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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사상 최장 셧다운 공식 해제…후유증은 여전

    美 사상 최장 셧다운 공식 해제…후유증은 여전

    역대 최장인 43일간 지속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12일(현지시간) 해제됐다. 셧다운 기간 미국인들은 항공기 결항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 폐쇄로 불편을 겪었고, 저소득층 식품보조 프로그램 수혜자들은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 케어) 보조금 지급 연장 등 셧다운을 야기한 핵심 쟁점은 아직 해소되지 않아 미 정치권은 연말연시 더 크게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 단기 지출법안(임시 예산안)에 서명하고 “연방 정부가 정상적인 업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원은 임시 예산안을 찬성 222대 반대 209로 가결시켰고,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서명하면서 셧다운을 풀기 위한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 이날 통과한 임시 예산안은 보훈부와 농무부, 의회 운영 등 양당이 합의한 일부 기관에 대한 연간 예산을 배정하고 나머지 기관은 내년 1월 30일까지 임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 여부는 다음달 상원에서 표결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셧다운 기간 해고한 공무원들은 전원 복직한다. 연방정부 업무는 13일부터 즉시 재개될 예정이지만 장기간 지속된 셧다운 탓에 일부 기관은 며칠 더 소요될 전망이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셧다운 기간 통계 수집 한계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영원히 공개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는 등 후유증도 여전하다. CPI와 고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판단하는 주요 경제지표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으로 1조 5000억 달러(약 2200조원)의 국가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 [수능]작년과 비슷했던 수능…“최상위권·상위권 변별력 확보”

    [수능]작년과 비슷했던 수능…“최상위권·상위권 변별력 확보”

    13일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없이 대체로 평이했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수학영역은 ‘물수능’이나 ‘불수능’을 피하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창원(경인교대 교수)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올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며 “작년 출제 기조를 이어 선택과목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수능부터 이어진 ‘킬러문항’ 배제 기조도 유지됐다. EBS 수능 교재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 50% 수준에서 출제됐다.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한병훈(충남 덕산고 교사) EBS 국어 대표강사는 “독서의 난도는 오르고 선택과목의 난도는 낮아져서 전체적으로 적정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수학도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상위권과 최상위권 변별을 강화하기 위해 고난도 문항을 배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수능에는 전년도보다 3만 1504명 늘어난 총 55만 4174명이 지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25일 정답을 확정한 뒤 다음달 5일 성적 통지표를 배부한다.
  • 엡스타인 이메일 폭로 “트럼프, 피해자와 내 집에서 수시간 보내“…백악관 “중상모략”

    엡스타인 이메일 폭로 “트럼프, 피해자와 내 집에서 수시간 보내“…백악관 “중상모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수감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제프리 엡스타인의 범행에 대해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메일이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중상모략이라고 반발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2일(현지시간) 엡스타인이 지인들에게 보낸 이메일 3통을 발췌해 공개했다. 엡스타인의 유산 관리자 측이 감독위에 제출한 파일에서 발견된 내용이다. 엡스타인은 2011년 4월 연인이자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가 “그(트럼프 대통령)와 함께 내 집에서 몇 시간을 보냈다. 그는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아직 짖지 않은 개’가 트럼프라는 걸 알아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엡스타인은 또 2019년 1월 언론인 겸 작가 마이클 울프에게 보낸 메일에서 당시 1기 집권기 시절인 트럼프 대통령을 두고 “그 ‘소녀들’에 대해 알았다”고 적었다. ‘소녀들’은 엡스타인의 성 착취 피해자에 포함된 미성년자 여성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민주당 측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민주당이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 사태를 비롯해 수많은 현안에 형편없이 대처한 뒤 시선을 돌리기 위해 엡스타인 사기극을 다시 꺼내 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을 중상모략할 가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이메일을 선택적으로 유출했다”고 비판했다. 미 하원은 이날 엡스타인의 법무부 사건 기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다음주 표결하기로 결정했다.
  • 알고 보니 세균 득실?…“어제 남은 피자 먹어도 될까요” 반전 있었다

    알고 보니 세균 득실?…“어제 남은 피자 먹어도 될까요” 반전 있었다

    한 미생물학자의 실험에서 냉장고에 넣지 않고 실온에 방치된 피자에 예상대로 세균이 증식한 가운데, 토핑 종류에 따른 의외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미생물학자 니콜라스 아이커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피자 구매 직후와 하루가 지난 후의 세균 증식 정도를 비교한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커는 치즈와 페퍼로니 토핑에서 각각 샘플을 채취한 뒤, 다음 날 아침 남은 조각에서 다시 샘플을 채취해 배양 접시에 옮겼다. 실험 결과 하루가 지나 실온에 보관된 치즈피자 조각에서는 눈에 띄는 세균 증식이 확인됐다. 이는 음식을 실온에 장시간 둘 경우 세균 증식 위험이 커진다는 일반적인 위생 상식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이 실험에서는 두 가지 반전 결과가 나왔다. 아이커는 “방금 배달된 신선한 상태의 페퍼로니 조각에서 이미 상당한 양의 세균이 발견됐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반면 하루가 지난 페퍼로니 조각은 오히려 신선한 페퍼로니보다 세균 증식이 적게 나타나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페퍼로니의 높은 지방 함량이 세균 증식에 유리할 수 있지만, 염장육 특유의 높은 염분 성분이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세균의 성장을 억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아이커는 해당 실험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지 못하는 일상 속 작은 더러움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난 그래도 먹겠다”, “지금 어제 먹다 남은 피자를 먹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봤다”, “세균은 소금을 좋아하지 않으니 페퍼로니가 깨끗할 수도 있다”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국 식품표준청(FSA)에 따르면 남은 음식을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요리 후 두 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한 뒤 재가열해 먹어야 한다. 이때 음식의 내부까지 뜨겁게 익혀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음식을 데울 때는 중간에 한 번씩 저어주거나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다만 남은 음식을 두 번 이상 데우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여러 번 재가열하면 저항성 전분이 소화가 어려운 형태로 변해 소화 불량이나 가스를 유발할 수 있다.
  • 사랑의교회, 수험생 위한 학부모 기도회, 더 라이트 집회 열어

    사랑의교회, 수험생 위한 학부모 기도회, 더 라이트 집회 열어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기도회를 열었다. 학부모 500여 명이 모인 기도회는 고사장까지 자녀를 배웅하는 시간 등을 배려하여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수능이 끝나는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사랑의교회 신도 중 수험생은 596명으로 파악됐다.수능 종료 뒤 오후 7시부터 사랑의교회 본당에서는 ‘더 라이트’ 집회가 이어졌다.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해 올해 4번째로 진행된 ‘더 라이트’ 집회는 수능 다음세대까지 50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CCM그룹 제이어스, 아이자야씩스티원이 출연했다. 오정현 목사는 “우리 자녀들이 입시라는 홍해 앞에 서 있지만 언제나 눈동자처럼 보호하시고 고비고비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강한 오른손으로 붙드시고 지켜주심을 믿고 담대하게 승리하기를 소망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물맷돌이 정확하게 목표를 향해 날아가는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함께 마음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배움에는 끝이 없다” 용산구, 평생학습 전시회

    “배움에는 끝이 없다” 용산구, 평생학습 전시회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용산아트홀 전시장과 소극장에서 ‘배움은 평생, 즐거움은 지금’을 주제로 ‘평생학습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용산구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전시장에서는 용산YES아카데미, 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육 시화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이 전시된다. 3일 오후 2시 소극장에서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나이 들수록 멋진 나로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교수는 나이듦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심리적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 전시회는 구민이 주체가 되어 배우고 성장한 결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배움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나이와 세대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용산의 따뜻한 교육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 이 대통령 “부당 권력에 의해 희생당하는 상황 다신 오지 않아야”

    이 대통령 “부당 권력에 의해 희생당하는 상황 다신 오지 않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회원들을 만나 “가족들이 부당한 권력에 의해서 희생당하고 그 때문에 일생을 바쳐서 길거리에서 싸워야 되는 상황이 다시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가협 인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이 나라가 어떻게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 어머니들이 더 이상 현장에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고통스러운 투쟁 현장에 어머니들이 가장 먼저 달려와 주셨고, 몸을 아끼지 않고 싸워주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전 세계가 바라보는 민주적인 나라로 성장하고 발전했다”며 “국민은 어머니들의 오랜 세월 각고의 노력과 고통스러운 삶의 역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민가협은 1970~1980년대 민청학련 사건, 재일교포간첩단 사건, 미국 문화원 사건 등 시국사건에 연루된 관계자 가족들이 모여 1985년 만든 단체다. 다음달 12일 창립 40주년을 맞게 된다. 이 대통령은 회원들에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증인, 역사와 같다. 우리 국민을 대표해 고맙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며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원래 준비하신 말씀에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신다는 퍼포먼스는 없으셨는데 아마 감사한 마음을 직접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말로 전달하는 것보다는 구체적으로 그렇게 표현하시는게 조금은 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시는 것이다 생각하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소수의 잘못된 사람들과 집단들, 별것 아닌 욕망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며 “국가 발전의 가장 큰 토대는 구성원 모두가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자부심 가지고 일상적인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긴 세월 고통스럽고 힘들었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더 나은 행복한 환경을, 제대로 된 민주적인 나라, 인권 침해가 없는, 자유롭고 평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오찬에 참석한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은 “민가협이 40주년인데 다 돌아가시고 아프셔서 어머님들이 몇 분 안 계신다”며 “40주년에 없는 기록을 찾아내서 백서·사진첩을 하는데 대통령께서 많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조 상임의장은 “대통령께서 길바닥에서 우리 어머니들을 만났다고 하는데, 그때 변호사 하실 때 사무실에 가서 차 한잔하고 식사도 했다. 그때는 대통령이 아주 청년이었다. 아주 미남이었다”며 “이런 어려운 국정을 운영하시면 건강을 우선으로 잘 챙기시고 그때는, 28년 전에는 안 떨렸는데 지금은 떨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 중에 한명 중에는
  • 안명규 경기도의원 “도민 신뢰에 부합하는 교통행정으로 전환해야” 교통행정 제도 개선 촉구

    안명규 경기도의원 “도민 신뢰에 부합하는 교통행정으로 전환해야” 교통행정 제도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지난 11월 12일(수) 열린 제387회 정례회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복지 현장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도민 서비스 신뢰에 부합하는 실질적 교통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명규 의원은 먼저 파주시 9710-1번 광역버스 예비차량 투입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2층 좌석버스가 고장나자 예비차량으로 일반 시내버스를 대신 투입하고도 요금은 2,800원을 그대로 받았다”면서 “이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허용되지 않는 운행 형태로, 안전성과 공정성 모두 위배되는 행정”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예비차량 확보비율 의무화, ▲요금 자동조정 시스템 도입, ▲요금 차액 환불 등 도민 보상체계 도입, ▲2층버스 노후차량 단계적 교체 및 점검기준 강화, ▲운수업체 관리·감독 강화, ▲BIS(버스정보시스템) 내 대체 차량 정보 표출 등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교통국장은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운수업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요금 조정 시스템 및 BIS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안명규 의원은 노인 교통비 지원 카드의 부정사용 방지 미비를 지적했다. 안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카드 접촉 시 “어르신, 건강하세요” 같은 음성안내를 통해 구별이 가능하지만, 경기도는 현장에서 일반 교통카드와 식별이 어렵다”면서 “부정 사용 문제를 인식하고도 손실액 산정이나 환수 규정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조례나 지침에 부정사용 시 일정 배수의 운임 부과, 카드 회수, 이용 제한 등 제재 규정을 명시하고, 환수액은 교통복지 개선사업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교통국장은 “시범사업 단계인 만큼 내년 정산 과정에서 문제점을 반영해 제도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도비 매칭 비율 축소 문제도 짚었다. “기존 7대 3이던 도비·시군비 매칭 비율이 5대5로 변경되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은 참여가 어렵다”면서 “교통비 지원은 단순한 보조사업이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정책인 만큼, 원래 취지대로 도비 70% 분담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파주 금촌 지역의 광역버스 노선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운송손실이 있더라도 공공관리제의 취지에 따라 도민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금촌에서 강남까지 직접 연결되는 신규 광역노선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교통국은 “현재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신규 노선 결정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안명규 의원은 감사 마무리 발언을 통해 “버스 한 대, 카드 한 장에도 도민의 서비스 신뢰가 담겨 있다”며 “요금, 이용 안전, 교통비 지원 모두 도민 신뢰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 프린스그룹 ‘대만 10개 은행’ 정황…한국 경찰도 본격 내사

    프린스그룹 ‘대만 10개 은행’ 정황…한국 경찰도 본격 내사

    캄보디아의 악명 높은 온라인 사기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이 자금세탁에 대만 시중은행 10곳을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는 미국과 영국의 제재 발표 직후 계좌 60개를 즉시 동결하고 조사에 돌입했다. 또한 대만 검찰청을 환하게 웃으며 걸어 나온 프린스그룹 비서의 모습이 공개되자 현지 여론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국 경찰도 프린스그룹 관련 사건을 내사 중이다. 대만 FSC “은행 10곳에서 계좌 확인…60개 즉시 동결”대만 FSC는 12일 입법원 재정위원회에서 “프린스그룹이 대만 은행 10곳에 계좌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미국의 제재 발표 다음 날 바로 직원들을 투입해 계좌 60개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펑진룽 위원장은 “각 은행의 고객확인의무와 강화심사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소식통들은 2019년 이후 7년 동안 은행 10곳에서 52건의 비정상 거래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일부 계좌는 주택을 이용한 자금세탁에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소식통은 프린스그룹이 자본금 310만 대만달러(약 1억 4000만 원) 규모의 회사로 대만에 진출했음에도 2억 대만달러(약 94억 3000만 원)를 대출받았다며 “대출 경위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도 “은행이 신고 의무는 이행했지만 자금세탁 방지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47곳 압수수색…고급 차량 26대·부동산·현금 압수 타이베이 지방검찰은 지난 4일 조사국과 형사경찰국과 함께 프린스그룹의 대만 거점을 대대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 검찰은 47개 조를 편성해 사무실과 페이퍼컴퍼니 등을 동시에 수색했고 피의자 25명을 체포했다. 압수 자산은 고급 차량 26대, 은행 통장 60여 개, 현금·부동산 등 총 45억 2766만 대만달러(약 2117억 원) 규모다. 대만언론은 프린스그룹 관련 회사 일부가 타이베이 101빌딩 15층과 49층에 사무실을 두고 자금세탁과 온라인 도박에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비서 “웃으며 귀가”…“700만 원 보석금에 풀려났다” 공분 확산 중톈 뉴스는 천즈 회장 측근인 리톈의 비서 류춘위가 검찰청을 나서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포착했다. 그의 보석금은 15만 대만달러, 우리 돈 약 700만 원에 불과했다. 현지 온라인에서는 “수천억 원대 범죄인데 700만 원에 풀려난다고?”, “반성은커녕 여유 있는 표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대만 법조계도 “초대형 국제 범죄 사건에서는 보석 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신 “프린스그룹은 국제 사기·자금세탁 네트워크”해외 주요 언론 역시 이번 사건을 국제 범죄 수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AP는 “아시아 수사당국이 프린스그룹 자산을 광범위하게 압수했다”며 “대만에서만 수천억 원 규모의 자금이 묶여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대만 검찰이 프린스그룹 관련자 25명을 체포하고 약 45억 대만달러 자산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린스그룹을 “여러 국가의 금융기관을 거치는 다층적 사기 구조”라고 분석했다. 가디언은 대만 은행 60여 계좌를 “자금 흐름의 핵심 관문”이라고 평가했다. 미국과 영국은 지난달 프린스그룹과 천즈 회장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제재를 시행했다. 한국도 프린스·후이원그룹 내사…캄보디아TF 24건 진행 중서울경찰청도 프린스그룹과 연관된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캄보디아 특별수사대(TF)는 납치·감금·실종 등 24건을 수사 중이며 프린스그룹과 후이원그룹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프린스그룹 국내 사무소가 사업자등록 없이 운영되다가 현재 폐쇄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임대차 계약서 등 관련 자료 수집,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 구직광고 131건 단속, 텔레그램 채널 2곳 내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남은 쟁점은 ‘천즈 회장 행방’ 대만 검찰과 미국·영국 당국은 천즈 회장의 해외 자금 추적과 범죄수익 환수에 협력하고 있지만, 그의 정확한 행방은 여전히 파악되지 않았다. 캄보디아 정부가 송환이나 조사에 협조할지는 불투명하다.
  • “대만 60계좌도 뚫렸다”…프린스그룹 자금흐름, 한국까지 번졌다

    “대만 60계좌도 뚫렸다”…프린스그룹 자금흐름, 한국까지 번졌다

    캄보디아의 악명 높은 온라인 사기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이 자금세탁에 대만 시중은행 10곳을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는 미국과 영국의 제재 발표 직후 계좌 60개를 즉시 동결하고 조사에 돌입했다. 또한 대만 검찰청을 환하게 웃으며 걸어 나온 프린스그룹 비서의 모습이 공개되자 현지 여론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국 경찰도 프린스그룹 관련 사건을 내사 중이다. 대만 FSC “은행 10곳에서 계좌 확인…60개 즉시 동결”대만 FSC는 12일 입법원 재정위원회에서 “프린스그룹이 대만 은행 10곳에 계좌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미국의 제재 발표 다음 날 바로 직원들을 투입해 계좌 60개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펑진룽 위원장은 “각 은행의 고객확인의무와 강화심사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소식통들은 2019년 이후 7년 동안 은행 10곳에서 52건의 비정상 거래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일부 계좌는 주택을 이용한 자금세탁에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소식통은 프린스그룹이 자본금 310만 대만달러(약 1억 4000만 원) 규모의 회사로 대만에 진출했음에도 2억 대만달러(약 94억 3000만 원)를 대출받았다며 “대출 경위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도 “은행이 신고 의무는 이행했지만 자금세탁 방지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47곳 압수수색…고급 차량 26대·부동산·현금 압수 타이베이 지방검찰은 지난 4일 조사국과 형사경찰국과 함께 프린스그룹의 대만 거점을 대대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 검찰은 47개 조를 편성해 사무실과 페이퍼컴퍼니 등을 동시에 수색했고 피의자 25명을 체포했다. 압수 자산은 고급 차량 26대, 은행 통장 60여 개, 현금·부동산 등 총 45억 2766만 대만달러(약 2117억 원) 규모다. 대만언론은 프린스그룹 관련 회사 일부가 타이베이 101빌딩 15층과 49층에 사무실을 두고 자금세탁과 온라인 도박에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비서 “웃으며 귀가”…“700만 원 보석금에 풀려났다” 공분 확산 중톈 뉴스는 천즈 회장 측근인 리톈의 비서 류춘위가 검찰청을 나서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포착했다. 그의 보석금은 15만 대만달러, 우리 돈 약 700만 원에 불과했다. 현지 온라인에서는 “수천억 원대 범죄인데 700만 원에 풀려난다고?”, “반성은커녕 여유 있는 표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대만 법조계도 “초대형 국제 범죄 사건에서는 보석 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신 “프린스그룹은 국제 사기·자금세탁 네트워크”해외 주요 언론 역시 이번 사건을 국제 범죄 수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AP는 “아시아 수사당국이 프린스그룹 자산을 광범위하게 압수했다”며 “대만에서만 수천억 원 규모의 자금이 묶여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대만 검찰이 프린스그룹 관련자 25명을 체포하고 약 45억 대만달러 자산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린스그룹을 “여러 국가의 금융기관을 거치는 다층적 사기 구조”라고 분석했다. 가디언은 대만 은행 60여 계좌를 “자금 흐름의 핵심 관문”이라고 평가했다. 미국과 영국은 지난달 프린스그룹과 천즈 회장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제재를 시행했다. 한국도 프린스·후이원그룹 내사…캄보디아TF 24건 진행 중서울경찰청도 프린스그룹과 연관된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캄보디아 특별수사대(TF)는 납치·감금·실종 등 24건을 수사 중이며 프린스그룹과 후이원그룹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프린스그룹 국내 사무소가 사업자등록 없이 운영되다가 현재 폐쇄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임대차 계약서 등 관련 자료 수집,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 구직광고 131건 단속, 텔레그램 채널 2곳 내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남은 쟁점은 ‘천즈 회장 행방’ 대만 검찰과 미국·영국 당국은 천즈 회장의 해외 자금 추적과 범죄수익 환수에 협력하고 있지만, 그의 정확한 행방은 여전히 파악되지 않았다. 캄보디아 정부가 송환이나 조사에 협조할지는 불투명하다.
  • 여러 뱀독 한꺼번에 중화하는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

    여러 뱀독 한꺼번에 중화하는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15만명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뱀 물림 사고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공과대학교 안드레아스 호가르트 라우스텐 키엘 교수 연구팀은 부작용이 적고 여러 종류의 독사에 효과적인 나노바디(Nanobody) 기반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여 동물 실험에서 효능을 입증했다. 현재 사용되는 항뱀독소는 말의 항체를 이용해서 만들다보니 부작용이 잦고, 독사의 종류에 따라 독의 성분이 달라 모든 뱀독에 대응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여러 맹독성 독사가 서식하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심각한 문제였다. 나노바디 기술의 장점: 저렴하고 부작용 적어 연구팀이 주목한 나노바디는 기존 항체보다 훨씬 작은 분자 크기를 가진 항체다. 기존의 말 주사 방식 대신 파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라는 바이러스 이용 생산법을 사용한다. 이 기술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다종 독사 대응: 여러 종류의 독소에 특화된 항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연구팀은 18종의 맹독성 독사에 대한 나노바디를 개발해 17종의 뱀독에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부작용 감소: 말 항체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사람에게 투여했을 때 발생하는 면역 반응 및 부작용이 훨씬 적다. -생산 용이성: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빠르게 항체를 생산할 수 있다. 뱀 물림 사고 감소 기대 뱀은 설치류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중요한 포식자이므로, 뱀을 박멸하는 것보다 인간과의 공존을 위한 안전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연구팀은 나노바디 항체의 치료 효율성과 안전성을 더욱 끌어올려 1~2년 안에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 시험을 거쳐 모든 종류의 독사에 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뱀독소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매년 발생하는 뱀 물림 사고에 의한 사망과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광진구, 수능 후 입시 전략 ‘대입 정시 설명회’에서

    광진구, 수능 후 입시 전략 ‘대입 정시 설명회’에서

    서울 광진구는 다음달 12일 오후 6시 30분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수험생·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대입 정시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지원 전략과 최신 정보를 안내해 최적화된 입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강연은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박중서 센터장이 맡는다. 교육 현장에서 다년간 진학지도와 논술 강의를 병행해 온 전문가로, 2025학년도 입시 결과를 기반으로 ▲2026학년도 수능·정시 주요 변화 ▲주요 대학별 공략 전략 ▲지원군별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40분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질문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구는 단계별 대입 기본·심화 설명회, 수시 및 입학사정관 설명회 등 다양한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말에는 수험생 개인별 맞춤 심층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2026학년도 대입 정시 1:1 집중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서윤 동대문구의원, 소아청소년 의료·군복무 청년 지원 조례안 잇달아 통과

    정서윤 동대문구의원, 소아청소년 의료·군복무 청년 지원 조례안 잇달아 통과

    동대문구 맞벌이 가정이 출근 전에도 아픈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기존 야간 진료에 국한되었던 소아청소년 의료 공백 해소 지원 시간이 평일 오전까지 대폭 확대되면서다. 정서윤 동대문구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장안1·2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제34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정책 시행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새벽 시간대 진료 공백 해소...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소아 청소년 일차의료기관의 진료 지원 범위를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로 확대한 것이다. 기존 조례가 야간 진료시간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개정을 통해 보호자들이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시간대에도 아이가 갑자기 아플 경우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맞벌이 가정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조치로 평가받는다. 정 의원은 “맞벌이 가정의 보호자들이 출근 전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마땅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현실을 고려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이 최소화되고, 보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 복무 청년 안전망도 강화… 상해보험 지원 조례도 통과아울러 정 의원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의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앞서 제34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 및 상근예비역 청년들은 복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발생 시 상해보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정 의원은 “국가에 헌신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라며 집행부는 조속히 사업을 시행하여 대상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장양육지원금 조례안은 상임위 문턱 못 넘어한편, 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성장양육지원금 지급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출생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제34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보류됐다. 정 의원은 “중요한 개정안이 표결 과정조차 거치지 않고 보류된 상임위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포기하지 않고 위원들을 설득해 조례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여러 뱀독 한꺼번에 중화하는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 [핵잼 사이언스]

    여러 뱀독 한꺼번에 중화하는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 [핵잼 사이언스]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15만명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뱀 물림 사고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공과대학교 안드레아스 호가르트 라우스텐 키엘 교수 연구팀은 부작용이 적고 여러 종류의 독사에 효과적인 나노바디(Nanobody) 기반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여 동물 실험에서 효능을 입증했다. 현재 사용되는 항뱀독소는 말의 항체를 이용해서 만들다보니 부작용이 잦고, 독사의 종류에 따라 독의 성분이 달라 모든 뱀독에 대응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여러 맹독성 독사가 서식하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심각한 문제였다. 나노바디 기술의 장점: 저렴하고 부작용 적어 연구팀이 주목한 나노바디는 기존 항체보다 훨씬 작은 분자 크기를 가진 항체다. 기존의 말 주사 방식 대신 파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라는 바이러스 이용 생산법을 사용한다. 이 기술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다종 독사 대응: 여러 종류의 독소에 특화된 항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연구팀은 18종의 맹독성 독사에 대한 나노바디를 개발해 17종의 뱀독에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부작용 감소: 말 항체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사람에게 투여했을 때 발생하는 면역 반응 및 부작용이 훨씬 적다. -생산 용이성: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빠르게 항체를 생산할 수 있다. 뱀 물림 사고 감소 기대 뱀은 설치류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중요한 포식자이므로, 뱀을 박멸하는 것보다 인간과의 공존을 위한 안전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연구팀은 나노바디 항체의 치료 효율성과 안전성을 더욱 끌어올려 1~2년 안에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 시험을 거쳐 모든 종류의 독사에 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뱀독소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매년 발생하는 뱀 물림 사고에 의한 사망과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전반 구조적 문제 지적

    경기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전반 구조적 문제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강서6)은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에스컬레이터 관리 부실·유지보수 계약 불투명성·핸드레일 소독기 방치 등 교통공사 내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즉각적인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경 의원은 “현재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에스컬레이터가 전체의 30% 이상, 500대가 넘는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 대책의 부재를 지적했다. 김기범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예산 부족으로 신속한 교체가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전력 설비 등 타 분야에 예산이 우선 배정된 영향”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경 의원은 “에스컬레이터 역시 시민 안전에 직결된 핵심 설비이다.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교체계획 재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 의원은 “부품 종류가 제각각이라 수리 시 해외(특히 중국)수급에 의존해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라며 교통공사의 비효율적 조달체계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독일은 업체가 거의 단일화돼 있어 유지보수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최저가 입찰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부품 표준화 및 업체 수 제한을 통한 안정적 운영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경 의원은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유지보수 계약과 관련해 “한 업체가 수십 년간 계약을 독점한 사례가 있다. 실적 점수가 만점이 되는 현행 평가 방식이 독점을 더욱 강화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업체와 공사 간 유착 의혹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입찰 평가 방식·실적 인정 기준 등 전면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 의원은 코로나19 시기 설치된 핸드레일 소독기 약 490대가 ▲설치 장비의 대부분이 창고에 방치 ▲외국 바이어 참관을 위해 ‘시범 설치’했던 장비조차 다음 날 즉시 철거 ▲유지보수 예산 편성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 ▲유지보수 내역이 있음에도 실제 약품 투입·소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정황 등의 운영 실태가 극도로 부실했음을 지적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경 의원은 “수백억 원의 유지보수 예산이 책정된 상황에서 이 같은 방치는 명백한 관리 소홀이며, 유지보수 업체가 사실상 운영을 거부하는 상황은 구조적 문제가 아니고서야 설명이 어렵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경 의원은 “유지보수 업체의 지시에 따라 공사 직원들이 철거·중단을 결정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공사와 특정 업체 간 카르텔 의혹이 반복되지 않도록 투명한 유지보수 체계와 감독 시스템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기범 기술본부장은“투명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답변했다.
  • “여친 부모님께 잘 보이려다”…결혼 앞두고 위 수술받은 134㎏ 남성 사망

    “여친 부모님께 잘 보이려다”…결혼 앞두고 위 수술받은 134㎏ 남성 사망

    체중이 130㎏이 넘는 중국의 한 30대 남성이 여자친구 부모님께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서 위 수술을 받은 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신샹시에 사는 남성 A(36)씨는 지난달 2일 정저우의 한 병원에서 비만 수술인 위 우회술을 받은 뒤 3일 만에 숨졌다. A씨의 키는 174㎝에 체중은 134㎏ 이상으로 평소 식습관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SCMP는 전했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던 A씨는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위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수술 당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A씨는 집중 치료실에서 회복 과정을 거친 뒤 다음 날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지난 4일 A씨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했고, 이날 오전 6시 40분쯤 호흡이 멈춘 상태로 발견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A씨는 호흡 부전으로 사망했다. 의료 기록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년 동안 체중이 계속 증가해 대사 증후군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왔다. A씨는 고혈압과 지방간도 앓고 있었다. A씨의 가족들은 의료진들이 수술 전 A씨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평가했는지,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해 적절히 대응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병원 측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환자의 상태를 철저히 검토하고 수술을 진행했다”며 “상태가 악화한 후에도 의료진이 즉시 대응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역 보건 당국에 부검을 의뢰했다. 병원 측은 “최종 부검 보고서가 사망 원인을 규명할 가장 권위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며 “부검 결과와 관련 법규에 따라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시작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공식 앱에서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 주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매장 전용 5종, 배송 전용 14종 등 총 19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놓는다. 우선 매장 전용 중 조선호텔과 손잡고 선보이는 ‘조선델리 스노우맨 케이크’는 눈사람 얼굴을 한 레드벨벳 케이크 위에 머랭과 초코 장식 등이 올라간 상품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이 외에 ‘월리 베어리 딸기 케이크’, ‘포레스트 부쉬 드 노엘’, ‘홀리데이 굴뚝쿠헨’, ‘딸기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 딸기와 초콜릿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오는 30일까지 케이크 사전 예약 시 10% 할인을 제공하며, 행사카드(삼성·신한·우리·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10% 청구 할인 및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KT멤버십 회원은 오는 30일까지 케이크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앱 사이렌 오더를 통해 원하는 상품과 수령일, 매장을 지정하면 된다. 수령일은 다음 달 20~25일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바움쿠헨’ 등 온라인 배송 전용 케이크도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예약시 15%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다음달 2일에는 ‘홀리데이 초코 트리 바움쿠헨’ 등 2차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한다.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1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받는다. 상품은 ‘윈터 베어’, ‘윈터 스노우맨’, ‘부쉬드노엘’ 등 6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도 함께 선보인다.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투썸하트‘ 앱을 통해 원하는 매장과 픽업 일정을 지정하면 된다. 할인 쿠폰, 카드사 제휴 혜택 등도 제공한다.
  • [서울데이터랩]에이비엘바이오 26.76% 급등 주목

    [서울데이터랩]에이비엘바이오 26.76% 급등 주목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547,000원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으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292,677억원으로 외국인비율은 15.25%에 불과하다. PER은 310.09배, ROE는 29.52%로 재무 지표 상에서는 높은 PER을 보여주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55,600원으로 0.19% 상승하며 거래량 166,605주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52,179억원이며 외국인비율은 12.58%로 나타났다. PER은 -196.46배, ROE는 -6.26%로 재무 상태는 부정적이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086520) ▼1.39%,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6.7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38%, 펩트론(087010) +4.76%, HLB(028300) ▼0.40%, 리가켐바이오(141080) ▼2.64%, 삼천당제약(000250) ▼0.44%, 파마리서치(214450) +5.06%.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코오롱티슈진(950160) ▲3.91%, 리노공업(058470) ▼1.93%, 보로노이(310210) ▼2.68%, 클래시스(214150) ▲5.15%, 이오테크닉스(039030) ▼0.18%, 원익IPS(240810) ▼2.71%, 케어젠(214370) ▼2.69%, 로보티즈(108490) ▲0.33%, 휴젤(145020) ▲4.67%, 셀트리온제약(068760) ▲2.47%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며 다양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가 26.76%의 급등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다. 반면, 리가켐바이오와 원익IPS는 각각 2.64%, 2.71%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세종문화회관 사고 재발방지 위해 전반적 시스템 검토

    유정희 서울시의원, 세종문화회관 사고 재발방지 위해 전반적 시스템 검토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은 지난 12일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마술피리 리허설 중 발생한 고(故) 안영재 성악가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체계와 사고 이후 대응 전반을 폭넓게 질의했다. 감사 과정에서 동선과 무대세트 하강 작업이 동시에 이뤄진 구조적 위험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당시 무대 위 출연자들이 소품을 들고 이동하는 상황에서 상부 구조물이 내려왔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으며, 이는 시야가 제한된 공연 환경에서 충분히 예견 가능한 위험요인이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공연 특성상 등장과 퇴장이 겹치는 경우가 있지만, 향후 위험구간 사전 검토와 등·퇴장 동선 확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상정지 체계 및 안전관리 라인의 미흡도 중요한 논의 대상이었다. 사고 당시 스태프들이 정지 신호를 외쳤음에도 구조물 하강이 즉시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됐으며, 비상정지 기능이 즉각 작동하지 않았다면 심각한 안전관리 결함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안 사장은 “자동 하강이 메모리 상태로 작동돼 즉시 정지까지 약 1~2초가 소요된 것으로 파악된다. 추가 센서 설치 등 보완 장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감사 과정에서는 “1~2초의 지연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어 리허설 전 안전교육의 실효성 부족이 논의됐다. 세종문화회관은 사전 안전교육을 두 차례 실시했다고 밝혔으나, 일부 출연자들이 교육이 형식적이었다고 증언한 점이 문제로 다뤄졌다. 이에 대해 안 사장은 “출연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대 동선과 세트 하강 위치 등을 설명했다”고 답했으며, 감사를 통해 안전교육 자료 및 확인서 제출이 요구됐다. 감사에서는 사고 이후 내부보고 절차와 사실확인 과정의 신뢰성도 쟁점으로 부각됐다. 피해자가 외상성 경막하출혈 진단을 받은 다음 날에도 공연에 투입된 사실, 내부 경위서에 ‘신체 접촉 없음’으로 기재된 점 등은 현장 검증 없이 진술만으로 사고 원인을 판단한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로 이어졌다. 이날 감사에서 논의된 사안은 2023년 3월 28일 마술피리 리허설 중 상부 무대세트가 하강하며 성악가 고 안영재 씨가 구조물과 접촉해 중상을 입고, 약 2년 6개월간의 치료 끝에 사망한 사건이다. 감사 과정에서는 ▲세트 하강과 퇴장 동선이 겹치는 구조적 위험 ▲비상정지 기능의 지연 작동 ▲형식적인 안전교육 ▲사고 후 내부보고의 신뢰성 부족 등 다양한 관리상 문제점이 도출됐다. 유 의원은 논의를 정리하며 “공연의 완성도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이다.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한 모든 서울시 산하기관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해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효율적 행감’ 위한 자료 축소... 예산과 개선에 집중하라는 뜻

    이제영 경기도의원, ‘효율적 행감’ 위한 자료 축소... 예산과 개선에 집중하라는 뜻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2일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료 요구 건수를 대폭 축소한 위원회의 ‘깊은 뜻’을 집행부와 공공기관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행감 자료 축소는 단순한 업무 경감이 아닌, 행감 지적사항 개선과 다음 연도 예산 준비에 집중하라는 의미였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실제 행태는 위원회의 의도와 큰 차이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 ‘효율적 행감’ 위한 자료 축소...“예산과 개선에 집중하라는 뜻” 이 위원장은 11대 의회 미래위 출범 이후 행감 자료 요구 건수를 전년 대비 절반 이상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이는 행감 기간의 편의를 봐주기 위함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위원장은 자료 축소의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는 행감 직후 이어지는 예산 심의에서 미반영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민할 시간을 주려는 것이고, 둘째는 행감에서 지적된 사항이 다음 연도에 반복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투자하라는 의미였다. □ “위원회의 깊은 뜻 몰이해...집행부 행태와 괴리 커” 하지만 이제영 위원장은 이번 행감 과정에서 집행부 3개국과 공공기관의 행태가 위원회 12명 의원의 뜻과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자료를 적게 요구해 ‘좋은 위원회’라는 평가를 받으려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필요한 자료만 요구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효율적인 행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영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무조건적으로 요구하던 자료를 없애고 효율화를 꾀한 깊은 뜻을 이해하고 부응해야 공공기관이 더 발전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갈 수 있다”라며, “이번에 미흡했던 부분은 반면교사로 삼아 다음 행감과 예산 준비에는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어려운 중기 지원 ‘상담센터’는 칭찬...S등급 성과도 주문” 한편, 이 위원장은 비판과 별개로 경기TP(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 대상 ‘애로상담센터’에 대해서는 시의적절한 정책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중소기업 30%가 이자도 못 낼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재정 지원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같이하며 용기를 주는 상담 센터는 큰 성과”라고 평가하며, 대진TP 등 타 기관의 벤치마킹도 제안했다. 또한, 2개 기관이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을 축하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다음 연도에는 S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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