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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기독교인의 올림픽 ‘2025 WEA 서울총회’, 다음달 27일 막 올린다.

    전세계 기독교인의 올림픽 ‘2025 WEA 서울총회’, 다음달 27일 막 올린다.

    “6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세계복음주의연맹) 행사를 서울에서 열게된 것은 140년 한국 기독교 역사 속 함께 했던 하나님의 관심과 축복 덕분”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패스트 팔로워’였던 한국 교회가 ‘퍼스트 무버’로서 거듭날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오정현 2025 WEA 서울총회 공동위원장(사랑의 교회 목사)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WEA 서울총회 종합 설명회’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 오정현 공동위원장은 “다음달 27~31일 총회가 곧 있을 APEC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행보에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가길 또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WEA 새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보트루스 만수르(Advocate Botrus Mansour)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랍계 기독교인이자 변호사이기도 한 그는 “초청해 주셔서 인사를 전하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서울총회를 통해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 됨과 복음 선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 굿윌 샤나(Goodwill Shana) WEA 의장은 “WEA 서울총회를 50여 일 앞두고 있다. 많은 여정을 지나왔지만, 감사로 가득하다”면서 “우리 사명은 복음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임을 믿고, 2033년까지 그 사명을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WEA 서울총회는 오는 10월 27~31일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The Gospel For Everyone by 2033)’라는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교회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 대회 주요 비전은 ▲교회 선교의 책임 선언 ▲제자훈련의 국제화 ▲교회를 향한 공감·섬김의 실천 ▲분단 현실 속 한국교회의 영적 책임 공유 등 4가지다. 한편, WEA는 1846년 영국에서 탄생한 복음주의 대표 국제 연합체이다. 진화론·마르크스주의·인본주의에 맞서 복음주의 신앙을 지키고 확산해 왔다. WEA는 현재 146개국, 6억5000여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 조국, ‘당내 성비위 알고도 침묵했나’ 질문에 “다음 기회에 답하겠다”

    조국, ‘당내 성비위 알고도 침묵했나’ 질문에 “다음 기회에 답하겠다”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비위 사건 처리에 반발해 4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조국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관련 질문에 입을 다물었다. 조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진우스님을 예방한 뒤 기자들의 “당내 성비위 문제를 알고도 침묵한 것이 맞는가”, “사면 이후에 입장을 안 낸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퇴장했다. 다만 “당내에서 불평등 의제를 많이 언급했는데, 이 같은 성비위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오늘 사찰에서 말고, 다음에 (답변할)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미정 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당내에서 불거진 성비위 사건 처리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그는 “피해자들은 당을 떠나고, 피해자를 지키려 한 조력자들은 징계를 받고 사직서를 냈다”며 “당 윤리위와 인사위는 가해자와 가까운 인물들로 채워져 있었으며 외부 조사기구 설치 요구도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귀한 조 원장을 겨냥해 ”사면 이후 당이 제자리를 찾고 바로잡힐 날을 기다렸지만 더는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회견 직후 취재진에게 “조 원장이 수감돼 있는 기간 당원들께서 편지로 (성비위 사건) 소식을 전했고 나온 후에도 피켓으로, 문서로 해당 사실을 자세하게 전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당도 입장 변화가 없었고 조 원장한테서도 여태 다른 입장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조국혁신당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성비위 및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당헌·당규에 따라 피해자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한 절차를 마쳤다”며 “사실과 상이한 주장이 제기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당은 신고 접수 직후 윤리위에 사건을 회부했고 피해자 요구에 따라 외부기관에서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수용해 가해자를 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절차는 모두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또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인권 향상 및 성평등 문화 혁신 특별위원회’를 꾸려 사건 대응 과정을 별도로 점검받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피해자 지원·재발 방지 방안이 담긴 당규 제정안을 마련했다고도 했다. 윤리위·인사위 절차에 가해자 측근이 관여했다는 지적에는 ”오해 소지가 있는 위원은 모두 회피했고 외부 인사가 책임을 맡아 사건을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또 2차 가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는 주장에는 ”추가 신고가 없어 당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었다“고, 피해자를 도운 이들이 되레 징계받았다는 주장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각각 해명했다. 조국혁신당은 성비위 사건 관련 가해자 2명에 대해 각각 제명과 당원권 정지 1년을 의결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시민 칭찬으로 증명됐다”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시민 칭찬으로 증명됐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4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었다. 이 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시민의 대표적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이자 국제적 축구대회와 문화행사의 중심지”라며 “올해 5월 이후 잔디 관리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칭찬과 격려 민원을 다수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공단 칭찬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올라왔다. “연초 심각했던 잔디 상태가 한여름에도 준수하게 관리됐다. 유럽 잔디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기후를 생각하면 충분히 잘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관리해 달라” “올 초 심하게 문제 제기했지만 최근 경기장 잔디를 보니 폭염 속에서도 상태가 너무 좋아 감사드린다. 365일 꾸준히 관리해 주시고, 잔디 주변 바닥 보수와 의자 교체도 고려해 달라” “최근 경기장을 방문했는데 잔디 상태가 확연히 좋아졌다. 선수들이 뛰는 모습에서도 안정감이 느껴졌고, 관람객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다. 여름 폭염기에도 최상의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구체적인 제안이 공단의 관리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성과가 일시적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과학적 관리 체계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단이 성과와 개선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칭찬과 제안 등 민원을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적 소통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꾸준한 관리와 시민 의견 반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는 문제 있는 전임 시장 사업, 지금이라도 전면 개선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4일 서부간선도로 사업 등 전임 시장의 문제 사업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얼마 전 오세훈 서울시장을 ‘서부간선도로에서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화제가 되었다. 교통 체증으로 치민 분노가 원인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분노를 터트릴 대상은 오 시장이 아니라 전임 박원순 시장이다. 최근 보증보험 미가입으로 문제가 되었던 청년안심주택, 극심한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사업 모두 전임 박원순 시장 시절 설계되고 시작된 사업들이다. 설계 단계부터 부실하게 만들어진 정책의 결과들이 이제 우후죽순으로 부작용을 드러내고 있다. 청년주택사업은 민간에 과도한 특혜를 준다는 비판과 지역의 민원이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박 전 시장과 민주당 시의원들은 청년주택 수를 늘리는 데만 급급한 나머지 사업의 재무적 지속가능성, 사업자의 자금력 등 정책의 안전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것이다.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박 전 시장 시절인 2013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도로로 단절된 공간을 녹지와 보행로 등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되었지만, 상습 정체 구간인 이 지역의 현실을 무시한 채 설계된 졸속 정책이었음이 최근에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민주당은 최근 청년안심주택과 서부간선도로 교통대란을 무작정 오세훈 시장 탓으로만 돌리는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속담이 떠오른다, 양심이 있는 정당이라면 시민의 피해와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문제를 정치공세에 이용할 것이 아니라, 지난날 졸속행정에 대해 전임 시장을 배출한 당으로써 반성부터 해야 함이 마땅하다. 또한 시민에게 책임지는 자세로 여야를 떠나 하루라도 빨리 서울시와 함께 문제 수습과 해결에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이제, 서울시에 촉구한다. 전임 시장 시절 졸속으로 설계된 정책들에 대해 지금이라도 전면 재검토를 포함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 중장기 계획으로 잡힌 사업이라 할지라도 기초 설계부터 잘못된 정책이 지속된다면 그 피해는 시민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25. 9. 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ACL 출전하는 울산·포항·강원·서울, 최우선 목표는 “생존”

    ACL 출전하는 울산·포항·강원·서울, 최우선 목표는 “생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 강원FC, FC서울 사령탑들이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공통분모는 조별리그 통과, 즉 “생존”이었다. 신태용 울산 감독, 박태하 포항 감독, 정경호 강원 감독, 김기동 서울 감독은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저마다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대체로 힘겨운 순위경쟁 와중에 병행해야 하는 ACL에 대한 부담을 인정하면서도 조별예선을 통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체로 현재 K리그 순위에 따라 체감온도는 차이가 많이 났다. 울산 신 감독은 현재 K리그1에서 8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현실을 인정하며 “상위 스플릿에 가기 전까지는 모든 초점을 오직 리그에 두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K리그1 준우승팀 강원 정 감독 역시 “ACL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희는 리그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비해 K리그 5위인 서울 김 감독은 “구단과 선수들, 팬들이 간절히 원하던 ACL에 5년 만에 복귀하게 돼 감독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리그랑 병행하기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출전하는 나머지 세 팀과 달리 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서 뛰게 된 포항 박 감독은 “지난해 이미 한번 대회를 치러봤기 때문에, 올해는 ACL2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얻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리그와 대회를 병행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제도적인 한계가 K리그의 ACL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 감독은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같은 경우에는 스페인 용병 선수들만 11명이고, 사우디아라비아 팀들도 국내리그와 ACL로 선수들 자체를 이원화해 운영할 정도”라면서 “우리도 ACL에 한해서라도 외국인 쿼터를 없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은 오는 16일 강원과 상하이 선화(중국)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같은 날 서울은 마치다 젤비아(일본)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르고, 다음 날인 17일에는 울산이 안방에서 청두 룽청(중국)과 맞선다. ACL2 1차전은 18일에 펼쳐지며, 포항이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원정 경기를 치른다.
  • “황금세대 이끌 사령탑, 국내·국외 투 트랙 물색”…한국 농구, 안준호 감독과 결별

    “황금세대 이끌 사령탑, 국내·국외 투 트랙 물색”…한국 농구, 안준호 감독과 결별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안준호 전 감독과 결별하고 이현중(25·나가사키 벨카), 여준석(23·시애틀대) 등 황금세대를 이끌 새 사령탑을 물색한다. 국내 자원뿐 아니라 국외까지 시선을 넓혀 한국 농구의 부흥을 이끌 인물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경기력향상위원회가 7차 회의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게임과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대비해 외국인을 포함해 대표팀 지도자를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며 “안 전 감독은 원팀 코리아 정신에 대해 긍정 평가를 받았지만 성과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고 의견이 모였다. 더 큰 도약을 위해 새 지도자를 선임한다”고 전했다. 2023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안 감독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을 마지막으로 계약 기간을 마쳤다. 그는 2024년 초 특별 귀화 선수 라건아(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대표팀과의 계약을 마친 다음 이현중, 여준석을 대표팀에 불러들였고 이정현(고양 소노), 유기상(창원 LG) 등 20대 중반 선수들로 황금세대를 구축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원팀’으로 응축시켰다. 하지만 성적이 아쉬웠다. 4강을 목표로 아시아컵에 참가했지만 지난달 14일 8강에서 중국에 71-79로 졌다. 문제는 내용이었다. 높이 열세로 인해 리바운드(38-49) 싸움에서 밀렸는데 외곽슛까지 3개에 그쳤다. 상대의 스위치 수비에 대응하지 못해 3점 성공률이 12.5%에 머물렀다. 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난 1일 안 전 감독을 비롯해 서동철 전 코치를 불러 아시아컵에 대해 평가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어 이날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안 전 감독의 유임 여부를 결정했고, 그에 따라 교체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1월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국내, 국외 사령탑을 찾는 투 트랙으로 빠르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 아이폰17 프로맥스 맞아?…충격 디자인에 진위 논란 (영상)

    아이폰17 프로맥스 맞아?…충격 디자인에 진위 논란 (영상)

    │웨이보 유출 영상, 사각 유리 패널·거대한 카메라 바 첫 포착│외신 “가짜 가능성” vs 네티즌 “악몽 같다”…엇갈린 평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공개를 앞두고 중국 웨이보에서 ‘아이폰17 프로맥스’로 추정되는 영상이 퍼지며 글로벌 IT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같은 영상을 두고도 매체별 해석이 갈리며 논란은 더 커졌다. 웨이보발 영상, 전 세계로 확산 중국 유출 전문 계정 아이빙유조우(冰宇宙·Ice Universe)는 2일 5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테이블 위에 일렬로 놓인 기기들 가운데 은색 모델을 들어 올리자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카메라 아일랜드와 중앙 애플 로고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사각 인레이 패널이 드러났다. 다음날 외신은 잇따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홈버튼 제거 이후 가장 급격한 변화”라 했고 뉴욕포스트는 “사각 유리 패널이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GSM아레나는 “재설계가 사실상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반면 애플인사이더는 이 영상의 신빙성에 강한 의문을 던졌다. 새로 드러난 ‘사각 유리 인레이 패널’외신들은 이번 영상에서 처음 확인된 라운드형 사각 유리 인레이 패널에 주목했다. 중앙 로고를 중심으로 뒷면 대부분을 덮는 이 패널은 실버와 블랙 모델에서 각각 다른 톤으로 나타났고 패키징에서는 브론즈 색상도 포착됐다. 기존 유출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요소다. 29초짜리 구동 영상까지 등장 또 다른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에 29초 분량으로 공유됐다. 일본 아이폰 전문 매체 아이폰 매니아는 이 영상을 인용해 구동 장면과 색상별 모델을 분석하며 “실제 양산기에 가까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로고 위치는 기존 아이폰16 프로맥스와 같아 ‘하향 이동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논란은 디스플레이에서 커졌다. 셋업 과정이 담긴 장면에서 하단 베젤이 상단과 좌우보다 두꺼워 아이폰14 프로맥스 수준으로 보였다. 안드로이드 중저가 모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라는 평가와 함께 실제 iOS 화면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가짜 의심이 더 커졌다는 반응도 나왔다. 같은 영상, 다른 해석 같은 출처의 영상을 두고 매체 해석은 극명하게 갈렸다. 아이폰 매니아는 29초 풀 버전을 근거로 “실기일 가능성”을 열어뒀다. 반면 애플인사이더는 웨이보에 처음 올라온 5초짜리 짧은 영상을 토대로 후면 로고 위치와 마이크 홀 크기 그리고 마감 품질 등을 지적하며 “거의 확실히 가짜”라고 단언했다. 일본 매체는 가능성을 분석했고 미국 매체는 가짜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셈이다. 애플인사이더가 ‘가짜’라고 확신한 이유애플인사이더는 로고가 어정쩡한 위치에 있고 마이크 홀이 지나치게 크며 카메라 범프 마감도 조잡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저해상도 영상에 AI 합성이 덧입혀진 가짜물이 늘고 있다”며 이번 영상도 그 사례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 반응, “멋지다” vs “악몽 같다”웨이보에서는 “후면이 너무 못생겼다” “화창베이(중국 짝퉁 전자상가) 모형 같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는 “색감은 고급스럽다” “생각보다 괜찮다”는 의견을 냈다. GSM아레나 댓글에는 “역대 본 최악의 디자인” “싼값 복제품 같다”는 반응과 “픽셀 스타일이라 신선하다” “실버 모델은 멋지다”는 평가가 섞였다. 뉴욕포스트 독자들은 “비싼 값 하는 똑같은 폰”이라며 피로감을 드러냈고 데일리메일 독자들은 “17이 저렇다면 못생겼다” “아이폰22·아이폰69까지 보고 싶다”는 농담을 남겼다. 유출, 일부러 흘린 미끼일 수도일각에서는 이번 영상이 제조사가 경쟁사 혼란을 노리고 흘린 미완성 시제품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액세서리 제작 과정에서 쓰인 프로토타입이 유출된 사례도 있었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영상 역시 그런 전략의 산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 드로핑’ 이벤트로 시선 집중 모든 논란은 곧 결론이 난다. 애플은 9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오 드로핑(Awe Dropping·경이로움이 떨어진다)’ 행사를 연다. 현장에서는 “경이로운 이벤트” “놀라움이 뚝뚝 떨어지는 행사”라는 표현이 회자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무대에서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프로맥스 ▲초슬림 모델 ‘아이폰17 에어(또는 슬림)’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에어 모델이 두께 5.5㎜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애플워치 시리즈11과 울트라3도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 (영상) “역대급 못생김” 아이폰17 유출에 반응 살펴보니…

    (영상) “역대급 못생김” 아이폰17 유출에 반응 살펴보니…

    │웨이보 유출 영상, 사각 유리 패널·거대한 카메라 바 첫 포착│외신 “가짜 가능성” vs 네티즌 “악몽 같다”…엇갈린 평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공개를 앞두고 중국 웨이보에서 ‘아이폰17 프로맥스’로 추정되는 영상이 퍼지며 글로벌 IT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같은 영상을 두고도 매체별 해석이 갈리며 논란은 더 커졌다. 웨이보발 영상, 전 세계로 확산 중국 유출 전문 계정 아이빙유조우(冰宇宙·Ice Universe)는 2일 5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테이블 위에 일렬로 놓인 기기들 가운데 은색 모델을 들어 올리자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카메라 아일랜드와 중앙 애플 로고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사각 인레이 패널이 드러났다. 다음날 외신은 잇따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홈버튼 제거 이후 가장 급격한 변화”라 했고 뉴욕포스트는 “사각 유리 패널이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GSM아레나는 “재설계가 사실상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반면 애플인사이더는 이 영상의 신빙성에 강한 의문을 던졌다. 새로 드러난 ‘사각 유리 인레이 패널’외신들은 이번 영상에서 처음 확인된 라운드형 사각 유리 인레이 패널에 주목했다. 중앙 로고를 중심으로 뒷면 대부분을 덮는 이 패널은 실버와 블랙 모델에서 각각 다른 톤으로 나타났고 패키징에서는 브론즈 색상도 포착됐다. 기존 유출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요소다. 29초짜리 구동 영상까지 등장 또 다른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에 29초 분량으로 공유됐다. 일본 아이폰 전문 매체 아이폰 매니아는 이 영상을 인용해 구동 장면과 색상별 모델을 분석하며 “실제 양산기에 가까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로고 위치는 기존 아이폰16 프로맥스와 같아 ‘하향 이동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논란은 디스플레이에서 커졌다. 셋업 과정이 담긴 장면에서 하단 베젤이 상단과 좌우보다 두꺼워 아이폰14 프로맥스 수준으로 보였다. 안드로이드 중저가 모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라는 평가와 함께 실제 iOS 화면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가짜 의심이 더 커졌다는 반응도 나왔다. 같은 영상, 다른 해석 같은 출처의 영상을 두고 매체 해석은 극명하게 갈렸다. 아이폰 매니아는 29초 풀 버전을 근거로 “실기일 가능성”을 열어뒀다. 반면 애플인사이더는 웨이보에 처음 올라온 5초짜리 짧은 영상을 토대로 후면 로고 위치와 마이크 홀 크기 그리고 마감 품질 등을 지적하며 “거의 확실히 가짜”라고 단언했다. 일본 매체는 가능성을 분석했고 미국 매체는 가짜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셈이다. 애플인사이더가 ‘가짜’라고 확신한 이유애플인사이더는 로고가 어정쩡한 위치에 있고 마이크 홀이 지나치게 크며 카메라 범프 마감도 조잡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저해상도 영상에 AI 합성이 덧입혀진 가짜물이 늘고 있다”며 이번 영상도 그 사례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 반응, “멋지다” vs “악몽 같다”웨이보에서는 “후면이 너무 못생겼다” “화창베이(중국 짝퉁 전자상가) 모형 같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는 “색감은 고급스럽다” “생각보다 괜찮다”는 의견을 냈다. GSM아레나 댓글에는 “역대 본 최악의 디자인” “싼값 복제품 같다”는 반응과 “픽셀 스타일이라 신선하다” “실버 모델은 멋지다”는 평가가 섞였다. 뉴욕포스트 독자들은 “비싼 값 하는 똑같은 폰”이라며 피로감을 드러냈고 데일리메일 독자들은 “17이 저렇다면 못생겼다” “아이폰22·아이폰69까지 보고 싶다”는 농담을 남겼다. 유출, 일부러 흘린 미끼일 수도일각에서는 이번 영상이 제조사가 경쟁사 혼란을 노리고 흘린 미완성 시제품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액세서리 제작 과정에서 쓰인 프로토타입이 유출된 사례도 있었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영상 역시 그런 전략의 산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 드로핑’ 이벤트로 시선 집중 모든 논란은 곧 결론이 난다. 애플은 9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오 드로핑(Awe Dropping·경이로움이 떨어진다)’ 행사를 연다. 현장에서는 “경이로운 이벤트” “놀라움이 뚝뚝 떨어지는 행사”라는 표현이 회자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무대에서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프로맥스 ▲초슬림 모델 ‘아이폰17 에어(또는 슬림)’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에어 모델이 두께 5.5㎜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애플워치 시리즈11과 울트라3도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 카디비, 330억 폭행 소송서 ‘무죄’…“연예인이 돈 쉽게 줄 거라 생각 말라”

    카디비, 330억 폭행 소송서 ‘무죄’…“연예인이 돈 쉽게 줄 거라 생각 말라”

    여성 경호원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민사 소송에 휘말린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경비원 에마니 엘리스가 카디비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제기한 2400만달러(약 33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배심원단은 카디비에 대해 만장일치로 무죄 평결을 내렸다. 앞서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경호원으로 근무하던 에마니 엘리스는 “지난 2018년 카디비가 산부인과 진료실 앞에서 7.5cm 길이의 손톱으로 내 뺨을 할퀴고 침을 뱉었다. 인종차별적인 욕도 했다”고 주장하며 카디비를 상대로 2020년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카디비는 에마니 엘리스에게 욕설을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난 그녀를 건드리지 않았다. 말싸움만 있었을 뿐 신체적 충돌은 없었다. 침도 뱉은 적 없다”고 반박했다. 또 “당시 임신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을 때인데 그녀가 날 몰래 따라다니고 촬영하며 내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진술했다. 에마니 엘리스는 이 문제로 인해 심각한 트라우마가 남았다고 주장했지만, 배심원단은 약 1시간의 평의 끝에 카디비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카디비는 재판 이후 취재진을 만나 “이번엔 내가 착하게 넘어간다. 하지만 다음부터 말도 안 되는 소송을 건다면 그때는 맞소송을 걸고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라며 “사람들이 연예인들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힘겹게 번 돈을 쉽게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특히 카디비는 자신의 팬들을 상대로 “날 고소한 여성이나 그의 가족들의 SNS에 가서 괴롭히지 않았으면 한다. 이제 이 일은 넘어가자”라고 부탁하면서도 “다만 나는 경고하는 것이다. 난 누가 고소하면 대충 합의해주는 사람이 아니다. 이번과 같이 내가 잘못한 게 없는 상황에선 더더욱 그렇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디비는 재판 과정에서 “상대에게 뚱뚱하다고 욕을 했냐”(Did you call her fat?)라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 나는 나쁜 년이라고 했을 뿐이다”(No, I was calling her a bitch)라고 발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법정으로 출석하면서 매번 다른 색상의 가발을 쓰고, 화려한 의상을 입는 등 남다른 ‘법정룩’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오는 19일 2집 정규 앨범 ‘Am I The Drama?’ 발매를 앞둔 카디비는 재판 당시 사진을 커버로 장식한 세 가지 버전의 한정판 CD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카디비는 ‘WAP’, ‘UP’, ‘Money’ 등의 히트곡을 낸 미국의 유명 래퍼로, 솔로 여성 아티스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랩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 가스공사 “라건아 세금 완납…묵직한 모습 그대로, 외곽슛은 더 정확해져”

    가스공사 “라건아 세금 완납…묵직한 모습 그대로, 외곽슛은 더 정확해져”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라건아가 마지막 과제였던 세금 문제를 모두 처리하고 한국에서 재출발할 준비를 마쳤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라건아가 지난달 말 에이전트를 통해 남았던 종합소득세를 냈다. 새 시즌 한국프로농구(KBL) 무대에서 다시 ‘라건아’가 적힌 유니폼을 입는다. 뛰고 싶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라건아는 지난해 5월 부산 KCC 소속으로 2023~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뒤 한국 무대를 떠났다. 중국을 거쳐 필리핀에서 한 시즌으로 소화한 라건아는 가스공사의 손을 잡으면서 1년 만에 국내 복귀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까지 KCC, 대한민국농구협회, KBL과의 4자 계약을 통해 특별귀화 선수로 한국 농구 대표팀과 프로농구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대표팀, KCC와 차례로 동행을 마쳤는데 이 과정에서 2024년 종합소득세 문제가 남았다. 이 때문에 국내 복귀에 난항이 예상됐다. 하지만 라건아는 “당연히 내야 한다”고 말했고 지난달에 최종 처리했다. 이제 그는 이달 8일부터 2주 동안 일본에서 동료들과 함께 시즌을 준비한다. KBL 역대 정규시즌 리바운드 1위(6567개)와 득점 2위(1만 1343점), 플레이오프(PO) 역대 최다 득점(1560점) 등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라건아는 다음 달 개막하는 2025~26시즌에서 가스공사의 골밑을 책임질 예정이다. 그의 외국인 파트너는 지난 시즌 6강 PO에서 가스공사 소속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만콕 마티앙이다. 다만 마티앙은 한국에선 단기전을 경험한 게 전부라 라건아가 그의 적응을 도울 전망이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건아가 우리가 알고 있는 묵직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다.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진지하고, 외곽슛은 더 정확해졌다”며 “동료들과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마티앙을 이끌어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전했다.
  • 계약 만료 감독 운명, LG 염경엽 ‘안정권’·삼성 박진만 ‘살얼음판’…SSG 이숭용은 조기 연장

    계약 만료 감독 운명, LG 염경엽 ‘안정권’·삼성 박진만 ‘살얼음판’…SSG 이숭용은 조기 연장

    계약 만료를 앞둔 프로야구 사령탑들의 재신임 여부가 최종 성적표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시즌 중 계약 연장한 가운데 리그 1위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도 안정권으로 분류된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막판 순위 싸움이 관건이다. 4일 기준 2025 KBO리그를 마치고 계약이 끝나는 사령탑은 염 감독, 박 감독 등이다. 개막 전엔 5명이었는데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 홍원기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각 6월과 7월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숭용 감독은 전날 구단과 최대 3년, 총액 18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2억원, 옵션 3억원)에 재계약했다. 두 시즌을 치른 다음 1년 더 연장할지 평가받는다. SSG는 “이 감독은 팀 재건 기조에 맞춰 유망주를 과감히 발굴했다. 남은 시즌 무리한 선수 기용을 방지하고 다음 시즌 전력을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해 빠르게 협상했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도 무난하게 재계약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23시즌 구단에 29년 만의 우승컵을 안긴 염 감독은 지난해에는 고우석(미국 진출), 이정용(상무 입대), 함덕주(부상) 등이 이탈한 상황에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올해 역시 20경기도 남지 않은 시점에 2위 한화 이글스를 5경기 내외로 따돌리며 정규시즌 최종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염 감독은 “홍창기, 문보경, 신민재가 장차 타선의 리더가 될 것”,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내년 모습이 더 기대된다”고 말하는 등 이미 장기적 관점으로 선수단을 운영 중이다. 또 외야수 최원영, 포수 이주헌, 투수 김영우 등 신성을 발굴해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도 했다. 염 감독이 내년에도 LG를 이끌면 2000년 이후 첫 재계약 사령탑이 된다. 과거 LG가 유임한 건 천보성 전 감독(1996~99)이 마지막이다. 김성근(2001~02), 김재박(2007~09), 류중일(2018~20) 등 한국 대표 명장들도 잔혹사를 피하지 못했다. LG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관련 논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본적으로 시즌이 끝나야 절차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9년 만에 삼성을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은 박 감독은 가을 야구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계약 연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그는 김영웅, 이재현, 구자욱, 강민호 등으로 타선의 신구조화를 이뤄 삼성을 홈런 1위의 팀으로 변모시켰다. 다만 김재윤, 임창민 등을 영입하고도 불펜을 안정화하지 못한 건 아쉬움이 남는다.
  • 제천에도 부르면 달려가는 호출 버스 등장

    제천에도 부르면 달려가는 호출 버스 등장

    충북 제천에도 호출하면 달려가는 버스가 등장했다.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4일 봉양읍 문화복지센터에서 수요응답형 버스인 ‘부름와유’ 개통식을 가졌다. 봉양읍과 백운면에서 시범운행 하는 ‘부름와유’는 승객이 스마트폰 앱과 전화 예약을 통해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달려간다. 기존 버스정류장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다. 버스요금은 9월 한 달은 무료, 다음 달부터는 1700원이다. 버스는 11인승 3대가 투입된다. 짐 등을 싣기 위해 15인승 버스를 11인승으로 개조했다. 운전사를 제외하고 총 10명이 탈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들의 운전면허 반납 등을 독려하고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 현대자동차, 지자체가 손을 잡는다. 현대자동차는 제천에 버스 2대를 무상 지원했다. 나머지 버스는 시가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운수사업자가 부름와유를 운영한다”며 “이 버스가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악의 한국 여행” 눈물 쏟은 일본인 여성… 속초 호텔 취소당한 사연

    “최악의 한국 여행” 눈물 쏟은 일본인 여성… 속초 호텔 취소당한 사연

    “7만원 예약 취소되더니 37만원으로 올라” 관광객으로 붐비는 연휴에 강원 속초에 갔다가 예약한 호텔을 일방적으로 취소당했다는 일본인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뒤늦게 화제다. 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에 놀러 왔다가 속초에서 예약한 호텔에 묵지 못하고 다른 숙소도 구하지 못해 결국 밤늦게 서울로 돌아간 일본인 관광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구독자 23만명을 보유한 일본인 여행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 ‘후지와라노미이’에 지난해 3월 올린 영상에서 ‘숙박 거부돼 길거리에서 헤맨 여자의 말로’라는 제목으로 악몽 같았던 속초 여행을 표현했다. 한국 여행을 온 유튜버는 삼일절이던 지난해 3월 1일 오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지난해 삼일절은 금요일로, 주말로 이어지는 연휴의 첫날이었다. 속초행 버스에서 호텔 예약을 완료한 유튜버는 어둑어둑해진 무렵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호텔 예약이 취소됐다는 안내 메시지를 받았다. 양해를 구한다는 내용의 메시지와 함께 다음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짜리 할인 쿠폰이 왔다는 게 유튜버의 주장이다. 유튜버는 숙소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에서 7만원대 방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예약을 했으나, 몇 시간 뒤 예약 거부를 당했다고 했다. 잘 곳을 구해야 하는 유튜버가 다시 앱을 확인했는데 해당 호텔에는 여전히 빈방이 있었다. 다만 가격은 37만원으로 올라 있었다. 유튜버는 “오늘이 공휴일이기 때문에 나처럼 7만원에 예약한 사람은 거절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렇다고 37만원을 내고 숙박을 할 수는 없다. 그런데 너무 춥다”며 울상을 지었다. 그는 터미널 근처에서 묵을 곳을 찾아 헤맸다. 건너편 한 모텔에 가봤지만 ‘방 없음’ 안내를 받았다. 또 다른 게스트하우스와 호텔에서도 빈방을 찾지 못한 그는 “한국의 공휴일을 미리 챙기지 못한 잘못”이라고 자책했다. 유튜버는 그러면서도 “방금 알아본 호텔들에 빈방이 없는 것은 괜찮지만, 예약을 했는데도 4시간 뒤 ‘예약이 완료되지 않은 오류’라며 장난친 호텔에는 분노가 치민다”고 말했다. 계속 빈방을 찾아 거리를 헤매던 유튜버는 결국 구독자들을 향해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1박에 수십만원을 쓰고 싶지는 않았던 유튜버는 서울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는 서울로 가는 막차를 예매하고 남은 시간을 활용해 속초 여행을 하기로 했다. 유튜버는 택시를 타고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일본인들에게도 유명한 아바이마을로 이동했다. 그곳의 한 식당에 들어가 오징어순대와 홍게라면, 순대국밥, 한국 맥주 등을 시켰다. 그는 음식을 입에 넣고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 먹어서 배고파 죽을 것 같았는데 너무 맛있다. 줄 서 기다려서 먹어도 좋을 맛”이라며 감동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유튜버는 갯배선착장 등을 구경한 뒤 너무도 짧았던 속초 여행을 마쳤다. 그는 터미널에서 이번 여행 소감을 전하면서 “오늘 예약을 취소한 호텔 이름은 말하지 않겠다. 이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영상을 통해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다”며 “이런 실수를 한 건 최악이지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일본 구독자들은 “한국에서 호텔 난민이 됐을 때는 찜질방에 묵는 것이 최종 수단이다. 1박에 1만원 정도면 온천, 사우나, 잠자리 등이 갖춰진 시설을 즐길 수 있다”, “긍정 에너지 최고”,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게 대단하다” 등 댓글을 달며 위로했다. 한 일본인은 “삼일절이 한국인들에게 어떤 날인지 조사하고 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면서 “일본인이기 때문에 예약이 취소됐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뒤늦게 사연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나도 비슷한 일 당한 적 있다. 부산 바닷가 보이는 방 잡아놨는데 갑자기 불꽃놀이가 생겨서 취소당하고 가격 3배 넘게 올려서 팔더라”, “인천에 콘서트 보러 가려고 예약해둔 곳 있었는데 콘서트 공지 뜨고 갑자기 옵션 바뀌더니 ‘(예약한 방 말고) 다른 방에 묵기 싫으면 취소하라’고 하더라”, “예약자가 당일 취소하면 예약금은 업주가 먹으면서 이런 건 왜 예약자한테 배상 안 할까”, “일본이라고 다르지 않다. 당해봐서 안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이동약자 사각지대 해소…양천구,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이동약자 사각지대 해소…양천구,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서울 양천구는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무상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노약자·임산부·어린이 등 이동약자의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다.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은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약국, 음식점, 카페, 의원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점이다. 구는 설치 의사는 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시설개선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해 상권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약자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설치대상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의무가 없는 바닥면적 300㎡ 미만 시설이면서 계단이나 단차로 인해 휠체어, 유모차 등의 출입이 어려운 곳이다. 경사로 설치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구에서 주관하여 진행하고, 출입문 넓이, 단차 높이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해 고정형 또는 이동형 경사로 중 적합한 방식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2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04개소에 경사로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40여 개소 추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작은 경사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일상을 바꾸는 큰 변화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행약자를 배려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을 살피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무장애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마포365구민센터 현장 방문

    서울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마포365구민센터 현장 방문

    서울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제278회 임시회 기간 중 마포365구민센터(마포구 토정로 98)를 방문해 신규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 확보 사항 등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임시회 안건 심사와 관련해 시설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마포365구민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의 총 6층 규모 건물이다. 주요 시설로는 피트니스 및 건강관리센터, 다목적 체육관, GX룸, 카페, 주차장 등이 있다. 특히 옥상에는 교육형 청소년 천문대와 전망대가 조성돼 있어 주민 문화·교육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센터는 현재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 만족도 및 운영 절차의 적합성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건설위원회의 강동오 위원장(용강·신수)을 비롯한 소속 구의원 9명(권영숙·남해석·신종갑·안미자·이상원·이한동·채우진·홍지광 의원)과 관계 직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행정건설위원회는 센터 직원의 시설 운영보고를 통해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확인한 후 시설을 시찰하며 이용자 편의성, 안전성,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옥상에 설치된 마포365천문대는 주 사용자가 청소년인 만큼 보다 관심을 기울여 안전과 운영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강 위원장은 “마포365구민센터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진행되는 사업인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물, 프로그램 등이 구민들에게 잘 쓰이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반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책 읽는 만큼 돈!’···경기도 ‘천권 독서포인트’ 가입자, 10만 명 돌파

    ‘책 읽는 만큼 돈!’···경기도 ‘천권 독서포인트’ 가입자, 10만 명 돌파

    지역서점서 포인트 소비, 독서 선순환 확산 독서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경기도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가입자가 시행 두 달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독서 포인트 제도’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 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 중 하나이며,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도서 구매와 도서 대출, 독서 일지 작성, 리뷰 공유 등 독서 활동에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되며,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할 때 쓸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적립 가능 포인트는 1인당 최대 3만 원이다. 9월 1일 기준 10만 명의 회원이 독서 출석 체크 챌린지, 독서 온라인 강의 수강 등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4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매년 12월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내 미사용 시 포인트는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책 읽는 즐거움이 개인의 성장은 물론, 가족과 이웃, 지역 공동체에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며 “책을 읽는 만큼 포인트가 적립되고, 다시 지역 서점 소비로 이어지는 독서 선순환 확산에 많은 도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인 여성 1명 부상”… ‘15명 사망’ 리스본 푸니쿨라 탈선 사고 [포착]

    “한국인 여성 1명 부상”… ‘15명 사망’ 리스본 푸니쿨라 탈선 사고 [포착]

    사상자 38명이 발생한 포르투갈 리스본 전차 푸니쿨라 탈선 사고에서 한국인 여성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SIC방송은 이날 온라인판 기사에서 부상자 중 1명은 한국인 여성으로, 현재 상프란시스쿠 자비에르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 RTP노티시아스도 상프란시스쿠 자비에르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3명 중 한 명이 한국 국적이라고 언급했다. 현지 구조당국에 따르면 리스본 언덕을 오르내리는 전차인 푸니쿨라가 이날 오후 6시쯤 선로에서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5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일부는 외국 국적으로 전해졌다. 푸니쿨라는 리스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애용하는 관광 명물이다. 연간 350만명 이상이 이용한다. 사고가 난 글로리아 노선은 1885년 개통했으며, 도심의 중심가인 헤스타우라도레스 광장에서 출발해 바이루 알투 언덕 위 전망대까지 오른다. 푸니쿨라 3개 노선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을 운행하며 인기 관광지를 연결한다. 사고는 푸니쿨라 구조 내 케이블이 풀려나가면서 차량이 통제력을 잃고 건물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현장 영상에는 승객들을 태우고 운행하던 노란색 푸니쿨라 한 대가 선로 옆으로 뒤집혀 잔해와 연기에 휩싸인 모습이 담겼다. 또 구조대원들이 사고 차량에서 승객들을 구조하고, 선로에 있던 다른 차량에서 승객들이 빠져나오는 장면도 포착됐다. 카를루스 모에다스 리스본 시장은 이날 오후 8시 30분까지 모든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오늘은 우리 도시에 비극적인 날로, 리스본은 애도에 잠겨 있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정부는 사고 다음날인 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했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재정위기 속 혈액암 예방 예산 200억원 확보 ‘빨간불’”

    곽향기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재정위기 속 혈액암 예방 예산 200억원 확보 ‘빨간불’”

    곽향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작3)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교통위원회에서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서울지하철 노동자 혈액암 집단 발병 이후 1년간의 연구용역 결과가 내년도 예산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심각한 실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지난해 서울지하철 정비 노동자 7명의 혈액암 ‘집단발병’이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드러난 것을 계기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7년 이후 공사 차량·기계분야에서 13명이 혈액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추진됐으며, 상급자 결제 등을 거쳐 8월 말 최종 보고서가 도출됐다. 용역 결과, 공사 근로자들의 혈액암 예방을 위해서는 노후 장비 전면 교체, 발암물질 유발 공정 변경, 디젤 기관차 배터리식으로 교체 등 대대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 이를 위한 예산이 208억원 규모로 추계 되었다. 그러나 현재 서울교통공사 부채비율이 94%에 달하며, 6월 말 총 부채는 7조 7,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74억원이 증가했다. 이 중 금융부채 4조 7000억원에 대해 올해 상반기만 약 758억원, 하루평균 4억 2000만원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반기에만 3400억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하는 등 당장 필요한 시설 개조를 위한 200억원 이상의 예산확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곽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의 대중교통 정책인 기후동행카드 비용 부담이나, 서울시 결정하에 현실적 운임 책정과 같은 결정권이 없어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라면서 “공사 직원들의 생명과 서울 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해 예산 책정을 위해 서울시 각 부서는 한 해 동안 필요한 부서별 예산안을 정리해 기획조정실 예산과로 통상 7월경 제출하고 있지만,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6월 용역이 준공되었음에도 서울시에 예산을 요청하지 않다가 8월 20일에서야 혈액암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예산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혈액암 예방을 위한 공사 내 추진 실적은 실태조사용 용역과 20년 이상 된 노후 부품 세척기 2대 교체뿐으로, 현장 작업자들은 여전히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곽 의원 질의에 대해 “아직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서울시와 긴밀하게 논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곽 의원은 “재정 악화가 계속돼 직원들을 위험한 환경에 방치하는 것은 세계적인 서울 지하철 인프라 및 서비스와 시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라며 “서울시의 즉각적인 재정 지원과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논의를 촉구한다”라며 질의를 마쳤다. 이에 백호 사장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라고 답변했다.
  • 김재균 경기도의원, 경기도 숙련기술자의 날 행사에서 축사

    김재균 경기도의원, 경기도 숙련기술자의 날 행사에서 축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3일(수)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숙련기술자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재균 의원이 지난해 11월 1일 대표 발의한 「경기도 숙련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따라 마련된 첫 공식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균 의원은 축사에서 “숙련기술은 오랜 경험과 노력으로 다져온 지혜로, 우리 사회와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라며 숙련기술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고 합당한 예우가 부족했던 점을 언급하며,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재균 의원의 조례에 따라 경기도가 ‘숙련기술인의 날’ 및 ‘숙련기술자 주간’을 지정하여 기념 행사 및 사업을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예우를 높이고, 기념 행사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그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김 의원은 “오늘 행사가 숙련기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숙련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수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숙련기술자의 권익 향상과 지위 향상을 위해 정책적, 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다. 김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학교 급별·학년별·자치구별 등 숙려제의 참여율과 학교로의 복귀율 같은 중점 데이터를 분석해서 문제점을 도출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학업중단숙려제의 신청 절차와 승인 기준 같은 전반적 운영 현황을 재검토하고 해당 제도의 운영을 책임지는 운영위원회 명단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며 “숙려제가 본래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본 위원도 해당 이슈에 대해 다음 행정사무감사 때 지속적으로 챙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학업중단숙려제를 악용하는 경우에 보안 방지 대책을 지침으로 세우고 있는데 악용하는 상황이 지속 생기고 있다”며 “제도의 미비점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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