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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집약해 2004년 개교한 이래, 명실상부한 온라인 언어교육의 최고봉으로 인정받아 왔다. 언어, 문화, 지역학을 아우르는 6개 외국어학부(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인도네시아)를 비롯해 경영, 산업안전·주택관리, 상담심리, K뷰티 등 4개 실용학부까지 총 10개 학부를 운영 중이다. 특히 외국어 학과 수, 원어민 교원 수, 외국어 전공 재학생 수에서 국내 사이버대학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해 영어학부 ‘AI & English’ 세부전공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는 사이버대학 처음으로 일반대학원에 AI & English 학과를 설치했다. 또한 실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이크로디그리’(미니 학위과정)를 도입했다. ‘Al and Language’, ‘중화권 크리에이터’, ‘유튜브 마스터’ 등 융복합 소단위 전공을 통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직업 세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용 역량을 키워준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외국어대와의 학점교류를 통해 상대교의 수업 이수가 가능하며, 도서관을 비롯한 캠퍼스 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전형은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산업체 위탁, 군 위탁, 학사편입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등 다양한 정원 외 특별전형도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 내년 공공분양 2만 9000가구… 판교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

    내년 공공분양 2만 9000가구… 판교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

    내년에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공공택지에서 2만 9000가구 규모의 분양 물량이 풀린다. 앞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보다 2000호 늘어난 규모로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를 새로 조성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인천도시공사(iH)와 내년 3월부터 연말까지 이러한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순차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300호 ▲인천 3600호 ▲경기 2만 3800호 규모다.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 7500호 ▲2기 신도시 7900호 ▲기타 중소택지 1만 3200호가 내년 분양에 들어간다. 주요 공급지는 3기 신도시에서 고양창릉(3881호), 남양주왕숙(1868호), 인천계양(1290호), 2기 신도시에서 평택고덕(5134호), 수원광교(600호), 화성동탄2(473호) 등이 포함됐다. 고덕강일(1305호), 검암역세권(1190호) 등 주요 중소택지에서도 공급된다.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추가 공급 신호로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2만 9000호는 올해 분양 물량 2만 2000호보다 32.2%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 평균 물량보다 2.3배 늘어난 것”이라며 “판교급 신도시를 하나 새로 조성한 것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체의 95%가 경인 지역에 집중된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이 외에도 9·7 대책에 포함된 ‘비주택용지 용도전환’을 통한 선도 공급 물량도 일부 공개됐다. 조정 대상지는 ▲남양주왕숙(455호) ▲파주운정3(3200호) ▲수원당수(490호) 등이다. 국토부는 다음달에도 수도권에 대한 대규모 추가 공급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20일 “노후 청사 재건축과 그린벨트 해제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당대표 복귀 후 정청래 만난 조국… ‘정치개혁’ 신경전

    당대표 복귀 후 정청래 만난 조국… ‘정치개혁’ 신경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6일 취임 인사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조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4개 진보 계열 정당이 합의한 ‘정치개혁’ 추진을 요구했지만 정 대표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할 사항이라며 선을 그으면서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 대표를 만나 “지난 대선은 내란 직후라는 상황에서도 범민주 후보와 범반민주 후보의 격차가 매우 미미했다”며 “다음 선거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렇게 돼서는 안 되고 이걸 막으려면 정치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혁신당 이해민 사무총장과 박병언 대변인은 조 대표의 발언 도중 ‘원탁선언문’을 직접 들어 보였다. 원탁선언문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진보 계열 4당(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지도부가 공동으로 선언한 내용으로 대선 직후 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마무리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조 대표는 전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의 회동도 언급하며 “정무수석도 대통령이 정치개혁 논의를 지지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 대표는 혁신당의 한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치개혁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한 것을 직접 언급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정 대표는 “혁신당 어느 누구도 저에게 전화를 하거나 만나서 이야기한 적이 없는데 저에 대해 부정적인 인터뷰를 한 혁신당 의원이 있었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원탁선언문은) 제가 재임하지 않을 때 벌어진 일이지만 지금은 제가 당대표”라며 “앞으로 정개특위가 구성되면 충분히 논의해 합의 가능한 부분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양당 대표 접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가) 과거 합의라는 식으로 선을 그어서는 곤란하다”며 “두 건의 대선 전 합의가 전제된 상태에서 정치개혁 합의가 이뤄지도록 민주당이 전향적으로 검토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도 정 대표 접견 이후 페이스북에 원탁회의 1·2차 선언문 등을 올렸다.
  • 박홍근 스타트, 줄줄이 출사표… 6·3 레이스 시작됐다

    박홍근 스타트, 줄줄이 출사표… 6·3 레이스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 26일 내년 서울시장 선거 첫 공식 출마 선언자가 나오면서 6·3 지방선거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여권에서만 서울시장 후보로 7~8명이 거론되는 상황이라 앞으로 줄줄이 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을 사수해야 하는 국민의힘은 여권의 ‘오세훈 때리기’ 공세 차단에 나섰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따뜻한 도시 공동체를 만들고 시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 당당히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4선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 설계자로서 중앙정부와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선거 공식 출마 선언은 민주당에서 박 의원이 처음이다. 당내에서는 박 의원 외에 서영교(4선)·박주민·전현희(이상 3선)·김영배(재선) 의원, 홍익표·박용진 전 의원,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당내 최고위원들의 결단의 시간도 다가오고 있다.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지방선거 출마자는 선거 6개월 전인 다음달 3일까지 최고위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전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검토 중이며 김병주·한준호·이언주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다. 다만 최고위원 줄사퇴에 지도부 존속 여부가 달려 있는 만큼 섣불리 출마 선언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야당탄압 가짜뉴스 감시특위’ 첫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장 사수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승수 의원은 “매년 중요한 선거 때마다 어김없이 나오는 게 민주당의 네거티브, 가짜뉴스를 통한 우리 당 후보 음해 공작들”이라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고소·고발 등 적극 대응을 예고했다. 5선 도전이 유력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주거사다리정상화특별위원회가 개최하는 부동산 정책 토론회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당심 70%’ 룰 개정을 추진하는 국민의힘 지방선거기획단장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선수가 심판 역할을 하느냐며 그 취지와 뜻을 왜곡한다”면서 “혹시라도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하면 내가 참여하는 경선에는 기존 룰대로 50대50 적용을 받을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YTN 라디오에서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에 대해 “동탄 국회의원으로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못 간다”며 선을 그었다.
  • 노원구, 투명 LED 전자 게시대 12기 시범 운영

    노원구, 투명 LED 전자 게시대 12기 시범 운영

    서울 노원구가 친환경 디지털 광고매체인 ‘투명 LED 전자 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기존 천 현수막 제작·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다이옥신, 플라스틱 폐기물 등 유해 물질을 줄여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 게시대는 모두 12기로 다음 달까지 시범 운영된다. 지난 10월 노원역 사거리 교보빌딩 앞, 공릉동 도깨비시장 맞은편에 2기를 우선 설치했고 지역 내 상공업 지역, 전통 시장, 지하철역 인근 등 구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10기를 추가 설치했다. 크기는 가로 5.2m, 높이 1.66m, 폭 0.4m다. 주변 가로화단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배치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밝기·가시성 등 환경 안전 기준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소재는 투명 LED다. 개방감이 뛰어나 도심 환경과의 시각적 조화를 높인다고 구는 소개했다. 사업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시행자가 시설물을 설치하고 소유권을 구로 양도한 후 일정 기간 운영권을 부여받아 수익을 얻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투명 LED 전자 게시대는 탄소 중립 선도 도시 노원을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 50대 여성 실종사건 유력 용의자 긴급체포

    청주 50대 여성 실종사건 유력 용의자 긴급체포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실종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여성이 사라진 지 43일만이다 충북경찰청은 26일 폭행치사 혐의로 A(54)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47분쯤 충북 진천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검거됐다. A씨는 실종된 B(50대)씨의 전 연인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종사건과 관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단서를 발견해 우선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며 “조사 과정에서 혐의는 바뀔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의자 조사 및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며 “범행동기, 일시 등 다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B씨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16일 경찰에 “혼자 사는 어머니가 연락이 안 된다”는 B씨 자녀의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B씨가 지난달 14일 오후 6시 30분쯤 자신이 다니던 청주의 한 회사에서 SUV를 몰고 퇴근한 것을 확인했다. B씨의 SUV는 다음 날 새벽 청주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B씨 휴대폰은 실종 당일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주변에 극단 선택을 암시한 적이 없는 데다 차량까지 장기간 발견되지 않는 점, 카드 사용 등 생활반응이 없는 점 등을 주목, 강력 범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기소…공수처 출범 후 사상 처음 지휘부 재판행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기소…공수처 출범 후 사상 처음 지휘부 재판행

    이명현 특별검사팀(채해병 특검)이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오동운 처장과 이재승 차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2021년 공수처가 설립된 후 지휘부가 동시에 재판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해병 특검은 이날 오 처장, 이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 3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과 이 차장은 지난해 8월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의혹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도 11개월 동안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이첩하지 않고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를 받는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통신기록 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수사외압 사건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는 등의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발했다. 특검은 오 처장과 이 차장이 송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국회 고발을 ‘공수처 지휘부를 겨냥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규정해 의도적으로 사건을 대검에 통보·이첩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공수처가 대검찰청으로 국회 위증 사건을 이첩하면 공수처장 등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봤다. 아울러 특검은 김선규 전 부장검사와 송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두 부장검사는 채해병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2∼4월 총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관련 소환조사를 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5월에는 순직해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다음 날에 입장을 바꿔 “어서 소환하라. 막 소환하라. 특검법 거부권을 만들어 드려야 한다”고 지시하며 소환조사를 독려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6월 윤 전 대통령,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청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 측은 “(수사가) 윤 전 대통령으로 향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이들이 관련 수사를 방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공수처의 수사권을 사유화·정치화한 것은 물론 공수처의 설립 취지를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2021년 출범 이후 최초로 공수처장과 차장이 동시에 재판에 서는 위기를 맞았다. 공수처는 “결론을 정해 놓고 사실관계를 꿰어맞춘 기소, 기본적인 법리조차 무시한 ‘묻지마 기소’”라며 “공수처·차장은 향후 진행될 공판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국민 앞에 당당히 서겠다”고 밝혔다.
  • 홈플러스 공개 매각 불발…새 주인 찾기 난항

    홈플러스 공개 매각 불발…새 주인 찾기 난항

    기업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인수 희망 업체를 찾지 못하면서 매각이 무산됐다. 다만 홈플러스는 다음달 말까지 입찰 제안서를 계속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회생법원은 26일 홈플러스 공개 매각을 위한 경쟁 입찰 결과 “본입찰 마감 시점인 오후 3시 기준으로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인공지능(AI) 유통기업인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개발업체 스노마드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법원은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인 다음달 29일까지 홈플러스와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채권자협의회 및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해 2차 입찰 여부를 포함한 향후 진행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입찰제안서를 계속 받을 것”이라며 “이번 공개입찰 결과와 관계없이 가장 현실적인 회생방안이 M&A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기간 내에 적합한 인수자가 나타날 경우, 법원의 판단에 따라 매각 절차 연장 및 회생계획서 제출 기한도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정부의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 공대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개입하지 않으면 입찰 기한이 연기되더라도 홈플러스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이며 청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 지도부 3명은 홈플러스 사태 해결과 정부 개입을 촉구하며 지난 8일부터 단식 농성 중이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김천혁신도시 살릴 마지막 카드, 스마트도시… 실질 대책 필요”

    박선하 경북도의원 “김천혁신도시 살릴 마지막 카드, 스마트도시… 실질 대책 필요”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26일 열린 기획조정실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김천혁신도시 상가 공실 문제를 지적하며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이 지역 회복의 실질적 대안이 되어야 한다”며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상가 공실률이 19%로 전국 평균(13.4%)을 크게 웃돌며 전국 3위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도내 상황의 심각성을 짚었다. 이어 “구미 26%, 포항 24.2%, 안동 16% 등 주요 시·군도 높은 편이지만, 김천혁신도시는 42.13%로 도내 최악 수준으로 지역경제의 위험 신호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천혁신도시의 공실 문제는 경기 침체만이 아니라 인구유출·비대면 소비 확산·초기 상업용지 과다 배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구조적 문제”라며 “새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한 도시 회복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도 신규 반영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국비·도비·시군비가 함께 투입되는 매칭사업(국비 49%, 도비 15%, 시군비 34% 등)으로, 김천혁신도시 재도약의 중요한 기회임에도 국고보조금 교부가 당초 9월에서 11월로 지연되어 사업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 의원은 “스마트도시는 시설 설치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운영체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보완 방안을 제시했다. ▲김천 시민·지역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거버넌스 운영 ▲스마트도시 데이터의 활용성 제고를 위한 체계 구축 ▲지방비 매칭을 넘어선 행정·기술 지원체계 강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위험요인 사전 파악 및 대응계획 마련 등이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도비 비중은 15%에 불과하지만,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장기 전략사업”이라며 “재정 분담 이상의 행정적·기술적 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혁신도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주민·전문가 의견이 정책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투명한 운영 구조가 필수”라며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주문처럼, 이번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이 기존의 일회성 인프라 사업을 넘어 김천혁신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전남개발공사 ‘전세상생금융펀드’ 40억원 조성···다음달 초 지원

    전남개발공사 ‘전세상생금융펀드’ 40억원 조성···다음달 초 지원

    전남개발공사가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도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위한 ‘전세상생금융펀드’를 조성한다. 공사는 26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전세상생금융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전세상생금융펀드’로 40억원을 조성한다. 전남도민 대상 전세자금대출 이자중 1.95% 금리감면을 지원해 전세 계약을 앞둔 도민의 부담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어 다음달 초 부터 바로 시행 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전남도 거주 및 거주예정인 무주택자 ▲청년(19~45세) 소득 연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소득 연 합산 1억 2000만원 이하 ▲한부모가정이 대상이다. 주택기준은 ▲임차보증금 3억 5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이며 대출한도는 2억원이다. 가구당 연 300만원 이내 지원하며 IBK기업은행 대출심사 자격요건을 충족한자로 전남 및 광주 소재 IBK기업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녀보유가구, 임산부, 한부모가정은 별도 우대기금을 편성해 전세시장 진입 초기 단계의 발판을 마련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공사는 ‘전세상생금융펀드’를 통해 지원받는 대상자들이 대출 규모에 따라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부담이 감소되므로 소득이 낮거나 자녀 양욱·돌봄 부담이 큰 가구의 경우 체감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분석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펀드 조성은 도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뜻깊은 상생금융 모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안 쓰면 사라진다”…1인당 14만원 지급되는 ‘이 카드’ 발급 서둘러야

    “안 쓰면 사라진다”…1인당 14만원 지급되는 ‘이 카드’ 발급 서둘러야

    도서 구매, 숙박 예약, 스포츠 관람 등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이달 종료되고, 사용 기한은 다음 달 마감된다. 26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에 따르면 2025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오는 28일 끝나고, 지원금은 다음 달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아직 신청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발급 기한 내 신청을 마치고, 다음 달까지 지원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활동 등을 돕는 공익사업이다. 1인당 연간 14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가맹점 3만 40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도서, 음악,영화, 케이블 TV, 공연, 전시, 사진관) ▲관광(교통수단, 관광명소, 캠핑장, 온천, 숙박)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관련 분야 문화누리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다.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의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카드 발급 신청은 주민센터 방문 혹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할 수 있다. 발급과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로 확인하면 된다. 고객센터 문의도 가능하다. 사용 마감일 이후 남은 문화누리카드 잔액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아르코 사업 담당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분들은 마감 기한 이전에 꼭 발급받아 남은 한 해 동안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밀마루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고향을 추억하며 인생을 노래하다’

    밀마루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고향을 추억하며 인생을 노래하다’

    밀마루합창단이 다음 달 2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고향을 추억하며 인생의 향기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김창돈 지휘자가 무대를 이끌며 박민경이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여기에 세레나데 앙상블과 임수정 피아니스트, 브라보 남성합창단이 특별출연해 프로그램의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밀마루합창단은 지난해 정기연주회 이후 꾸준히 문화예술 활동을 하며 부산지역 합창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합창단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음악 속에 담긴 고향과 인생의 향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 부산 문화예술의 깊이를 느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 청주시 야구장 등 종합스포츠콤플렉스 건립 추진

    청주시 야구장 등 종합스포츠콤플렉스 건립 추진

    야구장 등으로 구성된 종합스포츠콤플렉스가 청주에 들어설 전망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최근 완료하고 연차별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종합운동장, 야구장 ,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된 종합스포츠콤플렉스 건립안을 제안했다. 후보지로 청주시 흥덕구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 일원 2곳, 흥덕구 오송역 일원 1곳 등 총 3곳을 제시했다. 사업비는 8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시는 다음 달 중 전문가 토론회와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주시가 종합스포츠콤플렉스 건립에 나서는 것은 청주종합경기장(1979년 준공), 청주야구장(1979년 준공), 청주체육관(1974년 준공) 등의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 후보지가 정해지면 기존 부지 활용 방안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기업 체감경기 13개월 만에 최고… “반도체 회복·소비심리 개선”

    기업 체감경기 13개월 만에 최고… “반도체 회복·소비심리 개선”

    반도체 호황과 소비심리 반등에 힘입어 기업 체감경기가 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조사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2.1로 전월보다 1.5%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다.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영업일수가 줄었던 지난 10월에서 정상화됐고, 반도체 업황 개선과 소비심리 회복이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다만, 기준값인 100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이혜영 한은 경제통계1국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여전히 장기 평균을 하회해서 아직 좋은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CBSI는 92.7로, 0.3% 포인트 올랐다. 제품 재고와 업황 항목이 개선되며 전자·영상·통신장비, 금속가공, 석유정제·코크스 업종을 중심으로 업황이 회복됐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 조선·해상풍력 관련 수주 증가, 정제마진 개선 등이 주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비제조업 CBSI는 91.8로 2.3% 포인트 상승했다. 자금 사정과 채산성이 좋아졌으며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운수창고업 등이 회복세를 보였다. 의약품 수요 증가, 계절적 난방 수요 확대, 각종 소비 촉진 행사 등이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음 달 CBSI 전망치는 전월과 같은 91.1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소폭 하락, 비제조업은 소폭 상승이 예상됐다. ESI는 94.1로 전월 대비 0.3% 포인트 하락했지만, 계절 조정 순환변동치는 94.6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3524개 법인기업 중 3269개사가 응답했다.
  • 경북 포항해경, 대게 불법 조업 막는다…“3개월 집중 단속”

    경북 포항해경, 대게 불법 조업 막는다…“3개월 집중 단속”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겨울철 대게 성어기를 맞아 집중 단속을 펼친다. 26일 포항해경은 불법 대게 조업 근절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약 3개월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안 어민들의 중요한 어족자원인 대게는 경제적 가치가 높아 성어기마다 암컷 및 어린대게 등 불법어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로 인해 조업량 감소 및 유통시장 교란 등 정상조업 어업인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단속 강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암컷대게·체장미달대게 포획·소지·보관·유통행위 ▲TAC(할당량) 위반 ▲원산지 거짓·위장·혼합 판매 행위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형사 처벌은 물론 어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수산자원관리법상 암컷 대게 또는 체장 9㎝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거나 유통 및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표지법상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법을 준수하는 어업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정하고 엄정하게 단속해 나가겠다”며 “불법 의심 선박이나 유통 행위를 목격한 경우 해경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확대해야” “축소해야”…해경 순직 장소 출입통제 ‘쉽지 않네’

    “확대해야” “축소해야”…해경 순직 장소 출입통제 ‘쉽지 않네’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가 순직한 갯벌 일대를 출입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비어업인들의 민원이 거세다. 이 때문에 출입통제구역 범위가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다음 달 중순쯤 영흥도 내리 갯벌 출입통제구역을 지정해 공고할 계획이다. 통제구역으로 지정되면 일몰 후 30분부터 일출 전 30분까지 어업인과 비어업인 모두 갯벌에 들어갈 수 없다. 또 주의보 이상 기상특보 발효 시 갯벌 출입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통제구역 범위를 놓고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옹진군은 내리 갯벌 전체를 통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해경은 하늘고래 전망대부터 꽃섬으로 이어지는 내리 갯벌 내 ‘갯골’을 기준으로 통제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해루질을 즐기는 비어업인들은 꽃섬 주변만 통제하면 된다고 맞선다. 이들은 연안사고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통제구역을 설정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최근 옹진군과 해경으로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또 간조·만조 시간을 알릴 수 있는 전광판 등을 설치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달라는 부탁도 했다. 이처럼 각각의 입장이 다른 상태여서 통제구역의 범위를 확정하려는 해경의 고민이 깊다. 해경 관계자는 “그동안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통제구역 설정 범위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사는 지난 9월 11일 오전 3시30분쯤 꽃섬 인근 내리 갯벌에 고립된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에게 자신의 구명조끼와 장갑을 벗어주고 맨몸으로 헤엄쳐 나오다가 숨졌다. 앞서 2023년과 2018년에도 이 지역에서 해루질을 하던 외지인이 숨지는 사고가 각각 발생했다. 통제구역은 수도권 2곳을 포함해 전국 28곳이 지정돼 있다. 대부분 해루질과 낚시로 인명피해 사고 등이 발생한 지역이다.
  • 서울시, 시립대·광진·도봉구에 체력인증센터 마련…‘생활권 체력인증’

    서울시, 시립대·광진·도봉구에 체력인증센터 마련…‘생활권 체력인증’

    서울시는 체력 측정부터 처방까지 원스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를 다음 달 3일 서울시립대학교, 광진구, 도봉구에서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치구별로 차례로 늘려 내년 말까지 시내 총 50곳을 구축한다. 체력인증센터는 지난 9월 시가 발표한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의 일환으로 체력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그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형 체력 관리 모델이다. 이 프로그램은 2030년까지 운동 실천율을 3%포인트(26.8%→ 30%), 체력 등급은 3등급 올리고 건강수명을 3세(70.8세→ 74세) 높이는 프로젝트다. 앱을 통한 간편 예약 시스템도 마련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손목닥터9988’ 앱에 접속해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서울체력9988은 체력 수준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측정하고 운동 처방까지 이어주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력 증진을 위해 도입한 ‘국민체력100’을 적용해 연령대별 항목과 방법을 구분한 측정으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19세부터 64세 사이 성인은 혈압·신장·체성분 등 측정을 한 뒤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6개 항목을 평가한다. 항목별 측정이 끝나면 체력 수준에 따라 1~6등급으로 최종 등급이 매겨진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근 기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협응력을 측정한다. 참여자는 평가 결과에 따라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체력 측정을 완료한 시민은 손목닥터998 앱에서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체력 등급이 향상되거나 1등급을 유지하면 추가로 6000포인트를 받는다. 추후 서울페이 결제가 가능한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서울체력9988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177명 탄 여객기, 화물칸 문 열린 채 제주 착륙”…국토부 조사

    “177명 탄 여객기, 화물칸 문 열린 채 제주 착륙”…국토부 조사

    이스타항공 여객기의 화물칸 문이 열린 채 제주공항에 착륙해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나섰다. 26일 국토교통부와 이스타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45분쯤 김포에서 출발한 제주행 이스타항공 ZE217 여객기는 앞쪽 화물칸 문이 열린 채 제주공항에 착륙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77명이 타고 있었으며, 항공기 운항 중 여압 시스템(지상에 가까운 기압 상태를 유지하는 장치)에 이상이 없어 승객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고 여객기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면서 항공기 교체로 인한 지연 운항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 여객기의 다음 연결편이 52분, 그다음 연결편이 114분 지연 운항했다. 국토부는 여압 시스템에 문제가 없었던 만큼 비행 중 화물칸 문이 열린 상태였던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만약 운항 중에 문이 열렸다면 감압(비행 중 높은 고도에서 객실 내 기압을 외부와 맞추기 위해 기내 압력을 낮추는 일)이 안 돼 항공기 내 승객들이 산소마스크를 써야 하는 등 큰 문제가 발생하지만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항공기가 뜨자마자 도어 경고등이 점등된 사실은 확인했다”며 “조종사들이 항공기 매뉴얼 등 절차를 제대로 수행했는지, 정비사들이 제대로 정비했는지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스타항공 측은 “운항 전 점검에서는 이상이 없었다”며 “운항 중에는 (화물칸을 비롯한) 문이 열릴 수 없는 구조라 착륙 직후 화물칸 잠금장치의 부품 때문에 문이 일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다.
  • 제2의 이승택 나올까…김백준, 이태훈, 최승빈, 배용준 등 PGA 투어 Q스쿨 2차전 출격

    제2의 이승택 나올까…김백준, 이태훈, 최승빈, 배용준 등 PGA 투어 Q스쿨 2차전 출격

    내년 시즌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한 불곰 이승택을 뒤따르려는 김백준과 이태훈, 배용준, 최승빈이 다음초부터 시작되는 PGA 투어 Q스쿨 시리즈 2차전에 출격한다. 이들은 3일(한국시간)부터 치러지는 PGA 투어 Q스쿨 2차전에 참가하는데 각각 장소가 다르다. 김백준과 이태훈, 배용준은 2025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5인 안에 들며 PGA투어 Q스쿨 직행 자격을 획득했다. PGA투어 Q스쿨 1차전을 통과한 최승빈은 1차전 통과 자격으로 출전한다. 제네시스포인트 1위인 옥태훈은 Q시리즈 최종전에 직행했다. Q시리즈 최종전은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에 있는 TPC 소그래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Q시리즈 2차전은 모두 5군데에서 열리는데 김백준과 배용준은 플로리다주 팜코스트 컨서버토리 앳 해먹비치에 배정됐다. 이태훈은 조지아주 서배나의 더 랜딩스클럽, 최승빈은 앨라배마주 도선의 RTJ 골프 트레일 하이랜드 오크에서 각각 Q스쿨 2차전에 나선다. 이들 4명의 롤모델은 현재로서는 이승택이다. 이승택은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PGA투어 Q스쿨 2차전에 출전해 공동 14위에 오르며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후 Q스쿨 최종전에서도 공동 14위에 올라 올 시즌 콘페리투어(2부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승택은 올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준우승 1회 및 톱10 6회 진입 등 꾸준한 활약으로 콘페리투어 포인트 13위가 되면서 2026시즌 PGA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이승택은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한 뒤 PGA 투어에 진출한 첫 선수다. 이승택과 같이 한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PGA 투어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선수들의 미국 진출도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이다.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기록한 김백준은 “최근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다듬으며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했다”면서 “꾸준한 플레이로 내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은 “올해 전반적으로 컨디션과 샷 모두 좋아 PGA 투어 Q스쿨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팬 분들께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PGA투어 Q스쿨에 도전해 2차전까지 진출한 뒤 최종전까지 나서지 못한 최승빈은 더 간절하다. 최승빈은 “PGA투어 Q스쿨 1차전을 통과하고 준비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왔다”며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서 마지막까지 내 방식대로 플레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런던 한복판 “간첩기관”?…중국 대사관 7년만 신축 승인

    런던 한복판 “간첩기관”?…중국 대사관 7년만 신축 승인

    영국 정부가 2018년 중국이 런던의 왕립조폐국 부지를 매입한 지 7년여 만에 대사관 신축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타임스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MI5와 MI6 정보기관의 승인을 받아 다음 달 중국 대사관 건설을 공식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내무부와 외무부는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완화 조치가 마련된다면 중국 대사관 건립 계획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런던 한복판의 중국 대사관 건립은 그동안 지역 주민, 의회의 중국강경파, 홍콩에서 이주한 영국 시민 등의 반대에 부딪혔다. 보수당의 프리티 파텔 의원은 “대사관 건립이 중국의 첩보 활동과 보안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이 이 지역을 지나는 광섬유 케이블을 이용해 반체제 인사와 영국인을 감시할 수 있으며, 런던 대도심 번화가에서 홍콩 관련 반중 시위대가 모이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왔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4일 대사관 건립 승인 계획을 환영하며 외교 시설 건설을 지원하는 것은 주재국의 국제적 의무라고 지적했다. 또 전문가들을 인용해 대사관 시설이 간첩 활동에 이용될 수 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 스타머 총리가 대사관 건립 계획을 승인하고 내년에 중국을 방문하면 양국 관계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주영 중국대사관은 런던 메릴본에 있으며 런던 타워 바로 맞은편에 들어서는 신축 대사관은 2만㎡ 이상의 대규모 외교 기지가 될 예정이다. 인권단체인 홍콩 자유위원회재단은 “대사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 권력의 확장”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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