점을 0.56에서 0.47로 낮췄다. SSG는 3회초 선두 타자 오태곤의 2루타와 최지훈의 희생 번트,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의 실책 등을 묶어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추신수의 타구가 투수 글러브를 맞는 행운의 안타로 이어지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SSG는 5회에도 키움 요키시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뒤 6회에는 케빈 크론의 2점 홈런 등으로 3점을 보탰다. 반면 키움 타선은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출루에 성공했지만 점수를 뽑지 못하다가 9회말 김혜성의 솔로 홈런과 김재현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얻는 데 그쳤다. 대전구장에선 나성범의 홈런포 등 타선이 폭발한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7-6으로 승리했다. KIA는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으면서 5연승을 달렸다. 잠실구장에서는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5-0으로 눌렀다. KT 선발 소형준은 두산 타선을 7이닝 동안 2안타 3탈삼진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4승을 챙겼다. 사직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10회초 오재일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4-2로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승률 5할을 맞추며 중위권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창원에서는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에 3-2로 이기며 2위를 지켰다.
  • ‘난공불락’ 김광현 방어율 0.47 시즌 5승… 삼성·KIA 5연승 질주

    ‘난공불락’ 김광현 방어율 0.47 시즌 5승… 삼성·KIA 5연승 질주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4)이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팀 승리를 이끌며 0점대 평균자책점을 이어 갔다.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광현은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2 승리를 견인했다. 김광현은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고비마다 삼진을 잡으며 시즌 5승을 챙겼다. 특히 1회말에는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키움 4번 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삼진으로, 5번 타자 김혜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84개의 공으로 키움 타선을 원천 봉쇄하며 평균자책점을 0.56에서 0.47로 낮췄다. SSG는 3회초 선두 타자 오태곤의 2루타와 최지훈의 희생 번트,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의 실책 등을 묶어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추신수의 타구가 투수 글러브를 맞는 행운의 안타로 이어지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SSG는 5회에도 키움 요키시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뒤 6회에는 케빈 크론의 2점 홈런 등으로 3점을 보탰다. 반면 키움 타선은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출루에 성공했지만 점수를 뽑지 못하다가 9회말 김혜성의 솔로 홈런과 김재현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얻는 데 그쳤다. 대전구장에선 나성범의 홈런포 등 타선이 폭발한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7-6으로 승리했다. KIA는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으면서 5연승을 달렸다. 잠실구장에서는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5-0으로 눌렀다. KT 선발 소형준은 두산 타선을 7이닝 동안 2안타 3탈삼진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4승을 챙겼다. 사직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10회초 오재일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4-2로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승률 5할을 맞추며 중위권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창원에서는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에 3-2로 이기며 2위를 지켰다.
  • 친정팀에 자비 없는 박동원… 새짝꿍 이의리와 키움 완파

    친정팀에 자비 없는 박동원… 새짝꿍 이의리와 키움 완파

    8이닝을 1실점(비자책점)으로 틀어막은 프로 2년차 선발 이의리의 호투와 타자들의 화력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KIA로 트레이드된 박동원은 친정 팀을 상대로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 KIA는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6차전에서 10-1로 이겼다. 시즌 여섯 번째 선발 등판한 이의리는 이날 8이닝 동안 1피안타, 7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첫 승을 따냈다. 이의리는 8회 1사 후 키움 송성문에게 첫 안타를 허용할 때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는 등 완벽 투구를 선보였다. KIA는 이의리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추가하면서 11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까지 구단 최고 기록은 2012년 달성한 1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였다. 1회초 KIA 유격수 박찬호의 송구 실책과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키움에 1점을 내준 KIA는 3회말 나성범이 무사 만루에서 좌익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들어 낸 이후 기세를 몰아 3-1 역전에 성공했다. 박동원은 5회말 키움 투수 장재영의 시속 152㎞ 공을 그대로 받아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4호이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다. 박동원은 프로야구에서 100호 홈런을 기록한 역대 99번째 선수가 됐다. 나성범이 6회말 무사 1, 2루에서 3점 홈런(시즌 3호)을 터뜨렸다. 이어 박동원이 또 솔로 홈런을 추가해 KIA는 8-1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인천에서는 한화 이글스에 시즌 상대 전적 2승 3패로 밀리던 SSG 랜더스가 14-4로 크게 이기며 두 번째 3연전은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1회말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4점을 올린 SSG는 2회말 한유섬이 3점 홈런을 날려 7-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경기를 주도했다. 한유섬은 이 홈런으로 프로야구 통산 56번째 150호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어린이날을 맞은 이날 시즌 첫 매진 경기가 나왔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9월 29일 이후 949일 만이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는 시작 40분 만에 만원 관중(2만명)을 달성했다. KT는 롯데를 8-2로 꺾으며 만원 관중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도 2만 3000명의 관중이 들어오며 만원을 이뤘다. 지난달 2일 정규리그 개막 이래 139경기 만에 나온 첫 매진이다. 두 구장의 매진으로 프로야구는 이날 시즌 총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서울 라이벌’ LG 트윈스를 9-4로 꺾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5-2로 눌렀다.
  • 이의리 8이닝 1실점·박동원 홈런 2방…KIA 2연승

    이의리 8이닝 1실점·박동원 홈런 2방…KIA 2연승

    8이닝을 1실점(비자책점)으로 틀어막은 프로 2년차 선발 이의리의 호투와 타자들의 화력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KIA로 트레이드된 박동원은 친정 팀을 상대로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 KIA는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6차전에서 10-1로 이겼다. 시즌 여섯 번째 선발 등판한 이의리는 이날 8이닝 동안 1피안타, 7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첫 승을 따냈다. 이의리는 8회 1사 후 키움 송성문에게 첫 안타를 허용할 때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는 등 완벽 투구를 선보였다. KIA는 이의리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추가하면서 11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까지 구단 최고 기록은 2012년 달성한 1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였다. 1회초 KIA 유격수 박찬호의 송구 실책과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키움에 1점을 내준 KIA는 3회말 나성범이 무사 만루에서 좌익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들어 낸 이후 기세를 몰아 3-1 역전에 성공했다.박동원은 5회말 키움 투수 장재영의 시속 152㎞ 공을 그대로 받아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4호이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다. 박동원은 프로야구에서 100호 홈런을 기록한 역대 99번째 선수가 됐다. 이후 나성범이 6회말 무사 1, 2루에서 3점 홈런(시즌 3호)을 터뜨렸다. 이후 박동원이 홈런을 추가해 KIA는 8-1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인천에서는 한화 이글스에 시즌 상대 전적 2승 3패로 밀리던 SSG 랜더스가 14-4로 크게 이기며 두 번째 3연전은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1회말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4점을 올린 SSG는 2회말 한유섬이 3점 홈런을 날려 7-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경기를 주도했다. 한유섬은 이 홈런으로 프로야구 통산 56번째 150호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어린이날을 맞은 이날 시즌 첫 매진 경기가 나왔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9월 29일 이후 949일 만이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는 시작 40분 만에 만원 관중(2만명)을 달성했다. KT는 롯데를 8-2로 꺾으며 만원 관중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도 2만 3000명의 관중이 들어오며 만원을 이뤘다. 지난달 2일 정규리그 개막 이래 139경기 만에 나온 첫 매진이다. 두 구장 매진으로 프로야구는 이날 시즌 총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서울 라이벌 LG 트윈스를 9-4로 꺾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5-2로 눌렀다.
  • 누가 종 울려

    누가 종 울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4)이 다승왕 경쟁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 경쟁은커녕 1승(2패)밖에 못 올리면서 다승 부문 공동 37위에 랭크돼 있다.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한 해를 뛰고, 친정 KIA로 복귀한 양현종이 받는 연봉은 4년간 103억원. 전국구 에이스 양현종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4일 기준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1.86으로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피안타율은 0.203으로 4위, 이닝당 출루허용률도 0.93(5위)으로 최상위권이다. 그런데 승리 투수로 밝게 웃은 적은 딱 한 번밖에 없다. 이 정도 성적을 거두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선수는 2012년 한화 이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밖에 없다. 당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2.66(5위)을 기록하고도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듬해 류현진이 미국에 진출해 14승을 올리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한국 프로야구가 얼마나 ‘괴물’ 같은 곳이기에 류현진이 10승도 못 했냐”고 농담하기도 했다.경기마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로 제 몫을 하는 양현종이 승수를 챙기지 못한 이유는 부실한 뒷문과 헐거운 수비, 들쭉날쭉한 타격에 있다. 일단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3.53(6위)으로 나쁘지 않다. 하지만 불펜 평균자책점은 4.81로 리그 꼴찌다. KIA는 현재 5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해 두산 베어스(8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폭투도 18개로 NC 다이노스(23개)에 이어 2위다. 고비 때마다 터지는 실책도 양현종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다. KIA는 26경기 동안 32개(2위)의 실책을 저질러 1위 한화(33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병살 처리도 12개로 가장 적다. 그나마 타율은 0.256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타점은 100개(리그 4위)에 그쳐 효율성이 떨어진다. 팀에서 가장 많은 타점을 올리는 황대인이 15타점으로 이 부문 11위일 정도로 중심 타선에서 점수를 뽑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양현종이 등판한 6경기에선 그의 평균자책점보다 0.03점 낮은 1.83점만 뽑아내는 빈타를 보였다. 한마디로 양현종이 2점만 내줘도 승리를 챙기기 어렵다는 얘기다. 올해 양현종은 2000이닝 투구와 팀 통산 최다 탈삼진(1706개)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KIA의 뒷문과 수비가 고쳐지지 않는다면 ‘2022년 양현종’이 ‘2012년 류현진’만큼이나 불운의 상징이 될 수 있다.
  • 평균자책점 1.86 양현종이 1승2패… 2012년 류현진 생각나네

    평균자책점 1.86 양현종이 1승2패… 2012년 류현진 생각나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4)이 다승왕 경쟁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 경쟁은커녕 1승(2패)밖에 못 올리면서 다승 부문 공동 37위에 랭크돼 있다.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한 해를 뛰고, 친정 KIA로 복귀한 양현종이 받는 연봉은 4년간 103억원. 전국구 에이스 양현종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4일 기준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1.86으로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피안타율은 0.203으로 4위, 이닝당 출루허용률도 0.93(5위)으로 최상위권이다. 그런데 승리 투수로 밝게 웃은 적은 딱 한 번밖에 없다. 이 정도 성적을 거두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선수는 2012년 한화 이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밖에 없다. 당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2.66(5위)을 기록하고도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듬해 류현진이 미국에 진출해 14승을 올리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한국 프로야구가 얼마나 ‘괴물’ 같은 곳이기에 류현진이 10승도 못 했냐”고 농담하기도 했다. 경기마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로 제 몫을 하는 양현종이 승수를 챙기지 못한 이유는 부실한 뒷문과 헐거운 수비, 들쭉날쭉한 타격에 있다. 일단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3.53(6위)으로 나쁘지 않다. 하지만 불펜 평균자책점은 4.81로 리그 꼴찌다. KIA는 현재 5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해 두산 베어스(8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폭투도 18개로 NC 다이노스(23개)에 이어 2위다. 고비 때마다 터지는 실책도 양현종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다. KIA는 26경기 동안 32개(2위)의 실책을 저질러 1위 한화(33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병살 처리도 12개로 가장 적다. 그나마 타율은 0.256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타점은 100개(리그 4위)에 그쳐 효율성이 떨어진다. 팀에서 가장 많은 타점을 올리는 황대인이 15타점으로 이 부문 11위일 정도로 중심 타선에서 점수를 뽑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양현종이 등판한 6경기에선 그의 평균자책점보다 0.03점 낮은 1.83점만 뽑아내는 빈타를 보였다. 한마디로 양현종이 2점만 내줘도 승리를 챙기기 어렵다는 얘기다. 올해 양현종은 2000이닝 투구와 팀 통산 최다 탈삼진(1706개)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KIA의 뒷문과 수비가 고쳐지지 않는다면 ‘2022년 양현종’이 ‘2012년 류현진’만큼이나 불운의 상징이 될 수 있다.
  • 프로야구 NC 한규식 코치, 술 마시다 동료 폭행

    프로야구 NC 한규식 코치, 술 마시다 동료 폭행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한규식(46) 코치가 술을 마시다가 같은 팀 코치를 폭행해 형사입건됐다. 박석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등 선수들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여 물의를 빚은 적이 있는 NC는 이번 음주폭행 사건으로 다시 한번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시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한 코치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코치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대구의 한 술집에서 같은 팀 용덕한(41) 코치와 말다툼을 하다가 용 코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 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날 오전 퇴원했다. 용 코치가 다친 정도에 따라 한 코치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행에서 상해로 바뀔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병원 치료 내역과 피해자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죄명은 향후에 다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코치의 폭행사건을 유선상으로 신고받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진상을 파악한 뒤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상벌위원회는 KBO 총재가 필요한 경우 소집한다. KBO리그 품위를 손상하는 사건 발생 5일 이내에 위원회를 소집해 의결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NC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다”면서 “경위서 내용과 한 코치 형사사건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C는 한 코치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퇴단 조치했다. 용 코치에 대해서는 엔트리 말소 및 업무배제 조치를 했다. NC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최근 구단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인 프로스포츠 구단답지 못한 모습들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선수들 술판 물의’ NC, 이번엔 코치가 음주폭행…퇴단 조치(종합)

    ‘선수들 술판 물의’ NC, 이번엔 코치가 음주폭행…퇴단 조치(종합)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한규식(46) 코치가 술자리에서 같은 팀 코치를 폭행해 형사입건됐다. 박석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등 선수들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여 물의를 빚은 적이 있는 NC는 이번 음주폭행 사건으로 다시 한번 프로야구 품위를 손상시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한 코치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코치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대구의 한 술집에서 같은 팀 용덕한(41) 코치와 말다툼을 하다가 용 코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 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날 오전 퇴원했다. 용 코치가 다친 정도에 따라 한 코치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행에서 상해로 바뀔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병원 치료 내역과 피해자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죄명은 향후에 다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코치의 폭행사건을 유선상으로 신고받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진상을 파악한 뒤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상벌위원회는 KBO 총재가 필요한 경우 소집한다. KBO리그 품위를 손상하는 사건 발생 5일 이내에 위원회를 소집해 의결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NC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다”면서 “경위서 내용과 한 코치 형사사건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는 시즌 개막 전부터 각 구단에 “음주운전, 불법도박, 폭력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행에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공지했지만 이번 음주폭행 사건으로 그 공지가 무색해졌다. 사건 발생 후 NC는 한 코치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그를 퇴단 조치했다. 용 코치에 대해서는 엔트리 말소 및 업무배제 조치를 했다. NC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최근 구단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인 프로스포츠 구단답지 못한 모습들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선수들 술판 물의’ NC, 이번엔 코치가 음주폭행…형사입건

    ‘선수들 술판 물의’ NC, 이번엔 코치가 음주폭행…형사입건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코치가 술을 마시다가 같은 팀 코치를 폭행해 형사입건됐다. 박석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등 선수들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여 물의를 빚은 적이 있는 NC는 이번 음주폭행 사건으로 다시 한 번 프로야구 품위를 손상시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NC 코치 A(46)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대구의 한 술집에서 같은 팀의 B(41)코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날 오전 퇴원했다. B코치가 다친 정도에 따라 A코치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행에서 상해로 변경될 수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병원 치료 내역과 피해자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죄명은 향후에 다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코치의 폭행사건을 유선상으로 신고받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진상을 파악한 뒤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상벌위원회는 KBO 총재가 필요한 경우 소집한다. KBO리그 품위를 손상하는 사건 발생 5일 이내에 위원회를 소집해 의결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NC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다”면서 “경위서 내용과 A코치 형사사건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는 시즌 개막 전부터 각 구단에 “음주운전, 불법도박, 폭력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행에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공지했지만 이번 음주폭행 사건으로 그 공지가 무색해졌다.
  • NC다이노스 코치끼리 술먹다 주먹다짐... 1명 병원 입원

    NC다이노스 코치끼리 술먹다 주먹다짐... 1명 병원 입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코치 2명이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선배 코치가 후배 코치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들은 NC 다이노스 소속 1군과 2군 코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수성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이들은 3일 오전 3~4시 사이쯤 시비가 일어났다. 2군 코치인 A씨가 1군 코치인 B씨를 폭행했다. 폭행 당한 B씨는 대구가톨릭병원에 입원해 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수성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서로 선후배 사이로 A씨가 B씨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대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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